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 Park Dae-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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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9cf><colcolor=#fff> 출생 | 1977년 4월 2일 ([age(1977-04-02)]세) |
부산시[1] 영도구 (現 부산광역시 영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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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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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부산과학고등학교[2] (2회 /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3][4] /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석사) |
가족 | 아내 |
병역 | 대한민국 공군 중위 만기전역 (학사 110기)[5] |
소속 |
한국방송공사
기자 (2009년 - ) ( KBS울산방송국 지역근무[6])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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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KBS 소속 언론인.2. 생애
2.1. 2010년 이전
언론인으로서는 매우 특이하게도 인문계가 아닌 이공계 출신이다. 부산과학고등학교[7] 2기로 재학 중 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전적도 있는 등 두각을 나타낸 학생이었다. 졸업 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제어공학과를 졸업하였다.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학 중이던 2002년 당시 그는 MBC 퀴즈가 좋다에서 1월 13일에 퀴즈의 달인이 되었고, 같은 해 말에 11명의 퀴즈 달인과 겨뤄서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는 등 높은 상식 수준을 뽐내기도 했다.
병역은 공군사관후보생 110기(2003년 군번)로, 보직은 공군 군사경찰 경비소대장이었다. # 다소 늦은 나이에 군생활 및 사회 생활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된 것은 어머니의 권유로 몇 년간 고시 공부를 하다 실패해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8] 공군 군사경찰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점호를 쿨하게 하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방부의 홍보 블로그의 포스팅에서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었다고도 한다.
이후 2009년, 한국방송공사에 입사한 뒤로 언론인 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
2.2. 2010년 1월 4일 폭설
"네, 서울 시내는 지금 현재, 눈을 뜨고 서 있기 힘들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2010년 1월 4일 월요일 서울특별시, 경기도 지역에 내린 엄청난 양의 눈을 3시간이 넘도록 맞으면서, 즉 그 자리에서 대기하며 중계했다. 원본 심지어 처음에는 맨손으로 폭설을 맞고 있다. 당연히 나중에는 동상이 걸릴 수 있으니 장갑을 착용한 듯하다.
어깨 위에 눈 쌓인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영상을 보면 그 처절함에 몸서리를 칠 정도였다. 시간대가 넘어갈수록 머리와 어깨에 눈이 쌓이는 양이 늘어나는 모습이 보이고 목소리가 떨린다. 뉴스광장 이후 편성된 7시 50분 기상특보 중 8시에[9] 현장을 연결했을 때는 카메라가 넘어온 줄 모르고 자기가 할 멘션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연습하는 장면이 방송에 그대로 나가버린 것이다. 특보를 진행한 이정민 아나운서에 의하면 그 상황이 방송사고였다고 해명했다. 덕분에 보도국이 발칵 뒤집혔다. 3분 후 다시 현장을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연결이 영 좋지 않았는지 말을 하지 않았다.
그 처절함에 압도되어 여러 신문에 기사로 뜨고, 순식간에 검색어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는데 네이버, 다음, 네이트 세 포털 사이트에서 모두 검색어 1위를 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김혜수/ 유해진 열애설과 박지성, 장동건 등 쟁쟁한 경쟁자까지 모두 제쳤다.
거기다 적절한 이름 때문에 김대기와 관련 지어 이야기되기도 한다. 실제로 기사를 작성하던 중 실수로 김대기 기자라고 제목을 기입한 사례도 있다.
이메일도 적절하게 waiting@kbs.co.kr이다.[10] 이메일 주소는 이름 '대기'뿐만 아니고 수습 기자가 얼마 안 됐을 때 '기자라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많이 들어야 하는 직업'이며 "더 오래 기다리자, 그런 사람이 되자는 뜻에서 생각에서 그렇게 지었다" 고 설명했다. 그 처절함에 눈물 지은 많은 네티즌들이 영상에 뜬 이메일 주소로 응원 메일을 수없이 보냈으며 거의 1,500통에 가깝다고.
다만 정작 본인은 인터뷰에서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조금이라도 웃음을 주어 기쁘다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본인은 평생 인기가 없어서 모태 솔로라고 말했다.
당일 16시 20분에 네이버 인물 정보에도 등록되었다. 포인트는 프로필 사진이 캡처였다는 것. 지금은 평범한 사진으로 바뀐 상태다. 당시 네이버 인물 정보에 따르면 별명이 눈사람이었다.
이 그림은 당시 다음에 등록되어 있던 박대기의 인물 정보인데 지금은 다음도 다른 사진으로 바뀌어 있다.
당시 KBS 홍보실 보도 자료 기사
정리하면 그가 갑작스레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바로 2010년 1월 4일 이날의 폭설을 보도한 뉴스 덕분이다. 물론, 이 날 폭설에는 다른 현장 중계 기자들도 많이 피를 보았지만 이름의 적절함과 노력의 기간, 선점 효과로 가장 유명해졌다. 게다가 실제로도 박대기 기자가 제일 오랫동안 보도했다. 게다가 목소리엔 절박함마저 담겼으니...
눈사람처럼 되면서까지 폭설 장면을 현장에서 보도한 뉴스는 여러 매체에서 인기를 끌고, 2020년대인 지금까지도 패러디되고 있다. 폭설을 피하지 않은 그의 기자정신 나아가 직업윤리관이 시민들로부터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인 것이기에, 교과서에도 실렸고, 훈훈한 일화이기 때문에 비단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밈으로 남아 앞으로도 꾸준히 패러디될 것으로 보인다.
2.3. 2010년 1월 4일 이후
2010년 1월 7일 서울 신도림역에도 등장했는데 정말 자주 보게 될듯하다.2010년 1월 9일 불암콩콩코믹스에 카메오 출연. 링크
2010년 1월 10일, 대폭설 때 같이 화제가 되었던 스키남과 함께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개그 소재로 등장했다.
1월 28일 KBS1 6시 뉴스에서 북한군의 서해 해안포 사격 취재 리포트를 했다. 이걸로 극한 기자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월 9일에는 KBS 2TV 퀴즈 버라이어티 ' 1 대 100'에서 1인으로 출연해 6단계까지 생존했다.
그리고 공부의 신에 카메오 출연했다. 관련기사
2월 28일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 소개팅 약속을 잡아 놓고도 빠듯한 취재 일정 때문에 계속 미루고 미루다 결국 화난 여자 쪽한테 차였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려주었다.
이후 명함도 멋있게 바꾸었다. 2024년 기준 박대기 기자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기도 하다. 동료 기자들이 이 명함을 보고 '고생은 다 같이 하고 있는 건데 박대기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농담 삼아 이죽거리는 장면이 다큐멘터리에 나온다. 해당 명함이 소진된 후 그냥 명함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지만 이 명함은 2011년 9월 7일에 재조명 되었다.
박대기 기자가 눈을 맞고 서있는 영상은 KBS에서 박대기의 처절함을 이용한 영상으로 자사 광고를 했다. 써 있는 글은 "언제 어디서나 당신 곁에 서있겠습니다."
2010년 7월 1일 언론노조 KBS 본부의 조합원총회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연평도 포격전을 취재하기 위해 연평도에 파견되었다. 그리고 연평도에서 돌아온 후에는 역시나 12월 8일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령되자 서울 시청 앞 광장으로 출격, 눈을 맞으며 뉴스 중계를 마쳤다.
2010년 12월 30일 KBS1 아침 뉴스에서 눈을 맞으며 취재. 그리고 뉴스광장에서는 한 해의 화제의 인물로 박대기 기자를 언급했다.
2011년 들어서는 무료로 게임 개발해 배포하시는 분들 가운데, 경찰이나 행정 당국으로부터 배포금지 요구를 받은 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트윗을 트위터에 올린 걸로 보아 이번엔 게임물등급위원회 관련 취재를 할 생각인 모양이다. 저쯤 되면 진짜 극한기자다. 이때까지 과도한 게임 규제를 옹호하는 언론만 있었고, KBS도 예외가 아닌 걸 생각하면...
2011년 1월 중순부터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분야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박대기 기자와 관련된 사건은 어느 정도 사그러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2011년 1월 24일 또 하나의 사건이 터졌다. #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클로즈업 방송 사고를 어느 분께서 캡처하셨다. 추위에 촬영 감독님께서 두꺼운 장갑을 끼고 계시다 줌 버튼을 만지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이후 이 짤방은 새로운 박대기 기자 시리즈의 열풍을 몰고 오며 2011년에도 박대기 기자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KBS 동영상 링크
설날엔 톨게이트 취재를 나갔다 나연수 기자와 만나 같이 셀카를 찍었다.
2011년 2월 12일 방송에서는 탈모 관련 뉴스에서 직접 가발을 벗는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2012년 2월 14일 오전 방송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위생불량 초콜릿 적발' 뉴스를 방송, 주의점을 알려주었다. KBS 뉴스 링크
그리고 마침내 모태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2013년 5월 18일에 부산과학고등학교[11] 동문 출신의 교수와 결혼했다.
2012년부터 KBS울산방송국으로 파견을 가면서 수도권 지역 KBS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다. 2013년 11월부로 1년 반 정도의 파견 근무를 마치고 서울 보도국으로 귀환. 이번에 맡게 되는 것은 대중문화와 게임, 종교 분야다.
보도국으로 돌아온 지 얼마되지 않아 대형 뉴스를 보도했다. 11월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가 교회 돈 수천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2014년 2월 6일에는 웹툰의 해외 시장 진출 관련 보도를 했다. 새로운 성장콘텐츠 웹툰, 생존 조건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교황)/한국 방문에 관한 것들을 보도했다.
2015년 9월 28일, 친환경 달걀의 실상에 대해 보도했다.
2015년 10월 8일부터 싸이월드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취재를 받고 있다.
2015년 11월 24일엔 충주 댐이 석면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2016년 1월 11일에는 기아 올 뉴 카니발 공명음 결함과 이에 피해를 받는 소비자를 보도했다.
2016년 2월 이후로는 야간 근무 기자로 전환하여 심야에 일어난 사건 사고를 접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방송 3사 노조 응원곡으로 사용된 YB의 흰수염고래 뮤직비디오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
2017년 12월에 들어서는 총파업에 참가하면서 또 다시 고난을 겪고 있다.
2018년 5월 23일 치킨값이 비싸다는 내용의 뉴스에 등장하여 치킨의 원가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했다. #
2018년 2월에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에 힘입어 KBS 내의 성추행 문제를 체념하는 영상에 등장했다. #
2018년 6월 5일 농가의 냉해 피해에 대한 내용으로 뉴스에 등장하였다. #
2018년에는 KBS 아침뉴스타임의 친절한 경제 코너를 진행했다. #
2019년 3월 25일 포항 지열발전 평가표를 입수해 단독 보도했다. #
2019년 6월 24일 트윗에 따르면 KBS 기자들의 메일 아이디를 선배들이 지어준다는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그냥 자기들이 알아서 짓는다고.[12] KBS 기자들의 이메일 주소들은 비범하기로 유명한데 이를 해명한 것이다.
2019년 8월 5일 KBS 9시 뉴스에서 불화수소 등 20대 품목 1년 내 공급 안정화에 대해 보도했다.
2020년 1월 9일 사사건건에서 인공지능과 탁구를 직접 치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2020년 2월 4일, 또다시 눈을 맞으며 현장 리포터로 모습을 드러냈다. 기사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13] 중국의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들이 휴업을 했고, 이로 인해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 공장들이 가동을 멈췄다는 내용이며 중계장소는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정확히 10년 1개월만이다. 아래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꾸준히 기자 생활을 해왔다. 댓글들을 보면 공장 가동은 둘째치고 박대기 기자에 주목하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다.
2020년 4월 15일 개표방송인 KBS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에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종로구 투표소에 등장했다.
2020년 6월 2일 뉴스에서 등장했다.
2020년 6월 3일 아침뉴스에서 등장했다.
2020년 8월 3일 9시뉴스에서 등장했다.
2020년 8~9월 쯤 태풍 재난 뉴스에서 등장했다.
2020년 12월 27일 영하 70도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보관 창고에 들어갔다. # #2
2021년 1월 26일 LG 스마트폰 사업 철수 뉴스에서 등장했다. #
2021년 9월 28일 KBS 뉴스 친절한 경제에서 등장했다. #
2021년 10월 12일 KBS 뉴스 친절한 경제에서 등장했다.
2021년 10월 19일 KBS 뉴스 친절한 경제에서 등장했다. #
2021년 10월 25일 KT 인터넷 장애 사건 보상에 대해 설명하려고 9시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
2021년 11월 2일 요소수 부족사태 영상에 등장했다. #
2021년 12월 7일 친절한 경제에 출연해 반도체 공급난을 다루었다. #
2021년 12월 14일 KBS 뉴스 친절한 경제에서 등장했다. #
2022년 2월 22일 KBS 뉴스 친절한 경제에서 등장해 주요 원자재 값의 인상폭과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을 다루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예상되는 경제적 여파를 같이 다루었다.
2022년 4월 23일 크랩 KLAB의 "각그랜저가 동그래진 건 '포드', '페라리' 때문이다?!" 영상을 더빙했다. #
2022년 6월 11일 탄산 부족 사태 영상에 등장했다. 탈모가 꽤 많이 온 모습이다. #
2022년 6월 21일 누리호 발사 생중계에 참여하였다.
2022년 4분기부터는 KBS 12시 뉴스에서 '친절한 경제'코너를 고정으로 맡아서 주 1회씩 출연하고 있다. #
2022년 12월 부터는 KBS 9시 뉴스에서 '박대기의 경제 대기권'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인트로에서는 화제가 되었던 장면을 그대로 갖다 썼다. # 무려 12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박대기 하면 그 사건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으며 KBS도 박대기의 유명세를 이용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2023년 12월 10일부터 '경제연대기' 를 진행한다. #
2024년 2월 16일 KBS 12시 뉴스에서 앵커와 대면하여 ‘20년 전 방공 미사일기지에서 군복무를 했다’고 밝히면서 천궁-II 및 한국의 미사일 기술에 대하여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 위 2022년 4분기 이후 KBS 12시 뉴스에서 코너를 맡게된 것의 연장선상으로 이전과 이후로도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5월 21일 KBS 12시 뉴스에 출연하여 직구 문제와 관련한 원래의 의도와 제도 시행으로 인한 문제점 지적까지 솔직 담백하게 소상히 설명함으로서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 # 이후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관련 문제점을 취재 중이란 트윗이 올라왔다. #
3. 그에 대한 다른 기자들의 평가
실제로 박대기 기자가 입사할 때 면접관이었던 K본부 높으신 분의 증언에 따르면, 우직한 4차원 스타일인 것 같다. 실제로 강연을 들어 봐도 예능하고는 거리가 멀다.기자가 현장 중계를 위해 나가면 방송 때를 대비해 저렇게 계속 서 있는 게 당연하긴 한데....폭설에 눈사람이 되어 가면서도 눈도 안 털고 꿋꿋이 서 있었다는 것에 기자실 사이에선 '역시 박대기'라는 경악과 감탄, 칭찬의 소리가 나왔다고 하며, 면접 때부터도 특이한 언행으로 주목받았다고 한다.
4. 인기를 끈 다른 눈사람 기자들
- 김현아 기자: 2011년에 YTN의 김현아 기자는 우면산 산사태까지 야기한 중부지방 폭우를 보도하며 눈을 뜨기도 힘든 폭우를 맞으며 보도하여 '여자 박대기'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관련 기사
- 박은지 기자: 2011년에 강릉MBC의 박은지 기자는 폭설로 몸이 허리까지 묻힌 상태에서 브리핑을 해서 '여자 박대기'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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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2021년 1월 6일에는 2010년 이후 11년만의 대폭설속에서 KBS 소속의 박찬 기자도 주목받았다. 역대급 폭설을 3시간 동안 맞을만큼 절박함이 크지 않았지만, 온몸에 눈이 쌓인 채로 중계를 하는 모습과 Coldpark@kbs.co.kr 이라는 적절한 이메일 덕분에 콜드팍으로 불리며 제2의 박대기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박대기와 박찬기자 모두 KBS 소속이다.
KBS 박찬 기자의 폭설보도(0:31부터 확인가능)
- 윤지영 아나운서: 아래 '합성 필수갤에서' 항목 참조.
- 우종훈 기자: 2022년 12월 23일 광주MBC의 우종훈 기자는 호남권 대설 특보를 보도하였다. #
5. 필수요소 패러디 및 창작물에서의 등장
5.1. 합성 갤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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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아나운서가 2009년 '생방송 오늘' 방송에서 폭설을 맞게 된 것이 발굴되어, 그의 아성을 넘보기도 하였다. 알고 보면 후배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선배가 폭설 속에서 인터뷰하는 묘한 상황이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MC를 맡았던
박은영 아나운서는 07년 공채 33기,
윤지영 아나운서는 97년 공채 24기.
윤지영 아나운서와 당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어 주던 농협의 높으신 분
일부 합필 갤러들은 윤지영 아나운서와 당시 미혼이었던 박대기 기자를 커플링으로 엮으려 하고 있으나 알바가 자르고 있어서 이루어지지는 못할 듯한데 가장 큰 까닭으로 윤지영 아나운서는 그 때나 지금이나 기혼이다. 슬하에 2녀.
-
합성에 쓰이는 것들을 보면
김대기와 합성되거나 다른 자연 재해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중계하는 경우가 많고
김제동과 닮았다고 하여 김제동과 얽히기도 한다. 합성될 때 이름과 이메일 주소 자막이 같이 합성되기도 한다. 또 얼어붙었다는 점에서
리치왕과 합성되는 일도 많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입이 움직인다.)
5.2. 대한민국 교과서에서의 박대기 기자
- 대한민국의 교과서에서도 등장했다.
- 2015년 초등학교 6학년 국어 교과서에 나왔다. 6학년 국어 나 11단원 뉴스의 관점. 다만 교과서에는 이름이 직접 나오지는 않았다. 영상교재로 출연했다.
- 중학교 1학년 진로 교과서에서는 직업 정신을 탐색하는 내용과 관련해서 나왔다.
-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서는 24절기 관련하여 나왔다.
5.3. 방송 및 기타 창작물에서
- 유세윤: 유세윤은 박대기 송이라는 노래를 새로 내놓아서, 박대기 기자의 전용 테마 송까지 생겼다. 대기대기대기~ 박대기~
- 취사병 전설이 되다(웹툰): 35화에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한 방대기 기자가 적절하게 등장한다.
6. 사건사고
2020년 2월 8일 트위터에 리원량의 죽음을 보며 표현의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중 '가짜뉴스의 처벌에 반대한다. 99%는 가짜뉴스일 수 있지만 1%의 의미 있는 정보도 처벌로 사라질 수 있기 때문' (내용을 캡처함)이라고 한 트윗이 논란을 빚었고 박대기의 의견을 비난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결국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7. 여담
- 모 네티즌이 얼굴 인식 프로그램으로 박대기를 했더니 97% 김제동이 나왔다. 사실 박대기와 김제동이 닮았다는 말도 나왔다. 이것과 아예 관계있을 리가 없지만 후에 김제동은 연말에 자신의 트위터로 박대기를 패러디한 김대기로 눈을 맞고 서울의 폭설을 중계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 외에 2%는 박철, 1%는 성시경.
- 종편 버전으로는 윤우리가 있다.
- 트위터 활동을 굉장히 열심히 한다. 위 논란을 제외하면 신뢰도가 높은 기자인 데다가 폭설 사건으로 큰 인지도와 호감도를 가진 기자라 가짜 뉴스가 자주 판치는 트위터 내에서 영향력이 은근히 큰 편. 본업인 뉴스나 기사 인용은 물론이요 가벼운 개인 사설을 늘어놓거나 본인과 관련된 내용을 자주 리트윗힌다. 다른 유저들과도 자주 소통하며 본인 이름을 자주 검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탈모가 전보다 더 심해졌는지 트위터 소개문에 머머리 기자라 적었다.
- 최근 풍성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모발이식을 한 것 같다.
- 이름을 잘못 보고 막대기 기자인줄 아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때문에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할 때 막대기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 2023년 5월엔 jtbc에서 눈 대신 하루살이떼를 붙여 하루살이의 대량 출몰을 보여준 여성 기자 함민정 기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댓글은 박대기급 살신성인이라며 놀라워 하는 중.[14]
8. 관련 문서
[1]
직할시 승격은
1963년
1월 1일에 되었으나,
1981년
4월 4일 '부산직할시'로 공식 개칭되기 전에는 그냥
경상남도만 빠진 부산시였다. 그래서 이 과도기를 근래에는 '정부 직할'을 괄호 병기하여 나타낸다. 괄호 병기는 당연히 비공식. 다만 비공식적으로는 '부산직할시'라는 명칭도 통용되었다. 그래서 부산광역시 측에서는 연혁상 이 기간도 부산직할시로 소급 적용하고 있다.
[2]
現 한국과학영재학교
[3]
제어공학 전공 95학번.
[4]
특이하게 1977년 4월 2일생임에도 95학번인데, 음력으로는 1977년 2월 14일이고 1992년에 입학한 부산과학고등학교 2기라는 걸 생각하면 초등학교 입학 때 음력 생일로 1976년생들과 함께 입학한 듯 하다.
[5]
군사경찰 경비소대장
[6]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울산방송국에서 근무하고 서울로 이적
[7]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영재학교로 전환되기 전
연제구
연산동에 있었던 옛 부산과학고였다. 영재학교 전환 후 현 위치
부산진구
당감동으로 이전하였고, 남은 연산동 부지에는 부산시 과학고 공백을 메울 장영실과학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가 이름에서 특성화고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장영실 문중과 옛 부산과학고 동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어이
부산과학고등학교로 개명하고,
금정구
남산동의 현 교사로 이전하였다. 구별할 필요가 생기면 후자를 신 부산과학고로 특정하기도 한다.
[8]
언론계 및 방송계가 사기업에 비해
스펙이나
학벌은 훨씬 따지지만, 대신
나이 문제에 관해서는 다소 관대한 경향이 있다.
[9]
위의 영상에서 34초에 나온다.
[10]
사실 KBS 소속 기자의 이메일 주소는 이름에서 적절하면서도 특이하게 따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 한때 선배들이 지어준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 기억에 남는 이메일을 사용해서 제보를 쉽게 받기 위함이라고 한다.
[11]
현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12]
심지어는 면접할때 이미 지어서 온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13]
정확히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우한시가 봉쇄되고 우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공장이 강제로 셧다운되었으며, 이 때문에
중국에서 춘절 연휴가 원래대로면 1월 26일에 끝났어야 되는데 이 사태로 대체휴일이 무기한 연장되면서 이 우한에서 한국 조립공장으로 넘어와야 할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 재고가 바닥이 나서 조립이 불가능하게 되자 한국 조립공장도 연쇄적으로 강제
셧다운된 것이다.
#관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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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기자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하루살이떼 취재가 첫 출연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