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0:35:00

김수현(박태준 유니버스)/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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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력
2.1. 각성 전
2.1.1. 퀘스트 시작 전2.1.2. 퀘스트 시작 후2.1.3. 1차 성장 후2.1.4. 2차 성장 후
2.2. 각성 후
2.2.1. 수련 후2.2.2. 3차 성장 후
2.3. 초월 후2.4. 거래 후
2.4.1. 엘릭서 적용 후
2.5. 경지의 길 도달 후
3. 사용 특성
3.1. 카드3.2. 전용 카드
3.2.1. 야수화3.2.2. 일기당천3.2.3. 眞 옛법 택견3.2.4. 능력 각성3.2.5. 불굴3.2.6. 런닝의 김수현
3.3. 기술
4. 전적5. 강함에 대한 어록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퀘스트지상주의》의 주인공 김수현의 전투력을 기술한 문서이다.

2. 전투력

PixelWave - 김수현
김수현은 박태준 유니버스 세계관에서 거의 유일하게 초능력을 쓰는 사기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새로운 몸을 얻게 되어 그 몸에서의 강한 힘과 원래의 몸에서의 상당한 수련을 통해 강해진 박형석, 쌈닭의 영상들을 통한 수많은 단련과 실전 경험이 더해져 강해진 유호빈과는 차이점이 극명하다.[1]

특이하게도 김수현이 강해질 수 있게 한 원인을 제공한 퀘스트는 정말 우연히 어느 날 김수현의 눈앞에 나타났으며, 퀘스트와 그를 통한 카드 보상 또한 처음에는 싸움과 관련 없는 듯 보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싸움에 직접적으로 관여시켜 김수현이 자연스럽게 강해질 수 있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1. 각성 전

2.1.1. 퀘스트 시작 전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1화
E
E
B
B
D
<colbgcolor=#fff,#1c1d1f>
내가 질 수도 있겠구나.

— 퀘스트지상주의 11화 中, 자신의 독백
작중 극초반, 퀘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의 김수현은 전투력이 거의 전무하였다. 키 168cm에 몸무게 56kg으로 기본적인 피지컬도 부족했던 것은 물론, 전투에 필요한 모든 스탯이
D
~
E
급으로 백채린이나 엘리사 등의 평균적인 여성보다도 능력치가 부실하였다. 이를 뒤집을 전투 경험도, 기술도 없던 만큼 이때의 김수현은 일반인만도 못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2.1.2. 퀘스트 시작 후

파일:하준쾅.jpg
파일:9화김수현.jpg
<rowcolor=#fff> 구하준에게 승리한 김수현[2]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4화
C
E
B
B
D
[3]
15화
A-
C
B
B
A-
[4]
31화
A
C
B
B
B
[기저귀]
36화
E
C
B
B
D
[6]

그러나 퀘스트라는 기연을 얻은 후 김수현의 능력은 비약적으로 향상되기 시작하였다. 키가 3cm 증가한 171cm가 되고 양쪽 시력이 2.0으로 고정되어 기본적인 신체 조건이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복싱의 을 카드로 얻어내어 제대로 된 격투 기반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절대적인 스탯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자신을 학교폭력의 수렁으로 몰아넣은 최창동을 일방적으로 구타해 쓰러뜨리며 본격적인 전투원으로 데뷔하였다.

싸움에서 이겨 퀘스트를 성공할 때마다 보상으로 카드를 받아 '회복의 콩'[7]이나 '정원초과'[8]와 같은 현실조작 능력들을 획득하면서 본인의 처참한 스탯은 한참 초월하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상술한 카드 단 3장만으로 평균 스탯
S
급인 서고 No.1 구하준을 상대로 승리
하는 역대급 업셋을 만들어내 강북서고 대장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물론 구하준이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며 애초에 김수현도 상당히 비겁한 방법을 활용해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뒤집었을 뿐이지만,[9] 실질적인 서고 No.2였던 이현동[10]과 대등한 실력의 강북동고 박상혁 정도는 김수현이 정면승부에서도 제압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말해 실질적인 전투력이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을지언정 강북서고의 부실한 라인업 내에서는 준최강자급은 된다는 뜻이다.

다만 상술한 순간적인 화력이 대장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력한 것과는 달리, 쿨타임[11] 또는 조건부 능력의 조건 미충족[12] 등의 이유로 전력을 다할 수 있는 상황이 매우 제한적이기에 전투력 편차가 아주 크다. 당장 말단 간부인 강북동고 No.14 황대성과의 일대일에서도 정원초과라는 강력한 스킬이 쿨타임으로 빠지자 딜량 부족 문제로 인해 압도적으로 밀렸으며, 때마침 구하준이 크루에 가입해 보상으로 태권도 - 회축 카드가 지급되지 않았다면 김수현이 패배하였을 것이다. 강북동고 No.1 한재하에게는 '떡상' + '정원초과' + '회축'이라는, 충분히 한재하를 쓰러뜨릴 법한 일격을 날렸으나[13] 간파당해 회피를 허용하자 그 즉시 싸울 방법이 없어지며 완패하고 말았다. 이처럼 김수현이 온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 보니, 4대 학교의 헤드라고 보기에는 종합적으로 많이 부족하며 하위권 간부에게조차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파일:수현대성회축.jpg
파일:수현도혁복싱.jpg
파일:30화김수현.jpg
<rowcolor=#fff> 황대성, 강도혁, 성하루를 제압하는 김수현[14]
<colbgcolor=#fff,#1c1d1f>
대체 어떻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강해진거지?!

— 퀘스트지상주의 22화 中, 황대성의 평
<colbgcolor=#fff,#1c1d1f>
황대성, 약하다며!

— 퀘스트지상주의 23화 中, 강도혁의 평
그러나 기술 카드의 숙련도 랭크를 '복사구름'을 활용해 빠르게 끌어올리고, 완성된 복싱 테크닉(잽, 스트레이트, 훅, 위빙, 뎀프시롤)에 더해 태권도도 회축만큼은 시전 가능한 스트라이커로서의 격투 기반을 완전히 확보하게 되었다.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 경이로운 성장폭을 보여오며 그 과정에서 강북동고 No.14 황대성, No.13 강도혁과의 연전에서 완승하는 것은 물론, 강북북고 No.39 성하루를 꺾고 서고로 영입해 오며 북부 지역에서도 실력이 통함을 입증하였다. 이처럼
E
라는 작중 최약체에 가까운 스탯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술적인 우위와 카드 능력으로 그 격차를 보완하여 평균적인 전투력은 간부급 이상에, 순간적인 화력은 대장급에게도 먹힐 수준의 강자로 성장하였다. 물론 피지컬이 워낙 처참하다 보니 단순 힘싸움으로 가면 중위권 간부인 남고 No.10 왕동우에게도 패배하는 등 아직 극복해야 할 문제점은 분명히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렇듯 아직 완벽한 강자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김수현이 메인 퀘스트를 실패하지 않는 한 퀘스트가 계속 주어지면서 성장이 멈추지 않을 것이므로 성장 고점에 도달하면 이때보다 훨씬 강해지는 게 예정되어 있었다. 특히 두뇌가
B
급으로 준수해서인지 시스템을 효율적인 전투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모습[15]을 꾸준히 보여주는 만큼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임에는 이견이 없었다.

2.1.3. 1차 성장 후

파일:천학수현1.png
파일:천학수현2.png
<rowcolor=#fff> 양천학에게 승리한 김수현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38화
A
A
B
B
D
[16]
39화
A+
A+
B
B
C
[17]
40화
S-
A+
B
B
A
[정원초과]
54화
S
A+
B
B
C
[강약약강]
55화
SS
S
B
B
S+
[20][21]
<colbgcolor=#fff,#1c1d1f>
말도 안돼.

— 퀘스트지상주의 40화 中, 성하루의 평
<colbgcolor=#fff,#1c1d1f>
그때랑 달라! 훨씬 강해졌어!

...김수현, 대체 어떻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강해진거냐?

— 퀘스트지상주의 46화 中, 한재하의 평
한편 김수현은 지속적인 퀘스트 클리어로 '나는 크루다' 카드를 획득한 후, 본인을 제외한 크루원들에게도 퀘스트의 영향을 주고 있었다. 실제로 이전까지는 얻은 육성 카드들을 구하준 양국자에게 사용하여 육성 시스템을 본인의 성장에 활용하지는 않았다. 이는 본인이 강해지면 퀘스트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서였는데, 준 대장급 강자인 북고 No.20 양천학에게 위기감을 느끼고 육성 카드를 몰아 사용하여 이때 김수현의 강함이 처음으로 폭발적 상승을 겪는다.

우선 힘과 속도가
A
라는 준수한 스탯으로 상승하여, 기술에 비해 능력치가 매우 부실하다는 이전의 문제점을 크게 완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물론 맷집과 관련된 카드가 사용되지는 않았기에 맷집만큼은 여전히
D
라는 처참한 랭크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것까지 합쳤을 때의 종합 능력치는 크루 간부급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그런데 맷집은 김수현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카드인 '회복의 콩', 그리고 1차 성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얻은 카드 '광전사'[22]로 커버가 가능하기에 크게 부각될 만한 단점은 아니다.

무엇보다 성장 전 김수현의 복싱 테크닉은 원래도 탁월한 수준이었으나 격투기 특성상 변칙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카드 개봉 후 이 시점부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 금지 기술도 여럿 있는 '옛법 택견'을 획득하며, 이때부터 압도적인 변칙성을 확보하여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항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능력치 자체가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스탯상으로는 크루 헤드급은커녕 간부급이라 칭하기조차 부족한 수준이었는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옛법 택견으로 맹공을 퍼부으면서 별도의 버프 카드 없이도 준 대장급 강자 양천학을 원사이드하게 밀어붙여 승리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다시 말해 김수현 본인이 이제는 강북서고 대장이라는 직책에 부족하지 않아졌으며 당시 남부 최상위권 레벨인 대장급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파일:김왕0.jpg
파일:수현학진하늘밟기.jpg
<rowcolor=#fff> 왕동우, 주학진을 압살하는 김수현[23]
이후 '카드 페스티벌'의 능력[24]으로 힘, 속도, 맷집의 능력치가 1단계씩 상승하여, 힘 / 속도 / 맷집 순서대로
A+
/
A+
/
C
의 스탯이 되었다. 이는 순수 능력치만 놓고 보더라도 하위권 간부들에게는 밀리지 않을 수준이다. 카드 페스티벌을 얻은 직후 남고를 공격했을 때는 아예 단신으로 No.18, No.17, No.15, No.13, No.10, 여기에 주요 전투원인 No.8까지 간부 6명을 연속으로 쓰러뜨려 간부급은 한참 넘어선 실력자임을 입증하였다.[25] 특히 이전에 No.10 왕동우에게는 상술하였듯 피지컬 차이로 패배한 전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똑같은 구도의 힘싸움에서 되려 김수현이 우위를 점하고 이겼다는 게 인상적인 부분이다.
파일:수현유겸옛법1.jpg
파일:수현유겸옛법2.jpg
<rowcolor=#fff> 나유겸을 몰아붙이는 김수현
아쉽게도 완연한 대장급 강자인 남고 No.2 나유겸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며 연승행진은 끊기게 되었다. 속도를 포함해 전반적인 기량은 나유겸이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술하였듯 옛법 택견을 바탕으로 한 변칙성을 활용하여 잠시나마 나유겸을 몰아붙이는 건 물론 강력한 데미지를 꽂아넣기도 하였다.[26] 결국 먼저 쓰러졌던 것은 김수현이었지만 나유겸도 온몸에 상처를 입는 등 여러모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렇듯 김수현은 왜소한 체격에 비해서 의외로 준수한 능력치, 그리고 변칙성을 바탕으로 본인보다 명백히 강한 상대에게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종합적으로 이때의 김수현은 이제 학교 간부들과는 일대일조차 의미가 없어져, 비교 대상이 타 학교 대장급이 되어야 할 상당한 실력자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속도가 매우 느려 김수현이 쉽게 이겼던 양천학과 달리, 나유겸 같이 큰 단점이 없는 대장급을 이기기에는 아직 다소 부족하였다.

2.1.4. 2차 성장 후

파일:수현유겸옛법3.jpg
파일:유겸수현2.png
<rowcolor=#fff> 나유겸에게 승리하는 김수현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63화
S+
A+
B
B
A
[27]
67화
SS-
S+
B
B
S+
[기저귀]
<colbgcolor=#fff,#1c1d1f>
말도 안돼. 나유겸이 졌다!

— 퀘스트지상주의 65화 中, 주학진의 독백
강북남고와의 본격적인 전쟁이 개전되자 김수현은 다시 한 번 모든 육성 카드를 자신에게 사용하여 힘이
A+
에서
S+
로, 맷집이
C
에서
A
로 상승하였다. 이때부터 맷집이 유독 부실하다는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해결되었으며, 결정적으로
S+
급의 힘은 타 학교 헤드들과 대등한 레벨이기에 확실한 강점으로 거듭난 셈이다. 이처럼 카드 능력을 배제하더라도 고위 간부급의 스탯 소유자이며, 다른 학교의 고위 간부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S+
라는 압도적 공격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미 능력치만으로 세미 헤드급이라 평가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물론 속도만큼은 상승하지 않았기에 남고 No.2 나유겸과의 리매치에서도 이전의 패배 원인인 스피드 차이로 재차 밀리는 듯 하였다. 그러나 상술한 능력치 상승뿐 아니라, 본래의 압도적인 강점이자 김수현이 대장급과 맞먹을 수 있던 가장 큰 이유인 기술적 능력이 이전에 비해서도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예전에는 회복의 콩을 2번 모두 소모하고도 나유겸을 쓰러뜨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카드를 연계하여 만들어 낸 새로운 공격 방식인 156kg 떡상권 + 156kg 하늘 밟기[29] 조합으로 한 번, 랜덤 기술 카드에서 얻은 칼리 아르니스로 한 번 제압하여 회복의 콩을 1번만 먹고도 나유겸을 2번 쓰러뜨리는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실질적인 전투력이 나유겸을 훨씬 뛰어넘게 되면서, 대장급 반열에 발을 걸친 수준이던 전과 다르게 대장급 내에서도 상위권이라고 인정할 만한 강자가 되었다.
파일:강석석수현.png
파일:강석석수현이.png
<rowcolor=#fff> 각성한 강석에게 승리하는 김수현[30]
<colbgcolor=#fff,#1c1d1f>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온거지?

— 퀘스트지상주의 68화 中, 강석의 평
다만 강석이 각성하면서 기존 대장급을 훨씬 뛰어넘는 재앙이 되어버리자, 김수현이 한재하 성하루라는 본인과 거의 대등한 실력자들과 협공하였음에도 오히려 열세에 놓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본인이 가진 제일 강력한 패인 '기저귀' 카드의 쿨타임이 돌 때까지 자신보다 종합 능력치가 13칸[31]7칸] 위인 강석을 상대로 어떻게든 일대일을 성립시키며 압도적 강자에게서 버텨내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기저귀 발동 및 아군 간부진의 합류까지 살아남는 데 성공하였다.

그렇게 김수현이 기저귀로 아군을 대폭 버프시키고, 양국자가 각성 카드 '디아블로'로 강석을 디버프시켜 순식간에 상황을 역전시켰다. 불리함을 인지한 강석이 직접 김수현에게 일대일을 걸었으나, 김수현 역시 기저귀 버프로 힘이
SS-
까지 증가한 상태에서 칼리 아르니스의 압도적인 리치로 일방적인 우세를 점하였다. 중간에 강석이 기지를 발휘해 잡아낸 무한 수플렉스 각도 떡상과 회복의 콩을 활용해 파훼해 내면서 결국 김수현이 남부 최강자 강석을 일대일로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물론 디아블로의 디버프, 기저귀의 압도적 버프, 그리고 서고 간부들의 "다구리 대작전"까지 김수현이 도움을 받은 요소가 매우 많았기에 김수현 단신의 전투력이 강석보다 우위라고 보기는 무리지만, 이 시점에서 남부 준최강자 라인에 꼽기에는 충분해졌다.

2.2. 각성 후

PixelWave - Flare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74화
SSS
SS
S (각성)
B
SS
[32]
80화
SSS
SS+
S (각성)
B
SS+
[일기당천]
81화
SS
S+
S (각성)
B
S+
[34]
82화
F
F
F
S+
F
[장지혁체인지]
90화
SSS+
SS
S (각성)
B
SS
[강약약강]
93화
SSS
SS
S (각성)
B
SS+
[마나드레인]
남고 흡수 직후 당시 기준 남부의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던 북고 No.2 다니엘이 들이닥치자 최후의 수단으로 '복주머니'[38] 카드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잠재력이
S
급으로 고정
되는 엄청난 행운이 따르면서, 이미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 중이던 김수현의 성장 고점이 더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직후 김수현은 본인의 부하들을 보호하겠다는 집념으로 각성하게 되고, 높아진 잠재력의 효과로 능력치 상승폭이 여타 전투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양국자와 같이 각성 카드를 2장 획득하게 되었다.

능력치만 놓고 보더라도, 속도와 맷집은
SS
급으로 당시 남부 1위로 평가받던 강석과 거의 비등한 최상위권 레벨이다. 심지어 강점인 힘은 아예 스탯이 공개된 인물 중 최초로
SSS
급이 되면서 타 학교 최상위권 실력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해지게 되었다. 이전에는 부족한 능력치를 기술적인 요소와 카드 능력으로 보완해 오던 구조였다면, 지금은 종합 능력치 자체가 남부에서 최강이며 카드의 존재로 인해 고점은 이보다 더 높을 역대급 강자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강북서고는 헤드 본인이 오버스펙의 스탯을 가지게 되면서 열세가 점쳐지던 강북동고와의 전쟁에서 오히려 큰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파일:수현야성1.jpg
파일:수현야성2.jpg
<rowcolor=#fff> 다니엘과 겨루는 김수현[39]
<colbgcolor=#fff,#1c1d1f>
놀랐어. 내가 진심으로 싸울 줄이야.

— 퀘스트지상주의 75화 中, 다니엘의 평
특히 각성 특혜로 전용 공격카드 '야수화'를 얻으며, 옛법 택견을 기반으로 변칙성이 강하던 김수현의 기술은 전보다도 더 공격적으로 변하였다. 이를 사용한 상태에서 김수현은 무려 다니엘을 순간적으로 몰아붙혔고, 공격을 받아낸 다니엘은 정색을 하며 전력을 꺼내게 된다. 결국 다니엘이 본 실력을 보이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완패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세계관 준최강자급의 초인이 진심을 다하게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운 퍼포먼스이다.[40] 사실상 탈인간급 집단인 강북북고와 남부에서 거의 유일하게 최소한의 비교가 성립하는 인물로 거듭난 것이다.
파일:석석수현2.png
파일:83화김수현1.jpg
<rowcolor=#fff> 강석을 가볍게 제압하고 한재하를 초살내는 김수현
<colbgcolor=#fff,#1c1d1f>
말도 안 돼. 한재하를 한 큐에?

— 퀘스트지상주의 83화 中, 강석의 평
그런 만큼 남부 리그에서는 이제 김수현의 상대가 될 적수는 없었다. 단 3명만으로도 구하준을 고전시켰던 강북동고 행동팀을 상대로, 김수현은 일대다 상황에 특화된 또 하나의 각성 카드 '일기당천'의 버프를 받아 30:1을 격투기조차 쓰지 않고 손쉽게 이겨버렸다. 기존 최강자였던 강석과의 리매치에서는 이전에는 칼리 아르니스가 적용된 연장질로도 막지 못했던 태클을 한 손으로 간단히 막아내더니, 그대로 땅에 내리쳐 너무나도 간단히 승리하고 말았다. 더 나아가 한재하를 상대로는 아예 볼 것도 없이 손을 휘갈기자 한 큐에 완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각성 이전에 협공으로 강석을 끝까지 몰아붙여 쓰러뜨린 것, 그리고 초기에 한재하에게 처참히 압도당한 것을 생각하면 짧은 시간 동안 정말 이례적인 수준의 성장을 이뤄낸 셈이다. 이때의 김수현은 단신으로 전장의 판도를 리드할 수 있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저지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비대칭 전력 정도의 포지션이었다.
파일:90화김수현.jpg
파일:재하수현1.png
<rowcolor=#fff> 각성한 한재하에게 승리하는 김수현
물론 서고와 동고 양측의 주요 간부들이 무더기로 각성하면서 엄청난 수준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이루어졌고, 결정적으로 동고 잡기의 최종 보스 격인 헤드 한재하가 각성 후 전용 카드를 굉장히 잘 받으면서 김수현보다 신체 능력이 높아져 상술한 남부 최강자의 위상은 크게 위태로워지는 듯 했다. 이후 자신보다 속도도, 두뇌도 월등히 높아 유효타 자체를 허용해 주지 않는 한재하에게 일방적으로 밀리고 패배하는 듯 하였으나, 김수현이 한재하의 접근을 유도하는 뛰어난 연기력과 숨겨둔 패였던 '가드 피스트'[41]를 바탕으로 잠시나마 빈틈을 잡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그렇게 '스턴 피스트'[42]로 한재하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공격 연계를 몰아쳐 불리했던 전세를 뒤집고 김수현 쪽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43]

종합적으로 나유겸, 구하준, 염창웅, 한재하 등 김수현에 거의 맞먹을 만한 최상위권 강자들이 많아져 남부 지역에서 '압도적인' 1위라고 보기에는 다소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현 쪽의 공격이 제일 막강하고 변칙적이며, 무엇보다 방어, CC기 부여, 회복, 버프 등 카드를 통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1부 마감 시점까지도 김수현이 남부 최강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물론 강북북고 No.10 류시경 선에서 김수현과 그가 이끄는 서고 연합의 총공격이 막히다 못해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인 만큼 아직 김수현이 다음 상대인 강북북고 상위권 간부들을 제압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그러나 류시경과의 전투 도중 첫 마스터카드 '마나 드레인'을 획득하면서, 상대의 능력치를 흡수해 영구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상승시키는 역대급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상 이 카드 하나만으로 김수현은 퀘스트를 제외하더라도 무한한 성장의 방향성을 확보한 셈이며, 이미 류시경에게 고작 몇 초 남짓 사용하였음에도 맷집이 1칸 올라
SS+
가 되었기에 이런 방식이라면 김수현이 강북북고의 파워 밸런스를 얼마 안 가 따라잡을 것임이 기정 사실화되었다.

2.2.1. 수련 후

파일:109화김수현.jpg
파일:진태콰앙.jpg
<rowcolor=#fff> 허진태를 압살하는 김수현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02화
SSR+
S (각성)
A
108화
UR
UR
S (각성)
A
UR
109화
UR+
UR
S (각성)
A
UR+
[마나드레인]
109화
LR
UR+
S (각성)
A
UR+
[카드챕터]
110화
MR
S (각성)
A
F
[시현류][패왕강림][패왕귀환]
112화
MR
S (각성)
A
MR
[기저귀]
115화
UR+
UR
S (각성)
A
UR+
[봉인]
115화
F
F
F
S+
F
[장지혁체인지]
118화
MR
LR
S (각성)
A
[봉인][카드챕터][강약약강][일기당천]
121화
MR
S (각성)
A
F
[봉인][시현류]
131화
UR+
UR
S (각성)
A
UR+
[마법열쇠]
<colbgcolor=#fff,#1c1d1f>
어? 반응 못했어?

— 퀘스트지상주의 109화 中, 허진태의 평
<colbgcolor=#fff,#1c1d1f>
더 강한 남자가 필요해. 뭐 하고 있는 거냐. 김수현!

지금 당장 너의 힘이 필요해!!!

— 퀘스트지상주의 115화 中, 한재하의 독백
상술했듯이 능력치를 흡수하는 '마나 드레인'을 보유한 김수현의 성장 속도는 타 간부들에 비해 한 수 위였다. 그 결과 2달간의 수련 후 김수현은 당시 파워밸런스 최상위권이자 1부에 서고 전체를 상대한 류시경과 동급인 강북북고 5강, 그리고 이에 버금가는 강북서고 3강을 뛰어넘는 종합 능력치를 보유하게 되었다. 강점이던 힘은
SSR+
급으로 5강의 수준을 상회하며, 원래는 힘에 비해 다소 뒤떨어지던 속도와 맷집까지 급으로 올라 평균 랭크 레벨 이상의 올라운더로 거듭났다. 참모 지은형을 제외한 5강 멤버들보다 종합 능력치가 2칸 위였지만, 큰 격차까지는 아니었기에 5강의 일원인 북고 No.13 임태형을 이길 수는 있어도 쉽게 꺾지 못해 시간이 끌릴 것이라고 스스로 평할 수준이었다. 이렇듯 수련 직후에는 김수현이 5강보다 딱 한 수 위 정도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지은형 측에서 김수현의 '마나 드레인'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그마치 100명에 이르는 개인 병력을 그대로 김수현에게 보내는 큰 실책을 저지르고 만다.[59] '일기당천'으로 이미 일대다 상황에 능숙할 김수현에게 잡졸을 상대로 한 100:1은 어렵지 않았으며, 그렇게 그 100명은 그대로 '마나 드레인'에 흡수당하면서 김수현의 스탯이 총 5칸 올라 올
UR
급으로 맞춰지게 되었다. 이제는 5강 멤버들보다 종합 능력치가 7칸 위가 된 만큼 5강급은 압도적으로 털어버릴 수 있게 되었고, 실제로 북고 5강 리더인 No.11 허진태의 안면에 펀치를 꽂는 것만으로 바닥을 부숴버리며 제압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파일:불러오기1.png
파일:불러오기2.png
<rowcolor=#fff> 거래 이후 허진태에게 승리한 김수현[60]
이렇게 본인이 직접 완패시킨 허진태의 능력치를 마나 드레인으로 거의 완전히 흡수, 힘과 맷집이 1칸씩 상승한
UR+
급이 되었다. 허진태 역시 '거래' 카드의 효과를 적용받아 훨씬 더 강해진 상태에서 리매치가 잡히기는 했지만, 결과부터 서술하자면 김수현이 본격적으로 전력을 내기 시작하자 김수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김수현이 버프 카드 챕터를 걸자 힘에는 신 스탯인
LR
이 떴으며, 이 능력치를 허진태가 조윤의 지원으로 따라잡자 김수현이 크루원들의 전용 카드를 본인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카드 '불러오기'로 이지현의 시현류를 불러와
MR
이라는 또 하나의 신 스탯을 선보이며 그대로 허진태를 압살하였다. 5강 시절보다 훨씬 강해져 거의 최상위 10인 끝자락에 비견될 수준으로 성장한 허진태를 상대로 조윤 탐색전을 벌일 정도의 여유를 보인 셈이다. 이처럼 김수현은 서고의 주요 전력인 초월자들[61]압도적으로 뛰어넘고, 북고 최상위 간부들과의 싸움에서도 호각을 이뤄볼 만한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이제는 서고 전투력의 핵심이 된 김수현에게 조윤의 측근인 연서희가 키스(?)로 능력치에 락을 걸어버리면서, 빠르게 성장해 북고 정예 라인업에 맞서야 할 김수현과 그를 중심으로 전쟁을 굴려나가던 강북서고에는 말 그대로 초유의 비상사태가 터졌다.
파일:경김2.jpg
파일:121화김수현.jpg
<rowcolor=#fff> 경의진을 몰아붙이는 김수현
<colbgcolor=#fff,#1c1d1f>
이 새끼...어디서 이런 힘이...!

— 퀘스트지상주의 121화 中, 경의진의 평
그나마 다행히도 조윤 측에서 10인 중 비교적 약한 각성자들을[62] 투입하였기에 엄청난 파워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김수현은 여전히 최상위권 전력으로써 전장을 휩쓸고 있다. 버프 카드들을 바탕으로 스탯을
MR
급에 가깝게 올려 경의진 부대를 상대로 300:1이 넘는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내고, 직후 멀쩡히 적장인 북고 No.9 경의진과의 싸움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초월하면서 자신보다 근소하게 약한 수준까지 성장한 성하루와 합공하면서 결국 경의진을 밀어붙혀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의진은 단순 능력치는 물론 격투기 숙련도, 전투 센스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김수현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김수현이 경의진을 마무리할 의도로 휘두른 시현류를 다운 없이 버텨내고 오히려 반격을 가해 김수현의 '광전사' 사용을 강제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간부 10인 중에서는 그나마 경의진이 약한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이 경의진을 홀로 상대하기에는 분명 부족하였다는 한계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파일:천김0.jpg
파일:천김1.jpg
<rowcolor=#fff> 천태호를 공격하는 김수현
<colbgcolor=#fff,#1c1d1f>
호오, 내 힘을 버텨?

— 퀘스트지상주의 125화 中, 천태호의 평
심지어 No.7 천태호라는 초월자[63]가 서고 진영에서 전력을 다하기 시작하자, 지은형이 시선을 끌어주는 동안 '카드 챕터'까지 발동한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선공을 했음에도 능력치 차이로 데미지를 넣지 못하고 되려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경의진전에서 워낙 카드 소비가 심했으며, 결정적으로 전투의 핵심이었던 마스터 카드 '권모술수'의 사용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심각한 핸디캡을 안고 싸웠기에 김수현 입장에서도 분명히 할 말은 많을 패배였다. 그나마 이런 상황 속에서도 원사이드하게 밀리기는 했을지언정 일격에 쓰러지지는 않으면서 강석의 초월까지 버텨냈고, 의식이 끊기지 않았기에 권모술수 카드 발동이라는 강력한 서포팅을 하며 어떻게든 천태호를 잡는 메인 퀘스트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No.7을 상대로도 이렇게까지 심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 와중에, No.6 이상의 간부들을 성장이 봉인된 상태인 김수현이 감당해 내기 어려워 보이는 건 사실이다.

종합적으로 김수현은 고작 각성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고의 초월자들을 한참 뛰어넘는 최고 전력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크루원들의 사기적인 전용 카드를 조합해 공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불러오기'나 적의 능력치를 대폭 디버프시키는 '권모술수'[64]의 존재로 김수현이 선보일 수 있는 실질적인 퍼포먼스는
X
급에 준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65] '권모술수'를 얻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며 싸웠다면 No.9 경의진은 단신으로 이길 수 있었을 것이고,[66] No.7 천태호에게는 근소한 차이로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아직 북고 측에 더욱 강한 최상위 간부들과 조윤이 남아 있어 김수현의 성장이 여기서 멈추면 안될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김수현이 '카드 뷔페'에서 '마법 열쇠'를 구매하여 다시 영구적인 성장이 가능해졌다. 그런 만큼 아직 초월과 그 뒤의 단계에 도달하지 않은 잠재력
S
급 김수현의 성장 고점은 매우 높게 설정된 상태이다.

2.2.2. 3차 성장 후

파일:135화김다1.jpg
파일:135화김다2.jpg
<rowcolor=#fff> 다니엘을 몰아붙이는 김수현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34화
X
X
S (각성)
S
X
[67]
135화
XX
XX
S (각성)
S
F
[불러오기]
<colbgcolor=#fff,#1c1d1f>
다니엘이 위험할 지도 모르겠어.

— 퀘스트지상주의 134화 中, 조윤의 평
<colbgcolor=#fff,#1c1d1f>
너 재밌어졌다. 런닝의 김수현.

— 퀘스트지상주의 134화 中, 다니엘의 평
능력치 봉인 해제에 성공하자마자 김수현이 당시의 능력치로는 절대 이길 수 없었던 강북북고 No.2 다니엘에게 서고가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김수현은 보유한 모든 육성 카드를 자신에게 사용하여 힘 / 속도 / 맷집 모두
X
으로 상승시키며 또 한 번의 대성장을 경험한다. 여기에 두뇌 스탯 관련 카드도 사용되었는지 두뇌도
S
으로 오르면서 확실한 지능형 강자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이 정도면 지능이나 카드 능력이라는 거대한 변수를 제외하고도 강북북고의 No.5 No.6 사이 수준의 순수 스탯을 확보한 셈이다. 이전에 김수현이 모든 카드 능력을 끌어 쓰더라도 No.7 천태호 이상의 초월자 라인에 쉬이 범접하기 어려웠음을 고려하면 말 그대로 폭발적인 변화이다.

물론 순수 능력치만으로는 다니엘에게 상당한 열세가 점쳐졌던 만큼 초반에는 김수현이 유효타를 맞추지 못하고 No.2와의 격차를 실감하는 듯 했다. 그러나 김수현이 '복수귀', '무적의 레슬러', '시현류'라는 가용 가능한 최강의 능력치 상승 카드들을 불러오자 힘과 속도가
XX
급까지 증가하였고, 맷집 역시 시현류 페널티로 상태창에는
F
로 표시되었지만 무적의 레슬러가 가진 데미지 면역 옵션으로 인해 사실상 무한대로 오른 셈이 되었다. 즉, 2분 동안이나마 실질적인 능력치를 세계관 준최강자 다니엘보다 우위[69]로 끌어올리는 게 가능해졌다. 아쉽게도 김수현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니엘의 초월 카드 '유능제강'에 상성의 극단적 열세를 잡혀 완패하고 말았지만,[70] 이런 특수한 전용 카드 효과가 아니라면 김수현이 강북북고의 다른 최상위 간부들을 이기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71]
파일:138화김수현.jpg
파일:김광3.jpg
<rowcolor=#fff> 홍지광과 겨루는 김수현
물론 능력치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강북서고에 독단적으로 쳐들어온 북고 No.6 홍지광에게 생각보다 큰 우세를 점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졌지만 홍지광은 초월 카드 '스탯 체인지'의 효과로 김수현과 사실상 대등한 능력치를 갖춘 상태였고, 헤드인 조윤이 지원도 해 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었다.[72] 이런 와중에도 김수현은 주력 카드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힘을 아끼면서도 대등 내지는 근소 우위 수준의 전투를 진행하였던 만큼 이제는 No.7 천태호 이상급의 최상위 간부들에게도 고전하지 않을 것이 명백해졌다.

종합적으로 3차 성장을 마친 김수현은 천태호 영입 후 잠시 넘겨주었던 강북서고 최강자 타이틀을 다시 되찾아 온 것은 물론, 이제는 퀘스트지상주의 내에서 손에 꼽을 만한 세계관 준최강자 반열에 진입하였다고 평할 수 있다. 심지어 김수현의 잠재력이 여전히 각성 상태에 잔류중임에도 이 정도의 무력을 확보한 만큼, 안 그래도 높았던 김수현의 최종 성장 고점에는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2.3. 초월 후

team ROUTE - Beyond the quest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42화
XXX
XXX
S (초월)
S
XXX
154화
EX
EX
S (초월)
S
EX
[73]
<colbgcolor=#fff,#1c1d1f>
경고

— 김수현이 초월하자 표시된 조윤의 퀘스트 알림
조윤의 '흡성대법'에 의해 구름이가 생명력을 잃고 소멸하자, 구름이를 단순 '복사구름' 카드가 아닌 가족으로 여기던 김수현이 격분하며 초월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는 작중 최초로 묘사된 S급 잠재력의 초월이며, 각성과 동일하게 특혜로 초월 카드 2장을 지급받음이 확인되었다. 잠재력 S의 엄청난 상승폭에 더해, 새로 얻은 초월 카드 眞 옛법 택견[74]능력 각성[75]의 보정 효과로 능력치가 기존 올
X
급에서
XXX
레벨로 대폭 상승하였다. 이는 북고의 No.2 다니엘보다 2칸 우위, 그리고 '권모술수'에 걸린 No.1 조윤보다 힘만 1칸 열위인 능력치이다.
파일:김광4.jpg 파일:김광5.jpg
홍지광을 압살하는 김수현
<colbgcolor=#fff,#1c1d1f>
이 힘은 대체?!

다시 일어나더니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됐다!

— 퀘스트지상주의 143화 中, 홍지광의 평
이 시점에서 김수현은 북고 최상위 간부들조차 대부분은 범접할 수 없는 강자가 되었다. 그 결과, 이전에 김수현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았던 북고 No.6 홍지광은 이제 김수현에게 공격을 제대로 가해도 데미지 자체를 입힐 수 없었으며, 오히려 김수현이 단 2번의 공격으로 홍지광을 쓰러뜨리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파일:143화김수현1.jpg 파일:143화김수현2.jpg
조윤을 잠시 몰아붙이는 김수현[76]
<colbgcolor=#fff,#1c1d1f>
빠르다. 전과는 다르다.

쉽지 않겠어.

— 퀘스트지상주의 143화 中, 조윤의 평
이에 더해 조윤과의 일대일을 성립시키는 걸 넘어 잠시나마 몰아붙이는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특히나 힘 스탯이 1칸 밀림에도 불구하고 구름이의 사망에 대한 분노로 힘싸움 구도에서 오히려 조윤을 날려버리면서 당황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연계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던 중 '권모술수' 발동이 끝나자 곧바로 초살당하여 패배를 면할 수는 없었다. '권모술수'와 '불러오기'라는 본인의 주력 카드들을 동원하고도 카드 소모를 거의 하지 않은 조윤을 이기지 못했기에 아직까지는 둘 사이에 유의미한 격차가 있다는 게 확인되는 장면이었다. 다만,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게 가능했다는 점에서 김수현도 세계관 최강자급에 근접하였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처럼 스펙상으로는 확실하게 퀘스트지상주의의 2인자가 되었지만, 정작 김수현보다 스탯도 열위에 카드 능력도 없던 북고 No.2 다니엘이 No.1인 조윤을 상대로 굉장히 분전하여 김수현의 2인자 타이틀에는 의문부호가 붙게 되었다. 다니엘은 착실하게 수련해오며 경험치를 쌓아, 이를 바탕으로 엄청난 수준의 전투 센스를 발휘해 압도적 능력치 열세를 극복하고 조윤의 귀중한 코인 '생명보험'을 소모시켰다. 그러나 퀘스트라는 기연으로 갑작스럽게 강해진 김수현, 조윤은 전투 경험이 부족하므로 이 분야에서는 명확한 약점이 남는다. 물론 조윤 쪽이야 세계관에서 본인보다 강한 전투원이 없기에 이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김수현의 경우 능력치 격차가 생기자마자 단 10초도 버티지 못했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차이를 뒤집는 역량을 발휘하는 게 불가능하다. 쉽게 말해 다니엘에게 질 가능성은 있어도 조윤을 상대로 이기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처럼 김수현과 초월 상태인 다니엘 중 실질적인 세계관 2인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던 중, 다니엘이 경지에 도달해 훨씬 강해지면서 김수현이 3인자에 위치한다는, 즉 최강자 라인 내에서는 조윤과 다니엘에게 밀린다는 평이 우세해졌다.

그러나 상술한 김수현의 전투 경험이 부족할 것이라는 가설에는 반론도 상당수 제기되고 있다. '흡성대법'으로 과거 강북 최강자였던 강세찬을 흡수해 순식간에 강해진 조윤과는 달리, 김수현은 상대적으로 느린 성장 속도를 보이면서 낮은 능력치를 극복하는 전투를 자주 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장 도중 김수현 본인이 시스템으로 얻은 강함의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단련한 기간이 있음도 배제할 수 없다. 결정적으로, 김수현은 탐색전[77], 협공전[78] 등등 훨씬 다양한 상황 속에서 특유의 변칙성과 전략 기반의 전투를 진행해 왔다. 그런 만큼 조윤이 가지는 단점을 김수현은 대부분, 또는 전부 보강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이러한 약점 파훼의 스페셜리스트인 다니엘과 다시 한 번 맞붙었다면 검증되었겠으나, 아쉽게도 완결 시점까지 리매치가 잡히지 않아 확실하게 확인되지는 않았다.
파일:149화김수현1.jpg 파일:149화김수현2.jpg
마정두를 압도하는 김수현[79]
<colbgcolor=#fff,#1c1d1f>
그때의 남자가 아니다!

이 남자를 상대로는 버티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건가!

— 퀘스트지상주의 149화 中, 마정두의 평
다니엘 이상급을 제외하고는 본인의 적수가 없음을 증명하듯, 149화에서는[80] 북고 No.3 마정두유효타 하나 없이 압도해 너무나도 손쉽게 쓰러뜨렸다. 심지어 김수현은 격투기 그 자체인 '眞 옛법 택견'을 빼면 '권모술수'라는 단 한 장의 카드만 사용했음에도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이다. 물론 마정두의 주력 스킬인 초월 카드 '악전고투'가 발동되기 전에 교전한 만큼 이 둘의 전투력 격차가 실제보다 크게 묘사되었지만, 악전고투 발동에 대응해 김수현 역시 버프 카드들을 제대로 두르기 시작했다면 여전히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을 것이라는 평이 우세하다.[81] 2부 초반 5강 전쟁 당시, 강북서고의 주요 간부진 전체를 합친 것보다 한참 강했던 마정두의 위상을 생각하면 이제 그를 압도하게 된 김수현은 눈부시게 성장한 결과물인 셈이다.
파일:155화김수현1.jpg 파일:155화김수현2.jpg
조윤을 공격하는 김수현
기존의 2인자 다니엘이 조윤전 패배 후 '거래' 효과로 두뇌 스탯을 상실해 크게 약화된 상황에서, 이제는 세계관 2인자로 거듭난 김수현이 조윤과 싸움을 성립시킬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전투원이 되었다. 그런 만큼 최종전에서는 김수현이 확실하게 전력을 다하고자 '카드 챕터', '하급 강화', '죽마고우' 등을 전부 발동시켜
EX
까지 능력치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성장치를 바탕으로 조윤에게 대항할 것이라고 기대받았으나, 정작 조윤 쪽은 본격적인 카드 사용을 시작하자 아예
측정불가
라는 능력치를 달성하며 끝내 격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였다. 그렇게 김수현 본인이 준비해 온 크루원들과의 협공이 조윤의 카드에 전부 파훼당한 상황에서[82] 김수현은 '시현류'를 불러와 조윤에게 치명타를 입힐 만한 큰 한 방의 공격을 준비하였다. 이때의 종합 능력치는 초월 카드 '능력 각성'의 효과까지 합하면 잠시나마 당시 김수현이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인 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83] 허나 이는 조윤이 '불러오기'의 남은 한 턴으로 '유능제강'을 불러와 카운터하면서 결과적으로는 큰 실책이 되었다.[84] 결국 종합적으로 큰 역량 차이를 드러내면서 김수현의 최종전 패배는 확실해지는 듯 하였다.

2.4. 거래 후

파일:156화김수현1.jpg 파일:156화김수현2.jpg
조윤을 압도하는 김수현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55화
측정불가
측정불가
없음
없음
측정불가
[거래]
<colbgcolor=#fff,#1c1d1f>
역시 정상적인 방법으론 안되겠어.
수싸움 한번 해보자고.

— 155화 中, 본인에게 거래카드를 사용하며
<colbgcolor=#fff,#1c1d1f>
다르다, 다른 사람이 됐어! 같은 측정불가인데 나보다 강하고 빨라! 범접할 수가 없다!

— 퀘스트지상주의 156화 中, 조윤의 평
그러나 이대로 최종전을 헌납할 수 없었던 김수현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조윤을 이기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결국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로 결심하면서 본인에게 '거래' 카드를 사용하는 엄청난 모험수를 둔다. 김수현은 두뇌와 잠재력이 모두
S
급이었기에 거래를 사용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토대로 엄청난 파워 업을 거쳐 힘, 속도, 맷집 모두
측정불가
등급에 도달하였다.[86] 심지어
측정불가
의 초입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윤보다 더 높은 레벨로 진입한 것은 덤이다.

물론 퀘스트 플레이어인 김수현에게도 페널티는 예외 없이 적용되면서 두뇌와 잠재력이 똑같이
없음
이 되었다. 우선 두뇌가 사라지며 수싸움이 불가능해진 것은 물론, 카드 능력을 수동으로 발동할 수가 없어졌기에 작중 전체에서 항상 김수현의 최대 강점으로 평가받던 카드 능력을 실질적으로 상실하였다. 이에 더해 잠재력이 사라지며 희망적이라고 여겨지던 경지 도달 가능성이 소멸, 성장 최고점이 꺾인 것은 물론 조윤에게 경지의 길이 열릴 경우 이에 대응할 방법이 사라졌다. 다시 말해 김수현은 본인의 승리가 희망적으로 보이지 않자, 당장 조윤에게 맞설 수 있는 무력을 확보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와 함께 심각한 불안 요소들을 떠안게 된 것이다.

이처럼 전문적인 격투기, 상황 판단, 카드 사용 등 김수현의 전투력을 끌어올려주던 요소들이 상당수 봉인되었으나, 제일 중요한 신체 능력이 월등히 높았기에 주먹과 발차기만으로도 조윤을 일방적으로 압도하였다. 반대로 조윤의 경우 '패왕권' 등 미공개 카드까지 발동하며 발악하였음에도 유효타는커녕 공격조차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조윤 스스로도 김수현과 몇 합을 맞춰보자마자 조윤 본인과 레벨이 다름을 인정하면서 끝내 김수현은 약점은 명확할지언정 부정할 수 없는 퀘스트지상주의 세계관 단독 최강자의 타이틀을 얻어냈다. 본인의 인격이 사실상 자살하는 대가로 얻은 힘인 만큼 그 위력은 막대한 셈이다.

여담으로, 김수현이 '거래' 카드를 본인에게 사용하는 것은 많은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조윤 허진태에게 '거래'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였음에도, 정작 본인이 '카드 뷔페'에 들어가자 조심스럽게 '거래'를 구매하는 장면에 김수현을 비난했던 독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윤에게는 '거래'가 크루원의 토사구팽 용도에 불과했지만, 김수현은 조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이 장면은 같은 카드라도 사용자에 따라 용도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87]

2.4.1. 엘릭서 적용 후

파일:156화김수현3.jpg 파일:156화김수현4.jpg
조윤을 압도하는 김수현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56화
측정불가
측정불가
S (초월)
S
측정불가
[엘릭서]
<colbgcolor=#fff,#1c1d1f>
조윤, 외통수다.

내가 이겼어!

— 퀘스트지상주의 156화 中, 본인
<colbgcolor=#fff,#1c1d1f>
막았다고?

말도 안 돼. 거래 카드를 자신에게 쓴 순간 내 패배는 확정이었던 건가!

{{{-1 이길 수 없어.
너무 강해.
방법이 없어.
내 능력치론 이길 수 없어. 퀘스트를 실패하는 건가? }}}
— 퀘스트지상주의 156화 中, 조윤의 평
조윤이 상술한 '거래' 카드 사용 후의 김수현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 이를 회복시켜 능력치를 다시 거래 전으로 원상복구시키기 위해 '엘릭서'로 김수현을 치료하였다. 그러나 조윤의 예상과는 달리, 잠재력과 두뇌만
S
급으로 복구되고 힘, 속도, 맷집은 여전히 조윤보다 윗급인
측정불가
로 남았다. 쉽게 말해 종합 능력치는 유지하면서 상술했던 잠재력, 두뇌 소멸로 인한 심각한 문제 요소들은 단번에 해결한 것이다. 전투 전부터 이 판을 계획하고 조윤의 '엘릭서' 사용을 유도하는 일생일대의 도박수가 성공하면서,[89] 그 보상으로 이 시점에서는 조윤의 완벽한 상위호환 강자로 거듭났다.

엘릭서가 사용되기 전의 김수현은 수싸움 능력이 없었고, 그로 인해 조윤이 잠시나마 '패왕권'으로 공격권을 가져올 수 있는 시점도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김수현의 두뇌가 복구되어 능동적인 행동이 가능해지자 이제는 조윤이 공격에 반응할 틈조차 내어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이는 여전히 카드 없이 신체 능력만으로 만들어낸 우위이고, 사실상 엘릭서 사용 전보다 더 강력해지면서 약점이 없는 확실한 퀘스트지상주의 세계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아쉽게도 김수현의 승리 직전, 조윤이 경지의 길에 도달해 김수현을 압도하면서 김수현은 다시 한 번 2인자로 밀려나게 되었다. 그러나 김수현은 조윤과 달리 잠재력이
S (초월)
에 머무르고 있으며, 아직 경지의 길에 도달하지 않은 만큼 여전히 추가적인 급성장 포텐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조윤과 마찬가지로 잠재력이
S
급인 김수현이 경지의 길에 도달하면 조윤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 확실했기에 이 시점에서는 여전히 최종전의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2.5. 경지의 길 도달 후

team ROUTE - Upgrade
파일:158화김수현2.jpg
파일:158화김수현3.jpg
<rowcolor=#000> 경지 조윤에게 승리하는 김수현[90]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57화
측정불가
측정불가
S
측정불가
부하인 이현동과 강북서고 조직원들이 김수현 앞에서 체력 회복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희생하고, 이현동이 끝내 조윤의 '흡성대법'에 사망할 위기에 놓이자 구름이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경지의 길에 도달한다.[91] 조윤과 마찬가지로 이미 종합 능력치가
측정불가
인 상태였던 만큼 정확히 어느 정도의 파워 업을 거쳤는지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잠재력
S
급의 경지 도달인 만큼 상승폭이 클 것임은 불 보듯 뻔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경지 조윤과 경지 김수현이 비등한 종합 능력치를 선보이면서 스펙상으로는 이 두 명이 퀘지주의 공동 최강자가 되었다.[92]

그렇게 이 둘 사이의 실질적인 우열은 경지 카드에 의해 갈리게 되었는데, 하필 조윤이 김수현에게 극우위 상성인 경지 카드 '전략봉인'을 받으면서 김수현의 모든 공격 카드, 즉 기술들이 봉인되는 최악의 위기가 닥쳤다.[93] 그리고 이 전투에서 카드가 없는 카드 능력자가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끝내 카드 의존성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한계점과 함께 김수현은 그대로 몰락하는 듯 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자신을 강북서고 대장으로 만들어준 구하준전과 동일하게 상대를 방심시킨 후 순간적으로 '정원초과'를 켜 5초 동안 몰아치는 트릭을 선택했고, 여기에 경지 카드 '런닝의 김수현' 효과까지 적용시켜 568kg이라는 가히 인간으로 볼 수 없는 수준의 체급을 확보하였다. 그 결과로 김수현이 압도적으로 불리해 보이던 전황을 단 5초 만에 뒤집는 데 성공하고 끝내 작품의 최종 보스 격이었던 조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카드의 상성을 감안하면 후에 리매치가 잡힐 경우 김수현은 조윤을 절대 이길 수 없겠지만,[94] 조윤이 메인 퀘스트 실패로 모든 보상을 몰수당했기에 이러한 경우의 수는 소멸하였다.

종합적으로 김수현은 공동 최강으로 평가받던 조윤을 본인 손으로 직접 끌어내리면서 퀘스트지상주의의 절대자로 거듭났다. 완결 시점에서 두뇌 복구 후 세계관 2위로 평가받는 다니엘과 비교했을 때, 경지 다니엘을 초월 조윤이 이겼고, 초월 조윤을 거래 김수현이 압도했으며, 거래 후 두뇌까지 복구 한 김수현을 다시 경지 조윤이 압도했고, 경지 김수현은 그런 경지 조윤을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있다. 다니엘이 '거래'의 효과로 속도 스탯 1칸을 올렸을지언정 이 정도로 비교 불가능한 격차가 나는 시점에서 김수현을 상대로는 전혀 승산이 없다. 다시 말해 퀘스트지상주의 세계관에서는 김수현에게 승산을 점쳐보기는커녕 일대일을 성립시킬 전투원조차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심지어 퀘지주 세계관의 강함은 한참 뛰어넘은 지금, 이제 김수현은 박태준 유니버스의 파워 밸런스에 진입해 외모지상주의 최상위권 강자들과도 우열 논의가 시작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도 그럴 것이 김수현은
XXX
급 스탯을 지녔을 때도 성요한의 공격을 눈으로 쫓는 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 후부터 몇 번의 파워 업을 거쳐 비교 자체는 가능할 레벨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성요한 쪽이
SSS
급 잠재력으로 경지에 도달했다는 독보적인 스펙을 가졌고, 무한의 투로나 무형석 카피 등 성요한 고유의 기술들을 고려했을 때 전반적으로 김수현에 비하면 우위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일단은 김수현이 같은 박태준 유니버스의 다른 작품 소속 인물과 직접적으로 맞붙지 않는 이상 명확한 우열을 가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3. 사용 특성

3.1.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퀘스트지상주의/김수현 카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전용 카드

3.2.1. 야수화

파일:김수현_야성 1.jpg
<rowcolor=#FF7108> 야수화를 사용하는 김수현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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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전용카드야성.png }}}}}}}}}
뭐냐 이 위압감은..!
한재하
야수화 / Beast Mode[영문판]

크루원들 대부분은 각성 카드로 기술을 획득하면서 격투 기반을 갖춰 나갔지만, 각성 전부터 이미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았던 김수현에게는 야수화라는 기술보다는 버프에 가까운[96] 스킬이 주어졌다. 이는 묘사상 박태준 유니버스의 다른 작품인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장현이 가진 야성과 같은 능력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격투기와는 달리, 야수화를 사용할 경우 상대를 할퀴거나 물어뜯는 등 보통은 반칙으로 분류될 만한 기술을 실전에서 거리낌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격이 매우 변칙적으로 변하며, 심지어 이는 김수현의 주요 격투 기반인 옛법 택견과도 연계가 가능하기에 상대 입장에서는 다음 공격의 궤도를 읽기가 극도로 어려운 만큼 매우 위협적인 기술로 거듭난다. 사용 시간이 5분으로 제한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이마저도 별도의 쿨타임이 설정되지는 않았기에 본인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는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김수현은 야성을 사용해 압도적인 격의 차이를 뚫고 다니엘을 잠깐이나마 몰아붙혀 당황시켰으며, 자신보다 약한 한재하는 별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몇 번 휘갈겨 초살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보통 야성은 절대적인 무력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김수현은 각성 후부터 작중 최상위권의 파워 밸런스를 벗어나지 않았을 뿐더러 완결 시점에서는 아예 힘
측정불가
급의 절대자로 등극했다. 이런 압도적인 무력으로 반칙 기술까지 사용하면 김수현을 상대로 5초 이상 버티는 게 가능할 전투원이 있을 지 의문일 지경이다.

한편으로 이 카드는 엄연히 공격 카드가 아니라 버프 카드로 기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카드만을 봉인 가능한 조윤의 경지 카드 '전략봉인'에 막히는 설정 오류가 발생하였다. 조윤의 메인 퀘스트 실패 후 '전략봉인'이 몰수되면서 이러한 버그가 다시 발생할 확률은 낮아졌으나 '공격 카드' 판정에 대한 설정이 보완될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3.2.2. 일기당천

파일:김수현_일기당천.jpg
<rowcolor=#f33> 일기당천을 사용하는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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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용카드일기당천.png }}}}}}}}}
뭐야, 복싱과 택견이 아니잖아.
설마 그걸 쓸 필요도 없다는 거냐..?
황대성
일기당천 / One-Man Army[영문판]

각성 특혜로 얻은 김수현의 두 번째 전용스킬로 ' 일기당천' 이라는 스킬명답게 싸우는 상대의 수에 비례하여 신체능력이 증가하는 스킬이다. 이를 사용하여 강북동고의 대장잡이팀 30명 가량과 황대성을 단신으로 쓸어버린다. 또한 지은형이 병력 100명을 김수현에게 보낸 작전이 본의 아니게 엄청난 실책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다만 이 특성은 1대 다수의 상황에서나 유효한 특성이기에 사실상 잡몹 처리에 특화된 특성이라 봐도 무방한데 초인으로 성장한 이후의 김수현은 일기당천 없이도 다구리는 너무 쉽게 정리하기 때문에 등장 빈도가 자연스레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일기당천을 굳이 사용하자면 딱 적합한 상황은 다수로 덤벼오지만 그 다수가 그냥 싸우긴 만만치 않은 상대들일 경우 뿐이다.

3.2.3. 眞 옛법 택견[초월자]

파일:143화김수현3.jpg
<rowcolor=#ffd700> 眞 옛법 택견으로 조윤과 겨루는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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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진옛법.jpg }}}}}}}}}

眞 옛법 택견 / True Yetbeop Taekyeon[영문판]

142화에서 얻은 초월 카드로 공격에 특화된 眞 옛법 택견을 사용할 수 있으며 힘이 3단계 증가하는 대신에 맷집이 3단계 감소한다.

카드 자체적으로만 보자면 극단적인 유리대포 스타일을 만드는 것으로, 맷집이 감소하는 건 물론 새로 추가된 기술조차 공격에 특화되었다 할 만큼 방어기술도 별 달리 없다. 이렇게만 보자면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 같아보이지만 바로 밑에 후술할 능력 각성의 효과로 리스크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옛법 택견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라 봐도 무방할 카드로 거듭났다.

김수현이 기술을 사용했는데도 능력치는 그대로였던 점과 비슷하게 특정 무술을 사용하면 능력치가 올라가는 양천학의 각성 카드인 빛 잡기에 기술을 사용할 때 속도가 올라간다는 상세 조건이 있는 반면 이 카드는 그저 힘이 3단계 증가하는 대신 맷집이 3단계 감소한다는 내용만 있는 것으로 보아 효과가 상시 적용되는 카드로 추정된다.

3.2.4. 능력 각성[초월자]

파일:20241123_234322372.png
<rowcolor=#09f> 능력 각성으로 상승한 김수현의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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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카드 설명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능력각성카드.jpg }}}}}}}}}
능력 각성 / Awakened Abilities[영문판]

142화에서 眞 옛법 택견과 함깨 얻은 초월 카드로 힘, 맷집, 속도가 이중 가장 높은 능력치의 등급으로 통일된다.[102]

홍지광의 초월카드 '스탯 체인지'의 확실한 상위호환으로, 한가지 능력치만 키워도 다른 두 능력치의 부족함을 상쇄할 수 있단 특징은 유사하나, 상황에 따라 빠르게 판단해서 알맞는 스탯으로 바꿔야 하는 스탯 체인지와 다르게 이 쪽은 별다른 발동 여부도 기재되어 있지 않은 상시발동형이란 점,[103] 그리고 교환이 아니라 가장 높은 스탯으로 통일시킨다는 점에서 궤가 다르다.[104]

능력치 상승도 상승이지만, 제일 큰 이점은 능력치 하락 패널티가 사실상 없어진다는 것, 서순에 따라선 시현류같이 특정 능력치를 F로 고정시키거나 하락시키는 대신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기술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다른 크루원들의 초월카드와는 다르게 페널티도, 발동 조건 없이 고성능을 내는 S등급 초월카드에 걸맞은 사기적인 카드라고 할 수 있다.

3.2.5. 불굴[경지의길]

파일:158화조윤2.jpg 파일:158화김수현5.jpg
불굴로 조윤의 공격을 버티는 김수현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카드 설명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불굴_카드.jpg }}}}}}}}}
하루 3회 상대의 공격을 위력을 불문하고 버텨낸다. 조윤이 먼저 보여줬던 '생명보험'의 3장분 효과인 셈. 경지 카드치고는 지나치게 수동적이라 조윤은 "쓰레기를 얻었다."라며 깠으나 결국 이 카드로 경지 카드인 총공장의 일격과 패왕권을 포함해 3번이나 치명타를 흘려내고 반격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106]

3.2.6. 런닝의 김수현[경지의길]

파일:158화김수현6.jpg
<rowcolor=#000> 런닝의 김수현으로 정원초과를 강화시킨 김수현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카드 설명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런닝의김수현_카드.jpg }}}}}}}}}
157화에서 얻은 김수현의 경지 카드로 상대의 회복 능력을 제한하고 공격카드 1장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또한 카드의 공격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의 수만큼 강화된다.

작중에서 조윤의 전략봉인으로 인해 대부분의 격투기 카드가 봉인돼서 바로 사용하지는 못했으나 김수현은 격투기 카드가 아닌 과거 퀘스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구하준을 이기는데 사용한 정원초과에 카드 효과를 적용시켜 500kg의 무게 상승효과로 조윤을 끝장내는 히든카드로 사용했다.

3.3. 기술

  • 콤보
    기술 카드를 연달아 사용해서 쓰는 콤보.
    • 복싱 콤보
      복싱 계열 카드들이 늘어나면서 쓰는 콤보. 사실 평타나 다름없지만, 김수현이 각 기술 별로 경험치를 올려둔 덕에 한방한방의 위력은 강하다.
    • 정원초과 + 떡상 콤보
      '정원초과'와 '떡상' 카드의 조합. 초반에 김수현이 자주 쓰는 콤보로 100kg의 체중 증가+그 상태에서 수직 낙하하여 상대를 찍어누르는 일격필살의 기술. 낙하할 때 다른 기술 카드를 연동해서 쓰기도 한다. 다만, '일격'필살인 이유가 위력 때문만이 아니라 정원초과가 하루에 한번 딱 5초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이며[108], 공중에 떠있는 동안에는 공격 위치가 한정되고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109] 위력과는 별개로 리스크가 커서 이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게 된다.
    • 주인님! 제발! 콤보
      실시간 버프 겸 흥분(...) 효과를 가진 '주인님! 제발!' 카드를 활용한 콤보. 5번의 타격과 수치심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파워업하며, 이때 모든 기술을 쏟아붓는다. 다만 지속시간이 짧고, 다섯대 이상은 맞아야 발동되는데다 감정상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복이 심한 편.
    • 떡상 + 정원초과 - 156kg 떡상권
      64화에서 처음 사용한 기술. 자신의 전투방식이 단조롭다는 걸 깨닫고, 전투 패턴을 고안하면서 만든 기술로 자세를 낮춰서 상대를 방심시킨 틈에 떡상 카드를 발동해 날리는 승룡권이다. 원리는 정원초과+떡상 콤보의 순서를 뒤집어 사용하는 것. 일단 나유겸에게는 먹혔고 떡상의 상승도를 고려하면 강한 위력이겠지만, 74화에서 재차 사용했을 때는 하필 상대가 다니엘이었다.
    • 가드 피스트 + 스턴 피스트 콤보
      90화에서 한재하를 쓰러뜨릴 때 사용한 콤보로 상대의 결정타를 가드 피스트로 방어 후 그 사이에 스턴 피스트를 먹여 상태이상에 빠지게 만들고, 그 틈에 폭딜을 넣는 식으로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각성 한재하, 거래 카드로 강해진 허진태[110], 경의진, 홍지광을 상대할 때 사용하였다.
    • 런닝의 김수현 + 정원초과
      런닝의 김수현의 카드 강화 효과를 정원초과에 사용해 본인의 무게를 500kg 상승시키는 김수현의 최강의 콤보 공격이며 조윤은 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해[111] 패배했다.
  • 불러오기 콤보
    다이아 카드인 불러오기로 크루원들의 전용 카드를 자신이 일시적으로 사용해서 쓰는 콤보.
    • 1번째 사용: 패왕강림+패왕귀환+시현류
      패왕강림으로 허진태의 움직임을 묶고, 패왕귀환+시현류[112] 연계로 허진태를 쓰러뜨리는데 사용했다.
    • 2번째 사용: 테라바이트 (스피어킥+로우킥)+시현류
      경의진을 상대로 테라바이트 스피어킥을 날려서 상태이상을 걸고, 테라바이트 로우킥으로 강타 후 시현류로 피니쉬를 내려했지만, 경의진의 육참골단 전략에 의해 실패하게 된다.
    • 3번째 사용: 무적의 레슬러+복수귀+시현류
      무적의 레슬러복수귀[113]로 능력치 상승과 무통을 적용시키고, 시현류로 힘, 속도를 증가시키고 무적의 레슬러의 무통을 바탕으로 맷집 F등급 상태로 다니엘을 몰아붙었으나 다니엘의 유능제강 카드[114]로 인해 역으로 F등급의 맷집으로 치명타를 입었다.
    • 4번째 사용: 패왕귀환+테라바이트 (스피어킥+로우킥)
      패왕귀환에 더해 스피어킥으로 조윤을 걷어차서 상태이상을 걸고, 로우킥으로 강타 후 眞 옛법 택견의 도끼질로 연계하는데 사용하였다.
    • 5번째 사용: 패왕귀환+패왕강림+시현류
      패왕강림으로 조윤의 움직임을 묶고, 패왕귀환+시현류 연계로 조윤을 쓰러뜨리려했지만 유능제강으로 카운터를 당하게 되며 실패한다.
  • 태권도
    회축을 주로 사용하며 작중 초중반 이후로 잘 나오지 않다가 조윤과의 대결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옛법 택견 → 眞 옛법 택견
    강북북고 퀘스트를 깰 당시 고급 랜덤 공격 카드를 해금해서 터득한 기술. 이전까지만 해도 평타(복싱) 아니면, 일격필살(정원초과)이 전부였던 김수현이 본격적으로 기술을 쓸 수 있게 된다. 택견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무술이라 상대가 대응할 여지를 주지 않는데다, 옛법[115]이기까지 하다.
    • 장못 치기
    • 쇄골 도끼질
    • 하늘 밟기
    • 발따귀
    • 안경 씌우기
    • 무릎치기
    • 항정치기
    • 손벽치기
    • 고막치기
  • 구름이 소환
    특정 대상을 카피하는 복사구름( 구름이)를 소환하는 기술...인데, 카드를 랭크업하면서 구름이한테 자아가 생겨서 자기 의지 상관없이 멋대로 소환되다보니 제어하기 힘들어졌다. 거기다가 챌린저 카드를 통해 복사구름 카드를 마스터급으로 승격시키면서 구름이 이외에 다른 복사 구름을 4체를 더 뽑을 수 있게 됨으로 잘만 상호간의 연락이 된다면 변칙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스킬이 되었다.
  • 칼리 아르니스
    주 무기는 쇠파이프나 나무 배턴 2정으로 슬라임을 통해 꺼내서 사용한다.
  • 그래플링
    • 태클
      주력기보다는 타격기와 같이 다른 기술로 연계하거나 변칙적인 전략으로 싸울 때 사용하며, 다니엘[117], 거래 카드를 사용한 허진태[118]를 상대할 때 사용했다.
      정원초과를 쓸때도 구하준, 조윤을 상대로 쓰러트려서 마운트 포지션을 잡을때 썼다.

4. 전적

잠재력 각성 전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EP 상대 결과 비고
4 최창동
5 구하준
6 ~ 7 불량배들
8 ~ 9 구하준
12 ~ 13 한재하 싸움 중단 / 한재하 부하 중재
14 박상철
14 ~ 15 박상혁
15 동진
16 ~ 17 황대성 이현동, 구하준 난입
19 한재하
22 황대성
22 강북동고 패거리
22 ~ 23 강도혁
24 ~ 25 장진수
29 ~ 30 성하루
30 ~ 31 강북남고 패거리 양국자, 성하루와 협공
31 왕동우
31 강북남고 패거리
35 ~ 36 강북북고 패거리
38 김수현의 의도적인 패배[119]
38 양천학
39 방준기
39 ~ 40 방준열
39 ~ 40 왕동우
40 강북남고 No.13, 15 외 강북남고 패거리
41 강북남고 패거리
41 주학진
45~47 강북남고 패거리 김수현 크루, 한재하, 강북동고 패거리와 협공
48 나유겸
49~50 강북남고 패거리 성하루, 양국자와 협공
54 정범상
55 나유겸 성하루 잠재력 각성, 성하루와 협공, 나유겸 도주
59 강북남고 패거리[120]
63 강북남고 패거리 성하루, 양국자와 협공
63 ~ 64 나유겸
66 ~ 67 강석 한재하, 성하루와 협공, 강석 잠재력 각성 / 구하준, 이현동 난입.
67 ~ 69 김수현 크루[121] 협공, 강석 잠재력 각성, 강북남고 패거리 난입
73 ~ 74 다니엘
38전 30승 2무 6패 승률 약 81%[평균값] }}}}}}}}}}}}
잠재력 각성 후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EP 상대 결과 비고
74 ~ 75 다니엘 김수현 잠재력 각성
79 강북동고 패거리
80 황대성
83 한재하
88 강북동고 패거리 구름이들[123]과 협공
89 ~ 90 한재하 한재하 잠재력 각성
92 ~ 93 류시경 한재하, 강석, 이지현과 협공 / 조윤 중재
7전 5승 1무 1패 승률 약 79%[평균값] }}}}}}}}}}}}
수련 및 잠재력 초월 후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EP 상대 결과 비고
103 강북북고 패거리
104
105 ~ 107 강북북고 패거리 100명[125]
108 ~ 109 허진태
109 ~ 110 허진태 거래 + 고급 강화
112 마정두
구하준, 한재하, 양천학, 나유겸과 협공
118 ~ 120 강북북고 패거리 300명[126]
120 ~ 121 경의진 성하루와 협공
125 천태호 천태호 전력, 강석 난입
134 ~ 135 다니엘
137 ~ 138 홍지광 (복사구름) 홍지광 도주
141 조윤 조윤 능력치 감소[권모술수]
143 홍지광 (복사구름) 김수현 잠재력 초월
142 ~ 144 조윤 김수현 잠재력 초월,
조윤 능력치 감소[128] / 싸움 중단
149 강북북고 패거리[129] 강북서고와 협공
149 마정두 마정두 능력치 감소[권모술수]
154 ~ 155 조윤 강석과 협공 /
김수현, 강석 능력치 상승[최상급유대] /
조윤 능력치 상승[신권합일]
155 ~ 157 조윤 김수현 거래 카드 강화[133] / 조윤 능력치 상승[신권합일], 경지의 길 도달 / 이현동, 강북서고 난입
19전 10승 6무 3패 승률 68.44%[평균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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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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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191919> 전투 수 승리 무승부 패배 승률[K1]
65 46 9 10 77.69% }}}}}}}}}}}}

10월 7일 기준, 박태준 유니버스 주인공중 박형석(기존 육체+ 새로운 육체), 김부장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전투를 치뤘다.[137] 또한 승률이 이윤성(90.3%), 김부장(88.73%)의 뒤를 잇는 77.69%로 전적 수와 마찬가지로 박태준 유니버스 주인공 3위이다.

여담으로 총 패배 횟수가 이전 강북의 주인과 같다.

5. 강함에 대한 어록

나도 못잡는 행동팀으로 학교 대장들을 잡을 거라고?
어쩌냐, 김수현이 나보다 센데.
34화 中, 구하준
석아. 조심해야 돼. 네가 질 지도 몰라.[138]
40화 中, 왕동우
말도 안돼.
한재하를 한 큐에?!
83화 中, 강석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강해졌어.
저 사람이라면 정말 해낼지도 몰라, 강북 통합을! (40화 中)
모두가 깨달았다. 이 싸움은 선배님의 승리다. (90화 中)
성하루
이 새끼... 어디서 이런 힘이...!
아파서 뒤지겠잖아!!!
121화 中, 경의진
... 마정두. 방심하지 마라. (112화 中)
확실히 그랬지.[139]
...그런데 조금 변수가 생긴것 같군.
다니엘이 위험할 지도 모르겠어. (134화 中)
빠르다. 전과는 다르다.
쉽지 않겠어.
나를 날렸다고? (143화 中)
조윤
놀랐어, 내가 진심으로 싸울 줄이야.
인정할게, 예전이라면 졌을거다.[140][141]
이상하네.
막을 수 있을 정도로 힘을 빼진 않았는데.
다니엘
그때의 남자가 아니다!
이 남자를 상대로는 버티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건가! (149화 中)
마정두
이길 수 없어.
너무 강해.
방법이 없어.
내 능력치론 이길 수 없어.
조윤


[1] 박형석의 두 개의 몸도 현실적이진 않지만, 김수현의 카드는 신체 능력을 직접적으로 상승시키거나, 알지도 못하는 기술을 배우게 한다거나, 회복, 무통, 특수효과 등 현실 조작 능력도 포함하기에 더 비현실적인 면이 부각된다. [2] 구하준이 방심하며 김수현을 봐주고 있을 때 정원초과 카드를 사용하여 의외성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것이 아니었다면 당시 격차를 생각해 봤을 때 김수현이 구하준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이다. [3] 주인님 제발! 카드로 인한 힘 2단계 일시적 상승 [4] 정원 초과, 주인님 제발! 카드로 인한 스탯 일시적 상승 [기저귀] 기저귀 카드로 인한 모든 능력치 3단계 일시적 상승 [6] '주인님 제발!'로 인한 속도 2단계 상승 [7] 체력 완전히 회복 [8] 5초간 체중 100kg 증가 [9] 잽밖에 없음을 고의적으로 드러내며 구하준에게 일방적으로 당해 쓰러지는 모션을 취하였다. 그리고 구하준이 방심한 결정적인 순간, '정원초과'를 활용해 순식간에 156kg의 무게로 마운트 자세를 잡아 5초간 전력으로 파운딩을 내리쳐 쓰러뜨렸다. [10] 공식적으로는 1학년 No.1이다. 이현동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엄연한 대장급 강자인 구하준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전력 내로 간주할 만한 전투원이었으나, 이쪽도 타 학교의 간부급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것은 사실이다. [11] '정원초과', '회복의 콩' [12] '주인님 제발' [13] 한재하의 맷집은
A
로 대장치고는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상술한 No.14 황대성은 맷집이 강점으로
A+
였다. 그런 만큼 '정원초과' 없이도 황대성을 쓰러뜨린 회축이라면, 당연히 '정원초과'까지 끼고 날렸을 때 한재하에게는 일격필살이었다.
[14] 각각 17화, 23화, 30화의 장면이다. [15] 최소한의 카드들로 구하준에게 이길 방법을 찾아내거나, 서브 퀘스트의 발생 매커니즘을 파악하거나, '복사구름'으로 구하준을 복사해 카드 랭크를 빠르게 올릴 방법을 찾아내는 등등. 여러모로 퀘스트를 받은 게 김수현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었다면 과연 이 정도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했을까 싶은 장면들이 굉장히 많았다. 댓글창에서는 지속적으로 김수현의 두뇌가
B
보다는
A
에 가까운 것 같다
는 의견이 제시될 정도였다. 물론, 두뇌
S
조윤이 차원이 다른 시스템 운용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말이다.
[16] 장지혁 영입 퀘스트로 얻은 육성 카드를 자신에게 사용해 힘, 속도 4단계 상승 [17] 카드 페스티벌 효과로 인해 나는 크루다 카드 강화. 이로 인해 힘, 속도, 맷집 1랭크 상승 [정원초과] 정원초과로 인한 힘, 맷집 2단계 일시적 상승 [강약약강] 강약약강 카드로 인한 힘 1단계 일시적 상승 [20] '광전사'와 '정원초과', 구하준과의 '체인지'의 동시 발동으로 인한 스탯 대폭 상승. 55화 당시 김수현이 낼 수 있는 최대 전력이다. [21] 기저귀나 강약약강 등 조건부 버프형 카드를 제외 했을 때 기준이다. 상술한 카드들은 김수현이 본인 의지대로 발동시킬 수 있는 카드가 아니기 때문. [22] 2분간 무통 상태가 되나 사용 종료 후 기절 [23] 각각 39화, 41화의 장면이다. [24] 가지고 있으면 소유한 카드들이 업그레이드 되는 카드이다. [25] 연전을 거치면서 체력 소모가 너무 심했고, 그 와중에 No.8에 위치한 실력자 주학진에게 기습을 당했기에 결국 기절이라는 페널티를 각오하고 '광전사' 카드를 사용해야만 했다. 그 결과 나름 고위 간부급에 근접한다는 평을 받은 주학진을 120초 동안 일방적으로 구타하기는 하였지만, 이 직후 페널티로 기절해 버려 남고 적진에 쓰러진 채로 고립되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기도 하였다. 만약 주학진이 김수현을 기습하지 않았더라면 김수현의 돌격은 남고의 고위 간부 몇 명을 더 쓰러뜨리고서야 끝났을 것이다. [26] 본래는 '정원초과'까지 동원하면서 나유겸을 쓰러뜨릴 수준의 강력한 일격을 날렸지만, 하필 속도가
S+
급이었던 나유겸이 그 공격을 흘려 팔에 맞는 걸로 대체하면서 치명상을 입히는 데는 실패하였다.
[27] 각성 퀘스트 클리어로 얻은 고급 육성 카드(힘x2, 맷집x2) 4장을 자신에게 사용하여 스탯 상승 [기저귀] [29] 적에게 최대한 접근하여 파고든 후, '정원초과'를 사용해 156kg이라는 강력한 체급을 확보한 상태로 '떡상'을 사용하여 턱에 주먹을 꽂아넣는다. 이렇게 도약한 상태에서 옛법 택견의 기술 중 하나인 하늘 밟기로 안면을 밟아버리며 승리하는 방식이다. [30] 완전한 1대1 상황이 아닌 강북서고의 협공으로 인해 강석이 상당히 지친 상태였다. [31] 힘 2칸, 속도 4칸, 맷집 [32] 복주머니 카드 사용으로 인해 잠재력이 S로 변경, 이후 각성 [일기당천] 일기당천 카드로 인한 능력치 일시적 상승 [34] 장지혁의 납치로 인한 사기 저하로 능력치 일시적 감소 [장지혁체인지] 장지혁과 능력치 일시적 변경 [강약약강] [마나드레인] 마나 드레인 카드로 인한 능력치 상승. [38] 두뇌와 잠재력을 포함해, 능력치 중 하나가 무작위로 S급이 된다. [39] 다니엘이 당황해 살짝 밀리는 듯 했으나, 이내 다니엘이 미소를 짓고 잠깐 진심을 내자 그에게 초살나고 만다. 잠시만이라도 단신으로 북고의 No.2인 다니엘을 저렇게까지 몰아붙인 것 만해도 대단한 것이긴 하다. [40] 그런데 작품이 진행되면서 파워 인플레이션이 점점 심해지면서, 이때 당시 다니엘이 김수현에게 잠시나마 고전한 것이 사실상 설정 오류가 되었다. 나중에 공개된 다니엘의 능력치 상으로는 방어를 하지 않고 정통으로 공격을 허용하더라도 데미지 자체가 전무해야 정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때의 김수현보다 최소 몇 배는 강할 경의진의 필살기 레프트 훅을 맞고도 전혀 타격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나마 개연성을 부여해 보자면, 당시의 다니엘이 육성 카드를 아직 몰아받지 않아 2부 시점처럼 초월적으로 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41] 모든 공격을 1회 막을 수 있음. 하루 1번 사용가능. [42] 주먹으로 적을 적중시키면 3초간 움직임을 정지시킨다. 다니엘전에서도 발동되었지만, 주먹이 맞지 않아 사실상 유효한 사용에 실패하였다. [43] 이때의 전투장면은 작품 외적으로도 독자들에게 꽤나 큰 임팩트를 남겼다. 한재하에게 반격의 실마리를 잡은 이후부터는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순수 피지컬만으로 가공할 위력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김수현의 힘이 크게 증가했음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마나드레인] [카드챕터] 모든 능력치 일시적 상승. 가진 카드 수의 따라 능력치 상승. [시현류] 힘, 속도 3단계 일시적 상승 [패왕강림] 힘 일시적 소폭 상승 [패왕귀환] [기저귀] [봉인] 능력치 성장 불가. 일시적인 상승만 가능하며, 봉인을 풀려면 시간이 지나거나 봉인을 해제시킬 카드가 필요하다. [장지혁체인지] 장지혁과 능력치 일시적 변경 [봉인] [카드챕터] [강약약강] [일기당천] [봉인] [시현류] [마법열쇠] 능력치 봉인 해제 [59] '일기당천'의 효과로 능력치는 순식간에 폭등했을 것이고, 마나 드레인으로 지속적인 흡수 과정을 겪으며 오히려 일대다에서 싸우면 싸울수록 힘이 넘쳐날 법한 상황이 되었다. [60] 이 당시 허진태는 거래, 고급 강화 카드로 전투력이 대폭 강화된 데다가 카드로 조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 허진태에게 우세와 열세를 반복해서 점하면서 밀리는 줄 알았던 김수현은 조윤의 카드를 충분히 많이 봤다고 판단해 불러오기 카드를 사용한 뒤 바로 간단하게 승리했다. [61] 구하준, 나유겸, 양천학 [62] 정황상 조윤 및 최고위 간부들의 출전에 시스템상 제한이 걸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3] 지금까지 북고 측에서 서고를 공격해 왔던 전투원들은 전부 각성자였고 천태호도 1페이즈 상태창에서는 잠재력이
A (각성)
으로 표시되었으나, 전력을 다하는 천태호가 초월 상태임이 밝혀지며 서고와 제대로 맞서게 된 첫 초월자는 천태호가 되었다.
[64] 천태호를 상대로는 힘 3칸, 속도 2칸, 맷집 2칸을 낮추며 종합 능력치를 7칸이나 디버프시켰다. [65] '시현류'를 불러오는 것만으로 힘은
MR
급이 되는데, 이는 '카드 챕터'에 의한 버프나 '권모술수'에 의한 디버프 효과를 중첩시키지 않고 계산한 수치인 만큼 순간적인 전투력은
X
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
[66] 경의진에게 김수현이 고전할 당시에는 '권모술수' 카드가 없었다. 이를 김수현이 발동시키는 순간, 김수현이 '카드 챕터'를 쓰는 것만으로 경의진보다 능력치가 우세해진다. [67] 카드 뷔페에서 구매한 모든 육성카드 사용 [불러오기] 무적의 레슬러, 복수귀, 시현류 카드 사용 [69] 속도는 김수현이 열세이지만, 맷집이 '무적의 레슬러' 효과로 인해 극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70] 유능제강에 의해 김수현이 엄청난 화력을 담아 날린 시현류 공격은 무효화되었고, 오히려 그 데미지가 2배로 자신에게 돌아왔으며, 심지어 본인이 발동한 버프까지 죄다 취소당해서 맷집이
F
인 채로 고스란히 그 공격을 허용하였다. 옵션 하나하나가 김수현을 카운터하기에 최적이었던 만큼 김수현이 이 카드의 존재를 모른 상태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71] 애초에 '권모술수'와 '불러오기'만 사용하더라도 김수현이 조윤을 제외하면 북고 측에서 어떤 간부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다만 다니엘전의 경우 발동 선딜인 10초 동안 시간을 끌어줄 전투원이 없어 권모술수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72] 김수현이 홍지광에게 '스턴 피스트'를 날렸으나 카드에 의해 상태이상이 해제되었다는 문구가 떴다. 조윤에게 지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면 각성 카드의 능력으로 추정되지만, 이 경우 마정두의 사례처럼 아예 상태이상에 면역이라는 안내가 떴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일단은 조윤의 지원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73] 카드 챕터, 하급 강화, 죽마고우 카드 사용으로 인한 일시적 능력치 상승 [74] 기존 격투기 베이스인 '옛법 택견'에 공격적인 기술을 더해줌 / 힘 3단계 증가, 맷집 3단계 감소 [75] 힘, 속도, 맷집 중 가장 높은 능력치에 맞춰 나머지 두 능력치가 동일한 스테이터스로 통일 [76] 조윤보다 힘에서 능력치가 1단계 부족한 상황이었음에도 서로 맞치기를 하는 등 대등하게 겨뤘으며 이후 불러오기와 카드 챕터, 眞 옛법 택견으로 잠시 우위를 점하기도 했지만 중간에 권모술수가 해제되는 바람에 능력치 차이로 압도당했다. [77] 허진태를 상대로 카드를 아끼면서 조윤 탐색전을 벌인 상황 [78] '다구리 대작전'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강북서고의 시그니처 전술(...)이 되었다. [79] 권모술수 카드로 인한 마정두 능력치 감소 상태. [80] 이때 스탯창이 등장하였는데, 힘이
XX
, 속도가
X
, 맷집이
XXX
인 뜬금없는 스탯이라 마정두의 스탯을 복붙하다 실수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고 이후 수정되며 오류로 밝혀졌다.
[81] 물론 이 경우, 마정두가 전투 도중 똑같이 경지에 도달했다는 가정 하에 김수현은 올
EX
급 강자를 상대해야 한다. 이후 최종전에서 김수현이 꺼낸 전력을 생각하면 어지간해서는 김수현의 승리로 끝났겠지만, 만약 마정두에게 동일한 수준의 전력을 낭비했을 경우 최종전을 상당한 열세를 각오한 상태로 임해야 했을 것이다. 양국자에게 마정두전을 맡기고 교전을 회피한 김수현의 선택이 최선이었던 셈이다.
[82] 초기에는 크루원들이 그대로 쓸려나가는 듯 했지만 '최상급 유대'의 효과로 모두가 강화되어 일어나면서 조윤과 맞섰다. 크루원들이 시선을 끄는 사이 나유겸이 사각에서 잡은 '테라바이트 로우킥'은 조윤이 '불러오기'로 '스탯 체인지'를 가져와 회피하였다. 이후 '다재다능'으로 김수현의 일행에게 전부 상태이상을 걸어 무력화했고, 김수현이 '회복의 복숭아'로 크루원들의 체력을 회복시키려 하자 '치명적인 상처'로 이를 차단하였다. 그나마 강석은 '무적의 레슬러' 효과로 홀로 쓰러지지 않아 조윤의 발목을 붙잡았고 직후 서술할 시현류 공격을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83] 정확한 상태창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일단 '시현류'의 효과로 힘과 속도가 3단계 오른다면 상태창에 표시되는 스탯은 1칸 올랐을 확률이 매우 높고, '능력 각성'에 의해 이게 모든 능력치에 고정된다면 올 급이 될 것이다. [84] 이미 다니엘에게 똑같은 구도로 한 번 패배하였으나, 조윤의 불러오기 한 턴이 남아있음을 보고도 다시 한 번 당했다는 건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당시 상황이 너무 긴박하였기에 김수현이 실책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거래] 잠재력과 두뇌를 태워 전투력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킨다. [86] 이는 힘, 속도, 맷집이 모두
EX
였던 다니엘이 거래 사용 후 속도만 로 한 칸 오른 것에 비하면 훨씬 큰 성장치이다. 다니엘의 두뇌가 S+, 잠재력이 A로 김수현의 스탯 총합과 크게 차이나지 않음을 고려하면 의외의 결과이다. 김수현의 초월 카드 '능력 각성' 덕에 효율상 하나의 스탯에 거래 성장치가 몰리고 이게 모든 스탯에 고정되었다는 가설도 존재하지만, '거래' 카드가 이렇게 활용이 가능한지는 명백한 논란의 여지로 남을 것이다.
[87] 만약 스토리가 무난하게 흘러갔다면 이 모습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회자될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당시 퀘스트지상주의가 전개, 분량, 설정 등 여러 분야에서 혹평을 받고 있었던 만큼 이 장면 역시도 크게 호평받지는 않았다. [엘릭서] 카드로 잠재력과 두뇌가 복구되었다. [89] 김수현은 이미 챌린저 카드와의 '영접'을 통해 '거래'를 '엘릭서'로 페널티 치료가 가능함을 확인한 상태였다. 그렇게 김수현은 본인이 '거래' 효과로 능력치가 상승하면 조윤을 압도하리라 믿고, 이 능력치를 끌어내리기 위해 조윤이 자신에게 '엘릭서'를 사용할 것이라 확신해 치료를 당하는 쪽으로 배팅을 하였다. 만약 김수현의 성장 후 능력치가 조윤보다 낮았거나, 조윤에게 '엘릭서'가 없었거나, 혹은 조윤이 본인의 경지 도달 가능성을 믿고 '엘릭서'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김수현의 인격은 그대로 영구히 사망했을 것이다. 다행히 추가적인 변수가 발생하지 않아 김수현의 도박이 성공해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90] 조윤의 전략봉인 카드로 능력치가 낮아지고 격투기 카드와 야성 등 공격 카드들이 봉인당한 상태가 되어 열세에 있었지만 조윤이 알지 못했던 정원초과 카드를 런닝의 김수현 카드로 강화해 사용함으로써 가까스로 승리했다. [91] 김수현의 각성은 다니엘로부터 조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초월은 가족으로 여기던 구름이의 사망에 분노해서, 경지 도달은 이현동을 지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처럼 김수현이 강해진 원동력은 결국 주변인들을 가족처럼 아끼는 마음이었던 셈이다. [92] 경지 도달 전 김수현이 조윤보다 명백하게 한참 우위에 있었고, 동일한 잠재력으로 경지에 올랐는데 어째서인지 도달 후에는 김수현과 조윤의 능력치가 같다고 묘사되어 설정 오류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그나마 개연성을 부여하면 조윤의 경지 카드 '전략봉인'에 붙어 있는 능력치 저하 옵션이 김수현의 능력치를 끌어내려 대등해졌다고 설명할 수 있으나, 그조차도 조윤의 카드 사용 시점이 전투 진행 도중으로 묘사된 것과는 약간의 괴리가 있다. [93] '전략봉인' 자체가 퀘스트 플레이어에게는 최고의 극우위 상성을 보장해 주는 카드이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김수현의 경지 카드인 '런닝의 김수현'은 공격 카드를 서포트하는 만큼 이조차도 막혀 버리면서 경지 카드 상성의 우위까지 점하였다. [94] 해당 승리는 조윤이 김수현의 '정원초과' 카드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게 아니었다면 조윤은 김수현의 '정원초과'까지 '전략봉인'으로 틀어막았을 것이다. [영문판] [96] 실제로 '연장질', '카포에라', '야마자키류 극진가라데' 등이 공격 카드인 데에 반해 '야수화'는 버프 카드로 분류되었다. [영문판] [초월자] [영문판] [초월자] [영문판] [102] 예를 들어 힘이 S로 가장 높다면 맷집이나 속도도 기본 스탯이 A든 F든 상관없이 S로 보정된다. [103] 다니엘의 유능재강은 버프형 카드를 파훼하는 것이지, 일회성 또는 영구지속성 효과를 파훼하는 게 아니다. [104] 홍지광의 경우 결국 두 스탯 이상 그와 비슷한 수준이면 그 틈을 노릴 여지라도 있지만, 이 쪽은 세 스텟 모두 고점을 기준으로 두기 때문에 순수 스펙으로 압도하는 것 외에는 허를 찌르기도 힘들다. [경지의길] [106] 객관적으로 봤을때 조윤의 말이 맞는것이 경지 카드중에서 유일하게 횟수제약이 존재하며 패왕무쌍,새크리파이스,무의식처럼 스탯 증가 효과도 없는데다가 수동적이며 가드피스트와 다르게 공격을 무효화 시키는것이 아니라 체력이 1인 상태로 버티게 해주는 정도라서 경지카드 중에선 독보적으로 안좋으며 다른 초월카드보다 밀린다. [경지의길] [108] 자정 12시 넘기면 쿨타임이 끝나는 게 아니라 정확히 24시간이 지나야 한다. [109] 한재하와 처음 싸울때 떡상으로 뒤통수를 치려다 이를 예측한 한재하가 피하는 바람에 곧바로 역공당했다. [110] 콤보를 먹이는 것 자체는 성공했으나 카메라 카드로 그것을 본 조윤이 무효화 카드를 쓰는 바람에 복싱으로 극딜을 먹이는 전략이 실패한다. [111] 김수현에게 흡성대법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효과를 받고 있는 김수현이 조윤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했으며 곧바로 수플랙스를 당하고 얼굴을 568kg의 힘으로 난타 당했다. [112] 무기는 슬라임으로 목검을 꺼내서 사용하였다. [113] 복수 대상: 다니엘, 현재 원한: 70. [114] 상대의 공격 무효화, 상대 공격의 2배의 데미지로 모든 버프를 무시하는 공격을 한다. [115] 택견의 금지 기술들. 쌈수택견의 쌈수가 옛법을 의미한다. 주짓수로 치면 힐훅에 해당된다. [116] 야성과 택견을 섞어 사용 [117] 태클을 거는 척 떡상+정원초과로 연계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118] 두뇌 스탯이 없음인 걸 이용해서 태클인 척 어퍼컷으로 타격을 먹였다. [119] 의도적으로 패배한 것이고 체력도 남긴 했으나 진심으로 싸웠어도 승리는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북고 패거리가 다른학교에 비해 레벨도 압도적으로 높은데다가 수십명이 있었기 때문. [120] 방준기, 방준열 포함 [121] 주학진, 장지혁, 구름이, 이현동 제외 [평균값]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으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123] 유수진, 황역사 복사 [평균값] [125] 전원 지은형의 병력이다. [126] 전원 경의진의 병력이다. [권모술수] [128] 중간에 권모술수가 해제되어 원래 능력치로 돌아왔다. [129] 전원 마정두의 병력이다. [권모술수] [최상급유대] [신권합일] [133] 중간에 조윤에 의해 거래 상태가 치료되었지만 여전히 거래로 인한 능력치 상승은 그대로 적용되었다. [신권합일] [평균값] [K1] [137] 작은 형석이 31전, 큰형석이 50전으로 통합 81전이며 김부장이 총합 71전, 김수현이 65전이다. 형석 두명을 따로 친다면 10월 7일 기준으론 김수현이 박태준 유니버스 10대 주인공중 가장 많은 전투를 치룬 주인공이 된다. [138] 이후 현실이 되었다. [139] 김수현이 봉인이 돼 위협이 안된다고 하는 운전기사(?)의 말에 대답하면서. [140] 다니엘이 말하는 예전시점, 즉 구하준과 호각으로 겨루던 시절을 뜻한다. 즉,다니엘은 각성한 김수현을 각성한 구하준보다 높게 평가 한다는 뜻이다. [141] 실제로 조윤 과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다니엘의 육성카드 사용 전 능력치는 육성카드 사용 전 구하준과 비슷하므로 SSS의 능력치를 가진 김수현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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