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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공략/동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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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1. 개요

동구권에 속한 국가들의 공략을 서술한 문서.

독일 동쪽인 폴란드와 발칸, 러시아 등이 해당되며, 주로 가톨릭, 정교회 국가들이 많다. 크게 셋으로 나뉘는데 유목민처럼 기병을 써먹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카자크 말고도 특수병종이 하나 더 있는 러시아 계통의 국가들, 오스만과 단두대 매치를 벌여야 하는 발칸과 흑해 근방의 국가들로 나뉜다.

동구권이면서 기독교계 종교를 믿고 있는 상태로 스텝 지역을 소유하면 코삭 계층이 사용 가능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자세한 것은 계층항목 참고. 코삭 계층 전용 병과와 계층 효과의 시너지가 상당히 좋아 기병이 강력한 편이다. 특히 병종에 후사르라는 이름이 붙기 시작하는 9렙 이후, 코자크 계층의 특수병종으로 뽑는 후사르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는 중반부부터는 초반 타이밍의 유목민이 생각날 정도의 충격 데미지를 띄울 수 있게 된다.

전반적으로 기병이 강하다는 장점 때문에 군대의 비율도 서구권과 조금 다르게 하는 게 좋다. 서구권이 기병 4개 연대 정도에서 더 늘리지 않고 그보단 보병과 포병의 숫자를 늘리는 것과 다르게 동구권의 경우, 전체비율의 2분의 1까지 기병을 뽑아주는 게 더 강하다. 폴란드처럼 기병 보정에 비율 보장도 있다면 유목민처럼 기병연대의 수를 보병보다 더 많이 뽑는 것이 더 강하다.

기술권 특징은 서구와 아나톨리아의 중간쯤 된다. 강한 타이밍은 없지만, 반대로 최하위권을 찍는 경우도 별로 없다. 다만 10렙부터 22렙까지, 기병에 후사르라는 이름이 붙는 렙부터 기병만 유독 강해진다. 그 유명한 윙드 후사르가 나오는 타이밍에는 코자크 계층의 시너지와 결합해서 충격 페이즈가 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진다. 충돌 페이즈만 들어가면 부상, 사망자를 1500~2000씩 만들며 적을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최종 레벨 핍은 서구권보다 1개 적고 다른 기술권보다 1~2개 많다. 전체적으로 보병 핍은 공격에 치우쳐져 수비력이 부족하고 오로지 기병 병종만 강한 것이 단점이다.[1][2]

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

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3.1. 보스니아 / 세르비아 / 왈라키아

발칸 반도 3왕국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330px-Bosnia.png 파일:external/www.eu4wiki.com/330px-Serbia.png 파일:external/www.eu4wiki.com/Wallachia.png
프로빈스 파일:보스니아1.28.3.png 파일:세르비아1.28.3.png 파일:왈라키아1.28.3.png

파일:EU4 Bosnia unit skin.png

보스니아 유닛 스킨.

파일:EU4 Wallachia unit skin.png

왈라키아 유닛 스킨.

발칸 반도의 보스니아, 세르비아, 왈라키아 3개국은 국력과 입지가 비슷하고 가만히 놔두면 오스만 제국에게 갈려버리는 운명도 비슷하다.[3] 몰다비아는 처음에 독립국이었다가 이벤트 체인으로 폴란드나 헝가리에 종속되는데, 플레이어가 잡고 독립국을 유지하면 주변 환경은 왈라키아와 비슷하다.

그래서 이 네 나라는 진출전략도 비슷한데 기본적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과 동맹을 맺고, 시작부터 명분없이, 혹은 빠르게 명분을 조작해서 비잔틴을 공격한 후에 상호간에 배틀로얄을 벌여 서로를 흡수해 기반을 다진다. 이를 바탕으로 온힘을 끌어모아 쳐들어오는 오스만 제국과 총력전을 벌인 후에 헝가리나 아나톨리아 등지로 진출하면 된다.

왈라키아는 헝가리와 오스만에 의해 고립되어 있고, 보스니아는 카톨릭이 국교이며, 세르비아는 코소보 금광이 있어 국력이 가장 강하면서 보스니아를 조기에 공격할 수 있어 좀 더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다. 왈라키아는 루마니아를 형성할 수 있고 형성하면 루마니아 아이디어로 바뀐다. 또, 기본 영지 3개가 모두 농지라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1.27버전에서 왈라키아/몰다비아/루마니아는 전용 미션 트리가 등장했고 블라드 3세에 대한 연쇄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미션 중에는 오스만의 수도를 점령하면 오스만의 왕, 후계자, 왕비, 섭정을 모두 죽여버리는 것도 있다.[4][5] 그리고 몰다비아가 폴란드의 변경국에서 독립국으로 바뀌었다. 블라드 3세의 능력치가 워낙 개판인 반면 몰다비아의 연쇄 이벤트로 들어서는 군주의 능력치는 랜덤이라 왈라키아보다는 몰다비아 플레이가 좀 더 수월하다. 또 1.27 패치로 왈라키아의 프로빈스가 5개로 늘어났다. 기존의 프로빈스들에서 가장 오른쪽 프로빈스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빈스가 전부 남북으로 갈린 것.

루마니아를 형성하는건 쉽지 않은데, 왈라키아와 몰다비아 지역을 확보하는 건 어렵지 않으나 하필 현대의 루마니아 영토처럼 다뉴브 강 하류의 남쪽에 있는 프로빈스를 하나 점령해야 하는데, 여기가 오스만의 영토이다. 운 좋게 불가리아[6]가 떨어져 나오지 않는 이상 얄짤 없이 오스만과 겨뤄야 한다.

루마니아를 형성했을 때나 형성하기 전에나 가장 어울리는 이념은 방어와 종교. 정교회가 국교이며 국가 이념에 소모율이 있는 루마니아는 방어 이념에다가 종교 정책을 조합할 경우 아주 쉽게 적군의 소모율을 올릴 수 있다. 방어 이념 자체가 오스만과 싸우는데 도움이 될 뿐더러 무려 5%까지 적군의 소모율을 올릴 수 있다. 거기에 종교, 국교관용과 정교회 특유의 능력까지 더하면 내정에서도 비잔틴급으로 반란이 안 일어나게 된다.

1.30에서, 기존 보스니아의 남쪽이 독립국인 헤르체고비나[7]로 분리되었다. 이로 인해 보스니아의 프로빈스가 5개에서 4개로 줄었다. 보스니아 문화가 세르비아 문화에서 갈라져 나와 문화 수용 없이도 패널티를 받지 않는 땅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보스니아 입장에서는 헤르체고비나의 두 영토에 보스니아 코어가 있으며, 휴전 기간도 아니라서 쉽게 집어삼킬 수 있다. 반대로 보스니아의 영토엔 헤르체고비나의 코어가 없다.

또 보스니아의 국가 이념과 헤르체고비나의 국가 이념을 비교해보자면, 종교 통합도 +25%와 이단 관용 +4의 보너스를 가진 보스니아는 인본주의가 유리하고, 선교력 +1% 보너스를 가진 헤르체고비나는 종교가 좀 더 유리하다.

3.1.1. 세르비아 공국

세르비아 공국
국기 파일:external/www.eu4wiki.com/330px-Serbia.png
프로빈스 파일:세르비아1.28.3.png

파일:EU4 Serbia unit skin.png

유닛 스킨.

게임을 시작해보면 코소보에 금광이 있어서 어느정도 부유한 시작이 가능하다. 일단 맨 처음에 임무를 통해서 알바니아를 먹은 후[8] 보스니아에 클레임을 걸어서 보스니아도 치자. 여기서 라구사가 보스니아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스니아를 속국화 한 뒤 맛있게 먹어주자.

이 정도 정복을 했으면 슬슬 오스만을 걱정해야 되는데, 보통은 헝가리와 동맹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편하다. 이후 헝가리와 함께 오스만의 군대가 동방으로 떠났을 때 오스만을 공격하던지, 베네치아를 공격하던지 마음대로 선택하자. 어차피 둘 다 나중에는 세르비아가 반드시 무너뜨려야 되는 세력이라 빠를수록 좋다 .

Remove Kebab을 틀고 플레이하면 매우 재밌게 플레이 할수 있다.

1.19패치로 세르비아의 해안 프로빈스 제타(Zeta)에 베네치아 공화국 코어가 생겼다.


1.22 버전 이후 알바니아가 베네치아의 독립보장을 받은 상태로 시작해 사실상 치기 불가능해졌고, 주변에 역사적 우방 보스니아를 빼곤 하트를 띄워주는 국가도 없어 상당히 힘들어졌다. 오히려 섬가두기 등 여러 공략법이 있는 비잔티움보다도 더 오스만을 치기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군 봉쇄도 불가능하고 그냥 정면대결로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 그나마 쓸만한 동맹인 왈라키아도 체급이 비슷해 라이벌을 찍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오스만과의 전쟁에 부를 수 있는 동맹은 헝가리와 알바니아 정도밖에 없는데, 이 둘만으로는 테크도 빠르고 초반 사기병종 아나톨리아 병종을 보유한 오스만을 상대하기는 너무나도 버겁다. 게다가 좀 밀린다 싶으면 제타에 코어가 있는 베네치아가 바로 쳐들어올 수도 있다.

1.30 패치에서, 제타 프로빈스의 해안가가 새로운 프로빈스(코토르, Kotor)로 떨어져서 베네치아 영토가 되어 졸지에 내륙국이 되었다. 그래도 애초에 해군이 많이 나오질 않던 국가라 플레이에 큰 차이는 없다. 오히려 이전처럼 베네치아 코어를 가지고 시작하지 않기에 플레이 자체는 더 쾌적해졌다. 이렇게 베네치아로 넘어간 프로빈스에 코어를 가지고 시작하는 건 덤. 이 외에도 전용 미션 트리가 추가되어 중세 세르비아 제국을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가능한 업적은 Lazarus. 세르비아로 발칸을 통일하면 된다. 1.19 이후, 1.30 이전 버전에서는 베네치아의 꼬장질을 막기 위해, 선박과 제타 프로빈스를 팔고 시작하는게 낫다. 오스만의 해군을 제압하는게 제타 한칸에서 나오는 해군으로는 어림 없는 일이라 해군이 별 도움이 안되기도 하고, 제타를 들고 있으면 베네치아가 100% 가까운 확률로 경고를 거는데, 팔면 걸지 않는다. 어차피 달마티아 지방 뺏으려 싸우기도 해야 하니 제타는 그때 다시 뺏어주자. 초반엔 보스니아만 속국화시켜놓고 동맹을 잘 모아서 오스만을 한번만 제대로 잡는데 집중하자. 여기저기서 동맹만 잘 불러 오스만만 제대로 때려잡을 수 있다면 업적은 금방이다. 참고로 비잔틴으로 변신하면 업적 달성 조건이 어긋나니, 업적을 위해선 세르비아를 유지해야 한다.

만약 오스만을 초반에 치기가 버겁다면, Befriend kebab오스만과 동맹을 맺는 방법도 있다. 메흐메트 2세가 외교적(비둘기) 성향일때만 가능하다. 관개개선 + 오스만 경쟁국에 경멸적 모욕 후 친근함을 띄워주면 동맹이 가능하니 이후 헝가리를 같이 치며 국력을 키워가면 된다. 발칸으로 더 진출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전술한 Lazarus 업적처럼 발칸으로 진출해야 한다면 헝가리, 이탈리아를 먹고 국력을 충분히 키운 후 러시아, 폴란드, 맘루크 등과 동맹을 맺어 오스만 군대가 약해지는 17세기 중반 이후 오스만을 공격하면 된다.

3.2. 체르케스

체르케스
국기 파일:Europa 4 Circassia flag.png
프로빈스 파일:체르케스1.28.3.png

캅카스 북부에 있는 부족제 국가로 오늘날 체르케스인은 이슬람이 다수지만 아직 이슬람으로 개종하기 전이라 정교회 국가다. 체르케스는 한때 유일한 동방정교 초원유목민이라는 독특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부족정으로 바뀌어서 사실상 그냥 또하나의 뒤떨어진 동방정교 왕정이 되었다. 하지만 1.26패치로 부족정이 모든 정부체제가 될 수 있게 되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 문화권의 유일한 부족정이기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일단, 과거처럼 초원 유목민이 될 수 있다. 약 백년 뒤에 유목민이 되어서 약탈로 얻는 포인트가 줄어든 상태라서 장점을 상당히 까먹는게 아쉽지만 동방정교가 이전에 비해서 또다시 버프를 받았으며 초원 유목민 인력 20%에 개혁 선택지로 인력 20%, 그리고 동방정교 인력 최대 33%를 모두 받을 수 있어서 징그러운 물량을 선보일 수 있다.

또 다른 선택지는 신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데우스 불트와 필요 전쟁점수 감소가 시너지 내기 좋은 위치이며 좋다고 못할 전투능력을[9] 상당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왕정과 공화정은 동유럽+동방정교 영역에 이미 있기에 그리 눈에 띄는 선택지가 아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러시아와 오스만과 유목민들 사이에 껴 있기에 일단 종교가 같은 러시아와 동맹을 맺고 남쪽의 동방정교 잔재와 북쪽에 다른 종교 믿는 유목민들, 그리고 제노아의 크림 반도 땅들을 먹어가며 성장 해야 한다. 러시아의 관계는 상당히 불안하다. 초반에는 버팀목이 되지만 체르케스가 러시아의 확장경로에 있어서 충돌이 불가피하다. 게다가 남쪽에 오스만이 좋게 봐줄리도 없고… 또 크림 칸국은 오스만의 속국이 되기 전에 점령하는 게 좋다. 크림 무역노드는 크림 반도의 비중이 커서 지배하기 쉽고 가치도 나쁘지 않다. 제노바 땅을 뺏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제노바가 차지한 땅 중 한 칸에 코어가 있으니 노려보자. 다만 그림자 왕국 전에는 황제가 끼어들고 초반 이후에는 프랑스 같은 강국과 동맹인 경우가 많은게 난제다.

체르케스의 국가 아이디어는 최악만 가까스로 면한 수준이다. 일단 전통에 최악인 안정도 비용 감소와 적대적 코어 비용증가가 있다! 기병 보너스 또한 있긴 한데 꼴랑 5%. 그래도 기병 비용 감소가 10% 함께 붙어 있고, 비용감소만 받는 국가에 비해 좋으며, 코삭 시너지도 무시하진 못해서 최악은 아니다. 또 종교 쓰고 동방정교 보너스 먹으라고 추가 선교사를 줬는데 뒤에는 갑자기 인본 찍으라는 것인지 이교관용을 준다. 그래도 나머지는 언제나 좋은 외교관과 육군사기, 후반에 힘이 생기는 무역 보너스들, 쓸모는 있는 위신 감소량 감소 등 시너지 찾기 쉬운 것들이라 나쁘지는 않다.

첫 아이디어 트리는 주위를 마구 패고 동방정교로 개종시키는 종교가 좋다. 이후 공격적 확장 페널티를 보완하는 첩보가 좋다. 귀족주의는 기병 보너스가 있긴 해서 고려할 만하지만 필수가 아니고, 러시아와 오스만이 상대인 만큼 그냥 물량을 대등하게 할 양이 적절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역사적으로 당시 체르케스를 다스리던 사람은 이날 대공이라는 명군으로 체르케스 역사상 최전성기를 이룩한 사람이다. 그러나 게임 속 체르케스는 능력치가 1/3/2인 Petrezok라는 인물이 군주로 있다. 차후 개편 때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3.3. 자포리자

자포리자
국기 파일:자포리자.png
프로빈스 파일:자포리자 해방.jpg

특별히 조사를 안 해봤다면 존재조차 모르는 국가. 리투아니아의 우하단에 존재하는 회색 3프로빈스가 속국 부활 시 자포리자의 영역이다. 하지만 1444년 그랜드 캠페인에는 존재하지 않는 국가로, 버려진 가장 빨리 등장하는 것은 1579년 네덜란드 독립전쟁 북마크다. 이 시점에선 폴란드-리투아니아 동군연합의 종속국으로 등장하며 1648년에는 독립 국가로, 그리고 58년에는 다시 러시아의 종속국가로 등장하는 등 변화무쌍하게 소속을 옮긴다. 동시에 이 국가는 '대초원의 부름'이라는 고유 디시전을 통해 시치-라다(Sich-rada)라는 공화정 고유 정부 개혁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데 이 정부 개혁은 초토화 해금, 유목 이념 해금, 귀족 대신 카자크 계층 보유, 4년제 공화정 등 매우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정작 미션은 루테니아 계 범용으로 텅텅 비어있는데다 대부분의 유저가 플레이할 1444년에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 국가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이상한 국가인 셈.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파일:1648년 대홍수 시작.jpg
이 국가는 자포르제 코자크로서 우크라이나의 전신이자 대홍수의 방아쇠인 국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1648년으로 타이머를 돌려 진입해보면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은 난리가 나 있고 4/6/5의 호멜니츠키가 헤트만국 지도자로 등장한다.

그러니 1444년으로 진입해보면 어느 국가로 하건 종속국으로 시작해야 하니 독립이 최우선 목표가 된다. 폴란드나 크림을 통해 자포리자 초르노젬 지역을 빼앗아도 되지만 보통은 리투아니아로 시작할테니 먼저 리투아니아의 외교 관계를 꼬아버리면서 폴란드와의 동군도 거부한 후에 종속국 해방으로 국가를 옮기자. 그러면 보통 같은 정교회 국가인 모스크바나 (플레이어 국가인 자포리자가) 강제 개종당해 가톨릭 국가이자 리투아니아의 라이벌인 헝가리, 보헤미아 등이 독립지원을 고려할 것이다. 이를 이용해 리투아니아의 영토를 최대한 뜯으면서 리투아니아, 특히 폴란드의 위치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삼자. 사크리다는 기병 전투력 +20%와 기보병 비율 +25%, 유목 이념 해금 등 기병에 극도로 특화한 정부체제기에 기병 전투력 +30%를 제공하는 폴란드는 언제나 갈망의 대상이다. 아랫쪽에서는 오스만이 북상하는 가운데 차근차근 폴란드가 NI를 개방하기 전에 고유 정부 능력과 카자크 계층 보너스, 외교전을 통해 폴란드를 불구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관건. 하지만 그렇다고 모스크바가 러시아를 형성하도록 놔두면 동군연합도 불가능한 공화정 특성상 곤란해진다. 결국 동유럽의 모두를 돌아가면서 두들겨 패야 한다란 결론이 나온다.

골치 아픈 점은 폴란드 / 리투아니아 / 모스크바 모두 갓 독립한 자포리자로서는 쉽지 않은 상대라는 것. 다행스럽게도 고유 정부 능력으로 카자크 기병을 꾸준히 뽑을 수 있는데다 4년 공화정 + 초토화 해금이라는 특성상 군주 포인트에 있어서만큼은 거의 언제나 우위를 점하므로 이 유리함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열강 플레이가 식상해졌다면 한번쯤 해보자.

3.4. 조지아

조지아
국기 파일:유로파4 조지아 국기.png
프로빈스 파일:FormGeorgia.png

1.33 패치 1444년 시작 기준 조지아 형성에 필요한 영토들은 각각 이메레티와 조지아, 삼츠헤 총 3개국가로 분열되어있는 상태이다. 조지아는 군주가 221이라는 합 5의 암담한 스탯에, 후계자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개판인데다가, 이메레티는 초반 군주의 스탯이 저 세 국가들 중 가장 좋으나, 나이가 60대에 후계자도 없어 만일 후계자를 보지 못하고 죽게 된다면 바로 조지아랑 퍼유당하며, 삼츠헤는 프로빈스 숫자부터가 2개로 조지아와 이메레티보다 체급이 작은 상황이니 여러모로 암담한 상황.

조지아 기준으로 시작하자마자 후계자를 갈고, 부르주아 계층에 위신 특권을 줬다 뺐다 다시 주면 위신이 다시 원점으로 커버가 되며, 요새 유지비를 꺼두고 보병 2연대 기병 1연대를 즉시 뽑아 이메레티와 삼츠헤중 동맹이 없는 국가를 칠 준비를 하자. 삼츠헤가 웬만하면 동맹이 없을테니, 카라 코윤루나 아크 코윤루가 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완전합병하길 추천한다. 삼츠헤를 다 먹은 후엔 이메레티를 바로 공격하여야만 하며, 이는 체르케스로 진출하기 위함이다.

보통은 삼츠헤나 이메레티 둘 중 하나와 체르케스가 동맹을 맺은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엔 둘 중 다른 쪽을 먼저 친 후 체르케스와 동맹을 맺은 쪽을 쳐서 체르케스를 전쟁에 불러내면 된다.

1.36 버전에서 고유 유닛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며 신규업적으로 Legacy of Saint George가 추가된다. 달성조건은 조지아로 플레이하면서 제노바, 아라곤, 잉글랜드, 트리어를 속국으로 거느린 채 웨일스를 통제하는 것으로 딱봐도 알겠지만 뇌절 업적이다… 그리고 원래 3개 국가였던 것이 다시 2개로 줄어들며 이것이 3개국으로 갈라지는 이벤트가 추가된다고 한다.

1.36 이후 이메레티 없이 조지아와 통합된 채로, 삼츠헤는 조지아의 속국인 채로 시작하며, 시작 즉시 진행 중인 재앙을 막지 못하면 이메레티와 삼츠헤가 떼어져 나간다. 이를 해결하면서 동쪽의 시르반 정복, 서쪽 트레비존드와 동맹 등을 진행하며, 선택에 따라 조지아 문화를 비잔틴 계로 세탁하여 그리스-조지아 문화를 만들 수도 있다.

또 수도인 트빌리시에 특색 있는 기념물이 생겼다. 1단계부터 프로빈스에 요새 유지비 -100%를 제공하는데, 이게 주 - 권역으로 적용범위 확장이 된다. 3단계 완공시 캅카스 권역 전체에 요새 유지비 -100%를 준다는 뜻. 요새 공사를 완료하면 진정한 제국의 무덤으로 거듭날 수 있다.


[1] 극후반에는 포병이 너무 강해져서 사격방어 핍의 가치가 엄청나게 오르고 반대로 충격은 약해져서 충격에 관련된 핍의 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2] 그래서인지 정교회나 기병의 전투력을 올려주는 코삭 계층과 NI등으로 인력과 기병 전투력이 보강이 된다. 서구권은 전투력이 깡스탯으로 강하다면 동구권은 여러 보조효과로 강한 느낌이다. [3] 보스니아는 라구사나 베네치아한테 먹히기도 한다 [4] 엉뚱하게도 이 미션의 수혜는 비잔티움 제국이 제일 잘 받는다. 필연적으로 오스만과 캐삭빵을 벌여야 하는 판에 12세, 6/4/6이라는 위엄쩌는 능력치를 지닌 메흐메트 2세와 대조적으로 계륵 수준의 능력치를 지닌 요안니스 8세와 콘스탄티노스 11세 덕분에 한번 이긴 후에도 대단히 고통스러웠기 때문. 그런데 이 미션이 추가되면서 오스만을 라이벌 지정한 후 오스만 왕, 후계자, 왕비, 섭정 모두를 확정으로 죽이는 블라드 3세의 왈라키아 미션으로 오스만의 날개를 결정적으로 꺾어버릴 수 있게 됐다. [5] 이렇게 보상은 왈라키아에게도 아주 좋으나, 욀라키아가 아닌 비잔티움이 가장 수혜를 본 이유는 이 미션의 선행 미션이 오스만과 라이벌인 동맹 혹은 둘 이상의 동맹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비잔티움 플레이 때는 에피루스를 속국화하여 오스만을 라이벌로 쭉 유지할 수 있고 왈라키아와의 동맹 역시 어렵지 않아서 조건 맞추기가 간단하나, 왈라키아 플레이 때는 오스만과 라이벌인 동맹을 구하기는 커녕, 그냥 쓸만한 동맹을 구하는 것조차 어렵다. [6] 불가리아 코어가 있다. [7] 보스니아 역사로 살펴보면, 헤르체고비나란 이름은 고증오류이다. 남북의 세력이 갈라져 있던건 맞으나, 남쪽이 1448년, 오스만의 위협에 도움을 얻고자 나폴리를 주군으로 모신다며 스스로 왕 칭호를 버리고 헤르체고(대장군)로 칭한 것이 헤르체고비나란 이름의 기원이다. 1444년부터 헤르체고비나인 게임과는 다르다. [8] 알바니아에는 스칸데르베그 + 산지이니 자국의 영토로 유인한 후에 공격하자. [9] 아이디어로 사기+10% 받고 기병 보너스가 코삭 계층과 시너지를 내서 평균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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