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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5><colcolor=#ff0>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 대화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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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항 (The Stand)확장팩 브루드 워의 첫번째 캠페인으로 프로토스부터 스토리가 시작된다. 주역은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며 오리지널 마지막 캠페인이 프로토스이므로 시기상 초월체가 죽은 직후부터의 이야기.
2. 임무
동족전이 단 1번 뿐이며(7), 테란전은 2번 있고(4, 5), 나머지는 모두 저그전이다(1, 2, 3, 6, 8). 아이어의 야생 저그를 빼면 이후 상대하는 모든 저그는 저그 반란군 무리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이어에서 샤쿠라스로 탈출한 뒤, 샤쿠라스로 따라 온 저그를 소탕하기 위해 젤나가 사원을 가동하려 하고, 이를 위해 우라즈와 칼라스 수정을 찾는 이야기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태사다르의 희생으로 오리지널 주요 악역이었던 초월체를 소멸시컸던 것처럼, 브루드 워에서도 샤쿠라스의 젤나가 사원을 이용하여 행성에 있는 저그를 모두 소탕하는 통쾌한 전개가 나온다. 특히 시네마틱 맨 마지막 부분에서 저그를 모두 소탕시키고 나오는 비장한 프로토스의 음악과 구름이 걷어진 샤쿠라스의 모습은 큰 여운을 남겨준다. 그러나 이후로 프로토스가 잠시나마 찾은 희망은 얼마안가 절망으로 바뀌게 된다.2.1. 아이어 탈출 (Escape from Aiur)
<colbgcolor=#2f4aa0><colcolor=#D6B34E> 아이어 탈출 Escape from Ai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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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아이어 차원 관문 일대 |
플레이어 세력 | ■ 칼라이 생존자 |
동맹 세력 | ■ ■ 칼라이 생존자 |
적대 세력 | ■ ■ 저그 군단 |
목표 |
제라툴을
워프 게이트로 이동 제라툴 생존 |
소환 가능 건물 | 없음 |
소환 가능 유닛 | 없음 |
최초 지급 자원 |
0 0 |
최초 지급 유닛 |
질럿 6 드라군 3 제라툴 |
최초 지급 건물 | 없음 |
맵 타일셋 | 밀림 |
맵 크기 | 128×96 |
몇 걸음 나아가다 보면 나이더스 커널과 소수의 저글링들이 있는데, 제라툴이 커널을 파괴해서 저그의 증원을 막아야 된다고 한다.[3] 저글링이 나오는 커널 무리를 돌파하면서[4] 나아가다 보면 갑자기 튀어나온 질럿 둘이 싸움에 낀다며 달려가는데 저 앞에서 질럿과 히드라리스크, 저글링 다수가 패싸움을 벌이니 빨리 가서 돕자. 제라툴이 말한대로 제라툴이 별도로 뒤에서 커널을 슥삭해서 증원을 막는 방법이 꽤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부터 길이 좁아져서 좀 전에 늘어난 병력들이 통과하기가 상당히 귀찮아진다. 거기다 하필 제일 좁은 길목에 울트라리스크가 두 마리 정도 대기하고 있으므로 다굴하기 힘들어지는데, 다굴이 힘들다는 걸 역으로 이용해 영구 클로킹인 제라툴을 앞에 세우고 돌파한다. 다만 앞의 스포어 콜로니를 파괴하지 않는다면 제라툴을 탐지하니 유의하자. 중간중간에 다른 길로 새면 질럿들을 더 발견할 수도 있으니 참고. 경로의 2/3쯤 지나 질럿 4기와 드라군 2기, 실드 배터리와 하이 템플러 둘[5], 아콘 하나 등 상당한 병력이 있는데, 병력들과 합류하면 하이 템플러가 워프 게이트의 위치를 알리면서 "이곳에 남은 병력은 더 없습니다."라 말한다. 남아 있는 모든 병력들의 실드를 충전한 후에 전진하자.
1시에 있는 커널에서는 히드라가 나온다. 히드라 커널 밑의 방어타워가 있는 곳에 스포어를 파괴했다고 제라툴을 홀로 보내지 말아야 하는데, 오른쪽 언덕 위에 스포어 콜로니가 숨겨져 있어서 제라툴을 탐지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6] 또 지나가다 보면 동굴들에서 저글링들이 갑자기 갑툭튀한다.[7] 길이 좁으니 아콘을 앞세우자.
협곡을 돌파하면 얼마 못 가 워프 게이트에 도착하는데, 갑자기 프로토스 기지에 저그떼가 들이닥치고, 뒤이어 따라온 피닉스와 레이너가 셔틀에서 내리며 "여긴 우리가 맡을 테니 어서 도망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 워프 게이트는 레이너가 가우스 소총으로 고장냈다고 한다.[8] 제라툴이 워프 게이트에 도착 시 제라툴 포함한 영웅들은 모두 무적으로 설정된다.
'탈출'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마지막 워프 게이트 전투에서 유닛을 워프 게이트 앞쪽으로 보내면 트리거로 사라지게 해 놓았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해당 트리거는 조건으로 발동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작동 상태이며, 대사 트리거는 소멸 트리거 보다 조금 늦게 발동된다. 때문에 대사가 나오기도 전에 제라툴을 넣으면 소멸 트리거로 인해 제라툴이 사라지고, 이 상태에서는 제라툴 유닛이 없으므로 제라툴이 죽은 것으로 간주되어 미션이 실패된다. 고생해서 왔는데 무턱대고 제라툴을 넣었다가 미션 성공은 커녕 미션 실패를 볼 수 있는지라 브루드워 저그 미션2와 더불어 설계 미스가 보이는 부분. 다행히도 유닛을 워프 게이트로 탈출시키는 것이 목표는 아닌데다, 굳이 제라툴을 넣지 않아도 도착했다는 대사만 나오면 클리어 확정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접근시키면 된다.
브루드 워 첫 미션이라 그런지 그냥 어택땅만 해도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어처구니 없게 쉽다. 다만 정말로 어택땅만 했다가는 제라툴 쉴드가 다 까인 것도 모르고 제라툴을 앞서보내다가 피가 깎이기 시작해 순식간에 죽어버리는 일도 간혹 생기고, 정비할 여유도 없이 황급히 떠나기 시작한 피난민이라는 점을 보여주듯 유닛들의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안 되어 있어서 부대 규모는 큰데 영 허당이라 질럿 발업과 공업, 드라군 사업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해 준다.
이 미션을 끝으로 피닉스와 제라툴, 아르타니스는 두 번 다시 재회하지 못하고 영영 다른 길을 가게 된다.[9][10] 공허의 유산까지 플레이를 마친 상태에서 이 시점을 돌이켜 보면 뭔가 짠해진다.
위 맵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지도 치트를 쳐 보면 지상 유닛들이 범접하지 못하는 언덕 위에는 저그 기지들이 존재한다. 드라군으로 몇개는 부술 수도 있지만 별다른 의미는 없다. 인공지능도 유닛을 전혀 뽑지 않고 자원만 수집하게 되어있다. 그나마도 커널 곁에서 트리거로 유닛이 생산되는 방식이고 정작 일벌레 포함 모든 유닛은 생산이 일절 막혀 있어서 뽑는 것조차 못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지가 있는 이유는 레어에서 오버로드만큼은 계속 생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버로드를 잡아도 제라툴이 날뛰면 시야를 밝히러 오는 것.
또한 잿더미가 된 것을 표현하기 위해 곳곳마다 불타는 프로토스 건물들이 있는데[11] 9시 지역의 게이트웨이 왼쪽 아래 파일런, 좀더 오른쪽의 로보틱스 퍼실리티는 눈앞에서 붕괴되는 광경을 연출하는듯 아군 유닛이 접근하려 하면 자동으로 파괴되기까지 한다. 5시의 워프 게이트 기지는 멀쩡하지만 위의 설명과 같이 제라툴이 워프 게이트로 가는 순간 저그의 습격이 시작된다. 이때부터 저그 건물의 포트레이트가 초월체에서 다고스로 바뀐다. 에피소드 3의 임무 7에서 프로토스 건물 포트레이트가 알다리스에서 피닉스로 바뀌는 것과 마찬가지이다.[12]
2분 23초컷 영상
6시에 위치한 질럿 2기를 구출하는 순간 버로우한 녹색 저글링 한 마리가 잠시 아군이 되는데 재빨리 버로우를 풀고 자리를 벗어나면 임무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13] 리마스터에서도 제거되지 않았는데, 구조할 수 있는 유닛은 주변에 자신의 유닛을 가져가야 소유권이 넘어오게 되어 있으므로 직접적인 접촉 없이 지원군을 아군으로 만드려는 의도인 듯 하다. 다만 질럿 4기와 울트라리스크 1기가 대치하고 있는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6시 저글링은 사라진다. 이유인 즉 울트라리스크의 바로 앞에도 저글링 1마리가 버로우하고 있는데, 이 저글링은 언버로우를 풀고 자리를 벗어나도 무조건 사라진다. 트리거가 울트라리스크 앞 저글링과 같이 묶여 있어서 울트라리스크 앞 저글링이 사라지는 순간 6시 저글링도 같이 사라지게 된다.
2.2. 샤쿠라스의 모래 언덕 (Dunes of Shakuras)
<colbgcolor=#2f4aa0><colcolor=#D6B34E> 샤쿠라스의 모래 언덕 Dunes of Shakur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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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샤쿠라스 차원 관문 일대 |
플레이어 세력 |
■
프로토스 피난민 ■ 프로토스 전투 부대 |
중립 세력 | ■ 차원 관문 |
적대 세력 | ■ ■ 저그 반란군 |
목표 | 기지 건설 및 다크 템플러 발견 |
추가 목표 | 저그 기지 파괴 |
소환 불가능 건물 |
플릿 비콘 아비터 트리뷰널 |
소환 불가능 유닛 |
캐리어 아비터 |
소환 가능 유닛 | 다크 템플러[14] |
최초 지급 자원 |
600 0 |
최초 지급 유닛 |
프로브 4 질럿 4 |
최초 지급 건물 | 없음 |
맵 타일셋 | 황혼 |
맵 크기 | 96×128 |
만약 히드라리스크의 공격 때 프로브를 다 잃어도 다크 템플러 합류 이후 미네랄 100을 더 지급해 주기 때문에 임무 진행이 불가능하진 않다. 다만 그 사이에 넥서스가 날아갔다면 답이 없다. 이후 새롭게 임무 목표가 저그 기지 파괴로 바뀐다. 내용 상 맵상의 모든 저그 기지를 부숴야 할 것 같으나 트리거의 맹점인지 7시 막다른 길에 있는 보라색 저그의 건물은 깨지 않아도 미션 클리어에 영향이 없다. 5시의 주황 저그 공략에만 집중해도 된다.생산이 가능한 첫 미션임에도 다크 아콘과 우주관문 테크를 제외하고 상당히 많은 테크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19] 게이트를 늘려 질럿을 다수 모으고, 발업하는 김에 공업도 찍어주고 적진에는 뮤탈리스크도 존재하니 드라군까지 같이 데려가자. 적의 주요 공격 루트는 9시 방향의 지상을 통해 바로 올라오거나 12시 방향에 드랍 내지 뮤탈 난입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9시 방향의 지상 진입로는 좁기 때문에 방어에 유리하며, 12시에서 공중을 이용한 난입도 적절히 대비해두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맵 중앙에 워프 게이트가 있는데 그냥 중립이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처음 접근하면 아르타니스가 '피닉스와 레이너의 신호가 감지되지 않습니다. 여전히 아이어에 있을 겁니다.'라고 말할 뿐.
주임무인 주황색 저그 진영은 지금껏 탐사한 곳을 뺀 맵 거의 전체인데 주요 기지는 4시 ~ 6시에 있다. 그리고 상기한 임무 수행에 영향이 없는 보라색 저그의 콜로니 몇개만 설치되어있는 7시에는 가스를 포함한 자원 지대가 있는데, 본진 자원만으로 충분할 뿐더러 이놈의 크립이 참 천천히도 사라지므로 넥서스를 짓기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굳이 여기에 멀티를 펼 필요는 없다. 또한 2시 방향에 약간의 미네랄 지대가 있으므로 본진에서 착실히 티어를 올려서 셔틀을 만들면 확장을 시도해 볼 수 있으나 저글링과 히드라 몇마리가 버로우 하고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두 장소 모두 공통적으로 멀티를 세우면 이후 저그가 그곳을 우선적으로 집중 공세를 펼치는데 위치가 수비하기에 영 좋지 않으니 유념할 필요가 있다. 시간제한 같은 건 없으므로 느긋하게 하고 싶다면 처음 주어지는 질럿 다크템플러로 최대한 밀어서 확장기지를 세우고 안정적인 사업 드라군으로 천천히 박살내도 상관 없다. 적진에는 저글링, 히드라, 성큰이 여럿 있지만 러커는 아직 없으므로 옵저버도 필요없고 질드라 부대로만 밀어붙이면 바로 끝난다. 다만 확장팩답게 오리지널보다는 AI의 수준이 강화되었다. 추가 임무도 마치면 마지막 브리핑에서 아르타니스는 아이어에 남아서 워프 게이트를 닫고 저그를 막아서기로 한 피닉스와 레이너에게 남아있는 모든 물자를 아이어로 보내주겠다며 작별 인사를 하며 끝난다.
8분 23초 컷 영상
2.3. 젤나가의 유산 (Legacy of the Xel'naga)
<colbgcolor=#2f4aa0><colcolor=#D6B34E> 젤나가의 유산 Legacy of the Xel'na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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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샤쿠라스 젤나가 사원 |
플레이어 세력 | ■ 대모의 함대 |
중립 세력 | ■ 젤나가 사원 |
적대 세력 | ■ ■ 저그 반란군 |
목표 | 저그의 정신체 ( 다크 템플러로[20]) 파괴 |
소환 가능 건물 | 플릿 비콘 |
소환 가능 유닛 | 커세어 |
최초 지급 자원 |
200 75 |
최초 지급 유닛 |
프로브 5 다크 템플러 2 |
최초 지급 건물 |
넥서스 파일런 3 게이트웨이 템플러 아카이브 |
맵 타일셋 | 황혼 |
맵 크기 | 96×96 |
이후 12시에 곧바로 멀티를 하며 2가스를 확보하고 7시 방향의 저그를 공략한다. 섬 지형이라 셔틀을 뽑아야 하기에 테크를 올리다 보면 저그가 주기적으로 오버로드에 저글링, 히드라를 조금씩 태워 보내면서 귀찮게 하는데, 맵도 별로 넓지 않아서 어차피 쳐들어가려고 뽑은 유닛들을 저그가 상륙할 만한 곳에 죽 늘어놓으면 드랍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셔틀 3~4개 정도에 아콘, 하템, 리버 등의 소수전에 강한 유닛과 수송 효율이 좋은 질럿위주로 싣고 공짜 커세어로 웹을 대충 친 뒤 오른쪽 구석탱이에 떨궈서 교두보를 마련한 뒤 3센티 드랍으로 계속 실어나른다. 증원을 계속 해 가면서 다크 템플러를 몇기 섞어주면 끝. 다크 템플러들로 본진 주변부분을 에워싸고 있는 스포어콜로니를 다 부숴버리자. 손이 너무 많이 가서 귀찮다면 느긋하게 인구 200을 채운 뒤 저그처럼 폭탄드랍을 가도 상관없다. 공짜 커세어나 할루시네이션 공중 유닛으로 몸빵을 시키고 돌파하면 셔틀 걱정도 해결. 아니면 통상적인 저그전 섬맵 전략 중 하나인 커세어 리버를 가도 된다. 리버는 데미지가 넘사벽이고 사거리도 최고여서 스포어콜로니는 물론 성큰과 주변에 저글링 히드라도 그냥 순식간에 다 녹여버릴 수 있으므로 훨씬 더 공격을 수월하게 해준다.
이번 미션에는 저그를 방치하면 퀸이 아군 유닛한테 공생충을 쏴대므로 가급적이면 퀸에 노출되지 않게 신경쓰자. 기지 주변에 캐논 도배를 해두면 퀸은 물론이고, 드랍질 해대는 오버로드와 저그 쩌리들을 잡아낼 수 있다. 물론 기생충도 마구 찍어대니 저그의 기지 근처에 공격할때 아니라면 아군 유닛을 배치 하지 않는게 좋다.
아니면 섬맵이어서 지상유닛들 드랍이 귀찮다면 비록 캐리어를 뽑을 수는 없지만 좀더 오래 자원을 많이 모아서 그냥 커세어 열대 정도와 스카웃 2부대 가량을 뽑아 스카이토스 플레이도 할 수 있다. 분명 스카웃이 써먹기엔 성능이 완전 가관이고 가격도 더럽게 비싸서 최악의 유닛이라 불리지만, 어디까지나 실전에서의 이야기고 마음편히 해도 되는 싱글이나 캠페인에선 그렇게까지 쓰레기는 아니다. 초중반 동안 본진과 12시를 원활히 돌리고 템플러들과 캐논 수비를 한 다음 11기의 커세어/11기의 스카웃+파일런에 갇힌 드라군[23]로 지정해서 속업 스카웃짤을 하면, 노업 스카웃도 지상에겐 88데미지를 주고, 공중 소형에게도 154, 대형은 308을 먹이기 때문에 히드라/뮤탈/오버로드 모두를 상대로 1방. 이쯤 되면 저그가 프로토스 기지로 오지도 못하고. 유닛을 태운 오버로드까지 통째로 '삭제'당하기에 수비도 의미가 없어진다. 스커지 상대로도 스카웃은 뮤탈보다 대공사거리가 1길기 때문에 잘 잡고, 공업과 실드 3업이 다되면 스카웃 실드도 깎이기 전에 스짤하나로도 스포어 콜로니를 부술 수 있지만, 잠깐 사정범위에서 벗어났다 다시 들어와서 타겟을 바꾸게 하는 것도 방법. 컴퓨터가 딱히 오버로드 관리도 안 하는지라 나중엔 저그에 전투유닛은 하나도 없고 오버로드만 뽑는다고 바쁘다.
임무 목표를 보면 다템으로 정신체를 때려잡으라고 나와 있다. 제라툴이 말한 대로 다템이 없으면 정신체가 파괴되는 즉시 부활해서 미션 클리어가 불가능. 에피소드 3의 임무 9처럼 다템이 반드시 직접 공격할 필요는 없고, 정신체 근처에 다템이 들어오기만 해도 된다.[24] 저그의 두 정신체를 모두 없애면 난데없이 갑자기 케리건이 나타나 " 내가 너희들이 샤쿠러스의 저그를 퇴치하는 것을 도와 주겠다."라고 딜을 건다. 케리건과 마주한 제라툴과 알다리스[25]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며 일축하지만 라자갈이 받아들인다. 참고로 맵의 허점을 이용하여 케리건을 가두면 서로 만나지 못해 게임이 끝나지 않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해당 영상
두 번째 미션에서 플레이어의 색은 갈색이었는데[26], 이번 임무부터 에피소드 3의 10미션처럼 파랑으로 바뀐다. 에피소드 1에서 플레이어의 세력이 마 사라 민병대일 땐 색이 파란색이였다가 코랄의 후예 소속일 땐 빨간색이였던 것처럼 이전까지는 아이어 피난민인 칼라이 세력이고 본 미션부터는 네라짐 세력이라서 그렇다. 바로 직전의 미션 2에서 미션 초반에 지원 오는 다크 템플러들이 파란색임을 보면 알 수 있다. 참고로 임무가 끝나면 모든 플레이어의 건물의 소유도 변경된다. 그리고 게임 결과창에서 보면 플레이어의 부대 이름이 "대모의 함대(Fleet of the Matriarch)"라고 적혀 있다. 이 함대는 스타 2에서 다시 나온다.
여담으로 삭제된 대사가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아르타니스가 정신체를 어떻게 처치하냐는 질문 대사다. 하지만 정신체 처치에 관해 앞서 설명했듯이 응용하라는 차원에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아르타니스가 에피3의 집행관이었다는 설정은 브루드워 발매 이후에 나온 공식 소설에서 밝혀진 것으로 해당 대사하고는 무관하다.
5분 53초컷 영상
2.4. 우라즈를 찾아서 (The Quest for Uraj)
<colbgcolor=#2f4aa0><colcolor=#D6B34E> 우라즈를 찾아서 The Quest for Ura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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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브락시스 자치령 기지 |
플레이어 세력 | ■ 프로토스 원정군 |
적대 세력 | ■ ■ 자치령 행성 방어군 |
목표 |
케리건을 우라즈 수정으로 이동 케리건 생존 |
소환 불가능 건물 |
스타게이트 플릿 비콘 |
소환 불가능 유닛 |
스카웃 커세어 |
최초 지급 자원 |
200 0[27] |
최초 지급 유닛 |
프로브 4 드라군 3 리버 3 인페스티드 케리건 |
최초 지급 건물 | 없음 |
맵 타일셋 | 얼음 |
맵 크기 | 96×128 |
케리건은 이어 새로운 초월체가 자라나면 또 예전 초월체처럼 자신을 지배하고 조종한다고 경고하지만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앞마당에 떨어진 불똥부터 꺼야 한다'고 주장하고, 샤쿠라스에 침입한 저그를 퇴치하려면 젤나가 사원을 가동시켜야 하며 그 작업엔 2개의 크리스탈이 필요하다고 알린다. 이에 케리건은 어차피 여기 저그들은 (자신과 1인자 자리를 두고 다투는) 자기 라이벌이 된 다고스의 졸개들이니까, 경쟁자가 줄면 나도 좋으니 그 녀석들을 처치하는 것을 자신이 도와 주겠다고 한다. 라자갈은 그 동안 케리건과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서로를 향한 불신을 접어두고 케리건을 도와 브락시스 행성에서 우라즈 크리스탈을 찾도록 명령한다. 브리핑이 참 장황한데, 굳이 이 브리핑만 길게 설명하는 까닭은 임무를 하다 보면 드러난다.
시작하면 셔틀 3기가 날아와 리버와 드라군을 떨구면서 갈색 테란 자치령 기지를 박살낸다.[30] 잠시 뒤에 케리건과 프로브들이 도착하니[31] 커맨드 센터를 먼저 부수고 넥서스와 파일런을 소환하면서 드라군으로 기지를 마저 정리하자. 넥서스를 완성하면 아르타니스가 차원 이동에 문제가 생겨 우주관문을 소환할 수 없다는 비보를 전해온다. 커세어로 미사일 터렛에 웹을 걸면 그냥 싱겁게 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그걸 차단한 듯하다. 사이버네틱스 코어에서도 공중유닛 공업과 방업을 할 수가 없는데, 스타게이트와 플릿 비콘 소환은 가능하게 하되 두 건물의 명령 칸을 다 비우고 코어는 공업 칸만 비우는 것으로 설정한 다음 '스타게이트를 소환했는데 막상 함대는 소환할 수 없음'으로 아르타니스의 대사를 만들었다면 방업이라도 가능했을 것이다. 그래도 셔틀과 옵저버는 생산할 수 있으므로 셔틀만 왕창 뽑아서 빈 셔틀로 몸빵하며 케리건을 실어날라 블리자드에게 엿을 먹이면 좋다.[32][33]
초반엔 스캐럽 가격도 부담이므로[34] 건물을 올리고 나서 조금씩 보충한다. 입구는 아래쪽과 미네랄 오른쪽에 있는데, 각각 리버 하나씩 배치하고 레이스가 오면 드라군을 보내는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다. 어느 정도 기지를 건설하면 밑으로 내려가서 케리건이나 리버로 벙커를 철거해두자. 어차피 그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 질럿 드라군 다크 템플러를 조합하여 케리건까지 끌고 나와서 중간 기지들 다 무시하고 아래쪽에 빨간색 테란 본진으로 가는 입구를 점령한다. 입구를 돌파했다고 본진으로 무작정 닥돌하면 마인과 탱크가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므로 테란 기지 아래쪽으로 빙 둘러서 돌아가다가 테란 기지를 테러함과 동시에 클로킹 케리건을 살짝 빼돌리면 손쉽게 클리어. 센터에서 깝치는 유닛 하나하나 손봐주다간 증원군이 계속 오니 적당히 무시하면서 전진한다. 그 밖의 다른 방법으로는 질럿을 뽑는 대신 로보틱스를 올리고, 3시를 정리한 뒤에 언덕 터렛을 철거함과 동시에 셔틀로 케리건을 실어나르는 방법도 있다.
이 미션도 본진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9시 기지는 바쁘게 잘 움직이면 초반 주어지는 유닛만으로도 철거할 수 있으므로[35] 9시를 정리하고 확장을 해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아래쪽 테란 기지에는 마인이 다수 있으므로 옵저버를 대동하자. 프로브가 우라즈를 잡은 뒤 케리건한테 가져다 줘도 재미있지만, 여러모로 여왕님께서 직접 가셔야 편하다. 조금 비주류 이긴 하지만 리버 6~8기 정도로 건물들을 철거해 나가면서 드라군 1부대에게 공중을 맡겨도 충분히 깰수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 크리스탈을 둔 곳이 각종 광석이 풍부한 곳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싶었는지, 고갈 직전의 조그마한 광물 덩어리들이 여럿 있다. 또한 Medieval man 치트를 치고 다크 아칸을 뽑아서 SCV를 마인드컨트롤할 경우 테란도 컨트롤할 수 있게 되는데, 이 경우 테란은 최종 테크까지 올릴 수 있다.
한 가지 팁으로, 이 미션에서는 적을 상대할 때 유닛이 아닌 건물을 공격할 경우 다크 템플러로만 공격하면 적이 인지하지 못하고 반격 없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그러나 적진에는 미사일 터렛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수비용으로는 훌륭해도 공격용으로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 사실 해당 미션은 상대 테란은 메딕도 없는 바이오닉 병력들과 골리앗 중심이고 벌쳐나 시즈탱크는 거의 생산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드라군만 부대단위로 뽑아서 옵저버와 함께 대동해도 다크 템플러의 도움 없이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미션의 정확한 클리어 조건은 케리건과 우라즈 수정이 일정 거리 이내로 근접해야 하는 것이며 비콘은 시작시 우라즈의 위치를 표시하는 수단에 불과해서 꼭 케리건이 밟을 필요는 없다. "프로브가 ~ 편하다." 문장을 이미 위에 썼듯이 프로브로 우라즈를 들어서 케리건에게 운반해도 되고, 프로브가 죽어 땅에 떨어진 우라즈에 케리건이 다가가도 케리건의 입수 보고 대사가 나오면서 성공한다. 우라즈를 든 프로브를 셔틀에 태운 다음 격추해 버려도 우라즈는 손실되지 않고 셔틀의 격추 지점 지면에 안착한다.
여담으로, 케리건이 셔틀에서 내리자마자 죽이면 일단은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케리건의 유령(...)이 제라툴과 대화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데 대화가 끝나고 나서 바로 케리건이 피살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미션이 실패한다. 또한 케리건이 내리기 전에 드라군들로 셔틀을 격추해 버리면 아예 대화가 나오지 않고 미션 실패도 되지 않는다. 물론 우라즈를 입수해야 할 케리건이 없으니 There is no cow level 치트를 쓰지 않는 한 영영 클리어할 수 없다. 해당 영상
1분 55초컷 영상
2.5. 브락시스 전투 (The Battle of Braxis)
<colbgcolor=#2f4aa0><colcolor=#D6B34E> 브락시스 전투 The Battle of Brax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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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브락시스 궤도 UED 전진기지 |
플레이어 세력 | ■ 프로토스 정찰 부대 |
적대 세력 | ■ ■ UED 방어군 |
목표 |
UED 동력 생성기 모두 파괴 아르타니스 생존 |
소환 가능 건물 | 없음 |
소환 가능 유닛 | 없음. 주어지는 템플러들로 아콘, 다크 아콘 소환도 할 수 없음 |
최초 지급 자원 |
0 0 |
최초 지급 유닛 |
질럿 4 드라군 2 셔틀 2 옵저버 3 스카웃 3 아르타니스 |
최초 지급 건물 | 없음 |
맵 타일셋 | 우주 |
맵 크기 | 128×128 |
사실, 이 에피소드 6의 '야수를 없애는 방법', '심판', '오메가 전투' 등이 압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난이도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을 뿐 이 미션 또한 브루드워 캠페인 미션들 중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한다. 이 미션의 난이도를 상승시키게 만드는 요인은 맵 곳곳에 펼쳐져있는 다수의 미사일 터렛, 특정 구역에 위치해 있는 다수 스파이더 마인, 그리고 이들을 원활히 제거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드라군의 무빙 컨트롤 + 옵저버의 시야 확보 + 셔틀 드랍의 적절한 위치 선정이 요구되기 때문이며, 이외에도 하이 템플러와 커세어 등 에너지를 가진 유닛들의 에너지 스킬 사용, 탐지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다크 템플러의 배치, 공중 유닛과 언덕 시즈탱크 등을 처치할 수 있는 스카웃 부대의 운영법 등 그동안 해금된 프로토스 유닛들을 적재적소에 활용을 잘해야만 한다. 쉽게 말하자면 프로토스 유닛 활용 종합 평가 미션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자면, 이런 프로토스 유닛들의 기본적인 특성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생각보다 클리어가 수월한 것 또한 사실이다. 속성으로 클리어하면 10분 안팎이고, 유닛 안 잃고 느긋하게 깨도 2~30분이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리고 적이 SCV를 운용하지 않는 점과 테란의 건물은 체력이 빨간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파괴된다는 점을 노려서 체력이 빨갛게 되면 공격하던 유닛들을 뺀 뒤 저절로 터지도록 놔둬도 파괴한 것으로 처리되니, 잠시 쉬어가면서 아군 유닛들의 쉴드가 충전될 시간을 벌고 싶다면 이것도 나름 방법. 어차피 제한 시간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부술 UED의 동력 생성기는 총 다섯이고 동력 생성기가 하나씩 사라질 때마다 제라툴이 대사를 치며 7시에 병력이 증원된다. 동력 생성기의 위치와 상관없이 파괴 수에 따라서 병력이 증원된다.
동력 생성기 파괴수 | 질럿 | 하이템플러 | 다크템플러 | 드라군 | 리버 | 옵저버 | 셔틀 | 스카웃 | 커세어 | 아비터 |
0 | 4 | 2 | 3 | 2 | 4[37] | |||||
1 | 4 | 2 | 2 | |||||||
2 | 4 | 4 | 2 | 3 | ||||||
3 | 4 | 2 | 2 | 2 | 3 | |||||
4 | 8 | 2 | 6 | 4 | 1 | |||||
총합 | 16 | 4 | 8 | 8 | 2 | 5 | 12 | 10 | 4 | 1 |
우선 매번 추가되는 유닛들은 전부다 공방 쉴드 2업에 각자 전부 발업 속업 사거리업 에너지업이 완벽하게 다 갖춰져 있는 상태로 나온다. 적테란들은 다 노업이므로 그리 어렵진 않을것이다. 시작하면 7시 방향에서 아르타니스와 스카웃 3기, 셔틀 2기와 질럿 4기, 드라군 2기, 옵저버 3기가 주어진다. 옵저버의 경우 터렛을 감시하기 위해 터렛 근처에 있다. 바로 위쪽에 상륙할 공간이 있으므로[38]거기에 질럿을 내려서 첫번째 동력 생성기로 보낸다. 벙커 2개가 있지만 무시하고 전진해 벙커의 사거리가 미치지 못하는 구역에서 동력 생성기를 부수자. 만약 우리 유닛이 피해를 입게 하기 싫은 경우, 언덕 위에 있는 터렛을 맨 왼쪽 것 2개만 부수면 셔틀 드랍이 가능한 공간이 나오니 그쪽에 드라군들을 올려 절벽 끄트머리에서 아슬아슬하게 닿는 사거리로 동력 생성기를 저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터렛을 부술수록 동력 생성기 파괴 후 확보되는 시야가 줄어드니 주의해야 한다.
그 다음 지원 병력으로는 다크 템플러 4기와 드라군, 셔틀이 각각 2기씩 나온다. 가장 먼저 다크 템플러로 벙커를 부수고 그 안에 있던 마린들을 몰살시킨다. 벙커를 부수면 사이언스 베슬이 내려오는데, 벙커 터질때까지 코 파고 있다가 뒷북 치는 베슬을 스카웃으로 응징하자. 날아다니는 베슬을 파괴하면 이 임무에서 디텍터는 터렛밖에 없기 때문에 다템을 쓰기 쉽다. 길목 오른쪽에 탱크가 있는데 스카웃으로 처리하고 길목으로 유닛들을 우루루 보낸다. 역시 벙커 2개가 끝이므로 벙커를 부수고 동력 생성기 근처로 가면 레이스가 또 뒷북을 치는데, 역시 제거한다. 주의할 점은 길목이 심각하게 좁아서 드라군 하나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라, 질럿을 먼저 돌진시키고 닥템이 뒤이어 달려가 포위해서 벙커를 후딱 파괴한다. 동력 생성기 주변 벙커에는 파이어뱃이 일부 들어 있어서 원거리 공격에 취약한 걸 이용해 드라군과 스카웃으로 안전하게 때려부수는 방법도 있다. 유닛이 생채기가 나는 게 싫다면, 아까 다크로 부순 벙커 위쪽의 빈 공간에 드라군을 떨궈놓고 동력 생성기 뒤로 돌아간다. 길목의 터렛을 몽땅 청소해서 셔틀이 동력 생성기 뒤로 돌아가는 길을 확보하고 동력 생성기 뒤에 드라군을 살짝 내리면 손쉽게 클리어. 레이스 몇 기가 저항하지만 클로킹도 안 하니 그냥 드라군으로 무난히 격추 가능하다.
세 번째 지원 병력은 다크 템플러, 질럿 각각 4기와 드라군 2기, 셔틀 3기다. 두 번째 동력 생성기 오른쪽에 유닛을 내리고 탱크는 스카웃으로, 벙커는 다템이랑 드라군으로 처리하면 만사 오케이. 벙커 숫자가 좀 되지만 따로 놀아서 큰 문제는 안 된다. 아니면 좌중앙쪽 동력 생성기에서 전원 철수시키고 5시의 무력화 된 터렛이 있는 곳에 다크와 드라군을 보낸 뒤 작동하는 터렛은 드라군으로, 중간에 양쪽 벙커는 다템으로 처리한다. 길 따라 쭉 가면 정면에도 벙커 하나가 있는데, 돌파하면 넓은 공간이 있고 그 위에 터렛 한 줄이 있다. 다 철거하고 셔틀로 그 위 빈 공간에 드라군을 내려놓은 뒤 위쪽 벽에 밀착해서 3시 동력 생성기 밑의 벙커와 동력 생성기를 날리면 끝. 사업 드라군의 시즈탱크 뺨치는 사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걔들로 언덕아래나 밑에 있는 터렛들은 최대한 부숴서 드랍할 공간이나 다템들이 디텍팅되지 않고 몰래 치고 들어갈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만들어 주는게 좋다. 3시 동력 생성기를 먼저 클리어하고 좌중앙쪽 동력 생성기를 뒤통수쪽에서 때릴 수도 있다. 터렛만 제거한다면 스카웃으로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유닛을 하나도 잃지 않고 클리어 할때 유용한 팁.
네 번째 지원 병력은 셔틀 3기, 리버 2기, 하이 템플러 4기가 주어진다. 네 번째 동력 생성기 둘레에는 마인과 터렛이 깔려있고, 동력 생성기는 구조물 위에서 골리앗과 시즈 탱크들이 지키고 있고 둘레에 고스트의 서포팅까지 받고 있다.
네 번째 단계가 이 미션중 가장 힘든 부분인데, 사전 작업 중 드라군이 거리를 잘못 재서 마인이라도 밟거나 락다운+시즈 콤보에 당하면 곤란해지므로 무리하지 말자. 리버 스캐럽은 10개 풀로 채워져 나오긴 하지만 광물이 없어 충전이 안 되고 하이템플러는 아콘 합체가 불가능[39]하다. 일단 세 번째 동력 생성기 위의 벙커 2개를 처리해야 하는데 그 벙커 뒤의 언덕에 탱크까지 있으므로 그놈들은 그냥 리버2마리에 제한돼있는 20대 스캐럽 중 절반이면 충분하다. 벙커와 언덕 위의 터렛까지 정도껏 철거한 뒤 옵져버와 드라군으로 마인 제거 작업을 하는데, 아래쪽 마인을 시즈한테 안 맞는 범위안에서 대충 제거한다. 고스트가 상당히 거슬리므로 그 뒤 동력 생성기 아래쪽 고스트한테 스톰을 선물해주고 오른쪽 고스트한테도 똑같이 스톰을 선사한다. 왼쪽 위 고스트한테도 스톰을 지지면 좋겠지만, 그러면 위쪽까지 수십개의 마인들을 일일이 다 지워야 돼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오래 걸린다. 고스트 2마리를 알아서 때려잡고 이후 질럿 다크 위주로 드랍하는데, 할루시네이션 셔틀과 아르타니스를 여러 개 소환해서 위쪽 고스트 락다운 유도와 동시에 몸빵을 하자. 동시에 셔틀로 질럿, 다크, 리버를 탱크 쪽에 내려주면 탱크는 질럿
역시 유닛을 잃고 싶지 않다면 하템 마나를 몽땅 써서 할루시네이션 아르타니스를 만들고 몸 대고 진짜 아르타니스와 스카웃으로 동력 생성기 점사만 해도 된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동력 생성기 역시 피가 자동으로 소진되는 테란 건물이므로 빨피 만들어놓고 화장실 갔다오면 근처 터렛이 무력화되어 있을 것이다. 물론 아래쪽 고스트쯤은 스톰으로 지져서 없앤 뒤 이 방법을 쓰는것을 추천. 락다운 맞으면 할루시네이션이 바로 사라지지만 고스트 마나를 허비하는데 유용하다.
이 네 번째 단계를 상대적으로 무난하게 클리어하는 방법이 있다. 네 번째 동력 생성기의 파괴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드라군을 이용한다. 드라군 2기 정도를 서쪽에 위치한 고스트가 있는 쪽으로 이동한다. 이 때 무작정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옵저버를 먼저 띄워서 마인의 위치를 파악하고 가야 한다. 드라군의 사정거리가 마인의 공격 없이 충분히 파괴시킬 수 있으므로 드라군을 한 기 한 기씩 조심히 이동시키면서 조금씩 조금씩 마인을 파괴하자. 드라군은 마인만 제거하고 고스트는 건드리지 않는다. 건드리는 순간 락다운을 당해서 머리가 아파진다. 고스트는 동서남북으로 각각 1명씩 배치되어 있다. 서쪽과 남쪽의 고스트만 죽이는데, 드라군 등으로 죽이지 말고 하이 템플러를 사용하자. 하이 템플러가 사이오닉 스톰을 시전할 수 있는 사정거리 내의 마인을 드라군+옵저버로 모두 파괴시킨 후, 사이오닉 스톰으로 이 2명의 고스트를 죽이자. 사이오닉 스톰을 시전할 때 마인에 당하지 않도록 하이 템플러의 반경 범위에 심어져 있는 마인들을 사전에 드라군으로 모두 파괴하도록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드라군이 고스트와 고스트 사이에 배치되어 있는 미사일 터렛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해당 미사일 터렛들은 반드시 그냥 놔 두어야 한다.
일단 여기까지 끝냈다면 그 다음부터는 일이 조금 쉬워진다. 제거하지 않은 터렛을 이제부터 파괴해야 하는데, 여기서부터는 드라군이 아닌 리버를 동원해야 한다. 리버의 긴 사정거리는 시즈탱크의 포격을 당하지 않는 상황에서 터렛을 파괴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러면 제거되는 터렛으로부터 가장 가까이 배치되어 있던 시즈탱크의 시즈 모드가 해제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시즈탱크 2기의 시즈모드를 해제시키고 나면 공략이 매우 쉬워진다. 그리고 컴퓨터는 절대 시즈모드로 돌아가지 않는다. 시즈탱크의 시즈모드까지 풀고 나면 드라군, 리버 등으로 동력 생성기가 있는 상단 부분 밑에 숨겨진 마인을 제거한 후에 하이 템플러로 동력 생성기 주변에 있는 시즈탱크 및 골리앗을 사이오닉 스톰으로 지져서 날려버리자. 시즈탱크와 골리앗을 모두 제거하고 나면 남은 동력 생성기의 파괴는 누워서 떡 먹기가 된다.
마지막 지원 병력은 스카웃 6기, 커세어 4기, 셔틀 2기, 아비터 1기, 질럿 8기다. 블리자드가 4단계에서 고생했으니 마지막은 그냥 거저 이기라고 배려도 해 주는데, 간단하다. 한 곳에 유닛을 몽땅 집합시킨 뒤 할루시네이션 아비터로 리콜하면 끝. 마나가 없다면 스카웃 커세어로 몸을 대면 되고, 커세어에는 웹이 있으니 웹을 사용해도 된다. 역시 유닛을 잃고 싶지 않다면 11~12시 쪽에 터렛을 날리고 그 쪽으로 상륙시킨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외곽의 벙커와 터렛을 몽땅 철거하면 되는데, 마린이 잔뜩 들어있는 벙커지만 하나씩 띄엄띄엄 있어서 웹을 써가며 드라군으로 공격하면 별로 안 아프다. 중간중간 브루드워 테란의 신유닛 발키리가 에어쇼를 하는데 스카웃이나 드라군으로 가볍게 없애 주자. 외곽 벙커를 다 부쉈으면 스카웃이나 옵저버로 시야를 밝히고 내부 터렛을 철거하고 그 뒤 내부로 유닛을 슬금슬금 드랍 또는 리콜해 놓으면 된다. 마지막이랍시고 배틀 3대가 골리앗 몇 기 대동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스카웃과 아르타니스한테 일자리가 났으니 출격시켜서 날리면 끝.
2분 32초 컷 영상
치트를 써서 아무 동력기나 파괴해도 저 순서대로 지원 유닛이 나오며, 동력기가 여러 개 남았을 때 동시에 파괴해서 미션을 클리어 할 경우 추가 지원병력은 나오지 않는다.
2.6. 다시 차 행성으로 (Return to Char)
<colbgcolor=#2f4aa0><colcolor=#D6B34E> 다시 차 행성으로 Return to Ch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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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차 행성 미성숙한 초월체 군락지 |
플레이어 세력 | ■ 대모의 함대, ■ 케리건의 군단 |
적대 세력 | ■ ■ 저그 반란군 |
목표 |
프로브나 드론으로 칼리스 수정 회수 - 또는 - 초월체에 충분한 피해 |
소환&변이 가능 건물 |
모든 프로토스 건물 저그( 레어 단계까지의 모든 건물) |
소환&변이 가능 유닛 |
다크 아콘을 제외한 모든 프로토스 유닛[40] 저그( 러커를 뺀 레어 단계까지의 모든 유닛)[41][42] |
최초 지급 자원 |
800 400 |
최초 지급 유닛 |
(프로토스) 프로브 4 질럿 3 드라군 3 다크 템플러 2 옵저버 3 (저그) 드론 3 저글링 6 오버로드 2 |
최초 지급 건물 |
(프로토스) 넥서스 파일런 4 게이트웨이 포지 포톤 캐논 3 (저그)해처리 스포닝 풀 에볼루션 챔버 크립 콜로니 3 |
맵 타일셋 | 화산지 |
맵 크기 | 128×128 |
케리건의 통제력이 제한적이라서인지 짠순이처럼 일부만 내준건지 하이브 테크를 못 올리고 그에 따라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2까지만 되며 러커도 쓸 수 없다.[43] 게다가 다크 아콘을 뽑을 수 없으니,[44] 이 미션에서 저그의 고급 유닛을 조종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레어 테크까지라도 뮤탈과 히드라는 여전히 쓸 만하고, 적이 별로 강하지 않아 프로토스 쪽도 질드라 선에서 정리되는 수준이다. 프로토스와 저그 모두 200까지 풀로 뽑을 수 있으니 두 종족을 합친 꿈의 조합을 짜기 좋다. 질럿이나 캐리어 등 프로토스 고테크 유닛에 알맞게 섞으면 좋다. 필요하면 퀸도 써보자. 저그를 조종할 수 있으니 용기병보다는 히드라리스크를 추천한다.
적 저그는 2개의 세력으로 주황 저그는 서쪽에 있으며 초월체는 이 소속이다. 유닛은 가디언, 러커, 퀸, 뮤탈리스크, 히드라리스크, 저글링 위주인데, 적 유닛에 러커가 있다는 것에서 알겠지만 브루드워 미션 전체를 통틀어 최초로 러커를 처음 조우하게 되는 미션인 셈이다. 다른 하나인 갈색 저그는 남쪽에 있으며 칼리스 방어를 맡는다. 여기는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 테크까지 다 올라가있지만 대신 러커를 사용하지 않는다. 양쪽 다 최종테크까지 다 올라갔긴 한데 프로토스도 하나 빼고 다 소환 가능하니 별 손해는 없다. 디텍터가 없을 때 러커 상대 꼼수가 있는데, 러커를 탐지하지 않아도 버로우를 풀 때가 있다. 적의 러커는 자신에게서 멀어질 때 버로우를 풀고 다가오는데 그 순간에 공격하면 옵저버 등의 디텍터 없이도 러커를 죽일 수 있다. 이는 모든 컴퓨터 공통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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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체 공략
서쪽의 주황 저그는 가디언, 러커, 퀸 등으로 수비를 하고 있다. 뭔가 세 보이지만 이 쪽은 울트라와 디파일러를 뽑지 않는데다, 가디언이 허당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뚫리기 때문에 그냥 지상군 2~3부대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초월체를 잡으러 가려면 11시의 저그 기지를 없애야 하는데, 여기도 성큰, 러커 등이 상당히 거슬리므로 드라군 위주로 대략 1부대면 별 피해 없이 밀 수가 있다. 11시를 정리하는 동안 계속해서 드라군과 질럿 혹은 저글링을 충원해 가면서 처음 주는 옵저버 관리만 잘 하면 10분쯤에 클리어하게 될 것이다. 3가스까지 먹었다면 저그상대 최종병기인 아콘을 여럿 뽑아서 진격시키는 것도 좋다. 사실 드라군과 뮤탈리스크 선에서도 충분히 처리된다. 초월체를 부수면 모든 적 저그가 무력화되고 연두색 스카웃 2대와 셔틀 1대가 직접 수정을 가져가며 초월체가 있던 자리에는 나중에 다시 초월체로 자랄 체력 무적의 고치가 나타난다. 즉, 초월체를 완전히 죽인 게 아니라 잠깐 놀라게만 했다는 의미인 듯. 다크 템플러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완전히 초월체를 죽일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샤쿠라스에 있는 수많은 저그들을 말살하기 위해 칼리스 수정을 가져가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듯 하다. 초월체를 부수기 직전에 일꾼을 칼리스 크리스탈 주변에 갖다놓고 초월체를 부수면 일꾼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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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 수정 공략
남쪽의 수정 주변에 텐트치고 있는 갈색의 주력은 다름 아닌 스포어 콜로니인데, 거짓말안하고 언덕마다 스포어 콜로니가 수십개는 징그럽게 구불구불한 라인에 맞춰 죄다 도배를 해놨고 수가 완전 장난이 아니다. 맵 치트를 쳐보면 정말 셀 수도 없다. 덕분에 러커를 처리하기가 상당히 귀찮아지는데, 남아도는 게 오버로드니 오버로드를 부대 단위로 동행시키고, 쓸데없이 스포어 때리는 드라군 대신 질럿, 아콘, 저글링 등으로 한꺼번에 밀여붙여서 통로를 확보하면 끝. 여기도 생각보다 방어가 허술하므로 2~3부대면 10분대에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가디언 대신 울트라가 있지만 몇 마리 없으니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역시 셔틀만 왕창 뽑거나, 하이 템플러로 환영을 만들어 같이 보내거나, 셔틀 대신 아비터를 쓰거나 해서도 클리어 가능. 간혹 맵 전체를 공중 유닛으로 청소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텐데 당연히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일단 가스 확보가 필수이므로 2시를 바로 먹고 곧이어 11시를 정리한다. 이렇게 3가스를 돌리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커세어와 캐리어를 모으면 준비 끝. 캐리어 대략 8기부터 천천히 진출하여 근처를 정리하고, 맵 한가운데 있는 갈색 기지를 향해 가며 스포어를 정리하면서 센터 확장기지를 확보한다. 캐리어가 방어 타워에게 참 좋아서 커세어로 캐리어 호위만 잘 하면 생각보다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 난이도는 낮은 편.
캐리어 없이 스카웃과 뮤탈만으로 청소하는 미친 짓도 가능하다. 멀티 4개를 돌리면 적당한 업글과 스카웃 4부대+뮤탈 3부대 정도를 꾸리는 게 가능하다. 스포어 콜로니 사거리가 꽤 되므로 너무 퍼지지만 않으면 끝. 커세어로 스커지 전담마크와 웹을 쳐서 보조해 줘도 참 좋다. 멀티 3개 이상 확보가 권장이 아닌 필수 사항인 게, 커세어같은 보조 유닛도 안 뽑고 스카웃짤에 맛들렸거나 뮤짤 연습하겠다고 공중유닛이 확보되는 순간부터 끝까지 스카웃과 뮤탈 컨트롤에만 집중하면 미션 특성상 스커지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짤 연습이야 손목이 아리도록 원없이 할 수 있지만 나중에 유닛 생산할 돈도 없어서 뽑아 놓은 유닛을 최대한 아껴가며 플레이 해야한다. 제시된 방법 중에선 난이도와 클리어 시간은 최상급이지만 클리어 가능 여부를 따진다면 그럭저럭 할 만하다.
아니면 정말로 시간을 들여 깨고자 한다면 타워 러시[45]라는 정신나간 짓거리도 가능하다. 시야를 확보해서 성큰/스포어 콜로니를 적절히 쌓으면 오래 걸릴지언정 깨는 건 가능하다. 대부분 섬이라 지상 유닛이라도 일단 맞고 시작한다. 아무튼 초월체를 박살내거나 수정을 되찾으면 아르타니스가 날아오며 "칼리스를 되찾았습니다! 이제 샤쿠라스로 돌아갑시다! 돌아갈 샤쿠라스가 남아 있다면..."이라며 샤쿠러스가 아직 저그 무리에게 완전히 잠식당하지 않았기를 바라는 말을 한다. 이번 임무는 유일하게 아군에서 파란색 저그를 운용할 수 있는 미션[46]이며, 저그가 아군으로 되는 원리는 오리지널의 폭풍의 눈 처럼 "Create Unit" 트리거로 생성되는 것이 아닌 "Give Units to Player" 트리거로 주는 것이다. 만약 "Create Unit" 트리거로 저그 기지를 주었다면 크립이 처음 부터 뻗어있는 상태가 아닌 채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47]
1분 51초 컷 영상
2.7. 반란 (The Insurgent)
<colbgcolor=#2f4aa0><colcolor=#D6B34E> 반란 The Insurg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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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샤쿠라스 뉴 안티오크 |
플레이어 세력 | ■ 대모의 함대 |
적대 세력 | ■ 칼라이 반란군 |
개입 세력 | ■ 케리건의 군단 |
목표 | 반역자 알다리스 처치 |
소환 불가능 건물 | 아비터 트리뷰널 |
소환 불가능 유닛 |
하이 템플러 아칸 아비터[48] |
소환 가능 유닛 | 다크 아칸 |
최초 지급 자원 |
200 150 |
최초 지급 유닛 |
프로브 7 드라군 4 다크 템플러 8 다크 아칸 2 |
최초 지급 건물 |
넥서스 파일런 7 게이트웨이 포지 시타델 오브 아둔 템플러 아카이브 포톤 캐논 3 |
맵 타일셋 | 황혼 |
맵 크기 | 128×128 |
알다리스가 칼라이 프로토스들을 규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는 설정이니 하이 템플러[53]와 아칸,[54] 아비터를 못 만들지만[55] 라자갈이 봉인을 푼 덕에 다크 아칸을 쓸 수는 있다. 시작하면 나오는 다크 템플러 8기는 디텍터가 지천에 널린 프로토스가 적군인 이번 임무의 특성상 쓸 일이 거의 없으니 전부 다크 아칸으로 합체시키자. 이 다크 아칸들로 본진을 지키며 마실 나오는 아칸 같은 컴퓨터의 프로토스 유닛들을 마컨으로 뺏는데, 우선 질럿과 드라군을 한번씩 뺏어서 공짜 발업과 사업을 하고, 이후 아콘, 리버 등 고급 유닛 위주로 뺏으면 수비 병력을 생산할 필요 없이 확장에 집중할 수 있다. 플레이어 기지 쪽에 사원( 바실리카) 좁은 언덕 지형이 3개 있는데, 모두 입구가 있고 드라군이 각각 하나씩 있다. 맨 왼쪽에 있는 드라군은 빨리 안 내려가면 적의 질럿 2기와 아콘 1기가 습격하여 죽게 된다. 확장 기지 후보가 엄청 많은데, 7시와 3시 쪽에 가스멀티가 있고 센터에도 포톤이 지키는 가스 멀티가 있다.
알다리스는 총 세군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의 시야가 계속적으로 확보되어 있다. 이 가운데 1시와 9시 방향의 둘은 잡으면 알다리스가 ' 페이크다 이 XX들아!'하며 신나게 비웃으며 이 두 알다리스는 굳이 잡지 않아도 진행에 문제가 없다.[56] 진짜는 11시에 있고, 육로로 가려면 1시를 거쳐야 한다. 알다리스는 따로 유닛이 없기 때문에[57] 태사다르에다 이름만 바꿔서 사용한다. 가만 있을 때 눌러보면 태사다르의 초상화가 뜬다. 알다리스 역시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유닛을 사실상 컨트롤할 수 없을 정도로 곧바로 사라지며 죽인 것과 똑같은 진행이 된다. 단, 손이 조금 빠르다면 마인드 컨트롤 한 그 순간 잠시 제어권이 넘어오는데 이때 알다리스로 사이오닉 스톰 한 번 정도는 지져줄 수 있으니, 주변에 적이 좀 있다면 사용해보자. 물론 할루시네이션도 마찬가지.
9시를 공격하면 아비터에 가려진 캐리어나 스카웃이 반격해 오는데 이때 다크 아칸으로 마음껏 우리편으로 빼앗아 버리자. 그 외에 모든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들이 올 때마다 모조리 다 우리편으로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닛수가 200이 꽉차도 마인트 컨트롤로 빼앗아 오는 동족 유닛들은 그냥 아무런 숫자에 제한없이 계속해서 빼앗을 수가 있으며, 보급수가 200이 넘어가도 그냥 아무 상관없이 얼마든지 계속 또 만들수가 있다. 그래서 이 미션 한정으로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 하듯이 땡 다크 아콘만 2~3부대 뽑은 뒤 질럿, 드라군, 리버, 캐리어, 스카웃, 하이 템플러, 아콘, 아비터, 셔틀까지 모조리 다 뺏어 그 유닛만으로 기지를 싹다 밀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다크 아콘 2~3부대를 모으려면 자원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에 7시 쪽과 3시 쪽의 가스 기지를 지어서 3가스까지는 무조건 확보해야 다수 양산이 쉬워지며 멀티마다 최소한 4~5 캐논 정도는 박아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로 빼앗은 유닛들에게는 적 유닛의 공방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포지를 지어 지상군의 공격력, 방어력, 보호막 업그레이드는 3업까지 꾸준히 돌려줘야 한다.
멀티 1~2개 정도를 확보하고 여느 프프전이 늘 그렇듯이 드라군 위주의 병력으로 야구공 놀이 하면서 1시를 정리하고, 곧이어 12시로 진입하는데, 진짜 알다리스라 그런지 주변 병력이 정말 으리으리하다. 이 곳엔 아비터가 있으니 웬만하면 옵저버를 데리고 가고, 다크 아콘도 동행시켜 아비터, 아콘, 캐리어 등등 고급의 알짜유닛들을 다 뺏자. 9시는 어차피 센터에 오른쪽으로 향하는 다리가 있어 별 볼 일 없으니 쌩까면 그만이다. 지상군 위주로 병력을 편성한다면 하템을 못 뽑아서 그런지 가스가 많이 남는 편인데, 따라서 가스는 2개 정도만 캐도 무방. 쓸데없이 1시에 시간 낭비하기가 싫다면 멀티를 몽땅 확보하고 캐리어를 뽑아 센터를 통해 직빵으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알다리스 진영에는 다크 아콘이 없으므로 아비터만 조심한다면 무난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은근 스카웃이 빛을 발하는 미션이기도 한데, 지상군에는 드라군과 아칸을 제외하곤 대공능력이 있는 유닛이 하나도 없고, 초반에 기껏 뽑아놓은 하이템플러는 스톰도 안 쓰는데다가[58] 귀찮은 리버도 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다. 뭣보다 센터에는 캐리어나 스카웃, 아비터 수가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일부를 대충 정리하고 포톤캐논만 조금씩 철거하거나 안 맞게끔 움직인 후 알다리스만 처리하면 끝.
시간이 아깝다 싶으면 속업 스카웃 3기로 다 무시하고 맵 가장자리로 달려서 알다리스만 점사해도 된다.[59] 또는 같은 방법으로 속업 셔틀을 여러 대 확보하고 다크 아콘을 실은 뒤 달리는 방법도 있다. 알다리스를 마컨해도 잡은 것으로 취급하므로 하나만 살아서 도착하면 끝. 그 밖에도 밑에 있는 동영상처럼 다크템플러와 다크 아콘을 길을 따라 보내고 적은 다크템플러로 적당히 상대하고 날아오는 셔틀을 뺏은 뒤 역시 안정적인 루트로 가서 알다리스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도 된다. 더 안정적으로 하려면 셔틀로 본진에 있는 드라군을 공수해 몸빵으로 세우고 셔틀만 알다리스에게 보내도 되는데, 알다리스가 있는 곳에서 강을 따라 본진으로 가는 안정적인 루트가 있으니 그걸 애용하자 셔틀이 단 한대도 안맞고 왕복할 수 있다. 적의 아비터는 에피소드 3의 8번째 캠페인처럼 아군의 함대에 스테이시스 필드로 얼음칠하려고 나대니 다크 아칸을 이용해 아군으로 생포하던지 아니면 아주 빠르게 죽여야 할 것이다.
사실 상대가 프로토스이니 이들에게 다소 유리한 드라군만으로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대다수의 고급 유닛들은 드라군의 밥이고, 리버와 하템만 주의하면 그냥 밀 수가 있다.
아무튼 알다리스를 찾은 뒤 제라툴과 아르타니스가 나타나 설득하려 한다.[60]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남은 병력을 이끌고 투항하라며 알다리스를 죽이지 않고 설득해보려 하지만 알다리스가 제라툴을 어둠의 존재라고 부르며[61] 너희와 함께하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말하며 "(생략)나는 너희 대모가 더러운 비밀을 숨겨왔음을 알아냈다! 대모는 세뇌를 당했고, 이 모든…이라 말하는 찰나 갑자기 러커를 대동한 케리건이 난입해 '이럴 시간이 없어!'라며 알다리스를 죽여버린다.[62] 그리고 프로토스의 내부 문제, 그것도 평화적으로 풀 수 있을 지도 모를 문제에 타종족인 그녀가 멋대로 끼어들어 동족을 맘대로 죽인 것에 대해 프로토스들이 비난하자 케리건은 "댁들이 처치 곤란해하는 듯해서 내가 대신 처리해줬어. 고맙다는 말은 안 해도 돼."라며 역으로 뻔뻔하게 나온다. 이에 분노한 제라툴이 그간의 정을 생각해서 바로 선전포고는 하지 않고 "이건 프로토스의 일이야. 네가 나설 자리가 아니다! 너는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하니 당장 이 행성을 떠나라."하고 경고하며, 케리건도 "그래? 어차피 나도 볼 일 다 봐서 떠날 참이었는데 잘 됐네. 잘 있어, 위대한 프로토스님들. 다시 만나게 될 거야."라며 약을 한껏 올리고 퇴장한다. 이때 처음엔 중립 유닛으로 찍히던 케리건이 순식간에 적군으로 바뀐다. 하지만 임무를 끝내면 내 유닛들와 건물들이 모두 다른 플레이어 소유로 변경되고 맵의 모든 존재들이 중립이라 조종하거나 공격할 수 없으니 그냥 구경만 가능. 프로토스는 알다리스의 패배로 드디어 두 진영이 다시 하나로 모였고, 반대로 본색을 드러낸 케리건은 이제 그 프로토스들의 적임을 보여주는, 굉장히 뜻 깊은 장면이다.[스포일러]
1분 8초컷 영상
2.8. 카운트다운 (Countdown)
<colbgcolor=#2f4aa0><colcolor=#D6B34E> 카운트다운 Countd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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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샤쿠라스 젤나가 사원 |
플레이어 세력 | ■ 대모의 함대 |
적대 세력 | ■ ■ ■ 저그 반란군 |
중립 세력 | ■ 젤나가 사원[64] |
목표 |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을 사원으로 이동 저그로부터 사원 보호 아르타니스와 제라툴 생존 |
새 목표 | 사원 파괴 방지 |
소환 가능 건물 | 모두 |
소환 가능 유닛 |
모두 (+드론을 마인드 컨트롤했다면 그걸 활용해서 저그 건물과 유닛 변이 가능.) |
최초 지급 자원 |
1000 1000 |
최초 지급 유닛 |
프로브 8 질럿 4 드라군 6 제라툴 아르타니스 |
최초 지급 건물 |
넥서스 2 파일런 6 게이트웨이 2 포지 사이버네틱스 코어 시타델 오브 아둔 포톤 캐논 5 |
맵 타일셋 | 황혼 |
맵 크기 | 192×192 |
이번 맵에 쓰인 인공지능도 많고 적의 병력도 매우 많다. 빨강만 해도 Brood War Protoss 8 - Town A, B 2개이며, 주황은 C, D, 갈색은 E, F로도 모자라서 부족한 공간을 채우기 위해 5C도 있다. 특히 빨강은 초반부터 꽤나 사나운 공격을 자주 하는 편이며[66], 초반부에 잘못하면 제라툴이나 아르타니스가 사망해서 플레이어의 패배로 끝나는 경우도 심심치 않을 정도다. 그리고 사원이 활성화되어[67] 15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 갈색은 5A가, 주황은 5B가 추가로 활성화되며 2분을 남기면 갈색과 주황색의 모든 공격이 사원에 집중된다. 이 5A, 5B 인공지능은 저그 인공지능의 공격성을 극대화시키고 싶을 때 추천되는 인공지능이다.[68] 마지막 미션의 난이도를 올린답시고 저그 유닛들의 생산속도가 20% 정도 빠르게 조정되어 있다. 이 엄청난 생산 속도와 컴퓨터의 무한에 가까운 자원 때문에, 캐리어 한 부대 + 아비터를 포함한 최고급 병력을 다수 대동하여 저그 본진을 침공해도 끝도 없이 밀려드는 스커지, 뮤탈, 히드라리스크에 병력이 잡아먹히고 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굳이 물 건너 저그 본진을 아득바득 미는 것은 병력 교환비도 나쁘고, 굳이 안 해도 이긴다. 그래도 저그의 전멸을 목표화한다면 야수를 없애는 방법을 넘어서는 스타크래프트 1의 공식 캠페인 중 가장 어려운 임무가 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에피소드 4는 에피소드 5와 비슷한 난이도이지만 그럼에도 에피소드 4가 더 어렵다고 평가되는데 그 이유는 오로지 이 임무 때문이다. 에피소드 5에는 이 임무처럼 악랄한 난이도의 미션은 없다.
마인드 컨트롤로 드론을 꼬셔 해처리를 만들면 비공식적으로 저그를 같이 운영할 수 있으며, 6번째 미션에 이어 또다시 프로토스와 저그 두 종족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8시 기지를 치면서 미리 뽑아둔 다크 아칸으로 드론을 가져오거나 8시 기지를 밀어두면 주기적으로 중앙 아래의 빨강 본진에서 기지를 재건하러 드론을 내려보내기 때문에 초반에 약간 신경 써주면 드론을 가져오는 건 크게 어렵지 않다. 물론 이렇게 안 해도 충분히 깨지만 드론을 마컨으로 먹은 뒤 프로토스와 별도인 저그 인구 200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본 미션에 적용된 저그 생산속도 +20%는 마컨으로 먹은 아군 저그도 똑같이 적용받는 데다 버로우나 러커 변이 등 일부 업그레이드도 이미 된 채로 넘어오니 땡큐다. 저그를 먹고 저그 베이스로 자원을 채취하면 프로브와 옵저버에 투자할 인구수를 토스 병력으로 돌릴 수 있고 자원 채취가 빨라져 클리어 타임 단축에도 도움이 된다. 아니면 아예 저그 위주로 체제전환하여 히드라 + 러커 + 디파일러 조합으로 사원을 방어하는 것도 좋다. 이러면 어떠한 조합의 저그 병력도 다 막을 수 있으며 굳이 프로토스 병력을 뽑지 않아도 된다. 나이더스 커널로 멀티와 사원을 넘나들며 방어할 수도 있다.
시작하면 6시에 아르타니스 진영, 9시에 제라툴 진영이 있다. 그런데 아르타니스 진영에만 가스가 있어서 중앙 진출을 위한 가스가 모자라므로 얼른 추가 가스를 얻어야 하는데, 왼쪽 8시 진영에 저그 기지가 하나 있고 가운데에 콜로니가 소수 존재해 아르타니스와 제라툴 진영이 갈라진다. 3시 쪽에도 콜로니들이 가스멀티에 있다. 어차피 진출하려면 8시를 지나쳐야 하기에 8시를 먼저 깨면 2가스까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3시 멀티는 주황색과 빨간색의 기지와 가까워서 자주 공격받지만 그래도 가져가고 싶다면 커세어를 멀티에 배치하고 캐논을 많이 깔아두자. 만약 저그를 확보했다면 좁은 언덕과 길목에 러커를 다수 박으면 쳐들어오는 저글링들이 순식간에 모두 쓰러진다. 아예 미션 시작하자마자 아르타니스로 5시 성큰 깨고 3시로 올라가서 성큰을 정리하고 질럿으로 밀면 무손실로 확보할 수 있다.
캐논을 깔아 멀티 방어를 든든히 했다면 그 다음은 바로 젤나가 사원이 위치한 센터를 노리는데 그 이유는 자원이 굉장히 많아 2가스가 4가스가 되는 것은 물론이요, 당분간 미네랄 걱정까지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센터를 확보하는 과정에 3방향에서 저그가 쉴새없이 괴롭힐텐데, 여기서 남는 미네랄은 아낌없이 방어타워에 투자해서 어떻게든 센터를 안정화 시킨다. 제일 짜증나는 경우가 소수의 가디언에 캐논이 공격도 못하고 깎여나가는 경우인데, 소수의 커세어를 뽑아 운용해주자. 센터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부족하디 부족한 가스라, 생산기지와 필수적인 업그레이드만 돌려도 커세어를 다수 확보하기 어렵다. 그러니 커세어는 잃지 않도록 정말 신경 잘 써주자. 드디어 센터가 안정화가 되면, 넥서스를 각 미네랄 지대마다 2개씩 지어 다수의 프로브로 자원을 흡입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 오면 조금 여유가 생긴다. 그래도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를 비콘으로 데려가지 전까진 저그가 사원과 본진을 진심으로 맹공격하지는 않는다.
공중 유닛들이 자주 등장하기에 이 미션에서만 쓸 수 있는 커세어 + 디바우러의 꿈이 현실로 되는 조합을 쓸 수 있으며, 디바우러의 디버프에 빠른 공격속도로 광범위한 공격을 하는 커세어는 발키리와 함께 절륜한 대공 최강의 조합으로 자리잡는다. 그 외 나머지는 약한 공격을 여러 번 하는 캐리어나 그 다음으로 공격 속도가 빠른 히드라가 유용하다. 이번 미션의 유닛 활용도는 대략 다음과 같다.[69]
- 질럿/드라군 : 초반 멀티 확장 전까지는 주력 유닛이지만 사원 방어전으로 갈 경우에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그래도 상당한 저그 물량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는 유지해야 한다.
- 하이 템플러/아칸: 다수 유닛을 요격하는 데 스톰 활용이 매우 중요하며, 아칸 역시 후반 주력 딜러로 맹활약할 수 있다. 다만 가디언 물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주의할 것.
- 다크 템플러/다크 아칸: 널리고 널린 게 오버로드라 다크 템플러가 활약할 여지는 많지 않다. 그렇지만 드론을 마인드 컨트롤 해서 2종족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다크 아칸만큼은 중요도가 결코 낮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몰려있는 저그 유닛들을 상대하는 데 있어 마엘스트롬도 효과적이다. 적의 퀸이나 디파일러를 피드백으로 제거해도 좋다.
- 리버 : 캐논이나 병력 뒤에 몇 기 배치해주면 말뚝딜러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유닛. 울트라리스크에도 강하고 다크 스웜이 안 먹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 스카웃 : 공대공 주력딜러 1. 뮤탈과 가디언을 상대하는데 유용하며, 특히 방어력 높은 가디언의 경우, 오히려 커세어보다 빨리 잡을 수 있다. 오버로드나 퀸 등에 어그로를 덜 끌리기 때문에, 한눈 판 사이 적 본진으로 빨려 들어가 터지는 경우도 드물다.
- 커세어 : 공대공 주력딜러 2. 다수 생산하면 뮤탈이든 스커지든 가디언이든 닥치는 대로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저그 기지에 널린 게 스포어 콜로니라서 웹을 치기도 하는 등 컨트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캐리어 : 체력도 높고 컨트롤 실력이 된다면 방어 유닛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지만 스커지, 디바우러 등 공대공 유닛들을 다수 상대해야 해서 효율적인 유닛이라 보기는 어렵다.
- 아비터 : 섬멸전으로 진행한다면 리콜 능력이 큰 빛을 발할 수 있으나 방어전 수행에 있어선 클로킹 지원 외에는 그닥 효용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 포톤 캐논 : 지대지, 지대공 건물이자 사원 방어전에 있어서의 필수 건물. 저그 마컨 등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포톤 캐논 없이는 사원 방어가 불가능에 가깝다. 디텍터이기도 하나, 저그가 최후반에 러커를 사원에 대리고 오기 전까지 별 의미는 없다.
마컨으로 저그가 추가될 경우는 다음과 같다.
- 히드라리스크: 질럿과 조합하여 운용하는 드라군과 비슷하지만, 드라군에 비하면 운용이 쉽다. 인구수도 한 마리당 하나만 소모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다.
- 러커: 방어 시 매우 유용한데, 아무리 많은 수의 저글링이 와도 상성적으로 매우 유리하다.
- 스커지: 공대공 지원 유닛. 커세어와 스카웃, 디바우러와 조합되어 운용된다.
- 가디언: 사거리를 이용해 캐리어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공대지만 가능해서 역시 공중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 단점 중 하나다. 한편, 전멸전으로 진행하는 경우 적의 스포어 콜로니나 히드라리스크를 제거하는 데 있어서는 매우 유용하다.
- 디바우러: 공대공 서포터. 산성 포자 특수 능력 덕분에 커세어, 스카웃과의 시너지를 잘 발휘한다.
- 퀸: 러커와 마찬가지로 방어 시 유용하다. 특히 갈색 저그의 경우는 울트라가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울트라리스크에게 부르들링으로 저격하면 된다. 홀로 퇴각하는 오버로드에 패러사이트를 날리는 것도 방법이다. 상대 히드라에게는 인스네어를 쓰는 것도 좋다.
- 디파일러: 역시 중요한 유닛. 프로토스 근접 유닛에 다크 스웜을 치며 보호해도 되고, 상대 병력의 숫자가 많을 때 플레이그를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 울트라리스크: 지상 한정으로 탱커로 쓰인다. 다만 위의 설명처럼 부르들링에 즉사하고, 인구수도 두 배이므로 적당히 뽑는 것이 중요하다.
이 미션의 공략 방식은 두 가지가 있는데,
-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적당히 센터 사원 방어전에 올인해 버티고 버텨서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 잘 풀어나간다면 시간을 굉장히 단축하고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지만,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 저그 공격이 거세지기 시작하는데다 공격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정신사납다.
- 시간을 좀 더 투자하더라도 작정하고 섬멸전 컨셉으로 온 맵의 저그를 모조리 쓸어버리고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을 사원에 넣으면 시작되는 15분의 방어전 동안에는 진짜 아무것도 할 게 없어져서 유유히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있다. 상술했듯 저그의 생산력이 높게 조정되어 있어서 이 과정이 좀 험난하다.
방어전 기준으로 해당 미션을 플레이하는 동안 지켜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다.
- 기본적으로 탱딜 담당인 포톤 캐논과 공중전 담당인 커세어나 스카웃을 갖춰야 한다. 각지에 하이 템플러를 배치 하는것도 준필수 사항. 포톤 캐논은 사원 주변에 많이 설치할수록 좋고 부서지면 그때그때 보수해야 한다. 커세어는 캐논의 앞쪽에 둬야 가디언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가 있다. 괜히 어그로에 끌려 저그 기지로 추격하면 스커지나 스포어 콜로니에 작살나니 홀드 포지션은 기본. 만약 멀티태스킹에 자신있다면, 끊임없이 커세어로 시야확보, 적 공중병력 각개격파를 해주자. 캐리어의 경우 기본적으로 방어선에서 어슬렁 거리다 다수의 지상병력이 튀어나오면 그쪽으로 이동해 화력 보조를 해주면 되는데, 당연히 기본적으로는 홀드 포지션으로 놔야 멋대로 따라가다 작살나지 않는다. 단 방어전을 하더라도 5시 쪽은 공략을 해 줘야 자원 면에서나 방어 면에서 안정적이므로 사원을 돌리기 전에 미리 정리하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커세어로 공중 유닛을 공격하고 캐리어로 지상공격을 하는 형식으로 공략을 하되 정 불안하면 질럿을 약간 추가해줘도 괜찮다. 나오기 전에 자원을 모으고 나왔으면 하이템플러와 다크아콘을 모아서 지상 광역딜을 확보하거나 마컨이나 메일스트롬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할 수 있다.
- 어정쩡하게 공격하면 적의 병력이 계속 증원되므로 러커 때문에 후퇴하는 일이 없게 옵저버를 동반해서 순식간에 8시 기지를 철거하고, 가능하다면 빨간색은 아예 전멸시키는 것이 좋다. 8시를 밀 정도의 병력이면 조금만 더 충원해서 아예 빨간색 본진까지 어렵지 않게 밀 수 있다. 가스 추가 확보는 덤. 이후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센터를 정리하고, 사원 주변에 포톤 캐논과 커세어로 방어를 갖추며 동시에 주변에 넥서스 및 여러 생산건물을 세워서 언제든지 인구수를 빵빵하게 채워야 한다.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를 사원에 들여보내면 카운트다운이 들어가고 중립이었던 사원이 우리 소속으로 바뀌면서 사원에 대한 저그의 공세가 강해지므로 만반의 준비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그 둘을 사원에 집어넣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간 난이도가 헬급으로 변한다.
- 중앙에 사원 뿐만이 아니라 6시나 9시 등 플레이어의 다른 기지까지 마구 공격을 해오니 3쪽을 모두 지키도록 모든 곳에 많은 포톤 캐논을 적절하게 세워야 한다. 자원 채취는 센터에서 가능하니 병력들을 대부분 센터로 집결시키고 사원 쪽에 신경을 많이 써 주자. 진출을 늦게 할수록 본진의 자원을 그만큼 많이 먹고 나왔을 것이므로 굳이 원래 본진이었던 두 곳을 신경 쓸 필요도 없고[70] 그 곳을 깨는 동안 저그 병력도 발이 묶인다. 애초에 AI는 방어전이 시작되면 사원으로 공격이 집중시키기 때문에 기지마다 하이템플러 2기 정도만 있어도 본진은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 8시는 조금 방비를 굳혀볼 만한데, 센터를 포함해 3가스를 먹을 수 있게 해 주면서 입구도 좁아 방어가 아주 쉽기 때문. 입구 쪽에 캐논을 다수 박고 리버 한둘과 가디언 처리를 위한 커세어를 배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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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방어전을 하면 스카웃이 커세어보다 더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도 많다. 방어전에서 제일 까다로운 적은 캐논밭에 플레이그를 뿌려대는 디파일러와 사정거리 밖에서 캐논을 철거하는 가디언인데, 이 둘을 상대하기에는 여러모로 스카웃이 더 좋다. 디파일러의 경우는 보통 캐논라인을 두텁게 했다면 지상군도 성곽라인 바깥으로 내보내기가 귀찮아지는데, 스카웃을 쓴다면 디파일러 제거가 한결 수월하다. 또한 가디언은 기본으로 2의 방어력을 가지기에, 낮은 공격력을 빠른 공격속도로 커버하는 커세어에게는 떨떠름한 상대지만, 28의 강력한 공중공격력이란
하나뿐인장점을 가진 스카웃은 가디언을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같이 오는 디바우러도 동일.
- 자원이 모자라겠다 싶으면 광물이 개당 4~5천을 넘어가는, 오른쪽 상단 1~3시의 주황색 저그가 자리한 두 멀티를 먼저 깨야 좋다. 또한 멀티에 상주할 방어병력 뽑을 인구는 없으므로 멀티마다 포톤 캐논 도배는 필수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인 사람은 알겠지만 모든 방어타워는 지원병력이 올 때까지의 시간 벌기용임을 기억하면 좋다. 그리고 다크아콘의 마컨으로 저그를 꼬셨다면 성큰 콜로니와 스포어 콜로니 건설도 가능하겠지만 애당초 팔방미인 포톤 캐논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그나마 스포어 콜로니는 기본 체력만 400이라 대공 방어에서는 보호막, 생명력 총합 200의 포톤 캐논보다 효율이 높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크립 때문에 포톤 캐논을 섞어 짓기도 어려우므로, 저그 건물을 박기보다는[71] 그냥 포톤 캐논에 가디언+커세어+캐리어를 섞어 방어해야 낫다. 지상군 상륙 대비해서 러커를 다수 생산한 뒤 북서쪽과 남동쪽에 박아놓으면 대공 방어만 잘 하면 된다. 다만 퀸의 브루들링 저격은 주의할 것.
-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된다면 거추장스럽게 여러 유닛 준비하지 말고 기본 방어는 캐논한테 맡기고 유닛은 템플러로 몰빵[72]해도 충분히 버티고도 남는다.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주로 공격 오는 저그 유닛들은 대체적으로 저글링, 히드라, 뮤탈, 울트라, 가디언 정도[73]인데 이 중에서 가장 자주 오는 놈들은 저글링, 히드라, 뮤탈이므로 캐논이 알아서 다 잡아 주고 울트라는 한 번 올 때 1~3마리 정도 밖에 안 오므로 이 역시, 그냥 덩치 큰 저글링 몇 마리 왔다 생각하고 있으면 캐논이 알아서 다 잡아 준다. 그나마 가디언이 캐논 사거리 밖에서 철거 작업하려 오기 때문에 성가신 유닛이긴 하나 캐논 때린다고 정신 팔려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캐논 보수 작업 해주면서 스톰으로 지져버리면 그만이다. 이 외에도 이따금 템플러 저격 + 인스네어 뿌리고 튀는 퀸이나 다크 스웜 펼치려 오는 디파일러도 방문하는데 다크 스웜이야 마법 공격인 스톰이나 리버 스캐럽 앞에서는 무용지물이고 퀸은 캐논이 잡아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억지로 잡으려 하지 말고 까짓 것 템플러 하나 주자 어차피 브루들링은 나와봐야 캐논에 그 자리에서 산화 된다.
2번 방법의 경우, 저그들(특히 1-3시) 병력이 미니맵을 덮을 정도로 많고 그 구성도 디바우러 + 스커지 + 뮤탈 + 히드라 + 디파일러의
- 색상에 따른 컨셉을 잘 염두에 둘 것. 빨강은 극소수의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하면 레어 유닛만을 사용하고, 규모도 크지 않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갈색과 주황색으로, 두 진영 모두 지상과 공중군을 병용하지만, 갈색은 지상군에 약간 더 편중하며 주황의 경우는 공중유닛에 더 편중한다. 따라서 갈색과 주황색 중 먼저 밀 진영에 따라 유닛 조합을 맞추고, 진형을 민 이후에는 다시 조합을 변경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 스커지 처리 문제 때문에 땡 캐리어보다는 캐리어 반 커세어 반 이렇게 병력을 섞어주어야 한다. 두 유닛으로 200을 채운 뒤 커세어로 뮤탈/디바우러/스커지를 처리해주고 캐리어로 열심히 히드라와 스포어를 처리해주다 보면 섬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할 수 있다. 소모되는 병력은 바로바로 생산기지를 돌려 200을 유지해주자.
- 일단 빨강 저그부터 털어먹고 중앙에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 멀티로 생산력 푸쉬, 공방3업 꽉 채운 뮤탈리스크+캐리어+커세어, 취향에 따라 +디바우러의 조합을 갖춘다. 주황색과 갈색 중에는 주황색을 먼저 치는 것이 낫다. 주황색 기지와 가까운 4시멀티에 캐논+ 배터리를 잔뜩 지어 놓고 호위를 받으면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스커지에 비해서 병력의 이동속도가 느린데다가 퀸이 인스네어를 자주 뿌리기 때문에 기동성이 봉쇄되어 불리한 상황에서 도망도 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4시 기지의 캐논이 그럴 위험성을 줄여준다. 캐리어 본체로 달려드는 저그 병력을 뮤탈과 커세어로 저지하면서 천천히 전진하다보면 어느 새 주황, 갈색 저그는 싹 죽어 나자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캐리어로 건물이나 오버로드 깨먹고 나머지는 생산속도 버프받은 뮤탈 어택땅으로 대충 쓸어먹거나... 어차피 광물도 남아도는 거 셔틀이나 오버로드에 광물만 먹는 질럿, 저글링만 태워 저그 본진으로 보내서 여유롭게 관광태우는 것도 해볼만 하다.
- 캐리어나 스카웃을 쓰는 공중군이라면 유념해야 될 것은 가스 멀티를 최대한 빨리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스가 들지 않는 질럿을 다수 뽑아 발업만 하고 8시의 빨간 저그를 쳐서 멀티를 확보한다. 러커가 방해하겠지만 질럿이 빠지면 쫓아와서 버로우하는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기에 질럿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빨간 저그가 충원하는 병력중에 울트라가 있겠지만 질럿 물량 앞에 장사 없다. 사이버네틱스 코어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스타게이트-플릿 비콘 테크까지 타자. 또한, 빨간 저그가 지키고 있는 멀티 두 군데도 이어서 확보하자. 그나마 물량 확보에 적극적이지 않고 생산 인프라도 부실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빨간 저그가 뽑아놓은 스커지가 한 부대쯤 되고 스포어 콜로니가 많으니 어중간한 공중병력으로 무리해서는 안 된다.
- 특히 캐리어한텐 이 개때의 스커지들의 연속 박치기가 완전 혈압이 오르고 더욱이 그 녀석들이 아주 지능까지 뛰어나고 약아빠져서 한곳으로 낚기위한 유인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전술한 멀티 3 곳을 빨간 저그로부터 빼앗아 가스를 먹으면서 방어를 해놓은 다음에[74] 갈색이나 주황색을 치러 가는 편이 낫다.[75] 스커지+디바우러에게 공중병력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데 그 때 병력 복구해놓을 자원이 없다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캐리어 부대에는 커세어를 호위로 붙이는 것이 좋다. 스커지와 디바우러의 공격을 물리치거나 몸으로 받아내는 것도 가능하고 여차하면 디스럽션 웹으로 스포어 콜로니를 잠시 무력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말했듯이 전부 다 섬이어서 소프어의 대공방어가 넘사벽이니 드랍하기도 여의치가 않고 리콜로 들어갈 공간도 애매하므로 스카이 토스나 가디언으로 뚫는 게 편하지만 그러기엔 자원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
- 저그 드론을 마인드 컨트롤 했을 경우, 공방3업한 가디언+디바우러+오버로드 조합으로 적의 기지를 미는 방법도 있다. 2가지 종족 보유, 그리고 저그 생산속도 +20%가 일괄 활용된 이 맵에서 특히 추천할만하다. 다만 이 방법은 자원이 유독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스를 최대한 많이 확보한 후 시도해야 한다. 프로토스는 프로브 위주로 생산하고 저그를 가디언과 디바우러 생산에 집중시키면 상당히 많은 수의 저그 공중군을 모을 수 있다. 가디언과 디바우러를 대략 3부대씩 가주면 적 저그 세력은 의외로 손쉽게 밀린다. 가디언을 뽑으면 적의 스포어 사거리 밖에서 전부 처리할 수 있고, 디바우러를 가디언 가까이 배치해서 스커지나 뮤탈의 어그로를 대신 끌어서 방패로 역할해주기면 하면 사실상 가디언을 전멸시킬 여지가 없다. 여기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저그 유닛은 프로토스 유닛과 달리 실드가 없기 때문에 플레이그에 취약하다는 점. 그래서 오버로드 1부대도 가져와 버로우된 디파일러를 같이 잡아주는 것도 필요하다. 러커나 다른 버로우된 유닛들도 청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디언의 사거리가 워낙 넓기 때문에 아비터를 같이 동반하여 아군을 클로킹하는 것도 괜찮다.
-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가디언을 찔끔찔끔 이동, 홀드 시키고 이에 달려드는 공중 병력은 커세어로 홀드 시켜가며 격파하는 방법이 있다. 적의 본진 섬 하나를 격파했다면 다른 본진섬에서 끊임없이 오버로드 드랍이 올텐데 역시 커세어를 홀드 시켜두면 한숨 돌리며 병력 충원도 가능하다.
- 지상군 위주의 플레이는 추천하지 않는다. 우선 러커의 존재로 인해 좋든 싫든 옵저버(혹은 마인드컨트롤한 오버로드)를 동반해야 하는데, 그놈의 스포어 콜로니 때문에 은근 옵저버 관리가 까다롭다. 여기에 템플러, 리버, 러커, 디파일러가 추가되면 컨트롤이 쓸데없이 복잡해진다. 게다가 적 본진은 전부 섬이라 지상병력으로 들어가려면 드랍이나 리콜, 커널 등이 필요한데 끔찍한 물량을 이겨내려면 더 끔찍한 물량을 일일이 실어 날라야 하므로 상당히 번거롭다. 굳이 지상군으로 전멸전을 하겠다면 대량의 리버를 대동한 리콜을 추천한다. 사실 주변에 떠 있는 스커지 몇 마리만 정리해주고 커세어로 웹 한 두개만 쳐주면 가디언 같은 건 뽑을 필요도 없이 리콜 자체는 쉽게 가능하다. 다만 1회분 리콜 병력만으론 순식간에 쓸려나가니 바로 리콜 한번 더 해주자. 이를 위해선 당연히 상비 아비터 2~3기는 더 뽑아놔야 한다. 참고로 리콜 병력에 옵저버가 끼어 있으면 소환되자마자 스포어 콜로니에 터지니 그냥 따로 관리하는 게 낫다.
- 리버 6기 이상만 성공적으로 소환돼도 웬만한 저그 병력은 순식간에 갈려 나가며 아비터로 클로킹을 씌웠다 벗겼다 하면 은근 생존력도 보장된다. 질럿은 조금 비추천인데, 스포어 콜로니 때문에 옵저버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저그 사이로 돌진하니 관리도 안 되고 러커에게 대량으로 죽어나간다. 어차피 미네랄이 차고 넘치는 미션이니 그냥 저글링 던지듯이 리버 보호 몸빵용으로 쓰자. 공중 병력은 드라군만으로도 충분하고 저그를 운용중이라면 히드라도 나쁘지 않다. 특히 히드라는 커널도 이용할 수 있으니 즉각 충원도 편하다. 템플러는 괜히 손 꼬이니 안 쓰는 것을 추천하며 차라리 아콘이 낫긴 하지만 그마저도 질럿보다 조금 더 잘 버티는 수준이다. 실드 투성이 아콘의 특성상 성큰이 꽤나 아픈데, 묘하게 좁은 심시티와 물량 공세로 성큰에게 프리딜 맞고 금방 터진다. 리버와 아비터를 최대한 살리며 리콜 신공으로 순회공연 돌면 깔끔하게 정리 가능. 이 외에 다양한 공략 방법이 있겠으나 하나같이 복잡하고 손 꼬이며 자원 낭비 시간 낭비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 온리 지상군 전멸전은 그냥 시간이 차고 넘치거나 다회차 플레이라 변태같이 클리어하고 싶을 때나 시도해보자.
- 참고로 기지 하나를 공격하면 계속해서 적 증원이 오고, 한 진영을 완전히 파괴할 경우 다른 진영에서 대대적으로 공세를 가하니 주의하자. 예로 빨강색 저그를 섬멸하면, 주황색과 갈색 저그들이 맵 전역으로 공격을 해오니, 기지 방어를 충실해놓지 않으면 빈집털이를 당할 수 있다.
- 갈색 저그를 칠 때 시간이 남아 돌기 때문에 영웅들을 사원 안에 넣고 그 안에 치는 방법도 있다. 미리 친다면 상대할 적도 없고 기다리는 시간으로 인해 오히려 지루할 수도 있다.
이 외 꼼수가 있다면 한쪽을 공격하는 척하면서 커세어나 스카웃 한 부대로 뒤로 돌아가 히드라리스크를 호위도 없이 용감하게 옮기고 있는 AI의 오버로드들을 척살하기. 어차피 저그의 기지들은 서로 섬으로 떨어져 있어 히드라리스크를 오버로드로 실어날라야 한다는 약점을 파고든 것. 성공한다면 저그는 인구수도 막히고 병력도 잡아먹혔고 수송선도 없어지기 때문에 저항할 힘을 잃게 된다. 공중 병력으로 저그를 공략할 때 가지는 이점이다. 지상군은 오버로드를 요격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므로… 어쨌든 저그의 종족 특성상 라바를 한꺼번에 3개를 다 쓰고나면 그 후에는 병력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저항이 거세다가도 병력 충원이 끊긴다. 이렇게 하면 디바우러에게는 강하겠지만 캐리어보다 플레이그에 많이 노출된다. 대지화력도 약해서 히드라를 상대하려면 대부대를 모아야 하겠지만 전술한 오버로드를 떨어뜨리는 화력이 좋아 상대해야 할 히드라가 줄어든다. 여유가 된다면 아비터를 추가시켜주면 좋은데, 우선 은폐로 인해 오버로드가 튀어나오므로 이를 스카웃이나 커세어로 미리미리 제거해주면 적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데다가 인구 수 유지에도 차질이 생겨 수월해진다. 여기에 스카웃이나 커세어로 미리미리 퀸을 저격 해주고 아비터로 적 병력을 얼려주면 금상첨화.
어떻게 공략을 하든, 사원에 제라툴[76]과 아르타니스를 들여보내고 15분 동안 사원이 파괴되지 않게 지켜 주면 병력들이 사원 내부로 몽땅 집결하며[77] 미션이 끝난다. 마인드 컨트롤로 저그도 운영하면 결과화면에서 엄청난 점수차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미션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모든 미션들을 통들어 제라툴을 퀸의 브루드링 스킬로 한 번에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미션이다.[78] 이 미션에서 퀸은 주로 제라툴이 있는 9시 진영에 출몰해서 프로토스의 지상군을 브루드링으로 끔살시키면서 도망치는 짓을 반복하곤 하는데, 암흑 집정관을 뽑은 뒤 이 퀸을 곧바로 마인드 컨트롤로 포섭하면 그 즉시 제라툴을 브루드링으로 한방에 죽일 수 있다. 혹은 퀸을 직접 생산해서 시도할 수도 있다. 물론 이 짓을 진짜로 하는 순간 제라툴이 죽었다는 메세지가 뜨면서 동시에 게임 오버. 여담으로 맵 파일에서 사원이 위치한 반도 지형의 로케이션을 보면 고통의 반도(Peninsula of Pain)로 되어 있다.[79] 해당 임무와 후속작에서 사원을 지키기 위해 억척스럽게 버티는 프로토스와 플레이어의 고통을 생각해 보면 참으로 적절한 이름. 이 임무가 끝나고 나오는 동영상에선 사원 둘레에서 프로토스와 저그가 혈투를 벌이는 사이 제라툴과 아르타니스가 각각 칼리스, 우라즈 수정을 넣어 샤쿠라스 표면의 모든 저그들을 소탕한다.
11분 45초컷 영상
[1]
Rescuable(구조 가능)은 Player 6(Brown)
[2]
비슷한 사례로
애국자의 피가 있다. 여기도 플레이어의 색상이 Player 3(Teal)로 설정되어 있다.
[3]
다만 인공지능은 절대로 커널을 사용하지 않는다. 커널에서 저글링이 나오는 것은 본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유닛 소환 트리거로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Black Sheep Wall 치트를 치고 언덕 위의 저그 본진을 보면 커널이 없다.
[4]
왼쪽 갈림길의 아래쪽 커널에서는 저그가 나오지 않는다.
[5]
난이도 때문인지 환상은 쓸 수 없고, 에너지 업그레이드도 안 되어 있다.
[6]
이는 Black Sheep Wall 치트로 확인할 수 있다.
[7]
동굴을 지나 워프 게이트 바로 위에 있는 마지막 커널에서는 저그가 나오지 않는다.
[8]
끝나기 전에 잠깐 조종하는 것 뿐이지만 이때가 1편에서 레이너를 다룰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다.
[9]
심지어 제라툴은 이 시점보다 한참 전의
피닉스의 기억을 가진 정화자와도 조우하지 못한다. 아르타니스는 과거의 피닉스와 함께
새로운 프로토스를 이끌게 되었지만, 제라툴은 그 시점에선 이 세상 프로토스가 아니다.
[10]
피닉스와 제라툴은 태사다르가 대의회에 반기를 든 시점에 아이어를 위해
용기병으로 생환한 전사와
꿈에 그리던 모성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이단자로 만나, 아이어 프로토스가 맞이한 가장 위협적인 적, 초월체에 맞서 싸우다가, 아이어의 끝없는 몰락을 지켜보며 헤어졌다. 스타1 프로토스 캠페인의 대 영웅 4인방 중에서도 가장 짧고도 강렬한 인연이었던 셈.
[11]
동맹처럼 마우스 포인터를 올리면 녹색으로 바뀌고, 클릭하면 노란 원이 감긴다. 파일런 없이 홀로 방치된 건물들은 물론, 파일런이 기능을 상실했다는 것을 표현하는지 동력 범위 내에 있는 건물들도 동력이 끊어져 있다.
[12]
다만 추출한 맵 파일을 싱글 플레이로 하면 그대로 저그와 프로토스 건물 포트레이트가 그대로 초월체와 알다리스로 나온다.
[13]
이 저글링은 워프 게이트에 가까이 가도 이동 효과음만 날 뿐 사라지지 않는다. 일종의 버그성 유닛이라 그런 듯.
[14]
단, 다크 아콘 합체는 Medieval man 치트키를 쓰지 않는 이상 6번째 미션까지 불가능하다.
[15]
만약 넥서스가 파괴 당하면 무조건 임무 실패다.
[16]
넥서스만 짓는다고 바로 히드라가 들이닥치지 않는데, 파일런이 하나라도 있어야 히드라가 들이닥치도록 트리거가 설정되어 있다.
[17]
상단 맵 이미지의 2시 자원 지대 위쪽에 잘 보면 무엇인가가 보일 것이다. 그것들이 다크 템플러이며, 그곳에서 텔레포트 하는 방식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18]
다크템플러 소유권이 넘어오기 전 무적모드를 쳤으면 다크템플러는 히드라리스크에게 피해를 못 준다. 무적 치트는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를 0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가하는 데미지를 0으로 만드는 것인데 다크 템플러는 히드라리스크를 모두 처치한 후에야 AI에서 플레이어의 유닛으로 소유권이 바뀌기 때문이다. 무적 치트를 쳤으면 넥서스가 파괴당할 일은 없고 플레이어 소유 병력이 히드라를 처리해도 되므로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다.
[19]
아직 소개되지 않은 커세어는 아직 뽑을 수 없고, 플릿 비콘이 있었다면 공중 풀업과 스카웃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했을 것이다. 플릿 비콘은 바로 다음 미션에서 풀리지만 캐리어는 6번째 미션에야 해금된다. 그도 그럴 것이 4번째 미션은 공중 유닛을 쓸 수 없고, 5번째 미션은 운영 임무가 아니기 때문.
[20]
목표 창에는 다크 템플러로 파괴하라는 것이 뜨지 않는다.
[21]
정확한 조건은 정신체가 처치될 때 가까이에 다크 템플러가 있어야 한다. 꼭 다크 템플러가 막타를 치지 않아도 된다.
[22]
임무목표에서 상세히 설명해주지 않지만 이전 시리즈에서 다크 템플러만이 정신체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응용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임무 시작 시 제라툴이 정신체는 오로지 다크 템플러로만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는 설명을 한다.
[23]
굳이 드라군인 이유는 무조건 많이 소환해야 하는 파일런에 잘 가둬지기 때문이다.
[24]
정확하게는 트리거가 정신체 근처의 일정 구역 내에 다크템플러가 없으면 무한히 생성되는 트리거로 구현되었기 때문이다.
[25]
유닛은
태사다르다. 대화가 끝난 직후 알다리스를 클릭하면 태사다르 유닛을 재활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조종할 기회가 없고 대화로만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기존 영웅들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라자갈, 멩스크, 듀갈도 마찬가지. 에디터에는 별도의 유닛이 존재하나, 초상화를 사용할 목적으로만 존재하는
더미 데이터이다.
[26]
1미션도 일반 유닛들은 갈색이지만 1미션에서의 공식 색상은 제라툴의 녹색이다.
[27]
탐사정들이 다 내리면
800
100을 준다.
[28]
'선택의 기로'에서 약간의 테란 잔당을 상대하고, '브락시스 전투'에서도 테란이 상대이지만, 전자는 말 그대로 잔당 수준의 소규모 병력만 나오고 후자는 유닛 생산 개념이 없는 유닛 컨트롤 미션이다.
[29]
이 대사는 겉으로만 봐선 남이 말하는 데 흐름 끊고 자기 주장을 펼치는 이에게 지도자로서 조용히 하라는 정상적인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라자갈은 아래 미션8에서 제라툴이 언급했듯 본래 온화하고 지혜로운 성격이어서 네라짐의 원수나 다름없는 칼라이 대의회 출신 프로토스들에게 온화한 말로 샤쿠라스에 당도한 걸 환영해주었다. 이런 성향의 라자갈이었다면 자신이 받아준 대의회 프로토스에게, 그것도 최고 심판관이나 다름없는 존재 격인 알다리스에겐 '알다리스의 말도 분명 일리는 있다. 하지만 케리건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게 아직 남아있으니 그 말부터 듣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우선은 케리건이 말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일단 지켜보자.'라는 듯이 얘기하는 게 맞았을 것이다. 거기다 알다리스는 비록 자신들 입장에서는 원수나 다름없는 칼라이긴 하지만 추방 이후에는 별다른 분쟁은 없었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쨌든 프로토스지만 케리건은 이전부터 칼라이, 네라짐 모두와 대립해오며 피터지게 싸우던 저그의 지도자다. 상식적으로 누구의 말이 타당 하겠는가? 그런데 뜬금없이 알다리스의 말은 들어 보지도 않고 '조용히 해! 심판관'이라는 약간 강압적 명령으로 지시를 내리면서 케리건에게 발언권을 넘겨준 것으로 보아 이 대사가 사실은
케리건이 라자갈로 하여금 무슨 짓을 저질러놨다는 복선을 이미 암시했다고 보는 이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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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창에서 그 갈색 테란들은
UED의 지상 전투부대인 '아틀라스 윙'이라고 뜨고 리마스터판에서는 테란 연합의 부대였던 오메가 분대라고 뜨는데 스타1에서는 결과창에 출력되는 부대의 이름이 시스템의 한계 때문인지 실제 설정과 관계없이 색상에 따라 고정되어 있고 캠페인 내 제대로 된 설정은 하단에 하얀 글씨로 따로 표기해놓았다. 이번 미션에서는 갈색 테란과 빨간색 테란 모두 하얀 글씨로 자치령 행성 방어군이라고 적혀있으므로 두 세력 모두 테란 자치령 소속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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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케리건이 왜 수정을 테란들의 손에 두게 했냐고 묻는데, 제라툴이 이 수수께끼를 풀어준다. 프로토스가 수정을 테란에게 맡긴 것이 아니라는데, 브락시스는 한 때 프로토스의 식민지였으며 당시의 행성 이름은 키라도르였다. 그러나 프로토스 간의 격한 분쟁으로 인해 우라즈 수정과 이 얼음행성 식민지를 버린 채로 떠나야 했는데, 여기에 테란이 정착한 것은 최근의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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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리 많이도 필요없고 3기를 뽑아서 케리건을 은폐시킨 뒤 처음 지급된 유닛들과 타고 가서 언덕 위에 내리고 케리건으로 달리면 금방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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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오리지날의 5미션처럼 하이 템플러를 뽑아 환상 셔틀로 몸빵하면서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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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정리한다고 아무 생각 없이 스캐럽 채우다가
미네랄이 400 아래로 내려가 넥서스조차 못 세울 수도 있다. 건물을 올리기 전에 스캐럽을 보충할 때 항시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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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게임 시작할 때 적 테란 커맨드 센터에 컴샛 스테이션이 달려 있지 않다. 이 말인즉 클로킹한 케리건으로 9시의 벙커나 유닛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본진 넥서스를 올리는 동시에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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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인게임 상에서야 다 똑같은 테란으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기존 테란과는 전혀 다른 무기체계를 사용할 것이며, 아무리 외계인이라 한들 이들이 별개의 세력이라는 것 정도는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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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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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처음 하는 플레이어들은 이 공간이 있다는 것을 모를 수가 있다. 마침 아르타니스와 스카웃 3대를 주기에 얘네로 포탑을 철거하고 상륙하세요라고 보일 수도 있기 때문. 물론 상륙 공간에서 드라군으로 터렛을 부수는 것보다 비효율적일 뿐 이후에는 언덕 드라군으로 동력 생성기만 점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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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에서 유일하게 아콘 합체를 할 수 없는 미션이다. 1미션에서는 합체할 수 있고, 7미션의 경우에는 하이 템플러 둘을 마인드 컨트롤로 뺏으면 그걸로 아콘 합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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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의 모든 테크가 가능하고 다크 템플러와 커세어까지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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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커를 생산 가능 유닛에서 제외시킨 가장 유력한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종족의 스토리 진행 순서 때문이다. 브루드워 스토리는 저그가 제일 마지막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러커가 없는 오리지널 저그 스토리만 진행했을 경우 처음부터 러커를 쥐어주면 초보자 입장에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혼란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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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의 경우 오리지날의 4미션, 브루드워의 2미션과 변이 가능 건물과 유닛은 같지만, 그 두 미션과는 달리 적 테란이 없어서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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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스가 대부분의 저그 무리를 장악하고 있는 상태를 고려하자면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저그 미션을 하게 되면 당시 케리건의 지배력은 정신체 하나를 겨우 빼돌릴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이때 차 행성에서 초월체를 반쯤 조져놓고 다고스의 무리를 일부 손에 넣었는지 다음 미션에서 케리건이 러커를 대동하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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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Medieval man 치트키를 쓰면 러커와 다크 아콘을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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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이 잘 안지워지니 포톤 캐논은 비추천. 성큰 콜로니는 점막 위에서도 자유롭기에 이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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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저그가 파란색인 건 에피소드1의 6미션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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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기본 에디터로는 다른 종족 유닛을 둘 수 없어 이 방법으로 할 수 밖에 없었으며, 저 "Give Units to Player" 트리거도 브루드 워 버전에서 새로 추가된 트리거이다. 다른 종족의 유닛을 두는 기능은
엑스트라 에디터와 같은 확장 에디터로 가능하며, 나중에 나온
워크래프트 3 월드 에디터,
스타크래프트 2
갤럭시 에디터로 넘어가서야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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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들을 다크 아칸의 마인드 컨트롤로 가져올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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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만화에선 케리건과 프로토스가 마치 UED로 인해 동맹을 맺은 것처럼 묘사하고 있으나, 이 당시엔 UED 원정군은 아직 전부 도착도 안한 시점이라서 잘못된 묘사다. 실제로는 상술했듯 미성숙한 초월체 때문에 케리건이 동맹을 제안한 것. 브루드워 캠페인내내 샤쿠라스의 프로토스들은 케리건이 라자갈을 납치해갈 때까지도 UED가 무슨 짓을 벌이든 관심도 없었다. 그리고 피닉스는 레이너와 함께 아이어에 있으므로 등장하지 않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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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가 좋은 플레이어라면 해당 브리핑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낄 수 있는데 미션4 브리핑에서 보았다시피 알다리스의 불만은 자신들의 고향을 쑥대밭으로 만든 저그와 동맹을 맺었다는 점인데 여기서 라자갈은 저그는 언급도 하지 않고 알다리스+아이어 생존자들은 네라짐과 손을 잡는게 잘못됐다고 여기고 반란을 일으켰다며 완벽한 거짓 선동을 한다. 어찌보면 이 또한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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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누군가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제외한다고 쳐도, 사실 라자갈 입장에서는 이런 반응이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라자갈은 제라툴의 요청에 따라 자신들을 미워했던 아이어 피난민들을 자기 고향으로 기꺼이 받아주는 대인배적인 배려를 해 주었는데, 그런 자신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으니 은혜를 원수로 갚는구나 싶은 마음이 드는 게 오히려 자연스러운지도 모른다. 다만 제라툴의 반응을 보면 원래 라자갈은 이런 상황에서도 온화함과 평정을 유지하는 엄청난 인격자였던 듯. 사실 제라툴은 반란에 대한 분노보다도 그럭저럭 자신들에게 협력하던 알다리스가 뜬금없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를 궁금해 했지만(알다리스의 성격도 잘 알아서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정작 지혜롭고 인자하다던 대모가 대화를 시도하긴 커녕 '이유가 어딨어 칼라이 족속이란 놈들이 다 그렇지. 얼른 가서 죽여버리렴.' 이런식으로 나오니 의심이 될 수 밖에. 세뇌당하기 전의 라자갈 이라면 강경하게 나서기보다는 우선 이유를 물어보고 나서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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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라고 하긴 미묘한게 오리지널 저그미션에서 분신이지만 태사다르도 나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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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에서 유일하게 하이 템플러를 생산할 수 없는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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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템플러를 못 만드니 당연. 물론 적군의 하이 템플러 둘을 마컨하면 아칸 합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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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역시 네라짐 프로토스, 즉 브루드워 추가 유닛인 다크 템플러, 커세어를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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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둘 다 잡으면 알다리스가 "너희들은 내가 반역자로 보이겠지만, 우리 종족을 파멸로 몰아넣을 건 너희들과 너희들의 대모다!"라며 케리건과 라자갈에게 각각
불길한
무언가가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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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데이터상으로는 알다리스 영웅이 있다. 단지 미션 브리핑을 위한 초상화용 영웅이며 전투용 유닛은 구현이 덜 된 미완성 하템이기 때문.
[58]
하지만 너무 시간을 끌면 나중에 스톰을 주병력에 뿌려대니 주의해야 한다.
[59]
공방쉴드 노업이어도 알다리스에 다다를 수 있는데, 이 경우 소비되는 자원은 스카웃 3기 825/375, 스타게이트 150/150, 플릿비콘 300/200, 속업 200/200 총 1475/925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60]
게임이 정지하지 않고 모든 플레이어의 건물과 유닛이 흰색 소유로 변경된다. 또한 컷씬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인지 해당 장면이 연출되는 언덕 지형 근처로 접근하는 공중 유닛들은 모두 사라진다. 미리 유닛들에 이동 명령을 찍어놓은 상태로 컷씬에 돌입해도 동일하다.
[61]
오리지널 당시 제라툴을 지칭했던 표현이었던 '타락한 존재', '신성모독자'와 같은 맥락의 단어이다. 참고로 알다리스는 에피4 초반까지만 해도 제라툴의 이름을 제대로 불렀고, 라자갈 또한 대모님이라며 정중하게 불렀다. 즉, 이런 표현을 쓴다는 것은 알다리스가
다크 템플러 세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62]
참고로 이때 케리건의 공격력은 500이다.
무적 치트를 쓰면 알다리스는 체력이 닳질 않아서 케리건과 러커들이 백날 쳐도 안 죽는다. 무적치트를 풀어야 죽는다. 그렇다고 알다리스가 죽기 전에 말을 마치는 것도 아니라 멀쩡히 살아있는 알다리스가 말은 뚝 끊어버리는 어색한 상황이 발생한다. 캐리건이 죽이기 전에 다수의 리버로 알다리스를 먼저 죽여버리면 알다리스와 케리건 없는 자리에 대사가 빠르게 지나가 버리고 대사가 끝나면서 오버로드가 유유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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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알다리스가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브루드 워 저그 캠페인 여덟번째 임무를 클리어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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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후 아군으로 변경
[65]
나중에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여기서 지켜낸 젤나가 사원을 또 지키게 된다. 차이가 있다면 여기는 행성을 지키기 위해서, 나중에는 행성을 파괴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저그와 혼종을 유인하기 위해 지켜야 한다는 것.
[66]
그러나 저글링/히드라리스크 속업은 안 하기 때문에 제라툴이나 아르타니스로 빨리 제거하는 것은 가능하다.
[67]
활성화되기 전의 중립 상태인데도 무적이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의로 파괴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8]
5A와 5B는 소규모 공세를 짧은 주기로 반복하는 AI인데 컴퓨터에게 생산 건물을 잔뜩 지어 주면 컴퓨터가 유닛 관리를 할 때 에그와 코쿤을 집계하지 못한다는 점과 시너지를 일으켜 대규모 공세를 짧은 주기로 반복하는 형태가 된다. 물론 다른 저그 AI도 생산 건물을 많이 지어주면 공세 규모가 늘어난다. 다만 초과 생산으로 인공지능이 뻗어버리는 경우도 잦아서 강제 공격이나 공격 초기화 명령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트리거의 추가가 필수다.
[69]
볼드 표기한 유닛은 특히 활용도가 높고 중요한 유닛이다.
[70]
다만 테크트리 건물 파괴에는 유의해야 하는데
드라군이 그렇게 유용하지 않으므로 비행유닛 업그레이드를 마친
사이버네틱스 코어는 포기하고 중앙에
템플러 아카이브,
로보틱스 서포트베이 하나씩은 지어둬도 좋다. 물론
포지도 최소 하나는 보존해 둬야 한다.
[71]
다만 지상 유닛으로 방어하고자 하는 경우 방어용 커널을 뚫으면 더 빨리 보낼 수 있다.
[72]
사실상 말이 몰빵이지 퀸이 직접적으로 저격하는 것이 아닌 이상, 템플러를 무슨 캐논 밭에서 멀리 벗어나서 오는 저그 유닛들 버선발로 마중 갈 것 아니면 캐논보다 먼저 얻어 맞아 죽을 일도 없으므로 대충 1~2부대 정도 뽑아 놓고 남는 시간은 캐논 보수 작업에만 집중해도 된다. 심지어 캐논이 없어도 프로브가 먼저 맞았으면 맞았지. 템플러가 먼저 맞는 일은 없다.
[73]
러커는 오지도 않을 뿐더러 만약에 온다고 쳐도 캐논 자체가 디덱팅이라 문제 될 것 하나도 없다. 다만, 캐리어 등 공중 유닛 위주로 사원을 방어할 경우 스커지도 많이 오고, 가끔 디바우러를 보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건 사원 방어에 필요한 유닛을 공중유닛에 크게 할애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캐리어에 집착하지 말고 스카웃, 커세어를 공대공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로만 뽑아도 스커지나 디바우러는 어지간하면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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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토스를 타려면 미네랄이 많이 남고 가스가 많이 모자랐을 테니 캐논을 추천한다.
[75]
더욱 안정적인 전멸을 하고 싶다면 사원 쪽의 센터 가스 2개도 채취한 후에
[76]
특이하게도 셔틀에 제라툴을 탑승시켜 비콘 위를 지나가면 자동으로 제라툴이 사원으로 들어가면서 셔틀이 비게 된다.
[77]
마인드 컨트롤로 저그 세력도 운용하고 있다면 볼 수 있는 것인데 저그 유닛들은 자동으로 사원 안에 들어가지 않지만 저그 유닛들을 수동으로 사원 주변으로 이동시키면 저그 또한 사원 안으로 들어간다. 이는 트리거로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사원 주변으로 집결하는 트리거는 프로토스 유닛들만 해당되지만, 사원 안으로 들어가 유닛이 사라지는 트리거는 종족 불문 모든 유닛이 해당된다. 심지어 중립동물인 카카루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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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영웅 유닛인 제라툴에게 브루드링 스킬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플레이어가 직접 해야 할 짓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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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Peninsula -o- Pain"로 나와있다. -o-가 of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