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2:11:41

토비타 노부오

<colbgcolor=#000,#ddd><colcolor=#fff,#010101> 토비타 노부오
飛田展男 | Nobuo Tobita
파일:DN9iwY6UMAAesRb_토비타노부오_2017.jpg
이름 <colbgcolor=#fff,#010101><colcolor=#373a3c,#ddd>토비타 노부오
([ruby(飛, ruby=とび)][ruby(田, ruby=た)] [ruby(展, ruby=のぶ)][ruby(男, ruby=お)], Nobuo Tobita)
직업 성우, 배우, 내레이터
출생 1959년 11월 6일 ([age(1959-11-06)]세)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65cm, 56kg| AB형
학력 코마자와대학 (문학부 역사학 / 학사)
소속사 극단NLT부속 배우교실
보이스 아트
아트비전(현재)
활동 시기 성우 1982년 ~ 현재
배우 1990년대 ~ 현재
취미・특기 영화, 음악 감상・성대모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1. 개요2. 활동3. 이야깃거리4. 주요 출연작
4.1. TV/WEB 애니메이션
4.1.1. 1980년대4.1.2. 1990년대4.1.3. 2000년대4.1.4. 2010년대4.1.5. 2020년대
4.2. OVA4.3. 극장 애니메이션4.4. 게임4.5. 특촬4.6. 외화4.7. 드라마 CD4.8.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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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 겸 배우.

2. 활동

1982년 '사이봇 로보치(サイボットロボッチ)' 보브로 데뷔했다. 캐릭터를 빈틈없이 분석하는 성우로 정평이 났으며 연기력도 언제나 상위권이다. 많은 캐릭터를 맡아온 만큼 목소리와 연기도 거기에 맞춘다. 광기를 품은 캐릭터도 많이 연기한다. 나카하라 시게루와 목소리 톤이 비슷하다(특히 소년/청년 역에서)는 말도 듣는 듯.[1] 나레이션 성대모사가 특기다. 게다가 1985년에 연기한 카미유 비단을 아직까지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성우들 대부분은 옛날에 연기한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기가 힘든 점을 생각하면 업계에서도 매우 유리한 위치다.

60대가 되어서도 목소리가 쉬지 않고 깔끔한 음색을 낼 수 있어서 여전히 위화감 없이 소년 연기를 구사한다.[2] 밑의 여담에도 나와있듯이 술도 거의 안하고 담배도 하지 않는 자기관리 덕분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자기가 연기했던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내보면서 목에게 자기 캐릭터를 기억시킨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CD 출연 등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세대교체) 조연으로 나오는 작품만 줄창 이어지고 있어 팬들은 피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연기력과 목소리로 그 캐릭터를 확실히 살려주고 있는 것이 위로라면 위로. 또한 무대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TV판 기동전사 Z건담(1985)의 카미유 비단을 연기하여 유명성우의 길에 들어섰다. 단, 대인기작의 속편이었기 때문에 요구되는 허들이 너무 높아서 무척 힘들게 연기했다고 코멘트했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그 때를 돌아보며 <카미유의 성우는 써먹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토미노가 성우들에게 <캐릭터의 생사는 연기하는 당신들의 오라에 달려있습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해서 <누가 죽을까보냐!>라는 심정으로 필사적으로 카미유를 연기했다고 한다(건담 에이스 인터뷰 발췌).

카미유 역의 오디션 당시의 일화로, 오디션은 주어진 대본을 읽는 시험 이외에 1분간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프리 토킹 과제도 있었다고 한다. 이 때 토비타는 " 건담은 딱 좋은 결말로 마무리 지어졌는데 왜 속편을 만드는 겁니까?", " 우주전함 야마토처럼 되는 건 납득되지 않습니다."라고 퍼스트 건담의 팬으로써의 의견을 여과없이 논했다고 한다. 그날 토비타는 오디션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자신이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 굉장히 후회했으며, 보나마나 떨어지겠다는 심정으로 자포자기하고 있었는데 며칠 후 매니저에게서 합격 통보를 받고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 "그때 프리토킹은 스탭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순수하게 연기력으로만 뽑힌 것이 분명하다"라고 생각했다고. 그런데 본편 녹음을 하기 며칠 전에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성우진과 제작진들을 모아놓고 미팅을 하게 되었는데, "이상적인 결말로 완성된 작품의 속편을 굳이 만든다는 것이 세간으로부터 어떠한 평가를 받을 지는 잘 알고 있지만, 제작사의 입장으로써는 성공한 작품의 속편을 만들 수밖에 없다"며 Z건담을 제작하게 된 경위와 자신의 의도를 역설했다.[3] 그리고 마지막에 토비타를 가리키며 "당신, 납득하셨습니까?"라고 했고, 토비타는 뜨끔하며 머리를 조아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토미노와 스탭들은 토비타의 그 당돌한 발언을 받아들이고 카미유 역으로 캐스팅한 것이다.
역으로 라이벌 역의 제리드 메사로 발탁된 이노우에 카즈히코는 카미유 역을 노리고 기합을 넣고 연기했었다고.[4][5]

2005년의 공개된 재편집극장판의 카미유 역에 대해 토비타는 <다른 성우들 틈에 섞여 오디션에 참가한 결과 배역을 다시 따낼 수 있었다>라고 공언하고 있다. 그 오디션의 분위기는 토미노에게서 <TV 시리즈의 카미유라고 해서 가볍게 연기했다간 잘라버린다>라고 혹독한 말을 듣는 등 무척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었다고 한다. 토미노도 맨 처음은 토비타를 떨어트릴 생각으로 오디션에 불렀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이는 토미노가 TV판에서부터 약 20년 후인 배역에 임하는 토비타의 연기를 살펴보고, 발표되는 작품의 테마에 그것이 어울리는지, 그 각오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한 것이었으며 결과적으로 그 실력을 확인하는 형태가 되었다. 또한 Z, ZZ 이외에도 다른 건담 시리즈에서 빈번하게 연기하고 있다.

2015년에는 오소마츠 상의 개그 캐릭터 다용으로 출연중인데, 맥빠지게 ~다용~을 말하는 걸 보면 어딜 봐서 이게 카미유 비단, 소령의 성우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절륜한 연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여전히 청년 연기 소화도 가능하다. 총집편 극장판 개봉 당시, 환갑에 가까운 나이었음에도 20대인 클로비스 라 브리타니아의 목소리를 아주 잘 소화해냈다.이 어마어마한 자기관리능력은 2022년에 수록한 아리사 OL 하만사마의 광고 PV에서도 나오는데 심지어 흥분해서 소리지르는 식의 연기라 목을 상당히 긁어야함에도 제타건담 당시의 목소리를 여전히 그대로 피로해냈다. #

3. 이야깃거리

  • 외동아들이다.
  • 자동차 면허가 없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세계 평화를 위해 차는 그만두자고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라고 주장한다(...).
  • 취미는 음악 감상.
  • 좋아하는 것은 사과와 쓴 초콜릿.
  • 술은 약한지 별로 마시지 않는다고. 또 담배도 피우지 않는다고 한다.
  • 고양이를 기르고 있으나 자주 물린다.
  • 같은 사무소에 소속했으며 극단RELAX의 단장인 토베 코우지와 고교시절부터의 친구라고. 덧붙여 남학교였다고 한다.
  • 같은 성우일을 하고 있는 야오 카즈키, 타나카 히데유키에게서 <토비쨩>이라고 불리고 있다. 스즈오키 히로타카에게서도 같은 애칭으로 불리고 있었다. 덧붙여 어릴 때의 별명은 <톤비>. 마작용어와 발음이 비슷한 데서 따온 별명이다.
  • 얼굴이 나루히토 일왕과 흡사해서 한때 나루히토가 황태자였던 시절에 <업계의 황태자>, <업계의 전하>라고 불리기도 했다.
  • 성우가 되기 전에는 학교교사가 되고 싶었던 듯하지만, 선생님이 되지 않고 성우가 된 것이 부모님께 들켜서 심하게 혼났다고 한다.
  • 극단NLT단 부속배우교실출신으로 1971년 방영된 < 가면라이더>로 유명해진 가면라이더 1호 역의 후지오카 히로시와 2호역의 사사키 타케시는 같은 양성소출신의 대선배다.
  • 아트비전 소속성우로서는 처음으로 건담 시리즈의 주역에 발탁되었다. 이후 후배들- 하사웨이 노아역의 사사키 노조무, 가로드 란 역의 타카기 와타루, 키라 야마토 역의 호시 소이치로, 신 아스카 역의 스즈무라 켄이치등 건담 시리즈 주역를 연기하는 다수의 아트비전 소속 성우들의 선구자적인 존재가 되었다.
  • 선배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6] <토비타군은 MS 오타쿠>라고 말했는데, 성우 본인은 오타쿠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다들 그 말을 믿지 않는다. 그것도 그럴 것이 테라다 타카노부가 알파 외전 녹음 당시 다른 성우들은 월광접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야 했는데[7] 혼자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증언했기 때문. 경력이 긴 성우들은 자기가 출연한 작품도 잘 기억하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는 걸 생각했을 때 건담 시리즈를 꾸준히 신경쓰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화다.
  • 마음에 드는 MS는 앗시마라고.
  • 최초의 레귤러 출연이었던 <캡틴 츠바사>에서, 처음 원작의 중학생편을 읽고 <츠바사는 중학생>이라고 생각한 채 츠바사 역으로 오디션을 받았다고 한다.
  • 에로게를 녹음할땐 르네상스 야마다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단, 주의할 것은 다른 성우인 마에다 타케시도 이 가명을 쓴 전적이 있으므로 무조건 맹신하면 곤란하다. 오히려 마에다 타케시가 더 자주 쓰는 가명이다.[8]
  • 특촬물에 많이 출연하시며 슈퍼전대 시리즈에 거의 매년마다 1회성 단역괴인을 맡게되어 단골손님으로 많이 나오신다. 그 중에서 천장전대 고세이저의 악역 구성주의 브라지라는 이분의 레귤러이자 최종 보스역이다.

4. 주요 출연작

4.1. TV/WEB 애니메이션

4.1.1. 1980년대

  • 1982년
    • 사이봇 로보치 - 밥

4.1.2. 1990년대

4.1.3. 2000년대

4.1.4. 2010년대

4.1.5. 2020년대

4.2. OVA

4.3. 극장 애니메이션

4.4. 게임

4.5. 특촬

4.6. 외화

4.7. 드라마 CD

4.8. 기타

5. 관련 문서



[1] 차이점은 토비타 노부오가 날카롭고 하이톤인데 비해 나카하라 시게루는 부드러운 로우톤이라는 것. [2] 단 최근의 작품에서는 노화의 영향으로 목소리가 낮게 변한것을 알 수 있다. [3] 기동전사 Z건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가장 퍼스트 건담의 속편을 만들고 싶지 않았던건 바로 토미노 자신이다. [4] 토미노 감독은 이노우에 카즈히코의 목소리가 너무 어른스럽다는 이유로 카미유로는 캐스팅하지 않고 제리드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80년대 당시의 이노우에 카즈히코는 닌자전사 토비카게,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 등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을 연기하고 있었지만 90년대 들어서면서 주인공의 조연인 어른멤버 역할을 자주 맡게 되었다. [5] 이노우에 카즈히코는 카미유는 맡지 못했으나 훗날에 한 비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1대 주인공을 맡는다. [6]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무로 레이의 성우이다. [7] 게임을 해봤다면 알 수 있지만 우주세기 건담 캐릭터들도 턴에이 건담에 갈아 태울 수 있어서 월광접 전용 대사를 준비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8] 이 때문에 귀축안경이 발매하고 나서 부녀자들 사이에서 Mr. R의 성우가 '토비타 노부오냐, 마에다 타케시냐'는 논쟁이(?) 있었으나 결국 마에다 타케시로 밝혀졌다. 그런데 Mr. R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토비타 노부오로 착각할 정도로 음색이 거의 흡사하다. [9] 매우 거대한 체격을 가진 아줌마다. [10] 아란칼 편부터 참가했다. [11] 음성 변조가 심해 처음에는 사람들이 아프수의 성우 누군지 몰랐다. [12] 최종회에 등장하며, 캐스팅 목록에 진짜 '노에루의 아빠'로 나와 있다. [13] 러시아어 대사는 러시아어가 가능한 애니메이터 카와바타 에루킨이 연기. [14] 라이트닝맨과 더불어 4화에 등장하는 개조인간이다. [15] OVA 2화에서 야근병동 3의 등장인물인 키사라기 히요리가 SM 관련으로 참고를 한다는 것 중에 야근병동 1에서 사용된 OVA들이 늘어져있다(…). 1에서 사용된 타이틀 음악과 말도 안 되는 큰 주사기를 들고 있는 히라사카 류지, 나나세 렌이 나오는 것은 덤이다. [16] 노노무라 아미의 오빠 [17] 혼자서 네 명을 모두 연기한 원판과 다르게 일본판은 코야마 리키야와 함께 연기했는데, 누가 누구를 연기했는지는 알 수 없다. [18] 브라지라와는 다르게 무척 찌질한 연기어투. [19] 보이스 드라마 "룬의 아이들 추억의 쌍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