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ablewidth=7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
원시술사의
현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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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FFFFFF><colcolor=#445aa3,#3c5198> 라자게스 Raszage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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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형태 | |
종족 | 원시 용 ( 원시의 현신; 폭풍) |
칭호 |
폭풍포식자[1] The Storm-Eater 폭풍의 현신 Incarnate of Storms 폭풍의 여군주 Lady of the storm |
성별 | 여성 |
진영 | 원시술사 |
지역 | 금지된 해안, 깨어나는 해안, 하늘빛 평원, 티르홀드, 현신의 금고 |
가족 관계 |
비라노스ㆍ 피락ㆍ 이리디크론 (의형제) |
성우 | 레슬리 워즈워스 |
"세상을 정화할 폭풍을 보아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등장인물.
원시술사 세력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폭풍의 정기가 깃든 현신이다.상당히 잔혹하며, 살육 그 자체를 즐긴다.
2. 작중 행적
2.1. 단편 소설: 용군단 전쟁
자세한 내용은 용군단 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단편 애니메이션: 용군단의 유산
과거 시점을 다룬 용군단의 유산에서도 등장한다. 선전포고도 없이 금지된 해안의 드랙티르 기지를 습격하여 그곳에서 훈련하던 드랙티르들을 대거 학살하며 넬타리온이 차고 있던 서약체결자를 파괴하기까지 하는 공을 거두지만, 되려 이것으로 인해 유물에 깃든 채 드랙티르들을 통제하던 질서 마법이 사라지자 절망한 넬타리온이 결국에 공허의 힘을 불러내어, 그가 생성한 공허의 문을 통해 서리석 금고로 순간이동되어 갇히게 된다.[2]
===# 월드 이벤트: 원시 폭풍 #===
어둠땅 확장팩 후기 당시 용군단 사전 패치와 동시에, 라자게스가 자신의 원시술사 병력 일부를 칼림도어의 운고로 분화구와 북부 불모의 땅, 동부 왕국의 황야의 땅으로 보내서 침공하고, 각 진영의 용사들은 이를 막아내야 한다는 컨셉의 월드 이벤트가 열렸다. 하지만 먼젓번 확장팩들의 사전 패치 때에도 그러했듯, 현실은 그냥 막아내는 정도가 아니라 아이템과 레벨업에 미친 용사들이 역으로 원시술사를 털어버리는 수준이었다. 전쟁 모드에서는 일정 주기마다 등장하는 우두머리 원시 정령[3]이 드랍하는 장비를 뺏어먹기 위한 두 진영 간의 방해공작이 오갔다. 또한 필드를 선점하려고 땅에 내려왔다가 몹몰이를 하던 각 적대 진영 유저들에게 휩쓸려서 죽는 경우도 빈번해 어쩌다보니 처음으로 적대 진영 유저 한 명을 처치하는 업적을 달성한 사람들도 많았다.[4]
===# 용군단 출시 시네마틱: 저 하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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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용군단
2.3.1. 서리석 금고 탈옥
그렇게 2만 년이라는 억겁의 세월 동안 서리석 금고에 봉인되어 있었던 라자게스였으나, 용의 섬이 깨어난 직후 찾아온 쿠로그 그림토템과 원시술사들에 의해 다시금 자유로워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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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라자게스가 풀려나던 순간, 그 근처에 있었던 래시온과의 대화이다.
자유의 몸이 된 라자게스는 풀려나자마자 서리석 금고를 지키던 드랙티르 대다수를 쓸어버렸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돌풍과 번개[5]로 금지된 해안 전체를 뒤덮어버리는 라자게스를 막기엔 너무 약했던 드랙티르들은 결국 전선에서 후퇴했다.
비늘사령관 엠버탈의 말: 후퇴하라! 부상자를 도와라! 라자게스의 외침: 비천한 넬타리온의 잡졸들아! 너희 주인은 죽었다. 꼼짝없이 버려진 신세가 됐구나! 하하하하! |
라자게스의 외침: 하하하하! 넬타리온이 남긴 용군단이 이게 다란 말이냐? 한심하구나! |
노즈도르무의 말: 라자게스! 라자게스의 말: 아, 노즈도르무. 위상이란 놈들이 벌써 다 비참하게 죽었나 싶었는데 아닌 것 같아 기쁘구나. 라자게스의 말: 네 여왕에게 내가 간다고 전해라. 폭풍의 심판이 너희 모두를 찾아갈 것이다! |
2.3.2. 풀려난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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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생명의 어머니와 폭풍포식자
라자게스가 자신의 부관 중 하나인 자드지게스와 함께 원시술사 병력을 이끌고 깨어나는 해안의 섬광서리 지역을 침공한다. 침공 과정에서 자신의 철천지원수인 알렉스트라자와 마주하고, 곧바로 알렉스트라자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0:23초부터 보기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네가 알을 해칠 수는 없다. 내가 생명의 웅덩이를 지킬 것이니. 라자게스: 하찮은 티탄의 도구들아. 너희는 진정한 용이 아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우린 아제로스의 수호자가 될 운명이었다. 하나 네가 해방하려는 힘은 우리 모두를 위기에 빠트릴 거다! 라자게스: 가짜 여왕이여! 티탄을 향한 네 맹목적인 충심이야말로 이 세계에 대한 위협이다. 라자게스: 저들은 네가 감춘 진실을 알고 있느냐? 우리를 감금하고 존재마저 부정했다는 사실도?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평화를 지키려면 어쩔 수 없었다! 용족을 분열시킨 전쟁을 끝내야만 했다! |
이후, 둘의 싸움은 다음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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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혼란스러운 평야
라자게스는 코롤레스라는 나이트 엘프 원시술사를 온아라 평야에 파견하고, 그녀로 하여금 그곳에 살던 켄타우로스 부족 중 사냥꾼 부족이었던 시카르 부족과 군사력이 가장 강한 노쿠드 부족의 지도자인 발라카르 칸을 꼬드기도록 하여 자신의 편으로 포섭한다. 시카르 부족의 산소크 칸은 원시술사의 제의를 단박에 거절하고 쫓아냈지만, 큰 야망을 품고 있던 발라카르는 원시술사에게 완전히 넘어가서 코롤레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는 마루크와 녹색용군단 간의 동맹 회담에 불쑥 난입하고는, "이 땅은 노쿠드의 것이다"라고 선포하며 녹색용군단의 사절인 제미사스를 죽인다. 용사와 마루크는 막아내려고 했지만, 노쿠드 부족은 결국 독수리 신 온아라를 포획해 그 힘을 얻고, 온아라 평야에선 죽은 켄타우로스들의 영혼들을 무덤에서 끄집어내 강제로 복속시켜 노쿠드 부족을 위해 싸우게 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이대로 온아라 평야가 원시술사와 노쿠드의 손아귀에 삼켜질 수도 있었지만, 노쿠드 공격대에서 대다수의 병력 손실과 함께 발라카르 칸이 처단됨으로써 온아라 평야에서의 계획은 실패한다.2.3.5. 몰락의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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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내가 탑 주변 수호물을 강화해서 라자게스를 묶어놓으리다. 칼렉고스의 환영의 말: 저도 원시용과 땅에서 쏟아져 나오는 원소 마법을 처리하는 대로 합류하겠습니다. |
원시술사 병력들을 처치하며 키린 토 마법사들을 구출하는 동안 라자게스와 칼렉고스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다. 라자게스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칼렉고스를 전임 위상인 말리고스보다도 못하다고 조롱하고, 비전 마법을 퍼트린 필멸자들을 온 세상에 해악을 퍼트렸다고 비난한다.
칼렉고스의 말: 라자게스! 이 광란에 마침표를 찍을 기회를 주겠소. 라자게스의 말: 네 용군단은 파멸했다. 티탄의 마법에 빌붙어 있었던 게 무슨 도움이 됐느냐? 라자게스의 말: 하다못해 네 전임자는 제법 두려운 위상이었다. 그런데 네 녀석은 이해하지도 못하는 힘으로 장난치는 수준이구나! 칼렉고스의 말: 라자게스, 내가 이성을 잃고 날뛰는 용을 한두 번 제압하는 줄 아시오? 당신은 역사에 작은 각주로만 남을 거요. (중략) 라자게스의 말: 아둔한 필멸자들아! 비전 마법에 함부로 손을 댄 것도 모자라 그 해악을 온 세상에 퍼트리고 있느냐?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이 힘은 연구와 활용의 대상이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대의를 위해 비전 마법을 사용하려는 이들을 죽이겠다는 건가? 라자게스의 말: 너희 하찮은 미물을 모조리 박멸해 자연율을 망가뜨리는 패악질을 끝내버리겠다! |
칼렉고스의 말: 마법의 위상의 힘을 보여 주마! (코르스록스 앞의 원시술사 병력을 몰살하는 칼렉고스) 라자게스의 말: 하! 너와 네놈의 한심한 용군단까지 모조리 끝장내주마! (전투 시작) 파괴자 코르스록스의 말: 푸른용의 종말이 임박했다! (코르스록스 처치) 파괴자 코르스록스의 말: 라자게스 님을... 막을 순... 없다... |
코르스록스까지 잃자, 라자게스는 직접 나서서 수많은 원시술사를 대동하여 탑을 부숴버리려고 하며, 용사와 칼렉고스, 카드가는 라자게스를 막으려 한다.
라자게스의 말: 너희에게 가망은 없다! 곧 이 땅도 너희 용군단처럼 황폐해지리라! 라자게스의 말: 하찮은 필멸자 놈들, 티탄 마법 따위나 부리는 푸른용 뒤에 숨느냐? 사이좋게 저세상으로 보내주마! (용사가 원반의 힘으로 원시술사 병력을 대거 처치한다.) (그러나 공격은 계속되고, 라자게스의 폭풍까지 용사를 노린다.) 라자게스의 말: <웃음> 칼렉고스의 말: 아래에 있습니다! (간신히 폭풍 이동을 무효화한 후.) 라자게스의 말: 폭풍의 하수인이여, 내 부름에 응하라! (무수히 많은 바람 정령들이 생겨난다.)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보호막도 이젠 한계요! 라자게스의 말: 탑은 부수지 못해도 목표는 가져갈 수 있지! |
그러나 셋의 협력에도 불구하고, 라자게스의 힘은 칼렉고스 일행을 단번에 무력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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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침묵하는 서약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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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라자게스의 행적은 현신의 금고로 이어진다.
2.3.7. 현신의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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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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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1. 함께할 때 우리는 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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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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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
- 용의 섬 메인 퀘스트라인에서 비록 용의 영혼 전투로 힘을 잃긴 했어도 현역 위상이던 알렉스트라자와 푸른용군단의 위상이지만 전임자보단 약한 칼렉고스, 검은용군단의 위상 후보 래시온을 모두 한 차례씩 죽일 뻔했거나 죽일 수 있었던 전적이 있다. 세 번 다 외부에서 개입하거나, 딱히 끝장을 낼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그냥 물러났다.
- 라자게스의 모습을 잘 보면 다른 원시 용들처럼 앞발이 짧은 걸 발견할 수 있으며, 조류의 조상이 공룡이라는 통설을 비틀어 반영한 듯이[8] 입에 부리가 달려있는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9]
- 하늘빛 평원의 '폭풍포식자의 격노' 퀘스트에서 라자게스가 플레이어의 직업별로 다른 대사를 하는데, 그 중 주술사에게는 "너의 정기를 다루는 능력이 우리 대의에 큰 도움이 됐을 텐데. 나머지 놈들하고 같이 쓰러트려 주마."라며 내심 아쉬워한다. # 마법사, 흑마법사의 경우, "이해하지 못 하는 힘을 함부로 건드리는 필멸자가 여기 또 있었구나. 네놈의 용 주인과 함께 죽어라!"라며 비전 마법, 지옥 마법을 다루는 것에 혐오감을 드러낸다.
- 레딧에서 라자게스의 짧은 앞발을 놀리는 짤이 있다. 특히 아래의 링크에서는 라자게스의 큰 머리도 세트로 디스한다. Every cinematic with Raszageth… (no spoilers)
- 라자게스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다. 하지만 어둠땅의 전례가 있어서인지, 지금 현재의 와우 개발진들이 망쳐버린 캐릭터들을 떠올리며 곧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는 유저들도 다수 있었으나 다행히도 라자게스가 가진 명확한 목적은 물론, 그에 걸맞은 포스를 그대로 지닌 채 라자게스의 스토리가 마무리되었다. 현신의 금고의 컨셉도 라자게스의 목적에 맞춰 잘 짜여진 편이라 호평이 많다.
- 용의 위상들이 힘을 완전히 되찾으면서 라자게스의 자매 비라노스가 기존 위상들에 더해 추가로 원시 폭풍의 힘을 대변하는 새 위상으로 등극했는데, 비라노스가 스스로를 '폭풍의 위상'으로 자칭하게 된 이유 중에는 라자게스를 향한 애도의 뜻도 있다. 피락은 타락해 버렸고, 이리디크론은 완전히 등을 돌렸지만, 자신을 풀어주었던 라자게스는 적이 된 적도, 타락에 영향을 받은 일도 전혀 없었기에 비라노스로서는 나쁘게 볼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러나 작품 밖의 유저들의 평가와는 달리 게임 속 인물들은 피락보다 라자게스를 더 사악한 존재로 본다. 소설 용군단 전쟁에서 노즈도르무는 피락은 전투를 즐기지만 라자게스는 살생을 즐긴다고 말했으며, 검은용군단도 라자게스는 불화와 혼돈을 뿌리는 걸 즐기는 살육광으로 취급했다. 용군단은 이리디크론과 비라노스를 위협적인 존재로 여기며 경계했지만 피락과 라자게스는 생각없는 투계로 여기며 무시하며 라자게스를 피락보다 더 평가절하했다. 이리디크론이 중립을 지키던 비라노스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검은용이 된 자신의 여동생을 이용해 이간질을 할 때도, 넬타리온이 라자게스는 이런 계략을 짤 머리가 없다고 말했다.
- 단편 소설인 용군단 전쟁에서는, 질서의 용들은 물론 타라세크들과 필멸자들의 마을을 공격하며 즐거워하던 모습과는 별개로 같은 원시용들에게는 상당히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비라노스가 우연히 자신의 폭풍에 들어왔을 때도 죽이기는커녕 친근하게 다가왔고, 또한 같이 역사에 남을 눈보라를 일으켜 보자고 권하기까지 했다. 또한, 혈족의 터에서 비라노스 이외에도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다고 묘사되기도 했다.
[1]
라자게스를 대표하는 칭호이며, 라자게스를 신화 난이도로 처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칭호이기도 하다.
[2]
이를 두고 일부 유저들은 라자게스가
시공의 폭풍에 끌려갔다는 농담을 쳤다.
[3]
우두머리 원시 정령의 속성은 무작위로 정해진다.
[4]
이때 당시 얼라이언스 유저들에게 가장 큰 공포는 죽어서 다시 부활하는 과정이었다. 한번 몹들이나 호드 진영 유저들에게 죽으면, 무덤부터 시체까지 엄청 먼 거리를 뛰어가야 했다. 거기다 네임드를 잡은 뒤 보상 한번 받는 것도 어려웠는데, 호드 유저들에게 막타를 뺏기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그런 반면 호드 유저들은 전체적인 인원수가 많아서 그런지 얼라이언스 진영 유저가 방해해도 몹들과 함께 썰어버렸고 네임드가 나와도 다소 빠르게 깼으며 막타도 거의 뺏기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5]
그 돌풍의 영향으로
기원사(플레이어) 본인을 포함한 드랙티르들이 금지된 해안에서 나갈 때까지 활공으로 날아가지 못하게 된다. 이는 시스템적으로도 "폭풍포식자의 분노"라는 상태이상으로 표시된다.
[6]
당시 드랙티르들은 요람에 봉인되어 긴 세월을 금지된 해안에만 있었기에 지금까지 밖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알지 못했다. 또한 드랙티르의 감시를 맡아 용의 섬에 남은
푸른용군단의 용기병들도 똑같은 상황이었기에 이미 죽고 없는
말리고스 운운하며 드랙티르들을 없애려고 기를 썼다. 하지만 곧
자신들을 구해주는 드랙티르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다.
[7]
여기서 마법사들이 고문당한 이유는 티탄의 전유물인 비전 마법을 사용해서라고 한다.
[8]
굳이 따지자면
드래곤은
환상종이기 때문에 공룡과도 다르지만 보통은 과거 공룡에 대한 파충류적인
스테레오 타입 이미지에 맞춰 반영된 외형을 가지고 있다.
[9]
라자게스는
래시온에게 우리가 원래 되었어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한 일갈을 날리는데, 현실에 대입하면 공룡은 결국 조류로 진화하게 되고 와우 세계관 내에서 용의 위상들과, 그 분파인 용들은 원시용이 티탄의 개입으로 인해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드래곤의 외형으로 일종의 변이가 일어난 개체이니 본래 자연스러운 진화의 흐름대로 내비두었으면, 원시용들은 조류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개체로 진화했을 것이다. 이런 설정들을 디자인 팀에서 부분적으로 반영해 라자게스에게 퇴화된 앞다리와 부리가 달린 모습을 통해 드래곤과 조류의 중간 과정 정도에 해당되는 모습을 반영시킨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