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묵향 墨香
장르	판타지,수필 무협, 차원이동, TS, 환생
작가	전동조
출판사	명상 → 스카이북
연재처	[ 펼치기 · 접기 ] 카카오페이지 ▶[선연재] 문피아 ▶ 조아라 ▶ 네이버 시리즈 ▶ 리디 ▶ 원스토리 ▶
발매 기간	1999. 09. 30. ~ 발매 중
단행본 권수	37권 (2022. 11. 29.)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1부 / 2-3부 / 4부 커버

2. 줄거리

• 무림편
• 산적단 몰살사건
• 뇌전검황 암살사건
• 마교-천지문간 협정체결 사건
• 당문-지령문간 분쟁조정 사건
• 마교-암흑마교 통합
• 묵향암살사건

• 다크레이디편
• 드래곤하트 탈취사건
• 초록 도마뱀 작전
• 제1차 제국전쟁
• 제2차 제국전쟁
• 마도대전

• 귀환편
• 묵향귀환사건
• 초우구타사건
• 흑풍대 참전
• 금나라 황제 암살사건


• 부활편
• 희망이라는 이름 (29권)
• 붉은 전갈 용병단
• 이걸 죽여? 살려?
• 불완전한 각성
• 몰몬트 산맥의 추격전
• 배신의 시대
• 암살계의 노선배
• 티투스 대사막의 암운 (36권)
• 사막의 이변(37권)

3. 연재 현황

4. 특징

4.1. 무림편

4.2. 다크레이디편

4.3. 귀환편

4.4. 부활편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 묵향
• 아르티어스
• 마화
• 진팔
• 소연
• 장인걸

5.2. 무림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a37d54 {{{#!folding [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무림편
삼황오제	뇌전검황	만사불황 공공	무극검황 옥청학	태극검황 청영진
옥화무제 매향옥	황룡무제 혁련운	수라도제 서문길제	패력검제 서진	만통음제 석량
현천검제 고천	설무지	천마신교	진팔	장백산의 괴인
흑마대제 한중길	벽안독군 능비계	천리독행 철영	혈마	신검대협 구휘
흑살마제 장인걸	독수마제 한석영	탈명도 초류빈	환사검 유백	암흑마제 묵향
옥령인 | 마화 | 소연 | 아르티어스

• 매난국죽
  본명은 진춘, 옥련, 환수, 마식. 묵향이 부교주로 임명된 후 두게 된 독립호위대의 수하들로, 묵향이 교주에게 무공 실력보다는 마기를 안 풍기는 이들을 요청해서 선발되었다. 사군자에서 따서 각각 매, 난, 국, 죽으로 불렀는데, 그 중 죽이 무공이 제일 강해서 수장이 되었고 난은 여성이라 그 이름을 택했다. 이후 이들은 묵향의 암습 과정에서 묵향을 배신하고 교주의 함구령을 지켜서 묵향의 숙청에 일조했다. 이 역시 묵향의 실책인데, 최측근이어야 할 호위대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 안 하고 교주[8]에게 추천을 요청한 데다가, 처음 맞은 부하들이라며 하루 일정 시간씩 부족한 무공을 단련시켜주긴 했지만 개인 수련에만 더 몰입해서 외출에 수행하는 것 외에는 뭘 하든 일절 관심을 안 가지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았기 때문. 그나마 같은 흑살대 출신에 교내 살수들의 우상인 묵향을 진심으로 존경한 국은 목숨을 바쳐 그를 구하며 침묵했던 이유를 밝히며 용서를 구했고, 이게 무의식에 각인되어서 이후 기억을 잃었을 때도 국화를 좋아하게 되었다.

• 음희 설약벽 - 묵향의 동정딱지를 뗀 여자. 요염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인으로 음공에 능하며 묵향의 금 스승이기도 하다. 때문에 본래 별호는 음희(音姬)인데, 정파에서는 음희(淫姬)라고 낮춰 부르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오히려 본인은 딱히 색을 밝히는 인물은 아니라 저렇게 부를 때마다 극혐하는건 덤. 마교가 환관들과 손잡고 대장군부와 찬황흑풍단을 숙청할 때 미혼약으로 묵향과 동침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는 그동안 대외적으로 묵향의 내공이 동자공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동자공이 아니었고, 이후 사태를 파악한 묵향에게 죽을수도 있었으나 명령을 받아 행한 것 뿐이고 딱히 묵향 스스로가 어떤 피해를 입은것도 아닌데다[9] 자신의 금 스승이기도 하고 상황이 급박하다보니 그냥 넘어갔다. 이 와중에 '생각보다 잘하던데 진작 안길걸 그랬다'라며 드립을 날린다. 묵향은 첫경험 상대인 설약벽을 불편하게 여겨 제법 유능한 인물임에도 묵향이 교주가 된 후엔 교내에 있지 못하고 교 외부를 전전하고 있다.
• 옥매화
• 연공공
• 일진검 초우
• 초연
• 초장천(무적일도)
• 초희
• 평천[10](곤륜무황) - 곤륜파. 삼황오제 중 1인

• 옥영진
  대장군이자 황궁의 고수 중 한 명. 강직한 인품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명장이다. 국광이 환골탈태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데려가서 글을 가르치고 황궁 무공을 보여주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북명신공을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상상 이상의 거물이 틀림 없다고 생각해서 북명신공을 필사하게 하려고 하지만 국광이 무의식에서도 유출을 거부해서 실패한다. 이후 청성파에서 수련을 하고 돌아온 손자 옥항의 교육을 맡기기도 하고, 기분을 풀어주러 술집에 데려가서는 뛰어난 금 솜씨를 보이자 좋은 금을 사주겠다, 즐겨 마신 술을 몇 통 구해놓겠다, 고 하는 등 누가 상전일지 모르게 극진히 대한다. 물론 타고난 건방진 태도와 별개로 국광은 그를 철저하게 윗사람으로 존중했고, 경호를 철저하게 하며, 몽골 정벌전에서는 무공은 뛰어나지만 배경이 너무 좋아서 말을 잘 안 듣는 사륙백인대의 대장을 맡아서 실력과 통솔력으로 백인대를 휘어잡아서 최정예로 거듭나게 하고, 본인도 큰 활약을 펼쳤으니 밥값은 충분히 했다. 그러나 간신 엄승의 모함으로 옥영진이 반역자로 몰리고 황궁 최고수인 해공공에 의해서 처형당할 때는 국광이 마교의 음모에 휘말려서 돕지는 못했지만, 해공공을 죽여서 원수는 갚아줬다.

• 옥청영
  옥영진 대장군의 아들이자 상장군으로, 부친 못지 않은 강직한 설품의 소유자로 무공은 뛰어나지 못해서 일반 군무에만 종사하고 있다. 암습을 당해서 떠내려오는 묵향을 낚시를 나갔다가 발견해서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다. 그를 살려낸 후 말을 돌보는 등 일꾼으로 쓰는데, 기억을 다 잃고 폐인이 돼서 국화를 광적으로 좋아한다고 '국광'이라고 불리던 그의 공력이 돌아오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무공을 가르쳐보서 정체를 알아내려고 했다. 그러나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실패하는 것 같았지만, 막내아들의 무공을 가르치는 의원의 토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순간 기억을 일부 되찾으며 북명신공을 운용해서 단숨에 몸을 회복하고 환골탈태하는 것을 보고 상상도 못할 고수라는 것을 눈치채고 부친인 옥영진에게 이를 알린 후 묵향의 검과 소지품들을 돌려준 후 옥영진을 모시게 한다. 이후 행적은 전혀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옥영진이 반역 혐의로 처형당했으니 연좌되어서 처형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옥영진에게 국광을 맡길 때 국광이 처음엔 이 집이 좋다며 거절했다가 생명의 은인인 옥청영의 부탁이라니 수락하고,[11] 그간 수고비로 준 은자도 생명을 구해준 것만 해도 감사하고 큰 어르신 집으로 가니 필요가 없을거라며 거부하자 부친에게 국광을 다루는 법을 조언하면서 돈을 무의미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진짜 무인이고, 저정도의 고수가 등에 칼을 맞고 떠내려온 것을 보면 원래도 고지식하고 융통성없는 성격이었을 것이라며 묵향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해냈다.그만큼 단순한 인간이란 뜻일지도

• 옥항
  옥청영의 아들로 청성파에서 무공을 배우고 자신감에 차서 본가로 돌아와서 흑풍단에 들어갈 꿈을 꾸고 있었지만, 할아버지 옥영진이 평소 자신이 고까워하던 국광에게 무공을 더 배우란 명을 내린다. 처음엔 이 사실을 불쾌해하고 여기에 무자비한 구타를 교육 수단으로 쓰는 국광에 반감을 느꼈지만, 알수록 그가 대단한 고수라는 것을 인정하고 사부라고 부르며 존중하고 기억은 없지만 무공을 쓸 때 손발이 거침없이 나가는 것을 보니 사람을 많이 죽여봤을 거고 그리움도 없는 것을 보니 처자식도 없는 것 같다며 울적해하는 국광의 기분을 풀어주러 옥영진과 함께 주루에 가기까지 한다. 이후 몽골 토벌전에도 참전하고, 전후에는 의외로 뛰어난 관리 능력을 보여서 전후 처리에도 한몫 한다. 이후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옥영진이 숙청될 때 함께 처형됐을 가능성이 높다.

• 해공공
  황궁의 3대 무학 중 하나인 규화보전을 익혀 화경에 오른 황궁 최고수이자 내시로 마교와 합동으로 옥영진을 급습해서 처형하고 이후 달려온 국광을 패퇴시킨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묵향이 기억을 되찾자 암습으로 순식간에 썰린다.

5.3. 다크레이디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묵향(다크) · 아르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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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부활편

• 라이
  묵향이 환생한 존재. 시골마을 기사의 아들로 태어나 오크에게 잡히고 노예가 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현재 붉은 전갈 용병대에서 활동 중이다. 1~3장에서의 묵향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약하지만 전생의 기억을 점차 되찾아 가는 묘사가 종종 보인다. 34~35권에 이르러서는 태허무령심법과 적하마령검법을 이용하여 도적단 수십명을 학살하고 마나를 사용하여 요새 감시탑을 뛰어넘는 등 그래듀에이트 급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 올란도
  라이를 붉은 전갈 용병대로 끌여들인 장본인. 라이가 소속해 있는 용병 중대의 중대장이다. 어떤 왕국이 멸망할 때 기사를 그만두고 용병단에서 실력을 숨기고 지냈으나 영자 전쟁 임무 중 존경하던 연대장의 죽음에 분노하여 그 실력을 드러냈다. 연대장의 시신을 수습하던 도중 재수없게 브로마네스와 마주쳤고 드래곤의 협박 아닌 협박에 마지못해 부하가 되었다. 멸망한 나라의 기사, 타이탄을 지닌 그래듀에이트, 정체를 숨기고 용병생활을 하는 모습 등 여러모로 2부의 파시르가 생각나는 인물이다

6. 설정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

별점 3.29 / 5.0 | 참여자 300명 2023. 12. 23. 기준

7.1. 판타지 소설에 끼친 영향

• 마나= 기( 내공): 사실상 이후 한국 판타지를 꿰뚫는 핵심 설정이자 한국 판타지 소설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소. 물론 이전에도 유사한 개념들이 제시되기는 했으나 묵향에서 무림인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서 무공을 사용하고 무협의 개념과 판타지의 개념을 서로 등치시키고 뒤섞음으로서 훗날까지 이어지는 한국 판타지 소설의 마나 기반 판타지 세계관의 기틀을 만들었다. 이러한 마나=기 설정은 무협과 판타지 설정을 퓨전하는 기초가 되었다. 이러한 마나=기 설정은 이후 김정률의 소드 엠페러와 다크메이지를 통해서 완전히 완성되었으며 훗날의 헌터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판타지 세계는 무협 세계보다 마나= 기의 농도가 짙다.
• 그러므로 무협의 심법을 판타지 세계에서 쓰면 효과가 더 뛰어나지만, 반대로 판타지 세계의 소드마스터들은 자연적으로 기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심법을 연구하지 않아서 무협에서 건너간 주인공보다 약함.
• 다만 묵향에서는 객관적으로 보면 판타지 세계와 무협 세계의 무공 수위의 차이는 그다지 많이 나지는 않는 편이다. 일단 중원에서도 역사상 몇 안 되는 최고수에 속하는 그랜드 소드마스터=현경 급인 묵향이 건너가서 압도적으로 강해보이는 것이지, 그 아래 단계인 소드마스터=화경 급 고수의 숫자는 중원이나 판타지 세계나 머릿수에 큰 차이가 없다.[12] 그나마 묵향과 비교하여 동급 한 명, 약간 처지는 한 명이 판타지 세계에도 있다. 이후의 판타지 소설에서 주인공이 무림인이면 그냥 닥치고 무협>>>>>판타지 식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는 것에 비하면 밸런스가 얼추 맞는 편이다.
• 수련 및 경지 달성과 내공과 기와 무공 그리고 직접적인 무력을 중요시하는 무협소설적인 설정과 용어 그리고 플롯들이 묵향을 통해 한국 판타지 소설에 이식되었다. 이는 한국에서 보다 높은 경지를 도가나 불교 사상에 기초하여 깨달음을 통해 인간이 정신적으로 초월적인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신화를 가지고 살아왔고 그것이 무협소설에 반영되어 경지를 개척해나가며 깨달음을 통해 더 강한 힘을 얻게 되는 모습이 나타났었는데 그러한 무협소설의 깨달음 설정이 묵향을 통해 판타지 소설에 도입된 모습으로 묵향 이후의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는 무림인에 대응하는 판타지의 기사뿐만아니라 마법사나 정령사 등 모든 판타지 관련 설정의 기반에 깨달음과 수련 및 경지 달성을 포함한 무협적 설정이 자리잡게 된다.

7.2. 무협 소설에 끼친 영향

7.3. 필력 저하

7.4. 시대상

중앙 흰색이 북송, 연한 회색이 요, 짙은 회색이 서하, 중앙 노란색이 연운16주[19]

• 일단 북송 시대인데, 북송 주제에 몽골에까지 병력을 보낸다. 송나라를 흔히 북송과 남송으로 구분하는 것은 정강의 변 이후부터이고 그 이전에는 중원 전체가 송나라의 영역이었기 때문에 송나라의 저력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쳐도 북방 거의 전역에 미치던 요나라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20], 송나라가 몽골을 공격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오대십국시대에 요나라가 차지한 영역인 연운 16주(상단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는 북송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 이후 송이 벌이는 장대한 외교적 삽질[21] 이 모두 이 연운16주를 수복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몽골 정벌할 여력이 있다면 연운 16주 회복을 위해서 동원해야 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작가가 송을 단일한 개체로, 그리고 상대한 국가도 단일하게 보면서 시간 격차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요와 금이 사실상 하나처럼 취급되면서 몽골의 시간개념도 뒤틀려 버린 것이다. 게다가 당시 몽골에 대한 지리적 고증도 잘못됐는데 원래 시대대로라면 몽골에 병력을 보낸다는 소리는 북송시대 아웃오브안중 급의 유명도를 가진 몽골[22]을 치러 몽골고원 북부 끝의 남부 시베리아에 있던 몽골족에게 서하나 요나라를 통과함은 물론이고 만리장성 북쪽의 다른 유목민들도 통과하며 간다는 소리다.

• 칭기즈 칸의 어머니에게 멋대로 "하부르"라고 이름붙였다. 항의가 들어오자 작가는 "하부르라는 이름이 더 이쁘니까 그렇게 할래요."라고 대응했다. 결국 출판본에서 '결혼하고 이름을 호에룬으로 바꿨다'라고 타협.

• 남송시대에 나타난 전진교가 이미 전설상의 문파가 되어 있다.[23]

• 금나라 초대황제 왕기얀 아구다가 묵향이 설치는 새 끔살당한다.[24]

• 북송에 금의위가 있다. (금의위는 명나라 홍무제 때 생겼다.)

• 정강의 변 이후에 송고종이 임안에서 즉위하자, 옥화무제가 듣보잡 황족이 즉위하는 걸 못 막았다고 화내는데, 송고종은 흠종의 동생이고, 대부분의 황족이 금나라에 잡혀간 상황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송 고종 조구는 가장 유력한 후보자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라면 이런 사람을 제일 먼저 손에 넣었어야지....[25]

• 칭기즈 칸과 강감찬이 1세기 반이 넘는 세대 차이를 넘어 20년의 차이밖에 되지 않는다.

• 발해 이후 세워진 정안국은 강감찬의 귀주대첩 당시 이미 멸망하여 사라진 국가이다. 그러나 1부 2권에서는 고려와 같이 군사를 보내었다고 서술한다. [26]

• 동북공정에 의한 진회의 재평가론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진회가 변복하고 민심을 살펴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사실 동북공정과는 별개로 진회의 재평가는 있었으니 고증 문제라기보다는 소가 뒷걸음치다가 개구리 잡은 격이라 칠 수 있다.

• 1부 2권에서 몽골의 족장 철진철이 부처를 찾는다. 몽골인들은 대대로 텡그리를 믿었다. 애초에 이 시기에 몽골 쪽에 불교가 전파되었을 리도 없고..[27]

8. 표절 논란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9.1.1. 디 오리진

9.1.2. 다크레이디

9.2. 온라인 게임

10. 기타

• 한때 대학 도서관 대출에서 순위권을 기록,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적이 있었다. 80년대나 지금이나 이런 일이 터지는 건 똑같은데, 현대에는 대학도서관이 독서실화하면서, 토익을 비롯한 취업준비 도서 이외의 대출 건수가 확 줄어든 것도 크게 작용한다. 다른 이유로, 90년대 중반 이후 대학교를 평가하는 기준 중 하나가 장서 수였는데, 장서를 확보하는 것은 좋은데 학생 의견을 받으랬더니 십중팔구 소설 신청. 게다가 전문서적에 비하면 종잇값밖에 안 하는 싼 값. 그래서 많이 늘었다.

• 등장인물의 이름이 바뀐 것도 어처구니 없는 문제. 탈명도 초류빈의 어머니인 독수낭랑은 3권에서 '왕운하'로 등장한다. 그런데 27권에선 뜬금없이 '종리운하'로 바뀌어서 나온다. 작가가 작품을 제대로 검수하지도 않는다는 뜻. 아님 까먹었거나.[32]

• 초기 PC통신 연재할 때 누가 스토리가 뻔해서 어떻게 끝날지 다 알것 같다고 하였다. 이에 작가는 스토리 짜기 힘든데 어떻게 될지 알면 자기에게 좀 알려달라며, 그 사람의 추측과 달리 마지막엔 발해에서 온 고수에게 맞아 죽는걸로 끝낼 것이라고 하였다. 이때 질러 놓은 발언 때문에 결말 부분이 고정 되어 버렸다. 결국 28권에서 묵향이 발해에서 온 고수에게 죽는 걸로 해 놓아서 PC통신 시절 자신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켰다. 다만 여기가 결말이 아니었다.

• 전형적인 재능과 하고 싶은 일이 일치하지 않는 케이스. 냉정하게 봐서 전동조의 재능 하나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재속도를 보면 전동조에게 글쓰기가 그렇게까지 재밌는 일로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처음은 취미로 했으니까 어느 정도 재미는 느꼈겠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서 그 재미가 다른 곳으로 옮겨간 듯하다.

11. 관련 문서

• 무협소설/목록
• 판타지 소설/목록
• 양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