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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럼프 Dr.スランプ Dr.SLU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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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개그, 일상 |
작가 | 토리야마 아키라 |
출판사 |
슈에이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주간 소년 점프 |
레이블 |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80년 5·6호 ~ 1984년 39호 |
단행본 권수 |
18권[1] (1985. 05. 10. 完) 18권[2] (1998. 01. 31.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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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토리야마 아키라.처음에는 노리마키 센베를 주인공으로 매회 발명품이 실패하는 모습을 그린다는 스토리였지만 당시 소년 점프의 담당 편집자였던 토리시마 카즈히코의 권유에 의해 아라레를 주인공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4회분이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4회까지는 센베, 5회 이후부터가 아라레가 주인공이 되었다. 토리야마는 이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토리시마씨가 옳았다."고 인정했다.
2. 줄거리
천재 발명가인
노리마키 센베는 어느날 엄청난 힘을 가진 소녀 인조인간
노리마키 아라레를 만들게 된다.
평화로운(?) 펭귄마을에서 아라레와 주민들의 유쾌한 일상, 그리고 센베 박사의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에 의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요절복통 일상 코미디.
평화로운(?) 펭귄마을에서 아라레와 주민들의 유쾌한 일상, 그리고 센베 박사의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에 의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요절복통 일상 코미디.
3. 발매 현황
3.1. 완전판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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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04일 2010년 12월 25일 |
2006년 10월 04일 2011년 01월 15일 |
2006년 11월 02일 2011년 03월 25일 |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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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04일 2011년 04월 25일 |
2007년 01월 04일 2011년 07월 25일 |
2007년 02월 02일 2012년 02월 25일 |
07권 | 08권 | 0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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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월 02일 2012년 04월 25일 |
2007년 04월 04일 2012년 06월 25일 |
2007년 05월 02일 2012년 08월 25일 |
10권 | 11권 | 1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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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6월 04일 2012년 09월 25일 |
2007년 07월 04일 2013년 06월 25일 |
2007년 08월 03일 2013년 11월 25일 |
13권 | 14권 | 1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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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04일 2014년 02월 25일 |
2007년 10월 04일 2014년 04월 25일 |
2007년 11월 02일 2014년 07월 25일 |
3.2. 국내 발매
한국에서는 연재 당시부터 워낙 인기작이라 곧 해적판이 출판됐고[3] 원작 그대로의 ,1980년대 초반에 만화방에서 이 작품을 접한 독자들이 많았다.이후 거대한 두께로 다섯권의 해적판과 구판본(18권짜리) 버전,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해적판이 발매되었었고, 후에 학산문화사에서 구판본(18권)을 정식발매했다가 절판되었다. 구판본은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권당 3,000원에 판매중이다. 2010년 10월부터 완전판 1권을 시작으로 2014년 8월까지 완전판 15권까지 전부 정발되었다. 가격은 처음에는 9,800원이었으나 증쇄를 하면서 가격을 12,000원으로 인상했다. 그리고 5권씩 묶어 3개의 박스셋으로도 판매 중이다. 인터넷 서점을 잘 검색해보면 일부 가격 인상 전에 출간된 도서가 아직도 팔리고 있다. 몇 년 전 완전판은 구매 타겟이나 판본의 특성상 자비심 없는 가격을 자랑한다. 원서가 1100엔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 못할 가격은 아니다.
4. 등장인물
4.1. 노리마키 가족
- 노리마키 아라레(아라레, 아리)
- 노리마키 센베(슬럼프 박사)
- 노리마키 가지라(약칭: 갓짱, 국내명:아리송, 피피)
- 노리마키 미도리(강유라, 홍단비 선생님)[4]
- 노리마키 터보(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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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마키 니트로
성우는 오리지널판 진보 나오미[5]/ 조현정
센베와 미도리의 장녀로, 터보의 동생. 오봇치맨이 미래를 보러 가는 이야기에서만 등장한다. 이름은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금만 돌아온 Dr.SLUMP(ちょっとだけかえってきた Dr.SLUMP)』에서 판명되었다.[6]
4.2. 펭귄 마을 사람들
4.2.1. 키미도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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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도리 아오이
성우 일본 내수판은 오리지널은 피스케랑 비슷한 진보 나오미, 리메이크판은 에모리 히로코/ 김다빈(드래곤볼 무인편 재더빙)
아카네의 언니.... 국내 이름도 없는 걸 보면 알겠지만 큰 비중은 없는 병풍. 찻집인 『커피포트』를 경영하고 있는 여주인. 평소 행실이 좋지 못한 아카네에게 허구한날 잔소리를 퍼붓고 엄한 태도를 취하지만, 동생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작중에서 일단 운전면허를 취득했지만, 자동차 절도범도 자지러질 정도로 난폭운전을 한 전적이 있다. 이 때문인지, 애니에서 「슈퍼·드라이버」라고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초기 기획구상에서는 노리마키 센베를 두고 미도리 선생과 삼각관계와 동시에 라이벌 플래그[8]가 꽂힐 예정이었으나, 그 기획이 파기된 결과, 작중에서 출현빈도와 비중도 매우 줄어들어 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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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도리 콘
성우 오리지널판은 긴가 반죠. 리메이크작은 타나카 히데유키.
아카네 자매의 아버지. 미형인 아내와 딸들과는 다르게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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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도리 무라사키
아카네 자매의 어머니. 딸들과 거의 똑같이 생긴 미녀다. 정확히는 딸들이 엄마 외모를 물려받은 것. 소라마메 마메의 동생이다.
4.2.2. 소라마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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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마메 쿠리킨톤
성우는 오리지널판 토타니 코지, 리메이크판은 카네미츠 노부아키/ 황윤걸(MBC), 김정은(퀴니)
타로와 피스케의 아버지이자 이발사. 실은 더티 해리에 나온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패러디한 캐릭터.프로레슬링의 달인인듯 하다어쨌든 호쾌한 인물이지만 유부남임에도 주책맞게 여자를 밝힌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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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마메 마메
타로 형제의 어머니. 아들 피스케가 어머니 외모를 물려받았다. 친 자매인 무라사키와는 어째 하나도 안닮았다.
4.2.3. 츤 가
원작 10권 시점에서 등장한 중국인 일가. 특이하게도 중국인임에도 부부동성이며 이름의 한자 표기 역시 한어병음이 아닌 일본식 독음 기준으로 표기된다. 중국식 독음으로 읽으면 자이 일가.- 츤 츠루린(왕귀비)
- 츤 츠쿠츤(왕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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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 츠루텐(왕서방)
성우는 오리지널판은 오타케 히로시, 리메이크판은 야다 코지/ 김호성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반들반들'이라는 뜻의 단어 츤츠루텐(つんつるてん). 사람에게 쓰면 대머리라는 뜻도 되는데, 이름에 걸맞게 대머리이다.
츠루린과 츠쿠츤의 아빠로 과학자. 자신이 만든 우주선의 불시착[12]으로 펭귄마을에 살게 된 중국인. 센베박사를 처음 만나 통성명을 할 때, 자기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걸로 봐선 엉터리 박사다. 그래도 꼭 무능한 건 아니고 제법 좋은 기계를 만드는데...꼭 어딘가에 허점이 있다. 이를테면 아들 츠쿠츤에게 경주용 모터바이크를 만드는데 성능은 엄청 좋으나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서 결국 츠쿠츤이 타지도 못했고 아내가 아들에게 중국의 자랑인 자전거를 타고 가라고 하여 그냥 자전거 타고 경주에 참가해야 했다...츠루린이 "아빠는 꼭 쓸데없이 만든다니까!" 한 소리를 퍼부었다.
센베보다도 더한 변태이다. 적어도 센베는 자신의 부인만이 대상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의도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츤 츠루텐은 자기 가족은 물론이오 남의 아내인 미도리 선생에 지나가는 행인까지 예외 없이 성희롱이나 추행을 하고 다닌다. 때문에 부인에게 자주 맞고 사는데, 불쌍할게 하나도 없는게 중국의 풍습이라면서 온갖 변태짓을 하다 맞는 거라 자업자득이다. 처음 만날때 하는 중국 전통 인사라며 미도리 선생의 가슴을 갑자기 문지르지 않나, 파티때 중국의 풍습이라며 미도리선생의 치마를 벗기는 변태짓을 하는데 당연히 그딴 풍습은 없으며 거짓말 말라고 부인한테 맞는데, 저 꼴을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 센베박사나 미도리선생이 대인배인건지, 호구인건지... 훗날 우주선을 끝내 못 고치고 여행사를 통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펭귄마을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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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 츠노다노테이유고(왕탕수육짬뽕깐풍기)
성우는 오리지널판은 호리에 미츠코, 리메이크판은 토미자와 미치에/ 기경옥
츠루린과 츠쿠츤의 엄마. 보면 알겠지만 원작이던 국내던 엄청나게 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름이 일본의 츠노다 자전거[13] CM송의 한 구절을 통째로 옮겨 놓은 것이다. 원작에서 노리마키 센베가 이분의 이름을 듣고 자빠진 이유가 이것. 작가가 '이 개그를 이해하는 독자는 나이가 꽤 있을 것'이라고 직접 써놓았다.[14] 대체로 자식들에게는 상냥한 어머니이지만 남편에게는 아주 호되게 자주 패는 강한 여인네의 기믹인데, 애들이야 사고치는 애들이 아니니 당연히 엄할 이유가 없고, 남편은 허구헌날 변태짓으로 매를 버는 편이니 당연한 셈. 그래도, 제법 미녀에 꽤 동안이고 몸매도 매우 좋다...오히려 남편과 같이 있으면 아빠와 딸로 보일 정도. 여하튼, 변태짓 하는 남편을 발차기로 두들겨 패기도 하는데 그 와중에 남편이란 작자는 "여보,잠깐! 멈춰 봐. 그래. 그러니까 팬티 잘 보이는데." 이 소리 하니 더 열불내면서 곱배기로 패주기도 한다.
이 캐릭의 디자인은 드래곤볼의 성인 치치에게 이어진다. 성격도 나름 닮았다.
4.2.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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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가시라 다이고로(선우남궁석두[15])
성우는 구판에서 미즈토리 테츠오, 신판에서 토비타 노부오.
새로 아라레의 반인 1-A 담임이 된 선생님.[16] 머리 위에 자신의 손이 닿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밤 모양의 대두이며[17][18] 필살기는 '사랑의 박치기'.[19] 그렇다고 무지막지한 폭력교사는 아니고, 나름 책임감과 열정도 있고 애들을 사랑하는 훌륭한 교사다. 출퇴근시 상반부가 다 드러나는 궤도장갑차를 타고 다니는데, 일반적인 교통수단에 머리가 들어가질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이걸 갓쨩이 좋아라 다 먹어치워 버리기도 한다. 신판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상상할 때, 일반적인 크기의 대두가 된다. 아무래도 본인은 상상 속 크기가 본인 머리 크기라 착각하고 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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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 키노코(꼭지)
성우(원판): 스기야마 가즈코(1작), 가네마루 히나코(6기 극장판), 우에무라 노리코(2작)
성우(한국): 1작 김율(카툰네트워크), 2작 엄현정(MBC), 한채언(퀴니), 임지연(드래곤볼 무인편 재더빙)
이름의 유래는 샐러드(사라다)와 버섯(키노코).
항상 세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말괄량이로 어른인 척 다 큰 척 하지만 고작 5살이며, 아직도 기저귀를 차고다니는 등. 정신연령은 또래 아이들보다 더 어린아이이다. 거의 항상 선글래스를 쓰고 다니는 것도 특징. 캐릭터에 맞게 성우를 배치한 한국과 달리 일본판 성우의 경우 오리지널은 그럭저럭 캐릭터에 어울리는 성우가 담당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할머니가 연상되는 성우가 담당하여 어린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노성이 매우 (안 좋은 의미로)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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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달
성우(태양): 후루카와 토시오, 도타니 코지(1작), 오타 신이치로(2작), 이동윤(드래곤볼 무인편 재더빙)
성우(달): 사토 마사하루, 도타니 코지 (1작), 불명(2작)
그냥 배경으로 나온다. 낮이면 태양, 밤이면 달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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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성우는 리메이크판 최지훈(퀴니)
선글라스를 쓴 건방진 돼지. 항상 건방진 말투를 하고 있어서, 애니메이션에서 턱시도를 입고, 머리에 확성기를 얹은 채로 나무가지 위에서 "펭귄마을에 아침이 왔다"라고 말해서 당시 독자들에겐 인상이 깊을 듯. 드래곤볼 슈퍼 애니메이션에도 깨알같이 등장해서 "드래곤볼 슈퍼에 아라레가 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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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배경으로 지나갈 때마다 '바보, 바보' 거리면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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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먹자 할머니)
담배가게 할머니. 아들이 팽귄고등학교 교장이다. 가끔 배경 화면으로 나와 센베이 과자를 씹어먹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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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마을 촌장
이 작품 최종화 직전에 딱 등장하는 펭귄이다. 촌장 자리를 우승 상품으로 놓고 제 2회 펭귄그랑프리를 열게한 후, 자신은 남극으로 이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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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내[20]
성우는 호리 히데유키.
오토바이에서 내리면 죽는 희귀한 병에 걸린 사람. 어른이지만 키가 엄청 작기에 꼬맹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24시간 내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특수 제조한 오토바이를 통해 대소변도 해결한다. 그러다보니, 사타구니가 다 드러나는 경주복 차림에 헬멧을 늘 쓰고 다녀서 얼굴이 한번도 안 나온다. 여하튼, 오토바이에서 잠깐 나올때 하반신이 아예 다 드러난다. 길거리에서 만난 미녀에게 첫 눈에 반해서 교제를 걸고 경주하지만 패배. 아라레의 도움으로 승리한 후 결혼해서 아내는 사이드카에 앉는다. 리메이크에서는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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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파고스
성우는 오리지널판 고성일(가라), 엄상현(파고스), 리메이크판 가라는 김용준(MBC), 현경수(퀴니), 파고스는 송준석(MBC), 김영찬(퀴니), 드래곤볼 대원방송판은 박준형(가라), 이동윤(파고스)
펭귄마을 경찰관들, 가라는 키가 작고 까무잡잡한 피부의 남자이고, 파고스는 키가 좀 크다. 참고로 파고스가 선배. 맨날 아라레 때문에 경찰차가 박살나며, 수십여 년 뒤 미래에서조차도 그러고 있는데, 이게 벌써 300번째라면서 이제 못 버티겠다고 경찰 그만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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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버켓츠
성우는 후지타 토시코(구판), 가츠키 마사코(신판) / 김진아(드래곤볼 대원방송판)
펭귄마을 경찰관 중 홍일점. 맨날 기관총을 난사해댄다. 야마부키 미도리와 엄청나게 닮은 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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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군
스톰 트루퍼 풍 헬멧을 쓴 경찰관. 오토바이 꼬마처럼 한번도 맨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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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미 야마다
성우는 호리카와 료[21] / 김종엽(대원방송 드래곤볼 재더빙판)[22]. 대도시 섬에서 펭귄마을로 파견된 초 엘리트 경찰관.... 이지만 도를 넘는 결벽증과 아주 가관인 활약으로 펭귄 마을 사람들을 싸그리 잡아가뒀다...갸오스 서장은 풋내기 경찰로 들어온 타로에게 야마다 경관이 범죄를 뿌리뽑은 곳이 한두 곳이 아니라고 자랑했지만 그럴만한게...경운기 더러 폭주족이라고 기관총을 갈겨대며 농부들을 잡아가두고 온갖 엉터리로 범죄자라면서 사람들을 다 잡아가뒀으니 범죄가 없을 수 밖에. 나중에 서장도 기겁하고 저건 범죄가 아니라고 외치지만 상관까지 개무시하고 고집을 부린다. 타로에게 먼지를 닦으라 허구헌날 명령하여 저 색히 어디 골탕먹어봐라라고 하는데...아라레가 똥을 들고 다니는 것에 기겁하여 얽히며 당하고..결국 아라레가 가져온 똥을 머리 위에 두고 아주 기절 상태가 된다. 타로는 도와달라는 야마다의 무전을 듣고 아라레가 한 짓이라는 걸 알고 무시하고 좋아라했다. 원작 마지막화 촌장 쟁탈(?) 레이스에 참가하지만 식인종에게 잡혀 알몸 상태로 묶여서 꼬추가 드러났다...그렇긴 해도 경찰로서 유능한 편이고....극중 코미디이긴 하지만 비행기까지 동원하고 방탄 헬멧에 방탄복을 입고 수박을 서리하는 수박 도둑을 액션영화처럼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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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베
돔베 이야기편에 나오는 장난꾸러기 여우. 변신술이 뛰어나서, 사물을 변신시킬 수 있고, 본인이 직접 변신도 한다. 다만 수염과 꼬리를 감추지는 못해서 들통난다. 덫에 걸렸을 때 아라레가 구해주었고, 상처는 센베가 치료해주었다. 원래는 인간을 증오했으나, 아라레와 센베를 만나 좋은 사람도 있는 것을 알고는 인간과도 무난히 지낸다. 이 후로 가끔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 슷파맨(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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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맨
슷파맨의 동생. 원작에서는 슷파맨 허풍을 그대로 믿는 순진한 친구고, 리메이크에서는 반대로 슷파맨을 바보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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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잔(타잔)
슷파맨의 라이벌. 슷파맨과 얼굴이 닮았은데, 사이가 무척 좋지 않다. 물론 슷파맨처럼 타잔도 바보이다. 리메이크에서는 미등장.
- 니코챤 대왕(가분수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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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챤 대왕 부하(가분수 대왕 부하)
성우는 오리지널판 치바 시게루. 더빙은 임채헌[23], 리메이크판 변종필(MBC), 김기철(극장판), 이호산(퀴니)[24], 김정호(애니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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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콥군
25화에서 나오는 소년. 생김새는 그야말로 스타트렉에 나오는 스팍 얼굴을 그대로 베껴 쓴 캐릭터.[25] 대도시에서 전교 1등인 모범생으로 스팍 얼굴에 웃지도 않고 늘 무표정인 학생이다. 펭귄마을로 전학오니 그야말로 1+1 은 얼마죠? 유치원 수준 교육을 하는 미도리 선생을 보고 멘붕하여 멍하고 쳐다보기도 했다. 반아이들에게 "야!? 여기 고등학교 맞지? 무슨 유치원 문제를 내는거야?"라고 어이없어했으나. 다들 스콥을 이상하게 여길뿐. 쳇, 할 수 없다며 홀로 자습을 하는데 반아이들이 이게 또 신기한지 다들 구경하는 통에 기분나뻐하며 방어막같은 장치를 틀어 열심히 공부했더니만 아이들이 죄다 웃기에 이거 또 뭐야? 멈춰보니 방어막 위에 아라레가 보란듯이 응가를 올려둬 다들 웃은 거였다. 당연히 장난치지말라며 방어막을 풀고 응가를 치우고 화내면서 씻고 오니 엄청 어려운 고교 시험문제집을 아라레가 보는 거였다. 너가 뭘 본다는 거야? 라고 하던 스콥은 멈추는데 아라레가 모조리 다 풀어버린 것. 아라레는 적어도 로봇답게 이런 걸 잘 한 거였다. 문제는 센베가 만들어 두뇌장치 고장으로 이런 공부를 안하고 말썽만 일으켰던 것. (극중 한 에피소드 원작에서 우연히 땅강아지가 밤에 잠자던 아라레 입으로 들어가 두뇌장치가 에러를 일으켰더니만 아라레가 엄청난 모범생이 되어버렸다.) 그 이후에 스콥은 대단한 곳에 전학왔다고 아라레랑 친하게 굴면서 펭귄마을 같은 반 아이들과 같은 수준에 맞춰버리고 잘 놀고 웃음도 보이곤 했다. 오히려 무표정 부모가 학교가 즐거운가봐? 이렇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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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야 고교의 번장
성우는 무기히토(23화), 토타니 코지(178화 & 209화), 타츠타 나오키(리메이크판)
아라레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린 뚱보 남학생으로 졸개 1명을 데리고 다닌다. 아라레와 사귈려고 나서지만 아라레의 성격 상 쉽지 않아 번장은 오히려 아라레로 인해 고생만 하게 되고, 나중에는 오봇챠맨과 아라레를 둘러싸고 다투는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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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코
성우는 시마즈 사에코.
초등학생인데, 중학생인 피스케보다 키가 훨씬 크다. 피스케는 자신의 키에 컴플렉스를 느껴 다가가지 못했고, 아라레의 도움(?)을 받아 개미만큼 작아졌다가 풍뎅이에게 공격을 받게 되자, 피스케가 풍뎅이를 때려 구해주게 된다. 이 인연으로 피스케와 사귀게 되며, 나중에 결혼까지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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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루
성우: 가쓰라 레이코(1작) 가나이 미카(2작)
펭귄마을 서쪽 '파닥파닥 화산'에서 온 꼬마 악마. 첫 등장부터 아카네와 아라레를 보고는 젊은 아가씨들의 혼을 비싸게 팔 수 있겠다면서 지금 죽으면 천국으로 2박3일 공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등 씨알도 안 먹힐 소리를 하다가 아카네에게 쫄아버린다. 결국 아라레를 죽이려고 교수형시키려 하나, 알다시피 아라레는 목이 탈부착식이라 소용없는 일이었다. 이 이후에는 아라레, 갓짱이랑 어울리며 사고를 치는 역할이 된다.
제 1작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치비루의 첫 등장 에피소드(1981년 12월 16일 방영)가 최고 시청률(38%)을 기록했다고 한다.
4.3. 기타 단역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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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마 아키라
방독면 로봇, 새, 안경에 마스크를 쓴 인간형 등 여러 모습으로 자주 만화에 등장한다. 주로 소재가 떨어졌을 때라던지(...). 펭귄그랑프리에서 심판인 척 사기쳐서 우승한 후부터 가끔 나타날 때 캐릭터들한테 반응이 좋지 않다. 특히 센베 박사는 토리야마가 여는 대회는 또 사기를 칠까봐 무조건 의심부터 한다. 애니메이션 제1작에서는 악역인 마시리트 박사가 중반에 리타이어되었기에, 원작자가 닥터 슬럼프 방송을 종영하기 위한 악역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 때는 원작이 종료되고 오리지널 스토리라서 아무리 원작자라도 아라레를 못 당해내고 번번히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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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시마 카즈히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토리야마의 바보짓에 츳코미를 가하기 위해 등장한다. 원래는 마시리토와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지만, 중반부터는 헤어를 바꿨고 그걸 그려넣으면 퇴짜 넣는다고 압박을 가해서 머리를 보자기로 가린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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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토리야마의 조수로 작가와 어시스턴트의 상하관계 입장에 늘 당하지만, 가끔씩 촌철살인으로 반격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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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된 곰
못된 인간에게 잡혀 박제될 뻔했으나, 아라레가 구해주게 되고,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해 충분히 훈련을 시킨다음 야생으로 돌려보냈는데, 하필 밀렵꾼의 총에 맞아 죽을 위기에 몰린다. 아라레는 두 밀렵꾼을 아프리카 사자의 영역으로 날려버렸고, 센베의 도움을 받아 사이보그화가 된 채로 다시 방생된다. 그러나 힘이 너무 쌔져서 발로 툭치면 죄다 부서지는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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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 & 논코
디스커버 시골편에 나온 단역. 앙코는 아라레, 논코는 아카네와 똑같이 생겼다. 도시에 살고 있으며, 시골이 궁금해 펭귄 마을에 놀러온다. 잘 놀다가 앙코를 아라레로 오해하고 센베가 데려갔다가 학교 휴무인걸 알고, 그냥 보내준다. 하지만 그 사이 다른 이들이 오해해, 아라레인 줄 알고, 막 위험한 놀이를 시키면서, 심지어 엄청 높은 곳에서 앙코를 떨어트리는 진짜 위험한 장난을 한다. 개그 만화라 당연히 죽지는 않았고, 몸이 망가져서, 센베 연구실에 가서 개조될 뻔하다가 울부짖는 앙코의 목소리를 들은 논코가 구해주며, 둘은 무사히 도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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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람 파이어
뱀파이어로 보이는 여성. 뱀파이어답게 피를 좋아하면서, 돈까지 밝히는 약간 속물이다. 처음에는 피에 목말라서, 아라레를 보고는 맛있는 꼬마애 피를 받아간다며, 아라레를 물었지만, 당연히 아무 반응도 없었고, 아라레의 무시무시한 잠꼬대 광경을 보고는 기겁해 도망친다. 파란색인 것을 빼면 아카네와 똑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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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원작에는 당연히 출연 없고, 리메이크에 특별출연한다. 드래곤볼 만화나 극장판에 슬럼프 캐릭터들이 특별출연하기도 했으며[26] 그 덕에 드래곤볼 슈퍼 43화, 69화에 노리마키 아라레가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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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무천도사와 똑같이 생긴 닥터 슬럼프 세계관의 신이자 자칭 은하계의 수호자이다. 성우도 무천도사를 담당한 미야우치 코헤이. 지구를 비롯한 행성에 위험한 문명이 번성하게 되면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가지라의 존재를 만든것도 바로 이 분. 지구의 문명이 썩었다고 생각해 천사(가지라)들을 보내 제거하려 했지만 천사들이 임무를 내버려두고 평범하게 사는 것을 보고[27] 천사들을 벌주고 지구를 직접 없애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마음씨 착한 오보챠맨을 만나고 노리마키 가족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가지라들을 지켜보고 난 후 지구를 그냥 놔두기로 결정한다. 공식적인 닥터슬럼프 세계관의 신이지만, 닥터 슬럼프 아니랄까봐 역시나 웃기고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행성을 단숨에 박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지만 아라레에게는 근력으로 밀리고, 터보에겐 염력으로 밀린다. 민망한 상황을 피하고자 옛날 개그를 치다가 반응이 썰렁하자 몹시 당황하는 등 뭔가 인간적인 허당끼가 섞여 있다. 게다가 나름 신이라 창조 능력도[28] 있어 보이는데 일반적인 우주구름 집에서 화분에 물을 주고 밥도 직접 해먹고, 목욕하고 화장실(!)도 가는 등 평범한 인간의 일상을 보낸다. 작중 모습을 보면 플래닛 버스터에 가까운 신은 맞지만, 전지전능한 창조주나 절대자 까진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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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우유 회사 출신 폭주족들
겉보기에는 미국풍 폭주족들이지만 사실은 말만 폭주족이고 그냥 예의바른 사람들. 우유배달하면서 돈도 벌고 직접 심은 야채로 이용해서 장사도 하는 그냥 착한 사람들이다. 극중 처음 나올 당시 플라이 밀크 컴퍼니라는 우유 배달업체를 운영했다가 안 팔려 망했다. 사장[29]은 "왜 우유를 안 사먹는 거야? 젠장! 폭주하겠다!"라고 선언하고 폭주할 바이크를 사오라고 시켰더니만 부하 둘이 사온 게 경운기. 말없이 경운기를 몰던 사장은 "너희들, 린치."라면서 "왜 사오라는 할리 데이비슨은 어디 가고 저런 경운기 하나 사오냐?"라고 탓하지만 당연히 둘 다 "그야, 돈이 없어서." 이럼에도 두 부하를 묶어두고 손수 낀 방귀로 기절시키는 린치를 벌였다(...). 즉 남을 패거나 뭐나 하지 않은 좋은 사람들[30]인데, 나중에 아라레와 어찌 인연이 닿아 우유배달업체를 다시 일으켜 이번에는 성공해서 남도 많이 돕는다고 한다. 극장판에선 그야말로 엑스트라로 우주선 보고 놀라는 얼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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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 마사카즈
그렇다. 전영소녀를 그린 그 만화가다. 딱 1번 카메오로 나온다. 시간정지 장치를 만들어버린(사실은 아들인 터보가 거의 만들어준 것) 센베가 좋아라하다가, 밀짚모자 쓰고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닥터 마시리토랑 비슷한 어느 사내를 본다. 센베는 놀라면서 이때 웅차포에 맞아 나사나 볼트 몇 개 남기고 사라진 마시리토인지 알고 "살아있었냐? 닥터 마시리토!" 라고 기겁하지만. 그 사람은 "뭡니까? 난 몽전사 윙맨이란 만화를 그리는 마사카즈라는 사람입니다만?" 라고 이상하게 여기는 거 아닌가. 그러더니만....토리야마의 오너캐인 방독면 로봇이 갑자기 나타나 마사카즈가 사는 마을보다 자기가 사는 곳이 더 도회지라며 둘 다 엄청나게 수준낮은 논쟁을 한다.(...) 마사카즈도 떡하니 시골 마을에 큰 관청 건물 있다고 사진까지 찍으며 우와아! 역시 내가 사는 이 곳은 대도시야! 라고 하는 통에 어이없어 하던 센베는 시간을 멈추고 마사카즈 얼굴에 바보라고 낙서해버렸다.
5. 인기
토리야마 아키라의 첫 장편 연재만화임과 동시에 최초의 히트작. 드래곤볼과 달리 연재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서, 1 ~ 5권까지 평균 280만부[31], 6권까지 발매되었을 때의 누계부수 1750만부 이상으로 평균 300만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5권의 초판 발행부수가 130만으로 당시 기록을 갱신(이전까지는 도라에몽의 120만부), 6권에서는 220만부를 기록하여 일본 만화 최초로 2백만부대의 작품이 되었다.[32] 하지만, 이후 판매량은 서서히 감소, 완결 후 현재는 누계 3500만부 정도로 평균 200만부가 조금 안되는 수준이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많이 팔린 기록인 건 변함없기에, 이 작품 이후로 토리야마는 일본 납세자 순위 10위권에 들어간 최초의 만화가가 되었다. 참고로 납세자 순위에 처음 들어갔을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26세였다. 다른 만화가들이라면 한창 무명생활을 이어나갔을 나이에 벌써부터 돈방석 위에 앉았으니, 그의 노력과 재능이 얼마나 대단한 지 느껴질 따름이다.애니메이션의 기록적인 성공으로 부각이 되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코믹스만으로도 점프는 물론 소년만화 전체에서도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은 흔치 않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단행본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는 걸 보면 조금 미묘한 기분이다.
개그 만화로는 이례적으로 큰 성공을 기록. "개그만화는 인기와는 별개로 앙케이트 순위가 낮다." 라는 소년 점프에서 앙케트 1위를 장기간 차지했다.
6. 평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일본 만화. 유아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러디, 개그, 방귀 뀌는 농담.
― 마이크 툴 (미국 만화 비평가, 2015년) #
이쪽이 작가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가벼운
일상 개그물인지라 팬들 중에서도 이쪽을 토리야마 작품 중 최고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마이크 툴 (미국 만화 비평가, 2015년) #
게다가 당시 소년 만화계는 극화체가 시장을 점거하던 시기였으나, 닥터 슬럼프의 성공을 기점으로 극화체가 아닌 만화도 성공할 수 있단 걸 증명해내며 다양한 그림체가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 언젠간 극화체가 아닌 만화나 개그 만화가 성공해 다른 그림체를 가진 만화가 코믹스 시장에 나올 수 있었겠지만 그 시기를 앞당긴 것은 분명 닥터 슬럼프의 성공이 기반이 됐을 것이며, 다양한 장르와 그림체를 갖춘 만화가 시장에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다졌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차기작인 드래곤볼이 세계구급으로 대히트해버린 탓에 본작은 명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닥터 슬럼프가 있었기에 지금의 드래곤볼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드래곤볼의 흥행에 지대한 공언을 해준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애초에 드래곤볼의 탄생 배경부터 닥터 슬럼프보다 더 재밌는 만화를 내놓으면 완결을 허락해주겠다는 윗선의 명령으로 시작된 것이었고, 한창 인기가 떨어져서 언제 짤릴 지 몰랐던 상황에서는 이전에 맺었던 계약[34]이 버팀목이 되어줘서 간신히 연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드래곤볼은 이런 귀중한 기회들을 밑거름으로 삼아 인기를 얻기 위한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추구하였고, 그 덕분에 모두가 알아주는 현재의 액션만화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만약 닥터 슬럼프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거나 아예 없었더면 드래곤볼은 포텐셜을 발휘하기도 전에 출하당해서 모두에게 잊혔을 수도 있었고, 토리야마 또한 지금만큼의 유명세를 얻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7. 수상
일본 걸작 만화(쇼와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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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사히 신문은 ' 일본 만화 역사의 길이 남을 걸작 쇼와 시대 만화 순위'를 발표했다. | |
1위 | 《 내일의 죠》 | |
2위 | 《 사자에상》 | |
3위 | 《 심술쟁이 할머니 (いじわるばあさん)》 | |
4위 | 《 거인의 별》 | |
5위 | 《 철완 아톰》 | |
6위 | 《 우주전함 야마토》 | |
7위 | 《 카무이전》 | |
8위 | 《 붉은 갑의 스즈노스케 (赤胴鈴之助)》 | |
9위 | 《 블랙 잭》 | |
10위 | 《 터치》 | |
11위 | 《 베르사이유의 장미》 | |
12위 | 《 불새》 | |
13위 | 《 고르고13》 | |
14위 | 《 맛의 달인》 | |
15위 | 《 에이스를 노려라!》 | |
16위 |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
17위 | 《 오소마츠 군》 | |
18위 | 《 도라에몽》 | |
19위 | 《 루팡 3세》 | |
20위 | 《 은하철도 999》 | |
21위 | 《 오바케의 Q타로》 | |
22위 | 《 도카벤》 | |
23위 | 《 시끌별 녀석들》 | |
24위 | 《 유리가면》 | |
25위 | 《 겐지모노가타리》 | |
26위 | 《 하이카라씨가 간다 (はいからさんが通る)》 | |
27위 | 《 이가의 카케마루 (伊賀の影丸)》 | |
28위 | 《 사이보그 009》 | |
29위 | 《 캔디 캔디》 | |
30위 | 《 철인 28호》 | |
공동 31위 | 《 어택 넘버원 (アタックNo.1) | |
《 메종일각》 | ||
33위 | 《 리본의 기사》 | |
34위 | 《 나의 하늘 (俺の空)》 | |
공동 35위 | 《 노라쿠로 (のらくろ)》 | |
《 후지 산타로 (フジ三太郎)》 | ||
공동 37위 | 《 캡틴》 | |
《 게게게의 키타로》 | ||
《 드래곤볼》 | ||
40위 | 《 아돌프에게 고한다》 | |
공동 41위 | 《 아이와 마코토 (愛と誠)》 | |
《 시마 과장》 | ||
43위 | 《 3번가의 석양 (三丁目の夕日)》 | |
44위 | 《 꼬마숙녀 치에》 | |
45위 | 《 천재 바카본》 | |
공동 46위 | 《 닥터 슬럼프》 | |
《 웃는 세일즈맨》 | ||
공동 48위 |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
《 북두의 권》 | ||
50위 | 《 에이트맨》 | |
출처 |
- 제27회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 소녀 부문 수상
8. 표절당한 사례
아기공룡 둘리로 유명한 김수정 작가의 쩔그렁! 쩔그렁! 요요는 이 작품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면이 있는데, 꼬마 여자아이 로봇이 등장한다는 점을 빼면 나름대로의 차별화를 두긴 했지만[35] 단행본 커버 디자인부터 시작해 에피소드 초반 전개의 유사성 때문에 표절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설정도 그렇지만 닥터 슬럼프에서 아라레를 정비할 때 머리만 떼어 헤드폰 형태와 비슷한 장비에 매달아놓는 장면이 있는데 요요에서도 거의 동일한 것이 등장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요요에 일본인 스파이가 등장해 요요를 보고 감탄하며 로봇 과학은 일본이 앞서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이 한수 위였다는그나마 요요는 양반이라고 할 만큼 이 작품을 고스란히 표절한 만화들이 참 여럿 있었는데 1980~1981년 사이에 소년잡지 새소년에 거의 그대로 베낀 ‘공박사와 아차아차’라는 만화가 몇회 연재됐고 그 이후 1983년쯤에 ‘콩콩동물나라 깜짝이 달짝이’란 만화가 연재되었다. 여기선 원작의 등장인물을 동물로 바꿧을 뿐 줄거리를 그대로 베끼고 니코짱 대왕을 비롯한 이들을 그대로 베껴 그렸다. 달짝이 작가는 김승연이라는 인물로 주로 당시 국내 수입이 안 되던 여러 일본 작품들을 베껴 내는 작품들로 주로 활동했다. 그 중엔 당시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래소년 코난의 필름북을 베껴 만화판으로 연재한 것도 있었다. 그밖에도 1980년대 초에 이호선이라는 유령 작가 이름으로 낸 <박사님은 IQ 1000>이란 해적판 만화도 있었다.
1987년에는 소년중앙 1월호부터 9월호까지 이거 줄거리 및 아예 트레이싱[36]으로 '말괄량이 초인소녀 삐삐'라는 작품이 연재된 바 있다. 작가는 유세종(1930~2002)으로 반공만화를 여럿 그리기도 했다. 그나마 이 만화는 초반만 베끼고 뒤에 가면 줄거리가 다르게 전개되긴 한다.
그밖에 1991년에 보물섬에서 단편으로 연재했다가 이후 장편으로 연재하던 브라보 탁박사(유영 作) 또한 상당부분 이 작품에 영향을 받고 베낀 부분이 보인다. 탁박사를 깨우는 말하는 시계 디자인이라든지 여러 기계 디자인이나 줄거리가 그대로 베꼈다... 더불어 1990년대 초반에 월간지에 연재하던 손상문이 그린 <삐요>(?)라는 작품도 주인공 삐요가 남자애 로봇이라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닥터 슬럼프를 떠오르게 했듯이 여러 작품에서 영향을 준게 많았다.
1985~1989년까지 만들어진 미국 드라마 Small Wonder( KBS 방영제목은 슈퍼소녀 비키)도 따지자면 닥터 슬럼프 표절 논란이 있을 법 했지만 시즌 4까지 별 탈 없이 잘만 방영되었다.
9. 인종차별 논란
1980년대에 출판된 만화고 아시아에서는 최근에서야 인종차별 의식이 생겼기에 당시에는 누구나 웃어넘길 수 있는 수준의 유머 코드였지만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논란이 될 장면들이 있다. 1권 2화를 보면 학교에 입학한 아라레가 공을 던지는데 그게 아프리카로 가는 부분이 논란이 되었다. 이 공이 멀리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 아프리카인 머리에 맞는데 그들이 바로 식인종이었기에 나중에 흑인 비하라는 논란이 나왔다. 그래서 애장판을 보면 이 부분에서 아프리카인들을 마치 오크 같이 뾰족한 귀에 인간 같지 않은 식인종 생물로 완전히 다시 그렸다. 과거 일어판 초기판이라든지 해적판인 명지판에서도 이 초기판에 나온 흑인들이 나왔다.바로 이 장면이다. 보시다시피 곱슬머리에 굵은 입술의 아프리카인을 딱 그렸다. 여담인데 이 버젼은 아라레가 공또또라고 나온 당시 800원짜리 해적판이다.[38] 이 해적판이 좌철, 즉 왼쪽으로 펴지도록 하다보니 방향이 거꾸로인데 이 블로그에 나온 대로 오크같은 이미지로 애장판에서 고쳐 그렸다.
위에 서술한 표절판 말괄량이 초인 소녀 삐삐에서도 역시 아프리카인 둘이 나왔는데 여기에서는 식인종이니 그런 대사는 안 하고 그냥 멀리 아프리카에 두 흑인이 동시에 야구공을 맞고 아파하는 것으로만 그렸다.
그리고 마지막 18권(애장판은 15권)에서도 촌장 지위를 두고 벌이는 레이스 경기 도중 경찰인 챠미 야마다가 역시 아프리카인이 연상되는 굵은 입술 식인종에게 잡혀서 알몸으로 묶이는 부분.
이 또한 800원짜리 해적판 장면으로 다른 인물은 거의 한국 이름으로 바꾼 거랑 달리, 야마다는 그대로 나왔다. 이 장면 또한 애장판에서 아예 외계생물로 바꾸고 식인종이라던 대사도 에일리언으로 고쳤다. (명지해적판에서는 대사는 한국이름으로 고쳐 나오고 야마다가 '놔라! 난 경찰이야! 너희들 체포할 테다!'/식칼을 든 식인종이 '돈도코'! '돈도코'! 라는 대사를 하는데 여기에서는 그 대사를 지웠다)
그밖에 아라레에게 허구헌날 맞고 경찰차 채로 날아가는 2인조 경찰 중 하나인 파고스도 곱슬머리에 아프리카인이지만 이건 그리 문제될 게 없어서인지 애장판에서는 그대로 나온다. 다만, 그렇게 문제될 거 없는 듯 함에도 흑인 캐릭터들을 로봇으로 고쳐 그렸는데 아라레가 다니는 펭귄고등학교이 다른 고등학교랑 야구 친선경기를 가지는데 해당 고교 선수들에 흑인 선수들이 키가 작게 나와서 흑인 비하로 비쳐져 애장판에서 고친 듯 하다.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닥터 슬럼프/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0.2. 게임
게임화도 여러 번 되었으며, 2008년에 닌텐도 DS로 게임이 발매되기도 했다. 제목은 《Dr.スランプ アラレちゃん(닥터 슬럼프 아라레쨩). 아라레로 분하여 펭귄마을에서 깽판치고다니는 게임이지만 UI, 목적, 음악등이 전부 아라레의 정신상태(...)를 훌륭하게 재현해낸 쓰레기 게임이다. 또한 드래곤볼 게임에도 몇번이나 스팟 참전을 하기도 했다.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 노리마키 아라레가 참전 확정됐다.
10.3. 이벤트
1982년 7월 12일부터 동년 8월 22일까지 토에이에서 기획제작, 주고쿠 신문의 주최로 세토 내해의 무인도 에노시마에 펭귄마을을 재현하고 펭귄마을 대모험(정확한 명칭은 <ゲンゴロウ島 めちゃんこ大冒険>)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당시 이 섬은 해수욕의 메카로 약 4만㎡의 땅에 펭귄마을의 시설을 재현했다. 지리적 관계상 1일 최대 4천명 정도밖에 입장하지 못했지만, 최종적으로 약 10만명 정도가 방문했다고 한다. 개촌식 때는 작가 본인이 1일 촌장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11. 기타
- 에피소드중에 오너캐인 방독면 작가가 나와 마감에 아슬아슬하게 작업을 마치고 원고를 항공 우편으로 부치러 가는데 과속 운전을 하여 경찰관에게 딱지를 떼이느라 비행기 출발 시각에 늦어 고초를 겪은 에피소드가 짤막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후 차기작 드래곤볼의 폭발적 인기로 인해 시에서 고속도로를 작가의 집과 가깝게 공사했다는 재밌는 일화가 있다.
- 작가의 차기 작품인 《 드래곤볼》에서도 잠시 닥터 슬럼프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적이 있었다. 블루 장군이 손오공 일행으로부터 드래곤볼을 빼앗아 달아나던 중 우연히 닥터 슬럼프의 펭귄마을에 도착했는데, 여기에서 블루 장군은 드래곤볼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뒤쫒아온 손오공을 협박하기 위해 아라레를 인질로 잡았다가 역으로 아라레에게 털리고 이집트까지 날아간다. 펭귄마을에서도 레드리본군의 위상은 잘 알려져 있어서 레드리본군 소식에 경찰들이 전부 패닉에 빠지는 게 나오는데 이 장면만 원작에는 없는 애니메이션 설정이다.
- 《드래곤볼》이 대히트를 한 것도 이 만화의 공이 컸다. 《닥터 슬럼프》의 애니메이션화가 엄청난 성공을 거둔 덕분에 토리야마 아키라의 다음 작품은 무조건 애니메이션화가 되기로 계약이 되어있었는데, 연재 초기에 《드래곤볼》이 예상 외로 인기가 없어 애니메이션화가 계속 연기되자 애니메이션화까지 약속된 마당에 조기완결시킬 수도 없어 난감해진 편집부에서 노선변경을 권유하였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 배틀물로 성격이 바뀐 《드래곤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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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럼프 애니메이션이 리메이크되면서 닥터 슬럼프 세계관에
드래곤볼 Z가 등장하기도 했다. 세계관이 이어진다는 개념보다도 우정출연의 개념이 강한데, 사진을 실체화시키는 밥통 에피소드에서 오리지날은 그 페이지[39]를 넣었지만, 리메이크 판에서 드래곤볼 42권을 넣는 센스를 발휘하여 국내
지상파로 방영된 적 없는 마인 부우전이
MBC, 그것도 닥터 슬럼프에서 방영하는 황당한 일도 일어났다.
그리고 2016년 12월 4일 방영된 드래곤볼 超 69화에서는 아예 닥터 슬럼프의 성격을 충실히 재현하여, 배틀 만화일 드래곤볼에 개그 만화인 닥터 슬럼프가 들어오면서 아주 난장판이 벌어졌다.(...) Dr.마시리토가 유령이 되어 나타나자 노리마키 센베가 "너 원작에서 확실히 죽었잖아!"라며 닥터 슬럼프 16권을 들어올리는 등의 제4의 벽을 넘는건 물론이며, 베지터가 아라레의 개그만화적인 파워밸런스 넘나들기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고 날아가고[40] 초사이어인 블루가 된 손오공의 에너지파와 응챠포가 대항하지를 않나… 집이나 보라고 했는데 따라 온 아라레의 폭주[41]를 막기 위해서 노리마키 센베가 자신의 발명품인 상상밥솥으로 응X를 만들어서 일시적으로 싸움을 중단시키는 등의 기믹을 보인다. 덧붙여서 마시리토는 여기서 비루스에게 덤비다가 파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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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해적판이 나돌았으며, 해적판의 캐릭터 명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노리마키 센베의 경우 천병위 또는 '공영구', 아라레는 '천송희' 또는 '또또', 가지라는 '삐삐', 미도리 선생은 '강수연' 등등, 여러 해적판들마다 이름도 달랐다. 당시
유머 1번지의 인기 코너였던 '괜찮아유'를 제목으로 한 해적판까지 존재했으며 여기서 아라레의 이름은 '맹순이'로 나온다.
- 학산문화사의 완전판 판본은 국판 사이즈(152×218)이며, 이것은 일본판 판본(146×208)보다 크다. 또한 컬러 페이지를 상당수 복원하여 수록한다고 한다.
- EBOOK의 경우 완전판이 아닌 기존 학산문화사의 18권짜리 일반판으로 제작되었으며, 때문에 번역에 아쉬움이 많은 편이다. 닥터슬럼프에는 일본 특촬물이나 일본 고전 설화등의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상황이 이해가 될 수 있도록 한국식으로 의역한것도 아니고, 그대로 번역해서 주석을 단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번역한것이 많다. 예를 들면 고지라는 공룡으로, 가메라는 거북으로, 우라시마 타로는 뜬금없이 포도[42]씨라고 번역하는 등 번역자가 일본 문화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듯 하다.
- 1997년에 나온 리메이크판 애니메이션은 당시 한국 게임잡지인 V챔프에서 영상 캡쳐본을 만화로 편집한 버전이 연재되기도 하였다.
- 1990년대 초반에 영화 월간지 로드쇼 지에서 풍자도 많이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 극중 미국에서 만든 캐릭터들을 바보같이 만들어 비틀어버린다. 슈퍼맨이 떠오르는 츳파맨에서 타잔이 연상되는 빠잔, 거기에 형사 콜롬보와 비슷한 캐릭터도 나와 아라레에게 처절하게 당한다든지....
- 닥터슬럼프는 북한에서도 방영한 적이 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이 1997년에 보도한 바 있다. 그것도 더빙으로! 물론 지금은 찾을수나 있는지가 의문이다.
- 방영 이전에 제작된 파일럿 필름의 일부가 1980년 더 베스트 텐의 '80 ANIMATION 코너에서 선행 방영된 적이 있다.
12. 외부 링크
[1]
구판 기준. 애장판·문고판은 9권, 완전판은 15권.
[2]
구판 기준. 완전판은 15권.
[3]
놀랍게도 해적판의 번역 퀄리티는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 된 캐릭터들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정식 번역판에 비해 뛰어난 점도 있었는데 일본식 다쟈레 개그를 나름 한국식으로 비슷하게 옮기기도 했고 아라레가 부르는 엉망진창의 노래도 원작 그대로 묘사하는 등 준수한 수준이었다.
[4]
일부 해적판에서는 '강수연' 선생님. 노리마키 센베와 결혼 후 '노리마키 미도리'가 된다.
[5]
극장판에서는 다른 성우가 맡았다.
[6]
오봇챠맨이 본 미래에서의 남동생, 그러니까 터보의 막내동생도 하나 더 있다.
[7]
일부 해적판에서는 심술이. 재능판과 카툰네트워크판에서는 박미리.
[8]
실제로 1권 초반부에 센베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센베가 대신 영화를 보여달라고 해 둘이 영화를 보는 장면도 있었다. 센베가 지나치게 영화에 몰입해 영화 속 울트라맨에게 남의 집안 아들을 집어던진 게 문제였을 뿐...
[9]
일부 해적판에서는 망통. 이발소 이름도 '망통이발소'로 나왔다.
[10]
일부 해적판에서는 탱구.
[11]
센베와 결혼 전의 미도리 선생에게도 은근 치근덕거리거나 츤 타카멘노히오우에게도 슬쩍 들이댄다.
[12]
사실, 잘만 날아가던 걸 아라레가 격추한 것이다. 원작 및 구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라레가 응차포로 격추하고, 신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럭비공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13]
2000년대에 부동산 중개업으로 업종변경을 하여, 더 이상 자전거 생산은 하지 않는다.
[14]
그래서인지 일본넷상에서도 츠노다노테이유고가 뭐길래 센베가 저런 반응을 하느냐는 질문을 찾을 수 있다. 츠노다 자전거의 CM은 1970년대에 방영된 것이라 연재 당시 기준으로도 올드한 개그 취급이었다. 그래서인지 리메이크 판에서는 츤 타카멘노히호(つん・たかーめんのひほう; 이름의 유래는 투탕카멘의 비보(ツタンカーメンの秘宝))로 개명되었다.
[15]
명지해적판 이름은 조율두. '괜찮아유'에서는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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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펭귄고등학교 교사, 애니에서는 아라레 패거리들의 중학교 2학년 담임으로 나온다.
[17]
쿠리가시라는 한자로 쓰면 栗頭로, 해석하면 밤머리라는 뜻이 된다.
[18]
아라레가 선물이랍시고 응가를 머리 위에 올려놓았는데 그 응가에 손이 닿지 않아서 계속 비명만 지르고 있었다던가, 학창시절에 철벽의 골키퍼였다면서 이빨을 털어도 모두 다 한 번에 수긍할 정도로 머리가 크다.
[19]
아카네가 장난으로 길을 알려준 덕분에 첫 출근부터 지각을 하게 되고 그 댓가로 처음으로 저 필살기를 맛보게 된다. 뒤이어 아라레에게도 시전하지만 역시나 자기가 역으로 당한다.
[20]
원문은 オートバイ小僧로, 오토바이 꼬맹이라는 뜻이다.
[21]
후속작의
베지터의 담당 성우. 신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니코챤 대왕의 부하와 중복된다.
[22]
블루 장군과 중복이다.
[23]
본작에서 피피를 맡은
채의진과는 부부 사이이다.
[24]
이후 카툰네트워크 극장판에서도 출연하였다.
[25]
97년 리메이크작에서는 생김새가 변했는데 변한 모습이 그야말로
이 캐릭터다.
[26]
레드리본군의 지휘관 블루가 펭귄마을에 있던 드래곤볼을 찾아왔고 손오공은 블루가 훔친 드래곤볼 레이더와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쫒아왔다. 사실 특별편이긴 했지만 내용 자체는 쭉 이어진다.
[27]
동시에 자신에게 장난을 친 천사들에게 분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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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지라를 만들어냈으며, 간단한 물건들(만화책, 옷)을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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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리메이크판
탁재인(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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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폭주한다고 나서다가 아라레와 가지라 둘이 같이 폭주족이 되고 싶다라고 하자 우리 조직에 들어올려면 "폭주 시험을 해야한다!"라고 외치는데 그 시험이라는게 빨강불에 차량이 없으면 얼른 길건너는 것...이러면서 "못하겠지? 이건 아주 위험하거든!"라고 하다가 아라에와 가지라 둘이 척척 건너자 "허걱! 저렇게 위험한 폭주를 하다니! 우리가 배워야겠다!" 놀라면서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이다.
[31]
出版指標年報198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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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슬램덩크가 250만을 찍고,
2015년 기준 현재 진행형으로
원피스가 계속해서 이쪽의 기록을 갱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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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시기상으로 보면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조금 전부터 방영 초반까지가 단행본의 최전성기였다. 이때는 확실히 애니메이션 덕을 좀 본 듯한데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은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데 반해 단행본은 조금씩 판매량이 감소한다.
[34]
토리야마가 그린 차기작은 반드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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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슬럼프가 센베 박사의 결함투성이 발명품들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라면, 쩔그렁 쩔그렁 요요는 요요라는 로봇의 인간사회 적응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가족이 없던 고일봉이 만든 이 요요를 두고 그동안 귀여움을 받던 아우 고삼봉이 형님의 사랑을 빼앗아간 고물덩어리라고 질투하고 요요를 우습게 개조하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요요의 사촌 남자 로봇도 만들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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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레가 머리만 먼저 만들어둔 탓에 수다를 떠는 장면 및 팔을 움직여서 센베를 치는 장면을 그대로 베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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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막장인 술주정뱅이 인물이 삼청교육대 갔다온 뒤로 착실해졌다고 하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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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해적판에서는 이 부분 대사가 ‘그것 보라구, 신께서 네가 하두 음식을 편식하니까 이렇게 벌을 내린 거야 / 알았어, 나 이제부터 노인도 가리지 않고 먹을 거야’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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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페이지를 넣어 자신들을 다시 실체화시켰다... 말로 어떻게 설명하기 난감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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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에피소드 마지막에서는 "내 두번 다시 개그만화 녀석과 싸우나 봐라."라며 인상을 찌푸린채 머나먼 황야의 절벽 위에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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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마시리토가 놀고파X(アソビタインX-놀고 싶어(遊びたい)와 비타민(ビタミン)의 합성어)라는 이상한 발명품으로 아라레들의 놀고 싶어하는 마음을 100배 증폭시켜서 참을성을 일시적으로 제거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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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시마浦島의 한국독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