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75efc><colcolor=#f4ea16> 인챈티드 포탈 Enchanted Port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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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Xixo Games Studio |
유통 | Xixo Games Studio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장르 | 횡스크롤 액션,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2023년 9월 5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관련 페이지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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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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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hanted Portals Kickstarter Trailer |
스페인의 2인조로 구성된 인디 게임 개발사인 xixo game studio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2. 개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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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hanted Portals - Minion Creation Time-Lapse |
횡스크롤 런앤건 스타일의 게임으로 킥스타터로 후원을 받으며 제작을 시작했다. 컵헤드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컵헤드 성공 이후 후발주자로 제작된 게임인지라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공식 게임 제작사에서 선보인 영상들을 보면 밥과 페니가 우연히 책장에서 떨어진 책속에서 발견된 포탈 마법 주문을 외우다가 다른 세계로 가는 포탈에 휘말리고 일정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후 보스들을 해치우고 주문서를 모아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간다는 내용으로 보인다. 보스들은 개구리 왕자, 루트비히 판 베토벤,[1] 파블로 피카소, 캐틀 뮤틸레이션, 젊음의 샘, 케르베로스 등 동화와 전설, 위인, 신화속 동물 등을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컵헤드 표절 논란 등 나름대로 화제를 불러오긴 했으나, 킥스타터에서 후원 금액 달성은 절반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실패했다. 공식 트위터도 킥스타터에서 실패한 후 2020년 5월 이후로 갱신되지 않고 있으며, 간간히 팬아트에 마음에 들어요를 찍는 수준만 보이다가 9월 초에 이마저도 끊겼다. 제작진은 다른 후원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지만, 이 게임이 계속 제작될지는 미지수였다.
그렇게 베이퍼웨어로 남는 듯 했으나 2022년 2월 15일 에픽게임즈의 개발사 자금지원 프로젝트인 "에픽 메가그랜트"에 선정되어 게임 개발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
5월 30일에 오랜만에 트위터에 소식을 올렸는데, 2023년 올해 안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올렸다.
이후 무려 3년만에 유튜브에서 새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왔다.
FGS에서 나온 트레일러에 따르면 올해 말쯤에 이 게임이 발매한다고 한다. 즉 2명의 개발자만이 만들던 게임이 후원이 끊겼을 위험을 벗어나고 4년 동안의 개발끝에 드디어 발매를 한다는것이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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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밥과 페니[2] |
3.1. 밥&페니
쌍둥이 남매로 추측되는 플레이어 캐릭터이자 초보 마술사.
밥이 남성 캐릭터 이고 페니가 여성 캐릭터다. 애완 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고양이도 포탈 속에 같이 빨려들어간다.
밥이 디폴트 캐릭터라서 코옵 모드를 하지 않는 한 페니로 플레이할 수 없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페니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3.2. 보스
지금까지 트레일러와 페이스북에 등장한 보스들만을 포함한다.4. 평가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enchanted-portals/| 42 |
[[https://www.metacritic.com/game/enchanted-portals/user-reviews/| 3.6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4-08
||2024-04-08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44350/#app_reviews_hash| 대체로 부정적 (1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44350/#app_reviews_hash| 부정적 (1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전체적인 평가는 매우 부정적이다. 두 사람이 만든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평이 대다수. 사실상 1시간짜리 미니게임 정도의 분량과 낮은 완성도임에도 2만 원대의 가격을 요구하는 건 엄연히 비싼 게 맞다.
보스 페이즈 전환 연출은 컷씬이나 보스의 모습을 연기 속에 감췄다가 연기가 사라지면서 다음 페이즈의 모습이 나타나고, 보스 킬 애니메이션조차 없는 등 연출 면에서 컵헤드의 열화판이라는 느낌을 느끼게 만든다. 오프닝을 제외한 컷씬은 애니메이팅 되어 있지 않다.
런앤건 스테이지에서 몇몇 적은 그 적이 내뿜는 빛과 색이 같은 마법을 써서 처치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서 많은 플레이어가 혼란을 겪었다. 특정한 색을 뿜는 적을 처치할 때를 제외하면 마법이 세 종류인 의미를 찾을 수 없으며, 각각의 마법이 가진 효과도 알 수 없고 그저 번거로울 뿐이다. 일부 몹은 죽이지 않고 피해 가면 플레이어를 지나쳐 화면 밖으로 빠지지 않고 끝까지 쫓아다니며, 나중에는 쌓이고 겹쳐서 골칫덩이가 된다. 앞서 말한 몹에 따라 다른 마법을 써야 한다는 특성과 합쳐지면 상당히 성가셔진다. 또한 마법을 바꾸거나 방어막을 쓸 때는 공격이 끊겨서 플레이에 지장을 준다.[5]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음향 효과가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다. 게임 내내 플레이어 캐릭터가 탄환을 쏘거나 맞는 소리, 일부 적의 공격 패턴[6]을 제외한 음향 효과가 없다시피 해서 게임을 밋밋하게 만든다. 보스 등장 장면에서도 효과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나마 있다는 효과음마저 그냥 무료 효과음을 가져 쓴 수준이라 더욱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레벨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진 않는데, 월드 하나당 런앤건-런앤건-보스 순으로 진행되던 디자인이 월드 5와 월드 6은 출시 기간에 쫓겼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보스-런앤건-보스, 보스-보스- 최종 보스 순으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 분위기도 따로따로 노는 편이라서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게 만든다.
플레이어들은 출시 이후라도 제작자들이 게임을 개선해 주길 바라고 있으며, 일부 결점에 대해서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가장 비판 받았던 부족한 효과음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출시 이후 몇달 후, 이렇다 할 수익을 못내고 결국 11월 22일에 나온 1.03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이렇다 할 업데이트도 없는 상태에, 관련 SNS도 조용해졌다.
5. 논란
5.1. 컵헤드 아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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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CUPHEAD "Rip Off" ENCHANTED PORTALS is Kickstarted |
위 영상은 RebelTaxi의 비교 영상이다.
인챈티드 포탈의 트레일러가 공개된 후, 영상에서 나온 컵헤드와의 유사성 때문에 유저들로부터 컵헤드를 표절[7]했다는 반응을 샀다. 제작사 측에서는 본 게임이 컵헤드의 오마주라는 입장을 표방하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너무 유사하다는 반응이 주류다. 2D 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은 차치하고 기본적인 게임 디자인이 컵헤드와 똑같다는 것이 주된 비판점. 심지어 이게 대놓고 노리는 2차 창작물 겸 비상업적 작품도 아니라서 문제다.
일반 공격과 그 종류, 대쉬 기동, 필살기 같은 기본 플레이 요소부터, 인챈티드 포탈의 주인공들은 컵헤드의 주인공들과 대부분의 동작까지 일치한다. 게다가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하는 몇몇 캐릭터들도 컵헤드의 캐릭터들을 의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8]
그나마 또 다른 고전 미애니 그림체 게임인 데다가 2인 개발자가 만드니 좋게 봐주면서 기다리자는 반응도 있었으나, 게임 출시 후 낮은 퀄리티에 실망해 다시 한번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애초에 인챈티드 포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게임 자체에 대한 호평보다는 기존 게임의 평이 좋았음에도 발매 연기가 잦았던 컵헤드 DLC의 대체재로서 인챈티드 포탈을 선택했던 것인데, 그 컵헤드 DLC의 정식 발매로부터도 1년이 넘게 지나서야 가까스로 발매된 시점에서 이 게임의 운명은 명약관화였다.
[1]
공교롭게도
컵헤드에도 루드비히라고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이름을 딴 NPC가 있다.
[2]
포탈 속에 있는 인물과 괴생명체는 보스들이다.
[3]
동화
개구리 왕자를 모티브로 했다. 아예 2페이즈에서는 개구리에게 키스를 요청해 개구리가 되어서 공격한다.
[4]
시간이 역행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1페이즈는 쿨가이, 2페이즈는
로마 제국의 장군, 3페이즈는 원시인의 모습이다. 마지막에는 알로 돌아가버리고, 이걸 보면서 킥킥대는 밥이 압권.
[5]
이는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다.
[6]
예를 들어 지휘자 보스의 피아노 두들기는 소리
[7]
다만 정확하게는
아류작이다. 플레이 방식이 아예 똑같지만 캐릭터나 배경 설정 등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8]
컵헤드의
악마처럼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고 화면 중앙에 앉아서 대치하는
젖소 보스, 칼 박사의 로봇처럼 공중 구간에서 진행되는 로봇 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