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릿필리아들의 암시장 ~ 100th Black Market./어빌리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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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카드		장비 카드		능력 카드		즉효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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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의 카드	자본주의의 딜레마	멋대로 천하를 돌고 도는 것(돈)	멋대로 천하를 돌고 도는 것(탄화)	링고표 경단	육체 강화 지장	마법사의 기초 공부	법력경전

파괴의 미학	용이 지나는 길	아부하는 코마이누	질풍의 나막신	목숨의 카드	생명 폭발의 약	생명의 풍요	불굴의 뇌근

불사조의 꼬리	돈만 있으면 지옥에서도	음양옥	음양옥 (바늘)	미니 팔괘로	미니 팔괘로 (미사일)	메이드 나이프	메이드 나이프 (도탄)

무사 개구리 부적	뱀의 허물이 든 부적	반령의 반쪽	반령의 스페어	상하이 인형	아이스 페어리	고요한 광휘	미칠듯한 정적

떠들썩한 무력	자극적인 비늘가루	야만바의 식칼	내려앉은 토끼	등 뒤의 문	짜증나는 UFO	태고의 곡옥	우상 방위대

공격적인 보탑	자유로운 잘린 목	제멋대로 무척추 동물	젖은 오로치	수전노의 교훈	신성한 산에 바치는 공물	귀걸조 두목의 위협	카구야히메의 비밀상자

크리에이터에겐 쉬운 일	사기꾼 토끼의 발	코이시의 모자	탄막의 망령	약육강식의 이치	터지는 빨간 개구리	도움되는 제자 너구리	드래곤 담뱃대

폭식 지네	취광의 이부키효	장사에 능숙한 마네키네코	야마와로의 장사 비법	목숨을 태우는 횃불	화면의 경계	요술 망치	인내의 요석

요석 미사일	광기의 달	지체 높은 위광	뱀파이어 팽	지저의 태양	아이템의 계절	중저음 큰북	사이코키네시스

영력의 표본병	대텐구의 보리밥	빙어의 비늘	너무 정직한 이정표	급할수록 삼도천으로 돌아가라	펄럭이는 천	저항하기 어려운 깃털 부채	낡은 부채

세고 싶어지는 양	순수한 자기 긍정감	찻잔 레이무	찻잔 마리사	100번째의 블랙 마켓

1. 개요2. 종류에 따른 카드 분류

2.1. 사용 카드2.2. 장비 카드2.3. 능력 카드

2.3.1. 링고표 경단2.3.2. 육체 강화 지장2.3.3. 마법사의 기초 공부2.3.4. 법력경전2.3.5. 파괴의 미학2.3.6. 용이 지나는 길2.3.7. 아부하는 코마이누2.3.8. 질풍의 나막신2.3.9. 생명 폭발의 약2.3.10. 생명의 풍요2.3.11. 불굴의 뇌근2.3.12. 불사조의 꼬리2.3.13. 돈만 있으면 지옥에서도2.3.14. 젖은 오로치2.3.15. 수전노의 교훈2.3.16. 신성한 산에 바치는 공물2.3.17. 귀걸조 두목의 위협2.3.18. 카구야히메의 비밀상자2.3.19. 사기꾼 토끼의 발2.3.20. 코이시의 모자2.3.21. 탄막의 망령2.3.22. 약육강식의 이치2.3.23. 터지는 빨간 개구리2.3.24. 도움되는 제자 너구리2.3.25. 드래곤 담뱃대2.3.26. 폭식 지네2.3.27. 취광의 이부키효2.3.28. 장사에 능숙한 마네키네코2.3.29. 야마와로의 장사 비법2.3.30. 목숨을 태우는 횃불2.3.31. 저항하기 어려운 깃털 부채2.3.32. 순수한 자기 긍정감

2.4. 즉효 카드

2.4.1. 멋대로 천하를 돌고 도는 것(돈)2.4.2. 멋대로 천하를 돌고 도는 것(탄화)2.4.3. 목숨의 카드2.4.4. 크리에이터에겐 쉬운 일2.4.5. 낡은 부채2.4.6. 세고 싶어지는 양

3. 추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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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이브를 돌파하면 암시장이 열리는데, 암시장에서는 탄화(보라색 아이템)로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웨이브당 카드를 3장까지 구입 가능하며, 중복 구입하는 카드는 가격이 올라간다. 탄화를 선택했거나 카드를 3장 선택한 경우, 혹은 탄화가 모자란 경우 암시장이 닫힌다. 웨이브 숫자가 올라갈 수록 카드의 가격도 점점 오른다.

전작인 동방홍룡동 것을 가져온 카드도 있는 반면, 등장인물 구성 때문에 새로 추가된 카드도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경우 3장 중 한 장의 카드를 해금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해금한 시점부터 암시장에 등장하게 된다. 단 샷이나 마법진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카드는 해금하지 않아도 암시장에 등장한다.

클리어 여부 무관하게 스테이지 종료할 경우 얻은 돈(금색 아이템)을 가져갈 수 있다. 돈을 가지고 정식 시장에서 카드를 구입해서 소유할 수 있다. 소유한 카드는 몇가지를 제외하고 초기에 장비할 수 있으며, 암시장에서 구입할 때 할인을 받는다.

격파한 요괴 수에 따라서 초기 장비 카드 수를 최대 7장까지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각 카드는 초기 장비 코스트(%)가 있는데, 일정 코스트 이상으로 카드를 초기 장비할 수 없다. 성능이 좋은 카드일 수록 코스트가 높다. 최대 350%까지 가져갈 수 있다.

본 문서의 카드 가격은 *가격: 암시장 가격(정식 카드 시장 가격)으로 표기한다.

2. 종류에 따른 카드 분류

2.1. 사용 카드

키보드의 C키를 눌러 발동한다. 사용 시마다 쿨타임이 있으며 2장 이상을 장비하고 있을 경우 키보드의 D키를 눌러 사용할 카드를 전환한다. 당연하지만 폭탄과 다르게 카드는 피탄봄처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위험할때 미리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2.1.1. 화면의 경계

자유롭게 화면 끝을 이동할 수 있는 야쿠모 유카리의 능력.
화면 끝에서 사용 버튼을 누르면 반대쪽으로 워프할 수 있다.
많은 인간, 요괴들이 "화면 끝이란게 대체 무슨소리야?"
라고 입모으는지라 그 화제성으로 흥미를 갖는 사람이 많은 인기만점 카드다.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5%
가격: 80(200)
쿨타임: 0초

말 그대로 좌우 끝에서 사용하면 반대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카드. 홍룡동과 동일 사양.

2.1.2. 요술 망치

적의 탄막을 돈으로 바꾸는 스쿠나 신묘마루의 능력.
용감한 소인은 거대한 오니를 상대로 싸워 이겼다.
오니가 떨어뜨린 "요술 망치"는 어떠한 소원도
들어주는 물건이었다.
"적탄이 돈이라면 좋을 텐데"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170(0,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카드)
쿨타임: 10초

눈 앞의 탄을 향해서 망치를 휘둘러 금화로 바꾼다. 모든 종류의 탄이 바뀌는 건 아니며, 직접적인 공격력은 없다.

2.1.3. 인내의 요석

적탄을 없애는 요석을 소환하는 히나나위 텐시의 능력.
꽤 많은 양의 적탄을 없애주는 든든한 돌.
공격이야말로 최대의 방어?
버티기 스펠이 존재하는 탄막의 세계에서는
방어야말로 최고의 공격이지!
＊이번에 버티기 스펠은 없지만 말야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0%
가격: 300(500)
쿨타임: 40초

홍룡동과 동일 사양인 방어용 요석을 장착한다. 요석의 유지 시간은 30초. 기본 능력인 마법진의 역할과 겹치는 까닭에, 저 비싼 코스트/비용을 지불하면서 쓰기는 좀 애매한 감이 있다.

2.1.4. 요석 미사일

요석을 던지는 히나나위 텐시의 능력.

요석은 적탄을 지우면서 곧장 날아간다.
공격력도 높고 방어도 된다.
그래, 요석이란 그런 것이다.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400)
쿨타임: 10초

설명 그대로, 공격력이 있는 요석을 앞쪽으로 던진다. 텐시의 2번째 능력으로 만든 것 같은데, 아래 광기의 달(클라운피스) 대비로는 하위호환에 가까운 능력치이다.

2.1.5. 광기의 달

가짜 달을 던지는 클라운피스의 능력.

상당한 공격력.
상당한 방어범위.
적당한 쿨타임.
역시 달은 (무난하게) 쿨하구만!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0%
가격: 230(500)
쿨타임: 27초

홍룡동과 동일 사양의 작은 달 탄을 날린다. 성능 자체는 준수한 편이나, 유사한 효과로 대체할 카드가 많은 관계로, 본작에선 효능 가성비가 그리 대단하진 않다.

2.1.6. 지체 높은 위광

위정자의 아우라로 적탄을 솎아내는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의 능력.

탄막따윈 그저 노이즈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적탄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죠.
손을 모아 집중하면 자신에게 해를 끼칠 적탄만이 보일 것입니다.
자, 간단하죠?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0%
가격: 300(500)
쿨타임: 30초

홍룡동과 동일 사양으로, 전체 화면 내 탄밀도를 낮추는 능력. 카드의 효과로 인해 소멸한 탄은 탄화로 변환된다. 다만 자의적 그레이즈가 권장되는 본작에서는 존재의의 포지션이 애매하다.

2.1.7. 뱀파이어 팽

근거리에서 송곳니로 공격하는 레밀리아의 능력.
초강력한 근접 공격을 몇 번이나 할 수 있는 카드.

스펠카드? 바보같네.
그딴 거, 한번 깨물면 해결되는걸.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0%
가격: 340(500)
쿨타임: 30초

홍룡동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코앞에 송곳니를 잠깐 내밀어 근접공격한다. 전작보다도 위력이 강화된 느낌이라서, 귀찮은 보스 패턴 넘기기용이나 속전속결 플레이에선 여전히 쓸모가 많다.

2.1.8. 지저의 태양

모든 것을 불태우는 레이우지 우츠호의 능력.
궁극의 공격력, 끝나지 않는 무적시간.
너무 긴 쿨타임.
쩨쩨하게 적탄을 피하고 다니는건 폼나지 않지.
능력자는 그저 모든 걸 불태워버리면 된다.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50%
가격: 340(700)
쿨타임: 300초

파워를 1 소모하여 봄(bomb)처럼 사용 가능한 태양(가짜)을 해방시키는 기능이다. 위력 자체는 꽤 괜찮으나, 나머지 뒤따르는 디메리트들(파워 1 감소, 너무 긴 쿨타임 등)의 부작용이 너무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계륵의 끝판왕 격인 카드이다.

2.1.9. 아이템의 계절

사용하면 릴리 화이트를 불러내는 능력.
릴리는 부자다.
왠지 돈과 탄화를 대량 보유하고 있다! 쓰러뜨리고 뺏어라!
다만, 릴리도 탄을 쏠 테니까 주의해라.
부를 때마다 강해지니까!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5%
가격: 80(200)
쿨타임: 50초

2.1.10. 중저음 큰북

근거리의 적탄을 전부 없애는 호리카와 라이코의 능력.

수수하지만 몇 번이나 칠 수 있다고.
적탄이 뭘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해?
그건 파동이야, 즉 음파지.
소리로 맞춰 없앨 수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잖아.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170(300)
쿨타임: 7초

2.1.11. 사이코키네시스

적탄(레이저 제외)을 반사시키는 우사미 스미레코의 능력.
초능력이 있다면 뭘 해보고 싶어?
텔레포트? 텔레파시?
으음, 역시 그때그때 쓰기 좋은 사이코키네시스 아닐까.
그도 그럴게, 그거 말고 다른 건 기술로 어떻게든 해결되잖아.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200(300)
쿨타임: 10초

홍룡동과 동일 사양으로, 레이저를 제외한 탄막을 모두 튕겨내어 반격탄으로 날린다. 본작이 중반(4번째 시장)부터 탄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그걸 마법진 난무로도 버틸 수 없을 때 버티기 겸 봄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당연히 피탄봄으로는 쓸 수 없으므로 주의.

2.1.12. 영력의 표본병

파워를 소비해 영격을 쏠 수 있는 쿠다마키 츠카사의 능력.

탄막에 둘러싸여서 위험하다고 생각했을 때
이제 무리다, 포기해야지 싶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래, 영격을 쓰겠지요. 그렇겠지요.
그런 영격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되는 카드예요.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400)
쿨타임: 10초

2.1.13. 대텐구의 보리밥

몇 번이고 파워를 늘릴 수 있는 이즈나마루 메구무의 능력.

사용할 때마다 파워가 1 늘어난다.
왜 산에 들어간 뒤에 파워를 모으는 거야?
처음부터 식량을 잔뜩 갖고 들어가면 될 텐데.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0%
가격: 250(500)
쿨타임: 90초

2.1.14. 빙어의 비늘

잠시 무적이 되는 와카사기히메의 능력.

작은 물고기는 금방 시야에서 놓치지.
어쩌면 그 순간, 정말 없어지고 있는 게 아닐까?
작은 물고기만이 아는 다른 세계가 있을지도 몰라.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170(300)
쿨타임: 15초

잠깐동안 피탄점이 사라지며 무적판정이 된다. 유지 시간은 2초. 별도로 남은시간 등을 표시해주지 않는데, 대략 피탄점이 나타나면 효과가 끊긴 것이라 보면 된다. 대개 탄 속에 갇히려 할 때 긴급 탈출용으로 쓰이는 정도이나, 자칫 다시 탄속으로 들어갈 위험성이 있어, 숙련자가 쓰기에 좋다.

2.1.15. 너무 정직한 이정표

세로 방향으로 적탄을 지우는 니와타리 쿠타카의 능력.
"적탄이 너무 많군요...
 그럼 제가 길을 내죠."
(번쩍)
"...길이 좀 너무 좁지 않나?"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400)
쿨타임: 10초

자기 캐릭터 2~3개 범위 정도로 종방향 탄을 모두 지운다. 필드전에선 거의 무용지물이고, 보스전에서는 간혹 유용하게 쓰일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런 상황이 많지는 않다. 또한 사용 즉시 지우는 것이 아니므로, 피탄봄처럼은 사용 불가.

2.1.16. 급할수록 삼도천으로 돌아가라

가로 방향으로 적탄을 지우는 오노즈카 코마치의 능력.
"밀리는 기미가 있네.
 어쩔 수 없지, 조금 즐겨볼까"
(번쩍)
"...윽, 여전히 밀리는 것 같네."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400)
쿨타임: 10초

2.1.17. 펄럭이는 천

천 뒤에 숨어 공격을 통과시키는 키진 세이자의 능력.
천에 숨어 있는 동안은 탄에 맞지 않아.
왜냐고요? 왜냐면 숨어 있으니까.
무적 중에 이동할 수 없는 것이 까다롭지만,
쿨타임이 짧아서 여러 번 쓸 수 있어.

타입: 사용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5%
가격: 80(200)
쿨타임: 4초

2.2. 장비 카드

서브 옵션으로 공격 혹은 방어를 해준다.

2.2.1. 음양옥

호밍샷을 쏘는 하쿠레이 레이무의 능력.
심플하게 공격력이 늘어나는 편리한 카드다.

음양옥에서 부적이 나오는 거군.
대체 어떤 구조일까......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170(400)

호밍 보조장비 1개를 장착한다. 서펜트(뱀 허물 부적) 대비로 탄량이 많기는 하나, 위력은 약하다.

2.2.2. 음양옥 (바늘)

요괴를 항복시키는 바늘을 쏘는 하쿠레이 레이무의 능력.

아무런 특징도 없는 심플하게 쓰기 쉬운 카드.
요괴에게 레이무의 바늘은 정곡을 찌르는
약간 아프면서도 시원한 물건인 게 틀림없다.
그러므로 더더욱, 좋아서 맞고 있는 것이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00(400)

침탄(퍼스웨이전 니들) 보조장비 1개를 장착한다. 평범하게 무난한 장비.

2.2.3. 미니 팔괘로

레이저를 쏘는 키리사메 마리사의 능력.
마법의 파동을 맞춰 정면으로 쏘는 마법 무기.

눈에 맞으면 상당히 위험하니까
사람을 향해 쏘면 절대 안돼. 절대로!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170(400)

레이저 보조장비 1개를 장착한다. 위력이 강하진 않으나, 메인샷 강화용으로선 나쁘지 않다.

2.2.4. 미니 팔괘로 (미사일)

미사일을 쏘는 키리사메 마리사의 능력.
속도가 느린 샷이 도움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공격력이 올라가는 편리한 카드입니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00(400)

미사일 보조장비 1개를 장착한다. 상대적으로 탄량이 많은 건 아니나, 위력이 괜찮다.

2.2.5. 메이드 나이프

나이프를 던지는 이자요이 사쿠야의 능력.
좌우로 나눠 쏠 수 있는 나이프를 던진다.
요정을 노리고 쏴 돌파할 수 있기 전까진
메이드의 자격은 주어지지 않는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170(400)

홍룡동 사양과 동일한 나이프 보조장비를 장착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트리키해서 숙련자가 아닌 이상은 써먹기 힘든 편.

2.2.6. 메이드 나이프 (도탄)

도탄되는 나이프를 던지는 이자요이 사쿠야의 능력.
특정 포인트에 공격력을 집중시키는 카드.
샷이 화려하게 변해 기분이 좋다.
공격은 화려할수록 좋잖아.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00(400)

홍룡동 사양과 동일한 나이프 도탄 보조장비를 장착한다. 써먹기 힘든 건 마찬가지이나, 적어도 삼월정 시리즈보다는 낫다.

2.2.7. 무사 개구리 부적

개구리 샷을 쏘는 코치야 사나에의 능력.
모리야 신사의 인기 부적이다.
코치야 사나에의 능력 중 하나...
라고 할까, 스와코가 맡겨놓은 것이다.
이걸 갖고 있으면 무사히 돌아갈 수 있다는 부적.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170(400)

홍룡동 사양과 동일한 스플래시 개구리 보조장비를 장착한다. 위력이 쓸만하긴 하나, 양옆으로 퍼지는 까닭에 유용성이 많이 깎인다.

2.2.8. 뱀 허물이 든 부적

뱀 샷을 쏘는 코치야 사나에의 능력.
뱀은 적을 노리고 물어뜯는다.
뭐랄까, 야사카 카나코가 맡겨놓은 것.
이걸 갖고 있으면 몸이 강해진다고 한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00(400)

서펜트(뱀) 보조장비 1개를 장착한다. 음양옥 대비 탄량이 적으나, 조금 더 반응속도가 빠르면서 강하다. 주로 좌우로 나오는 필드 개체들에 대응하기 좋다.

2.2.9. 반령의 반쪽

후방에 붙는 유령을 소환하는 콘파쿠 요우무의 능력.
요우무의 반쪽이 아니라 반령의 반쪽이다. 즉, 4분의 1.
보통 유령에 씌이는 건 기쁜 일이 아니지만
공격해주기 때문에 그럭저럭 의지가 되는 존재이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170(400)

홍룡동 사양과 동일한 반령 보조장비를 장착한다. 전작과 동일하게 상대적으로 써먹기 조금 어려운 편이다.

2.2.10. 반령의 스페어

두 번째 유령을 소환하는 콘파쿠 요우무의 능력.
반령의 반쪽과 합쳐서 쓸 수 있다.
이걸로 요우무가 된 기분이 들 거야.
스페어 혼자라면 약간 떨어진 채로
따라오는 부끄럼쟁이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400)

반령의 반쪽의 나머지 반쪽이라는 컨셉으로, 장착시 보조장비 2번째 위치에 자리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좀 더 멀찍이 떨어져서 움직이기 때문에 장착 메리트를 느끼기 더 힘든 편이다. 요우무의 다른 보조장비가 위력이 강한 도검류다보니, 형평성상으로 뭔가 주기는 줘야겠고, 그렇다고 도검카드를 만들면 밸런스가 깨질 것 같으니 궁여지책으로 만든 듯한 카드로 보인다.

2.2.11. 상하이 인형

적을 발견하여 쓰러뜨리러 가는 인형을 소환하는 앨리스의 능력.
마법사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인형이다.
자아를 지닌 듯한 움직임이지만
인형에겐 자아가 없다. 아마도...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200(400)

홍룡동과 동일 사양의 인형 하나가 나타나 돌아다니면서 공격해준다. 역시나 별로 대단하지 않은 장비.

2.2.12. 아이스 페어리

얼음 조각들을 흩뿌리는 치르노의 능력.
마구잡이로 공격을 하는건 너무도 비효율적이지만
얼음 요정에겐 그것이 최강의 증거인 것이다!
대책없는 공격 범위를 잘 써먹어보자!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30%
가격: 80(300)

홍룡동과 동일 사양의 난잡한 보조장비이다. 초접근해서 뭉쳐맞추지 않는 이상, 탄 하나하나가 너무 약하다.

2.2.13. 고요한 광휘

가로 방향으로 공격하는 스타 사파이어의 능력.
바로 옆에서 오는 적은 위험하지.
내가 공격할 테니 신경쓰지 말고 적진으로 돌진해.
괜찮아 괜찮아. 확실히 공격할 거야.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30%
가격: 80(300)

90도로 좌우 양 옆을 쏘는 보조탄 장비가 장착된다. 극히 드문 경우 말고는 딱히 유용함을 느끼기 어렵다.

2.2.14. 미친듯한 정적

앞뒤로 공격하는 루나 차일드의 능력.
앞도 뒤도 안 보면 위험하잖아.
휴, 탄막놀이는 참 어려워.
특히 뒤가 무방비해지기 쉽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30%
가격: 80(300)

앞뒤로 쏘는 보조탄 장비를 장착한다. 개념 자체는 괜찮아 보이는데, 보조장비 1개 정도의 위력이 어중간한 X자 형태로 벌어져서 쏘는 것이라, 필드전에도 딱히 역할을 못할 때가 많고, 보스전에선 거의 무용지물이다. 그래도 삼월정 3종 중에서는 가장 무난하다.

2.2.15. 떠들썩한 무력

대각선 방향으로 공격하는 서니 밀크의 능력.
탄막놀이!?
게다가 여기저기서 적이 나타나네.
그러면 전방위로 공격하지 않으면 죽겠어!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30%
가격: 80(300)

대각선 4방향으로 나가는 보조탄 장비를 장착한다. 삼월정 3종 중에서 가장 써먹기 힘들다.

2.2.16. 자극적인 비늘가루

근거리에 비늘가루를 뿌리는 이터니티 라바의 능력.
전방위로 공격할 거야~
하지만 그 때문에 멀리까지 닿진 않네.
뭐, 그래도 괜찮아~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30%
가격: 80(300)

자기 근처에 12방향으로 짧게 나가는 탄을 쏘는 장비를 추가한다. 애초에 위력도 약하지만, 사정거리 자체가 매우 짧아서 근접공격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쓸모가 없다. 대략 B-Wings의 Van과 유사한데, 탄 소거 기능조차 없다. 필드전에서 간혹 기체를 향해 달려오는 요정들을 견제하는 용도로선 쓸만할 지 모르나, 아래 나오는 '코이시의 모자'가 차라리 가성비면에서 나을 수도 있다.

2.2.17. 야만바의 식칼

살상력이 높은 식칼을 던지는 사카타 네무노의 능력.
마법과 화약, 주술에다가 최신 무기.
무기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칼이 제일이야.
내던지기만 해도 모두 두려워하는 법.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170(300)

말 그대로 중식도를 던지는 장비를 장착한다. 직선으로 던지기는 하지만 기체 조준형으로, 앞뒤양옆 가리지 않고 근처의 적을 향해 날린다. 위력 자체는 보조장비 중에선 강한 편이나, 연사속도가 (통상탄 치고는) 매우 느리다. 때문에 필드전에선 상당수 무용지물이나, 1개 개체씩 나오는 일부 웨이브 및 보스전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2.2.18. 내려앉은 토끼

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세이란의 능력.

이세계에서 미사일 지원이야!
몰래 뒤에서 오는 적도 맞추는 건 덤.
뒤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에 놀라지 말도록.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170(300)

화면 뒤에서부터 미사일을 날리는 장비를 장착한다. (마리사의 팔괘로 미사일과는 사뭇 다르다.) 성능은 꽤 괜찮은 편이지만 가성비가 좋은 것은 아니며, 미사일 날라오는 위치 때문에 적탄과 혼동하기 쉬운 것도 단점.

2.2.19. 등 뒤의 문

등 뒤의 문을 해방하는 마타라 오키나의 능력.
등 뒤의 적탄을 지우고, 공격도 가능하다.
생물에게 등 뒤는 약점이자 이상향이다.
그 앞에 있는 자는 등을 맡길 수 있는 존귀한 자인가,
아니면 낙원에 사는 천마인가......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200(400)

홍룡동과 동일 사양의 뒷문 장비를 장착한다. 본작에서는 기본 제공되는 마법진으로 탄의 접근을 크게 저지할 수 있기 때문에[1], 이 장비의 쓸모도가 딱히 중하지 않게 되었다.

2.2.20. 짜증나는 UFO

자신의 주위에 UFO가 날아다니는 호쥬 누에의 능력.
UFO는 적탄을 지워주는 배리어가 되어준다.
UFO의 사진을 잔뜩 본 적이 있지?
그래도 우주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어.
UFO는 그냥 날고 싶어서 날고 있는 거거든.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50(400)

홍룡동과 동일한 사양의 UFO 배리어가 장착된다. 탄 지우는 능력 자체도 있으나 마나한 수준인데, 애초에 본작이 그레이즈가 중요한지라, 장착하면 말 그대로 더더욱 짜증만 날 뿐이다.

2.2.21. 태고의 곡옥

자신 옆에 따라오는 곡옥을 창조하는 타마츠쿠리 미스마루의 능력.
바로 옆에서부터 날아오는 적탄을 지워준다.
용도 불명의 고대 도구가 발굴되면 인간은 곧잘
종교적인 용도로 쓰였다고 상상한다.
사실은 좀 더 구체적인 사용법이 있었을 터인데.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400)

홍룡동과 동일한 사양의 곡옥이 양쪽에 배치된다. 마법진으로 탄을 세워놓고 곡옥으로 쓸어서 없애버리는 전략 등을 생각해 볼 수 있긴 한데, 탄을 능숙하게 피할 정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까닭에, 저 전략을 전제로 놓고 장착하여 써먹기가 그리 용이하진 않다.

2.2.22. 우상 방위대

적탄을 지우는 배리어가 생기는 하니야스신 케이키의 능력.
적에게 이기기 위해선 든든한 아군이 필요하다.
그러고 보니 주변에는 언제나 옵션이 붙어있지 않던가.
옵션들이 탄을 지우는 방패가 되어준다면...!
(아쉽지만 쿨타임은 있어요)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30(400)

홍룡동과 동일한 사양의 탄 제거 기능을 가진 물체 4개가 앞뒤로 2개씩 장착된다. 역시나 마법진의 활용도 앞에선 거의 무용지물인 장비이다.

2.2.23. 공격적인 보탑

비스듬히 레이저를 쏘는 토라마루 쇼의 능력.
레이저를 쏘는 것은 마리사만의 특권이 아니다.
우리 보탑도 레이저를 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두 개! 어때, 놀랍지!
...라고 카드 뒷면에 적혀 있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60%
가격: 200(400)

마리사의 레이저 보조 장비와 동일한 사양의 것이 2개 장착된다. 허나 벌어진 V자 방향으로 쏘기 때문에, 오히려 1개짜리 마리사 장비보다도 활용도가 더 떨어진다. 다만 잡몹들 이동 궤적에 따라 효율이 크게 올라가는 경우가 존재하긴 하며, 노쿨 마법진[2] 난사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근접 폭딜 수단으로도 사용 가능.

2.2.24. 자유로운 잘린 목

아이템을 회수하는 잘린 목이 붙는 세키반키의 능력.
으악, 잘린 목이다!
...응? 탄화를 회수해주잖아.
혹시 좋은 놈인가? 되게 좋은 놈인가?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50(400)

기체를 중심으로 머물다가 근처에 금화나 탄화가 나타나면 슬슬 따라가 먹고오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머리를 장착한다. 멀리 있어서 먹기 어려운 탄을 먹어준다는 기능 자체는 좋지만, 애당초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서 회수율이 영 시원치 않다.

2.2.25. 제멋대로 무척추 동물

적탄을 먹는 말랑 해파리가 나오는 에비스 에이카의 능력.
둥실둥실 움직여서 적탄을 지워버릴 거야.
움직임은 해파리의 뜻에 맡기고 제멋대로라
적탄의 위치같은 건 보지 않아~
해파리에 의사가 있냐고요? 아마 없을 거예요.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50(400)

기체 근처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탄을 지우는 해파리가 나온다. 그러나 탄 먹어주는 양이 너무 적어서, 그냥 심심해서 넣어주는 것 정도 말고는 의미가 없다.

2.2.26. 찻잔 레이무

커다란 방석을 던지는 하쿠레이 레이무의 능력.
"마리사, 오늘은 방석을 던질 거야."
"갑자기 뭔데? 스모 대회냐?"
"몰랐어?
 나 옛날에 방석 던질 때도 있었잖아."
"아, 그랬구나... 그게 방석이었냐?"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30%
가격: 170(300)

방석같이 생긴 느린 탄 4개를 날리는 보조장비를 장착한다. 확산형이긴 하나, 전방을 공격하지는 않기 때문에 보스전에선 무용지물.

2.2.27. 찻잔 마리사

큰 별을 던지는 키리사메 마리사의 능력.
"레이무, 오늘은 별 인형을 던질 거다."
"왜 그래? 머리라도 맞았니."
"가지면 무적이 되는 별이라고 해서
 암시장에서 대량구매 했는데, 짝퉁이었나봐."
"그런 거에 속는 사람도 있네."

타입: 장비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30%
가격: 170(300)

위 찻잔 레이무의 장비처럼 느리게 날라가는 별탄을 3개 쏘는 보조장비를 장착한다. 위력은 위 레이무 방석탄과 비교할 때 취향따라 골라쓰는 정도이다.

2.3. 능력 카드

패시브 효과를 얻는 카드.

====# 공백의 카드 #====

암시장이 열리지 않게 되는 텐큐 치마타의 능력.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암시장이 열리지 않게 된다.
라는 것은, 시장의 신은 암시장을 중지시키려고
했다면 간단히 할 수 있었단 거다.
...결국은, 자신에게 이득이 되도록 방치했을 뿐이란 건가.
＊초기 장비만 가능, 암시장에는 나오지 않음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0%
가격: 170(200)

7면 월홍시장의 유일한 보스 텐큐 치마타를 격파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카드. 스토리상으로는 이것을 가지고 모리야 신사에 가서 치마타의 조력자인 카와시로 니토리를 찾아내게 된다. 전작과는 달리 공백의 카드 이외에 다른 카드를 가져갈 수 있다.

가지고 있으면 암시장이 열리지 않게 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성능보다는 스토리 용도나 제약 플레이 용도에 가까운 카드.

====# 자본주의의 딜레마 #====

암시장의 가격이 랜덤하게 변하는 카와시로 니토리의 능력.

카드의 가격을 누가 무슨 기준으로 정했다고 생각해?
효과인가? 귀중함인가? 외견인가? 인기인가?
전부 틀렸어.
여기엔 뒤에서 실로 조종하는 녀석이 있어.
난 그걸 쳐부수고 싶어.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230(200)

4면의 숨겨진 보스 카와시로 니토리를 격파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카드. 스토리상으로는 이것을 가지고 홍룡동에 가서 암시장의 진정한 흑막이었던 야마시로 타카네를 찾아내게 된다.

가지고 있으면 카드의 가격이 랜덤하게 변한다. 한 번의 암시장 개최 안에서도 구입시 가격이 변동한다. 비싼 카드를 싸게 사거나 중복 구매로 가격이 비싸진 카드를 다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수단이지만, 싸구려 카드를 덤터기 쓸 수도 있다.

2.3.1. 링고표 경단

메인 샷의 개수가 증가하는 링고의 능력.
먹을수록 강해진다는 게 정말이야?
그럼 마구 먹을 수밖에 없지!
공략상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경단이야.
＊여러 장 구입 가능. 장수만큼 샷의 개수가 늘어납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50(200)

일종의 파워 업 아이템이다. 그림이 좀 다르지만(* 'P'부적이 없다.), 홍룡동 사양과 동일하다. 이것 말고는 파워를 늘릴 방법이 마땅치 않은지라, 탄화에 여유가 있다면 챙겨두는 것이 좋다.

2.3.2. 육체 강화 지장

샷 공격력을 높이는 야타데라 나루미의 능력.
적이 엄청 단단한 것 같지 않아?
그건 지장님께 제대로 바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당신 육체의 안전은 믿음의 깊이에 따른다.
＊여러 장 구입 가능. 장수에 따라 공격력이 높아집니다.
＊장비타입 카드의 샷 공격력도 높아집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50(200)

장착된 샷의 위력이 15%p씩 강화된다. 링고 경단에 비해 눈에 띄는 성능인 건 아니나, 파워가 3 이상부터(링고 경단 2장 혹은 제자 너구리 카드 장착) 혹은 보조장비를 달고 있는 것이 많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2.3.3. 마법사의 기초 공부

마방진의 공격력을 높이는 파츄리 널릿지의 능력.
마방진이 탄막에서 탄화를 뽑아내기만 하는
밋밋한 마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마법사라면 훌륭한 파괴무기가 될 거야.
＊여러 장 구입 가능. 장수에 따라 공격력이 높아집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50(200)

마법진 자체가 갖는 적 공격력을 높인다. 마법진을 자주 쓰는 타입이라면 탄화에 여유가 있을 때 쓰기 좋다.

2.3.4. 법력경전

마방진의 효과 범위가 커지는 히지리 뱌쿠렌의 능력.
마방진은 탄화를 얻기에도, 적탄을 저지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어 수수하지만 고마운 효과.
수상한 사이비의 경전으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본인은 매우 성실하다.
＊여러 장 구입 가능. 장수에 따라 범위가 넓어집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50(200)

마법진 1단계는 아주 아담해서 (천공장 여름 계절장비 사양과 비슷.) 써먹기가 좀 시원치 않은데, 여기에 법력경전 1장만 추가해도 제법 쓸만한 크기가 된다. 코마이누 3장 세트와 곁들일 때 엄청난 유용성을 자랑한다. 초기장비 포함, 최대 3장까지 적용 가능하다.

2.3.5. 파괴의 미학

마법진으로 적탄을 파괴할 수 있게 되는 플랑의 능력.
전개한 마법진에 겹쳐진 탄막이 파괴된다.
적탄을 피한다니 바보같아.
탄막은, 파괴해야 아름다운 거야. 그리고 편하지.
* 복수 입수 가능 매수에 따라 파괴량이 변합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5%
가격: 150(200)

1장당 마법진 안의 탄막 파괴율이 33%p씩 오르며, 최대 3장까지 가질 수 있다.[3] 단, 프레임당 1개만 소거하기 때문에 100%를 달성하더라도 마법진 안의 모든 탄이 즉시 소거되지는 않는다.[4] 때문에 기본적으론 아래 서술할 '용이 지나는 길'과의 상성이 좋고, 또는 코마이누 3장 세트와 합쳐도 상당히 효율적이다. 유일한 문제는 암시장에서의 비싼 가격.

2.3.6. 용이 지나는 길

마방진의 효과 시간이 길어지는 모노노베노 후토의 능력.
마방진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고 있니?
그건 용이 지나가는 통로야.
그러니 조금만 궁리해보면 마방진이 강해져.
＊복수 구입 가능. 장수에 따라 효과 시간이 늘어납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50(200)

마법진 발동 후 유지시간이 조금씩 길어진다. 통상적으론 좋은 기능의 카드이긴 하나, 애당초 코마이누 카드와 충돌하는 기능이기도 하고, 또한 발동시간이 길다는게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경우를 생각해서 영입하는 것이 좋다.

2.3.7. 아부하는 코마이누

마법진의 쿨타임을 줄이는 코마노 아운의 능력.
어라~ 당신의 마법진, 조금 호흡이 나쁜 거 같네.
호흡의 타이밍을 조절하면 봐봐,
금방 다음 마법진이 나오잖아? 아운의 호흡이야.
＊여러 장 입수 가능. 장수에 따라 더욱 짧아집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50(200)

1장당 쿨타임 감소율이 33%p씩 오르며, 최대 100%p(쿨타임 없음)까지 오른다. 그야말로 본작 최고의 사기 카드. 단지 이 카드를 3장 갖는 것만으로도 마법진을 무한 난사할 수 있게 되며, 우루미의 카드와 조합하면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이상 탄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견고한 결계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모은 탄을 요술망치로 찍어 탄화와 돈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고 우루미+플랑 카드와 조합해 그냥 마법진만 노쿨로 난사해 강제 안전지대를 만들어 스테이지를 어거지로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단점으로 마법진 내의 탄은 속도가 느려지기만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역으로 마법진 내에 탄이 쌓이면서 더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때문에 파괴의 미학, 젖은 오로치, 탄을 지워주는 어빌리티 카드 등으로 보조해줘야 완전한 성능을 발휘한다.

마법진 위주 세팅을 했을 때 스테이지 내 각 암시장에서 보스 전까지 이걸 세 장 먹냐 못 먹냐에 따라 플레이 난이도가 천지차이로 갈리기 때문에 밸런스 문제가 있는 카드.

2.3.8. 질풍의 나막신

이동 속도가 한 단계 올라가는 샤메이마루 아야의 능력.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게다가 마방진의 이동 속도도 빨라진다.
오히려 그게 더 마음에 드는걸.
가장 빠른 퀸을 목표로!
＊여러 장 구입 가능.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50(200)

장비하면 이동속도가 20%p씩 빨라진다. 탄막 슈팅 종특으로 기체가 빨라서 이득보는 경우가 별로 없긴 한데, 본작은 통상이동 속도가 타 작품에 비해서 좀 느린 편인지라, 한 장 정도 장비하는 건 그리 나쁘지 않다.

2.3.9. 생명 폭발의 약

잔기가 1 증가하고 피탄 시 폭발하는 야고코로 에이린의 능력.
잔기가 1 증가한다. 게다가 적탄에 맞았을 경우
영격을 발동해 주위의 탄을 탄화로 바꾼다.
피탄 시에 잔기는 1개 줄지만 재시작되지 않고
바로 공격을 계속할 수 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0%
가격: 150(500)

설명 그대로 기본은 1잔기 증가이다. 다만 아래 아키 미노리코 카드나 일반적인 잔기 카드와는 달리, 피탄되어도 영격을 쓴 효과와 탄 제거가 이뤄진 후, 그 자리에서 곧장 재개한다. 즉, 쿨타임 없이 다시 움직이게 해주는 기능이 메인인 것인데, 문제는 원래 피탄될 때 제공하는 전화면 탄 제거는 당연히 주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전작 홍룡동 카드와는 달리 꽤 취향을 타는 장비가 되었다. 영격 효과도 데미지를 지니기 때문에, 목숨이 하나 이상 남아있다면 보스와 근접 충돌해 패턴을 넘기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2.3.10. 생명의 풍요

잔기가 1 늘어나는 아키 미노리코의 능력.
목숨의 카드와는 달리
초기 장비가 가능한 훌륭한 물건. 유비무환이다.
역시 인간은 음식으로 이루어졌구나.
음식을 소홀히 하면 안 되지.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00(400)

잔기 카드의 장착 가능 버전이다. 시작부터 2잔기 → 3잔기로 변경하는 정도의 기능이고, 그 이상은 없다.

2.3.11. 불굴의 뇌근

라이프가 1개 늘어나, 미스할 때마다 강해지는 사키의 능력.
라이프가 1개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고맙지만
거기에 미스할 때마다 파워업한다구.
죽을 때마다 강해진다... 라고 하면 멋있어 보이지만
처음부터 강하고 싶은 거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25%
가격: 250(700)

잔기 1개에 미스시 파워가 1 오른다. 본작은 파워를 올릴 수단이 극히 제한되어 있으므로 파워를 올리는 특성은 매우 귀중하다. 다만 초기 장비로 가져가기에는 코스트가 세다.

2.3.12. 불사조의 꼬리

잔기를 3개 증가시켜주는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능력.
이만큼 전제조건 없이 강력한 능력도 없겠지.
공격... 방어... 회피... 패턴화...
불사의 존재가 보기엔 전부 게임의 규칙에 불과하다.
단, 비용은 비싸다.

타입: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00%
가격: 340(700)

문자 그대로 (초기 장착시 기준으로) 잔기가 2잔기 → 5잔기로 확 늘어난다. 가격이 비싸다고는 해도, 노멀 플레이어에겐 구세주와 같은 카드.

2.3.13. 돈만 있으면 지옥에서도

탄화를 소비하여 죽음을 무효화하는 시키에이키의 능력.
탄화를 300이상 가지고 있다면 탄에 맞아도
탄화를 다 소비하고 살아날 거야.
돈만 많으면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다.
그래, 환상향에서 가장 부패한 것은 염라들이야!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00(400)

탄화가 300개 이상 쌓였을 때 피탄당해도 잔기 감소 없이 그 자리에서 부활시키는 기능을 한다. 단, 몇 개를 모았던간 무조건 0개로 돌려버린다. 전작 홍룡동에서 균일하게 200개씩 먹던 것에 비하자면 성능이 너무 많이 너프되었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부활시 탄화를 모두 써버리므로 자연히 암시장 이용을 제한시키는 탓에, 도리어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아진 카드가 되었다.

2.3.14. 젖은 오로치

마방진에서 적탄을 멈추는 우시자키 우루미의 능력.
마방진에 있는 동안 적탄이 멈춘다.
게다가 움직이고 난 후에도 탄속이 느려지고 있어.
적탄도 석화되는구나.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5%
가격: 100(200)

마법진으로 들어오려 하거나 들어와 있는 탄의 움직임을 멈추게 한다. (이 카드가 없을 땐 그냥 움직임 속도가 크게 줄어들 뿐이다.) 얼핏 그리 대단한 기능 같아 보이지 않아도 실은 본작의 숨은 사기 카드인데, 특히 마법진 재발동 쿨타임을 없애버리는 아운 카드 3장 세트로도 약간 남아있는 불완전함을 더욱 완벽하게 커버시켜준다.

다만 이 카드 또한 탄을 일시적으로 멈추게는 해줘도 탄 자체를 없애주는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불완전 요소가 있으며[5],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요술 망치나 파괴의 미학, 또는 기타 탄 소거 기능이 있는 카드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

2.3.15. 수전노의 교훈

아이템 회수 범위가 넓어지는 카와시로 니토리의 능력.

특히 탄화를 모으기 쉬운 것이 매력적.
캇파는 팔을 늘릴 수 있으니까
그걸 활용해 긁어모으고 있음이 틀림없다.

타입: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5%
가격: 100(200)

홍룡동과 동일 스펙의 카드. 다만 단순히 ~~때려잡기~~클리어가 목표인 홍룡동과는 달리 본작은 금화/탄화를 빠르게 많이 모으는 것이 목표 달성에 유리하기 때문에, 장비하고 있으면 의외로 유용하게 쓰이는 카드이다.

2.3.16. 신성한 산에 바치는 공물

산에 바쳐진 공물을 전부 회수하는 야사카 카나코의 능력.
아이템의 자동 회수 라인이 대폭 내려온다.

"산에 바쳐진 공물은 전부 내 것이다!"
아아, 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말인가!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100(200)

홍룡동과 동일 스펙으로, 상단 회수 라인이 절반 살짝 위까지 내려온다. 본작은 상단 회수가 어려운 편이라 기능 자체는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실력에 따라서는 그 중단까지 가는 것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다른 카드 얻을 기회비용을 날려가면서 먹을만한 카드는 아니다.

2.3.17. 귀걸조 두목의 위협

적이 추가로 돈을 내게 하는 킷초 야치에의 능력.
은근히 거스르는 기력을 잃게 하는 정도로
요정들에게서 호주머니 푼돈을 털어먹는다.
탄화 같은 가짜 돈에는 흥미가 없다.
인생에서 뭐가 가장 중요한지 당신이라면 알 텐데.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80(300)

적 기체를 처치하면 나오는 금화의 양을 늘린다. 설명대로, 탄화는 돈으로 취급하지 않으므로 증가하지 않는다. 헌데 게임 도중에서는 금화를 쓸 일이 없고, 상점에서 쓸 금화는 시간만 충분히 들이면 어느새 모이기 마련이라, 게임을 편하게 하기 위한 요소는 사실상 없다. 단, 탄화 긁는 것 보다 속전속결로 처리하는 것이 취향이고, '크리에이터에겐 쉬운 일' 카드와 조합하고자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2.3.18. 카구야히메의 비밀상자

탄화 배출량이 증가되는 호라이산 카구야의 능력.
이걸 쓰면 쇼핑이 편해진다.
우와~ 가난은 이제 안녕. 가짜 돈이지만 말야.
뭐든지 사줄게. 암시장 한정이긴 해도!
음, 통신판매에선 사용할 수 없는 건가......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230(300)

위 야치에 카드와는 반대로, 탄화의 발생량을 늘려주는 기능의 카드. 암시장 이용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이기에, 코스트에 여유가 있다면 장착해서 나쁠 것은 없다.

2.3.19. 사기꾼 토끼의 발

그레이즈 범위가 넓어지는 이나바 테위의 능력.
암시장에 필요한 탄화를 얻기 쉬워진다.
토끼 발은 징그럽다고요?
괜찮아요, 테위의 특제 모조품입니다. 그것 역시 사기.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80(200)

위 카구야 카드와는 달리, 그냥 그레이즈의 범위가 커지는 기능이다. 그러나 애초에 탄화의 양을 늘려주는 것도 아니고, 회수를 위해서 더 크게 움직여야 하는 딜레마가 있는 까닭에, 카구야 카드의 하위격으로 볼 수 있다. 여튼간 니토리의 회수 범위를 크게 해주는 카드와의 궁합은 좋다.

2.3.20. 코이시의 모자

적 본체에 맞지 않게 되는 코메이지 코이시의 능력.
상당히 수수한 능력이고
별로 쓸모없는 점이 어쩐지 코이시답다.
혹시 아무도 나를 눈치채지 못 했나?
그렇구나~ 그거 참 좋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50(200)

홍룡동과 동일 사양으로, 적에게 직접 충돌해도 피탄판정이 되지 않는다. 홍룡동에선 설명문대로 딱히 별 볼일 없는 기능이었지만, 본작에선 직접 기체를 향해 달려드는 요정이 제법 있고, (그렇찮아도 기본 통상탄이 워낙 약한데) 이들을 마법진 등으로 제지하는 것도 쉽진 않기 때문에, 충돌 위험성이 잦은 곳에서 임시적으로 채용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2.3.21. 탄막의 망령

스치는 적탄을 지울 수 있게 되는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능력.
망령은 죽음을 두려워할 수 없다. 아니, 두려워할 리가 없다.
그레이즈란 죽음의 공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죽음에의 공포를 지닐 수 없는 망령에게
그레이즈는 어떠한 위협도 되지 않겠지.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200)

홍룡동과 동일 사양으로, 그레이즈시 일정 확률로 탄을 소거한다. 적극적인 그레이즈 플레이가 요구되는 본작 특성상 나쁜 기능은 아니나, 다른 유사한 기능의 카드들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

2.3.22. 약육강식의 이치

샷이 커지는 쿠로코마 사키의 능력.
파워가 낮아도 강해질 수 있어 편리한 능력이다.
아무리 머리를 쓴다 한들, 책략을 세운다 한들,
압도적인 힘 아래에선 모두가 항복한다.
결국 중요한 건 공격력이구만.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30(400)

정말로 설명 그대로 기본탄의 크기가 커진다. 그만큼 적중율도 높아지고, 위력도 살짝 상승하므로 채용할 가치가 있다.

2.3.23. 터지는 빨간 개구리

샷이 가끔씩 폭발한다는 모리야 스와코의 능력.
메인 샷이 자코 캐릭을 휘어싸 제압한다.
개구리에 폭죽을 넣어 폭발시킨다는 소문이 있는데,
자연 상태에서 폭발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사실은 자연 상태에서도 폭발하거든요.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30(400)

홍룡동과 동일 사양으로, 샷이 일정확률로 스플래시를 내며 터진다. 사나에의 개구리 보조장비보다는 쓸만하다.

2.3.24. 도움되는 제자 너구리

샷을 3개 늘리는 후타츠이와 마미조의 능력.
진짜로 도움된다구.
어떤 명령도 듣고, 위험한 장소에도 가 준다.
이것 참, 가져야 하는 건 유능한 부하라니까~
* 갑질입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25%
가격: 280 (700)

전작에서 성능이 일신하여 파워 3개를 주는 능력이 되었다. (심지어 버그로 인해 실제로는 4단계가 증가한다!) 알기 쉽게 강력하고 코스트도 비싼 카드. 본작에서는 파워를 얻을 방법이 극히 제한되어 있으므로 귀중한 효과이지만 초기 장비 코스트도 가혹하고, 링고의 카드와 비교하면 가성비가 영 맞지 않는다. 처음부터 ~~화력덕후~~ 초기장비를 놓고 나머지를 고민하던가, 아니면 링고의 카드를 2~3장 채용한 뒤에도 파워가 더 필요한 경우에 고려해 볼 만하다.

2.3.25. 드래곤 담뱃대

잔기가 서서히 늘어나는 코마쿠사 산뇨의 능력.
웨이브를 3회 클리어할 때마다 잔기가 늘어난다.
장기전을 위한 능력이다.
담배라도 피우고 한가롭게 가시죠?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400)

설명 그대로, 3웨이브마다 잔기 1개가 늘어난다. 열심히 플레이만 하면 잔기가 늘어난다는 개념은 괜찮으나, 각 암시장마다 등장하는 잔기 카드의 가성비에 비할 바는 못 된다. 하지만 암시장 이용이 불가능한 일부 후반 스테이지에서는 불사조의 꼬리라도 넣지 않는 이상 잔기 늘리기가 쉽지 않아서, 이때는 유용해진다. 또한 엑스트라급인 8번째 시장은 웨이브가 매우 많아서, (어차피 끝까지 깨는게 목적이니까) 채용해두면 나름 저렴한 잔기 보험이 된다.

2.3.26. 폭식 지네

적을 공격하면 자신도 강해지는 히메무시 모모요의 능력.
적을 공격할 때마다 점차 공격력이 강해진다.
후반일수록 적이 단단해지므로 상당히 편리할지도 모른다.
지구전으로 가면 지네의 승리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170(400)

장착하면 공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격력이 1%씩 커진다. 그런데 강해지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차라리 링고 카드나 기타 파워업 기능의 카드를 암시장에서 사다 쓰는게 수지타산이 더 맞을 수도 있다.

2.3.27. 취광의 이부키효

술의 힘으로 공격력이 크게 향상되는 스이카의 능력.
입수 직후에는 공격력이 크게 높아지지만
적을 공격할수록 효과가 줄어들고 만다.
시간이 지나면 취기가 깨는 거군.
뭐, 그래도 편리한 카드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75%
가격: 220(500)

장착하면 일단 공격력이 200%로 커지긴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1%씩 감소하게 된다. 위 모모요 카드와는 정반대 효과인데, 떨어지는 속도도 훨씬 빠르다. 장기전에 불리하기 때문에, 이 카드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중간 웨이브를 모두 날려버리는 순호 카드와의 조합이 필수적이게 된다. 조건이 많긴 하지만, 설명 그대로 편리한 카드인 것은 맞다.

2.3.28. 장사에 능숙한 마네키네코

암시장의 구색을 잘 갖추는 고토쿠지 미케의 능력.
암시장에 진열된 카드 수가 늘어난다.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뭐, 항상 똑같은 것만 고르지만.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0%
가격: 100(200)

암시장에서 제공되는 카드가 3종 늘어난다. 전작과는 달리 기본적인 카드 구색도 풍부한 편이므로, 대개는 장착할 의미가 없는 카드이다.

2.3.29. 야마와로의 장사 비법

카드를 살짝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야마시로 타카네의 능력.

장사의 철칙은 싸게 들인 물건을 비싸게 파는 것이다.
하지만 싸구려 물건을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지.
야마와로는 귀중품을 저렴하게 들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170(300)

장착하면 암시장의 카드 값이 일괄 20% 할인된다. 전작과 달리 카드 구매가 주 컨텐츠이므로 생각보다 유용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특히 여러장 구매할 때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가므로 더더욱 와닿게 된다.) 탄화 모으기 좀 힘든 저난이도 스테이지에서 진가가 나오는 카드인데, 문제는 그런 것 치고는 장착/구매 코스트가 많이 비싸서 모순이 생긴다.

2.3.30. 목숨을 태우는 횃불

쿨타임이 짧아지는 클라운피스의 능력.
모든 사용카드의 쿨타임이 약간 짧아진다.
모닥불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클리운피스가 지닌 횃불을 보면 안돼.
평정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50%
가격: 220(500)

홍룡동에서 법력경전(뱌쿠렌 카드)이 갖고있던 능력 중 하나인, 쿨타임 20% 감소 효과가 담긴 카드이다. 전작 홍룡동에선 꽤 유용하기에 자주 채용되는 카드였지만, 본작은 패시브 카드의 능력이 대체로 더 좋은 편이라 취향을 좀 타는 능력이 되었다.

2.3.31. 저항하기 어려운 깃털 부채

다음 웨이브부터 난이도가 최고가 되는 요리가미 조온의 능력.
누가 이런 역병신을 불렀어?
이런 카드를 구하면 이제 죽을 수밖에 없잖아.
절대로 조온에게 접근하지 말아야겠어.
＊보스의 난이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5%
가격: 150(200)

취득 이후부터 각 웨이브의 난이도가 마지막 웨이브 최종판 수준(오버드라이브)으로 올라간다. 탄화를 잔뜩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나, 당연히 난이도가 급상승 하므로, 사실상 하드~루나틱 슈터 전용 카드.

2.3.32. 순수한 자기 긍정감

스테이지의 끝부분까지 날아가는 순호의 능력.
잔챙이들이랑 씨름해봤자 바보같죠?
이제 보스까지 단숨에 진행해버립시다.
내가 질 리가 없지.
"압도적, 자기긍정감!"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125%
가격: 230(400)

중간 웨이브를 모조리 스킵하는 기능의 카드. 당연히 탄화 얻을 기회나 암시장도 날라가므로 추가 카드 획득이 불가하나, 일단 시간 절약이 상당하고, 보스전에선 차라리 순수하게 탄막전 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어서, 게임 후반부에는 빠른 진행을 위해 거의 필수로 장착하게 된다.

정확한 효과는 자코만 등장하는 웨이브를 전부 스킵하는 것으로, 이 때문에 보스가 여러 명 등장하는 8번째 시장에서 구입하면 보스전만 연속으로 진행하게 된다.

====# 100번째의 블랙 마켓 #====

아직 입수하지 못한 카드가 나오는 야마시로 타카네의 능력.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그 스테이지에서
아직 손에 넣지 못한 카드가 있는 경우, 그게 나옵니다.

아직 카드를 꿍쳐두는 녀석이 있구만.
그런 짓을 한다고 가치는 오르지 않아.

타입: 능력 카드
초기 장비 코스트: 25%
가격: 80(200)

6면의 숨겨진 보스인 야마시로 타카네를 격파하면 획득 가능한 카드. 스테이지 종료 후 얻을 수 있는 카드에 미획득 카드가 반드시 포함된다.

2.4. 즉효 카드

획득과 동시에 효과가 적용되는 카드. 구입 외에 간혹 적을 격파하면 드랍할 때가 있다. 초기 장비 카드로는 사용할 수 없다.

2.4.1. 멋대로 천하를 돌고 도는 것(돈)

50~100의 돈을 얻을 수 있는 나즈린의 능력.

진짜 돈이 손에 들어옵니다.
클리어시에 출현합니다. 암시장에는 출현하지 않습니다.
암시장에서 진짜 돈을 취급하는 것은 금지이기 때문입니다.

* 초기 장비 불가

타입: 즉효 카드
가격: 0

각 면을 클리어하면 랜덤하게 나타나며, 신규 카드 획득 대신으로 선택할 수 있다.

2.4.2. 멋대로 천하를 돌고 도는 것(탄화)

50~100의 탄화를 얻을 수 있는 나즈린의 능력.

무료로 탄화를 손에 넣습니다.
말하자면 기본소득입니다.
* 이 카드를 사면 다른 카드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 초기 장비 불가

타입: 즉효 카드
가격: 0

각 웨이브를 클리어하고 열리는 암시장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할 경우 탄화를 얻고 즉시 암시장을 종료하며, 암시장에서 다른 물품을 구매한 경우 선택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현재 암시장에서 3장을 모두 구매할 만큼의 탄화(대략 200 내외)가 없다면 그냥 탄화 카드를 고르는 것이 좋을 수 있다.

2.4.3. 목숨의 카드

잔기가 1 증가하는 카드.

심플하게 달가운 카드.
누구의 라이프가 담겨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히 사용하자.
＊초기 장비 불가

타입: 즉효 카드
가격: 100(200)

말 그대로 잔기가 1개 늘어난다. 여러장 구매도 가능하나, 가격이 곱절로 뛴다.

2.4.4. 크리에이터에겐 쉬운 일

현재 보유한 금전을 3배의 탄화로 바꾸는 하니야스신 케이키의 능력.
탄화가 부족해?
자, 그러면 이런 거 어떨까?
여기를 이렇게 저렇게 해서... 짠! 진짜 같지!
어때요, 참 쉽죠? ＊위폐 제작은 범죄입니다.
＊초기장비 불가.

타입: 즉효 카드
가격: 50(400)

2.4.5. 낡은 부채

다음 웨이브부터 난이도가 최하가 되는 요리가미 시온의 능력.
누가 이런 가난신을 불렀어?
이런 카드를 구하면 탄화가 안 늘어나잖아.
절대로 시온에게 접근하지 말아야겠어.
＊초기장비 불가. ＊보스의 난이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타입: 즉효 카드
가격: 150(300)

취득 이후의 모든 웨이브 난이도를 최하(very easy)로 만든다. 난이도가 급락하므로 위험없이 보스전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나, 당연히 탄화/금화 획득도 매우 어려워져서 추가 카드 영입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대개 순호 카드와 유사한 목적으로 쓰인다.

2.4.6. 세고 싶어지는 양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도레미의 능력.
손에 넣자마자 스테이지를 클리어(?)합니다.
"와, 이번엔 진짜 재수가 없네.
"이대로는 도저히 클리어 못 하겠는데......"
"헉! 뭐야, 꿈이었나. 깜짝 놀랐어~"
＊새 카드도 입수 가능합니다. ＊초기 장비 불가.

타입: 즉효 카드
가격: 170(400)

선택하면 카드가 큼지막하게 나타나면서 그대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된다. 당연히 (탄화의 금화 환전을 포함해서) 신규 카드 획득도 가능하다. 다만 보스전을 직접 한 것은 아니므로 보스 퇴치 기록은 뜨지 않는다. 대개 웨이브 도중에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을 때 금화라도 건지고 빠르게 포기하기 위해 고르는 용도이며, 순호카드 대신으로 미발견 카드 목록을 빨리 채우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

3. 추천 조합

[1] 애초에 마법진이 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자리 시전만으로도 후방까지 범위가 닿고, 마법진을 강화할수록 이 장비를 쓸 이유가 없어진다. [2] 쿨감 100%, 적탄 정지, 마법진 내 적탄 소거를 전부 갖췄다면 [3] 정확히는 ⅓*100(%)씩 강화되는 것이므로 3장일 때 100%p 상승. [4] 즉, 1프레임당 탄 1개를 제거하는 것을 시행할 확률이 0%부터 100%까지라는 것이다. [5] 마법진 자체가 쿨감 100%를 찍고 연타를 하더라도 아주 약간의 선딜이 존재하기 때문. 이걸 해결하지 못한 채 노쿨로 난사하다가 간혹 찔끔찔끔 다가오는 탄들에 둘러쌓여 피탄당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