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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12월 18일 오후 3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한다. 200명의 모험가를 초청하며, 근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로아온이 진행된 점에 비해 올해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잠잠해짐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전 로아온과 동일하게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중계와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영어 자막 중계도 제공되었다. 행사가 끝나고 2022년 12월 말부터 2023년 3월까지의 로드맵이 공개되었다.
2. 업데이트 이전
2022 LOA ON SUMMER 이후, 플레체와 4주년, THE WITCHER 콜라보 업데이트가 있었다.3.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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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온 |
4. 내용
오프닝 무대에서 평온한 영지의 노래를 라이브로 연주하고, 뒤를 이어 깜짝 손님으로 소향이 등장해 "Sweet Dreams, My Dear"를 불렀다. 이후 관객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두 번째 깜짝 손님으로 금강선이 나와 스토리의 현재 진행 현황과 앞으로의 내용들을 발언하였다.[1][2] 이후 세 명의 수석팀장들이 나와 2022년을 돌아보았는데, 공약 이행률이 88.6%[3]로 내부 목표였던 90% 이상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자조적인 평가를 남겼다. 1부의 발표와 쉬는 시간이 끝난 이후, 2부의 오프닝에서는 일리아칸의 2페이즈와 3페이즈의 BGM을 공연했다. 이후 참가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4]4.1. 로드맵
- 2022년 12월
- 프레이야 아일랜드
- 하이퍼 익스프레스
- 초심자 케어
- 아크 패스 : 모코코 유치원
- 이동 효과 아바타
- 편의성 개선
- 2023년 1월
- 신규 클래스 '슬레이어'
- 클래스 개선 및 밸런스 조정
- MVP 개선
- 2023년 2월
- 신규 대륙 '볼다이크'
- 신규 어비스 던전 '혼돈의 상아탑'
- 볼다이크 전조 퀘스트 '부서진 바다의 요람'
- 연성 시스템
- 신규 가디언 토벌 '가르가디스'
- 2023년 3월
-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니나브, 실리안 호감도 애정
- 아브렐슈드 헬
- 영지 추가 업데이트
- 색다른 느낌: 무드 변경 5종 추가
- 영지 방명록 추가
- 쿠키 교환 설치물 추가
- 수집형 컨텐츠 '트로피' 업데이트에 따른 전시 효과 추가
- 드레스룸 의복 판매/보상 지급/추가
- 추가 공개 업데이트
-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5]
- 거대한 낫을 무기로 사용
- 적의 영혼을 착취하며 전투
- 악마의 힘을 능숙하게 사용
- 2023년 내 업데이트
- 신규 클래스: 인파이터 - 남
- 이후 라이브 방송에서 말하기를 현재 다른 직업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 신규 대륙: 쿠르잔
- 버림받은 데런들의 대륙
- 아르데타인 동쪽의 화산지대에 위치
- 사슬전쟁의 진정한 의미가 밝혀지는 대륙
- 아크라시아의 운명을 걸 최후의 전쟁이 벌어질 예정
- 시네마틱 던전 추가 예정
- 신규 어비스 던전: 혼돈의 상아탑
- 깨어나는 고대의 존재들
- 피로 물든 현자의 탑
- 신규 파밍 '연금술'
- 전용 배틀 아이템을 이용한 레이드
- 메인 스토리: 운명의 빛
- 로스트아크의 행방이 밝혀지는 스토리
- 보정 컨텐츠: 아브렐슈드 헬/하누마탄 시련
- 아브렐슈드 헬은 5관문과 6관문만 떼서 제작
- 하누마탄 시련은 높은 난이도로 제작
- 신규 가디언: 베스칼
- 음파를 활용한 공격과 어둠 속에 은신하는 능력 보유
- 뛰어난 청각을 활용한 추적 기믹과 상처를 통한 흡혈 능력 보유
- 신규 군단장 레이드: 카멘
- 절망적인 난이도와 이전과는 다른 4관문의 운영 방식
- 상식을 파괴하는 심연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레이드
- 모든 에스더 사용 가능
- 카멘의 실체가 밝혀질 예정
- 2023년 여름 내 출시 예정
- 신규 컨텐츠: 카제로스 레이드
- 쿠르잔의 안타레스 산에서 벌어지는 레이드
- 군단장 레이드 이후의 엔드 컨텐츠
- 거대한 스케일의 대전쟁
- 새로운 방식의 레이드
- 2023년 겨울 ~ 2024년 초 출시 예정
- 신규 아바타: 전설 시즌 3, 영원
- 신규 컨텐츠: 기억의 오르골, 두 번째 이야기
- 6가지의 새로운 이야기 추가
- 신규 시스템: 악보
- UI를 이용해 나만의 음악을 작곡
- 도시의 노상에서 주변인에게 연주 가능
- 다양한 악기 지원
- 신규 컨텐츠: 환영의 격전지 누크만
- AOS 모드를 추가한 컨텐츠
- 2개 라인, 4:4 팀 대전이 펼쳐짐
- 모든 클래스 선택 가능, 클래스마다 4개의 전용 스킬 보유
- 파밍 시스템을 통한 성장
- 2월 라이브에서 출시 연기를 발표했다.
- 신규 컨텐츠: 심연의 루프
- 모드마다 다른 재미와 룰 도입
- 랭킹 시스템 도입
- 3차 각성
- 모든 클래스에 한번에 도입
- 던전에서 단 한 번만 사용 가능한 궁극기
- 새로운 카메라 연출 테스트 중
4.2. 콘텐츠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만 다룬다.4.2.1. 해방된 분노의 단죄자, 슬레이어
여버서커로 알려진 클래스이다. 2023년 1월 18일 업데이트되며, 3번째 업데이트되는 젠더락 클래스이다.
거대한 양손 대검을 듯고 전장을 휘젓는 근접 전사이며, 타오르는 분노의 여전사가 컨셉이다. 대검을 활용하여 호쾌한 전투를 펼치며, 세팅에 따라 깊이 있는 운용이 가능하다.
4.2.2. 볼다이크
드높은 지식의 상아탑을 품고 있는 위대한 현자들의 대륙이다. 칼리나리, 현자의 탑, 볼다이크 대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템 레벨 1520을 달성하면 진입할 수 있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호문쿨루스의 존재가 밝혀지고 신규 성장 시스템인 연성 시스템에 관해서도 소개된다. 2023년 2월 15일에 업데이트 된다.
4.2.3. 혼돈의 상아탑
드높은 현자의 탑을 오르는 자여.
마주하라. 그리고 증명하라.
멸망의 공포 앞에서 피워낸 강인한 생존의 의지를!
마주하라. 그리고 증명하라.
멸망의 공포 앞에서 피워낸 강인한 생존의 의지를!
4.2.4. 엘릭서 연성
볼다이크의 신규 아이템 '엘릭서'를 이용한 성장 시스템이다. 다른 성장 시스템에 비해 유저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방어구 아이템에 효과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 엘릭서는 혼돈의 상아탑 던전에서 얻을 수 있고, 2023년 2월 22일에 업데이트 된다.4.2.5. 천둥을 삼키는 자, 가르가디스
신물의 힘을 사용하는 탐욕스러운 포식자이다. 체력을 재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를 혀로 집어삼키고 천둥을 토해내는 기믹이 있다. 신규 토벌 맵은 늪지대를 배경으로 한다.
4.2.6. 니나브, 실리안 호감도 애정
니나브와 실리안의 호감도 단계에 '애정' 단계가 추가된다. 퀘스트는 총 실리안 4개, 니나브 3개로 7개로 구성되어있다.- 실리안 호감도 애정 등급 추가에 따라, '인연의 돌'로 교환 가능한 아바타 1종이 추가된다.
- 실리안, 니나브의 호감도 애정 등급 관련 신규 업적 3종 및 칭호 2종이 추가된다.
- 실리안, 니나브의 호감도 애정 등급 추가에 따라, 주크박스 신규 음원 2종이 추가된다.
4.2.7. 영지 추가 업데이트
- 무드 변경 5종 추가
- 영지 방명록 추가
- 쿠키 교환 설치물 추가
- 수집형 컨텐츠 '트로피' 업데이트에 따른 전시 효과 추가
- 드레스룸 의복 판매/보상 지급/추가
4.2.8. 태초의 섬
태초의 섬에서는 서바이벌 콘텐츠 '배틀 아레나'에 참여할 수 있다. 배틀 아레나에서는 기존 캐릭터의 아이템 레벨, 전투 스탯 등이 적용되지 않으며, 전용 무기와 아이템을 사용하여 경기가 진행된다. 달성한 순위에 따라 보상을 획득 할 수 있고, 매주 1회 획득이 가능하다.
4.2.9. 그 외
-
이동 효과 아바타
신규 아바타 슬롯으로 '이동 효과'가 추가된다. 발자국과 아우라와 같은 이동효과를 표현하는 아바타이다.
4.3. 개선 사항
- 밸런스 패치
- 밸런스 패치 주기는 저번 주기대로 4개월 주기를 가져갈 예정. 다음 밸런스 패치는 2023년 1월.
- 밸런스 패치에서 장기간 제외된 클래스를 중점적으로 패치할 예정.
- 사멸 세트 개선
- 테스트 서버 운영 방식 변경
- 테스트 서버에서 A/S 패치가 이루어질 경우에 테스트 서버에 적용.
- 라이브 서버에 패치 적용 후에도 테스트 서버는 일정 기간 열릴 예정.
- 골드 가치 하락 이슈 대처
- 현재 골드 가치 하락의 이유는 생산량보다 소비량이 적기 때문.[6] 특히 발탄/비아키스 하드에서 총 생산량의 35%가 발생.[7]
- 그에 따라 성장 과정에서 난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골드 소비처를 수급할 예정.
- 성장 구간 지원
- 기존 1415에서 1460으로 확대
- 장비 제작 재료 보상 추가 예정
- 초기 카드 세트 추가
- 레이드 MVP "찬란한 조력자"의 공격 지원 산정 추가
- 공격에 기여한 모든 버프 효과 계산[8]
- 편의성 개선
- 더보기를 하지 못해도 나와서 할 수 있는 기능 추가
- 카드 UX 개선: 도감 효과 한눈에 보기 추가
- 팔찌의 등급을 색으로 구분 가능하게 변경
- 보관함에 재료 저장소 추가
- 창고 중복 재료 일괄 이동 기능 버튼 추가[9]
- 정기선의 이동 시간 감소[10], 이동 경로 표시
- 추가 공개 개선사항
- 그래픽 개선
- DirectX 11으로 신규 그래픽 기술 도입
- 금속과 물의 질감 표현의 사
4.4. 이벤트
4.4.1. 하이퍼 익스프레스 ++
하이퍼 익스프레스 더블 플러스가 출시된다.- 2022 겨울 이벤트
- 프레이야 아일랜드 크리스마스 버전
- 주마다 바뀌는 기부 퀘스트로 실물 기부 가능
- 토토의 꽁꽁얼음 섬
- 부서진 얼음 위에서 벌어지는 미니게임
- 초코 토토이크와 벌이는 모코콩의 승부
- 특정 주차에 게임 업데이트
- 하이퍼 익스프레스 ++
- 하이퍼 익스프레스 Plus의 1460에서 1490까지 지원
- 각인 전용 익스프레스[11]
- 아크 패스: 모코코 유치원
- 유치원 아바타와 강아지 펫 추가
4.5. Q&A
- Q. 플레체 이후 스토리 계획은?
- A. 내년은 볼다이크와 쿠르잔을 통해 1부의 최종장으로 달려갈 예정. 이에 더해 유저들이 궁금할 모든 내용이 전개될 것. 현재 쿠르잔의 거대한 규모에 스토리팀이 머리를 싸매는 중.
- Q. 아바타의 제작 과정은?
- A.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다보니 다양한 아바타를 만들어서 출시 중이다. 앞으로도 컨셉이 치우치지 않도록 다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
- Q. 서포터 유저들의 솔플 컨텐츠 난이도 조절 계획은?
- A. 알고 있는 사항이다. 다만 서포터 직군에게만 컨텐츠 내에서 따로 화력 버프를 줄 경우 딜세팅이 너무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이 우려된다. 따라서 버프 조절은 불가능. 하지만 최근에는 서포터들의 난이도도 고려해서 컨텐츠를 출시하는 중이다. 의견을 수렴해서 트라이포드와 같은 시스템에 버프가 추가될 부분이 있는지 내부에서 검토해보겠다.[12]
- Q. 카양겔 심판의 서 먹지 못했다. 하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게 변경해줄 수 있나?
- A. 먹으면 졸업하는 감성이 설계 당시와는 달랐다. 그래서 하위 재료로 상위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도 계획 중이다. 다만, 갯수와 비율은 조정 중이다.
- Q. 카오스 게이트, 모험의 섬에서의 잠수 유저들 보상 날먹 인지 여부와 개선 대책 궁금하다.
- A. 플레이 하면서 우선 순위 높이자고 의견 피력했다. 따라서 카오스 게이트 포탈은 제거하고 거점 부활 페널티를 없애는 방향으로 조정 계획이 있다. 모험의 섬은 기여도를 시스템 상으로 점검해서 차단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있다.
- Q. 다캐릭 유저들의 게임피로도를 줄이는 방향은?
- A. 현재 몇 가지를 하고는 있지만 스케줄을 이행하면 전체적으로 피로도가 다시 올라가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현재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 중이다. 다만, 카오스 던전과 같은 1인 컨텐츠를 줄여주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린다.
- Q. 기억의 오르골 개발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 A. 오르골에서 기존의 스토리보다는 일상적인 스토리로 꾸며보고 싶었다. 우리와 같은 사람들도 일상이 영화가 되는 순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억의 오르골 회의를 할 때 서로의 스토리를 보고 엄선해서 올라오는 것이다.
- Q. 슈샤이어 체형 개선 언제 되는가? 창고에 아바타 쌓여간다.
- A. 체형 변경이 사실은 어마어마한 대작업이다. 장비에서 아바타까지 해당되는 작업이라 우리도 빨리하고 싶다. 아까 카멘은 일정을 말하지 않았지만, 내년 여름 되면 변경된 체형으로 여름 아바타 입을 수 있게끔 할 것이다.
- Q. 클라우디아의 헤어스타일은 출시 계획이 있는가?
- A. 사실 요청 많이 있었다. 그래서 보여주겠다. 여자 헤어 2종과 남자 헤어 2종 준비했다.[13]
- Q. 개발 과정 외에 플레이 중에 웃기거나 즐거웠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
- A. 전: 주로 공팟러이다. 최근에는 아무 말 없는 레이드를 진행해봤는데, 이모티콘을 써봤더니 이모티콘이 나오더라. 클리어 이후에는 자살하는 사람도 있고... 이건 재미 없는 것 같다. 엔드 컨텐츠를 내고 나면 담당자들은 1달 간 클리어 금지 수칙이 있다. 그러다보니 유저룰로 클리어를 해야하는 우리와는 달리 유저들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클리어를 하는 경우가 있다.[14]
- A. 이: 카오스 던전에서 3일 연속 보스방이 나온 적이 있어서 담당자 전화하고 데이터 까본 적도 있다. 도전 가디언 토벌에서는 카드팩이 계속 떠서 쫄렸던 경험도 있다. 그러다보니 내부에서는 "확률은 언제나 의심받기 마련이다."라는 말도 돈다. 개인적으로는 승부사적인 부분에 진심이다.
- A. 김: 성격으로나 직책상으로나 솔플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엘가시아에서 새벽 1시쯤에 내실을 하고 있었는데 기본적인 행위만 하던 모코코 플레이어가 있었다. 그래서 참을 수 없던 나머지 친추를 걸어서 같이 플레이 했었는데 업데이트 일정으로 접속을 못했던 때에 그 분도 접속을 안하시더라. 현재도 접속을 안하시기에 기다리고 있는데, 이처럼 모든 개발자들이 유저 사이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 Q. 건슬, 데헌 무기 좀 내려놓게 해달라.
- A. 무기를 내려놓으려는 이유가 스샷이나 몰입적인 요소 등등이 있다. 오랫동안 건의로 들어왔었는데, 시스템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 건슬, 데헌이 일반 모드와 무기 모드에서 다른 클래스와는 다르게 착용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사전 질문으로 너무 많이 들어와서 오기 전에 개발팀에 물어봤는데, 내년 중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 Q. 원정대 6회 제한, 신규 클래스 출시마다 풀어주면 안되는가?
- A. 지난 겨울에 성장 격차 때문에 했었던 조치인데, 이 부분이 신규 캐릭터를 키우는데 불편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다만 내부에서도 계속해서 의견이 많아서 현재도 논의 중이다.
- Q. 명예의 파편 사용방식이 불편하다.
- A. 이건 그냥 죄송하다. 조만간 원하는 만큼 사용 가능하게 개선할 것이다.
- Q. 선박 스킨 추가나 스킨 온 오프 기능 추가해달라.
- A. 보상으로 고려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차피 다들 에르미다 쓸 것 아니냐. 하지만 현재는 R&D로 성능과 스킨을 분리하는 것을 시도해보고 있다. 아직 시도 단계이기에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다.
- Q. 미리보기로 여러번 변경을 할 수 있어도 인게임과는 괴리가 있다. 기간제 외형변경권 건의드린다.
- A. 마음에 드는지 고민할 때도 있고 인게임과의 차이가 있다는 걸 건의를 통해서 많이 알고 있고, 플레이하면서도 느꼈다. 그래서 외형변경권을 사용하면 24시간 동안은 무제한으로 변경 가능하게 개선하기로 했고, 보유중인 외형변경권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 Q. 변신 외형 스킨 언제 출시하는가?
- A. 이건 작년 윈터 때 말을 했던 내용인데, 올해 아바타 팀 일정이 너무 빠듯하다보니 못했었다. 약속했던 부분이기에, 내년 중에 출시하겠다.
- Q. 스토리 밀 때 G키 연타 힘들다. 홀딩으로 가능하게 바꿔달라.
- A. 스토리와 연출을 중시하는 걸 고수해왔다. 하지만, 개발자의 시각이다보니 유저의 시각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편의성과 트렌드도 무시할 수는 없다. 따라서, 홀딩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스킵으로 결정했다. 단, 스토리를 위해 초회차 완료는 조건으로 달아두겠다. 초회차 완료 시에는 같은 원정대의 모든 캐릭터는 스킵 가능하게 변경하겠다.[15]
- Q. 삼대장에게 로아는 어떤 게임인가?
- A. 김: 게임 개발자라면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일 것이라 생각한다. 로아가 해외 출시를 했는데 아직 세계적인 게임이라기 보다는 그 과정이고 멀었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기에 잘 만든다기 보다 게이머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유저들에게 감사한다.
- A. 전: 게임 개발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 참여한 게임 중 가장 성공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올해를 돌아보면 전부 로아뿐이다. 매일 야근하고 퇴근하면 조금이라도 플레이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매일 바빠서 인간관계도 끊겼고 건강도 점차 나빠지고 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말을 많이 듣는데, 로스트아크 스튜디오가 다들 그런 분들이다. 어쩌면, 로스트아크가 인생의 추억이고 삶이고 인생이 되었는데 그걸 부정당하기 싫기에, 열심히 노력하겠다.
- A. 이: MMORPG를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로스트아크 개발팀에 합류했다. 지인을 통해서 시연을 하게 되었고 참가를 하면서 어렵기보다는 재밌었던 기억이 더 많았다. 덕업일치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만들고 싶은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도 유저들과 같이 만들고 즐기고 싶다.
5. 감사 선물
- 수령 기간 : 2022.12.18 ~ 2023.03.15
- 쿠폰 코드 : 설렘이가득한로아의겨울
- 구성품
- 고대의 백금화 100개
- 배틀 아이템 종합 상자 10개
- 메넬리크의 서 5개
- 마법학회 특제 염색 상자 10개
- 페온 100개
- 로아온 스페셜 전설 카드 선택 상자 1개
- 4주년 아바타 선택 상자 1개
- 모험의 노래 무기 선택 상자 1개
- 로아온 봉인된 화신 선택 상자 1개
- 22 윈터 모코코 아바타 선택 상자 1개
- 모코코 이동효과 선택 상자 1개
6. 평가
6.1. 개최 이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기존에 보여주었던 청문회식 행사가 아닌, 조금 더 밝은 모습을 보여준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발전했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금강선 디렉터가 이끌어왔던 로아온들에 비해 세 디렉터들이 개발 관련 언급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쉬워 하거나 비판하는 반응이 많다.컨텐츠적인 추가 발표는 로아온 윈터답게 충실한 편이다. 기존에 예고했던 3차 각성, 버서커의 젠더락 해제 클래스인 슬레이어, 배틀로얄 섬인 태초의 섬, AOS 장르인 환영의 격전지 누크만, 심연의 루프, 가르가디스, 볼다이크, 군단장 레이드 카멘이 공개됐으며 추가적으로 신규 클래스인 암살자의 4번째 클래스 소울이터, 인파이터의 젠더락 해제 클래스, 카제로스 레이드, 쿠르잔, 그리고 신규 강화 시스템인 연금술과 가르가디스 이후의 신규 가디언인 베스칼이 공개 됐으며 그외 여러 편의성 업데이트도 예고되었다. 역대급이라고는 평가하긴 힘드나, 여전히 방대한 양의 컨텐츠 업데이트[16]를 예고하는 등 부족하지는 않은 1년치 약속을 하였다. 저 공약들이 실현되기만 한다면 로아온 윈터라는 이름값을 지키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특히, 2022년 12월 21일 3티어 미만에서의 페온 소모를 삭제하고 3티어 유물 악세의 페온을 기존 25개에서 15개로 감소하는 패치를 진행할 것을 사전 공지사항으로 예고함으로써 신규 유저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저들의 기대치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게 작년과 올해 서머 로아온에 발표했던 내용과 상당수가 겹치는 등[17] 새로운 내용 면에서는 크게 기대할만한 점이 없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그나마 가르가디스 같은 일부 컨텐츠의 경우 복사 붙여 넣기로 저번 발표를 반복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추가로 티저 영상을 보여주어 확실한 개발 진척 사항을 많이 보여줬다는 점이 다행.
또한 차후 젠더락 클래스와 관련해서 클래스 선정이 다소 뜬금없다는 평도 있다. 남성 클래스가 나온다는 말에 환호하던 관중들도 실루엣이 공개되자마자 다소 당황하는 반응이 나왔는데, 해외 서버에서 보던 관중들까지도 남 마법사나 남 어쌔신이 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고 실제로도 많은 희망이 있었기 때문. 그런데 이미 스트라이커가 있는 애니츠 대륙 젠더락 캐릭터가 등장하여 당혹스러워 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골드 인플레이션같은 현 상황의 개선사항을 발표하는 부분이나 해당 부분의 Q&A에서는 확실한 해결책을 내놓기보단 대부분은 방향성만 언급한 점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편이다. 해당 Q&A에서 가장 문제였던 점은 전재학 팀장이 답변한 '서포터의 딜 세팅이 지나치게 강해질 수 있다'는 느낌의 발언이었는데 그 자체가 오해였다는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순간 분위기가 급속도로 경색될 정도로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비판이 있다.[18] 커뮤니티에서 많이 다뤄지던 트라이포드 아뮬렛의 신규 진입장벽 문제가 언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운 의견도 보인다.
특히, Q&A 파트는 정말 간만에 얻은 유저와 제작진 간의 소통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질문 일부가 굉장히 영양가 없다는 비판들이 많다. 제작진에 대한 TMI를 묻는 질문은 따로 메이킹 필름에 만들어 넣었어도 될 것인데, 굳이 Q&A라는 유저-개발진간 소통 시간에 한두 개도 아니고 여러 개를 굳이 집어넣어 할애하였기 때문. 그걸로 모자라서 해당 질문에 방대한 시간을 투자하여 답변하기까지 하여 지켜보던 유저들이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게임에 관련된 실질적인 문제점들이나 궁금한 점들을 Q&A에서 풀어주길 바랬던 유저들이 많았기 때문.
물론 제작진에게 모든 문제들에 대한 대답을 바라는 건 어렵겠지만, 이전의 금강선의 Q&A 파트 때는 정말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는 시원한 소통의 시간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번 Q&A 파트는 여타 게임 간담회와 다를 바 없이 답변할 수 있는 쉬운 질문만 선택해서 읽고 답변하기 어려운 점은 언급을 삼가는 태도가 비교될 수 밖에 없다는 평가들이 많다.
대체로 라이트 유저들과 유입 된지 오래 되지 않은 유저들에겐 만족스럽고, 많은 현금과 시간을 투자한 선발대 유저들에게는 불만스러운 로아온이었다는 평가가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단 밑에 여담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한국 서버 유저들에 대한 내용이다. 글로벌 서버는 언급이 하나도 없었기에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다.
이렇듯 로아온 윈터 초창기에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지난번 여름 로아온보다는 확연히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엘릭서 연성 시스템이 호평은 물론 골드 인플레를 어느 정도 잡아줘서 호평으로 전환되었다.
6.2. 겨울 업데이트 이후
앞으로 업데이트는 꾸준히 늦어질 것이고, 심지어 여름과 가을 시즌 외에는 업데이트가 없을 것이다. 개발 시기와 우선 순위도 개발자가 원하는 대로 진행할 것이기에 모험가들의 의견은 듣지 않을 것이고, 리소스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도 줄어들 것이다. 클래스 밸런스는 아무리 봐도 이상하게 느껴져도 내부적으로는 황금 밸런스일 것이며, 많은 시간과 투자해 성장해 봐야 하위 구간 완화와 익스프레스로 큰 차이가 없어져 게임을 열심히 할 필요성도 사라질 것이다.
인벤 기사 中
인벤 기사 中
여전히 밸런스 문제가 크게 주목 받았으며 비판적인 여론이 일었다.
2023년 2월 3일 특별 방송에서 볼다이크의 출시 날짜와 혼돈의 상아탑 일정을 공개하였으며 동시에 로아온에서 못 다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19]
하지만 그 후로 점점 평가가 떨어지고 있는데 밸런스 패치의 안 좋은 평가와 글로벌 버전의 접속자 급속 하락, 핫딜 샵 상품 판매 문제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더구나 앞서 말한 방송 이후로 어떠한 소통도 없는 상황이라 더욱더 안 좋은 평가에 불이 붙고 있는 상황으로 6월의 로아온을 기다리고 있었다.
7. 후속 업데이트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업데이트 내역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일리아칸을 비아키스라 잘못 말하는 실수를 하였다.금강선 CCO가 소감 발표 후 퇴장할 때 인게임 지역, 방송, 스트리머 채팅창 등에서 페로몬 폭탄을 링크하거나 언급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다.
해외 서버의 여론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한국 서버는 호불호가 나뉘는 것으로 끝났지만 아마존이 운영하는 북미 서버의 경우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하고 있기 때문. 특히 아마존 측에서 크나큰 운영 미스를 보인 시기라 기존 여론이 가라 앉았던 점도 크게 작용했다. 컨텐츠 적인 요소는 꽤 좋게 평가하나, 여성 클래스만 연속 출시 한다는 점을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고, 페온 시스템 역시 최근에 큰 사고가 터져서 아예 없애길 바랐던 여론이 강했던지라 이에 대해 반발하는 유저들이 꽤 보이는 편이다.
또한 한국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Q&A에서 원하는 질문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나쁘게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다. 일부 유저는 해당 방송이 KR서버 방송이었다고는 하나 아마존의 운영이 아무리 좋게 봐줘도 개판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글로벌 서버는 스마게에서 잊힌 거라고 비약적으로 해석하는 이도 있을 정도였다.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아마존 서버 유저들을 대변해줄 수 있는 스트리머인 알버트 킴과 ZealsAmbitions이 초대되어 현장 관람을 했던 만큼 이들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어 아마존 서버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어했던 유저들이 상당수 있었다고 한다. # 글로벌 게임이라 자평했으면서 단 한번의 언급도 없다는 점에서 실망이 큰 편이다. #
현장 참가 유저들은 공식 행사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식사 시간을 가졌다.
[1]
현재 스토리는 총 3부의 스토리 중에서 1부의 종결부에 접어들었다고 발언하였으며, 내년에 1부의 종결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2]
여전한 게임 이해도와 유머감각, 볼라르 섬마 비틱과 확연히 나아진 건강 상태를 보여주며 로아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3]
79개 공약 중 70개 이행. 미이행된 공략으로 실리안/니나브 호감도 애정, 스타르가드 공성전, 태초의 섬, 몬스터 설계 개선, 클래스 개편, 신규 가디언 가르가디스, 볼다이크, 심연의 루프, AOS 모드로 총 9가지이며, 이 중 개발취소된 스타르가드 공성전과 별도의 언질이 없던 몬스터 설계를 제외한 7가지는 2023년 업데이트 예정에 포함되어 있다.
[4]
템렙 1635 51세 랭커 서머너, 사회복지사, 호크아이(소서리스)-바드 부부를 인터뷰 했다.
[5]
암살자 4번째 클래스
[6]
상위 등급 장비 출시에는 완화되지만, 이후 일정 스펙이 갖춰지면 다시 뛰는 현상이 반복중이라고 한다.
[7]
1460 완화 이후로는 무려 43%에 달하는 생산량을 보여주었다.
[8]
당초 버프 계산은 힐과 배리어만 계산됐었다.
[9]
버튼을 누르면 창고에 있는 재료들과 같은 재료를 인벤토리에서 골라 이동시킬 수 있다.
[10]
최대 10초로 줄었다.
[11]
3레벨 각인을 총 4개까지 선택해서 지원 가능
[12]
Q.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A. 난이도는 현재 기믹, 패턴, 스탯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재는 기믹보다는 패턴과 스탯 난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Q. 카멘은 언제 나오나?
A. 일정은 정확히 대답할 수는 없다. 솔직히는 일리아칸 출시 당시에도 전 부서가 출시 직전까지 점검을 엄청나게 했다. 그래서 일정을 공개해버리면 그 대신 퀄리티를 타협해야 한다. 결론적으로는 내년에는 무조건 나온다. [13] Q. 클라우디아의 출시 반응을 예상 했는가?
A. 사실은 예상하지 못했다. 늘 준비하면서 긴장하다보니 신경쓰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Q.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캐릭터의 인기도를 예측하지 못했던 건 있는가?
A. 캐릭터성은 각자가 맡은 캐릭터를 각자 좋아한다. 그래서 콕 집어서는 말하지 못하겠다. [14] Q. 쉬운 방법을 그럼 알려주지 못하는 것인가?
A. 보안 규정상은 그렇다. 때로는 유저들이 알려주는 어뷰징 방법이 있는데, 그럴때는 받아먹는다. 또한, 디코를 쓰면 목소리가 노출되다 보니 힘들다. [15] Q. 이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결정하면서 가슴 아프진 않았는가?
A. 유저들이 초회차 플레이에는 모두 진심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다.
Q. 스토리를 좋아해서 스토리 팀장을 하는 건가?
A. 스토리를 원래 즐기고 좋아한다. 그래서 영화 같은 것도 좋아해서 패러디 요소를 넣는 것이다. [16] 다양한 클래스 추가, 대륙 추가, 저번 약속 때 못 지켰던 수평적 컨텐츠 추가 약속 등등 [17] 대표적으로 군단장 카멘과 가르가디스 토벌. 가르가디스는 이번에 영상이라도 보여줬지만 카멘은 신규 컨셉 일러스트 한 장 만을 보여준 게 끝이었다. [18] 본캐 서포터 유저들은 솔로 컨텐츠 하나 때문에 이중세팅을 해야 한다는 딜레마를 항상 지니고 있는데 그렇게 갖춘 딜 세팅마저도 구조적 하자가 심각하여 타 컨텐츠에 활용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많은 불만점을 갖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딜세팅이 지나치게 강해져 버린다는 식으로 개편을 어물쩡 넘기는 것 같은 모습은 서포터 유저들을 분개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 발언은 전재학이 디렉터에 취임한 이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의 예시로 유저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계속 오르내릴 오점으로 남게 되었다. [19] 그전까지 로아 유저들은 금강선 시절과 비교하며 소통의 부재를 외쳤지만 개발진들은 여전히 로아 유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었으며 여러 편의성 패치를 해왔다. 다만 밸런스 부분에서는 개발진만의 신념이 있는 편이라 유저들의 인식과 상반된 패치도 여럿 있었다.
A. 난이도는 현재 기믹, 패턴, 스탯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재는 기믹보다는 패턴과 스탯 난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Q. 카멘은 언제 나오나?
A. 일정은 정확히 대답할 수는 없다. 솔직히는 일리아칸 출시 당시에도 전 부서가 출시 직전까지 점검을 엄청나게 했다. 그래서 일정을 공개해버리면 그 대신 퀄리티를 타협해야 한다. 결론적으로는 내년에는 무조건 나온다. [13] Q. 클라우디아의 출시 반응을 예상 했는가?
A. 사실은 예상하지 못했다. 늘 준비하면서 긴장하다보니 신경쓰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Q.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캐릭터의 인기도를 예측하지 못했던 건 있는가?
A. 캐릭터성은 각자가 맡은 캐릭터를 각자 좋아한다. 그래서 콕 집어서는 말하지 못하겠다. [14] Q. 쉬운 방법을 그럼 알려주지 못하는 것인가?
A. 보안 규정상은 그렇다. 때로는 유저들이 알려주는 어뷰징 방법이 있는데, 그럴때는 받아먹는다. 또한, 디코를 쓰면 목소리가 노출되다 보니 힘들다. [15] Q. 이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결정하면서 가슴 아프진 않았는가?
A. 유저들이 초회차 플레이에는 모두 진심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다.
Q. 스토리를 좋아해서 스토리 팀장을 하는 건가?
A. 스토리를 원래 즐기고 좋아한다. 그래서 영화 같은 것도 좋아해서 패러디 요소를 넣는 것이다. [16] 다양한 클래스 추가, 대륙 추가, 저번 약속 때 못 지켰던 수평적 컨텐츠 추가 약속 등등 [17] 대표적으로 군단장 카멘과 가르가디스 토벌. 가르가디스는 이번에 영상이라도 보여줬지만 카멘은 신규 컨셉 일러스트 한 장 만을 보여준 게 끝이었다. [18] 본캐 서포터 유저들은 솔로 컨텐츠 하나 때문에 이중세팅을 해야 한다는 딜레마를 항상 지니고 있는데 그렇게 갖춘 딜 세팅마저도 구조적 하자가 심각하여 타 컨텐츠에 활용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많은 불만점을 갖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딜세팅이 지나치게 강해져 버린다는 식으로 개편을 어물쩡 넘기는 것 같은 모습은 서포터 유저들을 분개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 발언은 전재학이 디렉터에 취임한 이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의 예시로 유저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계속 오르내릴 오점으로 남게 되었다. [19] 그전까지 로아 유저들은 금강선 시절과 비교하며 소통의 부재를 외쳤지만 개발진들은 여전히 로아 유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었으며 여러 편의성 패치를 해왔다. 다만 밸런스 부분에서는 개발진만의 신념이 있는 편이라 유저들의 인식과 상반된 패치도 여럿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