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보캅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람.2. 디트로이트 경찰청
공권력을 민간기업이 인수함에 따라 경찰들 또한 노조를 결성하여 파업을 공모하는 장면이 1편에서 묘사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2편에서 정말로 파업을 하게 되고, 3편에서는 무리한 개발계획과 강제징발에 반대한 경찰들이 전부 스스로 사직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경찰력의 공백은 스플래터펑크라는 뒷골목 범죄자들이 채우게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펑크족들이 치안 유지를 맡은 게 아니고, 리해브가 철거 작업 및 주민 진압을 위해서 경찰들을 징발하려다가, 경찰로서 그런 짓을 할 수 없다며 서장을 시작으로 죄다 뱃지를 내버리면서 나가버리자, 그때 눈에 띈 체포된 범죄자를 보고 리해브의 지휘관인 맥대깃이 친구들과 함께 돈 좀 벌어보지 않겠냐면서 범죄자들을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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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 - 배우: 스티븐 리 / 일본판 성우:
츠지 신파치(TV 아사히판),
히로세 마사시(VHS판 & DVD 구판),
이시카와 히로아키(DVD 신판)
2편에 등장하는 부패 경찰. 케인과 작당하여 경찰 내부 정보를 빼돌린다. 로보캅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케인의 본거지를 알려줬다가 나중에 케인의 보복으로 산 채로 해부되어 끔살당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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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2-프로토타입들
2편에서 등장한 디트로이트 경관들로 머피의 성공으로 고무된 OCP가 강제로 로보캅2로 개조하자 버티지 못하고 자살한다. 드라마판에서는 머피와 비슷한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머피가 디트로이트 경찰서로 전입 오기전 메트로 사우스 경찰서의 케이블 경관을 소체로 삼고 메카닉 부분도 머피와 유사하게 제조 했으나 그 역시 머피만큼 오래버티지 못한다.
3. OCP (Omni Consumer Product)
작중에 나오는 기업으로 작품의 중요요소이자 만악의 근원. 자세한 것은 OCP 문서로.4. 악당
4.1.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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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런스 보디커
해당 문서 참조
클래런스 보디커의 부하로, 클래런스와 가장 접점이 많다. 머피를 골로 보낸지 얼마 안 돼 주유소를 털다가 로보캅과 마주치는데, 로보캅이 하는 말을 듣고[2], "I know you? you're dead? we killed you!!" (너 어디서 봤는데? 넌 죽었잖아? 우리가 죽였어!!)라고 경악하며 주유소에 불을 지르고 튀려했으나[3], 그런게 씨알도 안 먹힌 로보캅에 의해 오토바이가 펑크나고 작살나 중상을 입고 교도소로 수감되지만 클라렌스에 의해 출옥해[4] 동료를 모아 복수의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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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단지에서 로보캅을 발견하고 트럭으로 돌진했으나 찰나의 순간에 로보캅이 트럭을 피해버리고, 오히려 유독성 폐기물이 담긴 통에 정면충돌하게 되면서 쏟아진 폐기물을 뒤집어써 몸이 녹아내리는 끔찍한 몰골이 되어 공장을 떠돌다가[5] 클래런스가 모는 차량에 충돌하면서 말 그대로 박살나버린다.[6] 이 녹아버린 장면은 우주로 간 우주인이 우주 방사능에 쐬여 온 몸이 녹아내리는 괴물이 되어버린 호러영화 인크레더블 멜팅 맨(The Incredible Melting Man , 1977)
오마쥬이다.
2023년 FPS 게임 로보캅: 로그 시티에서 작중 흑막의 대사로 잠깐 언급된다.[7]
2023년 FPS 게임 로보캅: 로그 시티에서 작중 흑막의 대사로 잠깐 언급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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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내쉬 & 조 콕스 - 배우: 레이 와이즈[8] & 제시 D. 고인스
일본판 성우:
리언 내쉬 - 에바라 마사시(TV 아사히판), 히로세 마사시(VHS판), 요시다 타케시(DVD판)
조 콕스 - 이시마루 히로야(TV 아사히판), 니시무라 토모미치(VHS판), 스즈키 마사카즈(DVD판)
사진 맨 오른쪽의 인물이 리언 내쉬. 왼쪽 두 번째에 있는 흑인이 조 콕스. 이들도 클라렌스 보디커의 일당 4인방 중 일부이다.
리언 내시는 일단 머리가 좋다고 할 수 없는 작자로, 나이트클럽에서 로보캅에게 네 보스 어딨냐고 추궁당하던 중 로보캅의 사타구니를 발로 차는 멍청함을 보여줬다. 알다시피 로보캅은 사이보그고, 전신이 티타늄 합급으로 만들어진 걸어다니는 쇳덩어리다. 당연히 리언의 발만 작살났다. 그 후에는 작살난 발을 붙잡고 고통에 쓰러지고, 로보캅은 "얘기 좀 하지."라며 머리채를 잡아 끌고가 연행했다. 미미한 반항이라도 해보였던 에밀과는 달리 이쪽은 속수무책으로 관광당했고 체포도 빨리 끝났다. 그러나 어찌어찌해서 감옥에서 출소하여 클래런스와 합류하여 설욕의 기회를 노린다. 그래도 마지막에 공장에서 크레인을 작동시켜 철골을 비롯한 고철덩어리들을 로보캅 위에 쏟아부어 로보캅을 이동불능으로 만드는 데 성공하는 등 크게 활약하긴 했고, 이 때 로보캅을 해치웠다고 생각했는지 기뻐하며 아래에 있던 클래런스와 함께 환호하지만, 곧바로 루이스가 발사한 코브라 어설트 캐논에 의해 크레인 건물채로 터져나가며 폭사한다.
조 콕스는 일당 중 유일하게 흑인이다. 운도 좋고 교활한 면도 있는데, 초반 공장 아지트에서 소변을 보다(...) 루이스에게 체포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지퍼를 올려야 한다는 드립을 치며 루이스의 시선을 유도해 그녀를 기절시키고 도망치는데 성공했고, 중반 마약공장에서도 대부분의 졸개들이 총을 맞거나 로보캅에게 얻어맞아 피떡이 되는 동안 그는 그저 동료 스티브가 총에 맞아 죽으며 휘둘러댄 총열에 맞아 아래층으로 떨어졌을 뿐이다. 이후 후반부에서 일당들과 재회했을 때 클래런스의 것과 똑같은 자동차 6000 SUX를훔쳐서몰고와 자랑했지만, 보디커의 코브라 어설트 캐논으로 차가 박살나버려 낙담하는 모습도 연출한다. 이후 로보캅을 잡으러 공장단지로 갔을 때는 그러나 로보캅의 기관권총에 맞고 제일 먼저 죽었다. 특유의 고음 웃음소리가 트레이드 마크다. 초반 머피를 산탄총으로 반정도 죽여놓은 다음 'Does it hurt? Does it hurt?~' (아프니? 많이 아팠어?~) 하면서 놀리는 것과 크래런스가 머피를 죽인 다음 'Good Night, Sweet Prince!'(안녕히 주무세요 왕자님!) 라고 비꼬는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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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민 - 배우: 캘빈 정(Calvin Jung, 1945~)[9] / 일본판 성우:
우시야마 시게루(TV 아사히판),
호시노 미츠아키(VHS판).
보디커의 동료 부하 중 한명인데, 분량은 좀 적어서 알지는 모르겠지만 당당히 악랄한 포스를 보여주며 등장한다. 특히 마약 공장 전투에서 로보캅이 아주 교과서적인 말투로 '얌전히 오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이다(Come quietly or there will be trouble.)'라고 말하자 비웃으면서 패기있는 목소리로 '지랄하네 ㅋㅋ'[10]라고 외치며 로보캅에게 총알을 퍼붓는 것이 인상깊다. 그러나 곧 로보캅의 머신건에 맞고 허망하게 사망.
극중 이름은 스티브 민인데, 한국계 성인 민씨로 오인할 수 있지만, 철자가 베트남의 성씨인 Minh, 즉 베트남계로 나왔다. 남베트남이 패망한 후 1970-80년대 미국에서 베트남 갱들이 기승을 떨쳤는데, 그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인 듯.
4.2.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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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 - 배우: 갤린 고그
케인의 정부쯤 되는 여성으로 마약 중독자. 파업 중단 경찰들 + 로보캅이 본거지로 쳐들어오자 총을 쏘며 응전하다가 케인이 로보캅과의 추격전 끝에 병원신세가 되자 구하려고 신경질을 부리며 반발하지만 누크의 금단증상 운운하며 포기하라는 호브에게 결국 굴복해 같이 도망친다.
나중에 시장과의 면담 중 쳐들어온 로보캅2-케인을 보고 환호하다가[12] 얼굴을 잡혀 목이 꺾여 사망. 로보캅2-케인의 기계팔을 만지면서 정말 멋있다고 칭찬을 했는데 그 칭찬을 듣는 순간에 모니터 화면에 뜬 얼굴이 갑자기 일그러지더니 폭주하여 너무나도 뜬금없게도 앤지의 목을 꺾는것으로 모자라 온 몸의 뼈를 으스러뜨려 버리기까지 해서 죽여버린다.(…)
케인이 갑자기 앤지를 죽여버린 이유에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는데, 자신이 끌려가도록 내버려둔 것에 대한 댓가라던가, 자신의 갱단을 처치해서 받을 누크 생각이 났다거나, 앤지가 섹드립을 치며 자신의 손을 만지는데도 아무런 촉감을 느끼지 못하자 다시는 인간이 될 수 없음을 절감하고 폭발했다던가, 자신은 이 조종당하는 몸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앤지가 '곧 익숙해지겠지만 멋지다'라며 본의 아니게 그를 화나게 하는 말을 했다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누크를 맞고 있던 앤지에게 그냥 누크를 달라는 의미로 손을 내민건데 누크를 주지 않자 화가나서 죽였다는 등의 설이 있는데, 이후 로보캅: 로그 시티를 통해 그 이유가 밝혀졌다. 한국어 더빙 성우는 기경옥( SBS), 일본판 더빙 성우는 타카시마 가라(TV 아사히판), 히로나카 쿠미코(VHS판 & DVD 구판), 스즈카 치하루(DVD 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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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브 - 배우: 가브리엘 데이먼[13]
한국어 더빙 성우: 이선주( MBC), 유지영( SBS).
일본판 더빙 성우: 오리카사 아이(TV 아사히판),한지우마츠모토 리카(VHS판 & DVD 구판), 이가라시 레이(DVD 신판).
케인이 데리고 다니는 10살 가량의 남자 아이로, 나이에 맞지 않게 입이 험하고 싹수가 노란
초딩 범죄자. 거기다 총기도 잘 다뤄서
UC-M21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마약 제조소에서 로보캅과 처음 만났을 때 면전에 대놓고 총을 쐈고, 더피와 밀거래 중에 현장을 덮친 루이스를 교살하려한데다, 로보캅이 혼자 쳐들어오자 기관총으로 오른손을 끊어버렸고, 케인의 부하들이 직접 로보캅을 해체할 때 관절 접합 부분에다 연장질을 하라고 조언한다.
나중에 경찰들과 로보캅이 쳐들어오자 총을 쏴 경찰 몇몇을 쓰러트리고 줄행랑을 치지만 케인이 로보캅에게 체포당해 병원 신세가 되자 케인은 끝장이라고 판단, 앤지와 함께 도망친다. 케인 구출을 처음부터 단념하고[14] 그를 향해 험담을 내뱉는 걸 보면 케인과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처럼 보였을 뿐이지 속으론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15]
나중엔 마피아 보스마냥 정장 빼입고 나타나 케인의 드럭 머니와 금괴들 총합 5천만 달러를 시장에게 주는 조건으로 자기네 마약 조직을 막지 말아달라며 도시의 실권을 잡으려 하다가[16] 로보캅 2로 돌아온 케인의 역습으로 치명상을 입는다.[17] 로보캅이 올 때까지 돈과 마약 더미를 이불마냥 덮고 살아 버티다가 그에게 습격자의 정체[18]를 말해주고는 과다 출혈로 쇼크사.[19] 유언은 "넌 죽는 게 어떤 건지 알지? 한 번 죽어봤으니까... 죽는 건 진짜 엿같네…"[20][21] 미국에선 이런 꼬마아이가 범죄자로 나온다고 하여 논란을 많이 일으킨 바 있다. 국내 비디오판에서도 이 녀석이 머피의 머리에 총을 쏘는 장면이 확 잘려나갔다. 이 역할을 맡은 가브리엘 데이먼은 1976년생으로 제작 시점에서는 14세로 중2~3 정도였으니 아주 어리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범죄자 쪽에 엄청난 재능이 있는 꼬맹인데, 케인이 로보캅과의 싸움에서 깨지고 병원에서 골골댈 동안 와해된 케인의 조직을 수습해 자기 휘하로 재편성했고, 자기보다 훨씬 나이 많은 어른 중범죄자들을 수하로 능숙하게 부릴 정도로 아이 답지 않은 비범한 통솔력을 지녔으며,[22][23] 로보캅에게 침착히 헤드샷을 날리고 오른팔을 쏴 끊을 정도로 총기도 잘 다루거니와 심지어는 로보캅을 한번 오체분시 시키는데 성공했다. 추가로 기습을 감행해 베테랑인 루이스 경관을 교살 직전까지 몰고 갈 정도로 백병전과 매복에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장과 거래를 하면서 감언이설로 기선을 잡고 우월한 위치를 확보해 도시의 실권을 잡으려 하는 등 사업 수완 및 약삭빠름이 보통내기가 아니다. 살아서 장성했다면 뒷세계의 거물이 되어 로보캅과 그의 동료 경찰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을 것이다. 개화 도중 진 것이 다행.
허나 최후에는 호브도 결국 어린이는 어린이였는지 아니면 죽음을 직감했는지 죽음이 임박한 자신을 위해 의료진을 부르려는 로보캅의 손을 잡으며 그에게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비록 자신에게 상해까지 입힌 악질이지만 결국 상대는 어린 소년인지라 로보캅도 호브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그의 손을 잡고 곁을 지켰다. 이때 로보캅이 호브를 대하는 목소리도 씁쓸함이 묻어있다.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하는 안타까운 장면.[24]
마약 제조소에서 로보캅과 처음 만났을 때 면전에 대놓고 총을 쐈고, 더피와 밀거래 중에 현장을 덮친 루이스를 교살하려한데다, 로보캅이 혼자 쳐들어오자 기관총으로 오른손을 끊어버렸고, 케인의 부하들이 직접 로보캅을 해체할 때 관절 접합 부분에다 연장질을 하라고 조언한다.
나중에 경찰들과 로보캅이 쳐들어오자 총을 쏴 경찰 몇몇을 쓰러트리고 줄행랑을 치지만 케인이 로보캅에게 체포당해 병원 신세가 되자 케인은 끝장이라고 판단, 앤지와 함께 도망친다. 케인 구출을 처음부터 단념하고[14] 그를 향해 험담을 내뱉는 걸 보면 케인과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처럼 보였을 뿐이지 속으론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15]
나중엔 마피아 보스마냥 정장 빼입고 나타나 케인의 드럭 머니와 금괴들 총합 5천만 달러를 시장에게 주는 조건으로 자기네 마약 조직을 막지 말아달라며 도시의 실권을 잡으려 하다가[16] 로보캅 2로 돌아온 케인의 역습으로 치명상을 입는다.[17] 로보캅이 올 때까지 돈과 마약 더미를 이불마냥 덮고 살아 버티다가 그에게 습격자의 정체[18]를 말해주고는 과다 출혈로 쇼크사.[19] 유언은 "넌 죽는 게 어떤 건지 알지? 한 번 죽어봤으니까... 죽는 건 진짜 엿같네…"[20][21] 미국에선 이런 꼬마아이가 범죄자로 나온다고 하여 논란을 많이 일으킨 바 있다. 국내 비디오판에서도 이 녀석이 머피의 머리에 총을 쏘는 장면이 확 잘려나갔다. 이 역할을 맡은 가브리엘 데이먼은 1976년생으로 제작 시점에서는 14세로 중2~3 정도였으니 아주 어리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범죄자 쪽에 엄청난 재능이 있는 꼬맹인데, 케인이 로보캅과의 싸움에서 깨지고 병원에서 골골댈 동안 와해된 케인의 조직을 수습해 자기 휘하로 재편성했고, 자기보다 훨씬 나이 많은 어른 중범죄자들을 수하로 능숙하게 부릴 정도로 아이 답지 않은 비범한 통솔력을 지녔으며,[22][23] 로보캅에게 침착히 헤드샷을 날리고 오른팔을 쏴 끊을 정도로 총기도 잘 다루거니와 심지어는 로보캅을 한번 오체분시 시키는데 성공했다. 추가로 기습을 감행해 베테랑인 루이스 경관을 교살 직전까지 몰고 갈 정도로 백병전과 매복에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장과 거래를 하면서 감언이설로 기선을 잡고 우월한 위치를 확보해 도시의 실권을 잡으려 하는 등 사업 수완 및 약삭빠름이 보통내기가 아니다. 살아서 장성했다면 뒷세계의 거물이 되어 로보캅과 그의 동료 경찰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을 것이다. 개화 도중 진 것이 다행.
허나 최후에는 호브도 결국 어린이는 어린이였는지 아니면 죽음을 직감했는지 죽음이 임박한 자신을 위해 의료진을 부르려는 로보캅의 손을 잡으며 그에게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비록 자신에게 상해까지 입힌 악질이지만 결국 상대는 어린 소년인지라 로보캅도 호브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그의 손을 잡고 곁을 지켰다. 이때 로보캅이 호브를 대하는 목소리도 씁쓸함이 묻어있다.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하는 안타까운 장면.[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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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 배우:
프랭크 밀러[25] / 한국판 성우:
변종필(
SBS)
케인 일당의 마약 누크를 개발하는 과학자, 일반적인 붉은색의 레드 램로드 외에 화이트 노이지, 블랙 썬더, 블루 벨벳 등 다양한 누크를 개발하였으며, 케인은 이를 통하여 긍극적으로는 가난한 자부터 부자까지 자신의 감정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시대가 올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찰이 케인의 본거지를 급습하자 이동식 트레일러 내부에 있는 누크 개발 실험실을 자폭시켜 사망한다.
4.3.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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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해브(Rehabs)
3편의 주적으로, 정식 명칭은 '도시 재건 대책반 (Urban Rehabilitators)'으로 아마존의 전장에서도 활동했다.
비록 이름은 근사하지만 그 진짜 정체는 바로 - 재건축판의 용역 깡패 집단이다. 그러나 이들의 무장 수준은 완전 막장이 된 디트로이트 경찰을 가볍게 압도하는 수준으로 장갑차[26]와 자동 화기까지 갖춘, 거의 PMC 수준이다. 이들은 철거반이 되어 갖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공포를 조성하여 주민들을 거주지에서 쫓아내고는 강제로 난민 캠프로 몰아 넣는다.
극중 묘사가 나치 SS 수준으로, 맥대깃과 셀츠 등 간부들이 입는 제복은 회색의 SS 정복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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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주제에 사설 무장 부대를 극도로 미화하는 만화와 장난감까지 나온다. 캐릭터 이름이 조니 리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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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맥대깃 - 배우: 존 캐슬 / 한국어 더빙 성우:
설영범(
KBS) / 일본판 더빙 성우:
호리 카츠노스케(소프트판),
이케다 마사루(TV 도쿄판), 코바야시 카츠히코(TV 아사히판)
OCP의 사설 무장 부대 리해브의 대장. 레지스탕스가 있던 교회를 포위한 후 여기를 지나가려면 우리를 쓰러트리라는 루이스의 말에 "그게 소원이라면 들어주지."라면서 즉각 기관총으로 쏴 죽인다. 그 후 뉴스 인터뷰에 로보캅이 레지스탕스와 붙어먹어 루이스를 죽였다고 거짓을 내뱉는다.
OCP와 카네미츠의 뒷배만 믿고 캐딜락 하이츠를 쓸어버리려 경찰들까지 동원하려다 리드 서장부터 경찰들의 집단 사퇴로 실패하자 잡혀있던 뒷골목 갱 조직 스플래터펑크에게 총을 쥐어줌으로서 도시를 내전 상태에 빠뜨린다. 이 때 고용된 스플래터펑크는 경찰들이 리해브의 강제징발에 반발해 파업을 벌이자 맥대깃이 구치소에서 끄집어냈고, '전직' 경찰들은 리해브를 막겠다며 철거민들이 모인 캐딜락 하이츠로 몰려가고 있었다. 이쯤되면 양쪽이 다 막무가내이지만, 폴 맥대깃을 비롯한 리해브가 경찰에게 민간인 학살을 강요하려 했던 점, 경찰들이 철거민과 함께 리해브를 막으려고 한 점, 결정적으로 철거민들 중 아이를 비롯하여 함께 싸울 수 없는 사람들의 피난을 유도한 것을 감안하면 경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지켜낸 것이라 볼 수 있다.
결국 철거민과 경찰이 힘을 합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대항하는 가운데, 리해브와 갱들도 총기를 들고 주민들을 공격하는 대난동, 즉 디트로이트 내전이 벌어진다.[27] 물론 인해전술과 장갑차를 동원한 리해브가 우위에 서지만, 비행 모듈을 장착하고 날아온 로보캅에게 장갑차가 파괴되고 공중 제압 사격을 당함으로서 대패한다.
로보캅이 OCP빌딩까지 쳐들어오자 오토모 2대로 싸우게 하지만 니코의 해킹으로 팀킬.
하지만 오토모의 기능정지를 신호로 자폭장치가 가동해 우린 다 죽었다고 엄포를 놓지만 로보캅은 비행 모듈과 재결합하는데 이 때 분출되는 화염으로 다리가 고열에 지져지는 바람에 쓰러지고 로보캅은 니코와 라자러스를 데리고 유유히 날아서 도망쳐버린다.
혼자 남은 맥대깃은 어떻게든 자폭 장치를 끄기 위해 아둥바둥 움직이지만 결국 OCP 본사와 함께 폭발로 산화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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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츠 - 일본판 성우:
나카타 카즈히로(소프트판),
나카노 유타카(TV 도쿄판),
오모로 마사유키(TV 아사히판)
폴 맥대깃의 수하이자 리해븐의 부대장이다. 그의 옆에서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마지막에 직접 장갑차에 탑승하여 포탑을 통해 포를 발사시켜 우위를 점하나 곧 로보캅이 비행 모듈로 날아와 미사일을 발사하자 비명을 지르며 포탑 해치로 빠져나오려 하나 결국 폭살당한다.
4.4. 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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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나마라 박사
인공 팔과 인조 눈을 가진 사이보그이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겸 페이크 최종보스. 일본판 더빙 성우는 니시카와 이쿠오.
OCP 이사회 회장과 이사회장에게 그는 아첨의 정면을 이루기도 한다.
ED-260의 창시자이지만 로보 콥스 프로그램 때문에 필요한 자금을 많이 뺏기다보니 싫어한다. 그는 로보 콥스가 모든 자금을 회수하지 않았다면 그가 느낄 수 있는 성과 실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SM-260프로그램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심지어 범죄자들을 후원하고 무기를 제공하기 위해 굴복할 것이다.
맥나마라 박사는 테러범들에 의해 억류되어 있는 동안, 그의 새로운 모델인 EDA-123을 사용하여 두명의 중동 지도자들 간의 평화로운 협상을 방해했다. 처음에 그는 그들의 계획이 Robody를 파괴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마나 마라 박사는 결국 그를 두마리의 ED-226보낸다. 하지만 테러범들이 나중에 닥터를 납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맥 라마는 마지못해 로보 콥스의 비상 정지 프로토콜에 참여하여 머피가 테러리스트들을 생포하고 그를 구출할 수 있었다. 맥나마라는 이 시나리오가 그의 아이디어가 아니라는 것을 솔직하게 주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
Kenner의 '로보캅'과 '울트라 경찰'에서 액션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두 팔이 모두 기계인걸로 나타났다. 이 피규어는 종이 캡을 사용하여 ED-260 제어 장치와 함께 제공되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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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쿠작 - 배우: 윌러드 퓨 / 한국판 성우:
최병상(
SBS) / 일본판 성우:
에바라 마사시(TV 아사히판),
이시마루 히로야(VHS판 & DVD 구판), 요시다 타케시(DVD 신판)
2편에서 등장하는 디트로이트의 시장. 막대한 재정적자로 도시의 실권을 OCP에 넘겨줄 위기에 빠진다.
실제로 경찰을 민영화하여 OCP에게 넘기는 바람에 디트로이트가 막장화되는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28]
케인이 잡히면서 드러난 상당한 마약 자금도 죄다 OCP가 회수해버려 호브 일당과의 비밀 접선으로 빚을 타개해보려 했지만, 시 의원이 OCP와 내통하는 바람에 표적이 되어 로보캅 2-케인의 손에 호브 일당이며 수행원이며 죄다 죽어나가지만 자신은 겨우 맨홀을 열어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그 후 마약 조직과 접촉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조건 부정을 표하며, 후반에 시민회관에서 OCP의 로보캅 2-케인 시연 현장을 보고 기겁. 로보캅의 활약으로 케인이 완전히 죽은 후 케인이 묵사발로 만든 거리에서 수많은 사상자[29]를 이야기하며 OCP가 저지른 일이라고 비난하는 인터뷰를 강경하게 하고 이후 3편에서 나온 걸 보면 OCP가 타격을 받게 하는 데 성공한 듯 싶다.
사실 1편에서도 디트로이트 시장 역으로 다른 흑인 배우가 나오는데 두 배역이 다른 사람인지 아니면 배우만 바뀐 건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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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미츠 - 배우: '마코'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이와미츠 마코토) / 일본판 더빙 성우:
무기히토(소프트판), 오오야마 타카오(TV 도쿄판), 사사키 우메지(TV 아사히판).
3편에서 등장. 일본계 사업가로 경영에 실패한 OCP를 인수, 델타 시티 계획을 위해 맥대깃과 그가 이끄는 리해브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결국 로보캅의 활약으로 실패로 돌아가고 디트로이트 캐딜락 하이츠로 찾아와 CEO를 해고하고 로보캅과 그의 동료들(리드 서장, 라자러스 박사, 니코 할로란, 버사의 동료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다.
이 인물은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의 쇠퇴와 몰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원인 중 하나인 일본의 자동차 산업 러시를 모티브로 했다고 할 수 있는데, 로보캅 시리즈의 무대도 디트로이트라는 점에서 대놓고 노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너무 나쁘게 묘사하여 일본 시장에서 항의를 받을 걸 의식했는지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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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사 워싱턴 - 배우는 C. C. H. 파운더[30] / MBC판 더빙 성우:
홍승옥 / KBS 방영판:
정옥주 / 일본판 더빙 성우:
히노 카치코(소프트판),
이소베 마사코(TV 도쿄판), 시오타 토모코(TV 아사히판)
리해브의 막장 철거에 반대하는 흑인 여성으로 레지스탕스의 리더.
갑자기 들이닥친 리해브들에 의해서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나타나 모두 힘을 모아서 리해브에 저항할 것을 호소한다.[31]
이후 폐공장 단지를 아지트로 삼고 쫓겨난 주민들의 보금자리로 만들고 저항군을 결성한다. 하지만 동료 쿤츠의 배신으로 인해 리해브가 습격하자 일부 동료들과 니코를 탈출시키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죽는다. 버사가 극 초반 니코를 구출하고 함께 다닐 때 미완성 상태이던 로보캅의 제트팩 장치를 빼돌린 상태라서 로보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전멸된 폐공장 아지트에서 오토모 1호기와 싸운 직후 거기에 아직 남아있던 제트팩을 장착하여 빠르게 저항군 잔당+사임한 디트로이트 경찰 연합군이 리해브와 범죄자 패거리들에게 몰리고 있을 때 지원하여 상황을 역전시키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결국 카네미츠가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며 강압적인 철거도 중단됐으니 버사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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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츠 - 배우: 스티븐 루트 / 한국어 더빙 성우:
김영진(
KBS)
버사가 이끄는 레지스탕스의 일원. 경찰서 습격 당시 및 니코와 버사가 로보캅을 구해주자 불평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니 기어이 배신자가 되어 레지스탕스의 아지트를 알려준다.
하지만 리해브가 아지트를 쓸어버린 후 그는 시체로 발견된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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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할로란 - 배우: 레미 라이언 헤르난데즈 / 한국어 더빙 성우:
이선(
KBS) / 일본판 더빙 성우:
코바야시 유코(소프트판),
오카무라 아케미(TV 도쿄판),
사유리(TV 아사히판)
10살 정도의 소녀로, 천재 해커 및 공순이. 사실 거의 진주인공에 가까운 인물로 결정적인 활약은 대부분 얘가 했다.
하룻밤에 부모가 철거반 리해브에 끌려가고[33] 자신은 부모와 헤어져 놈들에게 쫓기다가 버사에게 구출되어 레지스탕스에 가담한다.[34]
이 아이의 해킹 솜씨가 절륜한지 이 시대의 컴퓨터 보안이 허술한지 다 이 아이에게 털린다. 첫 임무격인 경찰서 무기고를 습격할 때 OCP 경비대에서 쓰던 ED-209를 해킹해서 아군으로 만들기도 하고,[35] 저항군 기지의 전등 해킹, 리해브에게 납치된 라자러스의 해적방송 증원,[36] 마지막 전투에서는 로보캅을 고전시킨 오토모 2대를 모두 해킹해서 서로 자멸하게 만든다. 사족으로, 들고 다니는 노트북처럼 생긴 컴퓨터가 나온다. ED-209를 해킹할 때 모습이 보이는데, 메뉴가 매우 간단(…)하다. 뭐, 그냥 니코가 만든 프로그램이려니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1]
비디오나 TV 방영판 등에선 당연히 삭제되었다.
[2]
죽든 살든 네 놈은 나와 같이 간다. 이는 머피가 인간이었을 때 했던 말이다. 그런데 일부 TV 방영판에서는 "죽여서 데려갈 수도 있어." 또는 "시체라도 끌고 갈거니까."라고 번역된 적도 있다. 참고로 극장 개봉 당시 자막은 이제 독 안에 든 쥐다.로 번역되었다.
[3]
이때 앞서 에밀이 총으로 위협하여
금전등록기의 돈을 뜯어내고는 괜한 걸로 놀려댄, 주유소 야간 업무를 맡고 있던 대학생이 자신의 전공서적(평면기하학)을 챙겨 황급히 주유소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연출된다.
[4]
거기서 옷도 받고 별일 없이 편하게 지내다가 나왔다고. 그 대신
검열삭제는 못했단다.;;
[5]
이 때 지나가던 리언 내쉬를 붙잡고는 도와달라고 하지만, 끔찍한 몰골에 기겁한 내쉬는 "나한테 손대지 마!!"라며 그대로 뿌리치고 달아나 버린다.
[6]
여기서 차 앞유리에 뒤덮이는 잔해는 수박과 돼지 내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7]
흑막의 이름은 웬델 안토노프스키로, 에밀의 형제이다.
[8]
미드 트윈 픽스에서 로라 팔머의 아버지 역을 맡기도 했다. 이 분은 한국인들에게 그나마 친숙한 역할이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의 미국 대통령
마이클 듀건역이다.
[9]
한국계 미국인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배우. 극중에서는 역시 악당인지라 온갖 욕들을 내뱉는데, 실제 배우는 굉장히 선한 인상에 점잖은 사람이며, 리썰 웨폰 4에서는 삼합회 단속반 경찰로 등장하여 본작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배역으로 나왔다. 배우 외에도 스턴트, 프로듀싱, 감독 등의 이력도 있다.
[10]
Fxxx you. 개봉판 자막은 전통의 '
엿 먹어라!'
[11]
로보캅 2편 이전에도
1986년
마이클 만 감독의 스릴러 영화인 '맨헌터'라는 영화에서 일가족을 연쇄적으로 몰살하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자 '프랜시스 댈러하이드' 역을 연기했다. 이후
1995년 만 감독의
히트라는 영화에서도 잠깐 나오기도 했으며
라스트 액션 히어로의 빌런으로도 유명하다.
[12]
앤지를 알아본 케인이 모니터를 통해 얼굴을 드러낸 것.
[13]
이 아역 배우는 '공룡 시대'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공룡 '리틀풋'의 목소리를 연기를 한 바 있고 TV 드라마와 영화계 쪽에서 제작자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배우를 은퇴하고 부동산 중개업을 한다고 한다.
[14]
둘의 당시 능력으로 케인을 구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며 자살행위였지만.
[15]
더피를 겁만 주는줄 알았는데 산채로 해부하자 못보겠어서 고개를 돌렸더니 케인이 억지로 보게 했다.
[16]
이 때 누크는 다른 마약에 비해 값이 싸다는 둥 술과 담배 광고처럼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는 둥 개소리를 지껄인다.
[17]
트럭 안으로 도망갔지만 개틀링의 총탄은 자비없이 트럭을 뚫고 호브에게 박혔다.
[18]
"녀석은 케인이었어. 너보다 훨씬 크고 강했어."
[19]
춥다고 이야기 하자 로보캅이 넌 쇼크 상태라고 친히 말해줬다.
[20]
죽는 기분에 대해 남긴 말이었다. 비디오 판에서는 죽기 싫다고 오역을 했다. 참고로 헐리우드 영화에서 어린 아이가 눈 앞에서 총에 맞아 죽는 정말 드문 사례이다. 물론 몇몇 자막에서는 저런 반말투가 아닌 "아저씨는 죽는게 뭔지 알죠? 죽는건 싫어요" 라는 식으로 나온 것 또한 있는데, 아마 대사의 수위를 부드럽게 맞추다 보니 그랬을 법한 완전한 오역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의역.
[21]
이후 죽는 게 어떤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로보캅도 착찹했는지 조용한 목소리로 '맞아.(Yes)'라고 대답해준다.
[22]
케인의 정부라 할 수 있는 앤지 면전에 대놓고 "빌어먹을 케인!(Fuck Cain!)"이라 내뱉고, 그를 구출하자는 앤지를 누크로 협박해 억지로 단념시키는 등 채찍/당근도 구사한다.
[23]
호브가 트럭 앞에서 로봇 케인에게 발각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마지막으로 살아남아 있던 부하가 자신이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케인에게 사격해 대신 어그로를 끌어서 호브가 트럭안에 숨을 시간을 벌어줬다는 점에서, 호브는 자기 부하들로부터 단순 복종 수준이 아니라 목숨까지 바칠수 있을정도의 충성심을 얻고 있었다는것을 알 수 있다. 호브의 나이가 어리다보니 케인에게 마지막으로 저항한 이 부하는 반쯤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케인에게 사격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24]
로보캅이 그를 처음 마주했을 때에도 범죄자라고 인식하지 않고 자기 아들의 모습과 겹쳐보았던 장면이 존재하는 것을 떠올려 보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25]
로보캅 2, 3편의 각본을 맡았으며, 자신의 본명 그대로 프랭크란 이름으로 출연했다.
[26]
로보캅 2에서 OCP의 경비대가 사용하는 버전에 포탑을 장착하였다. 장갑차를 보면 OCP라고 적혀진 것을 볼 수 있다.
[27]
이에 OCP의 CEO가 경찰들을 치면 안된다고 항의했지만 카네미츠가 고용주인 맥대깃은 되려 총을 겨눠 협박했다.
[28]
작중 언급되는 계약서에 따르면 시가 OCP에 진 빚을 한 번 연체하면 운영권한이 넘어간다고 한다.
그러니까 계약서는 잘 살펴보자.
[29]
경찰을 포함해
기자나
구급차, 지나는 행인, 그리고 쓰러진 사람을 부축하는 자들까지 마구잡이로 쏴죽였다.
[30]
아만다 월러의 전담성우로 유명하다. 그리고 영화
바그다드 카페 여주인공으로도 알려져 있다.
[31]
그것도 "나치 놈들아 꺼져라!" 하면서 크레인에 폭탄을 부착시켜 터트린다. 사실 이럴법도 한게 리해브 놈들이 하는 짓을 보면 딱 나치다.
[32]
리해브가 총격을 벌이는 와중에 휘말린 모양이다. 애초에 리해브가 그의 시체를 보며 '그가 살아있다면 돈을 줘야지.'라고 이죽거리면서
토사구팽을 암시한다.
[33]
중반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로보캅이 메모리를 살피던 중 부모의 데이터가 나왔는데 탈출 도중 사살당했다.
[34]
집에서 나갈 수밖에 없는 게 집에 퇴거 통지서가 있었다.
[35]
ED-209: "강아지처럼 순종하겠음."
[36]
이 해적방송이 디트로이트 전역에 방송되어 OCP의 주식이 급락해 파산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