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21 22:13:35

구로사와 기요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베니스 국제 영화제
파일:silverlion.png
은사자상
제76회
( 2019년)
제77회
( 2020년)
제78회
( 2021년)
로이 앤더슨
( 끝없음에 관하여)
구로사와 기요시
( 스파이의 아내)
제인 캠피온
( 파워 오브 도그)

}}} ||
구로사와 기요시
[ruby(黒沢, ruby=くろさわ )][ruby(清, ruby=きよし)]|Kiyoshi Kurosawa
파일:trois-questions-a-kiyoshi-kurosawa-realisateur-de-creepy,M460883.jpg
출생 1955년 7월 19일 ([age(1955-07-19)]세)
효고 현 고베시
국적 [[일본|]]
직업 영화 감독, 각본가, 평론가, 소설가, 교수
데뷔 1983년 영화 간다천음란전쟁
학력 파일:rikkyouniversity.jpg 릿쿄대학 (사회학부 / 학사)
경력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교수 (영상연구과 영화전공)
수훈 자수포장 (2021년 수상)

1. 개요2. 활동3. 필모그래피
3.1. 영화
3.1.1. 데뷔 전 인디 및 단편 영화3.1.2. 장편
3.2. 드라마3.3. 오리지널 비디오3.4. 뮤직비디오
4.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구로사와 기요시는 자유분방한 장르적 상상력에다 현대 일본의 병리에 대한 통찰력까지 겸비함으로써 기타노 다케시와 함께 일본영화의 희망으로 추앙되고 있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
빛, 프레임, 속도의 절대적인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1]

일본 영화 감독.

2. 활동

아오야마 신지, 만다 구니토시, 시오타 아키히코, 수오 마사유키 등 쟁쟁한 감독들을 배출한 릿쿄대학 하스미 시게히코 '영화표현론' 강좌 출신으로 재학 시절 패러디아스 유니티라는 영화 클럽을 이끌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서로서로 영화 조감독이나 출연해주기도 했다.

호러영화 감독으로 유명하며, 호러물뿐 아니라 야쿠자물이나 드라마, 다소 실험적인 예술영화를 만들기도 하였다.

구로사와의 작품들은 장르 마니아와 평론가 양쪽에서 환영받는 케이스. 특이하게도 같은 영화가 호러 영화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작가주의 예술 영화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이나 《 주온》에 비견되는 작품들을 만드는데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오즈 야스지로의 영향을 받았다는 말을 들을 정도. 본인은 70년대 미국 B급 영화 팬이라고 한다. 로버트 올드리치라든가.

B급 영화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장 뤽 고다르 테오 앙겔로풀로스와 같은 예술적인 영화에 큰 충격과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위의 두 감독들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앙겔로풀로스처럼 찍고 고다르처럼 편집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제작사한테 뭔소린지 모르겠다고 야단맞았다고(...).

이 감독의 주특기이자 시그니쳐인 롱 숏과 점프컷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위 두 감독의 영향인듯. 말로만 보면 왠지 지루할 것 같지만 이게 본인의 장기인 공포영화에도 여지없이 나오면서 굉장히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특히 큐어 후반부의 점프컷 테크닉이나 회로에서의 롱숏은 구로사와 기요시의 독특한 연출능력을 보여준다.

인간의 소통이라거나 인류의 종말 같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장르물로서의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는 평이다. 2000년《 회로》로 제54회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2008년 《 도쿄 소나타》로 제61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이 이 감독의 팬으로 유명하다. 사이트 앤 사운드 지에서 설문한 베스트 영화10에서 큐어를 꼽았고,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인들에게 설문한 아시아 영화 베스트에도 큐어가 순위에 올라와있다. 2007년에는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대담까지 했었다. 대담에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도 봉준호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서로가 서로의 팬임을 자처했다. 두 사람의 영화세계와 서로의 작품에 대한 애정이 잘 드러나는 대담이니 두 감독의 팬이라면 한번쯤 찾아서 보자. #

2009년에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교장을 맡기도 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도쿄예술대학 등지 강사로 나서면서 후진 양성에 힘쓰는 중인데, 하마구치 류스케와 후카다 고지가 대표적인 제자로 꼽힌다.

피아 영화제(Pia Film Festival)에서 오시마 나기사의 정신을 기리고 일본의 신진 영화감독을 발굴하고자 2020년부터 오시마 나기사 상(Oshima Prize)을 제정하였고, 사카모토 류이치와 함께 이곳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2021년 두 번째 시상에서는 마땅한 인물이 없었는지 수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는데 이때의 코멘트가 인상적.[2] 한때 아시아 영화의 모범이었지만, 통속적인 작품들만 고집하다 몰락한 일본 영화에 대한 비판이자,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않고 당사자를 배척하여 감추려는 일본 사회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いろいろあったけど、よかったよかった」となる映画が多すぎる。
本当にいろいろあったなら、人は取り返しのつかない深手を負い、社会は急いでそれをあってはならないものとして葬り去ろうとするだろう。
人と社会との間に一瞬走った亀裂を、絶対に後戻りさせてはならない。あなたがささやかに打ち込んだクサビは、案外強力なのだ。
よかったよかったと辻褄を合わせる必要なんかどこにもない。
「たかが映画だろう」と周りは言うかもしれない。
しかし映画とは何だ?ぼんやりとみなが想像するものだけが映画ではない。
表現の極北から見出される鋭い刃物のようなクサビで、人と社会とを永遠に分断させよう。これら二つが美しく共存するというのはまったくの欺瞞だ。
このような映画製作に挑む若者を探している。それは大島渚が切り開いた道であり、決して閉ざしてはならないと思うから。
일본어 원문

There are too many films that go, "A lot happened, but all's well that ends well." If a lot really happened to someone, they would be profoundly, irreparably wounded, and society would swiftly attempt to ostracize them as something that should not exist. If a crack forms momentarily between someone and society, that must never be backtracked. The wedge that you modestly drive in is surprisingly powerful.

There's no need to make everything coherent in an "all's well" way. "It's just a movie," people might say. But what are movies? The ones people vaguely imagine aren't the only kinds out there. Find a sharp, knife-like wedge from the utmost limits of expression and divide people and society forever. It's utterly delusive to think that these two coexist beautifully.

We're looking for young filmmakers who take on moviemaking in this fashion. I believe that that is the path Oshima Nagisa forged, and it must never be closed.
영화제측 공식 영어 번역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엔 모두 다 잘 해결되었답니다." 식의 영화가 너무 많다. 하지만 현실에서 누군가에게 정말 많은 사건이 벌어진다면, 그는 (정신적으로) 깊고 회복불가능한 상처를 입기 마련이고, (그가 속한) 사회는 그를 즉시 배척하여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만들려 한다. 그와 사회간에 발생한 갈라진 틈은 일시적일지라도, 이는 결코 원상태로 회복될 수는 없다. 사람들이 그에게 (배척을 통해) 박아넣었던 쐐기는 별것 아니어 보여도, 실상은 놀라울 정도로 강력하다.

(따라서) "모든게 잘 끝났어요."라는 식으로 모든 영화를 만들 필요는 없다. 사람들을 이렇게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건 그냥 영화일 뿐이잖아요?" 하지만 영화란 무엇인가? 사람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그런 것만이 영화의 모든 것은 아니다. 표현의 극한으로부터 칼날같이 날카로운 쐐기를 찾아내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사회를 영구히 분단시켜라. 이 둘이 아름답게 공존한다는 것은 완전히 허상에 불과하다.

우리(영화제)는 이런 사조로 영화를 만드는 젊은 영화인을 찾고 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오시마 나기사가 (생전에) 추구했던 것이라 믿으며, 이런 노력이 중단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한국어 번역

2021년 일본의 문화계 훈장 중 하나인 자수포장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으로 "가늘고 길게 이어온 것이 이러한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까지 간신히 끊김 없이 계속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행운이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혼자 찍을 수는 없으니까, 다 같이 작업하고, 저는 지켜보는, 즉 현장 감독입니다. 그런 장인으로서의 솜씨가 조금씩이긴 하지만, 올라간 증표로서의 자수포장이라고 하면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세계 거장들에 비하면 저야 아직 햇병아리죠. 앞으로도 한눈 팔지 않고 그저 영화를 계속해 나갈 그런 각오가 굳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

3. 필모그래피

3.1. 영화

3.1.1. 데뷔 전 인디 및 단편 영화

  • 《롯코우》(1973) : 기요시 감독의 모교가 롯코우(六甲) 고교이다.
  • 《폭력교사 백주대살육》(1975)
  • 《불확정 여행기》(1976)
  • 《신호 깜빡깜빡》(1976)
  • 《하얀 피부에 미친 어금니》(1977)
  • 《SCHOOL DAYS》(1977)
  • 《속박 학원》(1980)
  • 《도주 전야》(1982)
  • 《인간성의 구분》(1983) : 옴니버스 영화 《7가지 구분》 중 한 편.

3.1.2. 장편

  • 《간다가와 음란전쟁》(1983) : 구로사와 기요시의 데뷔작. 핑크 영화다(...) 근데 영화를 보면 야한 장면들 사이에서도 지금 구로사와의 색깔이 살아있다. 로망 포르노는 영화에 일정한 시간만큼 정사씬이 나오면 나머지는 감독의 자율권이 주어졌는데 구로사와 기요시는 모든 정사씬을 점프컷으로 연출했다. 시작부터 남달랐던 감독.
  • 《도레미파 소녀의 피가 끓는다》(1985) : 본래 《여대생 부끄러움 세미나》(...)라는 제목의 닛카츠 로망 포르노로 기획되었던 건데, 덜 야하다고 제작사에 퇴짜맞았다. 이걸 구로사와 감독이 촬영분을 되사서 다시 만든 작품. 온갖 장르가 다 섞였는데 연출이 장뤼크 고다르의 영화를 연상시킨다.
  • 큐어 CURE》(1997) : 구로사와 기요시 본인이 쓴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구로사와 기요시의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알린 작품. 감독 특유의 기괴함과 오싹함, 세기말적인 느낌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절규, 회로, 도쿄 소나타와 함께 구로사와 기요시의 최고작으로 꼽힌다.[3] 최면을 통해 살인[4]을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한다. 일상 속에 숨어있는 공포, 누구나 범인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오싹함을 자아낸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영화 완전개방 이전에 vhs 테이프로 영화 돌려보던 시절, 대학가나 시네마테크의 단골 상영작이었다. 매우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배경 속에 잔혹하고 기괴한 장면을 아무렇지 않게 배치해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곡성(영화) 개봉 이후 비슷한 분위기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특이하게 롱테이크로 살인 장면을 보여준다. 양들의 침묵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양들의 침묵을 본 뒤 아이디어를 커피숍에서 1시간 동안 짜서 나온 게 이 작품이다. 또한 은연에 옴진리교에 관한 표현이 있다. 하기와라 마사토[5] 야쿠쇼 코지의 광기어린 연기가 압권이다. 2012년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봉준호가 뽑은 최고의 영화 10개 중에 들어가 있다. DVD 출시 버전은 원래 일본 개봉 버전과 달리 (후반부와 결말 부분 등)장면이 좀 잘려나간 게 있다.
  • 《인간합격》(1999) : 구로사와 기요시의 첫 번째 드라마 장르 영화. 사고로 10년동안 혼수상태에 있던 청년 요시이 유타카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영화로, 가족과 붕괴와 재생이라는 감독 특유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기요시 커리어 최초로 3대 국제 영화제 (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국내에도 여성팬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첫 영화 주연작이기도. 그 특유의 건조한 분위기와 충격적인 엔딩 때문에 구로사와 기요시 팬들 중에서는 숨은 걸작으로 꼽는 경우가 꽤 있다. 또한 가족을 결합시키는 방식이 10년후 작품인 < 도쿄 소나타>와 흡사한 구석이 있다. [6]
  • 《카리스마》(1999) : 인질범의 설득에 실패해 정직당한 형사가 숲 속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카리스마'라는 이름의 거대한 나무를 보게되면서 시작된다. 다른 나무의 정기를 뺏어가는 카리스마를 다루는 세명의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생명의 존엄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으로, 숲을 위해 하나의 나무를 없애야 하는가 아니면 하나의 나무를 위해 숲을 위험에 빠뜨려야 하는가 하는 직접적인 딜레마를 노출한다. 충격적인 엔딩으로 유명하며 후속작인 회로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다. 다만 3부작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 회로》(2001) : 세기말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작품. 인터넷을 통해 떠도는 유령이 공포를 일으킨다. 물론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금와서 보면 모뎀 전화접속음이 정겨운(...) 추억의 명화. 초중반 여자귀신의 등장씬이 유명하다.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수상작. 이나 주온에 이어 할리우드에서 Pulse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하였으나 리메이크판은 폭망.[7] 그런데 폭망한 영화 주제에 비디오용 속편이 두 편이나 나왔다(...) 초중반 여자 귀신의 등장씬이 유명한데 관절을 흐느적대며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이 상당히 기괴하고 인상적이다. 심지어 어찌보면 약간 코믹하기도 한 이장면은 구로사와 기요시의 내공이 잘 드러나며 다른 공포영화에도 영향을 끼쳤다. 봉준호 감독은 이 장면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후배 감독들과 길에서 따라해봤다고(...)
  • 《곤충의 집》(2005) : 우메즈 카즈오 데뷔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옴니버스 영화, 《우메즈 카즈오 공포극장》의 6개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 절규》(2006) : 구로사와 호러 영화의 총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영화로, 연쇄 살인 사건을 담당한 형사 요시카와에게 붉은 옷을 입은 귀신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본인도 이걸 기점으로 당분간 호러 영화는 찍지 않고 싶어서 하고 싶었던 것을 다 집어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6년째 호러 영화를 찍지 않고 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기요시 감독의 시선과 태도, 장점이 극한으로 드러나며 특유의 세기말적인 정서를 공유하는 큐어와 회로, 절규를 묶어서 절망 삼부작, 혹은 종말 삼부작이라 칭한다.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집필한 장르영화 서적 호러영화에서도 이 세 영화를 묶어서 소개한다. 기요시 감독의 팬으로 유명한 봉준호 감독은 이 삼부작을 '일본사회의 집단질병 히스테리 공포 3부작'(...)이라 불렀다.
  • 도쿄 소나타》(2009) : 필모그래피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이 많고, 감독 본인도 경력을 새롭게 이어나가고 싶었다고 말하는 작품. 이전에도 인간합격이나 밝은 미래 등 장르물이 아닌 드라마 작품은 만들어왔으나, 현대 일본이라는 소재를 이렇게 직접적으로 다루기는 처음이었다.[8] 큐어와 함께 기요시의 최고작으로 뽑히는 편.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상.
  • 《1905》(제작취소) (2013) : 양조위, 마츠다 쇼타, 마에다 아츠코 주연으로 1920년대 초를 배경으로 거액의 대금을 찾기 위해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한 중국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용의 역사극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으나... 센카쿠 열도 영토분쟁 때문에 중일관계가 악화된 탓에 양조위가 출연을 고사하고, 제작사가 파산을 해서 결국 엎어졌다. 여담으로 마에다 아츠코가 아이돌 그룹 AKB48를 졸업한 후 처음으로 맡은 일이었는데 졸지에 엎어지는 바람에 조금 더 백수로 지내야 했다(...)
  • 해안가로의 여행》(2015) : 유모토 카즈미 소설 원작으로 후카츠 에리 아사노 타다노부가 주연을 맡고 아오이 유우가 조연으로 나온 영화. 1905가 엎어지자 프랑스 자본의 투자로 만든 영화로, 실종된 남편이 3년만에 아내에게 돌아와 같이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2015년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 수상. 전반적으로 소품이긴 하지만 감독 특유의 관심사가 잘 드러난 멜로드라마라는 평이 많다.
  • 산책하는 침략자》(2017) : 마츠다 류헤이,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 SF로맨틱코미디로 기요시의 한없이 무겁던 이전 작품들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편이다. 그 덕택인지 해안가로의 여행, 은판 위의 여인과는 달리 국내 극장에서도 정식 개봉하였다.
  • 《지구의 끝까지》(2019) : 마에다 아츠코 주연. 우즈베키스탄 일본의 수교 25주년 기념 합작 영화로 우즈베키스탄에서 로케이션 촬영했다. 젊은 일본 여성이 낯선 우즈베키스탄에서 그려내는 나날을 담았다. 일본 영화 최초로 로카르노 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었다.
  • 스파이의 아내》(2020) : 아오이 유우, 타카하시 잇세이 주연.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첩보 드라마이다. NHK에서 8K로 공개되었고 화면비 변경과 색보정을 거쳐 극장에서도 개봉되었다.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해 은사자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경쟁 부문에서는 첫 수상. M&M 인터내셔널에서 해당 작품을 국내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고[출처], 영화사 홈페이지 2021년 3월 국내에서도 개봉했다. 내용상 2차대전 당시 일본의 전쟁범죄를 소재로 다루는 이유로 투자를 못 받아 엎어질 뻔하다가 NHK에서 돈을 대주면서 겨우 제작이 이뤄졌는데 저예산이라서 로케 장소 섭외에 무척 고생했다.

3.2. 드라마

  • 《그 녀석들은 오늘 밤에도 찾아왔다》(1989) : 위험한 이야기-몽환물어의 2번째 에피소드.
  • 《번민에 휩싸인 활자중독자 지옥의 된장국》(1990) : 간사이 테레비 DRAMADAS
  • 하나코 씨》, 《음악실의 소녀》, 《그 아이는 누구?》(1994) : 간사이 테레비 학교괴담 제 3,4,11화. 마지막 작품 같은 경우 판권 관련 모종의 이유로 TV 방영 이후 발매된 비디오에서는 제외당했다.
  • 《타임 슬립》(2002) : 간사이 테레비 사랑과 불가사의와 공포 이야기 울트라 세븐.
  • 《바람의 마타사부로》(2003) : NHK-BShi 낭독기행 일본의 명작
  • 《그를 믿었던 13일 간》(2022) : 프라임 비디오 <모던 러브 도쿄>의 한 에피소드.

3.3. 오리지널 비디오

  • 《야쿠자 택시》(1994)
  • 《네 멋대로 해라!! 시리즈》(1995-1996) : '강탈계획', '탈출계획', '황금계획', '역전계획', '일확천금계획', '영웅계획'으로 이어지는 총 6편의 V시네마 시리즈. 아이카와 쇼가 주연을 맡았다.
  • 《DOOR 3》(1996) : 다카하시 반메이 감독의 공포영화 도어, 도어 2의 속편.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1,2편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안 나와 있다.
  • 《복수: 운명의 방문자》(1997)
  • 《복수: 지워지지 않는 상흔》(1997)
  • 《뱀의 길》(1998) : 자신의 딸을 죽인 야쿠자에게 복수하려는 아버지와 그에 협력하는 교사가 팀을 짜서 범인을 납치하는 내용이지만 부조리 블랙 코미디 느낌도 살아 있는 등 독특한 영화.
  • 《거미의 눈》(1998) : 특이한 제안을 받아서 2주일 안에 저예산, 같은 출연진으로 만든 영화다. 그리고 흥행에 실패했다(...). 뱀의 길과 비교하면 컬트 코미디 느낌이 강한 후속작이다. 등장인물은 같으나 내용은 이어지지 않는다.

3.4. 뮤직비디오

4. 외부 링크



[1] 스코세이지는 구로사와 기요시의 대표작 큐어를 호평하는 평론을 썼는데, 거기서 나온 문장이다. [2] 참고로, 첫 번째 수상자는 오다 카오리로, 벨라 타르 사라예보에 설립한 film.factory 출신이다. [3] 주로 큐어를 최고작으로 꼽는 사람들이 좀 더 많긴 하다. [4] 사람을 죽이고 난 뒤 목 부분을 X자로 긋는다. [5] 이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수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6] 본작에서 가족이 전부 들어오는 컷은 하나 뿐인데, 아버지는 실물이 아니라 TV화면을 통해 등장한다. 이 컷 이후 가족은 다시 뿔뿔히 흩어진다. <도쿄 소나타>의 후반에서도 파병을 나간 일본청년들이 귀국한다는 뉴스가 나오며 가족들이 모이는데, 첫째 아들이 파병을 나간 상태라 미묘한 재결합을 보여준다. 다만 <도쿄 소나타>는 그 전에도 한 프레임에 가족을 모두 담는 식사씬이 있... 는데 2층으로 가는 계단으로 가족을 교묘하게 잘라놨다. [7] 그래도 dvd 수입까지 치면 적자는 아니었다고 한다. [8] 물론 현대 일본사회라는 주제는 항상 다루고 있었지만, 호러영화의 컨벤션이나 우화같은 설정에 기댄 내용들이었다. 이 영화처럼 실직 가장이라거나 가족간 단절 같은 소재를 직접적으로 그린 적은 없었다. [출처] https://www.screendaily.com/news/nikkatsu-seals-string-of-deals-on-kiyoshi-kurosawas-wife-of-a-spy/5154343.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