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4:25:27

KBS 연예대상/2021~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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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1.1. 상반기1.2. 하반기1.3. 예측1.4. 평가
2. 2022년
2.1. 개편2.2. 상반기2.3. 하반기2.4. 예측2.5. 평가
3. 2023년4. 2024년5. 2025년
5.1. 예측

1. 2021년

파일:2021 KBS Entertainment awards.png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밤 9시 15분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고, 작년에 이어 방송 3사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 중 2번째로 하는 시상식이 됐다.[1] 올해 연예대상은 온 가족이 함께 성탄절 밤을 즐길 수 있는 무대들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한다.

같은 날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SBS 가요대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시청률 경쟁이 예상되었지만, 가요대전이 저녁 6시 ~ 밤 9시 30분으로 편성되어 직접적인 경쟁은 피하게 됐다. 다만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같은 날 무려 2회 연속 방영을 하고, KBS 1TV에서는 태종 이방원이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SBS도 가요대전 이후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성탄특선영화 미나리가 방영될 예정이라서 이로 인한 시청률 하락이 예상된다.

MC는 김성주[2], 문세윤, 한선화가 맡는다. 관련 기사

시상식을 일주일 정도 앞둔 12월 17~19일, 3일 간 티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다. #1, #2, #3

12월 23일, 주최 측은 브레이브걸스가 이번 연예대상 특별 무대를 가지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시상자 라인업 역시 일부 공개했다. 관련 기사

1.1. 상반기

드라마에서는 평이 갈렸어도 작년보다 준수한 성적을 낸 반면, 예능 쪽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큰 성과가 없는 상황.

상반기 현재 상황으로 보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기존 프로그램들 일부가 KBS 예능을 이끌고 있는 고인물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시청률과 화제성도 전보다 약해졌다.
  • 1박 2일: 시청률 10% 초반을 유지하고 있긴 하나, 여전히 평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2부 시청률마저도 한 자리 수로 떨어질 때가 빈번해졌고, 게스트에 따라서 시청률이 들쭉날쭉해졌다. 그 바람에 경쟁작인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나마 시청률을 보증해주었던 고정 멤버들도 하나둘씩 하차하면서 앞날이 어두워진 상황. 결국 7월 11일에는 5.5%까지 시청률이 떨어졌고, 9월 12일에는 4.9%까지 떨어지면서 8년 만에 존폐 위기에 놓였다.[3]
  •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옥탑방의 문제아들: 셋 다 3~4%대에서 계속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편스토랑은 동시간대의 SBS 드라마 영향으로 화제성과 시청률이 떨어진 상황이며,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경쟁작인 불타는 청춘이 잠정 종영했는데다 경쟁 프로그램이라고 해 봐야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MBC PD수첩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2021년 들어서 화제성과 시청률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더군다나 둘 다 타 방송사 경쟁 프로그램들도 똑같은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받아먹지 못하고 똑같이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다.[4] 이 중 당나귀 귀는 2021년 9월부터는 5%대까지 떨어지고 동시간대 런닝맨에게 밀리면서 프로그램 존폐 위기에 놓였다.[5]
  • 영화가 좋다, 연중 라이브, 노래가 좋아: 무존재감 3총사. 가뜩이나 시청률도 안 나오는 마당에 화제성까지 다 낮다. 한 마디로 공기 프로그램들.

그나마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5~6%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긴 하나, 이건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 화제성은 미미한 편이고, 최근에는 7~8%를 기록하고 있는 동시간대의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도 밀리는 실정. 그 뒤 같이 삽시다는 TV는 사랑을 싣고의 후속으로 하반기인 7월 7일부터 수요일로 옮겨서 방영되고 있다.

해피투게더 4 이후 1년 만에 당시 제작진과 새롭게 뭉쳐 만든 유재석의 신작 예능 컴백홈은 평가가 다소 엇갈렸고, 시청률도 2~4%에만 머물렀다. 다만, 각종 SNS에선 준수한 화제성을 받았으며, MC로 활동했던 이영지의 경우 예능 신인상도 노려볼 만한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올해 3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트롯 매직유랑단 역시 시청률 면에서 3~4%대에 머물렀으며, 트로트의 열풍도 식어서 그런지 화제성도 이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컴백홈이 시즌 종료된 이후인 6월 12일 방송분부터는 토요일 밤 10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했지만, 여전히 큰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2021년 7월 24일에 막을 내렸다.

불후의 명곡 역시 계속해서 동시간대 옆 방송사 예능인 놀면 뭐하니?에게 밀리며 고전하고 있으며, 특히 트로트 가수들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들쭉날쭉한 상황이다. 2021년 하반기 들어서는 시청률이 5% 대에 머무르면서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5월부터 새로운 시즌으로 시작한 대화의 희열 역시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프로그램 여파 등으로 인해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6월 16일부터는 2020년 추석연휴 때에 파일럿으로 방영해서 호평을 받은 랜선장터를 선보였지만, 이 역시 동시간대 옆 방송사의 프로그램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겪다가 9월 8일에 막을 내렸다.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진한 성적이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경우, MBC, SBS에 비해 더 주목 받지 못하는 시상식이 될 수도 있다.

1.2. 하반기

하반기가 시작될 무렵인 6월 28일, 백종원 클라쓰가 신설되었지만, 실상은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와의 차별화에 실패했다는 의견, 예전에 집밥 백선생에서 봤던 것과 별 반 다를 바 없는 컨셉이라는 의견, 백종원 프로도 이제는 너무 식상하다는 의견까지 하나같이 혹평 일색인 터라 이 프로도 사실상 실패한 거나 마찬가지. 결국 방송 시작 4개월만인 2021년 10월 4일을 끝으로 '시즌 1'을 끝내고 1주일 뒤부터 '시즌 2'로 진행 중이나, 부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또한 해당 프로가 출범한지 몇개월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수다.

7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방영된 노래 오디션인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시청률 면에서 반전을 일으키지 못했다.

10월 2일부터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후속으로 갓파더가 편성됐으며, 초반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전작에 비해 나은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17일부터 수요일 밤 시간대로 옮겨 방송하고 있으며, 시간대를 옮겨 방송되는 만큼 시청률과 화제성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6]

11월 1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개그콘서트 종영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신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승자를 편성하며, 오디션 형식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올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2년 만에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이지만,[7] 정황상 코미디 부문의 시상은 올해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 #2 #3 #4

1박 2일은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게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었지만, 10월 18일 터진 한 출연진의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향후 행보가 불투명해졌다.[8]

불후의 명곡은 동시간대 경쟁작인 놀면 뭐하니? 편먹고 072가 표류하는 사이 미스터트롯 이찬원을 고정 기용하고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연일 내놓으면서 시청률이 8~9%로 부쩍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화제성은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으며, 2049 시청률 놀면 뭐하니?에 한참 밀리고 있다. 한 마디로 시청률 뻥튀기만 불러온 된 셈.[9]

1.3. 예측

작년과 비슷한 상황으로 방송 3사 중 상황이 제일 좋지 않다. 상황이 괜찮은 SBS[10] 줄곧 괜찮은 평가를 받던 MBC[11] 2021년에도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전했으나, KBS 개그콘서트가 막을 내린 이후엔 간판 예능이라고 내세울만한 예능이 아예 없는 상황. 그나마 1박 2일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분전하는 것이 고작이다.

이에 따라 누가 수상하든지 간에 대상도 공로상 개념으로 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시상식을 3일 앞둔 12월 22일, 올해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가 공식 발표됐다. 후보는 김숙, 김종민, 문세윤, 박주호 가족, 전현무 등 개인 4명과 단체 1팀으로 확정됐다.[12] 당초 유력 후보였던 신동엽, 이경규가 모두 대상 후보에서 빠지게 된 것이 주목된다. 관련 기사
  • 김숙: 2020년에 대상을 받았다. 올해 역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KBS 내 2개 예능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 2회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에서 작년에 비해 나아지지 못했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고 역대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2회 연속 대상 수상자는 2008~2009년 1박 2일 시즌1을 진행했던 강호동[13] 밖에 없을 정도로 방송사 자체가 2회 연속 대상을 주기에는 매우 인색한 방송사이기 때문에 올해 대상 수상은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김종민: 2016년에 대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1박 2일 시즌4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대상을 받게 된다면 5년 만에 대상을 받게 되고, 역대 최초 KBS 연예대상 3회 수상의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14] 다만, 최근 10년 내에 대상을 2번이나 받았던 점이 오히려 약점으로 꼽히고 있고, 이로 인해 올해 대상 수상은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대상 수상 이후로도 1박 2일 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고, 당초 대상이 유력했던 이경규가 대상 후보에서 빠지게 되면서, 문세윤과 함께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 문세윤: 2020년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첫 대상 후보에 올랐다. 작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내부 승격으로 올라온 케이스이면서 동시에 대상 수상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올해 1박 2일 시즌4 외 갓파더, 트롯 매직유랑단 등 프로그램을 3개 진행하면서 시청률과 공헌도 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됐다.[15] 당초 작년 대상을 놓쳤던 이경규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식 후보 발표 이후 이경규가 대상 후보에서 빠지게 되면서 단독 수상이 매우 유력해졌다. 대상을 받게 된다면, 개인 커리어 첫 대상 수상과 더불어, 2012년 대상을 수상했던 신동엽 이후 9년 만에 연예대상 시상식 MC가 대상을 받는 풍경이 펼쳐질 수도 있다.[16]
  • 전현무: 2016년에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역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대상 후보에 올랐다. 2019년부터 매년 대상 후보에 단골로 올라오고 있으나[18] 대상 수상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19] KBS 내 진행 프로그램이 1개 밖에 없는 것이 큰 약점인데다 그 프로그램 마저 올해는 성적이 별로이며, 타 방송국들에서 더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 역시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12월 16일에 공개된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는 1박 2일 시즌 4, 개는 훌륭하다,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총 6개로 결정됐다. 작년과 비교하면 신상출시 편스토랑만 후보에서 제외됐다. 관련 기사

작년 KBS 연예대상은 코로나로 인해 진행자 3명과 각 부문 시상만 현장에서 진행했고 대상 수상을 제외한 그 외 부문 수상은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졌는데, 올해에는 작년과는 다르게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하면서 대면형 시상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12월 18일부터 다시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이루어지면서 무관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그와 별개로 신인상을 항상 시상했던 유재석의 참석이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20] 하지만 12월 21일 코로나 19 완치 판정 후 격리해제 조치를 받게 되면서 정상 참석이 가능해졌다. 다만 모두의 안전을 위함과 동시에 올해 KBS에서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던 만큼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1, #2 그리하여 유재석은 사상 최초로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시상했던 KBS 연예대상 신인상 시상을 올해는 하지 못하게 됐다.

1.4. 평가

대상 후보 겸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김숙, 김종민, 문세윤, 박주호 가족, 전현무로 확정되었고, 그 중 문세윤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문세윤은 개인 커리어 첫 대상 수상을 이루었는데, 올해 3개의 프로그램을 KBS에서 진행했다는 점[21]과, 기존에 대상을 한 번도 받지 못한 나름 신선한 예능인[22]이라는 점에서 큰 가산점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대상 수상소감 중 자신의 무명시절 큰 도움을 주었던 김숙, 그리고 현장엔 없었지만, 자신에게 조언을 해 주었던 선배 신동엽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23] 그리고 작년 최우수상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작년 최우수상 받을 때는 하늘에서 자랑해도 될 것 같습니다!" 라고 얘기했다면, "아버지! 오늘은 술 한 잔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하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문세윤이 데뷔 20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1박 2일 시즌4에는 2명의 대상 멤버가 나오게 됐다.[24]

다만, 문세윤이 같은 시기 KBS의 프로그램인 1박 2일, 갓파더, 트롯 매직유랑단을 다작 진행하고 있었기에 수상 관련해선 KBS 공로상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1박 2일 시즌4에서 문세윤보다 김종민이 활약을 많이 하고 있기에 1박 2일만으론 수상은 힘든 상황이였고 김종민의 경우 1박 2일을 하며 수상이 전무 했고 대상 단독 수상도 시즌 3가 돼서야 약 10년만에 수상했지만 문세윤의 경우 약 2년만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상당히 의문이 드는 상황이긴 하다.

대상과 연결지어, 1박 2일은 7관왕[25], 갓파더는 5관왕[26]을 차지했다.

전체적인 시상식 진행 모습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옆 방송국 시상식과 유사한 방식의 대면으로 진행했다.[27] 다만, 어린이들이 다수 출연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은 별도 놀이방 대기실에서 대기했고, 시상식에 참여한 인원들은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했고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시상식이 진행됐다.[28] 또한 KBS 연예대상의 전통 역시 지켜가면서 시상을 했다고 볼 수 있다.[29]

신인상 시상은 불참한 유재석 대신 박명수 솔라와 함께 맡았다.[30] 여담으로, 마마무 솔라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함으로서[31] 마마무는 2018년에 '핫이슈 예능인상'을 수상했던 화사에 이어 솔라까지 KBS 연예대상에서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해냈다.

옆 방송국 시상식과 달리, 1부 중간 광고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과 2부 시작까지 짧게 이어졌던 점은 다행이었지만, 시상자들의 진행 미숙[32]과 몇몇 수상자들의 다소 긴 수상 소감, 불후의 명곡이 아예 무관에 그친 점[33], 중간광고 대신 시상식 시작 전 광고로 인해 전체적인 시간이 길어지면서 예정된 편성 시간보다 25분 정도 늦게 끝난 익일 새벽 1시에야 끝난 점, 연중 라이브로 이현주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이휘재의 무성의한 수상 소감과 파트너는 수상 소감 얘기하는 와중에 혼자 핸드폰을 보던 태도 논란 장면[34], 이 외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의 현수막 내용 논란[35] 등은 오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문세윤이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김선호를 언급한 부분을 오점으로 지적하는 의견이 있지만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오히려 대부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개승자가 기존 코미디 부문이 아닌 쇼/버라이어티 부문으로 편입되어 시상 부문을 줄였고, 다수의 후보들 중 최대 1~2명씩만 수상자를 선정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종합하면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는 SBS 연예대상[36]에 비해서 시상식의 전반적인 퀄리티와 대상 수상자에 있어 큰 이견 없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방송사 자체에 화제성이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점[37]과 당초 유력 후보로 예상되었던 거물 이경규[38]가 완전히 빠져버렸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경규 뿐만 아니라 일부 프로그램의 출연진들도 불참한 점[39]이 아쉬운데, 고령이거나, 당일 사적인 일정이 있거나,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서 불참했을 수도 있다.

한편, 방송 다음 날 발표된 시청률은 1부 7.3%, 2부 5.7%( 닐슨미디어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시청률이 소폭이나마 상승한 결과를 이끌었는데, 작년 시상식이 트롯 전국체전 방송 편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토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편성되어 당시 막강한 프로였던 내일은 미스트롯2와 동시간대 맞붙게 되었고, 그 결과 시청률 면에서 대참패(1부 5.5%, 2부 3.5%)를 했었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이지만 역대 주말에 편성된 연예대상 기준으로는 최저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영된 옷소매 붉은 끝동이 2회 연속 편성에도 각각 13.0%, 14.3%의 시청률을 기록한 점을 본다면 그 여파가 매우 컸다고 평가된다.
여담으로 KBS 연예대상 2003년부터 이어왔던 KBS 연예대상에 전용 브금 축하 팡파레 클래식가 나온 마지막 축하 브금 팡파레이다.

2. 2022년

파일:2022 KBS Entertainment awards.jpg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올해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상식이 개최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파티 형식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2년 명칭이 바뀐 이후 처음 시행된 연예대상 시상식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여러 축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40]

MC는 문세윤[41], 찬희, 설인아가 맡는다. 관련 기사

동시간대 2022 SBS 가요대전이 저녁 7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방송 예정이며, 이에 따라 방송 시간대가 일부 겹치게 됐다.

2.1. 개편

  • 2022년 4월 18일부터 봄 개편으로 인해 대규모 시간대 이동과 구조 조정이 이뤄졌다. 개편이 이뤄진 예능은 아래와 같다. #
변경 날짜 프로그램 명 변경 전 시간 변경 후 시간 비고
2022년 4월 노래가 좋아 화 20:30 일 09:05 시간대 및 채널 재이동[42]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 22:40 수 20:30 시간대 이동, 기존 멤버 김용만 하차[43], 새 멤버 김종국 합류
갓파더 수 22:40 화 22:40
우리끼리 작전타임 수 21:30 일 22:50 신규 드라마 편성으로 인한 시간대 이동
주접이 풍년 목 21:30 목 20:30
자본주의 학교 - 일 21:20 파일럿 이후 정규 편성, 4월 17일 첫 방송.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 21:20 금 22:10 자본주의 학교 신규 편성 확정으로 인한 시간대 이동
연중 플러스 금 22:10 목 23:00 자본주의 학교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성 확정으로 인한 시간대 이동, MC들과 리포터들 전원 하차하고 자료 화면으로만 방영
국민 영수증 - 수 23:00 기존 KBS joy 채널 편성, KBS 2TV 신규 편성
  • 2022년 7월, 종영한 기존 예능들을 대신해 새 예능들이 첫 방송되며 일부 구조 조정이 이뤄졌다. 새 예능들은 아래와 같다.
변경 날짜 첫 방송 일자 방송 시간 프로그램 명 이전 프로그램 비고
2022년 7월 11일 월 20:30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백종원 클라쓰
12일 화 22:40 오케이? 오케이! 갓파더 출장 토크 힐링 방식
21일 목 20:30 홍김동전 주접이 풍년 7월 14일 스페셜 비긴즈 방송 진행
30일 토 22:35 Listen-Up 빼고파 음악 예능
기존 프로그램인 '빼고파'는 7월 16일에 종영

2.2. 상반기

다른 두 방송사들인 MBC, SBS와 달리 여전히 암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찬원을 MC로 영입한 이후 시청률 상승세에 놓였던 불후의 명곡은 여전히 2049 시청률이나 화제성 등 다른 면에서는 놀면 뭐하니?에 크게 밀리던 상황이었는데, 4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그 시청률마저 반토막이 나며 작년 하반기 이후 쭉 유지하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당하고 말았다. WSG 워너비 프로젝트 이후로는 존재감조차 사라져 버렸으며,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5월 초 영탁, 장민호, 이찬원을 앞세운 트로트 3대 천왕 특집을 내걸었지만, 오히려 고정 시청층 사이에서도 혹평만 받았다.[44] 급기야 5월 21일과 6월 18일엔 5% 아래로 내려가면서 앞날이 어두운 상황이 됐다.[45] 시청 연령층이 고령화된 예능의 한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셈.[46]

줄곧 2%대 시청률을 맴돌며 부진하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저녁으로 옮긴 후 그나마 5%대까지도 상승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시청률은 여전히 3~4%대에 머물고 있는 등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을 듣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금요일로 옮겨간 후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며, 오히려 5월 6일 1%대까지 시청률이 떨어졌을 정도로 더 부진해졌다. 심지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슈퍼맨 아직도 하냐?'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존재감도 낮아졌다. 최악의 경우에는 2020년 6월 26일에 종영된 개그콘서트와 같은 운명을 맞을 수도 있다.

목요일 밤 시간대 편성된 주접이 풍년 역시 "저러니 KBS 예능이 올드하다는 소리를 듣는 거다."라는 식의 혹평이 더 많다. 또한 게스트가 누구냐에 따라 시청률이 수시로 들쭉날쭉했으며 7월 7일에 막을 내렸다.[47]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서 제작된 프로그램인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 슈퍼독 이후 장장 9년 5개월 만에 토요일 오후 5시 시간대에 신설됐지만,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미미했다.

수요일 밤 야심작으로 편성된 국민 영수증은 동시간대 라디오 스타에 밀려 1%도 안 되는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결국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가 종영되어 자리가 빈 토요일 오후 5시 시간대로 자리를 옮겼지만, 여전히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 끝에 결국 7월 2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5월 말부터 수요일 밤 시간대에 편성된 '요즘것들이 수상해' 역시 1%도 안 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아직 신설된지 얼마 안 됐으니 좀 더 지켜보기도 해야 하지만, 현재 추세면 100% 얼마 못 가 종영될 확률이 매우 높다. 게다가 한 유튜버의 콘텐츠를 표절했다는 시비까지 겹쳐 앞날까지 어두운 상황이다.

일요일 밤 시간대에 연달아 방송되고 있는 자본주의 학교, '우리끼리 작전타임' 역시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에 시청률이 매우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1~3%대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7월 3일을 끝으로 6개월만에 종영되었고, 자본주의 학교도 출연자 이슈로 인한 VOD 대규모 삭제 여파와 함께 9월 4일을 끝으로 5개월만에 종영됐다.

작년 6월 28일부터 월요일 밤 시간대에 편성된 백종원 클라쓰는 시즌 1과 시즌 2를 합쳐 약 1년 동안 방송했으나 시청률은 3~5%대를 기록하면서 존재감과 화제성이 다소 미미했으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평가 역시 호평보다는 악평이 주를 이루었다. 결국 6월 2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작년 10월부터 편성되어 최근 화요일 밤 시간대에 방송되던 갓파더 역시 최근 시청률 1~2%대를 기록했고, 결국 7월 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그나마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월요일 밤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개는 훌륭하다, 금요일 밤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네 개가 시청률 면에서 다른 방송사의 동시간대 예능들보다 앞서가고 있어 암울한 KBS 예능 속에서 한 줄기 빛처럼 떠오르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들도 속을 들여다보면 일부 출연진들의 논란과 멤버 교체 등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2.3. 하반기

2009년부터 금요일 심야 시간대로 편성되어 방송되고 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 메인 진행자 표절 논란 등으로 인해 7월 22일 방영분을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하반기 시작부터 큰 악재가 닥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월 22일부터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합류로 반등을 노렸으나, 여전히 동시간대 타 방송사의 금토 드라마 등에 밀려 철저히 고전 중이다.[48] 급기야 9월 30일에는 시청률이 1%대로 추락하면서 종영 위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며, 심지어 아예 종영된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이 기간에는 빅마우스, 천원짜리 변호사, 재벌집 막내아들 같은 대형 화제작들에게 시청률, 화제성 모두 압도당했다. 급기야 이와 반대로 다른 경쟁작이자 그 해 흥행 실패작인 오늘의 웹툰과 비빌 정도.[49]

7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토요일 밤에 편성한 리슨 업은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첫방송이 시작된 후로 여타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성이 없다는 혹평이 압도적이며, 시청률과 화제성도 미미했다.[50]

시청률과 자체 화제성 모두 미미한데다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평판도 나빴던 '요즘 것들이 수상해'는 결국 8월 10일에 12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7월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오케이? 오케이!, 홍김동전 등의 신작 예능들 역시 1%대 시청률인데다가 화제성도 저조한 상황이다. 결국 이 중 오케이? 오케이!는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9월 27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불후의 명곡은 올해 8월 이후 시청률이 7~8%대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화제성은 여전히 매우 낮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시청률마저 10월로 들어와서는 5%대까지 떨어지는 등 다소 꺾인 모양새가 됐다.

9월 18일 방송부터는 홍김동전 자본주의 학교가 방송하던 시간대인 일요일 밤 9시 대로 옮겨 방영된다. 다만 이 시간대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미운 우리 새끼가 이미 오래 전부터 자리 잡고 있는 시간대고, 시청률도 1~2%대에 머물러 있어서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였고, 역시나 예상대로 시간대 변경 이후 시청률 변화가 없는 추세다.[51]

안 그래도 시청률도 화제성도 부쩍 저조해진 살림하는 남자들은 9월 17일 강제로 포경수술을 시키는 장면을 아무런 여과없이 보여준 사건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52] 부친이자 출연진 중 한 명인 홍성흔 역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종영 요구까지 제기되고 있다.

10월 15일부터 토요일 밤 시간대에 리슨 업의 후속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종영되었던 배틀 트립이 2년 6개월 만에 방송 재개됐다. 첫 화 시청률은 동시간대 전지적 참견 시점보다 낮은 2%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기대와는 달리 부진하게 출발했으며, 이후에도 여전히 2%대에 머물렀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과 연말 특집 방송 편성 때문에 결방도 너무 자주 되면서 존재감도 거의 없는 실정이며, 이렇게 존재감이 없다 보니까 부활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원래부터 존재감이 없었던 프로를 굳이 뭐하러 또 쓸데없이 부활시켰냐는 의견도 있다.

1박 2일은 12월 11일부터 유선호가 합류하면서 다시 6인 체제로 돌아왔다.

2.4. 예측

상반기부터 유력 대상 후보가 꼽히고 있는 SBS, MBC와 달리[53] 아직까지 유력한 대상 후보가 제대로 뽑히지 않고 있으나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물 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는 11년째 불후의 명곡을 이끌고 있는 신동엽이 뽑히고 있는 상황.

비슷한 사례로 15년째 출연 중인 1박 2일 김종민의 경우는 작년 1박 2일 문세윤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김종민 본인도 2016년에 1박 2일로 대상을 수상한 데다가 2011년에 1박 2일 프로그램 단체로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음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많다.

신동엽은 2002, 2012년에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올해 만약 그에게 대상이 주어진다면 역대 최초 KBS 연예대상 3회 수상[54]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단독 최다 대상 수상자로 기록된다. 게다가 2002 - 2012 - 2022년 수상 기록이 이뤄지게 되고 KBS 시상식 내 최초로 10년 주기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까지 세웠다.

여기에 방송사 자체가 중복 수상을 배제하는 경향이 있기에 최근 2년 사이에 대상을 수상한 김숙, 문세윤을 비롯하여 작년에 후보에서도 나란히 제외될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내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경규, 순항 중이긴 하지만 화제성은 큰 성과가 보이지 않고 있는 전현무 등은 올해 대상 수상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KBS 연예대상은 타 방송사의 예능 시상식들보다 다소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데 2월 1일,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었던 가족오락관을 약 25년 간 진행하며 KBS와 인연을 맺은 허참이 향년 72세로 사망한 데 이어 4개월 뒤인 6월 8일엔 전국노래자랑을 약 34년 간 진행[55]하며 KBS와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갔던 송해가 향년 95세로 사망했기에 이들에 대한 추모 형식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뚜렷한 성과를 얻는 프로그램이 없는 상황인지라 KBS 측이 송해에게 연예대상을 추서하면서 생전 업적을 기리며 시상식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다. 실제로 송해는 1987년 시상식[56]에서 특별상, 2002년 시상식[57]에서 공로상, 2015년 시상식에서 조우종과 베스트 커플상까지 수상했지만, 연예대상 타이틀은 단 1개도 가지지 못했다.[58] 만약 송해가 연예대상을 받는다면, 역대 최고령 수상이자 최초로 사망 후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자체에 대상을 줄 가능성도 있다.

월드컵 해설 데뷔를 거친 구자철이 시청률 호성적을 거둘 경우 별도의 시상 가능성도 있었지만, 월드컵에서 KBS가 극도로 부진하는 바람에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최우수상 후보로는 빼고파&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1박 2일 딘딘/ 연정훈[59],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 김동현, 불후의 명곡 김준현, 홍김동전 홍진경/ 조세호,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 송은이/ 정형돈 등이 거론된다.

우수상 후보로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 홍현희, 홍김동전 장우영, 뮤직뱅크 장원영,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 등이 거론된다.

신인상 후보로는 1박 2일 나인우[60], 불후의 명곡 이찬원, 살림하는 남자들 이천수/ 정태우, 뮤직뱅크 이채민, 홍김동전 주우재 등이 거론된다.

12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는 1박 2일 시즌 4, 불후의 명곡, 개는 훌륭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전국노래자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결정됐다. 올해 시청률 면에서 다소 부진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후보에서 제외됐다. 공식 홈페이지

안 그래도 3사 연예대상 중 가장 주목도와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동시간대의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 빛과 그림자와 시간대가 겹침에 따라 시청률은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5. 평가

대상은 많은 이의 예상대로 신동엽이 수상했다. 재치 있는 수상 소감[61]과 받을만했다는 여론에 힘입어 지석진 홀대 논란으로 난리가 난 SBS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난히 치러진 연예대상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또한 불후의 명곡은 2011년 첫방송 이후 무려 11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그램상을 받게 됐다.

신동엽은 자신이 진행 중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었던 모든 가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연예대상 시상식에 대한 감사함[62] 등을 표현하며 특유의 깔끔하고 위트 있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로써 신동엽은 역대 최초 KBS 연예대상 3회 수상 및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002년, 2012년에 이어 10년 주기로 대상을 이어갔고, 200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에 걸쳐 대상을 받은 두 번째 인물이 됐다.[63] 또한, KBS의 첫 연예대상이었던 2002 KBS 연예대상 이후 20주년을 맞은 KBS 연예대상의 초대 수상자였던 신동엽에게 주면서, 20주년이라는 의미와 상징성도 챙겼다.

대상과 연결지어, 불후의 명곡이 5관왕[64]을 차지했고, 그 뒤로 1박 2일이 4관왕[65]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반부였던 25일 0시 25분 경, 대상 후보이자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 후보이자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김숙, 신동엽, 김종민, 전현무, 이경규로 확정됐다.[66]

예측 항목에 전술한 대로 2022년에는 허참과 송해가 타계했지만 허참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송해의 20주년 특별 공로상 수상과 이찬원의 송해 추모 무대를 제외하면 크리스마스에 걸맞게 대부분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시상식 중 백미는 대상 후보 인터뷰로 KBS 대상 후보이자 MBC에서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는 전현무는 대놓고 MBC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인터뷰 말미에는 대상 후보 이경규 신동엽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빚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MC 문세윤과 중간에 있던 장도연이 진땀을 뺀 건 덤. 영상

시상식 초반에 수상소감 100초 룰[67]을 공지했는데, 이렇게 수상소감에 제한시간을 둔 자체가 방송 3사 연말 시상식에서는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두 번째다.[68]

최우수상은 이천수, 사유리, 딘딘, 류수영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김병현, 제이쓴, 김신영, 이찬원이 수상했고, 신인상은 나인우, 정태우, 양세형이 수상했다.

불후의 명곡 김준현,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숙을 제외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은 불참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거의 모든 수상 분야에서 공동 수상이 남발된 점은 올해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타 사와 달리 주요 부문 시상에서 남/녀 구분이 사라졌다는 점을 감안해도, 단독 수상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공동 수상이 진행됐다. 그리고 축구 국가대표팀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딘딘에게 최우수상이 수여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있는 편.[69]

그래도 이러한 점을 제외하면, 일주일 전에 진행되었던 SBS 연예대상이 온갖 논란으로 점철되었던 것[70]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깔끔하게 흘러간 편이었다.

방송 다음 날 발표된 시청률은 1부 5.2%, 2부 4.8%를 기록하며 1주일 전 진행된 SBS 연예대상과 비슷한 수치가 나왔으며, 1부 한정으로는 2020년에 기록한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71] 중간부터 시간대가 겹친 재벌집 막내아들의 영향이 있었던 데다[72], 타 방송사에 비해 예능들이 많이 부진했던 탓에 누가 받든 관심이 덜했던 점도 한 몫 했다. 그래도 KBS로써는 위안인 점이 SBS 가요대전을 상대로는 더블 스코어로 시청률 차이를 벌렸고, SBS 연예대상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평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해 KBS 연예대상은 예년과 다르게 대상 수상 시 KBS 연예대상 수상 전용 팡파레를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현대적인 분위기로 바꾸었다.

3.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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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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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5년

5.1. 예측



[1] SBS 연예대상이 12월 18일에 열리면서 가장 먼저 진행했다. 생방송이 진행되면서 살림하는 남자들 개승자는 자연스럽게 결방이 확정됐다. 방송 당일 KBS 2TV 편성표 기준 1부 종료는 밤 10시 55분, 2부 종료는 익일 새벽 12시 35분으로 편성됐으며, 생방송 진행 시간은 약 3시간 20분으로 확정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기존에 편성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종료될 수도 있다. 또한 올해부터 지상파의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되면서 중간광고가 최대 6회까지 나올 수 있게 되면서 방송도 실제로는 이보다 좀 더 혹은 훨씬 늦게 끝날 수도 있다. [2] 타 방송사 시상식은 많이 진행했지만, KBS 시상식은 역대 첫 진행이다. [3] 화제성도 박주호 가족을 빼면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황이며, 샘 해밍턴 가족은 하차를 결정했다. [4] 살림남의 동시간대 프로는 아는 형님인데,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면서 새로운 출연진 투입, 잦은 시간대 변경 등 여러가지 변화를 겪고 있다. [5] TV 시청률은 런닝맨보다 우세하나, 화제성이나 인터넷에서의 화력은 런닝맨과는 말 그대로 비교불가다. 인터넷과 유튜브, OTT에서의 입지는 압도적으로 런닝맨이 높으며 해외 팬덤도 여전히 건재한 상황이다. 사실 런닝맨은 화제성으로 따지자면 대한민국 예능 중에서도 탑급이다. [6] 기존 토요일 밤 시간대에 개승자가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시간대가 변경됐다. [7] 단, 코로나가 종식된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8] 일단 그 출연진은 10월 20일, 프로그램에서의 하차를 선언했고, 잔여 분량들은 다 편집됐다. 이후 상황이 변했지만, 앞선 사례로 인해 프로그램이 결국 중단되었던 전례가 있었기에 프로그램 복귀는 사실상 힘들게 됐다. [9] 이게 굉장히 좋지 못한 현상인 것이 프로그램의 시청 연령층이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시청률이 높아도 광고가 안 팔리는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도전 1000곡이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일요일 아침이라는 다소 암흑 시간대 취급을 받는 시간대에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영 내내 시청률이 10%를 넘나들었지만, 광고 판매량이 너무나도 저조했던 나머지 출연료도 제 돈 주고 지급 못 할 처지가 되면서 결국 종영 수순을 밟고야 말았다. [10] 11년 간 장수하는 런닝맨, 높은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유지 중인 미운 우리 새끼, 2021년 새롭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있다. [11] 토요일 저녁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 14년 간 장수 중인 라디오 스타, 관찰 예능의 대표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여전히 인기 있는 상황이다. [12] 여러모로 옆 동네 방송사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SBS에서는 시상식 전까지 대상 후보를 발표하지 않다가, 시상식 당일 발표했고, 일요일 밤 9시 시간대 프로그램 멤버 전체에게 대상을 주면서 논란이 됐다. 또 한 가지 상반되는 점은, SBS에서는 대상 후보를 12명이나 올려놓아 논란을 만들었지만, KBS는 이의 절반 수치인 5팀을 대상 후보에 올려 SBS를 많이 참고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3] 당시에는 1박 2일이 국민 예능으로 발돋움했고,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시기였다. [14] 2011년 1박 2일 팀 단체 수상, 2016년 수상으로 현재 2회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5] 작년에 김숙이 대상을 받은 사유와 비슷하다. [16] 방송 3사를 통틀어서는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인 김구라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연예대상 후보에 공교롭게도 같은 1박 2일 멤버인 김종민 역시 오르면서, '김종민 vs 문세윤'의 1박 2일 집안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평이 많다. [17] 물론 슈퍼맨 아빠들로 받은 대상이며, 올해는 가족 단위로 후보에 오른 케이스다. [18] 대다수 언론들에서는 2018년부터 대상 후보라 언급하고 있지만, 2018년 대상 후보는 김준호, 신동엽, 이영자, 이동국, 유재석 등 총 5명이었고, 전현무는 포함되지 않았다. [19] 옆 방송국 시상식에 매년 대상 후보로 올라오는 김성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20] 유재석의 경우 KBS에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든 없든 간에 상관없이 항상 매년마다 신인상을 시상해왔다. 2020년 당시에 해피투게더가 종영되고 하던 프로그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상하러 나왔다. KBS 연예대상 뿐만 아니라 MBC, SBS 역시 유재석이 신인상 시상하는 것은 관례이자 전통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가끔 다른 상을 시상하기도 하지만 삼사 모두 2000년대 중후반부터 쭉 신인상을 시상했다. [21] 이는 작년 김숙의 대상 수상 경우와 매우 유사한데, 김숙은 작년에 KBS 프로그램을 무려 6개나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가산점을 받았었다. [22] 김종민은 2011년과 2016년(1박 2일), 김숙은 2020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외), 박주호 가족은 2019년(슈퍼맨이 돌아왔다)에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었고, 전현무는 KBS 내부 대상은 아니지만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23] 신동엽에게 "어떻게 예능을 하면서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은 뭡니까?"라고 물어보니, "그런 걱정하지 마! 너는 형이 볼 땐 저평가된 우량주야! 꼭 언젠가 인정받는 날이 올 꺼야!"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24] 공동 수상을 제외하고 현재 KBS 내부에서 대상 멤버가 2명 이상인 예능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 전현무),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 김용만)이 있지만 순수 KBS 내에서만 받은 인물들은 1박2일이 유일하다. 전현무와 김용만은 MBC에서만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 3사를 통틀어서는 MBC 구해줘! 홈즈( 김숙, 박나래),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전현무), 심야괴담회( 김구라, 김숙), SBS 런닝맨( 유재석, 김종국),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김종국)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과 함께 KBS 1박 2일 시즌4도 들어가게 된 것이다. 대상 멤버들의 자세한 수상 횟수 등은 여기 참고. [25] 대상( 문세윤), 최고의 프로그램상, 올해의 예능인상( 김종민, 문세윤), 우수상( 연정훈), 신인상( 라비), 방송 작가상. [26] 대상( 문세윤), 올해의 예능인상( 문세윤), 최우수상( 허재), 우수상( 장민호), 올해의 스태프상. [27] 작년 시상식의 경우 현장에 최소 인원만 투입됐으며, MC석에는 칸막이가 설치됐다. [28] 마스크 역시 옆 방송국 시상식은 자신들의 얼굴이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한 탓에 징그럽고 이상하다는 악평을 받았는데, KBS 연예대상은 그냥 일반적인 마스크를 썼다. [29] 대표적으로는 올해 대상 시상을 예년과 같이 김의철 현 KBS 사장과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주연을 맡은 여배우 박진희가 진행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30] 옆 동네 방송사에서도 유재석 대신 지석진 차은우와 함께 신인상을 시상했다. [31] 단, 단독 수상은 아니고, 장도연, 홍현희와 공동 수상했다. [32] 대표적으로 허재 홍성흔이 있는데, 아무래도 운동선수 출신의 예능인들이다 보니 다소 어수선했다. MC를 맡은 김성주가 전문 예능인들이 아니라서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분위기를 수습하기도 했다. [33] 선술했듯 시청률 외의 모든 지표가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이 올해 수상에서 배제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34] 이것으로 인해 이휘재가 5년 전에 자사 연예대상과 SBS 연기대상에서 보였던 진행 논란이 재조명됐다. 한데, 일각에서는 핸드폰을 본 것을 지적한 것도 너무 과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휘재가 휴대폰을 본 건 휴대전화 화면에 적힌 제작진의 이름을 호명한 것으로, 다른 프로그램 출연자들도 공동 수상자들이 있었기에 이휘재는 빨리 진행하고자 본의 아니게 이 방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비단 이휘재 뿐만 아니라 지금껏 시상식에서 다른 인물들도 이런 식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휘재는 단순히 핸드폰을 응시한 게 문제가 된 게 아니다. 수상 소감도 너무 성의없기 짝이 없거나 남 얘기하는 와중에 집중은 전혀 안 하고 핸드폰만 본 건 둘째 치고 엄연한 생방송에서 저런 개념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결코 좋게 보일 수가 없어서 지적을 받는 것이다. [35] 내용에는 “대한민국 슈퍼맨을 기다립니다. 김용건 김구라 조정석 고수 류현진 태양 바비 찬성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최근 자녀의 출생 혹은 임신 소식을 알린 연예인들의 이름을 나열한 것으로, 프로그램에 섭외하고 싶은 라인업을 적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근데 이들 중에 김용건이나 첸, 바비처럼 이와 관련해 구설수에 오른 연예인들이 있었다는 데서 문제가 된 것이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사람 놀리는 거냐?”, “팬들의 마음은 생각 안 하나?”,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한 건가?”라며 ‘선 넘은 현수막’이라고 지적했다. [36] 시상식 당시에도 허술한 방역, 온갖 잡다한 상 남발에 일요일 저녁 간판 예능 홀대, 프로그램 대상 등 말이 많았고, 가장 많은 상을 탔던 골 때리는 그녀들은 시상식 며칠 뒤 조작 방송 논란에 휩싸였고, 대상을 탄 미우새 역시 컨텐츠 표절 논란으로 그야말로 SBS 연예대상 사상 최악의 시상식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 되고 말았다. [37] 그나마 1박 2일이 버티고 있다. [38]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장도연이 낚시하러 갔다고 언급했다. [39] 이 날 시상식에 불참한 출연진들을 보면, 불후의 명곡 팀, 김숙을 제외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팀, 갓파더 이순재, 김갑수, 주현,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 등이 있었다. [40] 방송 당일 KBS 2TV 편성표 기준 1부 종료는 밤 11시, 2부 종료는 익일 새벽 12시 40분으로 편성됐으며, 생방송 진행 시간은 약 3시간 20분으로 확정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기존에 편성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종료될 수도 있다. [41] 2021년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며,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MC를 보게 됐다. [42] 원래 첫방송을 시작한 곳이었던 KBS 1TV로 재이동. [43] 동시간대 방영 중인 대한외국인과 시간대가 겹치게 되면서 하차. [44]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SBS 편먹고 공치리도 똑같이 시청률 면에선 부진한 상황이지만, 그 프로는 그래도 소재가 참신해서 화제성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5] 그래도 5월 21일에 방영한 자우림 편은 윤하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역대급 무대가 있었던 반면, 6월 18일 이적 2부는 프로그램 팬들 사이에서도 재미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46] 전체 시청률만 잘 나오고 나머지 지표는 전부 엉망이라 광고 판매 수치 등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도전 1000곡과 찾아라 맛있는 TV, 불타는 청춘으로, 이 프로그램들은 시청률만 높았던 나머지 광고 판매율이 굉장히 저조했고, 결국 2010년대 들어서 줄줄이 종영됐다. [47] 차후 시즌제로 돌아온다고는 하나, 시청률과 화제성이 낮아서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48] 사실 육아 예능이라는 장르는 요즘은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49] KBS 2TV의 자존심이었던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조차 시청률에서 부진하면서 재벌집 막내아들에게 역전당했다. [50] 특히 오디션 프로는 아티스트가 주가 되는 류의 프로그램인데, 이에 상관없이 팬덤이 많은 아이돌에게 지나치게 유리한 구조라서 이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편이다. [51] MBC 역시 최근 이 시간대에 신설한 물 건너온 아빠들이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52] 현재 해당 회차는 다시보기가 전격 중단됐다. [53] SBS는 미운 우리 새끼의 3회 연속 수상 불문율로 인해 12년 동안 일요일 저녁 간판 예능 자리를 지키고 있는 런닝맨 쪽으로 분위기가 거의 확실시됐고, 이 안에서도 유재석, 지석진, 단체 대상 중에서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국 유재석에게 대상을 안겼다. MBC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3회 연속 수상 불문율로 인해 호적메이트 이경규와 다작왕 김구라의 대결이 예상됐으나, 나 혼자 산다의 논란을 딛고 무스키아와 트민남 등의 캐릭터로 화제성을 잡은 또 다른 다작왕 전현무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54] 2022년 시상식 진행 전 역대 KBS 연예대상 최다 수상의 기록은 임하룡,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김종민이 나란히 세운 2회 수상이다. 임하룡은 KBS 연예대상의 전신인 KBS 코미디대상을 2회 수상한 기록이 있다. [55] 1988년 5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약 6년 간 진행했으며, 그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돌아와 1994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27년을 진행했다. 약 34년의 진행 기간은 두 기간을 합한 기간이다. [56] 당시 시상식의 정식 명칭은 'KBS 코미디대상'이었고, KBS 연예대상의 전신으로 불리고 있는 시상식이다. 1987년 시상식은 제1회 KBS 코미디대상이었다. [57] KBS 연예대상으로 정식 명칭 변경 이후 첫 시상식. [58] 사실 송해는 주로 KBS 1TV에서 많이 활동했고, 무엇보다 송해를 비롯한 1세대 희극인들은 '연예대상'이란 개념이 시작된 1980년대 말에는 상당수 고인이 되었거나 활동을 멈춘 상태였다. [59] 딘딘의 경우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겨냥한 망언을 내뱉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고 있어 딘딘보다는 연정훈으로 가능성이 쏠리고 있다. [60]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이다. [61] 남발되는 공동 수상에 대해서도 한마디하기도 했고, '초심을 찾기 위해 제작진과 가족을 언급하지 않겠다.', '다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못한 덕에 받은 상이다. 고맙다.'는 등의 웃음이 나오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62] 연예대상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연예대상이 생겨 너무 좋다고 표현한 인물이 바로 신동엽이다. [63] 첫 번째 인물은 유재석이다. [64] 대상 - 신동엽,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불후의 명곡, 올해의 예능인상 - 신동엽,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 이찬원, 인기상 - 잔나비 [65] 올해의 예능인상 - 김종민,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 딘딘,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연정훈,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 나인우 [66] 2018년부터 시상한 MBC 방송연예대상, 2021년에만 시상한 SBS 연예대상에 이어 KBS 역시 2021년부터 '올해의 예능인상'이 공식 제정됐다. 대상 후보들에게 무관을 주지 않겠다는 방송사의 의지가 엿보인다고 볼 수 있다. [67]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이 100초가 넘을 경우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KBS~ 한국방송~"( KBS 뉴스 9 시작전 로고송)이 흘러나온다. 이 날 인기상을 수상한 장도연은 수상 소감 도중 제한 시간을 넘겨서 KBS 로고송이 흘러나오자 나오는 AR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68] 차이점이라면, MBC에서는 3분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그마저도 중간에 서경석 제작진과 MC들에게 정색을 하면서 진지한 얘기 중이니 입 다물라는 식으로 말한 뒤 양희은의 어머니의 쾌유를 비는 수상소감을 이어나가는 바람에 흐름이 깨진 뒤에는 흐지부지됐다. 반면 KBS 연예대상에서 유일하게 룰을 지키지 않은 이찬원은 중간에 양해를 구하고( 허재가 수상소감을 짧게 하여 남은 시간을 쓰겠다고 했다.) 송해를 추모하는 멘트를 했고 이후 흐름이 깨지진 않았다. [69] SBS 연예대상이 프로그램 외적인 요인을 눈치를 보아 어중간하게 싸잡아 단체로 준 것과 반대로는 프로그램 내적 활약도만 본 KBS측 결정이 대단하다는 평도 있다. [70] 대상 후보 지석진, 탁재훈, 이상민에 대한 기만 연출, 골때녀 미우새 몰아주기로 인해 찬밥 취급된 SBS 대표 간판 프로그램 런닝맨, 유치하기 짝이 없는 네이밍의 잡상 남발과 최고의 프로그램상 쪼개기 시상 등. [71] 2부 시청률은 역대 최저치였던 3.5%보다 높게 나왔으나 주말 시상식 개최를 기준점으로 잡으면 이 역시 역대 최저치다. [72] 당일 25%를 돌파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