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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 아랍에미리트 |
1. 개요
파키스탄과는 종교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다. 파키스탄인들은 아랍에미리트에서 노동자로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의 정회원국이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양국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를 공유한다. 아랍에미리트가 영국의 보호령 트루셜 스테이트였던 시절 영국령 인도 제국에서 상당수의 남아시아인 무슬림들이 유입되었는데, 당시 트루셜 스테이트의 사회 인프라가 부족했던 이유로 남아시아 출신 무슬림 이민자들이 인프라 상당부분을 직접 구축하면서 아랍에미리트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파키스탄 출신 근로자들이 아랍에미리트로 온다.양국은 1972년 1월 13일부로 서로 수교하였다.
한 때는 파키스탄의 진나 국제공항이 유럽과 동아시아 혹은 오세아니아를 잇는 허브 공항으로 번영했으나, 파키스탄 군부가 이슬람 근본주의 학자들을 지원한 점과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가 빈발하면서, 아랍에미리트의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과 에티하드 항공의 허브인 두바이 국제공항과 아부다비 국제공항이 과거 진나 국제공항이 맡던 허브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되었다.
2.2. 21세기
두바이와 샤르자, 아지만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시민권자보다 재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인 인구가 더 많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파키스탄이 경제난을 겪자 아랍에미리트에 30억달러규모의 차관을 들여왔다. # 또 32억 달러 규모의 원유도 제공받았다. #
2020년 7월 1일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자국에서 일하는 파키스탄인 조종사의 면허 진위를 조사하는 것에 착수했다. #
3. 문화적 관계
아랍에미리트 내의 파키스탄인 공동체 규모가 상당히 큰 규모이기 때문에, 아랍에미리트에도 우르두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우르두어는 파키스탄의 국어이기도 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이슬람 근본주의 신학자들이 파키스탄인들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아랍에미리트내에서 파키스탄인들은 차별받고 있다.4. 대사관
이슬라마바드에는 주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아부다비에는 주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 대사관이 있다.5. 관련 문서
- 파키스탄/외교
- 아랍에미리트/외교
- 파키스탄/역사
- 아랍에미리트/역사
- 파키스탄/경제
- 아랍에미리트/경제
- 파키스탄인 / 걸프 아랍인
- 우르두어 / 아랍어
- 이슬람교 / 하나피파 / 와하브파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남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