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22:57:59

곽재식

<colbgcolor=#121212><colcolor=#f0f0f0,#ddd> 곽재식
郭財植|Kwak Jae Sik
파일:곽재식.jpg
출생 1982년 (42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 / 졸업)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및양자공학 /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 (화학 / 석사[1])
연세대학교 대학원 (기술정책협동과정(공학) / 박사[2])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1. 개요2. 내력3. 특징4. 이모저모5. 작품 목록
5.1. 장편/경장편 소설5.2. 중단편 소설5.3. 기타5.4. 웹 게재
6. 방송 출연7.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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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2년생. 한국의 작가,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2020년부터 방송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2021년에는 심야괴담회, 다빈치노트의 패널로 발탁되었으며 같은 해 2월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고, 이후 여러 TV 및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원래는 소설가로 소설을 많이 쓴 사람이라 흔히 과학소설 작가로 분류되지만 발표하는 소설들을 보면 대개 장르가 모호한 것들이 많다. 역사 소설도 출간했고, 추리 소설도 종종 발표하고 있다. 또한 소설을 넘어서 괴담, 설화, 과학 지식,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한 책들도 내놓으며 일반 작가로도 분류된다. 방송에서는 저서 때문에 과학 및 SF 전문가, 전설, 미스터리 전문가로 주로 나오지만, 최근 김영철의 파워FM이나 인물사담회 등을 보면 사실상 개그캐릭터로 자리 잡은 듯.

본업은 과학자이며 과거 카이스트에서 5학기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하여 기사화 된 적이 있다. 이는 2002년 당시 최단기 기록이었다. # 이때는 말랐다 공학박사로 기술정책을 연구하기도 했다.

이후 2006년에 쓴 <판소리 수궁가 중에서, 토끼의 아리아 "맥주의 마음">이라는 단편 소설이 MBC 베스트극장에 극본으로 채택되었고, 이후 단막극으로 각색하여 방영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2. 내력

본래는 부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4]하였다. 과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일은 카이스트에 진학한 후의 일.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생 1학년 때부터였으며 처음에는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곽재식은 카이스트에 진학하여 이론 화학을 전공한 뒤에도 계속 글을 썼으며, 대학 2학년이던 2001년과 대학원 시절인 2003년, 두 번에 걸쳐 교내 문학상인 ‘과기원 문학상’(지금의 '카이스트 문학상')도 받았을 정도로 준수한 필력을 자랑했다.

곽재식의 본업은 화학자, 환경공학자이고, 작가는 사실 부업에 가깝다. 다만 2021년에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지금은 직장을 다니지 않고 구직중이었다. 그러다 2022년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자리잡았다. 본업이 본업인지라 한국 과학계에 대한 관심도 지대한 듯하다. 2016년 인공지능 로봇의 활용에 대한 일종의 에세이집인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출간한 것도 이 때문인 듯.

인터넷 뉴스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여 한국 과학계에서 일어나는 기술 유출 사건에 대해 고찰하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인터뷰

과학 전문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에 수년째 고정 출연 중이다.

3. 특징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 혹은 본래 글쓰는 스타일이 그런 것인지는 모르나 그 문체가 조금 예스러운 투가 묻어난다. 특히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쓴 여러 단편은 이런 느낌이 더욱 강해져서 모르고 읽으면 정말 고전을 번역한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를 오히려 매력으로 여기는 독자도 많다.

본업이 과학 연구원인 것 때문인지 과학에 관련된 지식이 풍부하며, 뿐만 아니라 역사와 영화, 예술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이해가 방대한 편. 이런 강점을 살려 과학 관련 소설뿐만 아니라 연애 소설, 역사 소설 등도 간간이 쓰고 있다. 특히 역사 소설은 대개가 고대 한국의 삼국 시대를 다룬 것들인데, 이 중 몇 편을 뽑아 중단편집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대체로 출간된 소설들은 SF 성향을 띠는 경우가 많다. SF 소설의 경우에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거의 차이가 없는 가까운 미래를 바탕으로 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예외도 있다. 예를 들어, < 최후의 마지막 결말의 끝>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장르를 막론하고 남녀 간의 연애를 다루는 해피엔딩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도 특징. 다문화 가정 문제를 소재로한 소설도 무척 많은 편.

4. 이모저모

  • 위키인용집에 어록이 있다.
  • 게렉터 블로그의 운영자 게렉터가 바로 곽재식이었다. 많은 단편들이 이글루스 블로그에 실려있었고, 씨네21를 포함한 영화평도 간혹 게재하였는데 이 역시 볼만하다. 가끔 팟캐에서 말하는 내용 들어보거나, 혼자서 운영하던 팟캐스트를 들어보면, 곽재식은 정말 정말 정도가 심한 영화 매니아이다. 한국영상자료원에도 비정기 기고하고 촬영 영상에 출연한 적도 여러 번이다.
  • 위 이글루스 블로그 글 중 2006년 10월 27일 나온 뉴시스의 보도 ‘가을을 느끼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서 착안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이명박이 대결하지만, 가을을 느끼는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는 푸틴도 이길 수 없기에 포기한다는 설정의 '이명박 후보의 향취' 라는 유머 글이 엄청나게 흥해 이오공감에 50이 넘는 추천수로 오른 바 있다. 글에는 이명박이 공을 들고 있는 사진으로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떠올리면 선거법 위반이 된다는 장면 등이 존재하는데 위대한 독재자에서 독재자 힌켈이 지구 풍선을 들고 발레를 추며 지구정복 야욕을 드러내는 장면을 말한다.
  • 블로그에 한국 전통 괴물에 대한 글들도 올라온다. 실제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250종 괴물들을 소개했다. 그런데 원전의 내용을 정리해서 밝힌 뒤에, 그 뒤에 별도로 구분해서 자기 스스로 상상한 내용이라면서 더 써놓은 것이 있는데, 이것까지 원전의 내용이라고 착각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 대목은 한 작가의 재창작 정도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5]
  • 곽재식 소설 중 판소리 수궁가 중에서,토끼의 아리아 맥주의 마음 MBC 베스트극장 635회 토끼의 아리아로 드라마화 된 적이 있다. MBC 드라마 중에서 인터넷으로만 발표된 소설이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원작 라이센싱된 것으로는 첫 케이스라고.
  • 140자 소설 이라는 트위터 계정을 운영 중. 이 계정 내용이 2016년에 종이책으로 나오기도 했다. 작가 본진 트위터는 따로 있다.
  • 단편집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에 수록된 두 단편 달팽이와 다슬기, 달과 육백만 달러는 오디오북으로도 나왔다. 달과 육백만 달러의 경우 서혜정의 오디오 북카페를 통해 일부만 녹음되어 방송.
  • 곽재식 소설의 팬들이 직접 "곽재식 단편선"이라는 21편의 단편을 수록한 책자를 소규모로 펴낸 적이 있다.
  • 2009년 3월 1일에 소박한 팬미팅이 열린 적이 있다.
  • 2017년 상반기에는 경향신문에서 <미래의 눈>이라는 제목의 꽁트 형태로된 칼럼을 김보영, 김창규, 박성환 작가와 함께 공동 집필했다.
  • 2017년 9월부터 조선일보에서 <안드로메다 통신>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 한국의 SF 작가들끼리는 곽재식 속도라는 표현도 있다. 반년간 단편을 네 편 집필하는 정도의 속도로, 듀나 트윗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그런데 이산화에 의하면 "곽재식 작가는 실제로는 2 곽재식 속도로 쓴다"고 한다. 후속 트윗에 의하면 (본업이 따로 있으면서도) 한 달에 한 편 꼴로 단편을 공개하고 장편도 틈틈이 쓰고 논픽션과 칼럼도 쓰고 잡지 개재용 단편도 따로 쓴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닌 셈. 더불어 애시당초 1 곽재식 속도의 정의가 잘못되었다는 도량형학적 대참사가 있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 트위터의 투표기능을 통해, 단편소설의 엔딩을 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을 보면 남녀의 해피엔딩보다 갈라서는 엔딩의 선호도가 압도적(...).
  • 작사, 작곡, 노래한 주기율표 외우는 노래인 <그리움 주기율>이라는 노래가 있다. 듣는 곳은 여기
  • 140자 소설 때문에 엉겁결에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작가가 되었다. 천재 출판사 정호웅판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140자 소설 중에 하나가 실렸다.
  • KBS 제1라디오 주말 생방송 정보쇼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각종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곽재식의 과학수다>라는 코너를 2020년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KBS 1라디오 프로그램의 다시듣기가 많지 않은데, 이 코너는 KBS 콩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듣기도 할 수 있다.
  • 주말마다 일요요리를 했다며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는데, 상대의 시식평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기혼으로 여겨진다. 최근 일요 요리 사진은 여기에 있다. 2022년 1월 23일자로 100회를 돌파했다.
  • 나무위키에 대해 알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순기능도 있는 곳이기에 그 점을 더 발전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소셜미디어에 글을 쓴 적이 있다.
  • 80년대 말 즈음에 BASIC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빠져있었다고 본인 트위터에서 썰을 풀었다.
  • 도량형에 마일, 파운드 등 비법정단위가 아닌 미터법과 Kg등 SI를 준수할 필요성을 어느 과학적 사례와 더불어 X(구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적는다. 영상에서도 강조한다. 유튜브 영상

5. 작품 목록

5.1. 장편/경장편 소설

5.2. 중단편 소설

5.3. 기타

5.4. 웹 게재

6. 방송 출연

7. 강연


[1] 석사 학위 논문 : 그리드 컴퓨팅에 기초한 Ge (001) 표면과 아세틸렌 흡착의 양자 화학적 모사 기법 [2] 박사 학위 논문 : Small size sampling of large size metagenomic sequences and its environmental applications [3] 어째서인지 유튜브에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다 [4] EBSi 영어 1타로 이름높은 정승익의 같은 과 한 해 선배 기수다. [5] 이런 내용에서는 실존 인물인 강수를 머리에 혹 난 도깨비 종족 이름인 것 마냥 묘사하거나, 우산국 정벌 때 있었던 나무로 깎은 사자상을 피부가 나무껍질과 같은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로 표현했다. [6] 다양한 문헌자료를 총정리한 점에서 의의기 있지만, 문헌 자체의 내용과 저자가 생각하는 “현대 콘텐츠에서의 활용가능성”이 함께 실려 있으므로 (문단 구분은 되어 있지만 명시적인 장절 구분이 되어 있지 않다) 양자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죽엽군의 사례처럼 소소한 오류도 있다. [7]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주년 특별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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