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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디자인.
현재 이미지. 오른팔의 총과 왼쪽 어깨의 안테나가 제거되고 오른쪽 방패의 크기가 커졌다. 또한, 오른쪽 어깨의 미사일이 4연장이 되었다.
1. 개요
Warhound(워하운드). 스타크래프트 2 확장팩 '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 예정이었던 테란 유닛. 골리앗, 토르에 이어 등장한 이족보행 전투 로봇으로, 키가 약 7미터이고 왼팔에는 플라즈마 필드 축전 산탄 레일건, 오른쪽 어깨에는 기계 유닛만을 공격하는 '폭주 미사일'을 장착했다. 설정상, 투견의 초창기 모델은 사이클론 중거리 대공 미사일도 장착하고 있었다고 한다.[2] 실제로도 지도 편집기 내에 무기 항목중 사이클론 대공 미사일이 있으나, 발사 투사체가 없기 때문에 완전 구현은 불가능. 아마 폭주 미사일의 이펙트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네이밍 센스가 다소 괴랄한게 투견의 외형은 실제 투견과 거리가 먼 외형이고 되려 약탈자가 더 투견처럼 생겼다.[3] 워하운드니 전쟁견이 더 적절하다.
외형이 마치 건설로봇처럼 생겼는데, 이는 실제로 투견의 원형이 건설로봇이었기 때문이다. 이 유닛을 개발한 사람은 잘 알려지지 않은 행성의 작은 채광 회사에서 일하던 '야코브 일리브'라는 기술자로 광산에서 일하다가 인근 폭력배와 문제에 휘말렸을 때 개조한 건설로봇으로 폭력배들을 관광태웠다고 한다. 이후, 투견의 도안과 디자인을 군수회사 액시옴이 사들였고, 액시옴은 이걸 자치령에 팔아치우기 위해 유명 영상 감독을 초대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대활약하는 투견 시연 광고 홀로그램 영상을 촬영했다. 광고에서 등장한 투견은 바이킹과 공성 전차를[4] 압도적으로 산산조각내어 그 위용을 과시했다. 공식 단편 소설 '이중계약'이 이에 관한 내용이다. 페이지는 내려갔으나 pdf는 살아 있으니 아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2012년 9월 21일자로 밸런스 문제 때문에 섬멸전에서 삭제되었다.
그러다가 2018년 협동전에서 사령관 타이커스의 병력으로 출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반 유닛은 아니고, 영웅 유닛으로 출전한다.
영문판(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 더빙판( 홍진욱) |
- 등장 " 깡통 로봇 준비 완료!" / "투견, 가동!" - 선택 "통신 상태 이상 무!" / "뭘 도와 드릴까요?" / "듣고 있습니다." / " 목소리가 그것밖에 안 나옵니까?" "무슨 일입니까?" / "부끄러우십니까?" / "뭔 일 있으십니까?" - 이동 "이동!" / "좋습니다!" / " 안 되는 게 어디 있습니까?" / "알아들었습니다." / "가고 말고요!" / "걱정 붙들어 매십시오." / "접수!" / "홀쭉이 나가신다!" - 공격 "다 갈겨 버려!" / "전투 태세 전환!" / " 레일건이 후끈 달아오르겠군!" / "내가 한 놈은 잡는다." / "적들을 좀 만들어 볼까나." / "마음 놓고 쏘십시오!" / " 대화 좀 해 볼까." / " 올 것이 왔군." - 반복 선택 "말씀하십시오." / "농담 아니라 계속 이러시면 저 이거 쏩니다?" / "이 로봇은 전투 준비가 끝났습니다!"[5] "으음, 내가 지금 뭘... 아니, 누굴 밟은 거야?" / " 전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습니다." "조언 하나 해 드릴까요? 일단 쏘십시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조심하십시오, 저한테 물리면 약도 없습니다."[6] / "대장님! 저랑 잠시 얘기 좀 하시지 말입니다?" "비싼 월급 받고 노닥거릴 시간 없습니다." / "그 따위 명령은 개나 주십시오. 아! 잘 받겠습니다!" " 치이이익~ 아, 이런! 치이이익~ 소리가 잘! 치이이익~ 안 들립니다! 치이이익~"[7] - 교전 "여기 전우가 죽게 생겼습니다!" / "지원이 필요합니다. 당장!" - 사망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 "개 팔자야..." |
유닛의 이름이 투견이여서 그런지 개에 대한 속담이나 자학 문구가 많은 편이다. 이 외에도 다른 유닛들이나 본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사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꼰 대사도 있는 편. 초상화의 파일럿은 조종사나 운용병이라기보단 장교와 비슷한 복장을 입고 있으며, 위의 단편 소설 이후 등장하는 투견의 조종사는 전부 장교이다. 다른 군수 공장 유닛들의 파일럿들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꽤 나는 편.
2. 성능
비용 |
광물 150 베스핀 가스 75 |
보급품 | 3 |
생명력 | 220 | 방어력 | 1[8] |
특성 | 중장갑/기계 | 시야 | 8 |
공격력 | 23 | 공격 가능 | 지상 |
사정거리 | 7 | 공격 속도 | 1.7 |
이동 속도 | 2.81 | 생산 건물 | 군수공장 |
요구사항 | 부착된 기술실 | 생산 시간 | 45초 |
생산 단축키 | W | 수송 칸 | 4 |
이름 | 단축키 | 설명 | 사거리 | 쿨타임 |
폭주 미사일(Haywire Missile) | E | 지상 기계 유닛을 대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해 30(10×3) 데미지를 입힌다. 이 미사일 공격은 투견의 일반 공격을 방해하지 않는다. 자동 시전 가능. | 7 | 6초 |
얼핏 보면 전작의 골리앗과 비슷한 유닛처럼 보이지만 대공 능력은 전혀 없다. 기본적으로 레일건을 이용해 지상 유닛만을 공격하며 기계 속성의 유닛에 추가로 미사일을 다섯 발 발사한다. 이 추가 공격 덕분에 테프전에서 광전사와 집정관을 제외한 모든 지상 유닛들[9]의 카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킴도 테프전 메카닉 활용을 위해 기계 유닛에게 추가 미사일 공격이라는 극단적인 수를 넣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연 영상에서 보면 평소대로면 불멸자와 추적자의 힘 앞에 무참히 쓸려 나갔을 규모의 병력이 이놈 3기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불멸자를 점사로 녹이고 추적자를 쫓아가면서 아예 개박살을 내는 모습을 보여 준다. 투견과 싸울 수 있는 프로토스 기계 유닛은 불멸자밖에 없었다.
3. 논란과 문제점
베타가 시작된 9월 첫선을 보이고 나서의 평가는, 한마디로 자유의 날개 초창기 불곰의 위엄을 다시 보여 주는 개사기 유닛이었다. 이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다른 유닛과 조합을 거의 하지 않고 그냥 땡투견으로 밀어붙여도 될 정도로 효율이 지나치게 좋았기 때문이다.- 우선 폭주 미사일은 베타가 진행되는 9월 당시 기술실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기본 기술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로토스는 사실상 광전사와 고위 기사, 집정관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기계 유닛인지라 투견에게 매우 약하다.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불곰이 충격탄을 업그레이드 없이 기본으로 달고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 일반 공격의 피해량이 23이라 웬만한 지상 생체 유닛들에게도 그다지 약하지 않고 사정거리도 길며 공격 속도도 빠르다. 일꾼은 두 방이면 파괴된다. 테란 보병 유닛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병 역시 전투 방패를 장착하지 않으면 두 방에 끔살. 그야말로 무 상성 유닛이다.
- 공성 전차보다 생산 비용이 싸면서 체력은 220으로 더 강하다. 인구수는 추적자와 광전사와 똑같은 녀석이 공격력은 물론이거니와 체력조차 훨씬 높다는 게 문제다.
이런 능력 때문에 사실상 너프 or 삭제 순위 1위였다. 이대로 나온다면 리그 32강부터 엔트리 전원 테란으로 찍어 버릴 정도로 성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정말 아무 짓 하지 말고 초반 방어만 잘 한 다음에 전부 투견으로 찍어 내서 보내면 알아서 이긴다. 특히 테프전에서는 화염차와 조합할 경우 광전사고 추적자고 불멸자고 뭐고 그냥 씹어먹어 버려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게 된다. 실제로 테프전 전투 보고서에서는 화염차 전투 모드가 광전사를 녹이고 투견이 추적자와 불멸자를 싹 녹이면서 싱겁게 승리를 거두었다. 나중에는 공성 전차가 약간만 섞인 아주 온리 투견으로 프로토스의 본진을 밀었다.
실제로 시뮬레이션 결과 웬만한 조합은 전부 발라 버릴 수 있다. 인구수 100의 투견만으로 150 규모의 완벽히 조합된 프로토스 지상을 압도적으로 밀어 버렸고, 울트라도 가볍게 밀어 버리며 같은 테란의 불곰까지 증발시켜 버렸다. 새로 나온 저그의 유닛인 군단 숙주는 명함도 못 내밀었고, 히드라와 바퀴는 말할 것도 없고, 해병과 불곰까지 싸그리 밀어 버리는 결과를 보여 줬다. 미리 공성 모드 박고 기다리고 있던 공성 전차와 맹독충 떼거지는 못 이기긴 했지만 어택땅이 아니라 컨트롤을 해 가며 싸웠다면 이 또한 투견이 이겼을 거란 예측이 많다.[10] 투견의 지상 공격 성능을 공중으로 그대로 옮기면 불곰조차 이길 수 없었던 무리 군주까지 씹어먹는 포스를 보여 준다. 불곰과 동일한 인구수인데 사거리는 더 길고 체력은 거의 1.7배 이상이며 메카닉 유닛답지 않게 1.3이라는 경이로운 공격 속도에 기본 공격력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
밸런스 패치에서는 그나마 공격 속도가 1.3에서 1.7로 너프되었지만 문제는 그래도 밸런스 붕괴라는 것. 토스 입장에서 가장 필요하고 또한 테란 유저들도 납득이 가능할 만한 너프는 바로 가격 상승이나 체력 하락이다. 그게 아니면 일반형 공격의 데미지를 15(+ 기계 유닛 추가 데미지 10) 수준으로 너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북미에서도 공개 직후의 복제자처럼 뜨거운 감자로 올라왔고, 인구수를 3으로 올리고 폭주 미사일을 기술실 업그레이드로 주는 패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성능만큼 문제가 되는 것은 컨셉. 안 그래도 스2가 처음 나올 때 불멸자, 불곰, 바퀴 등이 상성 유닛 뽑고 무조건 어택땅하는 유닛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투견은 느리고 튼튼하고 강한, 빼도 박도 못할 어택땅해서 이기면 좋고 아니면 GG라서 일부 게이머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결정적으로, 투견의 컨셉이 바퀴나 추적자처럼 '원거리 올라운더'라는 것에 있었다. 이렇다 할 뚜렷한 상성관계를 가지지 않는 원거리 올라운더의 경우, 성능이 좋으면 죄다 그것만 주구장창 뽑는 oo크래프트가 되던지(클로즈베타 시절 바퀴), 성능이 안 좋으면 그냥 기존에 쓰던 거, 혹은 대체 유닛을 쓰지(우주모함) 굳이 성능 안 좋은 것을 뽑으면서까지 무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너프를 반복하면서 결국엔 삭제되었다. 베타가 투견크래프트가 되어 버린 이상 뭔가 본질적인 디자인 미스가 있었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2012년 9월 21일자 발표에 따르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 했지만 데이비드 킴은 인터뷰에서 필요할 시 재설계 후 돌아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원래의 컨셉은 완전 폐기했다고.[11]
결국 투견은 래더에는 등장하지 못하고 캠페인이나 협동전에서만 그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근데 투견은 래더 사양 그대로 들고왔음에도 캠페인/협동전 유닛보다 우월하거나 압도하는 경우도 보인다... 군심 캠페인 기준 이쪽은 저그를 상대하는데도 관통촉수를 제외하면 일방적으로 패버리며, 감염충으로 뺏어서 사용하면 용병사양인 멩스크의 유닛들이 갈려나가는걸 볼수있다.
얼마 안 가, 공허의 유산에서도 같은 실수가 반복되고 말았다.
4. 공허의 유산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도 등장하지만 군단의 심장의 자치령, 공허의 유산의 뫼비우스 특전대, 아몬이 공허의 하수인들을 부릴 때는 투견을 잘만 쓰지만, 어째서인지 공허의 유산의 레이너 특공대와 자치령은 투견을 쓰지 않는다. 실제 설정상으로 투견을 쓰지 않을만한 이유가 있어서 안 쓰는 것인지, 단순히 인 게임에서 캠페인의 밸런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안 쓰이는 것인지는 불명. 그리고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는 투견을 아득히 능가하는 지대지 종결자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군심보다 존재감이 떨어졌다.사이클론은 수시로 재설계되고 있는데, 투견은 아무런 변화도 없이 삭제되고 말았다.
5. 기타
히드라리스크와 바퀴가 자기 바로 앞에 붙은 적을 공격할 때 근접 공격을 하듯 투견 역시 적이 바로 앞에 붙으면 방패로 후려친다. 이에따른 공격력은 동일한 대미지로 들어간다.지금도 갤럭시 에디터에서는 래더 데이터만 불러와도 투견을 쓸 수 있다. 그리고 투견의 레일건은 더미 유닛 중 유일하게 업그레이드 효과를 받는다.[12]
투견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같은 메카닉 유닛이나 공군에 매우 효과적인 유닛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메카닉 유닛에 대해 추가피해를 주고 공중 유닛에 대해서는 강력한 범위 공격을 자랑한다고. 대공 능력이 충분한 테란에 대공 유닛을 추가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원래 의도는 기존의 토르가 스타크래프트 2의 초기 개발 단계 때와 비슷한 스펙을 가지게 되는 대신 1기만 생산 가능하게 변경되어 토르의 대공 공격 능력을 대신하게 될 유닛으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투견은 전작의 골리앗과 유닛 컨셉이 겹치는 문제점이 있다. 이는 블리자드 측에서도 인정한 사실이다. 그 때문에 투견이 작은 토르로만 쓰일 것이라고 판단하여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쳤고, 2012년 6/8일 대공 능력을 없애고 나서 지금과 같은 성능으로 확정되었다. 토르의 생산 제한이 풀려서 본래 목적이 희미해졌기 때문.
이족 보행 유닛이라 그런지 타이베리안선의 울버린 워커나 타이탄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배틀테크의 보드 게임[13]에서 등장하는 * 헬브링어, 마크로스의 데스트로이드 토마호크[14]를 심하게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스2 팬덤 사이에선 이 유닛에 대한 디자인 평가가 무척 나빴다. 투박하고 테란의 타 유닛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다수. 투견이 보일 때마다 매번 투견의 디자인 수정 요구가 게시판을 달굴 정도였다. 그러나 그 이후 성능을 비롯한 디자인이 전면 수정되기는커녕 유닛 자체가 삭제되었다. 물론 편집기에서까지 제거되지는 않는다.
인터뷰에서 밸런스가 테란에 불리하기 때문에 여차하면 투견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고 하였다. 링크
첨언하자면 테란 유저들이 군단의 심장 베타가 시작되기 전에 블리자드 밸런스 팀에 기대를 했던 것은 투견이 유닛 특성상 기계 유닛에게 매우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견을 대프로토스전 주력 유닛으로 굴리고 화염기갑병 다수와 소수 공성 전차를 조합한 강력한 한방 병력을 구성하여 거신과 고위 기사 + 광전사 + 집정관이 조합된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게임 양상을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프로토스가 화력에서 밀린다 싶으면 어떻게든 시간을 끌면서 스카이 토스 체제를 완성하고 공허 포격기와 폭풍함, 우주모함 조합으로 테란의 메카닉 조합에 대항한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차 행성 임무부터 간간이 등장한다. 아군 유닛에 기계 유닛이 없기 때문에 감염충으로 적의 메카닉 유닛을 빼앗지 않는 이상 폭주 미사일 공격은 볼 일이 없지만 체력도 준수하고 공속도 빠른데다 초반에 투견에 대항할 유닛은 변형체와 저글링, 맹독충 정도밖에 없어 상대하기 참 힘들다. 감염충으로 감염시켜서 사용해보면 토르와 1:1을 이기는 위엄을 보여준다. 군심 마지막 미션에서 다른 멩스크의 테란 유닛들은 전부 강화되어 나오고 투견만 그대로 나오는데 전혀 어색함이 없는 괴랄한 성능을 자랑한다. [15] 바퀴나 히드라는 말할 것도 없고 울트라리스크도 금세 딸피로 만드는 사기성을 자랑하지만 투견 못지않은 중장갑 킬러 사기유닛인 관통 촉수앞에선 얄짤없이 녹아내리니 큰 문제는 없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프롤로그 첫 미션에서 등장한다. 뫼비우스 특전대의 방어 시설에서 프로토스의 동선에 배치되어 있다. 프로토스의 병력 구성이 대부분 기계 유닛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군단의 심장에서 등장할 때보다 더 존재감이 크다. 대부분 첫 번째 뫼비우스 수정탑과 두 번째 뫼비우스 수정탑 사이에 배치되어 있는데, 생체유닛 상대로는 폭주 미사일을 사용하지 못하니 저그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거나 광전사를 몸빵으로 내세워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자.
2013년 4월 1일에는 만우절 이벤트로 테란, 프로토스, 저그 세 종족의 일꾼 유닛을 모두 투견 모델로 바꿔 버렸다. 블랙스톤 프로젝트의 트위터와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의 투견 페이지에 적힌 해병의 낙서를 보면 공식 설정인 것을 알 수 있다.
스타2엔 골리앗을 대체 할만한 유닛이 전혀 없어서 투견을 손봐서 추가 해달라는 유저들이 많다. 토르는 워낙 비싼데다가 주력으로 내새우긴 힘들고 사이클론은 쓰레기 그 자체이며 골리앗같은 주력유닛이 없다. 그나마 사이클론이 버프를 먹긴 했지만 중장갑 공중 유닛 상대론 오히려 약해진 편이라 더더욱. 토르가 있긴하지만 양산이 힘드니...
협동전에서는 테란 공세에 적으로 등장하며, 타이커스의 무법자 영웅으로 '제임스 시리우스 사이크스'를 사용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는 "어브램 크루이크섕크" 대령이 직접 투견에 탑승하여 전투를 벌이는데, 공중 유닛이며 동시에 생체 유닛인 뮤탈리스크에게 폭주 미사일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는 크루이크섕크 대령의 골리앗들이 저글링들이 너무 많자 2연장 자동포가 아니라 지옥불 미사일을 쏘거나 불사조가 지상 목표물에 이온포를 쏘는 장면도 등장하는데, 협동전에서도 시리우스의 폭주 미사일이 대공기인 것으로 보아 임기응변에 가까웠던 후자와 달리 설정상으로는 폭주 미사일이 사이클론 대공 미사일의 역할도 겸하는 듯 하다.
비대한 상체에 비해 부실한 다리, 무기가 달린 양팔을 보면 디자인적으로 로보캅 2의 로보캅2-케인과 굉장히 닮았다.
[1]
2014년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로 일꾼 대신 투견이 나와 자원 채취를 했다.
[2]
공허의 유산 소장판 구성품인 야전교범을 소개하는 미리보기 영상에서 잠깐 공개된 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이다.
[3]
본래 불곰의 영문 명칭 머라우더는 일반적으로 약탈자라고 번역된다. 덤으로 약탈자의 영문 명칭인
프레데터는 포식수, 육식수로 번역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4]
사실, 이것은 광고 촬영을 핑계로 부당한 근로여건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학살하려는 부패한 액시옴 경영진의 수작을 알아챈 노동자 리더 아일라와 감독 오토마르 드렌테의 합작품이었다. 때문에 홍보 효과는 확실하게 찍혔지만, 역설적이게도 경영진들은 그 돈을 만질 수도 없게 되었다.
[5]
반복 대사지만 영상에서는 순서가 잘못되어 선택 대사와 함께 출력됐다.
[6]
'미친개한테 물리면 약도 없다.'는 속담(疯狗咬人无药医)
[7]
무전 잡음 효과음을 입으로 낸다.
[8]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
[9]
프로토스의 지상 유닛 중 기계 유닛이 아닌 유닛은
광전사와
고위 기사,
암흑 기사,
집정관 넷밖에 없다. 그 중 암흑 기사는 전면전에는 쓰이지 않는 기습 공격형 유닛이고 고위 기사는 후방에서 마법 지원을 하는 유닛이니 투견으로 상대하는 경우를 가정하는 의미가 없다.
[10]
물론 실제는 서로 프로게이머가 컨트롤해도 투견쪽이 발리는 것은 당연하다. 맹독충은 인성비가 너무 높아서 같은 인구수면 맹독충쪽이 더욱 비싸기 때문에 투견이 지는 것이며, 공성전차는 애초에 스플래시유닛이라 다수 vs 다수는 무조건 이기는 유닛이기때문.
[11]
NDC 2016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투견이 삭제된 가장 큰 이유는 불곰과 컨셉과 역할이 겹쳐져서 그랬다고 밝혔다. 밸런스는 손봤으면 됐을 부분이라고.
[12]
사실
모선핵은 아예 공방업을 다 받긴 하지만 얘는 몇 년 전까지 현역으로 굴러다니던 녀석이니 예외. 기타 더미 유닛으로는 정찰기, 해적선, HERC 등이 있는데 이 녀석들은 업그레이드 효과를 받지 않는다.
[13]
원래 적혀 있었던 멕워리어 시리즈는 이 배틀테크에 등장하는 멕을 직접 조종해서 싸우는 게임으로 내놓은 것이다.
[14]
혹은 배틀테크의 워해머, 원래 워해머가 이 데스트로이드 토마호크의 디자인으로 썼는데 미국에서 벌어진 초상권 문제로 다투다가 결국 기존 디자인을 흑역사화 시키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부활 시켰다. 원래 배틀테크를 제작한 파사(FASA)에서 이 마크로스 디자인 자체의 저작권을 가진 스투디오 누에로부터 직접 사들여서 이 디자인을 썼던 것인데, 그런데 여기에 하모니골드USA라는 회사는 그 전부터 타츠노코로부터 마크로스를 비롯한 기타 작품들의 판권을 사서 로보텍을 내놓은 상태였다. 당연히 서로 디자인이 겹치게 되었고 이는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물론 일본 내에서도 디자인 판권 문제로 타츠노코와 스투디오 누에가 서로 저작권 분쟁이 벌어졌는데 일본에서는 스투디오 누에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어찌되었든 하모니골드USA가 독점 판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FASA가 이 분쟁에서 지게 되었고 그래서 자신들이 직접 만든 디자인(팀버 울프 같은 것)만 쓰고, 그 외는 다 언신(Un-seen) 처리를 했다가 FASA가 문을 닫은 이후 카탈리스트 게임 랩에서 배틀테크의 저작권을 얻게 된 이후 피닉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Re-seen 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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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뿐만이 아니라 유령도 그대로 나온다. 유령도 그 자체로 사이오닉 특수 부대 요원이어서 저격이나 EMP 및 전술 핵 공격 등 다양한 특수 기술들이 있어서 굳이 용병 유닛형의 강화판을 만들 필요조차 없었을 것이며, 유령 대신
악령(스타크래프트 2)을 집어넣고자 해도 공식 스토리 상
악령을 이끄는 현재의 지도자도 그렇고 그 지도자를 받아들인 자들 역시 멩스크를 싫어하는 레이너 특공대이기 때문에 자치령에 편입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