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0:51:41

Europa Universalis IV/공략/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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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의 2티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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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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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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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트/ 네덜란드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660px-Holland.png 파일:external/www.eu4wiki.com/660px-Netherlands.png
프로빈스 파일:홀란드1.28.3.png 파일:네덜란드1.28.3.png [1]

파일:netherland 1,3,4 tier.jpg

1, 3, 4티어 유닛 스킨.

1. 운영 전략2. 네덜란드 형성 공략
2.1. 부르고뉴로 만들기2.2. 네덜란드 소국으로 네덜란드 만들기2.3. 문화변경으로 네덜란드 만들기

1. 운영 전략

네덜란드는 본작에서 다루는 시대의 유럽에서 차지하는 영향력과 국가 잠재력으로 보면 충분히 1티어급 국가이나, 가장 빠른 시작 시점인 1444년에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정적인 약점 때문에 2티어로 분류됐다. 게임을 해 보면 많은 경우 저지대에서 자생적으로 네덜란드가 성립되지만, 인근의 강대국들로 인해 식민지 땅들만 남기고 본토에서는 다시 사라지는 일이 많다. 1550년부터 1650년 사이에 네덜란드의 프로빈스가 네덜란드(dutch)나 플랑드르(flemish) 문화인 채 남아있으면 네덜란드 독립군이 출현하며, 네덜란드 성립 이후에는 핵심 프로빈스를 뺏기더라도 해당 프로빈스를 네덜란드에게 돌려주는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이를 거부하면 상당히 많은 수의 반란군이 발생하게 된다.

Res Publica DLC에서 네덜란드 공화국이라는 특수 정부 체제가 추가되면서 게임의 묘미가 늘었다. 이 정부체제는 공화정과 군주정의 장점을 결합한 정부 체제이다. 통치자가 죽었을 경우 새 통치자를 뽑는데, 공화파와 오라녜공파의 둘 중 하나를 뽑을 수 있다. 공화파 후보를 뽑으면 공화파 세력이 강해지고, 오라녜공파 후보를 뽑으면 오라녜공파 세력이 강해진다. 공화파가 득세하면 4년마다 선거를 치르지만 오라녜공파가 득세하면 죽을 때까지 집권한다. 또한 공화파가 득세하면 해군 쪽에 보너스가 가고 오라녜공파가 득세하면 육군 쪽에 보너스가 간다. 대신 오라녜공파가 득세하면 공화정 전통이 -1/년이 되어서 기본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세력 투사나 아이디어 등으로 추가 모디파이어를 받게 되면 조금씩 변동하게 된다. 공화정과 다르게 후보의 능력치가 랜덤이고, 상황에 따라 더 좋은 능력치의 후보를 뽑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리고 공화국이면서도 왕실결혼이 가능하다. 왕실결혼이 동맹이나 종속화, 속국 관리 등의 외교활동에 상당한 보너스를 주므로 게임이 한결 편해진다. 다만 동군연합은 네덜란드 공화정 수립 이전에 연합한 경우나 특수 이벤트[2]로만 만들 수 있으며, 이후에도 동군연합을 유지하려면 오라녜공파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이후의 각종 패치와 DLC로 인해 정통 공화정, 군주정이 강화되면서 공화정제의 연임을 통한 통치자 강화도 불가능하고, 군주정의 동군연합, 절대주의 추가보정도 불가능한 어정쩡한 정부가 되어버렸다.

네덜란드가 형성된 이후에는 오스트리아의 영향력 하에 있을 인근 북독일 소국들을 어떻게 병합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성패가 오가게 된다. 단, 네덜란드는 선제후가 아니면 신롬 회원이 못 되고 원래 신롬이었으면 형성할 때 쫓겨난다는 점에는 유의할 것. 애초에 가진 땅의 경제력이 엄청나고 국가 아이디어도 무역 쪽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서인도 제도 같은 주요 지역에 식민지 개척만 적절히 한다면 게임 내내 돈 걱정할 일은 없다. 이 엄청난 개발도와 지리적 특성 덕에 시대관 수용 속도도 유럽 전체에서 가장 빠른 편.[3]

한편 무역 중심지가 겹치는 영국과 특히 많은 분란을 겪게 되므로 영국을 견제할 수단을 마련해야 하는데, 어느 방향으로 보나 프랑스와의 외교관계가 중요할 것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영국과 티격태격했던 사이인것을 반영해서인지 네덜란드계 소국들과 은근히 동맹을 잘 안 맺어주며 심하면 저지대 소국들에게 뭣도 아닌 주제에 전부 경고날리는 경우도 있다. 어찌저찌 동맹을 맺어도 인도나 아메리카에 식민지진출하면 바로 동맹 파기 후 라이벌을 걸어버리니, 초반에 같이 빵국 찢어먹을거 아니면 그냥 상종을 하지말자. 스페인도 초반 동맹 파트너로는 나쁘지 않지만, 오히려 식민지 개척으로 경쟁을 자주 하게 된다.

네덜란드는 스페인보다 한 박자 늦게 식민지 개척에 뛰어들게 되므로 단순 개척만이 아닌 스페인이나 포르투칼 등이 가진 식민지를 뺏는 것도 고민해야 한다. 프랑스는 식민지 개척으로 싸울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4] 부르고뉴 상속 시 프랑스령이 되는 지역과 왈롱 문화권 지역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동맹이 가능하니 본토에서 일어나는 전쟁에서 용병으로 써먹도록 하자. 물론 프랑스가 지나치게 크지 않도록 외교술을 통한 적절한 견제는 필수.

1.30패치에서 네덜란드 독립 이벤트 개편, 미션 트리 추가 등의 변화가 생겼다. 네덜란드를 성립하고 네덜란드 공화정 상태에서만 활성화되는 전용 미션 트리도 추가되었다.

달성 가능 업적은 Je maintiendrai[5]와 Sinaasappel![6]이 있다.

Je maintiendrai는 네덜란드 문화 국가의 소국으로 시작해서 네덜란드를 만드는 업적으로 플랑드르 문화 국가로는 업적을 달성할 수 없다. 네덜란드 문화의 소유국가로는 홀란트, 겔레, 위트레흐트가 있고 이중 가장 쉬운 것은 홀란트이다. 1.30에서 프리슬란트 문화가 추가되어 프리슬란트로는 달성이 불가능해졌다. 자세한 공략은 하단 참조.

Sinaasappel!은 중국에 프로빈스를 소유하고 공화국 전통이 100%인 상태로 오렌지공파를 집권시키면 되는 업적이다. 오렌지공파가 집권하면 공화국 전통이 떨어지므로 공화주의자를 계속 집권시켜 공화국 전통을 100%로 채운 다음 오렌지공파가 집권하면 된다. 군사포인트를 소모해서 공화국 전통을 강제로 올리는 방법도 있다. 중국에 프로빈스를 소유하는 것은 타이완 섬도 중국으로 취급되므로 타이완의 미개척지에 개척자를 보내주면 간단히 달성된다. 만주 패치 이후 명이 터지고 정성공 이벤트로 동녕왕국이 들어섰을 때는 동맹을 보고 먹거나 무역회사 구매로 중국의 토지를 획득하면 된다.

네덜란드는 종교로 개혁교회를 선택했을 경우 전용 이벤트가 존재한다.

2. 네덜란드 형성 공략

플레이중인 나라가 부르고뉴이거나 네덜란드(Dutch), 플랑드르(Flemish)문화인 경우 브레다, 제일란트, 암스테르담, 위트레흐트, 헬레, 프리슬란트를 소유하고 행정레벨 10을 찍으면 디시전을 통해 만들수 있다.

2.1. 부르고뉴로 만들기

부르고뉴로 만드는 방법이 네덜란드 만들기 중 가장 쉽다. 전쟁 한번 안하고도 만들 수 있을 정도. 동군연합 상태인 국가들을 합병한 후, 현재의 영토를 유지하면서 위트레흐트, 헬러, 프리슬란트를 먹으면 된다. 이들을 강제로 먹으려면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은 피하기 힘드니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외교적으로 먹도록 하자. 땅 한쪼가리로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벌이기엔 뒷통수를 노리는 프랑스가 두렵다. 단, 주의할 사항이라면 한꺼번에 외교적 합병은 노리지말 것. 하나씩 속국삼자. 이들 3개국가는 서로 라이벌이라 어느 한나라와 동맹을 맺으면 다른 두나라가 삐지므로 관계도 190를 찍기가 버겁다. 특히 결혼이 불가능한 위트레흐트와 프리슬란트는 더더욱 힘들다. 아니면 오스트리아가 이들 세나라 중 하나와 전쟁할 때를 노리는 것도 좋다. 그것도 싫으면 그냥 오스트리아랑 싸우자.

주의할 점은 부르고뉴로 네덜란드를 만들면 프랑스어권 지역을 전부 프랑스에 넘겨준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아예 코어가 사라진다. 이를 피하려면 프랑스를 완전히 멸망시켜야 한다. 만일 프랑스가 아프리카 등지에 망명해서라도 살아있다면 유럽에서 몰아냈다 하더라도 모든 프랑스 땅이 프랑스에게 반환된다. 속국한테 프랑스 지역을 몰아주는 꼼수는 패치로 막혔다. 더 자세한 공략은 3티어 국가로 존재하는 부르고뉴 공략을 참조할 것.

2.2. 네덜란드 소국으로 네덜란드 만들기

우선 부르고뉴와 동군연합 상태인 홀란드, 브라반트, 플랑드르로 성립하는 방법이 있다. 홀란드는 셋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네덜란드 국가 아이디어를 갖고 시작하며 해군제한이 높고, 플랑드르는 수도 플랑드르의 인력이 높은 편이며 땅의 개수와 총 개발도는 브라반트가 가장 높다. 업적을 원한다면 홀란드, 아니라면 어느 쪽이든 무방. 플랑드르는 신롬 소속이 아니므로 조속히 가입하지 않으면 신롬에 속한 나머지 지방을 차지할 수 없는 점에 주의하자. 일단 시작하면 부르고뉴의 라이벌국가에게 독립보장을 받는다. 보통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아라곤 정도가 지정되는데 이 중 영국은 저지대를 먹고 싶어하므로 대부분 독립지원을 못 받는다. 남는 경우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인데, 오스트리아는 가끔 부르고뉴와 친밀한 관계를 보이지만 둘이 동맹만 아니면 된다. 프랑스 +1의 지원을 확보한다면 전쟁을 선포한다. 계산서에는:

1. 독립
2. 브레다 (네덜란드 형성을 위해)
3. 오스트리아에게 먹일 프랑슈콩테(순트가우 서쪽의 부르고뉴 프로빈스)[7]

이 계산서가 ok될 때까지 싸우면 된다. 여기서 오스트리아에게 땅을 먹여주지 않으면 동맹을 끊어버리고 거기에 브레다까지 회수하려 들기 때문에 반드시 땅을 먹여주고 동맹을 유지해야한다.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은 상태론 프랑스와는 동맹을 유지할 수 없으니[8] 프랑스는 저들이 동맹을 끊게 놔 두면 된다. 물론 오스트리아와 친하게 지낼 마음이 없다면, 혹은 오스트리아의 지원을 애초에 받지 못했다면 3번은 생까도 무방하다. 천부인권 DLC 이후로는 동군연합을 해제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독립전쟁 없이 부르고뉴가 그냥 동군연합을 풀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다만 이 경우 다른 소국의 영토(홀란드의 경우 브레다, 브라반트의 경우 홀란드 등)을 먹기가 꽤 어려워지는 것은 주의.

땅도 얻고 독립에 성공했으면 재빨리 군사를 정비하여 위트레흐트를 먹자.[9] 그리고 저지대 주변국가들에게도 경고를 보낼 수 있다면 경고를 하자. 이렇게 쿨타임이 될 때마다 헬레, 프리슬란드를 먹고 행정기술 10이 된다면 쉽게 네덜란드 성립이 가능하다. 부르고뉴가 원체 초반 외교관계가 개판인지라 꽤 많은 강대국으로부터 독립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나라들과 끝까지 갈 수만 있다면 운에 따라 부르고뉴보다도 네덜란드 만들기는 쉽다.

근처의 다른 소국인 프리슬란트, 위트레흐트, 헬레로 만드는 것도 가능한데 독립국이지만 프로빈스가 1~2개에 불과하고 멀쩡한 부르고뉴와 싸워야 해서 더 어렵다. 업적은 부르고뉴 속국이 생기기 전이라 원래 이 나라들을 겨냥한 것이다. 3개국가 난이도는 엇비슷하다. 결혼이 가능한 헬러와 헬러에 코어가 있는 위트레흐트, 공화정인 프리슬란트. 각기 장점이 있다. 장기적으로 볼때 좋은건 프리슬란트. 프리슬란트는 공화정이라 네덜란드 성립후 네덜란드공화정으로 전환시 공화정전통을 관리하기가 쉽다. 그리고 프리슬란트는 행정공화정이긴 하지만 행정력을 소모하여 결혼이 가능한 과두공화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헬러는 시작부터 왕실결혼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외교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다. 위트레흐트는 헬러와 부르고뉴령 속국들외에 국경을 대는 국가가 없어서, 뒤통수 걱정하지 않고 진출방향을 설정하는게 간편하다.

독립 소국 스타트시 다른 두 소국을 정복하는 것까지는 쉽다. 그 이후에 네덜란드 성립에 요구되는 부르고뉴 산하 홀란드와 브라반트의 영토를 얻는 방법을 두고 대전략이 갈린다. 프랑스나 오스트리아와의 동맹은 분명 좋지만 프랑스는 영국과의 교전 때문에 초반엔 도움이 안되고 오스트리아는 멀어서 원조를 잘 안온다는 점이 혈압을 올린다.[10] 미우나고우나 고난이도 게임에서 인접 대국과의 동맹없이 부르고뉴+브르타뉴+여러속국들의 군대를 격파하는건 상당히 하드코어하므로 조언자/미션/아이디어 등으로 외교평판을 최대한 빨리 끌어모아서 동맹을 맺고 부르고뉴를 치는것이 통일단축의 길이다.

시간을 끌다가 행여라도 저지대 상속 이벤트가 떴다간 네덜란드 성립에 시간적으로 엄청난 차질이 생긴다.는 점을 명심하자. 황제 권한으로 막강한 외교창과 육군한계를 가지는 초반의 오스트리아나, 이베리안 웨딩 이벤트로 국력 급상승이 예정된 카스티야 어느쪽이든 이들이 브레다, 홀란드, 제일란트를 상속받는 순간 OPM의 앞길이 어두워진다.

물론 프랑스의 강력한 군사력을 동맹군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상속국 격파 및 네덜란드 성립이 불가능한것까진 아니지만 '육각형'이 완성되지 않았고 국가아이디어 '엘랑!'(육군사기+20%)이 활성화되지 않은 초반의 프랑스만 믿다가는 생각보다 전쟁이 안 풀릴수 있다. 게다가 그들을 우군으로 두고 이겨도 장기적으론 프랑스가 잠재적 국토인 왈롱과 플라망 지역을 부르고뉴에게서 뜯어가는걸 막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이외에 부르고뉴와 극초반에 동맹을 맺어놓고 뒤통수를 치는 전략이 있기도 하다. 삼국통일을 하면 부르고뉴의 성향이 적대적(Hostile 불꽃모양)으로 바뀌면서 동맹이 파되고, 다른 대국과 동맹을 맺어 부르고뉴를 친다는 아이디어인데… 패치로 메인 항복 이벤트가 영국에 이전보다 유리하게 바뀌고 이에 따라 북프랑스에서 영-프-부의 개싸움이 끈질기게 진행되기 때문에 부르고뉴랑 동맹을 맺었다가 애꿎은 참전요청맞고 외교평판과 위신을 떨구거나 남 좋은 일을 시키기 일쑤이니 조심해야 한다. 수년전의 부르고뉴와 현버전의 부르고뉴는 많이 달라서, 굳이 50년도 안돼 반목할 부르고뉴에게 애써 친선도를 올리고 거의 무조건 전쟁참여를 강요당하는 동맹을 맺어줄 이유가 줄어들었다.[11]

네덜란드 통일과 서독방향 확장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기 쉬운 것은 AE다. 가톨릭, HRE, 동일문화가 전부 증폭되어 한 전쟁에서 영토 2개를 취하려 드는 순간 HRE 전역에 AE가 폭증하니 주의해야 한다. 클레임을 바르고 첩보(구 영향) 아이디어로 AE 감소 보너스를 받아도 보통 전쟁 한번에 프로빈스를 두개 이상 먹으면 AE가 50이 넘어가버린다. 또, 주변 소국들과의 싸움에서 네덜란드 형성에 필요한 OPM이 정복당한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 말자. 어지간한 강대국에게 먹혔다면 모를까, 저지대~북독일에서 그럴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위트레흐트, 헬러, 프리슬란트가 OPM으로 남아있으면 제국 자유도시로 지정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 도시에 전쟁을 거는 순간 황제 및 황제의 모든 동맹국과 싸워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니 정말 꾹 참고 때를 기다리던가, 아직 초반이면 그냥 리셋해 버리자. 너무 때를 기다리다 보면 아직 점령하지 못한 다른 지역에서 나보다 먼저 네덜란드가 독립해 버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2.3. 문화변경으로 네덜란드 만들기

주요문화를 네덜란드나 플랑드르, 프리슬란드 문화로 변경한 후에 네덜란드를 만들 수도 있다.

메리트는 네덜란드 특수 정부 체제인 '네덜란드 공화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1.26 패치로 다수의 국가가 유사한 state general 개혁을 쓸 수 있게 되어서 네덜란드 아이디어나 정부 효과가 딱 필요한게 아닌 이상 더 이상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1] 네덜란드 형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토를 게임 시작 날짜에 콘솔로 편입시켜 만든 네덜란드 [2] 윌리엄 3세 명예혁명을 구현한 이벤트. eu4위키 [3] 르세상스가 생기는 북이탈리아와 식민주의가 생기는 영국 혹은 이베리아 국가들과 거리가 가까운 편이고, 인쇄 기술 이후부터는 조건을 맞추고 운이 따라준다면 아예 네덜란드에서 띄우는 게 가능하다. [4] 프랑스가 개척에 뛰어들 무렵이면 보통 서인도 제도는 꽉 차 있기에 보통 프랑스는 멕시코 지역으로 진출한다. 더군다나 플레이어가 개척에 나설 시점에선 유럽깡패가 된 시점일 가능성이 큰지라 식민지를 개척하기보단 개척한 나라를 두들겨패서 뜯는걸 추천하는 경우가 더 많다. [5] 프랑스어로 '나는 주장한다'라는 뜻으로 네덜란드 왕국의 모토다. [6] 네덜란드어로 직역하면 '중국의 사과'이나 실제로는 '오렌지'를 의미한다. [7] 1.30 이후 여기가 남북의 두 프로빈스로 쪼개졌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와 접경하고 있는 포로빈스는 여전히 한곳이므로, 거기를 주면 된다. [8] 1.7 패치 이후 둘은 서로 역사적 경쟁자로 친해질 수 없는 상태다. [9] 단, 난이도가 어려움일 경우에는 코올이 걸리니 공격적 확장 영향 수치를 살펴서 먹도록 하자. [10] 사실 부르고뉴를 패주고 말고를 떠나서 아주 어려움 난이도 기준에선, 유저 페널티로 인해 시작 후 40년까지는 동맹에 필요한 포인트가 도무지 모이질 않는다. [11] 영-프-불 삼각 라이벌리는 여전한데, 프랑스가 평협이후 곧바로 패왕이 되던 이전과 달리 육전-외교전에서 훨씬 만만한 영국 + 여전히 강력하지만 더이상 단신으로 부르고뉴연맹을 제압할수 없게된 프랑스의 고만고만한 전력을 상대하게 되다보니 공격전이든 방어전이든 부르고뉴가 전쟁을 자주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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