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내가 좋아하는 건 싸움이 아냐.
일방적인 유린을 좋아한다고!!
자, 너도 유린해주마.
일방적인 유린을 좋아한다고!!
자, 너도 유린해주마.
밥 먹을 시간이다 오오타케마루.
呉 雷庵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 신장 188cm, 체중 94kg.
쿠레 일족이며 이명은 마인.[1] 일족 역사상 손꼽히는 천재로, 인간에게 걸린 리미터를 풀어 잠재능력을 해방하는 비전 '하즈시'를 100%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싸움 스타일은 기술이고 뭐고 없이 본인의 막강한 신체능력만으로 막싸움을 벌이는 것. 이는 기술을 쓰지 못해서가 아니라, 쿠레 일족의 기술을 쓸 만한 상대는 없다고 생각하는 오만함 때문이다. 작중에서도 오만하면서 잔혹한 전투광으로 묘사된다.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 강호철 / 그리핀 푸아투 → 브라이스 패픈브룩(2기)
2. 강함
vs 모키치 로빈슨 |
vs 토키타 오우마 |
전투일족인 쿠레 일족중에서도 손꼽히는 천재라 불리는 만큼 그 전력은 이미 아슈라 시점에서 절명 토너먼트 투사들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준할 정도의 강함을 지녔다.[2] 절명 토너먼트에서 쿠레 일족 대표로 언더마운트 사의 투사가 된 것도 단지 그가 강하기 때문이었으며, 쿠레 일족의 수장인 쿠레 에리오는 라이안이 언젠가 전성기 시절의 자신조차 뛰어넘을 남자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수준이다. 쿠레 일족의 천재임을 증명하듯, 일족 비전인 하즈시를 100%까지 끌어낼 수 있다.[3]
무술에 특화, 혹은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무술을 다룰 수 있는 인물들 중에서 라이안은 이례적으로 신체 능력이 높은 편이다. 연옥 최강 마닐라의 괴물 로롱 도나이레는 그가 무술을 쓰는 것을 보고 일절의 혹평 없이 "강하다" 한마디로 간결히 평가했을 정도로 라이안은 무술에도 능한 인물인데,[4] 그런 라이안보다 신체 능력이 높은 인물은 대놓고 초인체질로 쿠레 일족보다 월등히 높은 신체 능력을 보유한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와 도핑으로 맹호보다도 강해진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 그리고 율리우스와 엇비슷한 신체 능력을 보유한 파괴수 토아 무도, 그리고 완벽하게 자신을 압도한 명왕 에드워드 우[5] 밖에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작중 내내 그 강함을 어필하는데, 모키치 로빈슨의 기술을 힘만으로 풀어버린다든가 하즈시 상태에서 오우마의 가불과 정면으로 치고받아 몰아붙이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비록 2회전에서 탈락했지만, 그 탈락한 이유도 라이안 본인이 기술을 봉인하고 마지막까지 신체능력만 사용한 탓이 크다. 라이안 본인의 말로는 자신이 기술을 썼다면 오우마는 순식간에 쓰러뜨렸을 거라고. 즉, 당시 오우마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요인이 작용한 덕분이며[6] 그 실력 차이를 증명하듯 오메가 시점에서는 심장이식을 수술받은 오우마와 달에 수십 번 대련을 펼치는데 라이언의 승률이 압도적으로 좋다.[7]
오메가에서는 한 층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합 상대였던 또다른 쿠레 일족이라 할 수 있는 정서파의 앨런 우를 대결 상대로조차 보지 않았다.[8] 하즈시도 쓰지 않은 상태에서 쿠레 일족의 기술을 이용해 하즈시 상태의 앨런 우를 가볍게 압도해버리고, 심지어는 입을 찢어 상반신을 양단해 죽여버리기까지 한다. 시합 규칙 상으로는 반칙패인지라 "이 시체에게 승리를 선언해줘라."라며 마지막까지 오만한 태도는 덤.
쿠레와 정서파 우의 전면전 후 잠적해있던 동안 쿠레 가 전설의 무기 '오오타케마루'를 다루기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중량은 20kg 가량에 무게중심도 엉망으로 어긋난 검인 오오타케마루를 휘두르기 위해 훈련한 결과, 선 우롱이나 조류의 형처럼 힘의 점을 다루는 기술을 습득해냈다. 하즈시에 초인체질까지 더해 근력으로 와카츠키나 율리우스에 비견될 강자인 월렘 우를 어렵잖게 제압하며 간단히 승리하는 게 가능해졌을 정도.[9]
3. 행적
3.1. 켄간 아슈라
쿠레 에리오가 언더마운트사의 권원회 절명시합 대표 격투가로 누굴 고를지 고뇌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 에리오가 데리고 온 4명의 쿠레 일족[10] 중 절명 토너먼트 개최 직전에 언더마운트사의 대표 격투가로 발탁된다. 1회전 모키치 전에서 싸우기 직전 화장실에서 리히토를 농락한 후 시합장에 들어선다.[11] 처음에는 모키치와 대등한 승부[12]를 펼치는 듯 했으나, 바로 일족의 비전인 하즈시를 사용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더니 모키치의 목뼈를 꺾어버리며 가볍게 승리한다. 승리 이후 광범위적인 도발[13]을 하는데, 특히 메츠도의 송곳니인 카노우 아기토에게 노골적인 도발을 한다.
1회전 시합이 끝난 다음엔 쿠레 일족을 기만한 야마시타 켄조를 괘씸하게 여긴 쿠레 에리오를 따라와 야마시타 카즈오를 조롱하는데 토키타 오우마가 나서자 신경전을 벌인다.
2회전에선 토키타 오우마와 대결을 펼친다. 초반엔 오우마가 니코류를 사용해 우위를 점하는 듯 보였으나 사실은 라이안에게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빨리 가불을 쓰라며 이번엔 라이안이 오우마를 몰아붙이기 시작하고 결국 가불을 쓴 오우마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자 하즈시를 발동, 하즈시를 사용한 라이안과 가불을 사용한 오우마가 무식한 완력&난타 싸움을 벌인다. 가불 상태의 오우마는 라이안과 대등한 수준이지만[14] 점차 오우마가 밀리더니 결국 쓰러진다.[15] 그러나 니코의 환영을 본 뒤 자신만의 니코류에 각성한 오우마가 니코류로 몰아붙이는데, 하즈시는 내구력까진 오르지 않아 체력이 유지되어야 하기에 오우마를 한 번 쓰러뜨리고 라이안이 하즈시를 해제하자 당분간 사용을 못한다는 걸 야마시타가 간파[16], 결국 오우마의 니코류에 패배한 채 웃으며 리타이어한다. 사실 하즈시가 풀린 상태라도 일족의 기술까지 썼으면 이겼을 테지만 오만해서[17] 그러지 않았다. 순수한 자신의 힘만으로는 통제가 안되는 존재를 용서할 수 없었기에 끝까지 순수한 힘으로만 싸웠던 것.
토너먼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이른 시기에 리타이어했다. 그러나 리타이어 이후에도 얼굴을 자주 내비치며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는다.[18]
3.2. 켄간 오메가
2부에서는 절명대회 후 행방불명 상태이며 오우마와의 싸움에서도 오우마가 승리는 했지만 역량으로만 따지면 라이안 쪽이 우세했다고 판단되어 13인의 대표로 삼기위해 찾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2부 50화에서 야마시타 카즈오가 시아 지 일행의 함정에 빠져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졌을 때, 야마시타를 붙들고 있던 똘마니 둘의 목을 180도 돌려버리면서 등장한다.그것도 토키타 오우마와 함께.[19] 더 놀라운 점은 아슈라때와 다르게 쿠레 라이안이 기술을 쓰기 시작했다.[20] 여전히 강력한 실력으로 시아 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만 죽이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53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애초에 행불된 적도 없었다. 계속 쿠레 일족의 마을에 있었다는데 이유는 토키타 오우마의 생존이 벌레들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정황상 오우마와 함께 폐관수련한 듯.
병원에 실려간 나루시마 코우가를 오우마와 함께 문병하러 갔을 때 오우마로부터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은 코가에게 "저 녀석 지금 실력으론 부족하다고 한 거다."라고 나름 상냥한(?) 충고를 해주고 떠났다. 싸우는 일만 아니면 그렇게까지 막 나가는 건 아닌 듯.
결국 13인의 대표로 발탁돼서 대항전에 참가하게 되며, 연옥 대항전에서 간간히 얼굴을 비추다가 5회전 이후에 리우가 류우키를 죽이려고 하다가 오우마에게 저지당하면서 같이 등장. 이 때, 양 측이 겨우 진정하여 각 진영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렇게 끝내기는 아깝다면서 불씨(분쟁)를 키우기 위한 장작을 추가하려고, 쥬로타에게 공격을 하다 루 티엔에게 저지 당한다. 라이안은 루 티엔이 자신의 공격을 저지당하자 루 티엔을 강하다고 생각했으며, 그와 동시에 살기를 뿜었는데도, 침착함을 유지한 쥬로타와 척봐도 강하다는 인상의 로롱을 보고는 이번 대항전이 재미가 있었질 거라고선 물러갔다.
이후, 아기토 다음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연옥 측 상대는 앨런 우 독자들이 예상한 우(정서파) VS 쿠레 일족의 대전이며, 처음부터 자기 상대로 타깃을 잡았다고 한다. 오우마의 말에 의하면 오우마가 재활이 끝난 시점인 1년 전을 기준으로 그 1년동안 오우마와 매일 대전했는데 라이안이 이긴 적이 더 많다고 한다.
시작부터 귀혼을 개방한 앨런의 공격을 받아 넘기며 즐거워하다가, 쿠레 일족 당주 차기 후보 리쿠토가 살해당하게 만든 원흉인 에드워드 우를 발견하자마자 그답지 않게 앨런에게 '살려줄테니 꺼져'라고 말하더니, 앨런이 물러나지 않자 쿠레의 기술을 연달아 사용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제압한 뒤, 하츠시를 발동해 입을 잡고 반으로 찢어 죽여버린다. 한순간에 살해당한 엘런을 보고 일동 벙쪄있다가 격투장이 술렁이자 심판[21]에게 자신의 반칙패니 저 시체에게 승리를 선언해라며 쿨하게 무시해버리고는 바로 경기장을 뒤로하고 에드워드 우를 쫓는다.
쿠레 일족 현 당주인 에리오도 고용주인 노기가 따지자, 쿠레 일족은 기본적으로 계약을 준수하는 것을 우선하지만 이번만큼은 일족의 체면을 더럽힌 원수를 처단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며 사과한다.
로롱과 오우마가 싸울 때 라이안-오우마의 대련 전적이 언급된다. 전체 전적은 라이안이 위지만, 1년 동안 오우마도 점점 따라잡고 있으며 쿠레 카루라는 라이안보다 오우마가 강하다는[22] 식으로 이야기했다.
대항전이 끝나고 다시 시점이 돌아온다. 우 일족 셋에게 심하게 두들겨맞고 쓰러져 있었다. 그럼에도 일어나서 덤벼들며 하즈시까지 쓰지만 '우 헤이'의 인격을 계승한 우 일족의 지도자 3명에게 연달아 두들겨 맞다가 쿠레 에리오가 가세하면서 2vs2가 된다.
그렇게 에드워드 우 일당과 치열한 격전을 벌이던 중 '우 헤이' 계승자중 한 명인 파비오 우는 쿠레 에리오에게 별 힘을 쓰지 못하고 싸움에서 첫 죽음을 맞이했다[23].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듯 에드워드 우는 라이안 일행의 모든 공격을 받아냈다[24] 에드워드 우는 싸움 과정에서 끈질기게 덤비는 라이안 일행 모두를 죽이기 위해 우일족 오의인 귀혼을 100%까지 끌어올려 라이안 일행을 압도해버린다. 라이안 일행 모두가 에드워드 우로부터 빈사 직전까지 이르게 되었고 에드워드 우는 싸움이 끝난줄 알고 자신의 동료 또 다른 '우 헤이' 계승자 솔로몬 우에게 뒤처리를 맡긴다.
하지만 에리오는 다가오는 솔로몬의 머리를 한 방에 날려버림과 함께 네놈의 패인은 너무 강했다는 거다 며 다시금 싸움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싸움과정에서 쿠레가문의 쿠레 레이이치와 쿠레 호리스가 합류하면서 1vs5의 싸움이 되었다. 하지만 개의치 않고 에드워드 우는 이들 모두를 압도하였고, 모두가 자신이 미끼가 되어 에드워드 우에게 치명상을 노리려 했지만 젊은 세대는 아직 죽을 수 없다며 에리오가 선뜻 몸을 내던져 우의 시선을 끌었다.[25] 그사이 우 싱이 에드워드 우의 목에 독이 묻은 칼을 꽂아버린다. 하지만 우에겐 큰 타격이 되지 못하였다.[26] 라이안은 이를 보며 에리오가 쓸데없는 짓을 했다며 쿠레일족 비전인 하즈시에 더하여 화난듯한 모습으로 에드워드 우의 뒤에서 등장했다. 에드워드 우는 가소롭다는 듯 라이안을 구타했지만 라이안에게 전혀 데미지가 되지않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반격하는 라이안을 보며 에드워드 우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에리오는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에드워드 우의 패배 요인을 이야기하며 라이안은 언젠가 에리오 자신의 전성기를 뛰어넘을 인재라는 것을 이야기했다. 그렇게 라이안은 에드워드 우가 입었던 목의 치명상을 손가락으로 찢으며 에드워드 우를 리타이어시킨다.
그렇게 쓰러진 에드워드 우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살아남아 승리한 자들을 칭찬해준다. 허나 지금의 이 싸움은 엄청난 축제의 시작이라며 무언가 거대한 것이 움직일것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지만 더 이상 그의 목소리를 듣기 싫었던 라이안이 그의 안면에 주먹을 내리꽂아 확인사살하여 처리하고 모든 체력을 소진하여 그대로 주저앉는다. 그리고 명을 다해 유언을 남기던 쿠레 에리오가 라이안에겐 강대한 적과 싸울 오우마와 연관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말을 듣지 않을게 확실하니 도움이 되고 싶다면 에드워드 우와 싸움조차 성사하지 못한[27] 지금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스로를 단련하라는 조언을 남긴다.
229화에서 1년 전, 우 본가&쿠레 연합군과 발트 해에서 정서파에 격돌했으나 대패하고 실종되었다고 한다. 시신이 없었으므로 살아남은 건 확실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동생인 후스이는 살아있어도 연락 안 할 인간인데다, 당하고 죽을 인간이 아니라서 다시 모습을 들어냈을 때 정서파의 최후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후 254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이전의 전쟁에서의 부상인지 오른쪽 눈가에 세로로 흉터가 생겼고 턱수염을 살짝 길렀으며, 한 손에 커다란 일본도를 든 모습으로 등장,[28] 인적 없는 외딴 곳에서 정서파의 윌렘 우와 그 부하의 2명을 상대로 평소 같은 흉악한 웃음과 함께 덤벼든다.
255화에서 노다치인 오오타케마루를 꺼내드는데, 2년 전 쿠레 에리오가 죽기 전에 더 강한 힘을 손에 넣으려면 오우에 사람의 거부하는 첩첩산중에 쿠레 일족 역대 당주 수행의 땅에 위치한 신사에 한 요도가 있으니 반드시 그 주인이 되라는 당부를 받았다. 라이안은 그곳에서 찾아낸 요도를 꺼내들지만, 본류인 격투술에 비하면 무기술은 아류로 연습해도 뒤쳐지는 걸 센스로 커버한 걸 윌렘 우의 귀혼 + 초인체질[29]에 고전하자 이번엔 무기를 버리고 격투술로 변환한다.
256화에서 자신은 오오타케마루에 의존하게 아니라 '도구'일 뿐이라고 조소한다. 윌렘의 우가절기 - 십삼살[30]을 회피하고 쿠레 가 비전 - 폭뢰로 응격한다. 윌렘 우가 초인체질의 힘으로 그래플링을 시도하자 가볍게 몸으로 받아내는데, 이깟 힘이 세계최강이냐며 자신이 아는 사람 중 더 강한 근력을 가진 근육 덩어리만 둘이나 더 있다고 조롱하며 가볍게 던져버린다.
윌렘도 맨손도 안되자 이번엔 오오타케마루를 집어드는데 휘청인다. 다름아닌 오오타케마루는 크기와 다르게 무려 20kg에 달하는 중검이었던 것. 게다가 중심도 평범한 칼과 다르게 부위마다 천차만별이라 실제 무게보다 더 다루기 어려운 일종의 '훈련도구'였던 것.[31][32] 라이안은 오오타케마루로 무기술을 연습하다가 힘의 흐름을 투시하는 법을 깨우쳐 힘점을 억누르는 방법을 터득했다며[33] 윌렘 우가 휘두른 오오타케마루를 가볍게 빼앗아 그의 머리를 두동강내면서 승리. 그 시체는 길버트 우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달할 메신저로 전락시켰다.
3.3.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
쿠레 일족 최강의 남자로 소개되며 켄간 아슈라 사이드의 메인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34], 잭 한마와 맞붙게 된다. 양자는 모두 강자의 피를 타고났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동시에 태어나서부터 강했던 자(라이안)와 약했지만 과학의 힘(약물 등)으로 강해진 자(잭)라는 차이점이 있다.초반에는 타고난 신체능력을 살려 잭을 압도하지만 곧바로 잭의 반격을 받고는 잭이 자신의 생각[35]을 초월한 강해지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자임을 깨닫고 하즈시를 사용해 진심으로 덤빈다.[36] 이후에는 말 그대로 격투시합이 아닌 미친 짐승끼리의 싸움[37]을 벌인 끝에 최후의 힘겨루기에서 잭을 목조르기로 기절시켜 간신히 승리한다. 하지만 이미 시합의 승패 따위 아무래도 좋았기에 바로 의식을 회복한 잭과 다시 싸움을 시작하고 그 와중에 난입한 피클[38]에 의해 상황이 수습 불가능한 상황까지 몰릴 뻔하지만 난입한 바키와 오우마에 의해 상황이 정리된다. 당연히 외부 난입에 의한 불완전연소로 끝난 탓[39]에 양쪽 모두 불만이 넘치는 결과로 끝났다.
4. 여담
- 싸움만 하게 되면 카오게이급의 안면기예를 보여준다. 싸울 때는 오히려 정상적인 얼굴 표정을 보는 게 더 힘들 정도. 특히 하즈시를 발동하면 더욱 심해진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야마시타 카즈오에게 도발할 때를 제외하면 짐승이 그르렁거리는 듯한 긁는 목소리로 계속 말한다.
- 작중 조롱이나 도발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의외로 이게 폐부를 찌르는 일침이 많다. 리히토를 향한 조롱, 야마시타 카즈오를 도발할 때, 켄간 오메가에서는 입원한 코가를 향해 한 말 등등.[40]
- 상술했듯 독보적인 재능에 성격이 많이 더러운 터라 같은 쿠레 일족 사이에서도 은근 경원시되고 있는데 카루라는 자기 친구 오빠를 반 죽여논 일 때문에 일족의 수치라며 싫어한다.
- 여동생으로는 쿠레 후스이가 있다. 오빠와 다르게 싹싹한 성격인데 친남매라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
- 외모와 일족에서 골칫거리로 여기는 난폭한 성격, 이름(라이안-Ryan), 그리고 쿠레 일족의 모티브가 그레이시 일족이라는 점을 보아 캐릭터의 모티브는 하이안 그레이시로 추정된다.
- 그렇게 안 보이지만 켄간 아슈라 시점에서의 나이는 21세로 이마이 코스모, 키오잔 타케루와 비슷한 세대다.
5. 관련 문서
[1]
첫 등장시에는 금기의 후예라고 불렸는데, 이건 쿠레 일족 전체의 이명이다.
[2]
토너먼트에서 라이안보다 확실히 강한 인물은 "마창"
쿠로키 겐사이 단 한명 뿐이고, 비등하다고 평가되는 인물도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밖에 없다.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가 기적적으로 라이안을 꺾긴 했으나 작품을 제대로 보면 알겠지만 해당 승부는 오우마가 각성하고 몸 상태가 정상이었어도 라이안을 상대로는 절대로 이기지 못했을 정도로 주인공 보정을 크게 받았던 승부였다.
[3]
1300년에 걸친 쿠레 일족 내에서도 100%의 하즈시를 사용하는 자는 얼마 없으며, 본가인 우 일족과 정서파 인물들 중에서도 몇 없을 정도로 극도로 희귀한 재능이다. 물론 100%의 하즈시를 끌어내는 방법도 있다만 그 대신 심각한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한다.
[4]
라이안의 기술 공세를 맞는 상대인 앨런 우는 라이안처럼 하즈시 100% 사용 가능에 나름 자신의 집단에서 최상위권의 강함을 갖고 있던 존재였다. 그런 상대가 하즈시 100%를 개방한 채로 하즈시를 개방하지 않은 라이안에게 무술만으로 농락당한 것.
[5]
이 쪽은 앨런 우와는 반대로 라이안이 하즈시를 발동했는데도 하즈시를 안 쓴 에드워드에게 털렸다. 전성기의 에드워드로서 만들어진 클론 길버트 우도 당연히 라이안보다 신체 능력이 높을 것이다.
[6]
라이안은 자신의 기술을 봉인한데다 오우마는 이나바 료와의 승부를 기점으로 본인도 놀랄 정도로 움직임이 날카롭게 변했으며, 기억 속 니코의 조언으로 니코류의 기술을 한 층 더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덕분. 바꿔말하면 성장한 오우마조차 기술을 쓰면 압도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었다는 말이 된다.
[7]
물론 오우마는 아직 회복되는 시점이었고, 그 승률도 점점 대등한 수준까지 따라잡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라이안의 승률이 더 높다. 오우마도 객관적인 지표로 보자면 라이안이 더 강하다고 인정할 정도.
[8]
정확히는 좀 놀아볼까 하다가 복수 대상인 에드워드 우가 눈에 띄자 곧바로 목표를 변경한 것.
[9]
단 라이안의 언급으로는 윌렘 우의 근력은 와카츠키나 율리우스에 비해 떨어진다고 언급한다.
[10]
쿠레 호리스, 쿠레 호리오, 쿠레 레이이치, 쿠레 라이안
[11]
이 절명시합의 레벨에 너는 맞지 않다 라고 조롱했으나, 사실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였다.
[12]
그런데 말이 대등한 승부지 처음에는 바리츠의 변화무쌍한 기술에 당황해서 일방적으로 얻어터졌다. 물론 오우마와의 2회전 때처럼 반은 일부러 맞아준 것으로 유효타는 적었다.
[13]
절명 토너먼트 보러 온 네놈들이 원하던 게 사람 뒈져나가는 이런 꼴 아니냐, 이 몸이 최강이다라고 외쳤는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에선 성우의 열연까지 더해져 임팩트가 강해졌다.
[14]
애초에 가불은 쿠레 일족의 하즈시에 맞서기 위해 탄생한 기술이다.
[15]
이는 무리하게 가불을 계속 사용했던 오우마의 몸이 한계였던 탓도 있다.
[16]
이때 야마시타의 조언을 덩달아 듣고서 그냥 약골인 줄로만 알았는데 착각이었다고 혀를 내두른다.
[17]
그리고 오우마와 싸우는게 너무 재밌어서 기술을 쓰면 죽어버릴까봐. 같은 쿠레 일족인 호리스의 말에 따르면 라이안이 싸움을 즐기는건 처음 본다고.
[18]
2회전 싸움 이후 오우마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그의 시합을 주의깊게 살펴본다.
[19]
이 때 오우마를 파트너라고 부르는 것으로 봐서 상당히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20]
쿠레 일족의 사자교라는 기술로 자신을 공격하던 이들의 목을 뽑았다. 사실 기술은 아수라 시점에서 하야미 중공의 가디언들과 싸울 때부터 썼다. 당시엔 기술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반쯤 힘으로 거는 수준이었지만.
[21]
이때 묘사를 보면 심판에게도 피가 튄다.
[22]
"라이안도 어쩌면 로롱을 이길 수 없을 지도 모른다" + "지금의 오우마는 로롱을 이길 수 있다"
[23]
에리오의 칼이 가슴 정중앙에 꽂힘에도 재밌다며 귀혼을 100%까지 개방하며 덤볐지만 에리오 앞에선 소용없었다.
[24]
하즈시를 쓴 쿠레 라이안과 쿠레 에리오의 합동오의 사자물어뜯기 조차도 양팔로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25]
에드워드 우에게 몸전체를 잡히며 전신이 으스러졌다
[26]
쿠레 호리스가 동맥을 빗겨나갔나 의문을 품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듯 했다.
[27]
막판에 싸움으로 이기긴 했지만 그 싸움이 성립하기 위해 라이안을 제외한 쿠레와 우 4인의 미끼작전 + 에드워드 우의 자기과신으로 인한 교만으로 적에게 확인사살을 안함 + 기습으로 나이프를 목에 박아버림 + 우 싱이 확인사살을 위해 나이프에 사용한 독 + 상처를 통해 치명상이 가능해진 빈틈이 전부 맞물려서야 가능했다.
[28]
생김새가 토키타 니코(6번)와 흡사할 정도이다.
[29]
초인체질에다 신체 리미터 해제 귀혼을 100%를 달성하여 근력으론 세계 최강일 것이라고 자부한다.
[30]
돌진해 손바닥으로 공격하듯 하다가 시야를 가려 상대방의 당황과 더불어 공격 타이밍을 못보게 어긋내고 반대편 주먹으로 후려갈기는 기술.
[31]
20kg 자체는 건강상에 문제가 없는 현실의 일반인들도 무리 없이 들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만화 내에서도 강조한 무게 중심이 핵심으로, 현실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진검은 약 1kg의 무게를 지니고 있지만 실제로 휘둘러보면 수치보다 훨씬 묵직하게 느껴지는데, 이는 검의 무게 대부분이 검신(劍身)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당장 어지간한 헬창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20kg인 빈 바벨 봉의 끝을 잡고 검마냥 휘둘러대는 짓은 못한다. 이유는 그저 상기한 무게 중심 문제때문에 실제 무게보다 훨씬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 비슷한 예시로 MCU의 비전도 묠니르를 휘둘러보고 무게중심이 안정적이라며 칭찬했는데 토르도 안 그럼 휘두를 때 힘이 빠진다고 할 정도로 무기에서 무게중심의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 라이안도 초인 체질인 윌렘이라면 20kg짜리 검도 충분히 다룰 수 있겠지만 무게 중심 때문에 다루지 못하는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능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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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현실에서 오오타케마루처럼 무게중심이 여러곳에 분산되어 쏠려 있으면 그 검은 실전에서 쓸 수 없다. 어디까지나 만화라서 가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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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쿠레 에리오가 언급한 요도라는 별명은 일반적으로는 제대로 다룰 수 없는 무기이니 사용자가 미숙하면 없느니보다 못한 검이지만 사용법을 터득하면 힘의 사용법을 깨달아 사용자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기에 그런 별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사용자마저 죽이지만 제대로 다룰 수만 있다면 사용자에게 더 큰 힘을 부여해주는 판타지계의 요도가 현실판으로 적절하게 어레인지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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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두 명은 토키타 오우마와 요로이즈카 사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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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도가 권유할 때만 해도, 아니 시합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잭을 그저 강해지겠다고 도핑이나 하는 반푼이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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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잭도 미리 목구멍에 걸어놓은 약으로 도핑, 바키 1부에서 보여주었던 스테로이드를 초월한 상태에 돌입한다. 도쿠가와 미츠나리에게 사전 정보를 전해 듣고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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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잭은 물어뜯기를 적극 사용해 라이안에게 유효타를 여러 번 먹이며 라이안도 처음 당하고부턴 물어뜯기를 경계하는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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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 카이오 왈 자신의 먹잇감(잭)을 빼앗겼다고 여겨서 쳐들어온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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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라이안이 하즈시를 사용하고 잭이 도핑을 한 시점에서 양자는 서로를 죽여버릴 작정으로 싸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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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마가 병원에 입원한 코가에게 "이제부터 네 실력으로는 무리다."라고 말하자 그 말을 거들면서 "진짜 겨우 반년만에 같은 수준이 될 줄 알았냐? 네가 무슨 세기의 격투기 대천재라도 되는 줄 아냐?" 며 정확한 일침을 한다.