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2:34:03

메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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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독교 62% ( 개신교 41%, 가톨릭 21%), 유니테리언 1%, 유대교 5%, 뉴에이지 1%, 기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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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상원의장 트로이 잭슨

연방 상원의원 수전 콜린스

앵거스 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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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의원 2석

주 상원의원 22석

13석

주 하원의원 82석

67석

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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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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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3166
약자 US-ME
공식 홈페이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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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행정구역4. 자연지리와 기후5. 인구와 인종6. 도시7. 교통8. 경제9. 관광10. 정치11. 기타12. 대중 매체13.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파일:Downtown_Augusta,_ME_IMG_2053.jpg

메인주의 주도 오거스타의 도심 거리.

파일:Bangor_Maine.jpg

겨울철 눈이 내린 메인주의 마을. 사진 속의 벽돌로 지어진 교회는 State Street Church.

미국 북동부의 주. 뉴잉글랜드 지방뿐 아니라 미국 전체에서 가장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철자는 Maine으로, 혼동하기 쉬운 '주되다', '중요하다'는 뜻의 형용사 main과는 e가 하나 더 붙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지명은 프랑스 르망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옛 지방의 명칭인 멘(Maine)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main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다른 나라의 도시 혹은 명칭을 따라해서 이름으로 하는 지역이 굉장히 많다.[5]

면적은 86,542 km2[6]로 뉴잉글랜드에서는 가장 넓은 주이나, 미국 50개 주 중에서는 면적순위가 39위에 불과하다. 주도 오거스타이며, 최대도시는 포틀랜드이다. 오리건주의 최대도시 포틀랜드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남쪽은 복잡한 해안선을 끼고 대서양에 닿아있으며, 북동쪽은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 북서쪽은 퀘벡 주와 국경을 접하며, 서쪽으로는 뉴햄프셔 주와 접한다. 미국의 주 중에서는 뉴햄프셔 주와만 직접 경계를 접한다. 미국 땅이지만 위치나 인구, 인종 구성상 분위기는 한적한 동부 캐나다 같은 지역이기도 하다.

고양이 메인쿤의 원산지이기도 하며 1985년에 메인쿤 고양이를 주 공식 동물로 선정했다.

다른 지역의 미국인들이 메인 주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는 이미지들이 시골, 추위, 캐나다 옆 동네, 랍스터, 마굴 등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2. 역사

프랑스 영국이 처음에 서로 관할권을 두고 대립한 곳이다. 영국의 승리로 매사추세츠 식민지에 관할 영토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사추세츠 주의 영토가 되었다. 따라서 독립 13주의 일부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뉴햄프셔가 별도로 분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뉴햄프셔의 영토에 가로막혀 매사추세츠의 본토 지역과는 지리적으로 완전히 떨어져 있었고, 매사추세츠주 당국의 찬밥 대우에 이 지역 주민들은 아예 별개의 주로 독립하자는 요구가 거셌다. 결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독립하여 1820년 23번째 주로 새로 미 연방에 가입하였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었다. 당시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노예제를 허용하는 남부 노예주와 노예제를 폐지한 북부 자유주가 균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미국이 서쪽으로 확장하면서 서쪽의 새로운 주들이 연방에 가입할 때마다 노예주와 자유주의 숫자를 맞춰서 정치적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이와중에 1818년 서부의 미주리 준주가 주 승격 요건을 충족하여 연방 가입 신청을 했는데 문제는 미주리가 연방 가입을 신청할 때 노예주로 가입 신청을 하였고 때문에 직전까지 11:11로 균형을 이루고 있던 노예주와 자유주의 균형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노예주들은 당연히 미주리의 연방 가입을 지지하였고 자유주들은 거세게 반대하면서 벌써부터 남북간에 분열사태가 터져나올 판이었다.

이에 켄터키를 지역구로 하던 하원의원이던 헨리 클레이가 '미주리 타협(Missouri Compromise)'이라고 하는 타협안을 제시했는데, 미주리를 노예주로 연방에 가입시키는 대신 독립요구가 높던 매사추세츠주 북부를 별개의 자유주로 승격시켜 다시 균형을 맞추자고 제안했고 이게 받아들여져 지금의 메인주가 생겨난 것이다.

독립 후 영국령 북아메리카와 국경 분쟁이 있었고, 1842년 웹스터-애슈버턴 조약을 통해 현재의 경계대로 결정되었다.

3. 행정구역

파일:maine-county-map.gif
한국어 영어
아루스투크 카운티 Aroostook County
서머셋 카운티 Somerset County
피스카타쿼스 카운티 Piscataquis County
페놉스코트 카운티 Penobscot County
워싱턴 카운티 Washington County
옥스퍼드 카운티 Oxford County
프랭클린 카운티 Franklin County
요크 카운티 York County
컴벌랜드 카운티 Cumberland County
안드로스코긴 카운티 Androscoggin County
케네벡 카운티 Kennebec County
사가다혹 카운티 Sagadahoc County
링컨 카운티 Lincoln County
왈도 카운티 Waldo County
녹스 카운티 Knox County
핸콕 카운티 Hancock County

4. 자연지리와 기후

대서양 연안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내륙은 주로 구릉과 산지로 되어 있다. 또한 80퍼센트 이상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 바다, 호수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인구가 적어 한적하다. 유일한 국립공원으로 아카디아 국립공원이 존재하며, 해안 암석지대의 절경으로 유명하다.

인구의 대부분이 남서부 해안지대에 거주하며, 북부는 사람이 드문 울창한 산림지대이다. 메인 주의 아래쪽에 위치한 매사추세츠, 보스턴, 뉴욕 등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들이기 때문에, 그 동네 주민들이 한가로운 풍경을 찾아 메인주로 많이 놀러온다.

주의 대부분이 냉대 습윤 기후 지역이다. 거의 1년 내내 습한 편. 여름엔 대부분 선선하다고 하지만, 가장 더운 7월 평균최고 기온이 섭씨 24~27도로 남부는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큰 차이가 없는 지역도 있다. 문제는 겨울. 1월 평균기온이 높으면 섭씨 -5도에서 낮은 곳은 -10도 이하로 추운 데다가 습기를 잔뜩 머금은 눈이 내린다. 특히 주 북부의 카리부(Caribou) 같은 곳은 1월 평균이 -12.1도로 매년 3m에 가까운 눈이 내리는 혹한지대다.

5. 인구와 인종

인구가 많지 않고, 큰 도시도 없다. 미국 전체 50개 주 인구 순위에서 42위. 인구밀도로 따져도 50개 주 중 38위로서 미시시피강 동쪽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적으며, 남한 면적만한 크기에 강원도보다 적은 인구가 살고 있는 셈이다. 바로 옆동네인 뉴햄프셔 버몬트의 경우 인구는 메인주보다 적지만 인구밀도는 메인 주보다 1.5~3.5배 높을 정도. 메인보다 인구밀도가 적은 주는 캔자스, 유타, 알래스카같은 명망 높은 슈퍼깡촌들뿐이다.

주민은 대부분이 백인이며, 그중에서도 잉글랜드계 아일랜드계, 프랑스계가 많다. 특히 프랑스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7]이며, 이들은 대체로 캐나다 퀘벡과 뉴 브런즈윅, 노바스코샤 주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의 후손이다. 북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프랑스어를 쓰는 사람도 많이 남아있다. 다만 메인 주 자체의 인구 비율은 잉글랜드계의 비율이 가장 높다.

미국의 북동쪽이기 때문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히스패닉의 비율은 굉장히 낮다.[8] 201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백인의 비율이 95%이다. 이는 옆동네인 뉴햄프셔 버몬트도 마찬가지.

메인 주에는 소수이지만, 아메리카 원주민인 미크맥족이 거주하고 있어서 소수의 미크맥어 화자가 존재한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색인종을 차별한 지역이 많다고 한다.

6. 도시

파일:maine_county_map.jpg
가장 큰 도시인 포틀랜드도 인구가 6만 6천명에 불과하다. 한국으로 치면 삼척이나 과천 정도의 인구. 메인 주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지만 미국 전체로 따지면 500위권에 불과하다. 그러나 시 단독으로 계산했을때 그렇다는거고[9] 막상 포틀랜드에 가보면 그정도로 엄청 작은 도시는 아니고 중소 도시 수준은 되는데, 광역권 인구로 계산하면 51만 명대로 그럭저럭 이 동네치곤 꽤 큰 편이다.

스티븐 킹 소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뱅고어(Bangor)[10]시의 경우 메인 주에서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지만, 인구 수는 고작 33,000명에 불과하다. 참고로 한국의 도시 중 인구가 가장 적은 태백시[11]의 인구가 39,000명 정도다. 한편 그의 소설에서 종종 등장하는 뱅고어 옆 동네 데리(Derry)는 가상의 장소이다. 한편, 주도(州都)인 어거스타(Augusta)의 인구는 고작 2만 명.

사람도 원체 적고 주민들의 절대 다수가 한 동네에서 대대로 살아온 프랑스계 & 앵글로색슨계 백인들이다. 경제적 수준이 높고, 좋은 교육을 받은 중산층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범죄가 만연할 만한 규모의 대도시가 없어 비교적 평화로운 곳이다. 덕분에 갱단이나 슬럼가 같은 것도 없고, 범죄율도 상당히 낮다.

치안 문제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조차 미국에서 가장 발생 빈도가 적은 곳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편이지만 대부분 사람이 적은 북부지역 위주인데다가 예상 적설량을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때문에 어떤 식으로 조사하건 간에, 메인 주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순위에서 빠지질 않는다. 가장 안전한 주 1위 자리를 놓고 옆 동네 뉴햄프셔나 버몬트와 다투는 수준이다.

7. 교통

미국 북동쪽 끝에 위치하고, 인구가 많지 않아 미국 주요 교통망에서는 벗어나있는 편이다. 간선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는 95번 하나가 유일하게 통한다. 95번이 남서쪽의 매사추세츠 주와 뉴 햄프셔 주를 통하여 주를 가로질러 캐나다 국경까지 이어준다.

철도는 암트랙의 다운이스터가 포틀랜드와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을 연결해 준다. 보스턴에서 110마일(약 190 km) 정도로 크게 멀지도 않고 자연경관도 수려해서 보스턴까지 간 철도 동호인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그리고 곳곳에 관광철도가 있다.

8. 경제

삼림이 울창하여 임업이 발달하였다. 농산물로는 사과, 블루베리, 감자, 귀리 등이 생산된다. 특히 미국에서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어업이 꽤 중요한 산업이었지만 지금은 쇠퇴한 편이다. 현재는 해안 지역에서 홍합류의 조개 랍스터를 많이 잡는다. 특히 캐나다와 가까운만큼 랍스터가 상당히 유명하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공해가 적은 지방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메인 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해산물은 인기가 많은 편이다.

농어촌 비중이 큰만큼, 제조업의 경우에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임업을 기반으로 하는 펄프 및 가구 제조업은 나름 활성화된 편이다. 또한 조선업이 비교적 발달한 편인데 군함을 많이 만드는 동네로 유명하다.

9. 관광

인구밀도가 낮고 캐나다의 영향을 받은 작고 예쁜 마을, 랍스터의 천국, 수려한 자연경관 등으로 관광객들이 많다. 특히 이 주의 남부에 위치한 유일한 메인 주의 유일한 국립공원,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은 독특한 자연 풍광과 아늑함으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서부 지역의 메이저급 국립공원들을 제치고 미국인들이 다시 가고 싶어하는 국립공원 1위에 선정될 정도. 서부는 자연, 동부는 도시라는 말이 있듯이 동부 지역의 국립공원의 인지도는 대체로 서부 지역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덜 알려진 편이지만 메인 주 중부의 백스터 주립공원(Baxter State Park)도 볼 만하다. 이 곳은 메인 주가 고향인 퍼시벨 벡스터(Percival P. Baxter )가 31년간 개인의 노력과 헌신으로 구입한 21만 에이커의 숲을 고향에 기증하여 조성된 곳이다. 그의 조건은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어서 메인 주 당국은 그의 유지를 받들어 공원 내에는 웬만한 편의시설 하나 변변하게 없지만 그만큼 순수한 메인 주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 주 최고봉 카타딘 산(Mount Katahdin)이 공원 중앙에 있다.

북동부 3위[12] 도시인 보스턴과 가까워 접근하기 쉽다. 또한 국경을 넘으면 캐나다 퀘벡 주 뉴브런즈윅 주를 비롯해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 알려진 프린스 애드워드 섬으로도 갈 수 있다.[13]

10. 정치

메인 주의 주지사 일람은 역대 메인 주지사 문서 참조.
메인주 역대 대선 결과
연도



2020 바이든 53.09% 트럼프 44.02%
2016 클린턴 47.83% 트럼프 44.87%
2012 오바마 56.27% 롬니 40.98%
2008 오바마 57.71% 매케인 40.38%
2004 케리 53.57% 부시 44.58%
2000 고어 49.09% 부시 43.97%
1996 클린턴 51.62% 돌 30.76%[* [[개혁당(미국)|
개혁당
]] 로스 페로 14.19%]
1992 클린턴 38.77% 부시 30.39%[14]
1988 두카키스 43.88% 부시 55.34%
1984 먼데일 38.78% 레이건 60.83%
1980 카터 42.25% 레이건 45.61%
1976 카터 48.07% 포드 48.91%
1972 맥거번 38.48% 닉슨 61.46%
1968 험프리 55.30% 닉슨 43.07%
1964 존슨 55.30% 골드워터 31.16%
1960 케네디 42.95% 닉슨 57.05%
메인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연도



2022 재닛 밀스 55.69% 폴 러페이지 42.45%
2018 재닛 밀스 50.89% 숀 무디 43.18%
2014 마이클 미쇼드 43.37% 폴 러페이지 48.19%
2010 리비 미첼 19.19%[15] 폴 러페이지 38.25%
2006 존 발다치 38.11% 챈들러 우드콕 30.21%[16]
2002 존 발다치 47.15% 피터 시안체트 41.47%
1998 토머스 코널리 18.93%[17] 제임스 B. 롱글리 18.93%
1994 조지프 브레넌 33.83%[18] 수전 콜린스 23.08%
1990 조지프 브레넌 44.05% 존 매커넌 46.68%
메인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연도



2018 잭 린겔스타인 10.45%[19] 에릭 브레이키 35.23%
2012 신시아 딜 13.26%[20] 찰리 서머스 30.75%
2006 장 헤이 브라이트 20.59% 올림피아 스노위 74.01%
2000 마크 로렌스 31.06% 올림피아 스노위 68.94%
1994 톰 앤드루스 36.36% 올림피아 스노위 60.24%
1988 조지 미첼[21] 81.29% 재스퍼 와이먼 18.71%
메인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2) 결과
연도



2020 세라 기디언 42.39% 수전 콜린스 50.98%
2014 셰나 벨로스 31.50% 수전 콜린스 68.46%
2008 톰 앨런 38.58% 수전 콜린스 61.33%
2002 첼리 핑그리 41.56% 수전 콜린스 58.44%
1996 조지프 브레넌 43.88% 수전 콜린스 49.18%
1990 닐 로드 38.65% 윌리엄 코헨 61.35%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여타 미국의 연방 주처럼 선거구별로 선출된 선거인단이 주 전체의 결과에 따라 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제도가 아닌, 선거인단의 일부가 각 하원 의원 선거구에서의 결과대로 배정되는, 미국의 관점에서는 독특한 제도를 두고 있는 단 둘뿐인 주이기도 하다.[22] 다른 하나는 네브래스카 주다.

메인 주는 선거인단 4명을 배정받는데, 그 중 메인 1구 메인 2구에서의 결과대로 한 명씩 배정하고, 나머지 2명은 주 전체의 결과에 따라 배정한다. 여기서 메인 주 전체 2명과 메인 1구 1명, 합쳐서 3명은 민주당 우세이고, 메인 2구 1명은 경합이다.

선거인단이 4명밖에 안 되는 곳이라 여론조사가 아주 늦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2012년 대선의 경우 대선이 2달 반도 안 남은 2012년 9월 중순에서야 첫 여론조사가 있었을 정도.

본래 공화당 우세 지역이었는데 1856년 대선에서 공화당이 우세한 이래로 1908년 대선까지 계속 공화당이 우세를 기록했고 1912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이 때는 공화당과 공화당계 무소속 후보의 분열로 민주당이 승리했고 공화당 계열의 표를 합하면 공화당이 우세했다. 그 뒤 1916년 대선부터 1928년 대선까지 공화당이 우세했고 대공황으로 공화당이 불리했던 1932년 대선과 1936년 대선에서도 공화당이 승리했으며 1940년 대선, 1944년 대선에서도 연속적으로 공화당이 승리했다. 1948년 대선부터 1960년 대선까지도 연속 공화당이 승리했지만 린든 존슨이 출마했던 1964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메인 주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닉슨이 출마했던 1968년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다. 그러나 1972년 대선에서는 다시 공화당이 이겼고 이후 1988년 대선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1992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여전히 보수표를 합하면 공화당 진영이 60%에 달하는 표를 받았다. 다만 1996년 대선에서는 클린턴이 과반 이상으로 앞섰고 공화당 및 보수 후보들을 7%의 격차로 제쳤으며 이후부터는 민주당 우세 지역이 되었다. 2000년 대선에서도 엘 고어가 공화당의 부시 후보를 상대로 6% 격차로 앞섰고 2004년 대선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과반 이상의 표를 받으며 승리했으며 2008년 대선에서는 15% 격차로 민주당 오바마 후보가 승리했다.

2012년 미국 대선의 경우 메인 주 전체에서는 민주당 오바마 후보 56.3% vs 공화당 롬니 후보 41%로 민주당의 상당한 우세였지만, 선거인단 1명의 메인 2구는 오바마 52.94% vs 롬니 44.38% + 군소후보총합 2.66%로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안났다. 스크롤 중간 부분 참조 물론 소수인종이 제법 사는 미국 상당수 주(州)에서 이 정도 차이라면 거의 넘을 수 없는 차이지만 이곳은 백인 인구가 절대 다수이다. 백인 표심은 상당히 출렁거렸던 편이어서 1988년 대선의 경우 초반에는 마이클 듀카키스가 아버지 부시에게 전국적으로 앞서나가다가 죄수 주말휴가 이슈로 밀리자, 현재 압도적인 민주당 텃밭인 버몬트(현재 백인인구 93.5%)에서조차 공화당 아버지 부시가 민주당 듀카키스에게 51:47로 승리했을 정도다.

2016년 선거에서는 주 전체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47.83% 도널드 트럼프가 44.87%로 약 3%p 차이로 힐러리가 승리하면서 주 전체 2명, 1구 1명으로 총 3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갔지만 2구에서는 트럼프가 51% 힐러리 41%로 10% 차이로 트럼프가 이기면서 선거인단 1명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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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석 • 8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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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0석 • 2석
공석
0석 •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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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석 • 15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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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주 상원의원 선거 때는 재미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콜린 매디건 라코위츠는 와우저라서 오크 여도적을 키우며 페이스북에 게임 이야기를 올리곤 했다. 그러자 공화당 측에서는 그녀가 게임 내에서 도둑질과 암살을 하는 캐릭터를 키운다며 이런 후보가 당선되어서는 안된다는 네거티브 공세를 폈다. 그러자 이에 분노한 다른 와우저들이 라코위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기 시작했으며, 라코위츠 본인도 논리적으로 이러한 비난을 반박했다. 결국 선거 결과 라코위츠는 공화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8,666표 대 7,753표)로 이기고 메인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다. # 2014년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참패함에 따라 재선에 실패했으나, 2016년에 주 하원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지금까지 의원직을 역임 중.

2018년 선거에서도 또다시 재미있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연방하원 메인 주 2구에서 45.5%를 득표한 민주당 Jared Golden 후보가 46.2%를 득표한 공화당 Bruce Poliquin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것. 그 이유는 메인 주는 선호투표제를 채택한 몇 되지 않은 미국의 주인데, 무소속 후보를 1번으로 투표했던 유권자들 상당수가 민주당을 2번으로 투표했기 때문.

2019년 9월 6일 주지사 재닛 밀스가 주의회의 심의를 거쳐서 선호투표제를 연방의원 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적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 이에 따라 선호투표제가 연방 대통령 선거에도 적용된다.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전체적으로는 바이든이 승리했고, 메인 2구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지난 대선과 같은 3대 1이 나왔다.

여담으로 메인 주 자체가 인구가 적어서 존재감이 옅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인구가 적은 편인에도 제법 진보적인 성향[23]의 주들중 하나다. 1930년대 초반 허버트 후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측의 실수로 당시 공화당 표밭이던 이곳을 민주당 표밭으로 만들뻔한 사건이 있었다.[24] 허버트 후버 문서 참조.

11. 기타

  • 애플파이를 미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지역으로 인구 대부분이 백인답게 음식문화가 주로 영국계와 가까운 것들이 많다.
  • 주 최남단 요크(York) 카운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쇼얼즈 제도(Isles of Shoals)가 있는데, 제도를 구성하는 9개의 섬 중 5개가 메인 주, 4개가 뉴햄프셔 주에 속한다. 이 중 메인 주에 속한 스머티노즈(Smuttynose) 섬에서 1873년 3월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다. 이 사건은 1997년의 소설 The Weight of Water의 소재가 되었다. 2000년에는 캐스린 비글로에 의해 웨이트 오브 워터라는 이름으로 영화화 되었다.
  • 유명한 교육기관으로 메인 대학교(University of Maine)이 있다. 이 대학의 교가로 'Maine Stein Song' 이라는 유명한 노래가 있는데, 권주가다. 한국에서는 80년대에 쏠리스트 앙상블의 정기공연 때 오프닝 송으로 불리면서 소개되었고,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문제적 남자에서 멤버인 이장원의 친구로 나온 바리톤 정경이 방송에서 부르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47년도 영화의 한 장면)

(한국어 번안판)
  • 해당 주의 상징동물인 메인쿤이 흔한지 밤마다 떼거리로 나오는 길냥이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 서부의 오리건과는 인구밀도가 적고 한적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주의 많은 부분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두 주의 최대 도시 이름이 포틀랜드로 똑같다. 둘다 포틀랜드 시멘트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 미국의 최동단에 위치한 주라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 지도상으로 보면 메인주가 미국 영토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지만, 의외로 미국 최동단은 알래스카주이다. 알래스카에 속한 알류샨 열도의 섬 중 하나가 경도 180도선을 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에서 남북은 각각 남극 북극이라는 기준점이 있는 반면, 동서는 그렇게까지 분명한 기준은 없어서, 경도를 무시하고 생각하면 메인주가 최동단이라는 것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동서를 구분할 때 경도를 굳이 끼워넣는 논리를 적용시키면, 영국의 최서단은 그리니치 천문대 인근이라는 괴랄한 결론이 나온다[25].
  • 구축함 USS 오베넌과 재미있는 야사가 있다. 당시 일본군 잠수함 로-34와 야간에 조우한 오베넌은 먼저 들이받으려고 했으나 기뢰 위험으로 실행하지 못했고, 이후 로-34가 반격에 나서자 위치가 가까워 제대로 대응을 못하던 오베넌 승무원들은 마침 갑판에 있던 감자를 일제히 던져댔다. 로-34 승무원들은 그걸 수류탄으로 착각해 황급히 거리를 벌렸으나 이틈을 안 놓친 오베넌이 응징하며 격파했다. 오베넌에 감자를 보급했던 메인주 농부들은 이 소식에 승무원들의 재치를 칭찬하는 감사패를 보냈다. 일단 감사패 자체는 실존하지만 당시 오베넌 함장이 감자를 수류탄으로 속여 던진 건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는 말도 있으며, 저 야사 내용 자체가 기레기들이 과장 및 허구를 더해 퍼트리자 메인주 농부들이 이참에 자기네들 농산물과 지역 홍보를 노리며 감사패를 만들어 전달했다는 이야기다.
  • 현지 시각 2023년 10월 25일, 주의 두번째로 큰 도시 루이스턴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

12. 대중 매체

메인주 출신 유명작가 스티븐 킹 때문에 현세에 강림한 지옥, 마굴이라는 이미지가 있다.[26] 스티븐 킹 소설 대부분이 메인 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미국인이 아니면서도 깡촌 메인 주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고 한다. 물론 킹이 메인주에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며 그저 본인의 출생지고 인생 대부분을 메인주에서 보냈기에 익숙해서 자주 사용하는 것뿐이다. 그래서 '메인 주를 아는 사람의 99퍼센트는 스티븐 킹 소설을 통해서 안 사람들이고, 정작 직접 가 본 사람은 없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이다.

스티븐 킹 소설들의 내용이 내용인지라 그의 소설을 통해 메인 주를 알게 된 이들이 가지는 메인 주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이기 쉽다. 하지만 킹의 소설 속에서 주로 묘사되는 모습과는 반대로 메인 주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중 하나이다. # #

존 어빙의 소설이자 1999년에 영화화된 사이더 하우스(The Cider House Rules) 역시 이곳이 배경이다.

아래 작품들은 전부 스티븐 킹 원작이다.
스티븐 킹 원작이 아닌 작품들.

13. 출신 인물

  • 넬슨 록펠러 - 미국 제 41대 부통령
  • 서맨사 스미스
  • 스티븐 킹 - 메인 주의 최대도시인 포틀랜드 출신으로 작품의 배경으로 메인 주를 설정할 때가 많다. 그덕에 주의 인지도가 뜬 대신 이미지가 박살나버렸다.
  • 수지 영 - 성우
  • 애나 켄드릭 - 인 디 에어[27], 피치 퍼펙트,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 이언 크로커 - 수영선수 올림픽 금메달 3개,세계선수권 금메달 8개. 마이클 펠프스 접영 라이벌
  • 존 포드 - 역마차,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등을 만든 영화 감독
  • 쿠퍼 플랙 - 미국 농구 선수
  • 해니벌 햄린 - 미국 제15대 부통령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 시인, 인생찬가, 에반젤린 등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 호레이스 윌슨 - 고럼 출신의 재일 교육자, 일본 야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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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09년 2월 23일 제정. 다른 깃발들은 이곳 참조. [2] 코카콜라에서 판매하는 음료 브랜드 [3] 미국 북부주 중에서는 가난한 주에 속한다. [4] 민주당과 원내교섭단체를 이루어 활동한다. [5] 명칭을 따라한 지역으로는 스웨덴, 덴마크, 폴란드, 노르웨이, 포틀랜드, 옥스퍼드, 캠브리지, 아테네, 리스본, 브루클린, 맨체스터, 파리 등이 있다. 지도에서 찾아보면 이 중 하나는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 [6] 한반도의 40%정도 되는 면적이다 [7] 2010년 센서스에서 미국 50개 주 중 프랑스계의 비중이 가장 높은 주가 메인 주이다. [8] 아프리카인이나 히스패닉은 남쪽에서 유입되고 아시아인은 서쪽에서 유입되기 때문. 주로 메인이 배경인 스티븐 킹의 소설에는 흑인 캐릭터가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은 인종차별이 아니라 메인 주가 흑인이 없는 동네이기 때문이다. 쇼생크 탈출이 개봉됐을 때 원작의 팬들이 모건 프리먼의 주역 캐스팅을 문제삼았을 정도였다. [9] 시 단독 인구와 순위를 미국도 집계하기는 하지만 북미 문화상 아무도 한국처럼 칼같이 단독 시행정구역 인구로만 도시 규모를 측정하지 않는다. 북미권에선 위성권 지역을 다 모아서 광역권 인구로 측정하는 게 보편적이다. [10] 실제로는 뱅어로 발음한다. [11] 공교롭게도 메인주 남부 도시들의 연중 기온변화는 태백시와 유사한 편이다. 최근 더운 날이 늘어나는 것도 비슷하다. [12] 1위는 뉴욕, 2위는 필라델피아이다. [13] 근데 메인에서 PEI를 가려면 중간에 뉴브런즈윅을 넘어 횡단을 해야만 해서 생각보다는 가깝는 않다. 최대도시권인 포틀랜드를 기준점으로 잡으면 자동차 편도로 무려 8시간 거리에 해당한다. [14] 2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로스 페로 30.44%
[15]

[[무소속(정치)|
무소속
]] 엘리엇 커틀러가 36.53% 득표
[16] 무소속 후보 바바라 메릴이 21.55% 득표 [17]

[[무소속(정치)|
무소속
]] 앵거스 킹58.61%로 당선
[18]

[[무소속(정치)|
무소속
]] 앵거스 킹35.37%로 당선
[19]

[[무소속(정치)|
무소속
]] 앵거스 킹54.31%로 당선
[20]

[[무소속(정치)|
무소속
]] 앵거스 킹52.89%로 당선
[21] 민주당 前 연방상원의원(1980 ~ 1995), 前 원내대표(1989~1995) [22] 콜로라도 주도 2004년에 이 제도로 바꾸려고 투표까지 했으나 반대가 많아서 무산되었다. [23] 낙태 합법화는 물론이고 특히 성소수자에 친화적인 주들중 하나이기도 하며 최대도시 포틀랜드는 미국에서 게이스러운 도시로 유명하다. 이미 2004년에 동성커플을 위한 시민결합 제도를 실행했고 2009년에 동성결혼 합법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2012년 말부터는 완전히 합법화되었다. [24] 후버는 공화당 출신이다. [25] 그리니치 천문대 런던 시내에 있다. 알다시피 런던은 영국에서 남동쪽 방향에 치우쳐진 곳에 있다. [26] 그것 데리가 가장 유명한데 예를 들어 페니와이즈가 없어도 이미 학교폭력, 가정폭력, 막장부모, 방관, 성폭력, 험담, 뜬소문 등등의 문제점들이 버젓이 많이 판치는 마을로 유명할정도. [27] 제 8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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