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6:54:11

SM엔터테인먼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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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창립 배경3. 1989년 ~ 1994년: SM 기획 시절 (아이돌 시대 이전의 SM)4. 1995년 ~ 2001년: SM 엔터 설립, K팝 아이돌 시장의 선구자 & 해외시장 개척
4.1. 외전 : 개국공신의 축출과 싸이더스의 탄생과정
5. 2002년 ~ 2003년: 이수만의 해외 도피와 암흑기6. 2004년 ~ 2011년: 회사의 위기와 성장7. 2012년 ~ 2015년: 사업영역의 확대와 세계관 마케팅의 도입 및 전략 변화8. 2016년 ~ 2019년 : NCT의 등장과 소속 연예인의 정신건강 문제 대두9. 2020년 ~ 2022년: SM Culture Universe의 도입과 aespa의 등장10. 2023년 1~3월: 경영권 분쟁 그리고 창업자 이수만의 퇴장
10.1.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11. 2023년 4월 ~ 2024년: SM 3.0 시행과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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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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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소속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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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데뷔 / 발매일 아티스트 팬덤 비고
SM기획
1990. 04. xx. 현진영과 와와 - [1]
1991. 01. xx. 한동준 -
1991. 10. xx. 김광진 -
1993. 08. 18. 유영진 -
SM엔터테인먼트
2000. 08. 25. 보아 [[점핑보아|
Jumping BoA
]]
2001. 08. 15. 강타 [[Club K.I.T.|
Club K.I.T.
]]
[H.O.T.]
2001. 09. 10. 다나
DANA For You
[천상지희]
2001. 09. 22. 문희준
Club H.I.T.
[H.O.T.]
2002. 04. 12. 윤상 -
2002. 08. 29. 추가열 -
2006. 09. 08. 장리인
Chocolate
2007. 09. 12. 제이민
J-Min Day
2013. 06. 07. 헨리
Strings
2013. 11. 14. 이동우 -
2014. 10. 31. 조미
Mitangs
2019. 02. 25. 자이언트 핑크 - [AIKM]
2019. 03. 30. 솔희 - [AIKM]
2024. 04. 01. 루카스 [NCT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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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데뷔일 아티스트 팬덤 비고
SM기획
1994. 03. xx. 메이저 -
1994. 08. xx. J&J -
SM엔터테인먼트
1996. 09. 07. H.O.T. [[Club H.O.T.|
Club H.O.T.
]]
1997. 11. 28. S.E.S. [[친구(S.E.S.)|
친구
]]
1998. 03. 24. 신화 [[신화창조|
신화창조
]]
1998. 07. 15. 배드 보이스 써클 -
1999. 11. 21. 플라이 투 더 스카이
Fly High
2001. 12. 17. M.I.L.K.
Milky Way
2002. 03. 01. 블랙비트
SOULBLACK
2002. 04. 01. 신비
Linos
2002. 09. 02. 이삭 N 지연
N
2003. 12. 26. 동방신기 [[카시오페아(동방신기)|
카시오페아
]]
2004. 07. 19. TraxX
Traxian
2005. 04. 29.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SHAPLEY
2005. 11. 06. SUPER JUNIOR [[E.L.F.|
E.L.F.
]]
2007. 08. 05. 소녀시대 [[S♡NE|
S♡NE
]]
2008. 05. 25. SHINee [[SHINee WORLD|
SHINee WORLD
]]
2009. 09. 05. f(x) [[me(you)|
me(you)
]]
2012. 04. 08. EXO [[EXO-L|
EXO-L
]]
2014. 08. 01. Red Velvet [[ReVeluv|
ReVeluv
]]
2016. 04. 09. NCT [[NCTzen|
NCTzen
]]
2019. 10. 04. SuperM
SuperM SUPPORTERS
2020. 11. 17. aespa [[MY|
MY
]]
2023. 09. 04. RIIZE [[BRIIZE|
BRIIZE
]]
}}}}}}}}} ||

2. 창립 배경

SM의 시작은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수, MC, 라디오 DJ로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이수만은 당시 정권의 언론통폐합에 대한 실망감 등이 겹쳐 연예인 생활을 그만두고, 이때 모은 돈으로 컴퓨터공학을 배워 교육자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을 품고 1981년 미국으로 4년간 유학을 가게 되었다.[8] 이수만은 당시 29살이었고, 현역 연예인이 외국 정규대학[9]으로 유학간 사례로는 처음이었다고 한다.[10] 허나 운명의 장난인지 그곳에서 미국 팝문화와 막 방영을 시작한 MTV에 큰 감명을 받고 진로를 다시 바꿔 연예기획자를 꿈꾸게 된다.

1985년 귀국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할 자금을 모으기 위해 다시 '홍종화'라는 작곡가를 설득 끝에 섭외하며 앨범을 발표했으나 가수로서는 실패. 이후 이수만은 가수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프로듀서로 전향한다. 그리고 인천직할시 월미도에 헤밍웨이 카페와 방배동 카페를 차려 기획사의 사업자금을 마련한 다음 한동준 김광진을 영입한다. #

이수만은 한국에 흑인음악을 도입하기로 마음먹고 바비 브라운을 참고한다. 바비 브라운은 주로 두 명의 댄서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어 춤을 추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수만은 여기서 영감을 얻어 3인조 그룹을 기획한다. 구체적인 구상이 끝난 후 이수만은 이태원을 시작으로 여러 클럽을 찾아다니다 문나이트(클럽)에서 최진열[11]을 영입한다. 최진열은 이주노 현진영을 이수만에게 소개하였고 고심 끝에 현진영을 자신의 제1호 가수로 발탁한다.

3. 1989년 ~ 1994년: SM 기획 시절 (아이돌 시대 이전의 SM)

현진영의 데뷔 준비 모습, 작곡가 홍종화와 함께 있다. #

1989년 이수만은 송파구SM기획을 창립하고 최진열에게는 경영과 매니지먼트를, 홍종화에게는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겼다. 최진열은 우체국에서 일하고 있던 정해익을 영입하고, 현진영을 데뷔시키기 위해 홍종화에게 트레이닝을 맡긴다. 이후 댄스 페스티벌을 열어 구준엽 강원래를 발탁해 마침내 3인조 그룹을 완성시키고 "현진영과 와와"로 명명한다. ‘인순이와 리듬터치’, ‘박남정과 친구들’ 등 메인가수와 댄서명을 합친 그룹명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백댄서 개념을 넘어 쇼 프로 출연이나 잡지촬영까지 댄서와 함께하는 등 댄서와 완전히 3인조 그룹처럼 활동하는 방식은 ‘현진영과 와와’가 국내 최초였다.[12]

1990년 제1집 "New Dance"를 발표하며 현진영과 와와를 데뷔시킨다. 또한 한동준과 김광진의 1집 앨범을 발표한다. 시간이 지난 후 후속곡 '슬픈 마네킹'을 발표했는데 큰 인기를 얻어 현진영은 박남정의 라이벌로 급부상한다. 그러나 도중에 구준엽과 강원래가 군대문제로 입영하게 되자 이수만은 새로 이현도 김성재를 와와2기로 발탁한다.

하지만 1991년 현진영이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하게 되면서 그 여파로 최진열, 정해익, 홍종화같은 SM직원들이 경찰에게 수사를 받아 곤욕을 치르면서 결국 최진열은 서태지의 매니저로 이직하게 된다. 이때 현진영의 무책임한 행동에 분노한 이현도는 그때부터 다른 기획사로 오디션을 보면서 가수로써 독립을 꿈꾸게 되며 2년 뒤 가수가 된 후 현진영을 디스한다.

그러던 1992년, 군대 제대 후 가수가 되고자 여러 기획사에서 오디션을 보던 유영진이 마지막으로 SM기획에 자작곡 CD를 보냈고, 이수만이 “곡이 더 있느냐”고 물어보자 유영진은 하루에 10곡씩 준비해 들려주어 실력을 인정받아 결국 입사하게 된다.

1992년 8월 이수만은 이탁과 함께 부활을 꿈꾸던 현진영을 다시 찾아 정규 2집을 발표하였다. 현진영은 " 흐린 기억 속의 그대"와 후속곡 "너는 왜 (현진영 Go 진영 Go)"의 히트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그러나 유통사인 서라벌레코드의 부도로 인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1993년 성공을 확신한 이수만은 현진영의 3집 "두근두근 쿵쿵"을 발표하여 무려 40만장을 찍었지만 일주일 만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현진영은 구속되었고 방송정지를 당한다. 이때의 여파로 현진영의 음반은 검찰에 압류되고 상품은 소각 처리되어 SM은 큰 손실을 보게 되었다. 이수만은 자신의 개인 재산인 월미도와 방배동의 카페를 매각하여 부도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 후 1993년에 유영진이 데뷔하고 1994년에 메이저와 J&J 등이 데뷔했으나 모두 실패하면서 회사가 나락에 빠지게 되고 메인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홍종화[13]가 회사를 떠나면서 유영진이 그 자리를 맡게 된다. 한편 메이저는 대중의 반응은 꽤 좋았으나 방송국에서 이들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제재를 가했고 단정하게 나오지 않으면 방송활동을 할 수 없다고 통보를 하는데, 이에 이수만이 사활을 걸고 메이저를 설득해도 서연수와 임범준은 비굴하게 음악을 할 수 없다고 거절하였고 결국 팀은 공중분해가 되어버린다.

4. 1995년 ~ 2001년: SM 엔터 설립, K팝 아이돌 시장의 선구자 & 해외시장 개척

현진영과의 계약도 끝나게 되고, 이제 이수만에게 남은 건 유영진 강타, 문희준 등 연습생들 몇명 뿐이었다.[14]

이수만은 1995년 2월 14일 기획사의 성격을 바꿔 SM엔터테인먼트를 세우고, 예전에 기획해둔 5인조 그룹에 올인하기로 한다. 이때 그가 이런 기획을 하게 된 건 서태지와 아이들로 비롯된 당시 청소년 문화의 급부상에 더해 1992년경 뉴 키즈 온 더 블록이 내한하면서 한국에 큰 파장을 일으킨 게 주요 계기 중 하나였는데,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이수만이 예전부터 기획에 참고하던[15]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모리스 스타가 기획한 그룹이었기 때문이었다. 모리스 스타는 당시 어린 소년을 찾아 수년간 트레이닝을 거친 후 데뷔시켰는데, 그것이 뉴 에디션과 뉴 키즈 온 더 블록 등으로 5인조 아이돌 그룹이 주축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1996년 9월 7일 H.O.T. 전사의 후예로 데뷔하고 캔디로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회사가 다시 일어서게 된다. 그 후 1997년 S.E.S., 2000년 보아까지 모두 성공을 거두면서 회사가 안정궤도에 오른다.

그 외에도 1998년에 데뷔한 신화[16],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도 SM의 성공한 아이돌로서 회사의 내실을 다졌다.

1998년에는 H.O.T.의 앨범이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정식 발매되었고 S.E.S.는 일본 진출도 시도하였다. 2000년, H.O.T.가 북경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국내에 한류라는 말이 등장하였다.[17] H.O.T. 해체 후에는 강타가 중국 활동을 이어갔다.[18] 한편 기획 단계부터 일본 시장을 염두에 두었던 보아가 S.E.S.의 일본 진출 시도를 발판 삼아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벌였는데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0년 4월,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를 단행했다. 이 때 한국금융투자협회(당시 코스닥 관할은 이쪽이었다) 측에서는 SM의 상장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봤던 듯하다. 기사

4.1. 외전 : 개국공신의 축출과 싸이더스의 탄생과정

회사의 대표이사였던 최진열이 현진영의 대마초 사건으로 관두자 정해익이 대표이사가 되었다. 한편 1995년 김경욱은 이벤트기획사에서 알바를 하다가 연예기획사에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300개의 이벤트사의 명단을 입수해 하루에 20군데씩 전화를 한다. 결국 SM기획에 입사하는데 승승장구하여 넘버3까지 올라간다.

1998년 정해익의 결혼식은 연예인 결혼 못지않게 하객이 화려해 화제가 되었는데 SM에서 "현진영과 와와"로 있다가 독립한 이현도가 참여했을 정도. 그 당시 와와의 매니저가 정해익이었으니 이현도와 매우 친했다. 그러나 넘버 3인 김경욱과 불편한 대립관계가 지속되다가 김경욱의 주도 하에 회사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그리고 김경욱이 정식으로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이수만 평전에 의하면 H.O.T. 3집시기에 김경욱이 정해익이 한 뭔가를 고발하여 추방시켰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알려진 게 없으며, 정해익이 H.O.T. 멤버를 빼돌려 따로 회사를 차려서 독립하려고 했다는 썰이 있다.

2000년 3월 로커스홀딩스의 대표 김형순은 각종 기획사, 영화사, 제작사 등을 인수하고 싸이더스를 창립한다. 연예계의 거물들을 무차별적으로 영입하는데 연예기획사 EBM의 정훈탁, 전직 SM 대표 정해익, 우노필름의 차승재, 웹시네마의 김창규, 시네마서비스의 강우석, 김종학 프로덕션의 김종학 등을 모두 영입하여 순식간에 영향력과 파워를 키웠다. 로커스홀딩스의 대표이자 싸이더스의 대표인 김형순은 배우 기획은 정훈탁에게, 가수 기획은 정해익에게 맡기는데 정해익은 SM의 직원들과 매니저들을 대거 영입한다. 특히 정해익은 전직 SM 대표이사라서 내부 사정을 잘알고 있었고 H.O.T., S.E.S.와 매우 친했는데, 정해익은 2001년 H.O.T.의 멤버 중 토니 안, 장우혁, 이재원을 영입하여 jtL을 2001년 말 데뷔시키고 2002년 S.E.S.의 유진도 영입한다.

그리고 정해익이 맡았던 가수가 장혁(TJ Project)과 god인데, god를 정상의 그룹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예능 육아일기도 원래 H.O.T.에게 제안이 왔던 것을 정해익이 기억해뒀다가 god를 맡을 때 힘을 써서 하게 된다.

싸이더스는 god의 매니지먼트는 정해익이 담당하고 프로듀싱은 박진영 쪽 회사가 담당하게 된다. 이때 박진영은 god의 프로듀싱을 맡게 되면서 원 멤버였던 김선아를 내보내고[19] 김태우를 집어넣게 된다. 문제는 god 2집과 육아일기가 대박이 나자 박진영이 god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서 싸이더스와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 결국 박진영과 정훈탁이 대립하면서 god는 갈라져서 서서히 인기가 식어 버렸고, 이 때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정훈탁과 박진영은 2010년 말 박재범 사건으로 다시 서로를 디스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잘 나가던 싸이더스는 임원들의 배신으로 인해 정훈탁, 강우석, 정해익이 분사해버리면서 회사가 공중분해되고 김형순의 야망도 끝장이 나버린다. 배후로는 정훈탁이 있다는 썰이 있으며 정훈탁은 독립하면서 iHQ라는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세운다. 결국 로커스홀딩스는 싸이더스를 플레너스로 개명한 후 CJ에게 매각하면서 플레너스를 CJ인터넷이라는 회사명으로 변경하고 CJ엔터테인먼트로 편입된다. 그리고 로커스홀딩스는 분식회계 건으로 껍데기만 벅스에 먹혀서 우회상장에 동원되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영화사 싸이더스는 kt를 거쳐 2014년에 김형순이 다시 세운 로커스에서 인수.

5. 2002년 ~ 2003년: 이수만의 해외 도피와 암흑기

이수만은 2001년 횡령 혐의[20]로 2002년 여름부터 2003년 봄까지 미국으로 도피하였다. 이 기간 대표이사 김경욱이 아무런 견제 없이 전권을 행사한다. 김경욱 체제 하에서 SM은 문희준, 강타,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등 기존 아티스트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지만, 다나, 블랙비트, 밀크, 신비, 이삭 N 지연 등 새롭게 데뷔시킨 가수들은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거기다 2003년에는 S.E.S.가 해체하고, 2004년에는 신화가 소속사를 이전한다. 이수만은 2005년 5월 김경욱을 해임시킨 후 김영민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시켰다.[21] SM은 김경욱이 다른 주주나 임원들과 상의 하지 않고 보유 주식을 처분해 회사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등 대표이사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점을 해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김경욱은 최대주주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자 해임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김경욱의 SM은 아티스트 하나를 만들 때마다 자회사를 만들어 신비를 Cid.K 엔터로, 밀크를 BM 엔터로, 다나를 샤이닝 엔터로 데뷔시켰다. 보통 회사의 규모가 크면 레이블을 만들기도 하지만 아티스트 하나당 회사를 차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역량과 인력, 자금을 낭비하는 행위다. 또한 김경욱은 SM에서 라이벌 기업인 DSP(당시 대성기획)로 이직해 핑클을 성공시키는데 일조했던 김수현을 자신의 권한으로 샤이닝엔터의 사장으로 부임시켰다. 김수현은 김경욱이 말단 로드매니저를 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연예기사의 인터뷰에서 공개될 정도로 친분이 깊은 사이였다. 즉, 김경욱이 확실한 자기 사람을 레이블회사 사장으로 꽂아넣은 것. 이를 두고 소속가수들을 자회사에 소속시킨 것과 그 중에 자기 사람을 심은 게 전부 김경욱이 이수만을 제끼고 SM을 집어삼키기 위한 포석들이 아니었나 하는 의견도 있다. 김경욱이 그린 그림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단순히 자기 사람을 심는 것을 넘어 주력 연예인인 S.E.S. 및 신화의 재계약 시기가 도래할때, 무리한 조건을 고집해 재계약을 불발시켰다. S.E.S. 멤버들은 그룹으로서 재계약을 원하였으나 회사측에서 개별 재계약을 원해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한다. 참고 특히 유진의 인터뷰에서, S.E.S.는 이수만이 부재한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뿐만 아니라 김경욱은 H.O.T.의 상표권을 SM엔터가 아닌 김경욱 개인 이름으로 등록하는 일도 벌였다.[22] 상표권은 해당 가수나 소속사가 등록하는게 당연한 일인데 일개 직원 명의로 등록된 상황은 90년대 SM엔터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고 있었는지를 방증한다. 김경욱은 2018년 H.O.T. 재결합 콘서트 당시 거액의 로열티를 요구해 H.O.T.의 팀명과 로고 사용이 불발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H.O.T. 상표권 분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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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003년 1월 SM은 스타라이트라는 회사를 설립한다. 스타라이트 아카데미 시스템(Starlight Academy System)은 SM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엔터테이너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가수및 연기자등의 연예인 지망생, 작곡가 및 연예 매니지먼트의 프로듀서등을 가르친다는 개념이다. 2003년 1월 SM은 스타라이트 아카데미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스타라이트을 설립하고, 스타라이트는 SM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운영한다. SM아카데미는 이름 그대로 본인이 직접 수강료를 내고 다니는 '학원'이며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온유가 여기 출신이다. 결국 2013년에 폐지된다.

6. 2004년 ~ 2011년: 회사의 위기와 성장

2003년 12월 말에 동방신기, 2005년에 SUPER JUNIOR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를 차례대로 데뷔시켰으며, 2007년 소녀시대, 2008년 샤이니, 2009년 f(x)까지 성공하면서 재전성기를 맞이한다.

2007~2008년경 SM에게 다시 위기가 닥친다. 먼저 MBC 모 PD가 기획한 프로랑 동시간대 타 방송사에 강인이 겹치기 출연한 게 논란이 되어 2008년 말까지 SM 가수들이 모두 음악중심[23]에 사실상 출연정지를 당하게 되었다. 또한 음반시장 문제로 CJ와 분쟁이 일어나 SM은 근 2년 간 CJ의 모든 방송을 보이콧하게 되고, 엠넷닷컴의 차트에서 SM 가수들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방신기의 세 멤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노예계약을 주장하며 동방신기를 탈퇴하고 JYJ를 결성하면서 씨제스로 이적하였다. 이때 에이벡스 그룹은 JYJ의 일본 활동을 전담하면서 자사가 담당하고 있던 SM가수의 일본 활동을 중지시키는 결정을 내리고, 이로 인해 보아와 동방신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24] 일본 활동이 모두 정지되어 버린다. 게다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술집 폭행 사건과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그리고 중국인 멤버 한경의 전속 계약 분쟁까지 일어났다.

그러나 이렇게 닥쳐 온 SM의 위기는 드라마틱하게도 소녀시대 SUPER JUNIOR, 샤이니가 성공을 거두면서 대부분 해결된다. 소녀시대의 'Gee'와 '소원을 말해봐', SUPER JUNIOR의 'Sorry, Sorry'와 '너라고', 샤이니의 'Ring Ding Dong', 'sherlock'이 연달아 터지면서 MBC의 방송출연 정지도 해결한다.[25] 2010년 엠넷 마카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개최하게 되나 SM 가수들이 출연하지 않아 공연이 실패했고, 당시 대세였던 소녀시대의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되어 반사이익으로 라이벌 로엔이 급성장하게 되자 이를 우려한 CJ는 마침내 백기를 들어 SM과 화해한다. 그리고 2010년 소녀시대가 유니버설 재팬으로 일본에 진출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자 이에 놀란 에이벡스 JYJ 소속사 사장의 조폭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JYJ의 일본 활동을 중지시키고 SM 가수들의 활동 중지는 풀어주었다. 또한 SM타운 파리 콘서트,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으로 주가는 폭등하였고 2인조로 부활한 동방신기가 일본 5대 돔투어[26]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크게 성공하면서 SM은 다시 한 번 성장하였다.

7. 2012년 ~ 2015년: 사업영역의 확대와 세계관 마케팅의 도입 및 전략 변화

2012년에는 SM C&C라는 자회사를 통해 유명 연예인들을 영입하며 음악 산업이 아닌 예능, 드라마 쪽에도 본격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했다.[27] 이후 2013년 8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발표하였다.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음악 배급/유통 및 부가사업을, SM C&C가 레이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SM C&C 내에 울림 레이블로서 존재하게 된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가 케이플러스,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iHQ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중소 기획사 인수와 레이블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보다 예전인 2006년부터 SM브라보라는 노래방 기기 사업에도 진출해 TJ미디어/ 금영엔터테인먼트 양대 회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2012년 신인 보이그룹 EXO가 데뷔해 K-POP 시장에 본격적으로 세계관 마케팅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첫 등장 시에는 "이수만이 또 이상한 걸 시도한다"며 반감을 불러일으켰지만 2013년 늑대와 미녀, 으르렁을 흥행시키며 세계관 마케팅 또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엑소는 열애설과 멤버 탈퇴로 위축되었지만 여전히 2010년대 중반 아이돌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3세대에 접어들면서 SM소속 가수들은 소위 말하는 SMP로 활동하고, 높은 음반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음원 성적을 기록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3년 말에는 SMROOKIES 시스템을 도입, 연습생들을 선공개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014년에서 15년 1분기는 태민의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솔로/유닛[28]으로 채워나갔는데, 음반 활동의 경우 그룹 위주의 정규 앨범 활동에 올인 하고, 솔로 활동은 연기나 MC 등에서만 허용하던 SM이 전략을 변경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2014년 에프엑스 이후로 5년 만의 새 걸그룹 Red Velvet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그러나 엑소 중국인 멤버 크리스 루한의 전속계약 해지소송, 소녀시대 멤버들의 잇따른 스캔들과 제시카의 탈퇴, 에프엑스 설리의 활동 중단, 이수만 회장의 세금 탈세 의혹와 부인 별세, 슈퍼주니어 이특의 가족 사망 사건 등 각종 악재들이 터지기도 했다.

2015년 종현은 솔로 앨범에서 자작곡을 선보였고 선공개 곡은 트렌드를 반영한 곡 '데자-부' 였다. 또한 엑소의 CALL ME BABY도 발매 당시 상위권을 선전하였으며, 리패키지 앨범에서 대중성 높은 LOVE ME RIGHT도 방송활동이 거의 없던 상태에서 1위를 하였으며,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보아의 정규 8집은 개코, 에디킴 등과 콜라보레이션했으며, 선공개 곡 'Who Are You'가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선공개 곡 자체가 SM이 잘 쓰지 않던 방식인데 이제는 '데자-부' - 'Crazy', 'Who Are You' - 'Kiss My Lips' 처럼 대중성 높은 곡을 SM 스타일 타이틀곡 공개에 앞서 먼저 공개하고, 선공개곡이 더 인기를 끌면 활동 곡을 변경하기도 한다. 소녀시대의 5집에서는 선행 싱글로 1곡('Party')을 공개한 후 더블 타이틀을 시도했고, 5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 중 한 곡인 'You Think'는 음원에서 좋지 않은 성과를 보였지만 다른 한 곡인 'Lion Heart'는 초반 부진을 딛고 2~3주 뒤 역주행으로 5~6위권까지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Party'의 선공개로 화력이 분산되어 1위권 진입은 못 해보고 밀려나는 아쉬움을 남겼다.[29] 출격시켜야 할 가수들이 워낙 많다 보니 7월말에 소녀시대 싱글 - SUPER JUNIOR의 10주년 앨범 - 동방신기의 군 입대 앨범이 거의 동시기에 발매되는 문제도 있었다.

8월에는 잠시 슈퍼주니어 활동를 접고 연기쪽으로 전념하고 있던 김기범이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하여 SM ENT을 떠났다. 에프엑스에서 잠시 활동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설리도 결국 팀에서 탈퇴하여 배우로 전향하며 에프엑스는 5인조에서 4인조 재편했고 얼마 후에는 2014년 9월 소녀시대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했던 제시카도 역시 SM과 합의하여 떠났다. 발목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던 엑소 중국인 멤버 황쯔타오도 전속계약 해지소송를 걸면서 탈퇴하고 엑소는 9인조으로 재편하게 된다.

8. 2016년 ~ 2019년 : NCT의 등장과 소속 연예인의 정신건강 문제 대두

2016년 1월 27일. SM아티움에서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수만은 2016년에 데뷔할 신인 남성그룹과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프리젠테이션 영상

전용 음원 채널인 SM STATION을 통해 태연의 < Rain>을 시작으로 2월 19일부터 매주 한 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EDM 레이블인 '스크림 레코드(ScreaM Records)'와 EDM 페스티벌을 론칭하고, 글로벌 팬들의 디지털 놀이터를 표방하는 SM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M 신인 프로듀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앱 ‘루키즈 엔터테인먼트(Rookies Entertainment)’, 마지막으로 셀러브리티가 직접 참여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까지 총 5가지의 계획을 공개하였다.

2016년 데뷔한 NCT는 연합팀 NCT U, 서울팀 NCT 127[30], 중국팀 WayV, 청소년팀 NCT DREAM으로 나누어져 활동하고 있다. 보이그룹 국내 팬덤 규모로는 3위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SM치고는 대중성과 인지도가 약하다는 평이다.[31] 2020년 정규앨범 NCT #127 Neo Zone, 타이틀곡 '영웅'으로 컴백한 NCT 127은 약 83만장[32]의 판매고를 올리며 상반기 음반 판매량 4위를 차지, 음원 성적에서도 플로, 벅스 실시간 1위, 멜론 실시간 3위를 달성하며 자체 커리어하이를 기록하였다. 빌보드 앨범차트 200에서도 5위를 기록하였고 2020년 미국 빌보드 실물앨범 판매량 24만9천장으로 연간 6위를 기록하였다. 기사 5월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또한 약 53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총합 약 136만장으로 NCT 최초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였다. NCT DREAM은 초동 41만장, 총판은 60만장이상을 기록했고 멜론 실시간 1위를 차지하였다.

2016년 1분기는 솔로 가수들의 데뷔나 컴백이 수두룩했지만, 특이하게 3월을 넘겨서도 주요 그룹들의 완전체 활동이 거의 없다는 게 눈에 띈다. Red Velvet의 컴백이나 NCT U의 한국 데뷔를 제외하면 예성 티파니가 솔로로 데뷔한 것, 태민 종현이 첫 정규 앨범을 들고 나온 정도가 있는데. 이미 여름 컴백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EXO를 제외하면 심지어 컴백한다는 소문이 나온 그룹도 전혀 없다시피 했다. 5월 마지막 주를 전후로 Red Velvet의 여름 컴백과 EXO의 6월 초순 컴백이 알려졌다. EXO의 정규 3집은 초동만으로 하프 밀리언을 달성했고, 가온 차트의 6월 디지털 + 다운로드 + 앨범 차트는 싹쓸이되었다. 그리고 레드벨벳은 9월에 러시안 룰렛으로 컴백했으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스테파니가 5월 16일 마피아레코드로 완전 이적했고 뒤이어 SM 홈페이지의 아티스트에도 빠지면서 천상지희의 완전체 컴백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게 됐다.

11월에는 자사의 1세대 걸그룹 S.E.S.가 재결합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 전부터 세 멤버 간에 이야기가 오고 가던 게 이수만이 직접 참여하는 극비회동으로까지 확대되며 가시화된 것. 11월 28일엔 SM STATION을 통해 3집 타이틀곡인 'Love'의 재녹음 버전이 나오고, 연말에 콘서트를 가진 뒤 2017년 1월 2일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30일,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 정확히는 SM이 미스틱 주식 28%를 취득, 최대주주가 된 것. 기사[33] 이 일환으로 눈덩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같은 해 12월 8일, 자사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플러 고소를 선언하였다. 그로부터 10일 후 동년 12월 18일에는 보이그룹 샤이니 종현 비극적인 선택으로 인하여 그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오던 SM의 소속 연예인 케어 관리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는데 그로부터 1년 10개월 후인 2019년 10월 14일에 걸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이자 배우 겸 가수 설리가 역시 세상을 떠나면서 다시금 SM 소속 연예인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SUPER JUNIOR는 전성기가 훌쩍 지난 상태이지만 여전히 콘서트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타의 그룹인 H.O.T. 2018년 잠실종합운동장 이틀 공연으로 약 10만명, 2019년 고척 스카이돔 3일 공연으로 약 5만 관객을 기록하였다. 보아는 연기와 예능활동을 포함해 꾸준히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동방신기도 일본 콘서트 투어와 멤버별 개인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SUPER JUNIOR의 2019년 9집 앨범 판매량이 42만장을 넘기며 15년차 아이돌 치고는 상당히 선전한 성적을 내주었으며 슈퍼쇼8 관객도 코로나 악재에도 불구하고 28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계속되는 사건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중인 강인은 결국 팀에서 탈퇴했지만 아직도 연예계로 복귀하지 못했다. 그리고 성민 역시 무기한 팀 활동 중단를 하고 2022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소녀시대, 샤이니, f(x)는 일련의 사건들이나 군 입대 등의 이유로 멤버 수가 줄어 개인 활동에 집중 중이다. 특히, f(x)의 경우 루나가 SM을 완전히 떠났고, 맏언니이자 리더 빅토리아도 SM과의 계약이 만료되어서 한국 연예계의 활동을 청산하며 중국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엠버도 한국 연예계에서 생활을 정리하며 미국으로 돌아갔고, 크리스탈도 역시 2020년 여름에 SM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으며 가수 활동보다 배우의 노선을 굳히고 있다. 따라서 더 이상의 팀 활동과 가수 활동은 불가능한 상태이며 사실상 팀은 해체했다. 소녀시대 또한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더 활발하다. 태연은 '사계', '불티' 등이 연이어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고 솔로로서도 여전히 엄청난 음반 판매량 실적과 티켓 파워를 보이며 대형 여성 솔로로서 입지를 굳혔다. 윤아는 자신의 스크린 첫 주연작 영화 <엑시트>가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성적을 내고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인상적인 두각을 드러냈다. 샤이니 태민은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우 고아라, 이연희, 가수 추가열, 헨리, 장리인,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트랙스 일부 멤버들도 역시 SM과의 계약이 만료되었다.

2019년에 EXO는 시우민과 디오의 군입대로 개인과 유닛활동쪽에 더 초점을 맞췄다. 이 엑소의 공식적인 첫 솔로 주자로 출격하며 준수한 성과를 보여주었고 두번째 솔로 주자 백현은 엑소 내에서도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음반쪽에서 더욱 강세를 보였다. 솔로 미니 2집 앨범이 2020년 7월 현재 기준 약 102만장[34] 판매되었다. 솔로 음반이 밀리언셀러를 돌파한 것은 2001년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이며, 그룹과 솔로 음반 모두 밀리언셀러가 된 가수는 서태지 이후 처음이다.

수호도 솔로 앨범을 냈으며 찬열 세훈도 유닛활동을 선보였다. 시우민, 레이, 디오의 공백임에도 2019년 하반기에 6인조로 컴백했다.

2019년에는 런쥔, 천러를 제외한 NCT, SMROOKIES의 중화권 멤버들로 구성된 WayV가 본격적으로 데뷔하였다.

엑소의 백현, 카이, 샤이니의 태민, NCT의 태용, 마크, WayV의 루카스, 텐으로 구성된 SuperM을 론칭하였다. 'Jopping'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200에서 1위를 하였다.

사실상 SM의 유일한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Red Velvet은 2018년 1월의 'Bad boy'와 8월 'Power up'의 대박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음원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RBB', '짐살라빔'등 연속적으로 대중들의 취향과는 먼 난해한 곡들을 발매하며 음원 성적이 전작들에 비해 부진하였으나, 2019년 12월 23일에 발매된 Red Velvet의 3부작 파이널 앨범인 'Psycho'가 '2019년 걸그룹 역대 최장 시간 실시간 1위', '2019년 걸그룹 최초 지붕킥', '2019년 하반기 걸그룹 24시간 최대 이용자 수'를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했던 2019년 걸그룹들의 성적을 완전히 뒤집으며 좋은 음원 성적을 보여주었다. 'Psycho'는 기존의 '빨간 맛'이나 '파워업'의 여름음원강자 '써머퀸' 노선이 아닌, 다크하고 독특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대중에게 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장이라 할 수 있다.

9. 2020년 ~ 2022년: SM Culture Universe의 도입과 aespa의 등장

데뷔할 신인 아이돌이 없다는 것은 SM 입장으로선 크나큰 부담이다. 당장 NCT 이후 뚜렷하게 밀고 있는 신인 아이돌이 없으며 그나마 NCT도 역대 SM 남자 아이돌만큼 크게 히트한건 아니다. 여자 아이돌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남자 아이돌은 아직 EXO, 슈퍼주니어 등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 있다지만, 현역 여자 아이돌은 레드벨벳뿐이다. 선배 그룹인 소녀시대는 이미 데뷔 13년차이며, SM도 소녀시대 멤버 본인들도 그룹 활동을 할 의지는 분명히 있어보이지만 현재는 레드벨벳이 그 자리를 이어받아 가는중인 상태이다. 레드벨벳도 2019년에 'Psycho'가 크게 성공했다지만 벌써 데뷔 6년차다. 새로운 인재 발굴이나 전략 변화에 대해서는 SM에서 계속 노력을 해야 할 부분이다. 2020년에 새 걸그룹이 데뷔할 거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으나 당초 주요 멤버로 예상되었던 SMROOKIES 라미 고은 그리고 히나까지 퇴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마저도 불확실한 실정이었으며, 결국 SM 루키즈 여성 멤버 중에서 닝닝이 유일하게 데뷔하였다.

2020년 코로나 악재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실시간 콘서트 Beyond Live를 론칭하였다. SuperM, WayV, NCT DREAM, NCT 127,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각각 비욘드라이브를 개최하였다. 7월 TWICE가 타기획사 가수 최초로 비욘드 라이브에 출연한다.

2020년 10월 20일 레드벨벳 아이린 갑질 사건이 터졌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2020년 10월 26일 2014년 8월에 걸그룹 레드벨벳 데뷔 이후 6년 만에 새 신인 걸그룹 aespa의 11월 데뷔 소식이 알려졌다.

2020년 10월, NCT의 새로운 멤버 쇼타로 성찬이 공개되었다. NCT의 모든 멤버가 참여하는 NCT 2020 <Resonance>로 컴백하여 'Make a Wish', 'From Home', '90s Love', 'Work it'으로 활동하였다. 2020년 12월 27일 NCT 2020의 비욘드라이브를 개최하였다. 기사 글로벌 팬덤 증가의 효과로 NCT는 2020년 한 해 동안 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참고

2020년 2월, 팬과 아티스트의 1:1 소통 플랫폼 bubble을 개발 • 출시하였다. 2020년 8월부터 타 소속사에서도 bubble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2021년 1월 1일 SMTOWN LIVE "Culture Humanity"라는 SM 최초의 온라인 무료콘서트가 송출되었다. 이후 매년 1월 1일마다 온라인 무료콘서트를 송출하고 있다.

2021년 1월 17일 SBS 인기가요에서 aespa가 데뷔 61일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면서 SM 걸그룹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기록을 경신했다.[35]

2021년 3월 11일에 WayV의 미니 3집 Kick Back이 KPOP 시장에서 이틀만에 초동 10만장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중화권 그룹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2021년 5월 10일 정규앨범 맛 (Hot Sauce), 타이틀곡 '맛(Hot Sauce)'으로 컴백한 NCT DREAM은 초동 100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sm 최초의 단일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벅스, 플로, 지니, 멜론 모두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뒤이어 수록곡까지 음원차트를 올킬하였다.

2021년 5월 24일 SM C&C를 시작으로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D타워로 사옥 이전을 시작했다.

2021년 6월 21일 aespa Next Level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Butter를 꺾고 멜론 24Hits 차트 1위로 올라섰다. 이는 SM엔테인먼트 가수 최초이자 2020년 이후 데뷔 아이돌 중 최초이다. 일주일쯤 후 MSG 워너비 바라만 본다에 1위를 내주었지만 이후 한 달 넘게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7월 7일 SM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이 강남구 청담동[36][37]에서 성동구 성수동으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2021년 8월 NCT 중국인 멤버 루카스 사생활 폭로 및 가스라이팅 논란이 일어났다. 그로 인해 연예계 활동이 중단되었다.

2022년 4월 8일 EXO 중국인 멤버 레이가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하였다.[38]

2022년 4월 20일 댄서이자 어썸하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튜버 나하은이 연습생으로 입사했다. #

2022년 8월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정규 7집 FOREVER 1으로 컴백했다.

2022년 12월 17일 NCT DREAM이 선배 그룹인 H.O.T.의 최대 히트곡 Candy를 리메이크해서 동명의 겨울 스폐셜 앨범 Candy를 발매해 첫 멜론 TOP 100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다.

2022년 12월 26일 SMTOWN 겨울 앨범인 2022 Winter SMTOWN : SMCU PALACE를 발매하였다.

10. 2023년 1~3월: 경영권 분쟁 그리고 창업자 이수만의 퇴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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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을 마지막으로 이수만이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계약을 종료했다. 또한 2월 3일, SM 3.0 IP 전략 발표에서 1분기에 신규 걸그룹, 2분기에 버추얼 아티스트[39], 3분기에 NCT의 일본 현지화 유닛으로 추정되는 NCT WISH[40], 4분기에 신규 보이그룹 데뷔를 예고했다. #

2023년 2월 7일, 이성수 탁영준을 필두로 한 現 SM엔터 경영진이 카카오와 업무 협약을 체결,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등을 통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수만 측은 이에 반발하여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하였다. # 이어 8일, 이수만 측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2023년 2월 10일, HYBE 이수만이 보유한 지분 14.8%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 이수만과 HYBE가 손잡고 現 SM 경영진에 대항하는 전개가 되었으며 現 SM엔터 경영진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며 반발했다. # 현재 SM엔터의 수장을 맡고 있는 이성수 탁영준의 임기가 올해 3월 만료되는 만큼, 3월에 있을 주주총회가 결전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12일,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안을 통해 플랫폼 협력 등 실익을 챙기는 대신 경영권을 카카오에 넘기고 분쟁에서 빠지겠다고 밝히면서 쩐의 전쟁으로 불리던 SM 인수가 잠정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타임라인

2023년 3월 24일,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가 성공하면서 카카오에 편입되었다.[41]

3월 31일에는 이수만 입장문을 발표하고, 제28회 SM 정기주주총회에서 SM엔터 경영진의 안건이 모두 가결되었다. 2024년 2월 28일에는 이수만이 보유하고 있던 SM엔터의 잔여지분 3.68%를 하이브에 풋옵션을 행사하여 매도하였다. 이로써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30년 넘게 회사를 이끈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에서 완전히 퇴장하였다. #
이수만의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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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기자 여러분께, 케이팝이 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수 있었던 데에는 대한민국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에스엠이 오늘로써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됩니다. 소회가 없을 수 없겠습니다만, 제가 오래전에 가수로서 불렀던 노래, [행복]의 가사가 이 모든 과정을 대변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못 본 척 눈 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

저는 늘 꿈을 꿉니다. 광야는 제 새로운 꿈이었습니다. 이 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비난하는 분들이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늘 그래왔듯이 저는 미래를 향해 갑니다. 이제 케이팝은 케이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음악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그것의 목표는 지속이 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 마음의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속이 가능한 세상과 음악의 접합을 함께 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자 여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시면 더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주총 현장에 나설 것이라는 한 매체기자의 근거없는 단독(?) 보도로 인해 다른 기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해외에 있습니다. 글로벌 음악의 세상에 골몰 중입니다.
기자 여러분들과 저, 그리고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나 세상을 위한 즐거운 축제를 벌이게 되는 날을 고대하며, 다시 한번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수만

10.1.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SM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 편입으로 종료된 것 같았던 인수전이 4월 18일 금감원 검찰과 함께 카카오의 회사 인수 과정에서 주가 시세조종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카카오엔터 압수수색하고 SM엔터테인먼트 본사까지 압수수색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관련기사. 8월에는 금감원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개인 사무실과 카카오의 법률 자문을 맡은 법무법인 율촌까지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였고 김성수 카카오 엔터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10월 19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었고 23일에는 김범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10월 26일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SM엔터 경영진 4명(장철혁 CEO, 이성수 CAO, 탁영준 COO, 장재호 CSO)을 피의자로 입건한 사실이 알려졌다. #

11. 2023년 4월 ~ 2024년: SM 3.0 시행과 세대교체

SM 3.0의 시행에 따라 기존의 단일 프로듀서 체제에서 멀티제작센터로 전환했는데 5개의 제작센터와 virtual IP센터로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8월 1일 이성수를 대표로 하여 새로운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한편 이수만의 퇴장 이후 SM 아티스트의 이탈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2023년 5월 10일, 사생활 논란로 활동 중단을 했던 루카스 NCT WayV에서 탈퇴했다. 5월 24일에는 쇼타로 성찬이 9월 데뷔 예정인 7인조 차기 보이그룹에 합류하기 위해서 NCT에서 탈퇴하였다. 그리고 SMROOKIES 쇼헤이도 역시 건강 문제로 인해 NCT의 일본 현지화 유닛 NCT WISH에 합류를 하지 못하고 개인 활동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같은 해 6월 1일, EXO 멤버 시우민, 백현, 이 부당한 전속계약 기간과 불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주장하며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곧 갈등을 봉합하고 6월 19일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양측은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로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해 EXO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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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SM 3.0 시대 최초의 신인그룹 RIIZE가 9월 데뷔를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해당 그룹은 NCT에서 탈퇴한 성찬, 쇼타로와 루키즈 출신 은석, 승한을 비롯해 비공개 연습생 3명[42]으로 구성된 7인조라고 발표되었다.[43]

7월 13일, 가수 겸 배우이자 친이수만계인 김민종의 전속 계약이 만료가 발표되었다. 7월 14일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규현, 동해가 데뷔 이후 18년 간 함께했던 SM과의 개인 활동의 계약을 끝내고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다만, 팀 활동은 그대로 SM과 전속계약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SM C&C 소속 예능인이자 친이수만계로 분류되었던 신동엽도 같은 날 전속계약 만료를 발표했다.
8월 1일, RIIZE의 팀명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앞서 알려졌던 앤톤에 이어서 원빈 소희까지 비공개 연습생 전원이 공개되었다.

8월 8일, SM의 창업주이자 前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의 조카인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16년 간 몸 담았던 SM과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44]

9월 4일, RIIZE가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또한 7월부터 방영된 SM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 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NCT의 마지막 유닛인 NCT WISH가 6인의 멤버를 확정하고 프리 데뷔를 하였다.[45]

9월 12일부터 앞서 카카오와 하이브의 합의에 의해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광야클럽 대신 위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11월, EXO 멤버이자 배우 겸 가수 도경수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신생 기획사로 이적하였다. 다만, EXO 활동은 SM과 계속 이어 나간다.

11월 22일, RIIZE 멤버 승한이 데뷔 전의 구설수 문제로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강타는 2023년부터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에 속한 SMASHHIT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퍼블리싱 레이블을 운영하게 되었다. 2024년 1월 31일에는 보아 NCT WISH의 프로듀서로 활동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24년 1월부터 백현, 시우민, 이 SM과의 전속계약이 유지된 상태에서 백현이 설립한 레이블 INB100과 개인 활동 및 첸백시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천상지희 린아는 1월에 계약을 종료하고 SM을 떠났다.

2월 21일에는 NCT WISH가 정식 데뷔했다. 이로써 NCT의 무한확장은 종료했다.

4월에는 샤이니 온유 태민이 SM을 떠났다. 이들 역시 그룹활동은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4월 6일과 7일에는 보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자신의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기간 종료 후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하여 11일에는 SM이 대규모 고소가 진행되고 있음을 공지했다. #

2024년 하반기에는 2020년 데뷔한 걸그룹 aespa의 후속 걸그룹이 데뷔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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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 최초의 가수. [H.O.T.] 해체 후 솔로 데뷔 [천상지희] 멤버로 2005년 재데뷔 [H.O.T.] [AIKM] 레이블 소속 [AIKM] 레이블 [NCT탈퇴] 후 솔로 데뷔 [8] 참고로 이수만은 서울대 출신으로, 노래에 전념하던 1학년 시절엔 낙제 점수도 받았으나, 2~4학년은 공부에 몰두해 내리 A+를 받을 정도로 나름 수재였다. [9] 정확하겐 대학원. [10] 어찌보면 당연한게 당시엔 자국민의 해외여행도 금지하던 군사정권 시절이라, 이수만도 외국에 가고는 싶은데 갈 방법이 없으니 유학을 택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11] 이후 이수만을 떠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매니저를 맡았고, 팬들 사이에서 코털아저씨로 유명했다. '태지주노양군과 함께한 1036일'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12] 2년 후 ‘서태지와 아이들’도 이 방식을 사용했다. [13] 이때 홍종화는 이수만과 LA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로 대전엑스포의 포항제철관의 작곡을 완성 후 국내에서는 불가능했던 THX 7.1채널 서라운드 프로세싱 작업을 하러 함께 가게 되며, 일본의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에 심취해 일본유학을 준비중이던 홍종화는 미국의 문화를 처음 접하게 되며 "일본을 가더라도 큰세계를 경험하고 결정해보라"는 이수만의 권유에 따라 뉴욕대(NYU) 대학원에 유학, 최신 학문인 뮤직테크놀로지 석사과정을 하며 수년간 머물게 된다. [14] 이들은 1995년 유영진 무대에 백댄서로 출연하였으며 강타는 유영진 MV에도 등장했다. [15] 앞서도 모리스 스타가 발굴한 바비 브라운을 그대로 가져와서 현진영과 와와를 발표한 전례가 있었다. [16] 신화는 1집의 경우 3만장 판매로 기대에 못미쳐 해체 위기였지만 2집부터 3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반등하게 된다.(H.O.T.의 3집 타이틀곡 내지 S.E.S.의 일본 싱글곡이 될 예정이었던 'T.O.P.'라는 곡을 H.O.T.와 S.E.S.가 신화에게 양보한 덕이었다.) 이후 2004년 SM을 떠나기 전까지 꾸준히 30~4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17] '한류'는 중국 언론이 먼저 만든 단어로 H.O.T.의 북경콘서트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18] 중국에서 15년 가까이 가수 및 배우로 활동했다. 특히 2005년 정규 3집의 가면 중국어 버전이 크게 히트했다. [19] 1박 2일 2015년 10월 4일 방송분에서 박준형과 김선아의 전화 통화 때 직접 인증했다. 그 전까지 데니안은 김선아가 god의 초기 멤버가 아니라고 못박았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숨겨 왔다고 보는 게 맞을 듯. [20] 1998년 증권업협회 운영규정이 곧 개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개정 직전 회사 돈으로 유상증자를 하면서 5000만원이던 자본금을 12억원으로 늘렸다. 이를 두고 주주들의 돈을 빼돌린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급하게 유상증자를 하느라 회사돈 11억을 갖다 쓴 후 다시 이수만 개인의 사재로 채워넣었다. 즉, 회사돈을 사적으로 빼돌리려는건 아니었고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절차를 무시하고 땡겨쓴 것. 어쨌든 절차를 무시한 부분이 범법이라 징역 2년이 선고됐지만, 정말로 돈을 횡령해 사적으로 유용하려 한 것은 아니라는 정황이 파악되어 집행유예 3년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 만약 일각에서 주장하는 바처럼 이수만이 순전 돈 욕심으로 빼돌린 것이었다면 집행유예 판결도 없었을 것이다. 자세한 상황은 이수만 문서의 횡령혐의 항목 참고. [21] 김영민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있었다. [22] 다만 2002~2003년 이수만의 해외도피 시절이 아닌 1996년~1998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23] 그 PD가 음악중심 PD도 함께 맡고 있었다. 한마디로 방송국 차원에서 출연정지를 한건 아니었으나 PD의 권한으로 SM가수들 섭외를 안 한 것. [24] 2007년 1집 한번 더, OK?의 히트로 원활한 국내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었다가, SM의 갑작스러운 뜬금포의 지시로 일본으로 보내버려서, 예상못한 일본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자 일본활동이 서서히 대중에게 알려지고 콘서트도 다양하게 준비되는겸 잘되나 싶었지만, 갑자기 그당시 멤버 스테파니의 큰 허리부상으로 인해 3인채제 일본활동을 이어 갔었다. 그러고 일본 새 앨범을 준비하다가 어쩌다 일정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무산되버렸고, 국내 컴백활동 계획도 전부 무산되버린 SM의 비운의 여성그룹 케이스 [25] 첫 방송을 음악중심에서 가졌다. 그리고 상술했던 그 PD가 비리로 검찰조사를 받아 물러난 것도 있다. [26] 도쿄 돔, 후쿠오카 돔, 오사카 돔, 나고야 돔, 삿포로 돔 [27] 다만 SM C&C 이전에도 예능인, 배우 매니지먼트에 진출해 있었다. [28] 태민을 비롯해 규현, 태티서, 조미, 종현, 엠버 등등 [29] 사실 이건 모든 가수들에게 있는 일로 그 선례로 보아와 종현도 후속곡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으며, 보통 선공개곡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화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불리할 수밖에 없었던 것. [30] 127은 서울의 경도를 의미. [31] 2017년, 엠넷 프로듀스 출신 보이 그룹들에 비해서도 성적으로나 대중성으로나 밀린 바 있다. 그러나 이는 비단 NCT만의 문제가 아닌, 남자 퍼포먼스 그룹들이 최근 전체적으로 겪고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힙합 계열이나 발라드 계열이 아닌 퍼포먼스형 남자 그룹의 경우 갈수록 대중성보다는 '팬덤형'이 되어 '그사세화'되고 있다. [32] 키노앨범 포함 [33] CJ E&M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34] 키노앨범 포함 [35] 종전 기록은 S.E.S. 'I'm your girl'의 86일. 그리고 소녀시대 이후로 14년만에 데뷔곡으로 1위를 차지했다. [36] 청담동 본사 사옥는 이전 되었지만 다만 나머지 일부 시설는 강남구 청담동와 압구정동에 잔류하여 여전히 남아있다. [37] 현재 그 사옥은 판타지오가 쓰고 있다. [38] 다만 SM ENT와의 업무 관계는 종료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팀의 재합류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39] 나이비스로 추정된다. [40] 멤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NCT 소속이지만 아직 유닛이 없던 성찬 쇼타로, SMROOKIES로 공개되었으며 추후 NCT 편입이 예상되는 쇼헤이, 은석, 승한이 이 유닛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됐었다. 하지만 이 멤버들은 오히려 신인 보이그룹 RIIZE로 데뷔했으며 NCT WISH는 새로운 멤버들로 채워지게 되었다. [41] 인수 과정이 완전히 종료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필요하다. [42] 1명은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의 장남인 이찬영으로 방송과 커뮤니티에 몇번 노출된 이적 있으며 8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1 기사2 영상1 영상2 #1 #2 #3 [43] 원래는 상술했듯이 2023년 3분기에 NCT 도쿄, 2023년 4분기에 RIIZE가 데뷔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당초 구상대로라면 NCT 도쿄가 먼저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데뷔 순서가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44] 티파니, 수영, 서현에 이어 SM과 결별한 네 번째 멤버이다. 이로서 앞서 2014년 9월 30일에 탈퇴한 제시카를 포함한 한국계 미국인 멤버 3명은 전부 SM을 떠나게 되었다. [45] 당초 7인 체제로 데뷔를 할 예정인데 멤버 정민이 건강상 이유로 결국 데뷔가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