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래서? 댁도 싸울건가?
十鬼蛇 王馬켄간 아슈라의 주인공으로, 최초 이야기의 발단은 오우마와 야마시타 카즈오의 만남에서 비롯되었다.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1], 스즈키 타츠히사[2]/ 윤용식/ 케이지 탕.
2. 상세
신장 182cm, 체중 85kg[3]나이 불명(20대 중반 내지 후반 추정).[4] 생일 5월 2일(본인 주장), 싫어하는 음식은 토마토. 트레이드 마크는 꼭 아이섀도를 바른 듯한 음영이 짙게 진 우묵한 눈으로, 남자치고는 살짝 긴, 귀와 뒷목을 덮을 정도까지 곱슬머리를 기른 청년이다. 머리카락이 그다지 꼬불꼬불하진 않아 헤어 스타일은 미역머리에 가깝다.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상당한 거한이지만 초인이 많이 등장하는 작품 특성상 체격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외모도 상당히 선이 고운 미인형으로 작중에서도 종종 미남으로 언급된다.[5]
성격은 초반에는 오만하고 제멋대로에 상대가 누구든지 먼저 덤비고 볼 정도로 호전적이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기억을 되찾아갈수록 점점 차분하고 유쾌해지며 호전적인 면도 줄어든다.[6] 싸움을 원하는 전투광적인 면과 강한 승부욕만 제외하면 초반부와 후반부의 성격의 갭이 꽤 큰 편. 기본적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의리는 있고 정도 꽤 깊은 편이다. 다만 본인의 흥미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무관심한 편.
3. 강함
vs 쿠로키 겐사이 |
유파는 니코류(二虎流, 이호류)와 2부 시점에 쿠레가 비전도 추가 되어 니코류와 쿠레가 비전의 혼합 무술을 사용한다. 스승이자 은인인 토키타 니코에게 전수받은 것으로 각각 힘의 흐름을 바꾸는 조류(操流)의 형, 보법인 화천(火天)의 형, 신체의 강도, 내구력을 높이는 금강(金剛)의 형, 관절기와 탈력이 중점인 수천(水天)의 형. 네 가지로 나뉜다. 또한 이러한 틀 내에서 각 기술 간의 활용과 연계를 매우 중요시한다.
그 외에도 가불(前借り)이라는 일종의 도핑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원리는 심장 박동을 의도적으로 올려 평소보다 혈액순환의 속도를 올리고, 그렇게 발생한 열량이 운동능력으로 전환되는 것. 즉, 오우마의 기어 세컨드.[7] 이 가불을 쓸 경우 신체 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하지만 그 대신 기술의 정교함이 떨어져 니코류를 쓸 수 없게 되며, 수명이 단축될 정도로 인체에 심대한 손상이 가는 것은 물론 착란, 기억 상실 등 의식에도 문제가 생기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뒤따른다.[8][9] 사실 이 가불(前借り, 마에가리)이라는 단어도 '생명을 담보로 힘을 가불받다'라는 의미의 가불인 것. 위험한만큼 효과는 매우 뛰어나서 라이안에게 뒤쳐지던 오우마가 100% 해방술을 쓰는 라이안을 상대로 맞치기가 가능할 정도로 신체능력을 이끌어준다. 다만 그 위험성은 오메가 시점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오우마는 가불을 몸에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출력으로만 사용하고 있으며, 출력을 최대한까지 이끌어내는건 승부를 결정짓는 아주 짧은 순간에만 사용한다.[10]
사실 본래 실력은 토너먼트 최상위권도 노려볼법한 강자지만[11][12] 가불의 부작용인 기억상실에 의해[13] 체득한 오의도, 익혔던 기술들도 잊고,[14] 심지어 가불때문에 스승이 척추를 미묘하게 어긋내 금제를 걸어놓은 상태였다. 금제 자체는 10여년 동안 오우마가 성장하며 서서히 풀렸고, 키류 세츠나덕분에 최종적인 금제가[15] 완전히 풀려 육체는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았지만 기술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떠올리지 못한 상태였고, 역으로 가불의 출력까지 높아지면서 부작용까지 극대화되었다.[16] 때문에 오우마의 성장은 잃어버린 기술을 되찾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17] 전투 중 성장은 준결승 와카츠키 타케시와 싸움에서 귀오의 완성[18]과 마지막 쿠로키 겐사이와의 결승전에서 가불의 출력을 제어해 니코류와 융화시킨 정도다.[19]
오메가 시점에서는 가불의 출력을 줄여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되었고 쿠레 마을에서 머물며 쿠레 일족의 비전 기술을 익혔다. 또한 연옥 투기자인 로롱과의 대결에선 오우마도 상대의 기척을 먼저 느끼고 대응하는 경지, '선의 선'에 올랐다는걸 보여준다. 다만 선의 선을 쓸 수 있게 된건 아직 얼마 안됐는지 로롱은 '달인놀이'라고 칭하고 본인 역시 좀더 잘 할 줄 알았는데 자신에겐 아직 일렀다고 인정하는 등 이제 막 발을 디딘 입문자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서 켄간 아슈라와 오메가 사이, 쿠레 가문에서 지내던 중에 쿠레가문의 비전[20]을 익혔다. 현재까지 나온 기술은 몸을 급격하게 숙여 무릎을 타격하는 영법사와 상대의 공격에 맞춰 몸을 공중에서 회전시키면서 후두부에 팔꿈치 찍기를 날리는 회천절아. 그리고 발목을 걷어차 올려 균형을 무너뜨리고 넘어뜨리는 땅깎기.
아슈라와 오메가 사이에 어마어마한 실력 발전을 이룬 결과 과거 마창이 승부를 결착내지 못했을 정도의 강자인 로롱과 대등하게 맞붙으면서[21] 아직은 부족할지언정 적당한 시일 내에 마창급 실력자로 올라설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22]
더불어 대련에서 라이안이 자신을 앞서고 있다는 오우마의 말과 달리, 대련을 모두 지켜본 카루라는 1년의 재활을 끝내고 이후 1년 동안 급속도로 오우마는 강해졌고, 때문에 앞으로 라이안이 오우마를 실력으로 쉽게 따라잡을 일은 없다고 하는 모양.
이런 노력 때문인지, 선 우롱에게 조언을 받을 때 오우마의 강함은 이미 오우마라는 인간의 한계에 가까워졌다고 말한다. 때문에 새로운 능력이나 기술을 얻어도 폭발적인 성장은 할 수 없고 오히려 지금까지 배웠던 기초를 다시 다듬는것이 강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세계관 최강자에게 받은 조언으로 불이 붙은 오우마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가 향후 전개에서의 관전 포인트이다.
4. 작중 행적
4.1. 켄간 아슈라
원래, '안쪽'이라고 불리는, 마치 핵전쟁 이후의 세계를 방불케 하는 무법 지대 출신으로, 부모의 얼굴도 모르고, 이름조차 없는 고아로 나고 자라 유년 시절 어떻게든 살기 위해 처절히 고군분투하던 중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우연히 토키타 니코를 만나 그에게 구해진다. 이후 니코에게 거둬져 오우마란 이름을 얻고 인간답게 살게 되지만, 그 니코는 몇년 뒤 느닷없이 나타난 타이라 겐잔[23]이란 무술가의 손에 살해당하고 만다. 은인인 니코의 원수를 갚기 위해 오우마는 겐잔을 찾지만 그의 행방을 알 수 없었고 대신 십여 년간의 수소문 끝에 권원 시합의 존재를 알게 된다. 니코는 총알을 맨손으로 막을 정도로 무예의 달인인데 그런 그를 쓰러뜨릴 만큼 강자인 겐잔이라면 언젠가 틀림없이 권원회의 일로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한 오우마는 시합에 출전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대표 격투가 자리를 노리고 노기 그룹의 격투가 중 한 명인 인왕 코다마를 쓰러뜨리고, 그 과정에서 어찌어찌 노기 그룹 계열사에서 일하던 야마시타 카즈오와 알게 되면서 권원 대회에 발을 들이게 된다.주인공이지만 캐릭터도 고전적[24]이고, 토너먼트라는 작중 상황상 비중도 주인공치고는 낮기 때문인지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7위에 그쳤다. 만화 갤러리에서는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과 질 거 같으면 가불을 써서 이기는 전개에 '가불충'이라는 멸칭을 붙이기까지 했으나, 점점 기억을 되찾으면서 4강에서 보여준 니코류의 전투방식, 결승전에서의 처절한 사투와 간지를 통해 평가가 대역전, 오우마가 그립다는 사람이 절대다수가 되었다.
작중에서는 마성의 남자다. 이 녀석에게 홀려 있는 사람이 한둘[25]이 아니다. 하기야 외모가 빼어난데다 인간적인 매력도 상당하고 표현을 잘 안 해서 그렇지 은근히 성격도 좋은 편이라… 또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그저 단순히 강력한 무술 정도로만 여겨졌던 니코류에 실은 뭔가 복잡한 비밀이 있음이 밝혀지고, 이야기의 초점이 대회 출전자 개개인에서 니코류와 그에 얽힌 숨겨진 진실 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우마의 활약이 자연스레 늘어난다. 게다가 오우마 본인도 거듭되는 사투 속에서 무술가로는 물론, 인간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여러모로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작품 외적으로도 인정받게 된다.
켄간 아슈라의 전개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드디어 니코류의 내막이 어느 정도 드러나게 된다. 니코류와 관련이 있는 자들, 니코를 죽인 겐잔의 제자인 키류 세츠나와 니코류 창시자의 지인으로 유파 개설에 도움을 주었던 시모치 카즈후미의 후계자인 쿠로키 겐사이의 말에 따르면, 니코류는 본래 가오류(臥王流, 와왕류)라는 고류 무술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니코류의 창시자이자 당대 가오류의 계승자였던 가오우 무카쿠는 천하무쌍의 권법가로, 모종의 목적으로 가오류 대신 새로이 니코류를 창안하고 무술에 재능있는 아이들을 제자로 삼아 이를 가르쳤다고. 또한 특이하게도 그렇게 니코류를 익힌 제자들에게 모두 토키타 니코라는 이름을 내렸는데, 이후 오우마의 스승이 되는 토키타 니코도 무카쿠의 제자로서 그러한 이들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무카쿠가 제자들에게 니코류 오의를 전수하던 중 무언가 사고가 발생한 바람에 수행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제자들이 죽고 스승인 무카쿠는 잠적하였으며, 살아남은 제자들도 뿔뿔히 흩어졌다.
이때, 니코가 사망할 당시의 자세한 정황 또한 그 현장에 있었던 세츠나의 발언으로 밝혀지는데, 그 내용을 대강 정리하자면 무슨 이유에선지 동문일 텐데도 오우마의 스승을 적대하던 또 다른 니코가 나타나 오우마를 습격해 강제로 가불 상태로 만들고, 오우마는 그 갑작스런 공격에 제정신을 잃고 폭주. 그걸 스승인 니코가 상처를 입어가면서까지 가까스로 막아내고 힘을 봉인하는 데 성공, 이를 방해하던 습격자 니코도 혈전 끝에 쓰러뜨리지만 그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기력을 몽땅 소진해 결국 직후 찾아온 겐잔에게 패해 사망했다는 것이지만…. 오우마 자신은 가불의 여파로 니코가 겐잔에게 죽었다는 것 외엔 그 무렵의 기억을 전부 잃은데다, 이야기를 할 당시의 세츠나도 착란에 빠진데다 격정에 사로잡혀 반쯤 미치다시피한 상태였기에 진위를 비롯해 모든 것이 불분명하다.
한편 가불은 니코류의 기술이지만 오우마의 경우 이를 니코에게서 배운 게 아니라 또 다른 니코가 쳐들어 왔을 때 그에게 가슴을 가격당하면서 느닷없이 익히게 된 것으로, 그 정식 명칭은 츠키가미(憑神, 빙신)[26]라고 한다. 알고 보니 이 기술은 일종의 승압제 같은 것으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류를 가속시켜 신체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정밀하게 움직이는 것이 크게 어려워져 니코류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또 이치야 어쨌든 그 작용 방식상 당연히 순환기계와 뇌 그리고 더 나아가 신체 전반에 심각한 부담을 주게 된다. 때문에 오우마는 가불로 인한 악영향으로 중반부부터 계속 골골거리며 사망 플래그를 달고 다니게 된다.
그러나 팔강전 이후 키류 세츠나와의 개인적인 결투에서 오우마는 니코류를 완전히 깨우치게 되고, 준결승에서 가까스로 가불 없이 난적, 와카츠키 타케시를 쓰러뜨리면서 결승에 올라간다. 하지만 결승 상대인 마창 쿠로키 겐사이가 너무 강해, 가불 상태에서 니코류 오의까지 동원했음[27]에도 조금씩 밀리다 끝내 결정타[28]를 맞고 패해 준우승에 머물고 만다.
그럼 안녕히, 오우마씨.
권원 시합에 '아수라'라고 불리는 사내가 있었다.
남자는 지금 긴 잠에 빠졌다.
남자는 지금 긴 잠에 빠졌다.
그리고, 절명 토너먼트 뒷풀이 중, 그동안 누적된 대미지와 가불의 후유증으로 야마시타 카즈오의 앞에서 뜨거웠던 인생을 조용히 마감한다.
오우마의 최후는 작중 최고의 명장면이라 할 만하다. 결승전 이후 부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오우마가 불현듯 깨어나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 소식을 듣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대수롭지 않게 몸이 회복되었나 보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야마시타만이 무언가를 예감한 듯 허겁지겁 섬 전체를 돌며 오우마를 찾아다닌다. 그러다가 마침내 오우마가 있는, 바다 위 절벽에 위치한 어느 외딴 작은 언덕에 도달하게 된다. 시간은 저녁으로 접어들어 해는 이미 저문지 오래라 온 사방에 짙게 어둠이 내렸는데 섬의 깨끗한 밤하늘 위로 마치 펜으로 찍은 듯 빼곡한 별들이 눈부시게 반짝이고, 거기에 야마시타가 명랑한 어조로 나무에 기대 앉아 있는 오우마에게 그와 만나며 겪었던 이런저런 일들을 즐겁게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 그 무엇 하나 평생 동안 잊지 못할 거라 말하며 웃는 얼굴로 주르륵 눈물을 흘린다. 그 직후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하얗게 불태운 채 잠들 듯 죽어 있는 오우마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는데, 그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글프고 장렬하면서 아름다운데 굉장히 감동적이다.[29]
4.2. 켄간 오메가
2부인 오메가에서도 자주 언급되는데, 권원 시합에 참가한 주인공 가오우 류우키를 보고, 오우마와 쌍둥이처럼 닮은 그 외모에 놀라 관객들이 오우마가 돌아왔다고 환호하는 것을 보면 그의 죽음은 친분이 있던 몇 명의 사람들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이후 50화에서 쿠레 라이안과 함께 야마시타 카즈오를 구해주며 등장한다.[30] 1부 쿠로키 전 때의 압도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벌레의 잔챙이들을 말 그대로 죽이지 않는 선에서 양학한다. 이때 자연스럽게 성능을 낮춘 가불을 쓰는데, 더 이상 가불로 폭주하거나 가불에 휘둘리지 않게 된 모양.
벌레 측의 간부로 추정되는 시아 지가 한 말을 보자면 오우마가 살아있는 것은 벌레 측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우마 측은 시아 지를 모르는데, 직접 맞대면한 것은 처음이라고. 물론 시아 지가 라이안에게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헛소리를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31] 2년 전 시아 지가 실제로 원류도에 있었기 때문에 내막은 불명. 실제로 벌레는 동양전력의 반란 당시 가디언에 침투해서 호랑이의 그릇 후보인 오우마를 회복시키려고 납치를 시도한 적이 있다. 빙신을 하고도 오우마에게 개발려서 실패했지만.
이후 사정설명하기를, 사실 오우마는 2년 전, '누군가'가 하나후사 하지메에게 보낸 심장으로 교체 이식 수술을 받은 덕에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의 이상 사태[32]를 생각하면 오우마가 죽었다고 알려지는 게 낫겠다는 판단 하에 카타하라 레츠도의 협력으로 쿠레 일족의 마을로 옮겨와 재활을 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본인의 노력과 생명력 덕에 1년 만에 재활을 마치고 수술 전, 즉 쿠로키 전을 치르기 전까지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쿠레 일족에서 강자로 표현되는 쿠레 호리스와도 무리없이 겨룬다.[33]
이때 야마시타 카즈오가 "타인의 심장을 받았다는 건데 아무런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다루는 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품었다. 실제로 타인의 장기를 이식받으면 장기이식 항목에서 보듯,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따로 면역 억제제를 지속적으로 처방 받아야 한다. 이미 세계관에 클론 기술이 있다고 밝혀진 현 상황에서 이 심장이 오우마의 DNA 복제로 만든 심장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실제로 그랬다는 것이 밝혀진다.[34]
이후 도쿄로 복귀, 자신 대신 야마시타 카즈오를 지켜준 나루시마 코가를 문병 온다. 이후 코가에게 "이제부터는 지금 네 실력으로는 무리다"라며 대항전 대표로 출전할 것을 밝힌다.[35] 물론 코가를 깔 본 것은 아니고, 지금 당장은 무리라는 것. 실제로 이후 코가에게 친구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한 뒤 "강해졌구나"라고 말해준다. 즉, 오우마를 목표로 해왔던 코가처럼 오우마도 코가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 오우마 나름대로 코가를 격려한 셈이다.[36] 하지만 이 때문에 자기와 똑같이 생긴, 코가의 친구가 된 가오우 류우키와 악연이 생겼다.[37]
이후 대항전 멤버들과 함께 대항전 장소로 향한다. 연옥 대항전이 연속 출전이 불가능한 룰이여서 최후까지 출전하지 않아서 결국 이때 주요 역할은 해설역(...).
죽어가는 페이 왕팡의 유언을 듣던 중 자신과 가오우 류우키가 복제인간이란 것을 듣게 되나 그러려니 하던 중 오우마의 말투에 뭔가를 느낀 페이 왕팡이 착란하며 애초부터 호랑이의 그릇은 자신이었다는 말에 의아해 하면서도 토키타 니코에게 이용당해 죽은 페이 왕팡을 동정한다.[38]
마침내 토너먼트 최후의 권원회 투사로서, 연옥의 최강자인 로롱 도나이레와 맞붙는다. 첫공방에선 실랏으로 공격해오는 로롱의 공격을 미리 피하면서 선의 선의 경지[39]에 올랐다는걸 보여준다. 다만 서서히 로롱의 공격에 포착되더니 결국 팔꿈치 공격에 넘어진다.[40] 이후 로롱의 지적에 수읽기는 포기하고 자세를 잡고 초 근접전 대결에 들어간다. 초근접전에서 서로 한 대도 안 맞는 기이한 광경에 놀라면서도 야마시타는 그 기술이 니코류가 아닌 것에 대해 놀라는데 이때 카루라가 쿠레의 기술을 익혔다고 기뻐한다. 이 후, 회상에서는 쿠레 에리오가 쿠레 가문의 비전을 배울 생각이 있냐면서 오우마에게 제안하고, 오우마는 쿠레의 기술에는 흥미가 있다고 하며, 암살에 특화된 라이안이 사용하는 쿠레 일족 비전은 자신에게 맞지 않다며 거절하고 에리오도 이에 동의 하면서 격투에 특화된 쿠레 가문의 비전을 선택하여, 기술 습득에 들어갔다. 이 후, 오우마가 로롱과 싸우면서 쿠레 가문의 비전을 사용해서 초근접전에서 싸우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니코류도 이정도로 초근접전이 불가능하다면서 에리오에게 감사하다고 인정하며, 로롱의 기술을 보면서 참고가 된다고 독백하면서 시합 중에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 때, 로롱의 맹렬한 공격이 시작되자 방어를 하면서 장외로 밀려나가기 시작하다 로롱의 팔꿈치에 뒷통수를 맞았는데 거기서 쿠레 가문 비전 회천절아를 로롱에게 시전하여 카운터로 뒷통수를 가격했는데 로롱이 다시 자세를 잡고 반격했다.
이후 근접전에서 로롱에게 밀리면서도 그의 관절 탈력을 흉내내거나 하면서 나름 허를 찌르며 놀라게 하던 중, 이윽고 한순간 가불을 껐다가 키는 전법으로 한순간 기어를 끌어올려 로롱이 예상치 못함 움직임을 펼쳐 선의 선을 뚫고 공격을 날리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이러한 순간 가불을 통해 로롱과 대등하게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41]
로롱의 불가시의 팔꿈치에 순간적으로 몰리나 순간적으로 출력을 최대로 올린 가불로 로롱을 머리부터 내던진다. 이후 피차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몸상태로 마지막 결전에 임하는데 연타와 온갖 기술로 밀리던 중 라이안과의 싸움을 떠올리며 쿠레 비전 땅깎기와 순철쇄를 연계해 명치에 때려박음으로서 로롱에게 간신히 승리한다.
이후 곧장 벌레 측 니코를 쳐죽이러 가려했으나 로롱 전에서 무리한 것도 있고 벌레 측 니코의 강함도 얕볼 수 없다며 지금은 참으라는 아기토의 충고를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그렇게 대항전이 권원회의 승리로 마무리된 후 미리 감시의뢰를 맡긴 무테바 기젠가에게 쿠레 일족이 에드워드와 교전 중이라는 말을 듣고는 부리나케 달려가지만 이미 다 끝난 뒤였기에 그대로 에리오의 유언만 듣게 되고 이후 카루라와 같이 장례를 치르게 된다.
이후에는 나루시마 코가를 만나 대련에 임해주는 등 평범하게 살아가나, 이후에 시아 지의 추적에 오우마도 참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류우키가 안에서 사라지자 류우키를 찾으러 가는데 안에서 코가에게 니코류를 잇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한다. 오우마도 류우키도 누군가의 복제인데 안에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코가에게 오우마의 니코류를 계승시킬 생각인것. 그렇게 코가에게 니코류를 잇도록 말하는 중에 세츠나가 나타나 오우마를 죽게하지 않는다 말한다.
이후 류우키가 연결되는자 선 우롱의 클론임이 공개되었는데 정작 우롱은 오우마는 자신이 아니라고 말한다.[42] 이 사실을 들은 가오우 무카쿠는 연결되는 자가 하나가 아니었다는 가정을 하는데 오우마는 아무래도 선 우롱이 아닌 또다른 선인일족의 클론인 모양.
그리고 219화 막판에 용병기업 데스 딜러즈의 CEO가 출현하는데 뒷모습과 체형 그리고 머리모양이 영락없는 토키타 오우마와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또다시 대형 떡밥이 투척되었다.
4.3.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
아수라로 불리는 남자로 소개되며 켄간 아슈라 사이드의 메인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43], 지하 투기장에서 바키 시리즈의 주인공 한마 바키와 맞붙게 된다.5. 기타
켄간 아슈라 보너스 만화에서 이루어진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와의 콜라보 에피소드[44]에서는 사쿠라 히비키가 토키타 오우마를 많이 먹기 대회에서 여유롭게 쳐바를 정도의 기염을 토한 것처럼 보였으나[45] 승부 자체는 요리의 재료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무승부로 끝났다. 실제로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에 실린 단편에서는 사쿠라 역시 한계였던 것으로 나오며 경기 이후 규동 밖에(?) 먹질 못 했다는 말을 한다.[46] 오우마도 무시무시한 막판 스퍼트로 추격해오는 등 상당히 빠듯했다는 느낌으로 그려졌으며 대회 상금은 반씩 받은 것으로 나온다.'안'에서 자란 탓에 의무 교육도 못 받은 무학이다보니 수영복의 존재도 알지 못하는 등 상식이 부족한 면이 있다. 다만 미남에 성격도 좋은 편이라서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는 원만한 편. 워낙 삶이 일반적인 사회생활과 거리가 먼 덕분에 상식 부족이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그 때문인지, 다른 사람을 일일이 풀네임으로 부른다. 2부에서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풀네임을 부르지는 않지만, 야마시타 사장만 그대로 야마시타 카즈오. 이유는 '야마시타 카즈오는 야마시타 카즈오니까'(…).[47]
아슈라에서부터 라이안을 쓰러뜨리고, 쿠레 카루라의 약혼자로 내정되는 등 쿠레 일족과 연이 깊었고, 심장 이식 수술 이후로는 쿠레 마을에서 머물렀다. 그래서 쿠레 일족은 다들 "조만간 카루라와 결혼 후 데릴사위로 와서 쿠레의 이름을 이을 사람"으로 취급한다. 정작 본인은 결혼 생각이 딱히 없고 카루라와도 아무일도 없다. 하지만 쿠레일족은 이미 가족 취급이라 실제론 코 꿰인 것 같다. 오우마도 쿠레의 기술을 습득했다고 본인 및 카루라가 인증했으며, 로롱전에서 쿠레의 기술을 본격적으로 사용한다.[48]
이렇듯 학습능력은 좋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데는 그야말로 젬병. 코가와의 지도 대련에서 대뜸 보이지도 않는 기술인 사각에서 치기를 선보이고 해보라고 해보라는 둥 아예 설명이 없다. 이는 스승의 스승부터가 문제인데 가오우 무카쿠 본인의 성격인지는 몰라도 제자들을 가르칠 때 감각적인 설명으로 가르쳤고,[49] 니코는 그걸 그대로 오우마에게 가르쳤으며,[50] 오우마는 본인이 가르치려고 하자 설명을 못하니 자연스레 설명생략 후 보여주고 '해봐라'가 되고 만다. 더 속터지는 점은 오우마는 이러고도 익힐건 다 익혔다.[51]
가끔씩 나오는 TS 외전에서는 토키타 마오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로 나온다. 이쪽은 하늘하늘한 옷을 즐겨 입는 미소녀지만 전투력은 여전하다. 필살기는 샤이닝 위저드.
켄간 아슈라 1권 외전 최고에서 등장한 8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와 얼굴이 똑같다.
6. 관련 문서
[1]
드라마 CD판 캐스팅.
[2]
넷플릭스 애니메이션판 캐스팅.
[3]
후속작인 켄간 오메가에서는 83kg.
[4]
애니메이션에 나온 진료 차트에선 추정 나이를 28세로 표기했다.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20세 정도로 추정되는 류우키에 비해 더 나이들어보인다고 했으니 적게 잡아도 20대 중, 후반대의 나이임에는 확실한듯.
[5]
작중 미남이라고 공인된 인물들 상당수가 뭔가 좀 이상한(?) 인물들인 걸 감안하면 오우마는 상대적으로 정상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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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을 보면 스승인 토키타 니코와의 생활로 형성된 본래의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니코와 만나기 전 까지는 지금처럼 호전적이고, 스스로 정한 자기 구역을 침범했다 여기면 직접 찾아가서라도 묵사발을 낼 정도로 인간보다는 짐승같은 성격이었다. 오죽하면 니코가 처음 니코류를 가르칠 때도 죽여버리겠다며 그의 말은 하나도 안 들었을 정도. 기억을 되찾기 이전의 오우마는 기억상실과 어긋난 척추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 스승이자 목표였던 니코의 죽음에서 비롯된 상실감, 니코의 원수에 대한 증오와 그 원수를 갚기는커녕 아직 찾지도 못했다는 초조감 등의 많은 요인이 겹쳐져서 여러모로 몰려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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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가 진짜 기어 세컨드와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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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불은 심장박동을 의도적으로 빠르게 하는 현실에서 재현 불가능한 기술이지만, 약물로는 의도적으로 심장박동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에페드린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올려 열량 소모를 빠르게 해 도핑과 다이어트에 활용되는 약물이지만 남용할 경우 급성 뇌출혈 등의 내출혈, 그리고 심장마비와 심근경색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가불의 리스크와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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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똑같은 기술을 쓰는
루피는 뼈부터 혈관, 근육까지 탄력있는 고무인간이라는 성질을 이용해 이 부담을 줄인다는 설정을 쓰고있다. 실제로 오우마는 극도로 단련한 신체를 지녔어도 평범한 인간이라 가불을 자꾸 쓰면 혈관 손상을 시작으로 육체에 부담이 쌓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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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마 본인도 가불의 후유증을 다시금 체감하며 정신나간 기술이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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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에서는 마창>5오라로,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와 "마인"
쿠레 라이안과 대등한 실력자로 보고 있다. 다만 기술의 레벨은 마창을 제외한 셋이 대등한 수준이나 신체능력에서 매우 큰 격차가 있어 오우마의 전력은 저 셋에게는 뒤쳐진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오우마의 의식 속 니코가 인정한 사실로, 쿠레 일족 전체 평균 신체능력은 오우마와 니코를 웃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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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토너먼트 최상위권의 기술 레벨이 이미 어렸을때 도달한 상태였다. 이후 기억도 잃어 대다수의 니코류 기술들과 응용법을 잃고, 기초적인 기술에 휘둘리기만 하던 것이 본편의 강함이다. 오우마의 재능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수준이라는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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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불 때의 비정상적인 출력때문에 기억에 혼탁이 빠르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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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만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으나 그 기술의 응용법은 싸그리 잊어버렸다. 라이안도 기억을 되찾기 전 까지는 기술이 몸에 안 익었다고 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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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세츠나는 이를 오우마에게 걸린 저주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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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명 토너먼트에서 가불을 쓰던 오우마는 갑작스레 찾아온 부작용때문에 본인도 이런 적이 없었다면서 의아해했는데 사실 니코가 위험한 기술인 가불을 주입당한 오우마를 위해 니코류의 절기로 오우마의 자율신경을 억제해 그동안 가불의 출력을 억제시켜왔던 것이었다. 그것이 키류 세츠나가 해금시키면서 가불의 출력이 풀려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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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이 끝난 후 카노우 아기토는 자신의 발차기에 날라갔을 때만해도 자신에게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는 약자라 취급했는데 어느정도 기억이 돌아와 기술의 자세교정이 이루어지자 지나치게 강해졌다며 오우마에 대해 종잡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선 우롱에서 볼 수 있듯 켄간 시리즈에서 기술의 정교함이 가져오는 전투력의 편차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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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 자체는 체득했으나 완성도가 높지 않았고 귀오룰 사용하려면 필연적으로 자세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쟤 뭔가 꾸미고 있구나!'하는걸 알 수 있을 뿐더러 수천의 형이 미숙해 위력을 제대로 흘려내지 못했다. 귀오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천의 형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지르기와 발차기 양쪽으로 사용 가능한 무형의 카운터로 완성된건 와카츠키 타케시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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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 라이안 전에서 가불을 한계까지 쥐어짜내면서 가불과 니코류를 융합하는 응용법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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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일족의 암살술을 집대성한 것이 쿠레일족 비전이고 쿠레일족의 종가가 이어온 격투술을 쿠레가문 비전이라고 한다. 오우마는 에리오에게 카루라와 결혼하게 될 몸이라고 이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오우마 본인도 쿠레 가문 비전에 흥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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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로롱이 아직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로롱의 허를 찌르며 예측하지 못한 반격을 계속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롱 본인이 자신의 관절 탈력을 한 번 보고 50% 정도 베끼는 걸 보고 전투 센스는 나보다 위다라고 인정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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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마창이 선의 선을 시험해보며 했던 모래를 가득 채운 항아리를 손가락으로 들고 총알을 막는 훈련도 했다. 다만, 마창은 35세의 나이에 모래가 가득 찬 대형 항아리를 들고 실탄 라이플을 상대로 훈련했고, 오우마는 그 당시 마창보다 몇 살 어리긴 하지만 모래가 가득 찬 소형 항아리에 실탄도 아니었고(강도를 높이기 위해 후에는 실탄으로 바꿨다.) 라이플이 아닌 권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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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세츠나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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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귀, 전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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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세츠나, 쿠레 카루라, 아키야마 카에데, 스오우 미호노, 야마시타 카즈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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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욕설인 빙신이랑 독음이 같아서 단순히 기술명을 말해도 '빙신인가' 식으로 기묘하게 욕설 같다. 좀 더 부드럽게 번역하면 신내림 정도. 또 다른 니코류 사용자인 키류 세츠나의 버전은 '강신'이라고 불리나, 의미 상 같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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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불과 니코류는 병용할 수 없었지만, 일전에 쿠레 라이안과의 시합에서 가불로 인한 폭주를 경험한 후 가불 또한 다른 기술들처럼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덕분이다. 적절히 가불의 출력을 줄여 효과를 낮추는 것으로 니코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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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사이의 관수, 일명 마창에 한쪽 다리를 깊게 찔렸다.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낭패스러운 일이었지만 더 큰 문제는 가불의 원리상 그 상태로 가불을 지속했다간 대량 출혈로 실혈사하기 딱 좋았던 것. 이에 대한 대응으로 오우마는 일단 가불을 해제했다가 기회를 노려 마지막 순간 가불과 오의를 동시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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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속편이 나오면서 이 장면에서는 정말로 잠들어 있었고 기적처럼 부활했다는 설정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만일 누군가가 보낸 오우마의 새로운 심장과 하나후사 하지메 그리고 시간적 타이밍 이 세가지의 요소가 없었으면 오우마는 쿠레 일족에 재활 훈련을 하기는 커녕 정말로 그 자리에서 죽었을 지도 모른다.
[30]
이때 1부에서 일몰과 함께 퇴장한것에 반대로 일출과 함께 등장하였다.
[31]
연옥 대항전에 재등장 했을 때, 권원회에 속았다라고 말한것을 보면 적어도 시아 지는 몰랐던 것 즉 목숨 부지의 블러핑이다.
[32]
정황상 오우마를 납치하려 든 벌레의 세작들이 암살된 것을 말하는 듯하다.
[33]
토너먼트 때보다 더 강했졌을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키타하라 메츠도는 쿠레 일족 대표로 호리스가 나서지 않은 것을 의외라고 여겼다. 호리스가 쿠레 일족 중에서 최강을 논할 만한 강자라는 뜻이다.
[34]
적어도 2년전 시점에 메츠도 상담역과 노기 회장은 토키다 오우마가 심장 이식 수술을 한 것을 알고 있으며 벌레 및 토키다 오우마에 대한 상황에 대해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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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의 부상 회복은 연옥 대항전에 맞출 수 없었고, 상대가 연옥의 베스트 멤버라 더더욱 지금의 코가 실력으로는 무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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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가 그 말을 듣고 지금보다 더 강해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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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키의 입장에서 보면 코가의 성장을 가장 옆에서 지켜보았고 일부 조언을 해주면서 코가를 의식하고 있었으니 본인의 서툰 감정까지 포함해서 류우키가 악연을 가지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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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다른 클론들, 또한 다른 토키타 니코의 제자들 모두 토키타 오우마를 위한 실험체와 같다는 것. 단, 이러면 최후의 아이라는 가오우의 위치는 또 어떤 건지 의문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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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술계의 표현으로 상대의 동작 이후의 빈틈을 노리는게 후의 선, 상대방의 동작을 보고 거기에 대응해 기회를 잡는게 대(對)의 선. 상대방의 낌새를 포착해서 미리 행동하는걸 선의 선이라 한다. 켄간 세계관에선 이 낌새를 포착하는 선의 선을 굉장히 높은 경지로 취급한다
[40]
아키토vs쿠로키에서도 나왔지만 선의 선은 결국 의도를 읽는 수싸움이기에 얼마나 더 멀리 수읽기 할 수 있냐가 선의 선을 익힌 자들끼리의 싸움에서 관건이 되며, 오우마도 선의 선의 경지에는 올랐지만 최근에 터득한 탓인지 불완전한 모습을 보인다. 로롱은 젊은 시절 쿠로키와 동수를 이뤘다고 언급되는 수준이며 오우마의 회피를 보고 그 영역에 진입한건 대단하지만 나에겐 안된다고 말한 만큼 본인 역시 선의 선의 경지에 올라와 있는걸로 보인다
[41]
이때 오우마의 자세한 사정이 밝혀졌는데, 심장 수술을 받고 나서 1년 동안 재활을 하고 이후 1년 동안 본격적인 훈련과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1년 동안 재활하고 막 움직였기 때문에 대결 전적은 라이안에게 밀리고 있었으나, 달마다 하루하루 대련을 진행하면서 순식간에 원래 컨디션을 되찾는 건 물론, 서서히 라이안을 따라잡았다. 가장 최근 대련까지 모두 지켜본 카루라 말로는 앞으로 라이안이 오우마를 쉽게 이길 일은 없다고 확신할 수준까지 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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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키를 자신이라고 지칭하는걸로 볼 때 이 말은 오우마는 우롱의 클론이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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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두 명은 쿠레 라이안과 요로이즈카 사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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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간 아슈라와 세계관이 같다.
[45]
오우마는 이기겠다고 가불까지 썼다. 기술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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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우마는 대회가 끝나고 아무것도 먹을 생각이 없다면서 햄버거 3개만(?) 먹었다고 한다.
[47]
오우마 나름의 친근감 표시로 보인다.
[48]
실제로 니코류만을 사용하는 1부와 니코류와 쿠레의 기술을 사용하는 2부의 전투력 차이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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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나루시마 코가를가르칠 때도 "힘을 빼고 슥!" 하라는 식으로 자세를 보여주면서 요령껏 가르쳤다.
[50]
"중력을 머리 위에서 화~악 느끼듯이, 발이 땅바닥에 쑤~욱 들어가 와~악 되도록 서는거야."라면서 가르치는데 당사자인 오우마는 어떻게 이해한건지 본인이 물어보고싶다고 할 정도로 설명을 감각에 의지하는 편이었다. 귀오 수련도 필요한 과정이었다고는 하나 토키타 니코 스스로 더 나은 방법은 고민해도 떠오르지도 않고 감각에 의지하는 방법밖에 모른다고 했을 정도로, 가르치는 방식이 무카쿠에게 배운대로 하는 것밖에 없었다.
[51]
기술의 응용법은 물론, 매일 강자들을 상대로 실전 대련을 시켜가며 반성할 점을 지적해주는 등 상당히 많은 시간을 오우마의 훈련에 할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