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1:29:06

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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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숙사 '모미지 장' 거주생
2.1. 코테사시 코요2.2. 쿠스노키 아로마2.3. 키타하라 아오바2.4. 스미요시 이즈미2.5. 시야마가오카 치요2.6. 혼고 미유키
3. 세이와 고교 교직원
3.1. 이사장3.2. 교감3.3. 아사기리 아사히
4. 세이와 고교 배구부
4.1. 하야미 모에코4.2. 소노다 마유미4.3. 야마기시 에리4.4. 아오야마 쿄코
5. 차기 부장 후보
5.1. 카스가 아이나5.2. 하나조노 마리아5.3. 미도사카 유나5.4. 그 외 후보
6. 소노다 그룹 관계자
6.1. 소노다 그룹 회장6.2. 소노다 리사6.3. 그 외 관계자6.4. 걸그룹 '스프린트'
6.4.1. 사카시타 시노6.4.2. 히요시 스즈카6.4.3. 혼고 야요이6.4.4. 그 외 멤버

1. 개요

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군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이다.

2. 기숙사 '모미지 장' 거주생

2.1. 코테사시 코요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코요.png
아로마 양, 그 다리.... 저한테 보여주세요!
이 작품의 남주이자 진주인공. 세이와 고교 1학년이며 장래에 스포츠 닥터가 되고 싶어서 의학 특대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육질의 몸매를 가졌으며[1] 요리도 잘하고[2], 싸움도 잘한다.[3] 하지만 평소에 굉장히 예의가 바르고 사려가 깊은 좋은 성격을 보유한 내유외강형의 청년.[4] 허나 사려가 깊다고는 하지만, 아오바*이즈미*마유미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눈치 못 챌 정도로 답답한 구석도 있다.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타고난 마사지사이다.[5] 다만 집안이 가난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국구의 실력파 고교 유망주들의 심신을 케어하여 졸업시키라는 이사장[6]의 조건이 붙었고, 이를 위해 이사장이 운영하는 세이와대 부속 고교의 기숙사 관리인으로 취업함과 동시에 해당 기숙사의 선수들의 관리인을 맡게 된다. 이런 류의 작품의 남주인공들이 으레 그렇듯, 평소에는 무난해 보여도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에 한해서는 엄청난 능력과 지식을 뽐낸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마사지 재능이 뛰어나고, 이사장에게 받은 제안을 떠나서 스포츠 심리학자로서도 재능이 있는지 선수의 심리와 마음을 케어하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다.
참고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한다. 또한 코요에 의하면 그가 선호하는 여성상은 '뭔가 가만히 둘 수 없는, 손이 많이 가는 타입' 이라고 한다.[7]
코요는 타고난 마사지사이기 때문에, 여성의 몸을 만지거나 여성의 알몸을 봐도 성적으로 흥분하거나 그러지 않는다.[8] 하지만 이런 코요의 여성면역도 술만 들어가면 해제되는데, 문제는 코요가 술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9] 하지만 소노다 가문 에피소드에서 리사와 같이 AV를 감상하고는, 여성면역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참고로 코요가 가슴을 만진 여캐는 지금까지 총 8명이다.[10] 반대로 코요의 음경을 만진 여캐는 지금까지 2명이다.[11]

2.2. 쿠스노키 아로마

파일: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 군 제6권 표지.jpg 세이와 고교 1학년. 종목은 농구. 매우 외향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장발의 금발 미녀. 유학파인 아오바와 달리 지성이 부족하다고 묘사된다. 전국 중학교에서 3연패를 기록하여 MVP에 올랐다고 한다. 코요가 관리인으로서 처음 기숙사에 방문했을 때, 옷을 갈아입고 있던 속옷차림의 아로마를 만나게 되어 코요를 미워하고 변태 취급한다. 홧김에 그를 내쫒으려고 몇번 시도하지만, 이후 코요의 진심이 담긴 마사지와 충고 덕분에,[13] 서서히 코요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어느새 그를 사모하게 된다.[14]
아로마도 아오바만큼이나 질투가 많은지, 코요가 배구부 선배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는, 아오바와 같이 코요를 빈정댔다.[15] 스프린트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은 뒷전이고 아이돌에만 신경쓰는 코요가 못마땅했는지, 식탁을 꽝 치며 발끈하기까지 했다.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보인다.[16]

2.3. 키타하라 아오바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아오바 2.png
그럼 오늘부터 코요는 내 거야~
세이와 고교 1학년. 종목은 축구. 차분하지만 살짝 비뚤어진 성격의[17] 스페인 유학파 출신 지성파 미녀.[18] 스페인어 영어에 전부 능통하며 공부도 잘 한다고 한다. 아로마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성격으로, 언제나 그녀와 티격태격한다.[19] 아로마 속옷 도둑사건(?)과 치요 겁탈미수(?) 사건[20]으로 아로마에게 쫒기고 있던 코요를 구해주며 그와 안면을 튼다. 이때 아오바는 코요에게 지금 당장 마사지를 하지 않으면 코요를 내쫓겠다고 협박한다. 코요는 그녀에게 마사지를 해주지만, 아오바는 코요를 아로마에게 잡아다가 바친다. 아로마가 코요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지만, 아오바는 코요를 두둔하고 결국 코요는 무죄방면된다. 그걸 빌미로 아오바는 코요의 침소로 잠입해 그를 유혹하려고 한다.[21] 목석과도 같은 코요가 별 반응을 안 하고, 되려 코요의 마사지에 자신이 당하자(?) 언젠간 그를 유혹하고 말겠다고 벼르다가, 코요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나중에 마유미 에피소드에서, 아오바는 마유미와 연적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그녀에게 호승심을 불태우게 된다.
좋은 몸매와 피지컬에 비해 입이 굉장히 짧다.[22] 그래서 코요에게 '밸런스 있게 먹지 않는다'고 지적받는다.[23] 코요가 먹는 트레이닝에 들어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건 덤. 또한 코요 못지 않게 술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아오바는 술이 들어가면 우는 주사를 보인다.
또한 질투심이 많은지, 코요가 등굣길에 우연히 만난 배구부 부원들과[24]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자, 아로마와 함께 코요를 빈정댔다.[25] 스프린트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앞서, '아이돌들에게 둘러쌓여 인중을 늘리다니 엉큼하다' 라고 코요를 거하게 빈정댔다.[26]

2.4. 스미요시 이즈미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이즈미.png
시.... 싫어요, 저는 남창에게 굴하지 않아요....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수영. 매우 내향적이고 미스테리한 성격의 단발머리 가린 눈 소녀. 코요가 빨래를 하고 있을 때 그가 아로마의 속옷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그와 안면을 텄다.[27] 코요가 아오바에게 반협박을 당해 마사지를 시전하고 있을 때, 수첩을 든 그녀와 마주친다.[28] 이 때문에 이즈미는 코요를 남창 취급한다. 그녀는 수영을 포기하고[29] 러브 코미디 작가로 데뷔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30] 아오바를 매료시킨 비결이 무엇인지 취재하려고 코요를 부른 것. 이즈미가 은퇴를 결심했다는 말을 들은 코요는 크게 당황하고, 그녀를 만류하려고 결심한다.[31] 이즈미는 사실 월드클래스 수준의 수영재능을 가졌지만, 주위의 과도한 기대와 우승에 대한 강박 때문에 정작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한 것이었다. 코요는 수영대회 당일 그녀에게 전설의 단중마사지를 시전하고, 잡생각을 떨쳐버린 그녀는 그날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 이에 이즈미는 코요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고, 코요를 사모하게 된다.
차기부장 합숙훈련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에서의 이즈미의 포지션은 조력자인데, 누군가가 개수작을 부려서 코요를 퇴학시키려는 음모를 알아채고는, 이를 코요에게 알린다.

2.5. 시야마가오카 치요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치요.png
어라? 관리인 씨.... 덮치러 왔어?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탁구. 활발하고 능글맞은 성격의 단발머리의 금발소녀.[32] 같은 학년인 이즈미와 친하다. 맨날 게임에만 열중하다 밤을 지새우는 건 물론, 히키코모리처럼 자신의 방을 쓰레기장으로 만든다.[33] 이런 허술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이즈미와 아오바가 코요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아챈 걸 보면 눈치 100단이다. 또한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과는 별개로, 생각보다 자기관리는 철저한 편이다.[34] 게임에만 몰두하는 일상을 청산하기 위해, 코요에게 겨드랑이 마사지를 받고 나서, 그에게 빠져버린다. 정확히는 마사지 이후가 아닌 코요에게 귀엽다는 말을 듣고 부터 코요에게 빠지는데, 자신의 이상형은 왕자님 스타일인데 코요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스타일이라고 한다.
모미지장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의외로 연애경험이 풍부한 캐릭터이다. 이즈미와 함께 차기부장 합숙훈련 에피소드에 재등장한다. 이 에피소드에서의 치요의 포지션은 설명충이다.

2.6. 혼고 미유키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미유키3.jpg
미안해.... 코요 군, 부원의 케어라니.... 코요 군의 일이 아닌데....
세이와 고교 3학년. 종목은 배구이며 배구부의 부장을 맡고 있다. 고교생이지만 피지컬과 신체조건이 완성된 상태라 피지컬 몬스터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이다.[35] 그 재능과 실력 덕분에 부원들에게도 존경받는 부장이다. 천부적인 그녀의 몸상태와 미모와 더불어[36], 성격이 과격한 아로마나 성격이 비뚤어진 아오바 그리고 강한 시스콘에 사로잡힌 그녀의 여동생 야요이와 달리 모난 곳 하나 없는 매우 온화한 성격의 미녀이다.[37] 모에코의 요청 때문에 배구부 합숙에 동참한 코요에게 온천에서 알몸으로[38] 스트레칭 방법을 전수받는다[39]. 미유키는 모에코와 달리 자신이 부원들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자책하지만, 미유키도 어차피 고등학생 수준이기에 부 전체를 보는 건 불가능하다며, 그녀에게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코요는 미유키에게 배구부 트레이닝 방향성 자체는 올바른데 부원들이 만성적인 오버트레이닝 상태라고 지적하며[40], 피로를 푸는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배구부 합숙 이후 미유키와 코요의 사이가 가까워진다.[41]

3. 세이와 고교 교직원

3.1. 이사장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이사장.png
너는 잘리지 않도록 하렴. 잘리면.... 특대생 건은 없는 거니까 말이야.
세이와 고교 이사장이며, 다른 이들은 그를 '호시노 상'이라고 부른다. 선글라스 마니아이며 코테사시 코요 아버지의 친구이자, 의학 특대생을 볼모로 코요를 실컷 부려먹는 포지션이다.[42] 일본 굴지의 그룹인 소노다 그룹 회장과 연락할 정도로 인맥이 넓은 모양[43]. 29화에서 밝혀지는데, 엄청난 근육질을 자랑하는 중년이다.

3.2. 교감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교감.png
그렇구나.... 그냥 마사지 말이지. 난 또 불순 이성교제인 줄 알았어.... 정말로 그냥 마사지라면, 나한테도 같은 걸 할 수 있겠지?
그녀의 동료들은 그녀를 통칭 '시라오카'라고 부른다.[44] 그녀는 이사장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데도 세이와의 교감을 맡고 있다.[45] 7화에서 코요가 이즈미의 단중마사지를 하기 직전 등장[46]. 쿄요가 이즈미에게 단중마사지 시전 후 교감이 다짜고짜 코요에게 찾아와 그와 신경전을 벌인다.[47] 이후 28화에서 다시 등장하며 코요와 1:1 면담을 한다. 사실 이건 코요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수작이었으나 코요는 교감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냉철하게 교감의 문제만을 지적했다.[48] 이에 교감은 이사장에게 연락해 차기 부장후보 합숙을 요청하며, 코요를 함정에 빠뜨릴 계획을 세운다.[49]

3.3. 아사기리 아사히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아사히.png
관리인은 알바야, 본업은 맨즈 에스테지. 네가 좀 더 어른이 되면 시술시켜 줄게~
세이와 대학 부속 고등학교 합숙 훈련소의[50] 책임자이다. 교감인 시라오카와는 고등학교 동기 사이.[51] 본업으로 에스테 업소를 운영하는데, 에스테 뿐만 아니라 다른 마사지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52] 본의가 아니라고 하지만, 술에 취해 합숙훈련 일행들에게 진상짓을 하다가 술을 뿌려, 코요를 취하게 만들어 그를 곤경에 빠뜨린다[53]

4. 세이와 고교 배구부

4.1. 하야미 모에코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모에코.png
코요 군 덕분에, 다들 어떻게든 합숙 첫날을 넘길 수 있었어.... 고마워....
세이와 고교 3학년. 배구부 부부장이며 포지션은 리베로 가린 눈 캐릭터. 윤회안을 가지고 있으며 미유키의 팀 메이트이며 12화에서 코요의 반에 다짜고짜 찾아와 코요에게 시간을 내달라고 조르며 처음 등장한다. 모에코는 코요에게 배구부의 합숙훈련에 동행해달라며 부탁하는데[54] 코요는 처음에 무슨 영문인지 이해하지 못했으나, 배구부의 훈련을 보고 모에코가 자신을 부른 이유를 짐작하게 된다.[55] 결국 코요는 합숙 기간 동안 배구부 부원들 30명의 신체를 케어하게 된다.

이후 다리 쪽 문제로 인해 코요의 방을 찾아와 케어를 받는데, 코요의 말에 따르면 다른 이들보다 몸에 피로가 잘 쌓이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타입이라고 한다. 타고난 근질이 좋은 미유키와는 정반대인 셈. 헌데 이상하게도 코요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타입이 있는지를 집요하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이는데, 코요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솔직하게 답을 해준다.[56] 이 말을 들은 후 묘한 미소를 짓고는 고맙다고 말한 뒤 방을 나서서 누군가를 만나 앞서 코요에게 물어본 질문의 답변을 말해준다.
비록 모에코는 전형적인 해줘 캐릭터이지만,[57] 코요의 명성을 세이와 고교 전체로 퍼지게 해주고, 일본 굴지의 재벌가문인 소노다 그룹에 연을 대준 당사자이다. 결과적으론 코요에게 도움이 된 인물이다.

4.2. 소노다 마유미

파일: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마유미.png
저 코요 군을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앞으로는 팍팍 밀고 갈게요!!
코요에게 죽빵을 날리려고 하는 게 아니라, 코요에 대한 연심을 불태우는 모습이다
세이와 고교 1학년. 1학년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몸매가 좋은 캐릭터. 훈련 도중 다리에 가 나서 코요의 치료를 받았다. 통증이 가시고 바로 다시 훈련에 참가하려 하나 가 나는 건 수분과 미네랄 부족도 원인이라며 코요가 이를 말리고 잠시 수분 보충하면서 쉰 뒤 다시 훈련하라고 권한다. 이때 응원한다는 코요의 말에 얼굴에 홍조를 보이는 걸 보면 코요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훈련에서의 일로 인해 코요를 이성으로 의식하고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58]

회차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사실로, 그녀는 소노다 재벌가의 영애로 소위 말하는 부잣집 아가씨이다. 19화에서 아오바랑 코요가 기분 전환 차원에서 방문한 신규 오픈 수영장도 소노다 그룹 소유. 그녀의 에피소드에서 술에 취한 코요를[59] 덮치려고 했으나, 이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과 아오바의 난입으로 접게 된다. 차기부장 후보 합숙훈련 에피소드 이후 코요의 기숙사가 단수되어 공사에 들어가게 되자, 코요와 그의 친구들[60]에게 직접 찾아와 자신에 집에서 머물라고 권유한다.[61]
마유미는 전국구 수준의 배구실력을 갖고 있지만, 배구를 업으로 삼으려고 하는 건 아닌 걸로 보인다. 소노다 회장이 마유미더러 '너는 언젠간 소노다 그룹을 물려받는다.'라고 강조하는 걸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62]

4.3. 야마기시 에리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에리.png
뭐야 이 자세!? 부끄러워.... 2살이나 적은 후배에게 이런 꼴을 당하다니....
세이와 고교 3학년. 장신의 진한 피부+ 숏컷을 한 보이시한 여학생이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코요의 케어를 받았다. 나중에 등굣길에서 코요와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그의 손에 어깨를 올리며, 아로마와 아오바 둘 중에 누가 여친이냐고 물어봤다.[63]

4.4. 아오야마 쿄코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쿄코.png
코요 군은 교감 선생님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 아니에요!
세이와 고교 2학년. 엄청난 폭유를 자랑하는 몸매의 보유자이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코요의 케어를 받았고, 그날 이후로 코요에게 반해버린다. 이후에는 코요의 LINE 메신저 연락처를 교환하여 마사지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은 듯 하다. 그녀는 마리아와 아이나와 함께 차기 부장후보 합숙훈련에 동참하게 되고, 그곳에서 코요를 만나 반갑게 인사한다. 훈련 내내 코요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쿄코는 합숙훈련에 참가하기 전, 마리아와 함께 코요를 퇴학시키려는 교감의 사악한 계획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이는 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동조하는 척을 한 것일 뿐, 코요가 교감의 술수에 거의 넘어가기 일보직전에 그녀는 기지를 발휘하여 코요를 궁지에서 구해낸다.[64][65] 또한 교감에게 학생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건 교사가 할 짓이 아니라고 사자후를 외쳐, 카메라로 코요의 음란행위를 도촬하려던 교감의 계획을 수포로 만든다. 코요는 이에 쿄코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신의 마음이 나약한 것을 반성한다.

5. 차기 부장 후보

5.1. 카스가 아이나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아이나.png
그런 평범한 남자의 어디가 좋은 건지.... 뭔가 조촐하지 않아?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소프트볼. 쿄코와 마리아와 함께 다니며[66], 훈련 내내 코요를 신경쓰는 쿄코를 자주 놀린다. 합동 부장 훈련이 끝나고, 목욕탕에서 이즈미와 치요를 마주하는데, 귀여운 몸매를 지닌 이즈미를 보고는 참을 수 없다며 괴롭히려다가 마리아에게 제지당한다.[67] 이후 작중 비중은 엑스트라로 전락

5.2. 하나조노 마리아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마리아.png
나도 코요 군은 조촐하지 않다 생각해요. 만약 코요 군이 혼자라면, 저도 노려볼까요?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테니스. 압도적인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테니스 차기 부장 후보. 외모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사교적인 성격도 돋보인다.[68] 쿄코와 아이나와 함께 다니며, 차기 부장 후보 합동훈련 때는 유나와 같이 조를 짜서 훈련했다.
사실 마리아는 교감과 함께 코요를 퇴학시키려는 사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마리아는 교감에게 큰 신세[69]를 지고 있기 때문에 교감이 지시하는 것에 충실히 따르는 꼬붕이었다. 하지만 쿄코의 방해공작으로 교감과 마리아의 작전은 수포로 돌아간다.

5.3. 미도사카 유나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유나.png
해줄까? 맨즈 에스테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피겨 스케이팅. 마리아 이상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외모를 자랑하지만, 마리아와 다르게 상당히 과묵하다.[70] 합동 부장훈련 때 혼자서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즈미에 의하면 그녀는 학교의 누구보다도 압도적으로 실력이 좋다고 한다.[71] 치요에 의하면 ' 한마리 늑대'같은 여성.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외국생활을 시작했다.[72] 아사히의 본업인 맨즈 에스테에 관심을 보이는 코요에게, 유나는 간략하게 맨즈 에스테에 대해서 알려주고 흥미가 있냐고 물어본다.[73]
그날 밤 유나는 다짜고짜 코요의 방에 찾아와 겉옷을 벗으며 맨즈 에스테를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74] 유나가 맨즈 에스테를 마스터한 건 좋아하는 아사히씨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어서라고 했으며, 그녀의 맨즈 에스테 첫 데뷔전 상대로 코요를 지목한 것이었다. 하지만 유나의 맨즈 에스테는 코요를 만족시키는데 실패했으며, 오히려 코요가 맨즈 에스테와 그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궁극의 마사지 스킬로 유나를 홀라당 가게 만들어 버린다. 그 이후로 유나는 코요에게 푹 빠져버린다.

5.4. 그 외 후보

  • 카미오 사키 & 히다카 시오리
    파일: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사키.png 파일: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시오리.png
    치요 : 저 두사람은 항상 저래서 다른 사람에게는 마음을 허락하지 않아

    세이와 고교 2학년. 차기 부장후보로 나오는데 존재감은 거의 엑스트라 수준이다. 사키의 종목은 골프, 시오리의 종목은 육상.

6. 소노다 그룹 관계자

6.1. 소노다 그룹 회장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회장.png
코테사시군.... 다들 꽤나 좋아하는 것 같네요
일본 굴지의 재력을 자랑하는 소노다 그룹의 총수. 소노다 그룹은 유원지, 섬유, 엔터테인먼트 등 온갖 사업영역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딸 마유미를 굉장히 강하게 키운 모양[75]. 그의 딸 마유미가 코요 일행(코요, 아로마, 아오바)을 그의 집으로 초대한 이후에는, 날마다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는다. 이후 소노다 일가와 손님들이 코요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이사장에게 연락하여 코요가 그의 회사 소속 아이돌의 케어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6.2. 소노다 리사

파일: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 군 제7권 표지.jpg
리사.... 코 군의 스포츠 닥터라는 꿈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발기해버리는 거 꿈을 위해서 진심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소노다 회장의 조카이자, 마유미의 4촌인 1학년생이다. 세이와 고교 출신이 아닌, 진학교 출신이다.[76] 자신의 이름을 3인칭화해서 부르는 캐릭터이며,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선수 출신은 아니고 평범한 고교생이다.[77] 제49화에서 차기 부장 합숙훈련이 끝나고 시도때도 없이 발기가 멈추지 않는 코요를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등장한다.[78] 마유미가 코요 일행을 그녀의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다시 코요와 재회하는데,[79] 수영장인지 목욕탕인지 구별이 안되는 소노다 가의 목욕탕에서 코요와 알몸으로 만나게 된다.[80]
작중 최고의 노출증 환자로, 코요를 목욕탕에서 만나서 다짜고짜 코요더러 씻겨달라고 요구하고, 그러지 않으면 코요가 리사의 알몸을 봤다고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코요를 '코군'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그녀는 옛날부터 사촌이 마유미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어서 코요를 좋아하는 마유미를 이기기 위해, 코요를 유혹할 생각으로 친근한 호칭과 더불어 계속 달라붙었다.[81] 코요와의 대화 중 시도때도 없이 발기한다는 고민을 듣고, 같이 AV를 감상한다. AV 감상 이후 리사는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코요에게 아무도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코요는 그녀의 뭉친 어깨를 풀어주려 리사에게 맨즈에스테-단중-견갑골 벗기기를 조합한 마사지를 시전하고 리사 내면에 자리한 마유미에 대한 열등감마저 완전히 날려버린다.[82] 코요의 마사지에 완전히 반했는지 그날 이후로 코요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리사와의 에피소드가 코요에게도 도움이 되었는데, 비록 같이 AV감상을 한 것 말고는 없었지만 그 날 이후로 코요가 여성의 알몸을 봐도 더 이상 발기가 되지 않았고 여성에게 완전면역이 생겼기 때문. 그래서 코요는 리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했다. 코요를 따라 걸그룹 스프린트의 숙소를 방문했다가, 결국 에피소드 최대의 피해자가 되고 만다. 하지만 코요가 시노를 공략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코요의 조력자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83]

6.3. 그 외 관계자

  • 소노다 그룹 회장 부인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회장 부인.png
    멋지네, 분명 코테사시 군도 기뻐할 거야....

    마유미의 어머니. 코요가 아파서 쓰러졌을 때, 코요를 위한 특식을 만드는 마유미를 응원해줬다.[84] 자신은 요리를 잘 하지 못해 요리사를 고용했다나 뭐라나. 덕분에 코요 일행은 날마다 다른 스타일의 식사를 즐긴다.
  • 스프린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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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들은 연애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녀들을 건드리려고 한다면 죽여버리겠어요!!![85]

    '하루야마'라는 이름을 가진 기모노 차림의 아줌마. 처음에 코요를 경계하여 그를 위협하지만, 코요가 그녀를 안심시키자 다시 환한 미소를 짓는다. 그녀는 스프린트의 라이브를 처음 직관하는 코요에게 어떠냐고 묻고는, 코요에게 역할에 충실하라고 당부한다.

6.4. 걸그룹 '스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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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 그녀들은 세이와 학생으로, 지금 인기 급상승 중인 아이돌 그룹 '스프린트'의 멤버란다 (야요이, 스즈카, 시노를 코요에게 소개하며)
소노다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이다. 그들의 특기는 격한 안무라, 작년 전국 투어 때 부상자가 속출할 정도라고 한다. 소노다 그룹 회장에 의하면 특히 세이와 소속 3인방은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묘사된다. 그래서 코요를 불러 이번 전국 투어 때 그녀들의 심신의 케어를 요청한 것이다. '스프린트'의 기존 컨셉은 귀엽고 섹시한 왕도 아이돌 컨셉이었지만, 2기생들이 그룹에 합류하고 나서는 시크한 걸크러시 컨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에피소드에서 멤버들 간의 갈등이 드러난다

6.4.1. 사카시타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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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 군과 시노의 마사지 중에서 누구의 것이 더 좋을까?
세이와 고교 3학년. 스프린트의 리더. 압도적인 몸매와 비율을 자랑하고, 성격도 멤버들 중에서 제일 좋다고 묘사된다. 코요와 함께 스프린트 숙소를 방문한 리사를 귀여워한다. 리사도 스프린트 멤버 중 시노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야요이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시노 역시 문제가 있었다. 시노는 리사를 귀여워하며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인도하는데, 갑자기 리사를 자신의 체취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고 리사를 덮친다.[86] 그리곤 리사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애무를 시전하는데, 리사는 시노의 체취에 판단력을 잃고 거부하지 못한다. 리사를 애무하면서 코요와 자신 중에서 어느 쪽 마사지가 더 낫냐며 리사에게 답정너 식의 질문을 묻는다. 결국 리사는 시노에게 세뇌당하여 1주일이 넘도록 시노의 방에서 갇혀 살게 된다.[87] 세이와의 스프린트 멤버 3인방 중에서 제일 몸매와 성격이 좋다고 묘사된 리더 시노가 이런 충격적인 만행을 저지르게 된 건 새로운 반전이다.
후쿠오카 투어 때, 야요이는 시노가 연습에 똑바로 참여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지적한다.[88] 시노는 좋게 해결해보려고 다음에 얘기하자고 하지만, 야요이가 물러서지 않고 끝끝내 달려들자 화가 났는지 야요이를 노려본다.[89] 결국 스즈카의 중재로 두사람은 갈등을 중단하고 물러난다. 홋카이도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 도시 도쿄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온천욕을 즐기던 코요는 바로 옆 료칸에 있는 야요이와 벽을 사이에 두고 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야요이는 후쿠오카 투어를 마치고 시노와 대판 싸웠고 그 때문에 스프린트 그룹 내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지만, '자신은 절대 시노를 싫어하지 않는다'며 야요이는 자신의 착잡한 심경을 코요에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야요이는 코요에게 시노와 자신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그건 후술한다. 시노는 스프린트 1기생이었고, 2기생들이 가입하기 전까지 언제나 센터를 맡았다고 한다. 참고로 시노가 센터를 맡았을 때는, 지금의 스프린트의 이미지와는 다른 '귀여운 글래머 컨셉'이었으며, 시노는 이때 엄청난 유망주였다고 한다.[90] 하지만 2기생이 들어오자 스프린트의 컨셉도 예전의 '귀여운 글래머 이미지'에서 '시크한 걸크러시 이미지'로 바뀌었고, 시노 대신 야요이가 센터를 꿰찼다고 한다.[91] 그리고 시노가 센터에서 밀려난 후부터, 시노의 밤놀이가 심해졌다고 한다. 시노와 친한 1기생한테 들은 사실이지만, 시노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성욕이 강해지는 타입이었단다.[92] 아이돌은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인데, 보는 눈이 많아 항상 완벽한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식욕이나 성욕이나 다양한 욕심을 채워서 스트레스를 발산하려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93] 이렇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니, 시노가 안무연습에 온전히 전념하지 못했던 거란다. 이번에 도쿄에서 선보이는 신곡의 안무는, 처음에는 야요이가 센터를 맡고 뒷쪽에는 시노가 센터를 맡게 되는데, 시노와 야요이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공연을 할 수 없다고 야요이는 밝힌다. 하지만 야요이는 시노를 무턱대고 압박할 수만은 없는 입장인데, 그건 시노의 센터를 빼앗아 가버린 건 야요이 자신이기 때문이란다. 코요가 야요이에게 최근에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시노를 싫어하느냐고 묻자, 야요이는 순간 감정이 폭발해버려 코요에게 바보같은 소리하지 말라며 사자후를 날리고는, '자신은 시노와 같이 아이돌을 하고 싶어서 스프린트에 들어왔고 그녀는 자신의 소중한 동료이다'라고 하고는, 자신은 언제까지나 그녀를 동경하고 좋아한다고 밝힌다. 하지만 시노의 센터를 뺏어버린 자신이 이런 말을 해봤자, 시노에게 닿지 않을 거라며, 자신이 놓인 착잡한 상황에 절망한 야요이는 오열한다. 그러자 코요는 지금과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있는 거라며, 자신이 시노의 마음을 풀어주겠다며 그의 다짐을 야요이에게 건낸다.
시노는 그녀의 방에서 자신이 세뇌한 리사에게 보빨(...)을 받고 있었다.[94] 리사는 자신의 존재가 시노에게 방해될까봐 걱정하지만, 시노는 심신이 고단한 전국투어 기간 동안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리사가 꼭 옆에 붙어있어줘야 한다고 답한다. 시노는 다시 야한 표정이 되어 리사에게 한번 더 하자고 하는데, 코요가 시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리사와의 두번째 구강성교는 좌절된다(...) 홋카이도의 숙소에서 3자 대면을 하게 된 리사, 코요, 시노.[95] 코요는 침묵을 깨고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 드리겠다. 야요이 씨와 화해하기 위해 대화에 응해달라.' 라고 시노에게 얘기했다.[96] 시노는 평소와 같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화해라는 게 신곡문제를 의미하냐고 코요에게 묻고는 이렇게 답한다. '신곡과 관련된 문제는 운영팀과 이미 얘기하여 해결되었다. 도쿄 투어 때 문제없이 공연할 수 있다.' [97] 코요는 급당황하여 야요이에 관한 얘기를 하려고 하지만, 시노는 정색하며 야요이와 나눌 얘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라며 일축한다. 이에 코요는 시노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하지만, 야요이의 진심을 제3자가 전달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는지 이내 말을 멈춘다. 시노는 말을 계속 이어가는데, 아요이와 할말도 없을 뿐더러 설령 있다고 해도 상황만 악화시킬 테니, 그렇게 되면 신곡공개를 할 수 없어서 캡틴으로서 결단을 내려야 했다 면서 불쾌감이 깃든 진지한 표정으로 코요에게 말한다. 시노의 마음이 굳게 닫힌 걸 확인한 코요는 크게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시노가 캡틴으로서의 중압감이나 투어에서의 피로로 인하여, 그녀가 압박받고 있음을 걱정한다. 코요는 작전을 바꿨는지, 화제를 돌려 시노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말한다.[98] 이에 시노는 약간 벙찐 미소를 짓더니 '야요이 얘기는 이걸로 끝이냐'고 코요에게 묻는다. 그러자 코요는 시노의 기분은 들었기 때문에 이제 괜찮다고 답한다. 시노는 마사지 받는 건 좋지만 어째서 갑자기 그런 권유를 하냐고 묻는데, 코요는 전국투어 기간동안 시노의 피로가 잔뜩 쌓였을 테니, 자신이 조금이라도 시노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둘러댔다.[99] 시노는 특유의 야한 표정을 짓더니 '코요 군의 마사지는 굉장하다고 들었다' 며 코요의 마사지를 흔쾌히 수락한다.[100] 코요는 시노에게 차를 끓여 주고 그녀의 몸을 데워놓은 다음에 시술을 시전하려고 한다.[101] 리사도 옆에서 코요가 끓인 차를 마시는데, 속으로 '시노 상과 코군이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며 긴장한다.[102] 코요는 시노에게 스트레칭을 시전하려고 하는데, 시노가 특유의 야한 표정을 지으며 코요에게 이렇게 양해를 구한다. ' 옷을 모두 벗어도 되겠는가. 옷 입고 받으면 편안하지 않다. 혹시 내가 옷을 벗으면 스트레칭 하는데 방해되는가? 편안하게 받고 싶어서 그런다. 코요 군이 성적으로 흥분해도 상관없다' (...) 이에 코요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좋을대로 하라고 하자, 시노는 코요의 앞에서 말 그대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을 대놓고 드러낸다.(...)[103] 스즈카 때와는 다르게 눈도 안 가리고 시노의 알몸을 정면으로 마주한 코요. 하지만 그는 일말의 동요도 없다.[104]
시노가 눈을 감고 침대 위에 앞으로 엎드려 눕자, 코요는 시노에게 촉진과 스트레칭을 시전한다.[105] 시술을 시전하는 코요를 지켜보고, 리사는 시노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신체접촉에 내성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코요는 시술을 계속 진행하지만 시노는 눈을 감고 무표정으로 일관한다.[106] 시노는 리사에게 코요의 마사지가 대단하다고 들었길래 어떤 건가 했더니, 이런 거냐며 실망스러워 한다.[107] 스트레칭이 끝나자 시노는 일어나, 코요에게 실망이라며 이렇게 말한다. '코요 군의 마사지는 대단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런 건 필요없다. 나는 넘치는 성욕을 해소하길 바란다. 자신은 남자와 한번도 몸을 섞은 적이 없기 때문에 더 과감하게 해도 된다. 나를 만족시켜 준다면 어떤 걸 해도 화를 내지 않겠다. 격렬한 스트레칭만으론 만족하지 않는다. 오히려 피로가 쌓일 뿐이다' 시노의 말을 들은 코요는 표정이 해맑게 변하더니, '피로라구요? 좋은 증상입니다!' 라고 답한다.[108] 코요는 피로가 누적되었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다며, '페더 터치' 스타일로 손가락을 시노의 복부에 갖다 댄다. 그러자 이번에는 효과가 제대로 먹혔는지, 시노가 갑작스러운 쾌락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시노는 손가락으로 배만 만졌을 뿐인데, 전신의 성감대에 전류가 흐르는 기분이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코요는 미소를 지으며, 전신에 피로가 쌓여 회복이 필요하다며 이 상태에서 전신을 자극해주면 분명히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 말한다.[109] 시노는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으며, 과거의 일을 떠올린다. 시노는 그룹에 갓 합류한 야요이가 라이브에서 발휘하는 퍼포먼스를 보고는 내심 감탄했는지 아니면 질투가 생겼는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시노는 이 시절부터 자신을 위로하는 건 마사지가 아니라 야한 일들이었다고 회상한다.[110] 그러면서 코요의 마사지로는 자신의 욕망을 해소하지 못할 거라고 굳게 믿는다. 하지만 이러한 시노의 자기부정에도 계속되는 코요의 혈 찌르기 마사지에, 시노는 강렬한 자극을 받는다. 코요의 마사지가 끝나자 시노는 기분이 조금 좋았지만 오르가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속으로 독백한다. 또한 시노는 코요가 마사지를 통하여 자신과 야요이의 사이를 개선해보려는 의도를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 마사지 따위로는 자신과 야요이의 사이를 개선하는 건 어림도 없다며 속으로 비웃는 건 덤. 코요도 코요대로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었는지, 내심 난처해한다.[111]
바로 그 때, 분위기가 어색해진 두사람을 지켜보던 리사는, 갑자기 난입하여 겉옷을 벗고 알몸을 보이며 이렇게 말한다. '나도 끼어도 될까? 두사람 모두 생각이 많은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지려면 머리를 비워야 한다.' 리사의 갑작스러운 난입에, 서로 어색해하던 시노와 코요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리사는 자신이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을 땐, 코요가 지금보다 훨씬 몰입하고 있었다고 밝힌다. 코요는 리사의 말을 듣고는, 자신이 마사지에 집중하지 못했던 걸 인정하며, 머릿속으로 시노와 야요이를 맞붙이는 것만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고는 눈앞에 시노를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다며, 코요는 시노에게 사죄하고는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시노는 솔직한 코요의 모습을 보고는 마음이 열렸는지, 이를 승낙한다. 코요는 이번에 리사와 함께 시노를 마사지 하기로 했는데, 코요는 시노의 발혈을 자극하고, 이와 동시에 리사는 시노의 팔혈을 자극한다. 코요에 대한 거부감을 떨치고 그의 마사지에 몸을 맡기기로 마음을 먹은 시노는, 아까보다 마사지에 대한 자극을 더 잘 받아드린다. 또한 리사가 코요와 동시에 마사지를 시전하자, 마사지 효과가 더더욱 증가한다. 여기에 더해 리사가 단중을 코요가 머리혈을 동시에 자극하니, 시노는 완전히 뿅 가버린다.[112] 시노는 마사지를 마치자 '야요이와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코요에게 밝히고는 미소를 지으며 리사와 코요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113] 결국 시노는 야요이와 함께 곡의 세계관을 맞추고는 야요이에게 먼저 사과한다. 또한 요통으로 고생하는 야요이더러 코요에게 찾아가라고 조언하는 건 덤.[114]
시노는 야요이처럼 대놓고 독자들에게 비호감을 사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주위에 민폐를 주고 하지말아야 할 짓을 일삼는 캐릭터이다. 즉 굉장히 저평가된 빌런이다.[115] 비록 야요이에게 센터를 빼앗겨 그걸로 인한 만성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빌런이 되었다곤 하지만, 리사를 세뇌하여 1주일 이상 자신의 방에 감금하고 성적도구로 이용했다. 이건 명백히 유괴 미성년자의제강간이다. 만약 시노가 벌인 악행이 매스컴에 오르게 되면, 걸그룹 스프린트는 공중분해 될 지도 모른다. 또한 상당한 레즈비언으로 보이는데, 밤놀이 때 수많은 여성들과 살을 섞은 걸로 보인다(...)
또한 감정표현이 매우 다양한 캐릭터이다. 평소에는 귀여운 표정이지만,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토로할 때는 매우 진지해진다. 야한 생각을 하거나 제안을 할 때는 특유의 섹시한 미소를 짓다가도, 당황할 때는 특유의 벙찐 표정을 짓는다.[116]특유의 벙찐 표정이 제일 귀엽다

6.4.2. 히요시 스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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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 군은 왠지 나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세이와 고교 2학년. 내성적이고 맹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야요이와 절친이며 연습생 시절부터 야요이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해쳐 나갔다고 한다. 워낙 절친한 사이라 서로의 방문 키도 공유할 정도. 코요가 리사와 함께 정식으로 스프린트 멤버들에게 인사하러 왔을 때, 야요이가 코요에게 계속 반감을 드러내자, 스스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야요이 방으로 그를 인도한다.
처음에는 야요이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스즈카 역시 문제가 있었다. 같은 그룹 멤버들에 의하면 지능이 부족하고 멍청하다고 하는데, 이를 반증하듯 야요이가 처음에 자신의 중재에 응하지 않자 스즈카는 연쇄살인범을 자처하며 주걱을 들고 야요이를 덮쳤다.[117] 야요이가 스즈카를 한심하게 여기자 이번에는 그녀의 반려뱀 '타마'[118]를 데려와 야요이와 코요에게 들이댄다. 야요이가 뱀을 무서워 하는지[119] 이번에는 효과가 있었고, 어쩔 수 없이 스즈카의 중재에 응한다. 스즈카는 야요이의 해명을 듣고 '그럼 코요 군이 에로 갓파가 아닌 걸 증명하면 되는 거지?' 라며 자신이 직접 옷을 벗고 코요에게 마사지를 자청한다. 이때 코요는 온천에서 미유키에게 했던 것처럼 눈을 가리고 스즈카를 마사지한다. 스즈카를 마사지하는 도중 코요에게 무리수를 저지른 야요이 때문에 마사지는 중단되고, 야요이가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스즈카는 다시 한번 기지를 발휘해 코요의 발기 상태 여부를 확정지을 수 있는 방법을 구글 검색을 통해 고안해내고, 코요의 무죄를 입증한다.[120]
후쿠오카 투어 때, 시노와 야요이 사이에 언쟁이 발생하는데 그 둘의 사이를 만류했다. 이 캐릭터의 작중 역할은 아마도 만류와 중재가 아닐까 싶다 스즈카는 그녀의 시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멍청한 짓을 일삼지만, 그녀가 벌이는 행동의 의도는 하나같이 선하다.[121] 또한 기존의 1기생들을 밀어내고, 야요이와 함께 중앙무대에 배치될 정도면, 그녀 역시 야요이 못지 않게 레슨과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이 출중한 것으로 보인다.

6.4.3. 혼고 야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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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는, 에로 갓파이기 때문이야....
세이와 고교 2학년. 스프린트 에피소드의 사실상 주인공이다.[122] 아보카도 헤어스타일을 하고있으며 스프린트에서의 포지션은 센터이다. 코요와 대면했을 때 어째서인지 그에게 강한 반감과 증오를 드러낸다.[123] 첫 대면 때 자기소개를 거부하지 않나, 코요에게 대놓고 ' 에로 갓파'라고 소리를 지르지 않나, 코요와 리사가 스프린트 멤버 숙소로 왔을 때 똥씹은 표정을 짓지 않나, 코요에게 거짓미소를 지으며 코요를 위한 것이라며 '죽음의 핫소스'를 잔뜩 넣은 타코야끼를 코요를 속여 먹게 만들지 않나,[124] 집행부는 몰라도 스프린트 자신들은 코요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너랑은 같이 밥을 먹지도 같은 공기를 마시고 싶지도 않다고 일갈했다. 또한 리사의 도움으로 코요가 마사지 기술을 스프린트 멤버들에게 선보이고 멤버들이 감탄하자, 코요에게 호의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걸 불쾌하게 느꼈는지 갑자기 식탁을 양손으로 꽝 치고 자기 방으로 가버렸다. 사실 그녀는 배구부 부장 미유키의 친동생이었다.[125] 미유키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몸이 계속 약했고 지금까지 운동을 한적이 없다고 했다. 그래도 같은 그룹 소속 멤버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바람에 미유키는 본인 여동생 걱정에 인터하이 훈련에도 제대로 집중을 못할 정도.[126]
야요이는 나중에 스즈카의 협박에 가까운 중재[127]를 통해 코요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하여 해명을 하게 된다. 야요이는 코요가 배구부 합숙 훈련 때 미유키를 온천에서 성추행한 걸로 여겨, 코요를 ' 에로 갓파'라고 칭하며 그에게 반감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128] 이때 야요이는 여동생 특유의 강한 시스콘을 드러낸다. 야요이의 해명을 들은 스즈카는, 코요가 ' 에로 갓파가 아닌 것을 증명하겠다'며 스스로 알몸이 되어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겠다고 했는데, 야요이는 이를 옆에서 관전한다. 야요이에 의하면 코요는 ' 에로 갓파'이기 때문에 스즈카의 몸을 만지면 혈압이 증가하거나 팬티가 부풀어 오를 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코요의 혈압이 오르지 않는 것을 확인한 야요이가[129] 뭔가 이상하다고 여기고[130] 코요의 음경을 직접 만져서 코요가 성적으로 흥분한 것을 확인하려는 무리수를 두게 된다.[131] 만약 일이 잘못되면 스프린트 멤버들이 ' 에로 갓파' 코요에게 속아 성추행을 당하게 될 것이며, 자신이 유일하게 멤버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명감(?)을 스스로에게 부여했기 때문이다. 결국 야요이는 눈을 가리고 마사지를 하고있는 코요의 음경을 직접 만지는 무리수를 두다가,[132] 스즈카와 코요에게 들켜 곤경에 처하게 된다. 핀치에 놓인 야요이는 '그의 발기여부를 확인하려고 만졌다' 고 밝히며 정면돌파를 시도한다. 이에 스즈카는 코요의 발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구글로 찾아 코요의 무죄를 입증해내고, 야요이에게 코요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 야요이는 처음에 진심으로 승복하지 못했으나 코요의 너그러운 선처로 굳은 마음이 녹았는지[133] 코요를 인정하고 스프린트 동행에 참가를 허락한다.[134]
확실히 당신이 투어에 동행하는 건 인정했지만, 난 당신에게 의지할 생각은 없어!
후쿠오카 투어에서 격렬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스프린트 멤버들. 그녀들이 쉬지않고 고강도의 안무를 무려 2시간 동안이나 춘다고 코요는 우려하는데, 특히 야요이의 피로가 잔뜩 쌓였을 거라고 걱정하며 코요는 야요이에게 마사지를 받으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야요이는 무뚝뚝하게 필요없다고 답한다.[135] 코요가 다른 멤버들을 케어하고 있는 사이, 시노와 야요이 사이에 언쟁이 벌어진다. 야요이는 시노가 안무연습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는 걸 문제 삼았다. 야요이는 신곡에서의 안무 완성도를 문제삼으며 시노에게 따지는데,[136] 시노는 야요이에게 지금은 모두가 지쳤다며 나중에 얘기하자고 한다. 야요이는 모두가 시간을 내어 신곡에 대해 얘기중인데, 수업 후에 연습하지 않은 게 시노 뿐이라고 그러고도 프론트 멤버냐고 일갈하고, 시노가 수업 끝나고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137] 제대로 된 느낌이 시노에게서 안 보인다고 쏘아붙인다. 이때 시노는 작중 처음으로 살기어린 눈빛을 지으며 야요이를 쏘아보는데,[138] 스즈카가 난입하여 두 사람을 만류하고 시노를 내보낸다. 이에 코요는 아이돌 그룹 내 정치싸움을 처음 목도하고는, 투어가 막 시작되었는데 이런 상태로 전국투어를 완주할 수 있을지 걱정한다.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그리고 홋카이도의 공연이 끝나고, 도쿄의 공연만 남은 상황. 코요의 케어 덕분에 전국 투어 완주는 성공에 매우 가까워진 상태였다. 하지만 야요이와 시노의 갈등 때문에, 그룹 내 분위기가 안 좋아진 걸 걱정하는 코요. 코요는 그에게 제공된 개인숙소의 온천에서 몸을 풀며, 자신은 자신의 일만 전력으로 하면 된다고 독백한다. 그런데 코요의 이런 독백을 옆칸 온천에서 야요이가 다 듣고 있었다(...)[139] 코요는 살짝 당황하지만, 이내 태연한 척 야요이에게 몸 상태를 묻는데, 어째 그녀는 기운이 별로 없어 보였다. 야요이는 현재 자신이 느끼고 있는 답답한 심정을 코요에게 토로하게 된다.[140] 그리고 야요이는 마지막엔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은 작금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벽을 사이에 두고 야요이의 긴 사연을 들은 코요는, 스프린트 그룹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있는 거라며, 시노와 야요이 갈등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겠다고, 야요이에게 다짐을 건낸다.
분명 그 녀석이 시노와 나 사이에 개입해서 일이 잘 풀린 건 사실이야. 정말 좋은 녀석일지도....
코요의 도움으로 시노와 극적으로 화해하고 신곡의 세계관을 맞춘 야요이. 시노가 야요이에게 먼저 사과를 건네자[141], 야요이도 시노에게 사과를 건네고는 자신의 본심을 전한다.[142] 연습을 끝내고 나서 요통을 호소하는 야요이를 본 시노는, 야요이에게 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코요에게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한다.[143] 야요이는 자신의 방에서 허리에 파스를 붙히고는, 침대에 누워서 코요에게 연락하는 걸 망설인다.[144] 야요이는 일단 코요에게 연락해서 사과부터 할 요량으로 전화를 건다.[145] 하지만 야요이는 코요에 대한 미안함인지 부끄러움인지 호감인지 구분이 안 되는 감정적 동요를 느끼고는 매우 혼란스러워하여, 코요와의 통화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146] 결국 야요이는 다음날 코요가 머무르고 있는 소노다 회장 저택에 방문한다. 저택에 향하면서도 야요이는 알 수 없는 감정적 동요에 혼란스러워한다.[147] 야요이는 자신을 마중나와 반갑게 인사하는 마유미*아오바*아로마를 보고는 당황한다.[148]
야요이는 평소에는 쌀쌀맞고 무뚝뚝하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애착이 강한지 프로의식이 투철하다.[149] 후쿠오카 투어에서 야요이는 코요의 마사지 권유를 거절하는데, 물론 코요에 대한 불신이 아직 남아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코요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면 앞으로의 아이돌 커리어를 지속하는데 애로 사항이 생길까봐 우려해서 그런 게 더 크다.[150] 또한 남들에게 정과 신뢰를 쉽게 주지 않지만, 한번 정과 신뢰를 주면 애정을 잔뜩 쏟아붓는 스타일인듯.[151] 또한 생각보다 인정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원래 시노의 것이였던 센터자리를 빼앗은 아요이는, 늘 시노에게 마음의 빚을 두고 살 정도로 시노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자신은 시노를 좋아한다고 할 정도였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녀의 언니인 미유키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과한 애정을 보인다.[152] 야요이가 작중 초반에 보여준 모습은 내로남불에 싸가지 없는 모습이었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그녀가 그렇게까지 철면피는 아니며 부끄러움을 알고 후회를 할 줄 아는 캐릭터임이 드러났다. 이는 시노와의 화해를 주선한 코요에게 그간의 일들을 사과하려고 생각한 것에서 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야요이가 감정표현에 매우 서투르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지, 감정적 동요를 느끼면 극심한 혼란에 빠지는 걸로 보인다.[153] 하지만 야요이가 작중 초반에 보여준 재수없는 언행과 주인공인 코요를 성추행한 것 때문에, 독자들은 그녀를 ' 발암' 그 자체라고 까는 중이다
75화에선 무대 위의 야요이의 퍼포먼스를 보고는 시노가 대단하다고 감탄할 정도로,[154]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이 뛰어난 게 드러난다. 야요이가 시노를 밀어내고 센터를 차지한 게, 고스톱 쳐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6.4.4. 그 외 멤버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스프린트 나머지.png
음.... 리사 짱은 과연 괜찮을까....
왼쪽부터 마스다 유, 키라호시 나나, 마츠모토 리코, 나카이케 미하루. 이들은 세이와 고교 출신이 아닌 다른 학교 출신으로 모두 3학년이다. 작중 비중은 엑스트라 내지 설명충 역할 정도. 미하루는 코요와 같이 온 리사에게 코요의 여자친구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155] 그들도 처음에는 코요가 평범해 보인다고 했고 그의 능력에 의문을 표하지만, 미하루와 리코가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고 난 이후에는 그의 실력을 인정한다.[156]

파일:스프린트 객원멤버.png
스프린트 멤버들 중에서 코요에게 소개된 7명의 프론트 멤버들 외에도[157], 사이드 멤버로 참여하는 아이돌들이 더러 있는 듯 하다. 사진 속에서 붉은 점으로 표시된 프론트 멤버인 유와 나나를 제외한 인물들이다. 사진 속에서 보이는 이들이 사이드 멤버 전부는 아니며, 후쿠오카 라이브에서만 10명이 넘는 사이드 멤버가 참석하였다. 물론 코요는 사이드 멤버들도 프론트 멤버들과 동등한 수준의 케어를 해주었다. 이들의 역할은 주로 병풍 역이며(...) 야요이와 시노 사이에 언쟁이 벌어질 때 병풍으로 사용되었다


[1] 야요이에 의해서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음경사이즈도 커서 발기가 안 됐을 때 가지 정도 되는 크기라고 한다. [2] 이즈미의 대회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가라아게 요리를 선보였다. 고모의 식당일을 가끔 보조하기 때문에 요리를 잘한다고. 미유키에 의하면 코요의 요리는 레스토랑 수준의 퀄리티라고 한다. [3] 마유미 일행과 아오바에게 질척대던 불량배 2명을 때려 눕혔다. 그에 의하면 신체구조를 연구했더니 강해졌단다. 이로 인해 마유미는 코요에게 더욱 빠져버린다. [4] 또한 야요이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도 그녀의 이유를 듣고는 쿨하게 용서하는 등 대인배스러운 면모도 있다. [5] 코요의 마사지*스트레칭은 받기만 해도 엄청난 쾌락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아오바에 의하면 코요가 만지면 머리가 멍해질 정도라고 하며, 아이나는 단순한 촉진을 받았을 뿐인데도 오싹오싹하다고 평했다. 리사와 스즈카는 코요가 만지기만 해도 신음이 나올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다만 시노 같이 쾌락에 내성이 있는 여성들은 코요의 마사지에 저항이 가능하다 [6] 코테사시의 아버지와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한다. [7] 모에코가 코요에게 찾아와 개인적인 질문을 던졌을 때, 이렇게 답했다. [8] 스프린트 에피소드에서 외모가 제일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시노가, 코요 앞에서 대놓고 옷을 벗어 재끼는데도 코요는 일말의 동요도 하지 않았다. [9] 마유미 에피소드에서 밝혀지지만, 술 초콜릿 정도만 먹어도 취한다. [10] 미유키와 치요의 가슴은 코요가 넘어지면서 본의 아니게 만진 것이고, 이즈미와 유나 그리고 리사의 가슴은 단중 마사지를 하는 도중에 간접적으로 만졌다. 마유미와 마리아의 가슴은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코요의 손을 끌어와(...) 만지게 했고, 쿄코의 가슴은 마리아가 코요의 손을 끌어와(...) 만지게 했다. [11] 마유미는 술에 취해 헤롱거리는 아오바를 만류하다가 실수로 코요쪽으로 넘어져 그런 것이다. 하지만 야요이는 코요의 발기 여부를 확인한답시고 본인이 의도하여 만졌다. [12] 마치 자신의 감정을 애써 감추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외쳤다 [13] 코요는 아로마에게 몸이 오버트레이닝으로 만성피로인 상태라 지적했고 이대로면 운동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14] 아로마가 발을 다치고 난 후의 에피소드에서, 아로마는 코요에게 그냥 '아로마'라고 부르라고 요청한다. 코요에 대해 마음이 활짝 열린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15] '그래서 방금 3명은 누구야? 꽤나 사이가 좋아보이던데? 코요 군.... 경사나셨구만?' [16] 신죠 타쿠야 작가의 X 계정 프로필 사진이 아로마이고, 에피소드 내용과 크게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6권 표지모델로 단독 등장하였다. 하지만 아로마의 작중 등장빈도는 아오바보다도 낮다 [17] 기숙사 대장인 미유키의 증언. [18] 마유미의 친구 사사키와 스즈키가 아오바는 팔과 다리가 얇은데 나올 곳은 제대로 나온 이상적인 몸매라 칭찬한다. [19] 심지어 아로마와 같은 반이다. 참고로 코요와도 같은 반이다. [20] 아로마가 속옷빨래를 잘못 넣는 바람에, 코요가 빨래를 할 때 아로마의 속옷을 본의 아니게 습득하게 되었다. 또한 날뛰는 아로마를 피하려는 코요가 쓰레기장과 같은 치요의 방으로 숨어들었는데, 쓰레기에 발이 걸려 넘어지게 된다. 넘어지며 치요의 가슴을 만진 것은 덤. [21] 처음부터 이럴 목적으로 코요를 아로마에게 바치고 동시에 코요를 두둔한 것이었다 [22] 이즈미의 우승 이후 코요가 특식으로 만든 가라아게를 귀퉁이만 먹지 않나, 마유미가 모처럼 준비한 스테이크도 얼마 안 먹고 치즈만 먹지 않나, 점심을 메론빵으로만 떼우려 하지 않나. [23] 기숙사생들을 만전으로 졸업시켜야하는 사명을 가진 코요 입장에선, 아오바의 식사를 신경쓸 수 밖에 없다 [24] 모에코, 에리, 쿄코였다. 에리는 아로마와 아오바를 보고는 '미유키의 기숙사엔 미녀들 뿐'이라고 감탄하며 '둘 중에 누가 여친이냐. 아니면 둘다냐.'라고 코요를 놀렸다. [25] '부러울 따름입니다. 순풍만범한 학교생활을 보내는 것 같아서요.' [26] 아로마가 옆에서 식탁을 꽝 치고 일어나 아오바를 거드는 건 덤. 아이돌만 신경쓰고 자신들에게 소홀히 할까봐 코요에게 심통이 나서 그런 것이다. [27] '그거 아로마 양 거야' 라고 말하고 도망간다. [28] 이때 이즈미는 '저는 신경쓰지 말고 계속해주세요, 섹스를'이라고 얘기한다. 당시 아오바가 상의를 탈의했기 때문에 상황을 충분히 오해할 만했다. [29] 이즈미는 수영을 포기하려는 것과는 별개로 수영 자체는 좋아한다고 했다. [30] 본업인 수영과는 별도로 꾸준히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 [31] 이사장에게 재학생들을 만전으로 졸업시키지 못하면 특대생 건은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32] 코요가 관리인으로 부임한 첫날, 아로마가 식사하는 와중에 코요를 엿보기범에 성추행하는 변태라고 비난하자, 치요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뭐야뭐야, 엿보기범? 코요 군 변태~' 라며 그를 놀렸다. 그녀의 능글맞은 모습이 부각되는 장면이다. [33] 덕분에 코요가 아로마를 피해 치요의 방으로 숨어들었다가, 쓰레기에 걸려 넘어졌다. 코요가 넘어지면서 자신의 가슴을 만진 게 내심 불쾌했는지 내쫓으려는 아로마에게 능글맞게 동조한 건 덤. [34] 탄산음료나 주스를 멀리하고, 필요한 곳에는 근육이 제대로 붙어있도록 평소에 꾸준한 트레이닝을 한 것 등등. [35] 전 일본대표까지 했고, TV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몸매와 미모도 훌륭하다 [36] 그의 여동생 야요이에 의하면 '온 인류의 이상을 모아놓은 듯한 미녀'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여캐들에 비해 눈썹이 두껍고 진하다 눈썹은 초반에는 다른 히로인들과 차이가 없고 머리카락도 차분한 롱 헤어였으나 이후 운동부로서 피지컬을 강조하기 위해 디폴트 디자인을 변경한 듯 하다 [37] 코요가 모미지장 관리인으로 부임했을 때, 그를 유일하게 도와준 기숙사생이 바로 미유키였으며, 미유키가 없었다면 코요가 모미지장에 적응하지 못했을 것이다. 코요 역시 '유일한 아군은 미유키 상 뿐이다' 라고 평할 정도. 훗날 모에코가 코요에게 배구부 합숙에 동참해달라고 했을 때,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코요가 두말없이 동참해준 이유는 바로, 코요가 미유키에게 마음의 빚이 있어서 그랬던 것이다. [38] 온천 이용시간을 착각한 미유키 때문에 코요는 온천에서 바위를 사이에 두고 그녀와 대면한다. 훗날 코요는 이 일 때문에 그녀의 여동생 야요이에게 오해를 받아 미움을 사게 된다. [39] 물론 코요는 수건으로 눈을 가린 상태였다. 이 때 코요는 미유키가 마사지에 엄청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40] 이런 상태가 된건 아이러니하게도 미유키 본인의 신체적 피지컬이 너무 좋아서이다. 근육에 피로가 잘 쌓이지도 않는데다 탄력과 유연성, 다른 신체조건까지 월등하기 때문에 본인의 기준으로 트레이닝을 하면 다른 이들에게는 엄청난 오버트레이닝이 되는건 당연지사. 게다가 배구는 팀플레이인 만큼 미유키가 제 실력을 낼수 있게 부원들도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하니 본인들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이런 오버트레이닝으로 몰아붙이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오버히트 상황에서 코요는 단순한 케어요원이 아니라 안전장치 역할인 것. [41] 하지만 아로마, 아오바, 이즈미, 치요처럼 코요에 대한 연심으로 발전하진 않은 걸로 보인다. 작중에선 연심이 아닌 단순 호감으로 묘사된다.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근육 컨디션이 최적의 상태였기에 마사지를 받지 않아서 뭔가 드라마틱한 이벤트가 없기 때문. 본인도 다른 부원들은 전부 코요의 시술을 받은 것에 비해 자신은 아무것도 받지 않아서 조금 서운(...)해하기도... [42] 다만 교감인 시라오카처럼 확실한 빌런 포지션은 아니고, 그저 코요에게 퀘스트만 던져주는 뉴트럴 포지션이다. [43] 소노다 회장의 요청으로, 이사장은 코요에게 소노다 그룹 소속 아이돌의 심신 케어를 맡긴다. [44] 세이와 대학 부속 고등학교 동문이다 [45] 나이는 아사히와 동일하게 26세. 단지 젊을 뿐만 아니라 몸매도 풍만하고 피지컬도 현역 세이와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또한 교감이 부장후보 합숙훈련 때 단 이틀만에 학생들의 체력을 한층 강화한 것을 보고, 코요가 '젊은데도 교감을 할 만하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유능하다. [46] 사실 이건 작중 첫 공식등장이 아니였고, 1화에서 코요가 허리를 뼈서 쓰러진 여자를 마사지 해주는데, 알고보니 그 때의 여자가 바로 교감이었다. [47] 그녀는 이사장이 코요에게 특대생 자격을 부여하려는 걸 인정하지 못하며, 코요가 불순한 목적으로 여학생들에게 손을 대는 걸 용서하지 않겠다고 쏘아붙인다. [48] 교감은 웃통을 까며 어깨가 걸린다며, 어디가 문제인지 알아봐달라고 한다. 이때 그녀는 가슴을 두손으로 모으며 코요를 유혹하는데, 코요는 그녀의 가슴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대신 코요는 교감 특유의 다리 꼬고 앉는 자세 때문에 골반이 뒤틀려, 그 영향으로 어깨가 걸리는 거라고 꼬집었다. [49] 자세한 내용은 차기 부장후보 인물 소개란에서 후술. [50] 소재지는 오키나와섬 [51] 교감과는 달리 까만 피부가 특징이다 [52] 하와이의 로미로미라는 마사지를 코요 앞에서 시전해보였다. [53] 코요는 술에 매우 약하며, 술에 취할시 여성에 대한 면역이 극도록 낮아진다. [54] 사실 이 부탁은 미유키는 물론이고 배구부 부원들과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모에코 독단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배구부 3학년 여학생들은 코요를 보자마자 작고 귀엽다며 어루만지며 그를 괴롭힌다 [55] 미유키라는 확고부동한 에이스이자 부장 덕분에 팀 전체의 사기도 높고 목표 의식도 뚜렷한데, 문제는 훈련 페이스도 미유키의 페이스를 따라가는지라 피지컬 몬스터인 미유키는 몰라도 다른 부원들은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 몸에 부담이 쌓여서 부상 위험이 높아지고 있었다. [56] 지금 좋아하는 이성은 딱히 없고, 좋아하는 타입을 굳이 찾는다면 조금 손이 많이 가서 뭔가 가만히 놔둘 수 없는 느낌인 사람일 것 같다고 한다. [57] 비록 모에코가 자신이 필요하면 낯선사람에게도 잘 들이대는 캐릭터이지만,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예의나 도리는 지킬 줄 아는 인물이다. 또한 모미지장이 단수되어 보수공사에 들어갔을 때, 미유키를 그녀의 집에 하숙시킬만큼 마음도 넓다. 다만 일처리가 깔끔하지가 않은 건 흠. 이는 배구부 부원들에게 코요를 데려온다는 사전협의를 하지 않은 부분에서 드러난다. [58] 모에코가 코요의 방에 찾아와 이성 관련 질문을 한 것도, 마유미의 부탁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이후 모에코는 코요의 이상형을 듣고 선배를 부려먹어 질문을 하고 오라고 한 후배니까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 아니겠냐고 놀렸고, 마유미도 반박하지 못했다. [59] 정확히 말해서 술이 든 초콜릿이었다. 코요가 술에 워낙 약해 그 정도 양의 술에도 취한 것. [60] 아오바와 아로마 [61] 코요와 가깝게 생활하는 아오바나 아로마와 달리, 이렇게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코요를 함락할 수 없다고 판단한 그녀의 전략이었다. [62] 다만 소노다 회장은 고교시절에 배구부에서 단련한 마유미의 정신력은, 훗날 그룹을 경영하는데 유리할 거라 판단한다. 그래서 스포츠를 장려하는 것이다. [63] 그게 아니면 양다리냐고 물었다. 이에 코요는 같은 기숙사에 살고 있는 동급생이라 점잖게 답했다. [64] 코요에게 냅다 딥키스를 갈겨, 그가 발기된 건 마사지 때문이 아니라 코쿄 자신 때문이라고 둘러대고, 자신은 코요와 사귀고 있다고 선언한다. [65] 일이 끝나고 난 후의 쿄코는 자신의 방에 돌아와 '그래도 혀를 넣는 건 지나쳤나'라고 후회한다. 그래도 코요를 좋아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대목 [66] 아이나도 마리아나 쿄코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몸매와 미모를 자랑한다. [67] 이후 걸그룹 스프린트 에피소드에서도 귀여운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사카시타 시노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참고로 이 캐릭터는 아이나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도가 지나치다. [68] 테니스 실력도 출중한데 1학년 때 인터하이 전국 4위를 차지할 만큼 뛰어난 실력과 근성도 보유했다. 비록 마리아의 마음에 차진 못했지만 말이다. [69] 그녀의 어려워진 집안사정 때문에 마리아가 세이와를 그만두고 전학가려는 걸, 교감이 앞장서서 막아주었다. 이후로 마리아는 교감의 충실한 개가 된다. [70] 평소에는 과묵하고 낯을 가리지만, 마음을 허용한 상대(아사히, 에스테 받은 이후의 코요)한테는 정도 잘 주고 애교도 잘 부리는 성격이다. 코요가 처음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 줬을 땐 그를 무시했지만, 그와 완전히 안면을 트고 난 이후에는 코요를 살갑게 대했다. [71] 식사량도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로 많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를 석권하였다고 한다. [72] 교감의 친구이자 오키나와 합숙소 관리인인 아사기리 아사히에게 중학교 3년 동안 신세를 졌으며, 유나는 아사히에게 만큼은 사생팬 마냥 잘 따른다. [73] 코요는 타고난 마사지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흥미를 보였다. [74] 이때 돋보이는 유나의 아름다운 몸매가 압권 [75] 의외로 강압적이거나 엄하게 키운건 아니다. 가족들과 식사하며 딸의 이야기를 듣고 투지를 불타게 하는 등, 기본적으로 승리, 또는 목표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타일. 그 외에는 꽤 널널한 편인지 리사의 제멋대로인 행동도 허용하는 사람 [76] 일본에는 진학교(進学校, しんがっこう)라는 개념이 있다. 일본은 일반 고등학교에서부터 실업계 취업을 목표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대입(특히 명문대 입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많은 대입 실적을 낸 학교를 따로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77] 평범하다고 묘사했지만, 공부를 꽤 열심히 하고 성적도 우수하다. 전국 클래스의 마유미를 이기기 위해, 공부영역에서라도 부단이 노력한 듯. 아무나 입학하지 못하는 진학교 학생인 게 그 증거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코요에게 어깨걸림이 심하다고 지적을 받는다. [78] 리사는 코요를 동정 오빠라고 놀리고 도망간다. [79] 리사는 마유미의 집에서 얹혀산다. [80] 하지만 그녀는 크게 당황하진 않았다 [81] 뻑하면 코요 앞에서 알몸 혹은 반알몸 상태로 다닌다. [82] 마사지가 끝나고 리사는 '마짱 미안해....'라고 눈물을 흘리며 중얼댄다. [83] 자세한 건 스프린트의 리더 사카시타 시노 소개에서 후술 [84] 자신도 소노다 가문 비전 소스를 사용해서 소노다 회장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니, 마유미도 힘내라고 했다. [85] 매니저의 경고가 무색하게도, 오히려 아이돌 캐릭터들이 남을 건드리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86] 같은 그룹 멤버들에 의하면 시노는 ' 본능에 충실한 여자'라고 하고, 시노의 팬들은 그녀를 ' 페로몬의 여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87] 다만 소노다 가문 사람들은 원래 리사가 제멋대로 생활하는 걸 알다보니, 그런가 보다고 여기고 딱히 문제삼질 않는다. [88] 아마도 자기가 세뇌시킨 리사와 노느라 그런 걸로 보인다 [89] 성격이 제일 좋은 시노가 작중에서 이런 눈빛을 지은 건 처음이었다.파일:시노 레이저.jpg [90] 몸매가 좋지만 귀여운 이미지를 뽑내는데 적합한 시노가, 당시 스프린트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하여 센터를 맡은 것이다. 이것이 스프린트 1기 시절 센터를 맡았던 시노이다. 파일:예전 시노.png [91] 시크한 걸크러시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야요이가 스프린트의 센터를 꿰차게 된 것이다. 파일:야요이 걸크러시.jpg [92] 그래서 시노가 귀여운 여자아이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것이었다. [93] 이는 시노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고 야요이가 밝혔다. [94] 리사는 로얄 패밀리라서 그런지, 스프린트 콘서트 관계자석으로 배정받았고 여행경비도 듬뿍 받아 홋카이도로 날아왔다고 한다. [95] 리사는 부담스러운 표정이었고, 코요는 매우 진지해진 표정으로 눈을 감고 할말을 정리하고 있었고, 시노는 자신감이 깃든 미소를 지었다. 코요는 잠깐 침묵을 지키는데, 리사는 그걸 보고는 '이렇게 진지해진 코군은 처음 봤다'고 평한다. [96] 리사는 분위기가 무거워진 걸 감지하고는 자신은 자리를 뜨는 게 낫지 않냐고 말하는데, 시노는 미소를 지으며 코요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리사를 계속 방에 머물게 한다. [97] 시노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째 자신의 불쾌한 속내를 감추는 듯한 표정이었다. [98] 비록 코요 자신이 야요이와 시노의 사이를 중재할 수 없다면, 정신적인 부담이라도 덜어주는 게, 두 사람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 것이다. [99] 리사는 둘의 대화를 듣고는 '코군의 말대로 시노 상은 피로가 잔뜩 쌓여있고, 라이브 이후로 야한 일을 하는 빈도가 늘어났는데, 오늘은 리사가 만족시켜 줄 수 없을 만큼 시노 상은 잔뜩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하지만 코요라면 시노 상을 만족시켜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건 덤 [100] 시노는 속으로 재밌다면서도 코요가 자신을 만족시키는 건 힘들 거라며 내심 기대한다. [101] 시노는 향이 좋고 맛있다며 칭찬한다. 옆에 있는 리사에게 이 차를 마셔보았냐고 묻는 건 덤 [102] 또한 '시노 상에게 쌓여있는 건 피로라기 보단 성욕' 이라고 덧붙힌다. [103] 코요가 허락하자 시노는 '너무 달콤한 말이다'라고 말하며 옷을 벗어버린다. [104] 리사는 이 상황을 지켜보고 '이건 보통이라면 있을 수 없는 상황! 코군은 나와의 특훈으로 혈류를 조절하게 되었고, 시노 상은 알몸이여도 코군은 시술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전황은 대등!' 이라고 독백한다. [105] 코요는 시노의 몸을 살피더니, 굉장히 유연한 몸이라며 매일 수준급의 케어를 받고 있다며 칭찬한다. 이에 시노는 고맙다고 한다 [106] 리사는 그걸 보고, 자신에게 보빨을 받을 때가 더 기분이 좋아보인다고 생각한다(...) [107] 시노는 코요의 실력이나 테크닉 자체는 우수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코요가 자신에게 시전한 건 스트레칭에 불과하지 않느냐고 독백한다. [108] 코요의 반응을 본 시노는 섹시한 미소에서 벙찐 표정으로 변한다. [109] 리사는 쑥쓰러워하는 시노를 보고, 이거라면 시노도 만족할 거라며 코요의 실력에 감탄한다. [110] 시노는 주로 바이브레이터로 자신의 성욕을 풀었다. 나중 가서 밤놀이때 수많은 여자들과 살을 섞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 아이돌은 연애금지라는데 이래도 되나? 리더의 특권인가? [111] 시노는 코요를 야요이 편이라고 생각하는지, 코요를 내면 안쪽에서 거절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마사지 효과가 반감되어 버렸다나 뭐라나. 이에 코요는 시술 전에, 시노의 심적인 부분에 깊이 다가가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 자신의 실력을 너무 과신한 거라며 자신을 책망하는 건 덤. [112] 시노는 마사지를 받으며, 무대 위에서의 경험을 떠올린다. 시노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기쁜 일도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노는 야요이의 압도적인 재능을 눈여겨보곤 했는데, 그녀를 견제할 게 아니라 같이 옆에서 어울려 즐기는 게 좋았다고 밝힌다. [113] 시노는 코요와 리사의 마사지가 자신을 녹여버릴 것 같았다고 밝히자, 리사는 '시노 상이 그런 말하니 웬지 야한 것같다'고 덧붙힌다. [114] 자세한 내용은 야요이 소개란에서 서술한다 [115] 시노 특유의 싹싹한 성격 덕분에 야요이에 비해 반감을 덜 사는 것이지, 그녀가 한 악행은 야요이가 한 그것을 아득하게 뛰어넘는다. 또한 평소에는 쌀쌀맞지만 자신의 커리어 활동에 진지하게 임하는 야요이와 달리, 시노는 매우 게으르며 남들에게 민폐를 준다. [116] 파일:시노 벙찜.jpg [117] 스즈카가 해명하기를 그녀가 TV에서 ' 흔들다리 효과'에 대해서 배웠는데, 위기에 처한 두 남녀는 서로 사이가 좋아진다는 효과라고 한다. 자신이 연쇄살인범을 자처해 코요와 야요이의 관계를 개선해주려고 했다나 뭐라나. [118] 볼 파이톤 종류였는데, 상당히 큰 개체였다.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타마.png [119] 야요이도 무서워했지만 코요도 무서워 했다. 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야요이 2.png [120] 스즈카는 두사람에게 4가지의 선택지를 제시했다(1. 사과 2. 자몽 3. 곤약 4. 마시멜로 ) 코요에겐 풀발기 상태에서의 경도를, 야요이에겐 자신이 만진 코요의 음경의 경도를 각각 동시에 얘기하도록 했다. 코요는 사과를 야요이는 곤약을 얘기했다. 사과가 곤약보다 딱딱하니 야요이가 만진 코요의 음경은 발기가 되지 않았다는 걸 반증한다. 그래서 스즈카는 코요의 무죄를 판결했다. 같은 멤버들에게 바보 취급받고 있는 스즈카가 이런 기지를 발휘한 건 정말 신통할 지경이다. 스프린트 멤버들 중에서도 제일 호감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정도. [121] 이는 성격이 좋지만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시노와 정반대이다. 비록 스즈카가 지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녀가 의도한 바는 올바르게 작동하여, 개인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스프린트 멤버들 중에서 제일 호감 캐릭터로 등극할 정도이다. [122] 에피소드의 주인공인만큼 상당히 입체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대사 인용란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다. [123] 시노에 의하면 그녀는 원래 미스테리한 성격이라고 한다. [124] 당연히 코요는 그걸 먹고 목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겪었다. 다행히 시노가 괴로워하는 코요에게 물을 주었다. [125] 코요보고 자기 언니한테서 떨어지라고 소리치는 야요이파일:코테사시군 에로갓파.jpg [126] 미유키는 야요이가 코요에게 한 무례한 언행을 만류하고 대신 사과했다. 원래 야요이는 착한 아이라는 말은 덤. [127] 스즈카의 반려뱀 '타마'를 야요이에게 들이댔다.파일:만지지 말아줘 코테사시군 야요이 2.png [128] 비록 미유키가 코요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걸 알지만, 미유키가 워낙 사람이 순수해서 코요에게 속아서 그런 거라고 믿고 있다. [129] 코요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었고, 야요이는 스마트폰으로 코요의 혈압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130] 아무리 코요가 눈을 가린 상태라고 하지만, 알몸상태인 아이돌 그것도 신음소리를 엄청 내는 스즈카의 몸을 만지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걸 수상하게 여긴다. [131] 야요이에 의하면 여배우들 중에서 자기 의지로 혈압을 컨트롤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혈압만으로는 판단을 할 수 없다나 뭐라나. 야요이 자신도 이런 짓거리가 무리수라는 걸 알지만, 이걸로 코요가 '에로 갓파'인 걸 증명하면 장땡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 [132] 물론 성적인 욕망을 채우려는 사악한 목적이 아니라, 코요가 발기된 상태인지를 알아보려는 차원에서 만진 거라 표정과 자세는 나름 진지했다. 야요이에 의하면 코요의 노발기 상태의 음경사이즈는 가지 정도 된다고 한다. 이미 야요이는 코요의 거기가 발기가 안 된 걸 알았지만, 그게 커지고 있는 상태인지 딱딱해지고 있는 상태인지 좀 더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오랫동안 코요의 음경을 만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현행범으로 딱 걸린 것. [133] 코요가 '그녀는 스프린트 멤버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책임감에 그랬을 뿐이다' 라고 스즈카의 사과요구를 만류했다. 야요이는 코요의 그 말을 듣고 나서야 비로소 코요에 대한 의혹을 거두었다. 다른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해준 게 자신이 제일 싫어했던 사람이라는 사실이 매우 씁쓸하고 아이러니했을 거다. 결국 야요이는 진심으로도 코요를 받아드린다. [134] 코요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일시 휴전이다. 동행을 허가한다' 라고 했다. 이때 야요이의 손을 잡은 코요는 망시를 통해, 야요이의 몸상태가 매우 극심한 피로의 찌든 상태인 걸 확인하고 경악하게 된다.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는 야요이에 대한 몸의 케어와, 리사를 감금했던 시노를 두고 벌어지는 사건을 다룰 듯 하다 [135] 코요는 비록 서투르게나마 야요이가 마사지를 받으면 쇠고기 육포를 주겠다고 하지만, 야요이는 코요더러 '당신 바보냐'며 라이브 이후에 식욕은 없을 뿐더러, 당신이 지금 이러는 거 언니 미유키의 아이디어 아니냐며, 자신은 오직 미유키가 줄 때만 육포를 먹는다며 코요를 물리친다. 코요도 순진한 구석이 있는 듯 하다 [136] 야요이는 지금 이 상태로는 신곡의 안무의 퀄리티가 형편없다고 지적한다. 이런 상태인데도 왜 연습에 참여하지 않냐고 다그친다. [137] 아마 자기가 세뇌시킨 리사와 노는데 시간을 보내는 걸로 보인다. [138] 파일:시노 레이저.jpg [139] 야요이는 코요의 독백을 듣고는 '시끄러워 에로 갓파. 설마 여길 들여다 보려고 한 건 아니겠지?' 라고 대꾸한다. 하지만 야요이의 말엔 예전처럼 독기가 담겨있지는 않았다. 독기는커녕 기운도 별로 없는 목소리였다. [140] 이는 긴 얘기이고 시노에 관련된 얘기이기 때문에, 시노 소개란에서 서술한다. [141] 그냥 말뿐인 사과가 아니라 아예 도게자를 박는다 [142] 야요이는 원래 시노의 팬이었고 시노와 같이 아이돌 하고 싶어서 왔다고 밝힌다. 야요이의 말을 듣고 시노는 매우 기뻐한다. [143] 시노는 야요이에게 자기가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고는, 코요가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144] 야요이는 지금까지 코요에게 심한 말을 했었는데, 이제와서 연락하는 건 벌레같은 행동 아니냐고 자조했다. [145] 흥미로운 점은, 야요이가 코요를 떠올릴 때 '에로갓파' '그 녀석' 이라고 독백하는데, 전화번호 이름은 제대로 '코요'라고 저장해 놓았다. [146] 야요이가 한참동안 망설이다 나온 말이라곤 '잘못 걸었어!' 였다. [147] 마치 야요이 자신이 코요를 보고 싶은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닌지 부끄러워한다. 그러다가도 이건 비즈니스일 뿐이라고 야요이는 자신을 억지로 다잡는다. [148] 야요이는 1학년 3인방을 보고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 녀석은?' 이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흥미로운 점은 한자로는 '코요는?' 이라고 되어있는데 후리가나로는 '그 녀석은?' 이라고 되어있다. 여러모로 야요이의 복잡한 속내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149] 리더인데도 연습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시노에게 분노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코요를 성추행한 것도, 스프린트 멤버들의 안위가 우려됐기 때문에 무리수를 둔 거라고. [150] 야요이는 코요의 권유를 거절했을 때, '난 당신을 믿지 못하겠다'가 아니라 '난 당신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다' 고 얘기했다. 일단 코요의 능력이나 그가 일에 임하는 태도 자체를 더이상 문제 삼지는 않았다. 점차 코요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부턴 야요이 자신의 말못할 고충을 그에게 토로하기도 하였다. [151] 자신의 친언니 미유키에게는 물론이고, 절친인 스즈카가 반강제적으로 자신의 중재에 임하라 했을 때 못 이기는 척 그녀의 말을 따랐다. 또한 스즈카가 야요이와 코요에게 제안한 판결방식에 임할 때도, 야요이는 더러운 수를 쓰진 않고 스즈카의 신뢰를 손상시키지 않는 쪽으로 임했다. 그리고 스즈카가 코요의 무죄를 판결했을 때, 비록 결과가 불만족스러웠지만 스즈카의 판단을 존중했다. [152] 스프린트 에피소드 초반에 야요이는 코요에게 박하게 굴었지만, 그녀의 언니에게는 정반대로 대했다. 전형적인 시스콘이 생각날 정도.파일:코테사시군 야요이 시스콘.jpg [153] 결국 여느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이 그렇듯, 야요이도 코요에게 마음을 빼앗길 걸로 보인다. [154] 시노는 야요이의 퍼포먼스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잠을 못 잘 정도라고 했다.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대목. 이게 다 야요이가 엄청난 연습량을 감당한 덕분으로 보인다. 덕분에 몸에 극심한 피로를 달고 살아야 하지만(...) [155] 이에 코요가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부정하자, 리사는 옆에서 서운해 한다. [156] 미하루와 리코는 시노와 절친한 사이로 묘사된다. [157] 야요이가 시노와 언쟁을 벌이며 '프론트 ' 멤버가 잠깐 언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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