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ablewidth=7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
원시술사의
현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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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AA9872><colcolor=#FFCC00> 이리디크론 Iridik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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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형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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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모프 형태 | |
종족 | 원시 용 ( 원시의 현신; 대지) |
칭호 |
돌비늘 The Stonescaled |
성별 | 남성 |
진영 | 원시술사 |
지역 | 현신의 금고, 무한의 여명 |
가족 관계 |
라자게스ㆍ 비라노스ㆍ 피락 (의형제), 이크로니아 (친누이)[1] |
성우 | 이마리 윌리엄스 |
"우린 균형을 바로잡아야 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등장인물.
원시술사 세력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대지의 정기가 깃든 현신이다.대지에 통달했으며, 현신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위상들도 그를 비롯한 원시의 현신들이 봉인에서 풀려났다는 말을 듣는 순간 크게 걱정할 정도로 두려운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2] 또한 그는 과거 원시술사의 대의를 위해 '끔찍한 거래'를 했고, 자신의 형제자매들조차 그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모르고 있다고 한다.
말수가 적으며, 단순하고 성급한 피락과는 달리 상당히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 때문에 직접 나서는 것보다는, 계략을 치밀하게 짜며 싸우는 것을 더 선호한다.
대지의 원소를 관장한다는 점도 그렇고, 모종의 이유로 공허와 접촉하게 되었지만 동료들은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데스윙이 연상되는 캐릭터이다.
2. 무수한 떡밥
다른 현신들은 그 자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모를 테지.
— 알렉스트라자
다른 형제들에 비해 비중이 큰 편이다.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리디크론의 허기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 맺은 무언가와의 끔찍한 거래, 형제자매들조차도 눈치채지 못한 타락 등의 떡밥이 많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이리디크론과 거래한 존재가
공허 세력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 알렉스트라자
자라딘의 전쟁군주와 동맹을 맺고 용군단에 함께 맞서기로 약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동맹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강적과의 혈투를 선호하는 자라딘답게 용군단을 몰아내고 나면 다음 사냥감은 이리디크론과 원시술사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다만 거기에 순순히 당해줄 현신이 아닐 것이기 때문에 예전에 여러 번 맺어진 바 있었던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임시 동맹보다도 더 위태로운 동맹 관계이다.
이후 무한의 여명에서 데이오스를 쓰러트린 후 재생되는 시네마틱에서 갈라크론드의 정수가 들어간 유물을 보며 '이것으로 전령이 세계를 빼앗으리라'라고 독백한다. 이건 그가 공허에 관련된 누군가와 동맹을 맺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이리디크론이 언급한 '전령'의 정체가 드러난다. 그것에 대한 내용은 하단에 있는 무한의 여명 문단에 있다.
3. 작중 행적
3.1. 단편 소설: 용군단 전쟁
자세한 내용은 용군단 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용군단
3.2.1. 현신의 금고 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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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해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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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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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무한의 여명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의 우두머리인 이리디크론에 대한 내용은 무한의 여명/우두머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10.1.5 패치에서 출시될 메가 던전인 '무한의 여명'에서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여기서 이리디크론은 시간을 다룰 수 있는 무한의 용군단과 결탁해 위상들이 아직 원시 용이던 시간대에서, 용의 영혼보다도 오래된 어떤 유물을 사용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흡수하려고 한다.
던전 도감에도 적혀있지만 여기서 플레이어들은 이리디크론을 죽일 수 없으며 이리디크론을 막으려는 크로미를 지원하면서 유물을 파괴하기 위한 시간을 버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플레이어와 크로미는 이리디크론을 막아냈으나, 데이오스가 원시 노즈도르무를 타락시켜서 무르도즈노를 재탄생시켰다.
실패한 크로미는 이번에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플레이어들과 함께 데이오스를 처치해 노즈도르무의 타락을 막는 데 성공했지만,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유물에 담는 것은 막지 못했다.
이 때 이리디크론은 크로미에게 이것으로 전령이 세계를 빼앗을 것이고, 티탄이 유물을 되찾으러 온다면 자신이 맞이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공허의 관문을 통해 사라진다.[4]
이후 이리디크론은 어디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데, 이에 굴단과 비슷하게 후속작이자 세계혼 서사시에 속하는 내부 전쟁이나 한밤 확장팩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며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3.2.5.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
피락이 쓰러진 후, 비라노스에게 '그리고 이리디크론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형제인 피락이나 내 운명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건 보여줬지.'라고 언급된다. 이리디크론의 냉혹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3.2.6. 재생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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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흡수하는 데 사용했던 유물의 이름이 '검은 심장'[5]이라는 정보가 나온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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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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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인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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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
- 이리디크론의 테마.
- 다른 원시의 현신들과는 다르게 본인만 앞발이 없다. 아마 전신이 바위인지라, 원시용 특유의 작은 앞발까지 붙이기에는 어색하다 보니 일부러 그렇게 디자인한 듯하다.
- 해안의 비밀 시네마틱에서 폴리모프 디자인과 메인 빌런으로서의 위엄과 힘을 보여준 덕에 공개되자마자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6] 이리디크론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타 보스들과 비교되는 점은 바로 그의 판단력인데, 대부분의 보스들이 용사들을 필멸자라고 부르며 무시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반해[7], 이리디크론은 수천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이나 봉인되어 있다가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위상들은 힘을 잃었지만 그 병력은 더 강해졌다'고 말하는 등 상황을 객관적으로 꿰뚫어보고 있었다. 동시에 그는 불필요한 전투를 피하며 무한의 용군단을 미끼로 이용하여 자신이 얻을 것을 챙긴 뒤 탈출하는 교활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 용군단 기준으로 플레이어 세력과 적대 관계에 있는 현신 중 유일하게 생존한 상태. 용군단의 최종 보스가 될 것이라는 많은 유저들의 예상과 달리 용군단에서 그의 행보는 무한의 여명에서 끝났고, 최종 보스는 피락이 되었다. 이에 유저들은 이후 확장팩에서 등장시키려는 빌드업일 것이라 추측했다. 결국 이후 진행된 블리즈컨에서 세계혼 서사시 3부작이 공개되고, 용군단 에필로그에서 후일을 암시하는 컷신까지 나오면서 잘아타스와 함께 이후 확장팩에서의 주요 인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 소설 용군단 전쟁에서 다섯 위상이 회의를 할 때 이리디크론의 뛰어난 전략과 계략, 힘, 지략에 피락의 용맹함이 결합되면 버거운 상대가 된다며 나름 높이 평가했다. 알렉스트라자가 티르가 용들의 의사에 상관없이 알들에 질서 마법을 주입시키라고 요구했을 때도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말리고스와 넬타리온이 이리디크론의 위협을 거론하자 생각이 약간 바뀌었을 정도이다. 노즈도르무는 중립, 이세라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넬타리온과 말리고스의 설득을 받아들여 알렉스트라자도 입장을 바꿨다.[8][9]
[1]
계보상으로는 친누이이지만, 사이는 좋지 않았거나 언제부턴가 틀어진 듯하다. 단편 소설인 용군단 전쟁에서 그는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는 질서 마력을 받아들이고 검은용으로 변한 이크로니아에게 라자게스와 함께 필멸자들이 살던 마을을 공격하라 명령하여, 그들의 질서의 용들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게 하도록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용군단 전쟁에서도 '용의 위상들은 이리디크론이 피락에게 합류했다는 사실을 알자 두려움에 떨었다'라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3]
이때 알렉스트라자가 마치 이리디크론이 자신의 앞에 있기라도 하듯, 눈을 질끈 감고 손사래를 치며 노즈도르무의 말을 멈춘 것을 봐선 이리디크론이 허기와 관련된 끔찍한 짓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4]
자세히 보면, 차원문 우측에 엘프 여성의 실루엣이 보인다. 정황상
잘아타스일 것으로 추측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후속작인 내부 전쟁의 개요 시네마틱에서 잘아타스가 그 유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그 사실이 맞다는 게 확정되었다. 이리디크론이 했던 '끔찍한 거래'의 상대 또한 잘아타스인 것으로 보인다.
[5]
금지된 해안 시네마틱에서 손에 넣었던 바로 그 유물이다. 모습 자체는 당시 시네마틱에서도 나왔지만 당시에 이리디크론은 그 안에 들어있는 암호를 찾으러 온 것인 양 행동했고, 시네마틱에서도 일부러 로우앵글을 잡아, 처음으로 나온 검은 심장의 모습을 한 컷 빼고는 제대로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미스리드를 유도했다. 이후 이리디크론은 아베루스가 있는 자랄레크 동굴에 피락을 보낸 뒤 바로 피락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렸고, 그 후 검은 심장을 이용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얻어냄으로써 다른 현신들이 자신이 찾는 것을 착각하도록 의도했음이 드러난다.
[6]
특히 지난 확장팩인 어둠땅의 메인 보스였던
조바알이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였던 탓에, 더 큰 호평을 받았다.
[7]
현실적으로 보면 보스가 나약한 말이나 하고 있으면 위엄이 없으니, 지금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한 거의 모든 보스들은 자신의 세력이나 동맹이 대패하고 본인만 남을 때까지도 용사들을 얕잡아보다가 결국 패배했다.
[8]
이건 비라노스와 한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였지만, 대부분의 새끼 원시용들은 야생에서 성체가 되기 전에 죽어버렸으며 그나마 살아남아 성체가 된 원시용들도 절반이 500년도 살지 못하고 단명했으니, 이건 전체의 구원을 위한 좋은 일이라고 정당화했고 벌판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알들만 가져오는 것으로 티르와 타협했다.
[9]
하지만 이 결정으로 이들도 잃은 것들도 있는데, 아직 중립이었던 시절의 비라노스가 독백하길 질서 마법을 받아들인 용들은 생존률이 크게 늘어났고 더 문명화된 곳에서 안락하게 살게 되었지만 아제로스의 수호라는 사명에 속박되어서 자유롭게 이사하거나 정착할 권리가 없어졌고 위상의 지시가 있다면 언제나 불려가야 했다고 한다. 이크로니아의 말에 따르면 용군단은 혈족의 터에서 머무를 자리를 약속했지만 거기에는 의무와 노동이 뒤따랐고, 특히 넬타리온은 자기 용군단을 지칠 때까지 내몰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