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0:59:44

Europa Universalis IV/공략/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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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1. 개요

인도 기술권에 속하는 국가들에 대한 공략.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다 보면 무굴 제국 이전의 인도에 대해서는 델리 술탄 왕조가 있었다고만 간단히 짚고 넘어가는데(그나마도 필수 내용은 아니다), 1444년 기준으로는 마침 이 델리 술탄 왕조 중에서도 가장 약체인 사이이드 왕조가 들어섰을 때로 온갖 중소국들이 난립해 있는 난세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이런 난세가 이어지다 무굴 제국에 의해 인도 아대륙이 거의 대부분 통일되고, 후에 대영제국에 의해 사이좋게 멸망하거나 식민지화되는 운명을 맞이하지만, EU4 게임 내에서는 무굴 제국이나 대영제국이 인도의 패권을 잡기는커녕 보통 인도 토착 국가 중 두셋이 인도를 나눠서 차지하는 판이 매우 많다. 1.26 무굴 패치 이후 인도 지역은 대격변을 맞이했으며, 과거보다는 무굴 제국의 등장 빈도가 늘어났고 유럽 국가들이 해안 프로빈스를 구매하여 진출하는 경우가 간간이 등장한다.

병종 특징은 사격 공격 핍이 많이 붙고, 병종 변경 타이밍이 약간 다르다. 사격 공격 핍이 보병은 5레벨부터, 기병은 10레벨부터 붙는다. 문제는 이것 때문에 핍 가치가 떨어져서 병종 자체의 성능이 약한 편이다.[1] 예외적으로 17레벨 기병은[2] 분배도 좋아 1600년도 초중반에 타 병종보다 강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전투버프를 주는 각종 특수계층과 특수병종이 존재하는 곳이기에 기술테크만 따라잡는다면 동시기 다른 문화권을 압도할 정도의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며 서유럽권도 쉽게 이긴다.

개별 미션을 가지지 못한 국가들도 기본 미션 대신 지역에 따라 북인도/남인도의 공통 미션을 가지는데, 이러한 특혜는 지역에 상관 없는 해적 공화국 외엔 인도만 받은 것이다.

역설사의 인도 사랑을 듬뿍 받아서인지 엄청나게 부유한 지역이라, 유목민 플레이시에도 가장 먼저 진출시도하는 지역이며, 인도를 통일할 경우 어마어마한 수입이 뽑아져 나온다. 무굴이 WC 최강국이라 하는 것에는 이 요인도 한몫한다. 또 역설사의 인도 사랑은 멈추지 않아서, 다르마 등 프로빈스 수 증가 이후 땅 전체 크기가 비슷하다 할 수 있는 중국과 비교해보면 프로빈스 숫자, 크기 차이가 매우 심한 걸 볼 수 있다. 이는 기원 DLC에도 멈추지 않아서, 기원에서 새로 추가되는 기념물 중 절반 좀 안되는 수가 인도에 있다.

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

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3.1. 고르카/ 네팔

고르카/ 네팔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Gorkha.png 파일:external/www.eu4wiki.com/Nepal.png
프로빈스 파일:고르카1.28.3.png 파일:네팔1.29.0.png [3]

파일:Europa Nepal army.jpg
유닛 스킨

북인도와 티벳의 경계에 위치한 소국이다. 구르카의 본고장답게 엄청나게 전투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있는데, 국가 아이디어 중에 딱 하나를 제외하면 모든 아이디어가 육군 관련 버프를 주는 아이디어이다![4] 다만 1티어 국가에 비해 효과가 좀 낮아 아쉬운 편이다.[5]

네팔 소국들은 싸우기 좋아하는 북인도 최강국들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난이도가 매우 높고 티베트로 확장하려고 해도 영양가 없는 땅이라 결국엔 동맹을 잘 맺어서 북인도 최강국들 중 하나를 어떻게든 먹어야 한다.

만약 적당한 동맹 무리를 찾을 수 없다면 난이도가 정말 급상승하는데, 다시 시작하거나 명의 조공국으로 들어가서 초반 목숨이라도 부지하는 수밖에 없다.[6] 그래도 어디 만만한 애 한 명을 땅 준다고 끌어낸 뒤 뒤통수를 치던가, 전쟁 중일 때 뒤통수를 치던가 해서 어떻게든 땅을 뜯어내면 그 뒤로는 상당히 할만해진다.[7]

낭만있는 업적과 아이디어, 어려운 난이도, 괜찮은 미션트리 등. 숙련자라면 한 번쯤 실력을 증명하기에 도전할만한 국가다. 가능한 업적은 The Pheasant Strut. 고르카로 시작해서 네팔을 만들고 프로이센군 10만 명을 죽이는 것이다. 플레이어들은 10만 대군을 동원할 정도로 성장한 AI 프로이센을 보는 건 운의 영역이라고 규탄하는 중. 업적을 위해선 직접 프로이센을 키워주는게 좋다. 프로이센은 속국 상태로도 형성이 가능한 국가디.

V1.26 - 인도계 국가들이 전체적으로 수정됨에 따라 네팔 또한 큰 변화를 겪었다. 프로빈스가 추가되는 한편, 여러 국가들로 분할되어 있던 네팔의 역사대로 시작 시점에 네팔은 존재하지 않고 형성 가능한 국가로 변경되었다. 소국 중 하나로 네팔을 형성하면 네팔의 역사적 최대 영토에 클레임을 얻을 수 있다.

3.2. 구자라트

구자라트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330px-Gujarat.png
프로빈스 파일:구자라트1.28.3.png

파일:gujarat army.jpg
유닛 스킨

구자라트는 처음 시작할 때 땅 하나짜리 속국을 두개 갖고 시작한다. 구자라트는 이슬람 수니파 국가인데, 모든 프로빈스는 힌두교이다. 물론 다른 인도 이슬람 국가들처럼 인도 술탄국의 효과로 이교 관용 +3이 주어지니 크게 걱정할 건 없다. 지리적으로 남쪽에는 바흐마니와 비자야나가르라는 자기보다 강한 국가 두 개가 있어서 남쪽으로의 확장은 시작 시점에선 불가능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일단 초반엔 무조건 북쪽의 메와르를 먹자. 메와르 양 옆에 있는 국가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중립 이상의 관계도일 것이다. 관계 개선을 통해 동맹을 맺고 메와르를 치자. 다만 메와르가 비자야나가르 등과 동맹을 맺었다면 다시 시작. 합병 후엔 속국 하나를 거느리고 있는 서쪽의 카티아와르도 먹고 속국까지 얄짤 없이 합병하자. 이어서 바흐마니를 치자. 이후론 한결 수월해진다.

1.26 패치로 고유 임무트리가 도입되었다. 첫 미션 중 하나는 매우 특이하게도 수도에 요새를 박는게 시작이다. 이어 인근 지역에 영구 클레임을 조금 주고, 곧 아프리카로 확장을 하게 한다. 상인 국가라는 특성상 무역 중심지에만 알박기를 시키는 구성이 많다. 물론 정복 국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주변부 클레임 중 일부는 영클 대신 일반 클레임으로 주는 단점이 있다. 또한 도시를 개발해서 영구적인 보너스를 주는 임무도 존재.

1.31즈음의 조로아스터교 패치 이후, 다만 지역이 조로아스터교로 시작하게 되었다. 구자라트로 시작해 조로아스터교로 개종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뜻. 이제 티무르가 조로아스터교 플레이의 유일한 방법은 아니게 되었다. 만약 AI 구자라트의 다만이 수니파라면 그 원인은 이것이다. 이슬람 국가들은 이교 통제용 특권이 있지만, 인도 이슬람 국가들은 딤미 계층 대신 브라만 계층이 있기에 이교 통제용 특권이 인도종교 한정으로만 적용된다. 그래서 인도종교권에 속하지 않는 조로아스터교는 AI가 개종시켜버리는 것.

3.3. 나가우르

나가우르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Nagaur.png
프로빈스 파일:나가우르1.28.3.png

프로빈스 2개짜리 이슬람 수니파 국가. 특징이라면 인접국이 죄다 힌두교 국가라는 거다.(…)

인도에 있는 수많은 소국 중 하나라 묻히는듯 했으나, 국기가 독일 제국과 비슷한 점[8]에 착안하여 '라지푸트 라이히의 라자' 라는 업적이 생기면서 인지도가 좀 생겼다. 문제는 이 업적이 상당히 어렵다는 점인데, 무려 나가우르로 모든 독일 지역을 점령해야 한다는 업적이다! 실제로 과거에는 이 업적의 난이도 분류가 '미친' 이었는데, 어느 순간 '매우 어려움'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그렇다고 쉬운 건 결코 아니다. 업적 인플레이션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3.4. 델리/ 시르힌드

델리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Delhi.png
프로빈스 파일:델리1.28.3.png

북인도 3대 강국 중 가장 서북쪽에 있으며, 1451년에 사이이드 왕조에서 로디 왕조로 교체되는 역사적 사실을 고려해서 로디 왕조의 창건자 바흐룰 로디가 다스리는 시르힌드가 델리의 속국으로 별도로 나온다. 델리의 군주 무함마드 샤와 후계자 알람 샤의 능력치는 곧 망할 왕조답게 1/1/1에 1/0/0이라는 암울한 상태며, 바흐룰 로디는 4/4/5라는 훌륭한 능력치에 장군으로도 4/4/4/1의 좋은 장군이다. 군주만 그런 게 아니라 개발도도 델리보다 시르힌드가 더 높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시르힌드가 델리에 재정복 전쟁을 일으키는 이벤트가 있다. 양쪽 모두 상대방 영토 전체에 코어가 있어서 누가 이기든 이 전쟁 후에는 양쪽을 거의 모두 아우르는 델리가 탄생하기 쉽다. 바흐룰 로디 자신은 좋은 이벤트가 딸려 있지만 바흐룰 로디가 죽은 이후의 로디 왕조에는 상당히 성가신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에[9] 어느 쪽으로 플레이할지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델리로 플레이한다면 속국 상호작용으로 시르힌드의 왕조를 갈아버려서 독립 이벤트를 회피하는 것이 유용하다.

일단 국내 상황이 진정됐다면 주변국들을 정복하면 되는데, 티무르가 터진다는 전제 하에 당장 국경을 접하고 있는 자운푸르 정도만 제외하면 위협이 되는 적이 없고 주변에는 먹기 좋은 소국들이 널려있으므로 적당한 동맹 하나 정도를 잡은 후 꾸준히 확장해 나가면 된다. 특히 북쪽의 카슈미르와 라다크는 무역 노드를 장악하고 티무르를 견제하기 위해 최우선순위로 먹어야 한다. 티무르가 안 터지거나, 터지더라도 좀 그 시기가 늦춰지면 곧 북인도에 영구 클레임을 얻는지라 티무르의 위협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굳이 서쪽으로 더 나아갈 게 아니라면 카슈미르 지역에 요새를 세워서 방어전만 해도 괜찮다. 지형빨로 어지간한 정도로는 이기기 힘들기 때문. 델리의 미션 트리에 아프간 진출이 있지만 다른 미션과는 따로 돌아가니 티무르가 만만치 않다면 꼭 초반에 달성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착실히 확장해나가다 자운푸르와 일대 격전을 벌여서 무역 중심지 프로빈스들을 뜯어오면 더 이상 델리를 막을 국가는 없다. 자운푸르가 가진 갠지스강 유역이 꿀땅이기도 하고.

델리로 힌두스탄을 형성할 수 있다. 문서 참조.

수많은 인도 이슬람 왕조들 중 핵심이 델리 술탄 왕조임을 고려해 1.26부터는 델리 술탄국이 없어진 후 델리를 장악하는 이슬람 국가가 델리 술탄국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 시점의 델리가 망하더라도, 자운푸르나 시르힌드 등이 델리를 형성하기에 델리라는 국가 자체가 없는 판은 보기 어렵다.

1.26패치로 국가 고유 임무가 생겼다. 인도 전체를 정복하는 평범한 임무 트리이지만,[10] 오리사 지역에 이동 속도를 늘려주는 특이한 보상도 있으며 마지막 임무를 끝내면 제국이 된다. 임무를 모두 달성할 상황이면 힌두스탄을 이미 완성하고도 남거나(임무만 따라가면 힌두스탄 성립 조건 중 칸디와 마두라이만 빠진다) 그냥 제국이 될 개발도가 되겠지만, 그래도 제국이 되는 임무의 등장은 흥미롭다.

가능한 업적은 Emperor of Hindustan. 델리로 시작해서 델리 술탄 왕조의 최대 강역을 수복하는 것이다. 시르힌드는 전용 업적은 없지만 펀자브 문화 국가라 시크교 국가 펀자브가 되는 업적인 Sikh Pun 업적을 얻기에 좋다. 시크교 출현만 기다려서 개종하면 바로 펀자브를 만들 수 있다.

3.5. 마이소르

마이소르
국기 파일:Europa 4 Mysore flag.png
프로빈스 파일:마이소르1.28.3.png

최후까지 살아남은 인도 국가로 대영제국이 지배할 때도 자치권을 유지한 나라이다. 이러한 대단한 나라는 프로빈스 수가 단지 흰색 두칸이다. 그래도 이 시대의 승자인 만큼 국가아이디어는 상당히 좋다. 특히나 전통의 사기 10%가 정부의 특징 그리고 힌두교의 개인 신앙과 합처져서 초반부터 사기 10%와 보병 전투력 10%, 그리고 규율 5%를 자랑한다.

초반 목표는 결국 남쪽 확장이다. 비지야나가르의 남부 소국들을 먹어가면서 큰 다음 뒷치기를 준비하자. 이러면 비자야나가르의 땅을 북 인도의 강호들과 나눠 먹게 될 것이다. 이제 비자야나가르가 혼자 상대하는데 벅차하는 이슬람 강국들을 그것의 절반으로 상대해야한다… 그래도 후방이 안전해졌을 마이소르와는 달리 다른 경쟁국이 있을 상대이니 타이밍을 잘 잡자. 서서히 북쪽으로 기어올라가면서 인도를 통일하면 된다.

3.6. 바흐마니

바흐마니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Bahmanis.png
프로빈스 파일:바흐마니1.28.3.png

파일:EU4 Bahmanis soldier.jpg
1~4티어 유닛 스킨

비자야나가르와 라이벌로 있는 국가.

다른 인도의 이슬람 국가들과 달리 시아파인 인도 이슬람 국가이다. 그래서 외교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시아파라 전투력이 주변 어떤 국가보다 강하고 반값 조언가를 초반미션에서 퍼주는데다 술탄의 능력치가 좋아서 이걸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주면 된다. 아쉬운건 NI가 뒤로갈수록 애매해진다는 것.

첫번째 공격 때 비자야나가르를 용병 뽑고 공격해서 승점 96~100 찍을 정도로 빈사 상태로 만들면 남부는 평정했다고 볼 수 있다. 플레이 하다보면 지리적 특성상 힌두교 개종에 집착이 갈텐데 1500년까지 조건에 시아파가 필수로 있는 이벤트가 몇개 있다.

1.26 패치로 여러 특징이 생겼다. 일단 다른 인도 술탄국들과 같은 정부를 쓰지만 고유 정부 개혁들이 존재해서 상당한 차별성이 존재한다. 대표적은 특징은 보병 전투력 +10%, 주 유지비 -20%가 있다. 또한 다른 이슬람국과 달리 라지푸트 계층 대신 마라타족 계층을 쓰는데 마라타의 장점인 충성도 유지가 쉽다는 장점이 귀족 계층과 대립되는 특성 때문에 단점에 가까워진다. 또한 딤미 계층이 없고 기능이 거의 같은 브라만과 성직자 계층이 둘 다 있다. 이 둘은 대립이 아니고 보너스가 유사해서 이들이 주는 세금과 안정도 비용 감소를 중첩시킬 수 있다.

추가된 임무 트리는 비자야나가르를 정복하는 것과 페르시아 방향으로 확장하는 것, 그리고 도시들을 개발하는 것 들이 있다. 특징이라면 타국 수도들을 점령해서 자기 수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임무가 적지 않다.

힌두스탄이나 데칸이 되면 애매한 국가아이디어를 바꿀 수 있다.

3.7. 벵갈

벵갈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Bengal.png
프로빈스 파일:벵갈1.28.3.png

북인도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고, 개발도도 나쁜 편이 아니며 상당히 꿀노드 중 하나인 벵갈만 노드를 혼자 독점해서 매우 부유하다. 다른 북인도 국가들과 동일하게 자운푸르만 초장에 제압할 수 있으면 확장에 크게 문제가 없는 편. 시나리오를 보면 수르 제국을 벵갈 술탄국으로 표현하며,[11] 수르 제국의 창건자 셰르 샤가 등장하는 이벤트도 있다. 왕위를 넘기기를 거부하면 셰르 샤가 왕위 요구 반군을 이끌고 나오며 항복하면 안정도 2를 잃고 셰르 샤가 4/3/6의 군주로 등극한다. 세르 샤의 왕위 요구 반군에 항복해서 군주를 셰르 샤로 바꾸면 안정도는 떨어지지 않지만 셰르 샤의 능력치가 랜덤으로 나오는데, 랜덤으로 4/3/6보다 높은 능력치를 뽑기는 어려우니 일장일단이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은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어서 동남아시아 지방으로 진출하기 편리하다. 미션은 서쪽의 오디샤 - 말와 진출, 자운푸르 진출, 그리고 동부 정리 - 버마 진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의 티벳쪽으로는 지원이 없다. 또 시작점이 되는 지역들(오디샤 주, 코치 지역, 라카인 주)에는 지원이 없어서 오스만이 콘스탄티노플을 칠 때처럼 클레임을 직접 만들어 먹어야한다.

벵갈로 힌두스탄을 형성할 수 있다. 문서 참조.

3.8. 오디샤

오디샤
국기 파일:Europa4 Orissa flag.png
프로빈스 파일:오디샤1.28.3.png

파일:EU4 Orissa soldier.jpg
1~4티어 유닛 스킨

인도 동부의 가장 큰 힌두교 왕국. 1444년 기준 가자파티 왕조 시기로, 가자파티 왕조 초창기의 강성한 시기이다. 시작 군주 능력치가 4/5/6인 것도 그 때문. 이 사람이 정복활동을 벌여 영역을 크게 넓혔는데, 이로 인해 주변국의 어그로를 잔뜩 끌어서 가자파티 왕조는 이후 채 100년이 가기 전에 멸망한다.

1.26.패치로 속국 여러개가 분리되어 나갔고 고유 임무트리가 추가되었다. 덤으로 나얀카라 체제 정부 개혁을 쓰는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라지푸트 계층을 마라타 계층 대신 써서 라지푸트 연대를 라지푸트 왕조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 나얀카라 정부 개혁에 있는 보병 전투력과 합쳐져서 군사 아이디어가 매우 부실해도 상당한 군사적 질을 확보할 수 있다. 바라트가 되면 아이디어도 좋아진다.

임무트리는 속국 4개를 하나의 속국으로 정리하는 것과 바흐마니와 비자야나가르 방면 진출, 뱅갈과 버마로 진출하는 방향으로 맞춰져있다. 다만 사방에 대국들로 둘러 쌓여 있다는 점은 난점이다.

초반은 봉건제도 수용되지 않은 나라들이라 먹기 쉬운 서쪽의 정글 지방을 정리하게 될텐데, 이 뒤가 문제다. 북쪽, 서쪽, 남쪽 그 어디도 쉬운 곳이 없다. 다른 인도의 강국들에 비해 주문화 지역이 매우 좁다는 것도 단점. 문화권은 동아리안이라 평범한 크기지만 주문화 지역이 10프로빈스가 안된다. 만약 문화권을 평정하려면 남쪽의 실론 섬과 동쪽의 뱅갈 지역을 공략해야 한다.

가능한 업적은 Foremost Servitor of Jagannath. 모든 열대목재 생산지역을 다스리면 된다. 신대륙의 미개척지에서도 열대목재는 자주 나오므로 인도와 동남아는 물론, 중남미까지도 달려야 되는 업적.

3.9. 자운푸르

자운푸르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Jaunpur.png
프로빈스 파일:자운푸르1.28.3.png

파일:Jaunpur army.jpg
자운푸르 술탄국 유닛 스킨

북인도의 정중앙에 있는 북인도 3대 강국 델리/자운푸르/벵갈의 일원으로, 역사적으로는 델리 공략에 나오는 바흐룰 로디와의 싸움에서 고전하다가 1479년에 망해버리지만, 1444년 기준으로는 사이이드 왕조의 쇠퇴와 맞물려 북인도 강국 중에서도 개발도가 가장 높고 가장 강력한 국가이다. 도아브(Doab) 무역 노드를 장악하고 있어서 돈도 굉장히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국력 자체는 굉장히 강한 편이다.

문제는 다른 강국인 델리와 벵갈과 동시에 국경을 접하고 있다는 점. 한술 더 떠서 델리와 벵갈은 둘 다 높은 확률로 자운푸르를 라이벌로 찍는지라 재수가 없으면 양쪽에서 동시에 전쟁을 걸리고 샌드위치당하는 경우도 생긴다. 자운푸르가 아무리 강하다지만 초반에 이 두 국가를 동시에 상대할 역량은 안 되므로, 남인도 지역에서 적당한 동맹을 찾은 다음에 기회주의적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일단 델리나 벵갈이 주워먹기 쉬운 티르후트, 네팔, 가르왈 등의 국가들을 먼저 정복해서 확장을 억제하다가, 두 국가 중 하나가 전쟁 중일 때 다른 국가를 치는 등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1.26 패치에 고유 임무가 추가되지 않은 점도 단점. 하지만 그렇게 큰 단점이 아닌게 델리가 없는 상태에서 델리를 정복하면 자신이 델리가 되므로 델리를 만들어서 델리 고유 임무를 하는게 좋다.

자운푸르로 힌두스탄을 형성할 수 있다. 문서 참조.


[1] 예시로 기병 10레벨 사격 공격력은 0이다! 11레벨에 0.5가 추가되지만, 충격력 2와 비교하면 사격의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2] 다른 국가보다 1레벨 빠른 타이밍이며, 기병 충격 피해 +1.00을 받아 극적으로 강해진다. 거기에 더해 계층의 특수병종인 코끼리 등이 인도에 세 개나 몰려있기 때문에 충격 페이즈에 유난히 강한 면을 보인다. 여기에 몸빵 역할인 보병도 1레벨 빠르게 받는다. [3] 네팔 형성에 필요한 지역을 합병한 후 형성한 네팔 [4] 특히 장군의 공성핍을 늘려주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공성 관련 보너스를 주는 국가 아이디어는 많아도 공성 핍에 버프를 주는 아이디어는 오다, 네팔, 메스(Meath) 뿐이다. [5] 병력의 전투력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디어는 사기 10%, 보병전투력 10%, 규율 5%, 육군전통 0.5으로, 전투력만 따지면 송가이 수준. 오다나 프로이센에 비하면 밀렸지만 1.26 패치로 잠재력이 넘치는 라지푸트 계층의 추가로 할만해졌다. 사기는 좀 떨어져도 교환비는 같은 수준이다. 다만 인도 문화권의 유닛 핍이 좋은건 아니라서… [6] 명나라의 조공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명나라까지 이어지는 길을 뚫어야 하는데, 조공국의 동맹에게 전쟁을 걸면 종주국이 참전하지 않는다는걸 이용한다. 해당 방법으로 명나라 참전만 피하면서 명나라에 국경을 맞대면 일사천리로 들어갈 수 있다. [7] 하지만 인도의 지리적 특성상 시대관 수용이 굉장히 느려서 테크도 느려지고 아이디어 개방도 상당히 늦어지므로 긴장의 끈을 놓으면 금세 망할 수 있으니 주의. [8] 업적 란에서 살펴보면 알겠지만, 이게 나가우르의 국기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9] 군주포인트가 하나라도 일정 수치 이하이면 안정도 감소, 인플레이션 증가, 국가 불안도 증가 등을 주는 전용 이벤트가 존재한다. 게다가 이 이벤트는 한 번도 아닌 두 번에 걸쳐 발생한다. 바흐룰 로디 사후 그만큼 뛰어난 인물이 없어서 망했던 것을 고증한 것이다. [10] 다른 인도 임무들과 비교해도 유난히 인도 정복에만 집중되어 있다. [11] 사실 벵골 술탄국과 수르 제국은 별개의 국가이지만, 이는 수르 제국이 벵갈 지역에서 처음 일어난 것을 반영한 듯하다. 셰르 샤 사후 분열되어 몰락하는 수르 제국은 시르힌드, 델리, 자운푸르, 벵갈 4국으로 분할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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