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2:37:20

현기빠

현빠에서 넘어옴
1. 개요2. 어원과 조어방식3. 기원
3.1. 비뚤어진 애국심
4. 주요 활동처5. 논리와 주장하는 여론
5.1. 다른 차와의 비교5.2. 대한민국 한정5.3. 과거의 주장
6. 반박
6.1. 수입차와 동일한 브랜드가치6.2. 내수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6.3. 고속안정성6.4. 초고장력 강판6.5. 고성능6.6. 기타
6.6.1. 과거
6.6.1.1. 쿠킹호일 무게
7. 결론8. 상용차 시장9. 관련 문서

1. 개요

현대자동차그룹이 생산하는 자동차 및 현대자동차그룹이라는 기업 자체에 대해 맹목적인 추종을 하며 많은 경우 그와 동시에 국내 타기업의 자동차 및 수입차에 대한 험구를 늘어놓는 자를 지칭하는 용어. 반대로 맹목적이고 비합리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해 비방하는자에 대해서 현기까라는 용어가 존재한다. 물론 비하 명칭이므로 사용하였을 경우 대량 어그로를 끌 수 있으며,[1] 상상을 초월하는 키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판매대수 및 국내 경향이 증명하듯 현빠가 현까보다 수적으로 많다보니 나무위키의 '비'현기차량의 서술 중, 특히 현재 판매되는 현기차 경쟁차량에 대한 비판분량이 과도하게 많고 아래에서 보듯 현빠에 대한 반론이 더 풍부히 서술되어지는 점 등의 편향성을 고려하고 글을 읽을 필요가 있다.

2. 어원과 조어방식

어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빠순이라는 용어가 유행하면서 나타난 여러 파생어인 노빠, 박빠 등의 어휘와 같은 조어방식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척점에 있는 어휘로 현기까가 있다.

3. 기원

현기빠가 생기는 이유는 크게 봐서 비뚤어진 애국심의 발호 및 현대기아차 관계자들의 자의에 또는 타의에 의한 인터넷 여론 형성이 있다. 그리고 몇몇 유튜버들의 현대차에 대한 맹목적 옹호나 극찬도 한몫한다.

3.1. 비뚤어진 애국심

  • 공직자는 현대기아차를 타야 한다.[2]
  • 다른 외제차를 타더라도 일본차는 한국을 식민통치했던 일본의 기업이 만든 제품이므로 절대 사서는 안 된다.
  • 외제차를 탄다고 사람이 돋보이는 것이 아니다. 차를 잘 알면 현대기아차를 선택한다.
  • 한국에서 외제차를 타면 매국노이다.[3][4]
  • 한국인이라면 해외에서 살더라도 현대차나 기아차 한 대씩은 중고라도 사줘야 한다.
  • 한국에 가성비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여겨라.
  • 현대기아차라는 기업이 한국에 있다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해라.
  • 급발진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부 운전자의 운전미숙이다.[5]
  • "내가 타는 차 브랜드를 왜 까느냐" 라며 물아일체의 경지에 오르기도 한다

4. 주요 활동처

주로 보배드림[6]이나 네이버 자동차, 네이버 포스트 자동차 등에서 주로 활동한다. 타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나 유튜브에도 꽤 있으며, 가생이닷컴이나 개소문닷컴 국뽕성향이 강한 사이트 자동차 게시판에 그 수가 특히 더 많다. 나무위키에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주로 아래에 서술된 것과 같은 논리와 주장을 펼치며 현기차를 옹호한다.

5. 논리와 주장하는 여론

  • 옵션이 다른 것은 국내와 해외 사정이 다르기 때문이다.[7]
  • 현대가 마음만 먹으면 슈퍼카 한대쯤은 후딱 만들어낼 수 있는데 수지가 안 맞아서 안 만드는 것뿐이다.
  • 현기차 덕분에 한국에서는 수입차를 다른 나라 대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기아 K3에 새로 달린 스마트스트림 G 파워트레인이 MPI + CVT 조합으로 10년 전 아반떼 HD나 심장병 걸린 차라며 신나게 욕하던 SM3 엇비슷한 출력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비와 출력 모두 다 잡았다고 칭찬 일색이다. 이들은 현대가 GDi 엔진을 처음 개발했을 때 내세웠던 세일즈 포인트도 까맣게 잊어버린 것이 틀림없다. 자신들이 그렇게 욕하던 '구세대형 엔진' MPI, '돈주고는 못 탈 쓰레기' CVT, '소비자를 우롱하는' 저출력 엔진 3박자를 모두 갖춘 차를 맞이하는 현빠들의 심정이 어떨지 이해는 된다.
  • 현대차는 동급의 수입차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다.[8]
  • 현대차에 결함이나 문제가 생긴 것의 대부분은 차주가 차를 잘 관리하지 못했거나 차주의 운전습관이 좋지 못해서 생긴 것이라며 자동차의 본질적인 문제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차주 탓으로 돌린다.
  • 수입 대중차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들을 사는 사람들을 보고 "저 가격대에 저거 살 바에는 훨씬 실내공간도 넓고 옵션도 풍부한 동급의 현대차 ooo을 산다" 라며 손가락질을 하며 욕한다. 그 대체모델로 제시하는 것은 주로 옵션 많은 그랜저이다.[9] 그나마 G70이 출시된 이후로 실내 공간을 들이미는 현빠가 급감했다.[10]
  • 현기차만 손가락질 하지 마라 다른 회사들도 다 똑같다. : 다른 회사가 모두 그렇다고 현대가 그동안 해온 좋지 못한 행태가 모두 합리화되지는 못한다.
  • 현대차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차 살 형편도 안되는 급식충 뚜벅이 루저들이라고 싸잡아 비난한다.[11]
  • 현대차가 일본에서 저조한 판매량으로 철수한 이유는 일본인들이 현대와 한국을 무시해서이다. : 일본 판매량이나 철수 기사가 나오면 주장하는 대표적인 개소리 중 하나. 현대가 일본에서 철수한 이유는 일본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라인업을 들고 갔기 때문이다. 애초에 일본 시장은 일본국적 외의 브랜드의 점유율 부터가 한국보다 훨씬 낮으며 일본 메이커들 조차도 내수시장에서는 경차~소형차가 주력이고 2,000cc 이상급은 대부분 수출로 판매하는게 현실인데[12], 그런 시장에 중형~준대형 세단을 가지고 가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이 맞는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실제로 일본 내수 판매량 순위를 줄 세워봐도 내수전용 모델인 토요타 크라운 정도를 제외하면 중형 이상 급 세단은 20위권에 들어오지도 못하는데[13], 한 마디로 일본 메이커들도 많이 못 파는 차종이었던 것이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일본에서 왜 현대 유니버스가 잘 팔리는 것일까?[14]
  • 현대차가 독일차보다 더 우월한 기능도 있다: 내비게이션이나 통풍 시트등 옵션적인 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다만 차량 주행성 등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아직 '가격을 고려하면 좋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자동차는 공학의 영역이니 만큼 소위 말하는 '50%의 가격에 80%의 성능'을 뽑는 것도 기술력이긴 하다.
  • 제네시스는 이런저런 상도 많이 받아서 장밋빛 앞길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 해외에서는 판매량이 많지 않은게 팩트이다. 상을 많이 받아서 좋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중국차도 호주같은곳에서 상을 탄적도 있기때문에 상을 받았다는 이유때문에 장밋빛이 기다리거나 좋은차라고 장담할순 없다. 결론은 전문가한테 상받는곳보단 소비자들이 타보고 만족하는게 중요한것이다.[15] 그런데 제네시스가 한국을 제외한 주력시장으로 두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 결함뉴스가 들려오고 있는것보면[16] 완전히 장밎빛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역사가 짦기때문에 판매량이 안나온다고 하는 주장도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렉서스나 테슬라도 역사가 짦은데도 적지않은 성공을 거둔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닌가?[17]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짦아서 판매량이 낮다는 이야기는 핑계에 불과하다.

5.1. 다른 차와의 비교

  • 미국차는 코너링 때문에 엔진 스펙상으로 우위더라도 막상 서킷에서는 G70, 스팅어보다 느리다 : 맞는 말일수도 있고 틀린 말일수도 있다. 단순히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기록을 보면 G70 3.3T보다 기록이 못나온 머슬카도 있고 잘나온 차량도 있다.
  • 아반떼 스포츠 / 벨로스터 N / G70 또는 스팅어로 XXX까지 이겨 봤다. 주 피해자는 BMW 3시리즈나 머스탱, 카마로 등의 머슬카.

위 주장의 문제점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머슬카라고 불리는 차량은 매우 다양한 것이 특징인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와 비슷한 마력을 가진 닷지 챌린저 SRT 데몬 모델도 머슬카로 불리고 G70 3.3T보다 느린 포드 머스탱 2.3T도 머슬카이다. 그리고 벨로스터 N은 랩타임이 평균적으로 G70 3.3T보다는 빠른 경우가 많으니 위의 주장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 방법이 없다. 특히 BMW 3시리즈는 M3를 제외해도 엔진 옵션에 따라 마력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난다.

5.2. 대한민국 한정

  • 가장 많이 팔린 차가 가장 좋은 차이다
    이 주장은 판매량이 적은 르쌍쉐차 관련 문서에 현기차와 비교가 되어있으면 이 논리를 들이댄다. 특히 판매량 기사의 댓글에서 이런 유형의 현빠들이 많이 보인다. 더욱 웃긴 사실은 이들은 이 주장을 펼치면서도 시장에서 제네시스 G80보다도 많이 팔리는 E클래스를 G80보다도 못한 차라고 까내리는 내로남불의 끝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여러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단순히 많이 팔린다고 좋은 차라고만은 볼 수 없다.[18]
  • 중고차 시세가 가장 높기 때문에 현대차는 좋은 차이다.
    중고차 시세는 신차의 차값과 더불어 유지보수가 얼마나 용이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현기차는 저렴한 부품값과 넓은 정비망을 가지고 있어 유지비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지, 타 브랜드에 비해 품질이 월등해서 중고차 시세가 높은 것이 아니다.[19]

5.3. 과거의 주장

  • 대세는 앞바퀴굴림: 현대자동차가 전 라인업 전륜구동으로 구성된 반면, 경쟁사 대우자동차는 후륜 구동 모델이 많던 90년대에 주로 나온 이야기이다. 이제는 제네시스, 에쿠스가 후륜구동인 반면, 쉐보레의 경우 카마로, 콜벳, 실버라도, 익스플로러와 같은 스포츠카, 픽업트럭, 밴 등을 제외한 전 모델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여[20] 서로 입장이 바뀌게 되었다. [21] 참고로 현대도 포터와 같은 트럭은 다 후륜구동이다.
  • 현대차가 뒷바퀴굴림 스포츠카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한국 환경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 이 주장은 제네시스 쿠페가 등장하면서 쉐슬람이나 르노빠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수입차인 카마로 콜벳을 빼면 경쟁 3사의 뒷바퀴굴림 스포츠는 한 대도 없다. [22]
  • 현대차가 4륜구동 세단을 만들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한국 환경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 제네시스의 4륜구동이 등장하고 나서 현빠들은 제대로 역관광당했다.
  • 한국의 도로 상황에는 스태빌리티 컨트롤[23]같은 장비는 필요 없다. : 2000년대 후반 이후로 현대자동차에서도 VDC를 충실히 넣게 되어 이제는 필요없는 주장이 되었다.
  • 현대차가 고회전형 엔진을 만들지 않는 이유는 한국인들이 3000rpm 이상 영역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 실용영역드립과 관련이 있다. 원래 주된 사용자는 현빠였지만 현재는 쉐슬람 르노빠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현대차 파워트레인의 수치상 성능이 낮을 때 '마력은 낮아도 실용영역에서는 쓸모있다!'가 과거의 실용영역드립이었다면, 현대차의 파워트레인이 개선되고 다른 회사의 파워트레인이 상대적으로 뒤처진 지금은 '현기차는 뻥마력이고 실용영역에서 쓸모있는 건 우리 차다!'가 오늘날의 실용영역드립이다. 세상은 돌고 돈다. 이런 주장이 개드립인 이유는 '다른 영역 성능은 엉망인데 실용영역 성능만 월등한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실용영역드립 참고하자.
  • 수출형 모델에 적용되는 4세대 에어백은 내수형 3세대보다 위험하다. : 이젠 옛말이 되었다. 올 뉴 말리부(국내형 2세대)가 1세대와 달리(1세대는 3세대 에어백) 2세대 에어백으로 원가절감 하면서 현빠, 쉐슬람 입장이 뒤바뀌었다.

6. 반박

6.1. 수입차와 동일한 브랜드가치

허구한 날 비교되며 까이는 동네북은 단언컨대 자동차 업계 세계 2위, 1위를 달리는 토요타 폭스바겐. 그들의 논리대로면 토요타는 기술력 없는 허당이며,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파사트 쏘나타보다 싸게 파는 싸구려 국민차 기업이다. 허나 해외에서 현대자동차는 토요타나 폭스바겐 등에 비해 비교적 싼 가격을 앞세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단 북미 시장에서부터 현대차 구입 고객중 유학생 및 단기 파견 근무자들이 많은편이며,[24] 현대차 및 기아차를 구입하는 미국인들의 경우는 타사보다 기본으로 주는 워런티 기간이 길고, 장기간 무이자 등의 프로모션을 싼 으로 구입할수 있어서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로 미국에서 주로 팔리는차도 중형차인 쏘나타급 까지이며, 대형차들의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다.[25]

폭스바겐의 본고장인 독일이 있는 유럽에서는 더더욱 심하다. 특히 유럽 지역에선 폭스바겐은 이미 토요타를 비롯한 다른 일반 브랜드보다도 반급 정도 위로 보는데 [26] 현대차는 적어도 유럽에서는 폭스바겐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브랜드로 대접받지는 않는다.

역사가 깊은 독일 3사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와 비교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그러나, 현대차와 독일 3사 프리미엄 브랜드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27]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역시 차량 품질이나 경량화 등의 기술적인 면, 브랜드 가치 등으로 볼 때 제네시스는 벤츠, BMW, 아우디와 비교하기 전에 렉서스부터 이기고 와야 할 것이라는 평이 많다.

이들이 제네시스와 독일 3사 차량을 비교하면서 주로 하는 소리는 차량 가격대가 벤츠와 동일하다.[28], 독일 3사는 카푸어들이 타는 차량들이다, 진짜 부자는 제네시스를 탄다 같은 논리를 주로 펼치는데, 비슷한 차급과 옵션으로 견적을 내본다면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의 동급 모델 주력 트림의 할인 받은 실구매가와 금액대가 비슷한 정도이다.[29] 또한 카푸어는 년식이 오래된 구형 독일 3사 차량을 많이 타긴 하지만 구형 독일 3사 차량을 타는 모든 사람이 카푸어도 아니며, 제네시스도 중고차가 있고 제네시스를 타는 카푸어도 있다. # 이렇게 외제차 운전자를 내려치는 케이스는 주로 본인이 비싼 제네시스 차량을 타는것도 아니면서 단순히 외제차에 대한 열등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다수이며 또한 카푸어는 고급차에만 있는것이 아닌 소득이 없는 사람이나 단순히 알바만 하는 사람이 아반떼를 사도 카푸어가 될수 있듯 다양한 차종에 카푸어가 있다.

6.2. 내수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터넷 여론만큼 심한 건 아니지만 있다. 가장 유명한 건 아반떼 문짝의 사이드빔. 또한 유럽형 모델들은 대부분 R-MDPS 방식을 사용한다. 스포티지 4세대 출시에서 기아가 C-MDPS가 R-MDPS와 차이가 적다는 말을 했는데 본인들이 인정한 거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유럽형 2020 스포티지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2만2445파운드(약 3412만원)부터라고 한다.

무엇보다 세타2 엔진 결함 논란이 있었을 때 북미만 리콜해주고 한국에는 해당없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말이라면 오히려 내수와 수출이 다름을 인정하는 꼴이다. 자잘한 옵션이야 국가별 법규에 따라 다르다 치지만, 분명히 같은 엔진이다.

특히나 내수차별의 비교대상이 되는 국가가 미국이라면, 현기차에 내수차별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 중에서 최다, 최대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미국 시장에선 현기 뿐만이 아니라 BMW, 아우디, 벤츠와 같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도 자국에서 판매하는 편의 사항과 가격 면에서 앞선다. 2020년식 BMW 330i를 예로 들면, 미국 시작가격은 한화 4,800만원이고 독일 본국에선 6,120만원에 달한다.[30]

물론, 자국 가격을 뻔히 아는 우리나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미국 가격만 본다면 내수 차별을 보고 내수차별 매니아 현기 OUT을 외칠만도 하겠으나, 미국 시장은 미국만의 특수성이 있으니 비교 대상국에서 제외하고 다른 나라의 판매 조건과 비교해 보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현기차의 판매가격이나 서비스는 아주 아주 양호한 편이다.

가령, 호주 퀸즐랜드 주 경찰국에서 고속도로 추격 차로 선정한 기아 스팅어를 예로 들어 보자면, 풀옵션 기준 3.3 GT 가격은 한국 판매가격과 호주 판매간격은 환율 등락에 따른 다소의 차이가 있겠으나 거의 대동소이하게 비슷한 가격에 판매된다. 하지만, 호주 수출 차량에는 ISG, 핸들 열선, 뒷좌석 열선, HDA(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 UVO (원격 시동 및 음성 지원), 출고 타이어로 PS4 장착[31] 등의 편의 및 하드웨어가 대거 빠져 있다. 거기에 한국에서 스팅어를 구매한 구매자들에게 모두 주어지는 오일 무료 교환 쿠폰, 스팅어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국내 고급 레스토랑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보면, 오히려 호주의 구매자들이 폭동을 일으킬 지경이다.

동남아 국가로 눈을 돌려보면, 베트남에서는 쏘나타 신차 판매 가격이 한화 약 5,000만 원에 달한다.

따라서, 글로벌 판매 시장 전체로 보자면, 현기차가 판매하는 가격과 사양 차이는 차별보다는 말 보다는 국가 별 법률과 현지화된 판매 전략에 따른 차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경쟁사가 별로 없는 상용차는 내수 차별은 물론, 출고 지연까지 있다. 단, 경쟁사가 별로 없다는 건 엑시언트보다 작은 크기의 트럭에만 해당되며 엑시언트 디젤은 대한민국 기준 매우 많은 경쟁자가 존재한다.[32] 버스 쪽은 자일대우버스[33],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중국산 전기버스 업체 등의 경쟁사가 존재한다.

6.3. 고속안정성

현재 MDPS와 함께 현대가 까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현대가 수입차들과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 고속 안정성과 브레이크의 페이드 현상이다. 심하다시피 딸린다. 특히 브레이크는 초반 답력에 집중된 형태라 페이드 현상이 잘 일어나기 좋다.

6.4. 초고장력 강판

경쟁사대비 초고장력 강판의 비중이 높으니 차체강성과 안정성이 우월하다고들 한다. 허나 현대의 초고장력 강판은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독일 3사나 기타 메이커들은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등 신소재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면서 자연스레 줄어든 탓도 있다. 결론은 이것도 마케팅의 일부.

6.5. 고성능

제네시스 G70는 기존의 국산차가 보여주지 못했던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제로백 4.7초, 가장 빠른 양산차라는 세일즈포인트를 내세워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러나 다들 알듯이 차는 마력과 제로백이 전부는 아니다. 스팅어는 정통 스포츠카가 아닌 GT이므로 코너에서 롤링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G70도 스팅어보다는 낫다지만 그들이 비교하는 '본격 스포츠카'와는 100만 광년 쯤 떨어져 있다.

즉, G70, 스팅어와 코너링이 칼같기로 유명한 BMW 3시리즈 엔트리급 디젤이나 가솔린 모델, 가령 320d나 320i가 아니라면 서킷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카레이서가 운영하는 유튜버 "더베스트랩"에서 M340i 후륜과 G70 3.3 4륜 둘을 서킷에서 동시 주행하기도 했다. # 결과는 340i의 승.[34] 3시리즈도 아니고 본격 스포츠카인 M3를 서킷에서 이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능적 현기까임을 의심해봐야 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주장이다.[35]

미국차가 코너링에서 떨어져서 G70, 스팅어가 훨씬 빠르다는 사람들은 르망 24시에서 신나게 페라리, 포르쉐 싸대기를 갈겨댔던 쉐보레 콜벳 포드 GT가 어느 나라 차인지 까먹은 모양이다.

본인들도 무리수인 걸 아는지 이제는 머스탱과 카마로를 소환하며 '껍데기뿐인 패션카'라면서 맹공을 가하는데, 상식적으로 엔진 출력도, 무게, 토크도 모두 열세인 G70와 스팅어가 서킷에서 이길수가 없다. 10년 전의 카마로와 현재의 스팅어가 뉘르부르크링에서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현세대 카마로는 전세대보다 훨씬 훌륭한 코너링을 보여주고 있다.

6.6. 기타

  • 일본차는 한국을 식민통치한 나라의 제품이므로 사면 안 된다는 논리라면,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기술 지원으로 출발하였고 상당 기간 미쓰비시의 플랫폼[36]과 파워트레인[37]을 사용하여 차를 만든 현대자동차는 어쩌란 말인가? 현빠들은 이에 대해 이미 현대차와 일본 기업과의 협력관계는 끊어졌다고 반박한다만, 현대자동차그룹 전체로 본다면 여전히 일본 기술에 의존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최근 도입된 부산 1호선 신형 전동차가 바로 그 예시인데, 현대로템에서 PMSM 전동기는 만들어냈으나 아직 여기에 대응하는 인버터를 만들어내지 못해 도시바의 것을 도입하였다. 현대 세타 엔진 역시 초기에는 아예 미쓰비시 중공업의 터보차저가 장착된 버전이 존재했다.
  • 일본 내수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 높은게 단순히 일본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높아서라고 하지만, 그 나라 사람들이라고 해서 자국 기업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옹호하지는 않는다.[38]
  • 2010년대 중후반 인기를 끌었던 독일3사 중형 디젤세단인 520d, E220d 등은 6천만원짜리 차를 타면서 연비는 왜 따지냐, 디딸, 경운기 등으로 비판하면서 정작 2018년에 제네시스 G80이 2.2 디젤을 출시하니 침묵.[39]
  • 현대차가 높이 평가받는 차들은 승용차지 상용차가 아니다. 현장에서 현대 상용차가 잦은 고장이 일어난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소형 모델을 제외하면 해외에 상용차를 수출하는 곳은 동남아나 중동 그리고 기껏해야 러시아 같은 개발도상국 뿐이다. 또한 서민이나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카운티, 메가트럭, 에어로타운 같은 중형 상용차는 신차 개발을 소홀히 하고 있으며 상품 개선이 될 때마다 가격을 올리고 있다.
  • 유럽에서 현대 i10, 기아 C'eed 등의 소형차가 인기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럽에서 현대 점유율은 3% 대이고 기아 점유율도 3% 대이다.[40][41] 게다가 그 작은 소형차 고객이 현대의 대형차 고객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게다가 유럽은 Smart, Fiat 500, Peugeot 20X등 자체 소형차 브랜드도 많다. 게다가 폭스바겐 골프, 미니, 마쓰다 3, 스바루 임프레자 등과 같은 아이콘 모델을 찾는 고성능차 마니아가 현대차를 찾을 이유는 더더욱 없다.[42] 유럽의 자동차 마니아들 중에 차를 잘 아는 사람[43]이 6% 정도밖에 없을까? 당연히 아닐 것이다.
  • 해외 교민들이 현대차를 잘 안 사는 이유가 한국에서 불공정한 정책 및 소비자의 호구화로 인해 비싸게 팔리는 동급의 독일, 일본 차량들을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한몫한다.[44] 물론 미국은 딜러들이 차를 떼다가 파는 식인데다 경쟁이 세계에서 제일 뜨거운 나라라, 재고 적체가 되는 시기가 되면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6년 이상의 할부나 1+1같은 프로모션을 구경하기가 쉬운 규모의 경제가 크게 작용되는 곳이기도 하고, 2013년 이후로 미국에서 오히려 일본차보다 할인이 짠게 현대기아차이며 판매 하락을 감수하면서도 제값받기 정책을 꾸준히 밀고 있다고 현빠들은 반박하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규모의 경제만 따지면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수출형과 내수형 품질 차이까지 거론한다면 유효한 설득력이 되진 않는다. 결국 그 제값받기 정책도 실패하여 다시 할인을 공격적으로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현대차가 차량을 어느 지역에서든 같은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가 판매제와는 달리 미국 현대차의 경우 정가 판매제가 실시되지 않고 있고 차 한대를 판매할 시 지원금이 최소 1천달러에서 수천달러까지 설정되어 있어서, 미국에 있는 현대차 딜러가 지원금을 활용해서 차량을 싸게 팔아도 우리나라의 정가 판매제와는 전혀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과연 미국에서 제값받는다는 말도 100%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긴 힘들다. 여담이지만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가판매제로 인해 차량 판매 직영점과 대리점과의 서로 다른 시각 차이로 인해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 현대차가 국영회사도 아닌 이상 공직자는 현대차만 사야 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 관공서에서 일제 복사기를 쓴다고 친일파가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만 고위 공직자는 그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이므로 한국제 자동차를 사용하는 게 국가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더 좋을 수는 있다.[45] 그러나 그렇다고 현대차만 사야 할 명분이 되는 것은 아니다.
  • 현대차의 해외 수출은 그럼 외국인들에게 매국노를 강요하나? 자체 자동차 회사가 없는 네덜란드[46] 덴마크[47], 뉴질랜드는 매국노들이 득실거리는 나라인가? 철학자 수준이 아니더라도 이 주장이 유치함은 금방 알아챌 수 있다. 다국적 기업들이 판치는 세상에 매국노 따지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며, 자동차 생산국 중에서도 자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한국 만큼 높은 곳이 앞서 설명한 일본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6.6.1. 과거

  • 가장 많이 팔린 차가 가장 좋은 차라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차는 토요타 코롤라. 또한, 가장 많이 팔린 회사가 가장 좋은 회사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자동차회사는 토요타나 폭스바겐 그룹이다. 과거에는 현빠들이 현대보다 판매량이 적다고 조롱하는 쉐보레가 소속된 GM과, 르노코리아가 소속된 르노의 세계 판매량은 현대기아차 그룹보다 더 많았다.
  • 앞바퀴 굴림이 대세라고 외쳤는데 제네시스 및 2세대 이후의 에쿠스는 뒷바퀴 굴림으로 나왔다.
  • 뒷바퀴굴림이 눈길에 약하다고 까면서(특히 과거의 대우차, 로얄 시리즈와 프린스) 4륜구동은 '한국은 강설량이 적으니 필요없다'는 이중잣대. 그러나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뒷바퀴굴림으로 나오고, 제네시스 4륜구동 모델까지 나오면서 현빠들은 할 말이 없어졌다. 이제는 말 바꾸기 신공을 통해 자신들이 이러한 개소리를 떠들고 다녔다는 사실을 덮으려 하고 있다.
  • 스태빌리티 컨트롤 따위 필요없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었다. 당시 현기차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장비를 달고 나오지 않았고, 현빠들은 이걸 옹호하느라 개소리를 펼친 것. 하지만 현기차에 VDC라는 스태빌리티 컨트롤이 달려 나오자 현빠들의 주장은 현기에 의해 관광당하고 말았다. 요새는 오히려 쉐슬람이나 르노빠들이 이런 주장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차체 자세 제어장치 및 해당 문서의 다른 전자장비들 (ABS, EBD, EDC, LSD, TCS등) 문단을 참조. 심지어 자세 제어 장치는 경차인 기아 모닝에도 달려 나온다.
  • 에어백 문제는 인터넷뿐만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논란이 증폭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드밴스 에어백과 디파워드 에어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왜 전세계에서 미국 하나만 법으로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강제하는지에 대해 배경을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현대자동차/비판 문서의 에어백 논란 문단을 참고할 것.
6.6.1.1. 쿠킹호일 무게
이젠 현빠가 역으로 쉐슬람과 같이 르노빠 등에게 하는 소리. 제네시스 DH와 LF 쏘나타가 차의 본질을 강조하면서 무거워지자 이젠 오히려 저 두차가 가속 성능이 둔해지고 연비가 나빠진 것을 인정하지 않고 현빠들이 이런 소리를 하고 있다. 특히 LF는 YF에 비해 제로백이 1~2초나 줄어들었다. 물론 차가 안전한 게 좋은 거지만, 가벼우면서 단단한 게 기술이다. 경량화는 차량 기술개발의 핵심중 하나인데 이에 역행하는 추세며 특히 풀체인지를 했는데 무게가 그렇게 늘어난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 부분은 현기차가 엔진 다운사이징과 동시에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경량화를 이루어내면서 다소 늘어났던 차량 무게는 2020년대 들어서 개선되었다.

7. 결론

특정 기업이나 그들이 만든 상품을 좋아하는 일은 충분히 그럴수 있다. 그렇지만 이것이 국뽕과 만나서 현빠로 바뀌면 사정은 달라진다. 결국 그들이 옹호하는 현대자동차에게도 독이 될 뿐이다.

그리고 애국심은 한 업자나 물건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 경향과 다르다. 국가와 그 국민들을 위해 희생한다는 뜻이지, 특정 회사가 노리는 이득을 위해서 그 회사 물건을 있는 대로 사주는 짓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태동기였던 70년대였으면 먹혔다만, 현대자동차는 이제 한국 기반의 다국적 기업이다.

또한 빠가 까를 만든대는 말이 있듯이, 현빠의 지나친 현대자동차 옹호, 현대, 기아차와 브랜드 체급이 다른 브랜드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비교 역시 현대자동차에는 독이 될 뿐이다. 예를 들어 친 현대자동차 측에서 "현대자동차는 그래도 토요타, 폭스바겐보다 조금 더 저렴하고 품질 차이도 그렇게 나지는 않는다" 정도의 주장을 한다면 이에 대하여는 대부분 반감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현빠들은 마치 현대차가 토요타, 폭스바겐보다 차량의 품질이 우월한것 마냥 말하거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제네시스 브랜드와 차량의 품질, 브랜드의 위상 차이가 없다는 등 지나치게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말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감이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현명한 소비는 브랜드 문제가 아니고 본인이 사용할 용도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다. 시장 자체가 세계화된 시점인데다 그 세계화된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는 국내 회사의 제품을 반드시 써야 한다는 논리는 새마을 운동 시절의 논리를 21세기로 가져오는 어이없는 행위이다.

8. 상용차 시장

상용차 시장에도 현대를 선호하는 업종이 다수 존재한다. 왜냐하면 현대의 가장 큰 경쟁자인 타타대우상용차가 고질적인 품질 문제와 부실한 정비망으로 인해 현대차 대비 구입/운용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현대차 선호도가 높은 차종은 다음과 같다.
반면 트랙터 트럭 덤프트럭 시장에서는 유럽산 차량[50]한테 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

9. 관련 문서



[1] 가끔 타기업의 자동차나 수입차에 대한 나름 합리적인 지적에-ex) G모 기업의 가격 삽질-뜬금없이 이 단어를 쓰며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뭥미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황. [2] 관용차량이라는 부분으로 보면 국가 차원에서는 이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국산 자동차산업도 지원하고 경제적이기도 하다면 고집할 만하다. 단지 이 말을 자가용 같은 개인적인 영역까지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3] 이런 분위기가 나쁜 것이 아니던 시절이 있었다. 외화 버는 족족 다시 원자재 수입으로 써야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에 부유층이 눈치 보느라 외제차를 함부로 타지 못했으며, 국가 차원에서 외제를 쓰지 말자고 장려하기도 했다. [4] 이 주장대로라면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는 매국노가 된다. 르노코리아는 과거 닛산 플랫폼을 사용한 적이 있으며, 쌍용자동차 엔진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OM601 엔진이 있기 때문. [5] 급발진 주장 중 운전미숙이었던 사례가 있는것은 사실이나, 모든 급발진 의심 사례를 운전자 조작 미숙으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 [6] 특히 국산차게시판에 많았다. [7]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다만 옵션에서의 내수차별을 쉴드치는게 문제가 된다. [8] 맞는 말이지만 국산차가 수입보다 가성비가 안좋으면 그것도 문제다. [9] 스타렉스는 실내 공간이 넓지만 옵션이 부족해서 그런지 언급이 잘 되지 않는다. [10] 심지어 그렇게 비판하던 독3사 D세그먼트들과 비교해도 못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으니... [11]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렇게 치면 가성비가 장점인 현기차는 가성비만 따지는 거지들이나 타는 차라는 억지 주장도 맞는 말이 된다. [12] 기사에 따르면 경차 판매량이 전체의 3할을 상회한다. 또한 기사의 내용에 있는 숫자로 계산할 경우 일본 내 자동차 전체 판매대수는 한국 보다 몇 배는 많은 반면에 수입차 판매 대수는 한국 보다 적거나 비슷한데, 이는 외산차 점유율이 더 낮음을 의미한다. [13] 그 크라운의 높은 순위도 순찰차 등 플릿 수요 덕택이며, 심지어 그랜저의 원조 격인 데보네어는 판매부진에 시달리다가 단종되었다. [14] 다만 2018년에 유니버스도 판매 부진에 시달렸다. 그나마 2019년에는 발주량이 2018년에 비하면 엄청 많이 늘었다. [15] 엄연히 전문가보다 일반 소비자들의 판매수치가 훨씬 높을테니. [16] 단순히 결함뉴스가 아닌 주차금지까지 당한다는 얘기까지 있는걸보면.... [17] 제네시스보단 길지만 렉서스는 브랜드 론칭 초반부터 적지않은 성공을 거뒀고 테슬라는 2012년에 모델s를 내놓은 이후로 전기차의 혁신을 가져왔다. [18] 물론 많이 팔린만큼 어느정도 장점은 분명히 있을것이다. 다만 가장 많이 팔린 차가 가장 좋은 차라는 것은 관점에 따라서 아닐 수 있다는 것. [19] 다만 품질이 월등하기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20] 결국 국내 출시된 모델 중 카마로를 제외하면 모두 전륜구동 모델이라는 것. 심지어 SUV인 트랙스, 캡티바도 전륜구동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단 콜벳은 한국에 판매되어오다 지금은 판매중지 상태이고 캡티바는 과거 4WD 옵션이 있었으나 2016년 연식변경을 통해 4WD 트림이 사라졌다. [21] 심지어 캐딜락조차도 CT6이 출시되기 전까지 상당 기간 모든 세단 모델이 전륜구동 방식이었다. 미국 내 경쟁사 포드 역시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가 거의 없다. [22] 참고로, 국산차 중에서 4륜 스포츠카는 아직 안 나왔다. 다만, 스포츠 세단인 제네시스 G70은 4륜구동 옵션이 존재한다. [23] 좌우 구동륜의 회전수를 전자적으로 제어하여 견인력의 저하 및 불확실성을 저감하는 장치. 현대차의 용어로는 VDC. [24] 보통 유학 생활 및 파견근무 종료 후 한국으로 차를 역수입한다. 한국에서보다 좋은 품질의 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차인데 짧은 번호판을 달고 있거나, 트렁크에 영문으로 HYUNDAI라고 적혀 있는 차들은 보통 미국에서 쓰다 한국으로 들고 온 차이다. [25] 결국 현대 그랜저의 미국 모델인 아제라도 판매 부진으로 인해 5세대를 끝으로 미국에서 판매가 중단되었다. [26] 폭스바겐 골프는 유럽 내에서만큼은 특별 대접을 받는다. 언론에서도 벤츠 A클래스, 아우디 A3, BMW 1시리즈, 렉서스 CT 등과 비교시승을 하고 있으며, 가격 역시 이들과 비슷하게 책정되어 팔리는 상황이다. [27] 이는 사실 토요타, 혼다 등의 일반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간에도 성립하는 이야기다. [28] 이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현까들이 제네시스의 차값이 거품이라고 깔때 하는 주장과도 겹친다. [29] 국내 한정이긴 하지만 3세대 G80(RG3)과 5시리즈(G60)의 가격대를 비교해보면 G80 2.5T에 선호 옵션을 추가하다 보면 520i MSP와 비슷하거나 좀 더 비싸고 530i보다는 낮은 가격대가 나온다. 제네시스의 위상이 국내에서 이렇게 올라가기 이전인 2010년대 후반에도 5시리즈(G30)의 520i, 520d의 경우 역시 이전 G80(DH) 주력 모델과 실구매가가 겹치는 아이러니한 시기도 종종 있었고, 풀체인지가 되지 않은 아우디 A6(C8)의 낮은 등급은 여전히 G80보다 구매가가 낮다. 이렇게 제네시스가 BMW와 가격이 비슷하고 아우디보다 비싼 상황 역시 현까들이 역사도 짧고 국내에서만 쳐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그 돈을 주고 사냐고 조롱하기도 한다. 물론 G80의 높은 엔진 출력과 풍부한 옵션에 비하면 비슷한 가격의 520i MSP는 엔진 출력도 훨씬 낮고 옵션도 다소 부족하기는 하다. [30] 더군다나 미국은 권장 소비자 가격인 MSRP가격을 모두 주고 사는 어리석은 소비자가 없다. 이를 생각하면 미국 판매 가격은 이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31] 한국, 미국을 제외한 일부 국가에선 미쉐린 고성능 타이어 PS4가 아닌 콘티넨탈社의 SPORT CONTACT 5나 한등급 아래의 타이어가 출고 타이어로 장착된다. [32] 볼보트럭, 메르세데스-벤츠, 스카니아, MAN, 이베코, 타타대우상용차 [33] 베트남 철수 선언 이후 회사 운영이 잠정 중단되었다. [34] 다만 M340i는 썸머, G70는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했다. 물론 같은 타이어를 썼어도 결과는 비슷했을것이라는게 중론. [35] 애초에 3000만원 차이나는 차량을 갖다 붙이는 것부터가 말이 안된다. [36] 포니와 랜서 1세대, 프레스토·엑셀과 미라쥬, 쏘나타(Y2)와 갤랑, 각그랜저와 데보네어1, 뉴그랜저와 데보네어2였다. 그나마 에쿠스는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이다. 미쓰비시 자동차 문서를 참고하자. [37] 틀:현대기아차의 엔진을 보면 알 수 있다. [38] 당장에 한 때 내수시장에서 연간 수십만대씩 팔던 미쓰비시 자동차도 결함 은폐 사건 이후로 이미지가 추락했고, 현재는 연간 7만대도 겨우 팔릴까 말까 하는 실정이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쉐보레 포드는 플릿 시장에서만 잘 나가지 승용차 업계는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꽉 잡고 있다. 특히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가 많이 팔린다. [39] BMW 730Ld나 벤츠 S350d 사는 사람들을 연비 보고사는 거지 내지 허세충이라고 무시 한다지만, 현실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형 플래그십 세단은 허세로 유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게 만만하게 까대는 E220d나 520d도 아무리 할인 많이 받아도 그랜저보다는 훨씬 비싸고 G80과 비슷한 가격은 족히 줘야하는 금액이며, 설령 유류비로 아낀다 한들 차 유지비는 기름값이 전부가 아니다. 특히 외제차 특유의 비싼 보험료와 보증 기간이 지난 후 정비비용이 있다. [40]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인기 시망인 도요타조차도 5%대다 [41] 막말로 유럽에선 유럽제 경차를 사면 되지 굳이 현기차를 구입할 이유가 없다. [42] 다만 현기에서도 i30N, i20N 등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며 입지를 넓히려고 하고는 있다. [43] 현기빠 기준 현기를 타는사람 [44]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추후 귀국 예정인 유학생이나 해외주재원들이 현지에서 현대차를 사서 이삿짐으로 들여오는 경우가 많다. [45] 훙치(红旗) L5를 타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나 재규어 XJ 계열을 사용하는 영국 총리 등 사례도 있다. [46] 하지만 트럭을 제조하는 DAF나,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조하는 스파이커는 있다. 대중 승용차 제조사가 없다 [47] 이곳도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인 젠보라는 곳이 있긴 하다. 이곳도 역시 대중 승용차 제조사가 없어서 그렇다. [48] 투스카니는 탑기어에서도 일부 호평했을만큼 어느정도 까방권이 있지만, 티뷰론의 경우에는 내실은 전혀 뛰어난 점이 없었다 [49] 다만 현기빠 업체도 툭하면 파업나서 생기는 출고 지연에 골머리를 앓거나 현대차 딜러와 대판 싸운 경우에는 KGM커머셜 등으로 전향하기도 한다. [50] 볼보트럭, 스카니아, 메르세데스-벤츠,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