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세력 및 단체 | 콘텐츠 / 돈벌기 | ||
함선 | 장비 | 스킬 | |
임플란트 | 스트럭처 | 드론 |
1. 콩코드 집회(Concord Assembly)
1.1. 지령집행부(Directive Enforcement Department, DED)
2. 4대 제국 (팩션) 세력2.1. 아마르 제국 (Amarr Empire)
3. NPC 해적, 해적국가 세력2.1.1. 아마르 제국 해군(Imperial Navy)2.1.2. 제국 내부안전보장국(Ministry Of Internal Order)2.1.3. 카슘 복합 기업(Carthum Conglomerate)2.1.4. 비지암(Viziam)
2.2. 칼다리 연합 (Caldari State)2.2.1. 칼다리 해군(Caldari Navy)2.2.2. 카알라키오타(Kaalakiota)2.2.3. 이슈콘(Ishukone)2.2.4. 라이-다이(Lai Dai Corporation)
2.3. 갈렌테 연방 (Gallente Federation)2.3.1. 연방 해군(Federation Navy)2.3.2. 연방사관학교(Federal Navy Academy)2.3.3. 스코프(The Scope)2.3.4. 크레오 드론(Creo Dron)2.3.5. 듀볼 연구소(Duvolle Laboratories)2.3.6. 로뎅 조선소(Roden Shipyards)2.3.7. 퀘이프(Quafe Company)
2.4. 민마타 공화국 (Minmatar Republic)3.1. 블러드 레이더 코버넌트 (Blood Raider Covenant)3.2. 구리스타스 해적단 (Guristas Pirates)3.3. 서펜티스 (Serpentis)3.4. 엔젤 카르텔(Angel Cartel)
4. 기타 NPC 국가 및 단체3.4.1. 가디언 엔젤(Guardian Angel)
3.5. 산샤 네이션(Sansha Nation)4.1. 암마타 공국(Ammatar Mandate)4.2. 카니드 왕국(Khanid Kingdom)4.3. 인타키 신디케이트(Intaki Syndicate)4.4. 모르두 군단 사령부(Mordu's Legion)4.5. 써커 트라이브(Thukker Tribe)4.6. 아우터 링 채굴단(Outer Ring Excavations, ORE)4.7. 조브 제국 (Jove Empire)4.8. 이브수녀회(Sisters Of Eve, SOE)4.9. SOCT (The Society of Conscious Thought)4.10. 인터버스(The Interbus)4.11. 로그 드론(Rogue Drone)4.12. EOM, 인류평형단(Equilibrium Of Mankind)
이브온라인의 NPC 세력도.
갈렌테-칼다리의 경계와, 아마르-민마타의 경계는 땅따먹기로 인하여 수시로 바뀌고 외곽의 빈 부분은 유저들의 얼라이언스로 이루어저 있다.
1. 콩코드 집회(Concord Assembly)
CONsolidated COoperation and Relationds commanD[1] - CONCORD.
일명 콩형, 아니면 우주 짭새. 이브의 NPC 세력으로, EVE의 유일한 치안유지 세력이다. 사실 일반적인 경찰이라기보다는 ' 사략선 관리 집단'에 가깝다. EVE 온라인의 컨텐츠 모든 부분에서 각 NPC 세력의 관할을 제외한 모든 것이 사실상 콩코드의 것이며, 그 증거로 플레이어가 사실상 콩코드에게만 세금을 낸다.는 점에서 콩코드는 일반적인 NPC를 아득히 초월한 존재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CCP가 "거의" 보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콩코드의 처벌을 피하는 것은 약관위반이라고 한다.[2][3]
당장 모든 얼라이언스는 TCU를 유지하기 위해 TCU를 작동시키자마자 콩코드에게 세금을 상납해야한다. 그리고 세금을 내지 못했다면, 정해진 납부 시간이 넘어가는 즉시, 세금을 연체한 것으로 처리되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콩코드가 TCU를 꺼버린다![4]
애초에 설정상 모든 플레이어는 콩코드로부터 라이센스를 지급받는다. 즉, EVE 온라인에서 플레이어는 여러모로 설정상 콩코드에 세금을 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과 다름 없다. 즉 EVE 온라인의 시스템은, 콩코드에게 세금을 상납하는 사략해적과 다름 없는 플레이어들이 해적질로 깽판을 치고, 그것에 당해서 털리는(...) 경험의 연속이며, 해적 상황의 완전한 구현을 위해 사기마저도 (CCP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한) 공인된 컨텐츠이지만, 어쨌든 이 모든 것은 콩코드에게 세금을 내는 것으로 귀결된다.(...)[5]
완벽한 해적 세상인 EVE 온라인의 세계에서, 절대적인 갑인 콩코드는 플레이어가 정도를 넘는 부심을 절대로 부리지 못하게 막는 존재이다. EVE 온라인에서는, 고인물 친목질과 부심같은 횡포들 모두가 전부 아이고 의미없다 수준이며, 모든 플레이어는 하루하루 콩코드에 세금을 상납하는 콩코드의 노예나 다름없다는 것이 절대적으로 전제되어 있다. 즉, 완벽한 해적 구조지만, 이 모든게 콩코드 통제 하에 있기에, 해적 구조에서 나오는 치명적 부작용이 억제되는 것이다. 오늘 내가 누굴 뿜하고, 내일 내가 누구에게 뿜 당하고 처음 겜하다가 가차없이 뿜 당하고, 내가 역으로 처음 겜하는 뉴비를 뿜 시켜도, 어쨌든간에 콩코드에게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항상 겸손함을 가지고 EVE 온라인을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것. 바로 이 때문에, 이브 온라인에서 횡포를 부리는 것은 공인된 컨텐츠인 것이다. 운영진에게 개기는 게 아닌 이상은 말이다.
인 게임에서는 시큐리티가 높은 곳에서 플레이어끼리 "비 합법적으로" 치고박을 경우, 몇 초 이내로 달려와서 그 플레이어를 박살내는 것으로 기본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콩코드는 EVE의 절대갑으로써 자신에게 개긴 존재를 응징할 뿐이지, 플레이어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그 예시로 가장 치안이 좋은 1.0 시큐리티에서는 해적행위나 불법공격 행위를 감행할 시에 3초 안에 나타나서 공격자를 응징하지만, 0.5~6 시큐리티 사이에서는 출동은 하지만 시간이 10~20초 이상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콩코드의 처벌은 콩코드에게 개긴 존재를 뿜! 시키는 것까지만 이며, 뿜 이후 다른거 끌거와서 피해자의 잔해를 싹 털어가는 것은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 즉, 닥치고 죽창질에만 모든 것을 올인한 함선을 끌고와서, 그 죽창 한방에 산화되는 타겟을 잡아 공격해 터트린 후 자신은 콩코드에게 박살나고 이후 부캐 따위를 끌고와서 맛좋은 잔해를 캐먹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을 퍽치기라고 부르며 작정한 퍽치기꾼은 콩코드가 1초만에 나타나는 곳에서도 돌아다닌다.
이럼 콩코드가 도대체 왜 있냐 싶지만, 어쩄든 콩코드에게 개긴 모든 존재는 뿜! 당하게 되어있다는 것이 포인트. 앞서 말했듯 콩코드의 처벌을 피하는 것은 약관 위반으로 규정되어 있다. 퍽치기를 하든 실수를 했든 콩코드의 어그로를 끌었다면 당신은 무조건 뿜 당한다. (어이없는 버그에 가까운 문제로 콩코드에게 어그로가 끌렸더라도 얄짤 없다.)
즉 불행한 피해자를 열심히 털어먹는 해적질은 공인 컨텐츠이지만, 언제까지나 콩코드에게 뿜! 당하는 것을 절대적인 조건으로 걸고 하는 컨텐츠인 것이라는 점에 포인트가 있는 것이다. 어쨌든 콩코드가 지키고 있다고 해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게 절대 아니다. 콩코드는 '응징'할 뿐 '보호'해 주지 않는다.
여러모로 콩코드가 관여하는 것들은 사실상 플레이어에게 해가 되는 일들 뿐이기에[6] 이 양반들로부터 메일을 받을 일이 절대로 없는 것이 좋다. 이 양반들이 메일을 보내는 경우(= DED 명의 메일)는 세금을 징수했다는 경우를 빼면, 우리 콥이 선전포고를 당했다는 알림 같은 영 좋지 않은 것들 뿐이다. 심지어, 세금을 연체해서 권리를 박탈당했다 (= 최대 TCU 증발)는 끔찍한 메일까지 올 수 있다...
이브온라인 공식 "경찰" 노릇을 하는 NPC답게 상상도 못할 오버 테크놀러지를 자랑한다. 범죄활동을 하고 나서 워프를 하게 되면 워프아웃 지점에 미리 와서 기다리질 않나, 안테나처럼 생긴 전함들은 데미지 무한 레이저를 쏘지를 않나, 스타게이트는 물론 웜홀 입장까지도 강제로 막아버리질 않나...
하지만 이 양반들도 어처구니 없게 위신이 추락하는 일이 있는데 Empyrean Age 확장팩 당시 민마타 장로회 함대에 의해 본부가 박살난 경력이 있고[7], 최근 인커젼 확장팩에서는 산샤를 공격하던 유저들을 일종의 오해로 인해 역으로 박살낸 경력이 있어 원성을 사기도 했다.
덧붙여 실제로 무력을 행사하는 것은 콩코드의 하위 기관인 DED.
- 한국 유저들 사이에선 흑형에 빗대 콩형이라고 많이 불린다.[8] 콩코드에게 죽는 것은, 콩코드가 절대로 막을 수 없는 일종의 자연 재해와 같다는 어감으로 콩사라고 부르기도 한다.[9]
- 콩코드가 일종의 경찰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 때문인지 한국인 초보 유저들 중에서는 콩코드를 경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간혹 가다 있다. 그리고 한국인 이브 유저 사이에서는 ( 현실에서) " 고소한다"는 이야기를 " 콩형님 사이노 여신다"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1.1. 지령집행부(Directive Enforcement Department, DED)
DED는 콩코드의 경찰부대이며 어떤 제국에도 충성을 맹세하지 않은, 이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장집단이다. DED의 가장 큰 업무는 중범죄자들을 체포하는 일이다. 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DED는 현상금 사냥꾼을 고용하기도 한다. 몇몇 제국들에서 특별한 상황하에서 예외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DED가 바운티헌터들의 자격증과 모든 법률관련 업무를 관장한다. 또한 악명높은 중범자들은 DED에 의해 아무나 공격할 수 있는 공적으로 지정된다.
DED의 임무중에는 밀수가 극심한 지역에서 해당제국의 세관직원들과 함께 밀수단속을 하기도 한다. DED 직원들을 매수하는 것도 불가능한데다가 DED 함선들은 최신의 탐지장치를 설치하고 있어서 세관업무에 큰 도움을 준다. 그외에 DED는 제국간의 외교회의 등을 위해 보안 업무를 담당하기도 하고, 콩코드 산하 타 기관에 함선을 대여하기도 하며, 대규모 범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역 경찰과 협력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DED의 특수부대인 사로(SARO, Special Affairs for Regulations & Order)가 동원된다. 사로는 가장 강력한 경찰부대로 효과적이지만 잔악한 전술로 악명이 높다. 이들은 주로 인질극이나 중무장한 해적기지 소탕 등에 동원된다.
DED의 관할 범위는 우주에 국한되어 있어서 작전 수행에 차질을 가져오는 수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 DED에게 우주 스테이션 내부나 행성에서 작전할 수 있도록 허가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덕분에 범죄소탕에 더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제국령 내부에서 범죄소탕에는 효율적이지만 아직 제국령 외부 아우터 지역에는 거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게다가 DED의 권한은 (실제로 콩코드의 권한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제국에 따라, 제국내의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다. 때때로 지방정부나 지방장관이 DED 세력이 자신의 영향권내에 들어오는 것을 여러가지 이유로 심각하게 꺼리기 때문이다.
2. 4대 제국 (팩션) 세력
모든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4대 제국 중 한 곳을 선택해서 출발하도록 되어있으나, 이는 가이드라인일 뿐 자신이 선택한 국가의 함선과 생활 방식만 고집해야 한다는 규칙은 없다.(예를 들어 갈란테 출신이지만 아마르 함선 특화. 민마타 함선 수련. 등 비슷하게 주 종족을 갈아탄 사람이 많다.)2.1. 아마르 제국 (Amarr Empire)
위대한 제국은 창조자에 대한 믿음,
황제를 향한 충성심을 토대로 세워진다.
- 다미우스 3세
- 다미우스 3세
다섯 개의 주요 제국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르 제국은
황제의 막강한 통치 아래
봉건주의적 지역들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아마르 정치에서는
언제나 종교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마르인들은
스스로를 세상의 올바른 주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어 주변국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편입니다. 다른 제국의 입장에서도 아마르 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아마르인이
노예 제도를 옹호하기 때문입니다.
- 공식 소개문
- 공식 소개문
아마르 제국 항목 참조.
2.1.1. 아마르 제국 해군(Imperial Navy)
아마르의 해군.
검은색과 은색의 도장과 파란색 창문의 간지나는 외관이 특징이며 함선은 아포칼립스, 아마겟돈, 하빙어, 아우궈러 등이 있다.
2.1.2. 제국 내부안전보장국(Ministry Of Internal Order)
줄여서 MIO라고 한다. Penirgman 성계에 1렙부터 4렙까지 에인션트가 죄다 몰려있는데다가 Shuria 성계에는 4렙만 두명이나 있어서 아마리안들이 가장 사랑하는 회사이다.
2.1.3. 카슘 복합 기업(Carthum Conglomerate)
칼다리의 라이다이 회사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첨단 함선 제조업체이다. 테크2 함선과 드론을 제조한다. 금색과 빨강색조합의 아이언맨도장이 특징이며 대체적으로 탱킹이 딴딴한 배를 생산한다.
유명한 배로는 Paladin, Absolution, Ark, Guardian,Pilgrim 등이 있다. 테크2 드론도 제조한다.
2.1.4. 비지암(Viziam)
기존 아마르의 하이테크 회사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빠져나가 설립한 회사이다.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카슘 복합 기업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였다. 테크2 함선을 제작하며, 녹색 아머와 창문이 특징이다. 유명한 배로는 Redeemer, Zealot, Devoter 등이 있다.
2.2. 칼다리 연합 (Caldari State)[10]
검증된 능력, 근면한 태도, 명예로운 의무 수행이야말로 국가 번영의 원천이다.
- 야키아 토발-토빌 제독
- 야키아 토발-토빌 제독
칼다리 연합은 여러
메가코퍼레이션들의
지배하에 운영됩니다. 중앙 정부로서 기능하는 기관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 연합의 모든 영토는 여러
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관리합니다. 칼다리 시민들은
의무와
규율을 필수 덕목으로 여기며, 이에 더불어 코퍼레이션을 섬기며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입니다. 코퍼레이션들은 연합 내에서 서로 그리고 연합 외부의 코퍼레이션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고도로
자본주의
화된 사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공식 소개문
- 공식 소개문
원래는 갈란테 연방의 거대 기업 연합체로, 연방 몰래 식민지를 개척하다가 발각되어 부득이하게(?) 독립전쟁을 펼치고 떨어져 나온 나온 자본주의 기업국가(State)이다. 거대 기업들이 국가를 지배하고 사회를 통제하는 형태의 국가로, 토지와 부동산은 관련 기업체 소유로 시민들에게 대여하며, 일부 정부기관의 역할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는 일본 전국시대마냥[11] 회사 자치 제도로 운영된다. 대기업 집단에는 으레 경찰 역할을 담당하는 회사가 따로 붙어있을 정도. 칼다리 해군[12]의 경우 4개 제국 중 규모는 가장 작으나 최신예 기술과 최첨단 선박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개 팩션 중 국토가 가장 넓은 아마르 제국과도 비견될만한 해군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치열한 기업간 경쟁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는 건전한 소비자중심의 사회가 유지되고 있으나, 칼다리인은 '갈란테인보다도 사악하고 아마르인보다도 호전적인' 국민성을 가지고 있어서 격렬한 레이스, 검투스타일 스포츠와 도박 같은 내기를 좋아한다.
그에 반해서 사회는 딱딱하고 규율에 얽메여있기 때문에, 자기가 맡은 일을 제대로 하는 한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으나,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재산, 명예, 가족, 지위 등의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추락한다. 이렇게 추락한 이들에게 남겨진 유일한 선택지는 자살 또는 망명 뿐이다. 또한 기업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잡아내기 위하여 도청, 납치, 감금, 고문 등 온갖 비인도적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데, 사실 이 때문에 갈란테랑 한솥밥 먹던 시절에도 인권 침해에 대한 견해차로 마찰이 발생하였고, 연방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비밀 식민지를 개척했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갈란테와 전쟁[13]을 일으켰지만 휴전으로 끝났음에도 예전 수도성이었던 칼다리 프라임이 갈란테의 세력권 한복판에 남아있는 등, 갈란테와의 갈등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국경 지역에서는 소규모 교전이 간간히 발생하곤 한다. 뒷공작을 통한 이권 개입등으로 인해 민마타와도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지만, 반대로 아마르 제국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중.
Empyrean Age 확장팩 당시 칼다리의 정치 체계는 블루칼라 출신 티부스 헤스의 쿠데타로 1인 독재 체제로 변모하였다.[14] 의문의 사업가 브로커(The Broker)의 사주를 받은 헤스는 갈란테 진영을 안팎으로 우롱한 후 기습 공격을 가하여 팩션워의 떡밥을 완성시키고, 그 와중에 이슈콘 사는 브로커의 음모에 넘어간 희생자인 동시에 민마타 노예들을 해방시키는 데 공헌한 순교자로 발돋움한다.
그러나 크로니클에 따르면 이브 시간으로 115 YC, 현실 시간으로 2014년에 티부스는 칼다리 프라임 전투[15]의 패배로 인해 권좌에서 쫒겨나 도주중이라고 한다.
칼다리의 근간은 8대 초거대기업의 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업 이념에 따라 다시 세부적인 블록으로 나뉜다.
분파 | 실용파 Practicals | 진보파 Liberals | 우국파 Patriots | |||||
기업 | Sukuuvestaa | Nugoeihuvi | CBD | Hyasyoda | Ishukone | Lai Dai | Wiyrkomi | Kaalakiota |
경비 회사 |
Peace and Order Unit |
Internal Security |
Spacelane Patrol |
Corporate Police Force |
Ishukone Watch |
Lai Dai Protection |
Wiyrkomi Peace Corps |
Home Guard |
- 함선 스타일: 회색, 직선, 메카니컬, 약간의 대칭.
- 무기/방어: 미사일, 레일건/실드
- 플레이 스타일: 장거리, 미션 특화 테크
- 함선 장점
-
쉴드를 회복시키는 쉴드 부스터의 회복 속도의 출력이 좋은 편. 따라서 NPC를 상대할 때나 소규모 PvP 교전시 적의 화력을 비교적 쉽게 받아낼 수 있다.
2. 미사일의 특성상 캐패시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캡 관리가 유리하며, 모든 속성 공격이 상황에 맞추어 가능하다.
3. 모든 종족 중 가장 긴 타게팅 거리와 사정거리를 가진다.
4. 강력한 전자전 능력과 가장 강력한 센서.[16] - 함선 단점
-
'날아가서' 맞아야 하는 미사일이라는 무기의 특성상 화력의 집중이 어렵다.
2. 같은 급을 비교할때, 함선이 가장 크고, 느리고, 무겁다.[17]
3. 쉴드의 양 자체를 늘리기가 쉽지 않으며, 따라서 일부 변종 함선(특히 드레이크)을 제외하고는 다들 동급 함선보다 맷집이 약한 편.
4. 드론 관련 능력치가 매우 빈약하며, 일부 크루저급 이상인 함선인데도 드론 적재 공간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
5. 레일건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함선 라인이 따로 존재하고, 거의 완벽하게 버려졌다. "레일건의 사거리를 이용한 저격용 함선"이 설계 교리인데... 레일건 자체가 동급 터렛에 비해 화력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다가, 함대전 상황에서 목표과의 거리가 150km[18] 이상 벌어질 경우 즉시 상대방이 컴뱃 스캔을 통해 머리 위로 뛰어들 수 있다는 전술적인 돌파구가 발견되어 사용 목적인 "저격" 전술 자체가 도태되어버렸다.
2.2.1. 칼다리 해군(Caldari Navy)
칼다리 해군은 연방 해군과 제국 해군에 비해
직원과 총
함선 규모가 작지만 전함만큼은 다른 어느 함대보다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칼다리 함선의 평균 연식 또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칼다리가 오래된 함선들을 버리고 더 나은 첨단 장비를 갖춘 새 것으로 꾸준히 교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칼다리 해군의 전략 원칙은 간단합니다. 이 세계의 다른 어느 해군이든 제압할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실제로 칼다리 해군이 이미 그런 힘을 갖추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공식 소개문.
- 공식 소개문.
디지털 위장무늬 도색이 특징. 이브에서 가장 큰 상권인 지타4-4 스테이션 주인이라 스탠딩을 올려놓으면 좋다.
2.2.2. 카알라키오타(Kaalakiota)
칼다리 테크2함선을 제작하는 회사중 하나이며 회사의 로고인 빨간색 두줄을 크게 도장하는것이 포인트다. 유명한 함선으로는 Nighthawk, Widow가 있다.
2.2.3. 이슈콘(Ishukone)
스토리 작가 TonyG가 사랑하는 칼다리 기업 이슈콘. 조브로부터 포드(캡슐) 기술을 전수받았고[19][20], 이후 포드를 사용해서 함선을 조종하는 포드 파일럿 / 캡슐리어(Pod Pilot / Capsuleer)의 세력이 커지면서 (그리고 TonyG의 사랑이 듬뿍 담긴 단편 소설과 함께) 포드 사업을 독점한 이슈콘은 칼다리 대기업 중 최강으로 성장한다. 이브를 플레이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이러한 캡슐 기술의 혜택을 받는 '캡슐리어(Capsuleer)'다.
칼다리 테크2함선을 제작하는 회사중 하나이며 갈색 그라데이션을 도장하는게 특징이다. 유명한 함선으로는 Vulture, Rhea가 있다.
2.2.4. 라이-다이(Lai Dai Corporation)
항상 물량보다는 품질을 선호하여 크게 성장한 회사이다. 이슈콘의 라이벌 회사이기도 하다.
칼다리 테크2함선을 제작하는 회사중 하나이기도 하며 도장은 칼다리 특유의 푸른 회색이 아니라 따뜻한 회색이며 검은색과 노란색 포인트가 있는것이 특징. 칼다리 테크2 드론의 제조사기도 하다. 유명한 함선으로는 Golem, Basilisk, Cerberus, Bustard 등이 있다.
2.3. 갈렌테 연방 (Gallente Federation)
연방은 혼란스러운 뉴 에덴 속에서 자유와 민주정치를 수호하는 등대이다.
- 야도니스 엘라본 대통령
- 야도니스 엘라본 대통령
갈란테 연방에는 여러 인종이 모여 살고 있지만 갈란테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연방은 독재자와 집권층이 만연한 세계에서도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칼다리 연합은 한때 갈란테 연방 소속이었으나 극심한 의견 대립으로 인해 독립하였으며 이로 인해 연방과 연합 사이에는 기나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갈란테인들은
오락과
유흥을 즐기는 이들로 유명하며 풍부한
무역 활동을 통해 호화롭고 화려한 것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공식 소개문
- 공식 소개문
갈렌테인은 프랑스계열의 후손으로 자유 의지와 인간기본권의 신봉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갈렌테 사회는 항상 유동적이고 정열적이며 활기에 넘친다. 이브의 최고 부자들은 대부분 갈렌테인이지만, 극빈층이 수백에 이르기도 하는 이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브 세계에서 아마르 제국과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일반적으로 아마르 제국의 입장에서 다른 문명과의 조우가 '아마르의 미개 문명 정복과 노예화'였던 것과는 달리 갈렌테와의 조우는 독자적으로 발견한 워프 기술과 함선기술을 바탕으로 한 호적수와의 만남이었다.
갈렌테 연방은 이브 세계관에서의 엔터테인먼트계 최강자이기 때문에 포르노[21]부터 무대공연, 최고급 휴양지와 우주선을 만들어낸다. 또한 연방 내에 셀 수 없을 만큼 관광지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곳을 다시 방문하더라도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할 정도다.
아마르보다는 작지만 큰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갈렌테인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로 모국을 떠나온 이브의 전 종족이 갈란테 연방에 속해 있다. 또한 소규모 인류종족 2개도 갈렌테에 흡수되어 명백한 연방의 일원이 되었다.
칼다리도 본디 갈렌테 연방에 속해있었으나 전쟁을 일으켜 독립했고, 양자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평화협정을 맺게 되었다. 하지만 칼다리 모성[22]은 여전히 갈렌테 연방에 속해있으며 그 행성의 위성 궤도엔 갈렌테 우주군 기지가 5개씩이나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칼다리와 사이가 나쁘며, 자국의 연예인을 납치해 황태자의 노예로 만든 아마르 제국과의 외교관계 역시 영 좋지 못하고 반대급부이자 연방에 이주한 사람이 많기도 한 민마타와의 사이는 좋은 편. 칼다리와의 독립전쟁 과정에서 개발된 드론은 갈렌테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
이상하게 공식 스토리 전개 방향에서 호구처럼 얻어맞고 있는 국가. Day of Darkness 2, Empyrean Age 소설/트레일러, Tyrannis 트레일러, Clear Skies 시리즈 등등에서 칼다리를 띄워주고 갈렌테를 짓밟는 분위기가 강해 갈렌테 유저들의 불만이 크다. 밑에서 설명된 것 처럼 캐피탈급 함선이 최강이라 그나마 보상이 되긴 하지만.
- 함선 스타일: 청회색, 유선형, 해물(복어)
- 무기/방어: 드론, 하이브리드 터렛(레일건/블라스터)/주로 아머탱킹[23]
- 플레이 스타일: 닥돌, 드론 특화 테크
- 함선 장점
-
드론 특화 라인이 따로 존재한다. 특화 라인의 성능은 다른 종족의 대표 함선과 견줄 수 있을 정도. 특히 도미닉스[24] / 이쉬커 / 이쉬타는 갈렌테 드론 라인의 이름을 열심히 빛내고 있다.
2. 타이탄 급인 에레부스, 드론 특화 라인에서 이어지는 타나토스(캐리어)와 닉스(슈퍼 캐리어)는 동급 캐피탈 함선들 중에서 최고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2011년 현재 가동중인 슈퍼 캐피탈 함선의 절반 가량이 갈렌테 계열이다. 2010년 4분기 경제 보고서 참조.
3. 블래스터 사용시 수치상 화력은 동급 함선들 중에서 최강이다. - 함선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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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광역공격으로 파괴될 경우 극도로 취약해지며, 장거리 공격수단이 부족한 탓에 대규모 함대전이나 전자전에서 불리한 편.
2. 비교적 터렛슬롯의 수가 적은편(드론 효율이 뛰어나다는 반증이지만)
3. 탱킹이나 스피드 한쪽이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못함(탱킹은 아마르에게 밀리고, 스피드는 민마타에게 밀리고)
4. 하이브리드 터렛은 양 극단인 레이저/프로젝타일 사이에서 단점만 골라서 이어받은 터렛으로 평가받고 있다. 즉, 레이저의 단점인 캡 소모와 고정된 속성, 프로젝타일의 약점인 탄환 소모와 느린 트래킹 속도를 모두 이어받고서 장점이라고는 레일건 기준으로 사거리, 블라스터 기준으로 DPS 하나씩만 받은 실정. 그나마 장점인 사거리와 DPS마저도 전투 교리의 변화로 인해 거의 외면받고 있다. 특히 블라스터의 사거리는 코 박고 쏴야 한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시궁창인 주제에[25] 트래킹은 이상하게 느린 편이라 유효 화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다행히도 2011년 말에 하이브리드의 업패치가 예정되어있다.물론 자세한 내용은 나와봐야 알겠지만...CCP의 말이 아닌 행동을 지켜보자.패치 이후에 1년이 지난 2012년 현재, 하이브리드의 갈란테 쉽들은 PVP 용도로는 전혀 꿀리지 않고 오히려 다른 무기 체계보다 우월하다는 것이 외국 양키들의 평가. 이브뉴스24의 블로거 칼럼 참조. 허나 한국인 케어베어들이 먹고사는 하이섹 PVE에선 여전히 비효율적이다.
2.3.1. 연방 해군(Federation Navy)
2.3.2. 연방사관학교(Federal Navy Academy)
초반 10연퀘(준 튜토리얼)를 주는 회사로 유명하다. 정확히 말하면 이브의 캐릭터는 종족과 혈통 이외에도 출신지를 고를 수 있는데, 그 3가지 출신지 중 하나.
2.3.3. 스코프(The Scope)
이브의 세계에서 뉴스는 빠른 속도로 전달되며, 특히 그 중에서도 스코프 사가 제공하는 정보는 제일의 신속성을 자랑한다. 스코프는 갈렌테 소속의 미디어 기업으로써 공공 뉴스 기관들 가운에서는 가장 넒은 방송 범위를 지니고 있다.
스코프 사는 지금부터 약 150년 전, 엄청난 부자이자 동시에 괴짜였던 루스 샤볼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는 초광속 정보 전달 체계가 발견된 이후 통신 회사를 하나 차렸는데, 사업이 성공하면서 거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자사를 통하여 수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던 샤볼은 다시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디어 기업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2.3.4. 크레오 드론(Creo Dron)
드론 제조를 시작으로 현재는 테크2 함선 제조까지 하는 갈렌테의 회사이다. Old Man Star 성계의 스타게이트를 혼자서 드론을 이용해서 건조한 Darieux가 설립하였다. 청색과 검은색 조합의 도장이 특징이며, 갈렌테의 모든 테크2 드론과 일부 테크2 함선을 제조한다. 유명한 함선으로는 Eos, Sin, Anshar 등등이 있다.
2.3.5. 듀볼 연구소(Duvolle Laboratories)
하이테크 연구소로써 나노봇과 클론 기술로 유명하며 갈렌테 테크2 함선 제조업체이다. 기존 갈렌테의 청색 함선에 금판 외관이 특징. 유명한 배로는 Kronos.
2.3.6. 로뎅 조선소(Roden Shipyards)
Jacus Roden가 소규모 셔틀,프리깃 제조업으로 시작한 수준높은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갈렌테 테크2 함선 제조업체이다. 기존 갈렌테 함선의 청색에 브라운골드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도장이 특징이다. 유명한 배로는 Eris, Phobos, Oneiros.
2.3.7. 퀘이프(Quafe Company)
뉴 에덴에서 가장 인기있는 청량음료. 약 200여년 전에 처음 출시되었는데, 이때는 대부분의 청량 음료 들이 그렇듯이, 처음에는 소화불량 치료제 및 위장약으로 출시되었다. 이 음료의 마신후의 청량감이 모든 사람들에게 어필했고, 어쨋거나 매우 빠르게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퀘이프는 전우주를 통틀어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명중 하나이고, 사실상 모든곳에서 볼수 있다. 퀘이프 사의 마켓팅 전문가들은 종종 이 음료가 갈렌테에서 역대 가장 뛰어난 외교대사라고 종종 농담을 한다. 사실 10년전 갈렌테 연방과 아마르 제국사이에 있었던 일을 보면, 이 농담이 그냥 단순한 웃기는 말이라고 치부할 수 없다. 그 당시, 갈렌테 연방과 아마르 제국은, 양쪽의 국경에 위치한 미네랄이 풍부한 기라니-파 라는 영역의 소유권에 대하여 충돌하고 있었다. 아마르 제국이 갈렌테의 협상단과 더 이상 논의를 하지 않기로 하였고, 이것 때문에 양측은 전쟁까지 불사할 분위기였다. 그렇지만 며칠 후 정말 흔치 않은 일이 발생하였다. 아마르 인들이 논의를 계속하기로 한것이다. 그런데, 그 논의는 오로지 퀘이프 사의 경영진과만 하겠다는 것이다. 그 이유인 즉슨, 갈렌테 내부에서는 퀘이프 회사만이 양진영 모두(연방과 제국)에 상당한 재산 및 이권이 있음으로, 이 사안에 대하여 중립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갈렌테 연방도 전쟁은 피하고 싶었음으로, 이 의견에 찬성하고 퀘이프 사의 중역들로 이루어진 협상단을 파견하였고, 이들은 아마르 협상단과 만나 논의를 시작하였다. 몇주가 지나 협정이 체결되었다. 그 내용은 이 영역은 갈렌테 연방의 지배하에 있게 되며, 매년 일정량의 미네랄을 원가에 아마르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 기라니-파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갖는 이 퀘이프 라는 브랜드 파워와 이 회사가 얼마나 강력히 모든 시장에 침투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라 할수 있다. 이런 사실을 잘 보여주는 또 다른 사실중 하나는, 칼다리 영역내에 사업장을 갖는 유일한 갈렌테회사가 퀘이프라는 점이다.
이런 놀라운 성공은 사실 겨우 30여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이 모든 성공은 대부분 지난 35년간의 CEO자리에 있었던 포일 블래딜랫의 공이다. 그의 리더십 아래에 퀘이프 사는 몇몇 시장을 주도하던 청량음료 회사중 하나에서, 확실하고, 확고한 시장지배의 위치에 이르렀다.
2.4. 민마타 공화국 (Minmatar Republic)
민마타 공화국은 민마타가 아마르인 지배층을 몰아낸, 오늘날 민마타 대항쟁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있고 난 뒤로 한 세기의 세월에 걸쳐 건립되었습니다. 민마타는 이 반란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갈란테 연방의 도움을 받았으며 그 덕분에 두 국가는 오늘날까지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는 동맹 관계를 유지 중입니다. 현재로서는 민마타인들 중 4분의 1만이 공화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성단 전반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중 대다수는 여전히 아마르 제국에서 노예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마타 사람들은 독립적인 성향을 보이며 부족 전통에 대한 자부심과 신념이 강한 편입니다.
- 공식 소개문
- 공식 소개문
민마타인은 강인하고 진지하며, 단호하고 독립적이다. 물론 바꿔 말하면 통제하기가 어렵고 난폭하다. 국가나 공식적 조직보다는 가족이나 부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다수가 평생 한 가지의 직업에만 종사한다. 행성에 거주하는 자는 주로 농업/산업에 종사하고, 나머지 우주에서 살아가는 자들은 대부분 무역을 하지만, 상당수의 무국적 자유 민마타인들은 해적, 밀수업자, 마약상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브의 수많은 범죄조직이 민마타의 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민마타의 모성 마타(Matar)는 수세기에 걸쳐 훼손되었으나 여전히 천혜의 낙원이라고 한다. 민마타는 축복받은 모성에서 찬란한 제국을 건설하기도 하였지만, 축복받은 환경인 만큼 첨단기술 개발은 뒤쳐졌으며 결국 아마르인이 우주함선을 끌고 왔을 때 그들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다. 때문에 자유를 되찾은 후에도 노예생활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 있다.
민마타인은 가장 수가 많은 민족이지만 그만큼 흩어져 있기도 해서, 고작 1/4만이 공화국에 살고 있다. 1/3은 아직도 아마르 제국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으며, 1/5은 갈렌테 연방에서 거주중이다. 이로 인해 갈렌테 연방과 아마르 제국간의 불화가 초래되기도 하였다. 수많은 이주민들 덕택에 갈렌테와는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연히 아마르와는 철천지 원수. 친 아마르적 행보를 보이며 뒷거래 등을 통해 민마타의 자원과 이권을 넘보는 칼다리와도 적대관계에 놓여있다.
특이하게 문신을 하는 관습이 있다. 평상시에는 투명하다가 흥분하면 드러나는 특수잉크 문신이 유행이라고 한다. 문신의 패턴에 따라서 장래를 예언하는 관습이 있으며, 현 지도자는 몇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위대한 존재임이 문신을 통해 예언받은 바 있다.
- 함선 스타일: 적갈색, 헝그리(?), 인공위성(태양전지)/철골잔해/쓰레기더미(...)[26]
- 무기/방어: 프로젝타일, 아틸러리 터렛/스피드탱킹
- 플레이 스타일: 속도/순간화력, PVP 특화
- 함선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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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속성 중 3가지 속성(EM, TH, EX)에 특화된 탄환이 존재한다.(키네틱탄인 Titanium
Sabot은 중거리 탄환으로 취급되어 근거리 탄환보다 파괴력이 떨어지는 편.)
2. 4종족 중에서 함선 및 드론이 가장 작고[27] 빠르며, 함선의 속도와 관련된 보너스가 많아 아예 적에게 명중당하지 않는 형태로 탱킹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엄밀하게는 민마타 함선이 아니라 엔젤 카르텔이란 팩션 함선이지만) 전함인 마차리엘은 구축함에 맞먹는 속도를 자랑한다!
3. 장거리 포인 아틸러리 사용시 초탄 데미지가 4종족중 가장 뛰어나며, 덕분에 한방 데미지를 요구하는 분야(퍽치기, 함대전)에서 선호받고 있다.[28]
4. 근거리 무기인 오토캐논은 중소규모 PvP 상황에서 사거리 / 트래킹 / 화력 모두가 3박자를 이룬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5. 프로젝타일 무기는 캡을 소모하지 않아 캡을 소모시키는 전자전에 대한 면역성이 강하다. - 함선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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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에 비해 맷집이 작은 경우가 많아 중소규모 교전시 자주 1순위 목표로 찍힌다.(일부 예외는 존재함.)
2. 함선마다 요구하는 무기 / 방어체계가 달라 다양한 함선을 운용할 스킬을 확보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3. 아틸러리 사용시 초탄 데미지는 뛰어나나, 연사 속도가 느려 답답함이 생길 수 있다.
4. 오토캐논 사용시 탄 소모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아예 탄을 쏜다기 보다는 돈을 뿌린다는 느낌. 애초에 컨셉이 미니건 느낌이라...
5. 캐패시터 양이 4대 종족 중에서 제일 빈약하다. 설정상 아직도 우리가 요즘 쓰는 배터리를 사용중이라고 한다(...)
6. 배가 못생겼다. 걸레짝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어 룩딸에 부적합하다.
2.4.1. 공화국 보안국(Republic Security Services)
줄여서 RSS.
2.4.2. 공화국 사관 학교(Republic Military School)
초반 플레이어 시작 학교중 하나.
2.4.3. 공화국 대학(Republic University)
2.4.4. 무한창조(Boundless Creation)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아직 작은 회사이다.
민마타 테크2 함선을 제조하며 태양전지가 부채꼴 모양으로 생긴것이 특징. 도장은 흰색,갈색의 우드랜드 패턴이고 창문은 붉은색이다.
유명한 함선으로는 Vargur, Sleipnir, Wolf 등이 있다.
2.4.5. 코어 컴플렉션 주식회사(Core Complexion Inc.)
적은 비용을 투자해 효과적으로 생산시스템을 가진 주식회사.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한다.
민마타 테크2 함선을 제조하며 새까만 도장과 파란창문의 외관을 가지고 있다.
유명한 함선으로는 Claymore, Broadsword, Scimitar, Rapier 등이 있다.
3. NPC 해적, 해적국가 세력
3.1. 블러드 레이더 코버넌트 (Blood Raider Covenant)
블러드 레이더는 아마르 국교에서 뻗어져 나온 비밀 분파를 바탕으로 하는 광신적 해적 집단이다. 블러드 레이더는 'Sani Sabik'이라 불리는, 혈액을 그들의 종교의식에 사용하는 고대 교단의 분파였다. 그들은 '복제된' 신체(클론, 즉 캡슐리어들의 신체)는 다른 신체에 비해 더 '순수한' 피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캡슐리어들이 우주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그들을 무차별로 납치하여 그들의 혈액을 뽑아내었다. 그들은 Omir Sarikusa에 의해서 움직이며, 그는 수년간 DED 현상수배 리스트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다. 그의 리더십 하에서, 블러드 레이더는 더욱 조직화되고 Bleak Land Region에 그들의 근거지를 설립한 상태이다.
...라고는 하지만, 아마르 유저들의 동네북 넘버 2. 아마르 지역에서 킬 미션을 할 경우에 자주 등장하는 해적단이며, 공격 및 방어 속성이 모두 아마르 함선에 유리하다. 다만 실드로 탱킹하는 칼다리나 민마타 함선에는 성가신 존재이다.[29]
전용 (팩션) 함선들은 전부 전자전(웹, 뉴트) 특화이며, 특히 팩션 전함인 Bhaalgorn은 근접전에서 마주치기 가장 꺼려지는 전함 1순위로 꼽힌다.
CCP Abraxas가 작성한 EVE Online - Burning Life 소설의 주인공이 블러드 레이더 출신이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Sani Sabik 소속 민간인들은 여타 민간인들과 크게 다를 바 없어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흥미롭다. 다만 평화로운 생활이 캡슐리어, 즉 미션을 돌다가 심심해서 민간인 건물을 박살낸 (케어베어) 유저의 손에 의해 산산조각나는 장면에서[30] 뉴 에덴에서 평화로운 생활 같은 건 환상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2. 구리스타스 해적단 (Guristas Pirates)
칼다리어로 "말썽쟁이," 혹은 "강도단"이라는 뜻의 구리스타스는 전직 칼다리 해군 두 명이 결성한 해적단으로, 칼다리 연방의 눈엣가시 같은 존재이다. 구리스타는 그들의 범죄나 해적행위가 특정한 집단이나 이상이 아닌, 그들의 단순한 '탐욕'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해적들과 맥락을 같이한다. 구리스타는 칼다리 연방 근처에 그들의 아지트를 마련하고 있으며, 칼다리 영역 안에서 각종 노략질을 감행한다. 비록 구리스타는 그들의 경쟁사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존경받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은 극도로 위험하고 함부로 건드릴만한 존재가 아니다.
현재 Venal과 근방 리전에서 Northern Coalition(NC) 세력의 맛좋은 먹잇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Dominion 확장팩 당시 전용 함선들의 특성이 미사일 위주에서 드론 위주로 바뀌었는데, 이 때문에 팩션 전함인 Rattlesnake를 산 사람들 중 상당수는 눈물을 흘렸다는 비화가 있다. 갈렌테 쪽에서는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
가용 드론 숫자가 둘밖에 안 되지만 이 드론의 체력, 공격력에 무지막지한 보너스가 붙어서 강력하다. 높은 쉴드 저항치 보너스에 힘입어 지긋이 앉아서 적을 하나하나 조져가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적으로 만났을 때는 좀 성가신데, 가장 튼튼한 몸빵 + 타게팅 시스템을 아예 고장내버리는 ECM + 멀리서도 풀데미지가 퍽퍽 들어오는 미사일로 상대시 준비가 좀 필요한 편.[31]
3.3. 서펜티스 (Serpentis)
과학자 출신 집안이었던 V. Salvador Sarpati가 창설한 해적 회사. 부스터(신경 약물, 혹은 마약) 연구를 하던 아버지가 4대 제국 영토에서 부스터가 불법화되자 홧병으로 사망한 후 가업을 물려받아 세운 단체이다. 주업이 부스터 및 관련 시설 연구인만큼 전투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며, 엔젤 카르텔과 동맹을 맺어 Guardian Angels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별명은 우주 호구. 우주에서 제일가는 호구라는 의미도 있고, 우주를 활동 무대로 삼는 호구라는 의미도 있다. 갈렌테 유저일 경우 미션 도중 지겹도록 보는 상대이다.[32] 걸린 현상금의 액수에 비해 맷집이 약한 관계로 약점 속성을 때릴 수 있는 유저들에게 선호받는 편. 다만 데미지는 제법 아프다는 평이 약간이나마 있다.
신기하게도 팩션 함선인 Daredevil과 Vigilant는 동급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프리깃급 Daredevil은 밑에서 설명할 엔젤 전용 사기 프리깃 Dramiel에 대한 카운터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3.4. 엔젤 카르텔(Angel Cartel)
구리스타스와 더불어 해적 팩션 중 가장 세력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단체. 주로 민마타 근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따라서 민마타 정부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엔젤 카르텔의 현재 활동 지역인 커스 리전이 옛 조브의 활동 지역인데다가, 함선의 엄청난 성능 등을 보았을때 조브의 남겨진 기술 일부를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마차리엘을 비롯한 엔젤 팩션 함선들은 현재 동급 함선들 중에서 "사기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맷집 / 화력 / 민첩성 / 드론 운용 능력 등 이상적인 PvP용 함선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탓에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동시에 쓰고 있는 실정.
엔젤 카르텔은 민마타 공화국 정부에게는 골칫거리지만 민마타 캡슐리어에게는 한끼 식사거리에 불과하다. 상성이 아주 잘 맞기 때문. 대신 하드너가 부실하던가 해서 저항력이 낮으면 좀 많이 아프다.
이브의 공식 작가 중 TonyG(Empyrean Age 및 단편선을 작성한 스토리 작가)가 구리스타스의 뿌리를 정의했다면, CCP Abraxas는 엔젤을 또다른 자식처럼 선호한 것처럼 보인다. Black Mountain - Burning Life로 이어지는 그의 세계 안에서 엔젤이라는 집단에 대한 묘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그 증거.
3.4.1. 가디언 엔젤(Guardian Angel)
3.5. 산샤 네이션(Sansha Nation)
산샤 네이션은 모든 제국들이 접촉하며 본격적으로 우주 탐사 및 식민지화가 이뤄지기 시작한 한 세기 이전에 설립되었다. 설립자인 샨샤 쿠바케이는 자신만의 우주 영토를 가진 칼다리의 거대기업체 사장이었고, 그는 그의 영토에서 유토피아 국가를 만들고자 하였다. 그의 통찰력과 매력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그의 '네이션'은 번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샨샤는 성공과 동시에 타락하기 시작했다. 그는 인간의 정신과 캡슐 테크놀러지를 결합하는 실험을 시작했으며, 컴퓨터의 차갑고 계산적인 정신과 동시에 인간의 창의력을 가진, 좀비와 유사한 생명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것이 사회에 알려지면서 샨샤는 격렬하게 비난받았으며 다른 국가들은 그를 죽이기 위해 군대를 투입하였다. 샨샤의 군대는 학살당했으며 산산히 흩어졌다. 샨샤의 잔당은 여전히 먼 아우터 리전에 잔존하지만, 한때의 영광스런 '네이션'은 단순한 해적과 노략꾼 집단으로 몰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Incursion(2010.11) 패치에서 다시 주인공 격으로 화려하게 복귀! 인커젼(Incursion)이라는 새 컨텐츠 추가로 산샤가 클러스터 곳곳에 습격을 감행한다.....는 무슨 로우 및 아우터에 대함대를 이끌고 랜덤하게 등장하여 캡슐리어들에게 관광(?)당한다.
콩코드에서 제공하는 산샤의 인커전에 대한 정보
이렇게 영향력있게 묘사되는 모습과 달리 함선 라인 자체는 그저 그런 편. 배틀쉽인 Nightmare는 레이저 계열 함선 중에서 아직 범접할 자가 없는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나, 프리깃 급인 Succubus와 크루저급인 Phantasm은 다른 해적 함선들이 상향 조정되는 동안 따로 하향세를 타면서 거의 백안시되고 있다. Dominion 확장팩 이전에는 별다른 경쟁자 없이 가장 쓸모있는 함선 취급을 받았기에 더욱 안타깝다.
2014년 여름예정 확장팩에선 모든 배에 애프터버너 속도보너스를 가진다. AB로 MWD에 근접하는 속도를 보여 줄 예정.
4. 기타 NPC 국가 및 단체
4.1. 암마타 공국(Ammatar Mandate)
아마르 제국에 의해 정복당한 민마타 부족인 '네판타르(Nefantars)'의 후손들이 자치권을 얻어 만든 세력.
민마타 독립전쟁이 일어났을때 친 아마르계였던 네판타르족은 신변의 위협을 느껴 아마르 제국 영역으로 도망쳤고, 아마르 제국에서는 그들을 받아들여 민마타 공화국에 가까운 영역에 정착시켰으며, 곧 그들은 '암마타'로 불리기 시작했다. 현재 암마타는 그들의 영역에서 반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 민마타 세력과 여전히 전쟁중이다...
...는 것은 사실 네판타르 족이 취하고 있던 위장. 아마르의 침공 당시 제국군에 의해 멸족당할 위기에 처해있었던 스타크마나르(Starkmanar)족을 지켜주기 위해 스타크마나르 부족민 전체를 자신들의 영토 안에 받아들여 숨겨주었고, 이를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나머지 부족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아마르인 행세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Empyrean Age 확장팩 당시에 드러났다.
4.2. 카니드 왕국(Khanid Kingdom)
일명 '다크 아마르'로 불리는 친 아마르계 왕국. 황위 계승 후보자였던 카니드 1세가 황제 즉위식에서 자결할 것을 거부하면서[34] 아마르 제국에서 독립하여 세운 왕국. 비록 독립된 국가이며 한때는 아마르 제국과 전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마르 제국과 화해 한 후에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많은 사회 기반을 기존 아마르 제국의 것을 따오기는 했으나, 그와 동시에 칼다리 연방의 많은 시스템을 받아들여, 아마르와 칼다리의 중간 형태를 띄고 있는 왕국이다. 덕분에 카니드 계열의 함선의 무장 체계는 레이저 대신 미사일이다.
카니드 왕국의 문양은 아마르 제국의 문양을 반대로 뒤집은 형태. 아마르의 문양이 "인간과 신이 다시 만났으며, 신의 말씀은 인간 법에 우선한다"는 제정일치를 나타낸다면, 카니드의 문양은 "인간과 신이 다시 만났으되, 인간 법이 신의 법에 우선한다"는 제정 분리의 입장을 펴고 있다. 카니드 1세가 즉위식에서 자결을 거부한 데 대한 자기 정당화인 셈.
아마르 유저로 시작 할 시에 카니드 계열 블러드라인을 선택 할 수 있다. 남자 캐릭터가 노인형 얼굴인데 비해서 여자 캐릭터는 미인형 얼굴이라 칼다리 아츄라 여자 캐릭터 다음으로 많은 숫자를 자랑했지만...인커젼 확장팩 이후 카니드 여자 캐릭터의 성형이 까다로워지면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식었다...
...이렇게 보면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자세히 뜯어보면 흑화를 가장한 개그 캐릭터 팩션(...). 수장부터가 나 죽기 싫어!!!라는 이유로 뛰쳐나가서 독립한뒤, 현 아마르 황제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로 함선도 죄다 시커멓게 칠해놓고서 전쟁까지 하고, 이름은 죄다 Damnation(천벌), Curse(저주) 같은식으로 중2병 스럽게 지어놓고서 한참 티격태격 싸운뒤...지금은 화해하고 사이좋게 같이 논다. 그리하여 시커멓고 이름도 저모양인 함선들은 그냥 아마르에서 잘만 쓰인다. 그것도 해적 팩션 형태도 아니고 일반적인 2티어 함선으로.
위 설명처럼 아마르 테크 2함선을 제조하는데 검정,은색에 파란창문이라 상당이 간지난다. 하지만 터렛슬롯보다 런쳐슬롯이 많고 미사일보너스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아마리안들은 접하기 어렵다. 유명한 함선으로는 Damnation, Sacrilege, Curse, Heretic, Vengeance, Anathema, Malediction 등이 있다. 이름이 모두 중2병스러운게 특징.[35]
4.3. 인타키 신디케이트(Intaki Syndicate)
일명 '더 신디케이트'. 칼다리-갈란테 전쟁 중에 생겨난 인타키 인들의 세력. 기존 제국 세력들과 아우터 리전의 해적들과의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신디케이트의 세력에는 수많은 해적들과 함께 사업차 방문한 많은 사업가들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덕분에 마켓에는 언제나 밀수품들과 외부반입금지물품 및 거래금지품들이 가득하다. 신디케이트의 비공식적인 수장은 전 이브수녀회의 일원이던 Silphy En Diabel이다. 가족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그녀는 어느순간 무자비하고 합리적인 재산가로 변모해 있었다.
신디케이트가 차지한 신디케이트 리전은 흔히 말하는 "NPC 아우터" 지역으로, 아우터 지역이기는 하나 영토 소유가 불가능하다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중소규모 단체들이 모여 싸움을 벌이는 지역으로 변화되었다.
4.4. 모르두 군단 사령부(Mordu's Legion)
모르두 군단은 칼다리 지역과 갈란테 지역 밖에서 활동하는
용병 기업으로,
ORE 같은 유명 기업들이 사업 보호를 위해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 군단의 원년 군단병들은 대부분 인타키인과 칼다리인들이지만 최근에는 여러 인종을 수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공식 소개문.
이 군단의 원년 군단병들은 대부분 인타키인과 칼다리인들이지만 최근에는 여러 인종을 수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공식 소개문.
모르두 군단은 갈란테 - 칼다리 전쟁 때 칼다리 편에 서서 싸운 인타키 군인들에서 유래한다. 이들 인타키 부족 출신 군인들은 무리아 모르두라는 칼다리 장교와 함께 독립 소함대로 배치받아 싸웠다. 전쟁이 끝나자 인타키인들에게는 카모코르 IV 행성의 와슈치 시에 위치한 거주 구역 및 저가의 토지가 보상으로 주어졌는데, 이후 인타키 사람들은 잠시동안 평화롭게 생활했으며 점차 와슈치 공동체의 일부가 되어갔다.
그러나 인타키 출신 군인들의 존재는 도시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고, 칼다리 내에 외지인 혐오 분위기가 퍼지면서 일부 극단적 집단이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다수의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얻게 된 이들은 인타키 사람들을 괴롭히기에 이른다. 이미 칼다리 해군에서 은퇴했던 모르두는 자신들을 도와달라는 예전 부하들의 요청에 응하여 모르두 군단을 조직했고, 칼다리 해군과 함께 급진파의 폭동을 진압했다. 현재 모르두는 칼다리와 느슨한 협조관계이나, 거의 대부분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이런 이유로 칼다리와는 사이가 좋지만[36] 다른 팩션과는 딱히 사이가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집단이다.
모르두 군단은 현재 프리깃, 크루저, 배틀쉽급의 함선을 운용중이며, 미사일 비행 속도 보너스와 비행 시간 페널티를 섞어서 주는 특이한 경향이 있다. 카이팅에 특화되었으며 워프 디스럽터 거리에도 보너스를 준다. 다만 전함들은 대부분 앉아쏴를 하기 때문에(...) 바르게스트는 거의 보이지 않는 편. 가머는 솔로잉 쉽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
4.5. 써커 트라이브(Thukker Tribe)
과거 민마타 일곱 부족 중의 하나로, 민마타가 아마르로부터 독립했던 민마타 대반란 당시에 민마타 공화국에 합류하기를 거부하고 Great Wildlands 리전으로 이동, 떠도는 우주 유목민 방식대로 살아가는 독립 부족이다.
민마타와는 사이가 약간 좋은 편이나, 아마르 제국 특히 암마타와는 사이가 극악으로 나쁘며 칼다리나 갈란테와도 사이가 나쁘다.
사실 써커 트라이브의 스테이션과 미션 에이전트들은 하이섹에도 몇몇 존재하며, 그들로부터 미션을 받아 수행해 써커의 LP를 모으고, 써커의 특수한 임플란트로 바꾸어 돈 버는 미션 양식이 한국인 일부로부터 인기가 좋다.
점프가 가능한 운송선인 테크 2 점프 프레이터(Jump Freighter) 의 기술은 써커 부족에서부터 유래했다. 본래 이 기술은 수출할 생각이 없었지만 칼다리 회사 이슈콘이 처음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4.5.1. 써커 믹스(Thukker Mix)
써커 부족중의 하나이다. 지속적으로 다른 지역으로으로 배회하며, 자연유목민이다. 그들이있어 가정에 가장 가까운 것은 특별한 야생의 땅이다.
장점으로 로우섹미션을 안준다. 하이섹에 3렙 시큐리티 에이젼트가 없는게 단점.
민마타 테크2 함선을 제조하기도 하며, 대부분 속도가 특화되어 있다. 다각형 태향전지판과 흰색과 검은색 우드랜드 패턴 도장이 특징.
유명한 함선으로는 Vagabond, Cheetah, Jaguar, Nomad, Panther 등이 있다.
4.5.2. 트러스트 파트너(Trust Partners)
같은 미션이여도 써커믹스보다 보상이 조금 더 높다. 하지만 대놓고 터지라고 하는지 로우섹 미션을 많이 준다.
4.6. 아우터 링 채굴단(Outer Ring Excavations, ORE)
이브에서 흔히 말하는 "광부"들의 집단. Outer Ring 지역의 풍부한 광산 자원을 제일 먼저 발견하였으나, 이권을 노리는 갈렌테 정부와 대립하여 아예 본부를 아우터 링 지역으로 옮겨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근처 용병단을 포섭하여 자신들을 지킬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
전문 채광 함선(마이닝 바지, 익슈머 계열, 오르카, 로꽐)은 전부 ORE가 설계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최신형 샐비징 함선인 녹티스(Noctis) 역시 ORE에서 설계한 것으로, 출시 당시 BPO가 아우터 링에서만 뿌려졌다. 그리고 약 1주일간 그 근방은 녹티스 BPO를 들고 가는 외부인들과 스테이션/게이트에서 진치고 지키는 근방 주민간 싸움으로 인해 한동안 난리가 났다. 그리고 2014년 12월, 레아 패치와 함께 ORE 프레이터인 보우헤드가 추가되면서 피의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4.7. 조브 제국 (Jove Empire)
플레이 불가능한 제 5의 제국. 수천년간 모든 종류의 유전자 조작을 시험하던 도중 통제력을 잃어 결국은 자신들만이 걸리는 불치병을 만들어내어,[37] 이 병으로 인해 다른 제국을 몇십배는 상회하는 과학기술력에 비해서 인구는 초라할정도로 적다.
조브인의 기술력은 실로 이브 세계 내에서도 다른 세력이 범접할 수 조차 없을만큼 뛰어난데, 이는 지구로 통하는 웜홀이 끊어진 후 다른 문명들이 모두 말라 죽어가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지구에서 가져온 기술력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 따라서 기술 수준이 4대 국가보다 최소 수천년 이상 앞선다. 현재 모든 함선에 장착되는 캡슐을 만든 것도 그들이고, 데드 스페이스에 남아있는 점프게이트의 잔재 역시 조브인의 선조들이 만든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듯 수백년 전 그 아마르가 교만감에 휩싸여서 함대를 이끌고 조브 영토를 침공했다가 작살나버린[38] 바크 아티오스 전투 이후 그 어떠한 제국도 조브 제국에 감히 총구를 겨눌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이 전투에서 조브가 아마르와 맞설 때 레이저 계열 무기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CCP의 운영자들은 전부 조브인으로 설정되어있으며, 조브인의 영토는 CCP가 실제 서버 내에서 각종 실험을 하는 곳이라는 소문은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아우터 깊숙한 곳 J7HZ-F, A821-A, 그리고 UUA-F4 이 세 리전이 조브 영토. UUA-F4를 제외하고는 서로를 잇는 스타게이트가 없으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일반 플레이어는 조브 영토로 들어갈 수 없다.
캡슐리어들이 현재 몰아볼 수 있는 조브제 함선은 현재 4대이다. 이브 5주년 기념으로 풀린 조브 셔틀, 어센션 확장팩 기념으로 풀린 디스트로이어 수네시스, 그리고 이브 10주년 기념으로 풀린 배틀크루저 그노시스, 그리고 배틀쉽 프락시스.[39] 특징이 있다면 미들 및 로우슬롯 수가 같고 전체적인 스펙도 완벽하지만 스페이스쉽 커맨드 빼고는 요구하는 스킬이 없다. 분명 한정판이긴 하지만 가격은 절대 비싸지 않다.
조브 제국의 자세한 역사는 조브 제국/역사 항목 참조.
4.8. 이브수녀회(Sisters Of Eve, SOE)
제국 영토밖의 무법지대라고 해서 무법자들과 해적들만이 거주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의 사람들-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브 수녀회가 그런 구호 단체 중의 하나이다. 아마도 구호 단체중 가장 유명한 것일 것이다. 물론 수녀회가 봉사업무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단체는 종교와 과학의 묘한 조합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그 영향력은 제국영토 내에서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수녀회는 원래 갈렌테-칼다리 전쟁중에 중립 구호단체로 건립되었다. 나중엔 아마르-조브 전쟁과 민마타 반란 기간 동안에도 활동하였고 이브 세계에서 주요한 구호단체로 자리잡았다. 수녀회는 주로 제국의 국경 바깥에 있는 주무역로 여러곳에 기지를 두고 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수녀회는 봉사 업무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이브게이트(the EVE-gate)를 기반으로 하는 종교의 사제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브게이트를 "신에게서 받은 성물(relic from god)"이라 부르며, 이브게이트가 우주를 이해하는 열쇠라고 믿고 있다. 수녀회는 신으로부터 영원한 가르침을 받기 위해 이 이브게이트를 다시 가동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 수녀회는 신이 게이트의 건너편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자신을 믿는 신도들을 보살핀다고 믿는다. 수녀회는 제국내에 많은 수의 신도를 두고 있다(심지어는 조브에도 신도가 있다고 한다.). 소규모 무역과 스테이션 사용료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기도 하지만, 수녀회 운영기금의 대다수는 헌금과 기부금으로 이루어져있다.
최근, 수녀회는 이브게이트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많은 과학기술을 사용했다. 과학기술을 사용하자는 의견의 중심은 수녀회는 최고위사제인 하나 유라도(Harna Durado)이다. 그녀는 이브게이트와 이브게이트를 유지하는 힘을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야 말로 신의 의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브 수녀회는 이브게이트 연구에서 큰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수백만의 신도들이 조만간 성과를 내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걸맞게 현재 수녀회는 고급 탐사용 장비의 독점적인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이 판매하는 탐사 장비는 Sisters...라는 이름을 빗대어 "언니 프로브 / 언니 런처"라 불리고 있다. 평화를 강조하는 수녀회가 PvP 상황에서 주로 쓰이는 함선 탐지용 프로브(Sisters Combat Scanner Probe)를 제작하는 이유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워낙 기본형 프로브와 성능 차이가 나므로 다들 아무 말 없이 넘어가는 실정.
CCP Abraxas의 소설 Burning Life에서 두번이나 목숨을 잃을뻔한 주인공을 거두어주고 인명 구조 요원으로 훈련시킨 단체로 소개된다. 봉사와 과학 연구 외에도 수녀회 내부에서 다른 음모가 있던 것이 언급되니 책이 있는 사람은 참고해볼 것.
4.9. SOCT (The Society of Conscious Thought)
4.10. 인터버스(The Interbus)
인터버스는 제국들이 합동으로 설립하고 운용하는 여러 사업들 중 하나이다. 30년 전에 우주에서 승객 운송을 지원하고 용이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운송 회사로서 우주 정거장 간에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임무를 맡고 있다.당시에는 이러한 회사가 매우 필요했으나, 높은 초기 비용 때문에 사기업들이 해당 분야에 진출하기는 어려웠다.
오늘날 상황은 바뀌었고, 몇몇 독립적인 회사들이 우주 정거장 간 승객 운송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회사는 바로 갈렌테 제국이 운영하고 있는 옴니버스(OmniBus)사이다. 하지만 인터버스는 아직까지도 공정한 요금으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몇몇 회사들은 부당한 국가 개입이 경쟁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불평하고 있다.
현재 인터버스는 옛 시대의 산물로 전락해 버렸지만, 여전히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즉, 자신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작거나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정거장들까지도 서로 연결시켜 줄 수 있다.
인터버스사 헌장에 언급된 것처럼 인터버스는 타 항성계로 통하는 스타게이트가 있는 항성계의 모든 정거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40] 이것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 인터버스는 여러 정부 기관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시에 이곳저곳에 널려 있는 잡다한 정거장들의 신뢰를 얻어야만 했다.
인터버스 이사회는 제국들 그리고 타 파벌간에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그 어떤 다툼과 갈등에도 휘말리지 않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인터버스는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지는 않지만 충분히 쓸모있고 중립적인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우주의 거의 모든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인터버스사의 교통망 시스템은 타 우주선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저렴하고 믿을 만한 교통 수단을, 곤경에 빠진 모든 우주 여행자들에게는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인터버스사의 서비스가 아니었더라면, 대다수의 부주의한 보험가들과 불운한 상인들은 절대로 집에 돌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문단 출처
4.11. 로그 드론(Rogue Drone)
이브 온라인의 드론(Drone)은 간단한 소프트웨어만 장착된 채 주인의 명령을 따르는 무인기 수준을 한동안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수년 전 이름 모를 갈렌테 발명가에 의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AI를 가진 드론이 개발되기 시작했는데, 프로토 타입 중 일부가 프로그램 규칙을 벗어나는 행동을 보이더니, 급기야 워프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자체 항성간 비행을 할 수 있는 마더 드론(Mother Drones)들이 연구소를 탈출하고 만다. 그리고 이브 우주 전역에 인간의 명령을 무시하는 로그 드론(Rogue Drone)들이 파리처럼 들끓게 된다.주변 환경과 위협에 지능적으로 반응하고, 재료를 모아 새로운 동족을 만드는 행동을 통해 독립적인 생명체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여기서 재료라는 것은 동족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금속 물질로, 평상시에는 운석에서 채취하다가 지나가는 희생자의 배를 붙잡아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뜯어서 보충한다. 따라서 로그 드론의 기괴한 둥지 구조물을 보면 흡수되다 만 함선 파편과 부품, 심지어는 짓다 만 스테이션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4레벨 미션 중 이 스테이션 구조물을 파괴하는 미션이 있기도 하다.)
2012년 이전까지, 로그 드론은 콩코드에서 발급하는 현상금이 붙지 않은 대신 알로이(Alloy)라는 금속 합금 물질을 남겼는데, 이 알로이를 정제하면 7가지 기본적인 금속 자원을 얻을 수 있었다. 하이 시큐 지역에서 로그 드론을 잡아 돈을 벌려면 알로이를 수거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드론은 '작고 빨라서' 데미지가 잘 안 박히는 데다가 모든 속성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적 속성에 대한 대비가 어려워 아예 로그 드론 미션을 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로그 드론이 서식하는 아우터 동북쪽 드론 리전[41]에서는 이 알로이를 주요 생계 수단으로 삼고 있었다. 드론 리전에서 들여오는 알로이가 이브 전역의 광물 시세를 뒤흔든 적이 몇번 있었을 정도.
그러나 2012년 이후로 로그 드론에게도 현상금을 주는 대신 알로이가 사라지는 패치가 있으면서 드론 리전의 경제와 인구는 오히려 크게 쇠퇴하고 말았다. 알로이로 얻을 수 있었던 수익보다 훨씬 낮게 바운티가 책정되었기 때문. 그나마 레트리뷰션 확장팩에서 로그드론 오피서 랫이 드론 리전 벨트에서 출현하게 바뀌는 등 드론 리전을 버프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 의문. 하이 시큐 지역의 로그 드론 미션도 낮은 바운티 때문에 여전히 사람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인류평형단도 그렇지만 로그드론은 동맹 세력이 없는 공공의 적 취급이라 어느 지역에서 이들을 토벌하건 평판이 하락하는 팩션이 없기 때문에 어느 팩션에게도 원한 사지 않고 마음놓고 토벌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4.12. EOM, 인류평형단(Equilibrium Of Mankind)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Gone Berserk 미션의 주목표물이 되는 광신도 테러단체이다. 이들의 기원은 아마르의 "신의 추종자(Followers of God)"라는 종교 단체의 일원이었지만, 인류평형단의 창시자인 오실란 아디샤푸르(Ocilan Ardishapur)가 이브의 세계에 인류가 발을 디딘 것 자체가 모든 불행과 타락의 이유라고 믿기 시작하여, 급기야는 온 이브의 우주에서 인류 말살을 획책, 무차별 살상 테러를 벌이기 시작하고 말았다.그 주장의 극단성과 과격성 때문에 콩코드 및 제국들을 적으로 돌렸으며 지지자들도 적을 수 밖에 없지만, 세상의 불운과 불합리함 속에서 피폐해진 자들과 복수의 광기에 물든 이들이 계속해서 지원해 온 결과 그 명맥은 계속 이어져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의 함선은 아마르계의 함선을 완전히 칠흑으로 칠하고 하이브리드 무기로 무장한 특이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나, 장비 상황이 좋지 않은지 개개별의 함선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카니드와는 다른 칠흑과 광택이 조금 보이는게, 갈란테를 연상시킨다. 무장 상황도 하이브리드고...)
그럼에도 다수의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광신도의 워프젬과 일제 사격은 주의해야만 할 것이다.
로그 드론도 그렇지만 인류평형단은 동맹 세력이 없는 공공의 적 취급이라 어느 지역에서 이들을 토벌하건 모든 팩션의 평판이 상승하고, 평판이 하락하는 팩션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1]
대략 '통합 협력 및 관계 지휘부'로 번역된다.
[2]
이브 극초기에는 콩코드의 위력이 부실해서 유저들이 온갖 기상천외한 짓을 벌이며 콩코드를 엿 먹이는 황당한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제를 철저히 막기 위해 콩코드의 파견 함선이 플레이어를 무조권 원샷 시켜버릴 정도로 강화되었고 콩코드가 일단 떴다면 플레이어는 무조건 죗값을 치러야 한다. 애초에 피할 방법도 없지만, 뭔 기상천외한 방법을 써서라도 피했다면 대신
운영진이 직접 처벌해준다. 시큐리티 레이팅이 좀 안 좋은 곳에서는 콩코드가 좀 늦게 오지만, 처벌을 감수하고 콩코드에 개기는 짓을 벌일 수 있는 것이지 처벌을 피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즉, 누구든지 콩코드 무시하고 깽판을 칠 수 있지만 그 절대적 전제조건은 콩코드에게 얻어터지는 것이다.
[3]
당연히 이들이 진짜로 킹왕짱 세서 그런 게 아니라 게임 시스템상 하이섹 지역에 한해 그렇게 구현해놓은 것이고, 로널섹 미션에서는 이들도 플레이어에게 펑펑 터져나가는 잡몹으로 잘만 등장한다. 최근에는 아예 어비셜 데드스페이스에서도 잡몹으로 등장하게 되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물론 어지간한 해적보단 강하다.
[4]
실수로 자동납부를 꺼버린 바람에 세금이 연체되어 자비없이 TCU 전원이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하여 결국 중소기업 1개 분량의 노동력에 맞먹는 돈이 날아간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5]
유저가 번 ISK의 행방 결국 콩코드로 귀결된다. 각종 NPC 대상 거래에 쓰이거나, 아니면 유저 거래에 쓰이거나, 아니면 뿜! 당하고 다른 유저 주머니로 가거나 하는 ISK는 어쨌든 최종적으로는 콩코드에 상납하는 세금으로 사라진다.
[6]
그런데 그게 이브 컨텐츠의 전부다. 우와아앙
[7]
지금도 콩코드 소개문에서 본부 스테이션을 눌러보면 박살난 채로 있다.
[8]
그리고 채팅창에 콩형 관련 글이 등장하면 어김없이 ㅋㄲㅈㅁ도 등장한다!
[9]
사실 진짜로 콩코드가 자연 재해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광역 공격무기인 스마트밤을 이용하는 미셔너 근처에 클로킹을 걸고 다가가서 스마트밤을 일부러 맞으면 그 스마트밤 유저가 클로킹한 배를 공격한 것으로 간주하고 콩코드가 뛰어나와서 박살을 내 버리고, 이렇게 콩코드에 박살이 난 배의 잔해를 뒤져 아이템을 먹는 일종의 변종 강도 수법이 있었기 때문.
[10]
공식 한글화 서비스 표기 기준
[11]
칼다리 문화 자체가 대놓고
8~90년대 일본의 잘나가던 시대를 벤치마킹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성계 이름, 해군 함급 이름 등등... 이는 서구권이 위협을 느낄정도로 일본이 거품경제로 인해 급성장하자, SF에서 일본을 미래를 지배하는 거대 기업국가로 모티브를 잡고 많은 작품들을 출품했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본이 왜 부각되었냐 하면 일본이 미국을 군사력 대신 경제적으로 침탈할 것이며, 때문에 서구권은 무기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공포감 때문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과거 사이버펑크 장르나 SF 장르에서 묘사된 일본 위협론의 위치를 실제로 차지한 것은 다름아닌 중국이다. 일본은 미국의 견제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대로 버블이 붕괴해버렸지만, 중국은 미국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10억의 인구에서 오는 엄청난 내수 시장과 자본을 바탕으로 버텨내고 있으며, 심지어 미국 측 기업들이 중국의 자본력 때문에 눈치를 보는게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 정도다.
[12]
우주 '함선'을 운용하는 관계로 이브의 제국들은 자신들의 우주함대를 해군이라 지칭한다.
[13]
칼다리 쪽에선 독립전쟁이라 부른다. 물론 갈란테 입장에선 빼도박도 못할
반역자들.
[14]
소설을 읽은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 아니냐는 얘기가 종종 나온다. 단 몇달 전 한 회사에서 노동자 봉기가 일어나 2만 5천여명의 희생자가 나고 그 사실이 사방에 뉴스로 떠도 아무 말 없었는데, 소설에서는 갑자기 단순한 봉기가 혁명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기 때문.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뜨는 논리적 헛점은 TonyG표 이야기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고까지 언급된다.
[15]
원래는 로우섹이나 널섹에서만 볼 수 있던
타이탄을 유일하게 하이섹에서 볼 수 있었던 곳이다. 지금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마르 성계에 아바타급이 4척 정박해 있다.
[16]
너프 이전에는 대규모 함대전시 전 함대의 1/4 정도를 칼다리의 전자전 특화함선들이 차지할 정도로 사기적인 면모를 보였으며, 현재도 최소한 혼자서 적 둘은 확실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기에 언제나 전자전 관련 함선들은 첫번째 타겟이 되곤 한다.
[17]
다만 아마르/갈란테 함선이 맷집을 늘리기 위해 아머 플레이트를 장착하면 동급 칼다리 함선들과 속도와 민첩성이 비슷해진다. 다만 이를 바꿔 말하면...
[18]
특정한 물체로 워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
[19]
물론 이 과정에서 가차없이 자국인을 첫 실험대상으로 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
세간에 잘못 알려진 것 과는 다르게, 칼다리 독립 전쟁 당시에는 아직 포드 기술이 존재하지 않았다. 독립 전쟁은 약 200년 전이고, 포드 기술이 소개된 것은 약 70년 전.
[21]
아이템인 Exotic Dancer의 설명에, 맨살을 노출하는 것은 갈렌테 땅에서는 무죄라고 쓰여 있다. 반면 아마르 땅에서는 큰 죄로 본다고. (근데 정작 Exotic Dancer를 들고 아마르 땅에 들어가도 아무 제재를 받지 않는다. Slave가 아마르 땅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제재를 받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근데 사실 "맨살을 노출하는 게 죄가 되지 않는다" 라는 문구는 매우 파격적이어보이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현대의 법률 기준으로 봐도 실상은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다. 일단 한국법에서마저도 성적인 함의를 담지 않은 맨살 노출 그 자체는 아무런 죄가 되지 않는다)
[22]
독립전쟁 발발 후 칼다리인들이 모성에서 칼다리 세력권으로 어떻게 탈출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단편 소설 정도의 분량으로 홈페이지에서 연재되었다.
[23]
EVE의 함선 보호 구조는 실드, 아머, 헐(본체) 순으로 크게 재생이 빠른 실드 탱킹과 효율이 좋은 아머 탱킹으로 나뉜다.
[24]
방어력을 극단적으로 올린 도미닉스는 드론을 풀어놓고 방어 모듈을 전부 킨 다음에 잠수를 타도 알아서 미션을 끝내 놓는다는 의미로 라면도미란 별명이 붙어 있다. 이 도미닉스를 타고 미션을 받은 뒤 라면을 끓여서 다 먹는 동안 자리를 비워도 미션은 알아서 클리어가 되어 있다는 의미.
[25]
최대 사거리가 다른 종족 근접 무기의 유효 사거리와 비슷한 수준. 유효사거리(optimal)가 아니라 최대사거리(falloff)를 노리고 싸우는 상황에서도 적의 각종 전자전에 사정없이 노출된다.
[26]
제작자들도 '민마타 함선은 원래 쓰레기 모아놓은 것처럼 생겼다'라고 발언. 실제로 민마타인이 아마르에서 독립할 때 최초로 사용한 함선은 폐기물을 모아 만든 함선이었다. 이 때문에 보기 민망하다고 민망타라고 부르는 경우도 존재. 현재는 함선의 무기 체계가 대폭 개선되어 위 단어를 자주 쓰지는 않는다.
[27]
여기서 작다는 건 함선 크기가 아니라 시그니처 범위. 이게 작을수록 센서에 작게 나타나서 공격하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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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치기는 콩코드가 오기 전에 타겟을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터렛당 탄환 1발씩 8발로 끝내야 한다. 물론 이는 바꿔 말하면 터렛당 탄환 1발씩 8발만이면 퍽치기가 끝난다는 말도 되며, 이 덕택에 데미지가 좋은 고급 팩션탄을 쓰기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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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특성상 전자기나 열 데미지에 취약해서 따로 하드너를 달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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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롤플레잉을 즐기는 일부 PvP 유저들 사이에서 미셔너들에게 "우리가 죽이는 건 알과 계약으로 묶인 배 승무원들 뿐이지만, 미셔너들은 대량으로 민간인과 NPC 승무원들을 학살하고 있지 않느냐. 따지고 보면 우리가 더 착하지"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물론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일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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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말해 다른 해적들은 원거리에서의 무장이 사실상 전무해서 탱킹 필요없이 그냥 50 60km 거리에서 하나하나 쏴죽이면 그만이지만 얘들은 70 80km부터 미사일로 무지막지한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탱킹 피팅이 무조건 강요된다. 거기다 키네틱 이외의 속성에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서 키네팅이 아예 없는 레이저 계열이나 키네틱이 있지만 키네틱 화력이 부족해서 열 속성으로 때워야 하는 프로젝타일 계열로는 잡기가 힘든 편이다. 그나마 얘들을 주로 보게 될 칼다리 유저들은 ECM 저항치라고도 볼 수 있는 센서 강도도 높고, 키네틱계열 미사일로 비교적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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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서펜티스가 엔젤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서, 갈렌테 유저는 서펜티스와 엔젤을 지겹게 보게 된다. 그리고 다른 국가의 스탠딩이 깎이기에 '팩션랫'이라며 기피받는 아마르와 칼다리의 비율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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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전에는 진짜 국가였다. 그러나 산샤 네이션(산샤국)이 멸망한 이후로는 사실상 해적질이나 하는 해적세력과 잔당 세력들같은 오합지졸들로 분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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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의 황자들은 자신이 황제가 되지 못할 경우 즉위식에서 전원 자결할 의무가 있다.
오스만 제국의 피비린내 나는
술탄계승 절차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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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직역시 '천벌', '신성모독', '저주', '이교도', '복수심', '저주'(이름이 겹치는데?), '저주'(???). 저주만 세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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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두 군단원들은 칼다리에서 개발한
시제품을 비롯한 최신
장비와
무기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군단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비-칼다리 시민들에겐 칼다리 시민권이 주어진다. 공식적으로 적대관계라고 선언된 세력 출신이 아닌 이상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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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브의 병'이라고 불리는데, 묘사를 보면 죽음 레벨까지 가는 극도의 우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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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설정에 따르면 조브 제국은 은하계 전체에
첩보망을 구축한 상태였는데 아마르 측 지휘관들보다 조브 측에 공격 명령이 전해지는 속도가 더 빨랐다고 한다. 그리고 아마르가 공공연적으로 조브를 침공한다고 떠벌리고 다니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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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이 4척의 함선들은 조브인들이 설립한 학술 단체인 SoCT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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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인터버스 본사에서 13 점프 이상 떨어진 항성계에 위치한 정거장들은 해당 규칙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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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랜드 전쟁사" 동영상의 무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