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1:37:24

하이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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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건담 풀아머 유니콘 건담 실버 불릿 토로하치

파일:RMS106Front.jpg 파일:RMS106REAR.jpg
전면 후면

1. 제원2. 소개
2.1. 무장2.2. 설정의 변천
3. 극중에서의 활약4. 파생형5. 모형화6. 기타7. 게임에서의 하이잭

1. 제원

<colbgcolor=#464f29><colcolor=white> 출연작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모델번호 RMS-106
코드네임 하이잭 / ハイザック/ Hi-Zack
유닛타입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
제조 지구연방
소속 지구연방, 티탄즈
조종 몸체 안의 전주위 화면 및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크기 전고 20.6M / 두부고 18.0M
중량 기본 38.7t / 최대 59.6t
질량비 1.33
장갑재질 티타늄 합금
동력장치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로, 추진력 1,428kW
추진 로켓 스러스터 16200 kg x 4 / 버니어 추진기 및 아포지 모터 10개
가속 성능 최대 추력 가속도 1.09G
기타장치 센서 범위 8900M
무장 빔 라이플 + 개량형 히트 호크 / 자쿠 머신건改 + 빔 사벨, 3연장 미사일 포드, 메가바주카 런처[1]

2. 소개

지구연방군과 그 특수부대인 티탄즈에서 사용된 양산형 모빌슈트.

RMS-106 하이잭은 일년전쟁이 종결된 후, 지구연방군에서 최초로 신규 개발한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다. 물론 종전 후에 지구연방군은 RGM-79 의 뒤를 이어 RGM-79C 짐 改나 RGM-79N 짐 커스텀, 가장 가까이로는 RGM-79R 짐 II 등의 양산기를 꾸준히 개발해 왔지만, 이 기체들은 모두 기존 기체들의 개량기, 혹은 사양 변경 정도에 머무르는 수준이었고, GM 시리즈와는 상관없이 신규 개발이 이루어진 RMS-117 가르발디 베타도 주력 양산기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우주세기 0085년 당시 연방군의 주력 양산기는 RGM-79R GM II였으나 주력으로 운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모빌슈트였고, 티탄즈 역시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양산기 RGM-79Q 짐 쿠엘을 주력으로 운용하기는 했으나, 자체 기술로만 생산하다 보니 많이 보유할 수 없었다.

이처럼 일년전쟁 후 연방군에서는 GM계로 대표되는 연방계 모빌슈트뿐만 아니라, 구 지온공국군으로부터 압수한 다수의 지온계 모빌슈트도 함께 운용하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연방계 모빌슈트와 지온계 모빌슈트는 기본 구조에서부터 전자계, 구동계 심지어는 빔병기의 작동구조까지 서로 다른 세상에서 만든 물건이라도 되는듯이 많은 면에서 큰차이가 있었고, 이는 곧, 정비성과 운용성 부문에서 큰 문제점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그래서 연방군은 연방계 모빌슈트를 대표하는 짐과 지온계 모빌슈트를 대표하는 자쿠를 하나로 모은 새로운 설계 개념을 가진 모빌슈트를 원했고, 결과적으로 그 외형은 자쿠를 닮게 되었다.

연방군의 차기 주력 모빌슈트의 개발을 담당한 곳은 하이잭의 형식번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월면의 그라나다 기지(기지 코드 10)다. 그라나다 기지는 구 지온 공국의 최대 주요 거점 중 한 곳이었으며, 이 당시에도 아직 많은 지온계 공장 시설과 기술자들이 남아 있었다. 기지의 공장 시설을 적은 비용으로 유지하면서 기술자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짐보다는 자쿠의 형상이 훨씬 더 효율적이었고, 종전 후에 압류된 지온군의 모빌슈트를 통해 훈련을 받은 파일럿이나 한 번쯤 지온계 모빌슈트를 경험해 본 파일럿들 사이에서 자쿠의 인기가 높았던 것[2]도 이유였다. 또, 개발진들 사이에서는 유체 펄스 시스템이나 모노코크 구조 등의 지온계 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연방계 기술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순수한 기술자로서의 욕구도 자쿠의 형상을 갖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결국 연방국의 차기 주력 양산기는 군 상층부의 바람과 달리, 완전한 신형이 아니라, 과거 자쿠의 현대식 개량형 정도로 탄생될 수밖에 없었다.

하이잭의 개발은 달의 그라나다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지온계 기술과 연방계 기술을 일찍부터 접목해 온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社를 개발에 참가시킨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제네레이터는 본래 애너하임의 제품을 탑재할 예정이었지만, 일년전쟁 때부터 지구연방군과 긴밀한 유착 관계를 맺어온 친연방 지구계 메이커인 타킴 중공업의 막후 교섭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타킴제 제네레이터를 탑재하게 된다. 기체는 대폭적인 경량화에 성공함으로서 연료 적재량이 증가했고, 버니어 및 스러스터 기술의 향상에 힘입어 높은 기동성을 발휘했다. 게다가, 생산비도 낮았기 때문에 선행 양산형의 평가를 거쳐 곧바로 지구연방군의 차기 주력기로 제식채용되었다. 한편, 지구 지상주의를 내건 티탄즈에서 구 지온군의 자쿠 II와 흡사한 하이잭을 채용하기란 여간 껄끄러운 게 아니었지만,[3] 한편으로는 이를 역이용해서 지온군 잔당의 사기를 꺾을 수 있는 좋은 선전 도구로 활용할 수 있었으며, GM II 등의 성능에 불만을 가진 파일럿들을 위해서 채용을 결정했다. 자쿠 II와 같이 범용형이기 때문에 모든 전투나 지형에 대응할 수 있지만, 크게 눈에 띄는 특징이 없다는 게 나름대로 단점이라면 단점일 것이다. 다리와 백팩의 형상으로 보아 직접적인 원형이 된 기종은 MS-06R-2 고기동형 자쿠 II 후기형과 MS-06R-3 고기동형 자쿠 II 최종형으로 짐작된다.

머리 부분의 센서 유닛은 비용 절감과 신뢰성 유지를 위해 모노아이 방식을 채용했다. 그 때문에 자쿠 II와 흡사한 외관이 되었지만, 센서 기능은 더욱 향상되었다. 무단계 방위 안테나가 내장되었으며, 카메라 아이의 탐색 범위는 280도로 상당히 넓다. 또, 머리 뒷부분에는 옵션 래치가 설치되어 있다. 머리 부분의 동력 파이프는 자쿠 II와 비교해서 거의 바뀌지 않은 머리 구조로 인해 설계 구조상 노출된 것이고, 양팔의 동력 파이프는 빔 병기 사용을 위한 에너지 공급용 케이블이다. 허리는 탈출 포드 탑재로 인해 동체 내부 공간이 좁아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력선을 밖으로 빼내야 했다. 그 결과, 하이잭은 자쿠 II보다도 동력선이 더 많이 노출되었으나, 그나마 다리만큼은 지상 보행 때 수목이나 건물 잔해에 걸리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서 무리하게나마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었다. 다리 부분의 스러스터 유닛은 기존의 YRMS-106 선행 양산형에 탑재된 유닛에 편향판을 추가해서 표준 장비화를 이루었다. 또, 백팩 스러스터에도 편향판이 추가되었으며, 서브 센서와 일체화된 방열판은 위를 향하게끔 방향이 변경이 되어 핀 유닛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부 시작형 모빌슈트에만 채용되었던 전방위 모니터와 리니어 시트를 양산기로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기종으로도 유명하다.

하이잭은 당시의 신기술과 최대의 효율성을 살려 개발된 전형적인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였지만, 타킴제 제너레이터 채용의 영향으로 인해 실질적인 출력은 오히려 짐II보다 낮았다. 타킴 중공업의 제너레이터는 한 때 RX-78 시리즈 및 RGM-79 시리즈에 채용되면서 매우 신뢰성이 높았지만, 하이잭이 지온계 방식의 모빌슈트 공정으로 제조된데다가 애너하임과 타킴 중공업간의 제휴부족으로 인한 호환성 부재로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결국 하이잭은 제식으로 배치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파일럿들 사이에서는 악평이 터져 나왔으며, 짐II에 실망한 나머지 하이잭에 큰 기대를 걸었던 파일럿들 사이에서는 '자쿠의 탈을 뒤집어 쓴 짐'이라고까지 야유를 받았다. 그리프스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하이잭은 점점 빔 병기가 널리 퍼지는 추세 속에서 고출력 제네레이터를 탑재한 후속 모빌슈트들에게 설 자리를 잃고 말았다. 덕분에 일부 자료에서는 "결국 하이잭의 추가 양산은 축소(또는 폐지)되었고, 생산성이 높은 짐II를 계속 개량, 생산하면서 결국 대채 대상인 짐II에게 주력기 자리를 다시 내 주었다"라는 설정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리프스 전역 이후 정규군 소속의 하이잭은 거의 안나오는데 짐II는 여기저기 잘만 나오는 것을 이것으로 설명하려는 듯(...).

그리프스 전역 때는 지구연방 정규군과 독립부대 티탄즈에서 따로 운용되었다. 정규군인 지구연방군에서는 기체 전신을 푸른색으로 도장했으며, 티탄즈에서는 지온군 잔당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기 위해 일부러 자쿠 II와 같은 녹색[4]으로 도장하여 운용했다. 티탄즈의 일부 실험부대에서는 티탄즈 정규 컬러인 짙은 남색에 황색 라인으로 도장한 기체도 있었다. 그리프스 전쟁이 끝나고 다카르 기지에 배치되었던 기체들은 네오지온군의 다카르 제압 때 대부분 포획되어 네오지온군의 전력으로 사용된다. 근본적으로 지온군 잔당인 네오지온군이 다시 녹색 하이잭을 사용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한편, 지온 공국의 패망 후, 겨우 자치권을 얻어낸 지온 공화국에서도 하이잭을 운용했지만, 사실 티탄즈의 감시하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녹색 하이잭이 운용되었다. 대장기에 블레이드 안테나를 장착한 것이 지온 공화국 사양의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한동안 연방군의 제식 주력기였기에 생산량이 절대 적다고 할 수 없는 기체가 이후로는 모두 지온 계열 세력에서만 쓰이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인지 2010년대 이후 작품에선 선역 세력(특히 카라바)에서도 소수나마 사용을 했던 것으로 묘사하는 장면이 늘고 있다.

2.1. 무장

  • 어깨 실드: 옵션 마운트 래치를 설치한 실드로 오른쪽 어깨에 장비. 모든 무장이 옵션화되어 이것 외의 고정무장은 가지고 있지 않다.

파일:Machinegun-kai.jpg
  • 120mm 자쿠 머신건 改: 자쿠 머신건의 개량형. 센서가 연방군 규격에 맞게 향상되었고 개머리판도 개선되었다.

파일:Rms-108-beamrifle.jpg
  • BR-87A 빔 라이플: 액트 자쿠 마라사이와 공용하는 휴대무장. 지구연방군이 일년전쟁 종전 후, 노획한 지온공국군 모빌슈트들의 표준 무장으로 장비시키기 위해 개발한 저출력 빔 라이플로 빔 출력이 2.2 mW로 낮춰져 있다( 릭 디아스의 ‘빔 피스톨’과 동급). 그러나 실제로 이를 장비한 것은 상술한 세 기종 뿐이었으니 제식 채용은 결국 무산된 듯 하다.
    에너지 팩 방식의 빔 라이플로 탄수 제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출력은 낮지만 빔 코팅이 없는 모빌슈트 장갑이라면 무리없이 관통이 가능했다. 다만 탑재된 제네레이터가 충분한 출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에 2개 이상의 빔 병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었다.[5] 따라서 빔 라이플을 사용할 때에는 근접전 무장으로 히트 호크를 장비했다.
  • 빔 사벨: 상술한 제너레이터 출력 문제 때문에 빔 라이플과 동시에 장비 불가. 빔 사벨 사용 시에는 자쿠 머신건 改를 장비했다.
  • 히트 호크: 빔 라이플을 장비했을 시의 근접전 무장.
  • 3연장 미사일 포드: 측면 스커트의 빔 사벨용 래치 장착 가능한 3연장 미사일 포드.

파일:Hizack-shield.jpg
  • 실드: 양 팔의 전용 래치에 장착 가능한 실드. 안쪽에 2개의 에너지 팩을 수납할 수 있으며, 양 팔 어느 쪽에도 장착이 가능했기 때문에 왼팔에만 실드를 장착했던 짐 시리즈로부터 기종 전환을 한 파일럿들에게는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 뒷면에는 마라사이와 공용하는 빔 라이플의 에너지 팩을 수납 가능한 공간이 있다.
  • 메가 런처: 장거리 사격용 메가 런처. 하이잭의 제네레이터 출력으로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에너지 공급용 기체 1기를 더 필요로 했다.

2.2. 설정의 변천

본래 하이잭은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부터 전방위 모니터를 채용하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리니어 시트만을 최초로 채용한 모빌슈트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리니어 시트를 채용한 콕핏에는 반드시 전방위 모니터도 동시 채용한다는 설정과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결국 전방위 모니터도 채용한 최초의 양산형 모빌슈트로 설정이 변경되었다.[6]

또한, 지구연방군이 자체 개발한 모빌슈트라는 설정도 애니메이션 방영 때부터 나온 것으로, 일부러 지온군 잔당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기 위해서 자쿠 II와 비슷한 외관으로 개발했다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잡지 기획 및 소설 Advance of Zeta에서 좀 더 설득력있는 설정으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社가 개발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한편에서는 하이잭 선행양산형은 애너하임제가 맞지만, 티탄즈와 지구연방군에서 제식 운용된 RMS-106 하이잭은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구연방군에서 자체 개발한 양산기라는 설도 있다.

이렇게 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작중 주역 세력인 에우고에서 하이잭을 운용하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에우고란 조직이 티탄즈에 비해 인적 자원도 모자라긴 하지만 물적 자원은 아예 압도적으로 모자란 상황이었기에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일단 탈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써야 하는 상황이었고 없으면 뺏어서라도 써야 하는 입장이었다. 실제로 작품 초반에 연방군에서 건조중이던 살라미스급을 탈취하는 묘사도 나온다. 그런데, 이미 연방군의 주력기로서 어느정도 생산이 궤도에 올라있고, 심지어는 메인 스폰서인 애너하임이 바로 그 제작사 중 한곳인데 에우고는 짐II나 심지어 극장판에서는 짐 캐논 II 짐 커스텀을 쓰기도 하는 등 구형기라도 있는대로 쓰는 실정인데 하이잭은 코빼기도 안보이는 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설정상 여러 사정으로 에우고로 전향한 중도파 연방군이나 티탄즈에서 투항해 온 인물들도 적지 않은데 본편은 그렇다 쳐도 외전이나 비공인 작품들에서도 하다못해 나포기도 안 나오는 상황이다. 현재 확인되는 작품 중 에우고- 카라바 계열에서 하이잭을 운용하는 작품은 게임 '건담 VS' 시리즈의 초기작에서 에우고 나포 버전의 컬러가 나오는 것과 소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1부에서 히로인 다니카가 사용하는 것[7]과 동 작품의 스핀오프 외전인 '분기'편에서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의 히로인 아이리스가 티탄즈 시절에 카라바 소속의 하이잭을 격파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 외에는 없을 정도로, 그 수많은 Z건담 관련작에서 에우고 계열에서 하이잭은 무슨 멸종위기종 취급을 받는 중인데, 기존 연방군 독자개발설과는 달리 애너하임 개발설이 정설이 되면 여러모로 복잡해지기 때문에 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빔 라이플 빔 사벨을 동시에 장비할 수 없는 이유도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는 '기체의 질량비 문제로 동시 장비불능'이었다.

3. 극중에서의 활약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Z건담에서는 전쟁 초반부터 티탄즈의 주력기로 등장한다. 전황이 격화되면서 주력 양산기의 자리는 마라사이 바잠이 차지하지만, 주요 전력으로 그리프스 전쟁 마지막까지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티탄즈에서는 제리드 메사 카크리콘 카크라, 사라 자비아로프 등이 탑승했다. 또, 연방군에서는 푸른색으로 도장된 하이잭을 운용했다. 연방군과 티탄즈의 기체 컬러링이 달랐던 이유는 시청자들에게 티탄즈를 적(=지온)으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자쿠 II와 같은 녹색으로 도장한 것으로 작품 내적으로는 지온 잔당군에게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서라는 설정이 붙는다.
기동전사 건담 ZZ에서도 1화에서 쥬도가 얻어가려고 했던 것으로 언급되고, 이후 티탄즈 잔당의 것인지, 연방군으로부터 노획한 것인지 분명치 않지만, 네오지온이 점령한 다카르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는 샤아가 연방 고관들과 회담을 갖기 위해 콜로니 스위트워터를 방문했을 당시 호위역이었던 규네이 거스가 아무로와 싸우던 샤아를 구출할 때 사용했었다. 이때 사용했던 것은 ' 하비 하이잭'이라고 불리는 민수용 MS로, 무장은 모두 제거[8]되고 알록달록하게 페인팅[9]이 되어있는 것. 설정상 이런 민간으로 불하된 MS들을 구입해서 커스텀하고 탑승하거나 하는 게 부자들의 취미라고 한다. 현실에서도 돈많은 밀덕후들이 민간 불하된 전차나 전투기를 사모으고 실가동 되는 기체도 많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소설판에서만 등장한다. 간혹 애니판에서 갈루스 J와 혼동되는 경우가 있지만 하이잭이 아니다.
기동전사 건담 Ecole du Ciel에서는 3대가 등장. 자신의 원조인 자쿠 II 1대와 대결하나 파일럿인 아스나의 재치여린 전투 센스에 당해 2대는 격추[10], 1대는 거의 온전히 포획되어 보수, 재도색된 후 잠시간 아스나가 쓴다.[11] 당시 아스나가 소속된 해적단에서 가장 최신형 기체였다.

Advance of Zeta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서는 무려 히로인인 다니카 맥가이어가 탑승하는 기체로 나온다. 원래 기본형 하이잭을 타다가 헤드유닛이 파괴된 이후 격투전 사양의 시작형 헤드를 구해와 붙여 <하이잭 아이리스>로 개조하고, 이후 다시 한번 <하이잭 에피덴드룸>으로 개수된다. 뉴기니아 기지 공략전에서 대파된다.
또 하이잭 바나르간드라는 기체도 등장하는데 이쪽은 티탄즈 소속.

4. 파생형

  • RX-106[12] 하이잭(시작형)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Z건담 방영시에 발매된 반다이의 플라모델 1/144 MS-06M 자쿠 마린 타입(마린 하이잭)의 메뉴얼에 문자설정으로만 존재하는 기체다. RMS-106 하이잭의 프로토타입으로 설계된 기체로, 본기의 제네레이터가 MS-06M 자쿠 마린 타입에도 탑재되면서 MS-06M이 마린 하이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 YRMS-106 하이잭 선행 양산형
  • YRMS-106+BL-85X 바이잭 TR-2 빅위그
  • RMS-106C 하이잭 캐논
    제네레이터 문제로 빔 병기의 병용이 불가능 했던 하이잭의 화력 강화안. 짐 캐논용의 캐논팩을 개량한 240mm 실탄포를 장비했고 증가장갑 추가, 3연장 미사일 포트 장비 등 상당한 수준의 화력 강화가 이루어졌지만 마침 그 시기에 빔 병기 병용이 가능한데다 기본 성능마저 뛰어난 마라사이가 배치되기 시작하는 바람에 계획은 중지, 소수만 양산되어 하이잭 배치부대에 몇기 건내진 것이 전부라고 한다. 덤으로 캐논팩의 경우 같은 규격을 사용하는 마라사이, 가르발디 베타, 짐II 등에도 운용 가능했기 때문에 그쪽으로 전환운용도 고려되었지만 그리프스 전쟁 발발로 신형기 개발에 예산이 집중되는 바람에 이쪽도 스리슬쩍 계획중지 되었다고 한다.
  • 하이잭 커스텀
    Z건담 작중에서 단 한번만 등장해서 아는 사람만 안다는 심히 마이너한 기체로 그냥 빔 런처를 장비한 하이잭 2대로 아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39화에서 등장하여 빔 런처로 사이드 2의 콜로니 13번지 주역에서 소라마, 카라라는 파일럿들이 탄 2대가 매복하여 에우고의 모빌슈트 9기를 저격하여 격추했으나, 대망의 10번째는 크와트로가 조종하는 백식. 엑스트라들치고는 꽤 선전했지만 엑스트라의 운명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극장판 Z건담에서는 3편 '별의 고동은 사랑'에서 등장하며 재단의 문 공역을 마라사이와 함께 경비중인 기체를 볼 수 있다.
  • RMS-116 하이잭 커스텀(루나II 생산기)
  • RMS-116H 하비 하이잭
  • RMS-119 EWAC ' 아이잭'
  • RMS-106 하이잭 에피덴드룸
파일:Rms-106-epi.jpg
Advance of Zeta -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 등장하는 하이잭의 개수기. 반 티탄즈 조직인 케라우노스 대에서 운용한 MS이며 파일럿은 히로인인 다니카 맥가이어.[13] Z건담 본편은 물론 각종 외전작에서도 야라레메카로 주로 등장하던 하이잭이 작중 아군기, 그 중에서도 히로인의 전용기로 등장하는 희귀한 사례다.
원래는 일반형 하이잭이었으나 전투중 헤드유닛이 파손되자 냉각효율과 색적능력이 높아진 헤드유닛(단, 성능 때문에 달긴 했는데 어디서 가져온 지도 모르는 시험용 파츠였다고)을 장비하며 개량한 하이잭 아이리스를 더욱 색적, 전투관제 능력에 특화시켜 개수한 기체로 전투에선 주로 색적, 정찰을 담당한다. 케라우노스대의 눈으로서 활약을 하지만 뉴기니아 기지 공략전에서 대파되고 파일럿인 다니카는 티탄즈에 포로로 잡힌다.
* RMS-106E 하이잭 바나르간드
파일:RMS-106VA.jpg
역시 Advance of Zeta -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 등장하는 하이잭의 개수기로, 티탄즈의 강화인간 파일럿인 로스바이세용 커스텀기. 위의 에피덴드룸과는 달리 누가 A.O.Z 기체 아니랄까봐 원형기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개조 되어있다. 건담 TR-1 헤이즐용 이카로스 유닛과 비슷한 컨셉으로 제작된 대형 스러스터 유닛을 장비하고 단시간이라면 대기권 내에서의 비행도 가능하다. 지상에서 쭈욱 로스바이세의 탑승기로 활약했다.
  • RX-106 하이잭 시작형(AOZ 리부트 버전)
    그동안 설정 자체는 있었지만 전혀 주목받지 못하다가 A.O.Z RE-BOOT 건담 인레 검은 토끼가 꾼 꿈에서 설정이 확립된 기체다.
    연방군 차기 주력기로서 설계된 하이잭의 시작형 기체로 상당한 고성능의 기체라고 한다. 단, 차세대기로서 이것저것 신기술을 넣다보니 너무 비싸져서 결국 양산형에서는 성능을 꽤 다운 시키게 되었다고. 하지만 그 고성능을 살려 여러 기체의 베이스기로 사용되는데 그 중 하나가 위의 바나르간드.
  • RX-106M/ARZ-106HZM 마린 하이잭
    RX-106을 베이스로 만든 수중용 기체. 베이스기가 워낙 고성능기라 이 기체 역시 상당한 수준의 능력을 자랑했지만 연방군 자체가 수중용MS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고, 마침 티탄즈(정확히는 TR팀)에서 적당한 가성비의 수중용 유닛을 개발한 덕에 이 기체는 생산이 중지되고, 제식명칭은 수중용 자쿠를 개수한 MS-06M에게 넘어가게 된다. 대신 티탄즈 패망 후 화성으로 도주해 지온의 화성 잔당군에 합류한 티탄즈 패잔병들에 의해 데이터가 넘어가 리지온에서 양산해 사용하게 된다.
    • MS-06M(MSM-01) 마린 하이잭
      사실 그냥 1년전쟁 당시 지온군이 썼던 수중용 자쿠를 종전 후 입수한 연방이 마린 하이잭이라고 이름만 바꿔서 운용한 것이다. 상술되어있듯 약간 개수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외견상으로는 1년전쟁 당시의 수중용 자쿠와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수중용MS가 없던 연방군 입장에선 꽤나 유용하게 사용되어 전투는 물론이고 간이 수중작업, 해난사고의 구조는 물론 흰긴수염고래 등 수중생물의 생태 조사에도 쓰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 RX-106M-2/ARZ-106HZM-2 아쿠아 하이잭
    마린 하이잭에 TR팀에서 제작한 아쿠아 함브라비 유닛을 접속해 성능을 높인 기체. 시기상 성능이 뒤떨어지게 된 마린 하이잭을 1선급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수한 것으로 하이잭과 함께 리지온의 일반병용 주력기(사관용 고급기는 바잠)로 운용되게 된다.
  • ARZ-106HZ 하이잭 리지온 나포기
    A.O.Z RE-BOOT 건담 인레 검은 토끼가 꾼 꿈에 등장하는 화성의 지배세력, 리지온이 전시에 스리슬쩍 나포하거나 망명해 온 티탄즈 잔당군으로부터 입수한 하이잭을 개수, 양산한 기체로 리지온의 주력기. 작중에는 자체 생산한 기체가 이미 나포한 기체 숫자를 넘겼다고 한다.
    구형기체지만 현대화 개수로 빔병기를 다수 사용할수 있고 리지온에서는 TR계획으로 추가유니트를 장비하는게 기본이라 하이잭 수준의 성능이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추가 유니트 없이 사용시에는 빔 병기 주체의 전선용과 실탄병기 주체의 시가지 경비용의 2가지 사양이 존재한다.
  • ARZ-106GZK 그란 잭
    리지온에서 입수한 하이잭에 호버유니트인 그란 유니트를 접속한 형태. <AOZ REBOOT> 작중에서는 구 티탄즈계 장병이 일으킨 반란진압이나, 사상의 차이로 적대하게 된 같은 지온잔당군 조직인 마즈 지온의 습격에 투입되는 등 기동성을 살린 요격, 제압전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 ARZ-106 로우잭
    리지온이 나포한 기체 중, 노후화 되었거나 전투에 쓰긴 힘들 정도로 손상이 있었던 기체들을 작업용으로 전환한 기체. 백팩을 제거한 대신 이쪽에 각종 공사용 장비들을 달아두었는데 대부분 각지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제각각 달아두는 관계로 같은 로우잭이라도 동일 장비를 장착한 기체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 G잭(그랜드 잭)
    패러디 잡지기획인 <기동전사 0건담 빛의 뉴타입>에 등장하는 기체로, 중장갑-중무장화를 이루었지만 백팩의 교체로 기동성도 향상되어 전체적으로는 하이잭의 약 1.5배 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신생 에우고와 슈퍼 지온에서 주력기로 채용했다고.

5.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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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설정상으로 하이잭이 연방군과 티탄즈에서 주로 사용된 이유가 콜로니 국가였던 지온의 상징이었던 자쿠를 사용하여 콜로니에 더 큰 압박을 준다는 이유였다고는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는 건담 MK-2 에우고로 넘어가 주인공이 되었기에 적이란 인식이 강했던 자쿠를 티탄즈와 연방군이 이용하게 된 것이 유력하다. 실질적으로 적군의 병기와 유사한 것을 사용함으로 의해 콜로니에 압박을 줄 수 있다기보다는 콜로니 측 기술의 우월성을 인정하는 꼴로도 볼수 있어서, 오히려 콜로니측의 사기만 높여줄수 있다. 단적인 예로 짐 II는 에우고에서 청색으로 칠해 많이 사용한데 반해 하이잭은 에우고 사양이 없다. 그야말로 어른의 사정. 덤으로, 분명 주력기로서 양산이 되어 연방과 티탄즈를 합쳐 상당수가 사용된 기체이며, 마라사이 등과는 달리 티탄즈만의 기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Z건담 시기 이후를 다루는 작품에서 하이잭을 연방군기로서 다루는 작품은 거의 없다.[14] 하다못해 짐II도 0096년 당시까지 후방부대 등에서 사용되는 장면이 나오고 바잠도 적긴 하지만 연방군 기로서 0090년대 중후반까지 사용이 되는 묘사가 꽤 된다는 점[15]을 생각하면 하이잭의 입지는 상당히 좁은 편이다.

지구연방의 기술로 만들어진 자쿠라서 지온측에서는 없는 취급을 당하고 있다. 덕분에 자쿠2의 정식후계기는 자쿠 III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위에 설명한 대로 오히려 0087년 이후를 다루는 작품에선 거의 지온 잔당들(어쩌다 가끔씩 우주해적)이 운용하는 모습만 나오는 것이 아이러니(...).
되려 "하이잭 따윈 인정못해! 이거야말로 진짜 자쿠의 후계기다!"라며 자쿠III를 만든 액시즈의 기술자들과는 달리, 실제 사용하는 파일럿들은 다른 의견이었다는 설정도 많이 보인다. 지온 공화국군의 경우 주 생산자인 애너하임에 지온계 기술자가 많다는 이유로 "자쿠의 직계가 맞다"고 호평하며 사용했고, 화성 잔당군인 리지온의 경우 "승리자란 이유로 자쿠를 빼앗아 갔던 연방에게서 지온의 상징인 자쿠를 되찾아 왔다!"라는 명목으로 하이잭을 개수, 양산까지 하며 주력기로 삼을 정도다.
뭣보다 자쿠III를 끝으로 계보가 단절된 지온제 자쿠와는 달리, 기라 도가, 기라 줄루 등은 애너하임에서 생산을 맡았기에 실제로 이후 자쿠의 계보는 오히려 하이잭이 이어가는 것으로 보는 견해까지 있다.[16]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Republic_of_Zeon_colors_%28Gundam_Unicorn_novel%29.jpg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등장한다. 소설에 등장.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Rms-106csun.jpg

그리고 하이잭 커스텀도 등장하는데, 원작과 달리 흑색 위주로 도장되어있으며, 기존 하이잭 커스텀과 다른 느낌을 풍긴다

7. 게임에서의 하이잭

7.1. 건담 버서스


7.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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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너지 충전용 기체 1기 필요 [2] 소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도, 주인공 반과 히로인 다니카가 전투 훈련을 받기 위해 카라바로 전향한 연방군 기지에서 훈련을 받을 때 자쿠 II에 탑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구형기임에도 파일럿의 조종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반응도 좋다. 역시 명기라 불린 기체는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라며 감탄하는 대사가 나온다. [3] 실제로 하이잭 배치 초기에는, 안 그래도 제네레이터 출력 문제도 있겠다 베테랑 파일럿 대부분이 1년전쟁이나 데라즈 분쟁 참전자였던 관계로 껄끄러운 자쿠 계열기인 하이잭을 타느니 그냥 손에 익은 짐 쿠엘을 계속 탄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4] 실제로는 지온과 마찬가지로 단번에 악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일부러 녹색 컬러를 지정했다. [5] 실제로는 전작의 자쿠의 이미지를 지속하기 위해 실탄 병기인 자쿠 머신건을 들려주기 위한 방편이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1년전쟁 당시 1300kw대의 기체들도 잘만 쓰던 빔 병기 병용(심지어는 1200kw대의 초기형 짐마저 억지로 쓰려면 빔 스프레이 건이 아닌 빔 라이플 빔 사벨을 동시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이 몇 년 후에 배치됐음에도 사용 불가라는 건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보니 이후 이런저런 설정이 추가되어 왔다. 현재는 "원래는 연방과 지온 양측의 기술을 모두 보유한 애너하임이 전용 제네레이터를 준비했지만, 연방군과의 유착 관계에 의해 억지로 타킴제 제네레이터를 장비해서 생긴 문제"라고 정리되어 가는 듯하다. 하이잭은 지온계의 유체 펄스 방식과 연방계의 필드 모터 방식을 공용하는데, 필드 모터 방식에만 최적화된 타킴제를 써서 이리 된 것이라고. [6] 전방위 모니터를 최초로 장비한 MS는 건담 NT-1. [7] 이걸 공여해준 쪽이 애너하임이라는 걸 돌려말하는 묘사가 나온다. [8] 심지어 어깨에 있는 스파이크도 가시가 제거돠었다 [9] 근데 왠지 퍼건스런 칼라링을 가지고 있다.. [10] 그나마 자쿠 II로 격추 가능했던 건 한대 뿐이고 다른 한대는 릭 돔II와의 기습적인 태그로 겨우 격추시켰다. 정면으로 싸웠다면 1대1도 벅찼을 것이다. [11] 2기 마지막 전투에선 짐 칸느를 탔다. [12] 굳이 RX-106인 이유는 불명. [13] 원래는 케라우노스의 함장인 폴카 멜크스가 탑승했으나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데다 함장에 전념해야 하는지라 다니카가 합류하자 냉큼 넘겨버린다. 애초에 사관학교 생도인 다니카의 합류를 허락한 것도 모자란 MS 파일럿을 보충하기 위해서였다. [14]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 어그레서 부대인 레이븐대가 사용하는 장면이 한번 나오는 정도를 제외하면 꽤 알려진 작품에서 연방군기로 운용하는 작품은 정말 찾아보기가 힘들다. [15] 그리프스 전역 이후를 다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의 결편, 비공인으로는 게임북 <기동전사 건담ZZ 에니그마 시동> 등 [16] 단, 기라 도가에는 자쿠 III의 데이터도 쓰였기 때문에 지온제 자쿠의 명맥이 이어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