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4:29:30

켄간 아슈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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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격투가
3.1. 권원 절명 토너먼트
3.1.1. '초인' 리히토3.1.2. '지옥천사' 세키바야시 쥰3.1.3. '뜬구름' 하츠미 센3.1.4. '교살왕' 이마이 코스모3.1.5.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3.1.6. '얼굴없는 남자' 치바 타카유키3.1.7. '미수' 키류 세츠나3.1.8.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3.1.9. '피에 물든 상아' 반도 요헤이3.1.10. '마인' 쿠레 라이안3.1.11. '뇌신' 미카즈치 레이3.1.12. '학살자' 무테바 기젠가3.1.13. '거물 사냥꾼' 카네다 스에키치3.1.14. '황제' 아담 더들리3.1.15.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3.1.16. '인드라의 화신/파괴자' 코우노 하루오3.1.17. '감쇄하는 목사' 모키치 로빈슨3.1.18. '흑주의 망령' 이나바 료3.1.19. '측정불가' 무로부치 고조3.1.20. '암흑조' 사와다 케이자부로3.1.21.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3.1.22. '우는 남자' 메구로 마사키3.1.23. '도효의 싸움꾼' 키오잔 타케루3.1.24. '울부짖는 투혼' 요로이즈카 사파인3.1.25. '바다의 거인' 카로 요시나리3.1.26. '꿈의 나라에서 온 남자' 네즈 마사미3.1.27. '마창' 쿠로키 겐사이3.1.28. '파수꾼' 니카이도 렌3.1.29.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3.1.30.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3.1.31.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
3.2. 메츠도 산하
3.2.1. 오모리 마사미치3.2.2. 타카야마 미노루3.2.3. 카타하라 레츠도
3.3. 기타 격투가
3.3.1. '주술사' 카부라기 코우지3.3.2. '아랍의 선풍' 하사드3.3.3. '빙제' 히무로 료3.3.4. '로켓맨' 제리 타이슨3.3.5. '만용지장' 오즈 토시오3.3.6. '무신' 타케모토 히사야스3.3.7. 이누이 마치조3.3.8. '뒷처리꾼' 아그노스틱 프론트3.3.9. 행크 아포트3.3.10. 토키타 니코3.3.11. 쿠레이시 미츠요3.3.12. 타이라 겐잔3.3.13. 가오우 무카쿠3.3.14. 야마다 아사에몬 사다타케3.3.15. 신노스케
4. 기업인
4.1. 노기 히데키4.2. 카타하라 메츠도4.3. 하야미 카츠마사4.4. 야마시타 켄조4.5. 히야마 슌카4.6. 토우코 토마리4.7. 쿠라요시 리노4.8. 소류인 시온4.9. 타카카제 키리미4.10. 야나기 마코토4.11. 오오야 켄4.12. 오오타 마사히로4.13. 아카노 테사키4.14. 요시타케 요시로4.15. 하시다 타카시4.16. 코우노 아키오4.17. 로날드 하라구치4.18. 타카다 세이스케4.19. 시카노 겐4.20. 마가타니 쥬조4.21. 우리타 스키조4.22. 니시혼지 아키라4.23. 이타미 히사시4.24. 이이다 타다시4.25. 후루미 헤이하치4.26. 유메노 쿠니히로4.27. 토카와 요시코4.28. 요로이즈카 사네미츠4.29. 아지로 코린마루4.30. 다자이 유키오4.31. 스오우 미호노4.32. 나베 미키오
5. 기타 인물
5.1. 야마시타 야스오5.2. 아키야마 카에데5.3. 쿠시다 린5.4. 쿠레 에리오5.5. 쿠레 카루라5.6. 카타하라 사야카

1. 개요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후속작 켄간 오메가의 등장인물은 켄간 오메가/등장인물 문서 참조

성우란 왼쪽은 드라마 CD판, 오른쪽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판.[1]

2. 주역

2.1.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

야마시타 무역 대표.

2.2. 야마시타 카즈오

야마시타 무역 사장.

3. 격투가

3.1. 권원 절명 토너먼트

권원 절명 토너먼트
[ 대 진 표 ]
||<rowbgcolor=#000><rowcolor=#fff> || 1회전 || 2회전 || 3회전 || 준결승 || 결승 || 준결승 || 3회전 || 2회전 || 1회전 || ||
A

이마이
코스모

VS
아담
더들리
이마이
코스모

VS
아코야
세이슈
토키타
오우마

VS
이마이
코스모
토키타
오우마

VS
와카츠키
타케시
쿠로키
겐사이
(우승)

VS
토키타
오우마
쿠로키
겐사이

VS
카노우
아기토
쿠로키
겐사이

VS
미카즈치
레이
미카즈치
레이

VS
요로이즈카
사파인
요로이즈카
사파인

VS
카로
요시나리
C

아코야
세이슈

VS
코우노
하루오
미카즈치
레이

VS
네즈
마사미
쿠레
라이안

VS
모키치
로빈슨
토키타
오우마

VS
쿠레
라이안
쿠로키
겐사이

VS
키류
세츠나
쿠로키
겐사이

VS
리히토
토키타
오우마

VS
이나바
키류
세츠나

VS
니카이도
B

와카츠키
타케시

VS
무로보치
고조
와카츠키
타케시

VS
율리우스
라인홀트
와카츠키
타케시

VS
무테바
기젠가
카노우
아기토

VS
하츠미
하츠미

VS
반도
요헤이
하츠미

VS
치바
타카유키
D

율리우스
라인홀트

VS
사와다
케이자부로
반도
요헤이

VS
하나후사
하지메
무테바
기젠가

VS
메구로
마사키
무테바
기젠가

VS
세키바야시
카노우
아기토

VS
가오란
웡서왓
가오란
웡서왓

VS
카네다
스에키치
세키바야시

VS
키오잔
타케루
카노우
아기토

VS
오오쿠보
나오야

3.1.1. '초인' 리히토

SH냉동 사장 겸 대표. 성우는 카네코 하야토 / 조나 스캇.

3.1.2. '지옥천사' 세키바야시 쥰

파일:sekibayashi01.jpg

(주)간다이 대표. 성우는 이나다 테츠[2][3] / 제이크 그린

196cm,141kg (오메가에서는 140kg로 나온다.)
프로레슬러로 절명 토너먼트 참가자들 중 최강의 맷집을 지녔다. 프로레슬러이기 때문에 경기가 엔터테인먼트로서 보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시합 중 각종 마이크웍으로 상대를 도발하고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당연히 경기 중에도 엄청나게 말이 많은데, 키오잔 타케루는 그만좀 나불대라고 했지만 경기 중의 도발 멘트 역시 프로레슬링의 일부라고. 즉 세키바야시의 멈추지 않는 시끄러운 입도 기술의 일부인 것이다. 프로레슬러답게 패배에 딱히 분해하지 않는다. 사실 프로레슬링에 있어서 승패보다도 중요한 건 경기의 재미이기 때문에, 보기 좋은 경기만 만들어진다면 자신이 패배해도 딱히 상관 없는 듯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가드를 하면 승률이 오를 것임에도 가드를 하지 않는 등 승리보다도 프로레슬링을 중요시한다. 흥행력 하나는 정말 최강이다. 즉 관객입장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를 죽을 수도 있는 싸움에서조차 재공한다. 경기중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게 만들고 마이크웍마저 뛰어난 그야말로 완성된 엔터테이너이며 그래서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다. 세세히 따져 보면 실력이나 인격이나 정말로 대단한 아저씨. 오우마도 상당히 고전[4]해 그의 기도를 공격해 기절시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1회전에서 키오잔 타케루를 상대로 최상급 스모 선수인 요코즈나가 하는 스타일의 상투를 하고 나와 도발했다.[5]

키오잔과 격전 끝에 슈퍼박치기를 복근으로 반격하는 방법[6]으로 키오잔의 뇌에 타격을 입혀 뇌진탕을 일으킨 후 파워 밤으로 쓰러뜨렸다. 격투기 회장을 빠져 나오면서 만난, 자신의 싸움에 감명받은 코우노 하루오가 울면서 자신도 달라질 수 있냐고 묻자 달라질 수 있다고 대답하며 제자로 삼는다. 2회전에서 하드코어 레슬러 시절의 기믹인 '지옥천 마벨러스 세키'로 무테바 기젠가와 붙는다.[7] 처음에는 광대 취급하던 무테바[8]도 격전을 벌이자 그를 인정하며 실명한 이래 처음으로 전사로 싸우고 싶어졌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계속된 혈전으로 입은 부상으로 선 채로 기절해 무테바의 승리로 끝난다. 이때 무테바는 갑자기 그에게 달려들었고[9] 그대로 메치기로 쓰러뜨린 후 3 카운트를 세는 것으로 존경을 표시하고 퇴장한다. 이후 다른 패배 인원들에 합류해 시합을 구경한다.

켄간 오메가에도 등장한다. 2부 주인공 나루시마 코가의 스승 중 한명이 되어서 체력 단련과 호세 등 레슬러들과 훈련하도록 도와준다. 연옥과의 대결에 참가할 투사로 뽑혔으나 동료 레슬러이자 연옥의 투사인 호세 칸자키가 유미가하라 히카루에게 패해 중상을 입어 참가를 포기한다.[10]

이후 권원 시합에서 오오쿠보 나오야의 상대가 연습 도중 부상으로 결장을 해버려서 세키바야시 쥰이 대타로 시합에 나섰고 오오쿠보 나오야를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꼴통이었던 학창 시절 그를 거둬 레슬러로 키워준 스승은 바바도잔 히로시란 사람으로, 캐릭터 디자인은 일본의 프로레슬링 선수 안토니오 이노키, 이름은 자이언트 바바 역도산을 합친 것. 성은 하세 히로시 또는 타나하시 히로시에서 따온 듯. 위의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세와 쇼맨쉽도 그에게서 배웠다. 안타깝게도 바바도잔은 세키바야시의 데뷔를 보지 못하고 칼에 찔려 숨을 거두었는데 이 역시 역도산이 야쿠자 조직원과 시비를 붙은 끝에 찔려 죽은 최후를 따온 것. 하지만 세키바야시는 바바도잔에게 장례식에 올 시간 있으면 훈련이나 열심히 하라고 다짐을 받아두었기에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참고로 같은 세계관인 덤벨 최대 몇 키로 들 수 있어? 에 카메오 출연했다. 식단 관련 화에 등장했으며 프로레슬링을 막 시작했을때 그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건 훈련도, 부상도 아닌 먹는것이였다고 한다. 새벽부터 해 질때까지 많은 양의 훈련을 하고, 그 중에 쉴 수 있는 시간은 자는시간 빼고 밥먹는 시간 뿐이였는데 그나마도 피로감 때문에 구토가 몰려오는데도 한계치 이상으로 꾸역꾸역 먹어야했고 아무리해도 먹을 수 없을땐 식사를 믹서기에 넣고 쉐이크로 갈아마셔서 넘겼다고 한다.[11]

3.1.3. '뜬구름' 하츠미 센

파일:hatsumi01.jpg

노기그룹 대표. 성우는 하스이케 류조 /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신장 178cm, 체중 84kg.
아이키도 무술가로 코요우 대학 대표인 소류인 시온과는 한때 연인이었다.[12][13]

바람둥이로 여자들을 꼬시는 게 일과지만[14] 한때 메츠도의 송곳니 후보로 뽑혔던 적이 있을만큼 실력은 뛰어나다.[15] 다만 부운(뜬구름)이란 별명처럼 자신의 기분에 따라 행동한다는 게 흠. 메츠도의 송곳니 자리도 며칠 안 가 시시하다며 나와버릴 정도이며, 노기 그룹 대표로 출전한 권원 대회에서 기록된 패배 전적도 본인이 싫거나 귀찮거나 잊어버려서 시합에 아예 출전하지 않았을 정도였다.[16] 하지만 싸움을 하면 꼭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만큼은 다른 투사들 못지않을 만큼 강하며, 이 때문에 권원 절명 토너먼트에 맞춰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할 정도로 승부 자체에는 진심이다. 사실 그동안 기분이라며 멋대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것도 본인의 체질 탓으로, 진심으로 최고의 상태에서 승리하고 싶어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기분에 따라 전투력 편차가 크게 차이나는 체질 탓에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일부러 시합에 출전하지 않았던 것. 하츠미에게 한 번 패배했던 와카츠키 타케시도 하츠미의 이런 체질을 지적했다. 컨디션이 최고조일 때는 타케시조차 손이 닿지 않았을 만큼의 강자이지만 반대로 컨디션이 다운 될 때는 본인보다 몇 수나 뒤떨어지는 상대로도 고전한다고 할 만큼 투사들 중에서도 전투력 편차가 제일 크다. 물론 하츠미 본인도 이런 체질을 잘 알고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아무리 고치려고 애를 써도 못 고쳤다고 한다.

1회전에서 치바 타카유키가 아이키도 무술가로 의태하자 역으로 박살내고, 2회전에서 반도 요헤이가 저지른 살인 방법을 조사해 그의 격투 방법을 파악해 격파한다. 하지만 3회전에서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 아키토에게 박살난다. 그나마 카노가 봐줘서 목숨은 건졌으나 본인은 이에 굴욕을 느끼며 절치부심하기 위해 단련하기로 마음먹는다. 2부에선 중국으로 건너가며 1년이나 넘게 행방불명이다.

켄간 오메가에선 14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벌래인 시아 지의 부하들을 미카츠치 레이와 함께 제압한다. 중국으로 건나가 수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길 하츠미류 아이키도 도장의 창시자인 하츠미 고이치로가 쿠레 일족과 인연이 있었고, 하츠미는 그 인연을 통해 쿠레 일족으로부터 종가인 중국의 우(吳) 일가를 소개받으면서 그쪽에서 수련하기 위해 중국으로 넘어갔던 것. 뜻밖에도 자신보다 먼저 우 일족에 수련하고 있던 미카즈치 레이와 만나 함께 수련과 기술 교류로 정진하던 중 연옥 대항전에 벌래의 움직임을 주시한 '몽환도사' 우 싱이 참관하러 가면서 미카즈치 레이와 함께 귀국했다고 한다.

229화에서 대항전에서 2년 후, 권원회와 연옥을 포함한 뒷세계 격투 단체들이 협력해 개최한 리얼 챔피언 토너먼트 선발전에 참가해 '거물 사냥꾼' 카네다 스에키치와 대결한다. 양측 카운터 계열이라 1분간 주시만 하다가 카나다가 선공을 시작. 그간 수련을 통해 낌새를 간파한 선의 선에 도달하였으며 일부로 종이한장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회피함으로서 동작의 빈틈을 줄였다고 한다.[17] 게다가 카네다의 쿠진류는 무기술을 기반한 격투술인데, 하츠미는 무기를 든 상대를 제압하는 호신무술이라 압도적인 상성을 자랑했다. 손쉽게 카네다를 압도하다가 문뜩 자신의 공격이 상황과 미스매치 한다는 걸 의아해하다가 생각치도 못하게 클린히트를 허용한다.

카네다도 그간 수련을 통해 선의 선을 공략하기 위한 비장의 기술, '확정예측 - 거미줄'로 인해 행동 선택지를 제한당한 것. 게다가 카네다의 움직임을 읽는게 정밀하면 할 수록 읽기도 쉬워 그라운드 상태에서 반격하려다가 진작에 예측하고 카운터하려던 카네다의 반격을 회피한다. 상황을 대략적으로 이해한 하츠미는 카네다의 공격이 반드시 후공을 선택하는 후의 선[18]을 극단적인 형태임을 깨닫고 천천히 느린 속도로 움직여 카네다가 거의 읽기 힘들게 만듬으로서 무력화를 시도하자, 마찬가지로 카네다도 자신의 움직임이 읽히도록 천천히 움직여 인내심 싸움에 돌입한다.

움직임을 읽힐 수 있게 들어내며 움직이는 카네다에 반해 움직임을 읽을 수 없도록 숨기는 하츠미가 주먹으로 카네다의 명치를 짓눌러 횡경막을 압박한다. 4년 전 가오란에게도 인정받은 카네다이기에 최단 거리에서 최선의 수를 사용한 것인데, 문뜩 신장차로 리치가 훨씬 유리한 자신이 왜 접근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번뜩여, 초접근한 회심의 기회를 노린 카네다의 필살의 공격을 잡아내 '백회 던지기'로 매쳐버리면서 승리한다. 서로 악수를 나누면서 이기긴 했지만 자신을 발판으로 성장한 카네다의 모습이 능구렁이에다 성가신 놈이 더 늘어났다고 혀를 내두른다.

아슈라 시점에선 강하다고 상당히 띄워준 것[19] 치고는 절호조임에도 아기토에게 그럴싸한 유효타를 별로 내지 못 해서 강함 논란이 조금 있다. 하츠미가 지는 순간에도 다른 이들이 하츠미를 강자라고 인정했지만 활약이 활약인지라 보는 이들 입장에선 미묘한 셈. 다만 아기토는 가오란전 이후 남은 시간동안 대련을 통해 하츠미전 바로 직전에 또 진화했으며, 하츠미의 주 특기는 유술이지 가오란 같은 타격기 계가 아니기 때문에 변명거리가 없는 건 아니다.[20] 2부에선 미카즈치 레이와 함께 중국의 우 종가에서 수행했는데 사실상 하츠미도 쿠레의 기술은 물론이고 어쩌면 뇌심류의 기술까지 익혔을지도 모른단 소리이니 한단계 더 파워업한 것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21]

필살기는 주먹 상태에서 검지 손가락 마디만 날카롭게 세운 손동작으로 순식간에 안면의 3가지 급소(미간, 인중, 아래턱)을 가격해 기절시키는 무라쿠모 삼연과 상대를 공중으로 던져올린 뒤 발과 머리를 순식간에 뒤집어 바닥에 꽂아버리는 별 떨구기. 1회전의 치바 타카유키를 무라쿠모 삼연, 2회전의 반도 요헤이는 별 떨구기로 마무리 지었으나 3회전의 카노우 아기토는 무라쿠모 삼연을 읽어서 시전한 손가락을 전부 뒤집어버리고 별 떨구기는 시전하기도 전에 간파당해 무기를 잃어버린데다, 초접근전에선 카노우 최강의 위력의 자랑하는 촌경 용탄으로 인해 전투불능이 되었다.

3.1.4. '교살왕' 이마이 코스모

3.1.5.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

3.1.6. '얼굴없는 남자' 치바 타카유키

파일:chiba03.jpg

요시타케 부동산 대표. 성우는 호시노 타카노리 / 토드 하버콘

179cm,85kg.
일본 내 치외법권인 '안' 출신으로 상대의 동작을 모사하는게 특기다.[22] 이를 통해 과거 격투가들의 자료 영상이나 권원시합 참가자들의 동작을 트레이싱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토너먼트가 지속될 수록 여러 명의 기술을 베껴나갈 수 있으므로 점점 강해진다고 공언한다. 하지만 하츠미 센과의 대결에서 아이키도를 사용했다가, 유술에 있어서는 훨씬 경지가 높았던 하츠미에게 카운터 당해 패배하고 만다.[23] 베끼는 기술도 단숨에 베낄 수 있는 건 아니고, 여러 번 보면서 눈에 익혀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24] 관절의 유연도나 근밀도를 기반으로 하는 천부적인 재능은 카피가 불가능하고, 기술을 카피해도 자기 신체 능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완벽한 모사도 아니다. 결국 카노우 아기토의 스타일 중 하나인 모든 기술을 꺼내 쓸 수 있는 무(武)의 마이너 버전에 지나지 않는다.

오메가에서 키오잔과 대결을 벌이나 순살당한다. 그래도 키오잔과의 대결전까지는 4연승했다.

이후 전귀배에서 카노우 아기토의 무형, 로롱 도나이레의 실랏을 베낄 뿐 아니라 두 스타일을 융합시키는 것까지 성공했다. 투영하는 숙련도는 쿠레보다 더 뛰어나다고 오우마가 인정했을 정도였으나, 키류 세츠나의 기술을 전수받고 살인을 해금한 가오우 류우키에게 허를 찔려 패배했다.[25] 류우키에게 당한 부상으로 잠깐 고전했으나, H그룹에서 토케시 코타에게 승리한다. 본선 진출을 걸고 가오우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직접 대결해본 치바는 가오우의 살의가 범상치 않음을 느낀 것인지 가오우와의 재전을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고 떠나기 전 오우마에게 가오우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켄간 아슈라에서 베낀 격투가는 권원회 선수 24명[26]과 24명의 격투가[27] 켄간 오메가에서 카노우와 로롱을 베꼈기에 26명이상으로 늘어났다.

3.1.7. '미수' 키류 세츠나

3.1.8.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3.1.9. '피에 물든 상아' 반도 요헤이

파일:bando03.jpg

쥬오우 통신 대표.

201cm,147kg.
의대생, 그것도 제도대학에 입학할 만큼 장래가 유망한 의학도였으나 30년 전 어느 날 갑자기 조직 폭력단 사무실로 쳐들어가 야쿠자들을 학살하는 살인 행각을 벌여 체포되었다. 정부 측은 몇번이고 사형을 집행하려고 했지만, 매번 교수형에 실패해서 죽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 교수형 외에 비합법적인 형태로 처리하는 것은 일본 사법부의 굴욕이라고 생각하여 계속 교수형을 시도하는 상태라고 한다. 사실 교수형을 당하고도 죽지 않는 이유는 관절의 가동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은 이상체질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이나 관절기를 관절을 비틀어 피해낼 수 있다. 또한 어깨 관절을 빼서 채찍처럼 휘두르는 필살기도 존재하는데, 적중하면 상대의 머리통을 수박깨는 것마냥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다. 30년전 의학도 시절엔 장발의 마른 체격 남자였는데 감옥에서 벌크업이라도 했는지 권원 토너먼트 시점에서는 엄청난 근육질의 거한이다. 절명 토너먼트에서 이기기 위해 쥬오우 통신 대표 타카다 세이스케가 사형수간의 배틀로얄을 시킨 끝에 승리한 그[28]를 영입했다.

권원시합 1회전에서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와 격돌해 승리를 거두지만 독에 당해 사망한뻔 했으나 기업 간 분쟁으로 인해 해독치료를 받으면서 회생한다. 2회전에선 '부운' 하츠미 센과 결투하자 양팔의 관절을 뽑아 채찍처럼 사용해 압박하나 범위가 간파당한 것과 관절이 특수한거지 뼈까지 특수한 건 아니라서 상완골이 공략당한 후 하츠미 센의 백회 던지기라는 기술에 패배했다. 백회 던지기는 공중에서 무방비로 정수리부터 떨어지는 기술이지만 경추를 체내로 숨겨 목숨에 지장은 없었지만 반도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면서 패배를 인정하는데 하츠미는 그거 보통 죽는다고 태클걸었다. 그리고 하츠미는 왜 1회전에서 양팔을 이용한 팔 기술을 선보이지 않았냐는 궁금증에 뼈와 마찬가지로 근육까지 특수한 것도 아니라서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인도 이를 알고 벌크업해 부담을 경감시켰지만 그래도 하이 리스크인 점은 변함없어 함부로 사용하기 난감하기 때문. 그리고 1회전의 승부와 2회전의 패배로 자신도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을 깨달았다며 언젠가 하츠미에겐 리벤지하고 싶다고 부탁하고 퇴장한다. 동양전력 하야미 회장의 쿠데타 때 수감 중인 상태에서 소란을 듣고 일시적으로 탈출. 하야미 회장의 부대인 가디언의 실력자 랭커 한명의 머리통을 박살내는 활약을 선보인 후 재수감되고 이후 이어진 시합을 구경한다.[29]

2부인 켄간 오메가에서도 재등장. 야마시타 사장이 오우마의 머리카락 DNA 감정을 보낼 때, 벌래 시아 지에 의해 바꿔치기 당했음을 장남 켄조에 의해 큰 일이 생겼음을 듣고, 이 사태의 주범은 벌레의 짓이며 반도 요헤이 또한 벌레의 스폰서를 받고 뇌에 대한 연구를 했었다며 켄조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온다.

상단의 이미지에서 알수있듯이 쿠로키 겐사이,카로 요시나리와 함께 51세로 투기자들중 나이가 가장 많은 노익장.

3.1.10. '마인' 쿠레 라이안

언더마운트사 대표 격투가.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 그리핀 푸아투.

3.1.11. '뇌신' 미카즈치 레이

파일:mikazuchi01.jpg

골드 플레저 그룹 대표.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 조 헤르난데즈.

179cm,77kg.
일자전승의 암살권 뇌심류의 후계자 뇌심류는 쿠레 일족과 라이벌이었다고 하며 실제로 작중에서 호리스나[30] 라이안과 기싸움을 벌였다. 원래 뒷세계의 암살자로 살아오다가, 골드 플레저 그룹 회장 리노에게 반해서 격투가가 되었다. 날카로운 외모의 미남이지만, 맨날 리노에게 무릎배개를 받거나 슴가에 파후파후하거나 애정행각을 벌이는 등, 사랑놀음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유파인 뇌심류의 특징은 말도 안되는 스피드. 웬만한 격투가는 눈으로 포착하지도 못할 만한 스피드이며, 이는 쿠레 일족과 하즈시와 원리가 비슷하다고 한다. 주변에서의 평가도 높았고, 실제 권원시합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1회전 상대인 네즈 마사미를 쓰려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두번 연속으로 상대가 좋지 않아 2회전에서[31] 고전하고 3회전에서는 하필이면 마창 쿠로키 겐사이를 상대로 만나 패배한다.

이 때는 본인의 기술에 자기 암시뿐만 아니라, 연인인 리노의 최면 능력까지 동원해 평상시보다 더 빨라진 상태였으나[32], 상대의 의도를 예측해 미리 방어하는 '선의 선'을 터득한 사기 캐릭터인 쿠로키 앞에선 전혀 소용이 없었다.[33] 쿠로키는 과거 레이의 아버지를 암살했었기 때문에[34][35] 뇌신권을 알고 있던데다가 최속의 상태에서도 쿠로키를 놀래켰으나 그 뿐, 결국 철저하게 공략당해 실력차를 넘어서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착이었다. 암살권을 권법으로 바꾼 것은 스스로의 각오이기도 했으나 쿠로키와 싸우면서 자신의 주먹에 아무것도 없었다며 이를 매꾸기 위해 리노와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켄간 오메가에선 연옥과의 대항시합에 참가할 투사로 뽑혔으나 리노가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 결국 참전이 무산되었다. 그래도 142화에서 오랜만에 얼굴서 비추며 재등장. 이때 하츠미 센과 함께 등장했는데, 하츠미가 쿠레 일족의 종가인 우(吳) 일족을 소개받아 중국으로 갔더니 어째서인지 그곳에서 먼저 수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는 얼굴인데다 서로 같은 목적으로 만나서 그런지 사이좋게 수련과 기술 교류를 하며 정진하던 중 연옥 대항전에서 벌래의 움직임을 주시한 우 일가의 '몽환도사' 우 싱이 참관하기로 하면서 하츠미 센과 함깨 귀국했다고 한다. 그리고 연옥 투기장에 잠입해있던 벌레 일원들을 하츠미와 함께 제압했고, 사태 진정 후 2년만에 투기자들과 재회한다.

연옥과의 싸움에서 2년 후, 가오우 류우키가 안쪽에서 실종되자 토키타 오우마, 히무로 료, 카타하라 레츠도, 나루시마 코가와 함께 수색조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다만, 불살의 맹세로 인해 불살이 불가능할 위험지역인 분쟁구역엔 들어갈 수 없다고 통보한다. 안쪽에 들어선 직후 마약쟁이의 습격을 받지만 먼지 털듯이 듯 주먹 한방으로 정리하나 대놓고 실력을 보인 탓에 다른 세력에게 노려질 수 있다며 주의받게 된다. 이후 간간히 등장해 상황 설명 노릇을 한다. 히무로 료가 연줄을 통해 고용한 안내인이 소리소문 없이 등장하자 그 자리에 있던 일원은 물론이고 전직 암살자인 미카즈치까지 기척을 느끼지 못해 내심 당황하며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된다.

가오우 무카쿠가 거처는 분쟁지역에 있다는 사실에 길목인 지하구역에서 안내인과 함께 이탈한다. 그리고 뒷길에서 느껴지는 수상한 기척에 자리를 지키자 벌레 조직원 3명이 등장한다. 선제공격으로 조직원 한명 정리한 후 두령직속 텐진에게 뇌섬과 신뢰로 공격하지만 막힌다. 게다가 텐진의 공격 한방만 맞아도 패배할 것이라고 직감하자 본실력을 들어 내기위해 맨발로 전속력 뇌섬을 척수 신경에 꽂아넣어 마비시키고 추가타로 무릎을 박살내 순식간에 제압한다.[36] 텐진을 포박하려고 했지만 독으로 자살하면서 실패. 다른 벌레 인원도 안내인이 간단히 제압했지만 마찬가지로 자살하면서 생포엔 실패한다. 본의 아니게 같이 싸운 안내인은 이건 훈련 받았다기 보단 세뇌라는 감상과 더불어 벌래 두령 직속원이 있다는 것은 안쪽에 벌레의 거물이 행차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듣자 통신기를 통해 해당 내용을 히무로 료에게 전달한다.

여담으로 기술이 번개와 관련 있는 찌르기 공격이라는 것과 헤어스타일이 많이 닮아서 팬들은 그냥 사스케라고 부른다.

3.1.12. '학살자' 무테바 기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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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미 중공 대표.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 / 바이런 마크 뉴섬.

199cm,122kg.
콩고 출신의 프로 용병으로 이와미 중공의 화물선을 약탈한 소말리아 해적들을 단신으로 몰살했다. 이때 이와미 중공 회장인 토우코 토마리에게 인질은 상관하지 말고 배에 실린 신무기들을 지켜내라는 명령을 충실히 수행해서 인질들은 모두 사망했다. 엄청난 호색한으로 여가 시간을 비춰주는 장면 대부분이 다수의 여성들과 섹스하고 있는 장면이다.[37] 1회전에서 메구로에 의해 두 눈이 찔리지만 원래 장님이기에 별다른 타격은 없었다.[38][39] 여기에 연기력도 뛰어나 상대를 방심시키고 급소를 타격하는 수법도 자주 쓴다. 메구로의 한쪽 눈과 반고리관을 파괴해도 날뛰자 호흡기를 파괴하고 목뼈를 부러뜨린 후 마침내 뇌까지 파괴해 죽인다.[40] 상대를 마무리할 때 영어로 작별 인사(굿바이(GOOD BYE))를 남기는 습관이 있는 듯 하다.

2회전에서는 마계에서 온 악역 레슬러인 마벨러스 세키라는 컨셉으로 등장한 세키바야시와 치열한 수싸움과 연기배틀을 벌이다 비장의 수단인 심장찌르기로 승기를 거머쥐고, 그럼에도 의지만으로 움직이는 세키바야시에게 경의를 표하고 선 채로 기절한 세키바야시를 굳이 넘어뜨려 쓰러뜨린 다음에 프로레슬링의 룰인 3초 탭 아웃으로 퇴장시킴으로써 그의 명예를 지켜줬고, 세키를 죽이지 않고 끝낸 것을 토우코가 언급하자 자신은 용병이지 쾌락살인마는 아니라고 답한다. 세키가 먼저 무테바의 청각을 영구손실시킬 수 있었지만 그래도 회복 가능한 선을 지키며 공격했기에 그에 대한 보답을 한[41] 것이라고.

3회전에서는 와카츠키와 맞붙으며 마찬가지로 심리싸움을 시전, 와카츠키에게 후각을 봉쇄당하지만 사실 토우코 토마리에게 최신식 의안[42]을 이식받아 시력을 회복한 상태였고[43] 손찌르기로 와카츠키의 흉쇄유돌근을 꿰뚫지만 무테바가 의안을 시험하기 위해 취한 제스쳐를 놓치지 않고 그를 의심하던 와카츠키의 역카운터로 폭심을 오른팔에 직격당하고, 그 직후 돌연 기권해 버린다. '격투가'는 '승리'가 제 1의 미덕이라면 '용병'은 '생존'이 제 1의 미덕이라는 입장의 차이[44] 다행히 세키가 해설측에서 무테바의 의도를 해석해줘서 경기장 분위기도 개판이 나진 않았다. 이후 난리를 치는 토마리에게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연락처와 1회 무료 의뢰권을 주고 지체없이 섬을 떠난다.

초반에는 냉혈하고 잔혹한[45] 모습 + 흑인 대머리 문신 남캐라는 다른 만화같으면 악역측 단역으로나 등장할법한 디자인에 용병이라는 설정까지 겹쳐져 모두가 금방 퇴장을 예상했으나, 의외로 숨은 강자였던데다 2회전에서 상대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과 하야미 파벌의 쿠데타 시도 때 위기에 빠진 의무실 일행들의 앞에 원군으로 나타나준 것[46], 3회전에서 깔끔하게 패배를 선언하고 퇴장하는 모습으로 젠틀맨스러운 이미지를 얻은 덕에 후반으로 갈 수록 인기가 올라간 캐릭터기도 하다.

중도포기했지만 사실상 해당 대회에서 최대의 이득을 본 투기자인데, 팔은 부러졌지만 후유증이 남는 중상도 피했고 계약상 선금은 이미 꿀꺽한데다 이와미 중공의 도움으로 오버테크놀로지 의안을 이식받아 시각을 회복+강화했기 때문.

번외편에서 나온 모습은 웃기게도 패션 덕후다. 패션에 대한 자신의 지론을 일처리 전에 설파하다 제지를 받을 정도.

그리고 여러모로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권원 토너먼트 참가자중 유일한 아프리카 흑인 캐릭터인데다가 유일한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 또한,참가자중 유일하게 살인을 저지르기까지한다.

2부인 켄간 오메가에서는 대항전 후보선수중 하나로 언급된다. 아제르바이잔 내전 이후 소식 불명에 목격정보도 없다고 잠적한 듯 운을 띄웠지만 사실 그냥 개인 소유 요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미녀들을 끼고 휴가중이었던거로 밝혀진다. 토우코 토마리가 결국 묵혀뒀던 명함으로 연락하게 되면서 권원회 소속으로 출전할 듯하였으나 놀랍게도 본인 대신 율리우스 라인홀트의 참전을 주선하였다.[47] 대항전 시점엔 토마리의 옆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경기를 관람한다. 또한 2부 등장인물인 하야부사와도 면식이 있고 의외의 인연으로 연옥의 주인인 토요다 이데미츠를 경호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데미츠는 연옥 내에 있는 벌레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무테바에게 의뢰를 했고, 115화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며 토키타 니코를 급습하지만, 니코가 시체를 방패로 삼은 탓에 기습이 막히고 129화에 전투씬은 생략된 채 패배한 모습으로 등장. 다만 양측 다 전력으로 싸운 것이 아닌 듯하다. 니코도 쓰러진 무테바를 처리하지 않은 채 퇴각해버렸고, 무테바 역시 쓰러진 모습으로 위장한 채 숨겨둔 피스톨로 역습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피차 진심이 아니었던 것. 실제 무테바는 니코가 퇴각하자 별 상처도 없이 툭툭 털고 일어나버렸다.[48] 그후 어차피 떠날 셈이었던 니코를 추적하지 않고 이데미츠에게 니코를 이이상 추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본인은 느긋하게 담배까지 태우며 로롱의 경기에 늦진 않겠다며 도로 관객석으로 돌아가서 로롱의 과거와 이명의 정체를 해설한다.

여담으로 1부 시절 상당한 이득을 본 만큼 토우코 토마리를 토마리 공주님라고 붙여 부르며 본인의 자체 휴가도 캔슬하고 의뢰를 받아 줄 만큼 상당히 호의적으로 대한다.

3.1.13. '거물 사냥꾼' 카네다 스에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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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쿠니야 서점 대표. 성우는 유사 코지 / 에릭 키머러. 신장 170cm / 체중 73kg.

기노쿠니야 서점 회장인 오오타 켄의 장기 친구로 등장한다. 야마시타와 오오타, 오오쿠보 나오야를 상대로 장기를 두어 연승을 거둔다. 그리고 카타하라 회장의 말에서 헛점을 찾아내어 히무로 료에게 대표 격투가 자리를 넘겨 줄 것을 요구해 결국 격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 어느 순간 공격을 피하고 마침내 홍인류 고무술로 료를 쓰러뜨리고 대표 격투가 자리를 차지한다. 본래는 병약한 체질로 고등학생때는 여학생에게 팔씨름으로 지거나 교내 마라톤에서 꼴찌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허약 체질을 뛰어난 수읽기로 커버한다. 카네다의 수읽기는 일단 분석을 끝내면 상대의 몇수, 몇십수 후의 움직임을 완전히 예측해 낼 수 있는 수준으로 덕분에 상대가 아무리 신체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대처하고 반격할 수 있다. 하지만 완벽히 분석 해 낼 때까지 움직임을 어느 정도 눈에 익혀둬야할 필요가 있으므로 초반 공세를 몸으로 받아내야한다는 난점이 있으며, 카네다의 신체능력은 참가자 중 최하 수준이라 토너먼트 방식의 시합에서는 이것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49][50] 실제로 히무로와의 대결도 히무로가 처음부터 아예 봐주지 않고 맹공으로 나왔거나, 히무로의 움직임을 싸움전에 미리 관찰해두지 않았다면 참패했을 거란 독백이 나온다.

1회전에서 우승후보급 강자인 가오란을 상대한다. 가오란은 앞의 격투가라 부르기도 못한 놈들을 보고(괜찮은 격투가 많았는데도) 대회에 실망한데다 상대가 일반인 수준이라[51] 적당히 하려다가 웬만한 프로복서들도 못하는 자신의 공격에 반응하는 것에 놀란다. 그러나 자신의 복부에 강펀치를 날려 쓰러뜨린 후 돌아서는 가오란에게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느냐며 화를 낸다. 가오란은 카네다를 동정해서 적당히 한 거 였는데 이에 카네다가 '약자가 최강을 노리는 게 뭐가 나쁘냐'며 일갈하자 자신의 실수[52]를 인정하고 사과한 뒤 진심으로 상대해주겠다고 선언, 그 순간을 기다린 카네다는 홍인류 고무술의 음양 교차 엮기의 자세를 취하며 공방을 개시한다.[53] 한 방이라도 맞으면 끝나는 공방을 10수까지 이어간 끝에 결정적 카운터의 기회를 잡아내지만 한발 먼저 가오란의 펀치를 맞고 패배, 하지만 가오란은 약골인 카네다가 진심을 다한 자신의 공격을 10번이나 버텼다며 그를 인정했고 이후 가오란과 친구가 되어 함께 다닌다.

후속작, 켄간 오메가에서도 히무로와 함께 오메가의 두 주인공에 조력해준다. 2년 후의 시점에서도 현역 투기자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의 전적을 쌓은 베테랑이 되었고, 주인공인 류키가 보고 "이 사람'들' 강하다" 라고 독백한 걸 보아 이전과는 다르게 겉으로도 강자라고 느껴질 정도로 강해진 모양이지만 연옥 대항전엔 참가하진 못했다. 연옥 대항전에서 2년이 지난 후에 펼쳐진 권원회x연옥 합동 프로젝트인 전귀배 토너먼트가 벌어지지만 노기 히데키 회장의 반대 세력이 절명 토너먼트를 근시일 내로 개최한다는 소문으로 리히토, 이마이 코스모, 요로이즈카 사파인을 제외하고선 대다수 과거 참가자들은 참가하진 않았고 카네다도 마찬가지로 참가하진 않았다. 대신 오우마의 부탁으로 가벼운 대련을 하면서 새로운 경지를 선보였다. 일반인에 불과한 자신은 수 읽기의 극치인 선의 선에 도달할 수 없어서 그 대신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범위로 유도해 반격하는 확정예측[54]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개발했다. 일반인인 카네다라도 확정예측을 통해 선의 선에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임은 틀림없지만, 아직 개발 단계라 자신이 알고 있는 상대방에게만 사용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오우마는 기술 숙련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55] 방금전 대련 요청, 그리고 지금의 기술 단련 도움까지 무언가 서두르는 느낌에 오우마도 조만간 무언가 일어날 느낌으로 인해 서두르고 있다고 알려준다.

대항전에서 2년 후, 권원회와 연옥을 포함한 뒷세계 격투 단체들이 협력해 개최한 리얼 챔피언 토너먼트 선발전에 참가한다. 상대는 '뜬구름' 하츠미 센. 양측 카운터 계열이라 약 1분 가량을 가만히 있다가 카네다가 먼저 주먹 지르기로 선공하지만 낌새를 읽혀서 실패한다. 하츠미도 선의 선을 익혔으나 통상보단 좀 더 아슬아슬하게 회피해 마치 공격이 닿기 전에 멈추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 아슬아슬한 위험부담을 대가로 빈틈이 더 적어지는 이점이 있다. 더욱이 카네다의 쿠진류는 개자검술[56]의 무기술에 가까운데 반해, 하츠미 센의 하츠미류 아아키도는 무기를 상대를 제압하는데 목적을 한 호신술이라 상성까지 불리했다. 하지만 가드한 하츠미를 향해 처음으로 클린히트를 성공하면서 그간 수련했던 확정예측의 첫선을 모두의 앞에서 선보인다.

카네다는 그간 수련을 통해 '확정예측 - 거미줄'을 전개해 하츠미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카네다는 선의 선에 도달할 수 없다면 상대방의 행동 선택지를 한없이 축소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57] 삼각조르기를 실행하도록 유도시키고 그 틈에 필살의 '내장으깨기'[58]를 시도했지만 하츠미가 아슬아슬하게 피해 불발당한다.

하츠미도 상황을 분석해 카네다의 노림수를 파악하자 아주 천천히 접근해 느긋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그 움직임에 기겁한 카네다가 마찬가지로 느린 움직임으로 대응한다. 확정예측은 어디까지나 후의 선을 이용한 카운터 극대화라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후공을 택하면 무력화되는 것.[59] 움직임을 읽히도록 유도해야 발동되는 확정예측의 약점이 간파당해 자신의 수를 읽도록 유도하려는 카네다, 다음 움직임이 거의 읽히지 않도록 느려진 하츠미의 인내심 대결로 싸움은 막바지에 들어선다.

아주 천천히 서로에게 접근해 거의 맞붙은 상태에서 하츠미의 주먹이 카네다의 명치 부근을 횡경막을 짓눌러버리자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나 이는 카네다의 최후의 유도였다. 자신보다 리치가 우위인 하츠미를 최단거리까지 접근시키기 위해 피해를 입을 것을 감수한 것으로 그 상태에서 '쿠진류 - 심장찌르기'를 역전을 노렸지만, 하츠미가 직전에 상황을 눈치챈 바람에 '백회던지기'로 카운터 당해 패배한다. 하지만 확정예측이 성공하면 톱클래스 급 강자에게도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어 패배에서 얻은 보람에 만족하기로 한다.

3.1.14. '황제' 아담 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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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버거 대표. 성우는 호리이 챠도 / 토드 하버콘.

192cm,107kg.
미국 스트리트 파이터의 떠오르는 강자. 본래 아이스하키 선수였으나, 상대 선수를 죄다 쓰러트리는 폭력사태를 일으켜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특기는 아이스하키의 몸싸움에서 중요한 마찰 제로의 빙판 위에서의 몸놀림을 응용한 초 근접거리에서의 타격전. 체간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서 타격력만큼은 격투가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1회전에서 이마이 코스모를 상대로 압도적인 힘으로 공격하다 그의 삼각 조르기에 패한다. 나중에 식사 자리에서 친구가 된다. 이후 세이슈와의 2회전에서 큰 부상을 입은 이마이를 돌본다.

켄간 오메가에선 이마이와 동문이 된다. 원래 하키선수다보니 단련법도 스케이팅장에서 불안정한 자세로 상대하는 식으로 훈련시키는데, 문제는 그곳에서 관장과 이마이의 푼수짓에 시달리고 있다.

원작에서는 앞니에 새겨둔 문구가 FUCK이었지만 애니에서는 DAMN으로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아버지는 투우사로, 엄청난 균형감각으로 미쳐날뛰는 투우소들을 상대로도 활약하던 인물이라고 한다. 아담의 천부적인 재능에는 유전과 조기교육도 큰 듯.

양아치같은 외모와 달리 은근 젠틀하고 정많은 성격이다. 자신을 이긴 코스모를 깔끔하게 인정하기도 하고, 이미 이긴 시합임에도 쿠레 라이안이 일부러 모키리 로빈슨에게 치명타를 때리자 왜 저렇게까지 하냐며 분노하기도 한다.

2부의 절명 토너먼트에서는 가오우 류우키의 본편 대전 상대로 등장. 시야의 사각을 노리는 이마이의 존을 상대로 쌓아온 경험으로 우세를 점한다. 류키와의 상성이 우세해서[60] 고전시켰으나 류키가 살인기술로 급소를 공격하는 바람에 결국 패배한다.

사실 충분히 이길수 있었지만 상술한대로 젠틀한 성격이라 상대를 죽이거나 중상을 입히는 공격은 자제했기 때문에 당했다.[61] 야마시타가 미리 의료진을 대기시킨 덕에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 이후 코가는 지금 너(류키)가 살아있는건 아담이 끝까지 선을 지켰기 때문이라며 디스한다.

3.1.15.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

3.1.16. '인드라의 화신/파괴자' 코우노 하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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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텐도 대표.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 알레한드로 사브.

242cm,315kg.

원래는 구르카 족으로 인드라의 화신이라 불리는 젊은 사냥꾼이었다. 6살에 사람을 가볍게 한손으로 들어올리고, 10살에 성인보다도 큰 키와 근육을 가진 타고난 전사. 마을의 성인식에서도 벼랑을 뛰어내려가서 300kg이 넘는 양을 사냥해 매고 올라오는 경악스러운 피지컬을 가졌었다. 그러나 하루의 재능을 눈치챈 넨텐도 회장이 권원시합에 대해 알려주면서 일본에 올 것을 제안했고, 목숨 건 사투가 고팠던 하루는 마을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떠나오게 된다.

넨텐도 대표는 하루를 자신의 재력으로 사치에 물들게 만들어 꼭두각시로 삼을 생각이었으나, 생각보다 너무 지나치게 빠져버려서 게임과 패스트푸드에 찌들어 315kg에 달하는 파오후가 되었다. 게다가 성격 까지 굉장히 흉포해져 게임을 하다 잘 안 풀리면 방을 부수고 다녀 수시로 보수 공사를 해야 할 정도였다.

전투방식은 특정한 무술을 배운 것으론 보이지 않으며[62] 압도적인 피지컬로 밀어붙인다. 준수한 속도와 힘, 맷집을 겸비한 올라운더. 어느정도 천부적인 센스와 피지컬에 의존하는 방식이지만 구르카 마을 시절에 수련한 본능같은 전투력이 여전히 무의식에 각인되어 있다. 궁지에 몰리면 무의식 상태로도 패배를 거부하고 싸우기 시작하는데, 이 때는 아코야가 죽여버려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

토너먼트에서 밀릴 때 넨텐도 회장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냐고 윽박지르자 만화도 애니도 게임도 없는 그곳에 가기 싫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242cm의 압도적 피지컬을 보유해서 권원 대회에서 테리 보가드나 미시마 헤이하치 비스무리한 격투가들을 때려잡았다. 1회전에서 아코야 세이슈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 무의식적으로 각성해 반격한다.[63] 하지만 살이 찐 탓에 무릎이 안 좋은 상태에서 아코야에게 집중적으로 무릎을 공격 당해 패한다. 여기에 빡친 넨텐도 회장에게 파양까지 당해 엉엉 울면서 어찌해야 하냐며 한탄하던 중[64] 대회장으로 향하는 세키가 자신의 경기를 보고 가라고 권유를 받고 남는다. 키오잔과의 혈투 끝에 승리한 세키를 찾아가 자신도 달라질 수 있냐고 물었고 세키는 그런 그를 제자로 삼는다. 동양전력 하야미 회장의 쿠데타 때 야마시타 카즈오를 구출하다 중상을 입었지만 무사히 살아남았다. 에필로그 시점에선 파양당했어도 일본으로 오고 먹여준 빚이 있다며 회장에게서 받은 이름만이라도 소중히 하고 싶다며 개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대회가 끝나고 고향의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전사로서의 마음가짐도 완전히 되찾은것으로 보인다.

켄간 오메가에서도 등장하는데 전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찾았으니 이전 처럼 근육질 훈남이 될거라는 독자들의 예상을 깨고 20kg 더 쪘다고 한다. 남들과 달리 지방을 돌며 흥행을 치룰 때마다 각 지방의 음식을 잔뜩 먹고와서 살이 더 쪄 있다고. 덕분에 안 그래도 컸던 덩치가 더 커졌다. 이후 동료 레슬러이자 연옥의 투사인 호세 칸자키가 유미가하라 히카루에게 패해 중상을 입자 세키바야시와 함께 연옥과의 대결에 참가를 포기한다. 대신 스승인 세키바야시와 함께 코가의 수행을 도와주게 된다.[65][66]

권원회와 연옥간의 인수합병전이 끝난지 2년 후, 두 뒷조직이 화합하면서 합동 토너먼트 개최, 전귀배가 개최되자 세키바야시의 추천으로 참가한다. 상금 5000만 엔이라는 거금이 걸린 대회에서 최상위 투기자들이 몸을 사린다는 소문도 들려서 의아해하는데 다름아닌 권원 절명 토너먼트가 또 개최된다는 풍문이 들린다는 것이었다.

예선전에서 F조로 편성되어 "빙제" 히무로 료와 대결이 진행. 레전드 투기자들의 싸움답게 1회전 베스트 시합으로 손꼽히며 육체를 초월한 장렬한 타격전을 벌이지만, 절명 토너먼트 당시 아코야에게 공략당한 무릎의 부상이 약점이 된 탓[67]에 공략당하지만 공격 타이밍을 눈치챈 코우노가 세키바야시류 래리어트로 역공하는데 성공. 히무로를 허공에서 쳇바퀴시킬 위력으로 침몰시키고 빠르게 마운트로 제압해 승리한다. 하지만 무릎 부상의 재발로 인해 눈물을 삼키고 기권하며 퇴장하고 말았다.

3.1.17. '감쇄하는 목사' 모키치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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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 대표. 성우는 무라세 카츠키 / 에이딘 러드.

189cm,99kg.
유파는 셜록 홈즈로 유명한 가공 무술인 바리츠.[68] 본작에서의 바리츠는 고무술을 베이스로 유술과 복싱이 합쳐진 무술이라는 설정이다. 영국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다. 가족으로 나이차이가 큰 이복여동생 엘레나 로빈슨[69]이 있는데 이 동생을 예뻐하는 게 지나쳐 시스콘이라 할 수준이다.[70] 나이차는 약 15살 정도로 추측. 또한 진짜 목사님으로 과거 가출했다가 아버지의 부고소식을 듣고 돌아가서 만난 엘레나의 양부인 아버지의 친구가 목사님이었다. 함께 살면서 화합하지 못했던 아버지와는 달리 양부와 여동생과는 가족의 정을 가졌고 양아버지 사후에 교회를 이어받은 모양.

1회전에서 쿠레 라이안을 시종일관 압도했으나 라이안이 하즈시를 발동하자 패한다. 그것도 거의 죽을 뻔했는데 뭔가 양손 손가락 하나를 세우면서 오의[71]를 시전하려다가 카운터당한 후 목이 꺾여서 패대기쳐졌다. 그러나 하나후사에게 치료를 받아 당분간 휠체어 신세지만 살아남았고 이후 재활중이다. 엘레나와 친구가 된 쿠레 카루라의 증조부인 쿠레 에리오와는 같은 팔불출이라 그런지 금새 친해졌다. 이후 권원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유쾌한 친구들과 함께한다.

2부인 권원 오메가 42화에서 여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재등장. 2년 만의 권원 시합 복귀전 상대는 '초인' 리히토. 2년 간의 공백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엔진 시동이 늦어진 탓에 더 빨리 기세가 붙고 실력 역시 성장한 리히토에게 패배했다. 야마시타는 연옥과의 대항전에 대해서 모키치 로빈슨이 아직 감을 다 찾지 못했기에 선정은 보류하기로 했다.

여담으로 쿠레 에리오와는 죽이 잘 맞는 사이. 여동생 엘레나와 카루라가 친한 친구사이인데다 둘 모두 엘레나와 카루라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상대방을 죽일 기세를 내뿜기 때문. 때문에 에리오도 카루라가 달려드는 오우마와 달리 로빈슨에게는 호의적으로 대한다.

3.1.18. '흑주의 망령' 이나바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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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소닉 대표.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 / 조니 용 보시.

155cm,62kg.
머리카락을 단련시켜 채찍, 밧줄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기분나빠 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얼굴은 귀엽게 생겼다. 토너먼트에서 오우마와 맞붙었으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래도 전력으로 싸운지라 후회는 없었다. 초기에는 말도 없이 바닥을 기는 모습만을 보여줬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오우마와의 싸움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서있는데다가 말도 멀쩡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할아버지랑 만날 때도 손을 땅에 붙이거나 하는 걸 보면 그냥 이 유파의 종특인듯.

대결 후 밝혀지길 페나소닉 사장인 우리타 스키조우와 니시혼지 경비회사 사장인 니시혼지 아키라와 소꿉친구이자 절친이었다.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우리타의 아버지의 명령을 받아 니시혼지의 아버지를 암살하고, 아버지 본인도 반격을 받아 죽어서 이나바류의 계승자가 되었다.[72] 이후 니시혼지에게 그러한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하는데 니시혼지는 아버지의 악행을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언젠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며 담담하게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였다. 시합 뒤 우리타에게 패배한 것에 미안해하지만 우리타는 기업 운영 중에 손실은 당연히 생긴다며 그를 위로해 주었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다른 뒷세계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소식불명이다.

오메가에선 하츠미 센과 미카즈치 레이도 재등장 할 동안 등장이 없다가 150화만에 드디어 첫 등장. 아슈라에서 시간이 꽤 지난 시점이다 보니 체격도 커지고 얼굴도 훨씬 남성스러워졌다.

3.1.19. '측정불가' 무로부치 고조

파일:murobuchi01.jpg

유나이티드 크루징 대표. 성우는 이치죠 카즈야 / 알레한드로 사브.

187cm,110kg.
모티브는 일본의 혼혈 육상선수인 무로후시 고지다. 육상선수 출신으로 10종경기에서 수차례 우승한 일본의 영웅으로 은퇴후 격투가가 되었다. 격투기 초보지만 육상으로 단련된 괴력으로 격투를 벌인다. 과거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와 붙었다가 패배한 전력이 있으며, 리벤지를 위해 몸을 단련하고 있었다. 전력인 와카츠키와 몇 합을 주고받으며 어느정도 공방을 이뤄냈으나 결과적으로 제대로된 유효타는 입히지 못하고 패배, 애니메이션에서는 시간 단축을 위해 모든 공방이 생략되고 네즈 마사미처럼 와카츠키의 첫 공격 한방에 바로 벽에 날려가며 기절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사실상 애니화의 최대 피해자.

그래도 작중 최강의 타격가인 와카츠키의 타격을 정면에서 받고도 반격할 여지가 남아있었던 걸 보면 확실히 약한 편은 아니다. 와카츠키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며 처음부터 전력으로 가겠다고 무로부치를 고평가했다. 이후에는 다른 패배조 인원들과 함께 시합을 구경한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와카츠키를 이기기 위해 더욱이 단련에 매진한다. 또한 오오쿠보의 말로는 본래 무로부치는 격투기에는 조예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와카츠키와의 시합에서는 직격의 펀치를 역이용한 십자꺾기나 육상의 크라우칭 스타트로 위력을 올린 멋드러진 점핑 니킥을 선보인다. 무술 단련도 하는 모양.

오메가에선 우츠부키 코쿠로에게 패했다. 문제는 이 코쿠로가 오메가의 주인공인 가오우 류우키의 전투력 측정기라는 점이다.[73] 이 전투의 패배로 아코야에게 입었던 부상이 다시 도져서 권원시합을 장기결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3.1.20. '암흑조' 사와다 케이자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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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뮤직 대표.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브라이스 패픈브룩.

181cm,74kg.
화장을 진하게 한 젊은 남자로 외모는 상당히 잘생겼지만 버섯 같기도 하고 양파 같기도 한, 굉장히 기묘한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어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다. 특이하게도 격투기가 아닌 발레가 장기라고 하며, 싸움에서는 발레를 응용한 발차기 공격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74] 여러모로 편견이 느껴지는 캐릭터로, 그 외모, 특기에 걸맞게 동성애자다.[75]

절명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할 정도로 실력 있는 격투가인 만큼, 시합 전부터 꼭 이겨 우승하겠노라 의욕을 불태우지만, 고용주인 마더 뮤직 사장이 상대측의 위협으로 승부를 포기하는 바람에 말 그대로 싸움 한번 못 해보고 패한다. 이후 자신과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시합 포기 결정을 내린 고용주에게 따지러 갔다가 협박당하는 그녀를 보고 진상을 파악, 맹렬히 분노해 상남자 포스를 뿜으며[76] 사장을 억압한 이들과 싸우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던 탓에 결국 완패하고 만다. 한 쪽 다리가 분질러지고 그를 아예 재기불능으로 만들려는 적들에 의해 목숨조차 잃을지 모를 위기에 처하지만 때 마침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야마시타가 깡통을 버린다는 게 어쩌다 캔을 벽에 맞춰 율리우스의 머리에 맞은 덕분에 대치가 깨지면서 상대 측이 물러나 살았다.

리히토와는 토너먼트 이전부터 알던 사이로, 고교 시절부터 일종의 악우였던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야마시타의 생각에 1컷만 보였을 뿐 등장하지 않았으나 권원회와 연옥의 합동시합에 출전하지만 하야부사에게 흐름을 읽혀 패배한다.

3.1.21.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

3.1.22. '우는 남자' 메구로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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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증권 대표. 성우는 카와모토 노리유키

195cm,130kg.
유도를 사용하는 미치광이다. 과거 광기 같은 살의를 숨겨 아버지로부터 유도를 배우면서 그 수제자 셋을[77] 차례로 죽였고 결국 이를 눈치챈 아버지마저 자신의 손으로 살해했다. 이때 나이는 겨우 13살이었다. 경찰인 아코야 세이슈의 추가설명에 따르면 이 당시 메구로 마사키를 유력 용의자로 추적했으나 실패한 것에 뒷배경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동양전력 하야미 회장이 그 뒷배경이었다.

신체적 특징으로는 뇌내 분비물질의 이상으로 인해 고통을 쾌감으로 느끼는 이상 체질.

전 해일증권 대표 이누이 마치조를 쓰러트리고 해일증권 대표 자리를 얻게 된다. 이후 무테바와 토너먼트에서 싸우게 된다.

용병이었던 무테바는 제정신이 아닌 메구로를 죽이기 위해 손가락으로 왼쪽 눈을 찔러 터트렸으나, 소용없었다. 왼쪽 눈이 터진 상태에서 더 강하게 무테바 기젠가의 기도를 조르자 바로 메구로의 귀에 손가락을 넣어서 반고리관을 파괴하나 메구로는 더 날뛰었고 메구로는 왼쪽 눈이 찔린것을 복수하기 위해서 무테바에게 마운트를 걸고 양 눈을 찔렀지만 무테바에게는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78] 무테바는 마운트를 벗어나기 위해서 메구로의 고환을 손으로 잡아서 부숴버리고[79] 오른팔 관절을 뽑아버리고[80] 목을 찔러 호흡기를 파괴해 머리를 잡아서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시켜서 목을 꺾어버려 부러뜨린 후 눈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뇌를 찔러 파괴한다. 자신이 죽인 아버지와 동문들이 피투성이로 다가오는 주마등을 보며 최후를 맞이했다.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의 등장인물인 토요다 타다카츠가 묘지관리인으로 취직한 묘지에 묻힌 것으로 보이며, 언데드로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인 켄간 오메가에서 동생이라 주장하는 똑같이 생긴 인물이 등장한다.[81]

비록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어릴 적부터 엄청난 재능을 가진 천재 유도소년이었다. 국가대표급이었던 수제자 셋과 유도계의 거물이던 아버지는 한참을 봐주는 마사키를 상대로도 역대급 천재라고 치켜세웠다.[82] 그러나 이런 평가조차 하나도 맞지 않은 과소평가였던 것임을 아버지와 사형들 4명을 별 부상도 없이 매주 한명씩 살해하는 것으로 입증한다. 후속작 오메가에서는 권원회와는 또다른 뒷세계의 격투시합인 연옥에서 최강중 하나라 불리는 유왕 아라시야마 쥬로타가 유도 대회를 전부 제패한 후 마사키와 만날 날을 학수고대했다는 점에서 그 재능이 그야말로 역대급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동고동락한 가족과 사형들조차 끔찍하게 죽이고 그들의 이름과 얼굴조차 잊어버리는 지나친 광기와 가학욕 탓에 천재적인 유도실력과 격투센스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고 여긴 하야미 카츠마사가 유전자를 받아내 복제인간을 만들었고 그 복제인간이 바로 켄간오메가에 나오는 하야미 마사키이다.

3.1.23. '도효의 싸움꾼' 키오잔 타케루

파일:kiohzan01.jpg

화곡원 대표. 성우는 미야케 켄타.

이명인 도효의 싸움꾼은 '씨름판 끝자락'의 싸움꾼을 의미한다.

194cm,159kg->162kg
스모를 사용하며 스모의 현재 상황에 불만을 품고 차기 요코즈나감이라는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권원시합에 참여한다. 상대인 세키바야시 쥰을 포함해 프로레슬링을 조작꾼들의 쇼라며 깔아보는 등 프라이드가 높다. 현대식 스모에 불만[83]을 가진 만큼 고대 스모를 습득해 발차기를 사용하는데 이 발차기 한방에 맷집 괴물인 세키바야시 쥰을 일순간 기절시키는 위력을 가졌다. 하지만 스모가 초단기전을 상정한 육체를 만드는 만큼 스테미너의 소모를 버티지 못한 상태[84]에서 강력한 각력을 이용한 돌진으로 세키바야시 쥰에게 초절의 데미지를 선사[85]하지만, 오히려 세키는 타격을 준 만큼 신체에 부담이 걸리게 계속해서 받아치고 있었고 결국 돌진 공격이 받아쳐지면서 머리의 뇌가 흔들리던 상태에 파워 봄이 후두부에 작렬하면서 패배. 결국 스모를 불신한 남자는 프로레슬링을 믿은 남자에게 패배하고 만다. 하야미의 쿠데타에서는 두 형들이 몰고온 스모선수들과 함께 수호자들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여기서 두 형도 젊을 적엔 상당히 날렸으면서 왜 나한테만 엄격하냐고 꿍얼댄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성실하게 스모에 정진하고 있다고 한다.[86]

오메가에선 세키바야시와의 패배 이후 고대 스모를 봉인하고 현대의 스모를 단련하며 불량 세키와케라는 이명을 얻었다. 세키와케가 쥬료보다 높은 등급이란 걸 보면 승급한듯. 치바와의 대결에서 가볍게 압살하며 실력을 과시하지만 스모선수로서의 일정 문제로 연옥 대항전에는 불참. 이후 권원시합에서 요코즈나 이전 단계인 오제키까지 승급한 상태로 등장해서[87] 토키타 오우마와 맞붙는다. 세키바야시와의 대결이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스모선수로서도 격투가로서도 일취월장해서 이후의 권원시합을 전승했다고 하며 요코즈나까지도 한걸음 남았다고 한다. 오우마에게 유효타를 먹이는 등 선전하지만 오우마의 네이키드 쵸크에서 벗어나지 못해 패배한다. 고용주 측에서 쵸크에서 벗아나기 위해 아예 누워서 오우마를 무게로 눌러버리라 소리치지만, 이미 세키바야시에게 굴욕을 맛보았고 이후 리키시는 절대 쓰러지지 않는 긍지가 있다며 박치기로만 대처했고, 결국 한계가 와 패배하고 만다. 그러나 기절했음에도 쓰러지지 않아 경이롭다 평가받는다.

3.1.24. '울부짖는 투혼' 요로이즈카 사파인

파일:sawpaing01.jpg

새벽의 마을 대표.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88] / 에릭 키머러

184cm,88kg.
미얀마 출신으로, 미얀마의 전통무술 '렛웨이' 를 사용한다. 뼈는 부러진 후 다시 붙으면서 더 단단해진다는 속설[89]이 차용돼서 어릴 때부터 부서지고 붙기를 반복한 사파인의 뼈는 일반인과 비교해서 매우 단단한데, 대단한 파워를 가진 카로 요시나리가 체중까지 실은 펀치를 맞췄다가 오히려 손이 부러져버렸다. 경기시작과 동시에 레이의 뇌섬 1격을 턱에 맞아도 버틸뿐만 아니라 규격외의 단단함 덕분에 척추뼈가 급소가 아니고 전력을 다한 박치기는 버마(미얀마의 옛 국명)의 철퇴라 불리며 일격필살의 위력을 지닐 정도다. 또 듣는 사람 귀가 터질 정도로 시끄러운 목청의 소유자이다.

가오란과 사파인이 사는 마을은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대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가오란과 교류해온 사이였다.[90] 권원 토너먼트에서 이기지 못하면 동양전력에게 마을이[91] 없어진다는 것을 알고 미카즈치 레이와의 일전에선 맷집을 내세워 필사적으로 레이의 다리를 집중공격해 뇌심류를 공략하거나 렛웨이에 무에타이를 조합한 스트라이커 스타일의 격투가임에도 서브미션을 사용해 승부굳히기를 하는 등 분투했으나 레이를 확실하게 끝내기위해 선택한 자신의 필살기, 버마의 철퇴라 불리우는 박치기를 고집하는 악수를 선택하고 결국 박치기 타이밍을 읽혀 두번이나 턱을 가격당한 끝에 패배하고 투지를 잃는다. 평소 사파인은 툭하면 불타오른다며 고함을 지르는 열혈 바보 타입인데 이땐 의기소침해 그를 위로하려던 가오란이 사람 잘못 봤다며 화를 냈을 정도. 하지만 가오란과 아기토의 격투를 보고 다시 활발해졌다.

미얀마인들은 원래 성씨가 없기 때문에 사파인의 성씨는 요로이즈카 회장에게 받은 것이다. 권원 시합 격투가가 된 이유는 어릴 적부터 형제들을 보살피기 위해 격투가로 활동하던 형이 5년을 무리하다 결국 사망했기 때문. 요로이즈카 회장의 사과를 받고 재능은 자신이 형 이상이라면서 격투가가 되었다.

오메가에선 요로이즈카 회장이 권원회 시합에 참가시키지 않고 있어서 연옥 대항전에 선발할 13인의 투사 선정은 물건너갔다. 대신 62화에서 카로 요시나리와 함께 연옥 대항전의 관중으로 응원기를 힘차게 흔들며 재등장. 그의 말 버릇인 가오랑 역시 숙명의 라이벌!이라며 큰소리로 응원한다.

두번 연패했던 세키바야시를 이기고, 권원회와 연옥의 협동으로 개최된 대회에선 4강까지 진출해 이마이 코스모에게 승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92] 준결승전에서 만난 리히토를 압도하는 듯 했으나, 역경 속에서 쿠로키의 가르침과 수련의 성과가 개화한 리히토에게 전세가 역전당해 패배하고 만다.

여담으로 매일 아침 낫토를 먹는다고 한다.[93] 모티브는 죠 히가시의 설정을 적절히 비튼 것으로 보인다. 타이의 마을에서 훈련하는 일본인 죠 히가시와 일본 새벽의 마을에서 생활하는 미얀마인 사파인의 대비와 함께 무에타이와 렛웨이, 비슷한 헤어스타일과 열혈남아 속성, 멋대로 라이벌을 자처하는 행동 등. 이를 의식해서인지 성우도 죠 히가시와 같은 히야마 노부유키다.

3.1.25. '바다의 거인' 카로 요시나리

파일:karo01.jpg

아지로 수산 대표.

206cm,165kg.
머리에 갈라진 흉터가 있으며 본업은 격투가가 아닌 어부다.[94] 백상어와 맞서 싸워 이긴 적이 있으며(졸라죽였다) 테러리스트 단체 '시 체파드'[95]의 선박을 격침시키기도 했다.[96] 하야미 회장에게 승부조작 지시를 받았으나 실제로 하야미 회장이 자신에게 한 약속과 달리 항구를 파괴하고 그 자리에 발전소를 지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승부조작 지시를 거부한다.

거구와 완력을 살린 파워 파이팅이 특기지만, 그 외에도 뱃사람으로써 오래 살아온 덕분에 길러진 초인적인 균형감각을 무기로 지녔다.[97] 이 덕분에 한 발가락으로 서 있거나, 몸이 젖혀진 상태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타격을 날릴 수 있다. 하지만 1회전에서 초인적인 맷집을 가진 사파인과의 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패한다. 오메가에선 권원회 파이터를 은퇴하고 본업인 어부에 매진하고 있다. 다행히 하야미가 반란에 실패하면서 항구도 보전할 수 있었던 모양. 62화에서 요로이즈카 사파인과 함께 연옥 대항전의 관중으로 응원기를 흔들며 재등장한다.

성우는 오노 아츠시.

3.1.26. '꿈의 나라에서 온 남자' 네즈 마사미

파일:nezu03.jpg

디스티니 랜드 대표.

221cm,111kg
평범한 인형옷을 입었지만 그 안에 키 2m를 넘는 거인이 들어있으며 더욱이 폭주족 총장이다. 단순한 폭주족은 아니고 권원회와 연옥 다음의 규모를 지닌 어둠의 격투단체 비사문의 왕자로 불린 격투가이기도 하다. 디스티니 랜드의 광팬으로 그 거대한 체격에 자신의 키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인형옷을 즐겁게 입고 있던 멘탈의 소유자.[98] 하지만 디스티니 랜드와 동양전력의 유착 관계를 알게 되자 디스티니 랜드에 대한 환상이 깨져 멘탈붕괴한 상태에서 미카즈치 레이와 맞붙어 일격에 패배하고 만다.[99] 일단 특기는 긴 리치와 니킥이라는 듯 하다. 이후 상심한 상태에서 자신과 함께 인형탈을 쓰고 곁에 있어준 미키의 격려를 받고 회복한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미키와 약혼했다고 한다. 이후 2부에서 결혼하면서 격투가를 은퇴했다는 언급이있다.

3.1.27. '마창' 쿠로키 겐사이

모터헤드 모터스 대표. 성우는 겐다 텟쇼[100] / 피트 스페넉

3.1.28. '파수꾼' 니카이도 렌

파일:nikaido03.jpg

백야신문 대표[101]. 성우는 사와시로 치하루 / 카일 맥칼리.

174cm,73kg.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 편에서 활동한 용병집단인 천랑중의 수장. 천랑권이라는 고유무술을 사용한다. 동양전력의 하야미에게 고용되어, 백야신문의 대표격투가인 '무신' 타케모토 히사야스를 쓰러트리고 그 자리를 탈취한 후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됐다. 부하들에게 모종의 지시를 내리고 1차전에서 코요대학 대표로 나온 키류 세츠나와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세츠나의 나찰장에 의해 한쪽 팔을 봉쇄[102]당하지만, 천랑권 오의 기룡[103]으로 타격을 준다. 하지만 곧 폭주[104]한 세츠나에 의해 일방적으로 털리고, 항복을 외치려했지만 세츠나의 나찰장에 의해 심장에 타격을 받고 리타이어하게 됐다.

하야미의 쿠데타에서 천랑중은 경기장에 폭탄을 설치하는 역할을 맡았음이 밝혀지지만 하야미가 자신의 부하들까지 배신하려했다는 것이 공개되자, 설치한 폭탄을 모두 다시 해체해서 하야미의 쿠데타를 저지한다. 의외로 정이 많은 듯, 잠깐이지만 동료라며 사망한 메구로 마사키의 묘를 만들어주고 그의 검은 띠와 꽃다발을 놓아둔다.

권원 오메가에서는 토너먼트 이후, 메츠도의 호위부대에 천랑중 전체를 편입하여 천랑부대를 이끌고 있음이 밝혀진다. 가오우 무카쿠에게 듣고 메츠도를 찾아온 가오우와 잠깐 겨루지만 밀리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105] 이후 연옥에 숨어있을 벌레를 조사하지만 나이당긴이나 류 티엔 등의 벌레 소속 상급 전투원들이 스며들기가 아닌 진짜 본인으로써 연옥에 속해있던 탓에 찾아내지를 못한다. 그리고 우 일족 정서파의 내력에 대해 말해주면서 시합장에 내려온다.

3.1.29.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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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대학[106] 대표.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 에릭 키머러.

174cm,62kg.
첫 등장에서 자신의 진료를 받고 죽은 아이들의 사진들을 앨범을 수집하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뜻 보면 일부러 아이들을 죽인 것처럼 보이지만, 후에 나오는 행적을 보면 그냥 치료에 실패해 살릴 수 없었던 아이들의 사진을 모은것으로 추정된다.

겉보기엔 상당한 미청년이지만 해부에 집착하는 괴짜 의사다.[107] 하지만 의사로써의 실력은 초일류인데다 괴짜인 점만 빼면 성격이 좋은 편이라 부상당한 격투가들을 다 치료해주고 다닌다. 덕분에 원래 있던 전속 의사는 반쯤 실업자 신세지만 그 조차도 하지메의 실력을 인정할 정도다.[108] 단순히 의사로서 뛰어날 뿐 아니라 인체 개조에 있어서도 엄청난 실력자로, 자신의 몸을 이것저것 개조한건 물론 2부 켄간 오메가의 테라시의 시상하부를 개조해 주기도 했다.

사실은 격투가가 아니라 일본 정부의 지저분한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트로, 권원 토너먼트에서는 범죄자인 반도 요헤이를 살해하라는 의뢰를 받아 참가했다.[109] 상대의 경혈을 찔러 고통을 주고 신체의 자유를 빼앗는 '영추금나술'을 사용한다. 토너먼트에서는 의사로서의 특기를 살려 본인의 통각을 차단한 후, 점혈을 위주로 한 히트 앤 런을 벌이는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몸을 이곳저곳 개조해둬서 몸 안에서 칼을 뽑아내 사용할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로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몸 안에 숨겨뒀던 칼까지 사용해서[110] 반도 요헤이와 싸움을 벌였으나, 결국 패배한다. 하지만 싸움 도중 반도를 이미 중독시켜둬서 암살이라는 목적은 달성할 수 있었으나, 이조차 기업 간 분쟁으로 인해 반도가 해독치료를 받으면서 결과적으로 암살은 실패하게 된다.

이후에는 리히토 외 유쾌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개그 캐릭터 및 힐러로 활약한다. 본인 체내에 숨겨둔 바이러스 중에는 풀기만 하면 섬 내의 인구를 전멸시킬 수 있는 것도 있다고 한다. 하나후사가 인명 피해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초인의 경지에 오른 투기자들조차 다 죽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어떤 의미로는 세계관 최강자인 셈. 조수인 미녀 간호사도 있는데 묘사를 보면 이 간호사는 하지메에게 마음이 있는 듯.

몸을 전투용으로 철저히 개조했고, 마르고 작은 체격이지만 나름의 단련은 되어있다. 언급된 것만 보면, 약물과 수술로 뇌에서 공포와 고통감각을 마비시켰고, 뼈를 개조해 칼로 만들어 수납할 수 있게 했고,[111] 혈액은 거한조차 수분만에 쓰러뜨리는 맹독으로 만든 상태. 목뼈나 경추 쪽도 개조했는지 목이 꺾여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다만 경추 쪽의 손상이 일정 범위를 넘어서면 그것도 불가능하다고.

2기에서는 본직이 본직인지라 연옥 대항전에 언급도 안되다가, 53화에서 등장. 오우마를 살린 것이 바로 하나후사였다. 가불로 인해 망가진 심장을, 누군가가 보낸 깨끗한 심장으로 교체이식했다고. 그 후, 연옥의 의료 센터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11차전에 나오는 연옥 선수인 테라시의 성형 및 인체 수술을 담당한 담당 의사라고 언급한다. 물론 테라시는 수술 비용이 비싸다고 불평하지만. 이정도면 가히 켄간 세계관의 시노기 쿠레하 포지션이라고 해도 될정도. 하는 짓거리나 능력, 무기들은 헥터 도일 에 가깝지만

3.1.30.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3.1.31.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

3.2. 메츠도 산하

3.2.1. 오모리 마사미치

스카우트 출신의 호위자로 바로 이전, 즉 4대 메츠도의 송곳니. 5대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가 언제부터 송곳니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하츠미 셴이 송곳니 후보가 되었던 10여년 전에는 현역 송곳니였다. 현재는 카타하라 메츠도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최심복 중 한 명이다. 아기토가 가오란 전에서 약점을 보이자 회장의 요청으로 5대 송곳니와 토너먼트 출전자리를 놓고 겨루지만 패배한다.

아기토와 하츠미의 경기 전에 타카야마가 "저는 당신(4곳니)이 나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라고 하자 "글쎄, 나는 저런(하츠미) 타입에 약하다."라고 말한다. 이후 송곳니 자리를 둔 결투가 끝난 뒤 아기토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투 후인데도 심한 부상이나 지친 묘사 없이 아기토에게 선의선과 무형의 장단에 대해 깨우쳐준다.

2부 오메가에서도 등장. 6대 송곳니인 유미가하마를 의심하고 그가 연옥과 접촉했을 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2.2. 타카야마 미노루

오모리 마사미치와 함께 카타하라 메츠도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최심복 중 한 명이다. 어린시절 아기토에게 입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으며 "그정도의 상처로도 움직이지 못하는건가, 약하군. 너는 전사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듣는다. 이때부터 아기토에게 호승심을 느껴, 찢어진 흉터를 치료로 없앨 수 있는데도 치료하지 않으며 상처를 보며 그 때의 치욕을 잊지 않으려 한다. 하야미 회장의 실행부대 '가디언즈'의 랭킹 1위 키토우 군지를 쓰러뜨릴 정도로[112]무술 실력이 출중하다.

아기토를 질투는 해도 싫어하는 건 아닌지라, 잠시 송곳니를 그만두고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오토바이를 선물로 준다. 아기토가 떠나고 공석이 된 송곳니 자리는 새로 등장한 흑막세력 '벌레'에 대처하기 위해 들어가지 않았다.

켄간 오메가에서 6대 송곳니였던 유미가하마 히카루의 탈주로 송곳니 자리가 다시 공석이 되어서 7대 송곳니로 잠시 자리를 지키다가 8대 송곳니를 미사사에게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다.

작가가 밝힌 모티브는 타카야마 요시히로 스즈키 미노루. 둘 모두 거친 캐릭터로 유명한 프로레슬러다.

3.2.3. 카타하라 레츠도

카타하라 메츠도의 아들. 본처의 아들이다. 일단 검으로 보이는 무기를 들고 있는 걸로 보아 검사인 듯 하다. 메츠도의 사병인 호위부대 중에서도 엄선된 강자만 모인 섬멸부대의 대장으로, 어지간한 투기자들 이상으로 강하다. 실제로 무법지대인 '안쪽'에서 악명 높은 용병 집단인 흑사를 간단하게 제압했으며, 5대 송곳니인 카노 아기토가 은퇴한 뒤 레츠도가 송곳니를 이었으면 했다고 말할 정도. 시스콘 기질이 심해서 행동이 거침없는 이복누나를 걱정하는 게 일상이다.[113]

오메가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52화에서 등장. 쿠레 라이안과 다투는 오우마를 말리는 모습과 '벌레'의 처리를 호위부대가 맡는 것을 보면 메츠도는 진작에 벌레에 대해 눈치채고 이들을 포섭한 듯. 이후 야마시타와 단 둘이 얘기를 나누라며 라이안과 함께 자리를 피해준다. 8대 송곳니 자리의 유력한 후보고, 카노 아기토도 그가 송곳니가 될 줄 알았지만 맨손 전투라면 자신의 격투기 스승이기도 한 미사사가 최고라면서 그를 추천했다고 한다.

독백을 통해 내심 권원회의 회장이 되려하는 야망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3.3. 기타 격투가

3.3.1. '주술사'[114] 카부라기 코우지

(주)코야마 마트 대표.

스스로를 추한 돼지라 칭하는 인물로 매우 못생겼다. 전적 자체는 그저 그렇지만 그와 싸운 격투가는 이기든 지든 은퇴해서 악명이 높다. 기본적인 격투능력은 있지만, 주특기는 심판 몰래 반칙을 동원해서 상대 격투가를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것. 주인공 오우마와 싸울 때는 나이 든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를 이용한 음파 공격을 동원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예상했던 오우마는 아무 대비 없이 승부에 응하는 바람에 코우지의 공격을 방어도 못하고 전부 제대로 맞게 된다. 애초에 신체 능력 면에서도 월등히 높은 오우마지만 코우지의 가차없는 공격을 그대로 맞으니 데미지가 쌓여 간다. 거기다가 코우지가 시합 전에 자신의 손에도 독을 발라나서 코우지의 주먹을 눈 주변에 맞고 시력마저 상실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코우지의 연속 공격이 오우마의 얼굴, 복부, 등에 꽂히자 가죽과 근육이 터져 나가며 오우마는 피를 토한다. 피를 점점 빨리 흘리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오우마, 하지만 오우마가 니코류의 비기를 이용해 상황을 타개했고, 결국 부러진 이빨을 던져가며 발악하다 패한다. 시합이 끝나자 오우마는 멋있게 퇴장하지만 무대 뒤로 가자마자 오우마는 기절한다. 코우지는 오우마가 싸운 상대 중에 오우마에게 데미지를 많이 준 상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파오후스러운 외견과 대결중 비겁한 행동도 서슴치 않아 1회용 엑스트라같았으나 절명 토너먼트 때 카타하라 회장의 부하에게 쳐발리고 바다에 빠진 하사드를 구출하고 같이 행동한다. 비겁한 시합과 달리 의외로 남 부탁은 잘 들어주는지 하사드가 생선이 먹고싶다하니까 들킬 위험을 감수하고 낚시를 하기도 했다. 섬에 잠입해 무언가를 꾸미는 모습을 보이는데 바로 동양전력의 협박을 받은 기업 대표들을 납치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동양전력의 자객으로 보였지만 실은 노기 회장에게 고용되어 그들을 동양전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었다.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카타하라 회장의 호위부대들이 그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이 그것이다. 동양전력의 자객이었으면 호위부대가 진압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신기기를 다루고 초음파를 이용하는 인텔리한 면모 덕분에 오메가에서는 권원회 투기자들의 참모로 활동한다.

애니메이션의 피해자 중 하나. 아예 짤렸다.

3.3.2. '아랍의 선풍' 하사드

베르시 석유 대표.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 숀 로하니.

권원 토너먼트에 참가하지만, 시합이 시작하기도 전에 권원회장에게 28명의 격투가가 미리 선정된 이유를 묻다가 개취급 받자 분노하여 회장을 공격하려다 회장의 호위 중 하나인 요도에에게 한 방에 KO당하고 물 밖으로 떨어져버렸다. 하지만 사실 이건 권원 토너먼트 바깥 쪽에서 움직이기 위한 페이크였고, 카부라기 코우지와 함께 토너먼트가 열리는 섬에서 뒷공작에 열중한다. 이 때문에 동양전력 측 인물로 보였으나, 사실 카부라기와 마찬가지로 이중 스파이로써 마지막에 동양전력에 뒷통수를 친다. 원래 신분은 아랍의 왕자라고 하며, 자신을 쓰러뜨린 요도에를 한방에 털어버리는 걸로 봐선 원래는 상당히 강한 듯하다.[115]

일본에 온 이유는 여러 정치적 문제에 처한 자신의 조국을 발전시키기 위해 견문을 넓히려 한 것이다. 근데 정작 번외편을 보면 그냥 놀러온 것 같다... 무슬림이면서도 돼지고기를 잘만 먹어 카부라기를 당황케 했다.[116]

3.3.3. '빙제' 히무로 료

기노쿠니야 서점 전 대표. 성우는 미즈나카 마사아키 / 조 헤르난데즈.

유파는 절권도로, 최단거리로 뻗어내는 빠른 핸드 스피드가 특기. 하지만 카네다와의 대결에서 패해 오른 팔이 부러지고 대표 격투가 자리를 뺏겼다. 그러나 이런 꼴을 당하고도 카네다를 원망하는 모습 없이 친구로 지낸다.[117] 1회전에서 가오란에게 패해 기절한 카네다를 돌보며 자신이 여자였으면 키스해줬을 것이라며 카네다를 멋진 남자라고 평가한다. 오메가에서도 카네다와 함께 오메가의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고, 야마시타의 부탁을 받아 대항전에 참가할 멤버들을 찾아다니는 일을 한다. 또한 무법지대인 '안쪽' 출신인물이라고 한다. 2부에서 설명되길 안쪽으로 흘러들어와 터를 잡게된 외부 인원이 아닌,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라고 한다.

2부에서는 카즈오의 부탁 및 본인의 흥미로 인해 나루시마 코가와 가오우 류우키와 안면을 트게 된다. 이후 나루시마 코가의 훈련을 어느정도 봐주고 가오우 류우키에 대한 본인의 평가를 카즈오에게 말하기도 했다.

이후 연옥과의 대항전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대항전이 끝난 뒤에는 시아 지의 추적에 참가했다.

권원회가 연옥간의 인수합병전 이후 두 조직은 겉으론 재휴, 실상은 연옥을 권원회 산하 조직으로 편성해 동맹을 맺게된 지 2년 후, 두 조직간의 합동 기획 토너먼트 대회 전귀배가 개최되자 젊은 세대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해 참가했다. 예선 1회전에서 파괴자 코우노 하루오와 대결한다. 육체를 초월한 장렬한 타격전 속에서 하루오의 약점인 무릎을 공격해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타격 지점과 그 타이밍이 노출된 탓에 세키바야시류 레리언트에 역습당해 역전패하고 만다. 다만, 하루오도 무릎의 부상이 재발해 다음 승부에 기권한다. 예선 2회전에선 황제 아담 더들리와 격전을 펼치며 레전드 투기자들에게 한발 모자르다는 평가를 뒤바꾸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아담의 저력을 넘지못해 패배하고 말았다.

전귀배 토너먼트 종료 후 가오우 류우키가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고향인 "안"으로 향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계절이 바뀔 시간이 흘렀음에도 복귀하지 않자 류우키를 찾기위한 수색조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안쪽의 지구 중 하나인 '로자'의 안내와 그쪽에 있는 연줄을 이용해[118] 분쟁 구역까지 안내해 줄 수준 높은 안내인을 고용해준 덕분에 토키타 오우마, 나루시마 코가, 카츠하라 레츠도와 함께 수월히 가오우 무카쿠의 거처에 도착하게 된다.

그때 갑자기 등장한 가오우 무카쿠에게 벌레로 착각당해 습격받지만 다행히 오해를 풀고 이야기를 하게된다. 그런데 무카쿠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거짓말은 아닌데 무언가 영 석연치 않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는 오우마와 레츠도도 마찬가지였고 레츠도가 개인 조사를 통해 알아낸 정보를 통해 무카쿠는 벌레를 적대하는게 아닌, 벌레 측 관련 인물이었으며 걸맞지 않는 야망을 품었다 실패한 바람에 적대하게 되었다고 유도 심문에 걸리자 적대 태세를 갖추게 된다.

야마시타가 강해보이는 기믹이 있는 것 처럼, 히무료는 잊혀지는 기믹이 있다. 오랜만에 만나거나 처음보는 사람이 꼭 이름을 묻거나 기억해내는데 오래걸린다. 2부 초반 5대 송곳니는 이 기믹을 이용해 히무료를 놀린다.

3.3.4. '로켓맨' 제리 타이슨

22세기 팩스 사의 대표. 성우는 매튜 마사루 바론 / 이마리 윌리엄스.

콧수염을 기른 흑인으로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마이크 타이슨인 듯하다. 원래는 육상선수로 아버지가 사업상 중국으로 건너가자 따라갔고 소림사에서 형의권을 배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지금도 동물의 움직임을 흉내내는 형의권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데, 정말 강한 것은 인간이 만든 무기라는 결론을 내리고 무기의 움직임을 본딴 J식 형의권을 만든다. 무시무시한 스피드와 파워로 돌진하는 스커드 미사일권이 주무기이지만 예선에서 오우마에게 무참히 패한다. 권원 토너먼트 때 사야카 옆자리에 멋대로 앉아 해설을 진행[119]했고 반응이 좋아 다음 시합부터 정식 해설가가 된다. 사야카와의 케미가 좋은 편으로 사야카가 전체적인 시합 흐름을 중계한다면 제리가 격투가로서 쌓은 전문 지식을 피로해 내용을 보충하는 식이다. 절명 토너먼트 이후로도 투사로서 활동하지만 본인의 한계때문에 투사를 은퇴하고 켄간 오메가 시점에선 아예 권원회 임원이 된다.

3.3.5. '만용지장'[120] 오즈 토시오

코요우 대학 그룹 전 대표.

만용지장이라고 불리며 권원시합 11전 11승의 전적을 가지고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코요우 여자대학 문학부 영어학과 준교수로 재직 중이며,[121] 큼지막한 덩치답게 근육도 매우 탄탄한데다, 대학 준교수라는 직함에 걸맞게 아예 근육 트레이닝 관련 책을 집필할 정도이며, 해당 책은 트레이너들 사이에서도 매우 유명하다. 하지만 그 실체는 웬만한 격투가들을 연습상대 삼아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파이터이다. 하지만 토키타 오우마가 권원시합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접한 키류 세츠나에게 대표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이때 목이 180도 돌아간 채로 쓰러졌지만 거의 동급의 대미지를 입고서도 살아난 예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122]

켄간 아슈라에서는 그 후로 나오지 않지만 정작 덤최몇에서 꾸준히 dvd 강사로 등장하고 있다. 켄간에서는 나름 진지했던 것과 반대로 덤최몇에서는 만화에 맞게 개그 캐릭터로 나오고 있는데, 책 뿐만 아니라 dvd로 잊혀질 때쯤 나와서 강의하고 있으며, 실버벨과 콜라보하여 토시오 프로틴을 만들어 팔고 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이 등장하지 않아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것도 개그 포인트.

3.3.6. '무신' 타케모토 히사야스

백야 신문 전 대표.

45세에 타케모토 실전 무술 창립. 이후 37년 동안 90회가 넘는 길거리 싸움에서 전승. 어느사이에 타케모토는 무신이라고 불리게 됐다. 그러나 토너먼트가 시작하기도 전에 니카이도 렌에게 패배한다.

3.3.7. 이누이 마치조

해일 증권 전 대표.

메구로 마사키에게 패배해 대표 자격을 잃는다.

3.3.8. '뒷처리꾼' 아그노스틱 프론트

본명 아쿠 후지오.

돈만 주면 살인도 마다 않는 뒷세계의 청부업자.

하야미 회장에게 고용. 이마이 코스모의 대표자격을 빼앗기 위해 덤빈다.[123] 대부분의 출전자들의 전투스타일을 분석했기에 이마이의 조르기에 대비해 전기곤봉을 준비했지만 결국 붙잡혀 기절한다. 당신은 권원시합을 너무 깔봤다는 코스모의 핀잔은 덤.

3.3.9. 행크 아포트

나이 42세. 택사스의 스트리트 파이터.

권원 시합 참가전적이 있는 유명 스트리트 파이터로 보스 버거 대표 선수로 나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택사스에서 아담 더들리에게 패배한다.

3.3.10. 토키타 니코

니코류의 계승자. 안쪽의 제패를 목표로 삼은 전설적인 무투가 가오류 무카쿠의 제자로 길러진 다수의 고아들이 받은 이름으로, 무카쿠의 후계자로서 동문들과 함께 공유하는 이름이었다.

자세한 바는 토키타 니코 항목 참조.

3.3.11. 쿠레이시 미츠요

이마이 코스모의 스승으로 니시혼지 경비 사장의 선배. 종합격투기 체육관과 정골원[124]을 운영하고 있다. 하야미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권원시합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세키바야시 쥰의 스승 쿠라치 카루고와 대화를 나누었으며,[125] 권원시합이 끝난 뒤에는 체육관에 가입한 아담 더들리를 훈련시키고 있으며, 후속작 켄간 오메가에서도 코우가의 훈련을 도와준다. 코스모의 말에 의하면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잠시동안만 연옥에서 투사를 한 적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후 나루시마 죠지와 함께 벌레에게 인사[126]하러 가 마침 튀고 있던 시아 지에게 인사한다.

본래는 작가의 전작 구도의 권의 주역 중 하나이며 실력자. 그때는 뼈 부러트리는 감촉이 너무 좋아 그것에만 집착하는 상당히 미친놈(...)이었는데 제자들도 들이면서 그럭저럭 사람된 듯.

모티브는 주짓수의 근본이 된 인물들인 그레이시 가문 마에다 미츠요.

3.3.12. 타이라 겐잔

키류 세츠나의 스승으로 호영류의 계승자. 호영류는 전쟁에서 대부분의 기술을 잃고 몰락했지만 겐잔은 고문서를 뒤져가면서 조사한 끝에 몇가지 기술을 되찾고, 그 중 마타타키와 나찰장을 복원하고 이를 실전에서 쓸만큼 다듬어 이 두가지 기술만으로 일류 격투가의 반열에 드는 것에 성공했다.

그렇게 혼자 살면서 호영류를 연구하는 무술가 겐잔에게 어느 날 안쪽에서 키류가 찾아오고 무자비하게 얻어맞으면서도 제자가 되기를 부탁한 어린 키류를 제자로 받아준다.[127]

겐잔은 괴완류의 계승자인 쿠로키 겐사이와도 친우 사이로, 그에게는 호영류의 현황과 제자인 키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자인 키류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돌봤고, 키류도 자신에게 애정을 준 두 사람 중 한명으로 타이라 겐잔을 언급한다.[128]

그 후 어떻게 속아넘어간 것인지, 폭주하는 오우마와 니코류 동문과 싸우느라 이미 소모가 심한 토키타 니코와 싸웠고, 결국 니코를 죽여버리고 만다. 인격적으로 멀쩡한 인물인 겐잔이 어쩌다 이미 부상을 입은 니코를 싸워 죽이기까지 했는지 불명. 당시 주변에는 세츠나와 오우마까지 있었다. 당시 오우마는 가불의 후유증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태였기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타이라 겐잔을 확실히 기억하고 반드시 찾아 죽여서 니코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안쪽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겐잔은 그 수년 사이 장성한 제자 세츠나에게 살해당해 사망한다. 죽기 전 스승을 넘어선 제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세츠나의 물음에 "훌륭하다"라며 짧은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쿠로키 겐사이는 이 비통한 죽음에 크게 격노해 권원 토너먼트에서 세츠나를 죽여버리려 하다가 실패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제자를 아끼던 남자라서 자기가 죽이는 걸 알았다면 좋아하지 않았으리라고 평했다.

유파는 호영류로 마타타키와 나찰장을 사용한다. 키류 세츠나의 나찰장이 거의 반신 전체의 관절을 회전시켜 타격에 쓰기 때문에 위력과 속도만큼이나 동작이 커서 무의 고수인 쿠로키는 한두번만 보고도 막을 수 있었지만, 겐잔의 나찰장은 작지만 간결한 형태였다고 한다. 아마도 숙련도에선 겐잔이 우위였기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129]

3.3.13. 가오우 무카쿠

3.3.14. 야마다 아사에몬 사다타케

8대 쇼군의 지위를 놓고 벌어진 최초의 권원 시합에서 오와리번주 도쿠가와 츠쿠토모 세력에게 고용된 격투가.

사형집행인으로 유명한 야마다 아사에몬으로 얼굴과 몸에 검상이 나있는 남성인데 성격이 변태스럽다. 오랜만에 살아있는 고기를 벨 수 있다고 좋아한다. 비장의 기술인 '합장 참수'는 양 손바닥을 맞대고 휘두르는 아사에몬의 비기이다. 전신 근육의 연동에 의해 아사에몬 스스로가 칼이 되는 도신일체의 수라의 기술이며, 이 기술로 바위고 석등이고 다 베어낸다.

키슈번에 고용된 신노스케와 시합을 한다. 합장 참수로 신노스케를 빌어붙이는듯 했으나, 헤링 브로이어 반사를 노린 신노스케의 공격에 의해 단 일격에 거품을 물고 기절한다.

3.3.15. 신노스케

8대 쇼군의 지위를 놓고 벌어진 최초의 권원 시합에서 6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노부의 정실 천영원과 7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츠구의 생모 월영원이 올립한 키슈공 세력에 고용된 격투가.

키슈번 가문이 그려진 복면을 쓴 남성으로 야마다 아사에몬과 대결한다. 경기 초반에는 빠른 스피드를 지닌 아사에몬의 공격에 밀리는 듯 하다가 합장 참수를 하는 아사에몬의 가슴을 공격해 단 일격에 실신 시키고 승리한다.

아사에몬에 패배해 화가난 도쿠가와 츠쿠모에 의해 복면이 벗껴지며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 정체는 훗날 8대 쇼군이 되는 도쿠가와 요시무네였다. 이때 드러난 요시무네의 얼굴이 토키타 오우마와 똑같이 생겼다. 요시무네는 이 한번 권원 시합이후 출전하지 않았다.

4. 기업인

4.1. 노기 히데키

4.2. 카타하라 메츠도

4.3. 하야미 카츠마사

권원회 서열 2위인 동양전력[현실]의 회장. 성우는 카나오 테츠오 / 리처드 엡카.

켄간아슈라의 중간보스.
권원회에서 가장 거대한 파벌'백인회'의 수장. 왼쪽 얼굴이 만신창이 누더기처럼 되어있다. 권원회 내에서는 메츠도 다음 가는 만년 2인자 이미지인 모양이다. 권원회장을 뽑는 토너먼트가 열린 것을 계기로 메츠도를 쓰러트리고 회장이 될 계획을 꾸민다. 정말로 격투가 및 자기 휘하 사람을 장기말로 취급하면서 권력과 재력을 탐내는 악의 마왕 같은 포지션이 바로 이 사람. 대표 격투가는 율리우스다. 천랑중과 여타 격투가들을 고용하여 승부조작을 종용하고, 토너먼트가 벌어지는 섬 내부에 용병들을 투입하여 메츠도 회장의 병력을 분산시켰으며, 카부라기를 통해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기업가들을 포로로 잡는 등, 물 밑에서 반란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준비했다. 본인의 격투가인 율리우스가 맹호 와카츠키에게 패배하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토너먼트 회장 내에 폭탄을 설치하여 각국 요인들을 인질로 잡고, 1000명에 달하는 사병부대 가디언들을 투입하여 무력으로 권원회를 장악할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부하들과 협력 기업가들을 장기판의 졸로만 여기고 이용해먹고 내다버리는 태도 때문에 결국 배반자[131]들이 속출하며 모든 음모가 무산. 또한 사병이던 가디언들은 평상시 무시하던 기업가들의 지인이나 소속 격투가들이 반란 진압에 협조하여 격퇴되었고, 결국 패배하고 만다. 메츠도 회장의 평에 따르면 개인의 세력이나 준비로는 메츠도 자신을 능가했을지 몰라도 평상시 무시하던 인물들 때문에 대사를 그르친 꼴이 딱 하야미답다고.[132] 이후 호위부대에 체포당해 감금되지만, 2부 켄간 오메가에서 하야미 회장의 권력이 상당하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세력은 온존한 것으로 보인다.[133] 여담으로 가디언을 구성하면서 어둠, 벌레라고 불리는 세력을 받아들인 모양이다.[134]

이후 연옥과의 대항전에 참전, 투기자를 파견하며 승리할 경우 권원회 부회장 자리를 받기로 한다.[135] 그리고 야마시타는 이를 즉석에서 승낙한다. 상황도 상황일 뿐더러, 권원회와 연옥의 뒤에서 숨어들고 있는 벌레=어둠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그리고 제안을 받아들이자 자신의 투기자를 소개하는데, 놀랍게도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던 메구로 마사키였다.[136] 이후 하야미 마사키가 아라시야마에게서 승리하자 하야미 마사키가 메구로 마사키의 클론[137]이며 그를 최강의 클론 전사의 시험작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밝혀지는 동시에 "노하우도 빼돌렸으니 이제는 벌레도 필요 없다. 이기는 건 나다!" 라고 환희하는데 독자들은 스스로 몰락 혹은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는 평.[138]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의 왼 얼굴이 엉망이 된 것은 쿠레 에리오 때문이었다. 에리오는 그를 묶어놓을 채로 산성 용액같은 걸 부어서 얼굴을 녹여버렸던 것. 이때 에리오는 아예 죽여버릴 생각인 듯 했으나, 메츠도의 만류로 얼굴을 망가뜨리는 선에서 멈춘 듯하다. 이후 에리오는 또 내 눈에 띄면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139][140] 이 원한 때문에 에리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쾌재를 부른다.

그러나 그의 운명은 켄간 오메가 146화에서 마무리된다. 쿠레 에리오의 죽음을 전해듣고 다시한번 권원회를 차지하기 위한 야심을 실행하고자 하지만 하야미 마사키는 자신을 불쌍하게 여긴 양누나인 쿠라요시 리노로부터 햐이미 카츠마사에 대한 사악한 진실들을 알게되자[141] 또다시 야심을 펼치려던 그의 모습에 진저리를 치더니 마사키는 카츠마사를 권원회에 득도 안되는 인물이라고 비난하고[142] 동양전력은 그가 없어도 어떻게든 될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마사키에게 허리가 뒤로 꺾임과 동시에 머리부터 땅에 처박히며 무참히 살해당한다. 그야말로 야심만을 위해 가족도 친구도 하찮게 여기고 살아온 남자의 비참한 최후였다.[143]

미사키는 그의 죽음을 '벌레'에 의한 살해로 위장한 듯하다. 때문에 관련자들은 벌레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알고 있고, 공식적으로는 사고사로 공표되었다.[144] 덕분에 마사키는 자신이 죽여놓고도, 벌레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불쌍한 아들로 취급받고 있다. 동양전력은 카츠마사의 동생인 카츠지로가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안에 대한 자료를 전달해주려고 오우마 일행에게 연락을 취한 마사키의 입으로 아무도 소유하지 않은 구역인 안을 차지할 속셈으로 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다만 2년 전 즈음부터 조사가 중단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수지타산이 안 맞다고 여겨 포기한 듯.

새벽의 마을 회장 요로이즈카나, 메츠도 총재와는 수십년을 알고지내온 친우라는 모양. 요로이즈카나, 메츠도, 에리오와 함께 찍은 젊은 시절의 사진도 있다. 메츠도는 악우라며 웃어넘기고 그의 도전을 즐기면서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노는 듯 하지만, 요로이즈카 회장은 젊은 시절의 친구가 타락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4.4. 야마시타 켄조

야마시타 카즈오의 큰아들이자 언더마운트 사의 진짜 사장. 전속(?) 격투가는 쿠레 라이안.[145]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처음에는 평범한 중년 아버지 야마시타 카즈오의 우울증 걸린 히키코모리 아들처럼 묘사되었지만, 이는 신분위장이었고, 알고보니 어둠의 세계를 움직이는 엄청난 흑막 중 한명이었다. 동체시력 빼면 범용한 편인 아버지 카즈오와 다르게 천재[146]라는 말이 아깝지 않으며, 고등학교 때 이미 쥐의 세포로 인간의 뇌를 모방할 정도. 현재는 히키코모리지만 사실은 바지사장[147]을 내세워 바이오 IT기업 언더마운트를 만들고 대기업으로 키워 재계 서열 28위까지 올린 천재적인 사업가이며, 가족들 모르게 집을 방공호로 개조(...)할 정도의 능력자. 도대체 히키코모리로 집안에서 어떻게 그 많은 엄청난 일들을 다할 수 있었는지는 자세히 안 나오지만, 10년간 한 커리어는 거의 신급 영역[148]이다. 그림자 속에 숨어서 일본을 지배할 생각으로 쿠레 일족까지 고용해가면서 권원절명 토너먼트에 참가하지만, 오히려 쿠레 일족에게 "건방지다"라는 이유로 테러를 가장해 암살당할 뻔한다. 하지만 아버지 카즈오와 오우마 덕에 목숨을 구원받고 무언가 생각을 달리한 듯[149] 동생인 야스오와 함께 원류도로 가서 아버지와 만나 빚을 청산해준다.[150]

이후 절명토너먼트가 끝난 뒤 그림자 속에서 언더마운트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의장 자리에 앉은 상태. 반도 요헤이를 면회가는데[151], 이후 오메가에서 집을 떠나 완전히 독립한 상태라고 언급된다. 이때 아버지에게 밝히길 전뇌(電腦) 관련 연구[152]를 하던 자신과 비슷하게 정신 전송 연구를 하던 반도 요헤이가 똑같이 벌레 세력의 스폰서를 받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때문에 아버지와 코가가 벌레에게 습격당하게 되고, 오우마와 라이안, 메츠도의 호위자에 의해 구조된다. 사실 이 모든 것은 권원회가 벌레에게 놓은 함정이었으며 노기 회장이 야마시타 켄조와 짜고 일부러 벌레에게 포착당하기 위해 적당한 타이밍에 벌레의 정보를 야마시타 카즈오에게 전한 것이다. 졸지에 코가만 큰 상처를 입은 셈.

4.5. 히야마 슌카

와카사 생명 사장. 전속 격투가는 아코야 세이슈.
젊고 귀여운 미인 사장.성우는 후치가미 마이.

과거 어린나이에 아버지와 숙부가 연달아 사고사하는 불운을 겪었다. 때문에 어린 나이에 사장이 되었지만, 마찬가지로 아버지(숙부)를 잃은 사촌 오빠가 자상하게 그녀를 돌봐주었기에 회사를 잘 꾸려나가며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둘이 결혼식을 올린 날, 사촌 오빠는 그녀의 목을 조른다. 알고보니 아버지와 숙부의 살해범도 사촌 오빠로, 결혼식을 올려 상속자가 되자 이번엔 슌카를 죽이려 한 것이다. 그러나 그 직전, 사건을 조사하던 아코야 세이슈가 사촌 오빠를 단숨에 살해해 그녀를 구해주었고 그 이후로 그녀는 아코야 세이슈의 추종자가 된다.

절대박자감각을 지녀서 이를 이용해 상대 격투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게 가능하다. 이런 예측 데이터를 아코야가 몰래 장착한 이어폰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와카사 생명의 필승 패턴이다. 하지만 이런 반칙 행위 자체는 사실 승리보다는 아코야가 폭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측면이 더 강하다. 슌카 본인은 기업을 빼앗는 것을 목적으로 친척에게 살해당할 뻔한 적이 있으며, 이를 아코야가 구해준 이후로는 그에게 반해서 심각한 의존 증세를 보이는 상태다. 슌카가 아코야를 고용했다기보다는 아코야에게 슌카가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관계에 가깝다. 조금만 수틀려도 아코야에게 뺨을 맞거나 주먹으로 얻어맞는데도 오히려 황홀해하는 걸로 봐선 M기가 엿보인다.[153] 게다가 살인미수범의 친척인 슌카는 아코야 기준에서는 이미 숙청대상이기 때문에 이 커플은 최종적으로 파멸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 그리고 슌카는 그걸 알고도 매달리고 있는 거다.

켄간 오메가 시점에서도 여전히 아코야와 동행하고 있다. 아코야가 가오우 류우키를 동료로 만들려고 한다는 걸 알고는 경악한다.

4.6. 토우코 토마리

이와미 중공업 사장.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 에리카 할래커.

무기상인이자, 상어 이빨을 한 맛이 가 보이는 외양의 여성이다. 번외편에서 자신이 판매한 무기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다며 죄악감을 느끼지 않냐는 말을 한 진행자의 얼굴을 붙잡으며 자신은 단지 무기를 판매한 것일 뿐 누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알 바 아니라는 말을 할 정도로 도덕심과는 담을 쌓은 여자.[154]그와는 별개로 동성의 대쉬에 크게 당황하거나 평소엔 얼빠진 행동을 자주 하는 히야마를 챙겨주는 등의 의외의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 골드 플레저 그룹과의 권원시합에서 패배한 뒤 설욕을 위해 새로운 격투가를 찾기로 결정한다. 무테바에게 본인의 무기를 지켜달라는 의뢰를 맡긴 것을 계기로 그를 전속 격투가로 삼는다. 토너먼트에서 나름 상위권으로 올라가서 한 파벌의 수장이 되는 등 꽤 이득을 보지만, 무테바가 와카츠키와의 승부에서 기권을 선언하는 것을 보고 길길히 날뛴다. 하지만 그 대가로 공짜 의뢰권[155]을 얻자 바로 태도가 바뀌어 회심의 미소를 짓는 등, 맛이 간 외양과는 다르게 꽤 계산적인 캐릭터다.[156]

4.7. 쿠라요시 리노

골드 플레저 그룹 대표. 밤의 여왕이라는 이명이 있는 나이트 레저계의 혁명자.[157] 격투가는 미카즈치 레이.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 / 리바 버.

남자들에게 일종의 최면을 걸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웬만한 남자는 명령을 내리는 것만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명령은 강도를 조절함으로서 신체능력 버프기로써 사용할 수도 있다. 격투가들이 한번 패배하면 바로 버렸다고 나와 남자들을 가처없이 써먹고 버리는 팜 파탈 계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패배한 자들의 몸 상태를 걱정해서 그들을 죽게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그런 일을 한, 진짜 성녀라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동양전력의 하야미 회장의 사생아였다. 권원 절명 토너먼트에서 미카즈치 레이가 쿠로키 겐사이에게 패배한 후 더욱 정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보자 이별할 때라는 것을 직감하고선 레이를 존중하기에 그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도록 떠나보낸다.

연옥과의 대항전에는 야마시타 카즈오가 미카즈치 레이를 보낼 수 없냐고 권유했지만 이를 단호히 거절해 선수를 보내지 않았다. 연옥 대항전에 관람을 위해 방문했는데, 아버지 하야미 카츠마사의 양자인 하야미 마사키가 아라시야마 쥬타로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의무실로 향하는 그를 마주치게 된다. 하야미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치지만 리노는 아버지가 야망을 이루기 위해 만든 하야미 마사키를 보고 "불쌍한 동생"이라며 속으로 안타까워한다.[158][159]

결국 146화에서 하야미 마사키에게 아버지 하야미 카츠마사에 대한 사악한 행적들과 마사키의 몸에 폭탄이 심어져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는 마사키가 하야미를 죽이기 위해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고 복도를 걷던 중 아버지의 죽음을 느낀 듯이 일순간 뒤돌아보지만 이내 무시하고 가던 길을 간다.

4.8. 소류인 시온

코요우 학원 이사장. 대표 투기자는 오즈 토시오 -> 키류 세츠나. 성우는 유카나 / 린지 루소.

쿠라요시와는 달리 살짝 처진 눈이지만 육감적인 몸매가 매력적인 퇴폐미의 미녀. 흡연자. 과거 노기 그룹 대표 투기자인 하츠미 센의 여자친구였으며, 시온 쪽에서는 은근히 미련이 남은 듯.[160] 작가의 다른 작품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에 나오는 소류인 아케미의 친언니이며, 아케미처럼 근육 페티쉬가 있다. 사실 하츠미와 사귄 것도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하츠미의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대흉근을 보고 뿅가서 사귀었다. 켄간에 나오는 대기업의 CEO답게 강심장이다. 갑자기 나타나 오즈 교수를 작살낸 키류 세츠나에게도 두려움을 품지 않았으며 토키타 오우마가 멱살을 잡을 때도 태연하게 "같이 자주랴?"라고 맞받아칠 정도.

덤최몇에 나오는 대다수의 여학생들이 코요우 학원생인 것처럼, 쿠레 일족의 쿠레 후스이[161]도 코요우 여대를 다니고 있다. 덤최몇 100화에서 소류인 가문은 헤이안 시대 한 귀족을 선조로 둔 일본 초 명문가 이며, 코요우 학원은 가문의 토지 중 극히 일부라고 밝혀졌다.

4.9. 타카카제 키리미

모터헤드 모터스 사장.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 밥 벅홀츠.

격투가는 쿠로키 겐사이. 토너먼트 진출 기업 사장들 중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없고 과거 이야기나 목적 등도 나온 적이 없다. 그리고 쿠로키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권원회 회장 지명권을 얻게되자 노기 히데키에게 회장 자리를 넘겨준다. 사실 타카카제 본인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모터스의 사장 자리는 가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물려받았을 뿐, 권원회에 참여한 것도 어디까지나 오랜 친구인 쿠로키가 부탁했기 때문에 참가했을 뿐이었고 권원회나 권원회 회장 같은 골치아픈 자리는 질색이라고 한다.
밴드 모터헤드의 리더 레미 킬미스터와 닮았다.
회사 이름도 모터헤드 모터스인걸로 봐서는 모티브거나 패러디인듯.

4.10. 야나기 마코토

패션그룹 유나이티드 클로징 사장. 격투가는 무로부치 고조. 번외편에 따르면 고조의 사복은 마코토 사장이 직접 코디네이트 해준다고. 문제는 이 사람이 실로 괴멸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생김새도 그렇고, 본인 이름과 유나이티드 클로징이란 기업이름도 그렇고 유니클로의 회장 야나이 타다시가 모델.

4.11. 오오야 켄

키노쿠니야 서점 사장. 격투가는 히무라 료였으나 료가 카네다 스에키치에게 패하자 스에키치를 자신의 격투가로 삼는다. 카네다는 하필 첫 시합부터 토너먼트 유수의 강자인 가오란을 만나 패배했지만 탓하지 않는다. 참가비 50억은 섬에 와서 맺은 거래로 거의 보전했다고 한다. 야마시타 카즈오 사장을 카즈쨩이라 부르며 같이 자주 술을 마시는 등 친하게 지낸다.

4.12. 오오타 마사히로

언더 마운트의 사장. 격투가는 쿠레 라이안. 언더 마운트의 실제 사장은 야마시타 카즈오의 장남인 겐조이며 이 남자는 그저 표면상 사장으로 내세워진 것에 불과하다. 어쨌든 진짜 사장인 겐조의 아버지라는 이유로 카즈오를 보고 벌벌 떨며 이런저런 망상을 해댔다.

그의 비서인 모토야마 호타루는 이 만화의 유일한 합법로리 캐릭터이다. 키에 상관없이 모든 여캐들은 둥근 가슴을 지니고, 성인의 골격을 보여주지만 이 캐릭터만큼은 빈유에다가 덩치도 유독 작다.

스토리 작가의 전작 구도의 권에 등장하는 육진회 회원 오오타 마사오와 친척관계인 듯 하다.

4.13. 아카노 테사키

백야 신문의 사장. 격투가는 무신 타케모토 히사야스였으나 그가 시합이 벌어지기도 전에 니카이도 렌에게 급습을 받아 박살나자 어쩔수 없이 렌을 자신의 격투가로 고용한다.

4.14. 요시타케 요시로

요시타케 부동산의 사장. 리히토를 처음 고용했던 인물이다. 리히토가 오우마에게 패한 후 치바 타카유키를 격투가로 삼았다. 게이+오카마 캐릭터이며 야마시타 사장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증에 이것저것 도와주는 등, 사람은 좋은 인물이다.

야망도 상당한 사람이지만 선은 지킬 줄 알며, 하야미의 산하로 들어와 새로운 권원의 일원이 되자는 회유에 떨면서도 톱의 자리는 자기.스스로 쥐어야 의미가 있는 법이라며 얕잡아보지 말라 일갈하는 등 강단도 있다.

4.15. 하시다 타카시

센트리의 사장. 격투가는 모키치 로빈슨. 권원회의 파벌 중 하나인 3걸의 1인이지만 존재감은 없다.

4.16. 코우노 아키오

넨텐도의 사장. 격투가는 코우노 하루오. 3걸의 1인. 인드라의 화신이라 불린 코우노 하루오를 양자로 삼았으나 양육을 개판으로 해서 엄청난 파오후+초딩 마인드로 만들었다.[162] 하루오가 야코야 세이슈에게 패하자 그길로 파양해버린다. 이후 하야미의 반란 실패후 보스버거의 사장 로날드 하라구치와 함께 체포된다. 하루오는 이런 놈도 자신을 세상으로 데리고 온 사람이라며 은혜를 느끼고 있으니 그야말로 견부호자격.

4.17. 로날드 하라구치

보스버거[모티브는]의 사장. 격투가는 아담 더들리. 대놓고 맥도날드 로날드 맥도날드 패러디다. 하야미의 반란 실패후 넨텐도의 사장 코우노 아키오와 함께 체포된다.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4.18. 타카다 세이스케

쥬오 통신사 사장. 격투가는 반도 요헤이. 교도소에 수감된 반도 요헤이를 권원시합에 출전시키고자 빼내올 정도의 실력자다.[164] 반도의 협박성 발언에도 겁 먹지 않고 제대로 구속되지 않은 상태에도 옆에 두는 등 상당한 포스를 보인다.

4.19. 시카노 겐

간다이의 사장. 격투가는 세키바야시 쥰. 젊었을 적에는 직접 격투가로 활동했으며 화곡원의 사장인 마가타니 쥬조의 얼굴에 큰 상처를 입혔다.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 데릭 스티븐 프린스.

4.20. 마가타니 쥬조

화곡원의 사장. 격투가는 키오잔 타케루. 타케루의 형제들로부터 부탁을 받아 타케루를 권원시합에 출전시켰다.[165] 젊었을 적에는 직접 격투가로 활동했으며 간다이 사장인 시카노 겐에게 패해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4.21. 우리타 스키조

페나소닉(전자제품 기업 파나소닉의 패러디) 사장. 격투가는 이나바 료.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 / 에릭 키머러.

원래는 격투가인 이나바 료와 니시혼지 경비회사 사장인 니시혼지 아키라와 소꿉친구이자 절친이었다. 고등학생 때 하야미의 꼭두각시였던 아버지가 니시혼지의 아버지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를 이나바의 아버지에게 시행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이나바의 아버지도 반격을 받아 죽었고, 이나바 료가 이나바류의 계승자가 되었음을 알리며 무릎을 꿇는 이나바에게 다신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야마시타에게 오우마와 이나바 간의 시합을 두고 내기를 하며 페나소닉 주식의 10%을 걸었으며, 패배하자 약속대로 주식을 주려고 했지만 오우마가 먼저 거절해버리자 원래 받을 생각 만땅이던 야마시타도 결국 거절했는데, 이를 두고 그릇이 큰 남자라고 감탄하는 착각을 보여준다.

이후에 일어난 하야미의 반란에서 니시혼지를 끌어들이려는 하야미에게 과거 이나바 료의 아버지와 니시혼지의 아버지가 사망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꼭두각시가 되는 것을 거절하고 메츠도가 하야미의 말을 녹음하는데 기여한다.

4.22. 니시혼지 아키라

니시혼지 경비회사의 사장. 격투가는 이마이 코스모.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 제이크 그린.

4.23. 이타미 히사시

무지 TV의 사장. 격투가는 오오쿠보 나오야. 단안경이 특징인 캐릭터다.

4.24. 이이다 타다시

필두 무역의 사장. 격투가는 가오란. 권원회 파벌중 하나인 4룡의 1인.

4.25. 후루미 헤이하치

고다 제약의 대표이사. 격투가는 와카츠키 타케시. 4룡 파벌의 1인. 어렸을적 자신의 힘을 제어못하던 와카츠키를 말 그대로 목숨걸고 도와줬던 인연[166] 으로 오랫동안 함께 한 사이기 때문에 사이가 좋다.[167] 이 때 외전 4컷 만화에서는 뚱뚱한 중년남이지만 번외편을 보면 헤드스핀을 할 정도로 운동신경은 좋다. 학창시절엔 럭비부도 했고, 대학시절엔 유도로 검은띠를 땄다고 하니 어느정도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130kg(!).
무려 근육질의 거구인 무테바 기젠가(122kg), 자신과 50cm큰 차이나는 네즈(111kg)보다도 무겁고 메구로 마사키,2부의 카노우 아기토와 몸무게가 같다. 이들이 전원 근육이랄 점을 고려하면 지방+근육으로 이정도니[168] 매우 심각한 고도비만(...).

4.26. 유메노 쿠니히로

토치키 데스티니 랜드의 사장. 격투가는 네즈 마사미. 폭주족 리더이자 어둠의 격투단체 비사문천의 왕자인 네즈가 자신의 놀이공원 마스코트를 좋아하다는 것을 알자 영입했다.

4.27. 토카와 요시코

마더 뮤직의 사장. 격투가는 사와다 케이자부로. 하야미 사장 무리에게 협박을 당해 권원 시합을 포기하고 만다. 이후 율리우스, 니카이도 렌 등에 습격당한 자신과 사와다를 구해준 오우마에 플래그가 섰다. 성우는 쿠와타니 나츠코.

4.28. 요로이즈카 사네미츠

새벽의 마을의 촌장. 격투가는 요로이즈카 사파인.

소위 높으신 분들 중 하나지만 정많고 맘씨좋은 아저씨다. 사파인의 마을이 없어지게 되자 그 마을 사람들을 통째로 일본에 이주시킨 뒤 새벽의 마을을 만들었고 자기도 이주해서 촌장을 하면서 산다. 과거 사파인의 형이 사네미츠의 격투가로 일하고 있었는데, 너무 무리하다가 사망한 것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
동양전력의 사장 하야미와는 어릴때부터 친구로 그가 반란을 일으키자 크게 반대했다.

4.29. 아지로 코린마루

아지로 수산의 사장. 격투가는 카로 요시나리.

동양전력의 사장 하야미로부터 승부조작 지시를 받게 된다. 하지만 하야미가 승부조작과 상관없이 항구를 파괴하고 그곳에 대규모 발전소를 지으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를 거부하고 우승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카로는 사파인에게 패하고 말았고 전후 사정을 알게된 사네미츠의 도움을 받아 달아나지만 곧바로 하야미의 부하에게 붙잡히나 카부라기와 하사드에게 구출된다.

4.30. 다자이 유키오

제도대학의 총장. 격투가는 하나후사 하지메.

다자이 오사무의 패러디로 일본도를 두개나 차고 다닌다. 권원시합에서 우승이 아닌 다른 목표로 움직이는 유일한 인물이다. 바로 반도 요헤이를 죽이는 것이 그의 진짜 목표였다. 과거 반도와는 같은 학교를 다녔던 것으로 나오는데 그 시절의 순수했던 반도를 자기 손으로 묻어주려고 이랬던 것. 그러나 후루미에 의해 반도가 살아나버리자 격분한다.

4.31. 스오우 미호노

스오우 제철 여사장. 권원 절명 토너먼트 참가자는 아니고 그냥 관객.

원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전 사장인 아버지가 급사하면서 사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딱히 사업 수완도 없는데다 경제위기와 불황을 거쳐 회사는 망하기 직전까지 내몰렸고, 권원시합에 대해 알고서는 격투가를 구해 일발역전을 노렸으나 예선에서 탈락했다.[169] 이 과정에서 배팅도 삼연벙으로 전재산을 날리다시피했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남은 돈을 전부 야마시타 무역에 걸어서 기사회생한다. 이후로는 개그캐가 되어서 상대적으로 소액을 배팅하면서 소소하게 돈을 늘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오우마에게 홀딱 반한 듯한 모습도 보인다.

후속작에서 권원 시합을 보기 위해 모습을 비췄는데 잘 알려진 기업의 대표가 됐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재정 문제는 완전 털어낸 모양.

4.32. 나베 미키오

우시타미 푸드 서비스 사장. 권원 절명 토너먼트 참가자는 아니지만 오우마와 야마시타가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게 해 준 어떤 의미로는 은인(?).

권원회 회원권을 노리는 기업인이 워낙 많기에 이를 미끼로 적당적당한 도전자를 뭉개고 대전료를 받아먹는 이른바 '용돈벌이'를 즐겨하는 소악당으로 절명 토너먼트에 참가할 배짱은 없었기에 그냥 관객으로만 남으려 했다. 그러나 전속 투기자인 요코타 미사야스[170]가 오우마에게 일격에 K.O 당하면서 그대로 대전료도 회원권도 증발.

5. 기타 인물

5.1. 야마시타 야스오

야마시타 카즈오의 차남. 본래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형인 야마시타 켄조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히키코모리가 되고, 어머니가 가출하자 막장이 된 집안환경에 버티지 못하고 양아치가 되었다. 그러다가 한 폭주족 무리에 들어갔는데 거액의 상납금을 요구해서 집을 털다가 마침 토키타 오우마와 돌아온 아버지와 마주친다.

오우마는 야마시타의 아들이란 점을 감안해서인지 적당히 손을 봐줬고[171], 상납금을 내놓으라고 온 폭주족까지 모조리 두들겨 패서 갱생시킨다. 이후 갱생해 아버지에게 손벌리지 않고,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야간 학교를 다니며, 취직처까지 내정받을 정도로 제대로 된 사회인이 된다. 그렇게 취직약속을 하고 돌아온 날 하필이면 형 켄조가 쿠레 일족의 계약 위반의 대가로 집을 거의 붕괴시킨 걸 보고, 형을 따라 헬기를 타고 권원 절명 토너먼트가 열리는 섬까지 가게된다. 이후 언급이 없지만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하게 되었는지 전부 다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2부 오메가에서도 등장. 2부의 두 주인공 나루시마 코가 가오우 류우키가 야마시타가에 하숙하게 되자 둘과 또래여서인지 친구가 된다. 권원시합과 토키타 오우마에 대해서도 잘 아는만큼 류우키가 오우마를 싫어하는 것을 중재하기도 한다. 건설업계에서 자부심을 갖고 근면성실하게 일을 하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고, 아버지를 닮아 선한 성격이었던지라 야마시타 카즈오는 코가에게 자식농사 대성했다는 칭찬을 들었다. 나중에 돌아오게된 오우마와도 잘 어울리며 지낸다.

애니판에선 분량문제로 자기 지갑털러올때만 집에 들어오는 양아치라고 야마시타의 언급만 나오고 잘렸다.

5.2. 아키야마 카에데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 에리카 할래커. 노기 그룹 비서. 색기담당 중 하나로 이 만화 번외편과 외전을 통틀어 제일 많이 벗겨진 인물이다. 초기에는 설명역을 맡기도 하며 나름 비중이 있었지만 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 점점 비중이 떨어져서, 나중에는 말 그대로 색기담당이 된다. 언니인 아키야마 사쿠라가 있으며 스모선수 키오잔 타케루가 소속된 화곡원 비서를 수행하고 있다. 오우마에게 홍조를 보이면서 옆에 있는 장면이 있고, 은근슬쩍 마음이 있다는 암시가 만화 여기저기에 있지만 나중엔 그냥 묻힌듯. 1부 마지막에는 노기 그룹을 나와 야마시타 무역의 직원이 된다. 2부에서도 직원으로서 열일 중. 이후 오우마가 카즈오와 함께 사무실로 찾아왔을 때 눈을 뒤집고 기절한다. 나이는 불명이나 카부라기의 모스키토음 공격에 오우마와 같이 반응한 것이 좋은 예로 설정 상 오우마 또래라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오메가 기준 20대 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5.3. 쿠시다 린

야마시타 무역 비서. 노기 히데키가 야마시타에게 붙여준 비서다. 키가 작으며 실눈 캐릭터로 항상 웃는 상을 하고 있다. 머리색이랑 키 빼면 카네다랑 똑같이 생겼다.[172]

하지만 마지막에 카타하라 메츠도가 파견한 정보원이었음이 밝혀진다. 더불어 오우마처럼 '안쪽' 출신으로 안쪽에서 나온 뒤 메츠도가 부모 역할을 하며 돌봐주었기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지만, 마지막에는 야마시타 사장 쪽에 붙기로 하고 메츠도도 흔쾌히 허락한다. 이후 야마시타 무역의 직원이 된다. 2부에서는 거의 일년 내내 출장을 다니며 해외영업 중이라서 다른 둘과 거의 마주치는 일이 없다고 한다.

분량 문제 때문인지 애니판에서는 잘렸다(...)

5.4. 쿠레 에리오

5.5. 쿠레 카루라

5.6. 카타하라 사야카

카타하라 메츠도의 딸. 정확히는 애인의 딸이다. 갈색 피부 캐릭터로 권원시합의 사회자이다. 애니를 보면 성대가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열혈 샤우팅 아나운싱을 해서 분위기를 돋군다. 색기담당으로 노출에 거리낌이 없고 약간 천연끼가 있다. 동생으로는 본처의 아들이자 이복동생인 레츠도가 있는데 시스콘이라서 사야카를 많이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거리낌없이 노출도가 심한 복장을 하는 것을 보고 피부 좀 가리라고 당황하는 일이 많다.

2부에서도 여전히 권원시합 쪽 관계자로 일하고 있으며, 야마시타의 격투가 선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연옥 대항전에서도 중계를 맡는 중.

97화에서는 짧게나마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설령 권원회에 불리해질 수 있는 판단임에도 "앨런 우의 반칙은 시도되기도 전에 사망했고, 라이안의 반칙은 명확하다"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우는 히라타 마나 / 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1] 한 명만 있는 건 드라마 CD에서 바뀌지 않았거나 애니메이션에서 정해진 경우. [2] 공교롭게도 성우 본인도 프로레슬러 지망생이었다. [3] 2016년 0권 드라마 CD에서 캐스팅이 바뀌지 않은 3명의 성우이기도 하다. 나머지 둘은 야마시타 카즈오 역의 , 요로이즈카 사파인 역의 히야마 노부유키. [4] 가불까지 사용해서 맹공을 퍼부었는데도 초인적인 맷집으로 버텨가며 반격해 오우마를 몰아붙였다. 이긴 뒤에도 금방 정신 차리고 일어나는 그를 보고 거의 데미지가 없다고 혀를 내두르기까지... [5] 키오잔은 쥬료(十両) 계급이라 상투를 틀 수 없었다. 그래서 공 울리기 전에 상투를 쥐어뜯어버린다. [6] 위의 노 가드 스탠스의 약점인 약한 방어력을 보완하기 위해 연마한 것으로 피격하면서 타점을 비틀어 데미지를 감쇠시키는 건 스에다의 것과 같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공격한 상대에게 데미지를 되돌리는 반격기로 승화시켰다. 와카즈키의 말로는 프로레슬링의 초 실전형 스타일. [7] 세키바야시 쥰이 지옥에서 데리고 왔다는 설정이다. 프로레슬링에 잔뼈가 굵은 사람은 알겠지만, 무토 케이지 그레이트 무타를 오마쥬했다. [8] 그런 발언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프로레슬링은 싫지않다고도 말한다. [9] 무테바는 1회전에서 상대인 메구로 마사키를 죽였기 때문에 세키의 제자인 코우노와 관중들은 그만두라고 울부짖었다. [10] 호세의 치료와 팀에서의 그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다. 분통이 터지지만 안 그래도 열악한 상황인 초일본 프로레슬링을 운영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대신 코가에게 호세의 복수를 부탁한다. 다만 복수는 전혀 모르던 8대 송곳니 미사사가 행했다. [11] 참고로 영화배우 휴 잭맨도 엑스맨의 울버린 배역을 처음 맡았을 때 근육을 만들기 위해 1일 6끼 6000칼로리를 목표로 먹으며 운동했다고. [12] 본편에 따르면 시온이 10대 후반, 하츠미가 20대 초반일 때부터 사귀다 헤어졌다를 반복한것으로 보이며, 외전에서는 이것이 18년 전이었고, 2년 뒤 시온이 19세가 되었을 때 격투가들과 겨뤄보는 여행을 가겠다는 센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핑크 스팟 여행 정보지를 보고 처음으로 깨지게 된다. 사실 시온은 아직도 두 사람이 찍었던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13] 저 사진은 한 번 찢어버린 적이 있는지 테이프로 다시 붙여두었다. [14] 노기그룹 대표 격투가가 된 것도 노기 회장의 비서 카에데를 꼬시기 위해서다. [15] 메츠도의 송곳니가 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메츠도의 개인 부대에서 수련을 받거나 외부에서 실력자를 데려오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하츠미는 후자에 속한다. 즉, 메츠도가 탐낼만큼 잘 알려진 실력자라는 것. [16] 권원 대회는 그룹간의 경쟁인만큼 패배를 하게 되면 최소 수천에서 수억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노기는 하츠미의 기분 때문에 만만찮은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바꿔 말하면 출전한 시합에서는 전승을 했다는 것이며, 권원시합의 대표라고 해도 좋은 와카츠키 타케시에게도 이긴 전적이 있다. 참고로 와카츠키 타케시는 300전이 넘는 싸움에서 오직 2패만을 기록했는데 그중 하나는 하츠미에게 패배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5대 메츠도의 송곳니인 카노우 아기토다. [17] 쿠로키의 선의 선은 공격이 마치 비껴나가는 착각을 일으킨다면, 하츠미는 아슬아슬한 회피로 공격이 직전에 멈춘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18] 검도 용어로서 상대보다 나중에 기술을 일으켜 선취하는 것으로, 그 외에도 상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고 즉시 반격을 가해서 이기는 것을 뜻한다. [19] 노기가 비장의 카드로 뽑은 것, 메츠도의 5대 송곳니는 방랑벽만 아니었다면 하츠미가 될 지도 몰랐을 거라는 발언, 와카츠키의 단 2 패 중에서 하나는 하츠미에 의한 것, 심판이 토너먼트의 베스트는 이 시합이 될 거라고 호언장담한 것 등등 [20] 또한 카노우 아기토가 완성한 신기술 용탄이 하츠미 센같은 유술가 타입에겐 최악의 상성인 것도 있다. 무형만을 쓰는 시점의 카노우 아기토라면 이 정도로 압도당하진 않았을 것이고, 하다못해 용탄에 대해서 알고 있기만 했어도 경기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갔을 것이다. [21] 하츠미 센은 능글맞고 호색한 한량으로 밖에 안보이지만, 젊은 시절 시온과 결별하고 세계와 뒷세계를 떠돌아다니며 수련했고 켄간 아슈라 시점에서도 카노우 아기토를 이기기 위해 수련에 임하는 등, 무도와 승부에 관해서는 매우 진지하다. [22] 나레이션에 따르면 다른 사람처럼 연기를 하면서 각종 범죄를 하는 이른바 연기자라는 부류인데 치바는 그 중에서 거친 일 전문의 무투파 연기자라고 한다. [23] 즉 합기도를 쓰지 않았다면 더 버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 하츠미의 이마를 살짝 베는 데 성공한 것을 보면 결코 약하진 않다. 그 점에서는 선택지가 안 좋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술 한번에 패배한 것을 보면 결국 높이 올라가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24] 물론 이는 그만의 비밀로 시합 당시에는 마치 보는 즉시 완벽 카피할 수 있다는 투로 블러핑을 쳤다. 덕분에 하츠미는 치바가 아이키도를 쓰기 전까진 수십명의 격투가들과 대결하는 듯한 압박감을 느꼈다. [25] 치바가 약했다기 보다는 격투가로서 상대를 쓰러뜨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합에 임했던 치바와 진심으로 상대를 죽인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웠던 류우키의 살의의 차이에 있었다. [26] 이들 중 오오쿠보 나오야는 60% 가오란은 80%정도 따라할 수 있다. [27] 그 중 이름을 알수있는 격투가 목록. 기도관 공수도 앤드류 피리오, 이소룡, 시오다 고조. [28] 최종 상대는 타락한 인류를 숙청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집단의 광신도였다. [29] 구속되어 누워있는 상태에서 머리 옆에 놓여진 작은 TV를 통해 구경한다. [30] 개인적으로 지인이었던 듯하며, 레이는 쿠레 호리스를 이름으로 부른다. 호리스는 정쟁에 관여하지 않는 뇌심류의 철칙을 깬 이유를 묻다가, 레이가 쿠라요시 리노한테 반한 것을 눈치채고 맥이 빠져서 "이게 청춘이란 건가....."라며 한숨 쉬었다. [31]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급소를 찔러 속전속결로 싸움을 마무리 하는 뇌심류와 권원시합에서도 손꼽히는 맷집과 스태미나를 가진 사파인은 상성이 좋지 않아서 쓰러뜨리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 권원회 상위권 강자인 가오란이나 다른 강자들도 딱 한 수 차이였다고 평가한다. [32] 쿠로키의 평가로는 최면이 없는 본래 레이의 속도는 자기 아버지에게 못 미치는 정도. [33] 레이의 스승이자 조부인 미카즈치 뵤도 쿠로키의 뇌신권 공략형 카운터를 보자 식겁하며 이론상이었던 뇌신권의 약점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자는 쿠로키가 최초였다고 한다. [34] 다만 레이 본인은 이에 대해 별다른 원한은 없다고 한다. 암살자라면 리스크를 짊어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라고. 오히려 쿠로키가 미안함을 느꼈는지, 쉽게 쓰러뜨릴 수 있음에도 일부러 대련에 가까운 형태로 맞춰서 싸워주면서 레이의 기량을 높여주기도 한다. [35] 켄간 오메가에서 쿠로키가 죽이는 자는 살아갈 자격이 없는 짐승과 목숨을 걸고 싸울 가치가 있는 무인뿐이라고 한 말을 보면, 레이의 아버지가 쿠로키가 목숨을 걸고 싸울 정도로 강한 상대였다는 뜻이 된다. [36] 텐진은 신체가 거의 마비된 상황에서 어떻게든 암살 시도하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습을 유도해 카운터를 노렸지만, 레이는 암살자는 진작에 그만뒀고 살인을 안해도 너보단 강하다고 핀잔을 주는 여유를 보여준다. [37] 첫 시합에 입장하기 전 대기통로에서마저(...) 질펀하게 즐긴 듯 여러 명의 여성들이 헐떡거리며 누워있었고 와카츠키와 율리우스의 대전을 관전하면서도 꼬박꼬박 여자를 안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와카츠키를 경계하는 진중한 장면에도 꼭 섹스씬과 함께 등장한다. 그냥 경기중인 씬을 제외한 모든 등장씬의 90% 가량은 섹스 중이라고 보면 될 정도. [38] 되새겨보면 장님이라는 복선이 수 차례 뿌려져 있다. 아코야 세이슈의 경기를 보며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거나, 메구로 마사키와 싸우기에 앞서 '숨소리'가 거칠다는 말을 하거나. [39] 시각이 없는 대신 청각을 극도로 단련시켜 어떤 의미로는 눈보다 더욱 잘 보인다고 한다. 참고로 선천적 장애는 아니며 용병일 도중 시각을 잃고 청각을 발달시켰다. 잃은 직후 꽤나 고생했다고 하여 청각을 잃어도 지장받는 일이 없도록 후각과 촉각도 단련시켰지만 청각에 비하면 정밀도는 떨어진다고. [40] 이후 행보에서 드러나는 그의 성격으로 비추어보면 메구로가 굳이 달려들지 않았다면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죽이지 않으면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인 것. 복선이라면 복선이 있는데 반고리관을 파괴한 직후 자기는 우승 의뢰를 받았지 말살 의뢰를 받은 게 아니니까 죽을지 항복할지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며 메구로에게 사실상의 항복 권고를 했었다. [41] 다시 일어선 세키에게 달려들 때 심장찌르기를 연상시키는 손동작에 메구로 마사키를 살해할 때의 대사를 그대로 뱉어서 많은 팬들이 식겁했지만 바로 다음 장면을 보면 내민 손의 위치가 흉부 쪽이 아닌 세키의 턱 언저리로 많이 높다. 또한 마무리의 메치기도 잘보면 그대로 뒤로 넘기지 않고 몸을 틀어서 자신의 한쪽 팔이 먼저 바닥에 닿아 세키에게 충격이 크게 가지 않게끔 했으며 마찬가지로 고막을 공격당한 세키도 의무실에서 바로 회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 [42] 토마리가 어릴적 본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의안으로, 인간형 외계인에 시각을 보조하는 기믹이 있는 마스크를 볼 때 모티브는 척 봐도 프레데터. [43] 사실 무테바의 시력 회복은 반전요소로 보기도 뭐한 것이 세키와의 경기 중 세키의 의지에 감탄하며 용병이 아닌 격투가로써 싸우겠다며 투지를 불태울 때 두 눈이 크게 강조되고, 경기 후엔 아예 대놓고 의안을 언급하며 청각을 잃은 시점에 당연히 쓴 줄 알았다는 토마리의 대사나 성능은 3회전 전까지 차분히 시험하겠다는 무테바의 대사 등으로 평범한 의안이 아님을 강조한다. [44] 와카츠키를 이긴다 해도 본인이 그 이상 부상당해 본업에 지장이 생기는 걸 피해야 했기 때문. 세키와의 경기에선 불발되긴 했으나 격투가로서 싸우겠다고 투지를 불태워놓고 갑자기 3회전에서 발을 빼는게 이상해보일 순 있지만 엔터테이너 출신으로서 승부에 어느정도 손속을 두는 세키와 달리 타도 송곳니라는 목적으로 승리를 추구하는 와카츠키와는 상황이 달랐다. [45] 첫 등장에서부터 인질들이 몰살당하는 걸 방치했고 절명토너먼트 1회전엔 정당방위 레벨이긴 하지만 대회중 최초의 살인을 저지른다. [46] 절체절명의 순간에 등장해서 뜬금없이 세키에게 프로레슬링 수업료 지불을 안 했으니 일해서 갚겠다고 개드립을 치며 이나바 료는 대놓고 "뭐야 좋은사람이잖아" 라고 한다. [47] 현직 용병답게 과한 리스크는 그냥 피하는 현실주의자라 조직의 명운이 달린 승부에 기용하기엔 위험부담이 큰 인물인데다 본인부터가 마음이 없던 듯 살인 = 몰수패인 연옥의 격투 룰도 미리 파악해뒀는지 58화에선 예상한대로 이런 룰엔 라인홀트가 제격이라고 직접 이야기한다. [48] 스스로 '녀석도 진심이 아니었나' 라는 독백으로 상호간 매우 가벼운 교전이었음을 인증했다. [49] 가오란처럼 양지에서도 유명한 사람은 녹화 경기 등으로 보 면서 분석할 수 있지만 권원 시합의 투기자들 상당수는 그림자의 실력자인 경우가 많아 그것도 힘들다. [50] 만약 천운이 따라줘서 가오란을 이길 수 있었다고 해도 거기서 끝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다음 상대가 수읽기 싸움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나 다름없는 무형을 사용하는 카노우이기 때문. 그 위로도 쟁쟁한 상대들밖에 없어서 전부 이긴다는 가정 하에 대진운이 가장 나쁜 캐릭터는 누굴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면 보통 카네다가 가장 먼저 거론된다. [51] 카네다 본인도 자신을 토너먼트 최약으로 인정했다. [52]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카네다의 각오를 무시한 것. [53] 이때 자신이 압도적으로 불리함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건곤일척의 공방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낀다. [54] 시선, 호흡, 공격 타이밍 등을 그것들을 복합적으로 구사해 상대의 다음수를 컨트롤한다. 상대방의 선택지를 없애고, 임의로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 첫 시전 시 오우마가 주먹을 내지르자 카네다가 이를 잡아내고 오우마가 니코류 버드나무로 파훼하도록 유도하고선 암바로 캐치하면서 잡아냈다. 단지 신체능력이 너무 차이나서 카네다가 혼신으로 꺽으려던 팔이 꿈쩍도 안한다고 한탄하는 건 덤. 하지만 오우마는 몸의 움직임이 조종당했다고 감탄했다. [55] 오우마는 자신이 어울려 도와주면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사를 보면 알고 있는 상대에만 사용가능하다는 건 아직 기술 숙련이 미숙해서 생긴 문제점으로 보인다. [56] 介子劍術, 갑옷을 입고 싸우는 검술. 맨몸 검술은 소기검술(素肌劍術)이라고 한다. [57] 하츠미와 대결에선 다운 상태에서 짓밟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걷어차이기 좋은 위치로 구르거나, 공격속도를 줄여 붙잡도록 유도한 후 그대로 뒤집어 반격하도록 사용했다. 카네다 자신의 수읽기를 이용해 상대의 사고를 유도시키도록 움직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방이 정밀하게 먼저 움직여 줄 수록 카네다 입장에선 그만큼 읽기 쉬워져져 전개하기 편해진다. [58] 검지와 중지를 튀어나오록 말은 주먹을 심폐, 폐, 명치, 목, 연수 같은 급소를 향해 전체중을 실어 전력으로 짓누르는 것. 단순하게 상대방을 죽이는데 효과적인 공격이다. [59] 무엇보다 자기보단 강한 상대에게 확정예측이 아니면 이길 수단이 없는 카네다가 매우 난처해지는 최악의 약점이다. [60] 아담은 하키선수 시절 경험으로 어지간한 기습이나 유술로는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다. 오히려 자빠지기 직전의 자세로 펀치를 날릴 수 있다. 게다가 완력과 반응속도도 아코야급은 아니어도 류키보다 한 수 위다. [61] 젠틀한 성격은 둘째치고 이 때 당시에 연옥 룰도 포함되어 있었서 상대를 죽이면 실격 패 처리가 되기에 어떤 의미로는 아담에게 맞는 룰이었다. [62] 하지만 나중에 세키바야시의 제자가 되었고 켄간 오메가에서 전투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프로레슬링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할것으로 추정된다. [63] 이때 몸에서 증기가 솟아나오며 고도비만이던 몸이 빠르게 살이 빠지는 기현상을 보인다. 하루오의 경기를 보러 온 마을 청년이 이기고 싶다는 하루오의 집념으로 독이 빠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말한다. [64] 그 와중에 게임기들을 가방에 바리바리 싸들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65] 당연하지만 이 둘이 동료가 부상을 당하자 무서워서 참가를 거절한 건 아니고, 복수는 하고 싶은데 경기가 예정되어 있던 호세가 빠지면서 남은 빈 자리를 세키바야시와 함께 메꿔 레슬링 단체를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 작중 일본을 대표하는 레슬링 단체임에도 경기장 링 설치 등 사소한 잡일을 레슬러들이 직접 전부 해야 할 정도로 사정이 열악한지라 흥행 수표인 호세, 세키바야시, 하루오 중 호세가 빠져버렸으니 레슬러들, 직원들을 먹여살려야 하는 둘로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66] 하루오가 극도로 분노하며 소리치고 스태프들이 말리는 듯한 모습을 보면, 하루오는 직접 나서 유미가하라 히카루를 족치려 했으나 위의 이유로 스태프들이 말린듯. [67] 더군다나 하루오는 당시보다 더 무거워졌으니 무릎에 받는 부담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약해졌을 리가 없다. [68] 물론 이 무술은 과거에 실존했던 무술 바티츠의 패러디이다. [69] 작가가 여주인공으로 종종 그리는 몸매 좋은 갸루형과는 다른 보통 미인이다. [70] 이렇게 된 이유는 과거 가혹하게 자신을 수련시키던 아버지에게 반발해 14세 때 가출해서 깡패 생활을 하던 자신이 갱생하는 계기를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 바리츠도 이때부터 다시 수련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71] 만화에서는 이 상태로 날카로운 찌르기를 구사하는데 아마 이걸 전력으로 기도에 날리려고 했던 모양. [72] 사실은 동양전력 하야미 사장이 우리타의 아버지에게 니시혼지의 아버지를 죽이라고 명령한 것이었다. [73] 허나 무로부치는 이 당시 부상 복귀전이었다고 우츠부키에 의해 언급되며, 무로부치의 컨디션이 좋았다면 자신이 패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츠부키는 무로부치를 모욕한 오메가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나루가미 코가에게 자신과 정정당당히 싸운 이들을 모욕하지 말라면서 정정하라며 화를 낸다. 후일 밝혀진 바로는 아코야 세이슈와의 대결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며 이때 아코야는 무로부치를 죽일 뻔 했다는 듯하다. 즉 빈사의 중상에서 겨우 회복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 아코야의 본성을 생각하면 거의 치명상이었을 것이다. [74] 여기서 최배달이 말한 "발레 선수와는 싸우지 마라."를 각색한 나레이션이 나온다. 그만큼 발레 선수가 어지간한 격투가 못지 않게 강하다는 의미. [75] 오우마와 싸울 때 드러난, 의외로 귀여운 이나바 료의 얼굴에 열광하거나 뒤에서 설명할 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는 도중 여자인 간호사 대신 남자인 의사(하나후사 하지메)에게 보살핌을 받고 싶다고 난동을 부리는 등 명백히 남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76] 작중 등장한 상남자는 많지만, 강함이 아닌 순수하게 남자다움을 주체로 포스를 뿜은 건 사와다뿐이다. [77] 일본 유도 대표다. 자기 체급에서 최강이라는 소리다. [78] 애초에 무테바는 눈이 안보이는 장님이라서 시력이 아닌 청력과 후각, 촉각으로 싸우고 있었다. [79] 고환 부분에 출혈이 있었다. [80] 나중에 뽑혀버린 팔을 끼운다. [81] 생긴것만 같을 뿐 성격은 정반대로 지적이고 차분한 학자타입이다. 이후에 밝혀진 바로는 벌레측의 기술로 만들어진 메구로 마사키의 클론이다. [82] 아버지는 메구로가 이미 나이차와 체급을 극복해 도장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 천재라고 극찬했고, 수제자들도 이렇게 강한 학생이 어딨냐고 감탄할 정도. 참고로 당시 중학생이었던 메구로의 신장은 그닥 특출나지 않아서 어른 선수들에 비해 머리 두개 이상은 차이났다. 몸무게는 당연히 그 이상인데 전혀 문제가 안되었던 것이다. [83] 세키바야시 역시 이를 눈치채고 요코즈나도 아니고 스모를 믿지도 않는 놈이 스모에 이래라저래라 훈수할 자격이 되냐는 식으로 그를 도발한다. [84] 거기에다 고대 스모가 발까지 무기로 쓰는 만큼 소모가 더 격렬했으니 사실상 자폭을 한 셈. [85] 이때의 공격은 키오잔이 분노가 폭발하여 세키바야시를 죽여버릴 작정으로 날린 거라 더욱 지독했다. [86] 두 형이 키오잔 타케루에 대해 스모계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라 평한걸 보면, 스모에 대해 엄청난 재능을 가진 듯하다. [87] 요코즈나는 명예의 전당이나 마찬가지인 자리라 실질적으로는 오제키가 최고위직이라 할수있다. [88] 2016년 0권 드라마 CD에서 캐스팅이 바뀌지 않은 3명의 성우이기도 하다. 나머지 둘은 야마시타 카즈오 역의 ,세키바야시 쥰 역의 이나다 테츠. [89] 다만 실제로도 뼈는 부담을 주면 미세하게 손상되었다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골밀도가 증가한다. 다만 반드시 그러는것도 아니고 주위 조직에 손상을 입거나 완치 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어디까지나 만화적 허용으로 보아야 한다 [90] 가오란도 처음 만난 경기에서 사파인을 이기긴 했으나 지금까지의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KO를 시키지 못했으며 이후에도 훈련할때도, 밥먹을때도, 씻을때도 끈덕지게 찾아와선 승부를 요구해 귀찮아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그를 인정하고 있는 관계다. [91] 원래 살던 미얀마의 마을이 없어지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큰 돈이 필요했던 사파인의 형이 권원시합에 무리를 하다 사망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요로이즈카 회장에게 대표 격투가가 될 테니 자신과 마을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마을을 요구했고 요로이즈카 회장은 일본에 새벽의 마을을 만들어 사파인과 이웃들을 이주시켰다. [92] 절명 토너먼트에서 자신의 약점인 단조로운 움직임을 극복하기 위해 4년 동안 기본기를 죽어라 갈고 닦았다고 한다. [93] 이게 켄간 아슈라 부록 만화에서 나온 내용인데, 외국인 투기자 모임에서 율리우스가 꺼낸 말이 바로 낫토를 먹는 사람? 이라는 질문에 사파인이 한 말이다. [94] 카로 스스로도 자신은 격투가가 아니라고 했으며 권원 시합에 참가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어촌을 지키기 위해서 하야미 회장의 지시를 따른 것뿐이다. [95] 씨 셰퍼드의 패러디. [96] 또다른 회상장면에선 작살을 들고 무려 향유고래와 싸우는 모습을 보인 적도 있다. 그것도 물 속에서 [97] 대신 흔들리는 배 위에서 발달한 균형감각이라, 움직이지 않는 육지에서는 오히려 균형감각이 흔들리는 상태가 된다. 그 때문에 사파인과 싸울 때도 일부러 관자놀이에 하이킥을 맞아 땅 멀미를 없애고 배를 탈 때의 균형감각을 되찾았다. [98] 발사이즈가 너무 커서 신발이 들어가지 않아 항상 까치발을 들고있고, 그 상태에서 다리와 몸을 최대한 웅크린 상태로 인형옷에 들어가고, 그 자세에서도 인형탈이 끝까지 들어가지 않아 목을 살짝 기울인 상태로 인형탈을 눌러쓴다. 키만큼이나 넓은 어깨 때문에 항상 어좁이 상태를 유지하려고 어깨를 최대한 모은것은 덤. 디스티니 랜드를 정말 좋아하는지 이런 미친 짓거리를 하는 와중에도 아이들을 보며 웃고있다(!!!) [99] 멘탈이 깨진 것도 있었지만 실력차도 넘사벽이었다. 아이러니한건 이후 미카즈치도 쿠로키와 맞붙어 실력차를 넘지 못해 네즈 이상으로 개박살났다. [100] 같은 세계관인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에서는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101] 본래 백야신문은 '사룡' 중 일원으로 친 노기파였다. 그런데 니카이도가 이전 대표를 쓰러트리고 자리를 탈취하며 친 노기파에서 하야미 파벌로 강제로 갈아타게 됐다. [102] 어깨를 당해 팔 자체는 움직이지만 위로 올릴 수 없는 상태. [103] 양손을 모은 뒤 적이 접근하면 틈새의 공간에 압축해놓은 공기를 단숨에 해방해 폭음을 방출, 일시적인 의식 공백 상태에 빠진 적에게 암시로 최면을 걸고 그 직후 발경을 가한다. 중국에서 형의권을 익혔기에 천랑권에 대해 알고 있던 제리 타이슨도 이 기술을 알고 있었지만 대련에서도 구사가 불가능에 가까운 기술을 실전에서 구사하는 건 처음 보았다고 경탄했다. [104] 기룡의 최면으로 인해 자신의 행복, 즉 오우마를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105] 다만 가오류는 초격한정으로 강한 암살특화 무술인 걸 감안하면 다음번에 붙을 경우에는 제대로 대응할 가능성은 있다. [106] 현실의 도쿄대학으로 보인다. [107] 다만 이 '괴짜'의 범위가 정상인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다는 게 문제. 본인도 의사로서 객관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자기가 정상인은 아니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지만 그것 뿐이다. [108] 덕분에 오우마가 결승전까지 목숨이 부지되도록 공헌한 1등 공신이다. 작 중에서도 하나후사의 실력이 뛰어나 풍전등화인 오우마의 목숨이 붙어있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니. [109]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에서는 짤렸지만 원작에선 생화학 테러를 벌이려던 사이비 종교단체를 체내의 바이러스로 쓸어버리는 무지막지한 모습이 나온다. 운이 좋으면 48시간 안에 사망할거라고 기도나 해보라는 건 덤. [110] 권원 시합은 사전에 속임수를 발각해내지 못한다면 무슨 속임수를 써도 OK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자기 뼈로 만든 뼈칼이라 상관 없다. [111] 자신의 대퇴골을 적출해 재료로 사용했고, 적출한 대퇴골 부위는 인공뼈로 대체했다. [112] 이때 그가 쓰던 칼이 잘 든다며 받아가겠다고 말했는데,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 맘에 들었는지 선 우롱과의 대결에서 그 칼을 꺼내들며 진짜로 칼을 강탈했음이 밝혀졌다. [113] 특히 노출 관련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으로, 부록 등에서 아예 나체 상태로 끈으로만 가린 일러스트에서 사야캬의 이런 모습에 놀라서 자신의 정장 셔츠를 벗어 들고 뛰어올 정도였다. 또한 2부에선 쿠레 후스이에게 자신의 누나에 대한 안부를 묻기도 한다. 특히 외전에 코가가 자신의 누나와 같이 사진이 찍힌 상태로 나왔는데 이 때, 코가가 해벌 쭉한 상태로 나와서 레츠도의 타겟이 된 건 덤 [114] 메디슨맨 [115] 물론 이때의 요도에는 키류의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아무리 그래도 한방에 털렸을 때와 실력에 큰 차이가 없다면 손쉽게 꺾을 수 있을리가 없다. 최소한 실력을 숨겼을 가능성은 높을 듯. [116] 그런데 원래 넉살 좋은 무슬림들은 타국의 땅에선 신께서 안 보고 계신다며 먹기도 한다. 실제로 하사드도 그런 말을 하며 돼지고기를 먹었다. [117] 격투 당시에는 상당히 분노했지만 결과에는 깨끗하게 승복했고, 그 뒤로는 절명 토너먼트에 참전한 다른 격투가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후술하겠지만 안쪽 출신 인물들은 환경 특성상 성격이 개망나니인 놈들이 대부분인데 같은 안쪽 출신인 쿠시다 린은 오우마와 더불어 안쪽 출신 인물 답지않게 성격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 성격과 훤칠한 외모 덕분에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많으며 안쪽에서 정보통을 해줄 사람들도 몇 명 알고있다. [118] 로자 구에서 "장군"이라는 명칭을 쓰는 인물이 있는데, 토키타구까지 이름이 알려진 군인으로 본명은 장. 장군이라는 장교 명칭과 다르게 (前)하사관이라고 한다. 상관을 살해하고 안쪽까지 도망쳐왔다고 한다. 로자 구가 안쪽에서 비교적 안전한 이유도 장군이 로자의 세력을 억눌러 치안을 유지해주고 있기 때문이며, 반대로 장군 측도 히무로 료에게 편의를 봐준 덕분에 돈독한 관계라고 한다. 장군은 히무로의 부탁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안내인을 주선해주었다. [119] 아담 더들리를 알아보고 바로 객석에서 난입했다. 이후 비치되어있던 마이크까지 끼고 해설을 시작했다. [120] 인텔리전스 바바리안 [121] 코요우 여자대학 졸업생이면서 시온의 신입 비서인 마츠다 토모코에 의하면 엄청 상냥한 교수였다고. [122] 켄간 아슈라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목소리가 안 나오고, 같은 세계관인 덤최몇 애니메이션 4화에서 소류인 아케미가 재생한 부위별 근육 트레이닝 강좌 DVD에서 나온다. [123] 이때 전신붕대를 한 청부업자는 와카츠키에게 덤볐는데 펀치 한 방에 끝났다. [124]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에서 등장. [125] 쿠라치 카루고는 하야미의 반란에 몸이 근질근질 해졌는지 화장실에 간다고 말하며 조용히 빠져나온다. [126] 말은 인사지만 실상은 코가를 반죽여놓은 벌레를 밟아주러 간 것. [127] 이 때 키류가 숨기고 있지만 무술(니코류)를 단련한 몸이란 걸 알아채지만, 숨기는 거 하나 있는 게 이상하지는 않다면서 넘어간다. 이 때 자세히 알려 들었다면... [128] 다른 한 명은 오우마를 찾기 위해 남창으로서 꼬드긴 안쪽의 갱단 보스. 이 사람은 오우마를 찾고 나서 떠나려는 키류를 붙잡으려다가 살해당했다. [129] 기술은 무조건 강하다고 좋은 게 아니며 키류처럼 쓰면 위력은 좋지만 대놓고 보이기에 위력을 낮춘 대신 동작을 간소화시켰을 것이다. [현실] 도쿄전력을 모티브로 삼은것으로 보인다 [131] 애초에 쓰고 버릴 예정이던 투기자들은 물론이고, 카부라기나 하사드마저도 노기에게 속한 이중 스파이였다. [132] 이로 미루어 보아 이미 몇 번이나 비슷한 이유로 크고 작은 실패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부 오메가에서 같은 이유로 이번에는 자기 목숨을 잃는다. [133] 1부에서 이미 반란에 실패했고 협력 기업가들과의 동맹도 약화된 만큼 다시 반란을 일으키는 것은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 [134] 오메가 시점에선 벌레로부터 클론 기술을 빼낸 뒤라 이젠 이용가치가 떨어졌다며 벌레와 손절한 듯하다. [135] 한때 노기가 모든 일이 잘 풀려 토키타 오우마나 하츠미 센, 혹은 와카즈키 타케시가 우승할 경우, 야마시타를 올리기로 했던 자리다. [136] 단 성이 하야미이고 양자이다. 그리고 연령도 21살 즉 메구로 마사키보다 10살 이상 어리다. 코쿠로 왈 게이오 보이인 도련님이라고. [137] 정확히는 클론에게 우 가 비전인 회생을 사용함과 동시에 수많은 교육으로 내재된 광기를 억제시킨 것. [138] 동시에 하야미 마사키가 마치 형(오리지널)과 같은 표정을 지은 채 좀 더 강해지고 싶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만약 죽는다면 마사키에게 죽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39] 에리오가 카루라나 일족에 관련된 사항이 아니면 일 외에 사람 잡는 걸 즐기지 않는 걸 생각하면 밑준비로 어지간히도 끔찍한 짓을 저질렀던 것으로 보인다. [140] 에리오가 메츠도 보고 처음 카츠마사가 메츠도에게 반기를 들었을 때 죽였어야 했다고 이야기를 했던 걸 봐선, 이때가 카츠마사가 처음으로 반기를 든 시점으로 보인다. [141] 무엇보다 하야미 마사키를 통제할 수 없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 그의 몸안에 무려 폭탄을 2개나 심어놓았다고 한다. 당연히 마사키가 덮치자 이를 작동시키려 했으나 진작에 수술로 적출했다고 허세를 부려 불발되었다. [142] 하야미 마사키는 동양전력이라는 거대한 대기업을 일으킨 수완은 존경하지만 그와 별개로 도가 지나쳤다고 비판한다. 더욱이 메구로 마사키가 광기로 미쳐있던 것은 뇌수술의 부작용 따위가 아닌 원래부터 그랬던 것이며, 이는 얌전해보이던 자신도 마찬가지라는 진실을 알려준다. 그저 하야미 마사키는 수많은 교육으로 광기를 제어할 수 있을 뿐. [143] 그리고 그의 사생아인 쿠라요시 리노는 복도를 걷던 중 아버지의 죽음을 느낀 듯이 잠시 뒤돌아보지만 이내 무시하고 앞으로 걸어나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145화에서 쿠레 에리오가 일족의 인원들이 임종을 지키며 평안하게 사망한 것에 비해, 반대로 도구로 키우던 양아들에게 살해당하고 사생아인 딸에게 무시당한 그의 최후가 더욱 대비되어 그의 비참함을 강조시킨다. [144] 사실 마사키가 벌레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클론인걸 생각하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 [145] 전속(?)인 이유는 표면상 언더마운트의 사장은 오오타 마사히코이기 때문. 하지만 오오타는 그냥 쫄보+허수아비일 뿐이다. [146] 이미 중고등학생 때 학회논문들을 수없이 읽었다. 대졸자인 아버지가 뭔 내용인지 봤지만, 뇌와 신경을 연구한 논문이라는 것만 알아봤을뿐 내용은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147] 바지사장은 인터넷으로 만난 평범한 구직자였다. 기존 회사를 그만두고 새 직장을 찾던 순진하고 착한 사람이었는데, 켄지에게 설득되어 요구를 순순히 따라 법인을 만들고 시킨대로 충실히 그대로 이행해서 모든 사업을 진행시켜 성공시켰다. 역시 마음씨가 착하고 여려서인지 대기업 사장이 되고서도 야망이나 배신은 커녕 자신보다 20살 가량 훨씬 어린 켄지를 회장님으로 모시고 비서처럼 따른다. [148] 벌레 측에서 언더마운트의 성과를 보고, 먼저 실제 사장인 그를 뒷조사해서 이메일 연락을 하고 언더마운트에 대규모 자금 지원까지 했었을 정도이다. [149] 아마도 쿠레 일족들이 귀환하면서 "좋은 아버지 덕분에 목숨 건졌네."라고 핀잔한 것이 계기로 추정된다. [150] 노기 회장에게 사기당해서(?) 난데없이 짊어진 51억. 권원회 회원권을 얻기 위한 대전료 1억과 권원절명대회 대전료 50억을 본인 부담으로 지게 되어버렸다. 이 탓에 한 때 이나바 료 전에서 대기업 패나소닉의 대량의 주식이 걸리자 사람이 변해버릴 정도(...). 물론 노기 회장은 차후 자기 부담으로 낼 생각이었겠지만, 애당초 권원 절명대회 개최를 대가로 패배 시 노기는 모든 재산을 압류당하므로 야마시타는 하마터면 같이 무덤에 들어갈 뻔했다(...). 다행히 노기가 회장이 되면서 빚은 노기가 알아서 변제해줬을 테니 아들 손을 빌리지 않았을 듯. [151] 2부에서 언급하길 자신과 반도가 벌레 세력과 관련 된 것에 확인하기 위해서 [152] 인체의 기계화. 공각기동대 쪽의 전뇌를 생각하면 쉽다. [153] 배 안에 있던 숙소에서 두 사람이 모두 알몸으로 침대에 있던 것을 보면 이미 그렇고 그런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154] 무테바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자기 빼고 화물선의 선원들이 죄다 죽었음에도 무기상으로 일하는데 각오해야 할 일이라며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다. [155] 그 공짜 의뢰권 덕분에 이와미 중공업 측에 연옥에 대항할 멤버인 율리우스를 권원회 측에 보낼 수 있었다. [156] 본인 말에 따르면 화난 것 자체는 진심이었지만 보상을 받은 시점에서 더 물고 늘어지지 않기로 한 것. 무테바 또한 안 좋은 상황에서 최대한 뽑아먹을 줄 아는 여자라고 평가했다. [157] 근래 급성장한 나이트 레저(밤놀이) 계열의 최대기업. [158] 하야미 마사키는 하야미 회장이 최강의 병사를 만들기위해 벌레의 기술을 빌려 만들어낸 메구로 마사키의 클론이기 때문에 사실상 하야미 마사키는 아버지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만든 꼭두각시나 다름 없기 때문에 안타까워한것으로 보인다. [159] 양자인데도 불구하고 동생이라고 인정했으니 속정이 깊은 그녀로서는 안타까움이 훨씬 클 수 밖에 없다. [160] 하츠미 센이 작업을 걸자 얼굴을 붉히는 장면, 카노우 아기토에게 패해 쓰러진 하츠미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간 장면 등을 보면 아직 하츠미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1] 쿠레 라이안의 여동생 [162] 애초에 하루오를 데려오고선 현대 문물로 자기 말만 잘 듣는 꼭두각시로 만들 심산이었으니 이는 예정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제대로 육성만 했어도 초일류의 격투가가 될 수 있었을 재목을 제 손으로 망친 셈. [모티브는] 일본의 패스트푸드점 모스버거 [164] 사실 일본 정부에서 하나후사 하지메를 통해 반도 요헤이를 죽이고자 일부러 내준 것이다. 때문에 후에 자신을 이용해먹으려고 한 정부 고위직들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벼른다. [165] 미래의 스모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평가받을 정도로 스모의 재능은 넘쳐났으나 혈기왕성하여 다른 도장에 찾아가 깽판을 치는 타케루가 정신차렸으면 했기 때문. 언급을 보면 타케루의 형제들을 젊은시절부터 후원했다고 한다. [166] 힘을 쓰기 두려워하는 어린 와카츠키에게 전력을 다한 힘을 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조절을 못해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자기를 있는 힘껏 쳐보라고 조언했는데, 문제는 보호대를 차고 받으려고 했던 후루미를 보지 못하고 와카츠키가 있는 힘껏 풀파워로 때리는 바람에 그 부상으로 후루미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으나, 6개월 이상 입원으로 1년을 꿇었고, 와카츠키는 이때의 경험으로 힘 조절 하는 방법을 익혔다. [167] 삼촌이 와카츠키를 두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 신경을 썻는지, 만남 이후 함께 야구경기도 보러가고, 학교 졸업식에도 참석하는 등 와카츠키가 평범한 일상을 보내도록 해줬지만, 외전 4컷 만화에서는 나름 어른의 위신은 세우고 싶단 생각으로 뭔가 하면 와카츠키의 힘에 휘말려 병원 신세를 진다던지 자체부상을 당해서 이 때마다 자신은 글러먹은 어른이다, 나는 피에로니 웃어도 된다고 자학하니, 이 때 와카츠키가 한 생각은 "...설마 아저씨는 글러먹은 어른인건가?" [168] 대개의 경우 근육보다 지방이 더 가볍다. [169] 참고로 그녀가 구한 격투가는 예선전에서 리히토에게 털린 얼굴을 바늘로 꿰맨 인물이다. [170] 이쪽도 나름 이름이 있는 격투가였지만 상대가 너무 나빴다. [171] 멱살 잡은 뒤 연속 뺨치기로 눕혔다. [172]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작중에서도 남매 의혹이 있다. 심지어 켄간 오메가에서 린을 사진으로만 본 나루시마 코가는 "여장한 카네다 아니냐"고 착각했을 정도. 물론 카네다는 멀쩡히 평범한 바깥에서 자란 약골 출신에 불과하지만, 쿠시다는 후술하다시피 '안'쪽 출신이라 가능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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