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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4-25 시즌 선수단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290664,#dddddd |
<colbgcolor=#e5007f><colcolor=#ffffff> 감독 | 마르첼로 아본단자 |
코치 | 다니엘레 · 김대경 · 천창범 · 임승규 · 김세영 | |
스태프 | 마르코 · 이반 · 이상화 · 여재기 · 강명모 · 신보식 · 이주현 · 정경훈 · 김태희 · 임경민 · 유다선 · 정지인 | |
아웃사이드 히터 | 1 김다은 · 2 이채민 · 7 최은지 · 10 김연경 · 12 남효린 · 14 정윤주 | |
아포짓 스파이커 | 17 투트쿠 · 22 문지윤 | |
미들 블로커 |
5
피치 · 9
변지수 · 11
김수지 '''[[주장| C ]] · 15
이송민 · 21'''
임혜림
|
|
세터 | 4 서채현 · 6 이고은 · 13 박혜진 · 16 김연수 · 18 김다솔 | |
리베로 | 3 신연경 · 8 도수빈 · 20 박수연 | |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
김수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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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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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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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2014~2020 베스트 7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ee82ee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1f2023,#e5e5e5 |
<rowcolor=#1f2023,#e5e5e5> R | L1 | L2 | C1 | C2 | S | Li |
2014-2015 시즌 | |||||||
니콜 한국도로공사 |
폴리 현대건설 |
박정아 IBK기업은행 |
김희진 IBK기업은행 |
양효진 현대건설 |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
나현정 GS칼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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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시즌 | |||||||
맥마혼 IBK기업은행 |
이재영 흥국생명 |
에밀리 현대건설 |
양효진 현대건설 |
캣 벨 GS칼텍스 |
김사니 IBK기업은행 |
나현정 GS칼텍스 |
|
2016-2017 시즌 | |||||||
알레나 KGC인삼공사 |
이재영 흥국생명 |
리쉘 IBK기업은행 |
양효진 현대건설 |
김수지 흥국생명 |
조송화 흥국생명 |
한지현 흥국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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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시즌 | |||||||
이바나 한국도로공사 |
이재영 흥국생명 |
메디 IBK기업은행 |
양효진 현대건설 |
배유나 한국도로공사 |
이다영 현대건설 |
오지영 KGC인삼공사 |
|
2018-2019 시즌 | |||||||
톰시아 흥국생명 |
이재영 흥국생명 |
박정아 한국도로공사 |
양효진 현대건설 |
정대영 한국도로공사 |
이다영 현대건설 |
오지영 KGC인삼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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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시즌 | |||||||
디우프 KGC인삼공사 |
이재영 흥국생명 |
강소휘 GS칼텍스 |
양효진 현대건설 |
한송이 KGC인삼공사 |
이다영 현대건설 |
임명옥 한국도로공사 |
|
남자부 베스트7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1f2023><tablebgcolor=#ffffff,#1f2023> |
KOVO컵 여자부 역대 MIP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45ba8,#57adfb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1f2023,#e5e5e5 |
<rowcolor=#045ba8,#57adfb> 2013 안산 | 2014 안산 | 2015 청주 | 2016 청주 | 2017 천안 |
김수지 현대건설 / 센터 |
이소영 GS칼텍스 / 레프트 |
황연주 현대건설 / 라이트 |
한수지 KGC인삼공사 / 센터 |
이바나 한국도로공사 / 라이트 |
|
<rowcolor=#045ba8,#57adfb> 2018 보령 | 2019 순천 | 2020 제천 | 2021 의정부 | 2022 순천 | |
이소영 GS칼텍스 / 레프트 |
디우프 KGC인삼공사 / 라이트 |
김연경 흥국생명 / 레프트 |
강소휘 GS칼텍스 / 레프트 |
김세인 한국도로공사 / 아웃사이드 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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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45ba8,#57adfb> 2023 구미 | 2024 통영 | 2025 여수 | 2026 | 2027 | |
표승주 IBK기업은행 / 아웃사이드 히터 |
부키리치 정관장 / 아포짓 스파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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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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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번호 6번 | ||||||||||||||||||||||||||||||||||||||||||||||||||||||||||||||||||||||||
창단 | → |
김수지 (2005~2014) |
→ |
정다은 (2014~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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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번호 11번 | |||||||||||||||||||||||||||||||||||||||||||||||||||||||||||||||||||||||||
윤혜숙 (2013~2014) |
→ |
김수지 (2014~2017) |
→ |
톰시아 (2018~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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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등번호 11번 | |||||||||||||||||||||||||||||||||||||||||||||||||||||||||||||||||||||||||
전새얀 (2015~2016) |
→ |
김수지 (2017~2023) |
아베크롬비 (2023~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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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번호 11번 | |||||||||||||||||||||||||||||||||||||||||||||||||||||||||||||||||||||||||
박현주 (2021~2023) |
→ |
김수지 (2023~ )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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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007f><colcolor=#ffffff>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11 '''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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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지 Kim Suji |
|
출생 | 1987년 6월 20일 ([age(1987-06-20)]세) |
경기도 평택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해풍 김씨 (海豊 金氏) |
신체 | 188cm[1] | 68kg[2] | 265mm | O형 |
가족 |
아버지 김동열(1959년생) 어머니 홍성령(1961년생) 여동생 김재영(1988년 8월 31일생) 반려견 보드리[3] |
학력 | 안산서초 - 원곡중 - 수원한일전산여고 - 강남대[4] |
종교 | 가톨릭 ( 세례명: 로즈마리)[5] |
포지션 | 미들 블로커 |
점프 높이 | 스파이크 높이 303cm | 블로킹 높이 294cm |
프로 입단 | 2005-06시즌 1라운드 3순위 (현대건설) |
소속 구단 |
마산-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힐스테이트 (2005~2014)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4~2017)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7~2023)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3~) |
에이전트 | |
역대 등번호 | 6[6], 11[7] |
국가대표 |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06, 2013~2021)[8] |
응원가 |
IBK기업은행 시절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9][10] My Universe - Coldplay, 방탄소년단[11] 흥국생명 시절 rayelle - let's go now |
링크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현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미들 블로커이다.2. 선수 경력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절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1기 시절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시절 트레이드마크인 머리띠를 끼고 |
2.1. 현대건설 시절
2005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절친인 김연경을 쟁탈하기 위한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당시 경쟁 때문에 가려진 감은 있었지만, 2000년대 한일전산여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재목으로서 2006년부터 국가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유망주였다. 당시 국가대표팀에서 정대영- 김세영의 백업으로 선발이 됐고, 내심 이 둘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길 바라는 전문가와 팬도 적지 않았다.프로 진출 당시 정대영의 대각에 서며 레전드의 가르침을 받고 클 줄 알았으나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후 2년 후배인 양효진의 급속한 성장으로 팀내에서도 2번 센터로 밀리게 된다. 수상전력은 2013 코보컵 MIP뿐이었을 정도. 5년차인 2009-2010년 시즌부터는 자신의 장점에 맞는 역할을 이해했고 실제로 개인 성적과 팀 성적도 괜찮았다. 팀에서는 필요한 선수로 인정받아 2011년 첫번째 FA땐 제2센터치곤 좋은 대우를 받으면 재계약하기도 했다.[12]
2005-2006
18경기 63득점, 23.9% 공격성공률, 0.22 블로킹 per 세트, 50% 리시브 효율, 1.49 디그 per 세트
2006-2007
24경기 141득점, 26.9% 공격성공률, 0.28 블로킹 per 세트, 51.22% 리시브 효율, 1.85 디그 per 세트
2007-2008
28경기 167득점, 26.6% 공격성공률, 0.35 블로킹 per 세트, 41% 리시브 효율, 1.43 디그 per 세트
2008-2009
28경기 165득점, 29.25% 공격성공률, 0.47 블로킹 per 세트, 37.84% 리시브 효율, 1.02 디그 per 세트
2009-2010
28경기 200득점, 32.64% 공격성공률, 0.39 블로킹 per 세트, 55.56% 리시브 효율, 1.29 디그 per 세트
2010-2011
24경기 176득점, 42.07% 공격성공률, 0.29 블로킹 per 세트, 59.09% 리시브 효율, 1.11 디그 per 세트
2011-2012
30경기 227득점, 44.56% 공격성공률, 0.27 블로킹 per 세트, 70.83% 리시브 효율, 1.16 디그 per 세트
2012-2013
30경기 162득점, 42.8% 공격성공률, 0.34 블로킹 per 세트, 46.15% 리시브 효율, 0.98 디그 per 세트
2013-2014
30경기 164득점, 43.43% 공격성공률, 0.37 블로킹 per 세트, 30.77% 리시브 효율, 1.05 디그 per 세트
2.2. 흥국생명 1기 시절
2013-2014 시즌 종료 후 본인의 2번째 FA 때 원소속 구단과의 계약 제안을 과감히 무르며 3년간 연봉 1억 7,000만원에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13] 당시 종목은 달랐지만, WKBL의 박하나가 변변치 않은 활약으로도 삼성생명으로 3년간 연봉 2억 1100만원으로 FA 이적을 한 건과 비교되며 충공깽한 논란을 일으켜 김수지와 흥국생명 모두 영 좋지 않은 소리를 들었다.[14] 게다가 현대건설이 보상선수를 포기하고 현금 보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고 결국 현대건설은 보상선수를 지명하지 않은 뒤 그 다음날 인삼에서 은퇴한 레전드 센터와 기은에서 방출된 센터를 동시에 영입하며 대굴욕을 선사하며 14-15시즌은 화끈하게 망했다.이 해 흥국생명의 평균 연령은 22세로 27살인 김수지가 최고 베테랑이었다. 본인 입장에서는 괜찮은 1번 센터로 인정을 받고 국대에서도 소집을 정기적으로 받기 시작했으니 나쁜 한 해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15]
30경기 184득점, 39.93% 공격성공률, 0.51 블로킹 per 세트, 74% 리시브 효율, 1.21 디그 per 세트
15-16시즌은 14-15시즌보다 나아졌다. 감독의 속공과 이동공격 선호에 본인의 장점이 어울려 개인 기록은 커리어 하이를 찍음.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에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30경기 287득점, 38.17% 공격성공률, 0.47 블로킹 per 세트, 63.6% 리시브 효율, 1.49 디그 per 세트
16-17 시즌의 활약상은 아마 김수지의 커리어에서 정점을 찍은 듯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크게 부진한 김나희를 충분히 상쇄시키고도 남는다. 세트당 가끔씩 아예 김수지로 몰빵경기를 만들어가는 상황도 심심찮게 보이는 중. 이 해 처음으로 연말 시상식에 best 7에 입상하기도 한다.
29경기 300득점, 42.54% 공격성공률, 0.64 블로킹 per 세트, 60% 리시브 효율, 1.47 디그 per 세트
2017년 5월 10일 흥국생명과 계약에 실패하며 FA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흥국생명에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블로킹과 유효블로킹 그리고 지난 시즌에 제3공격수로 활약했던 김수지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센터의 비중이 공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지난 시즌 김나희의 노쇠화를 눈으로 확인한 흥국생명 팬들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에는 임해정-김나희로 시즌을 치르니 진정한 하이패스가 되겠구나... 큰일났다는 의견이 대다수. 그리고 시장에 나오면 당연히 김수지를 가만 둘 리가 없는 GS칼텍스, IBK기업은행이 떡 하니 버티고 있다. GS칼텍스는 정대영과 배유나가 모두 빠져나간 이후 센터진의 공격 비중은 말 안해도 당연히 알 것이라고 믿는다. 그나마 다음 시즌에 정다운이 터진다면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 즉시 전력에 왼쪽으로 편향된 공격에 높은 수준의 이동공격을 보여줄 수 있는 김수지가 필요한 상황. 그리고 IBK 역시 반드시 영입해야 하는데, 김미연의 능력을 지난 시즌에 확인했고 무엇보다 박정아가 빠져나갔기 때문에 오랜 기간 이정철이 고대해오던 라이트 김희진을 실행할 적기로 판단하고, 다음 시즌부터 포지션 변경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김수지를 영입해서 김희진-리쉘의 부담감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지금 상황에서 김수지가 이적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당연히 박정아가 빠져나간 IBK기업은행이다. GS는 그래도 센터로 포지션 변경시킨 표승주가 있고,[16] 한송이를 거액에 붙잡아 놓았으니 안 쓸 수도 없다.[17]
만약 지불 액수가 맞지 않다면 흥국생명에게 그나마 희소식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지난 시즌 베스트7에 빛나는 김수지의 활약상을 말 안해도 알기 때문에 굳이 김수지가 3차까지 밀려날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2017년 5월 15일, 무려 1억원이 인상된 2억 7천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하였음이 밝혀졌다. 흥국생명 시절 활약을 나름 잘 해줬지만 아무래도 기업은행에서 기대하는 바가 컸던 듯 하다. 인상폭이 지금까지 2차 계약 대상자들 중에도 최고 액수다.[19]
2.3. 기업은행 시절
2.3.1. 2017-18시즌
2.7억원에 화려하게 입단한 센터였으나 과연 그 값에 맞는 활약을 했는지 의문. 다만, 이게 김수지 자체의 기량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 김수지의 올해 성적은 통산 성적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는 17-18 시즌 기업은행의 팀이 갖는 문제점에서 기인되었다고 보는 게 맞다. 17-18 시즌 기업은행은 주전 세터로 영입한 염혜선과 어린 나이인 이고은이 백업인 투 세터 체제였는데, 염혜선이 시즌 내내 최악의 폼을 보여주어 이고은과 교체가 빈번.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업은행의 세터들과 김수지의 합이 거의 맞지 않았다. 아니, "아예 맞지 않았다"고 보는 게 맞다. 애초에 이동공격과 속공에 강점이 있는 김수지에게 가는 토스 구질이 매우 나빴다. 게다가 기업은행의 1718 시즌 공격 패턴은 김희진 - 메디 - 김수지 등의 라이트-레프트-센터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아닌 세터들이 양 날개인 김희진과 메디에게 오픈 공격이나 백어택 등의 큰 공격에 극도로 의존했다. 이렇다 보니 팀 내에서 김수지의 역할은 블로커 뜨는 장신에 불과했다.
김수지는 분명 현 시점에서 양효진, 배유나, 정대영과 버금가는 좋은 센터다. 그녀가 국대의 베스트 멤버인 걸 봐도 결코 먹튀가 될 실력은 아니다. 따라서, 기업은행이 김수지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고 봐야 함이 옳다. 다음 시즌 기업은행이 세트와 김수지 간의 호흡을 어느 수준까지 맞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2.3.2. 18 국가대표
드디어 국내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한 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4/8 한-태 올스타전에서 이다영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12득점(공 8득[공성 42%], 블록 3득, 서브 1득)을 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5/16 네이션스리그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는 이효희와의 좋은 호흡 아래 18득점(공 8득[공성 66.6%], 블록 7득, 서브 3득)을 내면서 라이트 포지션이 부진한 가운데 라이트 역할도 채워주면서 인생경기를 보여주었다.
5/23 네이션스리그 러시아와의 경기에서는 10득점(공 6득[공성 75%], 블록 4득)을 내면서 3:0 승리를 이끌었다.
6/5 네이션스리그 태국전에서는 공격득점 8득점(공성 57.14%)을 기록했고, 6/7 터키전에서는 8득점(공성 66.6%)을 기록했다.
9/29부터 10/4까지 진행된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5경기를 출전하여 36점(84위)을 기록하였고, 블로킹 기록은 13위를 기록하였다. 블로킹에 비해 공격득점이 저조한 것은 세터와의 호흡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또 VNL,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을 거치면서 체력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던 리그 성적 때문에 노쇠화된 듯 보였으나, 국제대회 출전으로 김수지의 공격, 블로킹, 2단 연결 등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19 시즌때는 이나연도 합류하는 만큼 팀 호흡이 개선되길 바란다.
2.3.3. 2018-19 시즌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 못지않게 선수단 변동이 심한데, 18-19 시즌부터는 김수지가 IBK기업은행 팀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팀 색깔이 많이 바뀌다 보니 주장도 교체된 듯 보인다.30경기 249득점, 39% 공격성공률, 0.66 블로킹 per 세트, 0 리시브 효율 1.14디그 per 세트
김수지는 꾸준하고 기복이 없는 경기력은 보여주지만 팀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2.3.4. 2019-20시즌
25경기 212득점, 40.5% 공격성공률, 0.62 블로킹 per 세트, 0 리시브 효율, 1.13 디그 per 세트올해에도 꾸준한 성적을 올렸지만 팀은 8승 19패로 이적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 FA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원소속팀 IBK기업은행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총 연봉은 3억원(연봉 2억 5천만+옵션 5천만).
2.3.5. 2020-21시즌
30경기 209득점, 39.6% 공격성공률, 0.54 블로킹 per 세트, 55.6% 리시브 효율, 1.13 디그 per 세트흥국생명때의 세터 조송화의 영입으로 김수지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시즌이었으나 센터 파트너 김희진의 부상으로 인한 부진과 양 날개에 몰아주는 감독의 몰빵배구로 인한 낮은 공격점유율, 여전히 형편없는 리시브/세터등등 여러 영향으로 예년과 비슷한 성적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했지만 첫 라운드에서 광탈..
플레이오프 시즌에 진출하여 만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주전 세터 레프트의 학폭 논란으로 인한 이탈, 주전 센터 김세영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 새로 시즌 중 영입한 용병 브루나 모리스의 부진으로 완전한 전력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려웠다. 이 당시 1차전과 3차전에서 처참히 패배하여 챔프전 진출에 실패하였다. 당시 득점이 1차전 6점(점유율 7%), 2차전 3점 (점유율 1%), 3차전 1점 (점유율 5%)으로 팬들의 아우성을 들어야 했다. 공격은 감독의 전술상 문제와 형편없이 터져버린 리시브로 인해 공을 안 주면 어쩔수 없다 해도 3차전에서 보여준 블로킹 시도 5개는 미들 블로커로서 아쉬운 성적이다.
2.3.6. 2021-22시즌
31경기 225득점, 39% 공격성공률, 0.69 블로킹, 0.2 서브, 0.22 세트. 33% 리시브 효율, 1.17 디그, 2 범실/게임시즌 초반에 팀의 성적이 하염없이 추락할때 그나마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던 선수였으나 조송화 사건이 터지고 감독이 2번 갈리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팀이 추락하자 성적도 하락했다. 김호철 감독이 취임하면서 팀의 훈련을 원상 복귀 시키고 팀의 세터를 강하게 키우자 센터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4라운드 이후로는 최근 몇년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끔 하였다.
2.3.7. 2022-23시즌
시즌 성적은 블로킹 5위 세트당 .69개, 서브 5위 세트당 .19개 유효블로킹 리그 1위 그리고 경기 평균 8.4점에 공격성공률 38%를 기록하며 2017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5라운드까지는 블로킹 1-2위를 다투었으나 6라운드에서 전 경기를 출전하며 쌓인 부상 등으로 부진해 아쉽게 첫 블로킹 퀸 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올해 전체적으로 부진한 기업은행에서 산타나, 표승주와 더불어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팀의 봄배구 탈락 이후 SBS Sports의 객원 해설로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참여했다. 해설 참여 소식을 들은 김연경이 전화를 걸어 "욕 먹을 준비 됐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허나 해설에 대한 반응이 좋아 챔피언 결정전까지 계속 맡는다. 게다가 2023년 4월 3일 주간배구 방송에 패널로 출연했다.
시즌 후 다섯 번째 FA 자격을 얻게 되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한 만큼 많은 팀의 러브콜이 있었는데, 특히 지난시즌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통합우승에 실패한 흥국생명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흥국생명 복귀가 유력한 분위기라고 한다.
2.4. 흥국생명 2기 시절
예상대로 2023년 4월 19일 3년 3억 1000만원에 흥국생명과 계약하면서 16-17시즌 이후 6년만에 컴백하게 되었다. 그리고 국가대표 이외의 팀에서는 18년 만에 김연경과 같이 뛰게 되었다. 미들블로커 이주아의 롤모델로서, 아직 플레이의 기복이 심한 이주아의 발전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2.4.1. 2023-24시즌
이적하자마자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연골 부분파열로 인해 관절경 수술을 받았으며, 8주 정도 재활을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코보컵에는 결장하고 정규 시즌에 흥국생명 복귀전을 치를 예정.시즌 성적. 34경기 세트당 블로킹 0.45개 서브 0.17개 유효블로킹 4위. 경기당 득점 4.5점에 공격성공률 40.5%
이번 시즌에 김수지는 제 역할은 하였다. 초반 1,2라운드에선 부상 회복과 나이로 인한 감독의 체력관리로 아예 뛰지 않거나 세트 막판에 접전일 상황에만 잠깐 뛰면서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먹튀행이 우려되었지만 풀타임으로 뛴 3라운드 부터만 보면 전체 블로킹 6위, 유효블락 2위, 서브 6위를 기록하며 흥국생명이 김수지를 영입하며 기대했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확한 서브 목적타로 팀의 연속득점을 이끄는 경우가 많았다. 정관장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수비와 서브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블로킹 6개,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하며 선전하였으나, 이후 세터의 중앙활용이 없어 공격에서는 찾아볼수 없이 지워지며 준우승에 그친다.
2.4.2. 2024-25시즌
이주아가 기업은행으로 떠나며 새로운 미들 블로커 파트너를 맞이하게 되었다. 팀이 아시아쿼터로 호주 출신 피치 선수를 데려와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워낙 꾸준한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기에 서브와 수비적으로는 톱급 활약을 기대할수 있으나 작년엔 세터진의 삽질로 김수지의 특기인 이동공격이나 속공을 활용하지 못해 오프 시즌동안 새로운 세터를 찾는게 중요하였다.[20] 하필 새로 구한 세터가 중앙 활용으로는 리그 최저급인 이고은이라 올해에도 공격력 활용은 쉽지 않아 보인다.김해란의 은퇴로 인해 팀 내 최고령 선수가 되었는데, 아본단자 감독의 부탁으로 이번 시즌부터 주장직을 맡게되었다.
2라운드까지 보면 김수지의 성적은 커리어 로우라고 볼 수도 있는데 사실 감독이 요구하는 제 역할은 해주고 있다. 공격적으로 김수지의 장점은 빠른 발을 이용한 이동공격이나 긴 높이를 이용한 시간차 속공인데 흥국생명 이적 후에는 지난 시즌에는 이주아, 올해에는 피치라는 이동공격에 능한 파트너가 있어서 김수지가 이동공격을 할 수 없는 김연경-김수지-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감독이 선호한다. 양쪽에 강력한 윙이 있다보니 세터는 김수지에게 속공을 요구하기보단 양쪽으로 쏘는 확률이 높아 공격적으로 전혀 돋보이지 않는다. 대신 윙의 높이가 높다 보니 김수지의 최대 장점인 수비가 빛을 발한다. 김연경과 외국인 사이에 있다보네 블로킹 숫자와 유효블락은 올해 부진하지만 대신 블로킹 어시스트 숫자가 리그 1위이고 블로킹 범실 0개라는 기록도 보유중이다. 흥국산성이라고 불리는 3명이 전위에 나설때 흥국생명의 연속득점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 덕분에 이 세 명이 전위에 있을때 후위 서브를 치는 이고은의 서브수가 리그에서 가장 많다.
2.5. 국가대표 경력
2.5.1. 2020 도쿄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8경기(27세트) 공격포인트 15점, 블로킹 4점, 유효블로킹 29개,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하였다. 터키전에선 팀내 서브 시도 수 1위 19개로 터키의 리시브를 흔들었고, 한일전, 도미니카전에서 유효블로킹 각각 8개를 기록하였다. 올림픽 기록모든 일정이 종료된 후 2021년 8월 14일 공식적으로 국대 은퇴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김수지의 플레이 스타일은 기본기가 뛰어나고 플레이의 기복이 적은 수비형 센터라고 할수 있다. 배구 천재까지는 아니라도 매 경기 확실히 자기 몫을 해주는 꾸준함이 김수지의 최고 장점이다. 본인의 운동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탄탄한 기본기[21]와 웬만한 토스면 넘기는 속공/이동 공격 처리능력, 타고난 눈치와 예측으로 좋은 위치 선정과 장점인 긴 팔로 만들어 내는 유효 블로킹[22], 센터치고는 뛰어난 이단연결 능력, 상대 리시브를 자주 흔드는 좋은 서브[23], 큰 키에 비해 넒은 수비가 장점. 특히 서브를 하고 나면 수비시 짐이 되는 다른 센터들에 비해 수비 범위가 넓어 디그도 자주 하는 편.다만 이 장점들은 전부 팀에는 도움이 되지만 개인기록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 실력적으로 돋보이지는 않는 편이다.[24] 특출난 공격성공 옵션이 이동공격[25]정도뿐이라 공격적으로는 돋보이지 않는 편이다. [26] 하지만 일단 타점을 어느정도 맞춰 주는 속공 토스가 올라오면 득점력이 꽤나 괜찮다. 기업은행 시절의 21-22 시즌만 해도 조송화의 런 이후 갑자기 주전을 맡은 김하경의 중앙 토스 타점이 영 좋지 못해 김수지가 토스를 겨우 넘긴 후 김하경에게 더 높이라고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많이 잡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술했듯 김수지의 장점은 사기적으로 긴 팔과 리딩블로킹 능력에서 오는 굉장한 유효 블로킹이다. 현재 국내 V리그 전체를 통틀어 김수지만큼 유효블로킹을 잘 시켜주는 선수도 없을 정도. 이렇듯 사기적인 유효블록 덕분에 후방 수비수들은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공을 건져올려 반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김수지의 유효블로킹 능력은 경기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당장 22-23 시즌의 흥국생명만 봐도 후방에 무려 김해란이 버티고 양쪽 윙 높이가 김연경+외국인이라는 사기적인 조합을 꾸렸는데도 미들이 하이패스 수준이라 유효블록이 안 돼 디그조차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 연출되다 결국 정규리그 3위였던 도로공사에게 챔피언결정전에서 역스윕을 당했다.[27]
한마디로 궂은 일을 맡아 하는 지원형 선수로, 같은 팀에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면 빛을 보는 스타일이지만 자신이 에이스가 되어 팀을 이끌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선수로 볼 수 있겠다. 실제로 20년 가까운 그녀의 커리어에서 김수지가 리그 베스트7 센터 부문에 이름을 올린 시즌은 겨우 2016-2017 한 시즌이다. 하지만 김수지가 국대은퇴까지 10년이나 국가대표 주전자리를 지킬수 있었던 것은 김연경/양효진/김희진이라는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팀에 필요했던 서포터 역할을 제일 잘 수행했기 때문이다. 이걸 감독들도 알고 있기에 득점력이 다소 저조해도 웬만해서는 김수지를 코트에서 빼지 않는다.
성적과는 별개로 자기관리 능력은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 있는데,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06-07시즌부터 16시즌동안 단 4경기밖에 결장을 안했다. 그나마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겨우 1경기.[28] 또한 데뷔하고 17년동안 몸무게를 프로필과 동일하게 유지할 정도로 체중 관리도 우수하다.[29] 기업은행 시절 구단 유튜브 채널이나 KOVO 채널에 찍힌 김수지의 시즌 중 식단을 보면 정말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음이 보일 정도.
4. 여담
- 가족 모두가 배구인인 집안에서 자랐다. 아버지인 김동열 원곡고 감독과 어머니인 홍성령 前 원곡중 코치 모두 배구인 출신이며[30] 여동생인 김재영 역시 배구선수로 활동하였다.[31] 김재영은 수원 현대건설의 2006-2007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여 언니 김수지와 잠시 함께한 적이 있었으나, 2007-08시즌 15경기 34세트 출전 기록을 남긴 뒤 코트를 떠났다. 이후 김수지의 권유로 2016-17시즌 흥국생명에 입단 테스트 이후 복귀하며 또다시 언니와 같은 팀이 되었다. 2017년 1월 17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주전 세터의 부상으로 선발 출장하여 3-1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 팀 수훈 선수로 선정이 되었다.[32] 이후 2018-19 시즌에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통역으로도 일했다.
-
김연경과는 초, 중, 고등학교 동창인 25년 지기 친구이다.[33][34] 김수지의 부모님인 김동열과 홍성령은 두 사람의 원곡중학교 시절 배구부 코치였으며 김수지는 물론 김연경에게도 은사이다.[35] 김연경의 말에 의하면 원래 중학교 시절 에이스는 김연경이 아니라 김수지였다. 그러나 김연경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김수지가 자연스레 2인자가 되었다.[36] 김수지가 흥국으로 이적함에 따라 둘은 함께 프로에서 처음으로 같이 하게 됐다.
프로서 처음 함께 뛰는 김연경·김수지 "의지할 수 있는 친구 있어서 기대돼"
- 이렇게 김연경과 친하다 보니, 김연경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서 간간히 PD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37] 예시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 비하인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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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키가 작아 김수지가 그 나이 또래 전국 1등이었다고 한다.[38] 김수지는 학창시절 센터로 늘 주전 자리를 뛰었으며, 김연경은 레프트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리베로 및 닭장생활을 오래했다고 한다. 수원 한일전산여고도 갈 때 김수지가 수원 한일전산여고 관계자에게 "저도 저이지만, 연경이도 같이 데리고 가줬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 시절 김연경은 키가 작아서 늘 닭장에 전전해있어서 어떤 배구 학교도 안 데리고 가려고 했다고 하는데 수원 한일전산여고에 입학하고 김연경은 키가 쭉쭉 크기 시작하여, 선배가 부상으로 빈 자리를 꿰차고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김연경의 성공에 여러모로 김수지 및 김수지 부모님이 일조한 셈.
김연경은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선배, 후배 상관없이 마구 혼내는데 여기서 유일하게 김연경의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말하는 선수가 김수지라고 한다.
- 2013년 4월 27일, 8주년 특집 무한상사 편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다.[39]
- 2015~2016 시즌부터 자신의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지메달'이라는 이름의 플라스틱 메달을 걸어주며 자축하고 있다. 수지메달의 유래는 KBO 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의 '유먼메달'에서 시작됐다. 어느 날 김수지가 TV로 야구 중계를 보다가 쉐인 유먼이 메달을 만들어서 자신의 팀 수훈 선수에게 전달하는 것을 봤고 이 메달에서 영감을 얻어 흥국생명 선수들에게도 메달을 만들어서 걸어주고 있다. 여담으로 김수지는 한화 이글스의 상당한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 평소 행동이 매우 천천히 움직이고 느린 편이라서 절친인 김연경선수는 거북이라고 별명을 지어줬다. 라디오 스타에서는 약속시간에 나가는데 김수지를 만나 같이 가면 '아 늦었다'라고 생각한다고.. 그래서인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맏언니 역할을 오래 하였지만 앞장서서 리드하는 역할 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다하며 밀어주는 스타일이다. 대표팀이나 소속팀에서 중재와 상담을 맡고 있다고 방송에서 농담삼아 이야기할 정도.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 연습때마다 선후배 가리지 않고 실수하면 잔소리했던 것으로 유명한데 그나마 김연경 선수를 컨트롤이 가능한 김수지가 이제 되었다고 데리고 가면 뒤에서 양효진 선수가 울먹이는 후배를 다독거리는게 대표팀 일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수지 선수는 허당스러워서 장난끼 많은 김연경 선수와 김희진 선수에게 엄청나게 놀림을 당하는데 이런 모습에 요즘 10살에서 15살씩 어린 선수들이 편하게 다가와 주는것 같다고 동료 선수들이 이야기한바 있다. [40]
-
본인 피셜 요리를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요리 도구가 엄청 다양하게 많다.(
와플 메이커가 2개, 계란 삶는 기계도 있다[41]. 군밤도 직접 해먹는다고..) 한유미의 배구TV 유튜브영상나 혼자 산다에 나왔을 때 소시지에 칼집 안 내고 구운 거 보면 맞는 거 같다.[42] 나 혼자 산다[43]
- 자타공인 팀 내 제일의 뷰티왕. 화장대로도 모자라서 아예 전문 뷰티샵에서 쓸 법한 3단 이동식 화장품 거치대를 숙소 안에 두고 있다. 화장 관련해서는 팀원들이 모두 김수지한테 자문을 구한다고 한다. 그 럴 만 도 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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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출전하는데, 주전 센터인데다가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하고 있어 확실히 튄다.
근데 브라질전에서 15번 선수의 속공을 블로킹하다 이마에 정통으로 맞아버렸다.
- 인터뷰하면서 "배구 선수 중에 누가 미모 TOP 3 냐고" 질문을 받았는데 김수지가 "피부 좋은 고예림, 김연경, 하나하나 부위별로 이쁜, 대신에 안 꾸미는 김희진"이라고 답변했다.
- 2021년 10월 6일, 강남대학교에서 우수동문인상을 받았다.
-
김수지는 현대건설 배구단에서 양효진과 7년을 같이 생활했는데, 양효진은 소비습관이 '본인에게 필요한 것만 딱 사자'주의 인데 김수지의 소비습관은 '뭐 하나에 꽂히면 한정판까지 섭렵하자'주의라고 한다. 김수지는 일단 관심가는건 사보고 동료 선수에게 '이런 이런 제품이 좋다고 추천 해주고, 많이 사서 동료 선수에게 나눠주기도 한다'고 한다. 양효진이 신입시절 김수지와 백화점에 갔는데 김수지가 화장품 코너에 매니큐어 제품 중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없는 색상을 사러가 양효진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실제로 화장대에 매니큐어가 50개는 넘었다고쇼핑으로 스트레스 푸는 듯.. 김수지 어머니가 김수지 집에 가면 "또 돈 썻냐" 이렇게 이야기하고 김수지는 "이거 선물 받은 거야"라고 거짓말 친다고 한다. 씀씀이도 크고 자기가 써보고 좋은 물건들은 친한 친구들에게 나눠 주는걸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생인 김재영이 은퇴 후 호주 유학을 갔는데 유학비용도 본인이 다 댔다고 한다. 그리고 김연경의 유튜브 영상에서도 김연경이 여러번 씀씀이 큰 친한 친구가 나눠준 화장용품이나 옷, 물건들을 자주 언급하는데 그 친구가 바로 김수지. 현재 김연경이 모델로 있는 언더아머 역시 김수지가 입어보고 추천해준 옷을 김연경이 입다가 회사와 인연이 되어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하며 그 외 건강식품, 프로틴 쉐이크, 패션 브랜드 등등을 맘에 들면 김연경, 양효진 등 본인의 친구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은 김수지 집을 일컬어 보물창고라고 말한다.
- 부모님(김동열 감독, 홍성령 코치)에 의하면 동생인 김재영과 성격이 매우 달랐다고 한다. 힘든 일이 있거나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동생인 김재영은 스트레스를 풀러 바깥에도 나갔다고 오고 감정 표출을 하는데 김수지는 부모님에게도 감정표출도 안하고 얘가 도통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없다고... 바깥에도 안 나가고 방안에서 계속 틀어박혀 있어 부모님이 김수지를 키우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지금도 그 집순이 성격이 여전해서 시즌 중에는 집과 체육관 이외엔 얼굴을 보기 힘들다고 한다.
- 후배들 중에 제일 친한 선수로 꼽자면 초중고가 같은 '배유나'와 프로와 국대에서 오래 같이 생활한 '양효진', '김희진' 그리고 '표승주'라고 한다.
- 돈을 많이 벌고 씀씀이가 넉넉한 덕분에 동생인 김재영과 쇼핑을 가면 잘 사주는데, 쇼핑백은 동생인 김재영 몫이라고 한다. 그리고 동생인 김재영과 같이 다니면 김수지가 동안이라 동생인 줄 알아서 동생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 학부모들 사이에서 '엄마, 아빠가 코치니, 본인 자식들이기에 더욱더 잘 챙길 것' 인식이 팽배했다고 한다. 부모님 두 분다 원곡중 코치이고, 자식인 김수지와 동생인 김재영을 배구를 가르칠 때는 정말 엄격하게 가르쳤다고 한다. 그리고 특히 엄마가 원곡중 배구선수들에게 알뜰살뜰 잘 챙겨줬다고 한다.
- 2023년 FA 시작때만 하더라도 큰언니로서 여러 선수단 내부사태때 팀 분위기를 잘 잡아주었으며 선수단에서 어린선수들과도 잘 지내 인기가 많은 김수지인지라 통장이 재계약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절대적이었으나, 프런트에서는 처음부터 계약을 할 마음이 없어서 오래전부터 은퇴전에 같이 뛰자고 약속해온 김연경 선수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수지의 높이와 유효블로킹에 상당히 의존해온 기업은행의 수비인지라 처음부터 계약에 관심을 보이지도 않았다는 소식에 배구 관계자들도 상당히 놀랐다는 후문. 당시 흥국생명 외 페퍼저축은행 및 다른 구단도 관심을 보였다는 기사가 있었다.
==# 올림픽 출전 이력 #==
<rowcolor=#fff> 라이트 (아포짓) |
세터 |
센터 (미들 블로커) |
리베로 |
레프트 (아웃사이드 히터) |
➍ 김희진 | ➌ 이효희 | ⓫ 김수지 | ❺ 김해란 |
➐ |
❻ 황연주 | ⓱ 염혜선 | ⓮ 양효진 | ➑ 남지연 | ❿ 김연경 🅲 |
⓰ 배유나 | ⓭ 박정아 | |||
* 남자 배구와 남녀 비치발리볼의 경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대표로서는 여자 배구만 출전, 따라서 본 틀에는 여자 선수만을 정리한다. * 실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본 틀에는 편의상 메인 포지션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
<rowcolor=#ffffff> 라이트 (아포짓 스파이커) |
세터 |
센터 (미들 블로커) |
리베로 |
레프트 (아웃사이드 히터) |
➍ 김희진 | ➌ 염혜선 | ➑ 박은진 | ➒ 오지영 | ➊ 이소영 |
⓰ 정지윤 | ➐ 안혜진 | ⓫ 김수지 | ❿ 김연경 🅲 | |
⓮ 양효진 | ⓭ 박정아 | |||
⓳ 표승주 | ||||
남자 배구의 경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대표로서는 여자 배구만 출전, 따라서 본 틀에는 여자 선수만을 정리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본 틀에는 편의상 메인 포지션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
5.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
|
2020 도쿄 올림픽 |
6. 관련 문서
[1]
본인 피셜
[2]
대체용병 산타나의 남편이 선수단 키와 몸무게가 적힌 화이트보드가 찍힌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는데 김수지는 실제 몸무게와 프로필 몸무게가 차이가 없는 몇 안되는 선수였다. 데뷔하고 17년동안 몸무게를 동일하게 유지하는중.
[3]
종은
비숑 프리제.
[4]
사회체육학과 10학번
[5]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밝혔다.
[6]
현대건설 시절
[7]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시절
[8]
2006 그랑프리 때는 교체멤버였는데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그 뒤로 한동안 국가대표에 승선하지 못하다가 런던 이후로 정대영과 김세영 등 기존 주전이 은퇴한 뒤인 2013 아시아선수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9]
IBK~ 수지! 기업은행~ 수지! 미녀센터 수지킴~ 블로킹 여왕 수지~ 이동 공격 수! 지! 킴!
[10]
참고로 이 응원가의 원곡은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의 응원가의 원곡과 동일한 곡이다.
[11]
2021-22시즌부터 사용.
[12]
그 당시 현대건설의 수비는 양효진과 김수지의 높이에 상당히 의존하던 터라 달리 방법이 없었다. 김수지의 플레이 스타일은 국대에서 김연경이나 김희진, 현대건설의 양효진이나 전성기의 황연주 등 뛰어난 에이스를 서포트 해주는 역할이다. 팀에서는 인정받고 필요한 선수로 인식되나 팬들에게는 이 선수가 뭐했더라 라고 생각되기가 쉽다.
[13]
본인은 나름 프랜차이즈 스타에 예나 지금이나 희소성이 강한 키 188cm에 긴 팔을 지닌 센터라는 점, 그리고 후배인 염혜선이 1억 5천을 받는다는 걸 생각해 1억 8천을 불렀지만 이미 샐러리 캡이 가득 찬 현대건설의 최종 제안은 1억 2천.. 사실 샐러리 캡 제도 안에서 한 팀이 같은 포지션을 뛰는 리그 톱 선수 양효진과 바로 아래 급의 김수지를 같이 데려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센터 2명이 샐러리 캡의 대부분은 차지해 버리면 다른 포지션이 약해지고 팀이 잘 돌아가기 어렵다. 이 사실은 몇 년 후 김희진-김수지의 기업은행이 실제로 증명해준다.
[14]
팀내 2번 센터의 연봉이 리베로와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당시 기준으로 봐도 엄청난 오버페이었다. 물론 그 당시 높이가 취약점이었던 흥국생명은 김수지를 1번 센터로 쓰려고 데려온 것 역시 고려해야 한다. 김수지가 그때에는 뛰어난 2번 센터였지 1번으로서 활약이 전무할때 국내 1번 센터중에서도 톱급의 연봉을 준게 이유일듯.
[15]
2012년과 2014년 당시엔 김수지 본인의 실력은 충분히 국대에 소집되어 제2센터 역할을 두고 경쟁할만 했으나 당시 국대 감독들은 소속팀에서 제1센터 역할을 하던 선수들만 뽑아 경쟁했지 현대건설에서 양효진이라는 역대급 센터에 가려져있던 김수지는 소집 기회조차 거의 없었다. 흥국생명과 그 이후 기업은행으로 옮겨 제1센터 역할을 맡은 이후에 김수지의 평균 시즌 성적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현대건설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국대를 2021년에 은퇴할 때까지 매해 여름 제2센터 주전으로 뛴 것을 생각하면 선입견이라는게 참 대단하다는 걸 느낄수 있다.
[16]
이 당시엔 이랬지만 이후 비시즌에 이소영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GS칼텍스는 표승주를 주전 레프트로 기용할 수 밖에 없었다.
[17]
하지만 FA시장이 끝난 직후
시은미와 함께 2:2 트레이드로 KGC인삼공사로 이적했다.
[18]
GS칼텍스가 마지막으로 FA 영입한 선수는 2011년
한송이이다. 이후
양효진,
김희진 등 센터를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 되려 타 팀에 FA를 뺏기기만 했다...
[19]
같은 팀으로 이적한 염혜선은 1억 6천만원에서 1천만원 인상, 가장 먼저 공식 이적 발표된 황민경은 9천만원에서 4천만원 인상, 도로공사로 이적한 박정아는 2억 2천만원에서 3천만원 인상, 그나마 근접하는 게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김해란의 1억 877만원에서 9100여만원 인상이다.
[20]
비시즌
김연경의 주최한 국가대표 은퇴경기에서는 도로공사 세터
이윤정과 경기를 뛰었는데, 오랜 연습 없이도 직전 시즌 내내 봉인되었던 이동공격을 실전에서 성공시키는 등 국가대표 은퇴경기 마저도 소속팀보다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1]
V리그 역사상 블로킹 득점 자체에는 3위에 올라있지만 좋은 손모양과 팔 위치로 블로킹 범실은 탑10중 가장 적은편이다. 블로킹 어시스트와 시도 순위도 역대 1위. 상대편 스파이크에 손은 정말 잘 맞추는 편이다.
[22]
블로킹 득점은 통산 3위이지만, 주전을 맡은 06-07시즌부터 17시즌동안 유효 블로킹은 리그 5위 이하를 내려간 적이 없고 리그 1위는 7번, 2위는 6번이나 했다. 2022년 기준 통산 유효 블로킹은 압도적인 역대 1위이고 2위 정대영과 400개 이상의 차이가 날 정도. 가장 최근인 22-23시즌도 세트당 유효 블로킹 1위로 마무리했다. 유효 블로킹은 팀에게 점수를 제공할 기회를 제공하기에 센터들에게는 블로킹 득점만큼 중요한 성적이다. 유효 블로킹으로 상대편 공격을 최대한 반감시켜야 후방에 위치한 선수들이 디그로 공을 건져올릴 수 있기 때문. 유효 블로킹 따위 없는 하이패스 중앙이라면 상대편 공격 파워가 반감되지 않아 후방 수비수 세 명이 전부 김해란, 임명옥, 김연견으로 구성되어도 디그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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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서브득점 10위에, 굉장히 높은 서브 시도 수를 보유중이다. 김수지의 서브턴에 연속득점이 많이 났다는 얘기. 즉, 서브를 효율적으로 잘 넣은 덕에 상대편 공격을 블로킹하거나 잘 건져 올려 팀이 반격에 성공한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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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없으면 유독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선수이기도 하다. 김수지가 FA이동을 한 직후의 흥국생명(17-18시즌)과 복근 부상으로 국가대표에서 빠졌던 2021 VNL의 성적 지표를 한번 보자. 국대 은퇴이후 첫 2022 VNL에선 양효진, 김수지가 빠지자 센터들이 유효블락조차 못해서 도쿄 올림픽때 김수지를 욕하던 사람들이 재평가중. 그것을 알기에 감독들도 웬만하면 코트 위에서 빼지 않는 편. 덕분에 V-리그 여자부 센터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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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이동공격 1위, 성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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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세터의 실력+처참한 리시브라면 미들 블로커에게 중앙 뻥오픈을 맡기는 수밖에 없으므로... 더구나 미들블로커에게 올리는 중앙 뻥오픈은 세계적인 배구판에서는 사장된 지 오래인 구식 배구다. 양뽕놀이를 제외하면 구식인 V리그에서도 시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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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흥국생명은 22-23 시즌 이후 수비력 강화를 위해 김수지를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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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중에 1번은 국대소집, 1번은 국대소집 이후 입국 다음날이라 구단에서 관리 차원으로 휴식을 부여받았고, 또 다른 1번은 21-22시즌 6R 흥국생명전이었는데, 김호철 감독이 백업 선수진 점검을 이유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였다. 이 경기 전까지는 팀 내에서 유일하게 정규리그 모든 경기 모든 세트를 선발로 출전해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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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피셜 비시즌 체중 69kg, 시즌 중 체중 68kg로 변동 폭이 1kg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이 부상 예방을 위해 극한으로 체중 감량을 하거나, 반대로 타격력 증대를 위해 증량하는데 애를 먹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체중 변동 폭이 클수록 기량 저하가 오기 쉽다. 다만 전문 미들 블로커라는 포지션 특성상 윙 스파이커 대비 타격력에 대한 고민이 적어 상대적으로 감량만 신경쓰면 된다는 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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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동열은
한국전력에서 선수로 뛰었고 은퇴 후
태광산업 코치를 하다가 1986년 홍성령과 결혼했다. 당시 홍성령은
선경합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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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은 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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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지-한수지 자매, 한수지-한주은 자매의 경우 KGC인삼공사 한 팀에서 뛴 적이 있지만, 그 외의 자매들이 같은 팀에서 뛴 적은 없다. 대표적으로는 한유미-한송이 자매가 있는데, 이 자매는 데뷔 이후 한 번도 같은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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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빠른 88년생이다. 2023년 기준 김연경의 동기는 김수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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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스포츠계에선 빠른을 비교적 철저히 지키는 편이다. 고등학교 학번에 따른 위계질서가 철저하기 때문. 88년생
오지영은 30대 중반 베테랑임에도 김연경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존대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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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열은 두 사람 외에도
황연주,
배유나,
강소휘 등을 키워냈다. 그리고 이 다섯 명은 전부 리우 올림픽 명단에 포함되었다.
링크 다만 강소휘는 교체 멤버에 있다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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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각주에 언급된 김동열이 키운 5명의 리우 올림픽 멤버 중 김수지만 유일하게 신인상을 타지 못했다. 원인은 그 해 신인상을 받은 사람이
김연경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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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서로 다른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자주 함께 해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프로에서 처음으로 한 팀에서 만나며 자주 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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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까지 키가 안 커 김연경과 김연경 부모님이 김동열 감독(김수지 父)에게 찾아가 "교체 선수로 전전하고 딱히 발전이 없으니 연경이 배구 그만 시키겠다"고 하였는데 김동열 감독이 "연경이가 운동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열심히 하고, 쫌만 기다려보세요.. 뭘 해도 될 아이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붙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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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같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H건설 소속이었던
양효진 선수와 같이 출연하였다.
해당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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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후배들이 국을 떠다 주는게 찍혀 국셔틀 논란이 난 영상에서 조송화와 표승주 등 고참 선수들이 같이 앉아있는데 김수지는 한참 밑 동생들인 육서영, 박민지, 김주향 그리고 최정민과 앉아 장난치며 밥을 먹고 있었다. 배구할 맛이라는 목소리 변조해서 뒷담화 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조송화, 표승주 뒤에서는 얼어있던 후배들이 김수지에게는 편하게 언니를 까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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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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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박나래가 김수지 선수는 요리를 못하시네!라고 혹평을 했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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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모 프로데뷔 선배는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지 요리를 잘한다. 자세한 건
황연주 문서의 기타를 참조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