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5:56

가곡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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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지구
Gagok Urban Development
파일:가곡지구.jpg
소재 서울특별시 가곡동 581-1번지
시행사 대한토지공사
사업 기간 2024년 ~ 2025년, 2026년~

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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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7인의 탈출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택지지구.

2. 상세

서울시 '가곡지구 미래형 도시개발' 확정
가곡지구가 말 그대로 상전벽해 됩니다. R&D 및 신기술 산업의 인큐베이터로서 정보 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 YBN NEWS

2018년 당시 방칠성 태백엔터테인먼트를 몰락시키라는 K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한 대가로 알짜배기 투자 정보가 담긴 2024 가곡지구 도시개발 사업계획서[1][2]를 전달받는다. 그리고 K는 방칠성에게 우물 근처에 땅을 사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억울한 누명을 쓴 방다미을 우물가에서 살해했고 뒤늦게 손녀의 무고함을 안 방칠성은 손녀의 복수를 하려다 금라희 차주란에 의해 덕선공원 다리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고 역시 방다미 살해 누명을 쓴 이휘소를 빼돌리고자 자신이 이휘소인척 교도소에 대신 갇히게 된다.
파일:가곡지구 뉴스.jpg
가곡지구 개발 뉴스
5년 후인 2023년, 교도소과 병원에서 민도혁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던 방칠성은 가곡지구 개발이 확정되었다는 뉴스를 우연히 보게 되고, K와의 대화[3]를 떠올리며 K가 뒷배인 점을 떠올리고서 그가 한 말의 의미가 방다미의 시체를 의미함을 깨닫고 가곡지구로 향한다. 그러나 가곡지구는 K가 방칠성을 없애기 위해 계획한 함정이었고, 그걸 알면서도 방칠성은 자신이 여기서 자신이 이휘소로 죽어야 복수 계획이 계속 될 수 있다며 K가 설치한 시한폭탄과 함께 폭사한다.[4]

방칠성이 폭사하는 장면을 뒤에서 지켜보았던 이휘소= 매튜 리는 자신이 복수할 수 있게 도와준 어르신의 죽음에 오열을 했지만 이내 뒤돌아서서 썩소를 지었는데 사실 매튜 리는 이휘소가 아니라 K였고 처음부터 방칠성을 속이고 이곳에 유인해 죽일 계획이었던 것이다.[5]

대중에 완전히 이휘소 행세하던 매튜=K는 1년 후, 가곡지구 지하에 해킹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와 보안을 통제하여 임기 5년 대통령을 뛰어넘는 영구권력으로 국가 전체를 쥐락펴락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었다. 그는 이를 위해 국무총리, 경찰청장, 검찰청장, 국정원장, 여, 야당 대표 등 정, 재계 거물들을 1조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포섭했다.

한편 매튜의 책사이자 그를 위시한 7인 중 일각이었던 금라희는 뒤늦게 방다미의 복수를 다짐하고 자신을 제외한 5인[6]을 한데 모아 데스게임으로 그들의 죄를 대중에 낱낱이 밝히려했다.
파일:가곡지구 감옥.jpg
금라희의 지하감옥[7]

2025년, 금라희가 가곡지구에서 마련한 지하감옥 안에 6명이 제한 시간 내에 서로 총알 1발만 든 총으로 상대를 쏴야 하는 데스게임이 펼쳐졌지만 사수들의 실력이 엄청나게 뛰어났는지 2명의 상대는 경상, 1명은 치명상만은 피한 채 출구를 찾아 빠져나왔다. 금라희는 딸의 원수인 매튜만이라도 죽이려 했지만 매튜 리가 총격을 피해버린데다가 협력자였던 황찬성의 배신으로 한모네에게 오른쪽 의족에 총상을 입었고 매튜에게 총을 맞고 부상을 입은 민도혁이라도 사력을 다해 감옥 밖으로 탈출시킨 후, 홀로 시한폭탄이 설치된 감옥 안에서 폭사했다.

금라희 사후 매튜는 양진모의 양자녀들[8]을 인질로 잡아 서울시장인 양진모에게 가곡지구 투자계획을 긴급 기자회견으로 발표하도록 촉구했지만, 양진모는 용기를 내어 이를 뒤집어 개발을 취소했고 강기탁이 가곡지구 지하에 설치된 해킹 통신망을 찾아내 그 증거사진을 심미영에게 넘겼다. 심미영은 매튜의 1조 패밀리에 가담한 강일한 국무총리에게 증거사진으로 보여주었고 총리는 매튜에게 가곡지구 개발을 포기할 것을 전화로 통첩하고 그와 손절을 하려는 듯 보였다.

아이들을 구출하고 탈출할 때 아이들의 차량을 매튜가 추격하자 양진모가 목숨을 던져 이를 저지하다 부상을 당하고, 이를 호기로 삼은 매튜는 양진모가 죽었다고 착각하고 민도혁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후, 강일한 총리를 협박하여 가곡지구 개발을 역으로 앞당기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양진모가 극적으로 생환하고 민도혁의 살인 누명을 벗기는 것과 동시에 민도혁이 1조 카르텔의 실체를 밝힘으로서 매튜는 모든 범죄가 탄로나고 몰락하게된다.

매튜가 강기탁과 민도혁에게 처단된 후에 정황상 이 지구에 방칠성 장학재단이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여담

매튜 리의 배우 엄기준이 전작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맡은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 주단태 역시 천수지구에 집착했다. 다만 주단태는 어린 시절 그곳에서 백준기의 아버지의 독단으로 벌어진 심운건설 재개발 사업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잃은 비극이 있었기에 악역이지만 의외로 어머니를 기리는 의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주단태 빌리지를 건설하려는 선의적인 의도[9]인 점에서 나라 전체를 흔들려는 매튜와는 달랐다. 결국 이 천수지구는 주단태가 평생 손에 넣지못하고 작중 최후의 승자인 강마리[10]에 의해 심운팰리스가 세워졌다.

개발 전 마곡나루역을 연상시키는 우물 주변 모습과 명칭 등을 고려했을 때 모티브는 마곡지구로 추정된다. 실제로 마곡지구 인근에 서울가곡초등학교가 소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거의 확정.

[1] 이 계획서는 대한토지공사에서 2018년에 나온 기밀문서다. [2] 계획서에 나오는 지도는 구룡마을이다. [3] "걱정마, 손녀는 다시 볼 수 있을 거야. 살아서든 죽어서든 말이야." [4] 최후의 순간 우물가에서 방다미의 가짜 유골을 바라며 손녀를 제대로 지켜주지못한 후회의 눈물을 흘리다 방다미의 환영을 마주하고 덤덤하게 최후를 받아들였다. [5] 5년 전부터 이휘소의 성형수술 및 신분세탁 계획도 훔쳐내서 자신이 대신 매튜 리가 되고 진짜 이휘소를 베트남 무인도에 가둬 그의 천재적인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루카와 티키타카를 만든 것이다. [6] 매튜 리, 차주란, 남철우, 양진모, 고명지. 한모네는 황찬성과 같이 있었기에 이자리에 없었고 대신 잡혀온 민도혁은 금라희의 의도를 눈치채고 탈출할 방법을 찾았다. [7] 하지만 매튜가 말하기를 ‘’여긴 내가만든 감옥?‘’ 이라고 하는걸 봐서는 본래에는 매튜가 만든것이라고 추측할수 있다. [8] 노한나, 고에리카, 고필립. [9] 다만 의도는 좋을 뿐이지 이쪽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10] 강마리 배우 신은경은 본작에서 차주란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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