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폴아웃 33.
폴아웃: 뉴 베가스4.
폴아웃 4
4.1. 종류
5.
폴아웃 764.1.1. 마이얼럭
유생(Mirelurk hatchling)4.1.2. 마이얼럭(Mirelurk)
4.2. 기타4.1.2.1. 연한 껍질 마이얼럭(Softshell mirelurk)4.1.2.2. 일반4.1.2.3. 면도날집게 마이얼럭(Mirelurk Razorclaw)4.1.2.4. 살인집게 마이얼럭(Mirelurk Killclaw)4.1.2.5. 발광 마이얼럭(Glowing Mirelurk)4.1.2.6. 피에 미친 마이얼럭(Bloodrage Mirelurk)4.1.2.7. 누카럭(Nukalurk)4.1.2.8. 붉은 죽음(Red Death)
4.1.3. 마이얼럭 헌터(Mirelurk Hunter)4.1.3.1. 일반4.1.3.2. 발광 마이얼럭 헌터(Glowing Mirelurk Hunter)4.1.3.3. 알비노 마이얼럭 헌터(Albino Mirelurk Hunter)4.1.3.4. 누카럭 헌터 (Nukalurk Hunter)
4.1.4. 마이얼럭 킹(Mirelurk King)4.1.4.1. 일반4.1.4.2. 마이얼럭 딥 킹(Mirelurk Deep King)4.1.4.3. 발광 마이얼럭 킹(Glowing Mirelurk King)4.1.4.4. 누카럭 킹(Nukalurk King)
4.1.5. 마이얼럭 퀸(Mirelurk Queen)1. 개요
Mirelurk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갑각류 돌연변이. 폴아웃 3를 시작으로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76까지 FPS 시리즈에 개근 출연했다.
이름의 의미는 갯벌(mire)을 기는 자(lurk)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진흙게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같은 갑각류인 진흙게하고는 비교도 못 할 만큼 강할뿐더러 바리에이션도 많다.
설정부터가 기묘한데, 폴아웃 3에서 엔클레이브 필드 터미널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자료에 의하면, 마이얼럭은 투구게와 블루크랩의 DNA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왜 마이얼럭이 서로 다른 종들의 DNA를 가지고 있는지는 엔클레이브 과학자도 알 수 없다고 한다. 게다가 다른 계통에서 각각 변이된 생물들이 동일한 집단을 이루어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게로부터 변이된 마이얼럭과 자라로부터 변이된 마이얼럭 킹 사이에서도 생식이 가능할 만큼의 유전자가 호환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서식지가 비슷하다보니 공존하기만 하는지, 만약 생식이 가능하다면 대관절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는지, 마이얼럭 가운데 특정한 성장 내지는 변화를 거친 개체가 킹이 되는지, 혹은 마이얼럭의 알로부터 일반개체 혹은 킹으로의 선택적인 분리가 일어나는지 등의 의문점이 산적해 있지만 딱히 설명된 적은 없다. 다만 그 기원으로 추측되는 정보가 있다.[1]
폴아웃 4에서는 별 해괴한 바리에이션이 속속 추가되었다. 기존의 투구게 형태는 물론 민물가재, 사후아긴 비슷한 물고기 괴물, 갑각류 같긴 한데 뭐가 모티브인지 알아볼 수도 없는 흉측한 거대괴수까지… 그래도 나름대로 계통수를 정리했다는 느낌은 든다. 일반 마이얼럭과 해츨링, 마이얼럭 퀸은 꽤 유사하게 생긴 편이라 같은 종의 성장형태라고 짐작할 여지가 있으며 킹이나 헌터의 경우엔 의문이지만, 어쩌면 인간들이 제멋대로 이름붙였을 뿐 단순한 공존관계인게 맞을 지도 모른다.
2. 폴아웃 3
마이얼럭
마이얼럭 킹
돌연변이 갑각류. 게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실제 모습은 100% 투구게에 가까우며 그 때문인지 앞으로 걸어다닌다.[2] 투구게답게 전신이 단단한 갑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위협적인 집게발 역시 건재하다. 다른 게들처럼 눈이 돌출되어있지 않고 인간의 얼굴에 해당하는 곳에 눈, 코, 입이 몰려있는 모습을 보이며 이곳이 약점이다.
초반에 만나면 꽤나 껄끄러운 적이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꽤나 빠른 속도로 접근한 뒤 일정 범위내에 들어서면 머리를 숙여서 안면을 완전히 가리고 닥돌하여 집게로 잡아 뜯는다. 투구게딱지 부분은 방어력이 상당하고 안면부위는 상당히 작은데다 마이얼럭의 걸음걸이 구조상 조준해서 맞추기도 까다롭다. 하지만 전투 산탄총에는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므로 안면을 맞춰 간장게장을 담궈버리자. 문제는 총기 스킬이 낮은 초반부에 얘를 만나면 근접거리에서도 안면부 명중률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때는 대인 지뢰나 병뚜껑 지뢰를 이용하면 된다. 폭발물 스킬이 10~20대여도 대인 지뢰 3발이면 저 세상으로 가는데, 황무지인의 생존 비결 퀘스트를 하면서 마인필드와 테피드 하수도를 다녀오면서 지뢰를 전부 해체했다면 대인지뢰 40발 정도는 모을 수 있으니 앵커리지 기념관에 간다면 한보따리 들고 가서 아낌없이 쓰자. TTW를 설치했다면 방어 판정이 DR에서 DT, 즉 뉴 베가스 시스템으로 바뀌므로 껍데기로 둘러싸인 부분은 금강불괴 수준이 된다. 대신 뉴 베가스의 캐릭터 육성 빌드 중 하나인 폭탄마 플레이를 한다면 폭발물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가서 껍데기 방어력도 그냥 씹어먹는다.
상위종으로 마이얼럭 헌터와 마이얼럭 킹이 있는데, 헌터와 달리 킹의 경우엔 영 딴판이다. 마이얼럭 킹과 스웜프럭 퀸은 갑각류인 투구게가 아니라 파충류인 늑대거북이 변이된 것이며, 일반 마이얼럭와 달리 인간과 훨씬 더 비슷하게 생겼다.[3] 공격방법도 하위종과는 다르게 초음파탄을 원거리에서 발사한다. 정확도가 낮아서 피하기 쉽긴 하지만 일단 한 대 제대로 맞으면 머리에 장애가 와서 어지러워지니(한마디로 스턴) 잘 피하자.
여담으로 요놈들이 단체로[4] 둥지를 트고 있는 '침수된 지하철역'에는 유니크 파워피스트인 ' 충격기'가 놓여 있다.
변종으로 누카-콜라에 쩐 누카럭, 포인트 룩아웃 버전 스웜프럭와 스웜프럭 퀸 등이 있다. 다행히 페럴 구울 리버같은 흉악한 변종은 없다.
보기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의 사회적 생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모이라 브라운의 황무지인의 생존 비결 퀘스트를 하면서 알 수 있다. 특정 주파수를 통해(그 딸깍거리는 소리) 의사소통을 하고 킹과 퀸이 초음파를 이용해 공격을 하는 것으로 보아 소리에 매우 민감한 것을 알 수 있다. 볼트 92에서 괴음파를 내보내면 통로에 우글거리던 투구게와 자라떼들이 전부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투구게인 만큼 당연히 잠수도 하며 엘더스크롤 시리즈와는 달리 물 속에서는 총기를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특별히 주의하자. 물이 있는 곳이면 십중팔구 이놈들의 딸깍소리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물가나 하수구나 시설 물속 물이 고인 곳에는 산란지가 있다. 알 속을 뒤지면 마이얼럭 유생 고기가 있는데, 운이 좋으면 마이얼럭 고기와 껍질이 연한 마이얼럭 고기도 찾을 수 있다.
Broken Steel을 깔고 프로젝트 퓨리티를 완료하면 제퍼슨 기념관 주변에 있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신병에게 마이얼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마이얼럭은 정화된 깨끗한 물에선 살 수 없으며, 방사선에 오염된 물에만 살 수 있다는 내용이다.
마이얼럭의 고기는 매우 맛이 좋다는 설정이 있으며, 이는 우월한 회복력으로 나타난다. 마이얼럭 고기는 체력 20(음식 소독기가 있으면 24)과 방사능수치 2를 올린다. 껍질이 연한 마이얼럭 고기는 체력 30(음식 소독기가 있으면 36)과 방사능 2를 올리며 유생 마이얼럭 고기는 체력 5와 방사능 2를 올린다. 중간중간에 냉장고를 보면 이런저런 재료를 사용해 케이크로 만든 버전도 볼 수 있다.[5] 케이크는 일반 가공식품처럼 체력 5 방사능 3을 올려준다. 여담으로 실제 투구게의 고기는 정말 끔찍하게 맛없다고 한다.
앵커리지 기념관에 가보면 주인공이 오기 전, 사람들이 여기서 마이얼럭를 식용으로 사육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육한 마이얼럭에서 얻어낸 고기를 시가보다 싼 가격에 대량으로 팜으로써 이득을 노리고자 한 것.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이상하게 여긴 다른 상인들이 용병을 보내 뒷공작을 벌였고, 결국 마이러럭들이 풀려나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끔살당했다. 여기서 숨겨진 보급품을 찾는 미니 퀘스트가 있는데, 퀘스트 마지막에 마이얼럭 케이크 레시피 기록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케이크 레시피엔 톱밥이 들어간다.(?)[6]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때 게임내 식품중 하나인 크램의 재료라는 설이 돈 적이 있는데, 크램은 대전쟁 이전에도 생산했던 식품이므로 마이얼럭의 고기를 썼을 가능성은 없다. 현재 황무지에서 만들어지는 크램은 브라민과 라드스택, 그리고 개고기가 재료로 들어간다.
개발초기의 컨셉에 따르면, 평소에는 바위로 위장하고 숨어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일어나서 대응하는 종류의 몬스터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이 설정은 폴아웃 4에서 구현되었다.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해본 유저들이라면 갑각류 돌연변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민콩게를 연상할지도.
3. 폴아웃: 뉴 베가스
레이크럭.
폴아웃: 뉴 베가스에도 레이크럭라는 변종이 등장한다. 모델링은 3의 마이얼럭 킹에서 색깔만 녹색으로 바뀌었다. 그 동네의 자라가 변이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변이나 베가스 호(湖)에 진을 치고 뭍으로 상륙하려는 순간 무차별 음파포격으로 배달부의 머리통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불구로 만드므로 조심하자.[7] 3편의 마이얼럭은 등장하지 않고, 레이크럭 킹이라고 이름만 바뀐 강화종이 출몰한다. 고기를 얻어낼 수 있는데 고기를 남기는 확률이 매우 낮다.[8] 고기는 데스클로 오믈렛 재료로 쓰인다. 레이크럭들은 킹을 제외하고는 DT가 없으므로 연사무기로 긁어주면 대응도 못하고 죽어버린다. 참고로 레이크럭 킹을 죽이면 그 지역 주변에 서식하는 레이크럭들이 프렌지(광란)에 걸려서 서로 동족을 때려죽이는 난투극이 일어난다. 캠프 가디언에서 레이크럭 킹을 보기 쉬우므로 은신으로 킹만 잡고 상황을 관전해보는 것도 좋다.
폴아웃 3의 마이얼럭이 방사능 찌든 물에서만 사는 것과 달리 이 놈들이 사는 강변이나 베가스 호들은 방사능에 오염이 되지 않았다.
콜로라도 강 동남부에 이 녀석들이 진을 치고 사는데, 이놈들 때문에 캠프 가디언이 개작살났다. 데스클로 서식지에서 좀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지도 끝쪽에 레이크럭 서식지도 있다.
하지만 폴아웃 뉴베가스 주 무대가 사막과 황야인 만큼 만나러 가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들고 그렇게 힘들게 만날 필요도 없기 때문에 게임을 해도 기억에 박히지 않는다. 정말로 캠프 가디언 빼고는 잘 안 보인다.
4. 폴아웃 4
폴아웃 4에서도 역시 등장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개편되어서 동글동글한 외양으로 변했고 가재처럼 생긴 마이얼럭 헌터도 있다.[9] 커먼월스에는 늪과 해안 지형이 많아진 만큼 등장빈도가 크게 늘었다.
공격력과 방어력 둘다 크게 늘었다. 데스클로랑 맞짱떠서 이길 정도이다. 4편에서 재등장한 누카럭는 일반 상위종에 비해 스펙이 더 높다. 이걸 상대하던 거너의 일지에 의하면 커먼웰스의 그 어떤 마이얼럭도 이렇게 강하진 않다고.
여담으로 마이얼럭의 등껍질은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등껍질이 날아가도 공격한다.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종류는 다음과 같다.
4.1. 종류
이미지 출처4.1.1. 마이얼럭 유생(Mirelurk hatchling)
모래파기게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막 부화된 마이얼럭로, 마이얼럭 퀸이 뿌리거나 마이얼럭 알 무더기에 가까이 가면 꿈틀거리다가 페이스 허거처럼 알을 깨고 튀어나온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인지 기본적으로 잡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는데[10], 선샤인 타이딩스 협동 조합에서 고기를 2배로 얻는 잡지를 얻게 되면 유생 1마리당 마이얼럭 고기를 하나씩 얻을 수 있다.
체력은 매우 낮지만 크기가 작고 물량을 이룬 채 빠르게 기어오면서 점프해 물어뜯는 공격을 하는데, 데미지는 무척 약하지만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공격해오는 데다 이놈에게 물리면 방사능이 조금씩 쌓이기 때문에 조금 귀찮은 상대. 마이얼럭 서식지라면 성체 마이얼럭(일반, 헌터, 킹, 혹은 퀸)가 주변에 버로우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마이얼럭 유생은 레벨 스케일링을 하지 않지만 레벨이 높을 때 마주치는 강화형 마이얼럭들에게 둘러싸이면 꽤나 골치아프니 신경쓰는 게 좋다.
갓 태어난 놈이라서 맨주먹이나 배쉬로 때려도 한방에 죽을 정도로 체력이 낮아[11] 대미지는 상관없이 범위 피해를 주는 무기가 특효다. 넓게 퍼지는 샷건이나 자동화기, 화염방사기 같은 범위 공격을 사용하거나 "폭발(Exploding)" 접두사가 붙은 레전더리 무기가 유용하고, 아니면 폭주열차(Pain Train) 퍽을 찍고 파워 아머를 낀 채 돌진해서 갈아버려도 된다. 더 캐슬 탈환 퀘스트를 하다 보면 프레스턴 가비도 마이얼럭 군락에 불을 붙여서 없애라고 조언하고, 안쪽에 화염방사기를 하나 주울 수 있다.
V.A.T.S.의 AP 소모가 적은 권총 빌드를 타고 있는 경우 좋은 치명타 수급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마침 맷집도 약해서 몸통을 맞혀도 한 방에 죽으므로 무기는 10mm 권총이나 파이프 피스톨만 있어도 충분하다. 알을 까고 나오기 전까지는 살아있는 목표물이 아니므로 V.A.T.S.의 조준 대상이 되지 않으니 일부러 군락에 가까이 가서 유생들을 깨운 다음 V.A.T.S.를 켜고 한발에 한놈씩 조준해서 잡아주면 된다. 치명타 포인트도 쌓이고 다음에 땅 파고 튀어나오는 성체 마이얼럭에게 뜻밖의 크리를 선사해줄 수 있다.
그리고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더미에 접근할 때 또다른 팁이 있다. 알더미에 가까이 가면 몇몇 알들이 잠깐동안 꿈지럭 거리는데, 아주 잠깐 꿈틀대지만 대부분은 순서대로 움직이며, 웬만하면 한 알더미에 세마리가 최대라서 처음부터 집중하고 보고있으면 충분히 속아낼 수 있다. 마이얼럭 알은 어떤 공격이든 한 방에 깨지기 때문에 알무더기에 화염병을 하나 까주거나 멀리서 침착하게 총을 쏘는 식으로 알을 미리 부숴놓으면 마이얼럭 유생이 알을 까는 꼴을 보기 전에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면 고기와 경험치를 얻지 못한다.
참고로 마이얼럭 알 무더기 중 절반 가량은 꿈틀거리지 않고 마이얼럭 유생이 나오지도 않는데, 이렇게 가만히 있는 알들은 채집한 다음 마이얼럭 오믈렛, 마이얼럭 케이크 등의 유용한 버프템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얼럭 알무더기를 파괴하면 채집 가능한 알까지 터뜨려 버릴 수 있으므로 최대 효율로 파밍하면서 간단하게 잡으려면 알에 조심스럽게 근접해서 하나씩 먹어야한다. 조금 번거로운 게 흠이지만 이런 방식을 수십 번 반복하면 한동안 꽃게와 마이얼럭 오믈렛 파티를 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12]
한가지 특징이라면 마이얼럭인데도 불구하고 NPC들은 라드로치로 인식한다는 점인데, 이는 마이얼럭 유생이 게임에서 라드로치와 같은 클래스와 데이터를 쓰기 때문이다. 또한 라드로치와 마찬가지로 맨주먹을 들고 V.A.T.S.를 사용하면 가끔 짓밟는 모션이 뜨기도 하며 피범벅 퍽을 찍으면 산산조각나며 터져 죽을 때 라드로치의 잔해가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생존모드에서 해츨링은 여러모로 일반 마이얼럭보다 골치아픈 존재가 된다. 생존모드에서는 몹들에게 공격당하게 되면 소량의 방사능과 더불어 다소 높은 확률로 질병에 걸리게 되어 항생제를 반강제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빠른이동이 불가능하고 스폰시간이 상당히 긴 생존모드에서는 항생제 제작도 힘들뿐더러, 의사들도 항생제를 낮은 확률로 팔기 때문에 구하기가 힘들다. 생존모드에서 질병은 여러 상태의 디메리트를 주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준다. 만약 동료가 동행중이라면 알무더기에 먼저 뛰어 들어가서 미리 해츨링이 튀어나오게 돌아다니다가 해츨링이 튀어나오기 전에 잽싸게 알무더기로부터 나와서 은신하면 피할 수 있다. 어차피 동료들은 게임 플레이상 방사능과 질병의 효과가 거의 없다시피하므로 40정도의 경험치는 버리고 동료가 모든 해츨링들을 처리하도록 하자. 해츨링의 대미지는 미미한 수준이므로 동료가 쓰러질 걱정은 하지 말고 멀리서 동료가 처리하는 동안 느긋하게 구경하고 알과 마이얼럭 고기를 얻으면 된다.
4.1.2. 마이얼럭(Mirelurk)
인간과 게의 중간 같았던 이질적인 외형에서 완전히 제대로 된 갑각류 생명체 같은 외형으로 바뀌었다. 이전처럼 2족보행이 아닌 아눕아락처럼 4족보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얼럭이 원래 그랬지만 이번에는 갑각의 방어력이 더더욱 강력해져서 게딱지 아래의 살을 공격하면 맥없이 쓰러지지만 등은 아무리 갈겨도 체력이 거의 닳지 않을 정도. 하부에 피해를 받으면 체액을 흘리고, 등껍질의 경우 계속 공격하면 금이 가다가 깨지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등껍질이 날아간 마이얼럭의 모양새는 폴아웃 3와 아주 유사하다.
하위개체로 전작에 있었던 껍질이 연한 마이얼럭이 존재하고, 상위개체로 등에 풀이 돋은 면도날집게(razorclaw)와 살인집게(killclaw)가 추가되었다. 방사능을 띤 빛나는 (glowing) 개체의 경우 체력과 공격력이 일반 데스클로를 상회한다. 추가로 레전더리 개체도 존재.
기존에는 얕은 물가에서 기어나왔으나, 폴아웃 4에서는 알을 중심으로 한 마이얼럭 군락이 존재하고 이 근처에서 땅을 파고 튀어나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랜덤 인카운터로 깊은 내륙에 마이얼럭 구덩이가 있고 접근하면 마이얼럭 한마리가 튀어나오는것도 있다.
약점은 당연히 갑각이 없는 앞면. V.A.T.S.로 머리를 공격하면 끼이잉 하는 소리를 내면서 양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웅크리며 부들부들 떠는데 그게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사진만 보면 징그럽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 영상으로 행동을 보면 진짜 귀엽다. 또 위협의 의미인지 플레이어가 인식 범위 끝자락쯤에 들어오면 다가와 쑤셔대기 전에 양 팔을 들고 좌우로 흔드는데, 이것도 한 귀여움 한다.
빛나는 개체는 다른 몹들이 그렇듯이 체력이 500에 근접 공격력이 100에 달한다. 등껍질 부분을 공격할 때에는 물리 피해가 반감되고 에너지 무기는 아예 반사시키니[13] 실제로는 체력이 더 높아보인다.
바리에이션은 다음과 같다.
4.1.2.1. 연한 껍질 마이얼럭(Softshell mirelurk)
레벨 | 5 |
체력 | 100 |
공격력 | 25 (일반) |
방어력 | 45 |
연두빛의 연한 갑각을 가진 마이얼럭. 해츨링을 제외하고 레벨이 가장 낮은 개체로 저렙에서 변변찮은 무기 없이 처음 만나면 의외로 높은 몸빵과 등껍질의 방어력 때문에 그럭저럭 벅찬 상대지만 레벨이 높아지고 퍽으로 무기 공격력이 강화되었다면 아주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레벨이 높으면 등껍질만 때려도 잡힐 정도.
연한 껍질 마이얼럭은 일반 마이얼럭와는 다른 연한 껍질 마이얼럭 고기를 주는데, 일반 마이얼럭보다 회복율이 더 좋고 요리 효율도 더 좋다. 연한 껍질 고기는 상위 개체 마이얼럭들도 드물게 드랍한다.
4.1.2.2. 일반
레벨 | 12 |
체력 | 160 |
공격력 | 40 (일반) |
방어력 | 45 |
4.1.2.3. 면도날집게 마이얼럭(Mirelurk Razorclaw)
레벨 | 18 |
체력 | 215 |
공격력 | 65 (일반) |
방어력 | 100 |
4.1.2.4. 살인집게 마이얼럭(Mirelurk Killclaw)
레벨 | 26 |
체력 | 380 |
공격력 | 75 (일반) |
방어력 | 125 |
4.1.2.5. 발광 마이얼럭(Glowing Mirelurk)
레벨 | 34 |
체력 | 500 |
공격력 | 100 (일반) |
방어력 | 150 |
마이얼럭의 바닐라 기준 최종 바리에이션. 레벨이 좀 높아지면 심심찮게 나오는 개체로, 순정 능력치가 일반 데스클로와 맞먹는다. 발광 개체 특성상 사살 시 빛나는 피를 드랍한다.
4.1.2.6. 피에 미친 마이얼럭(Bloodrage Mirelurk)
레벨 | 42 |
체력 | 65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200 |
파 하버에서 추가된 바리에이션.
4.1.2.7. 누카럭(Nukalurk)
레벨 | 40 |
체력 | 750 |
공격력 | 95(랜덤 인카운터) 175(일반) |
방어력 | 100 |
누카월드 DLC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바리에이션,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없고 그냥 누카 월드 어트랙션에 있는 누카콜라 퀀텀이 아예 몸에 넘치는 수준으로 흡수되어버려서 저렇게 되어버렸다. 누카월드 DLC에 나오는 모든 마이얼럭은 누카럭처럼 푸른빛을 띈다.
4.1.2.8. 붉은 죽음(Red Death)
파 하버 DLC의 퀘스트 '위대한 사냥(The Great Hunt)'에서 등장하는 유니크 마이얼럭 개체. 파 하버 인근의 '붉은 죽음 섬(Red Death Island)'에는 '붉은 죽음'(Red Death)이라는, 수많은 뱃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극도로 위험한 마이얼럭이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마리너'라는 주민이 자신이 불치병으로 죽기 전에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유일한 생존자와 함께 붉은 죽음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를 처단하러 간다. 너무나도 위험한 존재라고 소문이 파다하여 선장마저 나서서 유일한 생존자와 마리너를 만류하지만,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괴물을 그냥 방관할 수만은 없었던 마리너는 이를 뿌리치고 기어이 이 괴물과 마주하는 것이 본 퀘스트의 내용이다. 그런데...- [보스전 스포일러]
사실 붉은 죽음의 정체는 아주 조그만 네임드 마이얼럭. 크기가 도그밋보다도 작고, 으레 이런 괴물들이 숨어있을 거대한 동굴은 고사하고 작은 섬의 해안가에서 눈에서 붉은 빛만 내뿜으며[14] 이곳 저곳 돌아다니기만 하는 얌전한 놈이다. 말이 마이얼럭이지 사실상 덩치 조금 커진 꽃게 밖에 안 된다. 작은 덩치에 뭔가 반전이 있을까 싶지만 선공도 안하고 먼저 공격을 때려도 반격은 커녕 한 방에 죽는다.
사실 이 개체가 위험했던 이유는 파 하버 주변 환경과 눈에서 뿜는 붉은 안광 때문으로, 섬 주변 지형이 험한데다 안개까지 껴있는데 멀리서 붉은 빛이 보이니, 이를 알아보려고 섬에 접근했던 뱃사람들이 섬 주변의 암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바람에 그만 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작고 연약하여도 각종 민폐를 끼치고 다닌 개체인 셈이다.
이를 안 마리너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동행한 유일한 생존자는 같이 허탈하거나 신나게 폭소하면서 마리너를 놀려 먹는다.[15] 그리고 유일한 생존자가 직접 이 무시무시한 괴생명체를 처단하면서 '붉은 죽음' 보스전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을 맺는다.
이것이 너무나도 허망했던 어느 모더는 진짜 붉은 죽음의 명성을 만들어보겠다고 모드를 만들기도 했다. 제목부터가 신 붉은 죽음으로, 여기서의 '진짜' 붉은 죽음은 크기가 리버티 프라임이랑 비슷하며 원거리에서는 불이랑 레이저를 노딜레이로 난사해대는 마이얼럭 퀸이다.
한편, 이 붉은 죽음이 평소에 보는 마이얼럭과 다르게 굉장히 작고 귀엽기 때문에 아예 이를 포획해서 정착지 애완동물로 바꾸는 모드도 있다. #넥서스 모드 페이지
4.1.3. 마이얼럭 헌터(Mirelurk Hunter)
폴아웃 3에서는 그냥 마이얼럭 강화종으로 등장했으나, 폴아웃 4에서는 기본 마이얼럭와 다른 특이한 형태로 등장했다. 게처럼 생긴 마이얼럭와 달리 가재같이 생겼다.
체력은 410으로 보통 마이얼럭 개체와 비교하면 높은 편으로 집게발로 공격도 하지만 원거리에서 소화액을 뱉어 공격하기도 한다. 역시 알비노와 레전더리 개체가 존재. 레벨 스케일링이 들어가면 꽤나 강력해져서 힘든 상대.
소소한 점으론, 피범벅 특성을 찍고 가까이서 시체를 파괴하면 방사능 대미지를 입는다.
4.1.3.1. 일반
레벨 | 24 |
체력 | 41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85+ |
제일 흔한 마이얼럭 헌터로, 연한 껍질이나 칼날집게 등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는 마이얼럭와는 달리, 해봐야 발광하고 알비노밖에 없다.
4.1.3.2. 발광 마이얼럭 헌터(Glowing Mirelurk Hunter)
레벨 | 34 |
체력 | 51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95 |
4.1.3.3. 알비노 마이얼럭 헌터(Albino Mirelurk Hunter)
레벨 | 46+ |
체력 | 235+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90+ |
4.1.3.4. 누카럭 헌터 (Nukalurk Hunter)
레벨 | 46 |
체력 | 47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90 |
누카월드 DLC에서 볼 수 있는 마이얼럭 헌터의 변종, 역시 누카럭와 같은 설정으로, 어트랙션에 있는 누카콜라 퀀텀이 넘치는 수준으로 흡수되어버린 나머지 저렇게 되어버렸다.
4.1.4. 마이얼럭 킹(Mirelurk King)
본질이 파충류인 건 변함없지만, 기존 인간과 거북의 중간같은 디자인에서 도마뱀과 어류의 중간격인 양서류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대략 스카이림의 러커와 비슷한 분위기. 물론 공격 패턴은 전작과 비슷하며 빠르게 접근해 공격하기도 하고, 전통의 음파 공격은 여전하다. 역시 상위개체들이 존재한다. 체력은 헌터보다 낮은 350. 다만 음파공격을 하는 원거리 딜러이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성가시다. 게다가 투명하게 은신까지 하는 놈이라 가히 생물체 계열의 어썰트론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여기서 상위 개체는 발광, 심연왕 등이 있다. 처음 게임을 접하는 플레이어가 극초반에 만날 경우 뭔가 다른 겉모습과 거슬리는 사운드의 음파공격,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름이 KING이라 잔뜩 기대하고 사투를 벌이는데… 겨우 잡아내면 병뚜껑 10개에 마이얼럭 고기 하나 뱉어내서 대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4.1.4.1. 일반
레벨 | 30 |
체력 | 35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95 |
4.1.4.2. 마이얼럭 딥 킹(Mirelurk Deep King)
레벨 | 40 |
체력 | 40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110 |
4.1.4.3. 발광 마이얼럭 킹(Glowing Mirelurk King)
레벨 | 50+ |
체력 | 245+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110+ |
4.1.4.4. 누카럭 킹(Nukalurk King)
레벨 | 56 |
체력 | 50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50 |
4.1.5. 마이얼럭 퀸(Mirelurk Queen)
사진은 리비어 비치 역 근처로, 여왕이 있는 지역 맞다.
4편에서 처음으로 선보여진 개체. 파 하버의 소라게, 포그 크롤러[16] 다음가는 갑각류 최강 몬스터이다.
마이얼럭 퀸은 엄청난 크기와 맷집을 자랑하며 일반 난이도에서 팻 맨 한 발을 직격당해도 체력이 반도 닳지 않고 멀쩡히 버티는 모습은 충격과 공포.[17] 가까이에선 발톱으로 후려치고, 거리가 벌어지면 산성액 내지 소화액 같은 것을 미친듯이 뿜어대는데, 이 도트딜이 체력이 낮은 초반에는 더럽게 아프게 들어오는데다 방사능도 에너지도 아닌 독 대미지 판정이라 파워 아머로 대미지를 경감시킬 수도 없다. 심지어는 이걸 맞고 죽는 것들은 죄다 흐물흐물 녹아서 초록색 무언가가 되어버리기까지 한다.
이 산성액이 굉장한 게, 퀸을 만나는 첫 시퀀스가 대부분 캐슬 탈환전일 텐데, 알다시피 캐슬 탈환전은 초반 퀘스트며, 초반 무기를 잘해봐야 2 랭크제 개조 무기, 갑옷, 파워 아머일 텐데 기존 난이도에서야 음식과 스팀팩 러시로 산성액을 무효화할 수 있지만 생존 난이도에서 회복 속도가 산성액 대미지 개수를 따라가질 못하므로 사실상 맞았다면 즉사 확정으로 맞은 순간 침대로 돌려보내 준다. 피하기가 꽤 어려운 패턴인데, 그 와중에 즉사기인지라 상당히 리트라이가 필요한데 그 와중에 캐슬 탈환전의 진입부 로케이션엔 침대는커녕 침낭조차 없기 때문에 세이브도 불가능이다. 캐슬 진입부 뒤에 있는 마을 건물들 옥상에 침낭, 매트릭스가 있다. 그나마 가까운 세이브 포인트이니 참조.
생존 난이도 근접 유저일 경우, 잠깐 근접무기를 포기하고 팻맨이나 코스워드, 혹은 에이다를 마개조해서 데려가도록 하자. 근접하면 산성액 패턴이 액티브가 아니라 패시브 패턴이므로 근접 공격을 하면서 산성액을 토해낸다.
메드-X를 사용하면 250의 독 저항을 얻으므로, 산성액 공격을 어느정도 버티면서 공격하는 게 가능해진다.
마이얼럭 해츨링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는데, 퀸이 따라 들어오지도 독을 뱉지도 못하는 좁고 복잡한 통로로 들어가 어그로를 끌면 해츨링 소환만 계속 사용한다. 생존 난이도에서야 질병 때문에 성가시지만 그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선샤인 타이딩스의 사냥 잡지 퍽을 얻었다면 해츨링도 마이얼럭 고기를 드롭하므로 무한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어준다.
커먼웰스 미닛맨이 유일한 생존자와 함께 마이얼럭들이 둥지를 튼 더 캐슬을 탈환할 때 보스로 등장하며, 이를 격퇴하면 캐슬 탈환에 성공, 빌리징을 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레이저 무기로 게딱지를 공격할 경우 레이저가 반사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18] 프레스턴 가비로 길막을 하고 더 캐슬 안에 굴러다니는 미사일 발사기를 쏘거나, 가비의 호감도 감소를 감수하고 팻 맨을 쏘는 등 가능한 고화력을 쏟아부어 최대한 빨리 쓰러트리는 게 좋다. 아니면 미리 병뚜껑 지뢰 5개 정도를 깔아놓으면 빈사상태가 되니 그때 적당한 무기로 치면 쉽게 죽일 수 있다. 뭔가 잘못 풀려 계획이 틀어지면 캐슬 내부 복도에서 농성하며 재정비한 후 외부 통로로 공격하다 어그로가 끌리면 다시 복도로 후퇴하며 갉아먹을 수 있다. 참고로 얘를 죽여야 얻을 수 있는 정착지만 총 세 군데다. 위의 더 캐슬과, 머크워터 공사현장, 스펙터클 아일랜드. 만약 폭발 옵션의 전투 산탄총이 있다면 뺑뺑이를 돌면서 잡을 수 있긴 하다. 이 외에도 일부 던전에서는 이벤트성으로 한 마리씩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볼트 88의 수원인 지하호수가 위치한 동부 구역에서도 퀸이 보스로 등장하는데, 위치를 유추해보면 캐슬의 호수와 연결되어있으므로 캐슬에 있던 놈들이 흘러 흘러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거대 몬스터치고는 보기가 상당히 쉬운 편으로 레벨이 높아지면 습지대 등지 여기저기에서 종종 볼 수 있다. DLC 파 하버에서는 비스무리한 몹인 소라게가 나온다.
파 하버 DLC 에선 "선장의 춤사위" 서브 퀘스트 중 전설적인 개체가 등장한다. 필드에서도 드물게 등장할 수 있는데,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해도 볼 확률은 낮지만, 일단 만나게 되면 고렙이라고 해도 정면으로 맞설 때 살아남는 것조차 힘들 것이다. 가까이 붙기 전에 닌자 퍽, 무기 퍽 등 대미지 보정을 다 올리고 은신 헤드샷으로 한큐에 보내버리자. V.A.T.S. 빌드라면 거의 피해를 입지 않고 처치할 수는 있다.
누카 월드 DLC에선 다른 마이얼럭와 마찬가지로 누카럭 퀸이 등장한다. 체력이 500정도 더 높으므로 화력을 더 쏟아야한다.
이런 탓인지 폴아웃 쉘터 온라인에서 강력한 보스몹등으로 사용되고 클랜 보스전에서 1번째 타자가 이놈인데 방사능을 전체에게 미친듯이 살포해대서 방사능 제거 힐러가 필수다.
4.1.5.1. 일반
레벨 | 50 |
체력 | 100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150 |
4.1.5.2. 누카럭 퀸(Nukalurk Queen)
레벨 | 64 |
체력 | 1500 |
공격력 | 불명 |
방어력 | 150 |
누카 월드 DLC에 등장하는 변종이자 일반종의 강화판 핵상쾌동산에 있는 호수에 위치하고 있으며 처치시 누카럭 퀸 고기 몇개 얻을 수 있다.
4.2. 기타
과거 커먼웰스를 주름잡고 있었던 무장세력인 커먼웰스 미닛맨의 본부 더 캐슬은 퀸을 중심으로 하는 마이얼럭 떼가 완전히 털어버렸다. 당시 지휘관이던 베커 장군까지 전사한 이 사건을 기점으로 미닛맨은 사분오열되어 20년에 걸쳐 약화된 끝에 대학살을 당하고 몰락한다.아이리쉬 프라이드 산업 조선소(Irish Pride Industries shipyard)란 곳에선 마이얼럭를 애완동물로 키우려고 하던 인물이 등장한다. 티켓 채석장처럼 양식하는 게 아니라, 아예 마이얼럭를 애완동물로 키우려고 했던 것. 터미널에서 귀중품들을 도둑맞지 않으려고 보관상자를 마이얼럭 둥지에 갖다 놓거나, 마이얼럭들이 침입자들을 인수 분해해버리자 마이얼럭를 교육시키겠다고 하는 등, 더욱 어이없는 기록들을 찾아볼 수 있다. 당연히 실패로 끝났고, 배 밑의 마이얼럭 둥지에서 그 시체를 찾을 수 있다. 너무나 어이가 없는 행동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동료들은 성향을 막론하고 어이없어하거나 그 죽은 사람을 조롱한다.
Far Harbor DLC에서는 파 하버 마을에서 생선과 함께 섬의 주 식량원으로 쓰이는데, 위 사진처럼 마이얼럭를 꽃게찜마냥 초대형 찜기에 통째로 집어넣고 찌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 게를 먹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여기에 올드 베이 시즈닝을 뿌려 먹는다. 맛에 대해서는 NPC마다 평가가 갈리는데, 프레스턴 가비는 냄새만 참을 수 있으면 먹을만하다고 평가하지만[19] 문둥코 바비는 "냄새도 질감도 역하다"고 하고 파이퍼가 캐슬에서 하는 랜덤대사로 아무리 양념쳐도 마이얼럭은 신발먹는것 같다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듯. 폴아웃 76에서 정착민들이 마이얼럭과 전투를 벌이는 랜덤 인카운터에서 정착민들을 구해주고 나면 마이얼럭이 있으면 몇 킬로미터 밖에서도 바다에서 나는 썩은 쓰레기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한다.
5. 폴아웃 76
76부터 공식 한글화가 지원되면서 유저 번역명이었던 마이얼럭을 그대로 따라가며 공식 번역이 되었다.본작의 마이얼럭은 폴아웃 4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작보다는 종류가 많이 줄었고 스코치드화된 개체와 스트랭글러라는 식물에 지배당하는 마이얼럭 두 개체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전작 4의 배경이었던 보스턴처럼 해변은 없지만 주로 물가나 호수가 있는 곳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다.
가끔 작업장을 습격하는 세력 중 한 갈래로도 나오기도 하지만 보스몹인 퀸을 끼워넣을 수 없어 일일작전 적 세력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마이얼럭 여왕은 본작에서는 특정한 장소에서만 등장하며 보스급 마이얼럭답게 무조건 챔피언 몬스터로만 등장한다. 주로 진창 지역의 '고지대 습지'와 크랜베리 습지 지역의 '채석장x3', '맥의 농장', '선라이즈 필드'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여왕은 타 마이얼럭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매우 강력한 몬스터이므로 상대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76에서는 마이얼럭 양식을 시도하려던 흔적이 제법 보이는 편으로, 자유주 연합 측에서 마이얼럭의 성장이 빠르고 고기 맛이 좋기 때문에 양식해서 안정적인 고기 공급원으로 만들려고 했던 기록이 있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 또한 서쪽의 오하이오 강 어드벤쳐라는 곳에서는 크레이터에서 추방당한 일부 레이더들이 마이얼럭을 이용해 어업을 시도해보려 하고 있다.
여전히 일반개체는 허약하기 짝이 없으나 마이얼럭 왕과 여왕은 여전히 강력하며 특히 이들이 가하는 중독 데미지는 무시하기 어렵다.
4에서 나오던 통찜기가 아토믹 샵 아이템으로 추가되었는데 시간에 따라 다양한 마이얼럭 요리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가구로 육식 돌연변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녀석들은 피버 클로, 달그락 손가락, 웁시라는 세종류의 질병을 퍼뜨리는데 각각 헌터, 킹, 유생이 전염 시킨다. 모든 질병에 걸리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원거리 공격으로 잘 전염되는 피버 클로와 달그락은 둘째치고 유생은 접근하기전에 난전중에 맞아죽는일이 많아 노리고 맞아주지 않으면 감염되기도 쉽지 않다.
5.1. 스코치드 마이얼럭
주로 스코치비스트 여왕이 소환할 때 많이 나온다.5.2. 스트랭글러 마이얼럭
진창 지역을 장악한 돌연변이 식물인 스트랭글러에게 지배당한 마이얼럭.일반적으로 볼 수 없지만 공용 이벤트인 '습지의 심장'을 진행할 때 스트랭글러 심장을 지키기 위해 다가오는 병력의 한 갈래로 등장한다.
[1]
영상 제작자의 요약으로 1.핵전쟁 이전부터 방사능 폐기물을 그냥 호수와 바다에 버림. 2.덕분에 게와 가재 등 주요 해양 생물들의 몸집이 뻥튀기. 3.게다가 핵전쟁이 겹치면서 이를 막을 인력조차 없어지는 바람에 돌연변이 게와 가재들은 저항없이 진화를 거듭하여 마이얼럭으로 탄생.
[2]
게 중에서도 밤게라는 종은 앞으로 기어다닌다.
[3]
50년대 호러 영화인 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에 등장한 괴수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50년대 오마쥬로 뒤범벅해 만든 게임이라 그 영화의 괴수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4]
일반 마이얼럭 몇 마리랑 마이얼럭 헌터가 한 마리 있다. 앵커리지 기념관같이 알뭉치까지 이리저리 널려있다.
[5]
여기서 말하는 케이크란 우리가 흔히 아는 달콤한 제과류 케이크가 아닌
크랩 케이크라는 게살과 빵가루, 계란, 향신료 등을 이용해 만든 에피타이저용 음식이다. 즉 crab=mirelurk로 일종의 패러디인 셈. 애초에 cake라는 단어에는 무언가를 뭉쳐놓은 것이라는 뉘앙스도 있고… 미국에서는 꽤나 인지도 있는 음식으로
2021년 한미정상회담 오찬 메뉴로도 나온 바로 그것이다. 이를 알면 후술되어 있는 마이얼럭 케이크 제조에 톱밥을 넣는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6]
과거에는 빵이나 케이크에 톱밥이 들어간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지만 이 경우 시대를 막론하고
불량식품 취급 받았다.
[7]
게다가 베가스 호는 이 놈들을 피해가려고 해도 주변에 더 끔찍한
카사도르들이 출몰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더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8]
얻을 확률은 버그거나 개발 중 실수로 추정되는데, GECK으로 관련 데이터를 뜯어보면 10% 확률로 고기 5점을 떨군다. 관련 픽스 모드로 고기를 더 뜯어낼 수 있다.
[9]
참고로 보스턴은 랍스터가 유명하다. 제작진도 이를 의식하여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이는 마이얼럭 헌터에게서 그 디자인의 편린을 확인할 수 있다.
[10]
정확히는 0.5개 드랍으로 설정되어있는데, 드랍양을 소숫점 내림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고기를 드랍하지 않는다.
[11]
V.A.T.S.를 켜서 조준해 보면 성체 마이얼럭에는 있는 등껍질 부위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12]
참고로 마이얼럭 알은 타조알 마냥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브라민 스테이크마냥 1.0의 무게를 차지한다. 많이 들고 다니니 버거우니 마이얼럭 군락을 파밍했다면 정착지에 들러서 인벤토리를 비워주는 것이 좋다.
[13]
이펙트만 그렇고 피해가 안 들어가는 수준은 아니다. 단적인 예로 레이저 무기로 갈기면 빛이 마구 굴절되면서 튕겨나가는 이펙트가 있지만 어차피 업그레이드하고 퍽 다 찍으면 등딱지만 때려도 문자 그대로 박살낼 수 있다.
[14]
크리에이션 키트로 뜯어 보면 모델링 크기를 축소하고
센트리봇 안광을 붙여 놓은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15]
유일한 생존자 曰:"우리 둘이서 감당할 수 있겠어? 아무래도 해병대라도 불러와야 할 것 같은데?" 남성 캐릭터로 할 경우 말 중간 중간에 피식피식 웃지만, 여성 캐릭터는 웃음을 도저히 참지 못해서 숨까지 고르다가 결국 못 참고 폭소하고 만다.
[16]
포그 크롤러 최상위 개체는 체력이 마이얼럭 퀸의 2배를 넘으며 물리 저항력 4000이라는 스펙 덕분에 소라게도 이긴다.
[17]
기본 체력이 1,000인지라 퍽을 올리지 않으면 한방에 날려버리는 건 불가능. 다만 중화기병과 폭발물 전문가 퍽을 올렸다면 마이얼럭 퀸이고 데스클로고 베헤모스고 전부 박살낼 수 있다.
[18]
이건 다른 갑각류 마이얼럭이나
라드스콜피온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물론 시각적 이펙트만 그렇게 보이는 거고, 피해도 정상적으로 박히며, 이쪽으로 레이저가 되돌아온다거나 그런 건 없다.
[19]
마이얼럭 서식지에서 대화를 걸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어보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