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2:51:20

Law&Order: S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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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Order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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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TV 쇼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2015년 미국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주최한 할리우드 업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TV 쇼다.
2,800명의 배우, 제작자, 감독 및 기타 업계 인사들이 뽑은 순위다.
<colbgcolor=#CE0000><colcolor=#fff>1위 프렌즈
2위 브레이킹 배드
3위 엑스파일
4위 왕좌의 게임
5위 사인펠드
6위 소프라노스
7위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8위 왈가닥 루시
9위 Mad Men
10위 심슨 가족
11위 웨스트 윙
12위 섹스 앤 더 시티
13위 M.A.S.H.
14위 모던 패밀리
15위 로스트
16위 《못말리는 패밀리》
17위 환상특급
18위 30 Rock
19위 《메리 타일러 무어 쇼》
20위 트윈 픽스
21위 하우스 오브 카드
22위 윌 앤 그레이스
23위 치어스
24위 워킹 데드
25위 빅뱅 이론
26위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27위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28위 ER
29위 《식스 핏 언더》
30위 더 와이어
31위 더 오피스(미국)
32위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33위 셜록
34위 사우스 파크
35위 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36위 머펫 쇼
37위 덱스터
38위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39위 《올 인 더 패밀리》
40위 프레이저
41위 《해피 데이즈》
42위 캐슬
43위 《캐롤 버넷 쇼》
44위 다운튼 애비
45위 홈랜드
46위 V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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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위 더 골든 걸스
49위 오펀 블랙
50위 《프릭스 앤 긱스》
51위 길모어 걸스
52위 트루 디텍티브
53위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54위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
55위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56위 《케빈은 열두살》
57위 굿 와이프
58위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59위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
60위 《머피 브라운》
61위 Roseanne
62위 《아내는 요술쟁이》
63위 《힐 스트리트 블루스》
64위 House M.D.
65위 패밀리 가이
66위 《택시》
67위 블루문 특급
68위 파이어플라이
69위 앙투라지
70위 《내사랑 지니》
71위 《베이사이드 얄개들》
72위 《모크 앤 민디》
73위 앨프리드 히치콕 프리젠츠
74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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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위 풀 하우스
77위 스캔들
78위 《못말리는 번디 가족》
79위 세서미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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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위 Law&Order: S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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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위 《밥 뉴하트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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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위 앨리 맥빌
98위 《패밀리 타이즈》
99위 폴티 타워즈
100위 위기의 주부들
2015년 발표 / 출처 }}}}}}}}}
<colcolor=white>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
Law & Order: Special Victims Unit
파일:MV5BYmNkN2RlMzktMDgzNi00OWRmLWI3N2ItYzU5ZGUyMzc3MjJhXkEyXkFqcGdeQXVyODUxOTU0OTg@._V1_FMjpg_UX1000_.jpg
<colbgcolor=#000000> 장르 <colbgcolor=#fff,#1f2023> 수사물,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창작자 딕 울프
음악 마이크 프로스트
출연 머리슈커 하기테이, 크리스토퍼 멜로니, 아이스-T, 리처드 벨저, 댄 플로렉, 미셀 허드, 스테퍼니 마치, 켈리 기디시, 피터 스카너비노 外
제작사 울프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NBC유니버설
방송국 NBC(미국 방송)
방송 기간 1999년 9월 20일 ~ 방영 중
방송 횟수 시즌 25 총 551부작
HD 방송 NTSC (480i) (1999-2002)
HDTV (1080i) (2002-)
국내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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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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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크로스오버4. 국내 방영5. 상전벽해: SVU 2.06. 시즌 정보7. 평가8. 등장인물
8.1. 형사8.2. 반장 및 고위 간부8.3. 정신의학 전문가8.4. 법의학 전문가 및 감식반, 기술지원반 요원8.5. 검사8.6. 변호사
9. 줄거리10. 팬덤11. 기타

[clearfix]

1. 개요

시즌 21 인트로 오프닝 나레이션
[ 펼치기 · 접기 ]
In the criminal justice system, sexually based offenses are considered especially heinous. In New York City, the dedicated detectives who investigate these vicious felonies are members of an elite squad known as the Special Victims Unit. These are their stories.

형법 체계에서 성범죄는 특히 극악한 범죄로 간주된다. 뉴욕 시에는 이 성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형사들이 있고 이들을 성범죄전담반이라고 한다.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이다.

미국 드라마 Law&Order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작이자, 미국 방송 역사상 최장수 실사 드라마 시리즈이다. 꾸준히 방송 중인 시리즈 중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하면 더 오래 방영 중인 작품은 시즌 31까지 방영된 심슨 가족뿐이다.[1]

2. 특징

성범죄, 아동 및 노약자와 관련된 특수범죄를 전담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수사반(SVU)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SVU는 지원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친 우수한 수사관들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라고는 하는데, 드라마에서 형사들이 SVU에 지원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상적인 경우가 극히 드물다. 등장하는 검사들도 대부분 형사들 못지 않은 수난을 겪었다. 오죽하면 본편 내에서도 기피 직종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다른 Law & Order 시리즈에 비해선 재판 과정의 비중이 적은 편이다. 오리지널이 수사 : 재판이 5 : 5 라면, SVU는 피해자의 서사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7: 3 정도에 가깝다.[2] 시즌 극초반과 막판보다 촬영 기간이 추워지는 겨울에 법정 내 장면이 더 많아진다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이 있다. 쇼러너 워런 라이트(Warren Leight)의 트윗

원래 시리즈 자체가 ' 미국은 썩었다'며 사회 곳곳의 치부를 까발리는 사회 고발 프로 성격이 짙고, 소재 자체도 내레이션에서 나오듯 '특히 극악한 범죄'를 다루는 탓에 전반적으로 암울하다. 다루는 범죄부터가 성범죄인데다 형사들이 기껏 범인을 잡아도 증거가 부족해서 기소하지 못하거나, 어렵사리 법정까지 가도 재판 과정에서 무죄로 풀려나거나 가벼운 형벌을 받는 일도 흔하다. 또한 유죄 판결을 받아내도 피해자와 가족 등이 이미 정신적 육체적으로 파탄나 있는 상태고, 심지어 피해자가 자살하거나 피해자 혹은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가 범인에게 사적으로 보복하는 등 최악의 사태로 치닫기도 한다.

극중에서 나오는 법조인들도 다들 인맥이 얽히고설킨 관계여서서인지 ' 우리 편이면 참 좋은 새끼'라는 농담 같지 않은 농담도 한다.

용의자를 심문할 때 정말 용의자를 쥐 잡듯이 잡는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범행들이 극히 흉악하고 극악무도하다 보니 납득이 가는 묘사이다. 그래서 미국 사법의 고질적 문제인, 허위 자백 또는 범인 오판에 의해 무고한 용의자의 인생을 망치는 경우도 생긴다.

누가 봐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을 각색한 에피소드가 (특히 후기 시즌으로 올수록) 많다. 그렇다고 해도 논픽션은 아니기 때문에 대놓고 논픽션, 다큐멘터리라고 표방하지는 못하며, "이 스토리는 픽션이며 실제 사건을 묘사하지 않는다"는 면책 문구(disclamer)를 먼저 말하고 내레이션을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 뉴스를 오랫동안 챙겨본 사람이라면 무슨 사건을 픽션화했는지 쉽게 감이 오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가끔은 성범죄하고 별로 관계 없어보이는 사건들도 다룬다. 물론 그냥 살인 사건이 아니라 강간치사에서 수사가 시작되는 사건들이라서 업무상으로는 SVU의 담당이 맞긴 한데, 극의 전개는 어느새 성범죄, 아동 학대 같은 사안이 아니라 다른 사안이 주가 되기 때문에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일선 순경들은 아동 혹은 노약자에게 조금만이라도 학대 흔적이 있다 싶으면 일단 SVU 불러서 떠넘기고 보는 편이다. 물론 이런 에피소드들이 보통의 성범죄 사건만 다룬 단조로운 에피소드들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레전드로 회자되는 일도 많다.

업무 특성상 뉴욕 경찰청의 다른 부서와의 공조 수사가 이뤄질 경우 대개 풍기 단속반(Vice)[3] 등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고 인력 교류도 벌어진다. 주요 형사들 중에 마약반 경력자가 둘이나 있어서 마약반과도 자주 엮이고, 사건이 좀 커질성 싶으면 연방 정부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SVU를 갈구기 시작한다.

작중 수사 과정에서는 인종, 청소년, 트랜스젠더 등 다른 소수자/약자 중심이라는 가치와 여성 중심이라는 가치가 충돌하는 게 아닌가 의심되는 논쟁점도 생긴다.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성범죄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고, 주요 시청자들도 여성이다 보니 인종 등 다른 소수자/약자 계층을 대변하는 인권 운동가 등이 심지어 빌런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물론 반대로 인종 차별 사건 수사반이라는 미드를 상상해 보거나, 현실을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4]

시즌 4 에피소드 15에서는 아예 해외로도 나가서[5] 유로폴과 수사를 했다.

시즌 22에서는 코로나 시기가 겹치면서 작중에서 자주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코로나와 관련된 내용들이 자주 언급된다.

3. 크로스오버

SVU에서 시작하여 다른 드라마에서 끝나거나 그 반대인 크로스오버 에피소드가 꽤 많다. 시즌 1에서는 15화가 로앤오더 오리지널 시즌 10의 14화로 이어져 애비 카마이클, 잭 맥코이 검사가 사건을 기소한다. 시즌 6에서는 케이시 노박이 두들겨맞고 TBJ의 트레이시 카이버 검사가 사건을 인수하여 시즌 1 11화[6]에서 재판을 진행한다.

시즌 7 2화에서는 SVU를 거하게 엿먹이고 유유히 빠져나간 모녀 사기단이 로앤오더 오리지널 시즌 16 2화에서 겨우 덜미가 잡힌다. TBJ가 종영한 뒤 방영된 그러나 마찬가지로 조기 종영한 컨빅션 시리즈는 아예 TBJ의 트레이시 카이버 차장검사가 이임한 강력범죄국의 수장이 된 알렉산드라 캐봇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외에 레니 브리스코와 그의 조카 켄 브리스코, 아서 브랜치, 잭 맥코이 같은 다른 로앤오더 등장인물들은 서로 오가는 일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소개할 수도 없는 수준. 거기에 딕 울프가 제작하고 있는 시카고 시리즈도 뚜껑을 열고 보니 로앤오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지라 가차없이 크로스오버가 이뤄졌다. 특히 시카고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들은 하나 같이 시리즈 불문 시카고 시청자라면 스토리 전개상 반드시 봐야 하는 에피소드(심지어 에피소드를 통째로 묶어서 방송했다!)라서 수많은 시카고 팬들을 SVU로 끌어들였다. 존 먼치는 캐릭터의 계보부터가 남다르고, SVU에서는 시즌 19에서 처음 등장한 피터 스톤 검사는 존재 자체가 로앤오더 오리지널과 시카고 시리즈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의 짬뽕 수준.

시즌 12 21화에서는 로앤오더 LA의 조나 데커 검사가 친척이 강간범으로 입건되자 변호를 하러 뉴욕으로 날아온다.

시즌 14에서는 Law&Order: CI 알렉산드라 임스 경위[7]가 등장한다. 안타깝게도 고렌 형사는 그냥 "떠났다"라고 언급만 되며, 파트너가 떠나버려서 국토안보부로 옮겼다고 설명한다. 참고로 행동이 약간 여자 로버트 고렌이 된 것 같다. 엘리엇을 잃은 올리비아와 함께 옛날을 추억하며 남자친구한테 실연당한 양 쓸쓸하게 술을 홀짝거리는데, CI 팬들 사이에서 올리비아랑 커플로 엮으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시즌 20에서 실존 뉴욕 경찰청 소속의 수사대인 증오범죄 전담반이라는 새로운 팀이 소개될 예정인데, 이 팀은 2019년 로앤오더 7번째 시리즈인 Law & Order: Hate Crimes라는 새로운 드라마로 출발한다. 시카고 보느라 정신없던 덕후들 다 죽겠다 이놈들아 로앤오더 오리지널과 SVU 등에 무수히 묘사되던 각종 난민, 성소수자, 종교,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증오범죄들을 더 심도있게 다루는 시리즈가 될 전망. 이러다 정말 올리비아 경찰청장 될 때까지 간다. 그러나 캐스팅 문제인지 헤이트 크라임즈는 SVU 시즌 20 막바지에 예정되어 있던 파일럿 에피소드가 무산되고 첫 에피소드 방영도 무기한 연기되었다. (뉴스)

2019년 시작한 시즌 21에서는 2화부터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배경인 99번서를 언급하며 아스트랄한 크로스오버를 예고했다. 꽤 겹치는 배우 개그[8]는 둘째치고 대체 이 우울한 법정드라마와 시트콤을 어떻게 섞어보겠다는건지...

2020년에는, 증오범죄 전담반 시리즈가 무산된 대신 SVU 원년멤버 엘리엇 스테이블러를 주인공으로 하는 로앤오더 신규 시리즈 " Law&Order: Organized Crime"[9]의 출범이 확정되었다. 이를 위해 시즌 21 피날레인 24화에서 스테이블러네 가족들이 출연하면서 클리프행어를 연출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현실세계의 코로나19 판데믹으로 뉴욕 전역이 락다운에 들어가면서 시즌 21은 4개 에피소드가 축소된 20화로 마무리되었고, 스테이블러네 가족은 SVU에서는 시즌 22, OC 첫방송은 2021년 상반기 즈음 등장할 예정.[10]

2022년 9월부터 방영되는 시즌 24에서 다시 다른 로 앤 오더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4.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CJ 계열 방송사( 채널 CGV, OCN 등) 혹은 FOX 채널 씨네프에서 방영했다. FOX 채널은 시즌 11까지 방영. 국내에서 방영된 제목은 '성범죄전담반, 성폭력전담반, 특수수사대 SVU' 등 여러 가지다.

특이한 점은 FOX 채널에서 과거 시즌 6을 방영할 당시 제목을 《Law&Order: SVU》가 아닌 《Sexcrime》이라고 붙혔다는 점. 사실 시리즈 총제작자인 딕 울프에 의하면 본래 이 시리즈에는 'Sexcrime'이라는 부제를 붙일까 하다가 결국 현재의 점잖은(?) 부제인 'SVU'로 가게 되었다는 비화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걸 기어이 가져와 써버린 셈이 된다.

SVU 한국팬에게는 희소식 of 희소식인데, 2020년 1월 Wavve에서 JTBC VOD 서비스 종료 이후 이를 대체하고자 미드 시리즈를 연달아 업데이트하기 시작했는데, SVU도 포함되어 초기 시즌 1부터 2020년 2월 15일 기준 시즌 10까지 전부 자막으로 볼수 있게 되었다. 이후 5월 시즌 19까지 업로드된 후로 번역이 다소 더디게 진행되었지만, 3개월 후인 8월 기어이 시즌 21까지 모든 시즌이 업로드되었다. 허나 그렇게 오랜 세월이 걸렸음에도 시즌 19의 경우 번역의 질은 썩 좋지 못한 편으로, ask out(데이트 신청하다)을 밖으로 나가자고 번역하거나, sustained(인정하다)을 '기각한다'라고 정반대로 번역하는 등... 마음을 비우자 전체적인 줄거리에는 크게 영향은 주지 않으니 참고만 하자. 2024년 현재 시즌 25까지 업로드 되었으나 시즌 6~12는 서비스가 중지되었다.

OCN에서 2022년 2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시즌 22를 방영하였고, 2023년에는 채널 나우에서 시즌 22를 방영하였다.
2024년 05월 22일부터 2024년 06월 26일까지 OCN에서 시즌 25가 방영되었다.

5. 상전벽해: SVU 2.0

시즌 12를 끝으로 엘리엇 스테이블러 역의 크리스토퍼 멜로니가 하차하며 드라마가 새 국면을 맞는다. 크리스토퍼 멜로니, B.D. 웡, 타마라 투니가 메인 캐스트에서 하차하고 Law&Order: CI 프로듀서 출신의 워런 라이트(Warren Leight)가 쇼러너로 합류[11]한 시즌 13을 기점으로 SVU는 로앤오더 크로스오버로서의 SVU가 아닌 SVU 자체의 독립적인 방향성을 갖추게 된다. 이따금씩 묘사되던 올리비아와 엘리엇의 훈훈한(?) 버디 무비 같은 분위기는 사라졌고, 다루는 에피소드의 구성에서도 피해자가 사망한 채 시작하는 강간치사 사건이 상당히 줄어든 대신 살아서 온갖 트라우마를 겪는 에피소드가 늘어나며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소모를 가중시켰다. 다시 말해, 피해자들이 죽느니만 못한 고통을 살아서 겪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시리즈가 오히려 전보다도 음울해졌다. 등장인물들도 세대 교체가 시작되어서, 당초 로앤오더에서부터 겹치기로 등장하던 판사들이 대거 교체[12]되며, 새 등장인물들도 소개되는데, 콜드 케이스 스카티 밸런스 역을 맡았던 대니 피노가 올리비아 벤슨의 파트너 닉 아마로 형사로 등장했고 시즌 1만에 종영한 《체이스》의 여주인공 켈리 기디시가 아만다 롤린스 역으로 새로 합류했다. 올리비아 벤슨 역의 마리슈카 하기테이 역시 하차설이 돌기도 했다. 대대적인 수난을 겪던 검사 역에는 새로운 인물 대신 알렉산드라 캐봇 케이시 노박을 돌려막기로 기용했는데, 많은 새로운 실험을 가져가던 시즌 13에서 검사 캐릭터까지 마구마구 바꿔대기에는 제작진의 부담이 컸던 듯 보인다. 실제로 시즌 13은 시즌 1 이후 가장 재판 장면이 적게 나오는 시즌이다.[13] 새 검사는 이 다음인 시즌 14에서야 데뷔한다.

시즌 15에서는 존 먼치 도널드 크레이건이 차례로 은퇴한다.

시즌 16에선 게이머게이트를 소재로 한 Intimidation Game이라는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IMDB에서 별점 테러를 당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 다른 에피소드가 250~300여명에게 6~7점대의 평점을 받은 반면 1,100명 이상에게 3.1/10의 평점을 받은 것은 누가 봐도 별점 테러가 맞다.

2019년 3월 29일부로 시즌 21 제작이 확정, 2019년 9월 26일 시즌 21 첫 에피소드가 방송됨으로써 로앤오더 오리지널과 건스모크를 추월하여 역대 최장수 미드에 등극하였다. (SVU Writers' Room 공식 트윗) 그러고는 2020년 2월 27일부로 3년 연장하여 시즌 24까지 제작이 확정되었다. (마리슈카 하기테이 트윗)[14] 이쯤되면 NBC가 어차피 나갈 돈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대량으로 지른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15]

2024년 3월 26시즌 제작이 확정되었다. #

6. 시즌 정보

시즌 총 에피소드 수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비고
1 22 1999년 9월 2일 2000년 5월 21일
2 21 2000년 10월 20일 2001년 5월 11일
3 23 2001년 9월 28일[16] 2002년 5월 17일
4 25 2002년 9월 27일 2003년 5월 16일
5 25 2003년 9월 23일 2004년 5월 18일
6 23 2004년 9월 21일 2005년 5월 24일
7 22 2005년 9월 20일 2006년 5월 16일
8 22 2006년 9월 19일 2007년 5월 22일
9 19[17] 2007년 9월 25일 2008년 5월 13일
10 22 2008년 9월 23일 2009년 6월 2일
11 24 2009년 9월 23일 2010년 5월 19일
12 24 2010년 9월 22일 2011년 5월 18일
13 23 2011년 9월 21일 2012년 5월 23일
14 24 2012년 9월 26일 2013년 5월 22일
15 24 2013년 9월 25일 2014년 5월 21일
16 23 2014년 9월 24일 2015년 5월 20일
17 23 2015년 9월 23일 2016년 5월 25일
18 21 2016년 9월 21일 2017년 5월 24일
19 24 2017년 9월 27일 2018년 5월 23일
20 24 2018년 9월 27일 2019년 5월 16일
21 20[18] 2019년 9월 26일 2020년 4월 23일
22 16 2020년 11월 12일 2021년 6월 3일
23 22 2021년 09월 23일 2022년 5월 19일
24 22 2022년 09월 22일 2023년 5월 18일
25 13[19] 2024년 01월 18일 2024년 5월 16일

한편, 워런 라이트(Warren Leight) 프로듀서가 담당하는 시즌마다 에피소드마다 제목 글자수를 시즌 넘버링과 맞추는 암묵의 룰이 있다. 예를 들면 시즌 13 6화의 제목은 True Believers, 시즌 14 9화의 제목은 Dreams Deferred, 시즌 15 19화의 제목은 Downloaded Child, 시즌 16 7화의 제목은 Chicago Crossover 저기요 16글자를 왜 하필 시즌 17 12화의 제목은 A Misunderstanding, 시즌 21 9화와 10화의 제목은 Can't Be Held Accountable, Must Be Held Accountable, 시즌 22 1화의 제목은 Guardians and Gladiators. 그래서 원래 한두 단어를 넘지 않던 에피소드별 제목들이 시즌 13을 기점으로 확 길어지고, 시즌 18~20에서 다시 예전처럼 짧아졌다가 시즌 21에서 다시 길어진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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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8% 관객 점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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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66 / 100 점수 7.3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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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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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볼드체는 오프닝 타이틀에서 소개되는 메인 캐릭터.

8.1. 형사

이 인물들 이외에 한두 편씩 형사로 나왔던 인물들도 있다. 그 인물들은 대개 주인공들이 병원 신세를 지거나 휴직을 해서 임시로 온 형사들. 더러는 강력계나 마약반, Vice에서 빌려오거나 같이 뛰러 온 이들. 이들의 계급은 대개 1~3급 경장(Detective; '형사'라고 번역되는 이 직책명이 미국 경찰에서는 계급명으로 쓰이기도 한다)이지만, 중간에 승진하기도 한다.
  • 마이크 도즈(시즌 17)
    도즈 경무관의 아들. 시즌 17 6화에서부터 등장, 초반에는 뻣뻣한 자세(+ 엘리트 집안)와 경무관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팀원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것 같았으나 점점 분위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피소드 18에서는 자신을 비판하는 아만다를 보호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걸 보면 인맥이 빵빵한 것 같다. 실제로 유명 배우와도 아는 사이인듯. 아버지는 테러반으로 옮기길 원하나 본인은 그래보이지 않는다. 결국 대테러반으로 소속을 옮기지만 시즌 17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SVU에서의 마지막 날 있었던 사건으로 총에 맞고,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통해 간신히 살아났나 싶었지만 결국 총에 맞아 쓰러질 때 머리를 잘못 부딪힌 건지 뇌에 문제가 생겨 사실상 뇌사. 이후 장례식을 치르면서 사망이 확정된다.
    배우는 뮤지컬 록키의 주연을 맡은 앤디 칼. 목소리가 엄청나게 섹시하다.
  • 카트리오나 아자르 타민(시즌 21~23)
    배우는 제이미 그레이 하이더(Jamie Gray Hyder).[21] 일명 "캣" 또는 " 킷캣" 시즌 21 첫 에피소드에서 Vice 소속의 순경으로 처음 등장하여 초장부터 함정 수사에 투입되었다가 성폭행을 당할 뻔하며 험한 꼴을 봤다. 이후 SVU로 승진 발령을 받는다. 스테이블러 이후 가장 모범적인 발령 사례. 여성과 피해자들의 입장에 공감할 줄 알고 Vice 시절부터 LGBTQ 성노동자들과도 안면이 있는 착하고 당찬 캐릭터지만, 형사로서는 경험이 아직 일천해서 앞뒤 재보지도 않고 무대뽀로 들이댄다는게 흠. 배우가 레바논계 미국인이라서인지 캐릭터도 중동계로 설정되어 아랍어로 '카트리오나'라 적힌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 다만 이 이름이 미국에는 드물고 영국, 아일랜드 등지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이라 그 쪽 혈통 역시 섞였을 가능성도 있다.[22] 설정상 양성애자[23]인 듯 하나, 자세한 사생활이 묘사되기도 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 21이 조기 마감하는 바람에... 시즌 23 초반에 총격당한 사건 이후로 하차.
  • 하심 할둔(시즌 21~22)
    NYPD의 대중교통범죄 전담반 소속 경사로, 지하철 내 상습 성추행범 검거작전과 후속 수사에서 SVU와 함께 활약하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아만다 롤린스와 플래그가 선다. 놀러 나가서는 어릴 적부터 유대인–아랍인 혼혈로서 아무 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적당히 짙은 피부색 따라 흑인인 척 살아왔다고 털어놓는 이야기를 보면 이 사람도 사연이 꽤 복잡한 듯. 롤린스 좋아하는 전직 형사님이 옛날 사무실로 아무 일 없이 놀러왔다가 어리둥절행... 이후 언더커버를 부탁받아 다시 등장한다.
  • 조 벨라스코(시즌 23~)
    뉴욕 경찰청 국장 맥그래스의 직속 부하로 시즌 23의 1화 '제국의역습' 편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척하는 위장 경찰로 나온다. 이 사건 이후 맥그래스의 후광으로 SVU에 발령받으나 위장 경찰로만 활동했기에 성인지 감수성은 낮은 모습을 보여 21~22시즌의 신입형사 " 킷캣"과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SVU 내에서 수사 중인 사건들을 맥그라스국장에게 수시로 보고하는 뉘앙스로 작중 나오게 된다. 아무래도 SVU 팀 반장인 올리비아 벤슨의 신임을 얻지 못하며 23시즌 초반에서는 가끔 나오게 된다.[24] 23시즌 17화 "이스트할렘이야기" 시작을 조벨라스코의 대부격인 신부로 인해 시작되며 조 벨라스코의 과거가 조금 더 풀어진다.[25]
  • 그레이시 먼시(시즌 24~)
  • 토니 철리시(시즌 24~)
  • 테리 브루노(시즌 24~)
    내부 고발을 한 것으로 부당해고를 당하자 소송으로 승소해 복직하여 브롱크스에서 활동하다가 올리비아팀에 합류한 형사. 소송으로 거액의 보상금을 받아 이를 수사 중에도 활용하며 드러낼 정도[26]이고, 돈 걱정이 없어서인지 출근을 비정기적이며 가볍고 능글거리는 면이 있지만, 수사를 할 때는 상술했듯 본인의 재산까지 이용할 정도이며, 특히 용의자를 심문할 때는 격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즌 20 9화에서는 스톤 검사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여성의 남편 역할로 먼저 등장하였다.
  • 샤나 사익스(시즌 25~)
    FBI 소속으로 시즌 25의 장기 수사 사건이었던 소녀 유괴 사건으로 인해 올리비아와 만나 공조를 하다가 사건을 해결한 뒤 FBI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올리비아의 팀에 합류한 형사로, 본인도 동생이 유괴를 당한 경험이 있는지라 상술한 유괴 사건에 대해 많이 신경을 썼으며 범인에 대해 격렬하게 반응하는 모습[27]을 보여줬고, 이에 대해 수사 중 올리비아와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형사로 등장하기 전, 시즌 23 22회에서 수년간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 '딜리아' 역할로 먼저 등장하였다.
  • 르네 커리(시즌 25~)
    내사과 출신에 올리비아와 같은 경감으로, 올리비아가 맥그래스의 딸이 피해자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내사과와 공조해야 될 상황이 생겨 함께했다가 수사 종결 후 올리비아의 팀에 합류한 형사. 그런데 전 소속도 그렇고 직위도 올리비아와 동급이어서 그런지 핀이 좀 거북해 하기도 하고, 강력 사건 경험은 적은 듯 수사하려다 발견한 용의자의 토막난 시신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벗어나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핀도 나름 그녀를 챙겨주고 그녀 역시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8.2. 반장 및 고위 간부

  • 도널드 크레이근(시즌 1~15, 23[28])
  • 에드 터커(시즌 3~21)
  • 데이나 루이스(시즌 7, 8, 12, 14)
    배우는 마샤 게이 하든(Marcia Gay Harden).[29] 백인우월주의, 네오나치 그룹의 고위 간부였으나 테러리스트가 법정에서 총기난사를 벌이며 엘리엇과 존 먼치가 총을 맞는 난장판이 벌어질 때 총격을 벌이던 네오 나치를 일격에 처치하고 자신에게 총을 겨눈 경찰들에게 잠복 수사를 하던 FBI 요원이라 신분을 밝히는 폭풍간지의 명장면으로 등장한다. 그 전에 온갖 광역 어그로를 끌었던지라 먼치의 병문안을 가서 먼치와 핀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자 핀이 오히려 두 손을 잡아주며 전혀 미안할 것 없다며 수고 많으셨다고 경의를 표하는 훈훈한 결말이 인상적인 첫 등장 이후에는 마리슈카가 아기 낳으러 가느라 올리비아를 에코테러리스트 때려잡을 FBI 언더커버 요원으로 다짜고짜 끌어가기도 했다.
    기기묘묘하게도 이래저래 등장할 때마다 엘리엇이 총을 맞는지라 엘리엇은 데이나를 거의 저승사자 수준으로 무서워한다. 그렇게 예능감 넘치는 SVU의 활력소로 자리잡는가 했는데...[스포일러3] 참으로 어처구니없이 돌아올 여지도 남기지 못하고 퇴장당해버린 데이나 루이스에 대한 팬들의 이런 진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작진은 또다른 언더커버의 마법사를 소개하는데...
  • 스티브 해리스(시즌 14 에피소드 1~3, 임시 반장)
    시즌 13 마지막화에서 도날드 크레이근 반장이 카리사 깁슨의 살인사건에 누명을 쓰게 되어 보직해임되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이 분이 대리 반장으로 부임한다. 그러나 해리스 반장은 FM적인 기질이 있는지 몰라도 형사들의 옷차림을 지적하며[31] 순찰차 운행일지까지 쓰라고 한다. 그래서 밴슨은 우리 SVU는 독자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동안 관례처럼 해왔다며 반대하지만 해리스 반장은 한 술 더 떠서 SVU는 엘리트 팀인데 그러한 생각을 지우기 싫다며 강행한다. 그리고 곧 사건이 들어와서[32] 먼치에게 사건을 배정하지만 경사 계급인 것을 몰랐던 해리스 반장이 먼치 형사라고 하여 불쾌해 한다. 2화 끝에서 크레이근 반장의 누명이 벗겨지는데 핀은 해리스이 옷차림 때문에 지랄한다며 빨리 복귀해 달라고 한다. 그러나 크레이근이 He's right(해리스 반장이 옳다)라고 답변하여 핀이 아무말도 못한다. 3화에서는 반장실에서 TV를 켜놓고 업무를 보는데 먼치가 와서 대표로 형사들의 불만을 토로하자 본인은 TV 소리를 들으면서 업무를 본다고 하였다.
  • 데클런 머피(시즌 15~17)
    불법 도박장의 오야붕...은 훼이크고, 실은 데이나 루이스도 아양을 떨게 만들 언더커버의 마법사. 본디 Vice 소속의 경위로, 첫 등장부터 불법 도박장을 조직째로 때려잡기 위해 3년째 열심히 삽질 중이었는데, 토토를 좋아하는 모 형사가 자기네 도박장에 드나들다 약점을 잡혔음을 알고 이를 역이용하여 함께 도박장을 일망타진한다. 그렇게 몰래 나쁜 짓 하고 돌아다녔다고 언니한테 혼나고 쫓겨날까봐 울상인 아만다를 위로해주며 홀연 떠나가는데, SVU가 경사 나부랭이 손에 굴러가는걸 참을 수 없었던 높으신 분들이 하고 많은 경위 경감 중에 하필 머피를 SVU의 반장으로 발령한다. 윌리엄 루이스에게 납치당하는 엄청난 트라우마 속에 억울한 윌리엄 루이스 살인 혐의 및 위증 논란까지 불거지며 법정 다툼을 벌여야 했던 올리비아를 잃을 수 없다며 스스로 (절대 들킬 리 없는) 위증을 감행하는 등 으리 돋는 싸나이지만, 이런 멋진(?) 반장님의 장기가 왜 하필 언더커버일꼬. 성매매 포주를 검거하기 위해 스스로 성매수자로 위장하는 건 애교에, 아동 포르노 사범에게서 페도필리아 세력 정보를 캐내고자 같은 유치장에 들어가 다신 감옥 가기 싫다고 질질 짜며 오줌을 지리는 고약한 짓도 벌인다. 그러나 시즌 15 막바지에 다시금 홀연 언더커버 뛰라는 호출을 받고 사라지는데...
    시즌 16에서 SVU가 캐나다에서부터 오랜 세월 딸을 찾아 인신매매 조직에까지 잠입한 어머니를 대신하여 아이를 찾기 위해 깔아놓은 판에서 인신매매단 간부로 위풍당당하게 행차하시어 마담으로 위장한 올리비아와 꽁기꽁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덤으로 카리시가 진짜 성매수남인 줄 알고 1주먹을 선사한다 결국 머피는 시즌 16의 최종보스인 조니 D의 몰락 이후 미국 북동부 최대 인신매매단의 오야붕 중 오야붕(!)으로 올라서며 극에서 퇴장...하는 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사이에 아만다랑 썸을 타고 있었다. 결국 임신(!)까지 시키고서 세르비아에서 뉴욕으로 돌아오지만, 혼자 키워보겠다는 아만다의 의지를 막지 못하고 다시 언더커버 신분으로 돌아간다. 이후에는 어찌나 깊이 들어갔는지 연락도 끊긴 듯. 최근 시즌 23에서 증오범죄 사건이 발생하는데 담당 수사 팀을 지휘하면서 간만에 출연했다.
    배우는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아일랜드 혈통인 캐나다 배우 도널 로그(Donal Logue).
  • 올리비아 벤슨(시즌 15~)
  • 윌리엄 도즈(시즌 16~21)
    지금까지 나온 주조연급 캐릭터들의 계급을 아득히 초월하는 경무관으로, 크레이건 경감이 은퇴한 뒤 경사 계급으로 SVU의 수장이 된 올리비아 벤슨이 못 미더워서인지 경찰청에서 SVU만 관장하는 경무관급 성범죄부장을 현장에까지 자주 보내고 있다.[33] 빈번하게 성폭력 가해자이기도 한 높으신 분들에게 굽신대면서도 올리비아를 신임하며, 무엇보다 올리비아를 진급시켜준다! 시즌 18에서는 아들을 잃은 트라우마 탓에 올리비아를 원망하기도 하지만, 이내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자신을 반성하며 올리비아에게 다시금 신뢰를 보내는 좋은 상관. 그러나 높으신 분들을 겁없이 건드리는 올리비아의 패기 탓에 시즌 21 첫 에피소드에서 문책 및 좌천당하는 고난을 겪는다.
  • 크리스천 갈랜드(시즌 21~23)
    시즌 21에서 도즈가 좌천당한 보직에 새로이 부임한 경무관. 첫 등장 에피소드(시즌 21 에피소드 3)부터 오로지 훤칠하고 잘생긴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흑인 기혼 게이들을 타겟으로 한 연쇄 성폭력 증오범죄 사건에서 미끼로 투입된다. 한편으로는 독실한 개신교인이나, 하필 등장한 지 첫 시즌부터 자기가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가 미성년 여학생 성착취로 쇠고랑을 차고 주님이 시련을 주셨다는 헛소리나 하는 꼬라지를 보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시즌 22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아버지 대부터 대를 이은 경찰 가문 출신인데, 아버지는 인종 차별이 극심했던 시절의 흑인이라 경사까지밖에 못 달고 은퇴했다고 한다. 이후 갈랜드는 경찰 고위 간부를 내부 고발하다가 결국 찍히게 되어 다른 간부들에게 제대로 왕따당하게 된다.
    배우는 디모어 반스(Demore Barnes).

8.3. 정신의학 전문가

  • 에밀 스코다(시즌 1~2)
  • 조지 황(시즌 3~12): 정확히는 FBI 뉴욕 지부 소속.
  • 레베카 헨드릭스(시즌 6~8): 벨뷰 병원에서 일하는 정신과 의사. 경찰학교를 다니다 중퇴하고 의사의 길로 들어섰다. 올리비아 벤슨과 경찰학교 동기였다고 한다. 시즌 6 9, 11, 12화, 시즌 7 4화, 시즌 8 16화에 출연.
  • 캡 잭슨(시즌 12)
    제러미 아이언스가 연기한 미중년 의사양반으로, 조지 황도 그 이름을 우러러보는 성중독 치료의 전문가이다. 자신의 젊을 적 성중독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가 되었다고. 하지만 그의 주장과 달리 DSM-5에 섹스 중독이 등재되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의사인 딸이 폭행을 당하고 의식불명이 되자 성중독 치료를 받는 환자들 중 범인이 있을거라는 추측에 엘리엇이 다짜고짜 잠복 근무를 들어가고 검거하면서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클리닉을 말아먹었다. 한편으로, 저렇게 폭행을 당하여 의식불명이 된 딸은 어릴 때 자신과 의절한 지 오래였는데, 이 양반, 그와 관련해서 아무런 기억이 없다. 형사들의 취조에 어렴풋이 기억을 떠올린다고 떠올렸는데, 스스로 자기 딸을 강간해버려서 딸이 트라우마를 겪고 의절한 거라 착각하고는 진심으로 죄책감을 느낀다. 다행히(?) 기억을 지워버린 그 날 이 아저씨와 성관계를 가졌던 젊은 여성은 자기 딸도 미성년자도 아니었으나, 자기 딸의 첫사랑(!)인 여자친구였던 터라 이래저래 죄책감은 남게 되었다. 클리닉을 말아먹은 후에는 황 박사의 도움으로 FBI에서 일자리를 얻은 듯.
  • 피터 린스트롬(시즌 15~18, 21~)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는 정신과 전문의로, 전현직 경찰들이 많이 찾아 치료와 상담을 받는다. 윌리엄 루이스 사건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올리비아 벤슨의 카운슬링을 담당하지만 올리비아에게 부탁받은 다른 성범죄 피해자를 돕기도 하고, 재판에 출석하여 증언을 하는 일도 보인다.
    그 후로 한동안 안 나오다가 시즌 21에서 자살, 정신 건강에 관한 에피소드에 다시 묘사되는데, 올리비아 벤슨이 다짜고짜 찾아와서는 안그래도 자기 환자가 자살해서 착잡한 심정인데 그 자살한 환자가 뭐라고 했는지 실토하라고 (즉 환자의 비밀 유지 서약을 깨라고) 갈구거나, 용의자가 진료실을 찾아와 다 갈아엎어놓고 자료를 훔쳐가는 험한 일도 겪는다.

8.4. 법의학 전문가 및 감식반, 기술지원반 요원

  • 엘리자베스 로저스(시즌 1)
  • 멜린다 워너(시즌 2~)
  • 루벤 모랄레스(시즌 3~12)
    Technical Assistance Response Unit, 일명 TARU 소속의 경위. 동양인이지만 히스패닉 이름을 가진걸 보면 필리핀계로 보인다. 배우 Joel de la Fuente 역시 필리핀–중국–말레이시아 혈통이다. 통신기술, 도감청 등의 업무에서 자주 불려오는 기술자로만 묘사되는 편이나, 조카가 성추행을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 성범죄 수사에서 문제를 일으켜 커리어가 꼬일뻔 했으나 잘 마무리되었다. 시즌 12를 끝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 라이언 오할로란(시즌 5~10)
  • 데일 스터키(시즌 10 후반)

8.5. 검사

검사들 중 일부는 Law&Order 오리지널에도 나온 검사들이다.
  • 애비 카마이클(시즌 1)
  • 엘리자베스 도널리(시즌 3~12)

    • 배우는 주디스 라이트. 시즌 3에서부터 부장검사로 등장하며 알렉스 캐봇과 케이시 노박을 갈궈대는 역으로 악명을 높임과 동시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모았다. 그러더니 시즌 7에서는 법원으로 이직하여 판사가 된다. 아서 브랜치 검사장의 말을 들어보면 지옥에서 데려온다는 초강성 래디컬 페미니스트로서 열렬한 프로초이스 액티비스트인 듯. 시즌 10에서 잠시 판사직 휴직계를 내고 자신을 망신시켰던 여성 탈옥범을 기소하러 검찰에 돌아오기도 하며, 데일 스터키의 깽판에 연루되어 사경을 헤매는 곤혹스러운 일도 겪는다. 시즌 12를 끝으로 하차하였다.
  • 잭 매코이(시즌 1, 9, 11, 19): 로앤오더 TBJ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도 등장한다.
  • 아서 브랜치(시즌 4~7): 로앤오더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도 등장한다.
  • 서맨사 코플랜드(시즌 10 에피소드 20)
    NCIS에서는 깁스와 포넬의 전처로 등장하는 그분이 맞다. 한 번의 등장이지만 데이트 폭력 가해자를 끌어내기 위해 피해자를 기소해버리는(피해자가 또래 남성에게 본인의 누드 사진을 문자로 전송한 것을 갖고 아동 포르노로 화끈하게 기소를 때려버린다) 기백을 보여주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코플랜드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는 게, 그녀를 재판에 넘겨 사실을 말할 때까지는 피해자를 가해자와 격리할 수 있으니 택한 선택인 셈. 피해자를 설득해 재판대에서 증언을 듣게 한 뒤 기소를 철회하려고 했으나, 판사가 피해자에게 유죄를 때려 버린다! 판사가 교정 시설과 유착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 함정 수사로 판사를 잡아넣고 판결을 무효화한 뒤 사라지는 것으로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퇴장한다.
  • 조 말로위(시즌 11 후반): 담당 배우는 샤론 스톤. 상당히 오랫만에 복귀한 배우로, 주로 영화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전혀 예상치도 못한 드라마에 배역으로 돌아와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 질리언 하드윅(시즌 12): 시즌 12 6화에 첫 등장하였으며, 사건 승소율이 92%라고 자랑하였다. 그러나 승소율이 높으면 뭐하는가.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의 가해자에 대한 보복 등 시청자들 마음을 착잡하게 하는 여러 사건에서 무리한 기소를 고집하며 시청자들에게 밉상이 박혔다. 결국 같은 시즌 18화까지 등장하고 하차하였다.
  • 셰리 웨스트(시즌 12): 시즌 13에서는 변호사로 개업하여 피고 변호인으로 등장.
  • 미카 본(시즌 12 에피소드 5): 시카고에서 온 새로운 검사보였으나 피고의 어리버리한 변호사를 몰래 휴가 보내는 바람에 징계를 받아 시카고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 마이클 커터(시즌 13)
  • 데이빗 헤이든(시즌 13): 올리비아 벤슨과 잠시 플래그가 섰던 그 부장검사님. 시즌 13에서 헤어진 후 등장하지 않다가, 하술할 검찰 비리에 휩쓸려 사임한다.
  • 폴라 포스터(시즌 14 에피소드 1~2)

    • 뉴욕 카운티 검찰청 공공무결대 소속 검사로, 배우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2 ~ 7에서 에밀리 프렌티스 역으로 나온 패짓 브루스터(Paget Brewster)가 연기했다. 이 배우는 시즌 10에서도 치매노인의 딸로 출연한 적이 있다. 크레이건 반장의 카리사 깁슨 살인사건의 수사를 총지휘하는데 크레이건이 진범이라고 생각하고 수사하기 때문에 형사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특히 벤슨 형사하고 사이가 좋지 않고,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포스터 검사를 쫓아가서 이의를 제기한다. 엘리베이터 스위치까지 내렸으면 NCIS 될 뻔했다. 그리고 아마로 형사도 검찰청에 불려가 크레이근 반장에 대해 조사를 받지만 빡쳐서 그런지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포스터 검사는 여기까지는 상당히 청렴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녀도 자신의 딸이 장애아며, 그렇기에 양육비도 많이 든다. 결국 사건의 배후에 있던 포주에게 돈을 받은 비리 혐의가 드러나서 벤슨과 롤린스에게 체포된다.
  • 데릭 스트라우스(시즌 14~15, 18)

    • 웨스트체스터에서 불려온 (사실상의 특별)검사. 브라이언 캐시디, 닉 아마로, 올리비아 벤슨을 기소했다. 기소한 인물들이 다들 쟁쟁하다. 그리고 하나같이 시청자들을 빡돌게 하는 사건이다. 원래 더 장기적으로 세밀하게 정치검사 캐릭터를 그려내려 했던 듯 보이지만 도저히 시청자들의 치솟는 혈압을 감당할 수 없었는지 시즌 16부터는 나오지 않다가 시즌 18에서 검찰을 나와 개업하여 강간마의 유전자가 성범죄를 유발한다 우기는 마찬가지로 올리비아 환장하게 만들 사건을 수임하여 재판에 나오는 13화가 마지막 등장이었다. 이 사람 다음으로 나오는 특검이 바로 (하술할) 피터 스톤.
  • 피파 콕스(시즌 14~17, 22~)

    • 극에 등장하는 다른 검사들이 뉴욕 카운티 검찰청 소속인데 반해 이 검사는 뉴욕시 법무국[34] 소속으로, 정확한 직위명은 Assistant Corporation Counsel. 주로 바르바 검사가 한니발 촬영 때문에 없는 에피소드에서 소년범죄나 유아동 양육권 관련 심리를 담당하는데, 시즌 17 15화에서 너무도 충격적인 사건을 목도하며 퇴장한다.[스포일러4]
      시즌 22에서 배우 제시카 필립스(Jessica Phillips)의 인스타피셜(!)로 복귀 예정임이 드러났는데, 2화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법무국을 나와 아동학대 전문 변호사로 개업한 것으로 보인다. 리브의 호출로 불려와 가정폭력 피해 아동을 가해자에 대한 살인 혐의로부터 변호하였다.
  • 케네스 오드와이어(시즌 16~17)

    • 배우는 로버트 숀 레너드. 닥터 하우스에서 인자한 제임스 윌슨 역으로 나오다, 여기서는 인정사정 없이 칼 같은 검사로 출연한다. 등장하는 장면마다 임팩트가 넘치는데, 시즌 16에서 억울한 사람을 콩밥 먹였다는 논란에 휩싸인 첫 등장은 그렇다 쳐도, 시즌 17에서는 트랜스젠더 여성 청소년의 물건을 빼앗고 치마를 들추며 괴롭히다 다리에서 떨어뜨려 중상을 입히고 충격을 받은 어리버리한 15살 소년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36]하고 용서를 받았음에도 피해자가 부상으로 인해 사망하자 콕스가 소년범으로 기소하려던 사건을 인수해서는 부작위에 의한 2급 살인(Manslaughter) 혐의에 증오범죄 가중 처벌법까지 적용한 중범죄로 성인 형사재판에 회부하고, 성범죄 피해자가 15살 때 자신을 강간한 강간범을 산 채로 난도질하며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저지른 죄를 인정케 한 뒤 죽여버리고는 스너프 필름을 경찰서에 가져와 자수하자 1급 고의 살인(Murder) 혐의로 기소하면서는 "못해도 25년 받겠네요. 애 인생 끝장낼 작정이에요?"라는 올리비아의 반대에 "얘 인생은 15살에 끝났습니다."는 잔인한 답을 내놓았다. 이런 무자비하면서도 우직한 태도 때문인지 팬들의 반응도 썩 좋지 않아서 시즌 17 이후 재등장하지는 못했다.
  • 피터 스톤(시즌 19~20)

    • 라파엘 바르바 검사의 후임으로 새로이 SVU를 맡게 된 담당 검사. 시즌 1으로 캔슬된 시카고 저스티스의 타이틀 롤이었던 바로 그 양반되시겠다. 행크 보이트에게 콩밥을 먹이신 그분...! 로앤오더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 1~4에 걸쳐 ADA로 출연했던 벤자민 스톤 검사의 아들로, SVU에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뉴욕에 영결식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처음 등장했지만, 올리비아는 그를 처음으로 만나자마자 "니가 허접한 놈이길 바란다"는 냉담한 반응만을 보여야 했다.[스포일러5] 전직 야구선수로 시카고 컵스에 드래프트된 마이너리그 유망주 투수였고 잠깐 메이저리그에 승격까지 되었지만 UCL 파열 부상에서 재기하지 못하고 은퇴하여 로스쿨에 갔다고. 배우는 스트라이크 백 시리즈의 타이틀 롤이었던 필립 윈체스터. 그러나 시즌 20에서 피해자들의 입장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서인지 시즌 20을 끝으로 하차했다. 여러 드라마에서 여러 작가들의 손을 거치며 험하게 굴렀다는 아쉬움이 남는 캐릭터. 비슷한 경우로 하차한 다른 검사 도 있다.
  • 바네사 하디드(시즌 21~)

    • 뉴욕 카운티 검찰청 성범죄국의 수장인 부장검사로, 새 캐릭터가 많이 등장한 시즌 21부터 시청자들의 혈압 상승을 책임지는 캐릭터이다. 내사국에 이어 이젠 검찰에마저...! SVU에서의 경력을 높이 사며 즉 SVU를 부려먹기에 딱인 시험만 붙었지 변호사 경력은 일천한 카리시를 검찰청에 특채한 주역이다. 정치질에 민감하고 자신의 유죄 평결 비율 같은 실적관리에 신경쓰는지라 오로지 피해자들을 우선시하는 올리비아와 사사건건 충돌하며 중간에 끼인 카리시를 고통받게 한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부터 SVU가 자기도 모르게 수를 뒀다고 카리시를 갈군다거나 권력형 강간마의 사무실에 불려가는 (그리고 그놈이 함정수사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히자 칼같이 손절하는) 전형적인 꼰대 정치검사의 면모가 엿보이지만 중국인 인신매매 조직의 최종 보스를 법정까지 데려다놓고도 검사장과 얘기가 다 된 연방 정부 수사관들에게 이유조차 설명받지 못하고 신병을 뺏기는 모습을 보면 이 양반도 결국 중간 관리자에 불과한 듯.
      배우는 홈랜드에서 로야 하마드 기자 역을 맡았던 버마–인도계 영국인 배우 줄레이카 로빈슨(Zuleikha Robinson)인데, 작중에서는 중동계로 묘사된다.

8.6. 변호사

그 파리목숨이라는 사망전대 SVU 전담 검사들보다도 더 많은 일회성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지만, 시리즈 정주행에 있어 눈여겨봐야 할 일부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이 캐릭터들은 대개 메인 캐스트의 검사들보다 드문드문 나오는 대신 장기간에 걸쳐 시즌마다 한두 번씩 출석도장을 찍곤 한다.
  • 조 데커
    로앤오더 LA에서 검사로 등장하는 캐릭터지만 시즌 12에서는 범인의 변호사로 등장했다. 용의자가 자신의 친척이기 때문이다.
  • 배리 머독
    알렉산드라 캐봇이 로스쿨 다닐 적 교수로 알렉스를 가르쳤던 헌법 전문가로, 드라마에서 꽤 많은 역할로 나온다. 헌법에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등과 관련하여 리버러터리어니스트적인 강한 소신이 옅보이는 변호사로, 알렉스와 직접 법정 대결을 펼칠 때는 마치 오랜 수련생에게 관록으로 한 수 가르쳐주는 노련한 사범과 같은 모습이다. '유사 아동 포르노' 사이트 운영자가 성범죄 전과자 고객의 절박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메일링 서비스를 끊지 않으면서 아동 성범죄로 복역 후 화학적 거세 처분을 받고 있던 전과자가 테스토스테론에 손을 대고 재범에마저 이르게끔 유도했으니 덩달아 처벌받아 마땅하다는 알렉스의 주장에 맞서 '이 자가 하는 짓거리는 역겹기 그지없지만 그의 권리는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라는 미국 헌법의 대원칙하에 존중되어야 한다'고 변호하거나, 조력 자살 사이트를 운영하는 불치병 환자의 재판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스스로의 의지로 마감할 권리 또한 인간의 존엄한 권리라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는 등 시청자들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떡밥의 불씨를 당기는 변호사지만,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한 소신이 지나치게 강해 증오발언, 증오범죄를 일삼는 개신교 목사나 네오 나치까지 변호하는 점은 캐릭터의 매력을 깎아먹는 요소라 하겠다. 이후 시즌 10에서부터는 판사로 등장하는데, 이 분이 소냐 팩스턴이 대형사고를 치는 재판의 주심이었다!
  • 트레버 랭언
    굉장히 능력 있는 변호사지만, 어째 고객들이 세상 또라이 중 상또라이들만 많다. 다운증후군 환자를 비롯한 정신 장애인들의 고용을 촉진하는 장애인 자립 도우미를 자처하면서도 뒤에서는 상습 성폭력을 일삼아 정신 장애인들에게서 여섯 아이를 낳은 악질 고용주라던가... 임신한 여인을 죽이고 신생아를 적출하여 유기한 의사가 환자의 혈액을 자신의 팔에 튜브로 삽입해서 DNA 불일치가 뜨게 만들었건만 그 피가 주인이 아동 성범죄를 저지르고 남기느라 경찰 기록에 남은 DNA라서 미치고 팔짝 뛰다 혈액의 주인한테 끔살당한다든가... 그렇게 자기 의뢰인의 치부가 밝혀지고 나면 속에서 욕이 나올 법도 한데, 별 표정 변화도 없이 몇 초 정도 뜸 들이거나 의뢰인과 귓속말을 하다 "...원하는 게 뭐냐"고 고객에게 유리한 형량 협상을 요구하는 것을 보면 프로는 프로다. 어쨌든 능력을 제대로 발휘해보지 못하고 발리기 일쑤인 변호사지만, 이런 변호사를 연기한 배우가 마리슈카 하기테이의 남편 피터 허먼(Peter Hermann)인지라 배우의 결혼 이후로 또라이 고객들로 인해 너프먹던 것이 점차 줄어들고 조 말로위의 부탁을 받아 중요 증인의 비밀 변호를 맡아보는등 점차 미묘한 버프를 받는다.
    시즌 12까지 등장한 후 오랫동안 나오지 않다가 시즌 15에서 인신매매 조직 피해자로 법정 증언을 앞뒀던 엘리 포터의 변호인으로 등장하는데, 엘리 포터가 어린 아기만 남긴채 인신매매 조직에게 끔살당하자 정신적으로 각성하여 부모와 가족을 잃고 홀로 남겨진 고아들의 수호천사로 변신, 엘리 포터가 남긴 노아라는 핏덩이를 올리비아가 입양하는데에 큰 도움을 준다. 시즌 19에서 올리비아가 엘리의 어머니 실라한테 노아 학대 혐의로 모함을 받자 급히 달려와 도와주는 모습 이후로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시즌 21에서 아동복지 전문 변호사라고 올리비아에게 호출을 받아 등장, 물 흐르듯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명쾌한 일처리로 고객을 완벽하게 보호해낸다.
    참고로 이 아저씨, 시즌 4에서는 뻑하면 아가리 파이트를 벌이던 알렉스 캐봇과 데이트를 하고 있었고, 아만다는 이 아저씨를 처음 본 후 키 크고 잘생겼다며 감탄하다 올리비아에게 한번 만나보라 권유하지만, 올리비아는 자긴 변호사랑은 안 사귄다고 칼 같이 거절한다. 얼탱이를 상실한 팬들은 그냥 알렉스랑 사귀라며 다시금 올리비아 레즈설, 올리비아 바이설을 강하게 주장했다
  • 캐롤린 매덕스
    섬뜩하리만치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형사 변호사. 엘리엇의 딸 캐슬린이 조증이 도지는 바람에 절도 및 주거침입 혐의로 콩밥을 먹게 생기자 다급해진 엘리엇이 이 변호사를 선임했다. 증언의 입을 맞추며 각종 정황증거를 날조하는 프로페셔널한 그의 일처리를 보는 엘리엇의 못마땅한 표정이 참으로 볼만하다. 헌데, 이 변호사는 나중에 허드슨 대학교 내 데이트 강간범을 변호하면서 피해자들의 과거를 캐내며 피해자들을 꽃뱀으로 몰아가고, 캐슬린의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증거 제보와 엘리엇의 난처한 관계도 알뜰살뜰하게 이용해먹더니, 판사의 과거 성폭력 피해 경험[38] 성범죄 재판에서의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 주장하여 재판장을 소냐 팩스턴과 악연이 있는 사람으로 교체해버리는 무시무시한 다크포스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 사건의 강간 피해자가 법정 증언 예정일 아침에 의뢰인과의 접촉으로 인해 사망[스포일러6]하는 바람에 외통수에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
  • 베이어드 엘리스
    다른 많은 변호사들과 달리 이노센스 프로젝트(Innocence Project)에서 활동하는 인권 변호사로, 첫 등장에서부터 물증을 일절 남기지 않은채 길거리 불심 검문 불응에 이은 거주지까지의 추격전, 그리고 피해자의 진술과 지목을 통해 체포된 강간범을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몇 안되는 물증을 오염된 증거라 주장하여 무효화에 성공한 후 법정신문에서 경찰의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 피해자의 흑인 페티쉬 프레임으로 재판을 몰고 가서 무죄를 이끌어낸다.[40] 이렇듯 일처리가 매끄러우면서도 섬뜩한데, 심지어 이 양반은 이 모든 것을 무료 변론으로 진행한다. 첫 등장에서 엘리스를 면전에 대놓고 까버린 올리비아 벤슨조차도 억울한 사람이 생기면 꼭 이 사람을 부른다.[41] 자신이 변호하는 성범죄자가 중증 치매로 인해 심신상실 상태임을 배심원들에게 간단히 납득시키는 의뢰인과의 법정신문 장면은 시즌 13에서 손꼽히는 명장면.[42]
    배우 안드레 브라우어(Andre Brauer)가 호머사이드-로앤오더 시리즈에서 프랭크 펨블턴 형사로 출연한 이력이 있어서인지 먼치가 보자마자 아는 척을 하는데 정작 엘리스는 당연히 왜 그러시냐며 멀뚱멀뚱 바라보는 소소한 배우 개그가 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 주연인 배우의 스케줄 때문에 시즌 17까지만 등장하였지만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하나씩 던져주는 캐릭터.
  • 존 뷰캐넌
    SVU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변호사 중 하나. 굉장히 뚱뚱하면서도 우락부락한 체격으로, 목소리도 지독하리만치 야비하게 들린다. 법정에 나오실 때마다 절륜한 말빨로 피해자를 포함한 증인들을 사정없이 난도질하면서 SVU 20+년 방영사에서 열 손가락에 꼽힐만한 레전드 에피소드들을 여럿 남긴 악마의 변호인이다. 그냥 보다 보면 시청자들이 왜 극혐하는지 알 수 있다.[43]
    랭언이나 엘리스, 칼훈, 바스 같은 변호사들은 그래도 캐릭터상으로 좋게 볼 여지가 적잖이 있는데, 이 사람은 좋게 볼 여지가 아예 없다. 시즌 21에서도 출석 도장을 찍어주며 성범죄 고발자의 증언을 전철 성추행범의 헛소리라 일축하고 잠복 신분으로 투입되어 현장에서 범행을 유도한 롤린스의 증언마저 박살내버리고 카리시한테 "형사님~"이라 약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강제 추방을 무서워하면서도 할둔과 롤린스 듀오의 설득으로 용기를 낸 피해자의 법정 등장으로 강간범이 카리시에게 싹싹 비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 리타 칼훈
    라파엘 바르바와 하버드 로스쿨 동기인 스타 변호사...지만 나올 때마다 바르바와 진검승부를 벌인다. 그냥 또라이는 취급도 않고 금수저 내지는 졸부 레벨의 슈퍼헤비급 권력자들을 주로 변호하는 것 또한 특징. 그래도 비싼 수임료 받아가는 능력은 있는지라 바르바는 곤란한 일이 터지면 매번 칼훈을 불러 도움을 청한다. 또라이 스토커 강간마가 피해자를 임신시켜놓고는 강간 무죄 평결을 받고는 적반하장으로 양육권을 요구하려 들자 아이를 지키려는 피해자의 양육권 소송을 변호하며 함부로 피해자에게 다가서는 강간마에게 독기어린 경고를 보내는, 그러나 돈 많은 금수저 또라이의 변호를 맡아서는 그 뷰캐넌과 환장의 드림팀을 결성하여 재판을 답답하게 만드는, 그러면서도 딸이 같은 학교 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하자 인실좆을 맹세한 부모의 의뢰를 받자 가해자 측을 변호하는 뷰캐넌과 드림매치를 벌이는 등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면 과연 이 형사사건 변호사라는 직업이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금수저 연쇄살인마를 변호하면서는 사람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변호를 받아 마땅하다는 말을 하자 바르바에게 세상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일침을 들었고, 주인공 닉 아마로나 올리비아 벤슨이 억울한 상황에 처하자 (99%는 바르바 부탁으로) 무료 변론으로 도와주면서는 정말 억울한 사람 변호하는 게 범죄자 변호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당초 바르바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바르바와의 인연 덕에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배우 엘리자베스 마블(Elizabeth Marvel)이 엘리자베스 킨 대통령 역을 맡은 홈랜드 촬영 때문에 바빴던지라 무산되었다. 이 기사에 의하면 시즌 22에서 복귀할 예정.
    여담으로, 시즌 15 21화에서 에드 터커와 사귀던 사이임이 언급...이 아니라 삭제되었다. 리브랑 재판 전략을 논하는 대화에서 터커를 극혐하던 리브는 "터커랑 저랑요... 되게 거시기하거든요?"라고 하자 리타가 갑자기 "저도 터커랑 거시기했어요"라고 한다. 리브가 당연히 속으로 내가 제대로 임자 만났구나 뜨끔했는지 바로 그럼 좋은 거냐 나쁜 거냐고 묻자, 리타는 별 일 아니라고 받아넘긴다. 대본
    또 한편으로는, 배우 엘리자베스 마블은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에서 주인공 마리의 위탁모 주디스 역으로 출연하는데, "마리는 피해자다운 면모가 없다", "내가 로앤오덕이라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마리가 하는 말이 꼭 로앤오더 대본마냥 들린다" 같은 뇌피셜을 날린다.
  • 니키 스테인스
    이 사람이 무슨 일을 겪게 되는지 모르고 이선옥이 비동의간음죄 반대 논설을 썼다 시즌 5에서 두 번 등장했지만, 이 캐릭터는 이후 잠수를 타다가 시즌 18에서야 이선옥닷컴 글에 소개된 사기꾼 픽업 아티스트를 변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인셀 조직범죄 사건의 주요 강간범을 효과적으로 변호하다가 피해자 앞에서 지랄발광하는 찌질한 고객 때문에 사건을 말아먹는 등의 일도 겪지만, 한편으로는 장기 기증 동의 문서를 조작하여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신념 있는 외과의를 32건의 사문서 위조 혐의로부터 최선을 다해 변호하며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기도 했다.[44] 그러나 시즌 20에서는 취중에 성폭행을 당하고 적반하장으로 권력이 넘치는 강간범에게 갖가지 잔인한 유형, 무형의 압박을 받는 등 커리어가 제대로 꼬였다. 이렇게 되자 자신이 강간 용의자들을 변호하느라 지지고 볶으며 트라우마를 안겨준 성범죄 피해자들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사로잡혀 올리비아의 품에 안겨 대성통곡하고, 올리비아는 그런 니키를 달래면서 앞으로도 예전처럼 프로페셔널하게 지지고 볶을 수 있다(?)며 기묘한 위로를 한다.
  • 엘라나 바스
    원래 형사법원 판사로 등장하던 분으로, 조니 D의 사건에 휘말려 법정에서 총을 맞기도 하는등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다. 위에서 리타 칼훈이 강간마와 피해자의 양육권 재판을 변호했다고 했는데, 바스는 그 재판 이전 형사재판을 강간마가 직접 하는 피해자 신문에서 선을 넘으려 드는 강간마를 째려보며 호통을 치고 배심원단의 말도 안되는 강간 무죄 평결에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을만큼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이었다. 그런데, 이랬던 바스가 시즌 21 시작을 기점으로 법원을 퇴직하고 개업을 하더니, 권력형 강간마를 고발한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꽃뱀 프레임을 씌우며 최선을 다해 의뢰인의 행각을 옹호하는 뷰캐넌 이상의 악독한 변호사로 흑화했다. 어지간한 사건은 훌훌 털고 일어나 다음 피해자들을 돕는 습관이 든 올리비아 벤슨이 바스의 흑화한 모습을 보며 기가 막혀할 정도.
  • 라파엘 바르바

9. 줄거리

로앤오더 오리지널 시리즈까지 장장 30년에 달하는 오랜 전통의 성폭력 수사 드라마에서 무고는 빠질 수 없는 극적인 소재라 자주 활용된다. 극중에서는 아예 이런 억울한 이들을 전담 변호하는 공익인권변호사 단체인 Innocence Project도 있을 정도. 성폭력 가해자가 누군지 특정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에 심지어는 증거 부족이나 위법수집증거배제원칙, 적법하지 못한 절차 등등의 온갖 이유로 가해자임이 자명함에도 풀려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애꿎은 피해자가 가해자에 의해 생사람 잡는 꽃뱀이나 강간범으로 몰리기도 하고, 가해자가 이를 악용하여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고문하기까지 하는 이 드라마에서 무고 의혹 역시 본작에서 한두번 다뤄지는게 아니지만, 대개 억울하게 생사람을 잡는 내용 못지 않게 그 뒤에 숨겨진 사연을 치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사건을 평면적인 강간/무고 사건이 아닌 복합적인, 사회적인 문제의 일면으로 끌어들인다. 무고 의혹이 극의 흐름에서 중대한 떡밥으로 작용하는 에피소드는 다음 등이 있다.
  • S01E07(Uncivilized)에서는 징역형을 다 살고 석방되어 신상공개 처분을 받은채 근신하며 살아가던 아동 성범죄 전과자가 자신의 범행과 유사한 형태의 아동 살인 범죄가 거주지 인근에서 발생하자 이웃들의 조롱과 폭력에 시달리다 피해자의 아버지에 의해 살해당하는데, 막상 수사를 진행한 결과 이 전과자를 모함하고자 10대 불량청소년 무리가 저지른 모방범죄로 밝혀진다.
  • S05E11(Escape)에서는 양아들을 강간한 혐의로 10여년간 복역하던 탈옥수가 양아들을 인질로 잡고 협박에 나서는데, 피해자의 증언이 거짓이었음과 증언 외에 증거로 제시된 DNA 판독에서 편향성이 개입되어 부정확한 결과가 도출되었음이 증명되어 재수사에 들어간 후 혐의를 벗고 탈옥죄에 대한 집행유예형만으로 풀려나며 진범도 드러난다.
  • S05E19(Sick)에서는 마이클 잭슨 성추행 논란을 모티브로 삼았는데 생사람 잡은 것임이 확실히 드러난 현실과 달리 극중에서의 성추행범은 물 들어오자 노 저으며 한몫 챙기려던 못된 보호자들 때문에 풀려난다.
  • S06E08(Doubt)에서는 남교수와 대학원 여학생 간의 성관계가 강간이었는가, 화간이었는가로 몹시 문제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PTSD로 인해 자신의 몸을 아주 살짝 건드리는 것조차도 폭력으로 인식할만큼 만신창이가 된 마당에 애인, 룸메이트 등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버림받고 가해자의 가족에게 협박을 당하면서 더 이상의 고통을 견딜 수 없어 자살시도에까지 이르는 강간 생존자, 혐의가 온전히 입증되기도 전에 학교에서 쫓겨나고 명예를 잃은 교수와 가족의 구도인데, 제작진은 배심원의 평결 발표 순간 엔딩 크레딧을 띄워버리고는 다음 방영회차까지 유죄/무죄/미결심리 평결로 온라인 투표를 벌였다. 투표 결과는 무죄 쪽으로 기울었지만, 극의 정황상으로 남교수가 피해자를 협박하는 과정에서 딸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강요한 점이 묘사되는등 시청자 배심원의 무죄 평결(?)에도 불구하고 남교수는 몹시 미심쩍다.
  • S06E11(Contagious)에서는 성폭행 피해를 입은 아이가 미술심리치료에서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용의선상에 오른 학교 체육 교사에 관하여 진지하게 수사가 이뤄지자 그 피해자의 어머니가 소문을 쫘악 퍼뜨리는데 그 선생이 아니라 같은 학교 다니는 다른 학생이 진범으로 밝혀진다! 결국 피해자의 가족과 베프였던 체육 교사의 집안은 의절하였고, 체육 교사는 무고가 드러났음에도 채용시 위조한 서류가 그제서야 문제되어 실직.
  • S07E02(Design)+L&O S16E02(Flaw)에서는 잘나가는 남성들을 꼬셔서 데이트 강간 약물을 먹여 기절시킨 후 직장을 통한 전기 자극을 통해 정자를 채취하고 그 정자로 임신한 후 정자의 주인이자 태아의 친부인 강간 피해자(그렇다! 이건 사실상 무고죄가 아니라 성폭행인 것이다!)에게 강간 혐의를 뒤집어씌워 협박하면서 출산 후의 입양을 빌미로 수많은 불임부부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이 나오는데, 심지어 어머니까지 프로 사기꾼으로 모녀 사기단이었다! 이들은 SVU의 수사망을 유유히 빠져나갔다가 로앤오더 본가 에피소드에서 사기 공범을 죽인 죄로 다시 잡혀들어와서야 지난한 법정다툼을 거쳐 정의의 심판을 받는다. 그나마 강간 피해자는 가정이 파탄난 가운데에도 새로 태어난 갓난아기만은 친권을 확보했다.[45]
  • S07E11(Alien)에서는 이혼하고 손녀를 키우던 딸이 여성과 동거하자 며느리, 아니 '여자 사위'를 인정할 수 없던 동성애혐오자 시부모가 며느리를 손녀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조작하기 위해 8살짜리 손녀를 세뇌하여 안그래도 아내와 막 사별하여 슬퍼하고 있는 며느리를 성추행 혐의로 수사받게 만든다. 다행히 정신과 전문의 조지 황 박사의 정확한 분석으로 8살짜리 손녀의 증언이 조부모의 세뇌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며 역으로 시부모가 양육권 침해 겸 반동성애 증오범죄로 기소되는데, 법정에서 시어머니는 자신들의 변호인이 제공한 문건을 읽고 손녀를 다그쳤다고 증언함으로써 상황이 급반전, 판사의 직권으로 무효심리가 선언되고 오히려 변호인이 양육권 침해 겸 반동성애 증오범죄 죄목으로 새로 기소된다. 시부모는 해당 문건을 제공한 변호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대가로 가벼운 처벌만 받고 빠져나가지만, 며느리는 자신의 딸을 충동질하여 자신을 파렴치한 성추행범으로 몰아간 시부모의 죄과를 끝내 용서하지 못한다.
  • S08E16(Philadelphia)+S08E19(Florida)에서는 뉴저지의 한 약제사가 스토킹과 강간 혐의를 받고 두달여간 도피행각을 벌이는데, 그 약제사는 주인공 올리비아의 어머니를 강간했던 생물학적 아버지가 낳은 남동생 사이먼 마즈던이다. 올리비아는 가족이라는 본능과 성폭력 수사의 임무 사이에서 번민하나, 사이먼에게 옛날에 원한을 갖고 있던 뉴저지 경찰청의 줄리아 밀필드 경감이 사건의 증거를 조작했음을 증명해내며 줄리아 밀필드를 상대로 총격, 인질극까지 벌이며 폭주하던 사이먼을 진정시키고 밀필드에게 증거 조작에 대한 자백을 받아내는데 성공, 사이먼은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 S09E03(Impulsive)에서는 성중독자 남자 고등학생이 성매수를 일삼다 임질에 걸리자 치료받던 의사에게 해명을 한답시고 자신이 성폭행한 여자 교사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적반하장의 진술을 한 것이 경찰에 알려져 교사가 큰 곤욕을 치른다. 교사는 성폭행으로 인해 임질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아야 했고 임신 때문에 가톨릭 신앙에 반하는 낙태까지 감행해야 했으나 임질 치료약과 중절된 태아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한 증거가 아닌 자신이 미성년자 의제강간을 했다는 증거로 인식되어 학교에선 정직 처분을 받아야 했으나, 다행히 해당 남학생의 난잡한 성생활이 밝혀지고 해당 학생이 성매수를 한 매춘부들에게서 "여교사를 따먹었다"는 자랑을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하여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대인배스럽게도 교사는 학생이 아직 어린 나이인데다 약물 치료를 통해 성충동이 감소했음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 검사는 약물 투여와 청소년 성범죄자 교정시설에서의 치료를 지속한다는 조건 하에 성년이 되는 순간 성범죄자 기록이 지워지는 조건으로 가벼운 처벌로 합의를 해줬다. 허나 해당 학생이 민영 교정시설 운영업체의 불량한 관리로 인해 성범죄 전과자에게 강간을 당하는데, 해당 학생을 강간한 가해자가 해당 학생이 여교사 강간 재판에서 변호에 써먹은 "성중독" 변론을 똑같이 들먹이면서 씁쓸함을 남긴다.
  • S11E01(Unstable)에서는 주인공 엘리엇 스테이블러 형사의 수사에서 피해자의 잘못된 타인종간 용의자 지목, 불완전한 알리바이 등의 문제로 인해 억울한 사람이 강간 혐의로 25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10년차에 해당 사건과 정확히 같은 수법을 쓴 범행이 발생하자 재수사에 들어가 진범의 자백까지 녹화하여 받아냄으로써 억울함이 증명되려던 찰나, 네이트 켄들 형사가 진범의 사망을 막지 못해(자살인지 살인인지 불분명) 법정 밖에서 이뤄진 망자의 진술이 재판정의 배심원단 앞에서 대질신문이 가능한 증언으로 인정될 수 없는 형사소송법의 한계로 인해 감옥에서 억울하게 10년을 날린 인생을 되찾을 기회를 눈앞에 두고 강간범의 누명을 벗지 못한채 15년을 더 복역하게 되었다. 가히 성폭력 무고와 관련하여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파국적인 결말.
  • S11E15(Confidential)에서는 변호사의 직업윤리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22년을 감옥에서 억울하게 썩어야 했다.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이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한 진범임을 서로의 대화를 통해 알았고 감옥에 간 범인이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음을 알았으나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법률 지원을 하면서도 변호사와 의뢰인의 비밀이 생존시는 물론 죽음 후에도 유지되어야만 하는 직업윤리상의 이유로 이를 22년간이나 숨겨야 했다. 심지어 의뢰인이 자기 대신 감옥 가는 무고한 사람을 변호사와의 독대 자리에서 조롱하기까지 했음에도 비밀 유지 의무에 반하는 신고를 할 수 없었던 변호사는 결국 의뢰인이 다른 폰지사기를 저질렀다가 피해자에게 살해당한 후에야 형사들의 압박으로 진실을 실토하며 억울한 사람을 감옥에서 꺼낸 대가로 변호사 커리어를 말아먹었다.
  • S12E15(Flight)에서는 높으신 분들과의 연줄이 많은 방산업체 CEO 억만장자가 12살 프랑스인 여자아이를 강간해놓고는 12살 아이에게 강간당했으니 제대로 수사하면서 어깃장을 놓는다. 당연히 이것에 낚일 형사들이 아니기에 앞에서만 굽신거리고 뒤에서 수사를 제대로 전개해나가며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를 확보하고 더 많은 미성년 여자아이들의 피해 제보가 이어지며 놈은 끝장나는 줄 알았지만, 높으신 분들의 연줄에 힘입어 난데없이 FBI가 개입해 모든 사건 파일을 털어감으로써 NYPD 형사들을 벙찌게 한다. 아마 모종의 이유로 풀려났을 것으로 추정.
  • S12E17(Pursuit)에서는 아동 성범죄자를 철컹철컹하는 TV쇼의 진행자가 협박 및 스토킹 타겟이 되는데,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미끼 청소년을 걱정하여 경찰을 부르려는 대화가 강간을 의도하는 대화로 왜곡되는 바람에 한 사람이 억울하게 체포되어 곤욕을 치르는 일이 발생한다. 이에 제작진에 의해 꼬리자르기로 해고당한 편집 담당자는 앙심을 품고 진행자를 협박하기에 이른다. 문제는, 협박 및 스토킹을 자행하는 범인이 따로 한 명 더 있었다는 것. 범인은 진행자가 25년째 집착하고 있는 여동생 납치 및 살인 사건을 저질렀는데, 관련 내용이 방송을 타자 앙심을 품고 사건을 25년째 맡고 있던 소냐 팩스턴 검사를 살해하고 진행자까지 죽이려 들었다 체포당한다.
  • S12E21(Reparations)에서는 인종주의자 백인 남성 3명이 흑인 여성을 여섯살짜리 아들이 보는 앞에서 집단으로 강간한다. 감옥을 들락날락하는 상습 범죄자로 자라난 아이는 어머니와 자신이 겪어온 트라우마를 되갚아주고자 3인 중 유일한 생존자의 손녀를 강간함으로써 가해자에게 똑같이 갚아주려 했지만 주거침입까지 해놓고도 차마 그 짓을 반복할 수 없어 그만둔다. 헌데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실제 강간당했다 주장해야 한다', '흑인들은 백인 여성을 강간한다'는 편견을 심어주며 위증을 교사, 손녀는 법정에서 자신이 주거침입범에게 강간당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한 후 진상이 드러나자 위증죄로 체포된다. 손녀는 체포되어 호송되면서 인종주의자 할아버지에게 경멸스러운 저주를 퍼붓고, 마주친 주거침입범과 진심어린 사과를 나눈다. 한편 리벤지 레이피스트가 되지 않기로 결심했음에도 강간마의 오명을 억울하게 뒤집어쓴 주거침입범은 종신형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 강간 혐의를 벗고 최소 15년만 복역하면 되는 감경된 형량에 합의한다.
  • S12E23(Delinquent)에서는 주거침입 후 강간을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현행범으로 체포된 14세 남성이 엘리엇에게 수갑을 차이면서 엄살을 부리더니 법정에서 스테이블러 형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뻥카를 날린다. 엘리엇의 결백을 증명해줄 목격자도 마뜩치 않던 상황이라 형사들로서는 환장할 노릇. 결국 자신의 범죄에 관한 형량 협상에 이 고소 건을 써먹으며 엘리엇에 대한 성추행 고소를 취하한다는 조건으로 집행유예형에 그치지만, 석방 기념으로 강간 및 살해를 저지르고, 뉴욕 외 오리건 주에서의 유사한 다섯 강간 사건의 DNA가 그와 일치함이 밝혀진다. 그러나 순순히 체포되지 않고 도주극을 벌인 끝에 14세 남성은 자신을 7년 전 성추행한 베이비시터를 살해하고서야 체포된다.
  • S13E04(Double Strands)에서는 미국 동부의 여러 주를 넘나들며 연쇄 강간을 저지르던 남성이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의 다른 학부모들이 인상착의를 보고 제보하여 붙잡히는데, 인상착의, 피해자의 지목, 심지어 DNA까지 나올 수 있는 모든 증거가 제시되며 사건이 종료되고 재판에 회부된다. 헌데 이 모든 증거를 용의자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순순히 제공해왔고 연쇄 강간 사건 중 한 사건 시간에 아내가 유산하는 바람에 다른 동네에서 장인, 장모까지 함께 있었다는 유달리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다는 점에 의문을 가진 닉 아마로 형사가 자살기도까지 하며 억울함을 주장하던 용의자의 해당 사건을 재검토한 결과, 용의자는 존재를 모르던 쌍둥이 형제가 자기 형제의 존재를 알아내고는 형제의 행적을 추적하여 전국을 따라다니며 강간을 저지르고 잡힐 경우 형제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음이 밝혀진다. 진범은 결국 아만다 롤린스 형사가 미끼를 던지며 현행범으로 체포하는데 성공하고, 억울하게 구치소에 갔다 겨우 풀려난 용의자는 진범인 쌍둥이 형제를 경찰서에서 생전 처음으로 목격하며 어리둥절해한다.
  • S13E17(Justice Denied)에서는 뉴욕에 왔다가 피해자를 결박하고 얼굴에 암모니아를 끼얹어 시력을 손상시킨 브라질 해군 출신 강간범이 피해자를 처음 만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자신과 인상착의가 비슷하고 해군 세일러복의 생김새도 비슷한 미 해군 수병을 범인이라 지목하고, 손상된 시력을 가진 피해자가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자 사진을 잘못 지목하고, 증거물을 분류하던 담당자가 색맹이라서 문서에다 붉은색 스카프를 녹색이라 잘못 적고, 그 문서를 9시간 연속 1-1 심문으로 지쳐가던 올리비아가 무의식 중에 흘렸다가 수십시간의 연속 심문을 견뎌내며 극도의 스트레스에 녹초가 된 용의자가 거짓 자백을 하는 어마어마한 우연이 겹치는 바람에 징역 31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다. 그러다가 진범이 근무하는 브라질 해군 함정이 외국에 정박할 때마다 비슷한 사건이 터짐에도 인터폴과의 공조가 이뤄지지 않아 8년이 흘렀다가 뉴욕에 다시 방문하여 재범을 하고서야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300년 넘는 징역을 살던 억울한 사연이 재조명되어 진범을 잡아내고서야 억울한 유죄 판결을 무효화할 수 있었다.
  • S13E18(Valentine's Day)에서는 남편과의 영상통화 중 납치 및 강간 자작극을 벌였다가 강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재판에 회부되는데, 자신이 자작극을 벌였다는 증거와 증언이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배심원 한 명에게 담뱃불을 빌리며 접근하여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유죄 의견이 절대적으로 다수인 11-1 투표결과로 무죄표 하나를 확보한 덕에 만장일치 의견 도출 실패에 의한 무효심리 선언을 이끌어냈다.
  • S13E21(Learning Curve)에서는 남학생이 여교사에게 미성년자 의제강간을 당하고는 여교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여교사가 곤경에 처할까봐 남교사 한 명을 성추행으로 무고하여 사직하게 만든 것으로 모자라 자신의 아버지가 그 남교사를 죽지 않을만큼 폭행하기에 이른다. 그러다 해당 남교사가 억울하게 모함당했다는 정황이 형사들에게 밝혀지는듯 하자 자신이 사랑하는 성폭행범 여교사를 짝사랑하던 다른 여교사를 성폭행범으로 몰아가서는 정신적으로 쇠약하던 해당 교사가 자살시도까지 하게 만들었다. 결국 성폭행범 여교사가 자신과 도피하길 거부하자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을 시도하려다 닉 아마로 형사의 설득으로 제지당했다. 그 와중에 남학생의 아버지는 자신이 엄한 사람을 폭행한 것이고 실제 아들을 성폭행한 사람은 다른 여교사라고 하자 아들을 '대견'해했다고.
  • S14E17(Undercover Blue)에서는 브라이언 캐시디의 바트 갠젤 성매매 조직 잠복근무 시절 캐시디에게 강간당했다 주장하는 성매매 여성이 나타난다. 이 여성은 심지어 캐시디의 사타구니에 있는 흉터까지 묘사할만큼 디테일한 진술을 했는데, 캐시디는 잠복근무 중에 어쩔 수 없었다는 변론을 제안하는 변호사의 조언도 뿌리치고 자신은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주장을 관철한다. 결국 SVU는 캐시디의 변호인에 의해 아마로의 잠복근무 시절 여자친구, 그리고 아마로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 힐베르토의 존재가 까발려지는등 홍역을 치르지만, 아마로와 캐시디가 화해하면서 힐베르토의 새아버지가 마약거래를 하는 약장수임을 이용하여 고소인의 남자친구를 힐베르토의 새아버지를 체포하는 현장에 엮어넣는데 성공하고, 궁지에 몰린 고소인의 남자친구가 경찰청으로부터 한몫 잡아보려 했다고 실토하면서 캐시디는 혐의를 벗는데 성공한다.
  • S15E07(Dissonant Voices)에서는 스타가 되지 못한 연예인 지망생들이 자기네 옛날 보이스 코치가 스타 가수를 배출하자 질투가 생겨 무고를 시도하는데, 자신은 물론 자기 어린 동생들까지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해 코치를 나락에 빠뜨렸다. 게다가 검사들까지 성급하게 이를 대중에 퍼뜨려서 코치는 직장도, 명예도 잃고 아동 성범죄자로 낙인 찍힌다. 나중에 오락가락하는 막내동생의 모습을 간파한 아만다 롤린스 형사가 막내에게서 제대로 된 진술을 확보하며 누명이 풀리지만, 이미 코치는 파멸한 뒤였고 무고를 한 피의자들도 미성년자라 별 처벌도 받지 않고 넘어간다. 다만 이 사건에서는 검찰 입장에서 심증에서 확신으로 넘어가고 언론에 보도할만도 했던 것이, 연예인 지망생 누나들이 심어놓은 섹스토이에서 막내동생의 침과 대장균, 그리고 제2인의 DNA까지 검출되었기 때문인데, 이쯤되면 무고가 문제가 아니라 누나들이 증거를 확보할 목적으로 자기들 동생을 손수 성추행한 것이 아닌가도 의심스럽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혐의가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S15E09(Rapist Anonymous)에서는 치정극을 벌이던 중 남성이 약혼녀를 떠나지 않는데에 앙심을 품은 여성이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서 몇 다리 건너 알게 된 아만다 롤린스 형사를 이용하여 남성을 강간으로 무고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이 내려지자 더욱 앙심을 품고 남성을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다.
  • S16E02(American Disgrace)에서는 마이클 조던급의 흑인 NBA 레전드를 스폰서 겸 회사 모델로 기용하던 인종주의자 스포츠웨어 재벌이 그와 자신의 딸이 자신 몰래 교제하며 임신까지 했음을 건강보험 기록을 불법으로 열람하여 알아내고는 모델과 과거 원나잇 스탠드를 했던 여성들을 비밀리에 매수하고는 성폭력 혐의로 고소하게 만들어서 사위로 받아들이기 싫던 흑인 농구선수를 계약을 파기하고 사회적으로 매장해버린다. 딸은 아버지에게 매수된 피해자가 3명이나 나오자 그 고소가 정말로 사실이라 생각하고 낙담하여 임신 중절을 했으나 아버지의 음모를 뒤늦게 알고 눈물짓는다.
  • S16E11(Agent Provocateur)에서는 강간치사 사건의 누명을 쓰고 개고생하는 각본의 영화의 주인공인 영화배우가 피해자의 진술, 극중 변호인 역을 맡은 동료 배우의 당일 행적 진술로 인해 15세 청소년에 대한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잡혀가는데, 피해자가 알고보니 해당 배우와의 로맨스를 꿈꾸는 진성 사생팬이어서 약물 투약으로 인해 기억이 없음에도 해당 배우의 변호인역 동료 배우와의 성관계에 대한 진술을 주인공 역 배우와의 성관계였다며 거짓으로 진술, 재판까지 갔다가 영화의 한 장면과 똑같은 구도로 기소가 취하되고도 형사들의 기지로 진범인 변호인 역 배우의 자백을 유도하지 못했더라면 진술의 신빙성이 전혀 없어서 진범을 잡아넣지 못했을 정도의 민폐를 끼친다. 주인공 배우는 덕분에 노이즈 마케팅 한 번 제대로 했다고 흡족해하지만, 법정에서 나와 마주친 사생팬 무리의 미성년자 청소년에게 보내는 음흉한 눈길이 몹시 의미심장하다.
  • S16E13(Decaying Morality)에서는 외삼촌인 치과의사에게 마취제를 주입당하고 의식을 잃은채 강간당한 피해자가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었다 깨고는 마침 근방에 있던 벤슨과 롤린스가 보는 앞에서 자신을 도와주던 식당 직원에게 강간당했다 주장한다. 다행히 피해자를 도와주다가 영 곤란한 상황이 된 직원은 금방 풀려나지만, 딸이 강간당했다는 소식에 병원에 달려온 피해자의 아버지가 진범인 치과의사의 충동질에 의해 식당 직원을 잡아다가 자백하라며 고문한 끝에 죽음에 이르게 한다. 강간 사건의 진범인 치과의사는 다행히 언론 보도와 뉴스를 보고 제보해온 다른 피해자들의 증언, 그리고 본인의 자백으로 체포할 수 있었으나, 식당 직원을 살해한 피해자의 아버지는 살인으로 기소될 경우 배심 재판에서 딸이 강간당했다는 소식에 눈이 돌아갔다는 이유로 정상 참작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에 검찰에서는 과실치사 유죄 인정 및 단기간의 징역형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고, 식당 직원의 어머니는 망연자실한 채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 S16E18(Devastating Story)에서는 허드슨 대학 내에서 강간이 벌어지자 페미니스트 지도교수가 강간 생존자 학생의 2차 피해를 막음과 동시에 캠퍼스 내 강간 문화를 타파한답시고 피해 학생의 사건을 심하게 뻥튀기하여 1~2인에 의한 강간을 4인에 의한 집단 강간으로 고소하나, 그 중 한 명이 해당 시간 타지에 있었음이 검증되는 와중에도 캠퍼스 성폭력 추방을 위한 연대집회에서 가해자의 수를 6인이라 뻥튀기하도록 충동질하여 사건을 망친다. 결과적으로 경찰은 교수를 배제한 뒤 다시 진술을 받아서 1인, 많게는 2인에 의한 강간임을 확인하나, 이미 배심원단의 신뢰를 잃은 마당에 더 이상 재판을 진행할 수 없어 4인에 대한 기소를 모두 취하할 수밖에 없었고 피해자는 사기꾼의 오명을 뒤집어쓴채 학교로 돌아가게 되었다.
  • S16E21(Perverted Justice)에서는 검사의 무리한 기소로 인해 억울하게 6살짜리 딸을 강간한 죄로 잡혀들어간 아버지가 이노센스 프로젝트를 통해 무죄임이 증명되고 풀려나는데 피해자의 증언과 아버지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심상치 않아서 시청자들에게 썩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다.
  • S18E02(Making A Rapist)에서는 피해자의 잘못된 지목으로 인해 억울하게 14년을 옥살이하다 강간 키트 DNA를 통해 무고함이 밝혀져 풀려난 후 죄책감을 느끼던 피해자와 가깝게 지내며 여러모로 도움을 받던 남성이 십수년의 옥살이로 인해 사회성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피해자의 딸이 보내는 비언어적 신호를 성관계 동의로 간주하고 강간•살해하며 진짜 강간살인마가 되어 감옥에 간 뒤 피해자만이 망연자실해한다.
  • S19E15(In Loco Parentis)에서는 주인공 도미닉 카리시 형사의 조카(!)에게 무고를 당하여 억울하게 학내 징계를 받은 남학생이 카리시의 조카를 진짜 강간해버리고 진짜 강간죄로 감옥에 간다.
  • S20E09(Mea Culpa)에서는 피터 스톤 검사의 시카고 컵스 시절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를 치르러 온 동료가 유망주 시절 여성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강간하고는 피터 스톤을 강간범으로 모는 바람에 피터 스톤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인다.
  • S20E21(Exchange)에서는 이탈리아인 교환학생 자매를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세뇌한 뒤 자신이 성학대를 지속하던 미국인 위탁가정의 추악한 진상이 드러난다. 적발된 계기는,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채 똑같아도 너무 똑같았던 이탈리아 법정 증언기록을 이탈리아어가 가능한 올리비아가 읽고 낌새가 이상함을 눈치챈 것.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성폭행범은 자살하고 이탈리아의 감옥에 있는 아버지는 사면복권 절차에 들어간 뒤, 오랜 기간 의절하고 살던 어머니가 뉴욕에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자매를 꼭 안아준다.

10. 팬덤

미국 드라마 중에서는 위상이 초장기 현역 시리즈인 NCIS 그레이 아나토미, 수퍼내추럴 이상인 수준이다. 이는 대한민국에서도 다르지 않으며, 미투 운동, 피해자 중심주의, 페미니즘 등의 이슈가 크게 주목을 받는 시대적 분위기를 타고 급속도로 인기가 올라갔다.

시청자들은 주로 여성이 많은 편인데, 정치적으로는 미국의 보수나 기독교 백인 세력들이 매우 싫어할 요소가 많기는 하지만, 대체로 여성이라면 중도 우파부터 중도 좌파까지 정치 성향을 크게 가리지 않고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와 관점을 채택하고 있기에 넓은 시청자 확보가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젠더 이슈를 다루면서 미국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리버럴 PC주의 성향의 시청자들의 입맛에 특히 잘 맞는 편이지만, 자세히 찾아 보면 좌파적 입장이나 페미니즘적 입장에서 SVU의 관점을 강하게 비판하는 목소리도 결코 없지는 않다. 즉 어디까지나 상업적, 대중적인 드라마이지 정치 성향이 명확한 드라마라고는 볼 수 없다.

울화통 터지는 소위 고구마 전개가 심하고, 통쾌한 권선징악 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 카타르시스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꺼리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내용을 좋아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11. 기타


*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SVU를 Speical Letters Unit(!)이라고 패러디한 적이 있다. 리처드 벨저가 직접 자신의 머펫 더빙을 맡았다.
  • 작중에서 성폭력 피해자나 용의자, 가족, 혹은 법조인을 맡게 되는 게스트 출연진이 의외로 화려한데, 가끔 메인 출연진의 가족들이 출연하기도 한다.[46] 브로드웨이나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들[47]이 잊을 만하면 나온다.
    미국 드라마 본즈의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템퍼런스 브레넌'역으로 나왔던 에밀리 데이셔넬이 강간 피해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 알렉 볼드윈이 시즌 15 18회에 중요 조연으로 나온다! 심지어 무명 시절이나 어린 시절 출연한 게 나중에 발굴되어 해당 배우의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한다. 케이트 마라가 16세의 나이로 시즌 2에 나온다든가... 시즌 잘 따라가다 보면 동생도 나온다! 20대 초반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성폭행 피해자로 나온다거나, 케빈 스페이시의 미성년 성폭력을 고발한 앤서니 랩이 미성년 성폭행 피해자로 출연한다거나... 특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은 드라마에 나오는 주연, 조연 여배우들 30여명 이상이 SVU에서 지독한 트라우마를 겪는 강간, 스토킹, 가정폭력, 인신매매 등의 피해자 또는 피해자는 아니지만 그냥 미친년 등으로 출연한 전적이 있다. 년만 있는 게 아니라 놈도 있어서 더 심각하다. 윌리엄 루이스라던가... 마약 걸려서 콩밥 먹다 온 카리시 처남이라던가... 오뉴블과 SVU를 같이 보다가 SVU에서 오뉴블 배우를 마주칠 때면 저 미친년이 왜 이리 불쌍하게 나오는가 탄식이 나올 지경.

    SVU 제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극중의 어떤 똘끼 가득한 10대 스타가 상습 음주 운전과 닉 아마로에 대한 성추행 모함 등으로 꼬이고 꼬인 사건을 겨우 해결하고 감방 갈 위기를 넘기고는 근신해도 모자랄 판에 오뉴블에 출연한다는 오피셜을 띄우는 바람에 닉과 아만다가 쌍으로 어이를 상실하는 장면으로 오뉴블이 언급된다. SVU 동인계의 팬픽 중에는 올리비아 벤슨을 저쪽 리치필드 교도소로 언더커버를 보내는 크로스오버물도 있다. 마침 시즌 9에서 리브가 교도소에서 언더커버 뛰느라 레전드급 명장면을 많이 찍어둔 덕에 위화감도 없어서 더욱 흥하는 설정.
  • 마리슈카 하기테이는 SVU 촬영 중 만난 피터 허먼과 결혼했다. 상술했듯이 피터 허먼은 트레버 랭언이라는 형사 사건 변호사 역으로 자주 출연했는데, 본체가 리브 마리슈카 하기테이랑 결혼한 뒤로 트레버 랭언 역시 묘하게 버프를 받는다 여담으로 알렉스가 시즌 4에서 트레버 랭언과 데이트하고 있었... 랭언이 올리비아가 노아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법정 후견인이 되어준 것은 그 인연.
  • 주연이자 프로듀서이자 SVU 그 자체인 마리슈카 하기테이가 참여하는 반성폭력 인권 운동에 SVU에 출연한 배우들도 동참하곤 한다. 작정하고 공익 광고 하나 찍을라치면 사실상 SVU 올스타인데, 문제는 거기 나온 배우들이 극중/실제 성폭력 생존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극중 손꼽히는 악질 성범죄자로 열연한 이들도 끼어 있어서 SVU 올드팬들이 느끼는 위화감이 장난 아니다. 강간마가 #WithYou를 말하는데 누가 그걸 믿겠어 마리슈카 하기테이는 20년의 열연을 통해 올리비아 벤슨과 동일시되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그 지명도를 이용해 반성폭력 다큐멘터리 영화 《I Am Evidence》도 제작하는 등 페미니스트들의 수퍼히어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이 영화에 보면 SVU 팬들이 마리슈카 하기테이에게 보내는 팬레터가 나오는데, 적잖은 내용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자신의 성폭력 피해 고백으로 이뤄져 있을 정도.
  • 심지어 성폭력, 학대 트라우마 상담 전문가를 초빙할 예산이 부족한 일부 소도시 경찰청에서는 이 드라마를 경관들의 교육에 써먹기도 한다! 버지니아주 햄튼 경찰청이 그 예. 뿐만 아니라 무려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홍보 블로그에다 성폭력 전담 수사팀을 발족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SVU를 끌어온 적도 있다.
  • 드라마를 보다보면 나오는 어려운 법률용어나 헷갈리기만 하는 성범죄 등급 매기기가 아리송하다면, 조성자 미국 뉴욕 & 뉴저지 주 변호사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복지위원회 2006년 5월 워크숍에서 발표한 <미국 뉴욕주의 성폭행관련 법령과 판례 분석> 발제문을 참조하자. 다소 오래된 내용이긴 하지만 현재도 큰 틀에서는 달라지지 않았다. (민변 자료실) 뉴욕주 형법 비동의가 모든 성범죄의 필수요건임을 명시하면서, 비동의를 유추할 수 있는 정황들을 나열함으로써 비동의를 증명할 수 있게 하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시청하는 것이 좋다.
  •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미국의 드라마답게,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약간만 비틀고, 제작진의 추측과 시중의 가설을 집어넣어서 풍자, 비판의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이는 시사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작진의 주관이 들어간 픽션에 불과한 드라마를, 실제 사건 기록처럼 오해하고 몰입하게 하는 문제점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 문서에도 서술되었듯이 시청자의 감정적 몰입이 매우 극대화된 드라마이므로 이러한 문제점은 더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1] 단순히 오래오래 방영한 기록으로 치면 소프 오페라 중에는 더 많지만, 이 드라마는 매년 봄마다 생존 걱정을 못 면하는 미국 드라마 생태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프라임타임 드라마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런 프라임타임 미국 드라마 생태계에서 이 정도의 철밥통은 NCIS, 그레이 아나토미 등 인기 명작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2] 사실 시즌 1에서는 재판과 관련된 부분도 적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시즌 2부터는 점점 피해자 쪽으로 이야기가 돌아가게 되었다. [3] 성매매, 포르노그래피, 도박, 주류, 화기 단속 등의 '비도덕적'인 사안을 다루는 부서. 업무 범위가 자주 겹치는 분야는 아무래도 성매매, 인신매매 같은 사건이다. [4] 즉 드라마만 보고 성급하게 특정 정체성에만 초점을 맞춘 편향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따지고 보면 이는 시청자 및 제작진의 미묘한 정치적 성향을 두루뭉실하게 반영하는 부분인데, 한국 사회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억압받는 피해자 vs 군림하는 가해자의 구도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정신적 만족 그 이상이 되지 못한다. [5] 뉴욕이 국경 근처 주이니만큼 캐나다로도 가끔 나가긴 했지만, 시즌 4에서는 아예 유럽을 갔다! [6] 브래들리 쿠퍼가 이 사건에서 피고측 변호사 역으로 두 에피소드 모두 출연한다. [7] 소속도 특수 수사대(Major Case Squad, MCS)에서 국토안보 기동부대팀으로 바뀌었다. [8] 레이먼드 홀트 경감이 호머사이드-로앤오더 시리즈에서 존 먼치와 안면이 있는 프랭크 펨블턴 형사 역으로 나온다. 게다가 시즌 13 부터는 이노센스 프로젝트의 베이어드 엘리스 변호사로도 등장한다. 무엇보다 나인나인의 주요 빌런인 벌처는... 바로... [9] 대한민국에서는 21년 7월부터 Wavve에서 시청 가능하다. [10] OC 첫방송이 2020년 하반기에서 코로나로 인해 딜레이된 영향으로 SVU에서도 시즌 22 첫회에서 중후반 등장으로 미뤄졌다. [11] 시즌 17을 끝으로 물러났다가 시즌 21에서 돌아왔다. [12] 라파엘 바르바가 법정에서 목을 졸리는 시즌 14의 3화에서의 월터 브래들리 판사의 등장이 로앤오더 오리지널 시리즈의 판사로는 마지막이다. [13] 사실 이후에도 재판 장면이 더 적은 시즌이 있기는 있다. 2019/20 시즌 방영된 시즌 21이 그러하다. 허나 이는 시즌 13과 똑같이 비교할 수는 없는 사정이 있었다. 이 시즌에는 가을까지 빵빵 터지는 빅 에피소드들에서 상당한 양의 떡밥을 투척해놓은 후 이 사건들의 재판을 2020년 봄부터 시작하는 연작 에피소드를 (특히나 옴니버스식 에피소드가 많은 SVU에서는 더욱 이례적인) 상당한 스케일로 기획하였으나, 하필 재판을 '시작'하는 에피소드까지 찍어놓고 현실세계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판데믹이라는 돌발변수가 발생하여 시즌을 조기에 마감, 결국 모든 일정이 꼬였다. [14] SVU 공식 계정은 더 가관인게, 공식 발표 직전에 "Dun Dun"이라고 24회 연속으로 트윗했다. [15] 같은 날 시카고 시리즈도 일제히 3년씩 연장되었다. 4개 드라마를 일제히 3년 연장시키며 NBC가 울프 엔터테인먼트에 지불하는 돈은 1억불을 넘는다고... (블룸버그 기사) 딕늑대는 그저 함박웃음 [16] 원래 21일에 방송하기로 했는데 9.11 테러 이후 오프닝 크레딧을 새로 만드느라 1주일 늦어졌다. 시즌 2까지는 오프닝 크레딧에 세계무역센터가 나왔지만 시즌 3부터는 다른 야경으로 대체되었다. [17] 2008년 상반기 미국 드라마 작가 노조 파업으로 인해 축소. [18] 24화까지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뉴욕주 전역이 봉쇄에 들어가면서 20화를 끝으로 제작이 중단되어 시즌 조기종영. [19] 작가 파업으로 인해 13화까지만 제작 [20] 스핀오프로 자리를 옮겨 출연 중이다. [21]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에서 노라 솔터 대위 역 모션캡처와 성우를 맡았다. [22] 사실은 더 흔한 카트리나(Katrina)라는 이름으로 지으려다 바꾼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카트리나는 시즌 9의 그 유명한 교도소 언더커버 에피소드에서 올리비아가 죄수로서 썼던 가명이기 때문이다. [23] 조지 황 이래로 SVU에는 정규 캐스트나 메인 캐릭터 중에 LGBTQ 멤버가 하나쯤 있었다. 핀 투투올라는 아들이 동성애자라서 게이 커뮤니티가 관련된 사건마다 가끔 언급되고, 바르바 검사의 경우 연애사가 묘사된 적이 전혀 없으나 SVU 동인계 최강의 히로인이자 배우가 양성애자. [24] 대신 한번 나올 때 자신의 불우한 과거를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에게 벨트로 폭행을 당했다거나…. [25] 이민 오기 전에는 멕시코 후아레스시 아나프라 지역에서 카르텔 활동을 했던것으로 확인된다. [26] 한 예로 수사 중 유전자 정보 확인을 해야 되는데 관련 연구소의 업무가 밀려 힘든 상황이 되자, 자신이 차고 있던 최고급 시계를 연구소 직원에게 쥐어주며 부탁해 직원이나 같이 있던 올리비아를 놀라게 한다. [27] 차후 재판에서 범인이 이를 가지고 증인으로 나온 그녀를 흔들기도 한다. [28] 여기서는 은퇴 후 영상통화 하는 신이 나온다. 세월을 비껴가진 못한 모습이 충격적 [29] 드라마 코드블랙에서 주역인 리앤 로리시 박사 역으로 출연한 배우다. [스포일러3] 시즌 14에서 옛 애인의 임신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자신이 수사하던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위장해버린 과거의 흑역사가 발굴되며 살인으로 체포되어 감옥에 간다. 너무 어처구니없는 퇴장이라 작가들이 스토리상으로 무리수를 뒀다며 욕 한 바가지 먹었고, 배우도 데이나를 탈옥시켜서라도 다시 불러주면 안 되냐고 할 정도로 아쉬워했다. [31]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다니라고 함. [32] 안마사가 고객의 성기를 움켜쥐었다는 제보. [33] Special Victims Division의 수장으로, 이 자리는 맨해튼 뿐만이 아닌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 5개구의 SVU를 전부 관장하는 관리직이다. [34] Office of Corporation Counsel. 시민과 뉴욕시 간의 민사소송이나 가정법원에서의 재판을 담당한다. 허나 미국의 50개 주가 모두 이런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스포일러4] 남편이 경찰청의 PR 담당 차장인데, SVU 형사들이 아동 포르노 유포자를 실시간으로 잡아들이던 과정에서 피파 콕스의 집에서 아동 포르노를 유포하고 있는 남편을 발견한 것. 심지어 피파 콕스 본인은 뭔가 오해가 있는 줄 알고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하기도 했는데, 어느새 남편의 아동 포르노를 담은 외장 하드가 출토되고, 아이들이 SVU 형사들에게 성추행 경험이 있나 면담을 받는 등 상황이 심각해진다. 결국 소년범죄, 가사사건 담당 검사의 남편이 경찰청 최고위 간부이자 아동 포르노 사범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언론에선 난리가 났고, 법무국에서는 남편이 성범죄자라고 성범죄자나 소년범 만날 일 없는 부서로 좌천당하는 등 커리어가 완전히 무너진 채 콕스는 올리비아의 품에 안겨 통곡한다. 결국 남편은 자살 소동까지 벌이다가 유죄를 인정하여 4년여의 징역을 선고받는다. [36] 형량 감경받으려고 피해자에게 연락하여 합의서 요구하고는 적반하장으로 나중에 꽃뱀한테 잘못 걸렸다고 정신승리하면서 미디어와 여론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는 악질 성범죄자들에게 이 장면을 보여주고 싶어질 정도로 진심이란 게 무엇인지 잘 표현한 장면이니 필히 찾아볼 것을 권한다. 성소수자 증오범죄를 수사하면서 아들이 학교 다닐 때 얻어터지고 다니는데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을 갖고 있던 핀과 피해자의 부모, 그리고 판사까지 모든 이들을 감동시켰을 정도. [스포일러5] 희귀병을 앓으며 평생 고통만을 겪은 영아의 부모가 신청한 생명유지장치 제거 신청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꺼렸던 판사의 보류 결정으로 붕 뜨자 아이를 보며 통곡하는 어머니를 대신하여 바르바가 장치의 전원을 꺼버렸다! 결국 잭 매코이가 특별히 사건을 맡기는데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올리비아의 입장에서 곱게 보일리가... [38] 과거 성범죄 관점이 얼나마 비인권적이고 낙후되었는지 알 수 있다. 피해자의 행동과 옷가지 등을 물어보는 등 범죄와 상관 없는 편견에 가득차 있다. [스포일러6] 이 피해자는 이전부터 의대생인 강간범과 사귀던 사이로 임신을 했으나 강간범에게 임신을 알린 후로 성관계를 가졌다가 원인 모를 유산을 했다. 그런데 사실 임신 중절약 마이소프로스톨의 가루를 음경에 묻혀 성관계를 통해 자궁 경부로 주입시키는 흉악한 짓거리에 의한 유산이었다. 이 짓이 원인이 되어 피해자는 사망했고 강간범은 강간죄 처벌을 피하려 잔꾀를 부리다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다. 참고로 이 짓거리를 의뢰인에게 앞서 전해들은 매덕스는 경찰 조사에서 이 학생이 발기 부전 치료용으로 마이소프로스톨을 복용하던 중이었다는 주장을 했다. 의뢰인조차 차마 쪽팔려서 말하지 못하는 헛소리를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하는 프로정신이란... [40] 이 사건만 보면 엘리스는 그냥 쓰레기로밖에 안 보이고 역설적으로 그의 변론이 흑인 혐오를 부르게 된다. 왜냐하면 변호한 인간이 정말로 성범죄자였고 반성을 조금도 안 하는데다 피해자는 재판에서 온갖 모욕은 다 당해버린다. 역차별을 하는 인물이 아닌가 생각하게 하는 인물이다. [41] 자기 이복동생의 변호를 맡게 해준다. [42] 시즌이 워낙 많아서 맞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증증 치매 환자가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었고 정말로 심신미약이었다. 제정신으로 돌아왔을 때 아내에게 자신이 이런 일을 벌였냐고 물어보자 아내가 소리 없이 울자 자신의 범행을 확신하고 그 충격과 죄책감으로 경찰의 총기를 탈취하여 자살한다. 심신미약 환자가 죄를 저지르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때 보여지는 모습이다. [43] 성인 영화를 찍은 동기를 집단 성폭행한 사건을 맡았는데, 세 명 중 두 명은 이게 정말로 촬영인 줄 알고 범행에 가담했고 이게 사실인 것을 깨달자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려 자신이 한 일을 증언해줄 정도였다. 그런데 이 둘이 충격으로 정신이 불안정하자 이를 압박해 정말로 범행 맞냐고 하자 그들도 사실상 피해자의 증언으로 사건임을 알고 있었다고 답해 증언을 무력화시키고 결국 뒷공작(대학과 뉴욕시의 거래 그리고 판사 굴복 및 매수)으로 피해자는 그 충격으로 포르노 배우가 된다. 이때 피해자 말이 폐부를 찌르는데 "그들은 멈추라고 하면 멈춰요"라고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44] 이 에피소드는 피터 스톤 검사가 SVU 합류 초창기부터 시청자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계기로 꼽히기도 한다. [45] 마지막에 강간 피해자가 한 말때문에 아이가 미래 약간 걱정된다. [46] 마리슈카 하기테이의 경우 아버지가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브라이언 캐시디 역 딘 윈터스의 동생인 스캇 윈터스도 중요한 사건에 연루되는 형사로 등장한 바 있다. [47] 특히 브로드웨이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많다. 뉴욕 근처에서 찍느라 오디션도 다 뉴욕에서 치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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