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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R | |||
| 스포츠 | 소니 센다이F.C. | 소니 오픈 인 하와이 | ||
| HR | 소니교육재단 | 학교법인 소니학원 | ||
| 싱크탱크 | 소니 CSL(컴퓨터 사이언스 연구소) | 소니 PCL(사진 화학 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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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SONY 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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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설립일 | 1987년 ([age(1987-01-01)]주년) |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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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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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현행 인트로 로고 |
2. 역사
- 흥행 실적 등은 컬럼비아 픽처스 문서 참고.
- 스파이더맨 관련 역사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영상화 권리 문서 참고.
소니는 전세계 전자산업을 호령하던 1980년대 컨텐츠로 사업 확장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 정책의 일환으로 세워지거나 인수된 회사 중 하나이다.
1999년, 오랜 분쟁을 겪고 있던 스파이더맨의 영화화 권리를 MGM과의 협상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취득했지만 그 대신 007 시리즈에 대한 권리를 내줘야 했다. 이후에도 소니는 MGM과 많이 엮였는데, 2004년 MGM이 재무 위기에 빠지자 MGM을 약 49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 5년 뒤 MGM이 아예 파산해버리면서 손을 떼긴 했지만 그 뒤로도 MGM이 계속 골골거리자 한동안 007 시리즈의 공동 투자, 배급을 하기도 했다.[1]
2017년 8월 퍼니메이션의 지분 95%를 1.45억달러에 인수해서 자회사로 삼았으며 퍼니메이션의 창업자인 후쿠누가 겐은 5%의 소수지분과 경영권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소니는 상당수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북미 지역 배급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7년 11월부터는 매물로 나온 21세기 폭스를 인수하기 위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및 유니버설 픽처스와 경쟁한 적이 있다. 폭스는 디즈니에게 인수됐다. 자세한 내용은 21세기 폭스 인수전 참고.
2018년 개봉한 베놈을 시작으로 소니가 소유하고 있는 마블 캐릭터들의 판권[2]을 이용해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라는 독자적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2020년 5월 28일에 현대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현대 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소니의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1년 7월에 예정된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와 2022년 10월에 예정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현대자동차 모빌리티 비전에 접목할 계획이다.
2021년 8월 자회사인 퍼니메이션 글로벌 그룹이 경쟁사인 크런치롤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영어권 시장의 일본 애니메이션 배급을 소니가 사실상 독점하게 되었다.
2021년 10월 닥터후의 제작사 BAD WOLF를 인수했다.
2022년부터 미국 지역에 한하여 소니 픽처스 영화들을 극장개봉후 넷플릭스 독점 공개 계약을 맺었으며 # 추가로 디즈니+와 계약도 맺어 # 2022년부터 미국 지역에 한하여 5년간 소니 픽처스의 영화는 극장 개봉 이후 18개월동안 넷플릭스 독점 스트리밍 이후 디즈니+로 영구 귀속되는 식이며 이 계약으로 소니 픽처스는 넷플릭스로부터 30억달러 이상을 지급받았다고 한다. 단, 미국 이외의 지역은 소니가 타 스트리밍 회사에 스트리밍 판권을 판매할 수 있다.
2022년 11월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어 앞으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영화들은 소니 픽처스가 배급한다.[3]
2024년 5월 파라마운트 글로벌을 미국 사모펀드와 합작으로 260억 달러에 인수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영화, 방송, 도서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유하는 복합기업이지만, 소니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풍부한 지적재산권과 CBS등 방송사에 자사의 방송기재를 독점 납품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업계에서는 무려 40여 년 만에 일본 자본이 주요 엔터 기업을 인수하려는 시도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컬럼비아 픽처스 인수때와는 다르게 CBS라는 유서깊은 지상파 방송사까지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라 우려의 시각도 있었고, 미국 주요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하였다.[5] 소니는 당초 미국 방송법의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합작 파트너인 미국 사모펀드가 CBS를 경영하는 지배구조안을 발표했지만, 여론이 좋지 않자 인수가 완료되면 방송사는 매각하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소니는 8월에 공식적으로 인수전에서 철수했음을 밝혔다. #
2024년 6월 13일 북미에서 7번째로 큰 영화관 체인인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를 인수하였고, 이를 경영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부인 소니 픽처스 익스피리언스를 설립하였다.
3. 지배구조
| 주주명 | 지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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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지배구조를 간략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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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일본 불매운동 당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국적 논란이 있었다.[8] 소니 픽처스는 본사가 미국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국 국적을 둔 회사이지만, 소니 픽처스 코리아가 한국에 위치한다고 한국 회사라고 여기기 어렵다고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하다. 실제로 일본의 소니 본사가 소니 픽처스의 경영에 개입하고 있으며,[9] 소니 픽처스 스스로도 일본 회사라고 밝히고 있다.
4. 주요 계열사
4.1. 컬럼비아 픽처스
컬럼비아 픽처스 문서 참고.4.2. 트라이스타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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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하늘을 걷는 남자부터 도입되는 오프닝 |
1980년대 케이블 방송이 보편화되면서 설립된 영화사로 자본금이나 여러모로 중소 영화사였다. 1984년 실존 인물 테리 폭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테리 폭스 스토리〉를 제작하면서 영화업계로 데뷔했다. 하지만 케이블 영화였고 영화는 그냥 그런 작품으로 묻혀졌다. 다만 록키 시리즈 음악으로 유명한 빌 콘티가 맡은 OST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사가 헐리웃에 이름을 알리게 된 건 1980~90년대 캐롤코 영화사가 제작한 영화들을 배급하여 〈 람보〉와 〈 터미네이터〉의 후속작과 〈 유니버설 솔져〉, 〈 스타게이트〉, 〈 클리프행어〉, 〈 원초적 본능〉같이 캐롤코에서 제작한 영화들과 〈 양들의 침묵〉을 위시한 오라이언 영화사가 만든 영화들을 배급하면서였다.
소니에게 1989년 인수되어 컬럼비아 픽처스와 합쳐진 후에도 계속 독립성을 유지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의 〈 후크〉도 배급했다.[10] 그밖에도 〈 필라델피아〉,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같은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캐롤코가 1996년에 부도나면서 예전와 같은 명성을 못 살리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소니 그룹의 콜럼비아 무비 채널용 케이블 영화 및 저예산 영화 제작사로 나서고 있다. 최근 배급작으로는 피터 잭슨 측과 공동 배급한 〈 디스트릭트9〉이 알려졌으며 2013년 〈 이블 데드〉 리메이크판 배급도 맡기로 했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소니 픽처스의 중저예산 영화 디비전으로 정착되었다. 대놓고 아트하우스 성향의 영화들은 소니 픽처스 클래식이 맡는다면 이쪽은 예산이 덜 들어간 장르성 옅은[11] 상업영화들이나 드라마 장르 영화들을 주로 배급하고 있다. 연 평균 1~2편을 배급한다.
여러모로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데, 타 영화사와 다르게 소니는 워낙 브랜드가 너무 많이 있어서 그렇다. 예를들어 유니버설의 포커스 피처스는 독립 영화 뿐만 아니라 저예산 작품이어도 나름대로의 상업적 노선을 걷는 장르 영화나 드라마 장르도 배급하는 반면 소니의 스페셜티 디비전인 소니 픽처스 클래식은 순수하게 독립 영화나 예술 영화만을 배급한다. 현재 트라이스타의 포지션은 타 영화사의 스페셜티 디비전에서 배급하는 작품들 중 약간 더 상업적인 성격의 중저예산 작품을 배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트라이스타 픽처스의 오프닝 음악이 MBC 뉴스데스크의 현장 고발 프로그램인 카메라 출동에 쓰인 적이 있다.[12]
4.3. 스크린 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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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부터 1946년까지 원래 컬럼비아 픽처스의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설립되었고 1948년부터 1974년까지는 컬럼비아 픽처스의 TV 제작 배급사로 출범되었다가 1999년부터는 공포영화 및 스릴러 영화를 제작 및 배급하는 영화사로 출범되었다. 1960년 컬럼비아 픽처스 자회사에서 분리되었지만 여전히 컬럼비아가 대주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저예산 호러물을 주로 배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시리즈는 레지던트 이블과 언더월드. TV 제작 배급사 시절 대표작은 아내는 요술쟁이.
4.4. 소니 픽처스 클래식
소니 픽처스 클래식 문서 참고.4.5. 스테이지 6 필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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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제작비가 천만 달러 안팎인 영화나 극장 상영을 거치지 않고 블루레이, VOD 등 2차 시장으로 직행하는 영화들을 배급하는 곳이다. 소니 픽처스의 전형적인 독립 영화 레이블. 클래식 쪽은 해외 영화 배급도 자주 해서 노선이 살짝 다르다. 스테이지 6은 자국 독립 영화 위주.
여기서 만든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서치.
4.6.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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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산하의 TV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을 담당하는곳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더 실드, 브레이킹 배드, 저스티파이드, 더 보이즈, 블랙리스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한니발, 더 크라운, 베터 콜 사울, 스타게이트 SG-1,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아웃랜더 등이 있다.
4.7.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문서 참고.4.8.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소니 픽처스 산하 CG 제작 전문 업체. 자세한건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문서 참고.4.9. 크런치롤 LLC
애니플렉스 공동 소유. 크런치롤 LLC 문서 참고.5. 작품 목록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2014년 해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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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 의문의 집단으로부터 해킹을 당했다. 미개봉 영화와 사내 기밀 등이 대량 유출된 가운데 경영진의 이메일 내용까지 속속 공개되고 있으며, # 해킹 집단이 구체적으로 명시하진 않았지만 인터뷰 개봉을 훼방놓기 위해 북한이나 북한이 의뢰한 곳에서 해킹을 시도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경영진의 이메일 중엔 안젤리나 졸리를 욕하는 내용이나, 버락 후세인 오바마에게 추천할 영화로 노예 12년, 장고: 분노의 추적자[13] 등을 언급하는 등의 인종차별적인 내용도 섞여있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뭣보다 스파이더맨 관련으로 마블과 주고받은 메일이 왕창 풀리고 있어서, 북한의 소행을 빙자한 스파이더맨 팬의 해킹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그리고 이 해킹 집단이 더 인터뷰 상영 시 9.11 테러를 연상시키게 해 주겠다는 협박을 하였고, 이에 소니 측에서 해당 영화의 개봉을 전격 취소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해킹의 배후가 북한이 아닌 내부자 소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거기에 퇴직자가 연루되어있다는 사설보안업체의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2018년 9월 6일에 박진혁(34)이라는 북한 해커를 기소했다는 미 법무부의 발표에 따라 북한의 소행임이 확정되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소니 픽처스뿐만 아니라 미국 헐리우드 전체가 김정은이나 북한을 빌런으로 등장하는 걸 일종의 금기어로 지정해버렸다. 물론 어느 제작사도 대놓고 이를 시인한 적은 없으나, 이전까지는 예컨대 아이언맨 2에서 아이언맨 수트를 "전쟁 한 벌"이라는 식으로 패러디하거나 하는 부분이 심심찮게 나왔음을 생각하면, 북한은 이러한 테러 행위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 되어버렸다.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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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7 노 타임 투 다이부터는
유니버설 픽처스가 해외 배급을 맡고 있다.
[2]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등장인물들로, 900개가 넘는다고 알려졌다.
[3]
몬스터버스의 영화들과
듄 시리즈는 그대로 워너브라더스에서 배급한다.
[4]
파라마운트는 원래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합병을 전제로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었는데, 소니 측에서는 인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르겠다는 제안을 했다. 소니는 파라마운트를 수년 전부터 인수 대상으로 점찍어왔다고 한다.
[5]
한국에 대입해서 설명하면
MBC를 외국 자본이 인수하겠다고 발표하는 것과 같다. CBS는 역사가 100년에 육박하며, 세계 최초로 ENG 뉴스 시스템과 컬러 방송을 상용화한 상징적인 기업인만큼 미국인들에게는 단연 큰 충격이다. 특히 소니는 1990년대초에도 CBS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인수한 적이 있다. 여담이지만 CBS와 MBC는 뉴스 제휴 관계에 있고, 한때 MBC는 CBS의 뉴스 스튜디오를 그대로 베껴쓰기도 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다.
[6]
소니 그룹의 미국 법인의 자회사. 즉 일본 소니의 손자회사
[7]
여기서 국기의 표시는 그 회사 법인의 소재지다.
[8]
다만 극히 일부 영화팬들이나 신경쓰는 문제였지 관객 절대다수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아 파 프롬 홈의 흥행가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9]
대표적인 사례로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잘린 이유도 그가 당시 소니 사장이던
히라이 카즈오가 주최한 행사에 불참해서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다. 이는 2014년 소니 이메일 해킹사건에서 유출된 사내 메일에서 밝혀졌다.
[10]
제작사는 스필버그 소유의 엠블린 엔터테인먼트 영화사.
[11]
호러는 스크림 잼스, 중저예산이더라도 장르 영화는 컬럼비아에서 배급하고 있다.
[12]
1993년까지 사용되었던 오프닝 음악을 사용했다. 참고로 해당 음악은
데이브 그루신이 작곡했다.
[13]
마침 해외 배급을 소니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