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1:28:26

김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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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8787,#191919><colcolor=#fff> 김한솔
金漢率 | Kim Han-sol
파일:kim hansol.jpg
출생 1995년 6월 16일 ([age(1995-06-16)]세)
북한 평양시
본관 전주 김씨
국적
[[북한|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1995~ |
[[포르투갈|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취득 시기 불명~ | 불명2017~ ( 복수국적)[1]
신체 178cm
학력 보스니아 국제학교 (졸업)
UWC 모스타르 캠퍼스
파리 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 (졸업)
가족 아버지 김정남, 어머니 리혜경
여동생 1명[2], 이복남동생 2명
증조부 김일성, 증조모 김정숙, 김성애
조부 김정일, 조모 성혜림
숙부 김정철, 김정은[3]
숙모 리설주, 친종제 김주애
고모 김여정
친척 종조부 김평일
대고모 김경희, 김경숙, 김경진
대고모부 장성택
당숙 김인강, 당고모 김은송, 내종고모 장금송
종증조부 김철주, 김영주
재종조부 김정현, 재종대고모 김영성
재종증조부 김창주, 김원주, 김봉주
증외종증조부 김성갑, 김성호
진외이종숙 이한영
1. 개요2. 출생3. 행보4. 여담

[clearfix]

1. 개요

북한 초대 최고지도자 김일성의 증손자, 제2대 최고지도자 김정일 장손이자 김정남의 장남.

2017년 2월 부친 살해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신변 위협을 느껴, 현재는 타국으로 망명한 상태이다.[4]

2. 출생

김일성 일가의 장손이지만 적자가 아닌 서장자이다. 어머니는 김정남의 본처 신정희가 아닌 첩 리혜경이기 때문.[5] 북한이 진짜 봉건왕조처럼 유교적 종법을 철저하게 따르는 국가는 아니지만, 김한솔은 부계 혈통으로만 따진다면 김일성 장남 장남 장남이라는 엄청난 로얄 블러드다.[6][7] [8]

아버지인 김정남은 총 4명의 부인이 있었고, 그에 따라 김한솔의 형제관계는 1. 김정남-신정희: 김금솔(1997) / 2. 김정남-리혜경: 김한솔(1995), 김솔희(1999) / 3. 김정남-서영라: 없음 / 4. 김정남-장길선: 김이순(미상)이 있다. 김한솔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어렸을 때 그랬듯 외가에서 비밀스럽게 자랐으며 자신이 백두혈통이란 걸 모르고 북한의 평범한 보통 사람처럼 자랐다. 외가가 시골의 평범한 집안이었기 때문에 북한 일반인들의 삶 속에서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이 때 얻었던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김한솔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 행보

보스니아에서 유학하였다. 처음에는 유학 장소로 스위스를 논의했지만, 김한솔 본인이 보스니아 모스타르를 직접 선택했다고 한다. 김정남은 처음엔 분쟁지역이라는 이유로 반대하였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보스니아에서 수학하도록 허락하였다.[9]

2011년 가을에 본격적으로 정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굶고 있는데 나만 호의호식하는 게 미안하다"는 등 사리 분별력 있는 언행을 한 것이 보도되었다. #


2012년 10월 핀란드 공영방송 YLE와의 인터뷰로 주목받았다. 아버지 김정남 가난한 인민들을 항상 생각하라고 가르쳐 왔으며 한국에서 온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남북통일에 대해 생각해 왔다고 한다. 마카오에서 국제학교를 다닐 때 친하게 지냈으며 서로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에는 북한에 대해 인도주의적인 프로젝트(Humanitarian project)에 참여하여 인민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고 특히 " 삼촌이 어떻게 독재자가 됐는지 난 정말 모른다"라며 김정은을 가리켜 독재자라고 발언했으며 "나는 통일을 꿈꾼다. 남북한 중 어느 한쪽으로는 갈 수 없고, 친구도 만날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나는 항상 언젠가 북한에 돌아가 좋은 영향을 미치고 그곳 사람들이 모두 살기 좋아지게 할 수 있기를 꿈꿔왔다."고 말했다.

2013년 6월 국제학교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 모스타르 분교를 졸업하고 # 8월 프랑스의 그랑제꼴 중 하나인 파리 정치대학에 입학한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대고모부(고모할아버지)인 장성택 김정은에게 2013년 12월 사형당한 뒤 잠깐 잠적했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주변인들도 이를 알고 있는지 동양인이 김한솔을 찾으면 바로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 프랑스 경찰이 자주 오는 모양인 듯했다. 그의 행적을 취재하던 한국 기자도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받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프랑스 경찰의 조사를 받은 일이 있었다. #

2014년 10월 연합뉴스TV의 끈질긴 취재에 "그만하시죠"라는 한마디를 남겼는데 문자로만 보면 그만 좀 귀찮게 하라는 표현이지만 실제로는 웃으면서 예의있게 한마디 던진 것이었다.

그 후 프랑스에서의 학업을 끝내고 아버지 등 가족들이 체류했던 중국이나 마카오 등지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고 마카오에서 취업한 것으로 보인다 #. 프랑스에서 학업을 마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었다는 보도도 있지만 당사자의 현재 상황도 알 수 없고 옥스퍼드대 측에서도 확인된 바 없으니 루머 수준에 그치고 있다. # 이후 언론 보도에 의하면 영국 유학을 준비하였다가 포기한 것은 사실이었다고 알려졌다.

3.1.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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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도 #==
한성희
홍일천
김혜경


2
신정희
(리씨)
김혜순
리혜경
김솔희
홍영숙
서영라
김이순
장길선
김영숙
김춘송
(자녀)
(부인)
(장남)

3
(셋째)
(아들)
(남편)
(딸)
(딸)
김경진
김인강
(부인)
김은송
김성강
(부인)
(자녀)
제갈순복
김송죽
김백연
김형록
김영성
(부인)
(부인)
김정현
(부인)
김원주
김구일녀
김형실
김형복

4. 여담

  • 종교는 불명인데 십자가 금목걸이를 한 사진이 있어서 기독교 신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물론 기독교 신자까진 아니고 단순 패션일 수도 있다.
  • 한국어를 구사하는 억양은 어떤 이질적인 억양이 아니고 서울 말투 같은 말을 구사한다. 크게 이상할 것도 없는 것이, 김한솔은 오랜 해외 유학 생활을 하면서 접한 한국인 친구들과도 별 위화감 없이 지냈다고 하며 한국의 문화 매체 또한 자주 접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북한에서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정식 표준어인 문화어는 '평양말'이라는 정치적 선전과 선입견과는 다르게 남한의 서울 지방의 표준어와 억양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으며, 정치적으로 유래를 평양이라 둘러대며 유래를 숨기나 언어학적으로는 가장 많은 부분을 서울 방언에서 빌려왔다. 김정은 등의 연설이나, 탈북이 얼마되지 않은 시절의 류현우 대사대리도 거의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서울말 같은 억양을 쓰기도 한다. 흔히 북한 말투하면 생각하는 말투들은 80%는 평안도, 20%는 함경도인 더 위쪽 말투다. 영어 억양은 옛날 인터뷰 영상에서는 미국 억양에 가까운데 2010년대 이후 인터뷰 영상을 보면 r발음을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는 등 어투가 바뀌었다.


[1] 망명 이전 마카오에 거주하며 포르투갈 국적을 취득했다고 알려져 있다. 북한은 복수국적을 금지하지 않으며 외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국적이 자동으로 상실되지 않는다. 포르투갈은 복수국적을 허용하며, 현재는 망명국의 시민권을 부여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론상으로는 삼중국적자이다. [2] 동복이다. [3] 아버지의 원수이기도 하다. [4] 망명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할 김한솔/망명 문서 참조. [5] 사족으로 김한솔의 아버지인 김정남도 김정일의 사생아다. 김정남의 생모는 당시 유부녀였던 성혜림으로, 성혜림과 김정일은 정식 혼인 관계인 적이 없었지만 김정일이 생에 처음 본 자식이자 장자였기에 어린 시절엔 예비 황태자와 같은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6] 게다가 김정일은 적녀로 추정되는 딸들(홍일천 소생 김혜경, 김영숙 소생 김설송, 김춘송) 말고는 정실부인에게서 난 아들이 한 명도 없는데 이 딸들도 생사 여부와 존재 여부가 불분명하다. [7] 사실 진짜 왕조국가였던 조선 왕조 기준으로 봐도 정비 소생 적자가 있어도 위로 장남이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측실 소생 형이 있으면 왕위 계승에 위협이 될 정도로 장남의 영향력은 상당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종 영보당 이씨의 아들 완화군이다. 게다가 김정일의 아들들은 죄다 사생아였으니 적서 논란은 애초에 있을 수가 없었고 장남인지 차남인지에 따라 서열이 갈렸다. [8] 그러나 조선왕조 기준으로 따져도 장남은 대부분 고초를 겪거나 왕위 계승에서 흔히 축출당했다. 단종만 해도 계유정난으로 축출되었으며, 연산군역시 폭군으로 축출당하였고 성종의 차남인 중종에게 왕위가 이어졌다. 소현세자는 왕위를 계승하기 전 의문사하였고, 이후에는 장남을 따질 정도로 아들이 많지 않았다. [9] 출처: 아버지, 김정일과 나, 김정남 독점 고백 참조(五味洋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