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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機動戦士Zガンダム外伝 審判のメイス)는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시간에 저항하는 자 자체가 Z건담 계열작의 외전작이니 '외전의 외전'인 셈.작가는 RHOGUN(영어로 쓰면 저렇지만 한자로 쓰면 老眼. 즉 노안이다.)
원래는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번외편인 <분기>라는 작품에서 대파된 와그테일II를 이어받은 카라바의 의용병 소년 파일럿 욘 유르아나가 킬리만자로 공략전에 참여하여 활약하는 내용을 다루었는데, 이 작품에는 그 <분기>편의 등장인물들이 다수(JFK를 제외한 델포이 소속 전원) 등장한다. 그런 관계로 처음에는 Advance of Zeta 계열의 작품으로 분류되었지만 이후 새로운 작품으로 파생되면서 제목을 Z건담 외전으로 바꾸었다.[1]
2. 스토리
카라바에서 정식으로 지구연방군으로 배속되어 우주로 올라가게 된 욘 유르아나는 살라미스 改급 순양함 델포이에서 연인인 아이리스와 재회한다.합류 후 가볍게 우주해적을 일소한 욘 일행에게 떨어진 새로운 명령은 네오지온 잔당군에게 습격당한 에우고의 소혹성기지 다모클레스의 탈환.
하지만 네오 지온의 기사 올라프가 죽기전에 남긴 말에 의해 잔당군의 목적이 자원혜성 <C/UC0089>[2]의 지구낙하 작전인 '심판의 메이스'[3]라는 걸 파악하게 된다.
하지만 연방군 상층부에서는 "현 전력으로 저지작전을 펼칠 것. 단, 더 이상의 증원은 없음"이란 지시를 내린다. 이는 지금까지 전쟁에서 이긴것은 연방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건담 덕분'이라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것에 상층부가 불편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발대인 델포이 부대에 속한 건담이 임무에 실패하면 뒤에 대기시켜 뒀던 함대를 이용해서 작전을 막고 "지구권을 지키는 것은 연방군이다!" 라고 선전할 작정이었던 것이다.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욘이 굴린부르스티의 파일럿으로 임명된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는 델포이 부대는 명령대로 자기들 선에서 혜성을 저지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3. 관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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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메이스 작전
다모클레스 기지를 이용해 연방군의 시선을 분산시킨 후, 자원채굴용으로 이동시키던 혜성을 지구로 낙하시킨다는 콜로니 떨구기의 변형판.
하지만 작전 규모에 비하자면 그 위력은 엄청난데,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력 자체로만 보면 콜로니 떨구기보다 더 강력하다고 한다. 원래는 제 1차 네오지온 항쟁시의 혼란함 때문에 다들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구 거주민들에게 극도의 증오를 보이는 한스 슈미트가 어찌어찌 알아내어 잔당군 중 일부에게 작전을 제의했고, "내전만 없었다면 네오 지온의 승리가 확실했거늘 호기를 놓쳤다"라고 아쉬워하던 아르노와 죽을 자리를 찾고있던 오라프가 합류하며 실행에 옮겨진다.
4. 등장인물
4.1. 지구연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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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유르아나
본편의 주인공. 개요에 소개된 대로 원래는 카라바 소속의 의용병(당시 18세로 계급은 중사)이었으나 그리프스 전역 종결 후 연방군으로 소속이 바뀌어 정규병이 되었다. 1년전쟁 당시 지온군의 콜로니 공격을 피해 지구로 대피했으나 결국 고향 콜로니가 파괴되는 바람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불법이주자 처지가 되어 지구에서 근근히 살고 있었는데, 티탄즈의 공격에 의해 살고있던 마을이 괴멸당하는 와중에 케라우노스대[4]에 의해 구조되고, 이후 티탄즈에 복수하기 위해 카라바에 자원, 의용병으로서 가우改급 아트바라나[5]를 모함으로 각지를 전전하며 활동. 케라우노스 대와 함께 뉴기니아 기지 공략전에 참가한 후, 우주로 올라가게 된 반 아실리아노의 와그테일II를 이어받아 사용한다. 이후 킬리만자로 공략작전에 참가하는데, 티탄즈 소속의 자쿠 캐논과 교전 중 사이코 건담의 무차별 공격에 휘말려 함께 대파. 이후 자쿠 캐논의 파일럿이었던 아이리스를 구조하고 함께 행동하는 중에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6] 여기까지가 분기의 스토리.
본편에선 먼저 우주로 올라갔던 아이리스와 합류해 살라미스급 순양함 델포이에 배속되어 건담 굴린부르스티의 파일럿을 맡는다.
밝고 즉흥적인 성격이면서 MS광의 면모도 보여주지만 나름 카라바 시절부터 실전경험을 쌓았기에 주요 작품들의 이름있는 에이스급은 아니지만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 전투를 벌인 네오지온 잔당의 에이스들도 "장래가 기대된다"라는 말을 할 만큼 포텐셜은 가지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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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앨리슨
전 티탄즈의 파일럿으로, 나이는 욘보다 1살 위인 19세. 자쿠 캐논을 타고 킬리만자로에서 욘과 교전하다가 사이코 건담의 무차별 공격에 말려들어 부상을 입은 채로 욘과 함께 카라바에 구조되었고 이후 정규군으로 복귀, 제 1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에는 욘보다 먼저 우주로 올라가 살라미스급 델포이의 MS부대원으로 활동했다.
욘과는 서로 대놓고 연애중인 연인 사이지만, 가끔은 MS를 보고 흥분하는 등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보이는 욘에게 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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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맥캠벨
전 티탄즈의 파일럿으로, 첫 등장은 <시간에 저항하는 자>. 이 때에는 텔아비브 분함대 사령관인 니시자와가 어니스트 맥가이어[7]의 맞선 상대로 불러들인 인물로, 살라미스改급 에레트리아의 MS대 대장을 맡았다. 당시 탑승기는 바잠. 하지만 티탄즈의 민간 콜로니에 대한 공격을 보고 분노하여 에우고로 투항, 그리프스 전역 후에는 정규군으로 복귀하여 델포이의 MS대 대장을 맡고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엘리트 집단이었던 티탄즈에서 MS소대장을 맡을 만큼의 실력과 지휘력은 있어서 욘과 아이리스에게는 듬직한 소대장이기도 하다. 특히 아이리스를 귀여워 하는 중.
어니스트와의 혼담 파기로 "난 더이상 남자와는 연이 없나보다"라며[8] 연애에 관해서는 관심을 끊고 있었지만, 심판의 메이스 작전 저지를 위한 최종출격에서 함장인 크리스티안의 식사 초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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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커크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서는 에우고 소속이었으며 라비앙로즈급 '로사 기간티아'의 전투지휘관을 담당하고 있었다. 북미에서 사관학교 교관을 하고 있었던 만큼 작중 등장인물 중 상당수의 은사이기도 하며[9], 티탄즈의 위험성을 눈치채고 에우고에 투신할 만큼 정의감이 투철한 인물.
로사 기간티아 전투지휘관 - 델포이 함장을 거쳐 아이리쉬급 아레이온의 함장으로 활약하며, 본작에서는 다시 델포이의 함장으로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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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전 티탄즈 대원으로, 살라미스改급 에레트리아의 부함장을 맡고 있었다. 본작에선 델포이의 부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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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델포이의 메카닉맨이자 굴린부르스티의 정비담당. 본명 불명, 경력 불명의 인물로 JFK 역시 "정크프리 킷트"의 약자로 사람 이름으로 쓸만한 것은 아니지만 애칭으로 삼고 있다. MS파일럿으로서의 능력도 뛰어나서, 자쿠 I을 타고 나가서 "내가 기합을 넣어주마!"하고는 해머로 가자C를 격추한다거나, 고속으로 기동하는 슈츠룸 디아스를 조준기의 도움 없이 바주카로 명중시키는 등 기행을 선보이기도.
4.2. 네오지온 잔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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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와이젠벨거
네오지온의 기사로, 퓨르드의 함장이자 슈츠룸 디아스의 파일럿. 지온 과격파에 속하기 때문에 혜성을 떨어트려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학살하는 것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여기는 인물로, 특별한 사상이나 목적따윈 없이 그저 지온의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전형적인 지온 잔당스런 태도를 고수한다.[10]
그래도 최소한의 개념은 있어서 작전실패가 확인되자 마자 한스의 부탁대로 생존한 대원들을 데리고 후퇴하며, 잔당군 지휘관 중에선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
오라프 델
네오지온의 기사로, 비스마르의 함장이자 리겔구의 파일럿. 본인 왈 "죽지 못해 사는 자".
1년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겔구그의 파일럿을 맡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살아남아 부대의 중추로 활동하게 된 것까지는 좋았지만 지온 패망 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게릴라화 되었으며, 그럼에도 데라즈 플리트의 참가도 거절하고 다른 지온 잔당의 활동에도 별로 참가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뭔가 자신만의 대의가 있거나 목적이 있었던 것도 아닌지라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액시즈에 참가. 하지만 본대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외각 콜로니 제압 임무나 뛰다가 역시나 본대가 내전을 벌여 패망하고, 결국 본인은 이도저도 아닌 인생만 산 것이 허무해졌다고.
작전 초기부터 "내 마지막 전쟁" "건담이라면 마지막 싸움에 걸맞은 상대"라며 죽을 자리를 찾고 있음을 암시했고, 다모클레스의 궤도변경을 위해 출격한 욘의 앞을 가로막고 분전하지만 굴린부르스티의 성능과 아이리스의 지원을 등에업은 필사의 공격에 격파당한다.
욘에게 작전의 진짜 목적을 알려주고 "너흰 틀린 길로 가지 마라"라는 조언을 해 주고 사망. -
한스 슈미트
극좌 테러조직인 카라메드의 수장. 원래는 연방군 소속이었지만 30번지 사건 당시 가족을 잃어 티탄즈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고[11] 그러다 결국 지구 지상주의자들인 티탄즈을 낳은 지구라는 존재 자체를 증오하게 되어 엑시즈의 등장과 함께 반지구연방 테러조직으로 변경, 행동을 함께 했다. 여기에 "30반치 사건때는 사람들을 도와주지도 않았던 주제에 무슨 영웅이냐"라며 건담을 증오하는 면모도 보이는데, 말 그대로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하는 중.[12] 결국 이런 억지주장에 "건담은 영웅이 아냐! 그저 기동병기일 뿐이다"라며 반발하는 욘과 사투를 벌이다 격파당해 사망한다.
5. 등장기체
5.1. 지구연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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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스改급 델포이
원래는 티탄즈 소속의 바르나라는 함이었지만 나포된 이후 델포이로 개명되었다. 그리프스 전역 당시 원 탑승 예정함이었던 아이리쉬급 전함 아레이온의 배치가 늦어지자 반 일행이 임시 기함으로 사용했었고 아레이온 수령 후에는 후방으로 돌려져 훈련함으로 사용되다 제 1차 네오지온 항쟁 종료 후 다시 일선으로 복귀해 욘 일행의 모함으로 사용된다. -
살라미스改급 시라쿠사, 카타니아
그리프스 전역부터 델포이와 아레이온의 수반함으로 활동했던 에우고 소속함. 현재는 델포이와 마찬가지로 연방군으로 복귀해서 로사 기간티아 주변 주역에서 활동하다 심판의 메이스 저지작전에서 다시 합류하여 싸운다. -
건담 굴린부르스티
본작의 주역기. 건담 케스트렐의 원형기로, 출처를 숨기기 위해 마개조 되어서 전혀 다른 외형이 되었던 케스트렐과는 달리 지상에서 테스트 베드로 쓰이다가 1차 네오지온 항쟁 후 우주로 이송되어 델포이에 배속된다. 원래 강화인간 전용기였던데다 파일럿인 반에게 맞는 전투 스타일을 위해 더욱 고기동형으로 개수된지라 결국 파일럿의 몸이 못견뎌 은퇴해야 했던 케스트렐과는 달리 일반 파일럿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출력이 조정되어 있다. 그나마도 욘이 반과 마찬가지로 대G 내성이 뛰어났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지 일반적으론 다루기 상당히 까다로운 기체라고. -
짐 III 디펜서
짐 III에 G 디펜서를 장착한 모델. 디펜서에 의한 기동성 강화로 주로 주변공역 초계임무 등을 담당한다. 파일럿은 아이리스와 에스터. -
자쿠 I
델포이에서 각종 작업용으로 운용중인 기체. JFK가 탑승한다. -
짐 III
증파되어 온 시라쿠사 전대와 카타니아 전대 소속기. 파일럿들이 대부분 베테랑들이라 의외로 선전하며 대부분 끝까지 살아남는다. -
바잠 연방군 컬러
역시 시라쿠사 전대와 카타니아 전대 소속기로, 연방군 사양의 백색 기반 트리코롤 컬러로 도장되어 있으며 짐II와 동형의 빔 라이플을 장비. 야라레메카의 대명사인 바잠 답지 않게 분전하지만 결국 전멸한다. -
짐 改 와그테일IIex
욘의 옛 탑승기로, 회상 장면에서 등장. -
자쿠 캐논
아이리스가 티탄즈 소속이던 시절의 탑승기로 역시 회상에서 등장. -
하이잭
회상 장면에서 아이리스의 자쿠 캐논에게 격파당하는 모습으로 등장. 의외로 카라바 소속이었다고. -
사이코 건담
회상 장면에서 등장. -
로사 기간티아
라비앙 로즈급 도크함.
5.2. 네오지온 잔당군
- 가자C
- 햄머 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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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겔구
네오지온의 기사 오라프 델의 탑승기. 특이하게도 일반 겔구그가 아닌 잔당군 게릴라 시절 사용한 겔구그 예거를 베이스로 개수되었다. -
슈츠룸 디아스
아르노 와이젠벨거의 탑승기 -
짐III - 나포기
다모클레스에 배치되어있던 에우고 소속기였으나 전력부족 상태인 잔당군에서 나포해서 사용 중. 하지만 파일럿들이 연방계 조종계통에는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운용에 꽤 애를 먹고 있다고. - 무사이급 순양함 퓨르드, 비스마르
- 살라미스改급 웨스트 사하라
5.3. 우주해적
막 델포이에 도착한 욘이 처음으로 상대하는 적. 주변 공역에선 꽤 유명한 자들인 듯 한데, 실력이 뛰어나다거나 거칠어서 얻은 악명이 아니라 네타성 때문에 유명한 듯. 주인공인 욘은 물론이고,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까지 어이없게 만든 존재들이기도 하다. 일부에선 "너무 당당하게 나와서 오히려 다른 의미로 멋있다"고 평한다.욘 : ...근데 뭐야? 이 엉망진창 건담 팀은!
- 짝퉁 Z건담 - 자쿠 II[13]에 얼기설기 주운 부품으로 대충 만든 Z건담 모양의 헤드 유닛을 붙인 기체.
- 짝퉁 건담 Mk2 - 바잠에 역시 대충 만든 Mk2 헤드 유닛을 붙인 기체.
- 짝퉁 백식 - 짐에 백식의 백팩 유닛과 비슷하게 만든 백팩을 붙이고 어깨에 百을 써 넣은 기체. 금색 도료가 비싸서 3기의 해적기 중에선 가장 제작비를 많이 들였으며 이 기체의 파일럿이 욘에게 "구닥다리 짐 주제에..."라고 도발을 해서 "너한테는 그런 소리 듣기싫다"라고 태클이 걸린다. 그리곤 "너 인마, 짐 주제에..!"했다가 "시끄러! 같은 짐이라도 이쪽은 최신형 짐III란 말이야!"...라는 소리도 듣는다.
6. 기타
작가인 RHOGUN은 건담 팬이긴 했지만 자신에게 건담 만화가 맡겨질 거라곤 생각 못했다는 듯 하다. 그래서 의뢰가 왔을때도 주인공을 누구로 할 지 정하지 못하다가 편집부의 의견으로 욘을 주인공으로 삼게 되었다고.작전성공시 지구에 입힐 피해에 비하면, 전투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다. 양군 모두 순양함 3척에 동원 MS수도 13기 정도로 초계함대 정도의 수준. 마치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과 전략전술대도감에서 나오는 사이드6 공역 조우전을 닮았다고 할 수 있겠다.[14]
주인공 팀의 구성이 상당히 재미있다. 욘은 카라바 출신, 함장인 커크는 에우고 출신, 아이리스와 에스터는 티탄즈 출신, JFK는 대사에서 유추해 보면 지온 출신인 것으로 보이는데, 살라미스改급이라는 작은 함선에 Z건담 까지의 주요 4대세력 출신이 다 모인 것. 뭐 Advance of Zeta가 원래 그런 작품이긴 하지만...
또 한가지 특징으로는, 작중 하이잭(회상에서 등장)과 바잠이 동시에 아군기로 나오는 몇 안되는 작품일 듯. 그나마 회상 장면에서 간단히 격파되는 하이잭과는 달리 바잠은 양동작전에서 상당히 활약을 한다.
[1]
이는 원전인 시간에 저항하는 자 역시 마찬가지다.
[2]
크기는 거대하지만 내부는 거주구역 등으로 텅 비어있는 스페이스 콜로니와는 달리 궤도상에 고정시켜 자원채취 위성으로 쓰려고 할 정도로 속이 꽉꽉 차 있는 물건이다 보니, 위력은 콜로니 떨구기의 몇배나 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3]
원래 예정 궤도상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되었는데, 네오지온 전쟁의 여파로 우주군이 혼란한 상황이라 이 궤도오차에 대해 연방측이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4]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1부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함
[5]
원래 연방군 소속이었는데, 케라우노스 대에 의해 나포된 이후 카라바에서 운용했다.
[6]
그 전에는 아트바라나의 조타수였던 에리 소위라는 여성을 좋아했었다.
[7]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라이벌 캐릭터로, 히로인 다니카 맥가이어의 친오빠이기도 하다.
[8]
어니스트 이전에도 몇번 연애를 하긴 했다는데, 첫 남자는 극도의 나르시스트, 주번째 남자는 상당한 마더콘이었다고 한다. 어니스트에 대해서는 로리콘이라며 평가절하 중.
[9]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주요인물 중 상당수가 같은 학교의 선후배 들이다.
[10]
올라프는 욘에게 정보를 넘기는 모습 등에서 그냥 죽을 자리 찾아 싸움터를 전전한 것일 뿐 지구인류 학살 등에는 별 의미를 두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한스는 지구지상주의에 대한 증오가 기반이지만, 이 친구는 그냥 "내전만 없었으면 지온이 질 일은 없었다"라며 정신승리하며 뒷일은 생각치 않고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데라즈 플리트스런 인물이다.
[11]
한컷 나온 묘사를 보면, 에우고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 듯 하다.
[12]
애초에 30반치 사건 때에는 현역으로 활동하는 건담이 없었다.
[13]
심지어 스파이크는 없어지고 실드는 반대편에 붙어있다
[14]
사이드6에 핵공격을 가하기 위해 지온군 함선 3척이 출격, 초계임무 중이던 연방군 살라미스급 2척이 이를 포착해 전투를 벌여 서로 한척씩의 손실을 내고 지온측이 항복한 전투. 이쪽 역시 규모는 작았지만 그대로 작전이 속행됐다면 사이드6의 2200만 시민이 몰살당할 뻔 한 작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