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0:40:17

아쿠아 짐


파일:기동전사 건담 UC.png
U.C. 0096. 라플라스 사변 등장 메카닉

[ 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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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79 아쿠아 짐
アクア・ジム │ Aqua GM
파일:RAG-79 아쿠아 짐 M-MSV 설정화 전면.png 파일:RAG-79 아쿠아 짐 UC 설정화 전면.png 파일:RAG-79 아쿠아 짐 UC 설정화 후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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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46678><colcolor=#d4ebe3> 형식 번호 RAG-79
첫 배치 U.C. 0079
제조 지구연방군
운용
중량 49.5t
전고 18.0m
타입 수륙 양용 모빌슈트
제너레이터 출력 1280kw
스러스터 총추력 89500kg
센서 유효반경 4300m }}}}}}}}}

1. 개요2. 무장 해설3. 기체 설명4. 파생형5. 작중 활약
5.1. U.C.0096.5.01 토링튼 기지
6. 관련 문서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무장 해설

  • 마이크로 미사일/어뢰 포트 x 4
    마이크로 미사일 발사구와 어뢰 발사구가 통합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 빔 피크
    표준 빔 사벨과 동등한 출력을 가지고 있지만 수중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좀 더 작게 설계되었다.
  • 미사일 런처 x 10
  • 핸드 앵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Hand_anchor.gif
    팔뚝에 장착된 무장으로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지만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다.
  • 대형 어뢰탄
  • 하프 건
    4개의 작살을 발사하는 작살총. 관통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3. 기체 설명

M-MSV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이름 그대로 수중전용 으로 지구연방군 1년전쟁 말기에 지온 공국군의 수륙양용 모빌슈트에 맞서기 위해 개발했다. 그럴싸한 외관과는 달리 실상은 짐에 하이드로 제트 유닛을 장착하고 방수 처리를 했을 뿐인 급조품으로 조종성 및 안정성이 형편 없었다. 때문에 지온 공국군의 수중용 모빌슈트와 제대로된 전투는 불가능했으나 그래도 일단은 수중에서 활동할 수 있고 이를 대체할 마땅한 수중용 모빌슈트도 없었던 지구연방군은 꽤 많은 수를 생산하여 자브로와 각 지를 왕래하는 보급 선단이나 북해 유전 지역등 해상로나 요충지에 배치했다.

백팩과 어깨 장갑에 장착된 고성능의 하이드로 제트 유닛 덕분에 수중에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었으나 형편없는 조종성과 안정성으로 이같은 장점을 다 까먹었다. 무장으로는 양팔에 핸드 앵커와 수중용 미사일 및 대형 어뢰를 발사하는 미사일 런처 건을 휴대했고, 허리에는 빔 픽이라 불리는 수중 근접전용 빔 병기를 좌/우 각 2기씩 총 4기를 장비했다. 통상적인 빔 병기는 수중에서 위력이 크게 감소하여 사실상 무용지물이되는데 빔 픽은 발사된 끝 부분이 목표물과 접촉하는 순간에만 빔 날을 발출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후기형은 발출되는 빔 날의 크기가 통상적인 빔 사벨의 2/3를 넘을 정도였다.

정찰 및 수중용 모빌슈트 개발에 인색한 지구연방군 답게[1][2] 1년 전쟁 종결후에도 주로 지온군으로부터 압수한 자쿠 마린타입이나 마린 하이잭등을 주력으로 쓰다가, 그리프스 전역 이후 지온색을 강하게 나타내는 이러한 기체들이 퇴역한 이후에도 기종 전환 없이 약간의 개량만이 이루어져 0093년 이후까지 운용되었다.

단, 서적 <MS대전집 수륙양용기 편>에서는 다르게 설명하고 있는데, 애초에 아쿠아 짐은 지온의 수륙양용MS에 대응하는 병기가 아니라 유콘급 등의 대함전투용 장비라는 것이다.
일단 아쿠아 짐의 주력 무장은 어뢰와 미사일등 속도가 느리지만 수중에서 파괴력을 발휘하는 발사형 화약병기들이 주인데, 이는 즈고크 정도를 제외하면 격투전용의 클로와 빔병기 위주로 구성되어 대 MS전 및 상륙 후의 지상전을 상정한 지온제 기체들과 달리 수중에서의 전투, 그것도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적을 메인 타겟을 메인으로 삼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번째 이유로, 연방군의 MS생산이 본격화 된 것은 10월 이후인데 이 시기면 이미 오데사 공략작전의 준비로 바쁠 때이고, 연방도 재해권 장악에는 그닥 힘을 쏟지 않고있던 시기다.
지온의 수륙양용 MS는 어차피 전투를 벌이려면 수면 가까이 올라오던가 아예 상륙을 해야 하는데 이런 케이스는 항모전단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고 실제로 효과도 있었다. 이에 연방군은 포착한 지온 수륙양용 MS는 해군 항공대에 맡기고, 교전 중 후방 또는 물 속 깊은 곳에서 대기중인 지온 잠수함대를 공격하는 대잠수함 전력이 필요했기에 아쿠아 짐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사실 대잠수함 전투만을 생각하면 지온제 MS에게 아쿠아 짐이 크게 밀릴 부분이 없으며, 지구권 내에서 전투력 외에도 수송 및 초계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점에선 대잠수함 전담 기체쪽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대 MS전에서는 아쿠아 짐이 탈탈 털려 나갔지만 대잠수함전의 성과는 좋았기에 연방에서는 충분히 만족하고 운용했다고 설명한다.

4. 파생형

  • RAG-79-G1 수중형 건담(건다이버) - 아쿠아 짐의 성능에 불만을 표시한 일부 파일럿들에게 지급된 개량형이다.
  • RGM-79U 아쿠아 짐(개량형)
  • RGM-79DO [AQ] 짐 도미넌스 수중용 장비 - 짐 도미넌스에 아쿠아 짐의 수중용 장비를 증설한 버전이다.

5. 작중 활약

5.1. U.C.0096.5.01 토링튼 기지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Aqua_gm_group.gif
산호해에서 히말라야급 항공모함의 탑재기로 등장하여 샴블로, 제 줄루에게 전부 박살나고, 토링튼 기지 전투 도입부에서도 몇대 등장해 카풀과 제 줄루한테 전부 박살난다(…).

그나마 만화인 기동전사 건담 UC 소데츠키 기부장은 시를 읊다에서는 건 다이버를 대장기로 하는 2기의 아쿠아 짐의 팀은 상당한 숙련병으로 수중으로 침투하는 제 줄루 팀을 고전시키는 묘사가 나온다. 물론 제 줄루 쪽에도 베테랑인 텟세라 마세라가 있던데다 성능차가 상당히 났기 때문에 결국 전멸하긴 하지만 숙련된 베테랑이 타면 아직도 수중전에서는 꽤 쓸만하다는 묘사는 보여준 셈.[3]

그리고 연방쪽 중 유일하게 지온잔당들의 MS보다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은 기체다.

6. 관련 문서


[1] 그런데 사실 연방군 입장에서는 1년전쟁 종결 후에는 제대로 된 해상전력을 가진 적대세력이 없었기 때문에 딱히 돈을 써서 신기체를 개발할 메리트도 없긴 했다. 어지간한 지온 잔당군이라면 돈 에스카르고로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보니.. [2] 사실 1년전쟁 때도 마찬가지여서, 전선이 분단되어 있다보니 해상운송에 목매달 시간도 없었고, 중반 이후부터는 제공권도 우세하니 그냥 항공 수송으로 다 때워 버렸다. 정말 필요한 해상 수송로는 항모세력과 항공기로 확보하고 있었고 전쟁 후반기 까지는 수세적 입장이라 공세작전에 쓸 수중용 MS는 필요 없기도 했다. 뭣보다 지상 주요 거점인 유럽이 함럭되자 나머지 지상거점들이 연쇠적으로 붕괴되어 지온 해군은 보급받기도 애매한 처지가 된다. 이래저래 연방이 수중용 기체에 힘 쓸 필요가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3] 라기보단 OVA에선 연방의 무능을 묘사하기 위해서인지 연방측이 너무 무력하게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것 뿐이다. 그나마 어느정도 움직이며 싸우는 다카르와는 달리 토링턴 기지 전투를 보면 다들 제자리에서 서서 사격만 하다가 당할 뿐, 기동전 묘사가 나오는 연방 기체는 바이아란 커스텀 하나 뿐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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