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생 下級生 Kakyūs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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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연애, ADV |
발매 | 엘프 |
캐릭터 디자인 | 카도이 아야 |
시나리오 | 히루타 마사토 |
플랫폼 | PC-9801 | 세가 새턴 | Windows 95 | Classic Mac OS | Windows Vista |
출시 |
1996년 6월 7일 (PC-98) 1997년 4월 25일 (세가새턴판) 1998년 6월 26일 (Win95) 2000년 6월 23일 (Mac) 2008년 7월 25일 (Win Vista)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한글화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18금 |
관련 사이트 | (아카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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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心のときめきを、あなたに伝えたい…。
두근거리는 마음을, 네게 전하고 싶어….
캐치프레이즈
두근거리는 마음을, 네게 전하고 싶어….
캐치프레이즈
1996년 6월 7일에 엘프에서 PC-9801용으로 발매된 에로게.
2. 특징
PC-9801판은 3.5인치 2HD 플로피 디스크로 발매했는데 17장이라는 엄청난 매수로 화제(?)였다.[1]동급생 시리즈의 후속작 비슷한 취급을 받지만 게임 스타일은 상당히 다르다. 짧은 기간 동안[2] 돌아다니면서 여주인공들을 만나고 이벤트와 스토리를 진행하는 일종의 어드벤처 게임이였던 동급생 시리즈와는 달리 1년이란 기간 동안 돈과 시간을 활용해서 여주인공들의 호감도를 높여 엔딩을 보는 도키메키 메모리얼류 미연시 게임에 가까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맛깔 나는 텍스트는 그대로라 단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지만 동급생 시리즈의 커서 기능은 사라졌고 1년이나 되는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고 여주인공들마다 중복 이벤트가 제법 있어서 갈 수록 지루하다.
원화는 카도이 아야가 그렸으며 나중에 후속작 하급생 2의 원화도 그린다. 사실 후속작 하급생 2도 1년 동안 플레이하는데 그래도 개선점이 많아서 비교적 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급생은 대박 났지만 후속작 하급생 2는 막장 인증과 루머같은 여러 악재 속에 망했어요. 반면 동급생 2는 동급생와 더불어 연달아 대박났다. 이는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달라진 카도이 아야의 그림체가 원인이라고 본다. 실제로 당시 그 때문에 많은 비난도 있었다.
2.1. 게임 시스템
일단 전작 시리즈였던 동급생시리즈와 차별점으로 있는 것이 플레이 타임이 엄청 길어졌다. 간단히 말해서 여름, 겨울 방학기간 1달동안을 플레이하던 동급생 시리즈와 달리 하급생은 고3 1년 동안의 삶을 살아야 된다. 따라서 플레이 기간 내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동급생 시리즈와는 달리 하급생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주인공)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주말, 또는 휴일뿐이며[3] 플레이 스타일 역시 포인트&클릭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고전 어드벤처 스타일인 동급생에 비해 대화 선택지 목록 방식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동급생에 비교하면 게임이 단조롭고 단순해졌다고 아쉬워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사실 시나리오의 볼륨 자체가 동급생보다 훨씬 방대한 하급생에서 포인트&클릭 방식까지 사용했다면 플레이타임이 턱없이 길어져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되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반대로 하급생을 하다 보면 동급생의 진행 방식이 너무 번잡하고 번거롭다고 느껴진다는 플레이어도 가끔 있으니 취향의 문제일수도 있겠다. (아마 1회차 플레이를 상정하고 보면 동급생의 플레이 스타일이 더 흥미롭다고 여길 이들이 많겠지만 반복 플레이가 되면 처음에는 흥미로웠던 포인트&클릭 시스템이 번거롭게 느껴지기 쉽기도 할 것이다.)이러다 보니 히로인들마다 배정된 이벤트의 기간이 다 천차만별이고 그 중에는 봄,여름 기간 동안 공략 불가인 캐릭터[4]와 봄,여름,가을 기간동안 공략 불가인 캐릭터[5]도 있다. 반면 카노 료코처럼 봄~여름까지 공략 필수 이벤트를 클리어해두지 않으면 공략 불가가 되는 캐릭터라거나 아이& 미유키처럼 봄~가을기간동안 두 캐릭터의 이벤트와 호감도작을 동시에 진행해서 필수 이벤트를 클리어해야 그 이후에 각 캐릭터의 본격적인 공략 완성이 가능해지는 등 공략에 특수한 조건이 걸려있는 캐릭터도 있으며 그 외 대부분의 캐릭터는 사시사철 공략이 가능하지만 또 각각의 공략 난이도에 따라 공략이 빨리 완성되는 캐릭터와 늦게 완성되는 캐릭터가 나뉜다. 이외에도 낮은 호감도에서도 H가 가능하지만 특정 이벤트를 보지 않고서는 공략이 완성되지 않고 따라서 엔딩도 볼 수 없는 캐릭터[6]나 공략을 하려면 플레이 타임 동안 해당 캐릭터의 이벤트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다른 캐릭터와 H신을 봐서는 안되는 캐릭터[7]등 뭔가 특이한 시도를 캐릭터들도 있다. 플레이 타임이 제법 긴 편임을 제작사측에서도 의식했는지 가능하면 플레이 타임 전반에 히로인과 이벤트의 비중이 가능하면 분산될 수 있도록 제법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히로인 캐릭터가 13명이나 되는데다 게임 내 진행기간도 거의 1년으로 상당히 길어서 기간별 배분이건 히로인간 배분이건 썩 균등하지는 못하다. 다만 여러 히로인을 동시에 공략중인 플레이어라면 컨텐츠 가뭄 기간동안 공략 진행이 부족한 히로인의 호감도를 확보하는 등 알아서 밸런스를 잡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이벤트, 특히 H씬이 모두 특수한 이벤트여서 볼륨이 크고 중복 가능성이 없던 동급생 시리즈와는 달리 본작에서는 공략 진행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반복 발생하는 이벤트가 생기게 되고, 특히 H씬은 호감도가 일정 수치 이상이면 매주 데이트와 함께 할 수 있는 반복 이벤트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반복 이벤트의 특성상 볼륨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같은 히로인과 H를 반복하면 H의 내용과 대사가 바뀜으로써 두 사람이 연인으로써 그동안 길고 깊은 관계를 쌓아왔다는 서사를 보여준다. 히로인마다 그 내용이 다르기는 하지만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처음 러브호텔에 갔을 때는 첫 경험의 떨림과 설렘에 대한 묘사가 주를 이룬다면 3회차, 5회차 등이 되어가면서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사귀면서 관계가 얼마나 깊어졌는지, 또 서로에게 얼마나 익숙해졌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는 것. 그 외에도 주인공이 원하는 행위를 처음에는 부끄럽다며 해 주지 않다가 용기를 내서 해 준다는 등의 묘사도 있다.[8] 결국 동급생 시리즈와 비교하면 각각의 이벤트는 다소 빈약하고 내용이 부족해보이는 면이 있지만 그 이벤트들이 연속되어 나타나는 서사에는 나름의 강점이 있다고 볼 만 하다. 핵심 시스템인 호감도 시스템에 의해 호감도가 변화하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히로인들의 반응도 볼거리. 호감도가 높아질수록 대사도 다정해지고, 얼굴에도 홍조가 돌지만 반대로 호감도가 낮아지면 주인공을 혐오스러워하는 표정과 대사를 보여준다.
그래서 본작의 핵심 시스템은 바로 호감도 시스템이다. 이 호감도는 0~231의 범위로 표현되는데,[9] 이것이 호감도 개념 없이 순수하게 이벤트 진행에 따른 플래그 개폐로만 진행되는 동급생 1, 또는 호감도 개념이 있긴 하지만 특정 이벤트를 보면 하나씩 쌓이는 '스텍' 개념에 가까운 (그래서 엔딩 시점 호감도가 12~15 정도의 비교적 작은 수치인) 동급생 2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 게임에서 호감도는 대화 내용이나 이벤트에서의 행동(즉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른 주인공의 행적)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히로인의 마음 및 그로 인한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를 수치화한 개념인 것이다. 따라서 호감도는 올라갈 수도 있지만 주인공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떨어질 수도 있으며, '이벤트 체인에서 어떤 이벤트까지 진행했느냐'가 곧 해당 히로인의 공략 진행도를 의미하는 동급생 시리즈에 비해 본작에서는 '호감도가 얼마인가'가 공략 진행도이며 일부 트리거 이벤트를 제외하면 이벤트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다.[10]
이 때문에 본작 관련 문서, 특히 등장인물 문서를 보면 호감도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온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호감도 수치가 대략 어느 정도의 관계를 의미하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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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20 이하: 주인공을 극혐 하여 말조차 섞기 싫어하는 단계. 호감도기 이 단계까지 떨어질 경우, 해당 히로인과는 대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조우시 말을 섞지 않고 그냥 떠나버린다.) 즉 대화로 다시 호감도를 올려 관계를 만회할 여지조차 없는 완전한 공략 실패를 의미하는 단계. 정상적인 플레이에서 호감도가 여기까지 떨어질 일은 거의 없지만, 일부 이벤트에서 완전히 잘못된 선택지를 고를 경우 호감도가 강제로 이 단계까지 떨어진다. (대표적인 예시로
아이와의 데이트에서 실수로 팬티를 보게 되었을 때 "귀여운 팬티네~" 하고 칭찬한다거나, 아이가 민망할까봐 슬쩍 모른척 해주고 지나치지 않고 "네 팬티 더럽잖아" 하고 지적질을 할 경우 단번에 호감도가 이 구간으로 떨어진다. 또 다른 예로
마유미가 서점에서 도둑질을 했다고 의심받고 있을 때 "도둑질을 하지 않았다면 가방 안을 보여주면 되는거 아냐?" 라고 할 경우 마유미가 몹시 불쾌해 하기는 해도 관계 회복의 여지는 있는 호감도 25 로 강제 조정되는데 비해 "넌 불량한 애니까 보나마나 도둑질을 했겠지" 식으로 이야기할 경우 회복의 여지도 없는 이 구간으로 떨어져버린다.)
즉, 이벤트로 인한 강제 조정이라고 해도 정상인이 할법한 반응을 고르기만 하면 여기로 떨어질 일은 역시 거의 없다는 뜻이다.호감도가 일단 이 구간으로 떨어져버리면 탈출할 방법은 지장보살 뿐이지만 이것도 만능책은 아니다. 호감도를 20 이하로 강제조정하는 이벤트 중에는 호감도가 다시 20 초과로 올라가는 것을 막는 락을 걸어버리는 것도 있기 때문. 즉 이 구간으로 떨어진 히로인은 사실상 해당 회차에서는 공략 실패나 다름없다. - 호감도 21~30: 주인공을 싫어하는 단계. 20 이하처럼 극혐하는 단계는 아니라 대화 정도는 성립하지만, 대놓고 주인공을 싫어하는 단계이다. 대화를 해 보면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가시가 돋혀있어 주인공을 정말로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이지마 미유키와 신도 레이코가 이 단계에서 관계가 시작되는 히로인이다.
- 호감도 31~40: 보통 단계. 주인공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또는 주인공에게 별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른다. 대다수의 히로인이 이 단계에서 시작한다. 특히 호감도 35는 아주 아주 보통을 상징하는 호감도.
- 호감도 41~50: 친구 단계. 주인공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연애감정은 아니다. 전 학년부터 사람 친구로 자주 어울려 놀던 미즈호나 성실한 교사로써 제자인 주인공을 신경쓰고 아끼는 시즈카의 호감도가 이 구간에서 시작한다.[11] 주인공을 대하는 시즈카의 태도가 '절대 연애감정 아님'이 철저히 강조되는 것에서 알 수 있는것처럼, 이 단계의 호감은 우정이나 친애, 책임감등의 영역이지 이성에 대한 호감의 영역이 아니다.
- 호감도 51~80 구간은 10 단위로 단계가 갈려 이에 따라 히로인의 반응이 달라지지고 이벤트의 발생 조건등도 같은 단계에 따라 판정되지만 각각의 단계를 뭐라 설명해야 할지 조금 모호한 면이 있다.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있으나 이하의 설명은 참고 정도로 생각하자.
- 호감도 51~60: 단순히 친한 단계를 넘어 상대를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면 적절할 것 같다. 대표적으로 교사인 미츠키 시즈카는 주인공을 제자로써 아끼지만 남자로는 보지 않으므로 공략 필수 이벤트를 거치지 이전까지는 50에서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
- 호감도 61~70: 상대를 이성으로 인식한 이후 호감도가 좀 더 깊어진 단계, 말하자면 멋진 이성이라는 호감을 느끼는 단계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면 적당해보인다.
- 호감도 71~80: 아직 연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명확하게 연애감정을 느끼고 소위 썸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단계 정도라고 설명하면 적절할 듯 하다. 시작 호감도가 가장 높은 히로인인 미나미자토 아이가 바로 이 단계, 즉 명확히 주인공을 짝사랑하고 있는 단계에서 시작한다.
- 호감도 81~90: 본격적인 연인관계의 시작. 호감도가 81이 넘었을 때부터 주인공과 해당 히로인은 명확한 연인 관계가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게임 내 이벤트 중에도 본격적인 연인관계에 어울리는 이벤트의 대부분은 호감도 81 이상에서부터 발생하여 이 단계에서부터 연인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다만 주인공이 아직 미성년자(고등학생)이기 때문인지, 이 단계에서도 대부분의 히로인과 H씬은 볼 수 없다. 건전한 고등학생의 연애를 하는 듯.
- 호감도 91~100: 다시 뭐라 한마디로 설명하기 좀 모호한 단계. 말하자면 연인간의 관계와 신뢰가 좀 더 깊고 강해진 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호감도 101~110: 호감도 101이 넘으면 단순히 '지금 사귀고 있던 연인 관계'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하는 단계로 발전한다. 이 단계까지 와야 공략의 완성, 즉 해당 히로인의 엔딩을 볼 수 있는 관계가 된다. 고딩주제에 미래(=결혼)까지 생각하다니 조숙하거나 맹랑하다. 어쨌건 호감도 101 이상의 히로인 중 호감도가 가장 높은 히로인에게 주인공의 코가 꿰이게 될 것이다.
- 호감도 111 이상: 어떠한 관계인지 설명하는 서술의 의미는 더이상 없다. '두 사람이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한 단계'에서 그 관계와 신뢰가 더욱 깊고 두터워졌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미래를 생각하는 다음 단계는 뭐 내세나 환생이라도 생각할건가? 숨겨진 수치인 호감도를 알려주는 게임 내 점쟁이의 설명 대사 역시 호감도 101 이상에서는 더이상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①이 이상의 호감도를 얻은 히로인이 여럿일 경우 그 중 가장 호감도가 높은 히로인과 엔딩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고 또 ②일부 히로인은 H씬을 보기 위해 이보다 높은 호감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H가 가능해지는 호감도의 단계는 대부분 다음의 세 그룹으로 나뉜다.
- 호감도 91 이상: 말하자면 꼭 '장래를 약속한 사이' 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지금 깊게 사귀는 연인 관계라면 성관계를 받아들이는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입장의 히로인들이다. 신도 레이코, 미도리타니 마키, 모치다 마호코가 이 그룹에 속한다.
- 호감도 101 이상: 말하자면 '장래를 약속한 진지한 사이'가 되어야 성관계를 받아들이는 히로인들이다. 카노 료코, 야마시타 미나츠, 이이지마 미유키, 미나가와 나나가 이 그룹에 속하여, 가장 많은 히로인이 속한 그룹이다.
- 호감도 111 이상: 말하자면 장래까지 함께 생각하는 진지한 사이라도 쉽게 성관계까지 받아들이지 않고, 그보다 사이가 더 깊어지고 서로 좋아서 견딜 수 없을 지경이 되어야 겨우 성관계를 가지는 히로인들이다. 유키 미즈호, 카미야마 미코가 이 그룹에 속한다. 속한 히로인의 수는 적지만 인게임 설정으로든 플레이어들에게든 인기가 높은 히로인들이라 코가 높을만도 하다.
- 위 세 그룹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적인 히로인은 다음 네 명이 있다.
- 타치바나 마유미의 경우 호감도 61 이상 이라는 독보적으로 낮은 수치에서 H가 가능하다. 이는 마유미의 초반 성격에 꼭 연인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그저 조금 친해진 남자들과는 아무하고나 관계를 가질 정도로 자유분방한(나쁘게 말하면 방종하거나 문란한) 면이 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해당 히로인의 공략이 쉬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H 이벤트를 볼 수 있는 것이 곧 공략 성공이나 다름없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마유미는 H 씬을 보는 것과 공략 성공은 별개인 특수한 히로인이다.
- 반대로 H 가능 조건이 호감도 121 이상으로 유독 높은 히로인은 미나미자토 아이와 미츠키 시즈카이다. 이 중 미나미자토 아이는 '남성공포증에 가까울 정도로 유독 순진하고 청순한 성격의 소녀'임을 강조하기 위해 필요 호감도 조건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인공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못 견딜 정도가 아니면 러브호텔에 따라갈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12][13] 반면 미츠키 시즈카는 주인공의 담임교사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주인공을 (당연히) 남자로 보지도 않고 있었고, 이벤트 클리어 후 데이트를 하게 되어도 '우리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굉장히 신경쓰는 인물이다. 따라서 시즈카 역시 주인공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못 견딜 정도가 되지 않으면 (주인공이 졸업하기 전까지) 관계를 가지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즉 이 두 히로인과 성관계를 가지기 위해 더 높은 호감도(=깊은 관계)가 필요한 이유가 스토리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 티나는 아예 H씬이 없는 특수한 히로인으로, 정통적인 연애 시뮬레이션의 논리로 공략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대체적인 분위기를 짐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흔히 생각하는 뽕빨물 누키게 야겜과는 달리 본작의 시나리오 분위기나 히로인들의 정서는 거의 보수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는 서로간의 이해와 애정, 신뢰를 조금씩 쌓아가며 발전시켜나가는 연애관계이고 H(섹스)는 단지 그 연애 관계가 충분히 무르익었을 때 관계의 일부로써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다. 따라서 본작의 주제는 청소년기의 마지막에서 성인기의 첫 부분으로 갓 넘어가는 시기인 주인공의 성장담이며, 그 성장의 과정에서 평생을 함께 할 반려를 만나는 모습을 그려낸 연애 시뮬레이션이라 설명할 수 있다.
제목에 비해 여주인공 중 진짜 하급생은 딱 4명[14] 뿐이고 나머지는 동급생이거나 이미 졸업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건 동급생 시리즈도 그랬다.[15]
대화를 통해 호감도에 따라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애인 유/무, 데이트 신청, 생일 등을 물어 볼 수 있다. 데이트가 끝나면 호감도에 따라 집에 데려다 주고 스킨쉽을 하거나 H신을 위해 주인공의 방, 히로인의 집, 러브 호텔 셋중 하나를 골라 데리고 갈 수 있다. 하지만 H신은 히로인별로 갈수 있는 장소가 정해져 있고 다른곳으로 가자고 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거절한다. 주인공의 방에서 하는 캐릭은 유키 미즈호, 타치바나 마유미 둘뿐이고 히로인의 방에서 하는 캐릭은 카노 료코, 미츠키 시즈카, 야마시타 미나츠 셋이며 나머지는 모두 러브 호텔에서 한다. 주인공의 방이나 히로인의 집에서 H신을 볼 때는 돈이 들지 않지만 러브 호텔의 경우 매번 H신을 볼때마다 15,000엔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무대는 우츠키 마을이지만 데이트할 때만 한정으로 전철을 타고 하츠키 마을로 갈 수 있다. 데이트 시간 계획만 잘 맞추면 문어발 데이트와 H도 가능하다. 단, 다른 여주인공에게 들킬 경우 책임은 질 수 없다. 하지만 대화 한 번으로 금방 풀어진다는 사실.
또 호감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데 무리하게 스킨십이나 특히 H를 시도하는 짓은 자멸 행위로 그 여파는 상당하다. 대부분은 용서해 주긴 하지만 호감도가 많이 떨어져 다시 꼬시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캐릭터에 따라 다시는 보지 않을 정도로 나올 수도 있다.
동급생 시리즈는 돈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길에서 돈을 주울 수도 있다. 또 퀴즈 형제라는 형식으로 퀴즈를 풀면 일정량의 돈을 얻을 수 있고 공사장 노가다를 하면 돈을 벌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돈이 꽤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도게자 찻집에서 일을 하지만 엄청 박봉이라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떤 집들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가 있는데 거기서 기숙사 시간에 잘 맞춰 일하면 꽤 돈을 벌 수 있다. 단, 러브 호텔 근처의 아르바이트 하는 곳은 하면 돈은 훨씬 많이 벌 수 있지만 공략 캐릭터들의 호감도가 엄청 떨어지므로 하면 안 된다.[16] 호감도가 엄청 높지 않는 이상 모든 캐릭터들의 인상이 좋지 않고 문전박대한다. 그러나 이렇게 번 돈을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 몽땅 지장보살에게 갖다 바치면 특정 이벤트가 필요한 여주인공을 제외하고 모두 호감도가 올라가는데 이를 이용해 쉬운 전개가 가능하다. 90만 엔까지 번 이후[17] 10만 엔이 남을때까지 지장보살에게 1만엔씩 주어 호감도를 올리면 공략 가능한 모든 캐릭터의 얼굴이 발그레해진다. 심지어 그 레이코나 미유키조차도... 특정 이벤트가 필요한 여주인공[18]들은 이벤트를 본 이후에 이 방법을 쓰면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학교안의 수영장 그리고 세계일 공원 우측에 있는 블루 세라 상점을 이용하면 상당히 쉬워진다.
처음 시작시 3만 7천 엔 정도의 돈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2만 엔을 남겨두고 나머진 지장보살에 인기도로 올리거나 필요한 아이템이 있다면 구매한다. 오후 3시 이후 블루 세라 상점에 가서 2만 엔을 주고 입고 있던 세라복을 구매 후 학교 안의 수영장에 가면 5만 엔에 다시 되팔 수 있다. 이걸 반복하면 초반에 아이템을 빵빵하게 채워 두거나 또는 초반에 특별한 이벤트 없이 여주인공들을 공략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동시 공략이 불가능하다는 캐릭터들이 있다는데 다음 경우가 그 사례이다. 미즈호/미코(친구) 레이코/마유미(서로 싫어함) 아이/미유키(친구) 마호코/마키(이웃 가게) 물론 절대 아니며[19] 에디터 안 쓰고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동시 공략이 불가능한 캐릭터 네 쌍의 경우에 대해 설명하자면 일단, 동시 공략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자체는 틀린 정보이거나 완전 헛소문이 아니다. 이건 아예 게임에서 제공하는 힌트(수상한 가게에서 5천 엔을 내면 읽을 수 있다)에도 미코와 미즈호, 미유키와 아이, 마키와 마호코는 동시에 공략할 수 없다고 나와있을 정도이니, 제작사가 공인한 동시 공략 불가능 캐릭터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전작인 동급생의 경우 이야기의 진행이 플래그 전개식이기 때문에 친자매나 친구 관계인 두 캐릭터 중 한 쪽과 일정 수준 이상까지 이벤트를 진행시키면 아예 다른 쪽의 플래그가 죽어버려서 더 이상의 공략 진행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1년 동안 호감도 증감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하급생에서는 한 쪽의 공략을 진행시킨 상태에서도 다른 쪽과 이벤트를 보거나 데이트를 해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것 뿐이다.
그러면 동시 공략 불가라고 하는 의미가 없겠다 싶겠지만... 의미가 있다. 동시 공략이 불가능한 두 인물중 한 쪽(이하 A)의 호감도를 일정 수치 이상으로 올린 상태에서 다른 쪽(이하 B)의 호감도를 올리면 A쪽의 호감도는 B쪽의 호감도가 올라간 정도에 비례해서
요약해서 말하면
- 동시공략의 기준이 캐릭터의 H신을 보는거라면 난이도가 높아지지만 모든 캐릭터 동시 공략이 가능하다.
- 만약에 기준이 엔딩을 보는거라면 게임 시스템 상 무조건 호감도 1등이 엔딩으로 나오기 때문에 위 4쌍 뿐 아니라 모든 캐릭터의 동시공략이 불가능하다. 일부 고인물 플레이어들이 말하는 동시공략이란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공략 및 이벤트 회수 진행한 플레이에서 엔딩 1~2달 전 세이브를 만들어두고, 마지막 부분만 다시 플레이하여 각각 다른 캐릭터의 엔딩을 보는 것을 의미한다.
- 4쌍의 히로인은 동시공략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 히로인들의 경우 호감도가 연애 단계로 올라간 이후에는 한 쪽 히로인의 호감도를 올리면 다른 쪽 히로인의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즉, 공략이 완전히 막혀 불가능해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 쪽의 공략을 진행하면 다른 쪽의 공략에는 페널티를 받고, 기존의 성과까지 잃게 되는 관계가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무위키의 하급생 관련 문서를 보면 동시공략 불가능 히로인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잘못된 정보'라고 단정하는 서술을 자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게임의 시스템상 동시공략 불가능이 해도 어쨌건 플레이 진행 중 공략이 완전히 막히는 것은 아니고, 또 거미다리를 걸치고 잇었다 하더라도 어차피 엔딩 직전에는 목표 캐릭터 하나에만 올인해야 하기에 동시공략 페널티를 실감하기 어려워 생긴 오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인게임에서는 호감도의 구체적 수치를 보여주지 않고, 히로인의 반응이나 점쟁이를 통해 단계적인 변화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매번 파일을 열어 호감도 수치를 확인하지 않는 한 자신이 패널티를 받았는지조차 모르고 지나칠때도 적지 않다.
게다가 위에서도 지적된 것처럼 본작의 시스템상 동급생 시리즈처럼 엔딩 직전에 누구에게 고백할지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동시공략을 위해서는 엔딩 직전부분의 반복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해당 캐릭터의 H씬을 보고, 엔딩 가능 조건을 만들어놓는 것'을 그 캐릭터의 공략 성공이라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리고 위의 동시공략 불가 패널티를 받는 캐릭터라 하더라도 함께 이 상태로 만들어두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그러니 많은 플레이어들이 동시공략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틀린 말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셈. 물론 위에서 지적된 대로 동시공략 페널티 상태에 일단 들어가면 두 히로인의 호감도를 동시에 올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두 히로인을 함께 H씬 및 엔딩 가능 조건에 머무르게 하는 것은 상당한 요령이 없으면 힘든 일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데이트등을 통해 시소가 오르락내리락 하듯 번갈아가며 호감도를 올려 가능권에 들어가게 하거나, 엔딩 직전 호감도작으로 엔딩을 보게 하면 플레이에 실감이 느껴지는 지장은 오지 않는 것.
2.2. 기종별 차이점
1997년 4월 25일에 엘프가 직접 세가 새턴으로 이식했다. CD 3장이라는 당시로써는 상당한 대용량[21]으로 이식되었으며, PC-9801판보다 높아진 그래픽 사양에 맞게 모든 CG를 256색으로 다시 그렸고 PC-9801판에서 '그림이 이상하다' 혹은 '작붕이다'라는 평을 들었던 부분은 아예 새로 그렸다. 특히 야마시타 미나츠의 CG가 가장 많이 고쳐졌다. 18세 이상 권장 등급으로 나왔기 때문에 전라의 H신 CG 대신 속옷을 그려 넣었으며 일부 과격한 CG는 새로운 CG로 교체했다. 처음으로 음성이 들어갔으며 동시 공략이 쉽도록 게임 난이도를 조절했고 게임기용에 걸맞게 인터페이스를 조정했다. 상당한 공이 들어간 파격적인 이식작으로 18세 이상 권장 등급의 게임 주제에 전체 세가 새턴 소프트 중 판매량 36위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세가 새턴판은 PC-9801판, Windows 95판, DMM판에서도 볼 수 없는 오리지널 CG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급생 팬이라면 한 번쯤 해보는 것을 권장.1998년 6월 26일에는 Windows 95판도 발매했다. CD-ROM 2장 구성으로, PC-9801판이 아닌 새턴판에 H신을 그려 넣어 이식했다. 새턴판 CG를 그대로 사용했으나 채색을 다시 했고 세가 새턴판에서 속옷으로 가렸던 CG는 전라의 H신으로 수정했다. 몇몇 H신 CG는 PC-9801판의 CG로 복원했다. 그 대신 복원한 분량 만큼 세가 새턴판의 교체분 오리지널 CG를 제거했다. 음성 역시 1997년에 나온 세가 새턴판을 그대로 활용했다. 세가 새턴판 음성을 사용했기 때문에 H신의 대사는 새턴판 거의 그대로이다. 전체적으로 세가 새턴판과 PC-9801판을 섞어놓은 느낌. 희한한 사실은 데이터 마이닝 해 보면 본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 세가 새턴판 전용의 CG 파일과 교체전의 음성 파일 그리고 "버려진" CG도 일부 들어 있다고 한다. 순수하게 세가 새턴판을 윈도우 95로 이식하려다가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95 이식작이면서도 윈도우에 특화한 인터페이스가 아닌 게임 패드를 사용하는 세가 새턴판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키보드 없이 마우스만으로는 진행하기가 어려워서 조작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윈도우 7 32비트 버전까지는 호환 모드 변경을 사용하면 설치할 수 있다. 64비트 운영 체제에서는 하드 디스크에 'kakyu'라는 이름의 폴더를 만들어 첫 번째 디스크에 들어있는 모든 파일을 집어넣고 2번째 디스크를 삽입한 채로 AI5WIN.EXE를 구동하면 플레이 할 수 있다.
2000년 6월 23일에는 Mac OS판이 발매되었다. 엘프가 Mac OS로 발매한 세 게임 중 하나로(나머지 두개는 취작, 유작 리뉴얼판.) 기본적으로 윈도우 버전의 이식이며 추가 요소는 없다. 클래식 Mac OS 게임으로 현행 맥에서는 실행 불가.
2008년 7월 25일에는 DMM에 세가 새턴판 기반에 PC-9801판의 대사와 H신 CG를 복원한 다운로드 전용 게임을 발매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사만 PC-9801판으로 "일부" 되돌렸을 뿐 거의 모든 CG는 윈도우 95판을 그대로 가져다 썼으며, 윈도우 95판에도 어느 정도 사용한 세가 새턴판의 추가 CG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CG 매수는 윈도우 95판보다도 더 적어졌다. 어찌된 영문인지 윈도우 95판에 제대로 만들어진 시즈카 선생의 병문안 장면 CG는 넣지 않고 "버려진" 작붕 CG가 대신 들어 있다. 음성 역시 세가 새턴판의 재활용이다. 당연히 풀 보이스가 아닌 부분 음성. 다만 인터페이스를 약간 개선하고 윈도우 비스타 이후의 운영 체제에서도 돌아갈 수 있게 만들었다. 또 H신은 현대 소프륜 규제에 맞게 공들여(?) 그렸다. "미육의 향기 네이키드"급 막장 상술의 극치. 그래서 이걸 하느니 그냥 PC-9801판을 에뮬레이터로 돌리는 것이 낫다는 사람들이 있다.
3. 한글화
한국에서는 나우누리에서 대한국민이라는 유저가 혼자서 번역하고 패치를 한 버전이 존재한 덕분에 꽤 많이 보급했다. 한참 후 "파랑새"라는 번역팀이 MS-DOS 버전 한글 패치를 만들었고 그후 어떤 유저가 파랑새 팀이 만든 패치를 PC-9801에 적용하여 만들었다. 그러니까 두 가지 한글판 버전이 있는 것. 대한국민판 한글 패치의 경우 마을 이름이 우즈키 마을이라고 나오지만, 파랑새 팀판 한글 패치의 경우 우츠키 마을이라고 나온다. 대한국민판 한글 패치의 하급생의 경우 미유키 엔딩에서 화면이 검어지면서 진행이 안 된다. 즉, 미유키 엔딩을 볼 수가 없다. 하지만 파랑새 팀의 한글 패치 버전은 정상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전체적인 대사 등도 후자가 좀 더 매끄럽게 번역했다.원래 하급생은 MS-DOS판으로 나온 적이 없다.[22] PC-9801판으로 나온 것을 한국의 어떤 용자가 MS-DOS판으로 이식(?)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 IBM PC 호환기종들의 사운드 시스템(OPL)은 PC-9801의 그것(OPN)과 서로 달랐던 관계로 배경 음악이 나오지 않는다. 소리가 안 나는 것이 대한국민판 패치 하급생이다. 한글 패치한 PC-9801판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건 파랑새팀이 한 것이다. 당연히 배경 음악이 정상적으로 나온다.
DMM판은 한글 패치는 없으나 후커를 쓰면 간단하다. 또한 원작과 같이 에디터의 길도 열려 있다. 단, 모든 게임이 그렇듯 에디터는 재미를 망칠 수 있다.
4. 등장인물
OVA판, 세가 새턴판과 달리 윈도우판은 성우진을 공개하지 않았다.4.1. 주인공
4.2. 히로인
하급생의 공략 가능 히로인 | ||||
유키 미즈호 | 카미야마 미코 | 미나미자토 아이 | 이이지마 미유키 | 모치다 마호코 |
신도 레이코 | 타치바나 마유미 | 카노 료코 | 미나가와 나나 | 미츠키 시즈카 |
야마시타 미나츠 | 미도리타니 마키 | 티나 |
4.3. 그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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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미노루 | 사타케 하루히코 | 타카다 신지 |
- 도게자의 마스터: 주인공이 일하는 찻집 '도게자'의 주인으로 본명은 불명이다. 주인공의 작은 아버지로 상냥해 보이지만, 주인공의 사생활 감시역을 맡았다는 것을 악용해 박봉으로 부려 먹는다. 이이지마 미유키를 보고 한 눈에 반해 버려서 미나미자토 아이와 주인공까지 동반하는 더블데이트가 있는데 여기서 마스터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은 농담이라고 하지만 이 사람 보기보다 아주 위험한 사람인 듯하다(...).[23][24] OVA판과 TV판 모두 등장하며 비중도 꽤 있다. 주인공은 도게자를 아우슈비츠라고 부른다.
- 유비키리 신사의 신주: 카미야마 미코의 아버지로 에도 시대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엄청 구시대 사람이다. 자유 연애를 금지하여 딸의 통금 시각을 오후 다섯 시로 제한하기도 하고 외국어 대신 일본어만 사용하게 하는 등[25] 고지식한 면을 가지고 있다. OVA판에서는 목소리만 나오지만 TV판에서는 은근히 많이 나오는데 갈수록 개그 캐릭터가 된다. 나중에 미코가 통금 시각을 어기기 시작하면서 싸우는 모습도 나온다.
- 블루 세라맨: 오덕후같이 생긴 돼지가 세라복을 입고 얼굴에는 여자 팬티를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이 매우 혐오스럽다. 들고 있는 가방에는 어디서 난 건지 의심스러운 여자 속옷이 가득 들어 있다.[26] 블루 세라 상점에서 산 물건을 가지고 있고 돈이 5만 엔 이하[27]일 때 학교 수영장에 가면 무작위로 나타나서 비싸게 사 간다. 등장 대사는 "하이퍼 블루 세라 체크!". 돈이 부족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반대로 돈이 90만 엔을 초과하면 갑자기 나타나 넘치는 만큼의 돈을 갈취한다.[28]
-
수상한
할아버지: 5천 엔을 받고 연애에 대한 비서를 보여주는 할아버지로
두루마리 열 권을 다 보면 숨겨진 두루마리 열 권을 더 볼 수 있다. 공략 가능 여성별로[29] 어디에 가야 만날 수 있는지와 특별히 주의할 점 등이 적혀 있는 일종의 게임 내 공략집이다. 꽤 유용하지만 다 보려면 총 10만 엔이라는 거금이 필요하다.
그냥 다 보고 다시 로드하면 되지 않나?다 보면 주인공에게 가게를 물려주려고 하지만 거절 당하고 폐업한다.
- 지장보살: 유키 미즈호네 집 근처에 있는 말하는 불상으로 돈을 받고 여성과의 약속 시각을 확인해주거나 원하는 만큼 시간을 흘러가게 해 준다. 돈을 매우 심하게 밝히는데 은근히 츤데레 기질도 있다. 사실 가장 강력한 기능은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돈을 기부해서 모든 공략 대상 여성의 호감도를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필수 이벤트가 있는 미츠키 시즈카와 타치바나 마유미, 이이지마 미유키, 미나가와 나나 등은 이벤트 이후에만 효과가 있다. 다른 건물과 달리 길 위에 있어서 빨리 돌아다니다 실수로 들어가기 쉽다.
- 볼링장의 미국인: 혼자서 볼링을 치다 보면 나타나서 내기 볼링을 하자고 한다. 최대 만 엔까지 걸 수 있고 승패는 실력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정해지므로 저장해놓고 이길 때까지 불러오기를 반복하면 강력한 돈줄이라고 할 수 있다. 히로인과 열차를 타고 하츠키 마을로 데이트를 갈때 열차에서 나타나 볼링장으로 가는길을 묻기도 한다.
5. 대강의 공략 순서
전작인 동급생에서는 여주인공의 공략을 완료하기만 하면 엔딩에서 해당 여주인공을 선택하여 엔딩을 볼 수 있었으므로, 1회 플레이에서 최대한 많은 여주인공을 공략해 두고 엔딩 직전에 세이브 한 뒤 엔딩을 골라보는 고효율 공략이 가능했다. 하지만 하급생은 동급생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길고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데[30] 게다가 엔딩은 동급생과 달리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이 무조건 가장 호감도가 높은 여주인공이므로, 이론 상으로는 13번 플레이해야 전 캐릭터의 엔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동시 공략 불가 캐릭터가 진짜로 동시 공략 불가능인 동급생에서는 전 캐릭터의 엔딩을 보기 위해 최소한 2회의 플레이가 필요했던 것과는 달리, 하급생에서는 일단 전 캐릭터의 호감도를 모두 올리는 것이 가능하므로 엔딩 두세 달쯤 전에 모든 여주인공의 호감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려놓은 범용 세이브를 만들어두고, 마지막 두세 달만 반복 플레이해서 모든 여주인공의 엔딩을 보는 것이 역시 이론 상으로는(...) 가능하다. 물론, 실제로 하기는 쉬운 작업이 아니고[31] 호감도 올리는 데 급급해서 놓치는 이벤트가 많이 나올 것이며, 이렇게 해 봤자 티나때문에 진짜 전 여주인공 공략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2회 플레이가 필요하다.그래서, 공략 지침 겸 게임 속에서라도 카사노바의 기분을 만끽하고 싶은 신사 플레이어들의 전 캐릭터 H 성공을 위한 지침 삼아 개략적인 공략 순서를 소개한다. 애석하지만 공략 전체를 다루면 양이 너무 방대해질테니 그 부분은 공략집을 찾아보거나 각 여주인공 문서에 첨부된 공략을 참고할 것.
1단계: 극 초반의 H신을 책임지는 것은
모치다 마호코와
타치바나 마유미 이다. 일단, 등장 위치가 고정된 마호코의 공략을 우선으로 하자. 만날 수 있는 위치가 확실하니 대화로 호감도 올리기가 쉽고, 이걸로 연락처 얻고 데이트가 가능해지기만 하면 H 가능 호감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초반이라 다른 할 일도 없으니 데이트에 시간을 듬뿍 투자해서 최대한 단기간에 공략을 완성하도록 하자. 마유미의 경우는 랜덤 조우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다. 대신 마유미는 랜덤 조우가 한번만 제대로 나와주면 연락처 얻어서 데이트 한두 번 하고 순식간에 H신이 가능한 상태가 되지만...
2단계: 1단계 여주인공의 공략을 진행하는 동시에 신경 써야 할 여주인공은
카노 료코다. 일단 공략에 시간제한[32]이 있기도 하고, 료코를 1학기 중에 공략해 두지 못하면 후반 여주인공 공략에 지장이 생기게 된다. 료코의 경우 대화로는 호감이 거의 오르지 않아서 초반에 6 올려서 41 만들기가 힘들지만, 랜덤 이벤트나 지장보살 등으로 41만 넘기면 그 후에는 역시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차질없이 진행했다면 1단계 여주인공들의 공략이 성공해서 H가 가능해진 무렵 쯤이면 료코와 데이트가 가능해질테니, 1단계 여주인공들과는 데이트 시간은 줄이고 H로 호감도를 올리는 대신 나머지 시간은 료코와의 데이트에 투자해서 역시 가능한 한 빨리 H 가능한 수준까지 공략하자.
3단계: 마호코, 마유미, 료코까지 일단 공략했으면 이후에는 조금 긴 호흡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공략해야 할 여주인공은
유키 미즈호와
카미야마 미코,
신도 레이코,
미도리타니 마키인데, 넷 다 단시간 공략이 불가능한 여주인공들이다. 요구 호감도 자체가 엄청 높던지, 초반 호감도가 낮던지, 만나기 힘들던지, 호감도가 잘 안 오르던지, 아니면 이런 특징 여러개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던지(...) 하지만, 공략하면 호감도가 오르기는 오르는 인물들이니 차근차근 대화를 시도하거나 이벤트를 찾아다니면서 조금씩이라도 호감도를 올려서, 일단 데이트가 가능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 목표.
4단계: 3단계 공략을 진행하는 중에
미나미자토 아이와
이이지마 미유키,
야마시타 미나츠,
미나가와 나나가 눈에 띄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미츠키 시즈카 도 있긴 한데... 일단 무시하자. 이 시점에서는 공략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니 신경 쓸 필요가 없다.
5단계: 미즈호, 미코, 레이코, 마키의 3단계 여주인공 공략을 어느 정도 진행해 데이트가 가능해지고, 여주인공 얼굴에 홍조가 생길 무렵이면 본격적으로 바빠질 것이다. 아직 아이, 미유키, 나나, 미나츠의 4단계 여주인공들을 공략할 수는 없지만, 공략을 위한 이벤트들은 회수해야 한다. 이 중에서 아이와 미유키, 미나츠의 이벤트 발생이 나나와 시즈카보다 좀 빠른 편이니 참고할 것. 이러면 1, 2단계 여주인공에게 투자할 시간은 부족해질 것이다(...)
6단계: 이벤트를 거쳐 4단계 여주인공의 호감도 제한이 풀리고 공략이 가능해지면 3단계 여주인공은 H신을 볼 수 있는 단계까지 공략해 놔야 한다.(H는 짧은 시간으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이 단계에서도 이전 단계와 마찬가지로, 3단계 여주인공과는 H, 4단계 여주인공과는 데이트로 호감도를 올린다.
7단계: 4단계 여주인공들과 H가 가능해지면 슬슬 게임의 종반에 접어든다. 점쟁이 할머니 등을 통해서 대략적인 여주인공들의 호감도를 확인해 두자. (기본적으로 다음 단계 여주인공 공략에 성공할 무렵이면 전 단계 여주인공과의 관계를 정리했으므로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일단 4단계 여주인공과의 호감도를 다른 여주인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1~3단계 여주인공 중에서 호감도가 모자란 여주인공의 관계를 보충해야 한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하급생(게임)/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하지만 1년 뒤
소니아의 VIPER CTR이 40장(!!!)으로 나와서
콩라인이 되었다. 다만 VIPER CTR은 CD-ROM판이 메인이고 플로피 디스크판은 소량만 찍었지만 이쪽은 플로피 디스크로만 나왔다.
[2]
동급생은
여름
방학, 동급생 2는
겨울방학
[3]
심지어 방학중에도 평일에는 알바를 하러 가기 때문에 주말에만 움직일 수 있다... 오히려 토요일 오후에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학기중과는 달리 방학중에는 토요일에도 기숙사 통금시간 직전까지 알바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학기중 토요일 오후에 히로인들을 미리 만나서 전화번호를 확보해 두어야 방학 스케쥴에 지장이 없다.) 다만 방학중에는 알바를 많이 하는 만큼 용돈이 넉넉해져서 돈이 드는 데이트 스케쥴을 부담없이 잡을 수 잇는 것이 장점.
[4]
미츠키 시즈카
[5]
미나가와 나나
[6]
타치바나 마유미
[7]
티나(하급생)
[8]
다만 7회차를 넘어가면 8회차와 9회차의 대사가 변화 없이 계속 출력되는데, 사실 본 게임의 진행기간이 50주가 채 안 된다는 것, 그리고 H가 반복은 가능하지만 한 히로인당 사실상 주 1회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같은 히로인의 H씬을 8번 이상 볼 일은 어지간하면 드물다. 아주 양심적으로 애인 한명만 보는 일편단심 플레이를 하면 모를까.
[9]
16진수 두 자리로 기록되므로 이론상 255까지 가능하지만 오버플로우등의 문제를 염려했는지 상한을 231로 막아두었다. 게다가 게임상으로 의미있는 범위는 어차피 20~150 정도까지다.
[10]
대부분의 이벤트는 '데이트+호감도작만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단순노가다라 재미가 없으니까 꼭 챙겨봐야 하는 것'이지 이벤트 자체의 효과는 적절한 선택을 할 경우 약간의 호감도를 얻고, 잘못된 선택을 하면 약간의 호감도를 잃는 정도로 그다지 결정적이라 할만한 것은 아니다. (호감도 자체는 대화, 데이트, 선물등의 호감도작으로도 잘만 오른다.) 물론 공략의 트리거가 되는 공략 필수 이벤트는 꼭 클리어해야 하지만 이런 트리거 이벤트의 작용 자체가 해당 히로인의 호감도 락, 즉 호감도가 일정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게 막아놓은 제한을 풀어준다거나, 핵심 호감도작인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게 해놓은 제한을 풀어주는 등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즉 하급생의 게임 시스템상 골격은 어디까지나 호감도 시스템에 있고, 이벤트 체인은 부수적인 기능을 하게 된다.
[11]
묘하게도 미즈호, 미노루와 함께 주인공과 자주 어울려 놀았다는 미코의 시작 호감도는 30으로, 보통 단계에도 살짝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낮다. 미즈호한테 억지로 끌려나왔던건가 보다.
[12]
심지어 처음 두 번의 H 이벤트는 삽입까지 하지 못하고 도중에 중단하게 된다. 첫 경험인 아이의 긴장과 공포가 너무 심해서 주인공이 중간에 포기하는 것. 그나마 세번째에는 끝까지 가는 것조차 같은 일이 자꾸 반복되면 주인공에게 미움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더 두려워하게 된 아이가 성관계의 공포감과 통증을 억지로 참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건 무슨 고구마 전개냐 싶긴 하지만 미나미자토 아이라는 캐릭터가 그만큼 순진한 캐릭터라는 것을 강조하는 연출이라고 생각할 수 잇을 것이다.
[13]
사실 애니메이션판의 여주인공이 OVA판은 미즈호, TV판은 아이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미즈호와 아이는 제작사측에서 밀어주는 양대 히로인으로 팬덤에서의 인기 역시 상위권에 속한다. 이 둘의 캐릭터성이 '청순, 순진하고 얌전하고 착한 모범생 성격'과 '긴 생머리의 정통파 미소녀에 가까운 예쁜 외모', 그리고 학생이라는 것 외에는 특별히 튀는 배경요소(꽃집, 예술가, 무녀 등)가 따로 없다는 것까지 상당히 많이 겹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작사측이 보편적인 인기를 기대하고 메인 루트 히로인으로 제시한 두 히로인이 아닐까 짐작해봐도 억지는 아닐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이 둘의 H 요구 호감도가 가장 높은 편인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닌 셈인데, 이 경우 미즈호 루트의 입지는 기본 루트 주중에서 메인 루트, 즉 처음부터 공략이 가능하고 특별히 복잡한 조건을 요구하지도 않지만 정말 공략하려면 난이도가 제법 짱짱해서 그리 쉽지많은 않은 루트 정도이고 아이 루트는 아예 도전과제 루트, 즉 돌입조건 맞추기도 쉽지 않고 중간에 함정도 군데군데 숨겨놓은 루트 정도로 보면 적당할 것이다.
[14]
미나미자토 아이,
이이지마 미유키,
미나가와 나나,
모치다 마호코
[15]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동급생의 동생격인 게임'이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16]
정확하게는 버는 금액에 비례해 호감도가 떨어진다.
[17]
이렇게 벌면 주인공은 여주인공들에게 벌레 취급 당한다. 그리고 90만 엔을 넘어가면 블루 세라맨 변태가 나타나서 초과 금액을 뺏아간다.
[18]
미나가와 나나라든가
미츠키 시즈카 등.
[19]
단, 동급생 시리즈는 당연히 친자매 관계면 동시 공략이 불가능하고 친구 관계이거나 공략 시간이 겹쳐도 불가능하다.
[20]
여러 히로인의 호감도가 똑같을 경우 엔딩은 무조건 레이코라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여러 히로인의 호감도가 같을 경우 엔딩 우선권은 ①레이코, ②미코, ③미즈호, ④마유미, ⑤료코, ⑥나나, ⑦미유키, ⑧아이, ⑨시즈카, ⑩마호코, ⑪미나츠, ⑫마키 순서이다. 즉 엔딩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호감도가 같은 히로인이 여럿 있을 경우, 파일 구조에서 위에 있는 히로인의 엔딩이 우선적으로 작동된다. (파일 구조상 료코와 나나 사이에는 티나가 있어야 하지만, 티나의 엔딩은 다른 히로인의 엔딩과 같은 조건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21]
다만 CG 등의 데이터들은 어떤 CD도 같은 데이터가 수록되어 있고, 실질적으로 CD마다 다른 데이터가 들어간 것은 음성 데이터 정도.
[22]
이건
드래곤 나이트 4도 마찬가지다.
[23]
이 사람의 발언을 그대로 실행하면
경찰서 정모와
철컹철컹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24]
엔딩에선 논알콜로 즐기던 졸업파티에서 오렌지 주스에 몰래 술을 탔다(...) 작중 인물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으니 만 18~19세(세는 나이로 20세)이며 일본에선 음주 가능 나이가 만 20세이니 이것도 사실 범죄다. 사실 인간쓰레기라기보단 주책바가지 아저씨에 가깝지만.
[25]
딸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그걸 강요한다.
[26]
혹자는 이 녀석이
이토 이사쿠 형제 중 하나일 거라고 한다. 만약 사실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7]
아래 수상한 할아버지의 두루마리에 따르면 소지금이 3만 엔 이하일 때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블루 세라맨은 약자의 편이라나 뭐라나(...)
[28]
만약 90만 1 엔을 가지고 있으면 90만 엔을 남기고 1 엔만 가져간다. 소지금의 오버플로우를 막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29]
단 이름이 쓰여 있지는 않아서 누구 얘기인지 눈치껏 파악해야 한다.
[30]
동급생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만 플레이 기간인데 하급생은 주말, 방학에만 실질적인 플레이가 되지만 고3 ~ 졸업식까지 1년이 플레이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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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하급생을 이미 여러 회차 플레이해서 익숙해 진 사람이 아니라면, 공략집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도 좀 어렵다. 랜덤 요소가 큰 게임 특성상 동급생 같은 완벽 공략 도식을 만들 수도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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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까지 호감도 41 이상으로 만들어 이벤트를 보지 못하면 공략 불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