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별이 되어라!'에 나오는 5대 위상에 대한 내용은 별이 되어라!/강림 동료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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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
용군단의
위상들 ||
<rowcolor=#fff> 생명 | 꿈 | 마법 | 시간 | 대지 | 폭풍 |
[[알렉스트라자|{{{#ff306f,#ff69a9 생명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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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도르무|{{{#c69000,#f3cf00 {{{#!wiki style="letter-spacing:-0.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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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노스|{{{#46b0f7,#47abf5 {{{#!wiki style="letter-spacing:-0.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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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의 후계자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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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일러스트: 데스윙에 맞서는 용의 위상 ( 로렐 오스틴 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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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형상을 취한 용의 위상 |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으로, 티탄의 힘을 수여받아 아제로스를 수호하는 역할을 맡은 다섯 고룡을 말한다.
2. 상세
티탄 수호자들이 정령들을 정령계에 봉인했을 때 일부는 추방을 피하고 아제로스에 남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그들의 분노는 식었고 살과 피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되었다. 즉 티탄의 질서 이후 정령들을 기원으로 하는 야생 생물들이 태어났는데 이 중에 원시용이 있었다.이 원시용 중 가장 거대하고 강한 힘을 가진 존재는 갈라크론드였다. 그는 처음에는 다른 용들과 다를바가 없는 생물이였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이 먹어치운 생물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진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게 되었고 이에 그는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며 점점 거대해졌고 급기야 그의 동족인 원시비룡을 먹어치우면서 더더욱 진화하여 아제로스 전체에 위협하는 하나의 큰 재앙이 되어버렸다. 당시 티탄 감시자들은 오랫동안 임무를 수행하느라 힘을 소모하여 무기력감에 빠져있었는데, 그나마 상황의 심각성을 감지한 유일한 티탄 감시자였던 티르는 가장 지능이 높은 다섯 마리의 원시용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들의 협력으로 갈라크론드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용군단에서 자세한 내막이 드러난다. 티르는 오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켄과 함께 생명 영역에 속한 용들을 질서 마력 깃든 물로 세뇌해 질서 세력으로 편입시키려 한것이다. 갈라크론드의 폭주는 질서 마력이 깃든 물에 요그사론이 개입해 벌어진 실패였던 것. 어찌됐건 티르는 티르홀드의 주입의 전당을 통해 용군단이 티탄의 철학을 지지하도록 하는데 성공한다.
다섯 원시용들의 위업은 무관심 속에 상황을 방치했던 다른 티탄 수호자들을 고무시키고 부끄럽게 만들었다. 결국 티탄 수호자들은 티르의 설득에 찬동해 원시비룡들이 아제로스를 지킬 수 있도록 강화하는 의식을 치른다. 오딘이 유일하게 반대했지만, 고위수호자 라를 비롯한 다른 감시자들은 모두 티르와 의견을 함께했다. 이때 티탄 수호자들은 직접 힘을 준 것이 아닌, 자신들의 주인인 티탄의 힘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그대들 각자에게 선물을 내리며, 그대들 모두에게 임무 또한 내리노라."
단편 소설 '위상의 사명' 中 티탄이 위상들에게 남긴 마지막 명령
단편 소설 '위상의 사명' 中 티탄이 위상들에게 남긴 마지막 명령
"네게는 시간의 순수성을 지키는 위대한 임무를 내리노라. 진정한 시간의 길은 하나뿐이되, 다른 가능성을 가리키는 시간의 길들도 있음을 알라. 너는 그 길을 지켜야 한다. 시간이 펼쳐져야 할 진정한 길을 잃으면 네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을 잃게 될지어니. 현실을 이루는 올이 풀려벼릴 것이다. 너의 책임은 실로 막중하다. 시간 없이는 그 무엇도 가능하지 않으니, 네 일은 이 세상 모든 임무의 근간이라 할 것이다."
"네게 내리는 선물은 모든 생명에 대한 연민이다. 그들을 보호하고 보살피는 마음이다. 다른 이들이 치유하지 못하는 것을 치유하고, 다른 이들이 낳지 못하는 것을 낳고, 사랑받지 못하기에 더욱 너의 은총이 필요한 존재들까지 사랑하는 능력이다."
"너는 깨어나는 창조의 꿈을 맡게 될지어다. 자연은 너의 영토이니, 모든 생명은 잠들 때 에메랄드의 꿈을 일별하노라. 이세라, 너는 그 모두를 보는 존재이며, 그들도 부지 중에 너를 보리라. 너는 생명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모든 생명을 어루만지며, 그들에게 창조와 조화의 노래를 부를지라."
"내가 네게 내린 선물은 심오한 의무요, 동시에 기쁨이니라. 그것은 실로 기쁨이다! 마법은 조정하고 관리하고 제어해야 하는 대상이지만, 동시에 인색히 간직해두지 않고 귀중하게 여기면서 감사히 사용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네가 부딪히게 될 모순이니. 너는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열락하리라."
"네게 내리는 축복은 다른 위상들의 것에 비해 사소해 보일 것이다. 시간, 생명, 꿈, 마법을 관리하는 일에 비한다면. 그러나 네게 내리는 것은 땅이다. 흙, 대지, 지하에 이르기까지 만물의 기반이 되는 것. 우리는 땅에 뿌리를 박고, 땅에서 났다가 땅으로 돌아가느니라. 즉, 그곳에서부터 진정한 힘이 나오는 것이다. 세상의 지하에서, 그리고 자기 자신의 지하에서."
각각의 위상들은 자신의 혈족으로 이루어진 용군단을 거느리고 있으며, 각 용군단의 위상 및 그들이 관장하고 있는 영역은 다음과 같다.
용군단 | 명칭 | 관장 영역 | 비고 |
붉은용군단 |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생명 | 활동 중 |
녹색용군단 |
깨어난 여왕 이세라 |
에메랄드의 꿈 | 사망 후 몽환숲에서 엘룬의 도움으로 부활, 말퓨리온이 대신 어둠땅에 남는 조건으로 임시 귀환. 위상의 역할을 딸 메리스라에게 정식으로 넘겨주고, 아미드랏실을 지켜낸 후 어둠땅으로 돌아감 |
푸른용군단 |
마법의 지배자 말리고스 |
마법 | 푸른용군단이 큰 피해를 입자 이성을 잃고 마력 전쟁을 일으켰다가 제압당해 사망, 이후 칼렉고스가 승계 |
청동용군단 |
시간의 관리자 노즈도르무 |
시간 | 활동 중. 먼 미래의 시간의 끝에서 무르도즈노로 타락하여 제거될 예정이었으나, 크로미와 아제로스의 용사의 도움으로 미래를 바꾸어 무한용군단의 위협은 소멸함 |
검은용군단 |
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 |
대지 | 고대 신에 의해 타락하여 폭주하다 사망. 대격변 당시 스랄이 임시로 역할을 대행하고 공석으로 유지, 이후 용군단 시점에 후계자 래시온과 사벨리안이 '넬타리온의 유산'의 실체로부터 깨달음을 얻고 에비시안을 검은용군단의 새로운 용의 위상으로 추대함 |
3. 작중 활약
3.1. 고대의 전쟁
티탄이 떠난 이후 위상들은 아제로스를 직접 관리하며 수호하였다. 하지만 이내 그들은 넬타리온의 뜻으로 필멸자들의 운명에 관여하는 것을 그만두고, 한 발 물러나 자신들의 영역에만 충실하며 필멸의 종족의 탄생과 쇠락을 관망하게 되었다.수천 년이 지나고, 나이트 엘프 제국 시대에 이르러 고대의 전쟁이 발발하자 위상들은 자신들의 용군단을 이끌고 악마와의 전쟁에 참전하였다. 이들은 얼마간 전황을 지켜보다 세나리우스의 부름이 있은 후에야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는데, 위상들이 이렇게 뒤늦게 행동에 나선 데에는 불타는 군단을 지켜보았다는 것 외에도 고대 신의 마수에 빠진 넬타리온이 용의 영혼의 제작을 빌미로 참전을 늦췄다는 뒷배경이 있다.
용의 영혼은 넬타리온을 제외한 위상들의 힘을 한데 모은 강력한 유물로, 용의 영혼이 가진 괴멸적인 힘을 통해 위상들과 용군단은 출전 후 첫 싸움에서 곧바로 압승을 거두고 종전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그러나 타락한 넬타리온이 돌연 본색을 드러내 스스로를 데스윙이라 칭하며, 악마들 외에도 필멸자들과 용군단까지 학살하는 사태가 일어났고, 용의 영혼에 힘을 불어넣어 약해진 상태였던 위상들과 용군단은 너무나 급작스러운 배반에 어쩔 수 없이 퇴각하고 말았다.
이후 위상들과 용군단은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고대 신이 전쟁의 배후라는 것을 알고는 다시 참전하여, 전멸 위기에 놓인 나이트 엘프들을 구원해주고 진 아즈샤리로 날아가 전쟁을 종결시켰다. 이들은 세계의 분리 이후 놀드랏실을 창조하여 나이트 엘프에게 맡기고, 각 용군단의 영역을 지키며 검은용군단과 대립하게 되었다.
3.2. 2차 대전쟁
데스윙의 계략으로 인하여 알렉스트라자가 용의 영혼을 지닌 용아귀부족 오크에게 붙잡히고, 붉은용군단이 호드에게 착취당하는 처지가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이후 로닌의 활약으로 용의 영혼이 파괴되고, 위상들은 용의 영혼에 속박된 힘을 돌려받았으며, 이후 한 곳에 모여 데스윙을 공격해 그를 패퇴시켰다.사실 용의 위상들은 고대의 전쟁때 용의 영혼에 의해 위상의 권능이 크게 약화되었으며, 그 후 10,000년 동안 반쪽짜리 위상으로 살다가 로닌의 활약으로 겨우 권능을 되찾게 된다.3.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의 문서나 퀘스트 등에서 위상들의 존재가 언급되기는 했으나 게임 내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으며, 대신 그 휘하 용군단들만이 활동하고 있었다.3.3.1. 리치 왕의 분노
리치 왕의 본거지인 노스렌드가 주무대가 되고, 용군단들의 성소인 용의 안식처와 고룡쉼터 사원이 등장하면서 위상들도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였다. 알렉스트라자와 말리고스는 직접 모습을 드러냈고, 이세라와 노즈도르무는 용의 안식처에 위치한 각자의 용제단에서 환영이 등장하여 그들의 행방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말리고스는 이 작품에서 마력 전쟁을 일으켜 필멸자들을 적으로 돌리고, 비전 마법의 사용을 막으려 했으나 이러한 입장에 반대한 알렉스트라자와 대립, 이후 필멸자들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였다.
3.3.2. 대격변
우리는 하나로서 미지를 향해 뛰어들 것이오. 언제나 그리했듯이.
―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대격변에서 타락한 위상 데스윙이 주된 적으로 등장한 만큼, 그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위상들의 활약도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위상들은 파괴자에게 맞서는 세계의 수호자로서 곳곳에 모습을 드러내어 적극적으로 모험가들을 도왔으며, 데스윙의 최후까지 앞장서서 모험가들을 이끌며 아제로스를 파괴로부터 지켜냈다.―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알렉스트라자는 직접 황혼의 고원에 나타나 데스윙과 사투를 벌여 그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시간을 벌어 주었으며, 오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세라와 노즈도르무 역시 귀환하여 각각 하이잘 산과 과거로부터 용의 영혼을 되찾는 과정에서 활약하였다. 말리고스 사후 비어있던 푸른용군단의 위상 자리는 경합 끝에 칼렉고스가 뒤를 잇게 되었다.
이외에도 위상들은 파괴된 세계수 놀드랏실을 복원하여 세상의 치유를 도왔으며, 이후 데스윙에게 맞서는 방법을 모색하다 용의 영혼에 해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노즈도르무와 모험가들의 도움을 받아 과거로부터 용의 영혼을 탈환, 그 힘을 데스윙에게 돌려 파괴자에게 최후를 안기고 황혼의 시간이 도래하는 것을 막아내었다. 데스윙과 용의 영혼으로부터 시작된 위상들의 암흑기가, 용의 영혼으로 데스윙을 쓰러뜨림으로써 끝난 셈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위상들은 데스윙을 쓰러뜨리는 데 그들이 지니고 있던 티탄의 고대 권능을 모두 소진하고 말았고, 그에 따라 위상으로서의 힘과 불멸성을 상실하여 필멸자가 되고 말았다. 강력한 용족으로서의 힘은 여전하지만 이전과 같은 초월적인 권능을 행사할 수는 없으며, 더 이상 시간의 흐름에 따른 죽음을 거스르지 못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위상들은 이에 담담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자신들의 시대가 끝난 뒤에도 생명은 계속될 것이라며 아제로스의 운명은 이제 필멸자들에게 달려 있음을 스랄에게 일깨워준다.
크리에이티브 개발팀의 설정 문제 답변( 링크)에 따르면, 용의 위상들이 판테온으로부터 받은 권능은 황혼의 시간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4.1. 사전 패치
주연으로 다시 등장했다. 휘하 용군단을 이끌고 용의 섬에 집결했으며 일만 년 전 세운 ‘서약의 돌’을 복원하여 위상의 힘을 되찾고 아제로스를 수호하는 책무에 복귀했다. 돌아온 고향에서 용군단은 과거 넬타리온이 창조하고 봉인한 드랙티르와 조우하고, 이들과 협력하여 각기 성향이 맞는 필멸자의 진영에 합류하도록 도왔다.4.2. 10.0 패치
용사들의 협력으로 각 용군단은 서약의 돌을 수복하고 현지의 종족들과 동맹 관계를 재구축했다. 하지만 위상의 권능은 돌아오지 않았고, 조언이 되어 줄 티르의 지식이 담긴 울다만의 기록 원반은 무한의 용군단 데이오스가 알 수 없는 시간대로 이동시켜 찾을 수 없게 된다. 티르가 남긴 은 비늘로부터 얻은 정보로 티르홀드의 제련소를 가동해 그 육신을 다시 구축할 수는 있었지만, 영혼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몽환숲에서 엘룬의 도움으로 부활한 이세라는 말퓨리온이 대신해서 어둠땅에 남는 조건으로 고향에 복귀한다. 딸 메리스라와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온아라 평야 서부에 자라날 예정인 새로운 세계수 ‘아미드랏실’의 씨앗이 에메랄드의 꿈에서 싹틔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한편, 일만 년 전 티탄의 질서와 대립하다 봉인당한 라자게스는 휘하의 원시술사 세력에 의해 풀려나 다른 원시의 현신들이 갇힌 현신의 금고에 총공세를 퍼붓는다. 분투 끝에 라자게스는 제압당해 사망했으나, 남은 세 현신 이리디크론, 비라노스, 피락이 풀려나는 것은 막지 못한 채 용사 일행은 카드가와 함께 탈출해야 했다.
4.3. 10.1 패치
해방된 현신들은 용의 섬 지하 자랄레크 동굴을 파헤쳐, 넬타리온의 금지된 연구물이 가득한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에 도달한다. 여기에서 힘만을 추구하다 타락한 데스윙의 말로를 보고 깨달음을 얻은 래시온과 사벨리안은 검은용군단의 위상 직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그간 중재에 힘써 오던 형제 에비시안을 대신 추대한다.4.4. 10.1.5 패치
탈드라서스 남동쪽에 위치한 청동용군단의 거점, ‘시간의 합일점’에서 다른 시간선의 타락한 크로미 ‘미로크’가 나타나 아제로스를 어지럽히기 시작한다. 무한용군단 세력이 이리디크론과 모종의 거래를 통해 동맹 관계를 맺고 노즈도르무의 타락을 앞당기려고 한 것이었다. 용사들은 무한용군단의 여러 적을 물리치며 나아갔으나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손에 넣고 후퇴하는 것은 막지 못했고, 그 사이 노즈도르무의 타락으로 무한의 용군단이 도래하고 만다.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크로미와 함께 다시 시간 속으로 뛰어들어, 잘못된 시간선의 적들을 쓰러트리고 과거 원시용 시절의 용의 위상들과 힘을 합친 끝에 무한용군단을 지휘하던 시간의 군주 데이오스를 저지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것으로 적어도 무한용군단의 도래는 막을 수 있었고, 노즈도르무가 무르도즈노가 되어 사망하는 운명도 일단 사라졌다.[1]
4.5. 10.1.7 패치
새로운 세계수 아미드랏실의 힘을 원하는 피락은 에메랄드의 꿈에 직접 공세를 가하려 하고, 이에 따라 용의 섬 전역에 ‘꿈결쇄도’ 현상이 일어난다. 용사들은 샨드리스 페더문과 수색에 나서 그 전말을 파악하고, 화염의 드루이드를 필두로 일어나는 곳곳의 침공에 맞선다.4.6. 10.2.0 패치
아미드랏실에서 피락이 쓰러진 직후, 기존의 티탄 마법이 아닌 아제로스 세계혼의 축복을 받아 새로운 용의 위상의 힘을 되찾았으며 안광 역시 살아났다.피락을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준 비라노스는 원시 용의 모습을 유지한 채 위상의 힘을 얻어 폭풍의 위상이 되었다. 용의 위상들 역시 생명의 위상, 시간의 위상, 마법의 위상, 꿈의 위상, 대지의 위상으로 별칭이 통일되었는데, 특히 알렉스트라자는 '용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떼어냄으로써 동료 위상들과 위치가 대등해진 인상을 준다. 그리고 위상의 힘을 되찾기 전에 용군단의 수장이자 위상 자리에 올랐던 칼렉고스와 에비시안, 메리스라의 체구가 알렉스트라자와 노즈도르무와 동일해졌다.
4.7. 단편 애니메이션: 용군단의 유산
블리자드 단편 애니메이션인 용군단의 유산에서 등장한다.5. 한계
이들의 본질은 그저 강한 야수에 불과했던 원시 용이었기 때문에 티르를 제외한 티탄 수호자들은 처음에는 이들에게 권능을 나눠주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겼고, 티탄 수호자들의 염려대로 이들은 권능을 가지게 되었음에도 한계가 분명했다.넬타리온은 타락하여 용군단과 아제로스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대격변에서 결국 소멸했고, 친구 말리고스는 만년 만에 정신을 차려놓곤 마력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염통을 뽑혔다. 말리고스의 뒤를 이어 위상이 된 칼렉고스는 경험이 부족하고 힘도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라자게스가 대놓고 비웃었을 정도이며, 노즈도르무는 평행세계에서 타락하여 무한의 용군단으로 깽판을 쳤고 언젠가는 타락할 운명이기 때문에 항상 근심에 잠겨있다. 이세라는 위상의 힘을 잃은 후 발샤라에서 자비우스를 저지하려다 도리어 악몽에 타락해 티란데와 유저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알렉스트라자는 2차 전쟁 때는 오크들에게 사로잡혀 알낳는 노예 신세가 된 적이 있으며 그녀의 주변용들(배우자, 아들, 자매)은 모두 좋지 않은 운명을 맞이했다. 게다가 이들의 힘은 결과적으로 일종의 팀킬을 막기 위해 주어진 것이었으며 그나마 다 소진하여 매우 약해졌고 이야기 속의 비중은 한없이 작아졌다.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이렇게 소모적으로 퇴장시켜 버리니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다. 군단에서 많은 다른 영웅들이 죽거나 무력화되는 것을 보면 블리자드가 의도적으로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는 예측도 있다. 소수의 불멸자와 영웅들이 주도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유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워크래프트 RPG의 가이드북에서는 용 위상들의 능력치가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리치 왕이나 불타는 군단의 악마 군주들, 정령 군주보다 훨씬 강하다는 주장이 정설로 통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2011년 이후 워크래프트 RPG가 공식 설정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서 이런 주장들은 의미가 없어졌다. 특히 판다-드군-군단을 지나면서 4대 정령 군주들과 악마 군주들의 힘이 의외로 생각보다 더 강력했다는 의견이 조금씩 생기고 있으며, 위상의 힘을 잃은 용의 위상들은 죽이려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는 그저 조금 강한 용에 지나지 않게 되면서, 힘을 잃어버린 위상들의 지위가 대폭 추락했다. 또한 세계관이 확장되며 티탄의 위상 자체가 낮아진 것도 한 몫한다. 거기다가 위상의 힘의 근원은 티탄 판테온들이 준 것이기에 엄밀히 위상들 개인의 힘이 강했던 것보단 티탄들의 힘이 강했다고 봐야할지도 모른다.
용군단 막바지에 위상들의 힘이 돌아오게 되었으나, 이전에도 한계가 분명했던 만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들도 이를 알기에 위상들이 그들 자체적만으로 나서지 않고 용사들과 힘을 합해 나설 듯하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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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용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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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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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한의 용군단의 제일목표가 노즈도르무의 타락이므로 또 다른 시간대에서 타락하는 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