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3:27:21

스콜피온(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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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스콜피온
Scorpion
"Revered Lin Kuei Warrior"
- 존경 받는 린 쿠에이 전사 -
파일:모탈 컴뱃 1 스콜피온 프로필.png
본명 콰이 량([ruby(奎, ruby=Kuí)][ruby(良, ruby=Liáng)] 혹은 [ruby(快, ruby=Kuài)][ruby(涼, ruby=Liáng)])
출신지 어스렐름, 중국
종족 인간
직업 파이로맨서
성별 남성
무기 사슬낫 + 쿠나이
가족 관계 친형제 비 한
의형제 토마스
[아케이드엔딩스포일러]
진영 첫 번째 시간선: 중립[2] / [3]
두 번째 시간선: 중립[4] / [5] / [6]
세 번째 시간선:
성우 츠지 다이스케( 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스콜피온 배경.png


[clearfix]

1. 개요

GET OVER HERE!/COME HERE!
이리 오너라!
Scorpion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본명은 '하사시 한조(오리지널)/콰이 량'(세 번째 시간선 이후). 서브제로와 함께 모탈 컴뱃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시리즈를 대표하는 간판 캐릭터[7]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로 치면 고우키, 철권으로 치면 폴 피닉스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모탈 컴뱃 3와 스페셜 포스를 제외한 모탈 컴뱃의 모든 작품에 참여했다.

시리즈 초창기에는 화염이라곤 페이탈리티나 순간이동의 연출에나 쓰였지만 라이벌인 서브제로의 이미지에 대비되기 위해 점차 화염을 쓰는 기술들이 광범위하게 늘어났다.

가장 유명한 페이탈리티 지옥불!(복면을 벗어 자신의 해골 얼굴을 드러낸 뒤, 화염으로 상대를 불태우는 것) 이때 가끔 Toasty!라는 사운드 담당인 댄 포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몬더그린 현상 때문에 가끔 툿씨!라고 들리기도 한다. 이 Toasty!라는 음성은 Get over here!이리로 들어오도록 해와 함께 스콜피온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양대 명대사(?)로 모탈리언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을 소재. 스텝매니아 웜즈 시리즈 등에 유사 이스터 에그로 인용된 적도 있었다. 모탈 컴뱃 3에서는 스콜피온이 짤린 대신 콤보로 일정 데미지 이상을 넣으면 뜬금없이 화면 아래에서 댄 포든의 얼굴이 튀어나오며 Toasty!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항의가 많아서인지 결국 확장팩인 얼티밋 모탈 컴뱃 3에서 렙타일 등과 함께 부활.



그러나 불태우는 계열의 페이탈리티는 3D 시리즈에서 기술문제로 인해 오히려 2D 시리즈보다 밋밋했다가(그나마 불타다가 폭발하도록 처리한 건 낫다.) 모탈 컴뱃 9에서 그나마 원작에 가까운 잔혹한 표현을 보여주게 되었다. 화염 차원문도 그렇고, DLC로 추가된 클래식 페이탈리티에서는 불이 탄 상태의 살점이 녹아내리는 정도의 표현이 이제서야 가능해졌다.

1.1. 초대 스콜피온

<colbgcolor=#edb030><colcolor=#fff> 스콜피온
Scorpion
파일:모탈 컴뱃 11 스콜피온 프로필.png
본명 하사시 한조([ruby(波, ruby=は)][ruby(佐, ruby=さ)][ruby(志, ruby=し)] [ruby(半, ruby=はん)][ruby(藏, ruby=ぞう)])
성별 남성
국적 어스렐름, 일본 ( 네더렐름에서 부활)
거주지 네더렐름 (두 번째 시간선 이전), 어스렐름 (두 번째 시간선)
종족 인간/ 망령
소속 시라이 류
진영 첫 번째 시간선: 중립 / [8]
두 번째 시간선: 중립 / [9]
세 번째 시간선:
무기 쿠나이 (전 시리즈), 도끼 (UMK3, MKT), 대검 (MK4, MKG)
닌자도 (MK:DA, MK:TE), 카타나 (MK:D, MK:U, MK:A, MK 2011, MKX, MK11), 단도 (MK11)
능력 염열계 인술, 단련된 신체, 순간 이동, 시라이 류 무술
격투 스타일 합기도 (MK:DA, MK:TE, MK:D, MK:U, MK:A), 벽괘장 (MK:DA, MK:TE), 매화권 (MK:D, MK:U)
생년월일 1962년 5월 27일
신장 189cm
체중 95kg

파일:모탈 컴뱃 11 스콜피온 배경.png

본명에서 알 수 있듯, 일본인이다.[10] 성향은 중립인데, 언데드라서 그런지 악역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언데드에서 인간으로 부활하기 전까지는 말이 중립이지 분명히 악당이었다. 반대로 인간으로 돌아온 시점인 X, 11에서는 선역이 되었다.[11] 참고로 눈을 보면 아예 눈동자가 없다.

무기는 쿠나이, 일본도 등 전형적인 일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3번째 세계관의 콰이 량 스콜피온도 스토리상 행적을 암시해서 그런지 일본풍 무기인 사슬낫을 사용한다.

스콜피온이란 일본의 시라이 류 최상급 닌자에게 부여되는 호칭이다. 한조는 스콜피온 호칭을 부여받아 자신의 단장과 사형, 사제들에게 시라이 류 최강자로 인정받고, 가족도 생겨 그야말로 모든 걸 다 가진 인생의 승리자였지만 한 순간에 아끼는 모든 걸 잃고 본인도 죽었다가 원령으로 부활하는 등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비극적인 인물이다. 부잣집 도련님으로 태어나 쉽게 쉽게 살다가 시련을 통해 되려 성장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은 쟈니 케이지하고는 반대되는 인생.

인간이었을 때 콴치에게 가족과 조직이 궤멸되고 자신도 서브제로에게 살해당했지만, 스콜피온은 4편까지만 해도 서브제로가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였다고 믿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모탈 컴뱃 시리즈의 얼굴마담인데, 한편으론 스토리상에서 유난히 비극적이고 잔혹한 운명을 걸어온 인물이다. 이는 라이벌 서브제로도 마찬가지.

2.1. 첫 번째 시간선 - 하사시 한조

파일: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 스콜피온.png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

2.1.1.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한조는 시라이 류 닌자단의 최강자로 군림하여 사소리(영어로 스콜피온)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의 승승장구한 실력자였다.

하지만 강령술사인 콴치에게 고용되어 소림사의 비문서를 훔치러 잠입했다가 똑같이 문서를 노리던 중국의 린 쿠에이 암살단[12] 서브제로, 비 한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사실 비 한을 고용한 것도 마찬가지로 콴치였다. 문서를 확실히 얻기 위해 두 조직을 끌어들여 흉계를 벌인 것. 콴치는 문서를 얻어다준 린 쿠에이를 위한 대가로 린 쿠에이의 라이벌인 시라이 류를 몰살시키는 만행을 저지른다.

스콜피온의 영혼은 네더렐름에 떨어졌고, 콴치의 흉계로 뒤이어 떨어진 서브제로에게 복수를 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놓친다.

2.1.2. 모탈 컴뱃 트릴로지

2.1.2.1. 모탈 컴뱃
파일:모탈 컴뱃 스콜피온.png

2년 뒤, 스콜피온은 지옥불의 악의를 통해 망령으로 부활해 어스렐름으로 돌아오고 서브제로를 죽이기 위해 섕쑹의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 참전한다. 리우 캉 고로를 쓰러뜨리고 모탈 컴뱃의 챔피언이 된 후 섕쑹이 모두를 죽이기 위해 부대를 이끌고 왔을 때, 원수인 비 한이 방심한 틈을 타 그를 기습 살해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2.1.2.2. 모탈 컴뱃 2
파일:external/fc04.deviantart.net/mortal_kombat_9_mk2_scorpion_by_geocw89-d3kswnd.png

2편에서는 자신이 죽인 서브제로가 부활해 아웃월드에서 개최되는 두번째 모탈 컴뱃에 참전하자, 어째서 그가 부활한 것인지 의아해하며 뒤따라 참전한다. 그리고 이 서브제로가 형의 이름을 이은 새로운 서브제로, 콰이 량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가 형과는 달리 사람을 죽이지 않는 선량한 인물임을 알자 형을 죽인 것에 대한 속죄로 그를 해치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13]
2.1.2.3. 모탈 컴뱃 3 / 얼티밋 모탈 컴뱃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scorpion-umk3-redone.png

3편에서는 지옥에 있던 중 어스렐름을 침공하려는 아웃랜드의 황제 샤오 칸에게 고용되어 다시 현생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하필이면 샤오 칸이 노리는 상대편에 서브제로가 있는 것을 보고 싸움을 그만두었기에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얼티밋에 출전했다. 얼티밋에서 추가된 페이탈리티 둘중 하나가 황당무계하면서도 썰렁한데, 갑자기 자신의 분신을 소환하는데 분신들이 화면 밑에서 여러개 솟아오르더니 그 분신들이 상대를 향해 달려가고 화면이 암전된뒤 상대방의 비명과 함께 그냥 페이탈리티 메세지만 나오는 식으로 처리된 다소 성의없는 연출이다. 스모크와 카발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을뿐이지 황당하기로는 저들의 페이탈리티 못지 않다.

2.1.3. 모탈 컴뱃 4

파일:모탈 컴뱃 4 스콜피온.png

4편에서는 네더렐름에 있다가 콴치로부터 서브제로 콰이 량이 한조의 아내와 아이를 살해했다는 소식을 듣고 격노해 과거의 맹세를 거두고 비 한처럼 콰이 량도 살해하고자 한다. 이렇게 서브제로와 싸워 승리하지만, 사실 한조의 가족을 죽인 것은 변장한 콴치라는 진실을 알고 불같이 진노해 서브제로와 휴전, 그가 가지고 있던 신녹의 목걸이를 부숴버리고 그를 죽이고자 지옥까지 쫓아갔다.

2.1.4.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파일:external/www.mortalkombat.at/4519-978e4215.jpg

5편에서 콴치를 쫓아가지만 콴치가 고용한 요괴 드라민과 몰라크의 협공에 의해 소울네이도에 쳐박혔으나 그 와중에 고위신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선택받은 전사가 된 뒤 무사히 소울네이도를 빠져나오게 된다.

데들리 얼라이언스 기준 유파는 합기도(Aikido가 아닌 Hapkido), 벽괘장(디셉션에선 매화권), 닌자도(디셉션과 아마겟돈에서는 무외류 검술)가 있다.[14]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 스피어에 추가로 쌍검들을 쓰기 시작한다.

크립트 모드에서 해금할 수 있는 이스터 에그 중에서 스콜피온과 함께 요리를 한다는 괴랄한 컨셉의 영상이 존재한다.

2.1.5. 모탈 컴뱃: 디셉션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corpion_Deception.png

6편에서는 엘더 갓의 챔피언으로 등장한다. 데들리 얼라이언스의 엔딩에서 소울네이도에 빨려들어가 죽기 직전 엘더 갓이 그를 구해내 오나가와 싸우게 만든다. 슈진코는 자기가 엘더 갓의 챔피언이라 생각했지만...그래서 디셉션 컨퀘스트 모드의 최종 보스가 스콜피온이다. 그런데, 오나가가 패하여 봉인되자 엘더 갓들은 시라이 류를 언데드로 부활시켰다. 설정상 엘더 갓은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권능이 있다. 즉 이놈들은 충분히 시라이 류를 부활시킬 능력이 있었으면서도 일부러 이런 몹쓸 짓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에 빡친 스콜피온은 신녹과 샤오 칸의 세력으로 전환한다.[15]

2.1.6. 모탈 컴뱃: 아마게돈

결국 7편의 엔딩에서 블레이즈를 격파하고 힘을 얻은 스콜피온이 가족들과 시라이 류의 단원들을 부활시키지만 다시 콴치가 나타나 아들 쥬베이를 납치해가 버렸다. 그나마 9편에서 시간선가 돌아갔으니 다행...인가?

소설판에서는 아버지인 Yong Park이라는 자의 영혼과 그의 아들 Tsui Park[16]의 육체가 합쳐진 걸로 나온다.[17]

2.2. 두 번째 시간선 - 하사시 한조

2.2.1. 모탈 컴뱃(2011)

파일:모탈 컴뱃 9 스콜피온 A.png 파일:모탈 컴뱃 9 스콜피온 B.png
[18]


공개 영상
Vengeance will be mine!
복수는 내 것이다!
성우는 패트릭 사이츠.(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와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레전드 시리즈도 동일)

아마게돈 종반 시점에서는 서브제로에게 살해당했는지 등에 얼음검이 꽂힌 상태로 죽은 모습으로 등장.[19] 이후 라이덴에 의해 시간선가 리부트 되면서 콴치에 의해 방금 부활한 상태로 나온다. 이 시점의 스콜피온은 당연히 서브제로 비 한에게 복수하려 한다. 라이덴의 만류로 스콜피온은 '서브제로를 쓰러뜨리되 죽이지는 않겠다'라고 약속하나[20] 결국 콴치의 이간질에 넘어가 서브제로(비 한)를 죽이고 만다.[21][22] 린 쿠에이를 싫어하기 때문에 서브제로 뿐 아니라 사이렉스 같은 다른 린 쿠에이 암살자들과도 사이가 매우 험악하다. 토너먼트 때 상대가 시비를 걸자 그 자리에서 싸울 정도.

스토리 모드에서는 3장을 장식. 처음 등장할 땐 강력한 이미지로 나왔지만 플레이 캐릭터 외엔 별 볼 일 없는 스토리 모드의 특성상 리우 캉에게 콴치와 태그팀으로 덤비고도 박살나고, 2대 서브제로인 콰이 량에게도 패배, 최후반에 네더렐름에 온 라이덴에게 패배한다. 싸우기 이전에 둘의 대사가 참...
라이덴: 너를 여기서 보다니 실망이군.(It disappoints me to see you here.)
스콜피온: 동정은 집어치우시지.(Save your pity.)
라이덴: 콴치를 보고자 한다.(I will have an audience with Quan Chi.)
스콜피온: 나에게 말해도 된다. 내가 그에게 전달해 줄 테니.(You may address me. I will inform him.)
라이덴: 네가 네 가족과 조직을 팽개친 이유가 이것이냐? 콴치의 발 아래에서 네 지위를 얻기 위해?(Is this why you chose not to save your family and clan? To maintain your place at his feet?)[23]
스콜피온: (죽일 기세로)내 가족을 언급하지 마라, 라이덴!(Do not talk about my family, Raiden!)
라이덴: 네 '주인'과 얘기해야 되니까 그를 불러와.(Fetch your master, Scorpion. I must speak with him.)
스콜피온: 오직 나한테만 말해라!(You speak only with me!)

그러고는 한바탕 드잡이...

드잡이가 끝난 후:

라이덴: 자, 스콜피온. 네 주인님을 모셔와!(Now, Scorpion. Fetch your master!)

이후 사라지면서 스토리 모드에서의 출연은 끝.

콴치와의 계약 때문에 본인은 내켜하지 않지만 악역 팀의 일원이나 마찬가지.[24] 사실 VS DCU의 몇몇 설명을 보면 악역들과 같은 분류를 해두고 있으며 인저스티스의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도 선역 그룹(왼쪽)이 아니라 악역 그룹(오른쪽)에 있다.

성능은 더도 덜도 없는 중캐. 점프 펀치 가드 이후의 중하단 이지선다, ex 텔레포트 가드 후 뿜어져나오는 피말리는 수능문제 등으로 꽤 강력해보이는 캐릭터이나, 모든 이지선다 패턴이 가드당하면 사망 수준의 빈틈을 자랑하여 운빨을 좀 타는 캐릭터이다. 제대로만 먹혀 준다면야 상대를 완벽하게 농락할 수 있는 고효율 콤보를 가지고 있으나, 읽히면 고효율 콤보를 맞고 죽는 슬픈 캐릭터. 또한 움직임이 굼뜨고 텔레포트가 가드당하면 즉사 수준의 딜레이를 자랑하여 상대방에게 접근하기가 힘든 것도 단점. 오로지 인퍼노와 ex 텔레포트만 믿고 중거리전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특히 상성이라면 카발이나, 접근만 하면 스핀으로 튕겨내는 쿵 라오 등.[25] 그리고 모탈 컴뱃 9부터는 쌍검을 사용한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죽은 가족과 조직원들의 영혼과 만나 진실을 깨닫고 지옥불! 페이탈리티로 콴치를 죽인다.

이 작품에서 제공된 클래식 코스튬은 MK1 코스튬과 PS Vita에서만 제공되는 MK2 코스튬과 UMK3 코스튬이 있다.

X-레이는 Scorpion Sting. 상대방에게 죽빵을 날려 쓰러뜨리고 넘어진 상대의 가슴팍을 밟아 갈비뼈를 부순다.

2.2.2.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X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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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orpion1.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ortal_kombat_x_pc_scorpion_render_6_by_.png
[26]
Who's Next?
다음은 누구냐?

바리에이션은 인술(ninjutsu), 불지옥(inferno), 지옥불(hellfire)의 3가지. 인술은 검을 사용하는데, 검 공격이 띄우기가 많은지라 공콤에 유리하다. 불지옥은 네더렐름의 언데드를 소환[27]하여 공격, 상대를 붙잡아 둘 수도 있고 기존의 텔레포트와 달리 언데드로 텔레포트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지옥불은 화염 공격을 추가해서 불덩이를 쓰거나 플레임 아우라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바리에이션은 조작이 쉽고 강력한 원거리 이지선다가 존재하는 인페르노. 다만 다소 운이 따라줘야하고 기술들의 빈틈이 크다는 약점이 있기에, 대회에서는 헬파이어가 더 많이 보인다. X-레이는 From Hell.

DLC로 클래식 페이탈리티인 Toasty!가 돌아왔다. 다만 콴치에게서 해방된 후의 모습인 맨얼굴 인간 모습으로도 복면을 벗는 모션이 있다보니 좀 깬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하지 않는 스킨이 기본 복장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평가가 상당히 좋다. 또한 1P 캐릭터 선택시 시작 위치가 스콜피온이다.[28] 사실상 가장 많이 플레이하게 되는 모드가 아케이드(대전) 모드이기에, 서브제로와 함께 시리즈의 진주인공 대접을 받고 있는 셈.

스토리 모드에서는 9장을 장식.

첫 등장은 수세에 몰린 라이덴과 푸진을 지원하러 가는 특수부대를 썰어버리며 멋지게 나왔...지만 콰이 량과 함께 쟈니에게 두들겨 맞는(혹은 두들겨 패다 쳐맞는) 처량한 모습을 보인다.

본편 시점에서 과거인 스토리모드 5장에서는 콴치를 치러 온 라이덴과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를 다른 사역당하는 망령들과 같이 막지만 제압당하고, 소냐가 콴치를 밟아주는 사이(말 그대로 자근자근 밟아줬다.[29]) 라이덴에 의해서 콰이 량, 잭스와 함께 콴치의 속박에서 해방된다.[30]

콴치에게서 해방된 후 꽤나 자괴감을 느껴[31] 한때는 자살충동까지 느끼다가 마음을 가다듬어[32] 시라이 류의 재건에 힘을 기울였다. 허나 라이덴이 맡긴 신도구에 의해 제자 포레스트가 폭주하여 자신과 타케다를 제외하고 모두 죽었으며, 그 자신의 영혼 역시 이 사태를 뒤에서 만든 해빅에게 노려지나 결국 그를 끔살시켜 반은 복수.

본편으로부터 5년 전 시점으로 돌아가 콰이 량과 오해를 풀고 콰이 량이 분해된 섹터의 기억에서 뽑아낸 콴치의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콴치가 신녹과 린 쿠에이와의 협약에 따라 시라이 류와 한조의 가족을 몰살시켰다는 것을 알게된다. 후에 특수부대가 잭스 등의 활약으로 콴치를 가둬놓자, 그 소식을 안 스콜피온은 복수를 위해 시라이 류 전사들을 데리고 수용소를 습격한다.[33] 처음부터 싸울 생각은 없었는지 혼자 소냐 블레이드와 쟈니 케이지, 켄시 앞에 나타나 예를 갖춘 후 콴치의 신변을 넘겨달라고 부탁했지만 리우 캉, 키타나, 쿵 라오를 비롯해 사역마 상태인 동료들을 되살려내기 위해 콴치를 일단은 살려둬야만 했기에 소냐가 거절하자 결국 충돌. 그들의 저지를 뚫고 마침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던 콴치를 끌어내 직접 대결한다.

콴치를 때려눕힌 후에도 계속 그를 쥐어패며 분풀이를 하다가 드보라가 난입해 콴치를 빼돌리려고 하자 본인의 손으로 직접 콴치의 목을 베어 마침내 복수에 성공한다.[34] 다만 잭스의 생각대로라면 자신도 가족과 시라이류 사형, 사제들을 되살린 뒤에 죽여도 늦지 않았을 텐데, 잭스가 리우 캉, 쿵 라오, 키타나 등을 되살리기 위해 어떻게든 콴치를 살려 놓으려 했음에도 복수심에 눈이 멀어 콴치를 죽이는 바람에 결국 전작에서 죽은 전사들의 부활은 물거품이 되고,[35] 콴치가 죽기 직전에 드보라가 던진 아뮬렛의 봉인을 풀어 결국 신녹이 부활하게 된다.[36] 부활한 신녹은 그 즉시 와장창을 실시했고, 스콜피온도 다른 이들처럼 쓰러지고 만다. 캐시 일행이 막 현장에 도착하자 자신의 아버지를 찾는 캐시에게 신녹이 포로로 끌고 갔다고 말하고 정신을 잃는다. #

동기만 보면 자신의 감정을 앞세운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지만 대신 콴치를 즉시 죽였다면 신녹 부활을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소냐 측도 드보라가 콴치와 접촉할 것을 대비해 가두어 두긴 했지만 콴치의 신변을 놓고 소냐 측과 스콜피온 측의 이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보니...심지어 스콜피온이라면 꿈뻑 죽는 레딧의 양덕들마저 캐릭터성의 붕괴라며 짜증내는 중.[37] 만약 저때 그릇된 복수심을 억누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잭스의 계획에 동의했더라면 잭스의 계획이 성사됨은 물론 스콜피온 자신도 올바른 방식으로 가족과 일족의 피의 값을 받아낼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자신도 자각하고 있었듯 그가 겪은 고통과 그의 복수심은 이성으로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강했다.



이런 것 때문인지 아케이드 엔딩에선 자신의 삽질로 신녹이 부활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결하려 하지만 라이덴이 스콜피온에게 대신 전생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라고 권유, 전생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된다.

특수 스킨으로는 전작과 본작 스토리 모드 1장과 5장에서 입은 토너먼트 복장과 7장과 9장에서 입은 한조 하사시 스킨, 냉전(Kold War) 스킨. 그리고 인저스티스(Injustice), 황금 스콜피온 스킨이 있다(때리거나 맞으면 금속 소리가 난다.).

모탈컴뱃X 출시 직전 제작사가 프로들에게 미리 소프트를 제공해서 ESL Fatal 8 대회가 열렸는데, 여기서 MIT가 스콜피온으로 준우승을 하여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MKX에서 디자인도 멋지게 나왔고, 전작에서 약캐에 속했던 스콜피온이 강캐가 되었다는 사실에 팬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다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평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모탈컴뱃X에서는 주로 강력한 압박을 갖고 있는 캐릭터나, 막기 힘든 이지선다를 갖고 판정 좋은 기술로 무장한 캐릭터가 강캐 대접을 받기 때문. 스콜피온은 압박이 잘 안되고, 판정 좋은 중단기가 없으며 대부분의 주력기가 빈틈이 크다는 점 때문에 평가가 추락한 것이다. 헬파이어 바리에이션 한정으로 한 때 매우 강력한 압박이 존재했으나, 이마저도 너프되어 예전만큼의 위력은 내지 못하게 되었다. 스콜피온이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대회 출전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2015년 11월 기준 대회 본선까지 살아남는 스콜피온은 정말 보기 어려웠다. 다만 약캐는 아니며 모탈컴뱃X는 밸런스가 비교적 잘 맞는 편이라, 전작에 비하면 훨씬 나아졌다는 평. 2015년 11월 기준 전체 28캐릭터 중 19~21위 정도의 중하위권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사실 당시에 그렇게 평가받긴 했지만 XL 패치 때 버프를 상당히 받고도 티어리스트 순위에 큰 변동이 없는 것을 보면, 중하위권 수준조차도 고평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X때 워낙 약했기 때문에 2016년 3월 1일 XL 출시 때 여러가지 버프를 받았다. 투원포(214) 후 콤보 연계가 쉬워졌으며, 헬파이어 바리에이션의 압박이 제한적으로나마 돌아오고,[38] 닌주츠 바리에이션 F2 2타째가 오버헤드가 되는 등 여러가지 버프를 받았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들은 연구가 계속됨에 따라 새로운 발견이 자꾸 이루어지는 반면, 스콜피온은 그런게 거의 없는데다가 에일리언 등 새로운 강캐들의 등장으로 성능은 중간 혹은 그 이하로 평가받는다. 여전히 대회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39] 티어리스트들이 보통 S, A+, A, B급으로 분류되는데 여기서 주로 A급에 위치하는 수준.

2016년 10월 4일 패치로 전캐릭터 모두 슈퍼아머 콤보시동기가 사라졌는데 이 때문에 헬파이어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강해졌다. 예전에는 헬파이어로 압박을 걸어도 도중에 슈퍼아머 콤보시동기에 씹히고 얻어맞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 슈퍼아머 콤보시동기가 전부 사라졌으니, 상대가 게이지 하나 써서 일반 슈퍼아머기로 압박을 겨우 끊어봤자 약 15% 피해를 입을 뿐이다. 즉, 리스크가 적어져 압박하기가 정말 좋아졌다. 이 때문에 대회 8강에도 꽤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10월 4일 이후로는 헬파이어 바리에이션 한정 강캐로 평가받는다.

닌주츠 바리에이션은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2히트 슈퍼아머기가 생긴 점이 뼈아프다. 예전에는 빠르게 2번 때리는 F2나 B4를 이용해 슈퍼아머기[40]를 끊을 수 있었는데, 이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안통하게 바뀌었다. 그래도 뜬금없이 슈퍼아머 콤보시동기에 얻어맞고 엄청난 피해를 받는 무작위적인 요소는 많이 사라졌으니, 거리유지를 칼 같이 하면서 긴 리치를 최대한 이용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다는 평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조작이 쉽고 간단해서 초심자들에게 추천되는 바리에이션.

여담으로 프레데터와 대전시 프레데터는 상대방의 웃음소리를 흉내내는데 스콜피온을 이길땐 웃음소리를 흉내내지 않고 to hell with you.(인저스티스에서 라운드 승리시 대사)라고 흉내낸다.

궤멸된 시라이류도 재건했고, 인간성도 되찾았고, 아들과 같은 듬직한 제자도 생겼고, 라이벌 조직과도 화해했고, 불구대천의 원수도 자기손으로 베었고 처자와 일족을 잃은 한도 풀었으니 하사시 한조의 이야기는 사실상 끝났다. 하지만 서브제로와 더불어 최인기 캐릭터이며 간판급 캐릭터/포스터 보이/얼굴 마담인 스콜피온을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그냥 놔둘리가 없어 후속작에서 다시 한번 고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2.2.3. 모탈 컴뱃 11



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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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orpion_(Present)(MK11).png 파일:Scorpion_(Mortal_Kombat11).png
You're Next'.
次は 貴様だ。
다음은 네놈이다.

성우는 론 유언.[41]

시리즈 전통에 따라 당연히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폐허가 되어버린 섕쑹의 섬을 무대로 흑화한 라이덴과 대결하지만 결국 패배해 페이탈리티 당한다.[42] 그런데 클래식 시절의 복장을 한 또 다른 스콜피온[43]이 등장해 라이덴을 페이탈리티 시킨다. 트레일러 마지막에 거꾸로 흐르는 모래시계가 등장한 점 등을 들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나왔다. 다만 전작에서 서브제로와 스콜피온이 대결하는 트레일러가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본편에서 화해한 만큼 라이덴과 어스렐름 구세대 전사들간의 갈등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스토리 모드 트레일러에서는 두건, 복면을 벗은 하사시 한조가[44] 스펙터인 평행세계의 자기자신과 싸우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과거의 스펙터 시절과 결별하고 불완전하지만 선역으로 탈바꿈한 한조이기에 복수에 미친 스펙터로 존재하는 과거의 자기 자신을 용납하지 못한 듯 하다. 그리고 콰이 량과 함께 소속불명의 테쿠닌들[45]을 상대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인간으로 돌아왔지만 스펙터 시절 구사하던 기술(화염, 텔레포트 등)들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46]

9편이 칭호에 맞는 전갈스러운 복장, X가 어둡고 현대적인 복장이라면, 11은 본래 국적에 맞는 전형적인 일본풍 복장이며, 옆구리에 우치가타나& 와키자시를 무장하고 있다.[47] 서브제로와 마찬가지로 외모도 아시아인처럼 바뀌었다. 그런데 키타나나 서브제로, 리우캉과는 달리 11편 한조의 쌩얼이 동남아인에 더 가깝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전작에서 서브제로와 화해했기 때문에 그와 대결 시의 인트로 대사도 서로 우호적이다. 미러 매치일 때는 서로 서브제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리즈에서 항상 외쳤던 에드 분의 Get Over Here!의 목소리도 아예 다른 목소리로 교체되었다. 연기 톤의 차이인지 캐릭터성이 바뀐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전작에 비해 더 침착한 목소리라는 감상이 보인다.

그리고 클래식 페이탈리티였던 Toasty가 브루탈리티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필살기 중 앞으로 걸어가며 화염을 뿜어내는 필살기가 있는데 이를 적중시 발동되는 브루탈리티이다. 한조 하사시(두건 벗은 상태) 스킨에도 대응하기 위해 모션이 두건 벗는 모션에서 걸어가면서 브레스를 쏘는 모션으로 바뀐 것.

스토리에서는 두번씩이나 챕터를 받는데[48], 서브제로와 공동으로 4장, 단독 챕터인 10장에 출연한다. 초반부에 서브제로와 같이 사이버 린 쿠에이 제조시설로 쳐들어가 서브제로 콰이 량과 힘을 합쳐 프로스트를 막고 사이렉스를 구출한다. 직후 눕 사이보트, 비 한이 나타나자 서브제로와 함께 그를 격퇴하고 사이렉스를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나타난 섹터를 둘중 한 사람이 막고[49] 이후 사이렉스의 도움으로 사이버 린 쿠에이 시설을 파괴한다.

이후 불의 정원에서 명상을 하던 중, 기지를 잃어 시라이류의 불의 정원으로 온 라이덴 일행을 환대하고 네더렐름으로 가기 위해 카론을 설득하러 서브 제로와 함께 출발한다. 그러나 카론의 집엔 이미 누군가가 와 있었고 이를 눈치챈 스콜피온이 콰이 량에게 먼저 돌아가 라이덴에게 찾았다고 말해주라며 돌려보내고 본인은 칩입자인 드보라를 막아선다. 전투 후 드보라를 쓰러뜨리자 한조의 뒤에서 누군가가 기습하는데, 바로 과거 복수귀 시절의 자신이었다.

복수귀인 스콜피온은 가짜인 네놈이 세운 시라이 류는 무너질 것이고, 크로니카의 새 시대에 진정한 시라이류를 재건한다고 말하자 현재의 인간 한조는 자신은 어느 때보다 강한 시라이류로 재건했고, 크로니카는 너의 분노를 이용한 것 뿐이라며 그를 끝까지 설득한다. 싸움 끝에 과거의 자신을 쓰러뜨리고 과거의 자신이 이렇게 된건 시라이 류 때문이 아닌 아내와 아들의 죽음이었다고 말하자 스콜피온 또한 이를 인정하고, 오직 그 둘을 다시 만나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조는 자신 또한 그 고통을 끝내기 위해 지옥을 지나왔지만 크로니카의 새시대는 해결책이 아니라며 크로니카가 신녹의 어머니이고 크로니카의 계획대로 되면 가장 큰 원수인 콴치와 그의 주인인 신녹 또한 되살아날거라며 시라이류를 재건할 때 자신의 일족은 어스렐름을 지킬 것이라 약조했고 이 약조를 지키게 해달라며 스콜피온에게 손을 내민 순간 드보라가 뒤에서 한조를 찔러버리고 만다.[50]

어떻게든 떨쳐내지만 이미 드보라의 맹독이 온몸에 퍼져 버린 뒤였다. 드보라는 이를 비웃으며 이번에야말로 너를 끝장내주겠다고 한 순간, 스콜피온이 "이제 네가 죽을 차례다!"라는 외침과 함께 드보라를 공격하고 드보라는 이에 황급히 도망친다. 스콜피온이 급히 한조를 부축하지만 이미 한조는 죽어가고 있는 상황, 한조는 스콜피온에게 라이덴이 불의 정원에 있고 카론의 약조를 받아서 라이덴에게 알려달라 부탁하고 스콜피온도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한조는 최후에 "새로운 시라이류는 이끌 가치가 있다네. 그들을 전사로 만드는 건 혈족이 아니라...마음일세..."라며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렇게 인간 하사시 한조는 그렇게 한 많고 파란만장했던 삶을 끝내며 생전 그렇게 원했던 처자의 곁으로 갔다. 두 번째 시간선 기준으로 세 번이나 죽은 셈.[51] 최초 공개 트레일러 막바지 장면은 바로 이 장면의 암시였다.[52]

이후 스콜피온이 한조의 유언에 따라 불의 정원으로 향한다. 불의 정원이 정말로 건설된 모습을 보고 스콜피온이 시라이 류가 진정으로 재건되었다는 사실에 감탄하는 사이, 한조가 아닌 스콜피온이 나타난 것에 일행 모두가 경계하게 된다. 이후 한조가 죽었고 자신이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왔다고 하지만 이전까지의 행동이 행동인터라 모두에게 의심을 받는다.

직후 서브제로와 싸우고 이후 나타난 라이덴이 과거 모탈 컴뱃 때의 일을 말하며 그를 불신하며 덤벼들자 이를 어떻게든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어떻게든 설득을 시도하고 리우 캉도 말을 들어보자고 한 순간, 라이덴의 신녹의 호부를 사용한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만다. 하지만 리우 캉이 라이덴을 막아서고 라이덴도 리우 캉의 한 마디 말[53]에 기존의 여러 시간선에서 리우 캉과 싸운 것을 기억하며 가까스로 원래대로 돌아오고 스콜피온에게 사과하며 그를 치료해준다.

이후 최종 결전에도 참가하며 네더렐름 군대를 도륙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크로니카가 시간을 뒤로 돌려버리면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엔딩 이후에는 사망한 미래의 한조 대신 그가 시라이 류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아케이드 엔딩에서 나름 큰 떡밥이 떨어졌는데, 한조가 가족을 전부 잃고 흑화해버리는 게 고신보다 더 상위의 존재들인 타이탄들의 소행이라는 게 밝혀진다.[54] 크로니카를 쓰러뜨리고 시간의 힘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된 스콜피온조차 자신의 가족이 사는 미래를 만드는 거 자체가 아예 불가능[55]했고 결국 타이탄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는 결말인데 만약 타이탄들이 후속작의 적들로 등장한다면 이에 관련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듯 하다.

발매 2주 정도 지난후의 게임내 성능 평가는 에론 블랙, 세트리온과 함께 Top3 안에 드는 최강 캐릭터에 속한다. 쓰기 편한 조작에 강력한 성능이 나오는 것으로, 특히 텔레포트 기술은 후딜이 별로 없어 익숙한 초보자가 고수의 플레이 기분을 낼 수 있다. 4주차에는 타 캐릭터의 연구 + 정직함 때문에 소냐와 게라스에게 S티어를 내줬다. 그러나 텔레포트 덕에 구석에 쉽게 안몰린다는 장점과 텔레포트로 콤보를 강제로 이어나갈 수 있어서 여전히 S티어의 말석을 차지하는 중이다.

간판 캐릭터라 그런지 확장팩 애프터매스 출시일인 5월 26일에 서브제로, 프로스트와 함께 모탈 컴뱃 9 시절의 스킨도 등장 예정이다. 이것으로 MK9 시절의 디폴트 복장은 지금으로서는 두 번째 시간선의 작품들(9, X, 11)에서 전부 나온 복장이 되었다.

페이탈 블로우의 명칭은 이리 와!다.

2.3. 세 번째 시간선 - 콰이 량

2.3.1. 모탈 컴뱃 1

파일:모탈 컴뱃 1 스콜피온.png 파일:모탈 컴뱃 1 스콜피온 카메오.png
[56]
Like his cherished father, Scorpion is dedicated to the Lin Kuei and its defense of Earthrealm. When his father died, Scorpion was bereft. Though he took pride in knowing that his brother, Sub-Zero, would succeed their father as the Lin Kuei's Grandmaster.
그가 존경해 마지않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스콜피온은 린 쿠에이와 지구를 수호하는 조직의 임무에 헌신해 왔습니다. 비록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가 느낀 상실감은 컸지만, 그의 형제인 서브제로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린 쿠에이의 단장이 되었을 때, 스콜피온은 이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But Sub-Zero's unprecedented moves to cast off the Lin Kuei's traditional duties have frozen Scorpion's enthusiasm. He fears that he may one day have to battle his brother for control of the Lin Kuei's legacy.
하지만 서브제로가 린 쿠에이의 전통을 버릴 정도로 전례없는 행보를 보이자, 스콜피온의 열의는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그는 언젠가 린 쿠에이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형제를 상대로 싸우게 되진 않을지 염려하고 있습니다.
스콜피온 공식 바이오

성우는 다이스케 츠지.

트레일러에서 서브제로와 함께 등장. 다른 차원계로 날아온 섕쑹과 싸우다가 그대로 끔살당한다.

리우 캉이 개편한 시간선에서는 서브제로형제 관계로 등장한다.[57] 참고로 서브제로는 이전의 눕 사이보트였던 비 한이며, 스콜피온의 정체는 이전 서브제로였던 콰이 량.[58][59] 소속도 린 쿠에이로 바뀌었으며, 이제 더 이상 언데드가 아니다. 추가로 원래 버전의 스콜피온이 카메오 캐릭터로 참전한다. 참고로, 1번째 시간선와 2번째 시간선의 콰이 량은 생전의 선대 서브제로, 비 한처럼 빙설을 다루는 크라이오맨서지만 이번 3번째 시간선에서는 화염을 다루는 파이로맨서로 바뀌어졌다.[60] 오만하고 다혈질적인 형 비 한과는 다르게 냉철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스모크와 함께 선대 단장이었던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다.[61] 스토리에서도 비 한에게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캐릭터 바이오의 캐치프레이즈에서 존경 받는 린 쿠에이 전사(Revered Lin Kuei Warrior)로 소개되는 것을 보면 소속 내에서 형과 함께 실력과 인망이 매우 높은 듯 하다. 허나 형이자 현 단장인 비 한이 린 쿠에이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전통을 버리는 것까지 불사할 정도의 행보를 보이자 언젠가 형을 상대로 싸우게 되진 않을지 걱정한다는 등, 비 한과의 사이가 가까운 미래에 한번 틀어질지도 모름을 암시하고 있다.[62]

스토리에서 9장 내분을 장식. 서브제로 챕터가 끝난 직후이다. 섕쑹의 꼬드김에 넘어간 비 한에게 배신당하고[63] 그의 공격으로 오른쪽 눈가에 상처를 입지만, 역으로 제압한 후 이제 형은 더 이상 자신의 단장이 아니라며 자신의 린 쿠에이 메달을 떼어버리며 린 쿠에이를 탈퇴함[64][65][66]과 동시에 형제의 연을 끊는다.[67]

다만 비 한을 죽이지 않고 그가 섕쑹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쓰러진 비 한을 들쳐메고 스모크와 함께 탈출한다. 이후 리우 캉, 아웃월드 선역들과 함께 다시 영 요새로 잠입하고 차원 관문과 섕쑹의 용의 전사들을 저지할 작전을 세운다. 본편에서의 모든 일이 마무리된 스토리, 아케이드 엔딩에서 스모크, 시라이 하루미[68]와 함께 초심을 잃은 린 쿠에이에 저항하는 닌자 조직을 발족했는데 이 조직의 이름이 시라이 류인 것으로 나온다. 다만 캐릭터 바이오의 키워드가 명예(Honor)인 점을 참작하자면 시라이 류의 창설이 단순히 린 쿠에이와 자신의 형에 대한 저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린 쿠에이의 명예 회복과 어스렐름 수호라는 원래 목적의 회귀를 표방하는데 있으며, 간간이 린 쿠에이의 안녕을 걱정하는 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세 번째 시간선의 하루미와 결혼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하루미에 대해 아웃월드 출신의 인물들, 특히 키타나와 타냐 등의 에데니아 왕국 쪽 인물들이 축하해하며 콰이 량을 가족처럼 여기는 면모를 보여줘서 콰이 량이 의아해한다. 이를 보아 세 번째 시간선의 하루미는 아웃월드 출신이자 에데니아 왕국의 인물로 보인다.[69][70]

상술했듯이 스토리 모드 엔딩 및 스토리 모드의 후일담인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스콜피온과 스모크가 일본에 있는 시라이 하루미의 도움으로 시라이 류를 창설했다. 토너먼트 에디션의 섹터의 엔딩과(서브제로에게 쫓긴 뒤 일본으로 가서 새 조직을 세운다는 거) 원래 세계관의 시라이 류의 기원(선대 타케다는 전직 린쿠에이 단원이었다)을 섞은 셈.

본편의 신규 모드인 인베이전 시즌 1에서 하사시 한조 버전 스콜피온이 등장하는데, 이쪽 한조도 아내 하루미를 잃고 다른 타임라인의 하루미를 찾아나서다가 모탈 컴뱃 1의 세계관을 침공했다고 한다. 어떤 타임라인이던 간에 하루미는 모두 살해당하는 운명을 맞았고[71][72] 마침내 하루미가 살아 있는 타임라인을 찾았지만 그 세계의 하루미는 콰이 량과 결혼식을 올리고 있던 상태였다.[73]

기어이 멘탈이 나가버린 스콜피온은 자신이 하루미를 가질 수 없다면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라며 손수 콰이 량과 하루미, 하객들을 몽땅 불태워 죽여버리고, 끝내 폭주한다는 것이 인베이전 모드 챕터 1장의 오프닝. 그야말로 영원히 고통받는 하사시 한조. 물론 인베이전 모드의 한조는 본편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의 존재이며 본편 시간의 한조의 행적은 스모크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행적이 밝혀진다.[74] 그래도 인베이전 한조에게도 구원은 있었으니 분노에 휩싸인 한조가 본 시간선를 습격한 무렵 라이덴, 쿵 라오, 콰이 량, 스모크가 한조를 붙잡아 들어맸고 그의 분노를 평화적으로 잠재우기 위한 리우 캉의 도움으로 콴치에게 한조를 잃고 스콜피온이 된 시간선의 하루미를 찾아내 함께 콴치와 같은 악의 세력과 맞선다는 결말을 맞게 된다.
인베이전 시즌 5에서는 매복 파이터 중 여성 스콜피온이 존재하는데 아예 하루미라고 뜬다.

인트로 대사를 보면 결국 비 한이 타락의 길을 걸으며 악당이 되어 린 쿠에이의 이름을 더럽히는 등의 악행을 저지름으로서 두 시간선의 관계처럼 원수관계로 전락한다. 쟈니와의 관계는 전 시간선 처럼 친근해졌는데 사적인 대화도 다수 나온다. 자기는 딱히 원하지 않지만 쟈니가 비 한을 비방하는 영화를 제작할 예정일 정도.

악령 설정이 사라진 대신 파이로맨서 설정이 강화되어 본인 챕터에서 그 진가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장면이 섕쑹의 황제 근위병들을 태워죽이는 장면으로 자신의 코 앞까지 찔러든 창을 쇳물로 녹여버리는 인상적인 연출이 나온다.
세 번째 시간선에서 스콜피온이 된 콰이 량에 대한 모탈리언들 사이에서는 비록 콰이 량이 서브제로가 아닌 스콜피온이라서 아쉽다는 평이 있지만 콰이 량 스콜피온이든, 콰이 량 서브제로든, 냉정침착한 성격과 명예와 의무를 중시하는 선량한 성정, 그리고 오른쪽 눈가의 흉터는 여전하다고 긍정적인 평도 있다.

카오스 레인즈에서는 무학관에서 올리는 결혼식장에서 시라이 하루미와 함께 시라이 류 버전의 일본식 예복을 입은 모습이 나온다.

현재 프로스트의 행방을 알 수 없는 데다 서브제로의 자리가 공석이 되버렸는데, 타케다 vs 섹터 인트로에서는 콰이 량이 아티카 헤일(우박)이라는 유물을 찾고있다고 언급된다.[75] 이것 때문에 후속작에서는 이 유물을 통해 제자 하사시 한조가 차기 서브제로로 등극하거나 한조는 무학관의 카이에게 보내서 자신처럼 스콜피온으로 대를 잇게하고 콰이 량 자신은 이전처럼 서브제로가 되는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인게임 내에서는 오랜만에 로프로 묶어낸 쿠나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도를 사용하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사슬낫을 사용한다. 그리고 X-RAY로 창작물 닌자의 간판기라 할 수 있는 반강 떨구기를 구사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빛의 질서 스킨의 경우는 긴 머리카락에 일본식 닌자 복장으로 나온다. 어둠의 질서 스킨의 경우는 유일하게 후드를 착용했으며, 전작들의 스콜피온처럼 백안으로 나온다.
데들리 얼라이언스 스킨의 경우는 머리 쪽은 불타는 해골 대신 불타는 머리로 변경되었고, 데들리 얼라이언스 2P 복장 역시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바뀐 영향으로 데들리 얼라이언스 1P 복장와 합친듯한 모습으로 나왔다.
UMK3 스킨 및 1995년 영화판 스킨도 나왔으며, 두 개의 스킨 역시 어둠의 질서 스킨처럼 백안으로 나왔다.

2.4.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 하사시 한조

2.5. 모탈 컴뱃: 온슬롯

2.5.1. 하사시 한조

메인 스토리 1장을 장식.

2.5.2. 콰이 량

2023년 10월 28일 개최된 이벤트의 중심 캐릭터로 편입. MK1 캐릭터로서는 최초 참전이다.
상술했듯이 이 콰이 량은 세번째 시간선 출신의 스콜피온이기에 그의 스토리에서 소냐 블레이드와 잭슨 브릭스에게는 콴치의 종놈이나 변장한 섕쑹 취급당하고 사이렉스는 너는 하사시 한조가 아니라 콰이 량이지만 콰이 량은 스콜피온이 아닌 서브제로라고 하면서 설명하라고 요구하고, 비 한 눕 사이보트는 콰이 량 스콜피온이 시라이 류의 색깔로 이루어진 복장을 입은 것에 믿을 수가 없는데 변장이거나 린 쿠에이를 배신하는 거냐고 추궁한다. 그리고, 하사시 한조 스콜피온은 콰이 량 스콜피온에게 자신을 사칭하는 사칭자라고 비난한다.

스콜피온 콰이 량이 온슬롯 시간대에 파견된 이유는 세 번째 시간선의 인생수가 모종의 이유로 오염되어 어스렐름이 붕괴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영향인지 리우 캉이 콰이 량을 파견 가능한 시일은 단 3일. 유출 된 모탈 컴뱃 1 인베이전 시즌 5에서는 모든 차원의 어스렐름을 수호할 목적으로 다른 차원들의 인생수를 모으러 다니는 흑화한 레이든이 벌인 영향으로 보인다.

2.6.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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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6일 발매된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신작 격투게임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DLC 전용 캐릭터로 게스트 출전하는 것이 파일을 뜯어본 용자에 의해 밝혀졌다. 페이탈리티가 없는, 그리고 DC 코믹스의 영웅과 악당이 등장하는 게임에 플레이어블로 출연하는 것은 MK vs DCU 이후로 이번이 처음. 다만 아쉽게도 9와는 달리 클래식 코스튬이 지원되지 않는다. 모탈 컴뱃 대회에서 서브제로와 싸워 승리 후 그를 죽이려는 찰나 갑작스럽게 인저스티스 세계로 소환되는 것이 인트로. 엔딩은 타락한 슈퍼맨[76]을 쓰러뜨린 뒤 자신이 어째서 이 세계에 온 것인가 생각하던 도중 트라이곤이 나타나 스콜피온이 멋대로 자신의 부하들을 이용해 지상을 헤집어놨다고 적대하지만, 스콜피온은 역으로 트라이곤을 죽이고 지옥의 지배자가 된다.

2.7. 모탈 컴뱃 레전드 시리즈

2.7.1. 모탈 컴뱃 레전드: 스콜피온의 복수

"한조는 죽었다. 스콜피온이라 불러라.(Hanzo is dead. Call me Scorpion.)"

"네 녀석은 네가 한 짓으로 인해 죽을 것이다!(You will die for what you did!)"

" 이것은 내 조직의 몫! 이것은 내 아내의 몫!! 그리고, 이것은 내 아들의 몫이다!!!(THIS FOR MY CLAN! THIS FOR MY WIFE!! AND, THIS FOR MY SON!!!)"
제목 그대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담당 성우는 패트릭 사이츠로 게임과 다르게 에코가 제거되었다.

복장은 인간 시절과 망령 모두 MKX 시절을 차용했다.

어린 아들 사토시와 마을로 돌아오니 린 쿠에이에 의해 아내 하루미를 포함한 시라이 류 단원들이 전부 살해당했고, 린 쿠에이 단원들을 썰어버리던 한조는 자신의 아들이 서브제로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본 뒤 눈물을 흘리며, 분노하지만 결국 똑같이 살해당한다.

이후 네더렐름으로 떨어진 한조는 오니들을 다 죽여가며 왕궁으로 가고, 그 곳에서 콴치와 만난 뒤, 섕쑹의 섬에서 신녹의 봉인을 푸는 열쇠를 가져오면 한조의 가족을 살려주겠다는 계약을 맺게 된다. 이후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서 네더렐름 대표로 참석한다.

섕쑹이 고로와 잭스의 싸움으로 흥을 돋는 와중에 몰래 열쇠를 훔치려 하지만, 라이덴이 이를 말리고 콴치를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토너먼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섕쑹에게 고용된 흑룡회를 죽인뒤 리우 캉 일행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 리우 캉과의 대화에서 마음이 움직였는지 리우 캉 일행이 흑룡회에 포위당해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도우러 나선다. 그러나 이때 등장한 서브제로를 보고 분노에 눈이 돌아가 그와 싸우며 커다란 바위에 꽂쳐 같이 죽어가지만 이 때 콴치가 나타나 린 쿠에이를 이끌어 한조의 가족을 죽인 것은 자신이라고 밝힌다.

한편 리우 캉은 고로와 싸우다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의 의지만으로 탈출한 스콜피온이 고로를 죽인다.[77] 이후 리우 캉과 싸우라는 섕쑹을 오히려 인질로 잡은 뒤 열쇠를 내놓으라고 요구, 그리고 항복함으로서 모탈 컴뱃 토너먼트는 어스렐름의 승리로 끝난다. 섕쑹이 사라지며 섬이 무너지기 시작하지만, 진짜 원수인 콴치와 싸우기 위해 홀로 남는다. 사투 끝에 최후의 쿠나이 사슬 투척을 흉부를 관통시키며 적중시킴과 동시에 불후의 명대사자 시그니처 대사인 "이리로 와!"("Get Over Here!")를 외치며 끌어 당겨 콴치의 목을 붙잡아 완력만으로 척추를 뽑고, 남은 몸통은 지옥불 페이탈리티로 불태워서 머리와 함께 화장시키면서 마침내 복수에 성공한다.[78] 그러나 복수가 끝난 탓에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스콜피온은 허망한 표정을 지은 채 무너지는 섬에 남으면서 사라진다.

작중 전투력은 그야말로 인간병기. 아들을 업고 다녀야 하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을 죽이려는 린 쿠에이 단원을 손쉽게 이겼고, 아내의 죽음을 눈으로 봤을 때는 말그대로 눈이 돌아갈 정도로 극도로 분노하여 자택에 침입한 전투원들을 그야말로 고깃덩이로 만들어버렸다.[79] 네더렐름에서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큰 괴물을 주먹질 한 번으로 다리를 골절시키기도 했고, 스피어 한 방으로 고로의 척추를 순식간에 뽑아버리기까지 했다. 잔혹한 무쌍 속에서 그야말로 간지폭풍을 보여주기에 스콜피온 팬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다.[80]

2.7.2. 모탈 컴뱃 레전드: 배틀 오브 더 렐름즈


생전의 하사시 한조 시절에 하루미와 사토시, 그리고 시라이 류 마을 뿐만 아니라 자기자신마저 불타버리는 악몽을 꾸다가 네더렐름에서 깨어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악마들에게 포위되었고 광신 신녹이 등장한다.

신녹의 말로는 아직 이승에 미련이 많은 스콜피온의 영혼은 네더렐름이 소유하고 있고, 스콜피온은 신녹의 봉인을 풀 마법의 열쇠와 얽혀있으며 어스렐름에 있는 원소의 사원까지 자신의 충복들이 스콜피온을 호위할 것이며, 사원의 문을 열고 그 안에 있는 것을 가져오라고 명령한다. 그러면 자신의 형제자매들은 자신의 진정한 분노를 알겠으며, 만일 거절한다면 산채로 죽을 때까지 가죽을 벗긴 후, 그 후에 다시 똑같은 명령을 듣게 될 것이라며 너는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다고 압박한다.

그러자 스콜피온은 어디 한 번 몸부림쳐보겠다는 말과 함께 쌍검으로 악마 2명의 목을 단숨에 벤 후, 서둘러 포털 안으로 들어간다.
그 후로 네더렐름에 탈출한 스콜피온은 백련교 본거지에 도착해 잠시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레이든을 만나게 된다.
레이든: 대단하군. 네더렐름을 다시 한번 탈출할 줄이야.
스콜피온: 이 정도는 식은죽 먹기였소.
레이든: 그럼 신녹도 곧 깜짝 등장하겠군. 무슨 일로 왔나?
스콜피온: 섕쑹의 섬에서 가져온 열쇠입니다. (왼손을 펴서 열쇠를 보여준다) 신녹이 말하길 내 영혼과 얽어있다고 그래서...
레이든: 마지막 신도구의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자네만이 할 수 있네.
스콜피온: 신도구?
레이든: 원 빙의 잔재물이지. 엘더 갓들이 반란을 일으킨 후, 원 빙을 여러 차원계에 나눠서 숨겼지.
스콜피온: 그럼 신녹이 전부 갖게되면요?
레이든: 원 빙이 재림하게 될 것이네. 그리고 모든 차원계는 초토화되겠지.
스콜피온: 신녹이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거요?
레이든: 복수거나 광기? 신녹이 "광신(狂神)"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다 이유가 있네.
스콜피온: 그럼 열쇠를 꺼내서 파괴해주시오.
레이든: 그럴 수 없네.
스콜피온: 그게 무슨 뜻이오? 당신은 신이오.
레이든: 이제는 아닐세.
스콜피온: (한숨) 그럼 어찌하면되오?
레이든: 도망가, 숨게. 자넬 못찾게 하게.
스콜피온: 그들이 절 나를 잡게되면 어떻게 될 것 같소? 그들이 원하는대로 냅두면 모든게 끝장나게 되오.
레이든: 자네는 오랫동안 빛과 어둠 사이의 줄타기를 해왔네, 한조. 이제 한쪽을 선택할 때야. 자네의 처자식도 그걸 원할거라고 믿네.
(아웃월드로 향하는 포탈을 타고 사라진 레이든, 그리고 해가 뜨는 것을 지켜보는 스콜피온.)

2.7.3. 모탈 컴뱃 레전드: 스노우 블라인드

2.8. 모탈 컴뱃(2021년 영화)

배우: 사나다 히로유키(일본어 더빙판은 이노우에 카즈히코)

여기선 콴치가 아니라 진짜 서브제로(비 한)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각색되었다. 우물에서 물을 길다가 멀리서 아내의 비명 소리를 듣고 바로 집으로 달려오지만, 이미 아들과 아내가 비 한에게 목숨을 잃은 뒤였다. 하지만, 두 자식들 중 아내가 다다미 밑에 숨겼던 딸은 살아남아 라이덴에게 거둬졌고 그 딸의 후손이 바로 영화판 오리지널 주인공인 콜 영이다. 본래 국적이 일본인인 만큼, 작중에서 딱 한 번 스피어로 끌어당길 때 말한 "Get over here"를 빼면 영어로 대화하지 않는다.

이후 콜 영이 서브제로와 싸우던 도중 위기에 빠지자 난입하여 서브제로와 맞붙는다. 망령으로 부활하여 얻게 된 화염 능력과 복수심[81]으로 서브제로를 몰아붙이고 결국 후손인 콜 영과 협공하여 간신히 서브제로를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이후 콜 영을 향해 네가 내 영혼을 구원했노라며 다정한 말을 해주고 우리들의 혈통을 수호하라는 부탁을 남기며 지옥(네더렐름)으로 돌아간다.

초반과 후반을 제외하면 콜 영의 환영으로만 매우 짧게 등장하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등장 장면 자체가 하나같이 명장면이라서 매우 큰 인상을 남겼다.[82] 초반은 신파로 적적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전투씬 또한 준수하고 중반에 라이덴이 콜 영에게 한조의 쿠나이를 주며 한조의 영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곧 재등장의 가장 큰 떡밥이었다. 그렇게 콜 영이 서브제로와 대치하며 한조의 쿠나이를 사용하다가 위기를 맞이한 순간 진짜로 스콜피온(한조)이 나타나 스피어를 통해 서브제로의 팔을 꿰뚫으며 멋지게 재등장한다. 조상님이 후손을 구하기 위해 나타났다는 꽤나 멋진 설정.

그리고 대표 무장인 스피어에 오리지널 설정이 생겼는데, 아내가 농사일에 사용하던 쿠나이를 임시방편으로 밧줄에 묶어서 만든 것이다. 즉, 아내의 유품인 것.

3.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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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제로의 얼음땡과 함께 가장 유명한 필살기인 스피어가 있는데, 이는 로프(9부터는 쇠사슬)에 묶은 쿠나이[83]를 던져 상대를 잡아 끄는 기술로 Get over here!(또는 Come here!, Get down here!)라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 # 참고로 초창기의 클래식 버전에서는 프로듀서인 에드 분의 목소리. 클래식 시리즈 이후에는 담당 성우가 따로 생긴 듯 목소리가 점점 달라진다.[84] 이게 유명한 이유는 거의 90%의 대사가 괴성 뿐인 모탈컴뱃에서 얼마 안되는 제대로 된 대사라서 그렇다.(그리고, 95년작인 실사영화 1편만 쟈니 케이지와의 결투장면때 유일하게 Get over here!, Come here!, Get down here! 대사가 모두 나온다.) 그외에 기습기인 텔레포트 킥이나 쓰러진 적 강제기상 기술 등 리부트 전 시리즈에서는 전통의 강캐였다.[85] 서브제로와는 달리 콤보 데미지 보정 등도 없고 공콤중 스피어로 상대를 끌어오는 것도 가능하다. 클래식 시리즈 스콜피온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스피어 후 어퍼컷(일명 하퍼컷이라 불리던 전술로 Harpoon+Uppercut) 같은 전법도 있다.

스피어는 등장 시리즈마다 연출이 다른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클래식 시리즈(1, 2, 3) - 로프에 묶은 표창을 날린 뒤 꽂힌 적을 GET OVER HERE!라고 외치며 휙 당긴다.
  • 90년 작 영화, TV시리즈 - 서브제로와 함께 언데드 닌자 정도로 등장한다. 난데없이 손바닥이 갈라지면서 의 머리같은 것이 달린 촉수가 나온다. 연출이 허접한 편인지라 Nostalgia Critic은 이걸 보고 뚫린 보지같다라고 평했다.
  • 2021년 작 모탈 컴뱃에서는 하사시 한조의 아내가 쿠나이로 농사를 짓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본래 쿠나이가 목수들의 공구나 모종삽으로 쓰였다는 고증을 훌륭하게 지킨 것이다. 이후 아내와 아들이 서브제로에게 암살당하고 한조를 노리는 적들이 더 몰려오자 발치에 있던 아내의 쿠나이와 밧줄을 챙겨 묶어 급조된 기원을 보여줬다. 이후 원작처럼 쇠사슬로 업그레이드 된다.
  • 애니메이션 - 전갈의 꼬리 같이 갑판으로 이어진 사슬 끝에 칼날이 달려있다. 연출은 애니메이션 보정을 받아 단순하게 쏘아내는 것을 넘어 거의 촉수에 가까울 정도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콴치와의 사투에서 양손으로 동시에 스피어를 날려 양 팔에 꽂아버린 뒤, 그대로 온몸을 돌려서 쇠사슬을 잡아끌어서 팔을 뜯어버리는 장면은 가히 일품. 스콜피온의 복수에서는 두 번째 시간선 작품들처럼 일반적인 쇠사슬이 달린 쿠나이를 양손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 3D 시리즈 - 아마겟돈까지는 클래식과 같았지만 9편부터는 줄이 사슬로 바뀌었다.
  • 모탈 컴뱃 9 - 프롤로그에서만 로프로 나오고 실제로는 쇠사슬.
  •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DLC) - 스페셜 무브에서 두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다.
  • 모탈 컴뱃 X - 모탈 컴뱃 9나 인저스티스에서처럼 양손으로 두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쿠나이 디자인이 많이 변했다.
  • 모탈 컴뱃 11 - 납작하고 컸던 전작과 달리 다시 원래의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최신 영상에 따르면 인저스티스 2에서 선보였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본작에서도 구현되는데 이 기능을 통해 스피어의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밝혀졌다. 데모버전 기준으로 5가지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스피어를 완전히 숨겨놓다 꺼내는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의 기본 자세에서는 쿠나이의 끝을 오른손으로 쥔 채로 꺼내놓는데, 발동시 자신의 등 뒤까지 끌고와 칼로로 등을 베어버린다. 미터를 소모하면 자기 앞까지 끌고와 팔꿈치로 가격하는데 데미지는 낮아지지만 바로 다음 콤보로 이어 나갈 수 있으며 장거리에서 끌어오면 인중을 깨부수는 크러싱 블로우가 발동된다. 잡기 발동시 등 뒤에서 쿠나이로 상대 가슴을 찌르고 칼을 역수로 잡아 대각선 방향으로 등을 베어내는 등 기본적인 공격모션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바리에이션중에 스피어를 점화하는 버프기도 있는데 스피어를 활용하는 모든 기술들의 데미지가 올라간다.
  • 모탈 컴뱃 1(12편) - 리부트편에서의 스피어는 로프가 달린 검형 수리검을 달았으며, 사슬낫도 사용하기도 한다.

옆동네 FPS 게임 둠 이터널에서는 본 무기를 오마쥬한 갈고리가 슈퍼 샷건의 보조무장으로 등장한다. 공교롭게도 주인공 둠 슬레이어의 행보와 활약지가 스콜피온과 흡사한 점이 많다. 심지어 업그레이드를 모두 끝마치면 갈고리에 걸린 악마의 몸에 불이 붙는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세트리온의 촉수 중 하나로 자체 패러디 되었다. 이름은 Die Over Here.

4. 페이탈리티

모탈 컴뱃
  • 복면을 벗고 불을 뿜어서 상대를 해골로 만든다.

모탈 컴뱃 2
  • 복면을 벗고 불을 뿜어서 상대를 불타는 해골로 만들고 터트린다.
  • 손에 든 스피어로 상대의 허리를 절단해 두 동강낸다.
  • 프렌드쉽 : 자기와 똑닮은 인형을 보여주면서 스콜피온 인형 사세요!라며 직접 홍보를 한다. 서브제로, 렙타일과 프렌드쉽을 공유한다.

얼티밋 모탈 컴뱃 3
  • 발밑에서 불타는 해골 손을 불러내 상대를 붙잡아서 흔적도 안 남기고 태워버린다.
  • 상대를 네더렐름으로 끌고가서, 자기와 똑같은 스콜피온 여러 명을 불러내 단체로 상대를 덮친다.[86]
  • 프렌드쉽: 잭 인 더 박스를 돌리는데, 안에서 불타는 해골이 튀어나오자 상대가 놀라면서 도망친다.
  • 애니멀리티: 펭귄으로 변신해서 상대 발밑에 알을 낳는다. 잠시 후에 알이 폭발해서 상대를 박살낸다.

모탈 컴뱃 4
  • 복면을 벗고 불을 뿜어서 상대를 불태워 죽인다.
  • 거대 전갈로 변신해 집게로 다리를 잡고, 꼬리로 상대의 상체를 잡아당겨서 뽑아낸다.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 스피어를 날려 머리에다 꽃은 다음, 힘껏 잡아당겨서 터트린다.

모탈 컴뱃: 디셉션
  • 상대의 머리를 척추와 함께 잡아 뽑는다.
  • 스피어로 각각 상대의 한쪽 팔과 다리를 낚아채간다. 다가오면서 상대가 안 돼...안 돼!라고 외칠 때 목을 비틀어서 완전히 죽인다.
  • 하라 - 키리: 스스로 목을 비틀어서 자살한다.

모탈 컴뱃(2011)
  • 검으로 상대의 허리와 목을 베고, 상체를 발로 걷어차서 공중에 뜬 머리를 세로로 가른다.
  • 스피어를 어깨 부근에 박아서 목에 휘감고, 화염으로 이루어진 포탈 속에 떨어트린다. 잠시 후에 포탈이 열리면서 상대는 불에 타 근육만 남은 상태로 떨어진다.
  • 클래식 페이탈리티: 복면을 벗고 불을 뿜어서 상대의 피부를 전부 태우고 죽인다.
  • 베이발리티: 상대를 향해 "Get Over here!"라고 외치면서 스피어를 날리다가 반동으로 넘어져서 엉엉 운다.

모탈 컴뱃 X
  • 화염구를 날려서 상대의 가슴을 뚫고, 심장만 남긴다. 무릎을 꿇은 직후에 검을 휘둘러서 얼굴을 자른다.
  • 뒤에서 돌기둥을 소환하고, 스피어를 날려 머리에 꽃고 다시 당기면서 뜯어간다. 머리가 돌기둥 쪽으로 날라갈 때 쯤에 검을 던져서 돌기둥에 박는다.
  • 클래식 페이탈리티: 복면을 벗고 불을 뿜어서 상대를 해골로 만든다.

모탈 컴뱃 11
  • 전신에 화염을 감싸고 돌진하여 상대를 통과하고, 허리를 전부 태워 척추뼈만 남긴다. 그리고 칼을 꺼내 머리를 참수한 다음, 돌려차기로 저멀리 날려서 스피어로 입을 꿰뚫는다.
  • 불에 달군 스피어를 가슴에 꽃고, 반대편으로 한 바퀴 돌아서 세로로 토막낸다.
  • 프렌드쉽: 스피어로 거대한 곰인형을 끌고 와서 껴안는다.

모탈 컴뱃 1
  • 멀리 뛰어내리면서 불꽃의 충격으로 상대를 날리고, 스피어 두 개를 발사해 각각 복부와 뒤통수를 꿰뚫는다. 그리고 잡아당겨서 머리를 뜯고, 다시 잡아당겨서 머리를 허리와 통과시켜 남은 몸통을 두 동강내 머리를 손에 받아낸다.
  • 잠시 순간이동으로 사라졌다가 상대 주변에 시라이 류 닌자 3명이 나타나서 각각 흉부에 칼을 꽃고, 뒤통수를 양날도끼로 찍고, 불을 뿜어서 전신을 불태운다. 그러자마자 멀리서 스피어로 끌어와 발차기로 상체의 뼈대를 모두 발라낸다.[87]
  • 애니멀리티: 거대한 전갈로 변신해 집게발로 상대의 다리를 잡아 끌고 와 꼬리의 침으로 마구 찌르다가, 집게발로 상대를 띄우고 휘둘러서 허리를 자른다.
  • 카메오 페이탈리티: 복면을 벗고 불을 뿜어서 상대를 태우고 터트린다.
  • 브루탈리티:
- 어퍼컷으로 머리를 날려버린다.(공용 브루탈리티)
- 상대의 몸에 사슬낫을 던져 박아 넣는다. 직후, 상대의 등 뒤로 돌진하며, 사슬낫을 뽑아 내면서 상대의 허리를 자른다.
- 상대를 붙잡은 뒤, 스피어의 줄로 목을 조르고, 이윽고 힘을 주어 목을 꺾는다.
- 상대의 머리통에 스피어를 던져 꽂고, 다시 끌고 와서 머리통 째로 뽑아 버린다.
- 상대의 발 밑에 불길을 일으켜 태워 죽인다.
- 상대의 등 뒤로 텔레포트해, 사슬낫으로 참수한다.
- 제자리에서 사슬낫을 몇 차례 빠르게 빙빙 돌리며, 양 팔과 정수리를 자른다.
- 공중에서 상대를 붙잡아 불태운 뒤, 바닥에 내동댕이쳐 전신을 터뜨린다.

5. 인간 관계

5.1. 하사시 한조

  • 콴치
    하사시 한조의 불구대천의 원수이자 자신을 스콜피온으로 만든 장본인. 콴치가 서브제로로 변장해서 한조의 가족을 죽이고 시라이류를 몰락시킨 만행이 악연의 시작. 그 뒤 서브제로가 가족을 죽였다고 한조를 속여 계약한 뒤[88] 장기말로 유용하게 써먹었다. 거기에 코믹스에서는 한조가 겨우 고생해서 다시 세운 시라이 류를 또 말아먹었다.
    모든 피해자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스콜피온에게는 황금기를 망치고 인생을 농락했는지라 진정한 원수라 할 수 있으며, 덕분에 모탈 컴뱃 4에서 진실이 밝혀진 뒤에는 스콜피온이 서브제로에 대한 원한을 거두고 콴치를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9에서는 마지막까지 진실을 깨닫지 못하지만 X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다.[89] 그리고 마침내 자기 손으로 콴치를 참수해 악연의 종지부를 찍었다. 아무도, 은인이며 절친인 켄시조차도 콴치를 향한 한조의 원념을 말릴 수 없었다. 콴치를 죽이면 초래될 결과를 알고 있었던 그 자신마저도.
If you value our frienship, you WILL give me Quan Chi!
우리의 우정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콴치를 내게 내놔야 할걸세! - 켄시에게
한조: (소냐에게 예를 갖추며) 장군님. (General.)
소냐 블레이드: 하사시 단장님. 오신다는 통보는 접하지 못했는데요. (Master Hasashi. I hadn't received word you were coming.)
한조: ( 돌직구 1...) 콴치를 잡으러 왔소. (I will have Quan Chi.)
소냐 블레이드: 우리들이 알아서 잘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We have things under control. You can...)
한조: ( 돌직구 2...) 놈은 죽어야 합니다. (He must Die.)
소냐 블레이드: (난감해하며) 라이덴은 그가 필요해요. 콴치가 없으면 리우 캉과 다른 망령들을 생환시키지 못한단 말입니다. 그들을 봉인당한 상태로 버리겠다는 겁니까? 당신이 그렇게 된 것처럼? (Raiden needs him. Without Quan Chi we can't restore Liu Kang and the other revenants. You would leave them trapped? Like you were?)
한조: 오직 콴치만이 내 걱정거립니다. (Only Quan Chi concerns me.)
소냐 블레이드: (한조를 저지하며) 이러지 마세요, 한조. 제압하겠습니다. (Don't do this, Hanzo. I will put you down.)
한조: 그렇다면 합의하기는 어렵겠구려... (Then we are at an impasse...) (시라이류 전사들에게) "공격!"("せめる!")[90]

시라이류 전사들과 특수부대 군인들이 뒤엉키면서 난장판.

(소냐와 치고박다 그녀의 안면을 가격하며)
한조: 콴치는 내 겁니다. (Quan Chi is mine.)
켄시 : 한조, 안 돼! 자네는 시라이 류에 대한 큰 신뢰를 얻었잖나. 쇠약해진 마법사 한 명 때문에 명예를 더럽히지 말게나!
Hanzo, no! You've earned great trust for the Shirai-Ryu. Do not Squander it murdering a withered sorcerer!
한조 : 그 '쇠약해진' 마법사가 내 고통을 만든 주범이지.
That withered sorcerer is the architect of my suffering.
콴치 : 스콜피온 우린...
Scorpion. we can...
한조 : 내 이름은 하사시 한조다! 네놈이 내 아내를 죽였어! 내 아들도! 그러고는 네놈은 내 머리속으로 파고들어가서 내 복수심을 악용했지. 나에게 그들을 되찾을 수 있는 단 한번뿐의 기회마저도 헛수고로 만들었어!![91]
My name is Hanzo Hasashi! you killed my wife! My son! And then you borrowed your way into my head, misdirected my vengence. Cost me my one chance to have them restored!
콴치 : 네 가족은...내가...
Your family...I...
한조 : 닥쳐라, 마법사! 이제 그 누구도 네놈을 돕지 못한다!
Quiet, sorcerer! Nothing can help you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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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시리즈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92]이자 이 게임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두 캐릭터.

대립관계인 린 쿠에이 수장과 시라이 류의 수장이라는 신분에서부터 이미 라이벌 구도인데 5대 서브제로인 비 한이 스콜피온과 싸움 중 그를 죽이면서 숙적 이상의 악연이 펼쳐졌다. 스콜피온이 망령으로 되살아나 이번에는 자신이 비 한을 죽였고, 살해된 비 한은 눕 사이보트로 부활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결심. 콰이 량과는 콴치가 본의아니게 범행을 자백하자 콰이 량이 아닌 콴치를 주적으로 삼으며 크게 충돌하지 않았다. 또한 콰이 량도 웬만하면 스콜피온과의 쓸데없는 충돌을 피하려 하고 있다.
허나 두 번째 시간선인 9편에서 악연은 더 악화되어 비 한은 물론 콰이 량과도 사이가 매우 나쁘다. 비 한은 본래 시간선처럼 끔살한다.(계시로 이를 미리 안 라이덴이 죽이지 말라고 그렇게 부탁했으나 콴치가 이간질+시라이 류 멸망의 날의 비전으로 부추겼다.[93])
X에서는 콰이 량 덕분에 스콜피온이 진실을 안 후 콰이 량과 휴전하여 콴치를 주적으로 삼고 첫 번째 시간선에서처럼 사이가 개선된 듯하다.[94] 그 때문인지 후속작 11의 대 서브제로 인트로 대화에서는 서브제로 앞에서 죽은 아내와 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짤막한 스토리모드 클립을 통해 협력관계로 발전한 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이버 린 쿠에이 기지를 정탐중인 서브제로의 뒤로 몰래 다가가며 "자네 청력이 떨어진 것 같네만."이라며 농담을 건넨다던가[95] 거의 궤멸급으로 피해를 입은 린 쿠에이의 상황에[96] 찢어지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던 서브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등 정말 과거에 비하면 대단히 좋아졌다. 세 번째 시간선에선 한조의 스콜피온으로서의 캐릭터성이 2대 서브제로인 콰이 량에게 옮겨지는 묘한 관계가 되었고 스모크의 엔딩에서 스모크의 제자로 영입되는 것이 밝혀지며 세 번째 시간선에선 아마 사제관계가 화해에 성공한 이후의 관계처럼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콰이 량은 이미 온슬롯 시간대에서 평행세계의 제자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를 특수부대를 통해 들은 만큼 더더욱 한조를 엄하고 바르게 인도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어린 한조가 감정에 휘둘리긴 하지만 이제는 그걸 바로잡아줄 한조의 사형들인 토마스와 레이든, 그리고 사매 사이렉스가 있다는게 위안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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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시간선에서도 이 둘은 충돌이 많았으며 비 한이 한조(스콜피온)와의 싸움 중 그를 죽이면서 숙적 이상의 악연이 펼쳐졌다. 스콜피온이 망령으로 되살아나 이번에는 자신이 비 한을 죽였고, 살해된 비 한은 눕 사이보트로 부활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두 번째 시간선에서도 나빠졌으면 나빴지 좋아지진 않았다. 콴치의 이간질에 의해 스콜피온은 본래 시간선처럼 비 한을 끔살하며, 비 한은 콴치에 의해 눕 사이보트로 부활하게 되고, 결국 선과 악에서도 갈라지게 된다. 한조는 선으로, 비 한은 악으로. 한조의 경우, 비 한을 죽인 것에 대해 콰이 량에게 죄책감을 느꼈고 실제로 그의 한으로 남았다. 다만 비 한은 11편에서 스콜피온이 그를 죽인 것에 대해 더 연연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으며, 오히려 신녹을 섬기면서 동생 콰이 량과도 파탄났다. 다만 이 둘은 여전히 서로 으르렁거린다. 인트로 대화집에서도 엿볼 수 있는 대목.[97] 심지어 콰이 량이 스콜피온이 된 세 번째 시간선에서도 콰이 량과 비 한의 아버지인 린 쿠에이의 수장을 비 한이 간접살해를 하는 패륜을 한 것을 콰이 량이 알게 되면서 다른 두 시간선처럼 그야말로 건곤일척급의 원수관계가 또 한번 성립되었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모탈 컴뱃 1의 확장팩인 카오스 레인즈에서 스콜피온과 눕 사이보트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 프로스트
    귀찮은 애송이. 앙숙인 서브제로의 제자이고, 그 제자도 자신을 죽일라고 안달이 났지만 스콜피온 본인은 프로스트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그저 서브제로가 내비쳤다는 걸 이해했다는 말과 함께 아직도 죽이고 싶은 마음인 프로스트를 어이없다는 반응. 오히려 프로스트를 상대로 1승을 따낼 시 특수 대사는 네 사부에게 돌아가라거나 딱하구나 프로스트같이 안타까워 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 섹터
    콴치에게 시라이류 학살을 사주한 장본인으로 스콜피온에게 있어선 콴치와 함께 진정한 원수나 다름없는 인물. X에선 섹터의 메모리를 통해 진실을 알게되며, 11편에서 스콜피온을 선택해 섹터와 싸울 경우 스콜피온이 "네 놈은 콴치에게 나의 시라이류와 가족을 학살할 것을 사주했지!"며 분노하고, 섹터를 쓰러뜨린 후엔 죽은 아내와 아들을 애도한다.
  • 켄시 타카하시
    네더렐름 전쟁 당시, 스콜피온을 어스렐름 측으로 전향시킨 인물이 소냐와[98] 켄시이며, 켄시 덕분에 스콜피온은 다시 인간성을 되찾게 된 듯하다. 사실 스콜피온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캐릭터 중에서 스콜피온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캐릭터는 구세주인 켄시-타케다 부자와 린 쿠에이의 안녕을 걱정하는 콰이 량뿐이다.
  • 타케다 타카하시
    은인인 켄시의 아들이자 가족을 잃었다는 점 때문에 측은히 여겨 제자로 받아들였다. 타케다도 그동안 거의 만나지 못해서 사이가 안 좋았던 아버지 켄시보다 스콜피온을 더욱 아버지처럼 여긴다.[99] 스콜피온 본인은 타케다가 친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를 바래 자격 시험 당시 켄시를 몰래 불러와 부자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배려했다.
  • 레이든
    악령이었을땐 시라이 류를 다시 살려주겠다는 레이든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비 한을 살해한 것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 X에선 아케이드 엔딩에서 레이든이 스콜피온을 전생수의 수호자로 삼고, 시라이류 전사들과 함께 아웃월드를 침공하는 것으로 보아 협력관계가 된듯하다. 11편에선 크로니카와 맞서기 위해 스콜피온의 불의 정원에서 머무르며, 과거의 스콜피온을 보고 적개심을 품고 공격하였으나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그와 협력한다.
  • 해빅
    모탈 컴뱃 프리퀄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빅은 콴치의 사주를 받아 신도구를 악용해 스콜피온의 내면에 있는 불길을 다시 일으키고 복수심에 가득한 망령으로 되돌려서 그의 영혼을 빼앗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스콜피온이 재건한 시라이 류를 말아먹은 것도 해빅의 수작. 결국 그의 목을 뽑아 네더렐름에 집어던짐으로써 일단 반정도 복수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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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시 카나와 하사시 쥬베이(첫 번째 시간선)/하사시 하루미와 하사시 사토시(두 번째 시간선)
    하사시 한조의 아내와 아들로, 무엇보다 사랑했던 가족이자 지금의 스콜피온을 만든 원점.
  • 시라이류 사형, 사제들
    가족들 못지않게 믿음직하고 친근한 스콜피온의 사형과 사제들. 마찬가지로 지금의 스콜피온을 만든 원점.
  • 크레토스(9 PS3 및 PSVita 한정 비공식)
    스콜피온과 닮아도 너무 닮은 설정[100]과 비극을 갖고 있는 그리스인. 비록 비공식이란 게 아쉽지만 스콜피온에게서 느끼는 것을 크레토스에게서도 느낄 수 있으며 최초에는 복수에 사로잡혔으나 나중에는 다시 소중한 것을 찾는 등 인생의 궤적도 기묘할 정도로 매우 닮았다.
  • 스폰 (11편 한정)
    본명은 앨버트 시몬스. 크레토스와 마찬가지로 지구인이었다가 지옥의 악마로 활약한 안티 히어로의 길을 걷는다는 공통점이 존재하는 미국인. 또한 공개영상에서 채찍을 끌고 등장하는 모습에서 제자인 타케다와 흡사한 면이 있다. 정작 스콜피온 VS 스폰의 인트로에서는 스폰에게 말레볼지아의 악취가 난다느니 콴치의 추종자 중 하나를 떠올리게 한다느니 하며 불편해 한다.
  • 드보라
    11의 스토리모드에서 잘못된 길을 선택한 과거의 스콜피온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개과친선할 수 있도록 이끄는 한조를 기습하여 독살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데는 실패했다.[101] 이 장면 이후 드보라가 리타이어되었고,

5.2. 콰이 량

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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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토리에서는 어디까지나 조연에 불과해서 그렇게까지 비중이 크진 않은 것과 달리, 게임 외적으로는 오히려 주인공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대우를 받고 있는 특이한 캐릭터이다. 게임 표지나 트레일러에서 항상 얼굴마담으로 등장하는 것, 선택창에서 기본적으로 1P에 배정되어 있다는 것[102],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로고에 그려져 있는 것 등이 그 예시이다. 사실상 리우 캉을 재치는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러면서도 단 한 번도 스토리에서 주인공으로 격상된 적이 없다. 이와 같은 사례는 게임을 떠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까지 찾아보더라도 별로 없는 매우 희귀한 부류에 속한다. 그래서 모탈 컴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스콜피온을 주인공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지금은 인간으로 돌아왔지만 나루토에 나오는 휴우가 히나타, 휴우가 네지 같은 백안 닌자의 대선배격인듯 하다. 딱히 눈동자에 무슨 특별한 힘이 있는 걸로 나오는 경우는 게임 내에서 없으며, 모탈 컴뱃 X의 아케이드 모드 베리에이션 중에는 노란 빛을 내는 눈동자로 바뀌기도 한다. 또한 해당 애니의 동명의 닌자도 화둔을 쓰는 게 아무래도 이 양반을 오마쥬 한듯?

그런 이유에서 공식적으로는 주인공인 리우 캉 페이크 주인공화 되는 것을 경계하는 건지 이상하게도 게임상의 인기나 스토리와는 관계없이 게임 외 다른 매체에서는 취급이 나쁘다. 스콜피온이 악역이라는 인식이 박힌 것도 이런 영상물들 때문인데, 예를 들면 애니메이션인 '차원계의 수호자' 시리즈에서는 아예 언데드 군단을 만들어 차원계를 지배하려는 악당으로 나오기도 했다. 모탈컴뱃 영화의 MBC 방영판 더빙에서는 전갈귀신이라는 아주 기묘한 이름으로 등장했던 전력도 있다. 참고로 함께나온 서브제로는 얼음귀신으로 불렸다.[103] 활약상은 쌩쑹의 부하로서 나왔지만 라이덴에게 제압당하는 굴욕을 겪고, 이후 쟈니 케이지와 1:1로 떠서 원작처럼 복면을 벗고 입에서 불을 뿜어내나 쟈니 케이지에게 결국 털리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무리 개성이 있어도 스콜피온의 첫등장은 엄연히 조연 캐릭터였으며 스토리상에서도 중심은 차지하지 못했다.[104] 그렇다 보니 초기작을 바탕으로 한 영상물에선 어쩔 수 없이 악역 쫄따구 정도가 되는 것. 그래도 11에선 아군이 되었기에 두 편이나 본인이 메인이 되는 것으로 보답해줬다. 최근에는 모탈 컴뱃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스콜피온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러나 저러나 스피어라는 독특한 기술, 그리고 비극적인 인물상 덕분에 프로듀서 에드 분이 심히 사랑하는 캐릭터이다. 이 스피어가 스트리트 파이터 2와의 차별화를 시킨 대표적인 기술이기도 하니...특히 미국 게임에서 '끌어오기 계열 기술' + '대사 Come here 혹은 Get overe here'면 모두 스콜피온 패러디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인상이 강렬했던 기술.

패밀리 가이의 등장인물 클리블랜드 브라운이 패러디하기도 했다. 그가 주연인 패밀리 가이의 스핀오프인 더 클리블랜드 쇼에서 그가 스콜피온 코스프레 비스무리한걸 하더니 밀리나 코스프레를 한 자넷을 박살내는 씬이 있다. 스피어나 불은 쓰지 않고 그냥 어퍼컷만 써서 상반신을 날린다.[105]

뜬금없이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참전 후보로 팬들 사이에서 언급된 적이 있었다. 이에 에드 분은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라고 밝혔다.[106] 현재는 마지막 DLC 캐릭터가 확정되어서 가능성이 아예 말소되긴 했지만, 어차피 시리즈의 방침에 지나치게 위배되었기 때문에 그럴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 이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최대한 실망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돌려말한 듯 하다. [107] 그나마 스매시브라더스와 가장 비슷한 게임성을 지닌 멀티버서스에서 참전 가능성을 바라볼 수는 있겠지만, 하필 저건 미국판 던격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원하게 말아먹는 바람에...

본래 시간선와 두 번째 시간선에서 리우 캉과 스콜피온은 크게 충돌한 적이 없지만 복수귀에서 탈피하려는 스콜피온과 복수귀가 되어가는 리우 캉의 모습이 대비되는 건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콴치의 하수인이었을 때엔 꽤나 능력있는 인물이었던 듯. 하사시 한조를 잡아오는데 실패한 드라민을 죽일 때 콴치가 "네놈 1000마리의 값어치가 1명의 하사시 한조만도 못하다!"라고 일갈했다. 실제로 스콜피온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말이 되기는 한다.

참고로 스콜피온이 자신있게 예측했던 건 다 틀렸다...
  • "네놈은 벌써 패배했다."(You have already lost.) - 9편에서 리우 캉에게 → 리우 캉에게 역으로 깨졌다.
  • "종말이 임박한다."(The end is near.) - X에서 쟈니 케이지에게 → 쟈니 케이지에게 역으로 털렸다.

클래식 시리즈의 경우 대부분이 서브제로의 색깔놀이인지라 실사배우도 동일하다. 1, 2편의 배우는 다니엘 페시나(Daniel Pesina).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3편 이후의 배우는 존 투르크(John Turk).

얼티밋 모탈 컴뱃 3 한정이지만 도끼도 사용한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이름이 비슷한 한조의 생김새가 X의 인간 시절 스킨과 제법 흡사하게 생겼다.

여담으로 스콜피온은 시리즈에 등장하는 닌자들 중 가장 닌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인데 대부분이 닌자의 옷을 입은 초능력자이기 때문. 실제로 서브제로, 얼맥처럼 겉모습만 닌자인 캐릭터가 90%이며[108] 아예 종족이 다른 경우도 있다. 스콜피온은 저들과는 다르게 초능력만 쓰지 않고 검, 스피어 같은 닌자스러운 무기들도 사용하니 제일 닌자답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스콜피온도 대중 매체의 닌자들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그래도 11에서 캐릭터 상호 작용 대사에서 본인의 집단 시라이 류는 닌자라고 인정했다.[109] 정작 라이벌 콰이 량은 린 쿠에이는 닌자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캐시: 그럼 왜 닌자처럼 입어요?

2021년 4월에 상영된 신작 영화에서는 일본의 유명 배우인 사나다 히로유키가 캐스팅, 열연을 펼쳤다. 트레일러에서의 쿠나이 액션씬이 가히 일품.

모탈 컴뱃 레전드: 배틀 오브 더 렐름즈의 스팟라이트를 맡게 되었는데 먼 동네 주인공 들이 나타나서 스콜피온을 끌고간다.[110]

하사시 한조 한정인데, 워낙 독보적으로 참담한 서사때문에 부각이 잘 안 되는 점이 하나 있으니 사후 네더렐름에서 부활했다는 것은 이 양반이 생전에 선인은 아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111]

7. 시리즈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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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데들리 얼라이언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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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실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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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소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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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첫 번째 시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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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두 번째 시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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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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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DLC 스킨 10편 DLC 스킨
복면을 벗은 악령으로서의 얼굴


[아케이드엔딩스포일러] 아내 시라이 하루미 [2] 타락 전 초대 서브제로였던 비 한 및 2대 콰이 량과 동일. 무엇보다 린 쿠에이에 충성하였다. [3] 콰이 량이 린 쿠에이에 탈주해 어스렐름의 선택받은 전사들 중 1명으로서 샤오 칸의 침략에 맞서던 시절 및 어스렐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린 쿠에이 단장 시절 [4] 비 한이 눕 사이보트로 타락한 후, 콰이 량이 서브제로였던 시절. 이 때도 린 쿠에이를 최우선시 했다. [5] 콰이 량의 사이버 서브제로 시절, 생환한 후 린 쿠에이를 장악해 린 쿠에이 단장이 된 콰이 량이 당시 스콜피온이었던 시라이 류 단장의 하사시 한조와 오해를 풀고 아군과 함께 크로니카에게 맞서 싸웠던 시절 [6] 콴치의 사역마가 된 콰이 량의 망령 시절 [7] '모탈 컴뱃'하면 게이머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캐릭터이며, 리부트 이후의 작품들에서 스콜피온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게다가 제작사인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로고 이미지 또한 스콜피온이다. [8] 하사시 한조가 분노에 폭주했던 시절 [9] 콴치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시라이 류 단장이 된 인간 시절의 하사시 한조 [10] 다만 모탈 컴뱃 1편에서는 서브제로, 스콜피온, 렙타일 셋 다 중국인이었다. 세월이 흘러 시리즈의 거듭으로 설정이 변경되면서 서브제로를 제외한 스콜피온은 일본인으로, 렙타일은 자테라인으로 조정된 것. 모탈 컴뱃 1 리부트에서는 다시 중국인으로 바뀌었다. [11] X의 아케이드 엔딩과 11의 스토리모드의 행적을 통해 어스렐름을 수호하는데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 참고로 암살 용병 집단일 뿐 기본적으로 중국 조직인지라 닌자단은 아니다. 때문에 린 쿠에이 전사들은 닌자 소리를 들으면 스콜피온네 동네인 일본계가 닌자 집단이지 우리는 아니라며 질색한다. [13] 초기에는 지키겠다 맹세한 것이라고 나왔지만 후속작들에선 그저 해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나온다. [14] 라이벌 서브제로는 송도관 가라데를 포함한 여러 무술들을 쓰는데, 일본인 스콜피온은 한국 무술인 합기도, 중국인 서브제로는 일본 무술 가라데를 쓴다는 점이 기묘하다. [15] 신녹과 샤오 칸 둘 다 엘더 갓들이 만든 모든 걸 엎어버리는 게 목표. [16] 이 이름은 홍콩의 유명 영화인인 서극(Tsui Hark)의 이름을 한 글자만 변형한듯 하다. [17]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도저히 일본인 이름이 아니다. 초창기 모탈 컴뱃 때 스콜피온과 서브제로, 심지어 랩타일까지 죄다 중국인이라는 설정이 있기는 했지만. [18] 왼쪽: 스토리 모드 전반부. 오른쪽: 스토리 모드 후반부. [19] 서브제로는 바라카의 팔이 등에 꽂힌 채 죽어있다. [20] 라이덴은 스콜피온에게 "서브제로를 죽이지 않는다면 네 가족과 단원들을 되살려달라고 신들에게 간청해 보겠다"라는 거래를 한다. 단 디셉션에서 보듯이 엘더갓들이 제데로 살려줄지 의문이 든다. [21] 스콜피온이 서브제로를 죽이려 하지 않자 콴치가 가족들이 살해당한 장면을 스콜피온에게 보여주었다. 여기서 자신의 가족이 서브제로에게 죽는 장면을 본 스콜피온은 분기탱천. 지옥불로 서브제로를 불태워버린다. 서브제로도 죽기 직전 영상을 봤는지 "그건 내가 한 게 아니야."라고 말하며 결백을 주장하는데 전작들의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이건 비 한이 아닌 콴치가 서브제로로 변장해서 벌인 짓이다. 하지만 비록 한조의 가족을 직접 해치지 않았다 뿐이지 반은 서브제로가 자초한 일이며 그조차도 시라이류의 파멸을 원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는 셈. [22] 그 전에 서브제로가 자신을 죽이지 않겠다는 스콜피온에게 죽이지 못하는 게 아니냐면서 도발했다. [23] 라이덴 입장에서도 이렇게 자극적인 꾸지람을 줘서라도 진실을 깨닫게 할만한 것이, 비 한을 죽이지 않으면 가족과 조직원들을 살려낼 수 있게 힘을 써보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콴치가 거짓말로 부추기는 바람에 약속을 깨버리며 비 한을 죽였으니 달갑지 않게 보일 터. [24] X 프리퀄 코믹스에서 스콜피온은 한번도 콴치에게 사역당한 적이 없었으며 모든게 자신이 스스로 나서서 한 일이라고 하니, 계약관계 비슷하다고 보는 게 좋을 듯 하다. [25] 특히 이 둘은 9편 양대 최강캐다. [26] 왼쪽: 기본 복장. 오른쪽: 스토리 모드에서 콴치에게서 해방된 이후. [27] 소환해서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커맨드를 입력하면 언데드가 소환되어 정해진 공격을 한다. [28] 2P는 서브제로. [29] 이는 버튼액션이다. 안 누르면 밟으려다 마는 모습을 보이지만, 마지막에 사타구니는 꼭 짓밟는다. [30] 이때 장면을 자세히 보면 삼백안에서 평범한 인간의 눈동자로 되돌아온다. [31] 어찌보면 잭스나 콰이 량보다 더 한게 콴치의 사역마로서 사악한 짓을 해온 둘과 달리 한조는 스펙터가 된 탓에 복수심에 먹혀들어간 상태였다 해도 지금껏 저질러온 악행 전부 자신의 의지로 저지른 것이기 때문이다. [32] 그리고 한조가 마음을 가다듬도록 도와준 은인이 켄시. [33] 이 과정에서 스콜피온은 습격 전에 단원들에게 아무도 죽여선 안 된다고 당부한다. 복수 이외에 다른 건 생각도 하지 않았던 스펙터로서의 자신을 극복한 것. 그러나 여전히 콴치에 대한 복수심만은 버리지 못했는데 콴치는 스콜피온의 가족과 일족, 그리고 스콜피온 본인을 모조리 죽인데다가 그를 속여 자신의 도구로 이용한 자였던걸 감안하면 스콜피온 입장에선 복수심에 눈이 돌아갈만한 상황. [34] 정확히는 한참 두들겨 패다가 드보라가 나타나자 잠시 맞붙은 후, 콴치를 떼어놓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아뮬렛을 던지는 걸 보고 무슨 수작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바로 죽이는 것으로 태세를 바꿨다. [35] 다만, 작중의 모습을 보면 그들의 죽음을 이미 받아들이고 부활시키려는 생각은 접은 것으로 보인다. 그저 콴치에게 그들이 흘린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 싶었을 뿐이다. [36] 재밌게도 어찌 보면 콴치 입장에서도 한조 때문에 계획이 어그러질 만한 상황이었다. 생포당하는 것까진 분명히 본인의 설계였고, 한조의 등장까지 예상했다고도 볼 수 있으나 눈 돌아간 한조가 순식간에 자기를 죽여버리면 드보라 얼굴 보기 전에 다 끝장나는 상황이니. [37] 다만 스콜피온 본인도 자신의 복수심이 언데드 신세인 전사들을 되살릴 기회를 파탄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자신을 그렇게 만든 콴치와 그걸 알면서도 복수를 실행하는 자신을 저주하는 듯한 말을 한다. [38] 투원포~장풍 런캔슬 후 이득프레임이 크게 늘어나 압박이 다시 가능해졌다, 다만 투원포(214)에서 투원과 포 사이에 슈퍼아머기로 반격할 수 있는 틈이 생겼다. 따라서 2015년 6월 이전처럼 헬파이어 켜고 투원포~장풍 런캔슬 반복으로 가드데미지를 무식하게 깎아먹는 게 보장되는 무뇌(Braindead) 플레이는 할 수 없게 되었다. [39] XL 출시 직후 헬파이어 스콜피온이 대회 본선에 진출하긴 했었는데 ,10살 꼬마에게 관광당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보였다. [40] 일반적인 슈퍼아머기는 1히트만 버텨낸다. [4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 일본 제국의 타츠 황자를 연기했다. 전작들과는 달리 매우 침착한 인상이라는 감상이 많다. 2022년 8월에 공개된 신작 애니메이션인 스노우 블라인드에서는 라이벌인 서브제로역에 캐스팅되었다. [42] 이 때 스콜피온의 복면이 부숴져 입이 드러나는데 전작과 달리 수염이 없다. 물론 나중에 패치되면서 수염이 생겼지만. 그리고 전작들과는 달리 망령 상태의 스킨도 전통의 해골바가지가 아니라 코평수가 넓고 맨얼굴이 멀쩡하게 나온다.(화염 브레스 브루탈리티 사용 후 제외) 눕 사이보트는 블랙마스크나 레드스컬처럼 코가 없는 것과는 대조되는 점이다. [43] 등장할 때 걸어오는 발만이 등장하기에 전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팬들은 사이렉스냐고 오해했었다. [44] 자세히 보면 복장이 11 디폴트 의상이다. 여기에 두건, 복면만 제외한 것이고, 노란색 상의 무늬는 조금 다르고, 상투를 틀고 있다.또, 전작의 맨 얼굴 모습처럼 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초기 공개 때에는 인게임에서 수염이 없는 모습으로 나왔으나 최근 디자인 수정을 거치면서 전작의 모습으로 돌아온듯하다. 클래식 풍의 스킨은 아직 젊은 시절로 추정되어서 그런지 서브제로처럼 수염이 없다. [45] 사이버 린 쿠에이 전사들로 밝혀졌다. [46] 여담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섹터와 붙을 때, 스콜피온을 선택하면 상당히 충공깽한 장면이 나오는데, 섹터의 화염방사기 화염을 온 몸으로 받아내면서도 표정 변화가 없다. 화염을 다루는 능력이 스펙터 시절에서 더 강화된 듯. [47] 이 칼들은 모션 문제 때문에 스콜피온이 보는 방향에 따라 차고 있는 자리가 바뀐다. [48] 본작에서 이렇게 두번이나 챕터가 배정되는 건 스콜피온 외에 리우 캉밖에 없다. [49] 전투 직전 컷씬이 인상적인데, 섹터가 화염방사기를 쏘는데 서브 제로는 냉기로 대응하나, 스콜피온은 그냥 대놓고 맞아준다. 아무렇지 않게 "네가 시작한 불꽃이다."라고 답하는 건 덤. [50] 이 장면 하나로 모탈리언들이 큰 충격을 받고 드보라에게 온갖 쌍욕을 박았으면서 드보라는 모탈컴뱃 시리즈 내 최대의 안티팬을 얻게 되었다. 모탈 컴뱃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캐릭터였으니 당연한 반응. 실제로도 모탈컴뱃 페이탈리티 모음 영상 중에 드보라가 당하는 영상의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51] 비 한으로 위장한 콴치에게 살해, 해빅과의 전투에서 죽었다가 지옥에서 귀환. [52] 현재의 스콜피온이 죽고, 과거의 스콜피온이 새로 등장하는 장면. [53] "미친 짓은 이제 그만 둬! 당신을 죽여야만 한다면, 그렇게 할 수밖에!" 즉 리우 캉과 라이덴의 관계가 비극으로 끝나기 직전 한 말이다. [54] 특히 디셉션 직후 엘더갓들이 가족들을 언데드로 되살리기는 했는데 이 과정에서 죽음의 티탄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모탈리언들은 소냐 블레이드 엔딩에 나온 아자토스같이 생긴 녀석, 혹은 섕쑹 엔딩에 나온 나가 같이 생긴 여성 티탄을 가장 유력한 배후로 지목하고 있다. [55] 아케이드 모드에서 시간의 힘을 사용하기로 마음먹는 다른 캐릭터들이 다 원하는 바를 어떻게든 이루게 되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56] 왼쪽: 플레이어블. 오른쪽: 카메오. [57] 초기 구상 당시 스콜피온과 서브제로가 형제였다는 설정을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58] 이를 반영하여 선행공개된 스토리 모드 챕터 1 컷신에서 쿵 라오를 끌어당길 때 쿠나이에 묶은 줄로 다리를 감아놓다가 반항하니 끌어당기는 등 기회를 몇번 주는 모습을 보인다. 싸움을 걸 때도 사적인 분노가 섞이지 않은 대사다. 쿵 라오와 싸우기 전 억지로 악역스러운 대사를 발연기를 하며 내뱉는 것은 덤. [59] 스콜피온이 콰이 량이라는 것을 반영했는지 페이스 모델 역시 전작의 서브제로 페이스 모델을 맡은 토니 청이 담당했다. [60] 때문에 세 번째 시간선에서는 비 한과 콰이 량의 어머니는 파이로맨서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콰이 량은 능력을 깨닫지 못하다가 카이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힘이 개방되었을 수 있다. [61] 리우 캉이나 아웃월드 측 캐릭터들의 말에 의하면 능력과 인품이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그에게 입양된 스모크는 린 쿠에이에게 가족을 잃었음에도 원한을 품어졌을 법 한데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62] 스토리 모드 컷신에서는 아버지에 대해 형과의 의견 차이가 있음이 드러나는데, 비 한은 린 쿠에이가 충분히 어스렐름을 이끌 우월한 역량이 있음에도 그저 수호자로서의 역할에만 안주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콰이 량은 어스렐름을 지키는 거야말로 우리의 의무이자 아버지께서 남기신 유지라며 형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콰이 량은 비 한이 그저 모탈 컴뱃이 열리거나 세계의 위험이 닥치기 전까진 인내심에 한계가 도달해 답답한 마음을 품었어도 억누르던 것 뿐이라 생각했었으나 정작 그가 섕쑹과 샤오 장군과 손을 잡으며 진실을 밝히자 설마 그 정도로 광기에 물들었으리라곤 전혀 생각치 못했단 게 드러난다. [63] 그 와중에 비 한은 아버지는 빌빌대기만 했던 어리석은 늙은이었으며 그가 죽도록 내버려둔 건 옳은 선택이었다며 주장한다. 당연히 진실을 들은 콰이 량은 경악을 하며 아버지를 구하려 노력했다고 말했잖냐며 분노했고 이에 비 한은 그건 거짓말이었고, 예나 지금이나 네가 진실을 받아들일 리가 없으니까 그랬다며 더더욱 아버지를 패드립으로 조롱함과 동시에 콰이 량을 가스라이팅하려 들었다. 당연히 콰이 량은 눈이 뒤집히며 분노와 복수심에 몸을 맡겨 섕쑹과 콴 치, 그리고 샤오 장군의 수하들은 물론 비 한을 두들겨 패서 때려눕힌다. [64] 이를 본 스모크는 탈퇴를 결심한 콰이 량에게 비 한의 암적인 면모를 폭로해 차기 린 쿠에이 수장이 되어 바로 잡으면 되지 않냐고 만류했으나 비 한의 충견인 사이렉스와 섹터가 있는 이상 그 둘이 자신을 따를 린 절대 없고 오히려 비 한의 악행을 옹호하며 분란을 일으켜 타락을 가속시키는 걸 택할 뿐이니 무리라고 단언하자 그 둘의 성격을 알고 있는지 스모크는 바로 수긍하며 콰이 량과 함께 린 쿠에이를 탈퇴한다. [65] 하지만 이런 콰이 량의 판단과는 달리 사이렉스는 섹터만큼 비 한에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였고 확장팩인 카오스 레인즈 초반 시점에서는 콰이 량과 스모크의 린 쿠에이 탈주건을 두고 이미 비 한/섹터와 삐끄덕대는 중이였다. 후에 사이렉스와 콰이 량의 대화에서 드러나듯이 비 한을 따라서 같이 결혼식장에 급습하기로 결정한 것은 사이렉스의 잘못이 맞다. 하지만 아무 말도 없이 훌쩍 떠나서 시라이 류를 세워 남아있는 린 쿠에이 단원들에게 괜히 오해를 사게 만든 것은 명백히 콰이 량의 오판이 맞다. 후에 대전 인트로에서 드러나듯이 사이렉스의 전향 이후 같이 따라서 시라이류로 전향하는 린 쿠에이 단원들과 내부가 불안정해지는 린 쿠에이를 두고 비 한과 섹터가 머리를 싸매고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만약에 콰이 량과 스모크가 시도라도 했었다면 적어도 사이렉스가 그런 뻘짓을 할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66] 물론, 콰이 량의 입장에서는 명예를 중시하는 사이렉스의 성격상 단장인 비 한을 손쉽게 배신하지 않을 것이고, 거기다가 비 한의 타락과 배신 행위를 입증할 증거가 없으니 오히려 자신과 토마스를 배신자로 간주하여 바로 비 한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자신과 토마스 둘이서 아무 말도 없이 떠나는 것을 택했다.. [67] 어찌보면 두 번째 시간선의 콰이 량과 하사시 한조의 캐릭터성을 한꺼번에 응축한 오마주라고 볼 수 있는데 콰이 량의 경우, 오른쪽 눈가의 흉터가 있는 데다 형제와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국으로 치닫았으며 그 원흉이 비 한이다. 한조의 경우, 자신의 가족의 죽음이 콴치가 배후에 있긴 하지만 실질적인 죽음에 비 한도 거들었단 점이며 자신이 원흉임에도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악인의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세 번째 시간선의 콰이 량은 두 사람처럼 비 한 때문에 가족인 아버지를 잃어야 했고 그에 대해서 비 한이 일말의 죄책감도 안 느끼며 조롱한데다 형제는 물론 조직과 세계를 배신한 악당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 세 번째 시간선에선 변절자이자 죄인인 형의 몫만큼 속죄의 형식으로 세계평화의 수호를 담당하는 단체의 수장이 된 콰이 량과 가족을 죽게 만든 원수에 대한 복수심과 분노를 품은 복수귀의 면모를 지녔으나 선한 마음과 자제심을 잃지 않고 있는 두 번째 시간선의 하사시 한조의 모습을 동시에 가진 스콜피온이 탄생하게 된 것이며, 이전 시간선들에서는 시라이 류의 창설자였던 선대 타케다의 포지션 역시 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68] 전작의 하사시 한조의 아내였던 하사시 하루미가 맞다! [69]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칼을 빼들고 린 쿠에이 단원으로 보이는 적들과 싸우는 모습이 보이는데, X에서 켄시의 아내였던 수친을 연상케 하는(이쪽은 죽기 직전까지 적룡단원 3명을 쳐죽인 전적이 있다) 상당한 여장부인 듯하다. [70] 만약 하루미가 에데니아계 지구인이고 집안의 장녀라면 움가디 후보였다가 탈락했을 수 있다. 움가디는 집안의 장녀 중에서만 차출한다. [71] 이때 각 타임라인의 하루미가 어떻게 죽었는지 줄줄이 보여지는데, 어떤 죽음이든 간에 상당히 잔혹하게 죽는 하루미가 상당히 안쓰럽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비 한에 의해 목이 칼로 뚫려 사망, 두번째는 참수, 세번째에는 배에 일본도가 꽂혀 사망, 네번째에는 어깨부터 심장까지 상반신이 칼로 잘려 사망, 다섯번째는 배가 갈려 내장이 몽땅 드러난채 교수형, 여섯번째는 긴 나무 기둥에 머리가 뚫려 사망, 일곱번째는 목이 베이고 가슴이 뚫려 사망, 여덟번째와 아홉번째는 참수. [72] 어떻게 보면 전작인 11편의 스콜피온 아케이드 엔딩과 비슷한 면이 있는데, 여기서도 시간의 모래시계를 다루게 된 한조가 가족을 되살리려고 별의 별 노력을 다했지만 끝끝내 실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73] 여담으로 콰이 량 개인 아케이드 엔딩에서도 하루미는 콰이 량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시라이 류 창설도 아내인 하루미를 기려 하루미의 이름을 따와 창설했다고. [74] 스모크가 자신을 배고프고 집이 없어서 소매치기하려는 어린 소년을 잡았는데, 과거의 자신이 겹쳐보이던 스모크는 린 쿠에이가 고아인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었듯 자신도 소년을 거두게 된다. 그 소년의 이름이 바로 하사시 한조.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도 린 쿠에이와 대치하는 장면과 레이든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관점에 따라서는 두 번째 시간선의 하사시 사토시 혹은 타카하시 타케다와 유사한 포지션이 되었다. [75] 이전 시간선에선 린 쿠에이와 텐구 클랜의 본거지, 그리고 델리아의 신전이 있던 어스렐름의 만년설 지역이다. [76] 당연히 슈퍼맨이 누구인지 모르는 스콜피온은 슈퍼맨을 붉은 망토를 걸친 얼간이라고 생각한다. [77] 스피어를 날려서 뒤통수에 꽂고 잡아당겨 두개골과 척추를 뽑아냈다. [78] 직전에 콴치는 나의 신이 내 복수를 해 줄 것이라고 저주하지만 스콜피온은 네놈의 신에게 저주 있으리(Damm your god.).이라고 그가 믿는 신에게 저주를 퍼붓는 걸로 받아친다. 그리고 후속작에서 콴치의 신은 스콜피온의 저주가 먹히기라도 했는지 리우 캉에게 페이탈리티당한다. [79] 이 때 중간중간에 화면이 빨개지면서 스콜피온의 눈에 핏줄이 생기는 연출은 그야말로 백미로, 처참하게 끔살당하는 전투원들의 모습을 보고 쫄아서 도주까지 했을 정도였다. 마지막에는 린 쿠에이 전투원을 부숴트린 언월도 두 자루로 사정없이 패서 아예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게 능지처참을 시켜놨다. 그리고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센가 바깥에 있었고 지나간 자리에는 시체들과 피로 가득했다. [80] 원래 주인공인 리우 캉은 고로에게도 패배하지만, 대신 스콜피온의 마음을 돌리는 역할이면서 이후 샤오 칸을 쓰러뜨릴 운명이라고 나와 위상 관리를 해주었다. 즉 본편의 토너먼트의 경험으로 한 층 성장해 샤오 칸을 무찌르게 된다는 뜻. [81] 마스크를 벗으며 내 얼굴을 기억하느냐., 한조는 그 날 죽었으며 여기에 서 있는 건 스콜피온이다. 등 살벌한 어조로 서브제로를 향해 분노를 표출한다. 서브제로를 죽인 뒤 다시 마스크를 벗고 하는 대사와 비교하면 제대로 체감이 된다. [82] 물론 이 영화 자체가 전투씬이 골자고, 스토리는 기본만 갖춘지라 나오는 전투씬이 대부분 명장면이긴 하다. [83] '승표'(繩鏢)라는 무기로 닌자도구는 아니고, 중국의 무기인 유성추의 일종이다. 영어로는 Rope dart. [84] 코미콘 2013에서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오랜만에 직접 이 대사를 외치기도 했다. [85] 두 번째 시간선 작품인 9편과 X에선 잘 쳐줘야 중캐 수준으로 약화되었으나 11편에선 다시 강캐라인에 올랐다. [86] 마지막에 장면이 암전된다. [87] 3편 분신술 페이탈리티의 오마주. 여기서 전투도끼와 일본도는 전작에서 스콜피온이 사용하던 무기들이다. [88] 사실 계약했다기보다는 콴치의 속셈을 알아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편이 되었다고 보는 게 옳다. [89] 복선이라고 할 수 있는 건 9 아케이드 엔딩이 스콜피온이 시라이 류의 망령에게 진실을 듣고 콴치를 죽여버리는 것이었다. 그걸 조금 비틀어서 실현한 셈. [90] 이 부분은 확실하게 일본어로 말한다. 물론 타 캐릭터들도 그렇듯 영어 억양이 강하게 섞인 일본어. [91] 뒤로 갈 수록 감정이 격해진다. 콴치에게 쌓인 분노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 게다가 스콜피온도 자신이 행하는 복수가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것임을 알고 있었다. [92] 라고는 해도 사실 6대 서브제로인 콰이 량이 등장하는 2편 이후부터는 서브제로와의 대립 관계가 별로 없다. 광고에서는 맨날 죽이지만 1편 이후 본래 시간선에서는 콴치라는 공공의 적 때문에 휴전했으며, 두 번째 시간선인 X에서는 아예 화친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디까지나 모탈 컴뱃 시리즈를 상징하는 양대 인기 캐릭터로서 조직간의 항쟁으로 생긴 라이벌 관계에 가까운 편. 진짜 사이가 안 좋은 건 한조와 5대 서브제로인 비 한의 경우. 게다가 비 한은 눕 사이보트로 부활한 뒤에는 콰이 량과의 사이도 파탄났다. [93] 그리고 이건 한조 평생의 한으로 남게 된다. 진짜 원수의 세치 혀에 속아 넘어가 엉뚱한 놈을 죽인 셈이다. [94] 진실을 알게 되자 한조는 굉장히 당혹해하며 비 한을 죽인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 콰이 량은 그럴 필요 없으며, 비 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콴치에게 있다고 위로하지만. [95] 이에 서브제로는 "발소리가 너무 분명해서 자넨걸 알았다네."라고 받아친다 [96] 사이버 린 쿠에이로 개조당하는 과정에서 시체가 된 단원들의 모습과 피 묻은 채로 바닥에 뒹구는 린 쿠에이 문양의 메달을 발견하곤 그걸 주워들고 침통한 표정을 짓는다. [97] 스콜피온 : 네놈은 시라이 류의 멸문에 연루되어 있었군.(You were complicit in my clan's demise.) 눕 사이보트 : 그들의 죽음은 날 기쁘게 했었지.(Their deaths pleased me.) 스콜피온 : 시라이 류를 위해, 널 죽이겠다,(For the Shirai Ryu, you die.) [98] 콴치 건으로 충돌이 있긴 했지만 소냐와 스페셜 포스 팀을 은인으로 생각하는지, 11에서 모종의 이유로 기지를 잃고 난처해하는 스페셜 포스 팀과 라이덴에게 불의 정원을 빌려주기도 했다. 아끼고 있는 타카하시가 스페셜 포스 팀 멤버들과 함께 다니고 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99] 11 아케이드 인트로에서 잭스와 대치 시 나누는 특정 대화는 마치 사돈지간이 만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100] 둘 다 자신들의 처자를 이세상 어느 무엇보다도 아꼈으며, 둘 다 원흉에게 가족을 잃은(크레토스는 아레스에게, 하사시 한조는 콴치에게 가족을 잃었다.) 복수귀고 둘 다 항상 분노에 불 타 있으며 둘 다 쇠사슬이 달린 무기를 사용하며 화염 능력을 가지고 있다. [101] 이미 한조가 결정적인 단서를 알린데다가 죽어가면서도 시라이류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통해 과거의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움직였기 때문이다. 이후 과거의 스콜피온은 크로니카의 세력에서 레이든의 세력으로 이적. [102] 정확히는 모탈 컴뱃: 디셉션에서부터 정착되었다. 2P는 당연히 서브제로. [103] 스콜피온은 언데드니 이상한 개명이기는 해도 그러려니 나름대로 납득할만한 요소라도 있지 서브제로는 멀쩡히 살아있는 존재인데 똑같이 귀신 취급을 받는다. 아마 닌자라고 그대로 하면 일본색에 대한 금기가 아직도 남아있던 당시 한국 분위기에 의한 자체검열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닌자 거북이가 한국에서는 초기에 '거북이 특공대'라는 제목으로 소개된것을 생각하면 된다. [104] 오직 서브제로에 대한 복수심만이 스토리의 모든 것이었으며 망령이다 보니 지구 vs 아웃월드였던 초기의 스토리에선 어디에 끼이기도 애매했다. 그나마 3편에선 샤오칸이 고용했지만 전작에서 서브제로를 해치지 않기로 맹세했기에 스스로 빠졌었다. [105] 그런데 자넷의 코스프레는 UMK3시절의 밀리나를 어느정도 구현했는데 클리블랜드의 스콜피온 코스츔은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 [106] 여담으로 대전 격투 게임 출신의 류와 테리의 참전으로 주인공 참전으로 거론되는 캐릭터는 철권 시리즈 카자마 진 미시마 카즈야(이쪽은 실제로 참전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카스미(DOA) 그리고 모탈 컴뱃 시리즈의 스콜피온과 서브제로가 거론되는 편이다. [107] 다만 모탈 컴뱃 트릴로지까지는 일본에 발매가 됐기 때문에 만약 차기작에 참전한다면 트릴로지 기반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108] 얼맥은 시리즈를 거치면서 닌자 이미지에서 많이 벗어나긴 했다. 또한, 2번째 시간선에선 얼맥은 마법사로 나오며, 3번째 시간선에서는 레인 역시 마법사로 나온다. [109] 리우 캉이 스토리 모드에서 스콜피온과 싸웠는데, 당시 싸운 곳이 온갖 함정을 해쳐야 지나갈 수 있는 곳이라서 어떻게 지나갔냐 물어보자 이렇게 대답했다. [110] 그런데 상태를 보면 알겠지만 아마 정체는... [111] 네더렐름은 모탈 컴뱃판 지옥으로, 악인들 사후 종착역이다. 심지어 이 때는 외세계-지구 전쟁 발발 이전이고 샤오 칸과 콴치가 전쟁에서 전사한 모든 이들의 혼들을 네더렐름으로 직배송하기로 비밀거래한 특수 상황도 아니었다. 게다가 첫 작품의 서브제로도 끔살당한 뒤에 네더렐름으로 간 것을 보면 원래 세계관의 비 한도 살아 생전에 좋은 사람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이는 미솔로지에서 레이든과 콴치의 발언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