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20:00:34

한모네/작중 행적/7인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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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7인의 부활 한모네 프로필.jpg

1. 개요2. 목록
2.1. 1회2.2. 2회2.3. 3회2.4. 4회2.5. 5회2.6. 6회2.7. 7회2.8. 8회2.9. 9회2.10. 10회2.11. 11회2.12. 12회2.13. 13회2.14. 14회2.15. 15회2.16. 16회(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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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모네의 시즌 2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2.1. 1회

매튜 리에게 충성을 맹세한 후 민도혁의 지명수배자 포스터를 보면서 시즌 1 17회 종반부에서 그를 배신했던 일을 떠올리며 착잡해치지만 이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며 마음을 다잡는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윤지숙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노한나를 목격하고 아무 상관 없는 아이라며 고아원에 맡길 것을 말하지만 거절당하자 눈에 띄지말고 숨어살 것을 약속받는다. 그 후 매튜 리에게 건넨 돈을 편의점 ATM에 꺼내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달하기 위해 식당에 찾아갔지만 종적을 감춰버리자 그 자리에서 오열한다.

2.2. 2회

미쉘을 만나 시즌1 16화에서 했던 것처럼 매튜리 = K라는 사실을 알리며 협력을 요구하지만 이미 민도혁에게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미쉘은 불신을 표하며 과의 유전자 검사를 요구하자 이에 미쉘에게 아이가 사라졌음을 말한다. 그러자 미쉘은 할말이 없음을 말하고 자리를 뜨자 그런 미쉘을 쫓다가 우연히 황찬성과 부딪히며 불쾌한 첫만남을 갖는다.

이후 D에게 티저가 공개되고 개봉이 다가오자 자신의 과거의 악행들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고 이를 막고자 금라희를 찾아가지만 이미 방다미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금라희에게는 소용없는 일이었고 오히려 자신의 학교폭력 가해사실과 출산한 사실로 협박당한다. 그러다가 금라희 황찬성과의 미팅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매튜 리를 찾아가 미쉘이 모든 걸 알고 있음을 말하고 영화상영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지만 역시 일언지하에 거절당하자 보란 듯이 금라희도 실패한 황찬성과의 미팅을 주선하면서 매튜의 협력을 약속받는다.

이후 자신만만하게 시사회를 하던 중, 매튜와 대치하던 미쉘이 투신하는 모습에 경악한다.

2.3. 3회

민도혁과 대면한 후, 민도혁이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양진모와 몰래 만나 민도혁이랑 내통했냐며 따지자 날 의심하는거냐 전혀 몰랐다며 대꾸한다. 너 노한나가 어디있는지 아냐는 물음에 모른다며 역정을 낸다. 이후 분기탱천한 매튜 리에게 양진모와 함께 민도혁과 내통한 배신자로 의심받는다. 이후 살아 돌아온 민도혁을 보고 겁에 질렸는지 꽃다발을 던지듯이 목에 걸어주었다.

그 뒤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민도혁이 자신을 배신했던 행위들과 노한나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비꼬자 한나의 존재는 자신과 상관없다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민도혁의 멱살을 잡고, 이후 민도혁이 차주란의 안내로 사무실로 들어가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대로 겁에 질려 벌벌 떨었다.

결국 노한나를 그동안 숨긴 사실을 금라희에게 들켰고 해당 사실을 들은 매튜 리는 분노하여 한모네를 납치하여 고문하였으며[1] 금라희에게 손찌검을 당한다. 이때 매튜가 자신을 협박하며 윤지숙의 목숨까지 걸고 협박하자 제발 엄마를 죽이지 말아달라며 말도 못하고 힘도 없는 노인일 뿐이라며 애원하였으며 곧 옆에 있던 한청수에게 호소하지만 외면당한다.

2.4. 4회

하지만 사살되지 않았고 매튜가 세이브 황찬성 대표을 만나게 해주는 조건으로 마지막 기회를 받았고 금라희에게 화장실 갈 때를 제외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게 되었다.

집을 나올 때 기어코 자신을 만나러 온 어머니을 매몰차게 거절하고 황찬성을 만나 그와의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과거를 한치의 거짓없이 밝혔다.

아버지는 술과 도박 중독자로 어머니와 자신을 매일같이 폭력을 휘둘르다 막대한 도박 빚을 남기고 사망했으며 자신은 중학생 때부터 알바를 다니다가 가족끼리 서울로 이사가고, 도박 빚에서 벗어나고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을 어머니에게 밝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본명인 한희수에서 예명인 한모네로 개명했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서먹서먹해도 본심은 어머니에 대한 정은 조금이라도 있었던 것.

그러나 매튜 리, 금라희의 합작으로 둘째 남동생 한청수가 매튜에게 총살당하고 무연고 여성과 함께 윤지숙의 신분증이 같이 수장되고, 금라희가 자신이 그랬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집을 나서다가 황찬성에게 안긴 채로 실신한다.

병원으로 이송된 후 윤지숙의 장례에 참석하려했지만 황찬성이 이를 가로막으며 복수를 위해 자신을 이용해달라고 부탁하자[2] 황찬성과 약혼했으며 자신을 향해 웃는 금라희를 보면서 자신의 엄마를 죽인 금라희에게 복수를 다짐한다.[3]

2.5. 5회

금라희가 자신의 방에 설치했던 모든 감시 장치들을 찾아내어 부수고 거기에 더해서 금라희에게 폭행당한 것처럼 자해 후 자작극을 꾸며 황찬성에게 이를 보여주면서 금라희를 곤경에 빠뜨린다.

이후 황찬성의 차 조수석에서 자는 척 서버 비번을 외우고는, 깨어난 후 그가 자신을 위해 화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황찬성이 준비한 곳에서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자기 엄마에게 거기서는 편히 지내라, 나 절대 용서하지 말라고 울먹인다.

그날 이후 매튜와 접선해서 세이브 보안 프로그램을 가지고 오는 조건으로 마시면 1분 안에 죽는다는 독을 먼저 받는다. 그런데 뜬금없이 한경수가 나타나서 "우리 누나! 약혼 축하해!"라고 쩌렁쩌렁하게 외치고, 그가 금라희에 의해 자신의 새 매니저가 되었고 혹시 한모네가 또 반기를 들면 직접 죽이는 역할을 부여받았음을 알게 된다. 그날 밤 세이브 본사에 침입해 정전된 틈을 타고 서버실에 들어와 프로그램을 카피하는데, 황찬성에게 들키지만 그는 왜인지 무려 마스터 서버를 쥐어준다. 덕분에 무사히 나오지만 황찬성에 대해 더욱 의문을 갖는다.[4]

돌아온 후 금라희와 둘이 있을 때 술을 따라오게 되자 금라희의 술잔에 매튜에게서 받은 독을 타고, 건배 후 금라희가 한 잔 더 따라달라고 하자 정색하면서 방금 네가 마신 건 독주가 아니라 음독 시 1분 안에 죽는 독약이었다, 엄마를 죽인 원수를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이는 이 순간을 기다렸다고 말한다. 금라희가 넌 이걸 후회하게 될 거라고 하자 후회는 엄마를 잃었을 때 이미 다 했다,[5] 그 불쌍한 사람을 왜 죽였냐, 내가 미웠다면 차라리 날 죽였어야 했다며 최초 티저 때 나온 그 몸싸움을 한다. 좀 지나서 금라희가 기절하자 진짜 죽은 줄 알고는 이건 네 죗값 치른 거니 잘 가라고 말하지만, 곧바로 금라희는 숨이 돌아오며 다시 깨어났고 설마 네가 이겼다고 생각하냐며 미친 듯 웃는다. 이에 매튜에게 속았음을 깨닫고 분개하지만, 금라희로부터 배신자를 살려 두지 않는 매튜가 아직까지 널 살려 두고 있는 건 자기가 네 쓸모를 인정하고 있어서다, 다시 말해 네 목숨줄은 내가 쥐고 있는 거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당신은 악마라고 중얼거리지만 너도 (다미를 죽음으로 내몬 점에 있어서는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 팩폭만 돌아온다.

2.6. 6회

메두사가 세이브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매튜로부터 당장 황찬성이 메두사인지 협력 관계인지 알아내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촬영을 위해 나타나지만 자신의 딸 노한나가 부상을 당한 고에리카 대신에 연기를 하는 모습에 표정이 굳어졌으며,[6] 이후 황찬성이 나타나 그녀를 보고 자신과 눈이 닮았다는 사실을 말한다.

황찬성의 본성을 알게 된 민도혁이 자신을 만나자는 말에 황당해하면서도 결국 승낙한다. 결국 만나고, 자신의 엄마를 지켜주지 못한 민도혁에게 분풀이를 하지만 민도혁이 윤지숙이 자신에게 남겼던 마지막 편지를 통해 엄마의 진심을 알게 되자 엄마 윤지숙에게 모질게 대했던 사실을 떠올리고 오열하며 자책해 자신을 마구 때리며 자해하다가 이를 말리는 민도혁한테 안겨 울음을 터뜨린다. 좀 진정하게 된 뒤 엄마의 마지막 편지를 전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직후 황찬성의 전화가 온다.

저녁 약속을 위해 황찬성을 만나러 가지만 그에게 민도혁을 만났다는 사실을 들키자[7] 미행한 거냐며 경악하지만[8], 이를 본 황찬성으로부터 몇 대 얻어맞고 벽에 몰리는데 민도혁의 난입으로 무사한다.

2.7. 7회

전 회의 상황 직후 황찬성이 격돌하려는 때 둘의 사이에 끼어들어 민도혁의 뺨을 때리며 화를 내고, 또 내 눈앞에 나타나면 이걸로 안 끝난다고 경고하고 먼저 자리를 뜬다. 자기 차에 탄 뒤 독백으로 민도혁에게 자신에게서 떨어지는 게 좋을 거라고 중얼거리고 출발한다.

좀비 영화를 촬영하고 나오는 길에 황찬성이 전화를 몇 번씩 걸었다는 것을 확인하다가 민도혁이 도착하자 말귀 못 알아듣냐고 스토커로 신고하려다가 SOS 비상벨을 건네받는다. 돌려주려고 하나 민도혁은 그대로 출발하는데, 황찬성은 진작에 도착해서 그걸 다 보고 있었다.

이후 금라희가 민도혁이 전해준 편지를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금라희를 향해 내 엄마를 죽인 살인자라며 분노하지만 민도혁에게 받은 편지를 보여주자 뺏으려 했지만 내쳐지고 만다. 이내 "네 엄마를 죽인 건 너!!"라며 일갈당하는 동시에 편지도 찢어버리고, 차까지 부어버리자 결국 금라희를 죽여버리고자 황찬성을 찾아가 금라희를 죽이도록 도와준다면 모든 도와주겠다며 민도혁에게 받은 비상벨까지 건내준다. 원래대로라면 민도혁 대신 자신이 감금되어 있어야 할 계획이었으나 황찬성이 민도혁에게 원한이 생겨버려서 금라희를 향해 민도혁을 죽이는 것을 승낙하지 않으면 계획을 없애겠다며 협박하는 바람에 금라희는 그의 말을 들어준다.

이후 금라희가 공개사과를 하려는 것을 자신의 차에서 폰으로 지켜보고 당황해한다.

2.8. 8회

나머지 인원 및 민도혁이 감금되어 있는 장소에 찾아왔으며, 이때 차에서 시한폭탄이 발견되어 급하게 차에서 탈출한다.[9] 이때 같은 장소에 있었던 황찬성에게 드디어 금라희를 죽일 수 있는 기회라며 권총을 받는다. 그 권총을 들고 지하감옥으로 내려와 3인을 노리고 있던 금라희의 뒤에 나타나고 지옥에나 떨어지라며 오른다리를 쏜다. 이때 금라희가 쓰러지면서 의족의 존재를 알고 경악해 총을 떨구고, 이곳에도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며 빨리 나가야 한다는 황찬성이 그녀를 데려간다.

다음 날, 황찬성과 티타임을 갖다가 금라희 가곡지구에서 5인을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묻고, 본래는 자신도 거기에 포함된 6인으로서 죽을 뻔했었다가 황찬성이 자기가 준 비상벨로 자신을 민도혁과 바꿨다는 것을 깨닫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그래서 그도 죽은 거냐고 묻는다. 직후 대답은 못 듣고 6년 전 금라희가 방다미를 학대한 아동학대범임을 알리는 뉴스를 보고 경악하던 중, 황찬성이 자기 짓이라는 동시에 그거 찾느라 힘들었다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10] 이후 몰래 민도혁을 만나나 금라희에 대한 원망이 풀리지도 않았는지 민도혁이 심준석으로 죽은 남성이 동생 한청수라는 사실을 알자 누가 그랬냐? K가 한 거냐, 금라희도 한 것이냐며 잘 죽었다며 말하지만 민도혁이 금라희가 강기탁에게 남겨준 편지를 통해 금라희가 엄마 윤지숙을 빼돌린 다음, 김소연을 보모로 하려 했으나 미행한 황찬성에 의해 둘 다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자 엄마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경악과 동시에 "황찬성 이 개자식!!!! 우리 엄마를 데리고 있으면서도 그런 쇼를 한 거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그렇게 황찬성의 집착에 질린 한모네는 차주란, 남철우를 집으로 초대해 황찬성을 견제하고, 이에 황찬성은 썩소를 날린다.

다만, 금라희를 쐈을 때 트라우마가 생긴 건지 잠시 총을 들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날 밤 매튜 리, 황찬성을 제외한 7인의 죄인들에게 메시지가 날아오자 분노하고 방칠성, 방다미, 금라희의 묘비 앞에 뛰어와 그들에게 전혀 미안하지도 않고, 윤지숙을 살려놓고 있던 것도 전혀 안 고맙다며 왜 이렇게까지 괴롭혔냐며 울분만 토하다가 엄청난 수의 반딧불이들이 나타나는 것을 다른 6명과 함께 본다.[11]

2.9. 9회

예고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어느 밤에 민도혁과 접선한다. 황찬성은 K를 만나러 갔고, 본인은 공식적으로는 마사지샵에 있다고 되어 있는 듯. 1주일 간의 황찬성의 동선을 전해듣고 그가 이미 윤지숙과 김소연을 외국으로 빼돌렸을 가능성을 짚어 보지만 황찬성과 그 측근의 출국 기록은 없었다고 하고, 밀항선을 썼거나 이미 죽였을 가능성에까지 생각이 닿자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민도혁이 예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윤지숙을 숨겼을 가능성을 언급하자 집이나 회사를 낱낱이 뒤져보면 되지 않을까라고 물어보고, 자신이 황찬성의 집에 들어가 보겠다는 말을 한다. 민도혁이 지금 황찬성과 같이 있는 건 위험이 크다며 만류하나, 지금 자신에게 엄마를 찾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말한다.[12]

촬영 대기실에서 황찬성의 비서를 통해 윤지숙이 만든 도시락을 받는다. 도시락에 같이 껴 있는 편지에는 아침 서프라이즈에 대한 보답이라며 부디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고, 내용물을 확인해 보고 한 입 먹자마자 과거 먹던 그 맛임을 깨닫고 오열한다.

이후 황찬성이 양진모에게 전화해 자신이 곧 한모네와 결혼하니 노한나를 자신이 원하는 때 데려가겠다고 말하는 것을 뒤에서 다 듣고 어이없다는 듯 콧방귀를 뀐다.

그러고 나서 황찬성과 결혼식을 올리는데, 자신의 입장 차례가 되었을 때 자기 옆에 윤지숙이 말끔한 한복 차림으로 나타나자 놀란다. 입장하는 동안 윤지숙을 불러 보는데 왜인지 반응이 돌아오지 않는다. 축사에서 윤지숙이 미리 녹음된 파일에 맞춰 말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다가 시즌1 때 제주도에서 자기 엄마 자랑을 했던 것을 떠올리고[13] 그거에 맞춰 준 것을 깨달은 듯 눈물을 흘린다.

2.10. 10회

결혼식 직후 황찬성에 의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끌려갔고, 윤지숙이 자신을 못 알아본 것을 따졌다. 윤지숙은 약을 맞은 거라며 진실을 알고 난 뒤 당장 윤지숙을 데려와 달라며 멱살을 잡고 분노하지만 간단히 뿌리쳐지고 깨진 화병에 손을 다친다. 그리고 반강제적으로 민도혁이 윤지숙을 찾으러 가는 것을 중단시켜야 했다. 대강 상황을 눈치채고 아지트로 돌아온 민도혁이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모두 끊는다.

그 후 호텔에 있다가 황찬성이 키스를 하려고 하자 주먹을 불끈 쥐는데, 직후 노한나를 못 찾았다는 비서가 들어와 성추행은 면했다. 그리고 고명지와의 통화를 엿들은 건지 무슨 일 있냐고 묻고, 급히 가봐야 한다는 황찬성에게 자기 걱정 말고 일 보라고 자기는 집에 가 있겠다고 말해준다.

황찬성의 지시로 '혼인십계명'[14][15]이라는 족쇄가 걸려 바깥 출입의 자유를 잃고 비서가 붙어서 집에서도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된다.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잠시 비서의 눈을 피할 수 있을 때 주방 바닥에 떨어진 유리조각을 따라가다가 윤지숙이 갇혀 있었던 그 방을 찾게 되고, 방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사람을 이런 곳에 가둬?'라고 경악한 채 중얼거린다. 거기서 윤지숙이 자신에게 남겨놓은 메시지를 보게 되고, 엄마에게 사죄하며 꼭 찾겠다고 다짐하며 십계명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맞춰줘야 엄마도 한나도 안전할 수 있다고 독백한다.[16] 그리고 무슨 생각인지 벽에 몸을 몇 번 들이받는다.[17]

그 후 아침 식사를 차려준 뒤 황찬성이 자신에 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급히 출발하려 하자 민도혁이 움직였다는 것을 직감하고 자신도 이에 맞춰 움직이기로 한다. 그리고 오늘 촬영이 있다고 하여 외출을 허가받고, 미리 낸 상처를 드러내며 황찬성에게 넌 앞으로가 더 힘들 거라고 독백한다. 촬영장에서 노한나를 찾아보나 일단은 보이지 않고[18], 거기서 조금씩 몸의 상흔을 보이며 스태프들의 걱정을 산다. 게다가 겉보기에는 요새 살도 빠지는 것 같다고. 일어나서 환복하려는데 상반신에 걸치고 있던 옷이 살짝 벗겨지며 왼어깨의 멍이 드러나고, 설마 맞고 사냐는 스태프의 경악에 이 상처들을 모른 척해 주지 않으면 자기가 진짜 죽는다며 애원한다. 때마침 황찬성의 전화가 온다. 이때 한경수가 복도에서 그녀를 찍고 있었는데, 이 자료가 S-talk 4.0 비전 선포식에서 시범적으로 공개한 첫 번째 기사인 황찬성 가정폭력 의혹의 사진 자료로 쓰인다. S-talk 4.0 비전 선포식 이후 경찰이 황찬성의 집에 출동하자 문을 열어주고, 민도혁에게 연기는 나한테 맡기라고 독백을 남긴다.[19] 경찰이 들어와 자신을 찾자 주방에 있다가 나타나서 남편이 날 골방에 가둬놓고 막 때린다, 배치된 사람들 때문에 나가지도 못한다고 말한다.[20] 때마침 따라들어온 차주란의 보강 증언과 남철우의 보호자 자처는 덤. 그리고 그대로 둘을 따라나가 결혼 전에 살던 집에 돌아온다.

그러나 윤지숙의 분신자살로, 민도혁의 아지트 앞에 있는 어느 복층 빌라에 화재가 나고 있을 때 그 안에 윤지숙이 있는 것을 알아보고 부르고 있고 차주란, 남철우가 그녀를 말렸다. 이후 따라온 민도혁에 의해 다행히 윤지숙이 구출된다. 같이 있던 이들이 먼저 이동한 사이 같이 못 가고 있다가 민도혁에게 너는 괜찮냐고 묻고[21], 답을 듣자마자 말없이 다가와 포옹을 하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매튜가 노한나를 죽이러 자기 집으로 출발할 때쯤 민도혁으로부터 한나의 위치가 파악됐다는 소식을 듣고 차주란, 남철우와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백익호에 의해 고명지가 중상을 입은 채로 납치되자 추격에도 동참, 포위 성공 후 차주란과 함께 고명지를 옮긴다.

2.11. 11회

고명지가 수술을 받는 병원에서 윤지숙 노한나가 재회하여 부둥켜안고 우는 것을 뒤에서 말없이 지켜 본 후, 홀로 앉아 있다가 윤지숙이 왔을 때, 자신이 지금까지 너무 잘못 살았다고 말한다. 윤지숙이 가족이 너에게 짐덩이여서 그렇게 된 거다, 자기 탓이라고 위로하자 자신이 방다미에게 저지른 짓에 대해 벌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독백한다. 이로써 과거 방다미에게 저지른 잘못들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어서 다 되돌리고 싶은데 그럴 방법이 없다고 후회하자 윤지숙이 곁에 앉으며 어떡해야 용서받는지 넌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준다. 이어지는 수화에 지 딸 못 죽여 안달 난 아빠에 쓰레기 같은 엄마 밑에서 태어난 한나가 무슨 복이 많냐고 반문한다. 그리고 그 전까지의 악행에 대한 죄책감이 터져나오며 윤지숙의 품에서 소리를 죽이며 운다.

민도혁이 백익호 일당을 40시간 안에 잡아넣어야 한다고 말하자 이를 듣고 있다가 자신이 K의 아이를 낳았고, 매튜=K임을 밝히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의자에서 일어나며 7년 전(방다미가 명예 실추되기 전)에 진실을 밝혔다면 우리가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기자회견 준비차 고명지의 가게에 모였을 때는 차주란이 다른 방법을 떠올려 냈다가 양진모의 반발에 대꾸하다가 자신을 갖다 붙이며 일의 시작에 너도 있지 않았냐고 말하자 자신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으니 부담된다면 빠져도 된다고 말한다.

이후 중환자실 앞에서 일행이 다 모였을 때 차주란과 남철우에게 정말 참여하지 않을 것인지 확인차 다시 물어보고, 회견을 할 거면 빨리 진행하자고 말한다. 노한나가 자신이 핵심 증거이니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하자 처음으로 자신의 딸을 품에 안는다.[22]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선두로 들어와, 민도혁, 양진모, 차주란, 남철우와 함께 카메라 앞에 앉는다. 민도혁의 진실이 공개된 후 입을 열며, 출산 이야기부터 공개한다. 여기에 엮여 있던 고명지의 행적은 양진모가 대신 진술했다. 그리고 기자회견 막바지에는 연예계를 영원히 은퇴하고 잘못에 대한 형벌을 어떤 것이든 달게 받겠다고 선언한다.

2.12. 12회

민도혁과의 불륜설이 터졌는데, 매튜 리의 짓이었다. 매튜의 계획으로 인해 연예계 은퇴 선언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질타를 받게 되었는데, 민도혁의 성찬그룹 회장 취임식 이후 유전자 검사 증거를 공개하려 할 때쯤 뒤에서 이를 지켜보다가 민도혁이 뒤돌아보자 모습을 숨긴다.

집에 돌아온 뒤 방에서 문서를 여러 개 확인하던 중 윤지숙이 들어와 괜찮은지 물어보자 아무렇지도 않다고 답한다. 대화를 보아 윤지숙과 한경수를 안전한 곳에 피신시키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청수만 보고 갈 수 있냐고 윤지숙이 묻자 잠시 멈칫하다가[23] 한청수는 일하러 태국 갔다가 재미 붙여서 몇 년간 못 돌아올 거라고 하얀 거짓말을 둘러대고, 과거 나눈 다짐처럼 이제는 살고 싶은 대로 살라고 말한다. 이에 윤지숙이 화들짝 놀라며 자신의 상황을 걱정하자 애써 해맑게 걱정 말라고 말한다. 그래도 어딘가 불안한 마음은 읽히는지 솔직하게 털어놓아도 된다고 하자, 결국은 자신은 다 상관없는데 민도혁이 걱정된다며, 그의 노력이 자신 때문에 묻히고 아무도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털어놓는다. 자신이 양심 없는 건 아는데 너무 걱정되어 미칠 것 같다고.

그 후 단죄자 동료들, 아이들과 함께 캠핑에도 참석하는데 이후 밝혀지길 캠핑 자체가 마지막으로 모두와 시간을 갖기 위해 한모네가 심미영에게 부탁한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단체사진을 찍을 때 민도혁의 왼쪽, 노한나의 뒷자리에 서며 살포시 한나의 왼어깨에 손을 올리고 한나도 웃으면서 자신의 손을 포갠다.

돌아온 후 집에서 민도혁에게 편지를 쓰고, 연예계 은퇴와 동시에 황찬성의 집에 들어간다. 남긴 편지에서는 웃는 얼굴을 보여줘서 고맙다며, 그날을 기억하며 견디며 인생 마지막 연기를 시작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언론에 모습을 비춘 후 황찬성의 집에서 민도혁에게 아무 짓도 안 하겠다는 약속 지키는 건지 확인하고, 황찬성에게 당신이 지켜야 할 약속은 두 번 다시 불륜 얘기가 나오지 않게 하는 거라고 힘을 주어 말한다. 황찬성이 키스를 하려고 하자 그의 오른쪽 어깨를 손으로 잡으며 막고, 속으로 '나, 당신 죽이려고 돌아왔어. 당신부터 죽이고 K도 내 방식대로 없앨 거야.'라고 독백한 후 자신이 키스를 한다. 그리고 키스 도중 눈을 뜨며 민도혁도 한나도 이제는 자신이 지킬 것이라고 다짐하며 조용히 의미심장한 눈물을 흘린다.

2.13. 13회

지금까지 나온 회차 중 가장 비중이 적다.

매튜의 집에 루카의 보안을 맡으러 가는 황찬성이 출발하기 직전 옷맵시를 잡아주는 척 몰래 황찬성의 옷에 도청기를 부착하였다. 그가 나간 것을 확인하고는 정문의 돌장식에 숨겨둔 세컨폰으로 강기탁[24]에게 황찬성에게 도청기를 달았으니 뭐든 나오면 바로 보고하겠다는 문자를 보낸다. 그가 매튜의 집에 있는 동안에는 자신에 대한 찌라시를 내리게 해 달라며 전화를 하여 민도혁이 루카를 해킹할 빈틈을 만든다. 그리고 매튜가 또 폭주할까 겁난다고 말해서 황찬성이 매튜를 등지게 유도한다.

2.14. 14회

민도혁이 매튜의 함정에 걸려주면서 '1조 패밀리'의 실체를 알게 된다. 하지만 아무 짓도 하지 말라는 강기탁의 말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역할을 한다. 황찬성이 루카를 가지고 있다는 소리에 그것을 해킹할 수 있는 사람은 민도혁밖에 없다고 강기탁이 말한다. 그래서 황찬성과 외식으로 시간을 빼보려 하지만 한모네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자 황찬성이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해서 루카를 해킹하고 있던 강기탁과 민도혁에게 식당을 취소하는 척 황찬성이 집으로 가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다행히 그 사이 두 사람은 빠져 나갔지만 황찬성에게 거짓말을 들켜 윤지숙의 신변이 위험해지자 황찬성을 칼로 찌른다. 그리고 황찬성에게 목이 졸려 죽기 직전, 황찬성은 쳐들어온 강기탁에 의해 목이 꺾여서 사망하게 되고 자신은 숨통이 막히지 않아서 살았다. 이로서 한모네는 2명을 죽인 셈이 되었다.

2.15. 15회

황찬성이 죽은 후 강기탁과 함께 시신을 비밀 독방에 옮긴다. 원래 강기탁은 현장 정리 후 한모네까지 데리고 나오려 했지만 한모네는 도우미와 경비원의 처소가 바로 옆이라 이들을 피해 시신을 숨길 수가 없고 이들에게 황찬성의 피살을 들키면 민도혁의 계획이 다 수포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며 자신이 황찬성인 것처럼 K와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지금 장담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강기탁이 만류하나 아무도 자신을 말릴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해서 결국 이 집에 남고 황찬성의 시신은 과거 윤지숙이 갇힌 적이 있던 그 독방에 숨긴 것. 강기탁이 독방의 침대에 시신을 올려둔 것을 보고는 말없이 독방 문을 닫는다.

그리고 황찬성의 폰으로 매튜 리와 연락을 하였고[25], 매튜가 황찬성을 찾아오게 되고, 결국 매튜가 황찬성의 죽음을 알게 되자 집 밖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매튜가 미행을 하게 되자 강기탁이 시선을 끈 사이 차주란의 집으로 간신히 피신하게 된다. 이후 노한나와 만났는데, 자신을 안으며 꼭 돌아올 거냐는 노한나의 걱정 어린 질문을 보아 시청자들은 15회에서 한모네도 결국 피살되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26] 그리고 차주란, 남철우와 함께 민도혁을 구하러 갔고, 차주란, 남철우가 시선을 끈 사이 민도혁을 데리고 도망친다. 그리고 티키타카 주차장까지 민도혁을 데려다주고, 자신이 황찬성을 죽였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2.16. 16회(마지막회)

황찬성 살인 건뿐만 아니라 시즌 2 12회 때 황찬성이 지워버렸던 방다미 사건 관련 본인의 행적까지 전부 자백한다.

이 때문에 법원에서 징역 5년이라는 무거운 판결을 받으며 감옥살이를 한 다음[27] 엄마 윤지숙과 같이 노한나랑 윤지숙이 살았던 강원특별자치도 삼평군 시골 마을에서 둘이 같이 살고 있으며 가끔씩 고등학생이 된 딸 노한나를 멀리서 지켜본다.

살아남은 7인 중, 가장 죗값이 커서인지 10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엄마 윤지숙의 건강으로 인해 잠시 보건소에 얼굴을 보인 것만으로도 인터넷에 목격 정보가 올라오는 동시에 시골 사람들도 멸시하는 모습을 대놓고 보일 정도로 혹독한 죗값을 치루는 상황이다.[28]

그렇게 하루하루 엄마를 돌보며 지내는 와중 치매와 나이로 인해 점점 쇠약해져 가던 윤지숙이 결국 한밤중에 잠자듯이 눈을 감아 버렸고[29] 그걸 발견한 모네는 엄마의 품에 얼굴을 묻고는 숨죽여 흐느낀다.

이후 친딸 노한나에게 전화를 걸어 할머니의 사망 사실을 알렸고 "아줌마 혼자서 괜찮냐"는 한나의 말에 "이제 다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30]는 말을 남기고는 전화를 끊어버린다.[31] 그리고 오후 쯤, 여길 떠나기 전에 자기가 찾은 꽃을 엄마의 무덤에 놓으러 가던 길에 멀리서 자기를 애타게 부르는 노한나의 목소리를 듣고 발걸음을 돌려 왔던 길을 서둘러 내려갔고 곧이어 노란 꽃나무가 가득한 산길에서 주저 앉아 있는 한나를 발견한다. 그리고는 노한나 또한 한모네를 발견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얼마나 걱정했고 얼마나 찾고 불러는지 아냐"는 걱정 어린 투정을 부렸고 모네는 그런 한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혹시 네 걱정되서 여기에 온 거냐"는 모네의 물음에 한나는 "당연히 아줌마가 네 엄마인데"라는 18년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하며 친엄마의 품에 달려와 안겨들었고 한모네 또한 그런 친딸을 감싸 안아주면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로 한다. 그렇게 두 모녀가 서로를 부둥켜안으며[32] 7인의 탈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지막 장면의 경우 금라희 한모네의 차이점으로 묘사한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금라희는 돈에 미쳐 결국 딸 방다미를 버림으로서 다미는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고 자신도 뒤늦게나마 죄책감에 시달려 복수를 다짐했으나 금라희 본인도 폭파에 휩쓸려 죽었다. 하지만, 한모네는 비록 자신은 딸이 죽은 줄 알아서 그 존재에 대해 몰랐고 설상 알았어도 자신이 키운 딸이 아니라며 외면했지만, 그나마 빨리 죄책감에 시달려 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인 끝에 딸과의 재회를 이루게 되었다. 이로 인해, 금라희는 늦었지만 한모네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인다.[33]


[1] 시즌1 13회에서 매튜 리가 진실을 눈치챈 강기탁을 고문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2] 여기서 드러난 황찬성의 회상에 의하면 모친의 떡볶이 장사를 돕던 중에 밤늦게 배달하러 가는 길에 양아치 고등학생 4인방을 마주치게 되지만 이 당시 차림새나 말투 등이 지금과 달리 한량에 백수 그 자체였던 황찬성이 주먹과 각목으로 이들을 손쉽게 물리쳤으며 한모네가 감사를 표하자, 황찬성은 나중에 돈 잔뜩 벌어서 갚으라는 말을 하는데 그가 자신의 이름을 전부터 알고있다는 것에 한모네는 당황했다. 반면 황찬성은 자신이 맘에 둔 한모네가 심준석과 비밀연애를 나누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를 드러냈다. [3] 하지만 금라희는 자신마저 심판대상이라고 말한 만큼 이 또한 금라희의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윤지숙은 금라희에 의해 숨겨둔 상태이기 때문이다. [4] 6회를 보았을 때 이는 루카를 차지하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밑작업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5] 그러나 자기 가족을 잃은 근본 원인이 된 방다미 관련 업보에 대해서는 아직 후회하고 있다는 묘사가 없다. [6] 하필 한나의 엄마 역을 맡은 게 한모네이다. [7] 아까 누구랑 있었냐는 질문에 놀라서 포크를 떨구고 오른눈에서 눈물을 한 방울 흘렸다. [8] 사실 황찬성은 진작부터 민도혁이 한모네를 만나러 온 것을 차 안에서 숨어 지켜보고 있었다. [9] 즉, 금라희가 한모네의 목숨을 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황찬성의 성향을 고려하면 자작극일 가능성이 크다. [10] 자신도 금라희처럼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 이때 잘 보면 한모네가 제일 먼저 달려온 걸 볼 때 겉으로 내뱉은 말과는 달리 후회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또한 적어도 결코 용서받을 수 없음을 스스로도 아는 것으로 보인다. [12] 그 후 윤지숙의 현재 위치가 황찬성의 비밀 방인 것으로 밝혀졌기에, 생각보다 잘 근접한 셈이다. [13] 이때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잘 하시고 자기관리에 철저하신 분이라고 소개했었다. [14] 화면에 잡힌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1. 민도혁과 연락을 금지한다.
2. 거짓말을 금지한다.
3. 촬영 외 외출을 금지한다.
4. 기자와 인터뷰를 금지한다.
5. 부부관계 거부를 금지한다.
6. 어머니에 대한 질문을 금지한다.
7. 매일 식사는 직접 준비한다.
8. 모든 스케줄은 현집사와 공유한다.
9. 부부동반 모임은 반드시 참석한다.
10. 남편 말에 절대 복종한다.
[15] 전작 시즌 2와 같은 10회에서의 이 분의 오마주다. 공교롭게도 한모네 역시 천서진처럼 인질잡힌 결혼을 강제로 한 셈이다. 여담으로 이 중 7항은 식사가 맛 없었는지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9회 때의 떡볶이는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되는 거라 수월하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굳이 황찬성에게 굳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이유가 없어서 대충 했다거나. [16] 이어서 민도혁을 향해 내가 뭘 하려는지 잘 알잖아, 도와줄 거지?라고 독백하는데, 아마도 윤지숙을 직접 찾는 것과 노한나를 지키는 것은 자신이 어찌 손을 쓸 수 없어 과거 윤지숙과 노한나를 도와준 적이 있는 민도혁을 믿으려는 것 같다. [17] 이후의 작전을 보아 맞은 척 상처를 만들려고 저런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빌드업이 치밀했던 셈. [18] 고명지가 매튜에게 넘긴 이후여서 못 온 것이다. [19] 서로의 독백이 대화처럼 묘사되는 것을 보면 직감적으로 알아차렸을 수도 있고, 한경수 등을 통해 사전 합의가 있었을 수도 있다. [20] 예고편에서는 이 장면이 나올 때쯤 독백으로 '그래, 기꺼이 네가 만든 지옥으로 들어가 줄게.'라고 말한다. [21] 그도 그럴 게 민도혁이 산소통 없이 들어가 일산화탄소 중독 등에 노출된 것도 있고, 충격 완화 매트도 없는 돌바닥으로 2층에서 맨몸으로 떨어지면서 윤지숙이 받을 충격량까지 다 받았기 때문. 다만 연출 오류로 윤지숙이 민도혁에게 깔린다. [22] 이때 엄마에대한 딸로서의 애정에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에 이미 엄마를 잃은 마음을 아는 만큼 공감도 갔을 것으로 보인다. [23] 한모네 한청수 매튜 리에게 살해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 [24] 처음 쓸 때는 누군지 알 수 없었으나, 황찬성이 루카에 대한 모든 조작 권한을 승인받는 걸 듣고 이를 문자로 전달할 때 수신자가 강기탁으로 공개됐다. [25] 사건 다음 날 매튜 리 강기탁 상대로도 여론몰이를 시작하겠다며 세이브 쪽에서도 움직임을 촉구했는데, 공개수배로 전환됐다는 사실을 강기탁에게 알린다. [26] 그럴만도 한게 시즌 2 12회를 시작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은 무조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시즌 2 15회에도 사망자가 안 나올 거라는 보장이 없다. [27] 황찬성 살해 건의 경우, 가정폭력은 물론 한모네 본인, 엄마를 살해할려고 했던 점 등 어느정도 정상참작이 되면서 감형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 부분은 거의 정당방위라고 봐도 될 정도라 거의 대부분은 방다미 사건 쪽이라고 봐야 한다. [28] 그만큼 자업자득이다. 방다미에게 출산 누명을 씌운 뒤 양진모와 공모하여 가짜뉴스를 통해 마녀사냥으로 몰아갔으니 이에 대해 한모네도 마녀사냥과 비슷한 죄값을 치루는 것이다. 사실 아무리 몰락했다곤 해도 티키타카는 이미 매튜 리의 실체가 밝혀져 매우 큰 타격을 받아 위약금 청구도 하기 어렵고, 연예인 하면서 번 막대한 돈은 어디에 갔는지 의문이 남는데, 아마 한모네가 자수하면서 죄다 사회에 환원했거나, 방다미 관련법 문제로 일종의 벌금으로 가져갔을 가능성이 높다. [29] 잠들기 전 윤지숙의 정신이 돌아오면서 딸에게 이걸로 충분하다며 그리고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한모네는 그때가 마지막 인사가 될 줄은 차마 몰랐었다. [30] 아마 엄마인 윤지숙에 대한 죄책감을 내려놓는다는 말로 추정되며 엄마와 5년간 같이 살았던 집의 살림살이들까지 정리한 것으로 보아 동네를 떠날 생각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엄마가 좋아하는 동네라 사람들의 멸시를 받으면서도 살았을 뿐, 더 이상 여기에 살 이유도 없으며 동네에도 피해주기 싫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한나는 다른 의미로 오해해 버렸다. [31] 더 이상 딸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가는 마음이 약해질 것 같아 일부러 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한나는 더 오해해 버렸다. [32] 뒤늦게 달려온 민도혁이 두 사람을 지켜보며 미소 짓는다. [33] 다만, 금라희가 5인을 잡을때 양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있는 점이 의도적이었을 가능성이 있는점을 볼때 사실 금라희가 한모네를 그렇게 도발했던 것은 사실 늦기 전에 마주하라는 경고였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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