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풀 메탈 패닉! 어나더에 등장하는 암 슬레이브.2. 기체 제원
제조사 | 볼보 |
전고 | 8.2m |
중량 | 10.5t |
동력원 |
유로리액터 EPR-3
팔라듐 리액터 스카니아AS DS18 터보 디젤 (동시탑재) |
출력 | 팔라듐 리액터 2,150kw, 터보 디젤 420kw |
최대 작전 행동 시간 | 240시간 |
최고 자주 속도 | 170km/h |
최고 도약 고 | 32m |
고정무장 | 없음 |
기본 휴대화기 |
L/70 40mm 라이플 휴즈 VGM A2(M) 버사일II 다목적 미사일 BAE 시스템스 MMC-C2 |
3. 설명
스웨덴 육군의 제2.5세대형 AS다. 본래 '제2.5세대'라는 카테고리는 존재하지 않지만 Rk-92 새비지 등의 제2세대형과 M9 건즈백 등의 제3세대형의 중간에 위치하는 콘셉트의 기종들을 통칭하는 경향이 있다. 이 CA140은 팔라듐 리액터[1]를 탑재한 동시에 제2세대형의 ' 내연기관& 유압구동' 역시 탑재하고 있어서 완전한 '제3세대형'이라고는 부르지 못하는 까닭에 이 카테고리에 포함된다.팔라듐 리액터와 터보 디젤의 하이브리드 방식은 스웨덴군의 용병사상이 반영된 것이다. 이 기종의 개발이 시작된 1990년대는 작중 냉전 시기로 소련군의 위협이 현실적일 때였다. 가령 대규모의 소련군 부대가 스웨덴에 침공했을 경우에는 다른 병종과 마차가지로 AS도 산악지대에 잠복하여 장기간의 게릴라전으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적은 물자와 가혹한 정비환경 같은 상황을 상정했을 경우, 아직 새로운 기술인 팔라듐 리액터[2]만으로 구동되는 기체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에, 전투 등의 이유로 팔라듐 리액터가 사용불능 상태에 빠져도 최소한의 매복공격 및 후퇴가 가능하게끔 소형 디젤 엔진과 유압구동도 동시에 탑재하게 되었다.
두 동력원의 합계출력은 2570kw라는 셉터에 필적할 정도의 수치지만, 구조상 이 출력을 모조리 전투기동에 돌릴 수는 없는 까닭에 실제로는 약간 경쾌한 운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에 그친다. 다만 작전행동 시간만큼은 그 덕을 보고 있어서 현용 AS 중에서는 톱클래스의 전투지속능력을 자랑한다.
한랭지나 고지에서의 작전행동에 적합한 설계이기도 하고, 또한 거친 사용 환경을 상정했다는 점에서 그 외견은 얄궂게도 가상의 적인 Rk-92 새비지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 고블린'이라는 이름은 수출 사양 명칭이고, 스웨덴 본국에서의 제식명은 'Stre140'이다(수출 사양과 스웨덴 본국 사양은 성능상으로는 전혀 차이가 없다.). 스웨덴 본국 사양인 Stre140의 경우 공식적인 애칭은 없지만 이따금 베르그폴크( 트롤의 별명)로 불릴 때가 있다. 고블린은 신뢰성이 뛰어난 덕분에 수출에도 성공해서 핀란드나 스위스, 태국 등의 많은 나라들이 이 기종의 마이너 체인지형을 채택하고 있다.
[1]
프랑스의 제3세대형 AS인
아르캉시엘이 탑재한 리액터와 동형의 것이다.
[2]
풀 메탈 패닉! 어나더의 전작
풀 메탈 패닉!은
1998~
1999년이 배경으로 당시 완벽한
팔라듐 리액터를 운용하는 단체는
미스릴과
아말감 뿐이었다.
미군도 작품 최후반에야 소수만 투입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