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5:15:10

히메무시 모모요

히메무시 모모요의 등장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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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홍룡동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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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음양옥)
이즈나마루 메구무
( 쿠다마키 츠카사)
텐큐 치마타
( 쿠다마키 츠카사)
EX
히메무시 모모요
( 쿠다마키 츠카사)
}}}

동방 프로젝트의 엑스트라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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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메무시 모모요
Himemushi Momoyo
[ruby(姫, ruby=ひめ)][ruby(虫, ruby=むし)] [ruby(百々, ruby=もも)][ruby(世, ruby=よ)]
파일:th18_momoyo.png
이름 히메무시 모모요
종족 요괴: 오오무카데(大蜈蚣)
직업 홍룡동 채굴현장 감독
능력 龍を食べる程度の能力
용을 먹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인간 우호도
사는 곳
첫 등장 동방홍룡동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
5.1. 용을 먹는 정도의 능력5.2. 스펠 카드
6. 이명7. 테마곡8. 2차 창작9. 기타

[clearfix]

1. 개요

大暴れ出来るチャンスじゃないか。
盗掘者相手に天狗の判断など要らぬ現場判断で十分だ。
크게 날뛸 수 있을 찬스잖아.
도굴꾼 상대로 텐구의 판단 따위 필요 없다. 현장 판단으로 충분해.
……き、気持ちいい!
......기, 기분 좋아!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2. 특징

오오무카데(거대 지네)

추악한 폼, 불쾌한 독, 미움받는 요괴이다.
강대한 존재인 용조차 가까이하지 않는다. 산기슭에선 용을 죽이는 최강의 요괴라고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쏟아지는 나쁜 아우라로부터 연성한 마력은 크게 부풀어 올라, 그녀는 강력한 마력을 갖고 있다.
애초에 가까이하고자 하는 자도 적고, 그것도 그녀의 최강 전설에 박차를 가했다.

사실, 용을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홍룡동에서, 용이 갖고 있다는 '용주'를 찾고 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녀가 동굴에서 용주를 파냈을 때, 자신을 만나는 것을 꺼리지 않는 친한 친구인 대텐구,
이즈나마루로부터 비즈니스의 이야기를 들었다.

모모요는, 산을 깎아 홍룡동을 파내는 임무를 받아들였다. 보수는 용주였다.
친구인 대텐구, 메구무(龍)를 먹는 대신으로서, 용주는 충분한 물건이었다.

매일 열심히 용주를 파내고 있자, 드디어 도굴꾼이 나타났다는 말을 들었다.
물론, 그녀는 기뻐했다.

『이제 용주는 질렸어.
도굴꾼이라니, 최고의 디저트잖아!』

동방홍룡동의 EX 보스. 홍룡동 내부에서 마주한 오오무카데(왕지네). 홍룡동 사건의 핵심인 어빌리티 카드의 원료 채굴자이다.

뮤직룸 코멘트, 테마곡 제목, 성씨의 뜻 등을 생각하면 오오무카데 무리의 공주님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3.1. 동방홍룡동

何をしても許される敵を探していたんだ。喜び震えよ!山がお前の墓標だ!
무슨 짓을 해도 허용될 적을 찾고 있었어. 떨릴 만큼 기뻐해라! 산이 너의 묘비다!

독을 품고 있어 미움받는 캐릭터로 용조차도 접근하지 않는데[1], 거의 유일하게 대텐구인 이즈나마루 메구무만이 그녀를 봐주기 때문에 어느새 친해졌다. 산 속을 파먹으며 용주를 채취하는데, 메구무가 치마타와 협정을 맺고 어빌리티 카드를 만드는 원료를 제공한 것이 모모요였다.

정리하자면 치마타가 유통 채널 담당(3차 산업)이고 메구무는 생산 및 납품 담당(2차 산업), 그리고 모모요는 원료 채굴 담당(1차 산업)인 셈.

공범을 찾아 동굴 속으로 난입한 주인공 4인방을 쿠다마키 츠카사의 거짓말으로 인해 도굴꾼이라고 오해하고는 호전적으로 덤벼든다. 내로남불[2] 그리하여 언제나의 환상향 룰이 그러하였듯 탄막전으로 신나게 두들겨 맞게 되나, 되레 그 강한 힘을 가진 주인공들에게 호의를 갖게 되고, 목적이 따로 있었음을 알게 되어 메구무와는 별개로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하게 된다.[3]

필드전의 경우 신작 엑스트라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필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벤토라의 탄 소거 시스템을 활용하지 않으면 난이도가 막장으로 치닫는 성련선 엑스트라와 마찬가지로 홍룡동 엑스트라 역시 철저한 패턴화를 바탕으로 어빌리티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중간 보스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다른 엑스트라와 마찬가지로 패턴화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번 필드전의 문제는 중간 보스전 이후. 유도탄을 쏘는데 흘리기 쉬워 미스를 유발하는 원령 구간을 시작으로, 휘는 보라색 탄막을 날리는 주제에 내구도는 매우 단단해 패턴이 무조건 겹치는 중형 자코 러쉬 구간, 원령들이 기체를 원형으로 몇 차례 둘러싸며 뚫기를 강요하는 구간 등 봄이나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넘길 만한 구간이 하나도 없다. 여기에 양옆에서 원령을 쫙 깔아둔 뒤 환탄을 날리는 구간은 한숨이 나올 지경.

보스전 패턴은 길게 늘어선 탄, 곡선궤도를 그리는 탄, 꾸물거리는 곡선 레이저, 다양한 각도로 난사되는 쌀알탄 등 전반적으로 벌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또한 광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너마이트나 채굴 레이저 등 광부를 연상시키는 패턴도 있다. 이처럼 컨셉 디자인이 게임상에서 굉장히 잘 된 보스이며 탄을 피하는 재미도 상당하여 게임 본연의 맛을 살려냈다는 평이 많다. 테마곡은 다른 엑스트라 보스 테마곡들과 달리 구성이 굉장히 단순하지만 속도감 있고 찰진 사운드를 자랑하여 질주하는 배경화면 및 트리키한 탄막전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엑스트라 필드 테마곡 역시 테크노 느낌으로 신나고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잘 내고 있어, 엑스트라 스테이지 BGM은 여러모로 게임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진 듯하다.

게임성과 별개로 탄막의 난이도는 까다로운 편. 전반적으로 통상이 쉽지만 특이하고 개성있는 스펠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는 점에서 후타츠이와 마미조를 연상시키는 보스이다. 대놓고 흉악한 스펠은 없지만 역으로 쉽게 넘길 만한 스펠도 많지 않기에 한 번에 클리어하기는 어렵다. 당장 곡선 레이저만 해도 2개씩이나 갖고 오는 등 초살 패턴도 많아 쿠로코마 사키마냥 대놓고 시스템으로 날먹할 수 있는 보스도 아니다. 이 때문에 어빌리티 카드를 어떻게 세팅하고 활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한데, 특히 탄 소거와 극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블러드 팽은 필수 채용급 카드로 꼽힌다.

1~5통상[4] 모 토착신 1스펠과 같은 유형의 조준탄이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관성에 따라 하단 중앙에 있으면 당연히 자기 앞으로 조준해서 쏘니깐 그게 당연한 건 줄 알 테지만, 이 조준탄은 한 번 조준해두면 끝까지 그 조준 방향으로만 쏘기 때문에, 탄유도를 잘 해두면 지네탄을 한 겹씩만 피하게 되어 난이도가 급감하게 된다. 특히 4,5통상은 중앙에 있다가 지네탄이 탄벽을 만들어 초견살하러 오는 게 문제인데, 대각선으로 유도해두면 모모요 바로 아래에서 지네탄을 하나하나씩 피하는 쉬운 탄막으로 돌변한다. 통상탄 여덟개 전부 머리 위에 안지가 존재하지만, 8통상을 제외하면 전부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안지를 모른 채로 진행해도 큰 상관은 없다.

1스펠(카니발리스틱 인섹트)은 순호의 순수한 광기 스펠을 연상케 하는 듯한 긴 곡선궤도탄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행히도 탄 궤도는 일직선이므로 잘 보고 한 곳에 있기만 하면 된다. 지네처럼 꿈틀거리며 덮쳐오는 탄막이 일품으로, 본체에서 뿌리는 탄과 되돌아오는 탄이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본체에서 뿌리는 탄을 쭉 보고 있기보다는 되돌아오는 탄을 계속 주시하며 궤도를 읽어내 보자.

2스펠(케이브 스워머)은 마치 벌레 떼를 형상화한 듯 느리고 밀도 높게 덮쳐오는 3방향의 쌀알탄을 뿌리는 패턴이다. 기체방향을 따라 뿌리기 때문에 우상단 또는 좌상단으로 방향을 유도하는 것을 반복하면 좀더 안전하게 클리어할 수 있으며[5], 밀도는 높아도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회피력이 된다면 화력을 집중하여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도 괜찮다.

3스펠(스카이펜드라)은 마찬가지로 벌레마냥 꿈틀거리며 내려오는 레이저들 사이로 조준탄을 피해야 하는 스펠이다. 이후의 스펠에서도 그렇지만 엑스트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들이 궤도가 굉장히 제멋대로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레이저의 궤도를 쉽게 읽어내기 힘들기 때문에, 조준탄을 유도해 둔 뒤 순수 회피력으로 돌파해야 한다.

4스펠(쌓여가는 마인 덤프)은 탄막이 바닥부터 쌓이며 쪼개져서 더 많은 탄막이 생기고 점차 쪼개지는 선이 올라오며 압박을 가한다. 쪼개지는 선 밑에서 탄을 피하기는 어려우므로 그전까지 최대한 많은 화력을 넣어서 보스의 코앞에서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6] 쪼개지는 기준선 역시 무한정 위로 올라오지는 않는다.

5스펠( 마인 블래스트)는 요주의 스펠 1. 둥그란 노란 탄을 화면 끝에 붙인 후 일정 시간 후에 탄이 폭발하며 대량의 잡탄이 나오는 스펠이다. 노란 탄은 조준탄이라 이것만 보면 피하기 쉽지만, 잡탄이 생성되어 밀도가 꽤 높은 상태로 바로 조준탄이 날아오는 부분이 가장 큰 난관. 통상 클리어 직후 상단으로 올라가 조준탄을 상단이나 좌우에 유도하는 것을 추천하며, 크게 움직여서 피하려 하기보다는 최대한 작게작게 툭툭 치는 듯 움직이는 것이 좋다. 폭탄을 붙여 광산을 폭파하며 채굴하는 것을 형상화한 스펠.

6스펠(요괴들의 실드 메서드)은 다섯 방향으로 레이저를 쏜 후 이를 회전하며 빙빙 돌아가며 회피해야 하는 스펠이다.[7] 다른 스펠들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다소 낮다고 느낄 수 있는데, 사실 이 스펠의 진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추가 탄이 생성되는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는 데 있다. 이 때문에 파워가 약하거나 호밍 옵션을 달지 않은 마리사로 플레이하며 장기전을 하게 된다면 시간이 갈수록 압박이 심해질 것이다. 광산채굴을 하듯 지속적으로 레이저가 폭발하며 잡탄들이 나오는 기믹을 사용하고 있다.

7스펠(스네이크 이터)은 요주의 스펠 2. 그 이름처럼 뱀과 같이 구불거리며 이동하는 거대한 레이저들을 쏘는데, 레이저의 크기가 굉장히 크고 긴 데다 휘어지는 각도도 예사롭지 않아 난이도가 높다. 한 자리에서 계속 공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크게크게 움직여줘야 하고,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이동하거나, 우상단/좌상단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내려오며 피하자. 유카리의 아이템이 있으면 좀더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8스펠(드래곤 이터)은 요주의 스펠 3으로, 대량의 조준탄을 생성하여 압박하는 스펠. 탄이 화면 밖으로 완전히 다 빠져나간 후 일부 탄이 다시 튕기면서 이동을 방해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탄의 두께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가운데로 유도하면 피할 공간이 적어지는 건 둘째치고 탄막 수렴점에서 추가 탄막이 쏟아지므로 정가운데 위치를 아예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좋다. 스펠 개시 시점에서 좌측이나 우측 끝부분에 있다가 매번 최하단에서 좌-우-좌-우를 크게 이동해 주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지만, 그만큼 보스에게 대미지를 넣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스펠 보너스를 얻는 것이 꽤 난해한 스펠이다.

9스펠( 고독의 미식가)은 수많은 쌀알탄이 생성되고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오는 나비 조준탄이 쌀알탄을 지우도록 유도하는 버티기 스펠이다. 기본적으로 쌀알탄이 화면 중앙으로 모이기 때문에, 정중앙의 위치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전반적으로 쌀알탄을 피한다고 생각하면서 나비탄으로 지워지는 탄은 보너스라 생각하며 해도 큰 문제는 없으나, 시간이 줄어들고 10초 이내에서 탄밀도가 높아지는 부분은 나비탄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서 피하자. 제자리에 있으면 조여오는 쌀알탄을 빠져나가기 쉽지 않다. 나비탄이 나오는 방향은 반시계방향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나비탄을 잘 유도하여 최대한 많은 쌀알탄을 지우도록 유도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쌀알탄의 밀도를 줄이면 훨씬 피하기 쉬워진다. 벌레를 잡아먹는 나비를 탄막으로 형상화한 스펠.

10스펠( 벌레공주님의 눈부시고 들뜬 일상)은 엑스트라 라스트스펠답지 않게 굉장히 쉽고 느린 탄막을 사용한다. 높은 밀도를 자랑하지만 탄속도 그만큼 느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밀조작을 하고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피하다 보면 어느새 클리어가 되어있을 것이다. 다만 시간이 20초 남았을 때 시작되는 5페이즈에서는 탄속과 연사 속도가 다소 빨라지는데, 이때만큼은 꼭 쉬운 것은 아니다.

3.2. 불릿필리아들의 암시장

6번째 시장의 보스 중 한 명으로 등장. 이부키 스이카, 후타츠이와 마미조, 쿠로코마 사키와 함께 홍룡동에서 연회를 하고 있었다. 강한 요괴들을 홍룡동에 불러모은 장본인이라고 한다.

4. 대인관계

5. 능력

5.1. 용을 먹는 정도의 능력

모티브인 오오무카데가 비와호의 용신 일족을 상대로 유리한 상성을 가졌던 것에서 유래된 능력.

이명이나 능력의 명칭과 달리 실제로 용을 먹을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능력의 명칭이 어디까지나 자기신청제에 불과함을 방증하는 사례. 본인도 딱히 이를 언급하지는 않는다.

동방에서 월인으로 암시되기도 하고 액면 그대로의 설정으로만 봐도 용은 '환상향의 최고신'으로 불리며 요괴의 현자들이 목숨을 걸고 맹세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만약 정말 말 그대로 용을 무찌를 수 있는 존재라면 정말 터무니없는 스케일의 요괴인 셈이다. 하지만 자가선에서 카센이 키우는 아기용의 존재가 있기도 하고 용에도 개체차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확실한 것은 없다.

확실한 것은 용도 피할 정도의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다는 것.

5.2. 스펠 카드

6. 이명

검은 드래곤 이터
(黒きドラゴンイーター)
동방홍룡동
요괴한테 인기있는 지네
(妖怪に人気があるムカデ)
불릿필리아들의 암시장

7. 테마곡

동방홍룡동 엑스트라 필드BGM 환상의 지하 대선로망(幻想の地下大線路網)
테마곡 용왕을 죽이는 프린세스(龍王殺しのプリンセス)

8. 2차 창작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히메무시 모모요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17회 18회 19회 -
- 62위 83위 101위 -
들고 있는 삽과 곡괭이 때문에 사회주의 드립이 흥하고 있다. # 또 금색과 비슷해서인지 마인크래프트 금 도구 장인으로 묘사될 때가 많다. 한술 더 떠서 아예 마인크래프트 자체와 엮어서 저녁밥으로 엔더 드래곤을 잡아먹는 식으로 묘사하는 사례도 있다.

용을 먹는 능력과 고독의 미식가라는 스펠명 때문에 용과 관련된 캐릭터인 킷초 야치에를 우걱우걱하는 엄한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야치에는 용을 닮은거지 용이 아니다. 반대로 지네의 천적은 이기 때문에 니와타리 쿠타카가 천적이 되지 않겠냐는 얘기도 나온다.

2차 창작에서 능력의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친구인 이즈나마루 메구무. 오마케에서도 살짝 언급되었듯 메구무()의 철자가 을 뜻하기 때문에, 메구무를 문자 그대로 먹어 버리려 한다는 설정이 생겨났다. 게다가 모모요의 어빌리티 카드 폭식 지네 이미지까지 합쳐져 시도때도없이 메구무를 물고 뜯으려 하는 왜곡된 애정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주로 엮이는 커플링 상대는 메구무. 물론 위와 같은 설정 때문에 메구무는 몸이 성할 날이 없다.

첫 번째 달무지개 시장 멤버인 쿠다마키 츠카사, 이즈나마루 메구무, 텐큐 치마타와 함께 그려지기도 한다. 처음에 네 명이서만 시장을 열었다는 과거 스토리 때문인지[8] 넷이서 친구처럼 친밀한 사이로 묘사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9] 원작에서는 결국 치마타는 버려진 셈이지만 이변 이후 이들의 관계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고 마리사 어나더 엔딩에서는 츠카사가 치마타의 상태를 살피기도 하는 등 아직 이들끼리 이어질 여지는 있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이변 이후가 아니더라도 이변 이전 이들의 이야기도 종종 그려지는 편. 넷이서 함께 엮이지 않더라도 여전히 연결관계가 있는 친구인 메구무나 그 부하이자 소식통인 츠카사와는 2차 창작에서 자주 함께 그려진다.

디자인이 보이시해 반삭 헤어스타일로 그려지거나 남체화되기도 한다.

9. 기타

1인칭으로 오레를 쓰는 오레온나이다. 동방 캐릭터 중에서는 최초. ZUN의 언급에 의하면 종족인 오오무카데가 워낙 강한 이미지라서 '오레' 말고 다른 1인칭은 떠오르지 않았다는 듯. 영어로 광물이란 뜻의 ore에서 따 왔다는 설도 있다.

팔과 다리에 달린 리본들은 지네의 관절을 표현한 것. 바퀴벌레 반딧불이, 거미, 나비에 이은 네 번째 벌레 컨셉 캐릭터이다.

홍룡동의 채굴 담당을 왜 지네 요괴로 정했느냐에 대해서는 벌레() 일꾼()이니까 합쳐지면 虫 + 工 → (무지개)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무지개빛인 용주를 발굴하는 게 벌레이자 일꾼인 모모요라는 점이 맞아 떨어진다. 다른 홍룡동 캐릭터들이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10], 모모요만 무채색인 회색인 이유도 비슷하게 해석할 수 있다. 무채색이 무지개가 생겨나기 전 비를 뿌리는 회색 먹구름, 또는 무지개빛으로 산란되기 전 무채색 빛 등 무지개를 일으키기 전 상태를 상징한다는 해석.

케이브 슈팅게임 벌레공주님에 대한 오마주가 들어가 있다. 성은 히메무시(공주벌레)이고, 배경은 동굴(케이브)인데다, 마지막 스펠 '벌레공주님의 찬란하고 들뜬 하루하루'는 벌레공주님에서 자주 등장하는 화면을 뒤덮는 좌우 교차형 탄막. 그리고 이는 홍룡동이 발매되고 얼마 후 케이브사에서 직접 제작하는 동방 2차 창작 슈팅 게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종의 복선이 되었다.

모모요의 전신 일러스트 중 일부[11]는 눈 흰자가 색칠되지 않았다. ZUN의 실수로 추정.

동방에서는 드문 이마가 보이는 헤어스타일의 소유자.

[1] 바깥에선 용잡이로 알려져 있는 듯하다. [2] 어디까지나 홍룡동의 진짜 주인은 타마츠쿠리 미스마루이며, 주범 4인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3] 마리사 루트에는 츠카사가 이 일을 메구무에게 일러바치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되려 모모요가 츠카사에게 입을 다물라며 위압하는 대사가 있다. [4] 사실 통상패턴은 전부 조준탄이지만 6~8통상은 유도해서 얻을 메리트가 없다. [5] 이 경우 시간은 다소 걸리더라도 사실상 탄을 전혀 피하지 않고도 클리어할 수 있다. [6] 스펠이 시작되면 보스의 위치가 기존보다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으로 클리어하는 것을 의도한 듯하다. [7] 이런 유형의 회전을 강요하는 스펠들이 유독 엑스트라에서 많이 나온다. 코이시, 유카리, 란, 순호, 오키나 등 [8] 텐큐 치마타의 오마케에서 언급된다. [9] 물론 쿠다마키 츠카사는 부하 포지션. [10] 파일:th18_rainbow.png [11] 문서 상단의 일러스트부터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