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8 22:00:53

유니버설 솔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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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솔져 (1992)
Universal Soldier
파일:유니버설 솔져 한국판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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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SF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제작 앨런 샤피로
조엘 B. 마이클즈
크래이그 바움가텐
올리비에 이버르
카멜 크리파
도널드 하이처
각본 리처드 로스타인
크리스토퍼 리치
딘 데블린
음악 크리스토퍼 프랭케
촬영 칼 발터 린덴라웁
편집 마이클 J. 두디
출연 장클로드 반담
돌프 룬드그렌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독일 국기.svg 센트로폴리스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캐롤코 픽처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스튜디오 카날
인디프로드 컴퍼니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세경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트라이스타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2년 7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8월 1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02분
제작비 2,3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6,299,898 ( 1992년 8월 21일)
월드 박스오피스 $101,999,898 ( 1993년 1월 6일)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1]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Restricted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5. 줄거리
5.1. 결말
6. 설정7. 여담8.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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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클로드 반담, 돌프 룬드그렌 주연, 롤랜드 에머리히 연출의 1992년 영화.

2. 시놉시스

미 국방성은 극비리에 놀라운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전사한 병사들의 시체를 이용, 살아있는 안드로이드로 재생시키는 것이다. 월남전에서 민간인을 살해하는 스코트 상사를 총검으로 찌르고 자신도 상사의 총에 죽은 룩크 데브로는 스코트와 함께 안드로이드로 재생된다. 국방성은 안드로이드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이들을 맥킨리댐 테러리스트 진압에 투입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한다. 여기자 베로니카는 취재중 의심을 품고 기지 안으로 추적해 들어가다가 체포당한다. 그러나 명령을 수행하던 루크는 순간적으로 월남에서의 일을 기억해내고 베로니카와 탈출하자 프로젝트팀에서는 추적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스코트의 잔인성은 날로 심해진다. 결국 쫓기는 중에 베로니카를 사랑하게 된 루크는 그의 부모를 인질로 잡은 스코트와 처절한 결투끝에 베로니카와 부모를 구해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 예고편

예고편

4. 등장인물

  • 뤽 데브로 / GR-44 역 - 장클로드 반담[2] (1편: KBS 홍시호, SBS 최원형 / 2편: MBC 이정구, SBS 신성호)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군인으로, 민간인을 죽인 상사 스콧을 죽이고 자신도 죽었으나 유니버설 솔져 GR-44로 되살아난다. 원래는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으나, 댐에서 본 인질들의 모습과 GR-13이 민간인 기자를 사살하는 모습을 보자 생전의 기억이 되살아나 로버츠를 돕는다. 그리고는 유니버설 솔져들에게 쫓기면서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되찾는다. 생전의 마지막 기억이 '집에 가고 싶다'라 GR-13의 추적을 따돌리고 25년만에[3] 집에 돌아가는데 성공하나 그곳에서 GR-13을 만나 가족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도 격투 끝에 승리한다.
  • 앤드류 스콧 / GR-13 역 - 돌프 룬드그렌 (KBS 신성호, SBS 김관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군인으로 데브로의 상사. 정신착란으로 부대원들과 주둔지 주민들을 배신자라고 여겨 죽이고는 귀를 꿰어 목걸이를 만든다. 그 후 유니버설 솔져 GR-13으로 되살아나 베로니카를 데리고 도망가는 GR-44를 보자 '배신자...'라고 읊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불타는 주유소에서 베트남을 떠올리며 완전히 기억을 되찾아, 유니버설 솔져 주둔 시설을 완전히 장악한 채 배신자라고 여기는 GR-44를 제거하기 위해 추적한다. 기억이 베트남 전쟁에서 멈춰 여전히 자신이 있는 곳을 베트남이라고 생각한다. 작중 행적과 성격은 그야말로 살육에 미친 전쟁광. GR-44를 쫓아 데브로의 집까지 오지만 싸움 끝에 곡식 분쇄기에 갈려 죽는 최후를 맞이한다. 기억이 말소된 상태에서도 목표물을 제거한 직후 지시 이상으로 제거물을 확인사살하는 등 은근히 광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 베로니카 로버츠 역 - 앨리 워커 (KBS 함수정, SBS 차명화)
    항상 문제 행동만 일삼는 CNA의 골초 여기자. 때문에 상부에 찍혀 해고 위기에 처하자 특종을 잡아내겠다는 일념으로 유니버설 솔져 주둔 시설에 잠입했다 진실을 목격하고 동료 기자를 잃으나 GR-44에 의해 구출되어 함께 행동한다. 당초에는 어디까지나 특종을 잡기 위해서라는 목적 뿐이었으나 GR-44의 과거와 진실을 알게 되자 적극적으로 돕기로 결심한다. 기억을 되찾은 GR-44를 집까지 데려다 주나 거기서 기다리는 GR-13에게 인질로 붙잡힌다. 이에 도망가려다 수류탄에 맞으나[4]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후속편에는 사망으로 처리되어[5] 대신 데브로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생겼다.
  • 페리 역 - 에드 오로스 (KBS 김병관, SBS 한상덕)
    미 육군 대령이자 유니솔 프로젝트 현장 책임자.
  • 크리스토퍼 그레고 역 - 제리 오바치 (KBS 오인성)
    유니버설 솔져 계획에 관련된 인물로, 베로니카가 유니버설 솔져 주둔 트럭에서 가져온 자료들을 보자 생물학의 권위자라며 찾아간다. 거기서 유니버설 솔져의 진실과 함께 GR-44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그리고 해결법 같은 것들을 알려준다. 감독판에는 흑막으로 등장한다.
  • 가스 역 - 티코 웰스 (KBS 김소형, SBS 이철용)
    우드워드 휘하 유니솔 기술진.
  • GR-74 역 - 랄프 묄러[6] (KBS 석원희)
    유니버설 솔져 대부분이 주유소에서 몰살당한 후 마지막으로 남은 유니버설 솔져로, GR-13의 명령대로 트럭을 운전하다 죽는다. 초반의 댐에서 테러리스트들의 미끼가 되어 죽은 척하는데[7], 아이스박스 안에 보관되다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줘 베로니카를 놀라게 만든다.
  • 호텔 주인 역 - 로버트 트레버 (KBS 유영환)
  • 포르포 역 - 진 데이비스
    페리의 부관(중위).
  • 찰스 역 - 드루 스나이더 (KBS 김창주)
  • GR-61 역 - 사이먼 리
  • GR-86 역 - 에릭 노리스
  • 기술자 역 - 마이클 윈터 (KBS 박상훈)
    우드워드 휘하 유니솔 기술진.
  • 휴이 테일러 역 - 조셉 말론 (KBS 성수경)
    베로니카의 동료 기자로, 유니버설 솔져 주둔지에 잠입하나 GR-13에게 사살당한다. GR-44는 이것을 보고 생전의 기억 일부를 되찾는다.
  • 존 데브로 역 - 랜드 하워드 (KBS 유영환)
  • 존 데브로 부인 역 - 릴리안 쇼빈 (KBS 이진화)
  • 그레고의 하녀 역 - 루페 온티베로스 (KBS 김순영)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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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9년, 전쟁에 참전한 미군 병사 뤽 데브로( 장클로드 반담)는 베트콩의 공세에 마을로 후퇴하는데, 그곳에는 민간인들과 같은 부대원까지 모두 죽이고 귀를 잘라 군번줄에 꿰는 상사 앤드류 스콧( 돌프 룬드그렌)만이 있을 뿐이었다. 스콧은 베트남 어린이 둘을 묶어두고는 데브로에게 배신자가 아님을 입증하려면 쏴죽이라고 남자아이 하나를 사살한다. 그것을 본 데브로는 재빨리 스콧을 공격한 뒤 여자아이를 데리고 탈출하나 여자아이마저 스콧이 던진 수류탄에 사망한다. 분노한 데브로는 스콧에게 대검을 꽂고, 스콧은 권총으로 데브로를 쏴버린다. 다음 날, 데브로와 스콧의 시신은 두 번째 분대에 의해 수습되어 저온 냉동 상태가 되는데, 이들을 사망이 아닌 실종으로 분류한다.

베트남 전쟁 종전 25년 후의 미국. 맥킨리 댐에서 인질을 붙잡고 농성 중인 테러리스트를 소탕하기 위해 미군은 '유니버설 솔져 계획'이라는 작전을 실행한다.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없는 초인 병사들은 인질극 저지를 위해 후버 댐에 배치하는데, 이 중에는 베트남에서 사망한 데브로(코드명 GR-44)와 스콧(코드명 GR-13)이 있었다. 데브로는 베트남 마을 아이들을 닮은 인질 두 명[8]을 보자 과거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미군이 유니버설 솔져의 정체에 대해 발표하지 않자, 기자 베로니카 로버츠(앨리 워커)는 특종을 잡기 위해 유니버설 솔져가 주둔한다는 군 기지에 동료 기자 휴이와 함께 잠입해 유니버설 솔져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바로 죽은 병사들을 재생시켜 만들어낸 일종의 사이보그인 것이다. 로버츠와 휴이는 정보를 캐내려다 체포당해 기자라며 정체를 밝히나 GR-13은 휴이를 그 자리에서 사살한다. GR-13이 민간인을 죽이는 모습을 보고 생전의 기억이 되살아난 GR-44가 로버츠를 데리고 탈출하자 페리는 남은 대원들에게 GR-44와 로버츠를 쫓으라고 명령한다.

GR-44와 로버츠는 모텔로 도망치는데, 로버츠는 자신에게 카메라맨 살해 누명이 씌워진 것을 알게 된다. GR-44는 과열로 쓰러져 얼음 목욕을 해야 하는 상황. 대원들은 이들이 있는 모텔을 완전히 파괴하나 GR-44와 로버츠는 부부가 타는 차를 훔쳐 주유소로 도주한다. 그곳에서 GR-44는 로버츠에게 다리 안에 박힌 추적 장치 제거를 도와달라 한다. 이후 두 사람은 함정을 설치해 유니버설 솔져 대원들이 도착하자 주유소가 폭발한다. 페리는 임무를 종료하라는 명령을 내리나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GR-13의 광기가 살아나 페리와 두 명의 박사를 제외한 모든 군인들을 죽인다. GR-44와 로버츠는 사령부 버스에 몰래 들어가 유니버설 솔져 관련 문서를 훔치고, GR-13은 솔져 팀에게 GR-44와 로버츠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로버츠는 도난당한 문서의 정보를 이용하여 박사 그레고에게 연락한다. 크리스토퍼 그레고는 그들에게 유니솔 프로젝트는 완벽한 군인을 개발하기 위해 1960년대에 시작되었다고 알려주며 죽은 인간들을 재탄생시킬 수 있었지만 몸이 과열되는 것은 극복할 수 없었다고 한다. 또 다른 주요 문제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기억이 크게 증폭된다는 것이다. 기억이 돌아온 GR-13은 GR-44가 여전히 베트남에서 반란군과 싸운다고 믿는다. GR-44와 로버츠가 그레고의 집을 떠나자 경찰이 이들을 체포하나, GR-13과 GR-74가 트럭을 타고 경찰 호송차를 매복 공격한다. 추격전 끝에 경찰 버스와 유니솔 트럭이 모두 절벽에서 떨어져 폭발해 GR-74가 사망한다. GR-44와 로버츠는 루이지애나에 있는 데브로의 가족 농장으로 향한다.

5.1. 결말

  • 극장판
    GR-44는 집으로 돌아오고 로버츠는 떠나나 그때 죽지 않고 나타난 GR-13이 로버츠와 데브로의 부모를 인질로 잡아 GR-44를 꾀어낸다. 거기다 GR-13은 도망가려는 로버츠에게 수류탄을 던진다. 다시 베트남의 모습이 떠오른 GR-44는 죽음을 각오하고 GR-13과 싸우지만 역부족이라, GR-13이 사용하는 혈청을 어지러운 틈을 타 훔쳐 자신에게 주사하여 GR-13과 동등한 힘으로 싸울 수 있게 된다. 결국 GR-13은 마당에 있는 곡식 분쇄기에 갈려 죽는 최후를 맞고, 죽은 줄 알았던 로버츠가 살아 돌아와 두 사람이 포옹하며 끝난다.
  • 감독판
    GR-44가 GR-13을 죽이는 장면까지는 동일하다. 그러나 바로 데브로의 아버지, 그레고와 부하들이 나타나 GR-44를 공격한다. 사실 GR-44가 데브로의 기억 속 부모라고 아는 자들은 진짜 부모가 아닌 그레고가 GR-44를 꾀어내기 위해 만든 가짜 부모로, 그레고는 GR-44와 GR-13을 제거해 유니버설 솔져를 말살하려 한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경찰들에 의해 그레고는 체포되고, GR-44와 로버츠는 데브로의 진짜 부모를 찾아 떠난다. 그리고 GR-44는 생명 연장 약물을 거부했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끝난다.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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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솔져 GR-44

유니버설 솔져 계획에 의해 죽은 미군 병사들을 되살려 만들어낸 일종의 사이보그를 유니버설 솔져라 칭한다. 일명 유니솔(UniSol). 기억 소거가 조치되어 생전의 일은 거의 기억하지 못하지만, GR-44처럼 강한 충격을 받으면 기억이 돌아오는 듯 하다.[9] 공통적으로 한쪽 눈(오른쪽, 왼쪽은 상관없지만 대체로 왼눈)에 스카우터 비슷하게 생긴 장비를 착용하는데, 무선통신으로 명령을 하달받고 보고하거나 카메라로 통제실에 영상을 전달하는 종합통신장비의 역할인 듯 하다. 왼쪽 손목에도 손목시계만한 크기의 장비가 있어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몸 안에는 추적 장치가 이식되어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살을 째고 이를 제거하는데, 끝이 안보일 정도로 선이 길게 나온다. 기본적인 신체 능력은 당연히 인간을 초월한다. 물 속에 투하해 숨도 쉬지 않고 4분만에 2km를 이동하거나, 중형차를 시속 30km 속도로 밀거나, 심지어 상처를 입어도 재생하는 언데드라 고통도 느끼지 못한다. 다만 감정이 없어 고통을 느끼지 못할 뿐이지 인간의 감정을 되찾으면 고통도 함께 느끼는 듯 하며, 생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 때문인지 일정 이상의 타격을 받으면 활동정지 비슷한 상태가 되는 듯. 또한 불에도 약한데, 시체를 재활용한 것 때문인지 불에 의해 손상된 것은 복구가 안되는 듯하다. 대사에 따르면 개조 비용은 두당 2억 5천달러라고 한다. 참고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방탄조끼와 어깨 보호구라는 구성이 가드맨과 닮았다.
파일:external/www.manlymovie.net/truck_gross.jpg
유니버설 솔져가 주둔하는 트럭[10]

기본적으로 자아가 없는 기계와 같은 존재라 감정은 없고 명령에만 충실하며, 겉모습은 인간이지만 하는 행동은 전혀 인간같지 않다. 되살려낼 때 사용한 세포 재생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오래 활동하면 과열되며, 재생 능력도 무력화되어 부상이 회복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작전 종료 후에는 특수시설에서 영하 50도 이하로 냉각해야 하므로 항상 전용 냉각장비가 설치된 트럭에 보관된다. 급할 땐 얼음을 채운 욕조에 넣어도 되긴 한다.

초반 대사를 보면 미국 국방부에서도 허가해주지 않은, 한 장교가 개인적으로 추진한 불법 프로젝트인 모양. 결국 유니버설 솔져 대부분이 주유소에서 타죽고 마지막 유니버설 솔져 GR-74도 불타는 트럭에서 사망, GR-13까지 죽음으로서 기억을 되찾은 GR-44만이 유니버설 솔져 계획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식당에서 수십 접시의 음식을 시켜 마구잡이로 해치우고 팝콘까지 먹는 GR-44[11]와 GR-74는 마트에서 생고기를 마구 씹어먹는데 이들의 신체를 유지시키는 재생 세포가 무지막지한 열량을 소모하기에 발휘되는 먹성이다. 원래는 고칼로리 액체 음식을 주입받는데 이를 보급받지 못하자 고육지책으로 마구 먹은 것.

7. 여담

  • 첫 베트남 장면은 애리조나 주 킹맨이라는 골프장에서 단풍 세팅과 세트 세팅만 하고 촬영했다고 한다.
  • 원래 캐롤코 픽처스는 롤랜드 에머리히와 딘 데블린을 고용해 실베스터 스탤론 킴 베이싱어가 출연하는 액션 SF 호러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12] 그러나 에머리히와 데블린은 프로젝트에 대한 자유가 부족해, 데블린이 짐 울스의 각본을 다시 집필하는 것을 조엘 실버가 거부하고 스티븐 드 수자가 집필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리들리 스콧이 겪은 문제를 겪게 되었다. 9,000만 달러의 예산이 들어간 영화는 결국 취소되었고, 대신 롤랜드 에머리히와 딘 데블린은 유니버설 솔져의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13] 이렇게 유니버설 솔져는 롤랜드 에머리히의 첫 할리우드 연출작이 됐다.
  • 한국 개봉 당시 터미네이터 2급 영화라고 홍보했으나, 제작비는 터미네이터 2의 20% 수준이다.
  • KBS 토요명화에서 2002년 2월 23일에 더빙으로 방영했으며, 2004년 11월 7일에는 SBS 영화특급에서 재더빙하여 방영했다. 두 방송사 모두 재방영 기록은 없다.
  • 루크의 코드네임 GR-44는 감독의 전작인 영화 문44의 오마주로 우드워드 역을 맡은 레온 리피도 출연했다.

8. 후속작

유니버설 솔저: 그 두번째 임무 예고편
유니버셜 솔저 3: 리제너레이션 예고편
유니버셜 솔저 4: 클론의 반란 예고편

2012년까지 총 4편의 시리즈가 나왔으나 '그 두번째 임무'를 제외하면[14] 같은 배우와 등장인물이 나온다는 것 뿐 스토리적으로 연관이 없는, 거의 리부트에 가까운 영화들이다. 전형적인 1편의 흥행과 이름값에 기댄 속편이라 졸작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대부분은 1편을 최고로 친다.

이외에 1998년에 TV 영화[15]로 출시한 2편과 3편이 있는데[16] 맷 배타글리아가 뤽 데브로를 연기했으며, 감독판 엔딩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17] 이 TV 영화의 뒷 내용이 영화 유니버설 솔저: 그 두번째 임무(Universal Soldier: The Return)의 줄거리다.


[1] 개봉 당시 고등학생이상관람가 [2] 아들 크리스 반담이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3] 사망 당시 나이는 25세였다. 즉 작중 실제 나이는 50세. [4] 이 장면은 초반에 스콧이 베트남 여자 아이를 죽일 때의 장면과 동일하다. [5] 본래 속편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앨리 워커가 드라마 프로파일러(1996)의 촬영 스케줄 때문에 출연을 거절해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6] 독일의 보디빌더 출신 배우로,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고참 검투사 하켄을 연기했다. [7] 테러리스트들의 총에 맞아 쓰러지나, 나중에 멀쩡히 일어난다. [8]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 [9] GR-44는 인질들의 모습과 사살된 기자를 보고, GR-13은 불타는 주유소를 보고 베트남을 떠올려 생전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하지만 모두 '생전의 마지막 기억'에서 멈췄기에 GR-44는 '집에 가고 싶다', GR-13은 '베트콩들을 모조리 죽여야 한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10] 이동을 마치고 한 곳에 정차하면 옆면을 확장해 내부 공간을 늘린다. [11] 그것 때문에 식당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싸움으로 번진다. 종업원이 음식값을 전부 낼 수는 있냐고 묻는데 GR-44가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 보자 돈을 안 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지 식당의 요리사 행크를 불러 응징하려 한다. 마침 행크도 하루종일 GR-44가 시킨 음식을 요리하느라 애를 먹어 종업원의 말을 듣자 화가 나 주먹을 먹이려 하지만 역으로 발차기 한 대를 맞고 고꾸라진다. 주변에 있는 다른 남자들이 이 광경을 보고 GR-44에게 일제히 덤벼드나 상대가 초인적인 신체를 가진 군인이라 결국에는 온갖 방식으로 다 털리고 마지막에는 자리에 앉아 행복한 표정으로 팝콘을 먹는다. 이 장면에서 GR-44는 그냥 먹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나쁜 의도로 이들을 두들겨 팬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12] 리들리 스콧이 캐롤코와 제작자 조엘 실버와의 불화로 인해 이 프로젝트를 포기한 후, 에머리히가 참여했다. [13] 앤드루 데이비스가 에머리히 이전에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제작진들과의 창작 견해 차이와 예산 문제로 인해 하차했다. [14] 빌 골드버그가 등장하고 설정이 이어진다. [15] 극장 상영이 아닌 텔레비전 방영을 전제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들을 말한다. [16] 데브로에게 형이 있다는 설정이 나온다. [17] 극장판이든 감독판이든 결말 이후 로버츠와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