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3:33:32

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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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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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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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0

파일:일구상 로고.jpg 2020 일구상 의지노력상

NC 다이노스 등번호 25번
팀 창단 <colbgcolor=#af917b><colcolor=#00275a> 강진성
(2012~2013)
조평호
(2015~2018)
NC 다이노스 등번호 15번
김준완
(2015)
강진성
(2016)
조원빈
(2017~2018)
NC 다이노스 등번호 49번
류진욱
(2015~2016)
강진성
(2017)
박헌욱
(2018~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34번
박헌욱
(2017)
강진성
(2018)
버틀러
(2019~2019. 7. 2.)
NC 다이노스 등번호 41번
김태진
(2018. 9. 8.~2018)
강진성
(2019)
류진욱
(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49번
박헌욱
(2018~2019)
강진성
(2020~2021)
최보성
(2022~)
두산 베어스 등번호 49번
백동훈
(2019~2021)
강진성
(2022~2023.5.24.)
제환유
(2023.10.7.~2023)
SSG 랜더스 등번호 28번
김정우
(2023~2023. 5. 24.)
강진성
(2023. 5. 25.~2023)
송영진
(2024~)
SSG 랜더스 등번호 49번
신헌민
(2023)
강진성
(2024)
결번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번
강진성
(2025~)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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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
강진성
姜眞成 | Kang Jin-Sung
출생 1993년 10월 19일 ([age(1993-10-19)]세)
서울특별시[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가동초 - 잠신중 - 경기고
신체 176cm | 81kg[2] | A형
포지션 내·외야 유틸리티( 1루수, 외야수)[3][4]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4라운드 (전체 33번, NC)
소속팀 NC 다이노스 (2012~2021)
두산 베어스 (2022~2023)
SSG 랜더스 (2023~2024)
키움 히어로즈 (2025~)
병역 경찰 야구단
(2013년 12월 26일~2015년 9월 25일)
등장곡 H.O.T. - 〈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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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0514> 가족 <colcolor=#373a3c,#ddd>아버지 강광회[5], 어머니, 누나 강수아
종교 개신교
소속사 그로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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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1.1. 타격폼 변경
3.2. 수비 및 주루
4. 말말말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

KBO 야구 심판위원인 강광회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6]

2. 선수 경력

강진성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강진성/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2년 2013년 군 복무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3 두산 23 SSG 2024년 2025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NC 입단 당시부터 컨택과 펀치력을 갖춘 중장거리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고, 동료들에게도 타격 하나는 인정받았으나 1군 무대에서는 한 번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2020 시즌을 앞두고 레그킥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이동욱 감독의 조언을 받아들여 두 발을 고정시키는 토탭으로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밀어치기에도 능해 타구 방향이 고르다. 다만 토탭으로 타격폼을 교정한 이후로는 모든 공을 쳐내려는 공격적인 성향을 지니게 되면서 순출루율은 매우 낮은 편.

3.1.1. 타격폼 변경

파일:강진성타격폼20.gif
강진성의 2020 시즌 변경된 타격폼[7]
2020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른 비결은 레그킥을 없애고 토탭으로 타격자세를 바꾼 데 있다. 토탭은 레그킥처럼 체중을 싣지는 못하지만 대신 중심이동을 줄이면서 정확성을 높여 원래도 홈런을 뻥뻥 때려내는 펀치력이 일품인 강진성에게 알맞은 타격폼이었던 것. #

팀 수비코치 출신으로 오랜 시간동안 강진성을 지켜본 이동욱 감독은 "10년 넘게 봐왔지만 레그킥이 맞다, 안 맞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컨디션이 좋았을 때와 안 좋았을 때 일관성이 떨어졌다"며 "1군에서 통하기 위해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고 발만 붙어 있어도 모든 공을 다 칠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 데이터 분석팀에서도 배트 스피드나 앵글 등에서 더 좋아졌다는 분석결과를 냈고, 이제는 본인의 루틴도 생겼다고.

주간야구에서 해설들과 이호준 타격코치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토탭 스트라이드로 바꾸면서 바깥쪽 변화구에 대응이 가능해진 것 이외에도 손목 콕킹 동작도 누르는 동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SBS sports 주간야구 강진성 분석
파일:프로골퍼 강진성.gif
'타격폼 수정' 강진성, 골프 스윙으로 만든 안타[8]
타격폼 변경 이후에는 타석 앞에서 손목으로 타격이 이루어지다보니 타이밍이 당겨지면서 낮은 변화구도 장타로 이어지고 있으며, 예전처럼 말도 안되는 공에 배트가 나가도 골프 스윙처럼 그대로 밀어쳐서 안타가 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

허구연은 강진성의 급성장에 대해 성실하고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벌크업으로 파워와 배트스피드를 꾸준히 높혀온 것이 주효했다면서, 이는 타격 테크닉에만 집중하는 많은 백업 선수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 레그킥을 활용하는 형태로 타격폼을 바꿨으나 완벽하게 실패로 돌아가버렸으며, 결국 SSG로 트레이드된 이후 예전 타격폼으로 돌아오며 1인분은 해주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이도형의 타격 코칭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반증하는 사례가 되었다.

3.2. 수비 및 주루

파일:강진성다리찢기.gif
강진성의 1루 포구. 다리를 찢는 유연함이 돋보인다.[9]
파일:강진성외야슈퍼캐치.gif
강진성의 외야 슈퍼캐치[10]
2020 시즌 전 전지훈련부터 이동욱 감독의 1루수 출장을 준비하라는 지시에 팀에서는 처음으로[11] 1루수 수비를 연습했다고 한다. 포수를 했던 경험 덕분인지 우수한 포구 능력과 강습 타구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빨라서 1루수 치고 호수비를 자주 만들어낸다. 다만 팝 플라이 처리나 외야수 위치에서의 뜬공 처리는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에릭 테임즈 이후 NC 1루수 주전을 맡았던 모창민이나 백업 이원재, 윤형준 보다 체격은 작지만 마치 학다리 신경식을 떠올릴만한 현란한 다리찢기 #로 포구능력에 대한 팬들의 의구심을 지워냈다.[12] 다만 1루 수비시 이런 식으로 타자주자의 길목을 막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자칫 잘못하면 상대 선수뿐 아니라 본인도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NC 시절 이동욱 감독이 플래툰으로 이원재를 1루수 스타팅 멤버로 출장시킬 땐 외야수로도 이따금씩 출장하는데 이전보다 집중력 있는 수비를 보여주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

주루 능력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꽤 괜찮은 편으로, 나름 빠른 발과 한 시즌에 9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괜찮은 주루 센스를 가지고 있다.

4. 말말말

이승엽 선배가 타석에 나오면, 사람들은 ‘왠지 한 방 칠 것 같다’는 기대를 하잖아요. 저도 그런 기대감이 드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왠지 저 선수는 한 건 해낼 것 같다고 팬들이 기대하는 선수.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 그렇게 되는 게 제 목표입니다.
2017년 8월, 엠스플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하고 말하며
NC 강진성 “글러브만 4개, 포수 미트도 갖고 다녀요”
참 재미있고 저를 행복하게 하지만 어쩔 땐 너무 힘들게 하고괴롭혀요. (그럼에도 야구를 할 수밖에 없는 매력은 무엇일까요?) ‘단짠’ 매력? 야구를 잘하면 너무 행복해요. 온통 제 세상 같죠. 부진할 때면 빨리 행복하던 순간으로 돌아가려고 해요. 잘 안 되는 걸 극복하는 것도 재미가 있어요. 비록 그 시기가 길었지만, 그걸 묵묵히 잘 이겨내고 지금 행복하게 하고 있어요.
2020년 7월 더그아웃 매거진, 강진성에게 야구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DUGOUT Dream] NC 다이노스 강진성
상대팀으로 봤을 때 굉장히 껄끄러웠던 팀. 강팀에 오게 되어서 그래도 기분이 좋고 가을 야구 가는데 보탬이 되겠다. (주로 1루로 뛰었지만, 외야 수비가 가능한 만큼, 외야 수비도 어느 정도 맡길 예정이라는데?) 필요한 포지션에 들어가서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올시즌 주춤했던데?) 올해는 부상이 많았다. 지금은 몸상태가 좋다. 잘 회복하고 준비해서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2021년 12월 박건우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고 난 후 첫 인터뷰에서
http://naver.me/5xKhn8UI

5. 여담

  • 코치진 및 선수단 내부에서 평가가 매우 좋아 1군에서 특출난 성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기용되어 왔는데, 데뷔 9년차에 드디어 팀의 주축 타자로 성장하게 되었다.
  • NC 시절 이호준, 박석민 등 팀 선배들에게 향후 팀의 주축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석민은 한 인터뷰에서 "타격 훈련하는 것만 봐도 스케일이 다르다. 장담한다. 몇 년 안에 우리팀 주축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고[13] 2020년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룸메이트였던 이명기'정말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후배라 보기 좋았다.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
  • 입단 동기 박민우는 '내 개인 타격 코치'라고 치켜세워주기도 했고, # 나성범 역시 '진성이는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저렇게 열심히 하는 친구가 왜 안 될까 안타까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 2020년 5월 한 달동안 미친듯한 타격 페이스[14]를 선보이며 구창모와 함께 2020년 NC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15] 마침 역주행 열풍과 맞물려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때면 NC 팬들이 1일1깡(진성) 했다 등으로 부르고 있다. 기사 # # 및 야매카툰에서도 패러디. #
}}} ||
파일:1일1깡진성2.png }}} ||
NC 다이노스 갤러리의 1일1깡진성 패러디[17]
  • 2020 시즌 애런 알테어의 시즌 초반 부진과 강진성의 용병타자급 맹활약에 NC 다이노스 갤러리에서는 강진성을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로버트 길에 빗대 로버트 강, 또는 까무잡잡하고 동글한 얼굴이 이종욱처럼 남방계 인물 같다며 용병 끄앙 진 쑤엉 등으로도 부르곤 했다.
  • 목이 짧고 다부진 체형이라 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레고를 닮았다,[18] 구슬동자를 닮았다는 둥 뭔가 짧달막한 캐릭터들으로 빗대어지고 있다.
  • 이 외에도 닮은 꼴이 꽤 많은데, 대표적으로 나주환, 최주환과 외모가 묘하게 비슷하다. 2023 시즌 도중 나주환의 전 소속팀인 SSG 랜더스로 트레이드되었고, 최주환과도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 NC 시절 2020년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에서 이명기와 같은 방을 쓰면서 밤마다 타석에서의 마음가짐, 외야 수비시 첫 발을 떼는 법 등 타격 노하우를 틈틈이 전수받았다고 말했다.[19] 아직 한여름인데 벌써부터 내년 스프링캠프 방 배정을 같이 해 달라고 코칭스태프에게 부탁했을 정도 #로 크게 의지한 것 같다.
  • 프로 입단 이후 9년 동안 저연봉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비시즌에는 초등학교 운동장과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고 하며, 그럴 때마다 성경을 보면서 마음을 다 잡았다고 한다.[20] 실제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 갈비를 좋아한다. 2020 시즌 중반부터 구장 옆 갈비집[21]에서 목격담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 # 타팀으로 이적한 후에도 창원 원정만 오면 갈비집을 방문하며 갈비 사랑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 민트초코를 싫어한다. #
  • 본가가 잠실인 만큼 어렸을 때부터 두산 베어스 팬이었다고 한다. 본가는 잠실야구장에서 차로 10분 거리라고 한다.
  • 야수조장 허경민의 말에 의하면 오재일처럼 엄청나게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내성적인 편에 속하는 강승호, 박계범보다도 더 내성적이라 친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다 한다. #
  • 잠실에서 유독 성적이 좋은 편인데, 어렸을 때 아버지와 자주 왔던 곳이라 편해서 공이 잘 보인다고 한다.
  • SSG 랜더스로 트레이드될 당시 선수 본인이 트레이드 후문을 밝혔는데, 트레이드 소식을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퓨처스 히어로즈전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들었다고 한다.[23] 그래서 경기를 마치자마자 잠실구장에 들러서 1군 선수단과 작별인사를 하고 랜더스필드로 향했다고. 두산 선수들도 '마지막으로 옮기는 소속팀이 되어야 한다'며 훈훈하게 강진성을 보내줬다고 한다. 강진성의 마지막 인사
  • 두산에 있을 당시 2023년 스프링캠프 출국 사진에서 누가봐도 명백하게 눈이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는데 # SSG로 트레이드된 후 유튜브에서 본인의 해명에 의하면 안검하수 때문에 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 전년도 12월에 수술했다고 한다.
  • 위에 링크된 쓱튜브 영상에서 같이 밝혀진 바로는 NC 시절 우승 유니폼을 아직도 잠옷으로 입고 다닌다고 한다. 종류에 상관없이 그냥 입기 편하다고.
  • 임찬규의 초등학교 1년 후배로, 2003년[24] 임찬규와 같이 잠실 구장에 놀러 갔다가 조인성과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5.1. 부친 강광회

파일:강광회 강진성.jpg

아버지는 믿었다… 9년 만에 꽃핀 강진성의 운명을
파일:attachment/SonOfKKH.jpg
KBO 홈페이지에 강진성 본인이 직접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글[25]
2012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부터 야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이는 부친이 KBO 소속 심판 강광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진성의 인터뷰마다 기자들이 꼭 빼놓지 않고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묻는데, 늘 "내가 행동을 잘 못 하면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용히 묵묵히 야구하려고 한다"고 겸손하게 말하곤 한다. 강광회 심판에게 원한이 있는 여러 팀의 팬들은 아들인 강진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결국 신생팀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파일:강진성&강광회.gif
일명 '역 애비존'. 입술을 꽉 깨무는 강진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26]
이 때문에 애비존이라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지만 정작 주심으로 만났을 때는 자기 아들마저 입술을 꽉 깨물게 만드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했다. 아들이니까 유리하게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오히려 그런 논란을 막기 위해 판정이 더 불리해질 수도 있다. 숙부라이크 논란이 있는 문선재 문승훈 심판이 나왔을 때 2020년 기준으로 37타수 5안타, 볼넷 5개로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오히려 재미를 보지 못했다. 당연하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문제다.

현역 심판과 선수가 부자 관계라는 점 때문에 데뷔 초부터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 둘이 경기 중에 만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KBO 규정상 이에 대한 제재 사항은 없다고 한다. 결국 2020년 6월이 되어서야 KBO는 부랴부랴 내규를 제정해 부자관계 심판위원이 아들 경기의 주심으로 배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부자 관계' 심판위원, 아들 경기에 주심 배정 금지 다만 비디오 판독 등을 통해 객관적인 판정을 내릴 수 있는 선심과 누심은 볼 수 있으며, 현실적인 한계상 대기심으로도 그대로 출전한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구심, 누심, 선심, 대기심 모든 포지션에서 배정을 받지 못한다. 즉, 강진성의 소속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강광회 심판은 경기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것으로, 실제로 2020년 당시 강진성의 소속팀인 NC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자 강광회 심판이 배정되지 않았다.

2020년 6월 KBS 창원 인터뷰에서 강진성에게 일명 '아빠존'에 대해 직접적으로[27] 물어봤는데, 본인도 강광회가 배정된 경기에 나서게 되면 주변의 시선이 많이 느껴져서 신경이 쓰인다고 한다. 강광회 심판이 루심을 맡는 날 출루하게 되면, 보통은 심판에게 꾸벅 인사를 하는데도 아버지라서 오히려 모르는 척 한다고. 강광회 심판도 전화 인터뷰[28]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아들이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주심 제외에 대해 이해한다, 아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게 당연한 아빠의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1일 1깡을 직접 언급한 것이 웃음 포인트.

6. 관련 문서



[1] 출생 당시 아버지 강광회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 선수여서 전주에서 태어났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본인이 인터뷰에서 서울이 고향인 서울토박이라고 밝혔다. [2] 프로필 상 81kg, 현재는 벌크업 등으로 88kg 이상으로 추정 [3] 외야 세 포지션 모두 가능하지만 코너 외야에서 출전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원래 주 포지션은 3루수였지만 수비가 불안해 1군에서는 1루수, 3루수, 중견수 자리를 돌아다녔는데, 2018 시즌부터는 거의 외야수로만 기용되었다. 그러다 2020 시즌부터는 다시 내야수인 1루수로 포지션이 고정되면서 외야로 잘 기용되지 않았다. 두산 이적 후엔 부동의 주전 1루수 양석환이 있기도 하고, 기존 우익수였던 박건우가 이탈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고자 다시 코너 외야수로 주로 기용되고 있다. [4] 2020 시즌부터 1루수를 소화하기 시작했다. 두산 시절 주로 코너 외야 수비를 보고 있지만, 양석환의 체력 관리를 위해 백업 1루수로 기용됐었다. SSG 이적 이후에도 팀 사정상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선수 명단에는 외야수로 등록되어 있다. [5] KBO 야구 심판위원 [6] 2020년부터 아들의 경기에서 주심을 보지 못한다. [7] 2020년 5월 17일 문학 SK전 역전 쓰리런 영상. 홈런을 치고 나서 시원하게 빠던하는 건 덤. [8] 2020년 5월 19일 잠실 두산전 낙폭이 큰 좌중간 1루타 당시 스윙폼 영상 [9] 2020년 5월 17일 문학 SK전 영상 [10] 2020년 5월 29일 대구 삼성전 영상 [11] 경찰 야구단 시절 포수와 1루수 수비를 함게 본 적이 있다. [12] 강진성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햄스트링 등 유연성이 좋은 편이었다며, 남들은 부상 우려 때문에 조심하지만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 [13] 더그아웃 매거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2017년에는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룸메이트를 하면서 강진성을 많이 신경써줬고, 자기 집에서 재우면서 같이 생활하며 많은 조언들을 해 주었다고 한다. # [14] 타율 .474 OPS 1.347 5홈런 WAR 1.7 [15] 맹활약에 힘입어 2020년 6월 유니폼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나성범, 양의지, 박민우 등 스타 선수들을 제치기도 했다. [16] 2020년 6월 3일 뉴스. [17] 출처 # [18] 최초로 언급된 글 # # # # # # # [19] 강진성은 "전지훈련지에서 명기형과 룸메이트였던 것이 내게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다. 밤마다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털어놨었고 명기형이 해주는 말들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었다"면서 "투손 숙소에서의 기억들이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도 도움이 되고 있다. 어쩌면 그때 대화하면서 심리적으로 여유를 찾은 것이 지금 활약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 [전영민의 별책부록]“무뚝뚝한 내 아들, ‘1일1깡’ 진성이에게” 2020년 10월 <월간 경남> 인터뷰 [21] 음식점 상호명이 갈비집이다. NC 선수들이나 마산용마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등 창원 연고 선수들이 많이 찾고 있다. # [22] 그 밖에도 본인에 따르면 동갑내기 93년생인 조수행, 안권수 등과도 같이 배팅연습을 하면서 적응했다고 한다. [23] 이날 강진성은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4] 초4 시절 [25] 글을 쓴 시점이 2008년인 것을 보면 중학생 시절로 추정된다. 한참 사춘기의 나이에 아버지가 대중들로부터 질타를 받는 모습에 격분해서 글을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사례로 이정후가 중학생 시절 아버지 이종범의 사실상 강제은퇴에 격분해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평생 기아 싫어할 것"이라고 글을 쓴 것이 있다. [26] 해당 경기는 2019년 5월 17일 NC vs LG 경기 5회초 장면이다. 영상의 1:25:07 부터 강진성 타석. [27] 바로 위에 있는 짤방을 설명하면서 애비존 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28] 영상의 5:30 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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