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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pa 세계관에 나오는 광야의 모습. 계속 변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
1. 개요
KWANGYA광야
SMCU에 등장하는 가상 공간.
Ether(무의식의 세계)에서 여과되어 창조된 곳으로, FLAT(æ들이 살고 있는 세계) 너머 아무것도 규정되지 않은, 무규칙, 무정형, 무한의 영역.
SM Culture Universe의 주 무대가 되는 장소이다.
사이버펑크스러운 건물과 구성들이 특징.
세계관 내에서 광야로 보내줄 수 있는 인물인 nævis를 통해 갈 수 있다.[1][2] 우선 nævis가 현실세계에서 FLAT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인 P.O.S(Port of Soul)을 열어주고, 최종적으로 FLAT에서 광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방식.
또한 nævis의 말에 의하면 광야는 계속 모습이 변하는 장소라고한다.[3]
동시에 aespa 노래의 주 무대가 되는 장소인데, aespa 이외에도 NCT, 태연 등 다른 SM 소속의 아티스트들도 가끔씩 광야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 에스파 이외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 규칙?
nævis: 광야는 계속 변하는 장소라서 길을 잃기 쉬워. 이 나비가 너희들을 안내할 거야. 이 나비를 놓치지 마. (중략) 마지막으로, 너희가 지켜야 할 광야의 규칙이 있어. 첫째는, 광야의 것을 탐내지 말 것. 그리고,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 것.
aespa의 smcu 세계관 영상
nævis의 말에 따르면 광야의 것을 탐내지 말 것, 광야에서 뒤를 돌아보지 말 것이라고 한다.[4]aespa의 smcu 세계관 영상
3. 여담
걸그룹 aespa의 노래에 여러번 나오며 유명해졌다.[5]2021년 12월 10일 공개된 SM엔터테인먼트의 2021년 하반기 프로젝트인 SMTOWN 2022 : SMCU EXPRESS또한 광야를 주 배경으로 한 프로젝트이다.
aespa의 음반 Savage의 앨범커버 배경도 광야의 일부라고 한다.
2020년 에스파의 데뷔 이후로 다양한 소속 아티스트의 곡에서 광야가 언급되고, 과거 SM 팬 커뮤니티의 이름인 광야 클럽도 여기서 따왔으며, 성수동에 위치한 SM의 사옥 또한 팬들에게 광야라고 불릴 정도로 SM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서 자리잡았지만, 2023년 2월, 해당 세계관을 구상하고 아티스트 간의 연결고리로서 활용하고자 했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계약이 종료되고, 경영권 분쟁까지 터지면서 향후 활용이 불투명해졌다. 다만 당해 3월에 SM의 새로운 CEO로 선임한 장철혁은 "SMCU, 광야 세계관이 이 전 총괄의 소유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이는 SM이 소유한 고유 지적재산권"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항상 SMCU의 주축이자 중심이었던 aespa도 2023년 5월 발매된 미니 3집 MY WORLD 앨범에서 처음으로 광야가 언급되지 않았다[6].
2023년 9월, SM이 Weverse로 이관하면서 광야 클럽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 그러나 새롭게 연 아티스트 권익 보호 센터의 이름이 '광야 119'로 명명 되었으며 에스파의 MY WORLD 앨범의 'Spicy' MV에는 빠졌던 광야 시그니처 사운드가 'Spicy (Nitepunk Remix)‘에는 다시 삽입되거나 aespa 역시 광야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라고 밝히는 등 여전히 광야 세계관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1]
aespa의 경우
[2]
그러나,
nævis는 광야가 아닌 FLAT에 존재한다. 즉 광야로 보내줄 수 있는 권한만 있을 뿐 본인은 광야에 가지 못하는 셈.
[3]
실제로 에스파의
Next Level 뮤직비디오의 배경이나 smcu 세계관 영상 등을 보면 마치 미완성된 공간인 것처럼 계속 변하고 있는 모습이다.
[4]
이는 Next Level의 가사와 겹치는 부분이다.
[5]
Black Mamba의 "넌 광야를 떠돌고 있어",
Next Level의 "광야로 걸어가", "광야의 것 탐내지말아", "광야의 내가 아냐",
Savage의 "잊지말아 여긴 바로 광야",
Girls의 "달라졌어 우리가 광야를 넘어 돌아올때" 등.
[6]
항상 등장하던 멤버들의 아바타와 고유 능력도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애초에 컨셉 자체가 블랙맘바와의 전투를 끝내고 현실세계로 잠시 돌아온 에스파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