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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4694><colcolor=#fff>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124-1번지 |
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
수량 / 면적 | 일곽 |
지정연도 | 1973년 6월 23일 |
건축시기 | 고조선[2], 통일신라[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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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4c3c> 미륵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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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륵산성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124-1번지 미륵산에 위치한 산성이다.2. 역사
고조선 시대 준왕이 이곳으로 내려와 쌓았다고 하여 기준산성이라고도 불렸고, 혹은 용화산성이라 부르기도 하였다.[4] 혹은 마한의 여러 나라 가운데, 익산 지역에서 유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던 나라가 쌓았다는 설도 있다.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와유록, 익산군지 등에 산성에 대한 기록이 있다. 고려 초기 태조가 후백제왕 신검을 쫓을 때 여기서 항복을 받았다고 한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에 따르면 둘레 3900척, 높이 8척이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미륵산성에 군창이 있었던 모양이다.
영조 14년(1738) 강후진이 쓴 '와유록(臥遊錄)'에 미륵산성이 버러졌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18세기에는 이미 성곽으로서 기능을 상실된 듯하다.
미륵산성은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었다.
3. 문화재청 소개글
문화재청 소개글 |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산에 위치한 이 산성은 일명 ‘용화산성’으로 불리는데, 옛날에는 미륵산을 용화산이라 했기 때문이다. 고조선시대 기준왕이 이곳으로 내려와 쌓았다고 하여‘기준성’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지만, 마한의 여러 나라 중 하나가 이곳을 중심으로 세력을 누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산성도 그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태조가 후백제의 신검과 견훤을 쫓을 때 이를 토벌하여 마성에서 신검의 항복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마성이 바로 이 산성이다.[5] 미륵산성은 둘레 약 1287m, 높이 2.4m이며, 정상에서 사방으로 능선을 따라 성이 만들어졌고, 그 중 하나는 물 흐르는 곳을 향하여 내려가는데 여기에는 동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문에는 작은 성을 따로 쌓아 방어에 유리하게 하였으며, 성안에서는 돌화살촉, 포석환 등 기타 유물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