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1:09:52

FC 서울/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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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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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
Soul O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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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2018 시즌
감독 황선홍 이을용 (대행)→ 최용수
주장 신광훈 고요한
부주장 고요한 이웅희
시즌 성적
파일:K리그1 2018 엠블럼.jpg 11위
(38전 9승 13무 16패 40득점 48실점)
파일:KEB하나은행 FA컵 로고.svg 16강 탈락
(2전 1승 1패 1득점 2실점)
최다 득점 고요한 (9골)
최다 도움 고요한 (4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 고요한 (13개)
한 경기 최다 득점 3점 ( K리그1 8R VS 대구 FC, 16R VS 포항 스틸러스, 21R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36R VS 전남 드래곤즈, PO 1차전 부산 아이파크)
한 경기 최다 실점 4점 ( K리그1 14R VS 전북 현대 모터스, 26R VS 울산 현대)
최다 점수차 승리 3점 ( K리그1 8R VS 대구 FC, 16R VS 포항 스틸러스, 21R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최다 점수차 패배 4점 ( K리그1 14R VS 전북 현대 모터스)
경기당 평균 득점 1.05[1]
경기당 평균 실점 1.26
최다 관중 29,617명
최소 관중 4,714명
평균 관중 11,414명

1. 코칭스태프2. 지원스태프3. 선수단4. 이적
4.1. 우선지명 및 자유선발4.2. 겨울 이적 시장4.3. 겨울 이적 시장 정리
4.3.1. 영입4.3.2. 방출4.3.3. 임대 복귀4.3.4. 임대 영입4.3.5. 임대 방출4.3.6. 군 전역4.3.7. 군 입대
4.4. 여름 이적 시장
4.4.1. 영입4.4.2. 방출4.4.3. 임대 영입4.4.4. 임대 방출4.4.5. 군 전역4.4.6. 임대 복귀
5. 프리시즌
5.1. 무르시아 전지훈련5.2. 가고시마 전지훈련
6. 대회7. 시즌 총평

[clearfix]

1. 코칭스태프

FC 서울 2018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감독 최용수 Choi, Yong S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3년 9월 10일
코치 김성재 Kim, Sung J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6년 9월 17일
코치 박용호 Park, Yong 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3월 25일
피지컬 코치 신상규 Shin, Sang Gy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5월 1일
2군 GK 코치 김일진 Kim, Il J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0년 4월 5일
GK 코치 백민철 Baek, Min Cheo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7년 7월 28일
코치 아디 Adilson dos Santos 파일:브라질 국기.svg 1976년 5월 12일
2군 코치 윤희준 Yoon, Hee J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2년 11월 1일

2. 지원스태프

FC 서울 2018 시즌 지원스태프 명단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트레이너 박성율 Park, Sung Ryu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2년 4월 9일
트레이너 최규정 Choi, Gyu J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전력분석 신준용 Shin, Joon Y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전력분석 서민우 Seo, Min W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8월 15일
장비담당 이천길 Lee, Cheon Ki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통역 박은규 Park, Eun Ky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물리치료사 서성태 Seo, Sung T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3. 선수단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FC 서울 2018 시즌 스쿼드
등번호 이름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유현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8월 1일
2 황현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7월 22일
3 이웅희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4월 7일 부주장
4 김동우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2월 5일
6 김성준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4월 8일
7 이상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5월 9일
8 신진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9월 7일
9 안델손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3년 9월 15일
10 박주영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7월 10일
11 에반드로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7년 9월 26일
13 고요한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3월 10일 파일:주장 아이콘.svg
14 김한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6월 21일
15 김원식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11월 5일
16 하대성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3월 2일
17 신광훈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3월 18일
18 윤석영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2월 13일
19 심상민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5월 21일
20 박준영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3월 15일
21 양한빈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8월 30일
22 윤승원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2월 11일
24 정현철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4월 26일
25 박민규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8월 10일
26 김남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4월 19일
27 신성재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1월 27일
28 황기욱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6월 10일
29 박희성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7월 8일
30 정진욱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5월 28일
31 손무빈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5월 23일
32 조영욱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2월 5일
36 박성민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12월 2일
37 송진형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8월 13일
38 윤종규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3월 20일
40 김원균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5월 1일
41 유상훈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5월 25일
47 김우홍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1월 14일
50 박동진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2월 10일
55 곽태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7월 8일
72 정원진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8월 10일
77 윤주태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6월 22일
99 보얀 마티치 FW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1991년 12월 22일
임대 중인 선수 목록
포지션 이름
MF 오스마르 세레소 오사카
MF 김주영 포천시민축구단
입대 중인 선수 목록
포지션 이름
DF 고광민 양평 FC[2]
MF 이명주 아산 무궁화
MF 주세종 아산 무궁화
DF 이규로 포천시민축구단

4. 이적

4.1. 우선지명 및 자유선발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박준영 DF 광운대학교 우선지명
정진욱 GK 중앙대학교 우선지명
조영욱 FW 고려대학교 자유선발
김우홍 FW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B 자유선발

4.2. 겨울 이적 시장

우선 이명주, 주세종, 이규로 3명이 군에 입대했다. 함께 입대가 점쳐졌던 이석현은 부상으로 낙마.[3] 극히 부진했던 센터백 정인환과 활약도 미미했고 가정폭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심우연, 17시즌 측면 부실화의 주범 중 한명인 조찬호 모두 2년 계약이 만료되어 FA로 나갔다.

12월 13일, 레알 마드리드 CF의 유스 출신 김우홍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

12월 27일, U-23 대표 조영욱의 영입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좋아하는 클럽이 FC 서울이라고 밝혔던 만큼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같은 날, 광주 FC로부터 수비수 박동진의 영입을 발표했다. # 김정환 임민혁과 트레이드 되었는데 두 선수의 현 상황을 봤을 때[4] 현금을 들이지 않고 수비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좋은 영입으로 보인다. 더불어 임민혁에게는 바이백 조항이 삽입되어 2019년부터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재영입될 수 있다. 김원균은 주전으로 쓸만한 실력이 못되고 황현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차출이 유력해서 젊고 빠른 센터백이 반드시 필요했기에 적절한 영입이다.

12월 28일, 경남 FC로부터 U-20 대표 출신 미드필더 정현철을 영입했다. 바이아웃이 3억 가량 걸려있던걸 지불하고 영입했다. 주세종 이명주의 입대로 공백이 생긴 중원을 메꿔줄 영입이다. 같은 날 2018년 1월 상무에서 전역하는 중앙 미드필더 신진호와도 재계약도 발표되었다.

아직 이적 시장이 끝난건 아니지만 서울의 영입 방침이 16, 17시즌과 달라진게 엿보인다. 16, 17시즌 과도한 FA집착으로 FA서울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서울이지만 원래 그러진 않았다. 2011년 몰리나(15~20억원 추정), 2013년 윤일록(10억) 이후 서울은 10억 이상을 지불하는 대형 영입을 하지 않았다. 대신 10억 이하의 이적료나 트레이드로 김주영&이재권(2012), 강승조&이웅희(2014), 이석현(2015)같이 중하위권 구단에서 포텐셜을 인정받은 주전, 준주전급 젊은 선수를 영입해 육성했다.[5] 15시즌까지만해도 FA영입은 최효진(2010), 김진규&정조국(2012), 차두리(2013), 박주영(2015)같이 리그 최상급으로 확실하게 검증되었고 서비스 타임이 보장된 자원들이나 양한빈& 최정한(2014)같이 로또 긁는 셈치고 싸게 데리고 있을만한 젊은 선수를 소수 영입하는데 그쳤다.[6]

이러한 영입 기조가 바뀌게 된건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카하기 요지로를 FA로 영입한 후였다. FA로 영입된 다카하기는 좋은 활약을 펼쳐 서울의 FA컵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그런데 다카하기의 성공에 혹한 서울 보드진은 16시즌부터 갑자기 FA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이기 시작해 겨울에 5명, 여름에 2명까지 무려 7명을 FA로 영입했다. 그러나 노익장을 발휘한 데얀과 3개월 남짓 몸담다 입대한 신진호 2명을 제외하면 FA 자원들은 기여도가 거의 없었음에도 이 해 전북 현대 모터스의 승점 삭감에 힘입어 어부지리로 우승을 차지하자 자신들의 영입 정책 전환이 들어맞았다고 착각한 서울 보드진은 17시즌에는 30대 FA로 아주 도배를 해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이적료 아낀다고 다른 팀에서 뱉은 선수를 주워온 결과는 처참했다. 국내파는 물론 외인 농사까지 망쳤다.

16~17시즌 이적 시장의 또 다른 문제점은 트레이드로 데려온 주세종과 3개월 뛰고 입대한 신진호를 제외하곤 거의 30대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점이다. 물론 단순히 30대를 영입한 그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는다. 문제는 그렇게 영입된 30대 면면을 보면 유현, 조찬호, 정인환, 심우연, 곽태휘, 이상호, 신광훈, 김근환, 하대성, 송진형으로 신광훈을 제외하면 이전 팀에서 핵심이었던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하락세가 완연했거나(심우연, 정인환, 조찬호, 김근환) 유리몸이거나(하대성, 송진형) 입지가 약하진 않았으나 아주 뛰어나단 평가는 못받았거나(유현, 이상호) 30대 후반에 접어들어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곽태휘)였다. 더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이런 선수들이 나이만 한살 더먹으면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 이들은 이름값으로 페이롤만 상승시키고 젊은 유망주들의 유입 기회를 막아버렸으며 적지 않은 나이 때문이었는지 경기력도 부진해 팀을 말아먹었다. 18시즌을 앞둔 서울의 움직임을 보면 보드진도 자신들의 실책을 인정하고 방침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31일, 팀의 미래를 맡을 골키퍼 김철호 J2리그 교토 상가 FC로 이적할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김철호는 뛰어난 잠재력과 U-23 의무 출전 제도의 영향으로 가끔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1군 데뷔는 없었는데, 교토에서 이 잠재력을 포착하고 김철호에게 오퍼를 넣었다. 게다가 서울에 남는다고 해도 2018년 가을 유상훈이 제대하기 때문에, 남아봤자 자리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선수의 장래를 위해선 1군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FC 서울에서 8년간 에이스로 활약한 데얀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나왔고 데얀은 최대의 라이벌 수원 삼성 블루윙즈 행이 유력해졌다. 2년 계약 기간이 끝나고 재계약 제의를 하지 않은 것 뿐이다. 13억의 고액 연봉과 슈팅감각과 결정력은 남아 있지만 17시즌 중반 이후 지독한 골 침묵이 보여주듯 더 이상 꾸준함을 기대할 수 없는 만 37세의 나이. 여기에 풀타임 주전으로 안써준다고 공공연히 불만을 표출했던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팀은 아디의 선례를 따라 은퇴식과 코치직을 제안했으나 데얀은 현역 연장 의지를 내보이며 다른 구단에 오퍼를 넣었다. 허나 해외 다른구단들도 나이를 들어 모두 거절하고 산토스와 조나탄이 한꺼번에 빠져나가 외국인 TO가 텅 비어있던 수원만 응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4일 데얀의 수원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FC 서울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레전드를 가차없이 내보낸 구단의 결정에 많은 팬들이 강한 비판을 하였다. 데얀이 수원으로 간것도 결국 구단이 자초한 일이라는 것. 이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황선홍의 인터뷰 중 "결국 좋은 스토리가 되고 있다. 슈퍼매치 때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라는 발언 때문에 팬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2018년 1월 1일. 외국인 수비수 오스마르와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남은 외인 코바와 칼레드는 코바는 잔류, 칼레드는 임대 이적시킬 방침이다.

1월 2일. 공격수 유망주 조영욱 영입이 확정되었다. 같은날 계약 기간이 만료된 베테랑 풀백 김치우의 부산 이적도 발표되었다. 부산의 신임 최윤겸 감독은 베테랑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김치우를 강하게 원했었다. 그러나 김치우의 이적으로 왼쪽에 심상민, 박민규, 윤종규같이 경험없는 풋내기들만 남은터라 풀백 수혈이 점쳐지고 있다.

1월 3일. 성남의 베테랑 중앙 미드필더 김성준 영입이 발표되었다. # FA로 보상금 없이 서울로 이적했다. 이명주와 주세종의 공백을 완전히 지우고 오스마르, 신진호, 정현철과 함께 중원을 보다 두텁게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프런트와 코칭스태프는 유리몸 하대성 송진형의 몸 상태에는 별 기대 안하는 것으로 보인다.

1월 4일 저녁, 지난 시즌 대구 FC에서 활약하며 11골 2도움을 기록한 브라질 공격수 에반드로를 영입했다. 이에 팬덤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일단 객관적으로 따졌을때 에반드로는 큰 체격에 테크닉까지 겸비해 대구의 최전방을 이끈, 이미 검증된 선수고 결코 못하지 않았다. 딴 팀에서 내뱉은 선수 급하게 주워온 코바 에벨톤과는 다르다. 그리고 황선홍 감독이나 구단 관계자들은 경험많은 공격수를 노린다는 것도 밝혔으며 30대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접어들던 데얀과 달리 막 30줄인 에반드로는 관리를 충실히 하면 급격하게 노쇠화가 찾아올 나이는 아니다. K리그는 완전히 셀링리그로 전락했고 특히 브라질 선수들에겐 챌린지-클래식-아챔을 거쳐 중국이나 일본으로 간다는 출세공식이 공공연히 알려져있다. 즉, 잘해도 2년이면 떠나가서 새로 뽑아야 한다. 이미 인천 유나이티드가 31살이었던 케빈 오리스를 데려와 2년간 잘 써먹은 선례가 있기도 하다.

결국 팬들이 불만스러워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데얀의 대체자로 데려왔다는건데 20대에 전성기 데얀 수준의 활약을 하는 선수, 그러니까 조나탄급을 원하는 거라면 처음부터 이룰수 없는 꿈이었다. 서울은 2011년 몰리나(10억~15억 추정), 2013년 윤일록(10억) 이후 한 선수에 이적료로 10억 이상 쓴 적이 없다. 역대 가장 화려한 영입을 선보였던 201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최대한 저렴하게 영입했던 구단이다.[7]

서울팬들 우려를 이해 하자면 에반드로 같은 경우 K리그 오기전엔 커리어가 별 볼일 없는 선수였고 K리그에서의 표본이 대구에서의 1시즌 뿐이다. 케빈 오리스의 경우 인천 이전에 대전과 전북에서 좋은 활약을 해서 다년간 확실하게 검증되었고 인천이 상징적인 선수를 내보내고 케빈으로 대체한 것도 아니라 팬들이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에반드로는 케빈보다 표본이 적고 K리그 역대 최상급 공격수인 데얀이 있던 자리에 대신 영입된거라 못 미더워 하는 팬들이 많은 것.

간추리면 요 몇년 공짜 좋아하다 쓰레기 주워오기 일쑤였던 구단이 오랜만에 기대할 만한 자원을 저렴하게 데려왔는데 전임자 때문에 뚜껑 열기도 전에 욕부터 먹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1월 6일 윤일록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이적설이 떴다. #

그리고 1월 7일, 곧바로 윤일록의 요코하마 이적이 확정되었다. 포르투갈 1번, 중동 1번. 해외 구단의 오퍼를 이미 2번이나 구단에서 막았던 선수라 본인의 해외 도전 의지가 워낙 확고했고 # 요코하마가 서울이 책정해 놓은 바이아웃을 제시하여 거부권 행사도 불가능했다.

같은 날 지난해 12월부터 영입설이 있었던 김우홍 광운대학교에서 뛰고 있던 우선 지명 선수 박준영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 한편 떠난 윤일록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영입으로 이청용, 지동원 등이 거론되었지만 이청용은 유럽에 계속 남아 도전해 보겠다며 제의를 고사했고 지동원도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 윤일록의 빈 자리는 영입되었을때부터 윤일록과의 포지션 중복을 지적받았던 코바가 주전 자리를 꿰차고 윤승원, 김한길, 조영욱, 김우홍같은 젊은 선수들이 로테이션 돌며 도전하는 형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시작이 FC 서울이었으니 끝도 당연히 FC 서울이다
1월 10일, 박주영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1년, 길어야 2년 재계약을 예상했으나 2020년까지 3년이라는 꽤 긴 시간을 서울과 더 함께하게 되었다. 대신 이적설이 있었던 백업 골키퍼 김철호 교토 상가 FC로 완전히 이적했다. #

K리그 최초의 이란 선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부진하며 겨우 2경기 출전에 그쳤던 센터백 칼레드와 상호 해지로 결별했음이 이란 언론을 통해 발표되었다. 작년 말부터 이란쪽에서 계약 해지를 언급하는 기사가 나왔으나 구단은 임대 이적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여의치 않았던 모양.

2018년 2월 12일 팀의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인 오스마르 J리그로 1년 임대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 이에 데얀의 이적으로 이미 한 차례 혼돈이 벌어졌던 서울 팬덤은 다시 흔들리고 있는 중. 대체 선수로 J1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활약한 공격수 안델손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항으로 영입했는데, 서울 프런트에서는 오스마르의 일방적인 이적이 아닌 대체 선수를 영입했다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시도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팬덤의 평가는 영 좋지 않은 편이다. # 이미 에반드로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스트라이커 용병을 데려왔는지는 의문.

이후 오스마르가 임대된 팀이 J1리그 세레소 오사카라는 기사가 추가로 나왔다. #

한편 오스마르의 이적설이 대두된 후 황선홍이 데얀과 오스마르를 보내게 된 이유를 직접 설명했는데, 자신이 추구하는 중원의 빠른 패스 플레이를 통해서 상대 수비수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전술에 노쇠화가 찾아온 데얀과 수비력은 견고하지만 발이 느린 오스마르가 부적합하기 때문에 이적을 추진했다고 한다. # 그러나 핵심 선수들을 갑작스럽게 2명이나 떠나보내게 된 팬덤의 반발은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팬덤을 설득시키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우려를 딛고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결과로 증명하지 못하면 비난과 우려는 현실이 된다.

그런데 2월 21일, 세레소 오사카에서 오스마르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다. 구단에서는 당초 1년 임대 이적으로 발표했는데 뜬금없이 완전 이적해 충격을 줬으나 세레소 오사카측의 실수로 밝혀졌다. 그러나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많은 상황.

13일 발표된 18시즌 등번호 명단에서 무르시아 전지훈련에 동행했던 오산고 출신 골키퍼 정진욱의 콜업이 확인되었다.

4.3. 겨울 이적 시장 정리

1). 골키퍼

김철호가 나갔지만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어쩔수 없는 일이었고 U-23 골키퍼로는 손무빈이 있다. 양한빈이 17시즌 중반 주전으로 우뚝섰고 유상훈이 9월에 전역하니 뎁스는 충분하다. 황선홍이 16시즌 FA컵 우승실패와 17시즌 5위 곤두박질에 크게 기여한 유현을 또 밀어주는 미친 짓만 하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 포지션.

2). 수비

17시즌 초반에 신광훈이 부상으로 못 나오는 바람에 심상민이 오른쪽 풀백 알바를 뛸 정도로 삐그덕 거렸던 오른쪽 풀백은 신광훈이 17시즌 중반부터 복귀했고 신진호의 복귀와 김성준, 정현철의 영입으로 중앙에 배치될 필요성이 적어진 고요한도 오른쪽 풀백 소화가 가능하며 윤종규도 백업으로 활용하는 정도는 가능하다. 센터백인 이웅희, 박동진이 오른쪽 풀백으로 뛰어본 경험이 있으니 정 안되겠으면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웅희는 대전에서 풀백으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윙어까지 소화해본 경험이 있고 박동진은 풀백으로 썼을때 공격력은 좋지 못하지만 활동량, 커팅, 뒷공간 커버 등 수비에서는 확실하다.

반면 17시즌 이규로의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으로 걱정없었던 왼쪽 풀백은 18시즌 김치우가 이적하고 이규로가 입대하면서 텅 비었다. 그 뒤를 이어받았어야 하는 심상민은 애매한 지점에서 성장이 멈췄고 박민규와 윤종규는 지난 시즌 데뷔한 애송이들로 주전으로 활약해주길 바라는건 현실적으로 무리다. 보강이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었는데 서울 프런트 특유의 짠돌이 근성 때문에 보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대구 FC에 정우재를 김동우와 바꾸자는 제의를 했다 거절당했는데 잔부상 달고 사는 만 30세 센터백과 양측면 모두 소화가능한 만 26세 풀백을 일대일로 바꾸자고 하면 누가 받아들일까? 이적료 몇억 더 얹어주기 싫어서 구멍을 방치했다. 이대로라면 왼쪽 풀백 자리가 시즌 내내 아킬레스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센터백은 나쁘진 않다. 17년 9월 전역한 이웅희, U-23 대표팀 중심수비수로 자리잡은 황현수에 광주에서 트레이드해온 박동진이 합류했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안나가니 주전급 3명만 있어도 무난하고 황현수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높은데 박동진이 있으니 걱정이 없다. 이 3명은 모두 발이 빨라 곽태휘, 정인환, 오스마르의 느린 발 때문에 17시즌 내내 탈탈 털렸던 서울 수비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문제는 후방 빌드업. 김진규가 15시즌을 마지막으로 떠나고, 박용우가 16시즌 기대에 못미친 모습만 보여주다 이적한 후 수비진에서 롱패스로 빌드업 해줄 선수가 없다. 황현수 김원균은 잘하지도 못할 뿐 더러 본인들도 안하려고 한다. 김동우는 쓰래백에서 오버래핑은 자주 했지만 패스가 좋은 선수는 아니다. 미드필더도 가능한 김원식은 수비만 열심히 하는 정말 고전적인 타입이다. 벨기에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황기욱은 U-23에서 보여준 모습만 보면 패스에 발전이 전혀 없다. 박동진은 티키타카를 표방한 남기일 감독의 전술탓에 짧게 짧게 찔러주는 패스는 많이 했지만 롱패스를 갈도닦진 못했다. 유일한 희망 이웅희. 상무를 거치며 롱패스 빈도와 정확도가 많이 올라갔는데 18시즌에도 그 폼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사실 팬들이 수비진에서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부분은 빌드업이나 왼쪽 풀백이 아니라 황선홍이 개고집으로 곽태휘 계속 중용하는 거다.

그나마 정인환 칼레드가 나가서 잉여자원은 곽태휘만 남았고 백업으로 김원균과 김원식, 김동우가 있는데다 오스마르를 내릴 수도 있어 양적으론 차고 넘친다. 하지만 이것도 오스마르가 나가면서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3월 1일, 김주영이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서울팬들의 의견은 곽태휘보단 낫지 않겠냐며 영입해달라고 하는 중.

3). 미드필더

중원은 제법 튼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대성 송진형, 두 투명인간이 유리몸에서 탈출할거라 기대하는 팬은 거의 없지만 그 둘 빼도 신진호가 복귀했고 김성준과 정현철을 영입해 이명주 주세종의 공백을 메웠다. 특히 16~17시즌 초반까지 상주 상무에서 앞뒤로 받쳐주며 맹활약한 신진호- 김성준 듀오에 거는 기대가 크다. 둘다 30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노쇠화가 올 나이는 아니다. 이상호는 측면 자원이지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사실 그쪽으로 쓰는게 활약이 더 나았다. 경남의 승격을 주도한 플레이 메이커 정현철은 15시즌까지 서울의 이적방침이었던 중하위권팀 유망주 싸게 데려와 키운다에 딱 들어맞는 선수다. 문제는 창의성을 갖춘 전문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의 부재. 송진형이 부활하면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측면은 심각하다. 시즌 내내 4-3-3만 쓰진 않을텐데 윤일록이 나간 측면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패턴이 고착되었다는 지적을 받는 코바, 부족한 축구IQ 때문에 기복이 있는 고요한, 무난함 이상은 보여주지 못한 이상호 빼면 조영욱, 윤승원, 김한길같은 유망주들만 있다.

4). 공격진

에반드로는 17시즌 대구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표본이 적다. 그리고 에반드로는 대구에서 쓰리톱으로 나올때 약간 처진 위치에서 세징야와 주니오가 수비진의 어그로를 끌면 그 사이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득점했다. 큰키에도 속도가 빠르고 공간 찾아가는 능력이 좋아 후방에서 패스 찔러줄 신진호, 김성준과의 궁합은 기대되지만 정통파 중앙 공격수는 아니다. 황선홍이 13시즌 쏠쏠하게 써먹은 박성호와는 다르다. 윙들이 전위대 역할을 해주거나 파트너가 필요한데 과연 황선홍이 그렇게 해줄지 의문.

재계약에 성공한 박주영은 바로 그런 정통파 중앙 공격수 룰을 가장 잘 소화해낼수 있는 선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풀타임 소화가 어려워서 반드시 출전 시간 관리를 해줘야 하는 선수다.

에반드로와 박주영을 빼고나면 다음 순위 중앙 공격수가 박희성이다. 14시즌 서울팬들의 혈압을 올린 하현성 트리오의 일원으로 덩치는 큰데 덩치값을 전혀 못한다. 덩치 활용해 어그로 끄는 거라도 제대로 해주면 큰 보탬이 되겠지만 아무도 그런 기대는 안한다.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이상호로 제로톱 시도하는거 보면 감독도 기대안하는거 같다. 도움 2위 윤일록이 빠진 측면은 더 암울하다. 그 자리를 차지한 코바는 자기관리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다 직선적인 성향의 클래식 윙어인데 황선홍의 공격전술은 윙어가 중앙으로 파고들어 슈팅 혹은 패스하는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즉, 스타일이 안 맞는다.

그나마 코바가 없으면 남는게 완전히 미지수인 안델손과 다시 윙으로 포지션 변환한 고요한, 결정력이 떨어지는 이상호밖에 없다. 그외엔 조영욱, 윤승원, 김우홍, 김한길같이 포텐셜 안터진 유망주들 뿐이다. 게다가 이들 중 이상호는 측면에서 잘라들어가는 플레이는 잘하지 못한다. 17시즌 기회를 부여받은 유망주 중에 김한길이나 윤승원이 그런 스타일이긴 하나 스타일이 맞는다는 거지 개인기량이 서울에서 주전으로 뛸 실력이란 말은 아니다. 이들이 다 터져주면 좋겠지만 10명 데뷔해서 2~3 살아남을까 말까인 프로리그에서 현실적으로 무리다. 결국 공격진은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다.

4.3.1. 영입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박동진 DF 광주 FC 트레이드[8]
김성준 MF 성남 FC 자유계약
정현철 MF 경남 FC 완전 이적
에반드로 FW 대구 FC 자유계약

4.3.2. 방출

이름 포지션 이적 구단 방식
임민혁 MF 광주 FC 트레이드[9]
김정환 FW 광주 FC 트레이드[10]
데얀 FW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자유계약
김치우 DF 부산 아이파크 자유계약
조찬호 MF 서울 이랜드 자유계약
정인환 DF - 계약만료
심우연 FW FC 안양 자유계약
김철호 GK 교토 상가 FC 자유계약
전호준 DF - 계약만료
윤일록 MF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완전이적
칼레드 DF 조브 아한 FC 상호 해지
심제혁 FW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상호 해지
김민준 MF - 알수없음[11]

박주영 제외한 내부 FA들은 망설임 없이 전부 내보냈다. 핵심이었던 데얀과 김치우도 안 잡는 마당에 잉여인간에 가까웠던 다른 FA들을 붙잡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던 칼레드와 임대로 뛰었던 성남 FC에서도 부진했던 심제혁 또한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다.

4.3.3. 임대 복귀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김동우 DF 대구 FC
심제혁 FW 성남 FC
윤종규 DF 경남 FC
김민준 MF 경남 FC
황기욱 MF AFC 투비즈

4.3.4. 임대 영입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안델손 FW 톰벤시 FC

4.3.5. 임대 방출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오스마르 MF 세레소 오사카
김주영 MF 포천시민축구단

4.3.6. 군 전역

이름 포지션 입대 구단 전역일
신진호 MF 상주 상무 2018년 1월 17일

4.3.7. 군 입대

이름 포지션 입대 구단 복귀일자/기간
이명주 MF 아산 무궁화 2019년 10월 3일
주세종 MF 아산 무궁화 2019년 10월 3일
이규로 DF 포천시민축구단 24개월
이명주 주세종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참가로 다른 합격 선수들과 달리 12월 7일 입대하는 1094기가 아닌 1095기로 입대하여 전역이 1개월 정도 미뤄졌다. 또한 상주 상무에만 4명[12]이 입대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상무 입대자가 없는데 상무가 국방부에서 내린 인원 감축 지침 때문에 진통을 겪으면서 절차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군경팀 입대 연령을 넘긴 이규로 사회복무요원으로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4.4. 여름 이적 시장

다른 팀들이 착실히 보강하고 있는 와중에도 서울의 이적시장은 조용하다. 외국인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성사 직전까지 갔었지만 금액 차이로 결렬되었다는 소식까지 돌았다.

하지만 갑자기 터뜨리는 서울답게 6월 29일, 윤석영 영입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함께 바로 다음날 1년 6개월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전반기 심상민이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인 왼쪽 풀백 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영 영입 이후로 잠잠하던 와중에 前 전남 드래곤즈 공격수 자일이 서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확실한 스코어러가 없는 서울에 도움이 되는 영입이 될 듯 하다.

그런데 자일 영입이 틀어진 것인지 7월 14일 밤 세르비아 공격수 보얀 마티치와 이적에 합의했다는 기사가 떴다. 2016-2017 시즌 세르비아 2부리그 득점 2위[13]를 기록했고 1부리그로 승격한 지난시즌에도 11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90cm의 장신으로 영입한다면 다양한 공격 전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조합을 보면 근본력 충만한 월드클래스인데

7월 17일, 마티치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7월 27일, 뜬금없이 이석현- 정원진 맞트레이드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27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고, 곧 오피셜이 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원진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4.4.1. 영입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보얀 마티치 FW FK 마츠바 샤바츠 완전이적
정원진 MF 포항 스틸러스 트레이드[14]

4.4.2. 방출

이름 포지션 이적 구단 방식
코바 FW - 계약 만료
이석현 FW 포항 스틸러스 트레이드[15]

2017년 여름 합류했으나 서울에서는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던 코바가 결국 재계약 없이 방출되었다.

이석현은 정원진과 트레이드 됐다.

4.4.3. 임대 영입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복귀일자/기간
윤석영 DF 가시와 레이솔 1년 6개월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멤버였던 윤석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 김치우가 떠난 후로 확실한 즉전감이 없어진[16] 왼쪽 풀백 자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데려온 듯 하다.

4.4.4. 임대 방출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복귀일자/기간

4.4.5. 군 전역

이름 포지션 전역 구단 복귀일자/기간
유상훈 GK 상주 상무 2018년 9월 4일
김남춘 DF 상주 상무 2018년 9월 4일
윤주태 FW 상주 상무 2018년 9월 4일

4.4.6. 임대 복귀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5. 프리시즌

5.1. 무르시아 전지훈련

연습경기
1/11(목) 02:00[17]
Pinatar Arena Football Center
스포르팅 샤를루아 FC 서울
경기 결과
1 0
득점
55' 아마라 베이비 -
연습경기
1/12(금) 23:00
Lomas de Campoamor
KSC 로케런 FC 서울
경기 결과
1 0
득점
21' 스티브 데 리데르 -
연습경기
1/16(화) 23:00
Football Centre La Manga Club
홀슈타인 킬 FC 서울
경기 결과
1 2
득점
52' 아론 제이델 35' 고요한 43' 김성준
연습경기
1/20(토) 0:00
Pinatar Arena Football Center
FC 파두츠 FC 서울
경기 결과
1 0
득점
28' 막시밀리안 괴펠 -
연습경기
1/26(금) 23:30
Pinatar Arena Football Center
옌볜 푸더 FC 서울
경기 결과
0 0
득점
- -
연습경기
1/31(수) 0:00
Football Centre La Manga Club
FC 노르셸란 FC 서울
경기 결과
3 0
득점
20' 토비아스 미켈센 51' 마티아스 라스무센 68' 니콜라이 바덴 -
연습경기
2/2(금) 23:00
Lomas de Campoamor
던도크 FC FC 서울
경기 결과
1 0
득점
83' 마이클 더피 -
연습경기
2/5(금) 21:00
Pinatar Arena Football Center
외레브로 SK FC 서울
경기 결과
0 1
득점
- 89' 박주영

5.2. 가고시마 전지훈련

연습경기
2/17(토) 11:00
키리시마시 코쿠부 운동공원
마츠모토 야마가 FC 서울
경기 결과
0 0
득점
- -
연습경기
2/20(화) 14:00
키리시마시 코쿠부 운동공원
도카이 대학교 FC 서울
경기 결과
0 7
득점
- 고요한, 정현철, 박주영. 조영욱(이상 2쿼터) 조영욱, 이상호, 곽태휘(이상 3쿼터)

6. 대회

6.1. K리그1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C 서울/2018년/K리그1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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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K리그/2018년/승강 플레이오프

결국 2018년 12월 6일 19시에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이고 나서 12월 9일 14시 1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펼친다.

만약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패배하여 강등이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 그 여파는 상대팀이기도 한 부산 아이파크의 2015년 강등보다도, 2016년에 벌어진 K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명문구단 성남 FC의 강등보다도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 된다. 참고로, 성남 FC는 2019 시즌부터 다시 K리그1로 승격된다.

게다가 2부 리그 슈퍼매치, 서울 더비, 그리고 전설의 연고지 이전 더비가 성사되는 서울로써는 치욕적인 일이 현실이 되어 엄청난 조롱을 당할 것이다. 그리고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준 충격과 중압감이 컸는지, 연말 K리그 베스트 일레븐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18].
이 상황을 본 라이벌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덤 사이에서는 대조적인데, 일부 팬들은 꼴좋다면서 비웃는 팬들도 있지만 또 다른 팬들 사이에서는 우리도 프런트가 막장인데 잘못하다가는 이 꼴이 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19] 만약 서울이 강등될 경우 수도에 있는 팀이 전부 2부 리그에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게 된다.[20]
6.1.1.1. 1차전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3 승)
파일:K리그 로고(2013~2020/가로형).svg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12월 6일 19:00, 구덕운동장, 10,127명
방송사: 파일:MBC SPORTS+ 2 로고.svg / 캐스터: 신승대 / 해설: 이상윤 / 리포터: 정순주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부산 아이파크 1 3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FC 서울
호물로 (22')
권진영 (44')파일:레드카드 도구.png
조영욱 (58')
고요한 (78')
정현철 (89')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권진영의 퇴장을 기회로 반격하여 3:1 완승을 거두었다. 당장 첼시/삼성 루트를 탈 상황이 매우 커졌다. 2차전에서 2골 이하로 내줄 경우 무조건 잔류하며[21], 이기거나 비기거나 1골차로 패하면 잔류한다.
6.1.1.2. 2차전 VS 부산 아이파크 (홈, 1:1 무)
파일:K리그 로고(2013~2020/가로형).svg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12월 9일 14:10, 서울월드컵경기장, 8,554명
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svg / 캐스터: 이재후 / 해설: 한준희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FC 서울 1 1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부산 아이파크
박주영 (90+3') 김진규 (32')
결국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2019 시즌에도 K리그 1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다.잔류의 은혜를 내려주신 갓진영 선수님, 감사합니다

6.2. FA컵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북 현대 모터스 등이 꿀대진을 얻어가는 와중에 경남 FC가 상대로 결정되면서(심지어 원정경기다) 시작부터 험난하다.

6.2.1. 32강

32강전
07/25(수) 19:00
창원축구센터
경남 FC FC 서울
경기 결과
0(1) 0(3)
득점
- -
6.2.1.1. 승부차기 결과
키커(경남) 성공 여부 키커(서울) 성공 여부
우주성 X 곽태휘 O
네게바 O 황기욱 O
최영준 X 황현수 X
말컹 X 이상호 O

경남을 승부차기로 꺾으면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16강을 치르게 됐다. 양한빈 골키퍼가 우주성-최영준의 슛을 선방해내며 팀에게 ACL 희망을 선물했다. FA컵에서도 FC 양한빈 무슨 에이스가 골키퍼냐? 그나저나 키커가 얼마나 없으면 키커 중 수비수만 3명이냐?

6.2.2. 16강

16강전
08/08(수) 19:00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 결과
1 2
득점
48 안델손 10' 이동수 90+3' 찌아구

주말에 3대0으로 이겼던 전술을 그대로 들고갔다가 패배했다. 황새냐 무슨

7. 시즌 총평

잊지말자 2018[22]

FC 서울은 K리그를 대표하는 인기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구단이지만, 2018 시즌은 여러모로 그 명성에 다단 스크래치가 가해진 생각도 하기 싫은 해로 기억될 것이다.

우선 2018 시즌이 최악의 시즌이 되어버린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 선수 영입 실패로 대변되는 황선홍식 리빌딩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팀의 원탑 레전드였던 데얀을 본인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팀에서 내보냈고, 그 데얀은 무려 라이벌 구단 수원으로 이적해 팬들의 가슴을 멍들게 했다. 그래놓고 하는 말이 '스토리가 생겼으니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박근혜급 유체이탈 화법 인터뷰였으니 이는 수호신들 사이에서 황선홍의 신뢰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4시즌 동안 기복 거의 없이 꾸준히 잘 뛰며 서울팬들의 사랑을 받던 오스마르 역시 전술에 맞지 않는다며 임대 이적시켜 버리기까지 했다.

그렇게 난리를 피워놨어도 솔직히 대체자만 제대로 구했다면 이런 사단까지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데얀의 대체자로 여겨지던 에반드로는 골보다는 개그 스탯을 더 많이 쌓으며 FC 서울 역대 최악의 외국인 선수 명단에 앞으로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부랴부랴 세르비아에서 보얀 마티치를 데려왔으나, 역시나 외인 영입 실패 전문가인 서울 프런트의 안목답게 1골에 그치고 말았다. 안델손은 그나마 슈퍼매치 극장골 등 나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고요한과 언쟁 및 훈련 불참 등 아드리아노보다도 못한 멘탈로 막판에는 최용수가 대놓고 저격해버린 후 아예 배제당하고 말았다. 또한 오스마르를 대체할 미드필더는 김성준, 정현철 등 국내 미드진으로 수급되었으나, 모두가 애매한 계륵인 채로 번뜩이는 활약 없이 시즌을 끝내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정현철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의 맹활약으로 내년 시즌까지는 다시 봐야 할 것 같은 명분이라도 남긴 것이 다행일 정도.

아무튼 이렇게 개차반으로 진행된 리빌딩에도 황선홍의 근자감은 계속되었다. 서울팬들에게 뻔뻔하다는 비판을 들었던 미디어데이 당시 시즌 예상 순위를 1위를 예측한 것은 절대 황선홍의 허세가 아니었다. 실제로 황선홍은 서울팬들에겐 불만이었던 리빌딩에 스스로 만족해하는 눈치였으니... 다만 황선홍은 본인의 성공 방식을 너무나도 과신했다. 포항과 서울의 구단 분위기나 주변 환경, 선수들의 위상 같은 것들은 너무나도 달랐으나, 포항에서 했던 그대로 강압적인 태도를 서울에서도 유지하다가 결국 팀워크는 개차반이 되었고 박주영 SNS로 촉발된 스노우볼에 휘말려 감독직을 내려놓아야만 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일방적으로 황선홍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다. 이 시즌을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어버린 가장 큰 원흉은 단연 이재하 전 단장과 그 휘하 프런트들이기 때문이다. 분명히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음에도 연봉 및 이적료 좀 아낀답시고 국내 선수들보다도 오히려 클래스가 뒤떨어지는 외국인 선수들을 주워왔고, 황선홍이 사퇴한 이후에 이을용 감독 대행으로 몇달을 뻐팅기며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로 안일하게 시즌을 치르려 했으며, 하위 스플릿에 가서야 큰일났다 싶어 부랴부랴 최용수 컴백을 시도했으나, 솔직히 그가 무슨 신도 아니고 이미 완전히 무너져 있던 팀워크를 되살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박주영과 3년 재계약하며 데얀 이적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려 했으나, 그렇게 길게 재계약한 박주영을 사실상의 외압으로 추정되는 처우로 하위 스플릿에 가서야 쓰게끔 했으며, 선수 개인을 압박하는 저속한 언론플레이까지 시도하는 졸렬함까지 보였다. 결국 이 모든 원흉으로 손꼽히던 이재하 단장은 나갔으나, 단장 하나 나갔다고 해서 프런트의 잘못이 희석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황선홍 감독이 사퇴한 시점은 시즌이 채 두달도 지나지 않은 4월 30일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매우 이른 시기에 사퇴하였으므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리빌딩할 좋은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서울은 이적 시장에서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23] 결국 여름이 지나고도 팀은 달라지지 않았고 이을용 감독 대행마저 사퇴한 끝에 부랴부랴 최용수 감독을 재선임하는 등의 구단 운영의 혼선을 보였다. 이렇게 보듯 2018 시즌의 일관된 부진은 단순히 특정 감독의 탓을 할 수 없으며, 더 심각한 문제가 구단 내에 있었음을 대변해 준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은 당연히 제 기량을 내기 어려웠을 것이고, 팀 케미스트리가 박살이 나면서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선수들에게도 책임을 부여할 수 밖에 없는 게, 몇몇 선수들은 과연 저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서 뛰는가 의문을 가지게 할 정도로 형편없는 플레이로 일관했으며, 훈련 때도 웃으면서 순위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채지 않는다는 익명의 내부 저격까지 판치는 등 분위기도 개판 5분 전이었다.[24] 강등 플레이오프행이 결정되었던 상주 원정은 그런 선수들의 안일함과 엉망인 팀 케미스트리가 어디까지 팬들을 모욕하고 수치스럽게 만들어줬는지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사실 승강 플레이오프도 서울이 잘 했다기보다는 상대 부산의 퇴장 때문에 1차전에서 행운의 승리로 살아난 것이지 2차전은 상주전과 거의 마찬가지인 졸전 그 자체였다. 그나마 시즌을 통틀어 팬들이 인정할 수 있던 선수는 시즌 중간 폭발하며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를 쌓은 원클럽맨 고요한, 비록 막판에 폼이 떨어졌지만 수많은 신들린 선방으로 서울을 구했던 골키퍼 양한빈, 그리고 가장 열심히 뛰며 프로 1년차를 인상적으로 끝낸 신예 조영욱과 막판에 승부사 기질로 공격에 활로를 뚫은 박주영 정도.

요약하자면 팀의 주축 선수들을 연달아 내보낸데서 온 팬들의 반발, 실패한 리빌딩, 이을용 감독 대행 체제에서의 장기간 표류, 프런트의 안일한 행정과 선수들의 의욕 저하 등 정말 안 되는 팀이 보여준 모습만 골라 보여준 것이 2018 시즌이었다. 우스갯소리로 수원이 슈퍼매치에서 승점을 갖다바치지 않았다면 정말로 꼼짝없이 강등되고도 남았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팩트 그 자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가까스로 잔류에는 성공했다만, 안심하면 안 된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 부산이 1차전에서 서울 잔류의 숨은 일등공신 권진영의 퇴장으로 자멸했기 때문이었음을 잊으면 안 된다. 잔류는 만병통치제가 아니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FC 서울에게 주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오프시즌 동안 팀의 문제를 해결하여 2019년에는 다시 FC 서울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해답은 최용수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프런트의 확실한 투자와 반성에 있을 것이다.


[1] 2018시즌 K리그1 모든 팀을 통틀어 최소 득점. 결국 이 빈약한 공격력은 상주 상무에 다득점에서 단 1골 차이로 밀려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악몽으로 이어졌다. [2] 습관성 어깨 탈구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 [3] 이규로와 이석현은 이미 결혼해서 자녀까지 있는 기혼자라 상근예비역 입대가 유력하다. 또한 부상 정도에 따라서 사회복무요원도 고려해볼 수 있다. [4] 지난 시즌 임민혁은 4경기 출전에 그쳤고, 김정환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5] 김주영, 윤일록, 이웅희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에 크게 공헌했다. 이재권은 부상과 최용수의 로테이션 안 돌리는 우직한 선수단 운영 때문에 실패했고 강승조는 때마침 최용수의 운영방침이 유연해지면서 기회를 받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이석현은 최용수와 황선홍 두 감독 모두에게 기회를 받았지만 미묘했다. [6] 전자에 해당하는 선수들 중 최효진은 2010년 리그컵과 K리그 우승, 김진규와 정조국은 2012년 K리그 우승, 차두리는 2015년 FA컵 우승, 박주영은 2015년 FA컵 우승과 2016년 K리그 클래식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후자에 해당하는 선수들 중 양한빈은 입대한 유상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팀의 주전 골키퍼로 등극했다. 즉, 2015년까지의 서울의 FA영입은 16시즌 이후의 마구잡이 FA 영입하고는 확실히 달랐다. [7] 당시 영입된 선수들 이적과정을 복기해보면 하대성은 전북과 2대2 트레이드에 포함시켜 데려왔고 최효진은 FA, 현영민은 김치곤과 트레이드. 방승환 이상협과 트레이드. 김용대도 선수 1~2둘 얹어서 이적료 최대한 줄이려다 성남이 끝까지 거부하자 12억 부르는거 기어이 10억으로 깎아서 데려왔다. 2008 시즌 앞두고 영입된 데얀도 이정열, 김태진 2명 붙여서 이적료 10억 딱 맞춰서 영입했다. [8] 김정환, 임민혁과 트레이드. [9] 박동진과 트레이드, 바이백 조항 있음. [10] 박동진과 트레이드 [11] 18시즌 선수단에 등록되지 않았다. [12] 신진호, 유상훈, 김남춘, 윤주태. [13] 당시 득점 1위는 강원 FC에서 뛰고 있는 우로시 제리치. [14] 이석현과 트레이드 [15] 정원진과 트레이드 [16] 심상민 박동진이 나서기는 했지만 2명 다 경기력에서 호평을 받지는 못 했다. [17] 한국시간 [18] 서울의 후보는 윤석영 고요한 2명이었다. [19] 그리고 불과 4년 뒤인 2022년에 그 말이 실현되었고 2023년에는 다이렉트 강등을 하게 되었다. [20] 참고로 J리그는 2011년에 도쿄 연고지의 2부 리그 강등으로 도쿄가 비었던 적이 있었고, 분데스리가도 최근의 예로 11-12 시즌에 헤르타 베를린이 강등된데다 다른 베를린 팀들은 하부리그에서 분데스리가에 올라올 역량이 못되는지라 베를린 연고팀이 아예 한 시즌 동안 사라진 적도 있었다. 근데 헤르타 베를린의 삽질은 예전부터 전통이라 분데스리가에서 자주 비어있던게 함정이다. [21] 0:2로 패할 경우 원정 다득점을 서울이 유리하게 가져간다. [22] 수호신들이 2018 시즌 잔류를 확정지은 이후 내보인 걸개의 내용이다. [23] 그나마 보얀 마티치를 영입했지만 FC 서울 외국인 선수 잔혹사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24] 여기에 승강 플레이오프 2시간 전 이상호의 음주운전 은폐까지 겹쳤다. 다행이 잔류했기에 망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