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20:00:42

유현(축구선수)

유현의 역임 직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역대 주장
{{{#!wiki style="margin: 0 -10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000,#000
초대 2대 3대 4대 5대
김현수
(2004)
임중용
(2005~2008)
노종건
(2008)
이준영
(2009)
전재호
(2010)
6대 7대 8대 9대 10대
배효성
(2011)
정인환
(2012)
김남일
(2013)
박태민
(2014)
유현
(2015)
11대 12대 13대 14대 15대
김동석
(2015~2016)
김도혁
(2017)
최종환
(2017~2018)
남준재
(2019)
정산
(2019)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이재성
(2020)
김호남
(2020)
김도혁
(2021)
오반석
(2022~2023)
이명주
(2024~ )
}}}}}}}}}}}}}}} ||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파일:ㅅㅇㅍㅇㅎ.jpg
유현
劉賢 | Yoo Hyun
<colbgcolor=#eeeeee><colcolor=#000> 출생 1984년 8월 1일 ([age(1984-08-01)]세)
전라남도 장흥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1cm, 82kg
포지션 골키퍼
소속팀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07~2008)
강원 FC (2009~2011)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2~2015)
안산 경찰청 축구단 (2013~2014 / 군 복무)
FC 서울 (2016~2018)
도치기 SC (2019)
수원 FC (2020~2022)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 대한민국 U-23 / 2005)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eeeee><colcolor=#000> 학력 <colbgcolor=#fff>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금호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등번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 1번
강원 FC - 1번[1], 51번[2]
인천 유나이티드 FC - 21번[3], 51번[4], 1번[5]
FC 서울 - 1번
도치기 SC - 50번
수원 FC - 51번
후원사 세이버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인으로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2.1.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중앙대 시절 유니버시아드 대표, 대학 선발 등 대학레벨 최고의 골키퍼로 이름을 떨쳤지만, 졸업 후 K리그나 J리그가 아닌 한국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에 입단했다.

울산에서 입단하자마자 주전으로 나섰고, 2년 차에는 골키퍼 포지션임에도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돼 리그를 평정했다.

2.2. 강원 FC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신생 팀 강원 FC의 지명을 받아 그와 함께 한국 내셔널리그를 제패했던 김영후, 안성남 등과 함께 강원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가 됐다.

강원에선, 역시 그와 함께 울산에서 강원으로 향한 최순호 감독 아래 1년 차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비록 수비진이 너무 약해 본인도 자주 대량 실점했다. 2년 동안 리그 57경기에 나와 무려 107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2011년에는 등번호를 기존 1번에서 51번으로 바꿨고, 중도에 부임한 김상호 감독 아래서 상당한 폼을 보이며 23경기 33실점을 기록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FC

파일:유현주장.jpg

강원에서 3년을 보낸 유현은 2012 시즌을 앞두고 송유걸과 트레이드돼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혼돈에 빠진 2012 시즌 인천이 막판 상승세를 타는데 주역이 되며 '봉길매직'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프로 데뷔 이후 첫 0점대 실점률인 35경기 32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하위 스플릿 최상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2013년 초 경찰 축구단에 입대하였고 2014 시즌까지 주전으로 뛰다 전역 후 인천에 복귀해 권정혁을 밀고 주전을 꿰찼다. 복귀 후 모든 경기에 나섰고, 뛰는 경기마다 MOM급 활약을 펼치며 인천의 강등 탈출을 도왔다.

2015시즌 시작 전엔 많은 이적설들도 있었지만 결국 남았다. 이어서 그간 보인 놀라운 폼 덕분에 팀의 주장이 되었고 등번호를 1번으로 변경했다. 역시 멋진 선방들을 보여주고 있다. FC 서울과의 경기서 부상을 당해 결장했지만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에 복귀하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전반기를 마친 뒤 주장직은 김동석에게 넘겼다. 후반기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패하며 김인성 등과 함께 후보로 밀렸지만 김인성과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 돌아와 팀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거기에 주간베스트 11에 들어가기도 했다. FA컵 4강 전남과의 경기선 부상이 있었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조수혁이 시즌 아웃을 당해 그와 이태희가 건강하게 잘해야 했고 둘 다 시즌 종료까지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12 시즌 이후 두 번째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26경기에 나서 25실점만 기록한 것이다.

2.4. FC 서울

2015 시즌을 끝으로 FA로 풀리며 인천과 결별했고, FC 서울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울산으로 떠난 김용대를 메꿈과 동시에 당시 미필이었던 유상훈의 군경구단 입대를 대비한 영입인 것으로 보인다.

2.4.1. 2016 시즌

김용대의 등번호 1번을 배정받았고, 합류와 동시에 FC 서울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유상훈의 백업이 될 줄 알았는데, 유상훈이 유현의 백업이 될 가능성도 다소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상훈과의 경쟁에서 일단 우위를 점했는데 3월 20일 기준 5경기 2실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키 때문에 유상훈에 비해 불안한 느낌이 든다는 듯. 그러다가 시즌 초반 약간의 적응기를 겪고 본격적으로 폼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4월 16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장 해 상대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실점위기 상황에서도 골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팀은 리그에서 비교적 약체로 분류되는 팀들을 상대로 3경기 연속 1실점을 허용하고 있었는데 유현의 선방으로 안 좋은 흐름을 끊어냈다. 활약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4월 24일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매우 안 좋은 폼을 보여줬다. 실수를 여러 번 했고 전반 종료 직전 펀칭 실수까지 해 울산에게 동점골을 내주게 되었다. 전반 종료 후 유상훈으로 교체됐고 유상훈이 후반전을 실점없이 마쳐 입지가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5월 14일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 FC와의 경기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번째 실점도 펀칭 대신 굳이 잡으려다 놓쳐서 먹혀버렸고 두 번째는 막을 수 있는 각도에서 공이 느리게 날아왔는데 다이빙도 안하고 그냥 지켜봤다. 첫번째 실점은 박용우와 겹쳐서 먹혔다는 변명이라도 되지 두 번째는 변명거리도 되지 않는다. 자신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자신의 손으로 망칠뻔했으나 동료들의 맹활약으로 3-2로 이길 수 있었다.

유상훈이 16시즌 마치고 입대하기 때문에 일부러 로테이션을 돌려 기회를 많이 주고 있지만 계속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결국 유상훈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유상훈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다시 주전 골리 자리를 차지했다. 10월 이후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왔고 광주전 2대1 승, 스플릿 시작 후 울산전 2대0 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전북전에서 2대1로 16시즌 전북전 첫 승을 이끌었고 FA컵 4강전 역시 챌린지 팀이지만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돌풍을 일으킨 부천을 상대로 멋진 선방으로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후보로 밀린후 반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즌 38라운드 최종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사실상의 우승 확정 경기에서 바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FA컵에서는 대체로 아쉬웠고 결승 1차전에서 이종성을 때려눕히는 통에 징계를 받아 결국 2차전에는 유상훈이 출전했다. 그런데 유상훈이 2차전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다가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해 유현이 준우승 스노우볼을 굴린 셈이 되고 말았다.

2.4.2. 2017 시즌

ACL 1차전 상하이전에서는 헐크가 때린 엄청난 중거리슛에 실점했을 뿐 큰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ACL 2차전 우라와 레즈 원정에서 최악의 폼을 보이며 전반에만 5실점했고 그 중 2~3골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음에도 실점하며 팬들에게 엄청난 치욕을 안겨줬다. 이후 ACL 3차전 웨스턴 시드니전에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3실점했고 팀은 3-2로 패배. 이걸로 서울의 아챔은 사실상 끝나버렸다.

결국 광주 FC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양한빈이 대신 선발 출전했다.

이후 FC 안양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얼마 안 가 다시 실수를 해 결국 5월 27일 울산 현대전부터 후보로 밀렸고 이에 기회를 얻은 양한빈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자리를 완벽하게 탈환했다. 그리고 그대로 후보로 밀린 채 시즌을 끝마쳤다.

2.4.3. 2018 시즌

서울에 남았지만 단 1경기도 나오지 못 하고 있다. 심지어 7월 28일 경남전 이후 1997년생인 신인 정진욱에게 벤치 경쟁에서조차 밀리며, 출장 명단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양한빈전 경기 출장을 달성해가면서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입대 직전까지 자신과 경쟁했던 유상훈까지 9월 4일부로 전역했다. 이대로라면 시즌 종료 후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

2.5. 도치기 SC

파일:1500831_l.jpg
결국 시즌이 끝난 뒤 FA로 풀렸고, 일본 J2리그 소속 도치기 SC로 이적하였다.

한단계 낮은 리그로 가서 부담감이 덜했는지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인 골키퍼의 위상을 보여줬으나 한경기만으로 말하긴 힘들다.
파일:유현반응1.jpg
파일:유현반응2.jpg
파일:유현반응3.jpg
파일:유현반응4.jpg

3라운드가 끝난 후에 현지 도치기 팬들의 반응이다.

5라운드 야마구치 원정에서는 무려 22개의 슈팅을 선방해내며 팀의 0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에도 도치기가 워낙 약팀인지라 실점은 꾸준히 있지만 좋은 선방능력을 보여주며 도치기의 팬들에게 여전히 지지를 받는 중이다. 지역 라디오에도 출연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후반기에 장기 부상을 당했고 결국 이 부상으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1년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2.6. 수원 FC

도치기와 계약을 해지한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수원 FC에 입단하면서 K리그로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2년.

2.6.1. 2020 시즌

등번호 51번을 달게 됐다.

3라운드 충남 아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라운드 경남전에서 백성동의 패널티킥을 막아내는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었다.

11월 7일 FC 안양전에서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는데, 안양 김경민을 가격하려는 듯한 동작의 돌발 행동을 하면서 팬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으며 수원의 픽포드라는 비난을 받았다.유포드 #[6]

박배종과 주전 경쟁을 벌였고, 17경기 18실점을 기록했다.

2.6.2. 2021 시즌

다시 K리그1에서 시작하는 첫시즌 첫경기 대구FC를 상대로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에 가까워지나싶었지만 후반31분 황순민의 롱패스에서 나온 김진혁에 1대1찬스에서 실점하면서 무승부로 마췄다.

2라운드 FC서울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전반27분 정동호의 자책골로 1실점하며 전반을 마첬고 이후 후반시작 6분만에 나상호의 추가골에 실점하였고 이후 34분에 나상호에게 한번더 실점하면서 3대0으로 패했다. 종료 직전 이인규가 찬 페널티킥을 선방했고, 동시에 경기가 끝났다.

3라운드 수원더비에도 역시 선발로 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팀은 전후반내내 답답한모습만 보이면서 0대0으로 비겼다.

4라운드 성남FC를 상대로 선발출전했다. 전반19분 무릴로의 선제골로 앞서면서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들어 성남의 거센맹공을 못이기고 후반30분 뮬리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7분뒤 박지수의 다이렉트 퇴장까지 나오면서 수적열세에 몰렸고 결국 4분뒤 세르지우 부쉬에게 실점하면서 1대2로 역전패 했다.

5라운드 인천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전반32분에 아길라르에게 실점 하였으나 2분뒤 조상준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전부터 인천의 맹공을 못버티고 설상가상으로 박지수의 퇴장으로 수적열세에 몰렸고 결국 후반25분 김현에게 실점을 시작으로 7분뒤 네게바에게 실점하였고 이후 10분뒤 문지환에게 실점하면서 4대1로 대패하였다.

이후 6라운드부터는 박배종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에도 출전하지 못하다가 18라운드 인천전에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17분 라스에 선제골로앞서갔으나 9분뒤 이준석에게 실점[7]하였으나 4분뒤 양동현의 역전골로 앞서가면서 전반을 마첬다. 이후 인천에게 시종일관 두들겨맞았으나 오히려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경기를 잡는가 싶었지만 경기종료직전 박지수의 핸드볼파울로 인하여 PK를 허용했고 이것을 무고사가 마무리 지으면서 결국 다잡은경기를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왜 인천만 만나면 약해질까

19라운드 성남FC전에도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을 2대 0으로 마쳤으나, 후반전에 뮬리치에게 2골을 내주었다. 다행히 후반 15분 즈음 이영재이 있었기에 경기는 3대2로 승리하였다.

20라운드 수원 더비전에 역시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들어 수원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후반24분 김동우의 자책골로 인하여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3분뒤 한석종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우위을 점했고 이후부터 수원FC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후반36분 라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7분뒤 수원의 파울로 얻어낸 PK를 이영재가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2대1로 승리하였다.

21라운드 울산현대전에 선발출전하였다 그러나 전반20분 바코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10분뒤 라스에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7분뒤 라스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앞서갔고 이후 3분뒤 라스가 한번더 득점하면서 3대1로 달아났고 이후 5분 뒤 양동현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4대1로 전반을 마첬고 후반시작 8분만에 라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5대1로 달아났으나 7분뒤 곽윤호의 파울로 인하여 PK를 허용했고 이것을 힌터제어가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울산의 맹공을 잘 막아내면서 5대2로 대승을 가저갔다.

22라운드 전북전에서도 전북의 쉴 틈 없는 맹공을 모두 막아내면서 팀의 1:0 신승에 기여했다.

26라운드 제주전에 선발출전 하였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은 후반21분 제주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스가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1대0으로 승리하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2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전에서는 전반전 한교원의 결정적 슈팅 두 차례를 모두 막아내는 등 활약했으나 후반 15분에 구스타보의 머리를 가격하는 바람에 PK를 내준 데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8] 남은 시간동안 박배종이 골문을 지켰고, 팀은 수적 열세 속에서 추가 PK까지 내주며 0-2로 이기던 경기를 2-2 무승부로 만족해야했다.

출장 정지인 29라운드 강원전과 후보 선수로 시작한 30라운드 서울전 두 경기 동안 박배종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었지만 31라운드부터 다시 선발 출전했다.

33라운드 울산전에서는 팀 동료의 백패스를 손으로 잡는 실수를 범해 페널티 박스 내 간접 프리킥을 허용하였고, 이는 바코의 골로 이어지며 전반 7분부터 이른 실점을 당했다. 해당 장면에서 비신사적 행동으로 불필요한 경고까지 받은 점은 덤. 이후 여러 차례 선방을 선보이며 실수를 만회하는 듯 했지만 팀 수비가 울산의 화력에 밀리며 후반전 두 골을 더 허용하였고, 결국 0-3으로 패배했다.

마지막 38라운드 수원 더비에선 셀 수도 없이 선방쇼를 선보여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수원 더비 최종 무패에 일조했다.

2021시즌 수원 FC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23경기 출전 32실점 클린시트 8회.

2.6.3. 2022 시즌

시즌을 앞두고 1년 재계약을 채결하며 올시즌도 수원과 동행한다.

개막전 전북현대전에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34분 송민규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수엪은 마지막까지 맹공을 펼첬으나 결국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1대0으로 패했다.

강원과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장하며 팀의 승을 이끌었다. 여담으로 이때 유현이 부상을 당해 상처를 치료하던 중 강원 원정 팬들이 "유현! 너는! 강원의! 영원한! 넘버원! 골키퍼야!"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수원 FC 홈팬들이 박수로 화답해 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9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팀도 전반 28분 라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이후 전반 46분 김현의 추가골로 2대0으로 달아나면서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 시작 4분만에 본인이 PK를 제공하면서 조규성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5분 뒤 이승우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3대1로 달아났으나, 10분 뒤 유인수에게 다시 한번 추격골을 얻어맞았으나 이후 김천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9] 팀의 승점 3점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10라운드 인천전에 선발출전하였다 그러나 전반 40분 이명주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3분뒤 김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대1로 군형을 마첬고 후반 12분 이승우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앞서갔으나 후반 45분 무고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였고 이후 경기가 종료되면서 2대2로 비기고 말았다.[10]

11라운드 FC서울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 17분 오스마르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4분뒤 김승준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대1로 군형을 마첬으나 이후 11분뒤 김신진에게 역전골을 허용하였고 이후 4분뒤에는 윤종규에게 추가실점까지 허용하면서 결국 3대1로 패했다.

12라운드 제주전에 역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팀도 전반 30분 김오규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시작 이후 수비수들의 붕괴로 인하여 후반 27분 주민규에게 만회골 허용을 시작으로, 후반 44분 김주공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끌려가기 시작했고, 1분 뒤에는 이창민에게까지 실점하면서 결국 3대1로 패했다.

이후 부상으로 결장하다 박배종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으며, 리그 11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2시즌 종료 후 수원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했다. #

이후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전남 해남에서 골키퍼 레슨 지도를 하고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순발력이 좋아 놀라운 선방을 자주 보여준다.[11] 다른 부분은 제껴두고 반사신경 만큼은 리그 탑급 골키퍼이다.[12] 시민구단 골키퍼 중 최고이며 K리그 전체에서도 탑급 골키퍼이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캐칭보단 펀칭의 빈도가 훨씬 높고 이 때문에 불안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21-22 시즌에는 K리그에서 롱킥을 가장 많이 성공한 골키퍼로 나올 정도로 롱킥 정확도가 높은 선수다. 이를 이용한 역습 전개나 후방 빌드업 능력도 좋은 편. 또한 30대 후반에도 기량을 유지할 만큼 자기관리 능력도 좋다.

단점으로는 신장이 작다 보니 공중볼 처리에 있어서 불안함을 보인다. 또한 잊을 만하면 나오는 더티 플레이도 문제인데, 상대 선수를 이유 없이 가격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4. 여담

  • FC 서울 갤러리에서는 유광춘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왜 별명이 유광춘이냐면, 특유의 사나운 인상 때문에 뭔가 현이라는 유한 이름보다는 광춘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해서.(...)
  • 강원도 생활이 힘들었는지 가족들이 수도권 생활을 선호해 유현이 수도권팀에서만 옮겨 다닌다고 한다.
  • 은퇴 후 어머니와 함께 떡집을 같이 운영하는 듯 보인다.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2009~2010 [2] 2011 [3] 2012 [4] 2014 [5] 2015 [6]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픽포드는 5R 리버풀전에서 버질 판데이크를 상대로 가위차기 태클로 인한 무릎 부상을 입혔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판데이크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리버풀은 현재 판데이크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현재 2021년 1월 5일 기준으로 불안한 선두를 유지 중이다.여담으로 픽포드와 유현의 골키퍼 유니폼 색깔은 모두 형광색이다. [7] 처음에 골대 맞고 튕겨나올것으로 보였으나 절묘한 궤적으로 빨려들어갔다. [8] 이 전에 이미 골킥 상황에서 시간 지연으로 경고가 한 장 있는 상태였다. [9] 84분의 2연속 세이브는 모두의 눈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다. [10] 그마저도 무고사의 동점골 직전 무고사와 송시우가 각각 1골씩을 터뜨렸으나 운 좋게 판정이 번복되어서 2:2로 비긴 것이다. [11] 다만 골키퍼의 세이브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수비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문제된다는 말로도 해석되기 때문에, 빅클럽에서의 모습을 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대표적인 예시가 도르트문트의 로만 뷔어키. [12] 작은 신장을 보완하고자,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한다고 한다. 이는 유현 특유의 순발력에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