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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 | 폴아웃 4 |
1. 개요
CRAM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식품 중 하나. 스팸을 패러디한 육고기 가공식품이다.
주로 냉장고를 열어보면 높은 확률로 발견할 수 있으며, 전쟁 전 상점 등에 가보면 어지럽게 늘어져 있기도 하다. 실제 역사의 미군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스팸을 전투식량으로 활용했듯이, NCR 군대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같이 체계가 잡힌 군사 집단에서는 크램이 전투식량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름을 보면 왠지 게살 또는 게맛살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1] 엄연히 육고기로 만든 통조림이다. 영단어 Cram이 '쑤셔넣다'는 뜻을 가진 걸 이용한 언어유희.
2. 작중 등장
2.1. 폴아웃 3
체력 +5, 방사능 +2모델링의 한계인지 특유의 유선형 깡통이 아닌 직사각형 종이 상자에 들어있다. 성능은 그저 그런 전쟁 전 식품으로, 그냥 먹는 거 외에 쓸 방법이 없다.
2.2. 폴아웃: 뉴 베가스
5초 간 체력 +1, 배고픔 -50, 방사능 +3음식의 활용도가 오른 뉴 베가스에선 먹어도 힘 패널티가 없고 방사능만 조금 오르기 때문에, 하드코어 모드를 플레이하며 서바이벌을 찍지 않은 유저에겐 그 자체로도 상당히 유용한 음식이다. 물론 노멀 모드에서는 스팀팩 먹기 아까울 때 먹어주는 무게 낭비 아이템.
행상 도시락(Caravan Lunch)[2]의 재료로 쓰인다. 회복력은 가공식품으로 만든 도시락치곤 괜찮은 수준으로 체력 회복은 황무지 샐러드, 배고픔 해소는 몰랫 죽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무게가 하나에 2.5lbs라는 것. Pack Rat으로도 안 줄어들어서 이게 좋아서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면 인벤만 잔뜩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 그 외 화염 개미 프리카세[3]의 재료로도 쓰인다.
올드 월드 블루스를 해보면 남자 배달부가 이것의 내용물에 테이프로 감아서 신성한 행위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램 따개라는 유니크 무기가 있다.
2.3. 폴아웃 4
체력 +25, 방사능 +5
모델링의 발전으로 드디어 종이 상자가 아닌 제대로 된 통조림에 담겨 나온다.
다른 전쟁 전 인스턴트 식품들처럼 세월과 방사능의 풍파를 맞은 탓에 먹으면 체력 약간과 방사능이 차오르는 게 전부. 4편에서도 요리는 존재하지만, 전쟁 전 음식으로 만드는 조리법은 없기 때문에 3편과 똑같이 잉여다. 배고픔 수치가 있는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허기 회복이라는 용도가 있다.
컨트랩션 워크샵을 설치하면 만들 수 있는 식품 공장에서 황무지표 크램을 만들 수 있다. 재료는 브라민 고기 1개, 라드스택 고기 1개, 야생개 고기 1개, 그리고 강철 1개. 햄인만큼 여러 종류의 고기를 갈아서 만드는 듯 하며 정착지에서 생산된 크램은 방사능이 없다.
프리드웬의 급양 담당관 말에 의하면 누카콜라를 약간 넣고 볶아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고 한다.
2.4. 폴아웃 드라마
볼트의 배급식량으로 자주 모습을 비춘다.
[1]
게를 뜻하는 영단어 'crab'이랑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2]
재료는 도시락통 1개, 인스타매쉬 1개, 포크 앤 빈즈 1통, 그리고 이것 1개. 1.2 패치 전까지는
라드어웨이 한 봉투가 더 필요했는데, 그땐 성능에도 방사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다.
[3]
제조법은
카사도르 문서 참고.
[4]
실제로 고기 요리를 할 때 설탕이 떨어지면 잼이나 탄산음료를 대체제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